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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대학교 디자인학부 시각정보디자인전공 ‘제30회 2024 졸업전시회 개최···졸업전시회준비위회회 위원장 19학번 김태준 학우 인터뷰
서경대학교 디자인학부 시각정보디자인전공 ‘제30회 2024 졸업전시회’가 10월 30일(수)부터 11월 3일(일) 5일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대학로 서경대학교 공연예술센터 지하 1층에서 개최된다. 이번 졸업전시회의 주제는 ‘eXFesta’로 어둠이 내리면 화려한 불꽃놀이가 하늘을 수놓으며 축제가 시작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30회 졸업전시회를 기념하는 디자인학부 시각정보디자인전공 학생들의 축제로, 축제에 참여하는 모두가 자기 내면의 불꽃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자리라는 뜻도 포함돼 있다. 금번 전시회에선 서로 다른 사람들의 다양한 개성과 경험이 어우러져 새로운 세계로의 탐험으로 이끌며, 새로운 발돋움을 위한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기도 한다. 또한, 각자가 자신의 열정을 이끌어내 하나로 꽃 피운 작품들도 만날 수 있다. 이번 축제는 졸업생들이 4년간 걸어온 여정의 마무리이자, 그동안의 경험을 담아낸 작품을 공유하는 특별한 피날레의 순간이다. 이번 졸업전시회에서는 a can do(최푸름), 휘들램(정현진), 청옥(박승주,양윤혁), EVERYGEM(김새록), BowWowLounge(윤준석), HWABAEK(강주은), 진중일기(홍지수), RUNTARIA(신동희), URAY(허유진), Joeat(김휘영), 짱프피탐구소(신다솜), Ever DayDream(정다현), MAYA(고용석,최민재), 윤슬(정유나), 우당탕 입큰이(신정현), be my valentine(이은서), Haile(하지명), DARK CIRCLE(김태준), DEBRIS(한재민), 놀러가도댕(최정은), FeeLOG(홍은서), HERBnLIVING(권민서), WATERWORLD JEJU(홍유빈), Valueus(임동섭), 청아(여동구), serentea(이연진), KATAROS(최용호), PERFORME(한예슬), 은하구 방범대(안상태) 등의 작품이 전시됐다. 졸업전시회준비위원회 위원장인 19학번 김태준 학우를 만나 전시회를 어떻게 준비했고 전시회에 대한 설명과 개최 소감 등을 들어봤다. □ 인터뷰: 디자인학부 시각정보디자인전공 제30회 졸업전시회준비위원회 위원장 김태준 학우 - 안녕하세요, 인터뷰에 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선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서경대학교 디자인학부 시각정보디자인전공 제30회 졸업전시회준비위원회 위원장 19학번 김태준입니다. 이번 졸업전시회를 사람들의 기억에 남는 전시회로 만들고자 노력했습니다. - 이번 졸업전시회에 대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서경대학교 시각정보디자인전공 졸업작품전이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했음을 기념하여 즐거운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는 의미를 담아 전시를 기획했습니다. 전시회의 타이틀인 ‘eXFesta’는 표현(eXpress)과 축제(Festa)의 합성어로 전시에 참여하는 한 사람 한 사람이 축제를 아름답게 수놓는 불꽃으로서 자신의 내면세계를 표현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전시회는 새롭고 기분 좋은 경험을 선물하는 브랜딩 파트인 eXperience(경험), 미디어 콘텐츠 제작으로 관객들을 미디어 세상의 탐험으로 이끄는 파트인 eXploration(탐험), 기업과 개인 간의 협업으로 전문적인 디자이너로서의 발돋움을 보여주는 파트인 eXpert(전문가), 그리고 학생들이 팀으로 뭉쳐 각자의 열정을 한데 모아 작품으로 선보이는 파트인 eXpansion(확장) 등 총 4개 파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졸업전시회를 준비하면서 선택과 집중, 특히 중점을 둔 것은 어떤 것들인가요? 앞서 말씀드린 개인 작업 파트에 해당하는 3가지 파트 중 본인의 관심사와 진로에 따라 진행하고자 하는 전시 방향에 맞게 각자 하나의 전시파트를 선택하였습니다. eXperience(경험) 파트에서는 시각적인 아이덴티티와 브랜드의 기능 등 소비자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갈 수 있는 브랜딩에 필요한 요소들이 고려되었으며, eXploration(탐험) 파트에서는 소비자의 이목을 끄는 영상이나, 게임, 시나리오 등을 통해 즐거움을 줄 수 있는 미디어 콘텐츠 제작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마지막 eXpert(전문가) 파트에서는 지금까지 체득해 온 역량을 디자인 분야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실무 환경에서 다시금 활용하고 발전시키는 방향으로 개인의 능력을 최대한 끌어내려 노력했습니다. - 졸업전시회는 어떤 식으로 준비가 되었고 진행이 되었나요? 사람들의 기억에 남을 만한 축제이자 전시회가 되도록 하기 위해 기획부터 제작 단계까지 학생 한 사람 한 사람이 졸업준비위원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전시를 위해 필요한 여러 부서를 구성하고 부서별로 각각의 목표를 설정하고 이에 따라 꾸준히 지속적으로 작업을 이어나갔습니다. 