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 TODAY
서경대학교 환경보건센터, ‘건강나누리캠프’ 개최
10월 5일(토) 오전 10시, 북한산국립공원(도봉)서 서경대학교(총장 김범준) 환경보건센터(센터장 이철민 교수)는 10월 5일(토) 오전 10시 북한산국립공원(도봉)에서 ‘건강나누리캠프’를 개최했다. 서경대 환경보건센터와 북한산국립공원(도봉)이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캠프는 환경성 질환에 대한 올바른 예방 및 관리 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으며, 환경성 질환 보유 및 관심 가족 4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캠프에서는 환경성 질환의 요인인 곰팡이와 미세먼지에 대한 예방 및 전문가 교육과 곰팡이 배양 체험활동, 공기정화식물 체험활동, 북한산둘레길 탐방, 자연놀이 등이 이루어졌다. 이철민 서경대 환경보건센터장은 “북한산국립공원과 협업으로 진행된 이번 캠프가 참가자들에게 환경성 질환에 대한 올바른 예방 및 관리 정보를 제공하는데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환경성 질환에 대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삶을 만들어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경대학교는 지난 2020년 8월 환경부로부터 ‘연구정보 환경보건센터’로 지정되어 환경보건과 관련한 다양한 분야의 경쟁력 강화와 과학적 근거 기반의 환경보건정책의 추진을 위해 연구정보 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사업을 수행해 오고 있다.
서경대학교, 중간고사 시험 기간 동안 자유열람실 24시간 개방 및 간식 지원 이벤트 진행
서경대학교 2024학년도 2학기 중간고사가 10월 23일(수)부터 10월 29일(화)까지 실시된다. 서경대학교는 중간고사를 앞두고 시험 준비에 열심인 학생들을 위해 중간고사 기간 중 교내 유담관 9층에 위치한 자유열람실 중 제2~4 자유열람실을 24시간 개방한다. 개방 기간은 10월 16일(수) ~17(목), 22(화)~24(목), 28일(월)로 총 6일간이다. 10월 18(금)부터 21일(월), 10월 25일(금)부터 27일(일), 10월 29일(화) 이후부터는 24시간 개방이 아닌 정상 폐관으로 운영되며, 7, 8층 정보자료실 개방 시간은 기존과 동일하게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한편, 서경대학교 제52대 한숲 총학생회는 학생들의 중간고사를 응원하기 위해 간식 지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총학생회비 납부자들을 대상으로, 10월 17일(목) 북악관 앞에서 오후 2시부터 소진 시까지 학생들의 배를 든든하게 채워 줄 햄치즈포테이토 토스트 or 닭강정(택1)과 콜라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제 34대 새늘 인문과학대에서 학우들의 시험 준비를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간식 꾸러미’를 제공한다. 수령 기간은 10월 17일(목)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청운관 810호 인문대 학생회실에서 진행된다. 본 행사 또한 학생회비 납부자에 한하여 진행되며, 준비한 간식이 모두 소진될 경우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제26대 우연 사회과학대학에서는, 사회과학대학 학우들을 위해 10월 16일 (수) 오후 2시, 청운관 1층에서 ‘봉구스 밥버거+육개장 컵라면+카프리썬’을 선착순 100명에게 제공한다. 제33대 불패무적이공대에서는 이공대 재학생 선착순 70명을 대상으로, 10월 17일(목) 오후 6시, 북악관 앞(우천 시 북악관 1층에서 진행) 앞에서 ‘빅맥+콜라’를 제공한다. 제26대 통합 울림 예술대에서는 10월 16일 (수) 오후 1시, 청운관 1층에서 선착순으로 ‘샌드위치 + 미니과일 + 피크닉’ (150개)를 제공한다. 제40대 ’서로‘ 총동아리연합회에서도 서경대에 재학 중인 동아리원을 대상으로 간식 지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10월 16일 수요일 낮 12시 (소진 시까지 운영), 청운관 1층에서 ‘엽기떡볶이 2인’과 ‘몬스터 에너지’를 제공하며, 동아리원들을 위한 행사인 만큼 동아리 단톡방 확인과 포탈로 본인 확인을 진행하니 참고 바란다. 간식 지원은 수량이 한정적인 만큼, 간식을 받고 싶은 학생들은 예고된 시간보다 조금 일찍 가서 줄을 서야 간식을 받을 확률이 높다. 또한 본인 확인을 위해 학생증 및 포탈 화면을 확인하니 이를 참고하여 준비하길 바란다. 중간고사를 준비하는 학생들이 이번 간식 지원 이벤트에 참여하여, 소소한 재미와 응원의 힘을 얻길 바란다. <홍보실=황주영 학생기자>
서경대학교 무용예술학부 한국무용전공 재학생들, (사)대한무용협회 주최 ‘제45회 대학무용축제’ 참가
