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 TODAY
서기수 서경대 금융정보공학과 교수 칼럼:[서기수 교수의 성공투자 법칙⑲] 한국거래소‧코스닥시장 등 주식이 거래되는 시장에 대하여
<지난 호에 이어서> 주식투자에 필요한 기본적인 용어를 알아보고 있는데 마지막으로 실제 주식이 거래되는 시장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우리가 펀드나 ETF(상장지수펀드)에 투자할 때 ‘주가지수’에 투자하는 상품을 자주 보게 된다. 즉 개별종목 투자에 대한 리스크를 줄이고 시장의 흐름에 투자하는 것을 말하는데 주가지수란 주식의 매수와 매도가 이루어지는 시장이라고 보면 된다. 고용지수나 물가지수처럼 한 나라의 경제나 금융시장의 흐름을 읽을 수 있는 지수라고 보면 되는데 주가지수는 대개 거래소별로 별도로 산정된다. 한국거래소(KRX)의 자료를 참고로 우리나라 주식시장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자. 가. 유가증권시장(KOSPI) 한국거래소(Korea Exchange,KRX)는 증권 및 파생상품의 유통시장을 개설해서 운영, 관리하는 주체로 2005년 1월 27일에 기존의 한국 증권거래소, 코스닥증권시장, 한국선물거래소, 코스닥위원회가 하나로 통합되어서 출범하였다. 한국거래소는 자본시장법에 의해서 설립된 주식회사로서 증권 및 선물‧옵션과 같은 파생상품의 가격형성과 거래의 원활화 및 안정화를 목적으로 두고 주요하는 일은 다음과 같다. - 유가증권 시장과 코스닥 시장 그리고 파생상품 시장의 개설과 운영 - 증권 및 장내 파생상품의 상장 - 증권 및 파생상품의 매매체결 및 청산과 결제 - 증권 및 장내 파생상품의 이상거래 감시 - 거래소시장 내에서의 매매거래와 관련하여 발생하는 분쟁조정 등을 한다. 나. 코스닥시장(KOSDAQ) 정부가 1980년 초부터 중소기업 및 첨단벤처기업 육성을 위하여 영세한 규모의 중소기업 등이 주식시장에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또록 1987년 4월 한국증권업협회(현 금융투자협회)내에 주식장외시장을 개설하였다. 1996년 7월에 기존 상대매매방식의 낙후된 매매방식을 경쟁매매방식으로 전환한 코스닥 시장의 매매시스템이 정식 가동되었고 1997년 4월 1일부터 미국의 NASDAQ(National Association Securities Dealers Automated Quotation)을 본따서 KOSDAQ(Korea Securities Dealers Automated Quotation)으로 중소,벤처기업을 위한 증권시장으로 발전하였다. 다. 제3시장 공식 명칭은 ‘장외주식 호가중개시장’으로 증권거래소 상장이나 코스닥 등록 여건을 충족하지 못해서 제도권 시장으로 진입이 어려운 기업들이 발행한 주식이나 상장, 등록이 폐지된 주식들에 대해서 유동성을 부여하고 활발한 거래를 유도하기 위해서 만든 시장이다. 1999년 5월 기획재정부에서 장외주식 호가중개시장 개설을 발표한 뒤 정규시장에 상장, 등록되지 않은 주식 가운데서 한국증권업협회(현 금융투자협회)가 지정한 종목을 코스닥증권시장(주) 호가 중개시스템을 통해 거래할 수 있게 하였다. 기존 증권거래소와 코스닥 시장에 이어 2000년 3월 27일에 처음으로 개장되어 제3시장으로 불리다가 2005년 증권업협회가 제도를 변경해서 프리보드(Free Board)로 출범하게 되었다. 라. 코넥스 시장 중소기업의 자금조달 현황을 살펴보면 대부분 은행대출에 편중되어 있고, 직접금융(주식발행)을 통한 자금조달은 매우 낮은 수준이라 중소기업 등 비상장기업의 부채비율이 높아지고, 이자비용 부담도 상장기업에 비해 과중한 실정이며 은행의 대출정책 변화 등에 따라 기업의 존립이 위협받을 수 있는 가능성도 증가하고 있다. 코넥스(KONEX, Korea New Exchange)는 자본시장을 통한 초기 중소‧벤처기업의 성장지원 및 모험자본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개설된 초기‧중소기업전용 신시장으로 그 특징에는 「중소기업기본법」상 중소기업만 상장 가능한 시장으로서 초기 중소기업에 특화된 시장으로 보면 된다. 이런 목적으로 기술력 있는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하여 공모, 사모, 직상장 등 진입방법을 다양화하고 진입요건도 최소화하였고 그 밖에도 분반기보고서를 면제하고 수시공시사항을 축소하여 공시부담을 완화하였으며 법상 사외이사와 상근감사 설치의무를 면제하여 지배구조부담도 완화하고 있다. 아울러 코넥스시장은 전문투자자 등으로 시장참여자를 제한하나, 중소기업 투자전문성이 인정되는 벤처캐피탈(창업투자조합 등 포함) 및 엔젤투자자의 시장참여를 허용하여 모험자본의 선순환을 지원하고 있고 M&A 등 구조조정을 지원하는 시장으로 활발한 M&A의 지원 및 원활한 지분매각을 위하여 합병요건(우회상장 포함)을 완화하고 대량매매‧경매매제도 등을 도입하고 있다. <다음 호에 계속됩니다> [프로필] 서기수 서경대학교 금융정보공학과 교수 (현)한국금융연수원 겸임교수 (현)서울시민대학 사회경제분야 자문교수 (전)한미은행, 한국씨티은행 재테크팀장 <원문출처> 조세금융신문 https://www.tfmedia.co.kr/news/article.html?no=172253
IT전문가협회·서경대, IT혁신과 실무인재 육성 맞손
한국IT전문가협회는 서경대학교 캠퍼스타운과IT산업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 및 역량 강화를 위한 상호 협력 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IT전문가협회와 서경대는IT혁신 및 실무인재 육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좌측 부터 순서대로) 서경대 캠퍼스타운 김원균 본부장, 소프트웨어학과 이지영 교수, 공연예술학부 주지희 교수, 캠퍼스타운 문홍선 부단장, 전자컴퓨터공학과 박태룡 학장, 한국IT전문가협회 배성환 회장, 김광배 사업사무총장, 박원준 사업위윈장.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드론, 로봇 등 첨단IT분야의 연구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 인적·물적 자원의 교류, 전문 인력 양성, 세미나 등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IT산업 발전 선도와 미래 성장 동력이 될 교육생에게 혁신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서경대학교 캠퍼스타운은 대학과 지역사회가 협력하여 청년 창업 지원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4년간 최대 10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창업 육성, 지역 상생 프로그램 및 창업 공간을 제공하는 등 '기술융합K-컬처 창업타운'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한국IT전문가협회는 1985년 체신부 승인 1호 사단법인으로 설립돼 지난 40여 년 동안 우리나라가IT강국으로 발전하는 데 견인차 역할을 해온IT전문가 단체다. 