마지막엔 개인 및 부서들의 결과물이 하나의 전시로 융합될 수 있도록 계획 및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 오랜 준비 끝에 졸업전시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신 소감이 어떠신가요? 처음에는 많은 사람들과 함께 최상의 결과물을 이끌어 내야 한다는 책임감이 무겁게 느껴졌지만 각 팀의 팀장 및 부원들이 자신의 역할에 매우 충실하게 임해주어서 무거운 짐을 같이 들어준 것 같다고 느낍니다. 이에 너무나도 고마운 마음 뿐이며 다같이 만들어낸 결과물들을 보면 그저 뿌듯하고 영원히 잊지 못할 경험과 추억을 쌓은 거 같아 기쁩니다. - 마지막으로 이번 전시회를 준비하면서 고마웠던 분들께 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모두가 함께 전시회를 준비하면서 힘든 순간이 적지 않았지만 포기하지 않도록 따뜻하게 지도해주시고 격려해주신 서인숙 지도교수님, 언제나 학생들의 능력을 최대치로 이끌어내며 열정적인 지도를 해주신 홍성대 교수님, 남현우 교수님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디자인 학부 학생들의 성장을 위해 늘 힘써주시는 김지인 학부장 교수님을 비롯한 디자인학부 교수님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외에도 학생들을 위한 사랑과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많은 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여러분께 받은 도움을 세상에 선한 영향력으로 돌려줄 수 있는 사람들로 남기 위해 언제나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홍보실=장유빈 학생기자>
서경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 현직자 초청 직무 집중 Career Challenge Campus 프로그램 운영
11월 4일(월) ~ 11월 22일(금) 3주간 총 20개 프로그램 개설 서경대학교(총장 김범준)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본부장 허성민 교수)는 하반기 집중 취업지원 기간 동안 서경대학교 학생 및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현직자 초청 직무 집중 Career Challenge Campus 프로그램을 11월 4일(월)부터 11월 22일(금)까지 3주간 총 20개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는 Career Challenge Campus 프로그램을 크게 △기초 취업 준비 프로그램(Basic School), △현직자 직무 프로그램(Job School), △동문 선배 초청 직무 프로그램(Alumni School), △CEO 초청 프로그램(CEO School) 등으로 구분하여 총 20개 세부 프로그램을 개설했다. 허성민 서경대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장은 “하반기 집중 취업지원 기간 동안 진행되는 Career Challenge Campus 프로그램은 취업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 해소와 역량 증진 기회를 통해 서경대학교 학생 및 지역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서경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는 2024년 고용노동부 주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에 신규 선정되어 대학 내 각종 취업 지원 인프라 및 서비스 전달체계를 활용하여 청년의 노동시장 진입을 지원하고 정부의 주요 청년일자리 사업 전반에 대한 홍보 등 고용서비스 전달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서경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는 인스타그램(@seokyeong_job)과 카카오채널(채널명 : 서경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를 개설하여 다양한 홍보와 함께 1:1 카카오톡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관련기사> 조선일보 https://news.chosun.com/pan/site/data/html_dir/2024/10/31/2024103101522.html 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88645 뉴시스 https://www.newsis.com/view/NISX20241031_0002941923 E동아 https://edu.donga.com/news/articleView.html?idxno=78122 이뉴스투데이 https://www.enews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93879 베리타스알파 https://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526678 내일신문 https://www.naeil.com/news/read/527621?ref=naver
서경대학교 공연예술학부 2024년 2학기 산업체 연계형 캡스톤 디자인·학습자 주도형 창작 프로젝트 연극 ‘심판’ 성황리에 마무리
