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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총·매경 기업(氣-UP!) 공모전
영상 부문 대상에 서경대팀

기업없는 세상 모습 상상해
기업 소중함 호소력있게 전달

라디오 방송·수채화 기법…
참신성 돋보이는 수작 많아



서경대 팀 작품 스틸컷.jpeg

한국경영자총협회와 매일경제가 공동 주최한 `기업(氣-UP!) 영상·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동영상 부문 대상을 수상한 서경대 팀 작품 속 한 장면.

기업이 사라진 세상의 모습을 영상에 담은 작품이 '기업(氣-UP!) 영상·아이디어 공모전'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13일 한국경영자총협회와 매일경제신문이 공동 주최한 공모전에서 심사위원단은 영상 부문 대상에 정유진·김규민·김가람·박서진 씨 등 서경대 팀이 제출한 '만약에, 기업이 없다면?'을 선정했다. 대상 1점을 포함해 최우수상 1점, 우수상 1점, 장려상 4점 등 총 7점이 영상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공모전은 한국 사회에서 기업 역할을 재조명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찾기 위해 마련됐다. 

영상 부문에는 무려 121점이 후보작으로 올라왔고, 1차 심사를 거쳐 총 16점으로 압축됐다. 이후 학계, 재계, 문화계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최종 수상작을 결정했다.


원래 2점만 선정하려던 장려상 수상작을 4점으로 늘려야 할 정도로 응모작들의 수준이 매우 높았다는 후문이다. 평가 기준은 주제 적합성, 독창성, 대중성, 활용성 등이었다. 영상 부문 수상작은 이날부터 경총 유튜브에서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경총·매경 기업(氣-UP!) 영상·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 리스트.jpeg



영상 부문 대상 수상작인 '만약에, 기업이 없다면?'은 기업이 사라진 세상에서 벌어질 일들을 표현해 심사위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학생은 취직할 기업이 없어지니 공부할 이유가 사라지고, 엄마는 가족 식사를 준비하려고 하지만 먹거리 생산과 유통이 멎어 텅 빈 냉장고를 보며 한숨만 짓는다. "모두가 잘사는 나라를 만들겠습니다"라고 외치던 국회의원 출마자는 잘사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세금을 내줄 기업이 없다는 사실에 깜짝 놀란다는 내용이다. 

대상 수상 작품에 대해 심사위원단은 "공모전 출품작답게 참신하다"는 평가를 공통적으로 내놨다. 또한 "기업이 없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지에 대해 한 번쯤 더 생각해보게 만드는 작품"이라고 덧붙였다. 보는 이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었고 메시지 전달도 분명했다는 점에도 높은 점수를 부여했다. 



서경대 팀 멤버 프로필 사진.jpeg


최우수상의 영광은 조창남·서윤미 씨(회사원)가 공동 출품한 '기업. 당신의 일상을 함께합니다' 편에 돌아갔다.


'보이는 라디오' 방송을 진행하는 DJ가 전화 연결을 통해 한 청취자와 인터뷰하는 내용이다. 청취자는 '괴력'의 소유자다. 하루는 나무를 심으러 갔다가 다른 날은 인터넷 설치에도 나선다. 청취자의 정체는 바로 기업. 기업을 시민으로 의인화한다는 아이디어와 높은 완성도가 주목받았다. 심사위원들은 "호기심을 유발하게 만들고 결론에 이르기까지 매끄러운 과정을 통해 기업의 역할을 효과적으로 표현해 이를 전달했다"고 평가했다. 우수상은 배유미 씨가 출품한 '대한민국 기업, 우리의 자부심입니다' 편이 수상했다. "초등학생들에게 기업이 하는 일을 쉽게 설명할 수 있는 작품"(김지홍 씨·우리 가족 일상 이야기), "딱딱한 내용을 익숙한 비유를 통해 주목을 끄는 아이디어가 돋보였다"(오상우 씨·어느 하나 빼놓을 수 없는 부위!) 등 다른 장려상 수상작들에도 호평이 잇달았다. 


<원문 출처>

매일경제 https://m.mk.co.kr/news/business/view/2021/12/1133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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