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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재홍 회장 "평판은 자본이 될 수 있다, 평판이 돈이고 자본이고 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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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재홍 서울미디어그룹 회장(왼쪽에서 다섯 번째)의 ‘평판관리 의미와 방향’에 대한 강의가 끝난 후 기념촬영을 하는 고려대 글로벌 비즈니스 과정 원우들.

[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고려대 글로벌비즈니스 과정(주임교수 박지유)의 강연자로 서울미디어그룹 방재홍 회장이 나섰다.


12일 서울 양재동 소재 서울미디어빌딩교육관에서 진행된 특강에는 고려대 글로벌 비즈니스과정의 유진현 원우회장을 비롯한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주임교수인 박지유 교수는 “평판으로는 으뜸이신 방재홍 회장님을 모시고 좋은 강의를 들을 수 있는 자리를 만들 수 있게 돼서 영광”이라며 “이 자리에 계신 분들이 오늘 강의를 듣고 평판관리의 중요성을 깨닫고 가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방두철 서울미디어그룹 부사장은 회사를 직접 찾아준 이들에게 "당사를 방문해 회사에 대한 관심을 보여줘서 감사하다"라며 "1970년 독서신문으로 시작해 현재는 이뉴스투데이, 독서신문, 이뉴스TV 등 언론매체를 가지고 있다"고 회사소개로 인사를 갈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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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왼쪽부터 박지유 고려대 글로벌비즈니스 과정 주임교수, 유진현 케이세웅건설 대표, 방재홍 서울미디어그룹 회장, 유세아 청원산업 대표, 방두철 서울미디어그룹 부사장


유세아 대표는 "청원산업은 조달청 우수업체로 환경을 생각하는 기업, 사회공헌을 실천하는 기업, 함께하는 기업문화 등을 실현하기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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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하는 방재홍 서울미디어그룹 회장


강연자로 나선 방재홍 회장은 “‘평판‘은 최근들어서 '평판학'이 생길 정도로 현 사회에서 중요하게 보고 있다”며 “인간만이 평판을 사용하는 유일한 동물”이라고 힘줘 말했다.


방재홍 회장은 '제3의 물결' 미래학자인 엘빈 토플러의 말을 빌려 "평판은 자본이 될 수 있다. 평판이 돈이고 자본이고, 금이다"라며 "사업을 하기 위해서는 돈, 사람, 일이 필요하지만 결핍 상황이 생겼을 때 그 사람이 평판이 좋다면 다른 이가 그를 믿고 나머지를 채워줄 수 있다"고 평판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강조했다.


방 회장은 평판의 좋은 예로 스위스 용병과 주한미국대사 제임스레이나를 언급했다.


그는 개인 평판만큼 중요한 것이 기업의 평판이라며 “수익성을 좌우하는 핵심요인이 된다. 기업의 평판에 따라 투자를 받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자본에 긍정적인 평가”라고 소개했다.


기업 평판의 예로 ▲조현아 '땅콩 회항 사건' ▲옥시 파동 '애경'과 'SK캐미칼' ▲나이키 ▲유한 킴벌리 등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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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미디어그룹 사옥에서 기념촬영을 하는 고려대 글로벌 비즈니스 과정 원우들


이어 SF작가인 코리닥터로의 '평판이 현금보다도 더 귀중해 질지도 모른다'는 말을 인용해 "평판의 가치 역시 시대가 요구하는 기대 수준에 따라 올라가기도 하고 내려가기도 한다"며 꾸준히 노력하고 관리해야 함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아인슈타인의 "성공하는 사람이 되려고 애쓰지 말고 가치있는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라"라는 말을 인용하며 "가치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 사랑을 베풀고 내가 가진 달란트를 나눠줄 수 있는 내 기쁨이 옆에 있는 이의 기쁨이 될 수 있는 삶이 됐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방재홍 서울미디어그룹 회장은 이뉴스투데이와 독서신문의 발행인이며, 현재 인터넷신문위원회 위원장과 서경대학교 겸임교수로 활약 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 출처>

이뉴스투데이 http://www.enews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430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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