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대학교 박예슬 양(글로벌경영전공 4년), 미국공인회계사협회 주최 2017년 3분기 미국공인회계사 자격증시험(AICPA) ‘합격’
“영어를 사용하는 한국인 회계 전문가’라는 매력 있는 타이틀로 시대가 원하는 회계전문가로 활동하고 싶어…하루에 적어도 10시간 공부하는 것 목표 삼아“서경대학교 박예슬 양(글로벌경영학과 4년 재학)이 미국공인회계사협회(American Institute of Certified Public Accountant)가 주최한 미국공인회계사(AICPA) 자격증 2017년 3분기(7월~9월 진행) 시험에 최종 합격했다. 이 시험은 미국공인회계사가 되기 위한 자격을 검증하는 것으로, 회계 능력뿐만 아니라 기업 감사, 세무, 경영, 경제, IT를 아우르는 과목 전반을 평가하는 자격증이다.지난 11월 24일, 교내 캠퍼스에서 박예슬 양을 만나 시험 동기부터 자격증 취득 및 소감 등 그동안 박 양이 겪었던 과정과 지금의 심경, 앞으로의 포부 등 다양한 이야기들을 나누었다. 장겨울 학생기자: 이번에 취득한 자격증을 통해 어떤 혜택을 볼 수 있나요? 박예슬 양:제가 이번에 본 시험은 미국공인회계사(AICPA)가 되기 위한 자격증 시험인데, 이 자격증 시험은 과목 전반을 평가하는 자격증이기 때문에 기업 업무에 있어 다방면의 활동이 가능합니다. 자격증을 통해 보통 회계법인이나 일반기업의 회계 팀으로 진출을 많이 하고, 공기업으로도 진출이 가능합니다. 특히 외국계 기업에서 보다 많은 대우를 받지만, 경력이 없는 신입직원보다는 경력 2년 이상을 지닌 직원에게 더 큰 메리트가 됩니다. 장겨울 학생기자: 특별히 그 시험을 본 이유나 계기가 있으신가요? 박예슬 양: 저는 영어랑 숫자를 정말 좋아합니다. 대학을 다니면서 영어와 숫자, 이 두 가지를 다 활용할 수 있는 직업이 무엇인지 오랜 시간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고민 중에 AICPA를 먼저 취득한 선배를 통해 그 시험에 대해 알게 되었고, 이 시험에 통과하면 미국과 관련 있는 기업 및 개인을 위해 일하는 회계사가 될 수 있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또한 사회가 흘러가는 방향을 공부하면서 앞으로도 미국과 긴밀한 관계 속에서 살아가는 건 당연지사였고, 제가 국제회계사가 된다면 회계, 세무, 경영 자문 등 영어와 수학을 활용한 여러 방면의 활동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 무엇보다 한국인이면서 ‘영어를 사용하는 회계 전문가’라는 타이틀이 저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장겨울 학생기자: 자격증 취득을 위해 그간의 준비과정이 어땠었나요? 개인만이 추구했던 공부방법이 있나요? 박예슬 양: 먼저 전문학원에 가서 종합반 등록을 했습니다. 왜냐하면 학교에서 배운 지식만으로 시험범위의 전체를 다 이해하기는 어려웠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시험준비 자체를 위한 더 깊은 정보와 도움을 얻기 위해 학원에 등록을 한 것입니다. 그리고 자격증 취득에 있어 저만의 비법이 있다면, 먼저 △과목 △강사 △온/오프라인별로 자유롭게 강의를 선택해서 들을 수 있는 ‘학원시스템을 최대한 활용한다’는 것입니다. 제게 가장 맞는 수업들을 잘 결정해서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시험준비를 했다는 것이 저의 첫 번째 비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두 번째 비법은 ‘꾸준한 노력’입니다. 저는 하루에 적어도 10시간을 목표로 삼고 공부했습니다. 미국에서 주관하는 시험은 대체적으로 어려운 시험이 아니라고 하지만, 저는 이 말에 흐트러지지 않고 항상 꾸준히 공부하는 자세를 가지기 위해 지속적으로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 장겨울 학생기자: 시험준비를 하면서 특별히 어려웠던 점이나 힘든 점이 있으셨나요? 