서경대학교

Today
서경광장 > 서경 TODAY
서경대학교의
새로운 소식과 이벤트들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69() 오전 10시 교내 컨벤션홀서···군사학과 교수 및 학생 등 200여 명 참석


서경대학교, 안규백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동대문갑, 국회 국방위원회) 초청 ‘대한민국 외교 안보’ 주제로 특강 개최.jpg


서경대학교(총장 권한대행 김범준)는 안규백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동대문갑, 국회 국방위원회)을 초청해 69() 오전 10시 서울 성북구 정릉에 있는 서경대 컨벤션홀에서 대한민국 외교 안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개최했다.

 

서경대학교가 주최하고 군사학과(학과장 채성준 교수)가 주관한 이번 특강에는 군사학과 교수 및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특강에서 안규백 의원은 <역사의 연구> 저자 아놀드 토인비가 주장한 문명 발전의 인류역사는 도전과 응전의 역사를 인용하며, 외교안보정책 역시 오늘날 대한민국의 안보환경에 성공적으로 대응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늘날 대한민국을 둘러싼 안보환경은 그 어느 때보다 유동적이고 복잡하다는 것이 안규백 의원의 진단이다. 미국 중심의 단극체제 균열, 세계 각국의 보호주의 강화, 동북아에서 벌어지는 미·중 대립, 북한의 잇따른 도발, 일본의 군사 대국화 등 외부환경은 물론 인구절벽으로 인한 국내적 환경의 변화 등이 바로 그것이다.

 

‘1 동맹 3 친선은 이러한 안보환경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안규백 의원이 제시하는 우리 외교·안보 정책의 기조이다. 안규백 의원에 따르면, 미국과의 군사동맹, 중국, 일본, 러시아와의 우호 관계를 의미하는 ‘1 동맹 3 친선은 무역을 통한 수출경제를 기본으로 하는 우리나라에 있어 전통적 외교·안보전략의 기본 방향이었다. 오늘날 전략적 명확성을 강조하는 움직임이 일부 보이지만, 세계적 강국에 둘러싸여 계곡 사이 소와 같은 지정학적 위치에 있는 우리로서는, 한쪽 언덕의 풀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양쪽 언덕의 풀을 오가며 뜯어먹는 전략을 세워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 안보의 목표로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의 복원을 내세운 안규백 의원은 그를 위한 수단으로 대화와 자주국방의 실천을 역설했다. 한미동맹의 강화와 강력한 군사력 건설을 통해 억제력을 갖추는 한편, 전작권 환수로 미국 중심의 구심력에 끌려가지 않을 지위를 확보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바탕 위에 2자에서 6자까지 다양한 층위의 대화로 평화를 구축하여야 한다는 것이 안규백 의원의 주장이다.

 

안규백 의원은 이러한 한반도 평화의 사명이 젊은 대학생에게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강의를 듣는 학생들에게 자신감과 생동감, 그리고 사명감의 3감을 갖출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이어 새로운 시대를 열어갈 학생들의 미래를 응원하며 강의를 마무리했다.


한편, 안규백 의원은 200818대 국회의원으로 의정활동을 시작한 이래 4선 의원을 역임하며 의정활동의 대부분을 국회 국방위원으로 활동했다. 민간 출신으로는 이례적인 일로서 국방에 관한 전문성과 경력을 인정받아 제20대 국회 후반기에는 국회 국방위원장으로 선출돼 활동하기도 했다. 이러한 활동에 힘입어 현재는 자타가 공인하는 민간 출신 대한민국 국방·안보 전문가로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관련기사>

조선일보 http://news.chosun.com/pan/site/data/html_dir/2023/06/12/2023061201027.html

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68776

베리타스알파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460682

내일신문 http://www.naeil.com/news_view/?id_art=463447

List of Articles
List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이즈미 지하루 서경대 글로벌비즈니스어학부 교수 칼럼: 요절한 남편 평생 사랑, 이중섭의 아내[이즈미 지하루 한국 블로그] file 홍보실 2022-10-07 53472

[한국행정법학회 행정판례평석] ②「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서 역학조사거부죄의 유무죄 판단과 위법성 판단 file

 성봉근 서경대 교수  Ⅰ. 판례평석의 배경과 쟁점의 소재 코로나 사태를 통하여 우리 사회에 많은 자유에 대한 제한 현상이 행정을 통하여 나타나고 있다. 특히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상 역학조사를 둘러...

