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 TODAY
서경대학교 물류시스템공학과 3개 팀, 한국파렛트컨테이너협회 주최 ‘제11회 (2024년) 유닛로드시스템(ULS) 창의성 공모전(11회)’에 참가해 장려상(1팀), 창의상(2팀) 수상
서경대학교 물류시스템공학과(학과장 고현우 교수) 3학년 3개 팀이 국토교통부가 후원하고 한국파렛트컨테이너협회가 주최 및 주관한 ‘제11회 (2024년) 유닛로드시스템(ULS) 창의성 공모전’에 참가해 장려상(1팀)과 창의상(2팀)을 수상했다. 물류시스템공학과 3학년 마주희(22학번), 권다혜(22학번), 서명오(21학번)는 이번 공모전에서 ‘FTS : 개인 맞춤형 화물 관리 서비스’ 이란 주제로 ‘장려상(학생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홍지윤(22),최유다(22학번), 이인하(22학번)는 ‘CRMS : 화주, 운송업자, 컨테이너사를 위한 컨테이너관리시스템’으로, 김도경(22), 모수찬(21), 성용제(22)는 ‘FPS : 파렛트 화물 보호를 위한 접이식보호스틱’으로 각각 ‘창의상(학생부)’을 수상했다. 국토부와 한국파렛트컨테이너협회는 공급망 물류시스템의 혁신을 위해 참신하고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실행방안을 모집하기 위해 지난 3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공모전 작품 접수를 진행했으며, 이후 1차 예선(서류심사)에 합격한 34개 팀을 대상으로 11월 18일 2차 본선(발표심사)을 거쳐 최종 학생부 대상 1팀(100만 원), 우수상 2팀(50만 원), 장려상 2팀(30만 원) 등 총 5개 팀과 각 팀별로 창의상(20만 원)을 선정했다. 심현택 물류시스템공학과 교수는 “지난 1학기 ‘물류표준화시스템’ 강좌에서 ‘물류표준화와 창의성’을 주제로 수행한 팀별 과제를 보완하여 참가한 이번 공모전에서 3개 팀 모두 역량을 인정받게 돼 매우 기쁘고 수상한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전공 능력을 더욱 배양하여 물류산업에 4차 산업혁명의 기술을 접목한 물류 4.0시대를 이끌어나갈 인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박원주 서경대 금융정보공학과 교수 칼럼: 'AI 리터러시'가 필요해
AI 시대 인간중심 설계하려면 디지털 기술이 일상 속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을 이끌며 우리의 삶을 근본적으로 변화시켜 가는 가운데, 금융 서비스 역시 이러한 기술과 접목되어 새로운 형태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블록체인과 같은 첨단 기술들은 금융 서비스의 운영 방식뿐 만 아니라 소비자 경험의 질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며, 효율성과 접근성을 증대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기술 발전이 가져온 편리함과 효율성 이면에는 새로운 윤리적 과제들도 제기되고 있다. 인공지능 알고리즘의 편향성, 개인정보 보호 문제, 데이터의 오남용과 같은 이슈들이 바로 그것이다. AI기술이 인간의 의사결정 과정에서 적극적으로 활용되고 있는 만큼, 이들을 공정하고 투명하며 책임 있게 사용하는 것은 이제 금융 서비스의 핵심 과제이다. AI 기반 금융 서비스의 3가지 특징 AI 기술이 금융 생태계에 적용되면서 금융 소비자와 금융 종사자(금융기관) 모두에게 실질적인 이점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효율성, 보안성, 접근성 측면에서 AI기술의 적용은 혁신적이다. ▶효율성: 고객 및 직원 경험 개선 & 업무 효율성 개선 AI 기반의 챗봇(Chatbot)과 콜봇(Callbot)은 금융서비스의 효율성을 증대시킨 대표적 사례라 할 수 있다. 이러한 기술은 반복적이고 정형화된 고객 상담 업무를 자동화함으로써 금융 소비자와 금융 종사자 모두에게 큰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이제 계좌 잔액 확인 및 이체, 적금 상품 추천 등의 간단한 요청은 챗봇이 24시간 응대할 수 있다. 더불어 직원용 AI 매뉴얼 챗봇은 자주 묻는 질문에 대한 빠른 답변 등을 통해 직원들의 업무 부담을 경감시키며, 사내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보안성: 금융 거래의 신뢰성 강화 AI는 금융 거래의 보안성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상거래감지시스템(FDS, Fraud Detection System)은 금융 거래에서 이상 징후를 실시간으로 탐지해 부정 행위를 예방하며, 고객 계좌를 보호하고 금융 거래의 안정성을 확보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예를 들어, 국내에서만 사용하던 신용카드로 갑작스럽게 해외에서 큰 금액을 결제하거나, 대량의 송금을 반복적으로 실행하는 경우, 또는 통화 내용에서 '대출', '송금', '계좌번호' 등의 특정 단어 사용 빈도가 급증할 때, FDS는 이를 감지해 즉시 이상 거래를 차단한다. 