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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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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FYP선택]2026학년도 2학기 전공탄탄프로젝트 모집 공고

[FYP선택]2026학년도 2학기 전공탄탄프로젝트 모집 공고 교수학습원에서는 무전공 신입생들을 위한 [FYP]전공탄탄프로젝트 프로그램을 다음과 같이 모집하오니 많은 신청 바랍니다.   - 다 음 - 지원대상 : 미래융합학부1, 미래융합학부2, 자유전공학부 운영일정 구분 일정 주요 내용 신청 기간 9.1.(화)~ 9.14.(월) ▸서경대학교 포털에서 신청 (https://sportal.skuniv.ac.kr/login) 전공탄탄 프로젝트 O/T 9.17.(목) ▸K-MOOC 회원가입 등 프로젝트 운영에 대한 오리엔테이션 진행(ZOOM으로 진행) ▸오전 11:00 / 오후 3:00 (2회 진행) 온라인 강의 수강 9.17.(목)~ 11.27.(금) ▸온라인 강의(K-MOOC) 3과목 수강 선택 자기성찰 보고서 제출 11.30.(월)~ 12.11.(목) ▸성찰 보고서 제출(구글 드라이브 활용)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구글폼 URL 문자공지) 이수 처리 및 포인트 지급 12.18.(금) ▸최종 이수처리(성찰보고서 제출, 만족도 조사 참여) ▸포인트 5점 지급 * 프로그램 사정에 의해 일정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신청방법 : 서경대학교 포털 로그인 –> 학부 –> 비교과 프로그램 –> 비교과 프로그램 신청 -> [FYP]전공탄탄 프로젝트 프로그램 신청하기 제출서류 : ① 자기성찰 보고서 ② 만족도 조사 이수혜택 : FYP 포인트 5점(학점으로는 인정되지 않음)         ※ FYP포인트는 프로그램 종료 후 성찰보고서 및 만족도조사 제출 여부 확인 후 지급 오리엔테이션 : 2026. 9. 17. 목요일  오전 11:00 / 오후 3:00 (2회 진행 중 택 1회 참여)        ※ ZOOM 주소는 신청자 대상으로 개별 발송 예정 문의 : 02-940-2905, suk9760@skuniv.ac.kr   2026. 08. 24. 교 수 학 습 원 장

[FYP선택]2026학년도 2학기 콘텐츠로 퍼스널 블랜딩하기 참여자 모집

[FYP선택]2026-2학기 콘텐츠로 퍼스널 블랜딩하기 모집 공고   교수학습원에서는 무전공 신입생들을 위한 [FYP선택]콘텐츠로 퍼스널 블랜딩하기 프로그램을 다음과 같이 모집하오니 많은 신청 바랍니다. - 다 음 - 지원대상 : 미래융합학부1, 미래융합학부2, 자유전공학부 신입생 신청기간 : 2026.09.01.(화) 09:00 ~ 11.20.(금) 18:00 까지 운영일정 영역 강의명 교수명 주요 내용 자기이해 인간 성격의 형성과 발달 정수정 ▸인간 성격의 형성과 발달에 대하여 프로이드의 성격발달이론을 바탕으로 강의 경제생활 돈을 잃지 않는 투자 방법 함형준 ▸돈을 잃지 않는 투자 방법 4가지   돈을 잃지 않는 투자 방법 Ⅱ 함형준 ▸ETF와 함께 하는 현명한 투자 건강관리 현대인의 체간 송성수 ▸균형 잡힌 몸을 위한 바른 자세와 트레이닝 강의   현대인의 체간 Ⅱ 송성수 ▸근육, 몸 전체를 지키는 힘 이미지 브랜딩 아이돌 메이크업 배우기 주영주 ▸K-뷰티 트렌드를 반영한 화사하고 세련된 무대 메이크업 기법 강의   웨딩 메이크업 배우기 설은 ▸메이크업 트렌드, 톤에 맞는 퍼스널컬러에 맞는 메이크업 강의   TPO 스타일링 전략 박은정 ▸나의 캐릭터, 나의 포지션 파악해서 스타일링 하기 신청방법 : 서경대학교 포털 로그인 –> 학부 –> 비교과 프로그램 –> 비교과 프로그램 신청 -> [FYP]콘텐츠로 퍼스널 블랜딩하기 프로그램 신청하기         ※1~8개 콘텐츠 중 2개 콘텐츠 100% 시청(온라인 콘텐츠 끝까지 시청) 제출서류 : 만족도 조사(구글폼 활용) 이수혜택 : FYP 포인트 5점        ※ FYP포인트는 프로그램 종료 후 만족도조사 제출 여부 확인 후 지급 문의 : 02-940-2905, suk9760@skuniv.ac.kr   2026. 08. 24. 교 수 학 습 원 장

