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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계방학 기간이 끝나고 912022학년도 2학기가 시작되었다. 서경대 학우들은 학기 중에 가지지 못했던 여유를 가지고 휴식을 취하거나 공부, 취미생활, 여행, 인턴, 알바 등을 하며 각자 자신만의 시간을 의미 있고 알차게 보냈을 것이다. 그 가운데, 방학기간임에도 불구하고 학교에 나와 단체활동을 하며 나름 가치있는 시간을 보낸 학우들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들이 하계방학기간에 학교에서 어떤 활동을 했는지 3개 팀을 소개한다.

 

<미용예술대학 헤어디자인학과 국가자격증 준비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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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예술대학 헤어디자인학과의 적지 않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팀을 꾸려 하계방학 동안 국가기술자격 중 하나인 이용사를 취득하기 위해 유담관에서 실기연습을 진행했다.

 

이용사 자격증은 고객의 헤어와 수염 등을 관리하여 고객의 용모를 깔끔하고 단정하게 하는 일을 하는 전문가인 이용사가 되기 위해 필수로 취득해야 하는 국가기술자격증이다. 필기와 실기로 나누어지며, 헤어디자인학과 학생들은 이번 하계방학기간 동안 더위를 잊고 열심히 실기연습을 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헤어디자인학과 21학번 임*진 학우는 학기 중보다 비교적 시간이 많이 있는 방학기간 동안 실기연습을 통해 실력을 키워 이용사 시험에 응시하는 것이 좋겠다고 판단하였다. 학기 중 <이용사 동아리>에서 선배님들께 배운 내용들을 바탕으로 실기연습을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자발적 결정에 의해 이루어진 해당 활동을 끝까지 목표한 대로 실행하여 눈에 보이는 변화를 만들어 내어 뿌듯하고 실행력과 끈기를 얻을 수 있었다면서 방학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통해 더욱 즐겁고 보람찬 2학기를 보낼 준비가 되었다고 말했다.

 

미용예술대학 헤어디자인학과의 또다른 학우들은 하계방학기간 동안 살롱 현장에 나가서 근무를 하거나 이미용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전공분야의 경험도 쌓고 인맥도 넓히면서 자기성장을 꾀해 자격증 준비팀과는 다른 여름방학을 보냈지만 모두들 자신의 전공에 대한 열정과 노력만큼은 크게 칭찬해 주어도 좋을 것 같다.

 

<예술대학 시각정보디자인학과 프로젝트 팀 패스 파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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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 파인더는 지난 2021학년도 동계방학에 새로 창설된 과 프로젝트 팀이다. 시각정보디자인학과 21학번 12명의 학우들로 구성된 단체이며, 2021학년도 동계방학부터 방학동안 과제전을 시행해 왔다. 이번 2022학년도 하계방학에도 어김없이 활동을 진행하였으며, 이번에는 시각정보디자인학과의 배민호 교수님께서 도움을 주셔서 적시적절한 피드백을 통해 훨씬 퀄리티 있는 과제전이 펼쳐졌다.

 

패스 파인더의 팀장 최정은(시각정보디자인학과 21학번) 학우를 만나 해당 과제전을 어떻게 기획하게 되었고 어떤 활동을 했으며 활동을 통해 어떤 것을 성취하고 느꼈는지 등에 대해 들어보았다.

 

- 해당 활동을 어떻게 기획하게 되었나요?

방학 동안 함께 생산적인 일을 같이 할 사람을 찾던 중 많은 수의 시각정보디자인 학생들이 함께 활동을 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해 왔습니다. 그래서 그런 학생들을 모아 함께 팀으로 활동을 하며 학기 중 과제를 이용한 과제전과 추가 작업을 통한 전시회를 열어 모두에게 뜻 깊은 활동을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구체적인 활동을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 방학동안 어떤 활동을 진행하였나요?