부정대출감지시스템은 허위 정보나 위조 서류를 탐지하여 신뢰도 높은 대출 프로세스를 가능하게 하고, 보험사기방지시스템은 과거의 사기 패턴을 학습해 유사한 사기 행위를 탐지함으로써 보험 소비자와 보험사 모두의 손실을 방지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처럼 AI 기술은 금융 시스템의 보안성과 안전성을 유지하며, 금융 소비자와 금융 종사자 간의 신뢰를 공고히 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접근성: 자산관리의 대중화 AI 기반의 로보어드바이저(Robo-Advisor)는 자산관리 분야에서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며, 고객의 투자 접근성을 크게 개선하고 있다. 로보어드바이저는 개인의 재무목표와 투자 성향을 반영한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제공하여, 전문적인 투자 경험이 부족한 사람들도 쉽게 투자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는 기존에 전문가에 대한 의존도가 높았던 자산관리 서비스를 대중화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뜻이다. 특히 퇴직연금 관리에 로보어드바이저가 적극적으로 활용되면서, 퇴직연금 시장이 활성화되고 고객들의 노후 준비가 한층 더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인간중심’ 설계를 위한 AI 윤리 AI 기술은 ‘인간의 삶을 개선하는 도구’이다. 그러나 이 기술이 본래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려면 올바르게 사용되어져야 한다. 이는 기술 활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사전에 고려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윤리적 측면이 반드시 반영되어져야 함을 의미한다. 윤리적 기준과 원칙이 무시될 경우, 심각한 부작용이 초래될 수 있기 때문이다. ① AI 윤리 부재가 초래하는 위험 AI 기술이 윤리적으로 다루어지지 않을 경우, 그 부작용은 매우 광범위하고 심각한 형태로 나타날 수 있다. 대표적인 예로 딥페이크(Deepfake) 기술의 악용 사례를 들 수 있다. 딥페이크는 고도로 정교한 AI 알고리즘을 사용해 인간의 음성과 얼굴을 조작하는 기술로, 이를 악용하면 금융을 포함한 사회 전반에 심각한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신원을 도용해 생체 인증 시스템을 속여 허위 금융거래를 발생시키거나, 조작된 영상과 음성을 통해 허위 정보를 유포하여 금융 시장의 혼란을 야기할 수 있다. 또한, 딥페이크로 은행 임원이나 관리자의 음성을 모방해 가짜 지시를 내리는 경우 조직 내 혼란과 금전적 손실로 이어질 수 있다. 이러한 사례들은 AI 윤리가 무시될 때 발생할 수 있는 전형적인 문제로, 기술의 긍정적 활용을 저해하는 심각한 장애물이 아닐 수 없다. 이 외에도 알고리즘 편향, 데이터 오남용 및 개인정보 침해 등은 AI윤리의 부재가 가져올 수 있는 문제점들이다. ② AI 운영 주체가 준수해야 할 윤리 원칙 AI는 도구일 뿐이며, 그 개발과 사용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인간에게 있다. 이는 기술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유지하고, 데이터 오남용과 편향성을 방지하며, 소비자의 권리를 보호하는 것이 결국 AI를 설계하고 활용하는 인간의 몫임을 의미한다. 윤리적으로 설계된 AI는 금융서비스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사회적 리스크를 줄이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가능하게 한다. AI 시스템의 운영 주체는 기술이 올바른 방향으로 활용되도록 철저히 관리하고 통제해야 하며, 이를 위해 다음과 같은 윤리 원칙을 준수해야 한다. → AI가 활용하는 데이터는 안전하게 관리되고 책임감 있게 사용되어야 하며, 개인정보 보호에도 만전을 기해야 한다. → AI의 의사결정 과정은 설명 가능해야 하며, 알고리즘의 편향이나 차별 없이 모든 사용자에게 공평한 결과를 제공해야 한다. → AI가 내리는 의사결정에 대한 책임 주체를 명확히 하고, 문제 발생 시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어야 한다. → AI 시스템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유지하기 위해 보안 취약점을 사전에 점검하고 개선해야 한다. → AI 기술이 신뢰성과 공정성을 유지하며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데이터 품질 관리, 실시간 문제 탐지, 고객 피드백 반영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해야 한다. 