현재도AI, 빅데이터, 클라우드, 사물인터넷(IoT), 모바일 관련 기술 등ICT산업이 국가경제발전에 핵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사회 전반에 걸쳐 활발히 활동 중이다.이철민 서경대학교 캠퍼스타운 단장은 “이번MOU체결은 학생들에게 실무 중심의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기업들에게는 우수한 인재를 발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한국IT전문가협회와의 협력을 통해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적이고 전문적인 인재 양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배성환 한국IT전문가협회 회장(뉴엔AI대표)은 “서경대학교와의 업무 협약은 한국IT전문가협회가 국내IT산업 발전에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고 있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서울 주요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IT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과 기술 및 산업 혁신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원문출처> 전자신문 https://n.news.naver.com/article/030/0003256850?sid=101 <관련기사? 지디넷코리아 https://zdnet.co.kr/view/?no=20241113161119
서경대학교 ‘늘봄학교 대학연계 프로그램 강사 역량강화 교육’ 실시
11월 9일(토) 서경대학교 유담관 Co-Working Space서 서경대학교(총장 김범준) 문화예술센터(센터장 최은정) 바삭바삭랩에서는 11월 9일(토) 서경대학교 유담관 Co-Working Space에서 ‘2024 늘봄학교 대학연계 프로그램’ 강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강사 역량강화 교육은 서경대학교 문화예술센터와 서울시교육청이 협약하여 진행하고 있는 ‘늘봄학교 대학연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문화예술센터 바삭바삭랩에서 개발한 프로그램을 현장에서 교육하고 있는 20명의 강사를 대상으로 진행했다.이날 강사 역량강화 교육에서는 문화예술센터 허수연 교수의 ‘프로그램 운영 현황과 향후 활동 안내’, 아동청소년학과 신혜원 교수의 ‘초등학교 1학년 대상자 이해(심화)’ 특강, 현장 강사들과의 Q&A, 사례발표, 학교 현장에 대한 네트워킹 등으로 이뤄졌다. 서경대학교 문화예술센터 바삭바삭랩에서 개발한 늘봄학교 프로그램은 크래커(창의융합 문화예술교육), 덩더쿵 옛날놀이, 몸짓!맘짓!, 뮤지컬 play, 신기한 마술세계 마술로 놀자, 조물조물 촉감놀이, 칼림바 하나둘셋, 키즈 K-pop 댄스, K-pop나라로 다함께 Go!Go! 등이 있다. 현재, 서울시교육청의 매칭을 통해 서일초, 한남초, 숭례초 등 22개 학교에서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문화예술센터 허수연 교수는 “이번 강사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서경대학교 늘봄학교 프로그램으로 활동하고 있는 강사들이 대상자 이해의 폭을 넓히고 다양한 교수법으로 지도할 수 있는 심화된 교수자 교육 역량을 갖추게 되어 전문성을 높인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조선일보 https://news.chosun.com/pan/site/data/html_dir/2024/11/12/2024111201821.html 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91357 한국대학신문 https://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570947 E동아 https://edu.donga.com/news/articleView.html?idxno=78375 베리타스알파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528900 이뉴스투데이 http://www.enews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98668 중앙이코노미뉴스 https://www.foodneconomy.com/news/articleView.html?idxno=400279 뉴시스 https://www.newsis.com/view/NISX20241112_0002955979 내일신문 https://www.naeil.com/news/read/528886?ref=naver
서경대학교 공연예술학부 2024학년도 2학기 산업체 연계형 캡스톤 디자인·학습자 주도형 창작 프로젝트 ‘카사블랑카’ 무대에 올려져···작/연출 박은서 학우 인터뷰
서경대학교 공연예술학부 2024학년도 2학기 산업체 연계형 캡스톤 디자인·학습자 주도형 창작 프로젝트 세 번째 공연 ‘카사블랑카’가 11월 4일(월), 5일(화) 양일간 서경대학교 북악관 스튜디오 810호에서 무대에 올려졌다. 연극 ‘카사블랑카’는 각기 다른 결핍을 안고 고립된 채 살아가는 두 남녀의 이야기를 통해, 현대인들이 느끼는 고립감과 상실, 그리고 삶의 방향을 잃고 방황하는 모습을 조명하고자 한 작품이다. 아빠가 운영하던 서점에서 일하며 사라진 아빠를 기다리는 시안이 답답한 일상 가운데 서점을 지키고 있지만, 아빠의 실종에 대한 미스터리는 여전히 풀리지 않는다. 그러던 어느 날, 책의 속편을 찾고 있는 경식을 만나고 매일 같이 서점에 들러 책 한 권을 사지 않는 경식은 시안을 귀찮게 한다. 시안은 그런 경식을 쫓아내려 하는데 좀처럼 통하지 않는다. 그러던 중, 경식은 자신이 찾고 있는 책의 작가가 시안의 아빠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시안의 아빠를 찾아주기로 결심한다. 결국 시안도 경식과 함께 아빠의 행방을 찾기 시작하면서 현대인의 삶에서 느껴지는 고립감과 상실감을 공감하면서도, 결국엔 서로를 이해하고 치유할 수 있는 가능성도 존재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번 작품은 작/연출을 박은서 학우가 맡았고, 출연진으로는 이해림 학우, 김진현 학우, 박시은 학우가 참여했다. 그 외에 주지희 교수님, 이승복 교수님이 작품 공연을 지도해 주셨고, 무대감독 유지영 학우, 무대 디자인 최명인 학우, 조명 디자인 김초현 학우, 영상 디자인 김용현 학우, 기획 백서은 학우, 조연출 최서빈 · 함동균 학우 등이 각각 역할을 맡아 함께 협업해 작품을 제작했다. 