2026학년도 2학기 교양 스키(GE1987) 교과목 추가개설 안내

2026학년도 2학기 교양 스키 교과목 추가개설 안내     2026학년도 2학기 개설된 교양 교과목 중 스키(GE1987) 교과목에 대하여 1개반을 추가 개설하니(03분반), 수강을 희망하는 학생은 기존 공지된 스키 집중수업 안내를 숙지하고 수강 정정기간 내(9/1(화) 10시부터 개설)에 신청 하기 바랍니다.                           2026. 8. 27   교 무 처 장

2026 문화다양성 AI 영상 콘텐츠 공모전 안내

2026 문화다양성 AI 영상 콘텐츠 공모전 안내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은 콘텐츠를 통해 문화다양성의 가치를 발견하고 확산하고자 '2026 문화다양성 AI영상콘텐츠 공모전'을 아래와 같이 개최합니다. 이와 관련하여,국내외 창작자 및 콘텐츠 제작에 관심 있는 학생분들은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바랍니다.   개요 가. 공모명: 2026 문화다양성 AI영상 콘텐츠 공모전 나. 공모주제: 나의 세계, 문화가 되다 다. 공모분야: AI를 활용한 영상 콘텐츠(영화,연예(演藝), 광고, 드라마, 뮤직비디오, 브이로그, 애니메이션 등)로 다양한 플랫폼에서 소비되는 영상형식의 모든 콘텐츠 라. 공모대상: 국내외 창작자 및 콘텐츠 제작을 꿈꾸는 누구나 (개인 또는 팀)-(일반부)2007년생포함이전출생자/(청소년부)2008년~2013년 출생 청소년 마. 접수기간: 2026.8.24.(월)~9.21.(월)16:00 바. 접수방법: 구글폼을 통한 온라인 신청 ※공모전 관련 세부내용 문화다양성 아카이브 참고 사. 관련문의: 문화다양성 공모전 사무국(02-549-2234/cultural.diverstiy.seoul@gmail.com)     붙임1. 모집공고문 1부. 붙임2. 영상콘텐츠기획서(국,영문) 각 1부. 붙임3. 포스터 1부. 끝.

2026년 시립성동청소년센터 "해밀 기획단" 모집 안내

2026년 시립성동청소년센터 "해밀 기획단" 모집 안내     시립성동청소년센터는 서울시 청소년시설 운영실적평가 S등급, 성평등가족부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 최우수시설 (성평등가족부장관상), 청소년자원봉사 우수터전으로서 청소년활동, 문화, 교육,복지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시립성동청소년센터에서는 대학생 연합 교육봉사기획단 해밀을 모집하오니 관심있는 학생분들은 아래 개요를 확인해 주시길 바랍니다.   개요 가. 모집기간: 2026.8.27.(목)23:59까지 나. 모집대상: 만 24세 이하 대학생(휴학생 가능) 다. 활동내용: 초등학생 대상 교육봉사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및 동아리 연합 행사 참여 등 라. 활동혜택: 봉사시간 지급 및 지원금 지원 등 마. 활동기간: 2026.9.~2027.8. 바. 신청방법: 구글폼 작성 후 제출(https://forms.gle/mZxa2s4kMomavZ7j6) 사. 문의: 시립성동청소년센터 청소년사업팀 김수지 070-5073-2932     붙임1. 2026년시립성동청소년센터 해밀 기획단 모집 안내 1부 붙임2. 2026년시립성동청소년센터 해밀 기획단 홍보 포스터 1부.끝.

