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대학교

Today
서경광장 > 서경 TODAY
서경대학교의
새로운 소식과 이벤트들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캠퍼스 잡앤조이가 131일까지 대학생기자단 14기를 모집한다. 아직도 기자단 지원을 망설이는 이들에게, 선배들이 웃지 못할 경험부터 기자로 탈바꿈하기까지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현재 캠퍼스 잡앤조이 인턴기자로 근무하고 있는 한종욱, 조수빈 기자의 대학생기자단시절 솔직담백한 활동 비하인드 스토리다.


캠퍼스 잡앤조이 한종욱 인턴기자.jpg

한종욱(27)

서경대학교 국제비즈니스어학부 4학년, 서경대학교 신문사 62,

캠퍼스 잡앤조이 대학생기자단 12(우수기자), 캠퍼스 잡앤조이 인턴기자


캠퍼스 잡앤조이 조수빈 인턴기자.jpg

조수빈(26)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학과 4학년, 캠퍼스 잡앤조이

대학생기자단 10(우수기자), 캠퍼스 잡앤조이 인턴기자


-대학생기자, 우수기자를 거쳐 인턴생활까지 하고 있는데 비결이 있어?


종욱 우수기자로 뽑혔던 이유는 기사 조회 수와 시의성 있는 아이템 덕분이 아닌가 싶어. 당시에는 잡지에 내 기사가 많이 실려서 우수기자가 된 줄 알았는데, 인턴 생활하면서 기사 조회 수가 높더라고. 인턴 생활도 우수기자 시절의 기획력이 한몫했던 것 같아.”


수빈 대학생 기자 활동 당시 마감에 목숨을 걸었어. 잡앤조이가 첫 기자단 활동이다 보니까 경험이 없었는데 다른 대학생기자들은 기사를 잘 쓰더라고. 그래서 믿을 사람이 팀장님뿐이었어. 팀장님 붙들고 매일 질문했고 그대로 기사에 녹이려고 노력했지. 우수기자로 선정되고 인턴까지 하게 된 배경은 배우는 자세꾸준함이 비결이 아니었을까 싶어.”


<활동기>


-대학생 기자단 활동하면서 좌절모드였던 적은?


종욱 카드 뉴스 기사를 제작할 때 좌절했지. 카드 뉴스를 잘 만들 자신이 있었는데 아니었어. 내가 손재주가 없다는 것을 그 때 알았지.(웃음) 그 이후로 카드 뉴스는 손도 안 댔어.”


수빈 매달 있는 아이템 회의에서 준비해 갔던 모든 아이템이 반려 당했을 때. 팀장님이 아이템에 대해서 세세한 부분을 물어보실 때마다 울고 싶었지.”


-취재를 위해 '나 이런 것 까지 해 봤다?'


종욱 기사를 써야 하는데 정보가 부족해서 국민대 홍보처까지 찾아갔지. 예비군 관련 기사도 작성했는데, 실제로 예비군 훈련하면서 기사와 관련된 정보들도 메모하기도 했어. 더운 여름에 정말 힘들었지.”


수빈 “‘고려대 기숙사 분쟁관련 기사를 위해 취재했는데 주민들이 대면인터뷰를 전부 거절했었어. 그래서 발품을 팔아서 전봇대에 붙어있는 하숙, 원룸 임대 전화번호를 모아 일일이 전화를 돌렸던 기억이 나. 공인중개사, 부동산도 다섯 군데 정도 돌아봤어.”


-내가 취재한 기사 중 '이건 잘 썼다하는 기사가 있다면?


종욱 “20194월에 작성한 학과 통폐합관련 기사야. 당시 학교 측의 터무니없는 통폐합 안건에 일침을 날렸던 것 같아. 해당학과 교수나 학생들이 말하는 현장의 목소리도 잘 담았어.”


수빈 인기가 가장 많은 건 일본 여행기였어. 도쿄 여행기는 꽤 오랫동안 상위에 있더라고. 개인적으로 잘 썼다고 생각하는 건 코스모폴리탄 성영주 에디터님과 했던 인터뷰야. 평소 존경하던 분과 개인적인 만날 수 있어 더 좋은 기사가 나왔던 것 같아.”


-캠퍼스 잡앤조이 대학생기자단 자랑 좀 해 줄래?


종욱 “‘기자를 꿈꾸는 사람들은 알겠지만 자신의 기사가 어디에 송출되는가가 중요해. 네이버에 검색하면 나오는 기사를 쓴다고 생각해봐. 지금 네이버에 내 이름으로 검색하면 관련 기사가 나와. 나중에 심층 면접 가서도 이점이 있을 거야.”


수빈 인턴 서류 면제가 제일 큰 장점이지. 요새 인턴은 금()턴이라는데 서류 면제라고 하면 훨씬 유리하다고 생각해. 대외활동에서 인턴까지 하나의 스토리를 만들 수 있는 가장 좋은 루트지.”