연극 ‘카사블랑카’의 작/연출을 맡은 박은서 학우를 만나 공연을 준비한 과정과 작품에 대한 소개, 공연 후 소회, 앞으로 계획 등에 대해 들어봤다. - 안녕하세요. 인터뷰에 앞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서경대학교 공연예술학부 연출전공 3학년에 재학 중이며, 프로젝트 ‘카사블랑카’의 작/연출을 맡은 박은서입니다. - 우선 이번 공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시작하고 싶습니다. ‘카사블랑카’는 어떤 작품인가요? 공연의 배경과 줄거리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저는 각기 다른 결핍을 안고 고립된 채 살아가는 두 남녀의 이야기를 통해, 현대인들이 느끼는 고립감과 상실, 그리고 삶의 방향을 잃고 방황하는 모습을 조명하고자 했습니다. 극 속 ‘경식’은 과거의 상처로 인해 사람들과 거리를 두고 책에만 집착하는 인물이고, ‘시안’은 아버지에 대한 원망을 품고 서점에 갇혀 살아갑니다. 이들이 아버지의 흔적을 찾아가는 과정을 통해, ‘경식’은 자신의 내면을 돌아보며 삶의 의미를 깨닫고, ‘시안’은 직접 아버지를 찾아 나서면서 원망을 극복해갑니다. 이 과정은 두 사람의 성장을 넘어서, 관객들에게도 위로와 희망을 전하며 상처를 극복하고 삶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도록 하는 메시지를 선사합니다. - 이번 공연을 직접 작/연출을 하시면서 애정도가 상당히 높으셨을 것 같은데, 공연을 준비하며 특히 신경썼던 부분이 있었나요? 첫 연출과 극작을 맡은 작품이라 애정이 더욱 컸습니다. 대사 하나 하나에 의미를 담아 모든 관객에게 전달하고, 제가 숨겨둔 의미를 관객들이 찾아내 느껴주기를 바랐습니다. 극 중에는 제가 쓴 소설 카사블랑카가 등장하는데, 이 소설이 두 주인공과 사라진 아버지의 이야기를 섬세하게 반영하면서도 독립적인 이야기로 남도록 오랜 시간 공들여 집필했던 기억이 납니다. 특히 공연에서는 이 소설의 내용을 영상과 함께 표현했는데, 정말 귀엽고 멋진 영상을 제작해준 영상 디자이너님께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립니다. - 이번 공연의 전반적인 준비과정에 대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작품을 교수님들 앞에서 프레젠테이션한 후, 연기 전공과 무대기술 전공을 대상으로 홍보해 배우와 스태프를 모집했습니다. 이후 한 달간 스태프와 여러 차례 회의를 거쳤고, 배우들과는 매일같이 연습을 진행했습니다. 이렇게 한 달간 연습실에서 많은 준비를 마친 뒤 극장으로 옮겼습니다. 극장에서 작업할 수 있는 시간이 매우 제한적이었기에 새벽까지 모두가 함께 작업하기도 했는데요, 보통 새벽 작업은 굉장히 피곤한데, 이번 팀은 새벽에도 활기차게 작업했던 것 같습니다. - 공연을 준비하시면서 힘들거나 어려웠던 점이 있었나요? 한 달 안에 모든 준비를 마쳐야 한다는 점이 프로젝트의 큰 도전이었습니다. 제가 쓴 글이 배우들과 만나며 조금씩 다른 방식으로 표현되는 과정을 지켜보는 것은 굉장히 매력적이었는데, 이 과정에서 시간이 더 있었다면 더 많은 부분을 새롭게 발견할 수 있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아! 그리고 저희 공연 배경이 서점이다 보니 많은 책들이 필요했는데요..! 책을 모으는 게 생각보다 힘들었습니다. 무대디자이너님과 많은 고민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다행히 교수님들께서 빌려주시기도 하셔서 이쁜 무대를 완성할 수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ㅎㅎ - 공연 이후 연출가님의 계획이 궁금한데 알려주실 수 있나요? 음… 공연예술을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텐데, 공연이 끝나면 일단 아무것도 안 하고 쉬고 싶어지죠. 저도 지금은 평화롭게 쉬고 있지만, 이번 작품을 하면서 ‘다음에는 어떤 이야기를 써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 공연이 끝난 것이 아쉽지만,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위로와 공감을 줄 수 있는 작품을 또 만들어 보고 싶습니다! - 공연을 함께한 배우와 스텝, 지도해 주신 교수님들께도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졸업을 앞두고 작품을 함께 해준, 그리고 누구보다 ‘시안’이를 이해하고 사랑해준 해림언니, 늘 열정적으로 모든 작업에 참여해 내게 힘이 되어주었던 ‘경식’의 진현 오빠, 처음 무대에 올라 누구보다 떨고 긴장했지만 잘 마무리 해주어 기특한 ‘재희’의 시은이까지 3명의 배우들과 함께한 것은 제게 큰 행운이었습니다. 또한 함께한 9명의 스탭분들이 있어 너무 든든하고 행복했습니다. 늘 유쾌하게 재밌게 작업할 수 있었던 이유는 앞으로도 다른 작품을 할 때마다 생각날 것 같은 우리 9명의 스탭 분들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하트하트) 또 만나요 우리.. (하트) 짧은 프로젝트였지만 모두가 자신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했기에 저희 모두에게 좋은 작품, 좋은 기억으로 남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다들 행복하십쇼! 그리고 힘든 순간마다 조언해 주시고 정말 많은 도움 주신 주지희 교수님, 임선희 교수님, 이승복 교수님, 최보희 교수님 그리고 공연예술학부 조교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하트뿅 뿅) - 마지막으로 작/연출가님에게 공연 ‘카사블랑카’는 어떤 작품으로 기억될 것 같나요? 공연 리플렛에 “지금 여러분이 어느 순간에 있든 그곳이 도망의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을 향한 결심의 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라는 말을 전했었는데, ‘카사블랑카’는 제게 새로운 시작을 향한 결심의 순간이 될 것 같습니다. 이 작품이 좋은 기억으로 남았고, 그 기억 덕분에 앞으로 더 많은 결심을 하고, 더 많은 경험을 쌓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홍보실=장유빈 학생기자>
서경대학교 물류시스템공학과 ‘스마트스머프팀’, 국토교통부 주최 ‘스마트 물류서비스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에 참가해 ‘우수상(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장상)’ 수상