서경대학교 공연예술학부 2024년 2학기 산업체 연계형 캡스톤 디자인 · 학습자 주도형 창작 프로젝트인 베르나르 베르베르 원작의 연극 ‘심판’이 지난 10월 23일(수), 24일(목) 양일간 교내 북악관 북악홀에서 120여 명의 관객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연극 ‘심판’은 인간의 죽음 후 세계를 소재로 사후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며 그동안의 삶에 대한 심판을 받는 내용을 담고 있다. 베르베르 특유의 상상력과 유머가 빛나는 이 작품은 희곡이지만 소설처럼 쉽게 읽힌다는 특징이 있다. 원제는 ‘천국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이며 2015년 프랑스에서 출간되어 4만부 이상 판매된 작품이다. 주요 배우진으로는 아나톨 역을 맡은 21학번 지명규, 베르트랑 역의 20학번 홍강민, 카롤린 역의 21학번 임윤채, 가브리엘 역의 22학번 장윤서 등으로 이들의 열연은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2007년, 폐암으로 사망한 프랑스 출신의 60대 남성 아나톨는 사망 후 천국에서 자신의 인생을 심판 받게 된다. 아나톨은 자신을 좋은 학생, 좋은 시민, 좋은 남편, 좋은 가장, 좋은 직업인이라고 소개하며, 영혼 번호 103-683의 심판이 시작된다. 심판팀의 밸런스 게임은 ‘좋아하는 일 쉬지 않고 10년 하기 VS 좋아하는 일 하는 사람 10년동안 보기’, ‘아제미앙 골프칠 때 박수쳐주기 VS 아제미앙 벼락 맞을 때 박수쳐주기’, ‘(전생의 기억을) 모두 잊고 새로운 영혼으로 환생하기 VS 모두 가지고 평생 천국에서 살기’ 등의 질문을 통해 심판이 진행되는 이야기이다. 이 작품은 주지희 교수님, 이승복 교수님의 지도로 진행됐다. 연출팀은 최지원, 조연출 서선우, 연출크루 최송인이고, 기획팀은 최샘, 어시 노진영, 크루 최은서로 이루어졌다. 무대팀은 감독 박하얀, 조감독 차민영, 서선우. 무대디자인을 맡은 홍현화, 조규원. 무대 크루 박진서, 신영호로 구성됐다. 또, 조명디자인은 최혜인, 조명 오퍼레이터는 김연준. 음향디자인은 정수연, 음향 오퍼레이터 는 조윤하가 맡았다. 그리고 영상디자인 유동혁, 의상디자인 김슬아. 촬영 팀장 유동혁, 팀원 박예원, 나소연 학우가 연극 ‘심판’에 참여했다. 그 외에도 캡스톤 디자인 협력 팀장 우희림, 팀원 권도영, 류정원, 김지윤, 최지원. 김두범 교수님, 김수빈 조교님, 김현각, 김다은, 김의민, 배이지, 김서휘, 김수민 김초현, 박고은, 오유지, 은명희, 이연주, 정하라, 권혁찬, 최찬율, 박현비, 이태영, 서경대 기획팀도 이번 작품에 함께 힘써주었다. 이번 연극 ‘심판’의 연출을 맡은 공연예술학부 21학번 최지원 학우는 “살면서 우리는 크고 작은, 반드시 ‘선택’ 해야만 하는 순간들이 생깁니다. 이 공연은 서로 다른 시간대지만, 같은 선택을 한 사람들이 모여 만든 공연입니다. 이렇듯 우리는 죽기 전까지 수많은 선택을 하며 그 선택으로 인한 결과를 살아갑니다.”라며, “작품을 준비하며 언젠간 사라질 몸과 기억이지만 존재하는 그 순간만큼은 모든 걸 기억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공연을 합니다. 매 순간이 소중하기에 기억되어야 하는 순간을 많은 존재와 공유하고 싶습니다. 이 기억을 함께 해 주시는 관객 분들게 말씀을 드립니다. 너무나도 소중한 사람들과 서경대학교에서의 마지막 공연을 함께 했습니다.”라고, ‘심판’에 참여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기획 맡은 22학번 최샘 학우는 “연극 ‘심판’을 선택해주신 관객 여러분들,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은 어떤 선택을 앞두고 계신가요? ‘심판’은 시작과 끝의 모든 순간이 선택이었습니다. 제게 있어서는 첫 꿈을 이루게한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이외에도 모든 공연 참여자들의 선택에 감사의 마음을 표합니다.”라며 “저희 공연, 요상하지만 매력이 가득 넘치는 공연입니다, 프로젝트로 시작했지만 결과 값은 프로젝트 이상이라고 감히 자부해보고 싶습니다. ‘심판’팀의 선택은 어디로 이끌지, 관객 여러분들은 어떤 선택을 하게 되실지, 모든 선택들이 어떻든 응원하게 되는 작품 ‘심판’을 즐겁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참여한 모든 이들의 열정과 협력이 돋보인 프로젝트로,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홍보실=장유빈 학생기자>
서경대학교 아르케·유튜버 딱스, 충남 논산에서 농촌재능나눔 봉사활동 펼쳐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는 ‘2024년 농촌재능나눔 대학생 동아리 활동지원사업’에 선정된 이‧미용 봉사동아리 ‘서경대학교 아르케’와 슈즈케어 유튜버 크리에이터 ‘딱스(DDAKS)’는 충남 논산시 강경읍 대흥1리 마을회관에서 농촌재능나눔 협업 활동을 펼쳤다. 유튜버 딱스(DDAKS)는 신발에 관련된 ASMR 콘텐츠를 제작하는 크리에이터로 구두부터 운동화 등 각종 슈즈케어를 전문적으로 다루고 있으며 이번 재능나눔은 전남 완주시 상관면에 이어 두 번째 협업으로 농촌 어르신들의 신발 세척, 수선뿐만 아니라 신발 관리 방법 등을 알려드리는 활동을 진행하였다. 함께 재능봉사에 참여한 서경대학교 아르케 진용미 교수와 미용예술전공 회원 17명은 농촌 주민들을 위한 염색, 파마, 커트, 네일아트 등 농촌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했다. 농촌재능나눔(농촌맞춤형봉사활동지원) 사업은 농촌 마을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지식, 경험, 기술 등 재능을 나누는 기관, 단체, 대학교, 대학생 봉사동아리 등을 선발해 활동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현재 전국 농촌지역을 대상으로 23개 단체와 4개 대학, 30개 대학생 봉사동아리가 활동 중이다. <원본출처> 내외경제TV https://www.nbntv.co.kr
올해 비정년트랙 교원 '0명' 18곳… 정년트랙으로 전환한 이유는