있었다면 어떤 점이었나요? 박예슬 양:공부를 하면서 마주치는 새로운 개념들을 이해하고 암기하는 데 굉장히 많은 시간을 소요했습니다. 따라서 책상 앞에 오래 앉아 있는 시간이 길어졌고, 식사 시간이나 취침 시간과 같은 시간들이 뒷전이 되다 보니 건강 상태가 안 좋아졌습니다. 그래서 시간표를 만들어 놓고 그 시간에 맞춰 규칙적인 식사 및 취침을 하고, 일주일에 하루 정도는 평소보다 적은 시간동안만 공부를 하고 남은 시간에 푹 쉬는 시간을 가지려고 노력했습니다. 이렇게 제 자신은 제어가 가능했지만, 특히 힘들었던 점은 제 인간관계였습니다. 시험공부를 하는 동안은 한 달에 한 번도 벅찰 정도로 친구를 못 만났었습니다. 24시간 안에 주어진 공부 할당량을 채우려면 친구를 만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였고, 만나더라도 마음 편히 놀지 못했던 점이 많이 서러웠습니다. 원래 외로움을 많이 타는 성격인데 그 때 어떻게 버텼는지, 아직도 신기합니다. 장겨울 학생기자: 시험을 보는 그 당시에는 무슨 생각이 들었나요? 박예슬 양:Accounting(회계)파트 시험을 보기 하루 전 날이 가장 인상 깊었습니다. 모의평가 문제를 푸는데 너무 어려운 난이도여서 걱정이 되었고 우울한 기분이 들었지만 다시 마음을 다잡았습니다. ‘미래의 회계사가 되려면 이렇게 자신이 없어선 안 된다. 내일 최선을 다해 시험을 보고 나와서 다시 공부하자.’라는 생각으로 저 자신을 스스로 독려하면서 펜을 다시 고쳐잡고 마무리 공부를 했습니다. 시험 당일 날, 시험 종료 30분 전이었는데 다섯 문제나 남아 있었습니다. 그 순간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컸지만, 학원에서 가르쳐 주시던 선생님의 말씀이 떠올랐습니다. ‘나에게 어려운 건, 남들에게도 똑같이 어렵다. 절대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풀고 나와라.’ 저는 문제를 차근히 읽어 나갔고, 제가 풀지 못했던 어려운 문제는 알고 보니 쉬운 개념을 묻는 질문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다시 시험 문제를 푸는데 열중하였고 시험 종료 1초를 남기고 마무리를 짓고 나왔습니다. 장겨울 학생기자: 자격증을 취득했을 때 느꼈던 소감이나 보람이 어땠나요? 박예슬 양:솔직히 시험을 마치고 결과가 나오는 날 까지 정말 자신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합격이라는 통보를 받자마자 가슴이 벅찼고 눈물이 났습니다. 그 순간이 제 인생에서 진정으로 행복한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시험준비를 위해 노력해 왔던 1년이라는 시간이 주마등처럼 지나가면서 제 자신이 너무 자랑스럽고 흐뭇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긴 시간 걱정스런 마음으로 저를 지지해 주신 부모님의 행복한 얼굴을 보니 그 동안의 힘들었던 순간이 단숨에 녹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장겨울 학생기자: 매우 감동적이었던 순간을 겪으셨는데, 앞으로 어떤 계획이랄까 비전을 가지고 나가실 건가요?박예슬 양:제가 살아가는 세상은 미국을 비롯해 다른 여러 나라들과 더욱 긴밀한 관계를 맺고 공생, 공영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한 관계와 환경 가운데 특히 기업과 개인들은 서로의 비즈니스를 통해 이익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세금’은 빠질 수 없는 문제입니다. 저는 회계전문가로서 시대에 부응하는 인재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고, AICPA 시험 경험을 살려 미국세무사 자격증도 취득했습니다. 이제는 회계법인에 진출하여 세무를 바탕으로 일하고 싶고, 앞으로 국제세법에 대해서도 큰 관심을 가지고 도전하고 싶습니다.<홍보실=장겨울 학생기자>