서경대학교 물류시스템공학과(학과장 고현우 교수) ‘스마트스머프팀’이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통합물류협회가 주관한 ‘스마트 물류서비스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에 참가해 ‘우수상(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물류시스템공학과 3학년 권다혜(22학번), 마주희(22학번), 최유다(22학번) 등 3명으로 이루어진 ‘스마트스머프팀’은 물류산업의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한 혁신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위해 시행된 이번 공모전에서 ‘AI로 완성하는 차량 적재의 미래 시뮬레이션 기반 접근법’ 이란 주제로 제안서를 내 ‘우수상(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장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부상으로 100만 원의 상금을 받았다. 국토부와 한국통합물류협회는 생활물류 산업 지원을 위해 연구 개발 중인 ‘고부가가치 융복합 물류배송·인프라 혁신기술 개발 연구 사업’과 연관된 물류 데이터를 활용한 물류서비스에 대한 아이디어를 모집하기 위해 지난 8월 13일부터 9월 13일까지 한달 간 공모전 작품 접수를 진행했으며, 이후 1차 사전심사 합격자를 대상으로 전문가 멘토링 지원이 이루어졌고 본선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 1팀, 우수상 4팀, 장려상 5팀 등 총 10개 팀이 선정됐다. 물류시스템공학과 ‘스마트스머프팀’은 “저희가 낸 아이디어가 정부부처에서 주최한 공모전에서 우수상 수상으로 역량을 인정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전공과 관련한 능력을 더욱 키우고 안목을 높여 물류산업의 고부가가치 창출과 국민생활을 편리하게 할 물류기술이 보다 많이 발굴되도록 작은 힘이나마 보태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서경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 표준 현장실습학기제 참여 기업 현장 목소리 청취
10개 신규 참여 기업 담당자 및 실습생 의견 들어 실무인재 양성 및 산학협력 교육, 추천 채용 등도 논의 서경대학교(총장 김범준)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본부장 허성민 교수)는 11월 6일(수)부터 8일(금)까지 3일간 2024학년도 2학기 표준 현장실습학기제 신규 참여 기업의 실습 운영 현황과 담당자 및 현장 실습생 의견 청취를 위해 기업 방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서경대학교 2024학년도 2학기 표준 현장실습학기제는 학생들이 재학 중 배우고 익힌 학문 분야를 전공과 연계된 산업 현장에서 관련 실무 경험을 쌓게 하고 현장 적응력과 취업 경쟁력을 높여 산업체에서 요구하는 맞춤형 실무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교육과정이다. 현장실습 참여 학생은 교육부의 ‘대학생 현장실습학기제 운영규정’에 따라 최저 임금 지급 및 실무 교육 이행이 보장되며 권익 보호와 교육의 질 관리 등도 받도록 되어 있다. 이번 기업 현장 방문은 2024학년도 2학기 표준 현장실습학기제에 참여 중인 주식회사 아이스크림에듀, ㈜비나우 등 10개 신규 기업을 대상으로 서경대 현장실습지원센터 센터장, 담당 행정직원 및 취업지원 전담자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참여 기업 및 학생과 현장실습 운영에 대한 경험과 의견을 공유하고, 현장실습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와 학생들의 실무역량 강화 프로그램 활성화, 추천 채용 등 향후 표준 현장실습학기제의 내실 있는 운영에 대한 방안도 함께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서경대학교가 현장실무 중심 교육으로 졸업 후 현장에 즉시 투입해도 충분히 제 몫을 해낼 수 있는 인재 양성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었던 것은 끊임없는 현장실습 기업 발굴과 관련 사업 선정, 기업 및 학생 홍보, 현장실습학기제 규정 개정 및 교과목 신설 등의 노력 때문이다. 2024학년도 2학기 표준 현장실습학기제는 지난 9월 1일부터 오는 12월 2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허성민 서경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장은 “재학생들의 지속적인 현장실습 참여 및 활성화를 위해 학생과 기업체의 다양한 니즈와 요구를 시행 계획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며 “직무 관련 일 경험을 중요시 하는 요즘 채용 트렌드에 맞춰 학생들이 현장실습학기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재학 중 자신의 전공 분야 실무를 직접 체험하고 졸업 후 진로를 탐색하는데 좋은 기회로 활용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조선일보 https://news.chosun.com/pan/site/data/html_dir/2024/11/11/2024111100922.html 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91041 베리타스알파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528602 E동아 https://edu.donga.com/news/articleView.html?idxno=78344 이뉴스투데이 http://www.enews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98150 내일신문 https://www.naeil.com/news/read/528590?ref=naver 뉴시스 https://www.newsis.com/view/NISX20241112_0002955574
케이타운포유, 뮤지컬 배우 매니지먼트 시장 진출… 첫 영입은 ‘될성부른 떡잎’ 김나영