서경대학교 무용예술학부 한국무용전공 재학생들이 10월 12일부터 13일까지 2일간 서울어린이대공원 능동 숲속의 무대에서 열린 (사)대한무용협회 주최 ‘제45회 대학무용축제’에 참가했다. 전국 23개 대학의 무용예술학과 학생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루는 가운데 서경대학교 무용예술학부 한국무용전공 재학생들은 10월 12일 ‘춘향, 그늘아래서다’라는 작품으로 공연을 펼쳤다. 이 작품은 춘향을 모티브로 애절한 사랑 이야기를 보여주는 창작작품이다. 대학무용축제는 올해로 45회째를 맞이했고 (사)대한무용협회가 주최하는 ‘서울무용제’가 준비한 미래 무용 인재 육성프로젝트로, 미래의 안무자, 무용수, 무용지도자를 발굴하는 무용 축제인 대학무용축제를 통해 ‘열정’, ‘패기’, 그리고 ‘젊음’으로 무장한 무대 젊은 무용가들의 무대를 대중과 함께 공유하고 그들 간의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앞으로 다가올 무용계의 미래를 견고하게 만드는 초석을 다졌다. 서경대학교 무용예술학부는 내외부의 여러 공연 참가를 통해 학생들로 하여금 다양한 장르를 체험하게 하고, 예술적으로 더 많은 영감을 얻을 수 있는 창의적 인재로 양성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또한 전공역량 강화 특성화 방안으로 학기마다 대외활동을 장려하고 있으며 이는 학생들이 무용수로서 사회적 경험 축적과 졸업 후의 진로를 탐색하는 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서경대학교 무용예술학부 한국무용전공 재학생들, (사)보훈무용예술협회 주최 ‘2024 보훈무용제-우리춤 전시회’ 및 (사)한국춤협회 주최 ‘2024 춤&판 고무신 춤축제’ 참가
서경대학교 무용예술학부 한국무용전공 재학생들이 지난 6월 27일(목)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개최된 (사)보훈무용예술협회 주최 ‘2024 보훈무용제-우리춤 전시회’에 참가했다. 이날, 서경대학교 무용예술학부 한국무용전공 재학생들은 전순희 여울무용단으로 ‘종이달...어디까지’라는 작품을 선보였다. 이 작품에서 ‘종이달’은 종이로 만든 가짜 달을 의미하며 ‘한때의 행복한 추억’을 의미하는 중의적인 뜻을 가지고 있으며 가짜 행복, 작아진 자존감 그것으로부터 시작되어진 이번 작품은 지금을 살아내는 우리를 바라보고 망상, 집착, 불행...오늘보다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행복을 담아 훨훨 날아가 보려는 의미를 담은 창작작품이다. 보훈무용제 개막 공연인 '우리 춤 전시회'는 각 무용단의 공동무대로 꾸며졌다. 출연단체는 서울시 지정 전문예술단체 류무용단, 춤 : 맥, SC DANCE COMPANY, 전순희 여울무용단, 남수정무용단, K-ARTS 전통예술원 무용단 등이다. (사)보훈무용예술협회는 우수한 무용단체들의 레퍼토리 공연을 활성화 시키고, 많은 대중들이 완성도 높은 무용작품을 지속적으로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우리 춤 전시회'를 개최했다. 서경대학교 무용예술학부 한국무용전공 재학생들은 지난 9월 12일부터 13일까지 2일간 서울아트센터 도암홀에서 열린 (사)한국춤협회 주최 ‘2024 춤&판 고무신 춤축제’에도 참가했다. 올해는 수도권 14개 대학의 무용단이 참가한 가운데 서경대학교 무용예술학부 한국무용전공 재학생들은 9월 13일(금) ‘한떨기 꽃의 마음이렷다...’라는 작품으로 공연을 펼쳤다. 이 작품은 춘향을 모티브로 애절한 사랑 이야기를 보여주는 창작작품이다. (사)한국춤협회는 1981년 창립된 국내 최초의 한국무용민간단체로, 전통춤과 한국창작춤의 발전에 이바지하는 동시에 세대 간 통합을 도모하는 가교역할을 하고 있다. ‘춤&판 고무신춤축제’는 전통춤 레파토리를 독무 또는 쌍무로 선보이는 ‘춤&판(춤앤판)’과 수도권 대학의 무용단이 다채로운 무대를 만드는 ‘고무신춤축제’로 이뤄졌다. 2011년부터 시작되어 14회째를 맞이하는 ‘춤&판 고무신춤축제’는 (사)한국춤협회의 대표적인 행사 중 하나로, 차세대부터 중견, 원로 무용가까지 참여하여 한국 춤의 세대 통합을 이루고 있다. 서경대학교 무용예술학부 학부장인 전순희 교수는 “이번 공연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다양한 대외 경험을 쌓게 되고 전문 무용수로서의 역량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대외 공연활동은 인성 함양과 교우관계 증진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뿐만 아니라 서경인으로서 자긍심을 갖게 되는 계기도 돼 학생들에게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서경대학교 무용예술학부 한국무용전공 재학생들, ‘2024 제1회 모다페 국제 무용 콩쿠르’에 참가해 ‘특상’, ‘금상’ 등 수상하는 우수한 성적 거둬
서경대학교 무용예술학부 한국무용전공 재학생들이 지난 8월 10일(토) MODAFE 주최로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에서 열린 ‘2024 제1회 모다페 국제 무용 콩쿠르’에 참가해 ‘특상’, ‘금상’과 함께 ‘예술감독상’, ‘심사위원장상’, ‘조직위원장상’ 등을 수상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먼저, 무용예술학부 한국무용전공 4학년 이범호 학생은 민속무용 프로페셔널 시니어A창작부문에 출전해 ‘기다리다’로 ‘특상’과 함께 ‘예술감독상’을, 이현정 학생은 ‘향, 피어나니’로 ‘금상’을 각각 수상했다. 또, 무용예술학부 한국무용전공 3학년 이수연 학생은 민속무용 프로페셔널 시니어A 창작부문에 출전해 ‘봄비 속을 걷다..’로 ‘특상’과 함께 ‘심사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이어, 무용예술학부 한국무용전공 3학년 오윤아 학생은 민속무용 프로페셔널 시니어A 전통부문에 출전해 ‘최현류 여울’로 ‘특상’과 함께 ‘조직위원장상’을 수상했다. 그리고, 무용예술학부 한국무용전공 1학년 홍민서 학생은 민속무용 프로페셔널 시니어A 전통부문에 출전해 ‘강선영류 태평무’로 ‘특상’과 함께 ‘예술감독상’을 수상했다. 