[학술정보관] 2026년 9월 이달의 영화 상영 안내

2026년 9월 이달의 영화 상영 안내   학술정보관에서 진행하는 이달의 영화 상영을 아래와 같이 안내드리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 아        래 – 1. 장 소 : 학술세미나실 (유담관 L층) 2. 일 시 : 매주 화, 목 15:00~ 3. 대 상 : 본교 학생 및 교직원 ☞ 학생증 및 모바일 출입증 지참 4. 상영 [예정] 목록 번호 일 시 영화제목 감 독 상영시간 (분) 비 고 1 9. 01 (화) 15:00 스틸 라이프 Pasolini, Uberto 92   2 9. 03 (목) 15:00 파묘 장재현 134   3 9. 08 (화) 15:00 추락의 해부 Triet, Justine 151   4 9. 10 (목) 15:00 존 오브 인터레스트 Glazer, Jonathan 105   5 9. 17 (목) 15:00 컬러 퍼플 Bazawule, Blitz 141   6 9. 22 (화) 15:00 우리들의 교복시절 장경신 109   7 9. 29 (화) 15:00 첫 번째 키스 츠카하라 아유코 123   5. 기 타 – 상영 일정은 이용 상황 및 학술정보관 사정에 따라 예고 없이 변경될 수 있음 – 영화 시작 후 20분 이내 입실자가 없는 경우 상영 종료 – 문의 : 02-940-7037(학술정보운영과 / 유담관 8층)   2026. 8. 27. 학 술 정 보 관 장

서경 TODAY

우리 대학의 매일 새로운 이야기와 빛나는 성과를 전해드립니다.