같이의 가치, 하나 되는 우리, ‘어울림’ - 서경대학교 인문대의 다함께 어우러지는 뜻깊은 학술제<3>: 연극, 밴드, 작가, 콘텐츠 창작 등 다채로운 소모임의 어울림, 문콘인의 밤
△학술제에 참여한 문화콘텐츠학과 학생들△문화콘텐츠학과 학술제의 포스터지난 11월 28일 화요일 오후 6시, 청운관 청운홀에서 문화콘텐츠학과 교수와 학생 그리고 타 학과 학생 등 약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콘텐츠학과 학술제가 열렸다. 문화콘텐츠학과 학술제는 다양한 소모임들의 발표로 볼거리, 재미거리, 먹거리, 놀거리가 많았다. 복고를 테마로한 문화콘텐츠학과 학술제는 공연 시작 전부터 80, 90년대를 주름잡았던 나미의 빙글빙글, 윤수일의 아파트 등 당시의 히트곡들이 흘러나왔다. 학생들은 음악에 맞춰 춤을 추기도 하였으며 청운홀 한 켠에 마련된 여러 소모임의 체험 부스를 방문하였다.△체험 부스를 진행 중인 글패 학생들문화콘텐츠학과 ‘글을 사랑하는 패거리’ 글패의 문학 부스: 매년 창작물로 꾸며진 문집을 출간하고 있는 글패는 이번에 아홉 번째 문집 ‘化書’를 발간했다. 이번 문콘인의 밤 행사에서 글패는 압화를 넣은 책갈피에 켈리그라피를 적어서 학생들에게 나눠주고, 방명록을 작성하였다. 또한 소설과 관련된 십자말풀이를 진행하였으며 추첨을 통해 상품을 나누어 주었다. 글패 소모임 회원들이 창작한 시와 그림으로 꾸려진 시화전도 많은 학생들에게 호평을 받았으며 문집 홍보에 도움이 되었다.△글패 문집을 들고 있는 14학번 장혜지 학우△인스타그램 형식의 시화전과 댓글 방명록△글패가 제작한 압화 꽃갈피△추억의 뽑기 게임을 진행 중인 혜윰콘텐츠연구소 혜윰: 콘텐츠연구소로서 다양한 디자인과 콘텐츠를 개발하는 혜윰은 복고 사진 콘텐스트 및 추억의 땅따먹기 게임, 뽑기 게임, 불량식품 판매 등을 진행하였으며, 복고 컨셉의 포스터를 직접 제작해 전시하였다.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 복고풍의 컨셉을 즐기며 80, 90년대 학생들처럼 놀이를 즐겼다.△추억의 땅따먹기 게임을 하고 있는 문화콘텐츠학과 학생들△복고 사진 콘테스트에 참여한 학생들△혜윰이 제작한 복고 포스터와 판매 중인 추억의 간식들△라이어를 재연한 연사패의 연기자들이 포스와 똑같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연극을 사랑하는 패거리 연사패: 연사패는 연극 ‘라이어’를 공연하였다. 라이어는 두 집 살림을 하고 있는 존 스미스가 들킬 위기에 처하자 이를 감추기 위해 거짓말을 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다룬 연극이다. 연사패 회원들은 약 3개월간 연극연습을 하였고 무대를 직접 설치하고 연출부터 연기까지 직접 맡아 준비한 이번 공연을 통해 재미있고 몰입감 넘치는 연기를 펼쳐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커튼콜 중인 연사패 연출진과 연기자들△연극 ‘라이어’ 공연 모습△밴드공연 중인 철인 소모임공연 동아리의 꽃밴드 소모임 철인 28호: 철인 28호는 드럼과 베이스, 기타, 키보드를 연주하고 노래하는 밴드 소모임이다. 소모임 회원 서로가 서로에게 악기연주 및 노래를 가르쳐주며 준비한 이번 공연에서 멜로망스 ‘짙어져’, ‘좋아’, 박원 ‘다운’, 뜨거운감자 ‘고백’, 십센치 ‘스토커’ 등 다양한 곡들을 선보여 관객들의 귀를 즐겁게 해주었다. 악기에 대해 문외한이었던 학생들이 악기를 배우고 공연하기까지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프로 못지 않은 퀄리티의 무대를 선보여 관객들을 놀라게 했다.