지속 가능한 금융 생태계를 위한 ‘AI 리터러시’란 AI 기술의 발전은 금융 서비스에 혁신을 가져왔지만,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금융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기술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AI 리터러시(AI Literacy)’가 필수적이다. AI 리터러시는 기술의 작동 원리와 한계를 이해하고, 이를 윤리적이고 책임감 있게 활용하는 능력을 의미한다. 더불어 단순히 기술적 이해를 넘어 AI가 인간과 사회에 미칠 영향까지도 고려하는 포괄적인 사고능력을 포함한다. 이는 금융 종사자와 금융 소비자 모두에게 요구되는 핵심 역량이라 할 수 있다. 금융 종사자는 AI 의사결정 과정에서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데이터 관리와 보안 강화를 통해 기술의 신뢰성을 유지해야 한다. 더불어, 기술과 인간의 협업을 통해 더욱 나은 의사결정을 도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한다. 반면, 금융 소비자는 AI 금융 서비스의 작동 방식을 이해하고, 기술의 한계를 인식하며, 개인정보를 보호하는 방법을 숙지함으로써 자신의 권리를 지켜야 한다. 이러한 양측의 노력은 기술이 긍정적 변화를 지속적으로 가져오게 할 뿐만 아니라, 금융 생태계 내 신뢰를 강화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결론적으로, AI 리터러시는 기술을 ‘인간 중심의 도구’로 올바르게 활용하도록 돕는 핵심 요소이다. 이는 AI 리터러시가 인간중심 설계(Human-Centric AI)를 지원하여 기술이 인간의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개선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원문출처> FP 웹진 https://www.fpkorea.com/2014/kfpa_2015/sub/sub.asp?page=1&p_bm_key=320&p_bd_key=30916&bm_key=&bd_key=&p_section_v=&is_sch=&p_is_open=&kWt=&ykey=&key=
[포토뉴스]서경대 이·미용봉사단, 강원 고성군서 이·미용 봉사활동
서경대학교 이·미용 봉사단 ‘아르케’ 소속 교수와 학생들은 지난달 29일부터 1일까지 죽왕면 오호리, 삼포1리, 토성면 학야리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이·미용 봉사활동을 펼쳤다.<원문출처>강원일보 https://www.kwnews.co.kr/page/view/2024113015205790913
채성준 서경대 군사학과 교수 칼럼: 美-러 상대 ‘판돈’ 키우는 김정은… ‘코리아 패싱’ 경계를
채성준 서경대 군사학과 교수제2차 세계대전 말기에 미국은 국무성과 전쟁성·해군성의 엘리트 관료들로 ‘3성 조정위원회’라는 전시 기구를 만들었다. 이들에게 소련군이 한반도에서 남진하고 있으니 대응책을 만들라는 지시가 떨어진 것은 1945년 8월 11일 오전 2시였다. 실무책임자 격인 찰스 본스틸 대령은 벽걸이 지도를 보고 30분간 궁리한 끝에 38선을 그어 보고했고, 이게 미소 간 군사상의 분계선이 되었다.냉전의 유산인 분단 문제를 극복하지 못하고 있는 한반도가 또다시 국제관계의 그레이트 게임에 휘말리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1기 행정부에서 미중 간 무역분쟁으로 촉발된 신냉전이 동북아에서 한미일 대(對) 북-중-러의 대결 구도를 형성하는 듯했다. 하지만 북한이 러시아에 파병하고, 미국 우선주의(MAGA)로 재무장한 트럼프가 복귀하면서 상황이 더 복잡해졌다.북한은 국제사회의 오랜 제재에 따른 위기 탈출의 다목적 카드로 찔끔찔끔 길들이기만 하는 중국 대신 전쟁 장기화로 무기와 병력에 목말라 있는 러시아를 선택했다. 젊은 군인들의 목숨값으로 방공망 등 무기 현대화와 핵미사일, 핵잠수함, 정찰위성 등 군사기술 지원을 기대하고 있다.이 와중에 김정은은 군 관련 행사에서 “핵 무력 한계 없이 강화, 전쟁 준비 완성에 총력 집중” “미국과의 협상은 갈 데까지 가봤다” 등 강경 발언을 쏟아내고 있다. 파병에 따른 시선을 한반도로 돌리려는 ‘말풍선’이자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을 겨냥한 ‘간 보기’로 보인다. 