[2023 서경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서울 성북구에 있는 인간미 넘치는 동네책방 ‘호박이넝쿨책-야책’ file

김정훈 호박이넝쿨책-야책 대표(지역 활성화 프로젝트 정릉스쿨 선정기업) -마을잡지 ‘정릉야책’ 발행하고 다수의 극 공연을 진행 -7개의 낭독모임이 활동, 인간적인 관계가 만들어져   호박이넝쿨책-야책은 서울 성북구에 있...

[2023 서경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서울 성북구 정릉동에 있는 커피원두 납품 전문기업 ‘더듀얼로스터즈’ file

정진현 더듀얼로스터즈 로스터(Green 성북 캠페인 선정기업) -직화식 로스터와 반열풍식 로스터를 사용해 원재료의 개성을 살려 -에티오피아, 케냐 등 해외 커피산지를 직접 방문해 품질을 확인 더듀얼로스터즈는 서울 성북구...

구자억 서경대 혁신부총장, '메타버스 유니버시티‘ 출간 - 메타버스가 대학4.0을 연다. file

서경대 혁신부총장인 구자억 교수가 관련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최근 '메타버스 유니버시티'를 펴냈다. 동문사에서 출판된 이 책은 메타버스의 핵심요소와 기술, 메타버스의 교육적 활용, 메타버스와 대학의 미래 등 메타버스 시...

2023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 평가..고대 한양대 이대 시립대 건대 성신여대 등 13개교 ‘우수인증대학’ 선정 file

4년제 일반대학 98개교 선정.. ‘비자발급 절차 간소화 등 혜택’ 2023년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IEQAS International Education Quality Assurance System) 평가에 120개 고등교육기관이 인증을 받았다. 이 중 4년제 일반대학...

서기수 서경대 금융정보학과 교수 칼럼:[서기수 교수의 성공투자 법칙②] 내가 보기에도 내가 부자가 될 수 있겠는가? file

솔직히 부자가 되는 방법을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 모두 알지만 실천이 어려울 뿐이다. 일단 최초로 종잣돈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을… 그리고 그 종잣돈을 밑천으로 남들보다 훨씬 높은 수익률을 내는 투자를 하면 된다...

유튜브 채널 ‘소민거리’의 첫 동영상 조회수 6.6만 회 기록한 서경대학교 교내 동아리 ‘브랜딩 클럽’의 총괄 PD 손윤이(헤어메이크업디자인학과 20학번) 학우 인터뷰 file

서경대학교 교내 동아리 ‘브랜딩 클럽’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소민거리’의 첫 번째 동영상이 6.6만 회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유튜브 채널 ‘소민거리’는 진행자가 패널들과 함께 20대의 고민에 대해 ...

서경대학교 뷰티테라피&메이크업학과, ㈜바이오파마와 미용예술분야 산학협력 위한 업무협약 체결 file

서경대학교 뷰티테라피&메이크업학과(학과장 김은숙)는 ㈜바이오파마(대표 최승필)와 2월 28일(화) 오전 11시 서경대 유담관 5층에서 미용예술분야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경대학교 뷰티테라피...

서경대학교 교수학습원 주최 ‘S-Learning Contest’ 성황리에 끝나···‘대상’ 수상자 인터뷰 file

<1> ‘우수강의 수필 공모전’ ‘대상’ 메이크업디자인학과 김민주 학우 <2> ‘프레젠테이션 뽐내기 공모전’ ‘대상’ 컴퓨터공학과 강희정, 오정은, 황유현 학우 서경대학교 교수학습원(원장 이지나 교수)이 1월 한 달 동안 ...

[2023추가모집] 의학계열 30명 최종 경쟁률 ‘294.8대1’.. '인서울' 24개교 ‘81.85대1’ file

시립대 262.6대1 ‘최고’.. 중대 184.32대1, 상명대 179.13대1 톱3 2023추가모집 의학계열 최종 경쟁률은 294.8대1로 마감했다. 30명 모집에 8845명이 지원한 결과다. 올해 의대 4개교, 약대 11개교, 한의대 4개교, 수의대 3개교...

Today
서경광장 > 서경 TODAY
서경대학교의
새로운 소식과 이벤트들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