채성준 서경대 군사학과 교수 칼럼: [광장-채성준] 정보기관 재무장의 시대

채성준 서경대 군사학과 교수 칼럼: [광장-채성준] 정보기관 재무장의 시대

채성준 서경대 교수 지난 7월 31일 일본의 '국가정보국'이 공식 출범했다. 기존 내각정보조사실을 확대·개편한 조직으로 일본 정보활동의 새로운 사령탑 역할을 맡는다. 여러 부처에 분산된 정보를 국가 차원에서 종합·분석하기 어렵다는 지적에 따라 총리 관저 중심의 통합정보체계를 구축한 것이다. 일본 정부는 이를 국가 정보역량 강화를 위한 개혁의 첫걸음이라고 규정했다.   독일도 전후 정보체계의 대대적인 개편에 나섰다. 독일 연방정부는 지난 8월 12일 연방정보부(BND)와 연방헌법수호청(BfV)의 권한을 대폭 확대하는 법안을 의결했다. 법안이 의회를 통과하면 독일 정보기관은 단순한 정보 수집을 넘어 적대 세력의 서버를 무력화하고 해커 조직의 전산망에 침투하는 것은 물론, 드론 공장이나 화학무기 시설의 가동을 방해하는 제한적 적극 조치까지 할 수 있게 된다. 통상적인 정보기관 개편과는 차원이 다른 변화다. 독일 정부가 스스로 "정보기관을 진정한 비밀정보기관으로 전환한다"고 선언했을 정도다.   일본과 독일은 2차 세계대전 패전 이후 군사력뿐 아니라 정보기관의 활동에서도 강한 자기 구속을 받아들였다. 정보기관이 사라진 것은 아니지만 권한은 여러 기관에 분산됐고, 적극적인 비밀공작과 강제적 활동은 엄격히 제한됐다. 과거의 군국주의와 전체주의, 정치사찰을 되풀이해서는 안 된다는 역사적 반성이 그 바탕에 있었다.   그런 두 나라가 이제 정보기관의 '재무장'에 나서고 있다. 이는 단순한 국내 제도 변화가 아니다. 2차 세계대전 이후 형성된 안보 질서가 흔들리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 사건이다. 미국 중심의 동맹과 국제규범만으로는 더 이상 자국의 안전을 온전히 보장하기 어렵다는 인식이 확산하면서, 각국이 군사력과 함께 정보력을 국가 생존의 핵심 수단으로 다시 끌어올리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변화의 직접적인 배경에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유럽 내 사보타주, 이란의 비밀공작, 국제테러와 사이버 공격이 있다. 여기에 중국의 전방위적인 정보활동도 빼놓을 수 없다. 중국은 전통적인 스파이 활동을 넘어 사이버 침투, 첨단기술과 산업정보 획득, 유학생·연구자·기업을 활용한 정보수집, 해외 교민사회 감시와 정치권에 대한 영향력 공작을 복합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평시와 전시, 군사와 비군사, 합법과 불법의 경계가 흐려진 이른바 '회색지대 정보전'이 일상화되고 있는 것이다. 최근 중국인들의 한미 군사시설 촬영과 관제통신 감청 시도는 한국 역시 중국의 주요 정보공작 대상이 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북한도 예외가 아니다. 기존 정찰총국을 '정찰정보총국'으로 확대·개편하고 군사정찰위성과 드론, 신호정보, 사이버 작전, 해외 정보수집을 유기적으로 결합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축적한 경험까지 정보전과 군사작전에 반영하려는 것으로 관측된다. 북한의 정보기관 강화는 단순한 조직 확대가 아니라 사이버 공간을 넘어 한반도에서의 실전적 정보전 능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수단으로 봐야 한다.   이런 흐름 속에서 우리도 뒤늦게 대응에 나섰다. 국가정보원의 직무 범위에 경제안보를 명시하고, 국제·국가배후 해킹조직의 소행으로 의심되는 단계부터 정보수집과 조사에 나설 수 있도록 한 국정원법 개정안이 26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해 본회의 의결만을 남겨두고 있다. 공급망 교란과 핵심기술 유출, 사이버 공격이 국가의 존립과 번영을 위협하는 시대에 필요한 조치다.   하지만 더 큰 문제는 국가 방첩체계 전반의 불균형이다. 2024년 국정원의 대공수사권이 폐지된 데 이어, 올해는 국군방첩사령부가 해체되고 방첩·보안·안보수사 기능이 여러 기관으로 분산됐다. 정치개입과 권한 남용의 가능성을 차단하고 민주적 통제를 강화해야 한다는 취지는 당연히 존중돼야 한다. 그러나 조직을 나누고 권한을 줄이는 것만으로 개혁이 완성되는 것은 아니다. 정보 수집과 분석, 수사와 차단 기능이 서로 단절되면 국가 방첩망 곳곳에 빈틈이 생길 수 있다.   전후 안보 질서가 재편되는 시대에 세계 각국이 경쟁적으로 정보·방첩활동 강화에 나서고 있는 지금, 우리도 더 이상 과거 청산에 매달릴 게 아니라 방첩체제를 조속히 재정비하고 정보기관의 역량을 실질적으로 확충하는 데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 북한과 중국의 전방위적인 정보전에 제때 대응하지 못하면 싸우기도 전에 승기를 빼앗길 수 있다.   <원문출처> 오피니언 https://www.imaeil.com/page/view/2026081809322412316