앞으로 추가 파병과 함께 핵미사일 위협을 고도화하면서 고강도 국지 도발을 이어갈 가능성이 있다.한편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우크라이나군의 미사일 사거리 제한을 해제함에 따라 러시아 본토 타격이 이뤄졌으며, 영국이 제공한 미사일이 북한군이 배치된 쿠르스크를 공격했다. 이에 러시아는 탄도미사일로 대응하는 한편 “한국이 살상 무기 지원 시 강력 대응”을 경고했다. 이 모든 게 북한의 파병에서 촉발되었다.문제는 내년 1월 20일이면 바이든 행정부는 물러난다는 것이다. 탈냉전 이후 미국이 가장 심각한 도전에 처해 있다는 트럼프의 인식이 한반도에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다는 분석이 많다. 비슷한 스트롱맨인 시진핑이나 블라디미르 푸틴과 함께 펼쳐 나갈 그림과 그 파장은 가늠조차 하기 힘들다. 우리로선 최악의 구도가 ‘코리아 패싱’이다. 타고난 비즈니스맨인 트럼프에게 한국은 혈맹 이전에 방위비든 뭐든 거래할 대상에 불과할지도 모른다. “트럼프 당선인과 김정은 간의 직접 대화 추진 방안을 트럼프 측이 논의하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26일 나오기도 했다.김정은이 파고들려는 게 바로 이것이다. 따라서 섣부른 대응보단 협상의 정치인인 트럼프가 관심을 보이는 ‘조선 협력’ 등을 매개로 삼아 거래의 물꼬를 터 나가면서 당면한 과제부터 차근차근 챙겨야 한다. 우선 북한의 파병에 따른 안보상 부담이 목전에 있다. 현대전까지 경험함으로써 한미 연합군에 직접적인 위협으로 다가올 수밖에 없다. 참전 과정을 면밀히 살펴보면서 그들이 얻는 게 무엇이고,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지를 꼼꼼히 따져 보자. 핵심은 북핵 능력을 냉정하게 평가하고 추가적인 기술 지원을 제어해 ‘사실상 핵 국가’ 프레임에 말려들지 않는 것이다.2차 대전을 겪으면서 형성된 국제관계의 주요한 패러다임은 현실주의에 입각한 ‘힘의 정치’다. 선악의 논리보다 국익이 최우선인 냉혹한 국제질서가 눈앞에 다가오고 있다. 38선 긋기처럼 한반도의 운명을 남의 손에 맡기는 비애를 두 번 다시 겪지 말아야 한다.채성준 서경대 군사학과 교수<원문출처>동아일보 https://n.news.naver.com/article/020/0003600740?sid=110
‘캠퍼스 속 가을, 나만의 시선으로 바라보다’ 2024 서경대학교 가을 사진 공모전 상황리에 개최. 글로벌비즈니스어학부 20학번 서지석 학우 ‘최우수상’ 수상 ···‘최우수상’ 수상자 서지석 학우 인터뷰
서경대학교 학생홍보대사 ‘온빛’이 주최한 <2024 서경대학교 가을 사진 공모전>이 많은 학우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 특색 있고 공감 가는 작품들이 다수 출품되는 등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서경대학교는 가을의 순간을 담아내고, 캠퍼스의 감성을 널리 알리고자 ‘캠퍼스 속 가을, 나만의 시선으로 바라보다’라는 주제로 지난 10월 17일부터 11월 1일까지 약 16일간 사진 작품들을 접수받아 공모전을 진행했다. 참가 작품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한 결과, 글로벌비지니스어학부 20학번 서지석 학우가 영예의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그밖에 물류시스템공학과 1명, 경영학부 2명, 아동청소년학과 1명, 광고홍보영상학과 1명, 전자컴퓨터공학과 1명, 디자인 학부 1명 등 다양한 학과(부) 및 전공의 학우들이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20만 원, ‘우수상’ 수상자(3명)에게는 10만 원, ‘장려상’ 수상자(4명)에게는 각각 5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이번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글로벌비지니스어학부 20학번 서지석 학우를 만나 수상 소감과 함께, 공모전에 제출했던 작품에 관한 설명을 들어봤다. □ 인터뷰: 서지석 학우(글로벌비지니스어학부 20학번) - 안녕하세요, '최우수상'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인터뷰에 앞서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글로벌비즈니스어학부 노어전공 20학번 서지석입니다. -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된 소감이 어떤지 궁급합니다. 사진을 제출할 당시에는 처음 참가해 보는 공모전이라 참가에 의미를 두고 있었는데 최우수상을 수상한 사실을 알고 많이 놀랐습니다. 