김영호 국회 교육위원장 국감 자료…포항공대·건양대·서경대·평택대 등김영호 의원실 자료에 따르면, 포항공대·건양대·서경대·평택대 등 18개 대학은 올해 비정년트랙 교원이 1명도 없다고 밝혔다.대다수 사립대가 인건비 절감 등의 이유로 비정년트랙 교원을 활용하고 있는 가운데 비정년트랙 교원 없이 정년트랙 교원만 채용하고 있는 대학이 총 18곳인 것으로 조사됐다.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장인 김영호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기준 비정년트랙 교원이 없는 대학은 △감리교신학대 △광주가톨릭대 △대전가톨릭대 △백석대 △선문대 △수원가톨릭대 △영남신학대 △연산선학대 △예수대 △평택대 △포항공대 △건양대 △극동대 △대전신학대 △서경대 △서울한영대 △한국성서대 △화성의과대 등 18개교다.비정년트랙 교원은 정년트랙 교원과 마찬가지로 교육부에 등록될 뿐만 아니라 사학연금에도 가입할 수 있는 전임교원이다. 하지만 정년이 보장되지 않는 데다 일정 기간마다 재계약을 해야 해서 신분의 안정성이 떨어진다. 특히 안식년과 각종 수당 등 여러 복지 혜택에서 정년트랙 교원과 차별을 받고 있다.상당수 사립대는 16년째 이어지고 있는 등록금 동결 정책 등으로 인해 재정 상태가 악화되면서 비교적 임금이 저렴한 비정년트랙 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 김영호 의원실 자료를 살펴보면, 올해 사립대 107곳의 비정년트랙 교원 평균 임금은 4천307만 원으로 정년트랙 교원 평균 임금 8천397만 원의 절반 정도에 머물렀다.건양대 2018년·서경대 2021년평택대 2023년 일괄 정년트랙으로 전환그럼에도 불구하고 포항공대·건양대·서경대·평택대 등 18개 대학은 올해 비정년트랙 교원이 단 1명도 없었다. 특히 포항공대는 대학 설립 후 지금까지 비정년트랙 교원제도를 한 번도 운영하지 않았다.건양대는 당초 비정년트랙 교원을 활용했으나 지난 2018년 정년트랙 교원으로 일괄 전환한 뒤 이후부터 비정년트랙 교원을 채용하지 않고 있다. 2018년 이전에 비정년트랙 교원을 채용할 때도 낮은 임금으로 '전임교원 확보율'을 충족하기 위한 목적이 아니라 근무 태도가 극히 불량하거나 교원으로서 학생들에게 악영향을 끼치는 등의 특별한 사유가 발생하지 않는 한 일정 기간 내 정년트랙 교원으로 전환한다는 취지였다는 게 건양대 측의 설명이다.건양대 관계자는 "비정년트랙 교원이 있었던 때에도 정년트랙 교원과 급여·복지 등에서 차별을 두지 않았다"며 "교원이 구조적 불평등과 차별, 불안정한 지위를 경험하고 있다면 교육의 질이 저하될 뿐만 아니라 그 피해가 고스란히 학생들에게 돌아갈 수밖에 없으므로 이를 막고자 2018년부터 비정년트랙 전임교원을 신규 임용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서경대도 지난 2021년부터 비정년트랙 교원을 뽑지 않고 있다. 당시 비정년트랙 교원으로 근무하던 70명도 2021년을 기준으로 전원 정년트랙 교원으로 전환했다.서경대 관계자는 "당시 우리 대학은 비정년트랙 교원과 정년트랙 교원이 급여 등에서 큰 차이가 없어 비정년트랙 교원제도의 활용성을 크게 느끼지 못해 이러한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평택대는 지난해 7월 교무위원회에서 '교원인사규정 제3조(전임교원의 구분) 비정년트랙 교원' 조항을 삭제하고 같은 해 9월 비정년트랙 교원 22명을 정년트랙 교원으로 전환하면서 비정년트랙 교원이 없어졌다. 이는 그 시기 들어선 새로운 법인과 신임 총장이 내세운 대학 혁신 과제 중 하나였다.당시 이동현 평택대 총장은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에 비정년트랙 교원제도를 폐지함으로써 대학 혁신의 방향을 분명히 하고, 지속적으로 추진할 동력을 확보했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대학은 고용 안정과 처우 개선 등으로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김영호 의원실 자료에서 2019년부터 올해까지 최근 5년간 비정년트랙 교원을 정년트랙 교원으로 전환한 숫자를 살펴보면 상명대가 47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총신대(26명), 동서대(24명), 부산가톨릭대(22명), 대구가톨릭대(21명), 경희대(20명) 순이었다.최근 5년간 정년트랙 교원 전환, 상명대·총신대·동서대 순교원 수가 적은 대학은 비정년트랙 교원을 활용하는 게 비효율적이라는 의견도 나왔다. 극동대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비정년트랙 교원은 강의 전담·산학 전담 등 담당 분야의 업무만 하는데 우리 대학의 경우 교원 수가 적으니 한 교수가 일당백의 역할로 여러 업무를 해야 해서 불가피하게 정년트랙 교원만 활용할 수밖에 없다"고 했다.김영호 의원실 자료에서 2019년부터 올해까지 최근 5년간 비정년트랙 교원을 정년트랙 교원으로 전환한 숫자를 살펴보면 상명대가 47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총신대(26명), 동서대(24명), 부산가톨릭대(22명), 대구가톨릭대(21명), 경희대(20명) 순이었다.이와 관련해 상명대 관계자는 "교수들의 신분이 더 안정돼야 교육의 질도 올라갈 수 있다는 생각에 대학이 사명감을 가지고 노력했다"며 "다른 대학과 정책·제도에서 큰 차이가 없으나 우리 대학이 학생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의지를 가지고 추진한 결과"라고 답변했다.대구가톨릭대 관계자는 "비정년트랙 교원들의 경우 2년 단위로 재계약을 하고 승진 기회도 없다 보니 일할 동기가 떨어져 교육의 질이 낮아질 수도 있다고 판단해 우수한 비정년트랙 교원을 정년트랙 교원으로 전환하고 있다"면서 "아무래도 정년트랙 교원이 되면 학생 교육과 연구에 더 집중하지 않겠나"라고 밝혔다.<원문출처>교수신문 http://www.kyosu.net/news/articleView.html?idxno=126017