△박시환의 ‘그녀의 연인에게’를 열창 중인 16학번 안민우 군△멜로망스의 ‘좋아’를 열창 중인 16학번 이지영 양△10CM의 ‘스토커’를 부르고 있는 17학번 이소연 양△뜨거운 감자의 ‘고백’을 부르며 리듬을 타는 17학번 서경주 군문화콘텐츠학과 학생회는 트와이스의 ‘시그널’, 방탄소년단의 ‘쩔어’, 선미의 ‘가시나’에 맞추어 댄스를 선보여 많은 학생들에게 인기를 끌었다.다양한 경품추첨 행사는 문콘인의 밤을 더욱 활기차고 의미 있게 만들었다.여러 소모임과 학생회의 노력으로 이루어진 이번 문콘인의 밤 행사는 많은 이들에게 다양한 재미를 선사하였으며 다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학술제의 모습을 선보였다.학술제에 참여한 국어국문학과 11학번 김승연 군은 “행사를 열심히 준비한 학우들의 노력의 결실을 함께 즐기고 나눌 수 있어서 좋았고 의미있는 자리였다. 다양한 소모임들의 발표회 및 체험부스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서 즐거웠던 것 같다. 내년이 더욱 기대된다.”며 소감을 밝혔다.문화콘텐츠학과 학생회장 박상진 군은 “많은 이들이 함께 준비하고 참여한 2017년 ‘문콘인의 밤’ 학술제가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학술제를 위해 수고해 주신 모든 분들께 정말 감사드리며, 축제를 즐기기 위해 와주신 학과 학우들은 물론, 다른 과 학우와 교수님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다. 이번 학술제는 문콘인들이 함께 노력하고 결실을 맺은 뜻깊은 자리였다.”며 인사말을 전했다. <홍보실 = 소유진 학생기자>
투표합시다! 서경대학교 이공대학 학생 여러분! - 제27대 이공대 학생회장 선거 11월 27일 ~ 12월 1일 5일간 실시 예정,너와 내가 만나 우리가 되는 ‘너울’ 학생회로 출마
정학생회장 후보 김승준 군, 부학생회장 후보 김주성 군 ‘단일 후보’①이공대 소모임 개설 ②인스타그램 SNS 페이지 추가 운영 ③카카오톡 옐로우 아이디로 소통의 장 형성 ④간식 지원 ⑤프린터 사용 및 보조배터리 대여 ⑥교재 공유체계 구축이공대 입후보자 홍보 포스터12월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현재, 이공대를 이끌어 갈 새로운 리더를 선출하기 위한 투표가 시작되었다. 북악관 1층에서 11월 27일부터 12월 1일까지 5일간 실시 중이며, 이공대 학생이면 누구나 학생증을 지참하고 투표할 수 있다. 이번에 단일 후보로 출마한 정학생회장 후보 화학생명공학과 13학번 김승준 군과 부학생회장 후보 산업경영시스템공학과 13학번 김주성 군은 너와 내가 만나 우리가 되는 ‘너울’ 학생회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단일 후보로 출마했다.이공대 공약 포스터이공대가 하나 되는 장을 만들겠다는 목표를 가진 ‘너울’ 학생회장 후보단은 이공대인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학생회를 도울 국장 후보도 모두 다른 과 학우들로 구성했다. 정책국장으로 도시공학과 13학번 편호양 군, 사무국장으로 토목건축공학과 15학번 조현용 군, 기획국장에는 금융정보공학과 13학번 최정우 군, 대외협력국장에 컴퓨터공학과 15학번 조효원 양, 마지막 선전국장으로 산업경영시스템공학과 17학번 오혜주 양 등 총 5개의 과의 5명의 학생과 함께하고 있다.투표를 독려하고 있는 ‘너울’ 학생회장 후보자들‘너울’ 학생회의 공약에서 기대가 되는 점은 인스타그램 SNS 계정과 카카오톡 옐로우 아이디 의 개설이다. 인스타그램과 카카오톡 옐로우 아이디를 통해 학생들의 의견을 더 쉽고 빠르게 수용할 예정이며, 해시태그 등을 활용하여 교재 공유 시스템을 구축, 비싼 교재에 대한 학생들의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선거 유세 중인 이공대 학생들또한 하나 되는 장을 만들겠다는 목표에 맞게 이공대 전체가 참여할 수 있는 소모임을 신설하는 것도 돋보이는 공약이다. 이공대인들이 서로 교류하고 이를 통해 공모전 및 취업 프로그램과 연계할 예정인 ‘소모임 신설’ 공약은 학생들의 취업고민까지 걱정하는 섬세한 면이 돋보인다.