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대학교

Today
서경광장 > 서경 TODAY
서경대학교의
새로운 소식과 이벤트들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서경대학교 청년문화콘텐츠기획단이 유엔 해비타트, 홍천군과 함께한 제3회 문화농활이 지난 71()부터 73()까지 사흘간 홍천군 일원에서 진행되었다.

 

문화농활은 기존의 일손더하기식 농활을 문화콘텐츠로 돕는 농활로 새롭게 재해석한 서경대학교 청년문화콘텐츠기획단만의 특화된 프로젝트다. 이번 농활에서는 홍천군의 2019년 관광마케팅 계획인 홍천 관광두레(컬러팝 웨팅)를 활성화하는 것이 주된 과제로 주어졌다.

 

주어진 과제에 맞춰 학생들은 첫째날 수타사 생태숲 및 테마공원 투어와 팔봉산, 가리산 레포츠 파크 체험을 통해 홍천군의 관광 문화를 직접 체험했다. 이어 둘째날에는 콘텐츠 의뢰 농장인 행복한 숲’, ‘두오농원’, ‘무네미 농장등을 방문해 농장 관계자들과 만나 현재 농장이 안고 있는 문제점과 농장주들의 니즈를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다. 농장주들은 본인들이 평소 고민했던 내용들을 학생들이 곧바로 꼽아내자 놀라움을 표했다. 저녁시간에는 낮 시간동안 조사한 내용들을 바탕으로 학생들과 지도교수들이 다함께 콘텐츠 기획회의를 진행했다.

 

마지막날에는 학생들이 기획한 콘텐츠들을 농장주들과 홍천군 관계자들 앞에서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별히 이번 문화농활에는 유엔 해비타트 소속의 외국인 유학생들과 함께 아이디어를 짜내고 행사를 진행해 더욱 풍성한 결과물을 일궈냈다. 새로운 타켓층 설정 제안, 기존 체험 프로그램의 개편부터 SNS 홍보 마케팅 전략까지 농장의 현안 분석과 대안 마련 등 하나부터 열까지를 모두 챙기는 모습이었다.


기획 회의 모습.jpg



문화농활 공식 포스터.jpg


방미영 서경대 청년문화콘텐츠기획단 지도교수는 문화농활의 목표는 청년세대가 부족한 농촌 의 일손을 돕는 것뿐만 아니라 청년들의 창의력을 농가와 함께 나눔으로써 지역의 관광문화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라며 별이 쏟아지는 밤에 모닥불을 피워놓고 농장주와 진솔한 대화를 이어가는 학생들을 보면서 다시금 추진력과 희망을 얻었다고 말했다.


문화농활 단체 사진.jpg


농활을 함께 진행한 이윤범 유엔 해비타트 한국위원회 매니저는 청년의 시간은 단순히 새로울 뿐 아니라 앞선 세대의 경험과 잘 어우러져야 한다는 점에서 청년문화콘텐츠기획단의 문화농활은 굉장히 매력적인 프로그램이라며 지역 활성화와 맞춤형 콘텐츠 개발을 위해 밤을 지새워가며 애쓴 학생들에게서 큰 감동을 받았다.”고 평가했다.


기획 발표 모습.jpg


이번 문화농활의 행사 전반을 기획, 진행한 서경대 청년문화콘텐츠기획단의 장소연 부단장은 처음 출발하기 전에는 많은 걱정을 했으나 막상 가보니 좋은 경험들로만 가득했다좋은 사람들과 좋은 콘텐츠로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었고 자신들이 직접 낸 의견과 아이디어들이 지역문화를 활성화하는 데 직접적인 도움이 된 것 같아 좋았고 보람도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홍보실= 박하린 학생기자>

List of Articles
List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이즈미 지하루 서경대 글로벌비즈니스어학부 교수 칼럼: 요절한 남편 평생 사랑, 이중섭의 아내[이즈미 지하루 한국 블로그] file 홍보실 2022-10-07 51007

개교 70주년 미래형 대학 위한 교육혁신 서경대학교 file

서경대학교는 올해 개교 70주년을 맞아 역사를 되돌아보고 미래 100년 글로벌 중심 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해 강도 높은 교육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07년부터 교과과정 조정, 단과대 신설, 학과 통폐합 등을 통해 특성화와 ...

