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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 앞둔 4학년 학생 22, 1년간 연구하고 준비한 연구논문 발표하고 논문 배너 전시하는 시간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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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테라피&메이크업학과 졸업생 단체사진


서경대학교 미용예술대학 뷰티테라피&메이크업학과(학과장 김은숙 교수)는 지난 1123() 졸업생들의 연구논문을 발표하는 졸업논문 발표회를 연데 이어 1130()부터 127()까지 일주일간 졸업전시회를 개최했다.

 

졸업을 앞둔 뷰티테라피&메이크업학과 4학년 학생들은 각 개인이 관심 있는 키워드나 이슈등을 자유롭게 연구주제로 정해 논문을 작성하고, 1123() 학과 교수님들과 후배들 앞에서 연구논문을 발표하는 졸업논문 발표회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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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테라피&메이크업 학과 졸업논문발표회 현장사진

 

이후 일주일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논문 배너를 제작하고 이를 서경대학교 유담관 5층 중앙 계단 앞에 전시해 중안 계단을 이용하는 교수님들과 학생들이 부담 없이 전시된 작품을 볼 수 있도록 했다. 많은 인원을 모아 대면으로 진행된 예년의 졸업논문 발표회와는 달리, 이번 졸업전시회는 코로나 19 상황을 감안해 별도의 대면 행사 없이 논문 배너를 상시 전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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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테라피&메이크업 학과 졸업전시회 현장사진 (1)

 

금번 졸업논문 발표회 및 졸업전시회에는 총 스물두 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전시회에는 매일 사용하는 마스크팩이 얼굴 피부 개선에 미치는 영향(강혜원), 네일숍 서비스 품질이 고객 충성도에 미치는 영향(곽예림), 20대 여성이 선호하는 남성 향수에 대한 연구(권도영), 코로나로 인한 메이크업 선호도와 사용실태 변화에 관한 연구(김다현), 치부 자가 관리의 사용실태에 관한 연구(김세진), 코로나 19 상황에서 심리적 및 사회적 요인이 네일 미용 관리 행동에 미친 영향(김소현), 한방화장품의 한국적 이미지가 소비자의 구매의도에 미치는 영향-아모레퍼시픽 설화수를 중심으로(김수연), 가치관에 따른 외모관리 행동과 선호도(김주희), 피부 타입에 따른 친환경 화장품 인식과 만족도 조사(김현아), SNS가 화장품 구매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김효성), 미용 종사자들의 직업가치관 및 직무만족도(명나라), 20대 여성의 붙임머리 시술이 외모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박가혜), 화장품 구매 시 향이 미치는 영향(박소현), 코로나 19 팬데믹과 MZ세대 뷰티서비스 소비 변화-마스크 착용과 심리적 우울감을 중심으로(손채원), 뷰티 유튜브 콘텐츠 유형에 따른 콘텐츠 특성 지각이 구매행동에 미치는 영향(양하은), 인공지능(AI)과 증강현실(AR) 체험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의 선호도 연구(이미지), 코로나 19로 인한 메이크업 선호도와 사용실태 변화에 관한 연구(이원진), 화장품 선업에서의 헝거 마케팅 전략이 20대 여성의 화장품 두매 행동에 미치는 영향-헝거 마케팅 전략 간 비교를 중심으로(조윤진), 외모관리 관심도에 따른 클린 뷰티 인식(차시현), 미용 전공자와 비전공자의 계절에 따른 색조 화장품의 선호와 사용(채서우), 두피 반영구 화장에 대한 인식(추미현), 남성들의 외모 관리에 대한 연구-뷰티 디바이스를 중심으로(한수민) 등 뷰티, 피부와 관련된 주제는 물론 네일, 두피 등을 포함하여 코로나 19 상황에 따른 연구 등 다양한 논문 배너가 전시되었다.

 

이번 뷰티테라피&메이크업학과의 졸업전시회를 기획하고 준비한 뷰티테라피&메이크업학과 이원진 학우를 만나 전시회에 관한 설명을 부탁했다, 아래는 인터뷰 전문이다.

 

인터뷰: 미용예술대학 뷰티테라피&메이크업학과 졸업전시회 준비위원장 이원진 학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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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테라피&메이크업 전공 이원진 학우

 

- 안녕하세요, 먼저 간단히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서경대 뷰티테라피&메이크업 전공 18학번 이원진입니다. 2021년 뷰티테라피&메이크업학과의 졸업논문 발표회와 졸업전시회 준비위원장을 맡아 행사 기획과 진행을 총괄하였습니다. 참여 학생들 모두가 4년간의 대학생활을 하나의 논문작품으로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였습니다.”

 

- 이번 졸업논문 발표회와 졸업전시회에 대해 간단히 설명 부탁드립니다. , 학생들은 이번 연구논문을 위해 4년간 배운 전공 지식을 어떻게 적용할 수 있었을까요?

