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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외 천막에서 10m 거리두고 노래, 코로나 19가 만든 대입 실기 풍경 1.jpg

서경대 실용음악과 보컬전공 수시전형에 지원한 한 수험생이 16일 서울 성북구 서경대 풋살장에서 노래를 부르고 있다.

서경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실내가 아닌 야외에서 시험을 진행했으며, 

심사위원과 수험생의 거리를 10m 이상 두고, 마이크와 건반 등은 수시로 소독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대 대입 실기시험의 풍경이 바뀌고 있다.


서경대학교 실용음악과 보컬 전공 수시 실기전형이 16일 이 학교 풋살장에서 실시됐다. 노래를 불러야 하는 시험의 특성상 비말로 인한 코로나19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야외에서, 심사위원과 수험생 간의 거리는 10m 이상 거리를 두고 진행됐다. 통상적으로 보컬 전공 실기시험은 실내 소극장에서 진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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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요원들은 수험생들이 시험을 마칠 때마다 마이크 커버를 교체하고, 건반 등을 소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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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을 치르는 수험생(왼쪽)과 대기하고 있는 수험생


이날 수험생들은 시험장 입구에서 발열 검사와 QR코드 스캔을 한 뒤 1차 대기소로 이동해 실기 시험에 대한 주의사항 등을 전달받은 뒤 2차 대기소로 이동했다. 2차 대기소에는 천막 10개 동이 설치돼 있고, 거리 두기를 위해 수험생 1(반주자 1명 포함)1개의 천막이 배정됐다. 시험장에는 4개의 천막이 설치됐고, 수험생이 노래를 부르고 퇴장하면 진행요원들은 마이크 커버를 교체하고, 건반 등을 소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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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장에 들어가기 전 2차 대기소의 모습. 거리두기를 위해 1팀(반주자 포함)당 천막 1동이 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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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음악과 보컬전공 실기시험이 치러진 서경대 풋살장 전경

서경대 실용음악과 학과장 장웅상 교수는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1차 실기전형의 경우 영상으로 대체하는 학교도 있는 것으로 안다. 비용과 시간이 많이 들지만 제대로 된 평가를 위해선 대면 평가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야외에서 시험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험을 마친 수험생 안소은(18) 씨는 "바깥 날씨가 쌀쌀해 조금 추웠지만, 방역이 체계적으로 이뤄져 코로나19 걱정 없이 안전하게 시험을 치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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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대기소에 수험생 유의사항과 시험장 배치도가 부착돼 있다.


5명을 모집하는 2021학년도 서경대 실용음악과 보컬 전공 수시전형에는 총 1710명이 지원해 3421의 경쟁률을 보였다.

  

<원문 출처>

중앙일보 https://news.joins.com/article/23896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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