임성은 서경대 공공인재학부 교수 칼럼: [임성은의 정책과 혁신] 〈48〉AX보다 먼저 해결해야 할 데이터의 벽

임성은 서경대 공공인재학부 교수 칼럼: [임성은의 정책과 혁신] 〈48〉AX보다 먼저 해결해야 할 데이터의 벽

정부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자살예방 대책을 내놓고 있다. AI가 고위험군에게 먼저 전화를 걸고 상담을 연결하거나 위험 신호를 감지하는 기술은 분명 의미 있는 시도다. 그러나 이러한 접근만으로는 자살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어렵다. AI의 성능은 결국 데이터의 품질을 넘을 수 없기 때문이다.   정작 우리가 해결해야 할 문제는 AI가 아니라 데이터다. 우리 사회에는 자살과 관련된 정보가 기관별로 흩어져 있다. 경찰은 심리부검 자료를 보유하고, 행정기관은 사망신고 자료를 관리한다. 의료기관에는 정신건강과 진료기록이, 고용기관에는 직업과 실업 정보가, 지방자치단체에는 복지와 주거 정보가 존재한다. 각각의 자료는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지만 서로 연결되지 않는다. 이른바 '송파 세모녀' 사건 이후 정부는 '사회보장정보시스템'과 조직을 정비해 왔다. 빅데이터 활용모델을 이용해 지자체와 연계해 왔으나 달라진 것은 시스템 구축비용 정도다.   이러한 현실에서는 AI도 한계를 가질 수밖에 없다. 개별 데이터만으로는 자살의 원인을 충분히 설명할 수 없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특정 연령대의 자살률이 높다는 사실은 알 수 있지만, 그 이면에 실직과 경제적 어려움, 만성질환, 가족관계 변화, 지역사회 고립 등이 어떻게 복합적으로 작용했는지는 분석하기 어렵다. 결국 AI는 단편적인 패턴만 학습하게 되고, 예방정책 역시 단편적인 처방에 머물 가능성이 크다.   정부가 진정 AI 기반 자살예방을 추진하려면 우선 국가 차원의 데이터 통합체계를 구축해야 한다. 개인정보 보호는 철저히 보장하되 연구 목적의 안전한 결합과 분석은 가능하도록 제도를 정비해야 한다. 해외 여러 국가에서는 이미 익명화 기술을 활용해 의료·복지·교육·고용 데이터를 연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자살과 중독, 범죄 예방 정책의 정확성을 높이고 있다. 놀랍게도 현재 막힌 담은 '가명정보 처리'일 수도 있다. 모두 다 데이터 개방을 말하지만 최소한의 조치에 소홀한 것이다.   연구 환경 역시 달라져야 한다. 자살은 의학만의 문제가 아니다. 정신의학과 심리학은 물론 사회학, 행정학, 경제학, 데이터과학, AI, 복지학이 함께 접근해야 하는 대표적인 융합 과제다. 그러나 현실의 연구지원 체계는 학문 분야별 칸막이가 여전히 높다. 연구비 심사도 전공 중심으로 이루어지면서 융합 연구는 취지는 강조되지만 실제 선정 과정에서는 오히려 불리한 경우가 적지 않다. 서로 다른 분야의 연구자들이 협력할수록 기존 평가기준과 맞지 않아 혁신적인 연구가 탈락하는 역설도 반복된다.   AI는 결코 만능이 아니다. 양질의 데이터와 이를 해석하는 다양한 학문의 협력이 뒷받침될 때 비로소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도구가 된다. 자살예방 역시 마찬가지다. AI가 사람을 살리는 것이 아니라, 제대로 연결된 데이터와 융합적 연구가 AI를 통해 사람을 살리는 것이다.   정부가 발표해야 할 진정한 AI 자살예방 대책은 새로운 알고리즘의 개발이 아니다. 기관 간 데이터 장벽을 허물고, 연구의 칸막이를 없애며, 융합 연구가 실제로 작동하는 생태계를 만드는 일이다. AI는 그 이후에야 비로소 제 역할을 할 수 있다.   임성은 서경대 공공인재학부 교수·전 서울기술연구원장   <원문출처> 전자신문 https://www.etnews.com/20260826000052