또한, 본교 대학원에 재학 중인 홍서희 학생은 민속무용 프로페셔널 시니어A 창작부문에 출전해 ‘몽혼’으로 ‘특상’과 함께 ‘조직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본교 대학원에 재학 중인 조영서 학생은 민속무용 프로페셔널 시니어A 창작부문과 전통부문에 출전해 ‘손끝의 울림’으로 ‘특상’과 함께 ‘예술감독상’을, ‘강선영류 태평무’로 ‘금상’과 함께 ‘심사위원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2024 제1회 모다페 국제 무용 콩쿠르는 43년 역사의 MODAFE(국제현대무용제) 인프라를 기반으로 무용예술의 발전과 대중화를 목표로 다양한 부문과 장르로 나누어 누구나 춤출 수 있고, 누구나 무대를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입상자들에게는 2025년 제30회 한국현대무용 콩쿠르 본선 진출, 2025년 CODAKO WORKSHOP 참가 기회 및 MODAFE 2025(제44회 국제현대무용제) 공연 기회 등 다양한 특전이 제공된다. 재학생들의 이번 대거 수상으로 서경대학교 무용예술학부를 전국에 알리는 또 한 번의 계기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서경대학교의 위상과 사회적 평판을 한층 더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됐다. 또한, 서경대학교 무용예술학부 한국무용전공 학생들이 대회 참가와 수상을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내고 우수한 성적도 거두는 값진 경험을 하게 됐다. 서경대학교 무용예술학부 학부장인 전순희 교수는 “우리 학생들이 전국 유수 무용경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매우 자랑스럽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학생들이 대회를 준비하고 참가 경험을 쌓으면서 전문 무용수로서의 기량 향상과 인성 함양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밝혔다. 전순희 교수는 또, “무용경연대회 출전은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취업을 결정할 때 매우 중요한 경력이 되며, 서경인으로서의 자부심도 갖게 돼 매우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인터뷰 | 구자억 서경대학교 혁신부총장] “단비같은 재정지원사업, 대학 혁신엔 한계”
아시아 경쟁국들에도 경쟁력 밀려 … 정부 대학재정지원, 지속성 검증 필요 ●한국 대학에 대한 국제적 평가는 어떠한가. 한국 대학들의 국제 평가는 그리 높지 않다. 대표적인 국제 평가지표인 영국 고등교육 평가기관 QS(Quacquarelli Symonds)의 최신 세계대학순위에서 100위 안에 국내 대학은 2016년 5곳, 2020년 6곳, 2024년 5곳이 포함됐다. 특히 올해 QS 평가 결과 30위 이내에 포함된 한국 대학은 한군데도 없다. 반면 경쟁국인 중국은 2곳, 싱가포르는 2곳, 홍콩 1곳, 일본은 1곳이 포함됐다. 한국의 경제순위가 10위 정도인 것을 고려하면 좋은 결과는 아니다. ●결국 국제경쟁력이 낮다는 것인데, 왜 이런 현상이 벌어졌다고 보는가. 한국은 고등교육에 대한 공공투자가 선진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다. 정부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고등교육 지출 비중은 0.7% 수준으로 OECD 평균인 1.0%보다 낮다. 순위로는 38개 국가 가운데 29위다. 여기에 등록금이 동결되고 신입생 수가 줄어들다보니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자체 투자가 어려운 대학이 많다. 대학 자체의 미래 비전이나 국제화 비전이 뒤떨어진 것도 한 원인이다. ●대학은 다양한 형태로 이뤄지는 정부 재정지원을 받는다. 그 효과에 대해서는 다양한 분석이 나온다. 교육부 재정지원사업은 대학에게 가뭄에 단비 같은 존재지만 대학을 혁신하고 경쟁력을 높이는데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가에는 의문이 든다. 한국교육개발원이 2022년에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대학재정지원사업은 대학의 자율성 침해, 대학 간 형평성 문제, 사업 간 유사중복, 전체 고등교육기관의 전반적인 질제고 미흡, 대학 특성화 저해나 획일화 조장 등의 문제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외에도 재정지원을 받아 몇 년간 사업을 진행하다 지원이 끝나면 그 자체를 중단하는 일이 반복된다. 재정이 투입된 사업은 지속가능해야 하는데 안타깝다. 이런 패러다임에 예산을 지원하면 가건물을 하나 세웠다가 다시 부수기를 반복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재정지원사업이 전혀 효과가 없다고 할 수는 없다. 하지만 대학 전체를 혁신시키는 데는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 구자억 부총장은 | 중국 절강미디어대학 객좌교수(2019~) 한국창업교육학회 회장(2020~) 극동대 혁신부총장(2020) 한국대학컨설팅협회 회장(2021~) 공정교육혁신포럼 공동대표 (2021~2023) 서경대 혁신부총장 겸 국제융합대학원장(2021~) ●서경대도 오랫동안 대학혁신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를 통해 어떤 변화가 있었나. 우리 대학은 2018년 이후 꾸준히 선정됐다. 우리 대학은 이를 바탕으로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해왔다. 특히 혁신 연속성 확보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가장 큰 변화는 미래사회수요를 예측한 다양한 전공 개설과 교육 내용의 혁신이다. 이와 함께 교양과 전공역량 강화, 미래지향적 교육과정 운영과 혁신적 교수-학습 지원, 교육과정 및 산학협력 혁신을 통한 학생 성공 지원체계 강화, 교육혁신을 위한 대학 인프라 체제의 고도화 등도 추진했다. 