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대학교

Today
서경광장 > 서경 TODAY
서경대학교의
새로운 소식과 이벤트들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아이슬란드 미술가 비르기와 친환경 패션 콜라보레이션 선보일 예정

아이슬란드 내셔널 TV 다큐멘터리 ‘CULTURE’NEWS 통해 방영도

67() 오후 4·7, 서경대학교 본관 8층 컨벤션홀서



공연예술학부 통합형 공연예술 창의인재양성 프로그램 HUB8 포스터.jpg

서경대학교(총장 최영철) 공연예술 특성화 지원 프로그램인 ‘HUB 8(2019 통합형 공연예술 창의인재 양성 프로그램)’이 공연예술학부 무대패션 전공(주임교수 박은정) 주최로 201967() 오후 4시와 7시 두 차례 서경대학교 본관 8층 컨벤션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HUB 8’에서는 개성 있는 디자이너별 패션쇼 무대와 댄스, 뮤지컬, 미술가 등과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패션과 공연예술의상의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스테이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기존의 HUB가 미용예술대학과 공연예술학부 등이 참여하는 문화예술 갈라쇼였던 것과는 달리, 컴퓨터공학 전공이 무대패션 전공과 콜라보를 이뤄 AI, IT와 패션의 융합을 시도했다는 점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국내 최초로 패션과 IT가 결합된 플랫폼을 구축했고, 각 스테이지마다 향후 디자이너로서의 브랜드 론칭과 창업에 대비해 자기 브랜드에 대한 홈페이지도 개설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HUB 8’의 타이틀 ‘Eunoia’는 고대 그리스어에서 유래한 아름다운 생각(Beautiful Thinking)’이라는 뜻으로 협업에 참여하는 학생과 예술가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비전을 가지고 문제를 해결해 나가면서 아름답고 더 나은 미래를 모색한다는 의미가 담겨 있.

금번 HUB 8 ‘Eunoia’에서는 아이슬란드(Republic of Iceland) 출신의 예술가 비르기(Birgir Breiodal)와 무대패션 전공 4학년 고수민 양이 함께 기획, 제작한 친환경 의상과 패션 퍼포먼스가 준비되어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비르기는 아이슬란드에서 태어나 이탈리아에서 활동하고 있는 미술가이자 아트 디렉터이다. 그의 모던하고 실험적인 미술작품이 커피 자루인 황마를 재활용하여 제작한 의상과 만나 업사이클링(Up-cycling) 패션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업사이클링은 옷을 재활용하는 개념을 넘어 폐제품에 디자인과 가치를 더해 새로운 상품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 최근 패션계는 환경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움직임 (지속가능 윤리적 패션)의 하나로 재활용품으로 더 나은 품질 또는 환경적 가치가 있는 제품을 재탄생시키고 있으며 이러한 활동은 소비자들로 하여금 친환경적이고 윤리적인 브랜드라는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는 효과가 있다.

이번 작업을 위해 한국을 처음으로 방문한 비르기는 자연과 인간이 서로 연결되는 상징성을 디자인적으로 표현하고자 하였으며, 작업에 새로운 예술적 영감을 불어넣어 주는 의미 있는 프로젝트를 의식 있는 한국의 학생들과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스럽다며 서경대학교 공연예술학부 무대패션 전공의 HUB 8 코스튬 갈라쇼(Costume Gala Show)에 참여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고수민 양과 비르기의 콜라보레이션 패션작업 과정은 아이슬란드 내셔널 TV의 다큐멘터리 ‘CULTURE’NEWS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며 환경 폐해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함께 지속가능한 윤리적 패션에 대한 미션도 함께 제시할 예정이다.