평소에는 사진촬영을 취미로만 즐기고 있어서 '내가 수상을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많이 커서 더욱 놀랐던 것 같습니다. - 학교 내외부에 여러 공모전이 많은데, <2024 서경대학교 가을사진공모전>에 참여하게 된 이유가 있을까요? 평소에 취미로 사진을 찍는 것을 시작했는데 주변에서 제 사진을 좋아해 주는 사람들이 조금씩 생기고 이런 분들 덕분에 사진에 대한 자신감을 조금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학교에서 <2024 서경대학교 가을 사진 공모전>을 한다는 소식을 듣고 참가를 권유받아 정말 사람들이 제가 찍은 사진을 마음에 들어 할지 궁금해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 어떤 방식으로 공모전을 준비했고, 어떤 부분을 특히 고민하면서 사진촬영을 했는지 궁금합니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가 서경대학교의 가을 사진이기에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점은 학교에서 어느 장소가 가장 가을의 느낌을 강하게 줄지를 중요하게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공모전 기간 동안에는 가장 좋은 시간에 사진을 찍기 위해 카메라를 학교에 두고 다니며 이곳저곳 돌아다니고 주기적으로 사진을 찍으면서 이번 공모전을 준비했습니다. - 각 사진에 대한 설명과 사진에 담긴 촬영 의도, 그리고 사진에 어떠한 느낌을 주고자 하였는지 궁금합니다. 우선 첫 번째 사진은 학교 내에서 가을 느낌이 가장 많이 나는 혜인관을 사진에 담아야 겠다는 생각이 우선적으로 들어 찍게 된 사진입니다. 두 번째 사진도 마찬가지로 혜인관을 찍은 사진인데 해가 질 무렵에 혜인관을 정면으로 비추는 햇살이 건물 벽면에 빨갛게 물든 담쟁이덩굴을 더욱 아름답게 보이게 하고 가을 햇살의 따듯함이 느껴져서 사진에 담게 되었습니다. 세 번째 사진은 북악관 앞쪽 2115번 버스 정류장 쪽에서 찍은 사진으로 평소 학우분들이 학교에 도착하고 귀가하면서 가장 많이 지나다니는 장소이지만 대부분 학업, 취업 등의 문제로 피곤을 느끼며 버스를 기다리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평소에 피곤함 때문에 그냥 지나쳤던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서경대학교 학우분들과 공유하고 싶은 마음에 사진에 담아 제출하였습니다. - 마지막으로 이번 공모전에 참여하면서 느낀 점을 말씀해 주세요. 평소에 주로 이곳저곳 걸어 다니며 사람들이 바쁘게 지나쳤던 곳들의 아름다움을 사진으로 담아내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그러나 학교에서는 저 또한 학업에 치여 바쁘게 지나다니는 사람들 중 한 사람이었습니다. 이번 공모전에 참여하며 사진 찍는 동안에는 학업에서 잠시 벗어나 학교 이곳저곳을 걸어 다니며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해가는 평소에 놓쳤던 학교의 모습을 사진에 담아두며 당시의 기억을 보관할 수 있다는 것의 즐거움을 다시 느끼게 되었습니다. 서경대학교 학우분들도 꼭 학교가 아니더라도 평소 그냥 지나쳤던 풍경의 아름다움을 보면서 새로운 즐거움을 느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홍보실=임다현 학생기자>
강선미 서경대학교 명예교수,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차기회장 선출
제13대 회장···2026년 1월 취임, 2년간 임기 강선미 서경대 명예교수가 차기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여성과총) 제13대 회장에 선출됐다.여성과총은 지난 21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강 교수를 차기회장에 선출했다고 22일 밝혔다. 임기는 권오남 회장의 뒤를 이어 오는 2026년 1월부터 2년간이다.강 차기회장은 고려대학교에서 공학박사 학위를 받고, 1997년부터 2024년 8월까지 서경대학교 전자컴퓨터공학과에서 28년간 재직했다. 지난 20여 년간 한국여성공학기술인협회 이사・부회장, 한국공학교육학회 총무부회장, 한국통신학회 여성위원장, 상임이사 등 다양한 학·협회에서 리더로 활동했다. 특히 여성과총에서는 부회장, 이사, 그 외 각종 사업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여성과총의 전반적인 사업활동에 대한 이해가 매우 높은 여성과학기술계의 리더라는 평이다.