이 외에도 관련 산업계 데이터를 분석해 학생들의 사회진출 역량을 높이고 진로지도를 지원하는 학생역량 포트폴리오 관리시스템(Medici Platform)을 활용하기 위한 체제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현장 문제 해결형 전공역량을 강화했다. 또 개발된 콘텐츠를 전공교육 전반에 활용하며, 창의적 문제해결 방법론과 연계해 수업을 시행하고 있다. ●한국 대학의 혁신을 위해 꼭 필요한 것이 있으면 말해 달라. 대학혁신은 쉬운 일이 아니다. 나도 두 대학에서 대학혁신작업을 총괄해본 경험이 있고, 30여개 대학의 컨설팅을 한 경험이 있다. 새로운 혁신을 하려면 재정지원이 필요하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구성원의 대학발전에 대한 비전과 열망이다. 이것이 없다면 대학혁신은 쉽지 않다. 구성원들에 대한 교육이 필요한 이유다.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세상의 변화, 열망, 혁신마인드 등을 정립해야 한다. 또 하나는 대학 경영진의 비전이다. 대학 경영진이 정확한 문제의식과 미래 발전전략을 가지고, 구성원과 함께한다면 그 대학은 분명히 혁신이 이뤄질 것이다. ●국제 수준의 대학 교육이 원활하게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대학행정구조나 체계 역시 국제 수준의 감각을 지녀야 가능할 것 같다. 대학행정조직에 대한 연구 결과를 보면 한국대학의 행정조직은 조직 자체의 경직이 심하다. 또 행정체계가 모호하고, 기획기능이 취약하며 지원행정이 낙후돼 있다. 이러한 조직의 경직성은 대학혁신의 커다란 장애요인이 되고 있다. 대학 교육의 혁신은 교수와 직원이 함께 아이디어를 내고, 그것을 실천할 때 가능하다. 한국 대학의 경우 새로운 것을 시행하고자 할 때 대학 내부에 존재하는 커다란 벽에 부딪힌다. ●대학 구성원의 혁신마인드를 높이기 위해서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현재 가장 첨단의 지식을 가르치며, 사회혁신과 기술혁신에 앞장서야 할 대학이 구성원의 교육훈련 체제는 아직도 매우 미흡하다. 특히 기술 발전의 속도가 인간이 생각하는 속도보다 빨라지면서 대학조직의 혁신은 더욱더 시급한 상황이다. 조직의 혁신은 우선 구성원의 혁신마인드 증진으로부터 출발한다. 대학은 어떻게 나가야하는지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교육프로그램을 도입해 운영해야 한다. ●현재 한국의 대학들은 재정 부족 타개책의 일환으로 외국 유학생 유치에 적극적이다. 외국 유학생 유치가 크게 확대되는 상황에서 부작용은 없는가. 외국유학생수가 2023년 기준 18만명을 넘어섰다. 2027년까지 유학생 30만명 유치하겠다는 정부 목표도 달성 가능해보인다. 하지만 유학생 급증에 따른 부작용도 심각하다. 일부 대학이 능력보다 많은 학사는 물론 석박사까지 양산하면서 한국 대학이 학위 장사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일부에서는 유학과 취업이라는 이름하에 유학생을 모집하고 수업을 편법 운영하기도 한다. 이들에 대한 학사관리와 교육의 질이 어떠할지는 상상 가능하다. ●이런 부작용을 해결할 방안은 무엇인가. 먼저 유학생 정책에 대한 정부 차원의 세밀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본다. 물론 정부에 유학생 정책이 없는 것은 아니다. 다만 우리 정책은 유학생 유치에 초점을 맞춰 30만명 유치하면 목표를 달성한 것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그것보다 중요한 것은 어떤 유학생을 유치하고, 그들을 어떻게 공부시킬 것인가 하는 점이다. 현재 정부는 대학 국제화 인증제를 통해 유학생의 질을 관리하고 있다.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정부 차원의 유학생 질 관리를 위한 선순환적 가이드라인이 필요하다. 또 단기간 유학생을 유치하고 끝낼 것이 아니라면 긴 시야를 가지고 유학생 문제를 다뤄야 한다. 특히 대학 간 유학생 유치경쟁의 소모성을 지양해야 한다. ●서경대가 운영하는 국제융합대학원(이중언어 석박사과정)에 대해 소개해 달라. 세계는 4차 산업혁명이 이끄는 새로운 사회에 대비하기 위해 기존의 한계를 뛰어넘는 ‘혁신’과 분야의 경계를 넘는 ‘융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부응해 학문 영역 내 또는 학문 영역 간 융복합을 통해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고 응용하는 자기 학습 능력을 갖춘 인재의 육성이 시급하다. 이에 따라 우리 대학은 예술학, 교육학, 경영학 등의 분야에서 이중언어(영어-한국어, 중국어-한국어)를 활용한 융합 교육으로 고도의 전문성을 갖춘 외국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국제융합대학원을 운영한다. 현재 국제융합대학원에는 100명 가까운 석·박사생과 30명의 박사후과정 학생들이 재학하고 있다. ●다른 대학 국제대학원과의 가장 큰 차별성은 무엇인가. 또 앞으로 발전방안이 있다면. 우리 대학은 외국 인재들을 데려다 이중언어로 교육하는 방식을 지향하고 있다. 이러다보니 대학에 재직하는 교수들이 많다. 우리 대학원은 학생들이 입학 후 새로운 사고로 무장하고, 미래 비전을 자각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둔다. 또 미래 사회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 융합인재 양성을 특별히 중시한다. 이를 위해 교육과정이 융합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미래 사회의 발전비전을 자각하는 내용 또 최신의 선진적 학문과 융합, 통섭 과정을 중시한다. 