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대학교

Today
서경광장 > 서경 TODAY
서경대학교의
새로운 소식과 이벤트들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서경대, 신입생 마음건강 돌봄 위한 'SKUNSLB 프로그램' 운영.jpg


경대학교 진로심리상담센터(센터장 민미희 교수)는 매년 신입생을 대상으로 마음건강 돌봄을 위한 심리진단 프로그램인 ‘SKU NSLB(No Student Left Behind)을 운영해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원만히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SKU NSLB(No Student Left Behind) 프로그램은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대학생활 적응여부를 상세히 알아보고 학생 모두가 교육의 기회에서 소외되지 않고 개인이 갖고 있는 장점을 살려 사회에 성공적으로 진출시키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K-BASC-2(정서행동평가시스템) 온라인 심리검사 도구를 사용하고 있다. 자기성장 기회와 학교생활 적응여부를 자기보고식 방식으로 알아보는 K-BASC-2 심리검사는 학생들이 편안한 공간과 시간을 택해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검사를 받고 난 이후에는 검사결과를 곧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하여 마음건강 상태를 짧은 시간에 점검할 수 있다.


진로심리상담센터에서는 심리검사를 실시한 후 검사결과에 기초해 CREOS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참여를 유도하고, 이를 통해 학생은 자신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스스로 주도적으로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도출되는 다양한 성과로 성취감을 고취시키도록 하고 있다.  

2018년 이전에는 면대면으로 오리엔테이션을 거쳐 MMPI-2 심리검사를 집단으로 실시하였고 2019년부터는 비교적 적은 문항으로 빠르게 자신의 마음건강 상태를 알아볼 수 있도록 K-BASC-2 온라인 심리검사로 바꾸어 진행했다. 이 때문인지 2019년 이후에는 심리검사를 통해 바로 자신의 상태를 알아볼 수 있어서 유익했다며 자기이해에 도움을 주는 심리검사를 실시한 학교 측에 고마움을 표현하는 학생이 많아졌다.


2020학년도 심리검사는 934명의 학생이 참여하였고 이 중 185명이 심리적 불편감을 가지고 있을 것으로 나타나 심적으로 힘들어하는 부분을 탐색하고 검사결과를 바탕으로 심리상담을 진행했다.  

최근 2~3년간의 검사결과를 살펴보면 검사도구의 변화가 있었지만 2년 동안 위험군 학생은 전체 대비 12%로 나타났다. 2019학년도에 1,20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검사에서 144명의 학생이 고위험군(전체 학생대비 12%)으로 파악되었으며 개인별 맞춤형 심리 지원이 이루어졌다. 2018학년도에도 1,256명 중 156(전체 학생대비 12%)이 고위험군으로 나타나 매년 12% 수준의 위험군 학생 개입이 이루어졌다. 그러나 2020학년도에는 위험군 학생이 전체 학생대비 17%로 눈에 띄게 늘어나 코로나 19의 확산 및 장기화로 인해 학생들의 정신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돼 즉각적인 개입에 힘쓸 예정이다.

위험군 학생들의 심리 해석상담의 진행은 진로심리상담센터 소속 전문 상담사가 담당하고 있으며 사고정서행동 등의 영역에서 심리적 불편감을 호소하고 있는 위험군 학생들을 대상으로 먼저 전화로 상담일정을 협의하여 해석상담의 필요 및 적절성에 따른 맞춤형 개인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코로나 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해석상담 및 개인상담은 모두 온라인으로 전화 및 화상을 이용해 진행될 예정이다.

민미희 서경대 진로심리센터장은 우리 대학에서는 매년 입학과 동시에 신입생들의 정신건강 상태를 파악하고, 고위험군 학생들을 밀착 관리함으로써 대학생활 적응을 돕고 있다.”특히 코로나 19로 선배들과는 완전히 다른 1학년을 보낸 2020학년도 신입생에게는 더 큰 걸음으로 다가가 일대일 밀착상담을 진행했고 내년에 입학할 새내기들에게도 동일한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며 효율적인 심리검사와 상담 개입으로 학생들의 학교적응력 향상과 중도탈락률 저하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중앙일보 https://news.joins.com/article/23964134

조선일보 http://news.chosun.com/pan/site/data/html_dir/2021/01/07/2021010702536.html

베리타스알파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352292

교수신문 http://www.kyosu.net/news/articleView.html?idxno=59921

세이프타임즈 http://www.safeti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90512

스마트경제 http://www.dailysmart.co.kr/news/articleView.html?idxno=38624

한국대학신문 http://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502762

List of Articles
List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공지 이즈미 지하루 서경대 글로벌비즈니스어학부 교수 칼럼: 요절한 남편 평생 사랑, 이중섭의 아내[이즈미 지하루 한국 블로그] file 홍보실 2022-10-07 50693