강 차기회장은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여성과학기술인의 리더십을 확대하고 여성과학기술인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플랫폼을 구축하여 여성과학기술인이 사회와의 소통과 협업을 주도할 수 있는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방식으로 사회 공헌에 앞장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2003년에 창립된 여성과총은 자연과학, 공학, 환경, 에너지, 의학 등 과학기술계를 총망라한 81개의 여성과학기술단체와 약 8만여 명의 회원을 가진 국내 최대 여성과학기술단체 연합회이다. 여성과총은 여성리더 육성과 여성과학자 지원, 여성과학기술계 정책 제안, 전문성을 활용한 사회공헌사업 등 과학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공익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관련기사>조선일보 https://biz.chosun.com/science-chosun/science/2024/11/22/EWI3H3UQ7NH4XDQNYTIFFBWILI/뉴스웍스 https://www.newsworks.co.kr/news/articleView.html?idxno=773912뉴스1 https://www.news1.kr/it-science/general-science/5608614조선비즈 https://biz.chosun.com/science-chosun/science/2024/11/22/EWI3H3UQ7NH4XDQNYTIFFBWILI/?utm_source=naver&utm_medium=original&utm_campaign=biz교수신문 http://www.kyosu.net/news/articleView.html?idxno=127844여성신문 https://www.wome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54824
서경대학교, 학생들이 AI를 활용하여 제작한 XR뮤지컬로 ‘2024 시그라프 아시아(일본)’ 참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콘텐츠진흥원 주관 콘텐츠원캠퍼스 공동관 우수 프로젝트 선정 2023년 <물꽃>, 2024년 <구해줘 모태솔로!> 등 혁신적인 XR 공연 콘텐츠를 세계 각국의 전문가들에게 선보일 예정 서경대학교(총장 김범준)는 오는 12월, 공연예술학부 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제작한 XR뮤지컬 콘텐츠로 세계 최대 규모의 컴퓨터 그래픽스 전시회인 ‘시그라프 아시아’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올해 17회를 맞는 시그라프 아시아는 전 세계 컴퓨터 그래픽스 연구자, 개발자, 예술가들이 참여하는 전문 B2B 전시회이며 올해는 12월 4일부터 6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다. 서경대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콘텐츠진흥원 주관 콘텐츠원캠퍼스 공동관 우수프로젝트로 선정되어, XR뮤지컬 <물꽃>과 <모태솔로 구해줘>를 필두로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다. <물꽃>은 2023년 서경대학교 콘텐츠 원캠퍼스 구축운영 사업의 대표 프로젝트로 AI 언어모델 챗봇과 이미지 생성기를 활용하여 제작한 작품이다. XR 뮤지컬은 컴퓨터나 휴대폰 등의 기기를 통해 실시간으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혁신적인 콘텐츠로, 해당 공연은 같은 해 판교 SKT Team 스튜디오에서 youtube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 바 있다. <모태솔로 구해줘!>는 <물꽃>의 후속작으로 배경 이미지 등 전반적인 창작과정에 있어 생성형 AI를 활용하여 제작 중인 올해의 신작이다. 이 작품은 짝사랑만 지속해오던 ‘혜주’와 그녀를 위한 영웅 ‘럽맨’의 이야기를 통해 사랑이 이루어지는 과정을 흥미롭고 발랄하게 탐색해 나간다. 버추얼 프로덕션 전문 기업 ㈜엑스온 스튜디오와 협업하여 제작된 두 작품은 언리얼 엔진 기반의 창의적인 아트워크와 버추얼 프로덕션 시스템의 결합을 통해 각양각색의 신비로운 공간을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해당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주지희 교수(서경대학교 공연예술학부)는 “이번 시그라프 아시아 참가는 학생들의 2년여 간 작업의 결실을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라며 “새로운 형식의 XR뮤지컬을 통해 첨단기술과 결합하는 K-CULTURE의 미래를 선보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최근 서경대학교는 AI, XR, 메타버스 등 다양한 첨단 기술을 결합하여 대학의 특화 분야인 문화예술 영역을 전방위적으로 확대하고자 하는 시도를 지속하고 있다. 