또 통섭적 지식과 사고력을 지닌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이중언어를 활용해 교육한다. 이중언어 능력은 미래 사회에서 의사소통의 도구로 기능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식을 2개의 채널을 통해 축적함으로써 지식의 양을 배가시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스마트 교육 방법을 사용한다. 이와 함께, 논문 수준의 질 보장을 위한 체계적인 논문지도시스템 구축, 창의체험학습 등도 우리 대학원의 특징이다. ●학생모집에는 어려움은 없는가. 학생모집에 아무런 어려움이 없다. 이미 우리 학교의 이중언어 석·박사과정은 융합적 교육내용과 철저한 학사관리로 정평이 나 있다. 우리 대학은 국제융합대학원뿐 아니라 모든 유학생이 어떤 마음으로 입학했든 비전을 갖도록 한다. 그리고 철저한 학사관리를 통해 졸업 후 진로 설정에 문제가 없도록 지도한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대학의 경쟁력이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시대다. 하지만 국내 대학들의 국제 경쟁력은 좀처럼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특히 대학의 경쟁력을 높이겠다며 야심차게 시작한 교육부의 대학혁신지원사업도 그 효과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정부와 대학은 어떤 노력을 해야 할까. 한국교육개발원 선임연구위원 출신으로 대학혁신 전문가인 서경대학교 구자억 혁신부총장을 만나 이에 대한 생각을 들어봤다. <편집자 주> <원문출처> 내일신문 https://www.naeil.com/news/read/525456?ref=naver
서기수 서경대 금융정보공학과 교수 칼럼: [서기수 교수의 성공투자 법칙⑱] 무상증자·감자…주식 투자 시 알아야 할 용어
<지난 호에 이어서>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유상증자의 호재와 악재 구분은 공시를 통해 유상증자의 목적을 파악해야 한다. 만약에 유상증자의 목적이 시설자금이나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이라면 일단 호재로 봐야 하겠다. 하지만 타 법인이 부실계열회사를 지원하기 위한 자금이라면 반드시 호재라고는 할 수 없겠다. 또한 단순 운영자금이나 부채상환의 경우에는 부정적으로 보는 견해가 많다. 그만큼 기업의 재정상황이 악화됨으로써 경영자금이 단기적으로 필요하다는 의미고 실적도 좋지 않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공시는 금융감독원에서 운영하는 전자공시시스템(dart.fss.or.kr)이나 한국거래소의 기업공시채널(kind.krx.co.kr)을 방문하면 각 기업들의 다양한 공시내용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무상증자란? 무상증자는 주식수를 늘리는데 드는 돈을 기업의 기존 이익에서 감당하는 것으로 늘어난 주식은 기존 주주에게 주식보유비율에 따라 나누어주게 된다. 무상증자는 회사의 재산을 주주에게 나누어주는 셈이나 기업에 투자되는 자금인 주식으로 준 것이기에 기업에서 돈은 빠져나가지 않게 되고 실제의 기업가치의 변동은 없고, 회계상의 이름만 변동되는 것으로 주주의 입장에서는 배당처럼 느껴지고 또 무상증자를 하려면 기업에서는 충분한 이익이 있어야 하므로 무상증자 소식은 기업이 튼튼하다는 증거가 되기도 하며, 시가보다 저렴하게 발행하기도 하므로 주가에 긍정적인 신호로 보면 된다. 결국 무상증자라는 것은 회사의 잉여금 항목에 있는 돈을 자본금으로 이동시키는 것을 의미하고 잉여금에 담긴 있는 돈을 주식발행을 통해서 기존의 주주들이 가진 지분에 비례해서 배분해주면 잉여금은 줄어들고 자본금은 늘어나게 된다. 흔히 무상증자를 하는 이유는 기업의 가치상승과 더불어 주가상승, 기업의 이익을 자본금으로 전환하는 기능 등으로 보면 된다. 무상증자란 주식대금을 받지 않고 주주에게 주식을 나눠주는 것을 말한다. 기업 입장에선 현금 유출 없이도 주주에게 보상이 가능하고 액면가를 유지하면서 주식 수를 늘려 자본금 증가에 따른 재무건전성을 개선하는 효과도 있다. 주주 입장에서는 돈을 들이지 않고 더 많은 주식을 가질 수 있고, 권리락 이후 주가가 상승했을 때 그만큼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이 때문에 통상 무상증자는 주식시장의 호재로 평가받는다. 지난해 주식배당을 결정한 업체들도 많았다. 주식배당은 신주를 발행해 주주들에게 제공한다는 점에서 사실상 무상증자와 비슷한 효과가 있다. 현금배당과는 달리 자금이 투입되지 않아 기업 입장에서 선호하는 배당 정책이다. 주식배당은 자본준비금을 재원으로 하는 무상증자와 달리 이익잉여금을 재원으로 활용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감자란? 말이 난 김에 증자의 반대표현인 ‘감자’에 대해서 알아보자. 감자는 증자의 반대말이며 주식수를 줄여 자본금을 줄인다는 의미다. 보통 유상감자와 무상감자가 있는데 기업이 주주에게 대가를 주고 주주의 재산인 주식을 없애는 것이 유상감자이고 증권시장에서 주식을 사서 없애는 방식도 있는데 이를 자사주 매입 소각이라고 표현한다. 추후에 다시 살펴보겠지만 특정 기업의 ‘자사주 매입 소각’은 주식수가 줄어들면서 대부분의 주식투자 관련 지표가 좋아지는 의미로 주식투자에 상당한 호재성 소식으로 보면 된다. 기업에서는 감자를 위해 돈이 빠져나가게 되고 그 돈은 주주에게 돌아가게 된다. 회사의 재산이 실질적으로 감소된다고 하여 실질적 감자라고도 하는데 무상감자는 주주에게 돈을 주지 않고 주식수를 줄이는 것인데 회사 경영이 잘못 되어 재산을 탕진한 경우 주주에게 책임을 물어 내놓았던 재산인 자본금을 강제로 줄여버리는 것이 무상감자다. 무상감자의 목적은 회사의 경영에 실패한 기존 주주에게 책임을 묻고 기업 회생을 위한 신규 자금의 유입을 원활하도록 하는 것으로 일반적으로 새로 자금을 투자하는 사람들에게 기존 주주보다 유리한 조건을 부여하게 된다. <다음 호에 계속됩니다> [프로필] 서기수 서경대학교 금융정보공학과 교수 (현)한국금융연수원 겸임교수 (현)서울시민대학 사회경제분야 자문교수 (전)한미은행, 한국씨티은행 재테크팀장 <원문출처> 조세금융신문 https://www.tfmedia.co.kr/news/article.html?no=170632