서경대학교, 성북50플러스센터· 한국웰에이징협회· (주)더블루아워)와 중장년 세대의 디지털 교육 및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서경대학교(총장 김범준)는 성북50플러스센터(센터장 김일권), 한국웰에이징협회(대표 엄지), (주)더블루아워(대표 장준성)와 10월 22일(화) 성북50플러스센터 회의실에서 시민 웰에이징 라이프 실현 및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경대학교 측에서 임희성 스포츠앤테크놀로지학과 교수가, 성북50플러스센터 측에서 김일권 센터장, 윤하경 팀장(교육복지팀), 김한비 대리(교육복지팀)가, 그리고 엄지 한국웰에이징협회 대표, 장준성 (주)더블루아워 대표가 참석했다. 기관들은 이날 협약식을 통해 △서울시 중장년 세대를 위한 교육 기회 제공 △서울시 중장년 세대를 위한 일자리 창출 및 연계 지원 △교육 운영을 위한 기획 및 운영 관리 지원 △교육 운영 프로그램 개발 및 관련 자료 공유 △서경대 재학생 현장실습, 인턴십 등 취업 기회 제공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기관들은 이와 함께 서울시 유관기관, 협회, 기업의 인프라와 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중장년 세대를 위한 직업·평생교육의 혁신을 이끌어 나가기로 했다. 성북50플러스센터는 50세 이상 중장년층에 대한 인생설계사업, 일 활동지원사업, 지역 네트워크 사업 등을 하고 있다. 임희성 서경대 교수는 “교내 교육 인프라와 인적 자원을 적극 활용해 성북50플러스센터, 한국웰에이정협회, ㈜더블루아워와 지역사회 내 중장년 자활사업 대상 교육 공동 기획 및 진행, 일자리 창출 및 취업 지원, 사업 운영을 위한 홍보, 사례관리를 위한 유무형 자원 지원 등을 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기관과 네트워크하면서 중장년이 다양한 방법으로 인생 이모작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엄지 한국웰에이징협회 대표는 “UN-SDGs를 연계한 교육과정을 개발, 운영하여 모든 세대가 공존하여 조화를 이루는 삶, 지속 가능하고 품격 있는 삶 등 ‘웰에이징 라이프’ 실현에 추동력을 더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 장준성 ㈜더블루아워 대표는 “정보취약계층의 디지털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언제 어디서나 즐기는 맞춤형 비대면 여가 복지 콘텐츠를 제공하는 등 지역문제 해결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조선일보 http://news.chosun.com/pan/site/data/html_dir/2024/10/30/2024103000877.html 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88212 베리타스알파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526352 뉴시스 https://www.newsis.com/view/NISX20241030_0002939353 E동아 https://edu.donga.com/news/articleView.html?idxno=78068 이뉴스투데이 http://www.enews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93280 교수신문 http://www.kyosu.net/news/articleView.html?idxno=126624 내일신문 https://www.naeil.com/news/read/527326?ref=naver
김광석 서경대 물류유통학과 교수 칼럼: [항동에서] 학폭과 교권침해 사회공동체가 해결해야
▲ 김광석 서경대학교 물류유통학과 특임교수교육기본법 제13조(보호자) 제3항에는 “부모 등 보호자는 교원과 학교가 전문적인 판단으로 학생을 교육·지도할 수 있도록 협조하고 존중하여야 한다” 또한 제14조(교원)제3항에는 “교원은 교육자로서 지녀야 할 윤리의식을 확립하고, 이를 바탕으로 학생에게 학습윤리를 지도하고 지식을 습득하게 하며, 학생 개개인의 적성을 계발할 수 있도록 노력하여야 한다”라고 규정되어 있다 즉 학부모와 선생님이 학생교육을 위해 지켜야 할 본분을 법으로 정한 것이다.그러나 최근 학교는 어떤가? 과거 같으면 사소한 장난으로 끝날 일을 지금은 학폭으로 신고하고, 친구에서 원수가 된다. 교사들은 친구와의 사소한 다툼을 늦은 밤까지 따져 묻는 전화민원에 시달리고, 매일 아침 전화를 걸어 자신의 아이를 깨워달라는 지나친 요구를 받는다. 학부모가 수업 중인 교실에 찾아와 차별했다고 학생들 앞에서 폭언과 욕설 후 폭행하는 등 교권 침해 사례가 적지 않게 벌어지고 있다.교육부 자료에 의하면 초등학교는 1만9805건(전년 대비 4.7%↑), 중학교는 2만9007건(3.9%↑), 고등학교는 1만2273건(12.8%↑)의 학교폭력이 발생했다.유형으로는 신체 폭력이 1만3587건으로 가장 많고, 언어폭력(1만1082건), 성폭력(3685건), 사이버폭력(3422건), 강요(1777건), 금품갈취(1772건), 따돌림(1701건) 순이었다. 딥페이크(인공지능 기반 이미지 합성) 영상물을 만들어 배포해 입건된 10대 청소년도 2021년 51명, 2022년 52명, 2023년 91명, 올해 1∼7월 131명으로 3년 새 2배 이상이 됐다. 딥페이크 성범죄 피해를 입은 교사들은 교권보호위원회를 여는 것 외에 별다른 방안이 없다고 한다. 다행히 인천교육청이 발 빠르게 딥페이크 신종 범죄에 대한 예방·대응·사후 지원에 이르는 원스톱 통합 지원 시스템을 구축 운영했다는 보도가 반갑게 느껴진다.과거의 선생님들은 엄격함 그 자체였다. 누구도 선생님의 훈육을 거역하지 못했다. 또한 부모님들은 자녀가 다투었다면 누가 먼저라고 할 것 없이 우선 사과부터 하고 자기 자식을 먼저 나무랐다. 그러나 지금은 자녀 싸움이 부모싸움으로 이어진다. 오직 내 자식밖에 모르다 보니 양보와 용서가 없다.