KBS 시사기획 <창>, 5월 14일(화) 문재인 정부 3기 신도시 후보지 선정 관련 부동산 정책 보도…임성은 서경대학교 공공인적자원학과 교수 인터뷰 file

지난 5월 14일 화요일, KBS 시사기획 <창>은 문재인 정부의 3기 신도시 후보지 선정과 관련, 임성은 서경대학교 공공인적자원학과 교수의 인터뷰를 보도했다. KBS 시사기획 <창>은 문재인 정부가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는 집값을...

서경대학교, ‘제1회 바게트 샌드위치 경연대회' 개최 file

5월 30일(목) 오후 5시부터 6시 30분까지 서울 정릉 교내 유담관 1408호서 서경대학교(총장 최영철)는 5월 30일(목) 오후 5시부터 6시 30분까지 1시간 반 동안 서울 정릉 교내 유담관 1408에서 국제비즈니스어학부 불어전공(최내...

한콘진-문체부,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 발대식 file

한콘진-문체부,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 발대식 김영준 한콘진 원장 등 창의교육생 650명 참여 매달 120만원·맞춤형 지도·워크숍 등 제공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한콘진)과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최근 서울시 홍릉 콘텐츠인...

서경대, '5월 축제 대동제' 29~31일 개최 file

서경대학교(총장 최영철) 2019 대동제가 5월 29일(수) 성황리에 개막됐다. 31일(금)까지 사흘간의 축제기간 동안 총학생회는 △서경대의 핵펀치 000을 소개합니다 △도레미파 솔로시죠~!!? △야광 팔찌 △BJ 창현의 거리 노래방 △...

서경대학교 중앙동아리 어쿠스틱 밴드 ‘그라미’, 5월 25일(토) 신촌 인디톡서 제66회 정기공연 성황리에 마쳐 file

서경대학교 중앙동아리인 어쿠스틱 밴드 ‘그라미’는 지난 5월 25일(토) 제66회 정기공연을 신촌 인디톡서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66회 정기공연은 서경대학교 교내가 아닌 외부 공연장을 대여한 만큼 재학생들은 물론 외부 관객들...

서경대학교 예술대학 공연예술학부 ‘제2회 서경 공연 콘텐츠 활성화 프로그램’ 연극 <한번 더 해요> 쇼케이스 개최…연출 맡은 주지희 서경대학교 예술대학 공연예술학부 교수 인터뷰 file

5월 29일(수)부터 6월 1일(토)까지 나흘간 서경대 북악관 8층 스튜디오 810서 '한번더해요' 공연 포스터 서경대학교 예술대학 공연예술학부의 ‘제2회 서경 공연 콘텐츠 활성화 프로그램’에 의해 제작된 연극 <한번 더 해요>의 ...

제4회 서경대학교 모델연기전공 정기 사진전 개최 file

‘Cherish the Memories’ 주제로, 6월 1일(토)과 6월2일(일) 이틀간 서울 대학로 서경대학교 공연예술센터 지하1층서 서경대학교 예술대학 공연예술학부 모델연기전공이 2019년 통합형 공연예술 창의인재양성 프로그램으로 정기 사...

[구자억 서경대 대학원장 인터뷰] University Closure: Saving Universities, Endangering Society file

Since 2000, there are 16 universities that have been closed in Korea. Last year alone, four universities, including Daegu University of Foreign Studies and Hanzhong University, were closed down. The ...

[진세근 서경대 문화콘텐츠학과 겸임교수 칼럼 : 漢字, 세상을 말하다] 示威<시위> file

우리 식 한자어는 중국 것과 차이가 있다. 우리 말로는 반사경(反射鏡)이지만 중국에서는 반광경(反光鏡)이라 한다. 우린 보청기(補聽器)인데 중국은 조청기(助聽器)라고 부른다. 우린 응급실(應急室), 중국은 급진실(急珍室)이다. 같은...

[이즈미 지하루 서경대 국제비즈니스어학부 교수의 한국 블로그] 0.01%가 초래한 이 행성의 비극 file

지난 주말 금강역사영화제에 다녀왔다. 영화제 기간 전북 군산에서 금강을 건너 충남 서천의 해변에 있는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을 찾아갔다. 자원관에 들어서자 마치 조물주가 만들어 놓은 생명의 기원처럼 가운데 커다란 해양생물...

Today
서경광장 > 서경 TODAY
서경대학교의
새로운 소식과 이벤트들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