박은정 서경대학교 공연예술학부 무대패션 전공 주임교수는 환경 문제에 대해 남 다른 인식을 갖고 패션과 환경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방한해 주신 비르기 작가님께 감사드린다.”특별히 이번 공연은 지속가능한 업사이클링 제품으로 인간과 자연이 공존할 수 있는 가치를 제안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그동안 지속적으로 무대패션과 국제예술 분야와의 콜라보레이션을 추진해온 한국 학생들의 수준 높은 패션 마인드와 잠재력을 해외에도 소개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박은정 교수는 실용과 실험이 모태인 이번 ‘HUB 8’에서 20명의 무대패션 전공 디자이너들은 250여 명의 젊은 예술가들과 새로운 창작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했다.”“4년 동안 연극, 영화, 뮤지컬, 패션쇼 등을 통해 경험한 프로덕션 시스템은 이번에 또 다시 유노이아(Eunoia)의 이름으로 이 세상에 하나 밖에 없는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어 냈다.”고 말했다.

박 교수는 그동안 HUB를 통해 멀티플레이어화된 무대패션 전공 졸업자들은 취업률과 유지취업률 부문에서 줄곧 전국 1위를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는 공연예술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 및 시민 누구나 보고 참여할 수 있는 열린 무대로, 네이버에서 무료로 좌석 예약 신청을 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에서도 입장이 가능하다.

서경대학교 예술대학 공연예술학부 무대패션 전공을 비롯, 예술대학 소속 학과() 및 전공 학생들의 필수 교육과정인 ‘HUB(통합형 공연예술 창의인재 양성 프로그램란 공연의 주체인 1인이 타 전공과 협업함으로써 다양한 공연 프로덕션을 경험하게 되고 이를 기반으로 자기 전공을 넘어 공연예술의 다양한 프로세스를 섭렵하고 멀티미디어화 되는 것을 말한다. 통합형 공연예술 창의인재 양성과정에서 생산된 창작 콘텐츠와 인재 콘텐츠는 공연예술분야로 진출하는 데 필요한 훌륭한 역량이자 좋은 조건이며 이를 대학 문을 나서기 전에 미리 갖도록 한다는 점에서 학생들에겐 크나 큰 강점이다.

서경대학교 공연예술학부 무대패션 전공은 공연예술 및 방송문화 분야에 적합한 창의적인 무대의상과 패션분야 전문인 양성을 목표로 특성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산업현장에 적합한 실무능력을 지닌 인재를 배출하고 있다. ‘HUB 8’국내 최고 문화 융복합 공연예술 창작의 산실인 서경대학교의 실용중심 교육의 결과물로 학생들은 HUB(통합형 공연예술 창의인재양성 프로그램)를 통해 현장실무형 프로덕션을 경험하고 공연예술 콘텐츠를 창작하고 표현한다.

서경대학교 공연예술학부 무대패션 전공은 다양한 분야와의 협업과 차별화된 콘텐츠를 기획하고 운영할 수 있는 교육과정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 무대패션 영역 전반에 걸친 고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한 창의적이고 전문적인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 허브예매링크 https://booking.naver.com/booking/12/bizes/239024/items/3072686



<관련 기사>

중앙일보 https://news.joins.com/article/23488160

한국대학신문 http://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213622

베리타스알파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156606


List of Articles
List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공지 이즈미 지하루 서경대 글로벌비즈니스어학부 교수 칼럼: 요절한 남편 평생 사랑, 이중섭의 아내[이즈미 지하루 한국 블로그] file 홍보실 2022-10-07 48499

서경대 등 서울소재 대학에서 2학기에 운영되는 ‘공유대학 플랫폼’…남은 과제 산적 file

강좌 약 10% 공유 1차 목표…30%까지 확대 논의 교육부, “성공하려면 이용 학생 확보가 관건…정부 지원할 것” 실무진, “실효성에 의문…시범운영 통해 문제점 보완해 나가야” [한국대학신문 이하은 기자] 오는 2학기부터 서...

