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대학교

Today
서경광장 > 서경 TODAY
서경대학교의
새로운 소식과 이벤트들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한중일 3국에도 유럽의 에라스무스 프로그램 만들고 싶다

서경대학교 인성교양대학 구자억 학장은 학자이자 정책가로서 활발한 연구업적과 실행력으로 교육업계 리더십의 모범을 보여주고 있다.중국 베이징사범대 출신으로 중국 유학 1세대인 그는,한중교육교류 분야에서도 선구적인 역할을 하며 왕성한 국내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그는 현재 서경대학교 혁신기획처장,서경혁신원장 등의 주요보직도 함께 수행하고 있다.교육 분야,특히 교육 정책 분야의 자신의 연구 실적을 바탕으로 4차산업혁명시대에 맞는 교육제도의 도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구자억 학장 1.jpg 

구자억 학장 


자발적,진취적 글로벌 리더 양성에 주력하는 구자억 학장


구자억 학장은 현재 자신이 회장을 맡고 있는 한국중국유학교우총연합회를 중심으로 유학생들의 상호교류의 장을 열고, 지원을 모색하는 등 유학교우들의 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20만 중국유학인들의 모임인 해당 연합회는 정기적으로 포럼을 개최, 양국 리더와 전문가들이 모인 자리에서 한중간 각 분야의 문제와 발전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있다. 구자억 학장은 소원해진 한중 관계를 이야기하며 민간이 할수 있는 것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특히 유럽연합이 진행하고 있는 에라스무스 프로그램(ErasmusProgram)을 주목하고 있다. 유럽 국가들이 대학 내 구성원의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해 1987년부터 시작한 교환학생 프로그램으로 유럽 국가 간 상호 이해를 바탕으로 정치경제 공동체 유럽연합(EU)의 초석이 됐다는 평가를 받고있는 프로그램이다. 구자억 학장은 이러한 프로그램을 한국, 중국, 일본에 도입을 하여 3국이 상호이해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주고 자유롭게 교류할 수 있도록 한다면 학생들의 다양성을 확보하여 국제적인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역량을 키울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또 이를 통해 동북아 평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습니다.”라고 이야기한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들어가는 많은 비용과 한3국이 바라보는 관점이 다르고 각국의 이해관계가 다르기에 결코 쉽지않은 일이라고 강조한다.

구자억 학장은 한국의 교육은 미래사회변회에 대응하지 못하고,점점 우물안 개구리가 되고 있다.”고 이야기하며해외 각국이 어떤 방향을 가지고 교육을 하는지이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또한, 이를위해 정부의 거시적 차원의 교육정책의 수립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본다.구학장은 한국교육의 가장 큰 문제로 시험위주의 교육을 지적한다.한국교육의 패러다임이 과거의 암기위주,시험위주 교육에서 벗어나,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질문이 중심이 된 교육, 새로운 지식을 창조하는 교육으로 바뀌어야 한다는 것이다.


더나아가 구자억 학장은 한국교육이 아이들에게 미래역량을제대로 길러주지 못하는 것은 큰 문제라고 지적한다.그는 미래사회 필요한 역량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그중에서 창의역량,문제해결역량,소통능력, 대인관계역량 등은 매우 중요한 자질들입니다.이들 자질들을 제대로 길러주는 교육이 되어야 합니다.”

 

한중미래전략포럼.jpg 

한중미래전략포럼


학생들의 동기를 독려하는 실용교육 지향


그는 지난해 서경대 개교 70년을 맞아 역량 중심의 CREOS 인재 양성이라는 비전을 제시하였다. ‘CREOS’창조하다라는 뜻의 라틴어 “CREO”와 나눔(Sharing)의 첫 문자 S를 조합한 것으로변화를 두려워 않는 창의적 인재를 키워낸다는 교육적 의지를 표현한다. 구 학장은 우선 서경대 교육 과정 혁신에 나섰다. 교양강의에 내 인생의 성공학실패학’, ‘상상력의 세계’, ‘문제해결의 힘등 인문학에 근간을 두되 미래역량 개발에 기본이 되는 과목들을 필수과목으로 포함시켰다. 또한 가상현실, 무인자동차, 빅데이터 등 4차 혁명시대 핵심 학문 분야들은 1학년부터 접할 수 있도록 편성했다. 아울러 전공과목 인증제를 도입하여 취업 준비에 밀려 뒷전으로 물러난 전공과목의 권위를 살리되, 이를 사회 수요에 적합한 방향으로 재구성하였다

 

구자억 학장은 현재의 교육시스템으로는 교육받고 있는 학생들이미래사회에 생존해 나가기 힘듭니다.”라고 이야기 한다.그렇지만 교육시스템을 바꾸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또 단시일내에 해결하기도 힘들다.다만교육현장이일방적 지식전달과 학점따기에 매달리는 교육이 아닌 창의적인 사고를 키울수 있는 방향으로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그래야만 학생들도 졸업후 자신의 미래세계를 개척해나갈 수 있고,국가도 좋은 인재를 배출함으로서 경쟁력을 가지게 된다는 것이다.

그가 생각하는 대학은 학생들이 꿈을 찾아 계획을 세우고 추진할 수 있는 장이 되어 주는 것이다. 이를 위해 교수들은 강단에서 지식을 전달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학생의 안내자 역할을 해야 한다는 것이 그의 지론이다.