뮤지컬배우 김나영. K-POP 플랫폼, 뮤지컬 배우 육성으로 사업 확장… “K-뮤지컬 세계화 이끌 것”K-POP 온오프라인 플랫폼 케이타운포유가 뮤지컬 배우 매니지먼트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케이타운포유는 6일, 매니지먼트팀을 신설하고 첫 전속 배우로 잠재력 있는 신예 김나영을 영입했다고 밝혔다.김나영은 서경대학교 공연예술학부 뮤지컬 연기 전공을 졸업한 재원으로, 어린 시절부터 꾸준히 무대 경험을 쌓아온 준비된 배우다.2008년에는 5인조 어린이 가수 그룹 ‘아이시대’ 멤버로 활동하며 ‘조심해요송’ 등 유괴 예방송과 동요 음반을 발매하며 끼를 발산했다. 2012년에는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열린 <아리랑 판타지>에서 ‘보리’ 역을 맡아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연기력으로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뿐만 아니라 김나영은 2016년과 2017년, ‘배우의 꿈’ 프로젝트에 참가해 국립극장 KB청소년하늘극장 무대에 올랐다. <렌트>의 ‘조앤’ 역과 <헤어스프레이>의 ‘트레이시’ 역에 오디션을 통해 당당히 선발되어 주연으로 활약하며 실력을 입증했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김나영은 탄탄한 연기력과 무대 매너를 갖춘 배우로 성장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케이타운포유는 이번 매니지먼트 사업 진출을 통해 단순히 K-POP 플랫폼을 넘어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체계적인 시스템을 바탕으로 재능 있는 신인 배우들을 발굴하고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방침이다.케이타운포유 최종임 사업본부장은 “국내외에서 뮤지컬 산업이 급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전문성을 갖춘 매니지먼트팀을 통해 유망한 배우들의 성장을 돕고 궁극적으로는 K-뮤지컬의 세계화에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케이타운포유는 김나영과의 계약을 시작으로 향후 더 많은 신예 뮤지컬 배우들과 전속 계약을 추진할 예정이다.뮤지컬배우 김나영. <원문출처>동아일보 https://sports.donga.com/news/article/all/20241108/130390187/1<관련기사>NHN스포츠 https://www.mhnse.com/news/articleView.html?idxno=347221스포츠W https://www.sportsw.kr/news/newsview.php?ncode=1065577230720814하비엔뉴스 https://hobbyen-news.com/news/view/1065578187149558파이낸스투데이 http://www.fn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38525스포츠경향 https://sports.khan.co.kr/article/202411081547003?pt=nv문화저널21 http://www.mhj21.com/163316스포츠동아 https://sports.donga.com/article/all/20241108/130390187/1
[서경대 MFS] 나만의 맞춤형 금융을 찾아서 : 뱅킹앱 다양성 분석
서경대학교 MFS(Mobile Financial Service) 연구회는 금융정보공학과 서기수 교수를 중심으로 만들어진 연구모임으로 세계적으로 급변하는 핀테크시장의 흐름과 동향파악을 통해서 국내 금융시장의 발전에 조금이라도 기여하기 위해서 만들어졌다. 핀테크 시장의 핵심 분야인 모바일 금융서비스에 대해서 로보어드바이저, 주식, 대출, 뱅킹, 지급결제, 중국 및 제3국가들의 모바일 앱 등 서비스 종류와 지역별로 분석해서 정리한 콘텐츠를 본 조세금융신문을 통해서 공유하고자 한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분야별 앱이나 회사를 설립 때부터 지금까지의 과정과 주요 서비스와 회원가입 절차 및 메인화면의 구성 등을 분석했으며 관련 분야의 국내 경쟁 앱이나 회사도 함께 정리했다. <편집자주> # 국내은행들의 모바일 앱 상품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디지털금융 시대를 맞아 각 은행은 고객들에게 더 많은 선택지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어떤 은행이 가장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고 있을까? 서경대학교 MFS(Moblie Finance Service)연구회의 다양성 파트에서는 2024년 3분기 국내 뱅킹앱의 다양성에 대해 심층 분석을 진행했다. 한국문화정보원의 “국내외 슈퍼앱의 현황과 활용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기술을 선도하는 IT, 핀테크 기업들뿐 아니라 은행들의 ‘슈퍼앱(Super app)’이 급속도로 일상생활 속 다양한 분야로 확산되고 있다고 말한다. 슈퍼앱이란 하나의 앱에서 여러 가지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혼합 구동 방식의 앱을 의미하며, MFS 연구회에선 파트별 다양성, 편리성, 신속성, 가독성&보안성으로 나눠 모바일 서비스를 분석하고 있다. 우리 다양성 파트는 은행 슈퍼앱에 어떠한 다양한 금융상품을 담겨 있는지 조사했다. 우리 파트에선 15개 국내은행의 모바일 앱을 비교 분석했다. 객관성 확보를 위해 앱을 통해 가입 가능한 금융상품의 종류 및 수를 정량적으로 평가했다. 평가요소는 ▲카드 상품, ▲개인 정기예금, ▲개인 적금, ▲개인 입출금식 자유예금, ▲개인 보험·공제, ▲연금 금융상품, ▲개인 수익성 금융상품(펀드, 외환 등), ▲개인 신용대출, ▲개인 담보대출, ▲신규 금융상품 등 10개 항목으로 은행마다 상품 분류 기준이 다른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최대한 유사한 성격을 지닌 상품을 묶어 객관성을 확보했다. 평가방법론은 은행 순위별 가산 방식을 적용했다. 시중은행 12곳과 인터넷전문은행 3곳으로 비교군을 나누어, 각 그룹에서 상품의 다양성이 풍부한 순서대로 점수를 높게 부여했다. 시중/지방은행의 경우 1-2위 5점, 3-4위 4점, 5-6위 3점, 7-9위 2점, 10-12위 1점으로 가산했으며, 인터넷전문은행은 1위 5점, 2위 4점, 3위 3점을 부여하는 방법을 사용했다. ◆ 시중·지방은행 평가 결과◆ 2024년 9월 30일 기준으로 조사한 이번 3분기 다양성 평가에서 12개 시중·지방은행의 평균 점수는 2.93점이었다.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KB국민은행은 총점 3.7점을 받으며 1위를 차지했다. 10개의 평가 항목 중 4개 부문(적금, 입출금식 자유 예금, 수익성 금융상품, 담보대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적금 상품(22개), 수익성 금융상품(14개), 담보대출(23개) 부문에서 1등을 기록했다. 그러나 정기예금(2개), 보험/공제상품(14개), 연금 금융상품(5개) 부문에서는 아쉬운 성적을 남겼다. 지난 1분기 평가에서는 5위를 기록했었지만, 상품의 다양성을 골고루 늘려 1위로 치고 올라왔다. 