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대학교

Today
서경광장 > 서경 TODAY
서경대학교의
새로운 소식과 이벤트들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11월 18일(금) 서경대 본관 8층 컨벤션홀서



서경대학교 글로벌비즈니스어학부 노어전공 개설 30주년 기념 ‘제2회 한·러 청년문화교류포럼’ 성황리에 개최1.jpeg


서경대학교 글로벌비즈니스어학부 노어전공(주임교수 박진환)이 주관한 제2회 한·러 청년문화교류포럼이 지난 11월 18일(금) 서경대 본관 8층 컨벤션홀에서 개최되었다. 


지난해에 이어 열린 이번 포럼은 한국과 러시아 청년들 간의 문화교류를 통해 화합과 소통 그리고 양국 간 청년들의 관계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특히 올해 우크라이나 사태로 침체된 양국 청년들의 교류가 좀 더 활성화되기를 희망하는 마음으로 열렸다. 


포럼에는 러시아 측에서는 알렉산드르 콜가노프(Alexander Kolganov) 주한러시아대외협력청 대표 등 주요 인사들이, 한국 측에서는 박진환 서경대 글로벌비즈니스어학부 노어전공 주임교수, 잔나 발로드 교수 등이 참석해 노어전공 개설 30주년 축하 인사와 함께 이번 행사를 준비한 관계자들에게 격려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서경대학교 글로벌비즈니스어학부 노어전공 개설 30주년 기념 ‘제2회 한·러 청년문화교류포럼’ 성황리에 개최2.jpeg



노어전공 개설 3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로 진행된 이날 포럼은 그동안 노어전공이 배출한 졸업생들과 안병팔 전 주임교수, 모스크바 국립대학교 러시아어문화교육원 부학장 발레리 차스느이 교수, 이르쿠츠크 국립대 예브게니야 콜로디나 러시아어 교수 등 많은 분들의 30주년 축하 영상으로 시작됐다. 첫 무대에 오른 3학년 김성연 학생은 한국인들에게는 조금 낯설지만 세계적으로 유명한 러시아 시인 안나 아흐마토바 소개하고 그녀의 시를 낭송했다. 이어, 3학년 천서연 학생이 지리적으로 가까워 잘 알 것 같지만 아직은 한국인들에게 생소한 러시아 문화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계속해서 1학년 학생들이 한국인들에게 매우 아름다운 선율의 러시아 노래 ‘사랑스러운 너’를 선사했다. 뒤를 이어, 노어전공 학우들과 러시아 학생들이 함께 댄스 무대를 꾸몄다. 마지막 무대는 노어전공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전공실력으로 준비한 러시아어 연극 ‘테레목(Теrемок)’으로 화려하게 피날레를 장식했다.


서경대학교 글로벌비즈니스어학부 노어전공 개설 30주년 기념 ‘제2회 한·러 청년문화교류포럼’ 성황리에 개최3.jpeg


서경대학교 글로벌비즈니스어학부 노어전공 개설 30주년 기념 ‘제2회 한·러 청년문화교류포럼’ 성황리에 개최4.jpeg



박진환 노어전공 주임교수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처음 준비한 포럼임에도 불구하고 멋진 무대를 보여준 학생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며 특히 “노어전공 개설 30주년 기념 무대를 준비하면서 많이 힘들었을 텐데 러시아 학생들과 활발히 소통하면서 무대를 꾸미고 이번 포럼을 밀도있게 완성한 노어전공 학생들의 무한한 성장 가능성과 글로벌 소통능력을 가감없이 보여준 것 같아 매우 뜻깊었다.”고 전했다. 잔나 발로드 노어전공 교수 역시 “오늘 열린 포럼은 러시아와 한국 학생들이 서로 더 잘 이해하고 문화와 언어 교류를 통해 상호간의 공통점을 찾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서경대학교 글로벌비즈니스어학부 노어전공 개설 30주년 기념 ‘제2회 한·러 청년문화교류포럼’ 성황리에 개최5.jpeg


올해 전공 개설 30주년을 맞이한 서경대학교 글로벌비즈니스어학부 노어전공은 실용 외국어 교육 및 비즈니스 실무 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세계 여러 국가 및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킴으로써 비즈니스 관련 분야에서 필요로 하는 능숙한 외국어 구사 능력과 비즈니스 실무 능력을 겸비하고 지성인의 소양을 갖춘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데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포럼 또한 그러한 교육과 경험의 일환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서경대학교 글로벌비즈니스어학부 노어전공 학생들의 러시아 문화에 대한 깊은 이해와 관심을 보여주는 좋은 기회가 됐다.