이렇다 보니 교권은 무너지고 교사들은 학생들을 훈육하는데 자신감을 잃게 된다. 학생들은 괴롭힘을 당하는 광경을 보고도 모른 척하고 교사들은 이를 묵인한 채 소극적으로 대응한다. 왜냐면 교사가 폭력적인 학생을 제지하다 아동학대로 신고당하거나, 야단을 치다 감정적 학대로 몰릴 수 있기 때문이다.수업에 방해가 되는 학생을 교실 밖이나 뒤로 내보낼 수 있지만 그 이후에 학부모들이 아동학대로 고소하면 기소된 교사는 자동으로 정직 처분받게 되고 일자리를 잃을 수 있게 된다. 이렇다 보니 교사들은 아동학대범이라는 낙인이 두려워 학생훈육에 멈칫거리게 되며, 서로에게 달려들어 공격할 때도 개입을 꺼리게 된다. 정작 교실을 지키고 우리들의 자녀를 지도해야 할 선생님들이 교실에서 한없이 작아지게 되는 것이다.교권 추락의 상징이 된 '서이초 교사 사태'가 일어난 지 1년이 넘었지만 여전히 학교 현장에선 '범죄' 수준의 교권 추락이 현재진행형인 셈이다. 교육부 자료에 의하면 지난해 교권 침해 건수는 총 5050건으로 2019년(2662건)과 비교해 4년 새 1.9배 증가했다. 또한 학부모 요구로 교체된 담임교사도 지난해 79명이나 됐다.모두 다 내 탓으로 돌리자. 그리고 우리 모두 반성하자. 학교에서 더 이상 학폭과 교권침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 보자. 이제는 서로 사랑하고 아껴주는 그런 학교가 되도록 우리 모두 함께하기를 기대해 본다./김광석 서경대학교 물류유통학과 특임교수<원문출처>인천일보 https://www.incheon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1269349
[서경대 MFS] 가독성과 보안성으로 본 국내 은행 모바일 앱 비교 분석
서경대학교 MFS(Mobile Financial Service) 연구회는 금융정보공학과 서기수 교수를 중심으로 만들어진 연구모임으로 세계적으로 급변하는 핀테크시장의 흐름과 동향파악을 통해서 국내 금융시장의 발전에 조금이라도 기여하기 위해서 만들어졌다.핀테크 시장의 핵심 분야인 모바일 금융서비스에 대해서 로보어드바이저, 주식, 대출, 뱅킹, 지급결제, 중국 및 제3국가들의 모바일 앱 등 서비스 종류와 지역별로 분석해서 정리한 콘텐츠를 본 조세금융신문을 통해서 공유하고자 한다.현재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분야별 앱이나 회사를 설립 때부터 지금까지의 과정과 주요 서비스와 회원가입 절차 및 메인화면의 구성 등을 분석했으며 관련 분야의 국내 경쟁 앱이나 회사도 함께 정리했다. <편집자주> # 디지털금융의 발전에 따라 모바일 금융 앱 서비스 부상. 인터넷전문은행 뿐만 아니라 시중은행 및 지방은행도 다양한 모바일 금융 서비스 앱을 선보이고 있다. 어떤 은행이 가장 편의성 높은 사용법과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을까? 서경대 MFS 연구회 가독·보안성 파트에서는 국내 뱅킹앱 설정의 가독성과 앱 내 보안기능에 대해 분석해보았다. 디지털 금융의 발전으로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은행 모바일 앱이 활성화되었다. 이에 따라 사용자가 앱을 쉽게 이해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가독성의 중요성이 커지는 한편, 보이스피싱과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우려도 증가하고 있다. 서경대학교 MFS연구회 가독•보안성 파트에선 앱의 사용자 설정에 따라 맞춤으로 가독성을 높일 수 있는 요소와, 앱 내 보안기능과 예방 서비스에 대하여 15개의 국내은행의 슈퍼앱을 비교하여 분석에 나섰다. 가독, 보안성 파트에선 15개 국내은행의 모바일 앱을 토대로 평가를 진행했는데, 가독성 측면에서 ▲사용자 설정, ▲계좌 설정, ▲메뉴, ▲상품, ▲상품▲광고, 그리고 보안성 측면에서 ▲보안 기능, ▲보안 서비스, ▲이체 보안, ▲보안 알림, ▲인증 수단의 세부 항목이 있는 10개의 평가요소로 최대한 객관적인 평가를 진행할 수 있게 하였다. 평가 방법론은 어플리케이션 내에서 확인할 수 있는 요소들을 기준으로 하였으며, 각 평가 기준에 대해 세부 평가 기준을 설정하였다. 각 기준은 5점 만점으로 평가되며, 기준 1개를 만족하지 못할 경우마다 2점씩 차감하는 방식을 적용하였다. 만약 점수가 0점 이하로 떨어질 경우, 해당 항목은 0점으로 처리되었다. 평가요소의 '보안서비스'는 5개 이상은 5점, 4개는 4점, 3개는 3점, 2개는 2점, 1개는 1점, 0개는 0점 처리하고, '인증수단'은 6개 이상은 5점, 5개는 4점, 3개 이상 4개 이하는 3점, 2개는 2점, 1개는 1점, 0개는 0점 처리했다. 가독성•보안성 두 항목 모두 각 5개로 구성되어 25점 만점으로 평가되었고, 은행앱은 시중은행 12곳과 인터넷전문은행 3곳으로 비교군을 나눴다. 이러한 평가 방식을 통해 은행앱의 전반적인 가독성과 보안성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개선점을 도출할 수 있는 자료를 마련하였다. 이번 3분기 평가에서 총 12개의 시중은행의 가독, 보안성 평균 점수는 3.58점이었다. 이번에 가독, 보안성 부분에서 1위를 차지한 은행은 KB국민은행, IBK 기업은행으로, 4.3점을 받았다. IBK 기업은행은 이전의 평가에서도 좋은 성적을 차지하고 있었지만, 이에 반해 KB 국민은행은 이번에 3개의 등수가 오른 모습을 보여주었다. 다른 평가요소의 점수를 유지한 채 사용자 설정, 보안 서비스, 인증수단의 점수가 오른 것이 영향을 끼쳤다. IBK 기업은행은 이전과 비슷한 요소에서 비슷한 점수를 받았다. 앞으로 1등의 자리를 계속 이어 나가려면 지금의 점수를 유지한 채 평가요소와 관련해 부족한 점수를 받은 부분을 보완해 나가야 할 것이다. 3위를 차지한 은행은 우리은행으로 지난번 평가 때보다 한 등수가 떨어졌다. 우리은행은 지난번 평가와 감점요소가 비슷했는데, 변화가 없는 동안 다른 은행들이 치고 올라가서 등수가 떨어졌다고 해석할 수 있다. 