 구자억 학장 2.jpg


현재 한국대학은 대학마다 나름의 교육 개혁을 추진하고 있다.그러나 단지 변화를 위한 변화에 그치는개혁들도 많다.이에 대해 구 학장은 진정 학생 입장에서 필요한 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한다.그런 구 학장은 현재 서경대학교에서 추진하고 있는 교육혁신노력이 큰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그는 서경대학교의 다양한 혁신노력이학생들의 학업성취나 역량발달에 긍정적 변화를 일으킬 것으로 봅니다.”구자억 학장은 앞으로 서경대를 아시아 최고의 실용교육 선도학교로 만들겠다.”는 결심을 밝혔다.구 학장을 중심으로 한 교육 체제의 변화와 혁신의 흐름 속에서 스스로 변화의 동기를 마련한 서경대 출신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시대 글로벌 사회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기대해 본다.




<원문 출처>

시사뉴스타임 http://www.sisanewstime.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54

List of Articles
List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이즈미 지하루 서경대 글로벌비즈니스어학부 교수 칼럼: 요절한 남편 평생 사랑, 이중섭의 아내[이즈미 지하루 한국 블로그] file 홍보실 2022-10-07 43302

[진세근 서경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겸임교수 칼럼]경마만 한다고? 천만에! 하이난다오(海南島)의 환골탈태 file

2001년 3월까지만 해도 하이난(海南)은 중국 남단의 한갓진 섬나라에 불과했다. 화산 지대여서 온천이 풍부한 게 유일한 장점이었다. 평지가 많고 물가가 싼 덕분에 골프장이 곳곳에 들어섰다. 골프장과 온천이 있는 곳에 빠지지 ...

서경대학교 예순 아홉번째 졸업사진 촬영 행사 진행 file

5월 17일, 18일 이틀간 졸업예정자 대상…액자 제작, 개인 앨범도 만들어 그들의 장도 축하하고 꿈과 미래 응원 서경대학교에서는 2018년 5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에 걸쳐 졸업을 앞둔 학생들의 졸업사진 촬영이 있었다. 17...

서경대학교, 제7회 전국 고등학생 디자인 실기대회 개최 file

2018년 5월 26일(토)~27일(일) 이틀간 서경대학교 수인관서 서경대학교(총장 최영철)는 5월 26일(토)과 27일(일) 이틀간 교내 수인관에서 제7회 전국 고등학생 디자인 실기대회를 개최한다. 서경대학교가 주최하고 서경예술교육센터(센터...

서경대 평생교육원, 학사학위도 받고 미용사자격증도 취득하고 ‘일석이조’ file

[웹데일리=조성복 기자] 최근 학사학위 및 미용자격증 취득에 관심을 갖는 미용인들이 늘어나면서 서경대학교 평생교육원 미용학전공이 눈길을 끌고 있다. 서경대학교 평생교육원 미용학전공은 졸업과 동시에 서경대학교 총장명의 ...

미스코리아 광주ㆍ전남 진에 오소이(공주대)씨, 선 미라클 조혜민(서경대)씨, 미 F2MG 강정현(호남대)씨 file

진 오소이(공주대) 선 미라클 조혜민(서경대)씨 미 F2MG 강정현(호남대)씨 24일 광주 빛고을시민문화회관에서 한국일보와 한국일보E&B가 주최하고 한국일보 호남본부 주관으로 열린 2018미스코리아 지역예선 미스 광주ㆍ전남 선발...

[이철민 서경대 화학생명공학과 교수 칼럼]라돈 공포심만 조성 말고 현실적 대안 알려라 file

리스크 커뮤니케이션으로 막연한 두려움 해소 가능…정부·언론도 제 역할 다해야 최근 언론을 통해 학교와 일반 주택은 물론 안방에서 사용하는 침대에서까지 라돈이 검출돼 국민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

서경대학교 예술대학 무용예술학과 주최 제16회 창작발표회 및 제19회 쇼케이스 개최 file

5월 24일(목) 오후 7시 교내 문예관 1층 문예홀서 서경대학교 예술대학 무용예술학과(학과장 전순희)가 주최하는 제16회 창작발표회 및 제19회 쇼케이스가 5월 24일(목) 오후 7시 교내 문예관 1층 문예홀에서 개최된다. 이날 행사...

‘서경대 사람들’ 인터뷰 : 서경대학교 예술대학 제20대 통합 청춘 학생회 이재민 정학생회장 · 박윤정 부학생회장 file

 “청춘은 여물지 않은 아직 미숙하지만 아름다운 존재…청춘 불살라 인생을 성공의 길로 이끌 수 있도록 학우들에게 많은 동기부여 하고 싶어” 청운관 6층 예술대학 학생회실에서 만난 유쾌한 두 학생회장. 이재민 정학생회장...

서경대학교 예술교육센터, 「2018 인생나눔교실」 기획사업 ‘인생더하기’ 2회차 실시 file

올해 군부대, 자유학기제 중학교, 지역아동센터, 보호관찰소 등 찾아가 600여 회 멘토링 실시 <인생더하기> 제2회 일일멘토로 신혜원 서경대 교수 초청, 자녀와 부모 간 소통법 주제 특강 마련 서경대학교 예술교육센터(센터장...

올해 미스춘향 '진'에 김진아(동아방송예술대)… '정'에 이강은(서경대) file

17일 오후 전북 남원시 광한루원에서 열린 춘향선발대회에서 우리나라 최고의 전통미인인 '미스춘향'에 선정된 입상자들. /연합뉴스=남원시 제공 우리나라 최고 전통미인 '미스춘향 진'에 김진아(20·경기도 안양시·동아방송예술대)씨가...

Today
서경광장 > 서경 TODAY
서경대학교의
새로운 소식과 이벤트들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