동일 점수(3.7점)를 받아 공동 1등을 기록한 광주은행은 카드상품(51개), 정기예금(7개), 신규상품(6개) 부문에서 좋은 성격을 보여줬다. 1등을 한 부문은 없었지만, 나머지 평가 부문에서 입출금식 자유 예금(7개), 담보대출(5개)을 제외하고 높은 점수를 부여받으며 KB국민은행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지방은행임에도 불구하고 시중은행들과 견줄 만한 다양한 상품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또한, 지난 평가에서 7위를 기록했지만, 카드 상품, 연금 금융상품, 수익성 금융상품이 큰 폭으로 증가한 점이 점수에 많이 반영됐다. 특히 카드 상품의 경우 은행 앱이 아닌 다른 앱에서 발급받도록 되어 있었던 지난 1분기와 다르게 이제 광주은행의 슈퍼앱인 ‘와뱅크’로 가입이 가능해 51개의 많은 카드 상품이 점수에 반영됐다. 3위를 차지한 DGB대구은행은 3.5점을 부여받으며, 지난 1분기와 같은 순위를 기록했다. 상품 개수의 경우 연금 금융상품, 수익성 금융상품을 제외하고는 큰 변동을 보이지 않았다. 광주은행과 마찬가지로 연금&수익성 금융상품을 집중적으로 늘린 점은 주목할 만하다. 1위를 차지한 국민은행도 1분기, 3분기 수익성 금융상품이 각 13개, 14개로 다양성을 확보했다. 1~3위 은행 모두 증권계좌연결, 골드/실버, 변액 저축 및 보험 등 다양한 수익성 상품을 제공하고 있었으며, 앞으로도 은행 앱에서 더욱 다양한 투자 상품을 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4위는 3.2점을 얻은 우리은행으로 지난 1분기 1위에서 3보 후퇴한 모습을 보였다. 상품 세부 사항을 살펴보면, 카드 상품의 경우 여전히 다른 앱으로 넘어가는 인터페이스를 보여줬으며, 전반적으로 가짓수가 줄어들었음을 알 수 있다. 다만, 연금 상품, 신용&담보대출 부문은 소폭 증가했다. 이번 평가에서 IBK기업은행, BNK경남은행, NH농협은행 등 시중은행들은 3.1점을 받으며 공동 5위를 차지했다. IBK기업은행의 경우 지난 분기와 같은 순위를 기록했는데, 정기예금, 입출금식 자유 예금, 연금 금융상품을 제외하고는 상품 개수에 큰 변화가 보이지 않았다. BNK경남은행의 경우 적금, 연금 금융상품, 신규상품의 증가로 지난 1분기 7위에서 5위로 상승했다. NH농협은행의 경우 적금 상품이 늘어나고 신용대출 상품이 큰 폭으로 증가함에 따라 6위에서 5위로 상승했다. 그러나 연금 상품의 경우 다른 은행들과 다르게 감소했다. 평균을 밑돌며 8위, 공동 9위를 차지한 은행은 차례대로 하나은행, JB전북은행, BNK부산은행이었다. 하나은행은 2.9점을 받으며 순위가 3단계 하락했는데, 연금 금융상품이 6개에서 14개로 증가한 부문을 제외하고는 모두 감소하거나 거의 변동이 없었다. 2.8점을 받은 JB전북은행은 무려 7단계나 내려온 9위를 기록했다. 입출금식 자유 예금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지만, 보험/공제상품, 수익성 금융상품 부문에서 낮은 순위를 기록했다. 또한, 나머지 상품 부문도 지난 평가 때 대비 감소했거나 그대로 유지하면서 대부분 중하위 점수를 받으며 순위가 크게 하락했다. 공동 9위를 기록한 BNK부산은행도 지난 평가 대비 5단계나 하락한 모습을 보여줬다. 적금&연금 상품을 제외하고 큰 변화가 없고, 상품의 가짓수가 감소한 영향으로 보인다. 지난 평가와 마찬가지로 4대 시중은행으로 취급되는 신한은행은 1.9점을 기록하며 11위라는 낮은 순위를 차지했다. 이는 작년 12월 18일에 ‘신한SOL슈퍼앱’이 출시됨에 따라 상품의 개수가 현저히 줄어든 것이 다양성 평가에 영향을 미쳤었는데, 이번 평가에서도 비슷한 양상을 띄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하지만, 각 부문별로 조금씩 상품의 가짓수가 늘어난 게 보인다. (연금, 수익성, 담보, 신규상품을 제외하고 모두 증가) ※ 신한SOL슈퍼앱 : Z세대, 즉 디지털 네이티브들의 니즈에 맞춰 핵심 기능을 결합함에 따라 주요 금융상품들만 보여주고 있어 다양성 평가에서 저조한 점수를 받은 것. 수협은행의 경우 1.4점을 받으며 이전 분기 조사 결과와 동일하게 최하위권을 기록했다. 적금&보험/공제&연금&신용대출 부문에서 개수가 늘었지만, 1~2개 증가에 그쳐 기존 순위를 유지한 것으로 보인다. 뒤늦게 출발한 리테일 분야에 있어 상대적으로 가짓수에 있어 밀릴 수밖에 없다. 이번에는 은행의 핵심 상품이라고 불리는 ‘적금 상품’에서 다양성을 확보한 은행들을 살펴보자. 22개의 적금 상품을 보유한 KB국민은행이 1위, DGB대구은행이 21개로 2위를 기록하면서 나란히 5점을 챙겨갔다. 이 두 은행은 평균 적금 상품 개수인 15.75개를 크게 웃돌았으나 NH농협은행, SH수협은행, BNK부산은행에선 각각 14개, 12개, 11개로 가짓수가 많지 않았고, 신한은행의 경우 8개로 가장 적었다. 다음으론 은행의 주요 수익원인 ‘대출 상품’을 살펴보자. 먼저, ‘신용대출 상품’의 경우 우리은행이 무려 26개로 가장 많은 상품을 확보한 상태였다. 평균 신용대출 상품 개수인 10.4개를 크게 상회한 것이다. 우리은행을 포함해 하나은행, KB국민은행에서도 각각 19개, 15개로 강세를 보이는 등 신한은행(2개)을 제외하고 전통적인 시중은행에서 대부분 높은 점수를 가져갔다. ‘담보대출 상품’도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KB국민은행이 23개로 지난 평가와 같은 개수를 보이며 가장 많은 담보대출 상품을 확보하고 있었다. 우리은행은 21개로 지난 평가 대비 9개나 증가하며 2위를 기록했다. 그 외 IBK기업은행(11개), 하나은행(9개), 부산은행(8개), DGB대구은행(8개) 등이 뒤를 이었다. 나머지 대부분 지방은행은 상대적으로 상품의 가짓수가 적었다. 전반적으로 대출 상품 부문은 지난 평가와 마찬가지로 시중은행이 높은 점수를 차지했다. 전체 상품 개수는 총 95개에서 105개로 10개 정도 증가한 모습을 보였다. 다양성 파트에선 각 은행의 신규 금융상품의 개수도 조사했는데, 각 은행에서 올해 6월 30일 이후(3개월)로 출시한 상품을 기준으로 카운트했다. 은행에서 얼마나 잽싸게 고객들의 금융 소비 트렌드를 따라가는지 확인하기 위해서다. 신규 금융상품의 경우 다른 상품 부문에서 저조한 신한은행이 7개로 가장 많이 집계됐다. 디지털 네이티브들의 니즈를 맞추기 위해 가장 발 빠르게 상품 개발을 위해 움직이고 있는 듯하다. 평균 신규 금융상품 개수는 3.08개로 광주은행, 국민은행이 6개, 5개로 그 뒤를 이었다. 전반적으로 모든 상품을 살펴봤을 때 지난 평가 대비 카드상품은 224개 → 286개, 정기예금은 63개 → 67개, 입출금식 자유 예금 83개 → 89개, 연금 금융상품은 62개 → 84개, 수익성 금융상품은 72개 → 81개, 신용대출은 108개 → 125개, 담보대출은 95개 → 105개로 늘어났다. 카드의 경우 앱 내에서 구동이 가능하게된 은행이 나오며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전반적으로 연금, 수익성, 대출상품 부문에서 증가하는 양상을 띄었다. 반대로. 