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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슈퍼모델, 토레스의 매력에 빠지다(1).jpg


[무비스트=이문호 기자] 2023년 계묘년이 밝았다. 쌍용자동차의 Adventurous 토레스는 2022년 자동차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킨 베스트셀러이다. 정통 SUV스타일을 트렌디하게 해석해 고객의 자유로움과 또 다른 세계로의 모험을 실현한다는 아이덴티티를 담고 있다.

 

이번 시승의 주인공인 슈퍼모델 김태연 역시 이런 면에서 토레스에 높은 점수를 주었다. 그녀가 시승한 토레스는 포레스트 그린(브라운 인테리어) 컬러의 T7모델(3020만원)이다. 여기에 4륜구동, 무릎에어백, 딥컨트롤패키지, 사이드스텝, 사이드스토리지박스, 하이디럭스 패키지 등을 옵션으로 장착했다. 가격은 3585만원대이다.

 

차체가 남성적이지만 과하지 않아요. 외형에서 SUV의 힘이 느껴지지만, 여성에게도 어울리는 곡선미를 갖춘 차에요.”

 

힘있는 라인, 풍부한 볼륨감 그리고 디테일한 선들이 연결해 스타일리쉬한 세련미를 갖췄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진다. 톱모델의 마음을 완전히 사로잡은 것은 실내 부분이었다.

 

대형 세단에서 볼법한 카멜색의 고급스러움이 안정된 느낌을 주고, 차안공간이 넓어 너무 편안했어요.”

 

김태연은 177cm, 8등신 미녀로 긴 다리를 자랑한다. 신디크로퍼트, 린다 에반젤리스트, 카렌뮬더 등을 발굴했던 존 카사블랑카스 엘리트모델회장의 찬사를 받은 모델이다.

 

특히 핸들이 원형이 아닌 타원에 가깝게 만들어 다리가 긴사람도 편하게 운전을 할 수 있어요. 핸들을 올리지 않아도 될 정도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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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레스의 인테리어는 직선형의 운전석 공간을 통해 강인함과 함께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인체공학적인 설계를 채용했다. 또한 중형 SUV를 뛰어넘는 거주 공간과 대용량 적재 공간을 갖추었다.

 

그러면서도 미래지향적인 인터페이스 및 컨트럴 패널 등을 적용해 각종 정보의 시인성은 물론 주행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주요 기능을 컨트롤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극대화했다는 것이 회사의 설명이다. 시승일이 한파가 시작되던 1212일에서 14일이었던 만큼 보온 기능에도 큰 관심을 보이는 김태연이었다.

 

히팅 핸들이 기능이 너~~~~ 무 좋았어요. 핸들에서 작동 가능한 기능들이 많이 탑재된 것도 큰 장점이에요.”


토레스에는 다운사이징 트렌드에 맞게 우수한 정숙성의 1.5터보 가솔린 엔진(e-XGDi150T)3세대 아이신 6단 자동변속기가 새롭게 매칭돼 다양한 주행환경에서 최적화된 세가지 주행모드를 제공한다. 효율성과 정숙성이 요구되는 일반적인 환경에서는 Normal, 향상된 출력으로 스포티한 주행을 원할 때 Sports, 겨울철 미끄러운 노면에서 안전한 출발을 위한 Winter 모드가 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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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v 답지 않게 소음이 적고, 오토스탑 기능도 반응이 빠르고 부드러워 덜컹거리는 느낌이 덜했어요. 게다가 와이퍼로 앞유리를 닦을 때 안 닦이는 공간이 매우 적어 놀랐어요.”

 

이는 토레스가 신호대기 등 정차 상황에서 엔진을 일시적으로 정지해 연비를 향상시키는 공회전 제한시스템(ISG, Idle Stop&Go)을 기본 적용했고, 엔진룸에서 탑승공간까지 적재적소에 흡ㆍ차음재를 사용해 소음을 흡수할 수 있도록 했기 때문이다.

 

분명 세상에 완벽한 차는 없다. 어느 차든 약점은 있게 마련이다. 토레스는 빼어난 외모에 고효율을 겸비하고, 가격까지 착하다. 단점을 최소화하고 장점을 부각시켜 단점마저 덮어버린 SUV이다.

 

이런 이유로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는 토레스를 올해의 내연기관SUV 부문 후보, 올해의 디자인 부문 후보에 올렸다. 시상은 내년 29일 서울 하얏트 호텔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WHO IS 슈퍼모델 김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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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연은 1997년 대전여고 2학년으로 재학 중이던 해에 출전한 SBS슈퍼엘리트모델선발대회에서 준우승하며 데뷔했다. 페라가모, 랑콤, 샤넬 모델로 활동하면서 크리스챤디올, 앙드레김, 이신우, 노승은 등의 런웨이를 장식했다. 싱가폴 홍콩 도쿄컬렉션에서 활약했다. 방송CF 경력도 상당해 블렌하임 아파트, 현대카드, 대한항공, 골든듀, 올림푸스, 우노화장품, KT&G, 유기농 맘마밀 등에 출연했다.

 

현재 서경대학교 공연예술학부 모델연기전공, 서경대 예술교육원 모델학전공 교수, 한국모델협회 이사, 아시아모델페스티벌조직위원회 조직위원, 국제모델대회 심사위원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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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출처>

무비스트 http://www.movist.com/movist3d/view.asp?type=77&id=atc000000009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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