계약학과채용 조건형 전형, 지원자격 완화 교과 비중 70%→ 20%로 대폭 낮춰

계약학과채용 조건형 전형, 지원자격 완화 교과 비중 70%→ 20%로 대폭 낮춰

서경대 메이크업디자인학과 모집 40명으로 늘고 군사학과는 40명→ 30명으로 줄어 논술우수자전형, 논술 반영 100%로 변경 무대패션전공은 실기 비중 80%로 확대   서경대학교(총장 김범준)는 2027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체 입학정원 1,269명 중 정원내 1,013명을 선발한다.   올해 전형에서는 일부 전공 명칭과 모집 인원, 전형 방법, 지원 자격, 전형 요소 반영 비율 등이 전년도와 비교해 변경됐다.   먼저 디자인&영상대학 디자인학부 VD_비주얼디자인과 LF_라이프스타일디자인이 각각 VD_비주얼디자인전공, LF_라이프스타일디자인전공으로 명칭이 변경됐다.   모집인원도 일부 조정됐다. 미래융합학부1과 미래융합학부2가 각각 300명에서 298명으로 소폭 감소했으며, 군사학과는 40명에서 30명으로 10명 줄었다. 반면 메이크업디자인학과는 30명에서 40명으로 확대됐다.   전형 인원과 방법에도 변화가 있다. 공연예술대학 공연예술학부 무대패션전공은 기존 수시 18명, 정시 7명 선발에서 수시 15명, 정시 10명 선발로 조정됐다. 또한 논술우수자전형은 기존교과 10%와 논술고사 90% 반영 방식에서 논술고사 100% 반영으로 변경됐다.   지원자격도 일부 완화됐다. 계약학과 채용조건형 전형은 기존 ‘국내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또는 검정고시 합격자’에서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또는 법령에 따라 이와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자’로 확대됐다.   전형요소별 반영비율 역시 학과별 특성을 반영해 조정됐다. 아트앤테크놀로지학과는 기존 수시 교과 60%+실기 40%, 정시 수능 60%+실기 40%에서 수시는 논술 100% 또는 교과 100%, 정시는 수능 100%로 변경돼 학업역량 중심 평가가 강화됐다. 광고홍보영상학과는 수시 교과 40%+실기 60%, 정시 수능 40%+실기 60%에서 수시 교과 60%+실기 40%, 정시 수능 60%+실기 40%로 교과와 수능 비중이 높아지고 실기 비중은 축소됐다. 무대기술전공(공연기획및운영)은 수시 2단계 전형을 없애고 교과 60%와 실기 40%를 일괄반영하는 방식으로 간소화됐다. 무대패션전공은 수시와 정시 모두 실기 비중이 70%에서 80%로 확대돼 실기 중요성이 더 커졌다.   계약학과 채용조건형 전형은 교과 비중이 70%에서 20%로 낮아지고 산업체 매칭 비율이 80%로 크게 확대돼 산업 수요 기반 선발 방식이 강화됐다.   실기고사 단계별 전형 선발비율도 일부 조정됐다. 공연예술대학 실용음악학부 보컬 및 싱어송라이터 전공은 정시 선발 비율이 700%에서 400%로 축소됐으며, 무대패션전공은 수시 선발비율이 200%에서 300%로 확대됐다.   수시모집 원서접수는 오는 9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매일 24시간 진행되며, 서경대 홈페이지 또는 진학사 원서접수 사이트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원문출처> 한국일보 https://www.hankookilbo.com/news/article/A2026082614550003826?did=NA