우리은행은 어떠한 요소가 특별히 부족하다 하는 것은 없지만 가독성 쪽의 전반적인 향상이 있으면 충분히 등수를 다시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4위를 기록한 은행은 신한은행으로, 마찬가지로 지난번 평가보다 한 등수가 떨어졌다. 신한은행을 보면 점수도 우리은행과 0.1점 차이로 매우 근소한 차이를 보이고 있고 서로 비슷한 평가요소 항목, 특히 가독성 파트에서 비슷한 양상을 띄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따라서 신한은행도 우리은행과 마찬가지로 가독성 부분의 전반적인 향상이 있으면 충분히 좋은 등수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5위를 기록한 은행은 DGB 대구은행이다. DGB 대구은행은 순위는 지난번 평가 때보다 다섯 등수나 상승하며 엄청난 상승세를 보였다. 대부분의 평가요소들에서의 점수 상승을 보이며 가장 눈에 띄는 변화를 보여줬다. 대구은행은 이제 “보안 알림” 항목을 제외하고 어떠한 부분이 너무 뒤떨어진다고 하는 것은 없다고 할 수 있다. “보안 알림“ 항목의 부분을 보완하는게 가장 시급한 문제일 것으로 보이고 나머지 항목의 전반적인 향상을 거듭한다면 충분히 좋은 등수를 차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6위는 수협은행으로 지난번과 똑같은 등수를 유지했다. 앞의 DGB 대구은행만큼은 아니지만 수협은행도 지난번 평가에 비해 큰 상승세를 보였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많은 평가요소들의 점수를 유지하면서 부족한 부분의 점수를 보완했다는 것이다. 다른 점수들을 유지하면서 지금 크게 뒤떨어져있는 부분을 보완하면 충분히 등수를 올릴 수 있을 것이다. 공동 7위를 기록한 은행은 경남은행과 NH 농협은행이었다. 경남은행은 이전과 비슷하게 낮은 편의 점수를 받았고, NH 농협은행은 보안성 부분에서 많은 하락이 있어 많은 등수가 하락했다. 경남은행은 전반적인 부분에서의 향상이 필요하고, NH 농협은행은 보안성, 특히 “이체 보안”과 “보안 알림”에서의 점수 향상이 필요하다. 공동 9위는 하나은행과 JB 전북은행이 기록했다. 하나은행은 지난 평가와 같이 일부 평가요소를 제외하고는 모두 낮은 편의 점수를 기록했다. JB 전북은행은 한 등수가 상승했는데, 가독성 부분에서 약간의 상승이 있었던 영향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약간의 점수 상승에도 여전히 전체적인 점수가 낮아 9위를 차지했다. 하나은행과 JB 전북은행은 먼저 전반적인 점수의 상승이 필요할 것이다. BNK부산은행, 광주은행이 하위권 은행들을 차지했다. BNK 부산은행은 몇 개의 평가항목을 빼고 전체적인 점수가 낮은 것이 원인이었다. 각각의 평가항목들을 조금씩 보완해야 하는 것이 시급해보인다. 광주은행도 BNK 부산은행만큼은 아니지만 전체적으로 낮은 점수를 가지고 있다. 두 은행 모두 조금씩 부족한 점을 보완해나간다면 하위권 은행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다. ◆ 인터넷전문은행 ◆ 종합적으로 가독성, 보안성 측면에서 카카오뱅크가 1위를 차지했다. 카카오뱅크는 K뱅크와 토스뱅크에 비해 가독성 부분에서 강점을 보였다. 물론, 카카오뱅크가 종합 1위를 차지했지만, 2등인 K뱅크와 비교해봤을 때 점수 면에서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상대적으로 보안성 측면에서는 K뱅크가 우세했기에 0.1점 차이로 1위를 차지했기 때문이다. 그래도 일부 항목을 빼고는 괜찮은 점수를 냈기 때문에 일부 점수가 낮은 항목의 점수를 올려야 할 것이다. 2위는 3.4점을 받은 K뱅크가 차지했다. 점수에 비해 가독성 부분에서 아쉬운 점수를 받은 것이 원인이다. 하지만 K뱅크의 보안성 측면을 평가한 결과, 모든 평가요소에서 제일 우세한 점수를 받았다. 앞서 말한 것처럼 보안성 측면에서는 K뱅크가 카카오뱅크보다 우수하기 때문에 향후 가독성 부분을 집중적으로 보완한다면 1위 자리를 차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3위는 2.7점을 받은 토스뱅크가 위치했다. 토스뱅크는 가독성, 보안성 측면 모두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점수를 받았다. 두 타사 인터넷은행에 비해 더 낮은 점수를 받은 평가요소 부분에는 ‘메뉴’, ‘보안기능’, ‘이체보안’ 이 있다. 물론 전체적인 점수가 낮은 것도 맞지만, 앞서 말한 3개의 평가요소부터 보완해 나간다면 지금보다 더 나아질 수 있을 것이다. 인터넷전문은행 세 곳을 12곳의 시중, 지방 은행과 비교해봤을 때 4점을 넘는 4곳을 제외하고는 큰 점수 차이가 있지는 않았다. 특징적으로, 인터넷전문은행 세 곳 모두 타 은행사에 비해 낮은 점수를 받은 평가 요소는 ‘메뉴’ 부분이다. 카카오뱅크, 케이뱅크는 1점, 토스뱅크는 0점을 받으며 부족한 점수를 받았다. 구체적으로 비교해보았을 때, 시중, 지방 은행들이 ‘메뉴’ 항목에서 감점을 받은 사유는 대부분 ‘새 상품 추가 기능’이 없어서인 반면, 인터넷전문은행들의 공통적 감점 사유는 ‘개인메뉴’와 ‘메뉴 선택’이 없어서이다. 이렇듯, 평가 결과 인터넷 전문 은행과 시중, 지방 은행이 부족한 부분과 강점 부분을 서로 상충되어 지니고 있는 것이 특이점으로 보였다. 인터넷 전문 은행 평가 결과 ‘메뉴’ 항목을 제외한 다른 가독성, 보안성 평가 요소에서는 시중, 지방 은행과 유의미한 점수 차이를 보이고 있지 않기 때문에 한눈에 모든 메뉴를 확인할 수 있는 기능과 개인 메뉴가 추가된다면 경쟁력을 지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원문출처> 조세금융신문 https://www.tfmedia.co.kr/news/article.html?no=171528
서경대학교 캠퍼스타운 입주 기업 더슬립팩토리, 코골이 방지 의료기기 '파사'로 슬립테크 시장 선도