북악관 로비층에 마련된 투표 장소정학생회장 후보 김승준 군은 “ ‘너와 내가 만나 우리가 된다’ 라는 슬로건 답게 우리가 될 수 있도록 이공대인을 하나로 모을 수 있는 많은 아이디어를 기획하였다. 학생들과 소통하고 친근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작정이다. 많은 학우들이 적극적으로 투표에 참여해 주길 부탁드린다.”며 화합을 강조했다.부학생회장 후보 김주성 군은 “22대때부터 학생회에 참여하고 옆에서 지켜보면서 느끼고 경험했던 것을 십분 발휘하여, 잘한 점은 더욱 잘하도록 하고 부족한 점은 충분히 보완하여 학우들에게 만족을 드리고 싶다. 믿고 투표 부탁드린다.”며 포부를 다졌다.화합과 소통을 슬로건으로 내건 ‘너울’ 학생회장단은 찬성과 반대 투표를 통해 당선이 결정된다. 많은 참여와 투표로 여러분의 주권을 행사하길 기대한다. <홍보실 = 소유진 학생기자>
투표합시다! 서경대학교 예술대학 학생 여러분! - ‘청춘을 예술하다’ 제20대 통합 청춘 예술대학 학생회장 단일후보 출마, 선거 11월 27일 ~ 12월 1일 5일간 실시 예정
정학생회장 후보 공연예술학부 이재민 군, 부학생회장 후보 미용예술학과 박윤정 양①예술대 연합동아리 운영 –봉사, 포트폴리오 ②타 학교와의 연합 활성화 ③예술대 홍보 ④학생들에게 돌려주는 학생회비 ⑤익명 ASK 페이지 운영 ⑥투명한 장부 운영청춘이 연상되는 청춘 예술대 홍보 포스터‘20대 청춘을 예술하다’ 통합 ‘청춘’ 예술대가 예술대학 선거에 단일 후보로 출마했다. 특별하고, 효율적인 공약을 내세운 ‘청춘’ 예술대에게 투표하기 위해서는 11월 27일부터 12월 1일까지 5일간 북악관 1층에 마련된 투표소에 예술대학 학생임을 증명하는 학생증을 지참하고 가야 투표할 수 있다.청춘다움을 보여주는 청춘 예술대 홍보 전단지 첫 번째 페이지.이번 예술대학 선거에 후보로 출마한 청춘 예술대의 정학생회장 후보자 공연예술학부 16학번 이재민 군과 부학생회장 후보자 미용예술학과 15학번 박윤정 양의 슬로건은 “청춘” 이다. 20대의 학생들이 만들어가는 제20대 ‘청춘’ 예술대 후보는 ‘청춘다움’으로 무장하여 그 기대를 한층 높이고 있다. 이같은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두 후보와 함께 정책국장에 공연예술학부 14학번 강동원 군, 사무국장에 공연예술학부 16학번 우예림 양, 선전국장에 디자인학부 15학번 최새별 양, 기획국장 디자인학부 14학번 한찬호 군이 함께 하고 있다.예술대 공약문이번 ‘청춘’ 예술대 후보단은 특별한 공약이 많아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청누리’ 봉사 동아리 신설 및 운영이 가장 눈길을 끌고 있다. 예술대 학생들이 재능을 살려, 미용이나 벽화 그리기, 공연 등을 무료로 봉사하는 동아리를 만들어서 소외계층이나 일반사람들에게 예술을 쉽게 접하도록 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정학생회장 후보 이재민 군은 “이전에 발달장애 학생들 앞에서 공연을 했었다. 이 친구들도 예술을 하고 싶은 꿈을 가질 수 있다고 생각했고 도움을 주고 싶었다. 또한 공연을 했던 본인도 뿌듯했기에 이같은 소중한 보람을 전파하고 싶어 이 공약을 세웠다.”며 공약을 마련하게 된 특별한 배경을 설명했다.선거 유세 중인 정학생회장 후보 이재민 군(왼쪽)과 임원 후보들. 이와 함께 청춘 예술대는 학생들에게 돌려주는 학생회비 공약도 세웠다. 학생회비를 낸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한 공약이다. 이벤트 및 추첨행사를 진행하고, 높은 교재비의 부담을 덜기 위해 중고책 장터를 열거나, 단과대 특성상 주말에 학교 나오는 학생들이 많아 구급, 여성, 스포츠 용품 대여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의 공약으로 학생들의 실제 불편을 개선하는 공약이다.선거 유세 중인 정학생회장 후보 이재민 군과 임원 후보들.