또한 공연예술학부 학생들의 신작 <모태솔로 구해줘!>는 해당 전시에서 선공개한 이후 12월 12일(목) 서경대학교 공연예술학부 공식 youtube 채널을 통해 일반인에게 전체 공개될 예정이다. - 공연 및 융합프로젝트 문의 02)940-7767, performing@skuniv.ac.kr <관련기사> 조선일보 https://news.chosun.com/pan/site/data/html_dir/2024/11/28/2024112800915.html 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95640 베리타스알파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532144 뉴시스 https://www.newsis.com/view/NISX20241128_0002976370 이뉴스투데이 https://www.enews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206222 내일신문 https://www.naeil.com/news/read/530716?ref=naver
서경대학교, ‘인공지능시대, 연구 내용과 방법의 혁신’ 주제 학술세미나 개최
국제융합대학원 이중언어과정 석·박사생 대상···11월 22일(금) 교내 북악관 1층 학술회의장서 서경대학교(총장 김범준)는 11월 22일(금) 교내 북악관 1층 학술회의장에서 ‘인공지능시대, 연구내용과 방법의 혁신’이라는 주제로 국제융합대학원 이중언어과정 석·박사생을 위한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제2기 석박사생의 논문계획서 발표회를 겸해 개최된 이날 세미나에는 구자억 혁신부총장 겸 국제융합대학원장, 융합교육학과장 김숙이 교수, 글로벌경영학과장 이지나 교수 등 교수진과 재학생 100여 명이 함께했다. 구자억 혁신부총장은 격려사를 통해 “대학원은 학문을 배우는 곳이기 때문에 학문에 대한 진지한 태도를 가져야 한다. 특히 인공지능시대에는 연구방법에 있어서 새로운 시각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구 부총장은 “여러분이 논문주제를 결정하거나 결정한 후에도 관련 논문을 많이 읽어야 한다. 논문을 많이 읽지 않으면 제대로 된 논문주제를 결정하거나, 논문을 쓰기가 어렵다. 현재 여러분은 유학생이기 때문에 언어상의 제약을 받을 수 밖에 없다. 그렇다 할지라도, 중국어논문 외에 최소한 한국어논문, 영문논문은 반드시 읽어야 한다. 이와 함께 사고를 개방하려 노력해야 한다. 사고를 개방해야 좋은 논문을 쓸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번 학술세미나에서는 모두 18명의 석·박사생들이 주제발표와 토론자로 나서 자신의 전공 분야는 물론, 전공 분야를 넘어선 다양한 영역의 주제와 이슈에 관해 연구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혁신적인 연구 내용과 방법론을 개진했다. 서경대학교 국제융합대학원 이중언어 석·박사과정은 해와 유학생을 대상으로 원어(영어, 중국어)로 강의를 하고, 교육 및 생활지도, 논문지도에 있어서도 원어로 지도하여 학생들과의 의사소통이 자유로운 과정을 말한다. 언어에 대한 부담이 없어 많은 유학생들이 선호하는 과정이며, 의사소통의 원활화로 교육의 질 보장이 가능하다. 서경대는 지난해부터 융합교육학, 예술융합학, 글로벌경영학 3개 전공분야에서 석/박사 신입생을 모집해 과정을 운영중이다. 서경대는 이중언어과정에 입학한 학생들의 질 높은 교육과 수준 높은 학생지원을 위해 서경대 이중언어운영모델을 개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서경대는 이중언어과정 석박사과정을 교육의 질을 보장하고, 학생들이 만족하는 국내 최고의 과정으로 만들 계획이다. <관련기사> 조선일보 http://news.chosun.com/pan/site/data/html_dir/2024/11/27/2024112701814.html 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95260 이뉴스투데이 https://www.enews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205731 E동아 https://edu.donga.com/news/articleView.html?idxno=78792 베리타스알파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5318764 뉴시스 https://www.newsis.com/view/NISX20241127_0002975016 내일신문 https://www.naeil.com/news/read/530402?ref=naver
서경대, 「2024년 찾아가는 인생나눔교실(수도권)」 인생삼모작 인생나눔학교 ‘성과공유회’ 통해 한 해 성공적 마무리