새로운 기수의 팀원을 모집하고, 전시의 주제와 전시 형태 등에 대한 회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최종적으로 전시의 주제는 '자유'가 되었고, 작품을 만들면서 학교에 모여 교수님들께 2차례의 피드백을 받아 작품을 완성하였습니다.

 

- 활동을 하면서 어떤 것을 얻었나요?

모두 같은 학과의 학생들과 방학을 이용하여 팀활동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서로 더 돈독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또한 많은 인원의 학생들이 모두 함께 의견을 내고, 의견을 서로 조율하고, 서로 배려하는 과정을 통해 학생들 개개인별로 한층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 대표자로서 추가적으로 하고 싶은 말은 무엇인가요?

방학기간 동안 쉬고 싶고, 개인 활동을 하고 싶은 마음이 많았을 텐데도 모두 함께 힘을 합쳐 전시를 할 수 있게 열심히 해 준 것에 대해 모두에게 감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이러한 경험들과 노력들이 팀원들 모두의 미래를 위한 발판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패스 파인더프로젝트 팀의 이번 하계방학의 주제는 자유라고 한다. 시각정보디자인학과 패스 파인더팀은 자유라는 주제에 맞게 자유롭게 방학을 활용하여 작품을 완성시키고 해당 전시회를 열었다. 해당 과제전의 작품들은 91일부터 온라인 전시회인 인스타그램 @pathfinder_sku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에서는 서경대학교 교내 카페 SP에서 과제전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온라인 전시회와 오프라인 전시회를 모두 방문하여 패스 파인더팀이 방학동안 태운 열정과 노력의 결과물을 감상하고 응원해 주길 바란다.

 

<이공대학 소프트웨어학과의 하계방학 SW 집중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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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자발적으로 팀을 꾸린 경우와 자율적으로 이루어진 팀에 교수님이 도움을 준 경우를 소개했다면, 학교 측에서 열어준 프로그램에 학생들 스스로 신청하여 1달 동안 활동을 한 경우를 소개하고자 한다. 소프트웨어학과에서는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3~4학년을 대상으로 하계방학 SW 집중교육을 신청받았다.

 

해당 SW 집중교육에서는 Java, SQL & JDBC 프로그래밍, Servlet/JSP 프로그래밍, Spring 활용, 미니 프로젝트 등의 강의를 제공하였다. 이를 신청한 소프트웨어학과 학우들은 8월 한달 동안 주말을 제외하고 매일 학교에 등교하여 다같이 특강을 듣고 이를 바탕으로 팀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도 하였다. 소프트웨어학과 학우들은 학기 중에 학습한 내용들을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으며 학기 중만으로는 부족한 취업 역량 부분을 방학동안 보충할 수 있었다.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한 소프트웨어학과 20학번 배*늘 학우는 자바와 개발환경에 대한 강의를 수강하고 팀프로젝트에 참여하였다. 이에 대해 방학 중에도 공부를 해야 학기 시작했을 때 수월할 것 같아 집중교육을 신청하였는데, 다함께 프로젝트에 참여하면서 필요한 다른 프로그램 언어나 개발환경에 대해 공부할 수 있었고 동시에 같은 과 동기들, 선배들과 교류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가 되었던 것 같아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소프트웨어학과는 학과 특성상 다양한 프로그램 언어들을 끊임없이 학습해야 하며, 팀 프로젝트가 중시되기 때문에 이번 하계방학에 진행되었던 SW 집중교육은 3~4학년의 취업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되었던 게 분명해 보인다. 방학 중에도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학교에 주 5일 등교하여 강의를 듣고 팀 프로젝트를 진행하였던 소프트웨어학과의 전공에 대한 열정과 끈기에 박수를 보낸다.

 

이처럼 서경대학교 학우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2022학년도 하계방학을 보냈다. 방학 동안의 활동이 서경대 학우들 개인에게 귀한 성과물이자 또다른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 오늘부터 시작된 2022학년도 2학기도 일취월장하며 알찬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노력하자.

 

<홍보실=안희진 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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