 

이번 뷰티테라피&메이크업학과의 졸업논문 발표회와 졸업전시회는 다양한 학생들의 개성이 뷰티라는 큰 주제로 모여 하나가 된 결과물이었습니다. ‘뷰티안에서 학생들이 각자 관심 있는 분야를 자유롭게 선택해 주제를 선정하고, 연구하여 논문으로 만들어냈기 때문이에요.

 

이번 졸업논문 발표회와 졸업전시회를 위해 저희는 가장 먼저 4년간 배운 전공지식을 기반으로 하여 자신의 논문 주제를 결정했습니다. 결정한 주제를 가지고 지도 교수님(남미우 교수님)의 지도 아래 약 1년간의 연구를 진행했죠. 그리고 마침내, 1123일 서경대 유담관 세미나실에서 졸업논문 발표회가 개최되었습니다. 학생들은 그간 연구 성과를 교수님과 후배들 앞에서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또한, 발표회를 마치고 난 후, 학생들의 논문의 내용을 각각 요약하여 제작한 논문 배너를 서경대 유담관 5층에 전시해 논문발표회에 참석하지 못한 학생들에게도 저희의 연구결과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했습니다.”

 

- 예년에 진행되었던 졸업전시회와 달리, 이번 졸업전시회만이 갖는 특별한 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이번 졸업논문 발표회와 작품전시회는 총 22명의 뷰티테라피&메이크업학과 졸업 예정 학생들이 모두 참여해 준비했습니다. 논문과 메이크업 작품으로 나뉘어 진행되었던 이전 졸업전시회와 달리 학생 전원이 연구 논문을 작성해 발표하고, 전시했다는 점이 가장 특별한 점입니다. 올해도 작년과 같이 학생들에게 원하는 작품 형태의 수요를 조사했는데, 특이하게도 22명의 학생 모두가 논문을 선택했기에 결정된 사항이에요. 또한, 4년간 함께 수업을 듣고, 대학생활에 서로의 힘이 되어준 22명의 졸업생이 마지막으로 단합하여 준비한 행사라 더욱 의미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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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테라피&메이크업 학과 졸업전시회 현장사진 (2)

 

- 코로나 19로 인해 전시회의 형태도 많이 달라졌을 것 같습니다. 어떤 식으로 준비가 되었나요?

 

가장 많이 신경을 쓴 부분은 모두가 건강하게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었어요. 그래서 논문을 작성하고 행사를 준비하는 과정 전체에서 대면을 최소화하였으며, 발표회와 전시회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했습니다따라서 졸업전시회를 위해 논문을 연구하고 작성하는 약 1년간의 과정을 모두 비대면으로 진행해야 했습니다. 대면으로 만나지 못해 원활한 의사소통에 다소 어려움은 있었으나, 학기와 방학, 낮과 밤 상관없이 저희 논문을 지도해주신 남미우 교수님 덕분에 잘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코로나 19로 인해 모두가 마스크를 착용한 채로 마주할 수밖에 없었지만, 오랜만에 동기들과 교수님들이 함께 자리하여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 자체가 의미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 오랜 준비 끝에 졸업전시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신 소감이 어떠신가요?

 

사실 이전과는 다른 형태의 전시회가 처음으로 개최되는 거라 레퍼런스가 부족해서 조금 헤맸습니다. 그런 저희와 달리 후배들은 편하게 졸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저희가 레퍼런스를 제공해주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어요. 그래서 더욱 잘하고 싶다는 욕심이 생겼던 것 같아요. 그래도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기에 후배들에게 좋은 선례를 남겼다고 생각해 뿌듯합니다. 내년 졸업논문발표회와 졸업전시화가 개최될 때는 부디 코로나 19로 인한 제약이 없어져 더 생기 있고 재미있는 전시회가 열렸으면 좋겠습니다.”

 

- 마지막으로 이번 전시회를 준비하며 고마웠던 분들께 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먼저, 4년간 아낌없는 가르침을 주신 뷰티테라피&메이크업학과 교수님들께 감사드립니다. 특히 저희들의 논문을 끝까지 지도해주신 남미우 교수님께 정말 감사하다고 인사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선배들의 발표회와 전시회에 참석해주고 많은 축하를 보내준 우리 후배님들께도 정말 고맙다는 인사를 전합니다.

 

저 혼자만으로는 절대 이번 발표회와 전시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없었을 것이며, 저를 믿고 각자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신 졸업준비위원회 여러분을 포함한 졸업생분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두 1년 동안 수고 많았고, 졸업을 앞서 축하하며 성공적으로 사회에 진출해 저마다의 꿈을 성취하길 바랍니다.”

 

<홍보실=박진아 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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