[서경대 카드뉴스] 2024 동계방학 취업연계중점대학 근로학생 모집안내
<관련링크>□ 2024학년도 동계방학 취업연계중점대학 근로학생 모집안내https://www.skuniv.ac.kr/index.php?mid=notice&document_srl=257510<홍보실 =황주영 학생기자>
서경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 ‘자기탐색 진로설정 프로그램’ 및 ‘직무 포트폴리오 프로그램’ 운영
참가자들의 진로에 대한 명확한 목표 설정과 구체적인 실행계획 세우는 계기 마련 서경대학교(총장 김범준)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는 하반기 집중 취업지원 기간 동안 서경대학교 학생 및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자기탐색 진로설정 프로그램’ 및 ‘직무 포트폴리오 프로그램’을 10월 11일(금), 10월 18일(금) 양 일간 2회차씩 운영한다고 밝혔다. ‘자기탐색 진로설정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에 대해 명확한 목표를 설정하고 구체적인 시행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적으로, 자기ㆍ진로 탐색을 통해 구체적인 진로 목표 수립을 지원하고, 검사지 해석 및 진로 로드맵 작성을 통해 자신의 진로에 흥미를 갖고 개별 실습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총 2회차로 구성하였다. ‘직무 포트폴리오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자신이 희망하는 직무와 관련된 명확한 목표를 설정하고, 체계적인 포트폴리오를 통해 그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적으로, 직무 분석과 개인 강점 탐색을 통해 자신의 경험을 직무와 연관 짓고, 구체적인 포트폴리오 작성을 지원하며, 실습을 통해 직무 전문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총 2회차로 구성하였다. 서경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장인 허성민 교수는 “하반기 집중 취업지원 기간 동안 진행되는 ‘자기탐색 진로설정 프로그램’ 및 ‘직무 포트폴리오 프로그램’을 통해 서경대학교 학생 및 지역 청년들이 자신의 진로에 대해 명확한 목표 설정과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세우는 방법을 학습하여 취업역량이 강회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서경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는 서경대학교 학생 및 지역 청년들의 성공적인 취업 및 취업역량 강화 지원을 위해 9월 24일(화)부터 11월 22일(금) 까지 약 2개월 간 하반기 집중 취업지원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서경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는 2024년 고용노동부 주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에 신규 선정되어 대학 내 각종 취업 지원 인프라 및 서비스 전달체계를 활용하여 청년의 노동시장 진입을 지원하고 정부의 주요 청년일자리 사업 전반에 대한 홍보 등 고용서비스 전달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서경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는 인스타그램(@seokyeong_job)과 카카오채널(채널명 : 서경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를 개설하여 다양한 홍보와 함께 1:1 카카오톡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관련기사> 조선일보 https://news.chosun.com/pan/site/data/html_dir/2024/10/10/2024101001608.html 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83341 베리타스알파 https://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523090 E동아 https://edu.donga.com/news/articleView.html?idxno=77513 내일신문 https://www.naeil.com/news/read/525409?ref=naver
[서경대 MFS] 탄탄한 제반으로 끊임없는 발전을 도모하는 J.P.Morgan Chase