적금상품 207개 → 189개, 보험/공제상품 199개 → 185개, 신규상품은 39개 → 37개로 감소한 모습을 보여줬다. ◆ 인터넷전문은행 평가 결과 ◆ 종합적으로 다양성 측면에선 토스뱅크가 4.5점을 받으며 지난 평가와 달리 케이뱅크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케이뱅크와 카카오뱅크는 4.2점으로 공동 2위를 차지했다. 토스뱅크는 정기예금, 적금, 입출금식 자유 예금, 보험/공제, 연금, 수익성, 신규 모든 부문에서 뒤처지지 않은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연금 금융상품은 타 인터넷전문은행 대비 7개로 많은 가짓수를 보여줬다. 또한, 보험/공제상품도 67개로 케이뱅크, 카카오뱅크가 0개인 것과 비교해봤을 때 상당히 많은 서비스를 제공해주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단, 카드 상품과 담보대출 상품의 경우 가짓수가 적었다. 공동 2위는 4.20점으로 케이뱅크&카카오뱅크가 위치했다. 케이뱅크는 적금 상품과 수익성 금융상품, 신규상품 부문에서 다른 은행에 비해 부진한 성적을 보였다. 하지만, 신용대출·담보대출 부문에선 케이뱅크가 5개&8개, 토스뱅크가 4개&2개, 카카오뱅크가 2개&5개로 상대적으로 우위를 보였다. 카카오뱅크의 경우 지난 평가에서 3.00점을 받았었지만, 이번 평가에서 1.2점 상승한 4.2점을 기록하며 케이뱅크와 어깨를 나란히했다. 카카오뱅크는 정기예금, 보험/공제, 수익성, 신용대출 부문을 제외하고 모두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다양성이 많이 부족했던 카카오뱅크에서 고객들의 선택지를 늘려주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음을 알 수 있다. 지난 평가에선 보험/공제상품이 인터넷전문은행 3곳 모두 0개였지만, 이번 토스뱅크의 경우 보험/공제상품을 69개를 추가 제공함으로써 높은 점수를 쟁취했다. 인터넷전문은행에서도 점차 서비스의 다양성을 늘려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는 신규상품에서도 마찬가지로 지난 평가에서 모두 0개였지만, 이번엔 순위 순서대로 4개, 4개, 2개로 집계됐다. 주목할 부분은 시중은행과 마찬가지로 연금 금융상품 부문에서 모두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나 카카오뱅크는 여전히 연금 상품에 대해선 0개를 제공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고령화 사회가 직면하면서, 연금 등 고령층을 노리는 상품에 대한 출시가 많아지고 그 경쟁이 각 은행별로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관련기사> 조세금융신문 https://www.tfmedia.co.kr/news/article.html?no=172214
서경대학교 이공대학 전자공학과 ‘학술정보관 북큐레이션 + 전자공학과 작품전시회’ 개최
11월 6일(수)부터 7일(목)까지 이틀간, 서경대학교 학술정보관 9층 제3열람실서 서경대학교 이공대학 전자공학과 ‘학술정보관 북큐레이션 + 전자공학과 작품전시회’가 11월 6일(수)부터 7일(목)까지 이틀간 서경대학교 학술정보관 9층 제3열람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전자공학과 졸업전시는 특별히 학술정보관과의 콜라보로, 전시회장 한편에는 IT 관련 전공 서적과 자격증 도서들이 함께 진열되어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전자공학과 작품전시회에는 총 58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여 다채로운 프로젝트를 선보였는데, 이들의 작품은 전공수업시간에 쌓아온 지식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완성되었다. 특히 수업시간을 통해 배운 것을 실제로 구현하며, 전자공학 분야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발전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 이번 졸업작품전시회를 학과를 대표해 준비한 장민규 학우를 만나 전시회를 어떻게 준비했고 전시회에 대한 설명과 소회 등을 들어봤다. □ 인터뷰: 이공대학 전자공학과 졸업작업전시회 대표 장민규 학우 - 안녕하세요, 인터뷰에 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먼저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전자공학과 4학년에 재학 중이고, 이번 전자공학과 졸업작품전시회를 전체적으로 준비한 19학번 장민규입니다. - 이번 졸업전시회에 대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전자공학과 졸업작품전시회는 참가 학생들이 신입생 때부터 4년 동안 배운 내용을 기반으로, 개인이 저마다 관심 주제를 정해 스스로 구상하고, 지도 교수님께 피드백 받으며 직접 설계한 작품들을 학과 교수님들과 후배들에게 발표하는 행사입니다. 저희 전자공학과가 분야가 넓은 학과인 만큼 졸업작품 주제들도 그 분야가 무궁무진하며, 학우들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작품들을 두루 살펴볼 수 있는 것이 이번 전자공학과 전시회의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 졸업전시회를 위해 4년 동안 배운 전공지식을 어떻게 활용했나요? 이번 졸업작품전시회의 주제를 32비트 RISC-V 프로세서로 선정하였는데요, 주제를 선정한 후 이에 대한 필요 전공 지식에 대해 점검해보고, 부족한 부분은 다시 공부하며, 작품 설계 역량을 키웠습니다. 그리고 작품 설계 이전에, 1학년 때 수강했던, 디지털 논리회로, 컴퓨터 구조 과목 등을 다시 공부하였고, RISC-V와 같은 학부 강의 때 배우지 않았던 내용은 스스로 자료를 찾아 공부하고 설계를 진행했습니다. 또, 매 공학종합설계 강의 시간에 작품 진행 발표를 진행하였을 때, 지도 교수님께 받은 피드백을 통해 수정을 거듭하며 최종적으로 졸업작품을 완성하였던 것이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 오랜 준비 끝에 졸업작품전시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신 소감이 어떠신가요? 4학년이 되고, 작품 목표가 뚜렷하지 않아 초반에 난관을 겪었지만, 이후 목표를 정하고 필요 한 지식들을 공부해 나가면며 단계별로 설계를 진행하니 설계 마무리 이후에 스스로 뿌듯함을 느끼고 보람찬 시간을 보냈다고 생각합니다. - 마지막으로 이번 전시회를 준비하면서 고마웠던 분들께 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두 학기에 걸쳐 작품 설계부터 발표, 전시까지 준비하며 고생한 전자공학과 학우들과 졸업작품전시회에 방문해 주신 모든 분들, 학우들의 올바른 작품 설계를 위해 오랜 기간 지도해주신 이주영 전자공학과 학과장님과 학과 교수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홍보실=임다현 학생기자>