서경대학교 이정규 인성교양대학 교수 칼럼: 부자들은 20대에 무엇을 고민했을까

서경대학교 이정규 인성교양대학 교수 칼럼: 부자들은 20대에 무엇을 고민했을까

“전역 후 어떻게 살 것인가?” 고민이 많을 때다. 일로 성공해 돈도 많이 버는 부자가 돼 멋지게 살고 싶은 마음은 다들 같을 것이다. 자신의 분야에서 성공해 부자가 된 사람들이 부럽기도 하고 궁금하기도 할 터.   하지만 성공한 부자들을 나와는 다른 세계에 사는 사람의 먼 얘기로 느끼는 이가 의외로 많다. 부자로 성공하고 싶은 마음은 있으나 부럽기만 하고 그냥 유튜브만 뒤적거리다가 포기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   이런 사람을 알리바바의 마윈은 ‘가난한 사람’이라고 했다.   그는 “세상에서 가장 같이 일하기 힘든 이는 가난한 사람들이다. 가난한 이들은 공통적인 한 가지 때문에 실패한다. 구글이나 포털에 물어보기 좋아하고, 희망이 없는 친구들에게 의견을 듣기 좋아하고, 대학교수보다 많은 생각을 한다고 하면서 장님보다 더 적은 일을 한다. 그들에게 물어보라,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당신의 인생은 기다리다가 끝난다. 당신은 가난한 사람인가?”   여러분은 지금 실력과 스펙을 갖추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주변 상황에 쉽게 흔들리거나 포기하지 않는 강한 정신력과 독한 태도를 갖는 게 필요하다.   부자들은 그래서 성공했다. 부자들은 안정된 기존 질서에서 벗어나 끊임없이 모험과 도전을 했고, 죽을 고비를 넘기는 시련과 실패를 이겨 내면서 결국 새로운 질서를 창출하고 부의 주도권을 거머쥐었다.   일론 머스크도 대학 졸업반 시절 모두가 하는 고민을 했다. “안정된 취업이냐? 실패할지 모르는 창업이냐?” 그는 ‘1달러 프로젝트(한 달 동안 하루 1달러로 살아보기!)’를 하고서 깨달았다.   사업에 실패하더라도 컴퓨터와 하루 1달러만 있으면 충분히 생활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창업에 도전했다. 하지만 2000년 창업한 인터넷 은행(지금의 페이팔)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쫓겨났다.   해임당한 것도 억울한데, 신혼여행지에서 말라리아에 걸려 6개월간 죽을 고비를 넘겼다. 그렇게 젊은 시절 처절한 실패와 죽을 고비를 넘겼던 머스크는 오늘날 테슬라, 로봇 옵티머스, 스페이스X 등 지금까지 없었던 새로운 질서의 비즈니스와 시장을 창출하면서 막대한 부를 거머쥔 조만장자가 됐다.   아마존의 제프 베이조스는 30세에 월스트리트의 헤지펀드 회사 부사장까지 초고속 최연소 승진을 했다. 이런 그가 1990년대 인터넷이 급성장할 거라는 한 줄의 기사를 보고 소신 있게 사표를 냈다. 회사는 더 많은 연봉을 제시했으나 그는 고연봉이 보장된 안정된 기존 질서에서 과감히 탈출했고, 인터넷을 활용한 전자상거래 회사 아마존을 창업해 새로운 시장 질서를 만들었다.   흙수저 출신 마윈은 더 말할 것도 없었다. 그는 30대 초반까지 공부, 취업, 아르바이트조차 성공한 적이 없었다. 그랬던 그가 미국에서 처음으로 인터넷을 알게 된 뒤 중국 최초로 전자상거래 알리바바를 창업했을 때 직원들은 중국에선 실현 불가능하다고 그를 떠났다.   열악한 중국의 인터넷 인프라, 사람들의 현금 중시로 전자상거래는 출발조차 어려웠던 그때 투자에 냉철하기로 소문난 손정의가 마윈의 미친 열정과 비전만 믿고 6분 만에 투자를 결정했다. 그의 미친 열정이 오늘의 알리바바로 성공시킨 것이다.   부자들의 20대는 우리처럼 고민과 실패도 많았다. 그들은 고민에 그치지 않고 과감하게 끊임없이 도전했으며, 실패에서 교훈을 얻었고 시련을 통해 더 단단해졌다. 지금 이 순간 여러분도 독하게 단단해져야 할 때다.   <원문출처> 국방일보 https://kookbang.dema.mil.kr/newsWeb/20260827/1/ATCE_CTGR_0050020000/view.do

