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대학교

Today
서경광장 > 서경 TODAY
서경대학교의
새로운 소식과 이벤트들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한강타임즈] 오전부터 뿌연 하늘을 보면 기분이 썩 좋지 않다. 10대 때에는 이런 날은 봄 안개가 피어난 날이라고 로맨틱했는데 이제는 그렇지 않다는 걸 안다.


스모그와 더불어 생기는 초미세먼지는 머리카락 지름의 1/5~1/7정도이며, 크기는 머리카락의 1/20~1/30정도로 작다.


성분은 석탄, 석유등의 화석연료를 태울 때나 공장, 자동차등의 배출가스에서 많이 발생한다고 하며 황산염, 질산염, 탄소류와 검댕, 광물 등이라고 한다.


그 성분이 무엇이든 우선 목이나 눈을 아프게 하고 피부에 문제를 발생한다는 점에서 매일 미세먼지에 노출되는 사회에 사는 피부가 연약한 모든 사람은 맘 편하게 다닐 수도 없게 되었다.


초미세먼지의 성분이 무엇이든 간에 비가 온 후에 차에 붙은 끈적이는 먼지들은 예전의 먼지와는 확연히 차이가 났으며 더군다나 이런 것들이 얼굴과 피부에 붙는다고 생각하니 무섭고 소름이 끼치는 일이다.


메이크업과 헤어스타일링을 해야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난 며칠 뒤, 피부가 여린 제자가 얼굴에 여드름처럼 화농균으로 붉은 뾰루지가 생긴 사례를 직접 목격하고서 그 심각함이 현실로 다가왔다.


물광이나 윤광으로 얼굴의 화사함을 표현하고 싶은 마음은 접어두고 이제는 미세먼지로부터 얼굴 피부보호를 하기 위한 끈적임 없는 파우더리한 피부표현이 관건이다.


마스크로 가리면 될 것 같지만 초미세먼지가 그렇게 만만할 리가 없다. 잠깐씩 벗는 마스크에도 초미세먼지는 금새 얼굴에 달라붙어버린다.


기초화장단계 다음에는 프라이머를 사용하여 매끈한 피부를 만든 후에 리퀴드 화운데이션을 사용하여 꼼꼼하게 바르고 파우더를 사용하여 모공을 막고 피부에 미세먼지가 최대한 달라붙지 않게 한다. 또한 파우더 팩트를 파우더 브러쉬로 가볍게 발라 2중 방어효과를 준다.


색조화장은 마스크를 주로 쓰고 있으므로 립 메이크업은 생략하고 아이메이크업으로 포인트메이크업의 개성을 살린다.


아이메이크업을 할 때에는 마스카라에 집중하는데 꼼꼼한 마스카라는 미세먼지가 눈 속으로 들어가지 않게 하면서 메이크업의 효과를 살릴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미세먼지가 많은 날에는 이중 클렌징으로 꼼꼼한 세안이 필수적이다.


워터타입의 클렌징 제품으로 얼굴을 꼼꼼하게 닦아내고 스킨을 솜에 묻혀 다시 한번 닦아내어 2중 클렌징이 되도록 한다.


미세먼지와 바람으로 헤어가 거칠어지고 엉키는데 이를 방치하면 머리카락속에 유해물질로 인해 두피의 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


우선 엉킨 머리카락은 물에 적신 헤어의 머리카락 끝에서 부터 린스를 사용하여 풀어준 후 샴푸하여 큐티클이 상하지 않도록 한다.


봄철이 되면 더 예민해 질 수 밖에 없는 피부에 초미세먼지까지 더하여 피부에 염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꼼꼼한 파우더 사용으로 피부 보호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며 그렇지 못한 상황에서는 외출 후 꼼꼼한 클렌징과 이중세안, 수분 팩 및 영양공급이 필수적이다.