정학생회장 후보 이재민 군은 “‘20대 청춘을 예술하다’ 슬로건 대로 학생들이 청춘을 즐기면서 예술을 할 수 있도록, 학생들을 위한 예술대를 만들겠다. 저희가 당선된다면 익명 페이지를 운영하여 건의사항이나 학교에 대한 불만 등 하고 싶은 이야기를 들을 예정이다. 많은 참여로 같이 바꿔 나갈 수 있도록 여러분이 도와주시면 좋겠다.”라며 포부와 바람을 전했다.예술대학 선거 투표는 북악관 1층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할 수 있다.또한 이재민 군은 “학생들의 의견을 많이 반영하고, 가까운 관계 속에서 발전하는 예술대를 만들겠다. 믿고 응원해 주신다면 여러분의 청춘을 책임지는 학생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며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였다.예술대학 선거는 이번 주 금요일인 12월 1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많은 참여를 통해 예술대학 학생들의 주권을 꼭 행사하길 바란다. <홍보실 = 소유진 학생기자>
전연주 양(서경대학교 무용예술학과 14학번, 한국무용), (사) 한국무용지도자협회 주최 제56회 전국무용경연대회 참가 ‘님그려 겨오든 잠에’로 ‘특상’ 수상
서경대학교 무용예술학과 4학년에 재학 중인 전연주(한국무용 14학번) 양이 사단법인 한국무용지도자협회가 주최한 제56회 전국무용경연대회에 참가해 ‘특상’을 수상했다. 전연주 양은 지난 11월 18일(토) 오전 9시 30분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소재 더케이 아트홀에서 진행된 제56회 전국무용경연대회에 한국무용 창작부문에 참가해 ‘님그려 겨오든 잠에’로 특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제56회 전국무용경연대회는 유치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일반(대학)부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각 부문별 최우수상, 우수상, 준우수상, 장려상 외에 전체 수상자를 대상으로 대상 1인과 특상 1인이 주어졌다. 대상 수상자는 80만원 상당의 부상과 무용지도사 2급 자격증이 발급되며, 특상 수상자에게는 60만원 상당의 부상과 무용지도사 3급 자격증이 발급된다. 이번 대회에서 특상을 수상한 전연주 양은 60만원 상당의 부상과 무용지도사 3급 자격증을 취득하게 되었다. 전연주 양은 서경대학교 무용예술학과 14학번으로 현재 졸업을 앞두고 있으며, 전문 무용수로 사회에 나갈 준비를 하고 있다. 전연주 양은 “힘든 환경 가운데 좋은 결과를 얻게 돼 기쁘다.”며 “끝까지 믿어 주시고 지도해 주신 학과장 교수님과 선생님들께 깊이 감사 드린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서경대학교 무용예술학과는 전연주 양을 비롯, 많은 재학생과 졸업생들이 권위 있는 국내외 유수 무용경연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둬 학교의 명예를 높여왔다. 전순희 서경대학교 무용예술학과 학과장은 “우리 학생들이 권위 있는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대회를 준비하는 동안 학생들의 전공역량과 인성을 향상시킬 수 있고 대회에 나가 수상을 하면 졸업 후 진로를 설계하거나 취업을 결정할 때 매우 중요한 경력이 되며 서경인으로서 자부심과 자긍심도 갖게 돼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사단법인 한국무용지도자협회는 문화관광부 및 문화재청 관할 비영리법인으로 한국무용, 발레, 현대무용을 본래의 가치로 보전 전수하며, 무용보급을 통해 전문인력 양성 및 무용예술을 선도하고, 활동지원 및 참여기회를 확대함으로써 건전하고 건강한 사회풍토를 조성함을 목적으로 설립된 단체이다.