전규열 경영학부 교수:[전규열 칼럼] 반도체 호황 뒤에 숨은 금리의 역습

전규열 경영학부 교수:[전규열 칼럼] 반도체 호황 뒤에 숨은 금리의 역습

美 장기 금리 급등이 불러올 주담대 8%시대, 재정 기강과 부채 구조 개선이 답 최근 글로벌 금융시장이 미 국채 금리의 폭주로 인해 극심한 혼란에 빠졌다. 미국 30년 만기 국채 금리가 연 5.3%를 돌파하며 2007년 이후 19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지금의 상황은 단순한 금리 변동을 넘어, 세계 경제의 구조적 균열이 일어나고 있다는 신호다.   이번 금리 쇼크의 가장 큰 원인은 미국의 눈덩이처럼 불어난 재정 적자다. 미국 연방정부 부채가 40조 달러(약 5경 6,000조 원)에 육박하면서 시장은 더 이상 '미 국채=안전 자산'이라는 신화를 맹신하지 않는다. 이자를 갚기 위해 국채를 더 발행하고, 그 물량을 소화하기 위해 금리가 다시 오르는 악순환의 고리'가 작동하고 있다.   여기에 이른바 '채권 자경단(Bond Vigilantes)'이 다시 등장했다. 이들은 정부의 방만한 재정 운용에 반발해 채권을 대량 투매함으로써 시장 금리를 강제로 끌어올리는 투자자들을 뜻한다. 연준(Fed)이 기준금리를 동결하더라도 시장 스스로 긴축 효과를 만들어내고 있는 셈이다. 또한, 아마존·구글 등 빅테크 기업들이 AI 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해 막대한 규모의 회사채를 찍어내면서 국채 수요를 빨아들이는 '구축 효과'도 금리 상승을 부채질하고 있다.   미국발 금리 충격은 서울 채권시장을 거쳐 곧바로 우리 가계의 목을 죄어온다 한국의 가계신용 잔액은 사상 처음으로 2000조 원을 돌파했으며, GDP 대비 부채 비율은 주요국 중 최고 수준이다. 미국 장기 금리가 오르면 국내 국고채와 은행채 금리가 동반 상승하고, 이는 결국 주택담보대출 금리, 연 8% 수준으로 회귀하는 것이다.   실제로 5대 은행의 고정형 주담대 금리 상단은 이미 연 7.5%를 넘어섰다. 3억 원을 연 8% 금리로 빌린다면 월 이자만 200만 원에 달한다. 더욱 우려스러운 점은 '반도체 착시'다. 최근 수출 호조로 성장률 전망치가 상향되었지만, 그 결실은 특정 업종에만 쏠리는 'K자형 양극화'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반도체 호황 뒤에서 고금리와 고물가에 신음하는 자영업자와 서민 경제의 그늘이 가려지고 있는 것이다.   일각에서는 우리 기업들의 이익 체력이 튼튼해 충분히 버틸 수 있다는 낙관론을 펴기도 한다. 하지만 일본계 자금이 자국으로 회수되는 '리패트리에이션(본국 환류)'이 현실화될 경우, 2022년 영국을 강타했던 '트러스 쇼크'와 같은 금융 발작이 재연될 수 있다는 경고도 만만치 않다. 이에  정부와 금융당국은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   첫째, 철저한 리스크 모니터링과 선제적 시장 안정화 조치가 필요하다. 미국 재무부가 금리 급등을 막기 위해 국채 바이백 규모를 2배로 확대했듯이, 우리 당국도 유동성 공급망을 점검하고 시장의 불안 심리를 차단해야 한다   둘째, 가계부채의 연착륙을 유도해야 한다. 금리 인상 사이클이 종료되지 않은 상황에서 한계 차주들이 무너지지 않도록 채무 조정 지원을 강화하되, 부동산 시장을 자극하지 않는 정교한 관리 기조를 유지해야 한다.   셋째, 엄격한 재정 준칙 확립이 시급하다. 시장은 정부가 돈을 어디에 어떻게 쓰는지 주시하고 있다. 방만한 재정 운용은 시장의 신뢰를 잃고 금리를 더 끌어올리는 역풍을 부른다. 재정 건전화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해야만 금융 쇼크의 방화벽을 구축할 수 있다.   지금 우리는 고금리·고물가·고환율이라는 거대한 파도 앞에 서 있다. 반도체 호황이라는 성벽 안에서 안주할 때가 아니다. 금리의 역습은 예고 없이 찾아오며, 가장 약한 고리부터 끊어낸다. 지금이라도 부채 구조를 개선하고 재정 기강을 바로 세우는 고통스러운 혁신에 나서야 할 때다   <원문출처> 폴리뉴스 https://www.poli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741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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