김유경 교수.jpg

김유경 교수 미용예술학(메이크업) 박사

현) 서경대학교 미용예술학부 외래강사

현) '아트윅플러스' 종합방송미술제작 방송분장 팀장





List of Articles
List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이즈미 지하루 서경대 글로벌비즈니스어학부 교수 칼럼: 요절한 남편 평생 사랑, 이중섭의 아내[이즈미 지하루 한국 블로그] file 홍보실 2022-10-07 52318

[기고] '키스먼저할까요' 감우성, 헤어 스타일링 따라잡기 file

[한강타임즈] <키스 먼저 할까요>는 감우성과 김선아의 출연만으로도 설레임을 주는 드라마였다. 더군다나 제목부터 범상치 않았다. 연예 초반 주저하고 혹은 평가하는 단계인 소위 말하는 ‘썸’을 부정하고 성숙한 어른의 사랑과...

[MODU가 주목하는 대학] 실용중심 강소대학 서경대학교 file

미래형 실용교육을 제공하는 대학 정부 수립과 70여 년의 역사를 같이한 서경대는 그동안 국가의 기둥이 되고 사회의 힘이 되는 많은 인재를 배출해왔다. 지금 서경대는 실용학문을 기반으로 하는 글로벌 강소대학으로 자리 잡...

영리대학 대 비영리대학 file

세계의 고등교육 ⑩ 외국 교육기관의 영리·비영리 최근 제주도에 중국계 자본에 의한 영리병원 설립이 허가됐다. 이에 대해 ‘영리병원이 의료의 공공성을 훼손할 것’이라는 지적과 ‘영리병원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해 의료서비...

서경대학교, 16일 ‘2019년 수시전형’ 1차 합격자 발표…반드시 2단계 응시접수 진행해야 file

2019년 서경대학교 수시 전형이 곧 발표된다. 서경대학교 ‘2019학년도 모집요강’에 따르면 16일 일반학생 및 실기고사의 1단계 통과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일반학생 전형의 경우 전 모집이 적성고사로 진행됐으며 고시는 지난 3일...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도래, 대학 교육의 이상향을 제시하다 file

▲ 구자억 서경대학교 서경혁신원장·(사)한중교육교류협회장·한중미래전략포럼 회장 대한민국 대학 교육이 위기에 처했다는 이야기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정부의 2011년 등록금 동결 정책 이후 대다수의 대학은 재정적인 어...

국제비즈니스어학부 노어전공, 평창올림픽 러시아 선수단 입국 환영 행사 참가. file

노어전공학생들이 선수단을 기다리면서 한국문화원과 주한러시아협회, 민주러쉬 사람들과 단체사진을 찍었다. 2월6일 화요일 16시에 인천공항에서 개최된 러시아 입국 환영행사에 서경대학교 국제비즈니스어학부 노어전공 11명의 학생과...

[진세근 서경대 문화콘텐츠학과 겸임교수 칼럼: 漢字, 세상을 말하다] 轉嫁<전가> file

轉嫁는 대개 부정적 의미로 쓰인다. 자신이 마땅히 짊어져야 할 부담, 손실, 罪(죄) 등을 무고한 사람에게 돌리는 행위다. 당초는 再婚(재혼)하다는 의미였지만 요즘은 거의 쓰이지 않는다. 이기적이고 방어적인 인간 속성 때문에...

서경대학교 19학번 신입생 환영 행사 ‘한뜻 배움터’, 성황리에 끝나 file

3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새내기 1,000여 명 참가한 가운데 연예인 축하 공연, 특별 강연, 중앙 및 단대 마당 등으로 열정과 감동의 무대 선사 서경대학교 제47대 총학생회 주최로 3월 5일부터 3월 7일까지 3일간 교내 캠퍼...

진세근 서경대 문화콘텐츠학부 겸임교수 칼럼 : [아침광장] 대통령님.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file

진세근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사무총장·서경대학교 문화콘텐츠학부 겸임교수 1980년대 초, ‘땡전(全) 뉴스’라는 말이 유행했다. 저녁 9시 뉴스를 알리는 시보(時報)가 끝나자마자 코를 들이밀 듯 대통령 동정 뉴스가 튀어나왔기...

서경대 '쟈니브' 2020 실용음악 대학가요제 동상 수상 file

27일 서울 강동구 호원아트홀에서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와 CBSi 주최로 열린 2020 실용음악 대학가요제에서 동상을 수상한 쟈니브(서경대)가 기뻐하고 있다. <원문출처> 노컷뉴스 https://www.nocutnews.co.kr/news/5455390

Today
서경광장 > 서경 TODAY
서경대학교의
새로운 소식과 이벤트들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