[반성택 서경대 교수 시론] 한반도의 봄과 대학의 봄 file

▲ 반성택 교수 봄이 한창이다. 올해는 한반도의 봄도 같이 찾아올 듯해 지난 100여 년과는 다르게 봄날을 맞고 있다. 한반도의 20세기는 공동체가 겪을 수 있는 온갖 이야기로 점철돼 있다. 거기에는 식민, 분단, 전쟁 등이...

"미래에도 사람-약사의 역할이 존재" - 최용석 서경대 교수 '시대 맞는 새로운 역할 변화’'주문 file

인공지능 등 새로운 기술이 나타나도 사람을 위해 서비스하는 약사는 없어지지 않고 새로운 역할을 가질 것이라는 전망이 제시됐다. 경기지부(지부장 최광훈)는 13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제13회 경기약사학술대...

[진세근 서경대 겸임교수 칼럼 : 漢字, 세상을 말하다] 開闢<개벽>

개벽은 개천벽지(開天闢地)의 줄임 말이다. 하늘을 열고 땅을 쪼갠다는 말이다. 새로운 천지를 연다는 의미다. 개벽의 원래 의미는 여러 가지다. 첫째, 천지창조다. 후한서(後漢書)에 “역신(逆臣) 동탁(董卓)이 황실을 뒤엎고 법전을...

한국헌법학회, 한국형 지방재정조정제도 학술 심포지엄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김관영·심상정 의원, 한국헌법학회(회장 고문현)가 주최하고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위원장 송재호)가 후원한 ‘한국형 지방재정조정제도 모색’ 학술 심포지엄이 최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

[인터뷰] 구자억 서경대 인성교약대학장 '만들어지는 인재가 아닌 스스로 성장하는 인재'의 중요성 file

한중일 3국에도 유럽의 에라스무스 프로그램 만들고 싶다 서경대학교 인성교양대학 구자억 학장은 학자이자 정책가로서 활발한 연구업적과 실행력으로 교육업계 리더십의 모범을 보여주고 있다.중국 베이징사범대 출신으로 중국 유학 ...

[e글중심] 금주령인듯 금주령 아닌 대학 축제의 현실 file

 올해부터 대학축제에서 주류판매가 금지됐습니다. 지난 1일 교육부로부터 한 공문이 내려오면서입니다. 공문은 “대학생들이 학교 축제 기간 주류 판매 면허 없이 주점을 운영하는 등 주세법을 위반하는 사례가 매년 발생한다”...

[이즈미 지하루 서경대 교수의 한국 블로그]곱창 연기로 피어오른 재일한국인의 애환 file

일러스트레이션 박초희 기자 choky@donga.com ‘영화 표현의 해방구’를 슬로건으로 3일 개막한 제19회 전주 국제영화제가 12일 막을 내렸다. 2000년 시작된 영화제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독립영화제로 주목을 받았고, 올해는 46개국...

[신혜원 서경대 교수 칼럼]놀아주지 마세요, 놀이에 '참여'하세요 file

[좌충우돌 아이와 함께 성장하기] 아이가 이끄는 대로, 아이 맘대로 요즘 육아와 관련된 방송에서는 아이와 ‘놀아주는 부모’를 강조한다. 아이와 잘 놀아주는 부모를 매우 유능한 부모라고 하고, 그렇지 못한 부모는 매우 안...

서경대학교 대동제 5월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본교 캠퍼스에서 열려…총학생회 주최로 먹거리, 놀거리 외에 학우들과 연예인이 나서 다양한 이벤트와 화려한 공연 무대 펼쳐…술 대신 참신한 아이디어로 축제의 즐거움과 의미 더해 file

서경대학교에서는 총학생회(회장 장규섭) 주최로 2018년 5월 9일(수)부터 11일(금)까지 사흘간 본교 캠퍼스에서 대동제가 개최됐다. ‘다함께 크게 어울려 화합한다’는 뜻을 지닌 대동제는 학우들로 하여금 잠시나마 학업과 진로 ...

Today
서경광장 > 서경 TODAY
서경대학교의
새로운 소식과 이벤트들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