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대학교

Today
서경광장 > 서경 TODAY
서경대학교의
새로운 소식과 이벤트들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한일문화예술연구소 남수경 변호사 특강1.jpg 


75일 목요일 오후 3시 교내 유담관 L층 학술정보관에서 서경대학교 한일문화예술연구소(소장 이즈미 지하루 국제비즈니스어학부 일어전공 교수) 주최로 미국 뉴욕주의 인권변호사인 남수경 변호사를 초청해 미국사회에서의 아시아 여성 및 아동들의 인권에 대한 특강을 열었다.


남수경 변호사는 무료로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영리 대형 로펌인 미국 뉴욕의 LSNYC( Legal Services New York City )에 재직 중이다. 남수경 변호사는 다양한 인종이 모여 사는 퀸즈에서 영어를 못하거나 법률 서비스를 제공 받기 어려운 사람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남수경 변호사는 돈과 관련 없이 사회 정의를 실현하는 비영리 변호사에 매력을 느껴 자신의 꿈을 실현하게 되었다며 강의를 시작했다.


남수경 변호사는 미국사회에서 아시아 여성으로 일하면서 겪은 일들과 미국 사회에서 아시아여성과 아동들이 겪고 있는 학대와 억압 행위를 변호한 사례를 들어가며 미국 사회 내의 실태를 고발했다. 방글라데시에서 이주해온 여성이 아이를 낳고 남편에게 신체적 정신적 학대와 자유를 억압 당하며 가택에서만 지내는 사례를 시작으로 다양한 인권 침해 사례를 예로 들면서 남수경 변호사는 이러한 차별과 억압에 대해 학생들이 한국이 다문화 사회로 거듭나면서 갖추어야 할 마음가짐에 대해 이야기하였다.


남수경 변호사는 다문화 사회로 거듭나고 있는 한국에서 동남아 권에서 이주해온 여성들이 현재 받고 있는 억압과 학대에 대해 외면하지 않고 사회의 일원으로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 미국 내에서 한국인과 같은 아시아 여성들이 차별과 억압의 고통을 받고 있는 것과 한국 내에서 동남아 이주 여성들이 차별을 받고 있는 것은 다르지 않다며 공감과 애정의 눈길을 보내주길 바랐다.


한일문화예술연구소는 1981한일문화연구소라는 명칭으로 개설되어 교내에서 인문학에만 머물러 있던 연구활동 분야를 한국과 일본을 중심으로 문학, 어학, 예술, 사회로 확대하며 다양한 분야를 연구해 왔다. 작년에 명칭을 한일문화예술연구소로 바꾸었으며 학술대회 개최 및 연구재단 사업 등의 프로젝트 참여, 초청강사 특강 개최 등으로 교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즈미 지하루 한일문화예술연구소 소장은 앞으로 다양한 문화사회로 나갈 학생들에게 다민족의 인권에 대한 인식은 상당히 중요하다. 학생들이 특강을 통해 사회 일원으로서 이민족의차별과 억압에 본인과 사회를 위해 관심을 가지길 바라며, 타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남수경 변호사의 특강 기회를 다시 한 번 마련해 더 많은 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눌 기회를 제공하고 싶다.’고 말했다. <홍보실=소유진 학생기자>


한일문화예술연구소 남수경 변호사 특강2.jpg 

한일문화예술연구소 남수경 변호사 특강3.jpg 한일문화예술연구소 남수경 변호사 특강4.jpg 한일문화예술연구소 남수경 변호사 특강5.jpg 한일문화예술연구소 남수경 변호사 특강6.jpg

List of Articles
List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이즈미 지하루 서경대 글로벌비즈니스어학부 교수 칼럼: 요절한 남편 평생 사랑, 이중섭의 아내[이즈미 지하루 한국 블로그] file 홍보실 2022-10-07 47606

[모델의 아틀리에 2편] 주정은②, 아프리카 말리에서의 안녕…‘공(空), 비우다’ file

슈퍼모델이자 서경대학교 모델연기전공ㆍ예술교육원 모델학전공 교수인 주정은. 1994년 여고생 신분으로 SBS슈퍼모델대회 1위를 차지하며, 스타로 발돋움한다. 하지만 진정한 자아 와 목표를 고민하는 사이 찾아온 때늦은 사춘기, ...