서경대학교 MFS(Mobile Financial Service) 연구회는 금융정보공학과 서기수 교수를 중심으로 만들어진 연구모임으로 세계적으로 급변하는 핀테크시장의 흐름과 동향파악을 통해서 국내 금융시장의 발전에 조금이라도 기여하기 위해서 만들어졌다.핀테크 시장의 핵심 분야인 모바일 금융서비스에 대해서 로보어드바이저, 주식, 대출, 뱅킹, 지급결제, 중국 및 제3국가들의 모바일 앱 등 서비스 종류와 지역별로 분석해서 정리한 콘텐츠를 본 조세금융신문을 통해서 공유하고자 한다.현재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분야별 앱이나 회사를 설립 때부터 지금까지의 과정과 주요 서비스와 회원가입 절차 및 메인화면의 구성 등을 분석했으며 관련 분야의 국내 경쟁 앱이나 회사도 함께 정리했다. <편집자주> 세계 최대의 역사와 규모를 가진 은행J.P.Morgan Chase & Co. 은행의 전신은 1871년 제이피 모건이 은행가 앤서니 드렉셀과 함께 만든 드렉셀 모건 앤 컴퍼니라는 민간 상인 파트너십이다. 이는 나중에 J.P Morgan and Co.가 되었다.이 회사는 19~20세기 경제 붐(boom)이 한창일 당시 철도, 전기회사 등 여러 회사에 투자하여 미국 경제성장에 크게 이바지하며 성장하였다. 1907년 대공황 때는 부재했던 미국의 중앙은행 역할을 하며 이를 해결하는 데에 크게 이바지했다.이렇게 19~20세기 미국 금융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며 성장하였던 제이피 모건은 2000년도 상업은행인 체이스 맨해튼과 합병하면서 J.P Morgan chase & Co.으로 사명을 변경하였다. 이후 2004년 중서부 최대 은행인 Bank one을 흡수합병하며, 동부 지역에 한정되었던 은행이 서부 지역에도 지점망을 확보하면서 동·서부를 아우르는 최대 은행으로 거듭났다. 2008년 금융 위기 때에 위기에 직면한 베어스턴스와 워싱턴 뮤추얼을 흡수합병을 하며 이를 극복하고 세계 최대규모 은행으로 등극하였다.J.P.Morgan Chase 서비스 개시일 & 간단한 역사▲ ‘J.P.Morgan Chase’로고현재 사명인 J.P Morgan chase는 J.P Morgan과 Manhattan Chase가 합병하면서 그 각각의 사명이 합쳐진 형태이다. 본사는 미국 뉴욕주 뉴욕시 383 Madison Avenue에 있으며, 대한민국에는 JP모건 은행 서울지점이 중구에 자리 잡고 있다. 회사의 CEO는 2004년 재직한 이후 현재까지 Jamie L. Dimon이 그 자리를 지키고 있다.한국시간 2024년 2월 7일 기준 시가총액은 5,047억 달러 정도이며 이는 한화로 671조 5천억 원의 엄청난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주가는 2023년 말 이후 계속 우상향하는 추세를 보여주며 현재 동 시점 기준 주당 175.37달러이며 뉴욕증권거래소에 JPM이라는 종목 코드로 상장되어 있다.J.P.Morgan Chase & Co. 뱅킹앱 'Chase mobile'의 인터페이스 특징과 주요 메뉴 ▲ 'Chase Mobile' 앱의 주요화면J.P.Morgan Chase & Co.의 모바일 뱅킹으로는 'Chase Mobile'을 이용하는데 2022년 기준 오천만 이상의 유저가 존재한다. 제이피 모건 체이스의 규모와 역사가 세계 최고 수준임을 생각하면 충분한 숫자로 보인다. 'J.P Morgan Chase & Co.'의 계좌를 개설하는 방법은 다소 번거로울 수 있는데, 앱으로 지점 예약을 한 후에 해당 시간에 방문하여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미국 시민이 아닌 경우 여권, 비자, 주소 등의 서류가 필요하다.이후 Chase Mobile 회원가입을 완료하고 계좌를 연결하면 첫 화면 'Accounts'에는 계좌, 신용카드, 투자 등의 현황이 나온다. 디지털 어시스턴트(고객 문의) 서비스가 왼쪽 상단에 있고 계좌 레이아웃은 직접 변경하여 사용할 수 있다.계좌나 신용카드를 터치하면 돈의 수입과 지출이 상세하게 보인다. Chase Mobile에는 'Today's Snapshot'이라는 독특한 기능이 존재하는데, 일일 혹은 월별 지출 습관을 음식, 엔터테인먼트 등의 카테고리로 분류하여 추세를 확인할 수 있다. 사진의 아래 메뉴 중 ‘Pay & Transfer’에서는 (해외) 송금이나 자동이체, 예약 이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Plan & Track’에서는 전 계좌의 잔액을 보여주며 소비 트래킹이 가능하다. 더하여, 오토매틱 세이브 기능을 통해 효과적인 저축을 할 수 있다. ‘Benefits’에서는 캐시백, 여행 등의 여러 혜택을 확인할 수 있다. 'Investments’ 탭 중 'Portfolio'에서는 증권계좌와 수익률을 확인할 수 있다. 추가로 'Research' 탭에서는 그래프나 통계 등의 가시적인 통계나 뉴스나 주요 이벤트 등을 확인할 수 있다.J.P.Morgan Chase & Co. 의 주요 서비스와 주목해야 할 ‘JPM 코인’제이피 모건 체이스의 주 사업 부문은 소비자 금융, 기업 투자 금융, 상업은행, 자산관리 이렇게 네 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소비자 금융(CCB)에서는 개인의 상품, 주택 등의 서비스를 구매하는데 자금을 대출해 주고 신용카드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기업 투자 금융(CIB)에서는 기업, 기관, 정부나 공공기관 등에 증권, 투자 신용, IB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특히, 이 두 부문이 이익을 차지하는 비중이 큰 구조를 보인다. 상업은행(CB) 분야에서는 예금, 대출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자산관리(AWM) 분야에서는 개인, 기관투자자들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각 사업 분야에서 성장 중인 제이피 모건 체이스는 그중에서도 눈에 띄는 행보가 있는데, 이는 바로 JPM 코인의 발행으로 인한 지급결제 혁신이다. JPM 코인은 제이피 모건 체이스가 미국 대형 은행 최초로 발행한 암호화폐인데 스테이블 코인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스테이블 코인은 기존 화폐에 고정 가치로 발행되는 암호화폐를 말하는데, JPM 코인은 달러화에 고정된 가치의 스테이블 코인이며 1코인=1달러로 두고 있다.