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대학교

Today
서경광장 > 서경 TODAY
서경대학교의
새로운 소식과 이벤트들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서울총장포럼 "회원 대학 협력 확대"


온라인 학점교류 시스템.png
▲공유대학 플랫폼 학점교류 과목 조회 캡처 화면.

학점교류와 관련해 서울 소재 23개 대학이 온라인 신청 시스템을 도입하면서, 올해 2학기부터 학생 편의성이 증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동안 타 대학 강좌를 듣기 위해선 학생이 직접 여러 절차를 밟아야 했지만, '공유대학 플랫폼' 구축으로 원하는 학교의 과목을 보다 손쉽게 신청할 수 있게 된 것이다.

30일 서울총장포럼에 따르면 공유대학 플랫폼은 학점교류를 통해, 참여 대학의 교육 자원을 공유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작년 5월 개발에 착수한 뒤 지난 16일 정식 오픈했다.

현재 △가톨릭대 △건국대 △광운대 △동국대 △동덕여대 △명지대 △삼육대 △상명대 △서경대 △서울과학기술대 △서울시립대 △서울여대 △성공회대 △성신여대 △세종대 △숙명여대 △숭실대 △중앙대 △추계예대 △KC대 △한국외대 △한국체대 △한성대 △홍익대 등 23개교가 공유대학에 참여하고 있다.

공유대학 플랫폼은 참여 대학 소속 학생이라면 이용이 가능하며, 공유대학 포털사이트를 통해 학점교류 신청 절차를 밟을 수 있다.

회원가입에 이어 승인이 마무리되면 신청 가능 학교 및 일정 등을 확인, 학점교류 과목 조회를 통해 희망 강좌 선택이 가능하다. 이어 학점교류신청서를 출력해 소속 대학 학점교류 부서에 제출하면, 학교 측에서는 교류 대학에 명단을 이관하게 된다.

학점교류 과목 조회 기능을 살펴보니 지역, 학과, 과목, 이수구분, 강의진행 요일 등 선택조건을 입력 후 검색 결과에서 담당교수, 학점, 강의시간 등 상세정보를 확인할 수 있었다.

플랫폼 구축에 앞서 이뤄진 학점교류 절차는 다소 까다로운 형태였다. 학생이 직접 소속 학교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신청 가능 학교 등을 확인해야 했으며, 수강을 위해선 시간표 파악·서류 작성·추천서 발급 등 복잡한 과정을 밟아야 했다.

그동안 학점교류 신청 과정에 대한 불편함이 있었다면 공유대학 플랫폼은 온라인 기반 시스템이라는 점에서 활성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오고 있다.

한 대학 관계자는 "그동안 학점교류 신청이 불편했기에 학생들의 참여가 적은 부분이 있었다. 공유대학 플랫폼에 참여하기로 하면서, 타 대학 학생들의 신청이 원활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내다봤다.

A대학 관계자는 "공유대학 플랫폼에 참여하는 대학의 재학생이라면, 보다 쉽게 다른 학교의 강의를 들을 수 있게 된 것"이라고 기대했다.

공유대학 플랫폼 구축은 서울총장포럼인 서울 소재 회원 대학 간 협력 확대 방안으로 학점교류 등 자원 공유에 대한 부분을 제안하면서 이뤄졌고, 서울시립대·세종대가 시스템 개발에 참여했다.

세종대 관계자는 "플랫폼 전산 개발이 세종대에서 진행됐다. 대학 간 연구 기자재, 교양과목 등을 공유하면서 소속 학교가 아니더라도 학생들의 참여가 가능해졌다. 이에 원하는 강좌, 원하는 대학에서 강의를 보다 쉽게 듣는데 도움이 된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시립대 측은 "작년부터 공유대학 플랫폼 준비에 나섰고, 시립대 전산과에서 개발을 추진했다. 플랫폼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전했다.

현재 플랫폼에 참여하는 대학은 23개교다. 서울총장포럼은 공유대학 참여 학교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총장포럼 사무국은 "학교별로 학사 일정의 차이가 있지만 공유대학 포털사이트에서 학점교류에 대한 정보를 한 곳에서,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편의성을 갖췄다. 플랫폼에 참여 의사를 밝힌 대학들도 있다. 타 지역 대학도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참여 학교가 확대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

뉴데일리 http://biz.newdaily.co.kr/site/data/html/2018/07/30/2018073000048.html

List of Articles
List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이즈미 지하루 서경대 글로벌비즈니스어학부 교수 칼럼: 요절한 남편 평생 사랑, 이중섭의 아내[이즈미 지하루 한국 블로그] file 홍보실 2022-10-07 49608

[2021 서경대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예술과 융합한 역사체험 콘텐츠를 만드는 ‘더이음문화예술교육 협동조합’ file

이영욱 더이음문화예술교육 협동조합 대표 더이음문화예술교육 협동조합은 예술가들이 모여 교육과 컨설팅을 진행하는 단체다. 이영욱 대표(47)가 설립했다. 더이음은 2021년 4월 법인단체가 됐다. 더이음은 현재 역사 소재를 예술...