[조정근 서경대학교 경영학부 조교수 원포인트 레슨] '증여세 폭탄' 피하려 미국 부동산에 눈 돌린다는데… file

전세계 국가 중 대한민국을 제외하고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나라는 미국이다. 최근 자산가들이 미국 뉴욕이나 맨해튼 등에 있는 아파트나 상가·빌딩을 구입하는 경우도 많아졌다. 목적은 다양하지만, 대부분 ‘상속, 증여...

서경대학교, 국문학과 동문 초청 ‘선배들이 후배들에게 들려주는 사회진출 노하우’ 특강 열어 …‘청야장학금’ 전달식도 file

서경대학교(총장 최영철)는 국문학과(2013년 문화콘텐츠학부로 편입됨) 동문회(회장 김길연) 주최로 지난 4월 27일(목) 오후 3시 혜인관 시청각실에서 국문학과 졸업생 선배들이 자신의 직업과 경험을 바탕으로 문화콘텐츠학부 후배들의 ...

서경대학교 실용음악학과 밴드 실버스톤, 오는 2월 1일 대학로서 ‘단독 공연’ 펼쳐 file

서경대학교 실용음악학과 학생들로 이루어진 밴드 실버스톤이 오는 2월 1일(토) 혜화역 1번 출구 앞 서경대학교 공연예술센터 스콘뮤직홀에서 단독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밴드 실버스톤은 채널A가 주최한 <보컬플레이: 캠퍼스 뮤...

[종합] 2021년 기본역량진단 결과… 성신여대·인하대·군산대 등 재정지원사업서 탈락 file

일반재정지원사업에 233개교 선정 이의신청 거쳐 8월말 최종 확정 2021년 대학 기본역량진단(2021년 진단) 가결과가 발표됐다. 이번 진단에 참여한 대학 중 52개교가 일반재정지원대학에서 탈락했다. 수도권 지역 성신여대와 인...

서경대, 세계적인 경제학자 윤기향 미국 플로리다애틀랜틱대 교수 초청 특강 개최

5월 22일(월) 오후 1시 교내 문예관 문예홀서 ‘세상과 돈의 흐름을 꿰뚫는 아주 특별한 경제 독법’ 강연 서경대학교(총장 최영철)는 미국 플로리다애틀랜틱대학 경제학과 종신교수이며 ‘올해의 교수상’ 수상자인 윤기향 박사를 ...

2020년 여름방학에 하고 싶은 대학생 대외활동, 어떤 게 있나 file

코로나 19로 인해 원격수업으로 진행되었던 1학기가 끝나고 서경대 학생들도 여름방학을 맞았다. 방학을 맞아 자신의 진로 및 전공과 관련해 새로운 스펙을 쌓거나, 특별한 경험을 해보고자 하는 학우들이 적지 않다. 이러한 학우...

서경대학교, 코로나 19 확산 및 장기화 속 ‘CREOS LMS’ 시스템 운영, 학생들에게 호평 받아 file

대학교육이 코로나 19의 확산 및 장기화로 비대면 수업이 주를 이루는 등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는 가운데 서경대학교가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해 오고 있는 ‘CREOS LMS’ 시스템이 학생들 사이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

20대 70% "유튜버 되고 싶다"…대학에 '유튜브학과'도 등장 file

정화예대 방송영상전공 학생이 학교내 편집실에서 유튜브에 업로드할 영상을 편집하고 있다. “20대 청년들의 고민 상담! 보내주신 사연 읽어보겠습니다.” 지난 4일 오전 서울 정화예술대 남산캠퍼스 편집실. 방송영상학과 양은...

[모델의 아틀리에 3편] 김태연 ③:천(千)번의 담금질, 비로소 핀 강철 꽃 file

(▲왼쪽부터 이평ㆍ김태연ㆍ정다은 순) 슈퍼모델 김태연은 서경대학교 공연예술학부 모델연기전공ㆍ예술교육원 모델학전공, 한국모델협회 이사, 아시아모델페스티벌조직위원회 조직위원, 국제모델대회 심사위원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Today
서경광장 > 서경 TODAY
서경대학교의
새로운 소식과 이벤트들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