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대학교

Today
서경광장 > 서경 TODAY
서경대학교의
새로운 소식과 이벤트들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서경대학교 열린음악회 1.jpg

서경대 초록운동장을 가득 메운 학생과 교직원 그리고 성북구민들


서경대학교 개교 70주년 기념 ‘KBS 열린 음악회가 지난 91() 오후 730분 교내 초록운동장에서 학생과 교직원, 성북구민 등 1만 명이 운집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관람객들은 공연 3시간 전부터 공연장 입구 폭풍의 언덕을 가득 메웠으며 학교 직원들과 군사학과 학생들의 안내와 유도를 받으며 차례로 입장하였고 공연장은 관람객들로 발 디딜 틈 없이 초만원을 이뤘다.


공연이 시작되기 전, 학교 홍보 동영상이 5분간 상영되었고 최영철 총장이 무대에 올라 관객들에게 인사말을 했다. 최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서경대학교는 1947년 최초의 정규 4년제 야간 대학으로 출발해 오늘날 글로벌 실용교육 중심 대학으로 역동적인 성장을 거듭하기 까지 끊임 없는 변화와 혁신의 길을 걸어 왔으며 국가에 기둥이 되고 사회에 힘이 되는 많은 인재를 배출해 왔다.”오늘 음악회는 이같은 서경의 창학 70년을 기념하고 우리 대학의 지역 기반인 성북구민들과 함께 음악을 통한 공감과 화합의 자리를 가짐으로써 대학과 지역사회가 공동체의 일원으로 함께 공동의 선과 행복을 추구하는 길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고 음악회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최 총장은 이어 서경인의 웅지와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교정에서 KBS 열린 음악회가 선사하는 아름다운 선율과 더불어 잊지 못할 추억과 감동이 함께하는 멋진 자리가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공연은 아나운서 이현주 씨의 진행으로 손호영, 알리, 현아, 서문탁, 프리스틴, 에디킴, 부활, 뮤지컬 배우 손준호, 배다해 등 국내 정상급 가수들이 대거 출연해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다.


특히 MC 이현주 씨는 오프닝 멘트에서 젊음의 열기가 가득한 곳, 성북구 서경대학교에서 인사 드립니다.” “젊음의 함성과도 같은 그대에게가 울려 퍼진 이곳은 올해로 개교 70주년을 맞은 서경대학교입니다. 서경대학교가 위치한 성북구는 많은 역사의 흔적과 우리의 삶의 다양한 이야기들이 담겨 있는 곳인데요.”라고 말해 이번 음악회가 서경대 개교 70주년 특집임을 강조 했고, 공연 도중에도 중간 중간에 오늘 열린 음악회는 개교 70주년을 맞이한 서경대학교에서 함께 하고 있는데요.” “손호영 씨와 서경대학교 실용음악과 학생들이 함께 해주신 촛불 하나, 서로 화음을 맞추는 눈빛이 마음에 따듯이 와닿는 노래였습니다.” “오늘 열린 음악회는 성북구 서경대학교에서 함께 했는데요.”라며 열린 음악회가 서경대학교에서 열리고 있음을 여러 차례 알렸다.


공연장인 초록운동장 주변의 대일관과 청운관, 혜인관 등의 외벽에도 개교 70 주년 서경대학교’ ‘KBS 열린 음악회라고 씌여진 대형 현수막들이 내걸려 바람에 나부끼면서 축제 분위기를 북돋웠다.


이날 공연이 더욱 뜻 깊었던 것은 서경대학교 실용음악과 학생들이 출연진들과 함께 콜라보를 이뤄 무대를 빛냈기 때문이다. 손호영은 오프닝 무대에서 우리 대학 실용음악과 학생들과 함께 GOD촛불 하나를 열창하였으며 중간 무대에서 알리와 손호영의 듀엣곡인 그대에게를 실용음악과 학생들이 함께 불러 감동을 배가시켰다.


서경대 실용음악과 학생들을 지도했던 박경훈 교수는 개교 70주년 기념행사로 마련된 KBS 열린 음악회에서 유명 가수들과 우리 학생들이 함께 무대에 서는 좋은 기회를 가지게 되어 굉장히 뜻 깊은 시간이었다.”면서 안무도 함께 해야 하고 학생들도 처음 서 보는 큰 무대라 굉장히 부담이 컸었는데, 무사히 마치게 되어 보람차고 행복하다. 긴 리허설의 시간과 당일의 무대를 책임감 있게 끝내준 학생들에게 감사를 표한다.” 라고 말하며 학생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출연진들에게도 이날의 공연은 의미가 적지 않았다.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솔로 여가수 현아는 이날 열린 음악회에서 최초로 신곡 베베 (BABE)’를 선보이며 여자 솔로 댄스 가수로서의 존재감을 과시했다. 또한 뮤지컬 배우 손준호와 배다해는 알라딘의 삽입곡인 ‘A Whole New World’를 불러 관람객들로 하여금 감동과 탄성을 자아내게 했다. 특히 에디킴, 알리, 부활, 프리스틴, 배다해 등 이날 출연한 대부분의 스타들이 노래를 시작하기 전, 또는 중간 무대 인사 때 서경대학교 개교 70주년을 축하한다는 인사말을 잊지 않아 70주년 기념행사로 열린 음악회의 의미와 감동을 더해 주었다.


공연이 끝난 후 만난 한 중년 여성은 평소 성북구에서는 문화행사를 접할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이처럼 좋은 공연을 가족과 부모님을 모시고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면서 이런 기회를 제공해준 서경대 측에 깊이 감사하며, 개교 70주년을 넘어 100주년, 200주년까지 번성하길 바란다.”고 말하며 만족감과 감사함을 표하였다.