[기고] '강북횡단선 신속 재추진'이 가져올 편익
서경대학교가 있는 서울시 성북구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대학 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곳으로 7개의 사립대학교와 1개의 국립대학교가 있으며, 약 10만 명의 대학생과 관계자들이 활동하고 있다. 77년의 역사를 지닌 서경대학교도 이곳 성북구 정릉에서 인문, 사회, 이공, 예술 분야에서 다양한 성과를 이뤘으며, 최근에는 글로벌비즈니스, 공공인재, 미용·공연 예술, 실용음악, 소프트웨어, 전자컴퓨터, 나노화학생명, 금융정보공학, 디자인, 아트앤테크놀로지 등의 학과 및 전공이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강북횡단선 파급효과 서울 전역에 이를 것 대학과 지역사회는 공존과 상생을 이뤄야 하는 동반자 관계다. 대학은 교육과 연구를 통해 지역사회에 인적, 물적 자원을 제공하고 지역사회는 대학의 성장과 학생들의 사회적 환경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실제로 대학과 지역사회 간의 상생 협력은 이미 미국과 유럽, 일본 등을 중심으로 다수 성공사례가 나오면서 도시 변화의 획기적인 방안으로 자리잡고 있다. 그런 점에서 현재 성북구의 최대 현안인 ‘강북횡단선 재추진’은 성북 지역의 발전과 지역 소재 대학의 성장에 중요한 변곡점이 되는 사업임에 틀림이 없다. 이를 방증하듯 구는 강북횡단선 신속 재추진을 위한 43만 범 구민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고, 지역 소재 대학들도 재학생, 교직원은 물론 동문까지 대대적으로 서명운동에 동참하는 등 강북횡단선 재추진에 대한 열망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강북횡단선은 청량리역에서 본교가 소재한 성북구 정릉과 길음, 서대문구 홍제, 마포구 디지털미디어시티 등을 거쳐 양천구 목동역까지 이어지는 경전철로, 도시 미래와 경제 발전, 대학 성장의 기반이 되며 성북구민의 삶의 질 향상과 강·남북 균형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교통수단이다. 무엇보다 노선을 중심으로 서경대학교, 고려대학교, 성신여자대학교 동덕여자대학교, 국민대학교, 한성대학교, 한국예술종합학교,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등 8개 대학이 밀집해 통학생의 편의와 대학가 활성화를 위해 신속한 추진이 절실한 상황이다. 구에 따르면 현재 성북구 지역은 서울에서 지하철역이 부족한 대표적인 교통소외지역으로 도로에만 의존하는 지역의 교통 상황은 상습 정체로 이어지고 있다. 내부순환로의 경우 출근시간대 자동차 통행속도가 평균 시속 14km로 서울의 평균 시속 27.1km의 50% 수준에 머무는 상황이다. 4호선의 혼잡도는 200%에 달한다. 서울시는 이러한 열악한 대중교통 이용 환경을 개선하고 강·남북 균형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2019년 제2차 서울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을 확정하고 약 2조 원 규모의 재정을 투입하는 강북횡단선 신설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당초 계획에 의하면 우리 서경대학교가 있는 정릉을 기준으로 청량리역까지 9분, 상암까지 20분, 목동역까지 30분으로 이동시간이 현재의 3분의 1 수준으로 단축된다. 또 정릉역 등 5개 역이 4호선, 6호선 등 4개 노선과 환승해 그 파급효과가 성북구를 넘어 서울 전역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강북횡단선은 산악구간 등을 통과하는 노선의 특성상 상대적으로 비용이 많이 투입되는 반면 수요는 적게 예측돼 경제적 타당성이 낮다는 이유로 지난 6월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심의에서 탈락됐다. 성북구민과 소재 대학 구성원의 열망 교통의 편리성은 지역 구성원들에게 수많은 기회와 발전 가능성을 안긴다. 지역의 교육경쟁력은 공동체 발전 및 도시 성장과도 선순환한다. 강·남북의 대칭 발전은 서울 연합이 모두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도시의 포용성을 높일 수 있다. 경제성만 따지지 말고 보다 넓은 안목으로 미래를 내다보며 정책 결정을 해야 하는 이유다. 강북횡단선이 개통되면 학생들은 짧아진 통학시간으로 보다 많은 학습 에너지를 얻어 자기 계발에 더욱 전념할 수 있고, 교직원들은 교육 및 연구의 질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다. 또, 성북구 주민들은 더 나은 생활환경을 누리게 되고 서울 시내 지역 간 협력을 통해 보다 더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 또, 강북횡단선은 성북구의 교육 기관이나 소규모 상권, 나아가 지역사회 전체의 활성화를 촉진시키는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서울 동북부 지역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어 성북구 내 상권과 서비스 산업의 확장이 이루어질 것이다. 특히, 성북구와 반대편 대학가 상권의 연계는 물론, 다양한 소수자들과 스타트업들이 성북구 안에 자리잡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이다. 성북구가 젊은 창업자와 기업들에게 매력적인 공간으로 바뀌게 되고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줄 것이다. 강북횡단선을 통해 강북지역 동서간의 새로운 통행축을 형성하고 강·남북 균형발전을 촉진하며 ‘강남 쏠림 완화’라는 부동산 안정화 정책기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북횡단선 신속 재추진은 43만 성북구민과 10만 지역 소재 8개 대학 구성원의 열망이다. 경제성에 매몰돼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고 미래 비전을 보지 못하는 현재의 예비타당성조사 방식을 수정해 강북 전성시대를 이끌고 지역 소재 대학의 발전에 실질적인 동력이 될 강북횡단선의 신속한 재추진을 촉구한다. 김범준 서경대학교 총장 <원문출처> 내일신문 https://www.naeil.com/news/read/528138?ref=na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