잠 못 이루는 현대인들이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에 따르면 2022년 수면장애로 진료를 받은 환자는 764980명에 달했다. 전년 약 68만명과 비교하면 1년 동안 약 20%나 급증했다.수면장애는 불면증, 수면관련 호흡장애, 과다수면증, 일주기 리듬 수면장애, 사건수면, 수면 관련 운동장애 등 여러 수면과 관련된 여러 질환을 통칭한다. 인구의 약 20% 이상이 경험한 적이 있거나 앓고 있는 매우 흔한 질환으로 능률저하, 안전사고, 정서장애, 사회 적응장애, 결혼생활의 불만족 등 다양한 문제를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이러한 수면장애를 초래하는 대표적인 증상은 코골이다. 수면 시간 기도가 좁아진 상태이기 때문에 수면의 질이 떨어지다 보니 피로감은 물론 장기적으로 당뇨, 심혈관 질환 등 다양한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적극적인 대처가 매우 중요하다.이러한 가운데 코골이로 숙면을 취하지 못하는 현대인을 위한 다양한 제품도 속속 등장했다. 코골이를 방지하는 베개부터 코에 붙이는 밴드까지 그 유형도 다양하다. 그 중에서도 슬립테크 전문 서경대학교 캠퍼스타운 입주 기업 더슬립팩토리의 코골이 완화 장치가 주목받고 있다.코골이는 수면 중 호흡 기류가 기도를 지나면서 연구개와 구개수(목젖)을 비롯한 목 주위 부분을 진동시켜 발생한다. 이러한 기전을 고려해 더슬립팩토리는 일대일 개인 맞춤형 코골이, 수면무호흡증 완화 구강장치 '파사'를 선보였다.파사는 수면 중 좁아진 기도를 확장해주는 개인 맞춤형 코골이 완화 장치다. 자가인상채득 키트를 통해 치아본을 뜬 후 보내면 3D설계 및 프린팅 제조기술을 적용해 완제품으로 제공한다. 치아 구조에 맞춰 맞춤 제작하므로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하고 평균 13g의 가벼운 무게로 사용 부담이 적다.국내 의료기기 제조 품질관리기준 인증(GMP)은 물론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의료기기 2등급 인증과 보건복지부의 보건신기술(NET) 인증을 획득해 더욱 신뢰할 수 있다. 또 내년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도 준비하고 있다.자체 앱인 '파사'를 통해 코골이 소음과 수면 컨디션을 측정할 수 있어 관리가 용이하며 기간 약정이나 위약금 없이 이용 가능한 월 구독 서비스 형태로 제공해 비용 부담을 최소화한 것도 장점이다.더슬립팩토리는 초기 스타트업 전문 투자사 매쉬업벤처스(전 매쉬업엔젤스)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에 이어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민간 투자 주도형 기술 창업지원 프로그램 팁스(TIPS)에 선정됐다.지난 24년 4월 SBVA(전 소프트뱅크벤처스)로부터 2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SBVA는 이번 투자를 통해 더슬립팩토리의 비전과 고객 중심 철학을 지지하며 회사의 제품 성과와 사업 확장 가능성에 높은 기대를 나타냈다.더슬립팩토리는 이번 투자를 통해 비대면 기술 및 연구개발(R&D) 역량을 강화하고, APP 기반의 수면 개선 솔루션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또한 해외 시장 진출과 마케팅 채널 확장을 추진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이 뿐 아니라 서경대학교 캠퍼스타운 창업육성 프로그램의 지원도 받고 있다.더슬립팩토리 관계자는 “현대인들의 숙면을 위해 일대일 맞춤형 구강장치 파사와 앱을 활용한 AI 코골이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불문, 수면 건강 불평등을 해소하는 시공간 제약 없는 합리적인 슬립케어서비스 제공하겠다”고 전했다.<원문출처>전자신문 https://www.etnews.com/20241028000059
서경대학교 디자인학부 시각정보디자인전공, ‘제30회 2024 졸업전시회’ 개최
10월 30일(수)부터 11월 3일(일)까지 5일간, 대학로 서경대학교 공연예술센터 SKON 갤러리서 서경대학교 디자인학부 시각정보디자인전공 ‘제30회 2024 졸업전시회’가 10월 30일(수)부터 11월 3일(일)까지 5일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시 종로구 동숭동 대학로 서경대학교 공연예술센터 지하 1층 SKON 갤러리에서 개최된다. 이번 디자인학부 시각정보디자인전공 졸업전시회는 ‘eXpress your spark’라는 주제로 기획됐다. 어둠이 내리면, 화려한 불꽃놀이가 하늘을 수놓으며 축제가 시작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eXFesta’라는 전시회 타이틀은 4년간 걸어온 예비 디자이너 여정의 마무리이자, 신인 디자이너로서의 새로운 출발과 미래에 대한 꿈을 축제의 불꽃으로 표현하고자 붙여졌다. Opening 행사는 10월 30일(수) 오후 5시에 있을 예정이다. 금번 졸업전시회에서는 김태준(졸업준비위원장), 강주은, 고용석, 권민서, 김새록, 김휘영, 박승주, 신다솜, 신동희, 신정현, 안상태, 양윤혁, 여동구, 윤준석, 이연진, 이은서, 임동섭, 정다현, 정유나, 정현진, 최민재, 최용호, 최정은, 최푸름, 하지명, 한예슬, 한재민, 허유진, 홍유빈, 홍은서, 홍지수 등 31명의 학생들의 개성 있는 브랜드디자인, 영상디자인, 게임디자인 등 다양한 디자인 작품들이 전시된다. -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skuniv_vd/ - 유투브 https://youtube.com/@30th-exfesta?feature=shared - 웹사이트 https://skuniv-vd.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