최은진 양(서경대학교 무용예술학과 4년), 보훈무용예술협회 ‘2017 올해의 예술상’ 대학부문 수상자로 선정돼
최은진 양(서경대학교 무용예술학과 4년)이 보훈무용예술협회 ‘2017 올해의 예술상’ 대학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보훈무용예술협회는 11월 27일(월), ‘2017 올해의 예술상’ 수상자 12명을 선정, 발표했다. 최은진 양은 심사위원들로부터 대학부문에서 최고의 수준과 품격을 갖춘 무용가라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의 예술상은 작품상, 안무가, 무용가, 전통무용가, 지도자, 신인안무가, 신인무용가, 공로상, 대학부문 등에 걸쳐 한국에서 가장 명성 있는 예술단체가 시상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매년 장르별로 올해의 예술가를 선정해오고 있다. 최은진 양은“보훈무용예술협회에서 2017 올해의 예술상 대학부문 수상자로 저를 선정해 주신데 대해 깊이 감사를 드린다.”며 “저희 교수님께서 늘 강조하시는 말씀이 ‘항상 열심히 하는 자를 따라 올 사람이 없다’고 하셨는데, 저의 성실성이 오늘과 같은 결과를 가져다준 것이라 생각하며 앞으로도 성실하고 진실되게 절실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며 저를 지도해 주신 교수님과 저의 선생님께 이 영광을 돌리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보훈무용예술협회의 ‘2017 올해의 예술상’ 시상식은 다음달 8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청담동 리베라호텔 제우스홀에서 열린다.<관련 기사>디지털타임즈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7112702109952660012&ref=naver뉴스컬처 http://newsculture.heraldcorp.com/sub_read.html?uid=115554§ion=sc158
(사) 글로벌경영학회(회장 한문성 서경대 경영학부 교수), ‘융복합시대의 스마트창업과 글로벌경영’ 주제로 2017년도 동계 국제학술대회 개최
서경대학교 후원으로, 11월 25일(토) 오전 11시 서경청소년수련원서10여 명의 해외석학 등 국내외 학자들과 대학교수 등 150여 명 참석, 성황리에 열려경영자대상 시상식, 특별강연과 토론, 분과별 학술논문 발표 및 토론, 정기총회, 만찬 등 진행 사단법인 글로벌경영학회(회장 한문성 서경대 경영학부 교수)는 11월 25일(토) 오전 11시 서경청소년수련원(경기도 남양주시 평내 · 호평 소재)에서 ‘융복합시대의 스마트창업과 글로벌경영’이라는 주제로 2017년도 동계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금번 국제학술대회는 최근 학계와 산업계를 중심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여 창의성과 다양성을 바탕으로 각 분야에서 융복합과 스마트 창업을 어떻게 접목하여 글로벌하느냐가 주요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좋은 기술이나 아이디어를 어떻게 사업으로 구현, 성공시켜 나갈 수 있는지 세부 방안에 대해 구체적이고 체계적이며 깊이 있게 논의, 통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서경대학교가 후원한 이날 국제학술대회는 한문성 사단법인 글로벌경영학회 회장의 개회사, 최영철 서경대학교 총장의 환영사, 방재홍 서울미디어그룹 회장의 축사에 이어, 경영자 대상 시상식, 특별강연과 토론, 분과별 학술논문 발표 및 토론, 정기총회, 만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경영자대상 시상식에서는 방재홍 서울미디어그룹 회장이 글로벌경영자대상을, 박연우 도아기업주식회사 대표이사가 최고경영자상을, 유영이 도아테크주식회사 대표이사와 류세아 주식회사 청원산업 대표이사가 경영자 대상을 각각 수상했으며 그밖에 학술대상과 교육대상, 공로상 등의 시상도 진행됐다.시상식 후 이어진 특별강연에서는 김영균 엔씨링크 이사가 ‘융복합시대의 스마트창업과 글로벌경영’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하였으며, 주제발표에 대해 박 동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선임연구위원, 통공전 중국항신그룹 고문, 김시환 한국컨설팅산업협회 본부장 등이 의견을 개진했다. 특별강연이 있은 후 김소형 상지대 교수의 연구윤리교육이 진행됐다.10여 명의 해외석학을 포함한 국내외 발표자와 좌장, 토론자, 글로벌경영학회 회원, 대학교수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된 이날 글로벌경영학회 동계 국제학술대회는 다양하고 심도 있는 주제발표와 토론, 권위 있는 시상식과 강연, 자리를 가득 메운 총회 등으로 경영학 분야 최고의 학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글로벌경영학회의 위상과 현주소를 재차 확인하는 자리가 되었다. <관련 기사>이뉴스투데이 http://www.enews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32390