서경대학교 진로·심리상담센터, 코로나 19로 지친 재학생 대상 다양한 공모전 열고 소통과 교류의 기회 가져 ‘눈길’ file

서경대학교 진로·심리상담센터(센터장 민미희 교수)가 코로나 19의 확산 및 장기화로 위축되고 단절된 대학생활로 지친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체험수기 공모전, 인성 공모전, 위로·응원 에세이 공모전, 감사 글쓰기 공모전 등 다양...

[서경대 음악대학 겸임교수 김지은 바이올리니스트] 21일 독주회...비발디 ‘사계’ 전곡 연주 file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서 독주회 개최 김지은 바이올리니스트 김지은 바이올리니스트가 오는 21일 오후 7시30분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독주회를 열고 비발디 ‘사계’를 전곡 연주한다. 이번 독주회는 영음예술기획이 주최하...

[포토]니치투나잇-서경대 패션쇼,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 file

<모델 김건곤> 3일 서울시 성북구 서경대학교 본관 컨벤션홀에서 진행된 '은월(銀月)' 패션쇼에서 모델들이 '니치투나잇'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은월(銀月)'이라는 타이틀로 진행된 서경대학교 공연예술학부 모델연기전공의 제...

성북구 ‘2021 올해의 SNS’ 기초자치단체 유튜브 부분에서 영예의 대상을 받으면서 화제 속에 진행되고 있는 서경대 청년문화콘텐츠기획단의 성북구 알리기 프로젝트 <성북구에서 살아남기> 시리즈 여덟 번째와 아홉 번째 영상 업로드 돼 더 큰 관심 끌어 file

성북구가 ‘2021 올해의 SNS’ 유튜브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하면서 서경대학교 청년문화콘텐츠기획단(이하 청문단, 운영위원장 방미영 광고홍보콘텐츠학과 교수) 의 성북구 알리기 프로젝트가 더욱 주목받고 있다. 성북구가 수상한 ‘...

[김구선 서경대학교 경영문화 대학원 교수 칼럼] '스웨이'는 왜 발생되나? file

▲이상적인 골프 스윙을 보여주는 대표주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멤버 로리 맥길로이. 스웨이(Sway)는 <그림 1>과 같이 백스윙 중 목표물로부터 멀어지는 과도한 하체의 횡 방향 움직임으로 정의되며, 오른손잡이 골퍼의 경우...

권재욱 서경대 특임교수 칼럼:[시론] 개와 늑대를 구별하는 방법 file

그 일은 생각할수록 어처구니 없고 미안한 일이었다. 유년시절 초등학교 3, 4 학년 때 쯤으로 기억된다. 여름방학이라 이웃집에 부산에서 또래 친구가 와 있었는데, 얼굴이 하얗고 아는 것이 많았다. 그렇게 보였다. 다소 ...

서경대학교 캠퍼스타운 사업단, 2021 창업입주팀 대상 ‘실전창업교육’ 성료 file

사업의 자생력 확보를 위한 역량 강화 및 사업화 노하우 등 전수 투자유치 및 파트너 발굴기회 제공 등 지속적인 후속 지원 계획 서경대학교(총장 최영철) 캠퍼스타운 사업단(단장 김범준)은 서울시 캠퍼스타운 사업의 일...

서경대학교, '2021 콘텐츠 창의인재 동반사업' 종료 file

총 26명 신진작가 육성 22편 영화 시나리오, 4편 드라마 기획안 대본 2부로 완성 서경대학교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 콘텐츠 창의인재 동반사업’을 성황리에 마쳤다. 서경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콘텐츠산업을 선...

[인문학의 위기-냉엄(冷嚴)한 현실 (上)] 서경대학교 반성택 교수 "구조적 문제와 맞물린 고용유연화" file

반성택 교수 "인문학의 위기는 구호 아닌 현실"..."대학 내 고용유연화·대학평가제도가 문제의 핵심“ ▲ 서경대학교 철학과 반성택 교수 인문학의 위기 극복을 위한 국가와 사회적 차원의 제도적 지원 필요성에 공감이 확산하...

Today
서경광장 > 서경 TODAY
서경대학교의
새로운 소식과 이벤트들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