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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대학교 디자인학부 시각정보디자인전공과 생활문화디자인전공의 24회 졸업전시회가 117일부터 21일까지 2주간 열렸다. 이번 졸업전시회는 대학로 서경대 공연예술센터 개관 기념으로 이루어져 더욱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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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학부 시각정보디자인전공 졸업 작품전은 상자담다, 열다, 보다를 주제로 기획되었다. 사람들은 당장 눈에 보이는 현상에만 이끌려 이면을 볼 수 있는 감각을 잃고, 보이지 않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상자담다, 열다, 보다는 이에 착안해 보이지 않는 상자 안을 통해 무한한 상상을 펼쳤던 어린왕자의 이야기가 보여준 상상력이 가진 무한한 힘과 가능성을 전시회에 담았다.

 

4차 산업혁명 시대 융·복합 인재를 키우는 시각정보디자인전공의 전공 특성에 따라 금번 전시회는 광고 및 그래픽디자인, 아이덴티티, 서비스디자인, 영상디자인 등과 그 외 시각 매체와 관련된 각종 콘텐츠디자인으로 나누어 구성됐다. 4년에 걸친 전공과정을 통해 다양한 시각콘텐츠 개발과 표현방법으로 졸업작품을 기획, 제작하면서 실무 프로젝트를 경험해 보는 방식으로 이번 전시회는 진행되었다.

 

이번 졸업전시회의 준비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시각정보디자인과 12학번 황성인 군은 졸업전시회가 개인의 능력을 증명하고 4년간의 배움의 결과물을 보여주는 자리인 동시에 시각정보디자인과라는 과의 확실한 색깔을 보여주는 자리라고 생각해 왔다.”특히 32명 개개인의 개성을 살리면서 동시에 시각정보디자인과의 정체성이 무엇인지 결집력을 보여주기란 쉽지 않은 작업이었다.”고 전시준비 과정에서의 어려움을 토했다.

 

황성인 군은 그러나 “1년간 졸업전시회를 준비하면서 개인이 자신의 가능성을 믿고 자부심을 가지고 함께 하였기에 서로를 의지하며 끝까지 할 수 있었다. 또한 전시 진행과정에서 함께 고생한 학우들과 저희에게 믿음을 주시고 지도해주신 박혜신 학부장님과 서인숙 교수님, 페이퍼하우스라는 공간에서 지원을 해주신 배민호 교수님, 학생들에게 졸업작품에 대해 지도를 아낌없이 해주신 이재익 교수님과 남현우 교수님께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하며 전시회에 대한 애정과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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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학부 생활문화디자인전공 졸업작품전은 알 수 없음(UNAWARENESS)’을 주제로 기획되었다. 졸업을 앞둔 학생들은 우리는 어디서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 것일까?’ 라는 근원적인 질문에서 출발해 이번 전시회를 막연한 불안감을 느끼는 스스로에게 불확실함을 확실함으로, 알 수 없음을 앎, 명백함, 완성으로 가는 과정에 포커스를 맞췄다.

 

생활문화디자인전공의 전시는 전공 특성에 따라 라이프스타일 분석, 생활문화디자인, 브랜드디자인, 공간스타일링 등 생활문화 공간 전반에서 요구되는 생활용품을 기획하고 디자인 및 공간을 제안했다. 4년간의 모든 과정을 집대성해 시각적, 기술적, 공간적으로 다양한 표현방법과 새로운 가능성을 연구하는 실무 프로젝트 형식으로 졸업작품을 진행했다.


생활문화디자인전공 졸업전시준비위원회 위원장인 13학번 문영호 군은 처음 준비하는 것이라 힘들었지만 모르는 것들을 서로 물어가며 많은 시간을 할애해 준비했기 때문에 전시가 좀 더 잘 될 수 있었다. 또한 서경대 공연예술센터 개관을 알리는 전시가 되었다는 점에서 뿌듯하다. 전시회를 지도해 주신 교수님들과 도와주신 모든 선배들께 감사드리며 1년 간의 긴 프로젝트를 끌고 함께 달려온 4학년 친구들에게 수고 많았다고 말해주고 싶다.”라고 전시회 소감을 밝혔다.

 

우리 사회에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디자인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오늘날, 디자인학부는 궁극적으로 인간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풍요롭게 하는 신성장 동력이자 네비게이터이다. 서경대학교 디자인학부 시각정보디자인전공과 생활문화디자인전공에서는 이러한 시대적 역할과 흐름에 부응하여 다학제 · 융복합 지식문화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디지털화·국제화·실용화의 능력을 보유하고, 이를 실천할 수 있는 디자이너를 육성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디자인학부 학부장인 박혜신 교수는 올해는 서경대 공연예술센터 개관 기념으로 더욱 의미 있는 졸업전시회가 열리게 되었다. 앞으로 서경대 공연예술센터를 중심으로 정릉캠퍼스와 대학로캠퍼스 간 예술분야 연계교육이 활성화되기를 바라며 공연예술센터의 번영을 기원한다.”라며 공연예술센터의 개관을 축하했다.

 

박혜신 교수는 또, 24회 졸업생들에게 시회의 기획부터 예산편성, 일정관리, 도록 편집, 전시 디스플레이, 홍보, 전시회 오픈까지 전 과정을 졸업생 스스로 해냈다는 점에 큰 의미를 두고 박수를 보낸다. 이제 곧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여러분이 언제 어디서나 서경인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끊임없는 창조정신과 도전정신으로 디자인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역량 있는 디자이너가 되길 바란다. 전시회를 준비한 디자인학부 4학년 학생들과 사랑으로 지도해주신 교수님들, 격려를 아끼지 않으신 학부모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함께 이 행사의 기쁨을 나누고 싶다.”라고 말하며 학부에 대한 아낌없는 애정과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홍보실=소유진 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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