서경대학교, ‘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의 저자 정문정 작가와 재학생 간 만남의 자리 가져 file

4월 3일(수) 오후 3시 교내 학술정보관서… 무례한 사람 만나면 감정 동요 없이 단호하고 센스있게 응수하는 법 알려줘… 강연 후엔 작가 사인회도 서경대학교(총장 최영철)는 4월 3일(수) 오후 3시 교내 학술정보관에서 100여 ...

[모두가 주목하는 대학] CREOS형 인재를 양성하는 글로벌 실용교육 중심대학, 서경대학교 file

대학 혁신을 위한 ‘2025 서경비전’ 재정립 서경대학교가 대학 혁신을 위해 ‘2025 서경비전’을 재정립하고 ‘CREOS형 인재를 양성하는 글로벌 실용교육 중심 대학’이라는 새로운 대학 비전을 수립했다.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미대 재수보다 ‘비실기 미대’ 선택… 서경대학교 평생교육원 file

2018학년도 미술대학 합격자 발표가 지난 2월6일 모두 마무리 되면서, 미대 진학을 희망하는 입시생들 사이에서 ‘비실기 미대’를 염두하는 이들이 있다. 상대적으로 실패 위험이 큰 미대 재수보다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

바이올리니스트 최재원 서경대 특임교수, 22일 예술의전당서 가을 감성 공연 개최 file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가을 밤, 바이올린의 선율로 잔잔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공연, 최재원 바이올린 독주회가 22일, 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된다. 업타운 커머레이즈 기획 시리즈로 꾸며지는 이번 무대는 △헨델의 바이올린...

서경대 "정시 전형 568명 모집, 모집단위별 수능 반영 영역 및 비율 꼼꼼히 살펴야" file

[2019 정시]우리대학 이렇게 뽑는다 서경대학교는 2019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정원 내 568명을 선발한다. 2019학년도 서경대 정시모집에서 달라진 점 몇 가지를 꼽자면 지난해 이공대학 컴퓨터과학과가 소프트웨어학과로 명칭을 변경...

서경대학교 공연예술학부 졸업생과 재학생, 대학로 성균 소극장서 연극 ‘존경하는 나의 선생님’ 무대 올려 file

6월 28일(목)부터 30일(토)까지 사흘간…관객들의 찬사와 공감 자아내 연극 포스터 서경대학교 공연예술학부 졸업생과 재학생 15명이 한마음이 되어 만든 연극 ‘존경하는 나의 선생님’이 지난 6월 28일(목)부터 30일(토)까지 대학로...

국내 최초 <2019 클래식 기타 박람회> 5월 25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서경대학교 공연예술센터서 개최 file

<2019 기타박람회>가 5월 25일(토)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서울 혜화동 대학로 서경대학교 공연예술센터 지하 1층에서 열린다. 한국기타제작협회가 주최하고, 서경대학교가 후원하는 이번 박람회는 클래식 기타 프로 제작가와 기타관...

2021 현대차그룹 대학 연극·뮤지컬 페스티벌, 12개 본선 진출팀 확정 file

일반 시민 구성 온라인 심사단 모집…연극 25인, 뮤지컬 25인 전국 단위 최대 규모의 대학 공연예술 경연대회 <2021 현대차그룹 대학 연극ㆍ뮤지컬 페스티벌> 본선 진출 12팀의 공연을 온라인 송출한다. 현대차그룹과 (사)한국...

서경대 교수학습지원센터, 언택트 시대 하이브리드 교수법 세미나 개최 file

ZOOM 플랫폼을 통해 실시된 언택트 시대 하이브리드 교수법 세미나 서경대학교 교수학습지원센터(센터장 윤영란 교수)는 코로나 19가 불러온 언택트 시대의 교육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11...

Today
서경광장 > 서경 TODAY
서경대학교의
새로운 소식과 이벤트들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