사업성과 및 활동사례 발표 등 네트워킹 통해 한 해 마무리하는 소회의 시간 가져 서경대학교(총장 김범준) 문화예술센터(센터장 최은정)는 11월 25일(월) ⌜2024년 찾아가는 인생나눔교실⌟ 수도권 지역 ‘인생삼모작 인생나눔학교’의 일환으로 진행된 ‘성과공유회’가 한 해의 사업성과 및 참여자들의 소회를 나누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인생나눔교실⌟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와 전국 5개 권역(수도권, 강원권 등)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서경대학교 문화예술센터는 올해로 7년째 수도권 지역주관처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주요 사업 중 하나인 ‘인생삼모작 인생나눔학교’에서는 참여자에게 원활한 멘토링 진행을 위한 역할별 맞춤형 교육 및 컨설팅을 제공하고, 인문적 소통을 도모하기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인생 나누기, 마음 더하기’라는 슬로건으로 막을 올린 수도권 지역주관처의 ‘성과공유회’는 멘토및 튜터, 사업관계자를 포함해 약 50여 명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의 1부는 사업 총괄 PM 김민하 교수(일반대학원 문화예술학과)의 올해 사업성과 발표를 시작으로, 멘토의 멘토링 사례발표가 이어졌다. 특히, 올해는 인생나눔교실에서 3년 간 멘토로 활동을 마치고 졸업한 멘토가 대거 참석해 자신들의 노하우를 전수하는 것으로 인문 멘토링의 의미를 더했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그룹별 네트워킹으로 ‘인생나눔교실, 올해의 키워드‘를 선정하고, 소회를 나누는 등 뜻깊은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사업을 책임지고 있는 김민하 교수는 “인생나눔교실은 무궁무진한 이야기를 적어나갈 수 있는, 한마디로 답이 없는 답안지”라며, “따뜻하고, 지혜로운 멘토님들을 만나 인생을 나누고, 마음을 더할 수 있었듯이 앞으로도 소중한 인연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더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조선일보 http://news.chosun.com/pan/site/data/html_dir/2024/11/27/2024112702022.html 베리타스알파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531957 내일신문 https://www.naeil.com/news/read/530409?ref=naver
서경대학교 이·미용 봉사동아리 ‘아르케’,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2024년 농촌재능나눔 대학생 동아리 활동지원사업’ 최우수 활동 동아리 선정
<서경대학교 동아리 농어촌공사 양희경 부장(왼쪽)와 팀장 정현광이 수상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서경대학교 진용미 교수가 이끄는 이·미용 동아리 ‘아르케’(팀장 정현광)가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한국농어촌공사 주관의 ‘2024년 농촌재능나눔 대학생 동아리 활동지원사업’에서 최우수 활동 동아리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은 지난 11월 21일에 열렸으며, ‘아르케’의 이번 수상은 헌신적이고 꾸준한 봉사활동의 성과를 국가행정사무를 수행하는 정부부처로부터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는 평이다. ‘아르케’는 이·미용 커트, 파마, 염색, 메이크업, 네일아트, 피부관리 등 미용 전반에 걸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농촌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다. 또한, 리마인드 웨딩 촬영, 장수사진(프로필 사진) 촬영, 맞춤형 화장품 제조 체험 등 특별한 활동을 통해 농촌 지역 주민들에게 아름다움과 자신감을 선물하며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진용미 교수는 “나눔은 내가 가진 것을 단순히 나누는 것을 넘어, 다른 사람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힘이 있으니 자신의 재능을 나누는 것을 주저하지 말고 실천해 보라.”며 “ 여러분의 작은 친절과 노력이 누군가의 삶을 놀랍게 변화시킬 수 있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진 교수는 또, 재능나눔의 가치와 중요성을 강조하고 참여를 독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