첨부
List of Articles
List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이즈미 지하루 서경대 글로벌비즈니스어학부 교수 칼럼: 요절한 남편 평생 사랑, 이중섭의 아내[이즈미 지하루 한국 블로그] file 홍보실 2022-10-07 48046

서경대생에게 추천하는 2월 대외활동 및 공모전 file

추운 겨울이 지나고 봄이 오는 길목에서 개강을 앞두고 대학생들이 자신의 역량을 펼칠 수 있고, 새롭게 도전해볼 수 있는 국내 대외활동과 공모전을 소개한다. [공모전] □ <서울특별시> 서울 UD라이프스타일 광고, 아이디어...

코로나19 이후, 국내 대학 공간 대관 ‘뉴 노멀’ 주목

쉐어잇㈜, 스쿨쉐어링(School Sharing) 플랫폼으로 대학이 수익과 관리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도록 설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국내 대학들의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위한 고심이 깊어지고 있...

이석형 서경대 혁신기획처장, “혁신지원사업 통해 취업·창업 역량 강화 학교 확 바꿀 것” file

△서경대 대학혁신지원사업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총 3년간 진행된다. 사업단 혁신기획처장은 이석형 산학협력 단장이 맡았다. 서경대 대학혁신지원사업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총 3년간 진행된다. 이를 위해 서경대는 총장 ...

서경대학교 공연예술학부 연기전공 3, 4학년 학생들의 연극공연 <흥청망청>, 관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연장 공연까지 하며 흥행 이어가 file

12월 1일(일)까지 대학로 서경대학교 공연예술센터 3층 스콘 2관서 진행 △ 공연예술학부 연기전공 3, 4학년 공연 <흥청망청> 포스터 서경대학교 예술대학 공연예술학부(학부장 강신 교수) 연기전공 3, 4학년 학생들의 연극공연 <...

서경대, 성북강북교육지원청과 ‘찾아가는 등굣길 음악회’ 개최 file

5월 25일(목)부터 10월 27일(금)까지 5개월 간 서울애화학교 등 성북-강북 지역 10개 초·중·고교 방문, 개교기념일 등 의미 있는 날에 연주회 가질 예정 서경대학교(총장 최영철)는 성북강북교육지원청(교육장 안성철)과 공동으로 5...

‘군사학과’서 장학금 받으며 임관 준비… 軍 장교 꿈 이룬다 file

[본보 청년드림센터-서경대 공동 기획]경기모바일과학고서 군사학과 소개 20일 경기도 안산시 경기모바일과학고에서 열린 진로교육 강연에서 박성범 서경대 군사학과장 (왼쪽에서 두 번째)이 군 장교가 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

서경대학교 영화영상학과 오현도 학우 외 3명의 출품작 <주희에게> 제21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단편경쟁부문 진출…오현도 감독 등 제작진 인터뷰 file

서경대학교 영화영상학과 오현도 학우 외 3명의 출품작 <주희에게>가 제21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단편경쟁부문 본선에 진출했다. 제21회 전주국제영화제 집행위원회는 지난달 서경대학교 영화영상학과 오현도 학우 외 3명의 작품 <주...

서경대학교, 주식회사 뷰티끄레아와 ‘채용조건형 계약학과’ 설치를 위한 산학협력 협약 체결 file

5월 12일(화) 오후 3시 교내 본관 3층 대회의실서 서경대, 2021학년도부터 정원 20명의 ‘헤어디자인학과(이가자헤어비스)’ 신설, 운영 ㈜뷰티끄레아, 이가자헤어반 학생에 등록금 50% 이상 4년간 지원  서경대학교(총장 최영철)...

권재욱 서경대 특임교수 칼럼:[시론] 인간다움을 잃지 않는 힘 file

서경대학교 권재욱 특임교수 봄의 입구를 지나고 얼었던 강물이 풀리고 내일모레면 개구리가 잠에서 깨어날 텐데, 썰렁한 대지는 여전히 겨울 한복판이다. 벌 서는 아이처럼 앙상한 가지들만 들어 올린 채 추위에 떨고 섰는 ...

권재욱 서경대 특임교수 칼럼:[시론] 사람 평가도 복식부기로 하자 file

서경대학교 권재욱 특임교수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붉은색, 장미꽃의 화사함은 꽃자루에 붙어 있는 가시로 인해 훼손되지 않는다. 황량한 사막은 그 어디메쯤에 신선한 물과 야자수와 과일을 품고 있는 오아시스가 빛나...

Today
서경광장 > 서경 TODAY
서경대학교의
새로운 소식과 이벤트들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