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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명지대, 부산외대, 동서대 등 14개 대학 참가…서울대회와 부산대회의 우승-준우승 대학이 참가한 전국대회에선 3위 차지


전국대회 수상 후 기념사진.jpg

전국대회 3위 기념사진(앞줄 서경대 학생들과 이즈미 주임교수, 한영균 지도교수)


서경대학교 국제비즈니스어학부 일본어전공(주임교수 이즈미 지하루, 지도교수 한영균) 학생팀이 지난 928(토) 서울 주대한민국일본대사관 공보문화원에서 개최된 제8회 한국 대학생 일본어 디베이트 서울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서경대를 비롯해 가톨릭대, 건국대, 경기, 부산외대, 동서대, 명지대 등 14개 대학팀이 참가하였으며, ‘한국의 대학은 모든 성적평가를 교원의 재량에 맡겨야 한다(韓国大学ての成績評価教員裁量ねるべきである)’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서경대 국제비즈니스어학부 일본어전공 3학년 심민섭(15학번) 학생과 2학년 김세중(18학번), 우현수(18학번), 노승종(18학번) 학생 등 모두 4명으로 구성된 서경대 팀이 단체상을 수상하였으며 개인상으로는 김세중 학생이 베스트 신인상을 수상했다.

 

한국 대학생 일본어 디베이트 대회는 대학별로 3명 이상의 학생들이 팀을 구성하여 참가한다. 각 팀은 대회에 출전하기 전에 사전 준비로서 주어진 주제와 관련한 신문기사나 논문, 통계 자료 등을 활용하여 찬성과 반대의 각 입장을 논리적으로 피력해야 한다. 대회는 서울·경기 지역과 강원, 충청 지역이 참가하는 서울대회와 전라, 경상 지역이 참가하는 부산대회로 나뉘며, 각 대회의 1, 2위 팀이 전국대회에서 다시 한 번 실력을 겨루게 되어 있다.

 

대회 결선 방식은 두 차례의 예선을 거친 후 1, 2등을 가려 마지막으로 결승을 치르는 방식이다. 대회에서는 입론질의1반박2반박의 진행으로 참가 학생 4명이 규칙에 따라 각자의 역할을 수행하였다. 서경대 팀은 제1예선에서는 명지전문대학교와, 2예선에서는 건국대학교와 겨루어 모두 이겼고, 결승에 진출하여 경기대학교와 접전을 펼친 끝에 최종 승리하여 서울대회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여름방학부터 매주 2, 3회 씩 지도교수님과 팀원들이 모여, 일본어 공부와 병행하며 관련 자료들을 모으고 머리를 맞대어 원고 작성과 반론 연습을 반복하였다. 모임이 없을 때도 SNS 등을 활용하여 끊임없이 의견교환과 질의를 통해 논리를 강화하였다.”며 준비과정에 대해 말했다.

 

팀의 리더인 심민섭 학생은 작년 대회에서는 준비도 미흡했고 첫 출전이라 서울대회 3위에 그쳤지만 이번에는 저를 제외하고는 첫 출전인 3명의 후배들과 함께 서울대회 1위라는 좋은 성과를 올려 매우 기쁘다.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일본어 실력과 더불어 순발력, 논리적 사고력이 증진되어 정말 얻은 것도 많고, 내년에는 후배들이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서경대 팀을 지도한 국제비즈니스어학부 일어전공 한영균 교수는 전국의 대학생들이 모여 경연하는 자리인 만큼 부담도 컸고, 주어진 논제에 대해 자신의 논리를 모국어도 아닌 일본어로 피력한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다. 논리적인 사고력과 순간적인 판단력, 그리고 이를 외국어로 명쾌하게 전달할 수 있는 어학 능력이 요구되는데, 일본어 유학 경험도 없는 우리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성실한 태도로 준비해 준 덕분에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라고 평가했다.

 

주대한민국 일본국대사관 공보문화원 니시오카 타쓰시 원장은 개회 인사말에서 디베이트라는 것은 상대의 생각을 듣고 판단하여, 이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논리적으로 전달한다는, 사회생활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기본 소양이며 학생 여러분에게 좋은 공부와 경험이 될 것이라며 대회의 중요성과 의미를 강조했다.

 

한편, 서경대 팀은 105() 부산에서 서울대회와 부산대회 우승, 준우승 팀이 참가하여 개최된 전국대회 결승에서 전년도 최종 우승팀인 부산외대에 아쉽게 패해 전국 3위를 차지했다.


서경대학교는 서울대회 우승 상장 및 전국대회 준·준우승 상장과 함께 서울대회 우승으로 한국일본어학회장상을 수상했다.


한국 대학생 일본어 디베이트 대회는 주부산일본국총영사관, 주대한민국일본국대사관 공보문화원, 부산일본인회, 한국대학생 일본어디베이트대회 운영위원회가 주최하였으며, 928일과 29일에는 일본대사관 공보문화원과 신라대 사범관에서 각각 서울대회와 부산대회가, 105일 신라대에서는 서울·부산대회 우승팀과 준우승팀이 참여한 가운데 전국대회가 진행되었다.


일본어 디베이트 대회 (2).jpg 포스터.jpg 

제 8회 일본어 디베이트 대회 포스터


일본어 디베이트 대회 (3) 서울대회 1위 기념사진 좌로부터 김세중 고마쓰운영위원 우현수 한영균지도교수 이즈미학과장 노승종 심민섭.jpg 

서울대회 1위 기념사진(좌로부터 김세중, 고마쓰운영위원, 우현수, 한영균 지도교수, 이즈미지하루 주임교수, 노승종, 심민선)


일본어 디베이트 대회 (4) 메인사진 서울대회 1위 수상 니시오카 공보문화원장과 학생들.jpg 

서울대회 1위를  수상한 서경대 학생들과  니시오카 공보문화원장


일본어 디베이트 대회 (5) 서울대회 결승.jpg

서울대회 결승 모습


일본어 디베이트 대회(6) 전국대회 3위 수상 부산일본인회 회장과 학생들.png

전국대회 3위를 수상한 서경대 학생들과 부산 일본인회 회장


일본어 디베이트 대회 (7) 전국대회 준결승.jpg 

전국대회 준결승 모습


일본어 디베이트 대회 (8) 좌로부터 김세중 우현수 한영균지도교수 노승종 심민섭.jpg

좌로부터 김세중, 우현수, 한영균 지도교수, 노승종, 심민섭


<관련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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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19101101033636000003

베리타스알파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17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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