따라서 이를 현금화하려면 동일한 금액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어야 하는데, 제이피 모건 체이스의 현금 보유 능력을 고려하면 투자자들에게 변동성 문제를 해결해 주며 안정적인 결제 수단이 된다. 제이피 모건 체이스는 하루에도 전 세계적으로 결제 규모가 6조 달러가 발생하는 은행이다. 이를 안전하고 데이터 위조에 대한 리스크 없이 JPM 코인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결제의 효율을 높여주는 성과를 얻는 것이다. 출시 이래 끊임없이 그 결제 규모를 늘리며 성장하고 있다.J.P.Morgan Chase & Co. 회사 및 서비스 관련 기사제이피 모건 체이스가 JPM 코인을 활용한 결제 시스템을 통해 하루 10억 달러 규모의 거래를 처리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26일(현지 시각) 더블록에 따르면 JP모건 글로벌 결제 부문 총괄인 타키스 게오르가코풀로스(Takis Georgakopoulos)는 블룸버그TV에 나와 "많은 대기업을 위해 JP 코인으로 매일 10억 달러를 옮기고 있다"라고 말했다.제이피 모건 체이스가 기존 플랫폼을 통해 하루에 처리하는 거래 규모가 10조 달러에 달한다는 것을 고려하면 아주 작은 비중이지만, JP모건이 최근 몇 개월간 상당한 성장을 했다는 것을 주목할 만하다고 더블록은 전했다. 제이피 모건 체이스는 2020년 JPM 코인을 선보인 이후 6월까지 3,000억 달러 규모 거래를 처리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진다.현재 JPM 코인은 도매 및 기업 고객들이 거래용으로만 사용할 수 있지만 이를 리테일까지도 확장하는 것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둔 모습이다. 타키스 게오르가코풀로스는 "JPM 코인 여정의 다음 단계는 지금과 같은 효율성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버전을 어떻게 만들지 생각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더불어 JPM 코인을 비롯해 결제를 위한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을 제공하는 자회사인 ‘오닉스’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자산을 토큰화하는 작업을 실행에 옮기고 있는데 그에 맞는 행보로 2023년 10월 제이피 모건 체이스가 토큰화 담보 네트워크를 활용해 단기 금융 펀드(MMF) 주식을 토큰화했다는 소식이 있다.세계 최대 은행인 제이피 모건 체이스는 전통적인 은행의 방식을 탈피하고 4차산업에 맞춰 ‘탈중앙화 금융’을 현실화하고 있는 모습은 다른 은행도 이와 같은 변화를 맞이하는데 자극제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J.P.Morgan Chase & Co. 분석정리제이피 모건 체이스는 긴 역사를 걸쳐 축적해 온 지식과 자본 그리고 뛰어난 인재들의 영입을 기반으로 여러 금융 위기들을 극복하며, 그 몸집을 부풀려 왔다. 이러한 지혜와 규모를 이용하여 전 세계적으로 금융업 거의 모든 분야에서 최상위권에 도달해 있다.그중에서도 제이피 모건 체이스의 바탕을 이루어 왔던 사업은 소비자 금융 그리고 기업투자 금융 사업일 것이다. 기존의 전통적인 은행업의 규모가 방대한 점과 JPM 코인, 블록체인 자회사 설립 등 지급결제, 디지털 뱅킹에 대한 진취적인 행보를 보이며 보다 효율적인 비즈니스 시스템을 설계하고 있다.제이피 모건 체이스의 오닉스는 중동에서도 결제 시스템 테스트를 원활하게 마쳤고 인도에서는 은행 간 달러 결제에도 이용되고 있다는 보도가 있다. 이렇듯 제이피 모건 체이스의 독자적인 지급결제 시스템의 규모는 오닉스에 힘입어 더욱 방대해지는 상황이다.하지만 그러는 만큼 거래 당국의 규제 문제 등이 걸림돌이 될 수 있다. 아직 이러한 관련 규정이 평탄하게 마련되어 있지 않은 은행도 있다. 일례로 바젤은행감독위원회는 블록체인 네트워크로 인한 불특정 리스크를 대비해 은행이 일정 충당금을 배정하도록 하는 규정을 만들고 있다.이러한 문제에도 은행들은 경쟁력 있는 지급결제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한 경쟁은 사그라지지 않는다. 더불어 생길 수 있는 네트워크 보안 문제 또한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블록체인 특성상 보안이 강한 특성이 있지만 이를 항상 유지하고 보수할 수 있는 기술 또한 마련되어 있어야 원활한 지급결제 혁신이 완성된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월가 은행들을 중심으로 은행들은 전통금융업의 방식에서 벗어나 ‘탈중앙화’된 금융 기술들을 개발하려는 추세이다.이에 따라 특정 기관투자자들만이 이용자가 되는 것이 아닌 대부분 이용자에게도 접근하기 쉬운 일종의 ‘상용화’ 또한 그 규모를 늘리는 데에 중요한 사항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개인 또한 블록체인의 장점을 적극 활용하여 거래한다면 발생할 수 있는 위조, 보안 문제 편리성 문제 등을 해결할 수 있고 이러한 모습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각 분야의 장점을 살린 신세대적인 금융, 경제활동의 모습으로 탈바꿈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원문출처> 조세금융신문 https://www.tfmedia.co.kr/news/article.html?no=1705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