<기사 원문>

캠퍼스 잡앤조이 

http://www.jobnjoy.com/portal/joy/correspondent_view.jsp?nidx=384561&depth1=2&depth2=1&depth3=1

List of Articles
List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이즈미 지하루 서경대 글로벌비즈니스어학부 교수 칼럼: 요절한 남편 평생 사랑, 이중섭의 아내[이즈미 지하루 한국 블로그] file 홍보실 2022-10-07 53080

서경대학교 학술정보관 ‘완전정복!’ file

수준 높은 과제물 작성에서부터 다양한 전문지식 습득까지…학술정보관 시설, 소프트웨어 100% 활용하기! 미래형 유비궈터스 건물로 우리 대학의 랜드마크인 유담관의 7~9층에는 학술정보관이 자리잡고 있다. 학술정보관은 실물 도서...

[임성은 교수 기고] 국회의원 서류, 종이 제출이 웬말인가? file

임성은 서경대 공공인적자원학과·도시행정학 교수 국회의원 당선을 위한 첫 번째 관문은 무엇일까. '종이서류 발급'이다. 공천도 그다음에 이뤄지고, 선거관리위원회 후보로 등록하는 것도 종이서류 제출 이후에 이뤄진다. 예비후보...

구글 활용해 원격 강의 시스템 구축한 서경대, 학생들 ′호평′ file

-교내 웹 메일 통해서만 접속 수강해 혼란 줄여 -학생들, "접속 안정적으로 가능해 좋았다“ △서경대가 구글 시스템을 이용한 온라인 강의로 학생들 사이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서경대가 구글 시스템을 이용한 온라인 강의로...

서경인 인터뷰: 일본 히로시마시립대학교 교환학생 과정 이수하고 돌아온 서경대 경영학부 17학번 황정연 학우 file

서경대학교는 현재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프랑스, 대만 등 17개국 42개 해외 대학과 교환학생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교환학생은 해외 교류 대학 취득 학점을 본교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고 외국 대학의 전공 또는 복수...

신학기 개강 후 할 수 있는 활동, 어떤 게 있나? <2> 동아리 활동 편 file

추운 겨울이 지나가고 온갖 꽃들이 만개하는 봄이 시작되었다. 코로나 19로 많은 학교와 기업들이 개학 연기, 매출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우리 학교도 대면 강의를 연기하고 원격 수업을 하면서 코로나 19의 ...

[모델의 아틀리에 3편] 김태연 ③:천(千)번의 담금질, 비로소 핀 강철 꽃 file

(▲왼쪽부터 이평ㆍ김태연ㆍ정다은 순) 슈퍼모델 김태연은 서경대학교 공연예술학부 모델연기전공ㆍ예술교육원 모델학전공, 한국모델협회 이사, 아시아모델페스티벌조직위원회 조직위원, 국제모델대회 심사위원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조정근 서경대 경영학부 교수 조선비즈 국제세무칼럼] 미국선 인기인데…한국서 신탁 활용한 재산·가업 승계 외면받는 이유 file

조정근 서경대 교수 부와 가난의 대물림을 상징하는 단어인 ‘금수저와 흙수저’. 어느새 우리 사회 양극화를 극명하게 보여주는 키워드로 자리잡았다. 자수성가한 부모도 자녀에게 부를 물려주는 방법을 고민하지 않을 수 없는 ...

[전규열 서경대 경영학부 겸임교수 인터뷰] “한미통화스와프, 600억달러 마이너스통장 개설한 셈…외환시장 안정화” file

*앵커: 배재수 사회부장 *출연: 전규열 서경대 경영학부 교수 *프로그램: BBS뉴스파노라마 [인터뷰 오늘] 한미 통화스와프 [배재수 앵커] 네. 다음은 이슈를 전문가로부터 듣는 인터뷰 오늘 시간입니다. 코로나19 여파로 국내외...

[모델의 아틀리에 3편] 김태연:Minuet Imagine② 패션계 거목 존 카사블랑카스, 그녀를 보자 file

슈퍼모델 김태연은 서경대학교 공연예술학부 모델연기전공ㆍ예술교육원 모델학전공 주임교수, 한국모델협회 이사, 아시아모델페스티벌조직위원회 조직위원, 국제모델대회 심사위원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그러면서도 현역 모델...

[2021수시] ‘100%취업보장’ 채용조건형 계약학과 file

‘삼성전자 입사’ 연대 성대 경북대.. ‘장교 임관’ 고대 세종대 한양대ERICA 아주대 충남대 취업난이 장기화되면서 대학진학을 준비해야 하는 수험생 가운데 지원할 학과를 선택하는 단계에서부터 어려움을 호소하는 경우가 늘...

Today
서경광장 > 서경 TODAY
서경대학교의
새로운 소식과 이벤트들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