서경대 경영학과 15학번 강다혜 양은 학교 70주년 행사와 더불어 유명 스타의 공연을 볼 수 있어서 즐거웠다. 개강의 스트레스를 잠시 잊고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70주년을 모두가 함께 축하하며 우리 대학이 앞으로 더욱 발전했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학교에 대해 남다른 애정과 자부심을 나타냈다.


서경대학교는 개교 70주년을 KBS 열린 음악회와 함께 뜻 깊게 맞이했다. 주민들의 감동과 공감 속에서, 학생들의 자부심과 긍지 가운데, 교직원들의 도전과 성취 의욕 속에서 맞이한 70주년 기념행사는 아름다운 추억을 남긴 축제의 한마당이었다. 금번 열린 음악회는 오는 924() 오후 6KBS 1TV를 통해 80분간 전국에 방영될 예정이다. 열린 음악회에 참석해 개교 70주년을 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를 표한다. <홍보실 = 소유진 학생기자>

List of Articles
List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이즈미 지하루 서경대 글로벌비즈니스어학부 교수 칼럼: 요절한 남편 평생 사랑, 이중섭의 아내[이즈미 지하루 한국 블로그] file 홍보실 2022-10-07 51122

[모델의 아틀리에 2편] 주정은②, 아프리카 말리에서의 안녕…‘공(空), 비우다’ file

슈퍼모델이자 서경대학교 모델연기전공ㆍ예술교육원 모델학전공 교수인 주정은. 1994년 여고생 신분으로 SBS슈퍼모델대회 1위를 차지하며, 스타로 발돋움한다. 하지만 진정한 자아 와 목표를 고민하는 사이 찾아온 때늦은 사춘기, ...

[조정근 서경대학교 경영학부 조교수 원포인트 레슨] '증여세 폭탄' 피하려 미국 부동산에 눈 돌린다는데… file

전세계 국가 중 대한민국을 제외하고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나라는 미국이다. 최근 자산가들이 미국 뉴욕이나 맨해튼 등에 있는 아파트나 상가·빌딩을 구입하는 경우도 많아졌다. 목적은 다양하지만, 대부분 ‘상속, 증여...

서경대학교, 국문학과 동문 초청 ‘선배들이 후배들에게 들려주는 사회진출 노하우’ 특강 열어 …‘청야장학금’ 전달식도 file

서경대학교(총장 최영철)는 국문학과(2013년 문화콘텐츠학부로 편입됨) 동문회(회장 김길연) 주최로 지난 4월 27일(목) 오후 3시 혜인관 시청각실에서 국문학과 졸업생 선배들이 자신의 직업과 경험을 바탕으로 문화콘텐츠학부 후배들의 ...

서경대학교 실용음악학과 밴드 실버스톤, 오는 2월 1일 대학로서 ‘단독 공연’ 펼쳐 file

서경대학교 실용음악학과 학생들로 이루어진 밴드 실버스톤이 오는 2월 1일(토) 혜화역 1번 출구 앞 서경대학교 공연예술센터 스콘뮤직홀에서 단독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밴드 실버스톤은 채널A가 주최한 <보컬플레이: 캠퍼스 뮤...

[종합] 2021년 기본역량진단 결과… 성신여대·인하대·군산대 등 재정지원사업서 탈락 file

일반재정지원사업에 233개교 선정 이의신청 거쳐 8월말 최종 확정 2021년 대학 기본역량진단(2021년 진단) 가결과가 발표됐다. 이번 진단에 참여한 대학 중 52개교가 일반재정지원대학에서 탈락했다. 수도권 지역 성신여대와 인...

서경대학교, 코로나 19 확산 및 장기화 속 ‘CREOS LMS’ 시스템 운영, 학생들에게 호평 받아 file

대학교육이 코로나 19의 확산 및 장기화로 비대면 수업이 주를 이루는 등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는 가운데 서경대학교가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해 오고 있는 ‘CREOS LMS’ 시스템이 학생들 사이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

서경대, 세계적인 경제학자 윤기향 미국 플로리다애틀랜틱대 교수 초청 특강 개최

5월 22일(월) 오후 1시 교내 문예관 문예홀서 ‘세상과 돈의 흐름을 꿰뚫는 아주 특별한 경제 독법’ 강연 서경대학교(총장 최영철)는 미국 플로리다애틀랜틱대학 경제학과 종신교수이며 ‘올해의 교수상’ 수상자인 윤기향 박사를 ...

2020년 여름방학에 하고 싶은 대학생 대외활동, 어떤 게 있나 file

코로나 19로 인해 원격수업으로 진행되었던 1학기가 끝나고 서경대 학생들도 여름방학을 맞았다. 방학을 맞아 자신의 진로 및 전공과 관련해 새로운 스펙을 쌓거나, 특별한 경험을 해보고자 하는 학우들이 적지 않다. 이러한 학우...

20대 70% "유튜버 되고 싶다"…대학에 '유튜브학과'도 등장 file

정화예대 방송영상전공 학생이 학교내 편집실에서 유튜브에 업로드할 영상을 편집하고 있다. “20대 청년들의 고민 상담! 보내주신 사연 읽어보겠습니다.” 지난 4일 오전 서울 정화예술대 남산캠퍼스 편집실. 방송영상학과 양은...

올 겨울 주목해야 할 대학생 대외활동 & 공모전, 어떤 게 있나 file

폭풍의 언덕에 찬 바람이 몰아치고 두꺼운 외투를 걸친 학생들이 종종걸음으로 강의실을 오가는 등 서경대학교 캠퍼스에도 겨울이 찾아왔다. 서경대학교 학생들은 저마다 연말 계획을 세우며 들떠있는 한편 올해 마지막으로 치르게...

Today
서경광장 > 서경 TODAY
서경대학교의
새로운 소식과 이벤트들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