정웅석 서경대 교수 ‘공수처 신설’ 한국일보 대담
“검찰의 특수수사 기능 떼 줘야” vs “정치 중립성 담보 못 해” #공수처 규모는 정웅석 교수 “검찰 견제 기능만 한다면 현재의 법무부안으로 충분” 임수빈 변호사 “이왕이면 규모 더 늘려야 수사 기능 제대로 할 것” #공수처 통제는 丁 “공수처장은 야당이 추천해 정치 권력과 상호 견제 바람직” 任 “독립성 절대 보장 필요 공수처장ㆍ검찰총장 임명 달리해야” #시점과 방식은 丁 “영구적으로 독립성 주는 건 위험 공수처도 문제 있으면 폐지해야” 任 “가능한 한 서둘러 설치 그 동안 검찰의 잘못한 부분 고쳐야” 공수처 관련 대담. 임수빈(왼쪽)변호사와 정웅석 서경대 교수. 홍인기 기자 문재인 정부 공약사항이자 검찰개혁 핵심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신설 논의가 활발하다. 최근 정부여당이 공수처 설치법을 이번 정기국회에서 처리하겠다는 방침을 밝히면서 더욱 구체화하고 있다. 이에 한국일보는 지난 24일 서울 세종대로 본사 사옥에서 공수처 적극 추진론자인 임수빈(56ㆍ사법연수원 19기) 변호사와 신중론자인 정웅석(56) 서경대 공공인적자원학부 교수의 대담 자리를 마련, 검찰권 견제와 새로운 권력기관 탄생 등 주요 쟁점에 대한 입장을 들어봤다. 임 변호사는 검찰이 본연의 기능을 하기 위해서는 공수처를 신속히 도입하고 특수수사 기능을 대폭 이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 교수는 새로운 권력기관을 만드는 일인 만큼 점진적으로 확대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임 변호사는 검사 출신으로 법무부 법무ㆍ검찰개혁위원회 위원이며, 정 교수는 전 대검찰청 검찰개혁위원회 위원을 지냈고, 한국형사소송법학회 부회장이다. 다음은 일문일답. -공수처 설치 필요성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정웅석 교수(정)=공수처 설치 목적은 검찰권 견제 기능과 부패수사 기능 두 가지다. 후자라면 과거 권력에 대한 부패수사가 아니라, 새로운 현재 권력층에 대한 부패수사부터 시작돼야 하지 않겠나. 애초 공수처 추진 목적은 막대한 검찰권 제어에 주안점이 있고 이는 수사기능에 대한 견제 장치를 두자는 것이다. 그렇다면 공수처장은 집권층이 아닌 야당이 추천해 검찰과 공수처가 정치권력 간의 상호 견제기능을 하도록 해야 바람직하다. 임수빈 변호사(임)=공수처가 두 가지 기능을 다 수행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과거로 돌아가 살펴볼 필요가 있다. 검찰에 대해 많은 국민이 실망하고 비난하는 것은 검찰이 정말 수사해야 할 대목에서 제대로 못했다는 것이다. 이유를 생각해보면 법무부를 통해 청와대와 연결되는 ‘고리’가 문제였다. 그 고리가 끊어진 독립된 수사기관으로 공수처를 만들자는 것이다. 특별수사 기능을 공수처로 이양하고, 과도하게 많았던 검찰의 부패수사 역량을 ‘형사부’로 돌려야 한다. 그래야 검찰은 경찰이 수사를 제대로 하는지, 적법절차가 지켜지는지, 인권보장이 되는지를 견제 지휘 통제할 수 있다. -공수처를 설치하면 정치적 중립성이 보장된다고 보는가. 정=독립성이 과연 중립성을 담보해줄 것인지 의문이다. 검찰의 정치적 중립성을 지켜주지 못하는 정치 권력이 공수처라는 독립기구의 중립성을 지켜 주겠는가. 결국 최고 권력자의 의지 문제다. 대통령에게 의지만 있다면 기존 검찰의 정치적 중립성을 만들어줄 장치부터 만들고, 그게 안 되면 비로소 새 기구를 만들어야 한다. 그런데 검찰개혁은 오로지 공수처 설치가 전부인양 하고 있다. 특수수사를 하는 조직을 별도로 만들자는 건 검찰 기능, 특히 그 동안 문제가 된 특수수사 기능을 둘로 나누자는 것이다. 아예 일선 검찰청의 특수기능을 다 없애고 고등검찰청에서 맡도록 해서 한정되고 절제된 특수수사를 하게 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임=검찰부터 똑바로 만들자는 취지에는 공감한다. 특수수사 규모 줄이는 것에 동의한다. 지난해 국정농단 사태 때 목도한 현상이 왜 벌어졌는가를 생각하면, 검찰총장을 청와대가 임명하는 구조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공수처장은 총장과 다르게 임명해야 한다. 독립성이 보장되도록 말이다. 수사는 검찰총장 혼자 하는 게 아니다. 휘하의 많은 검사들은 그 다음 인사를 생각한다. 출세하고 싶어한다. 총장뿐 아니라 결국 검사들도 청와대 의중에 부합하는 수사를 할 가능성이 있다. 공수처를 설치하면, 공수처장, 차장, 공수처 검사들은 다음 인사에서 더 좋은 보직을 갈 수 있다는 출세 욕심을 낼 필요가 없다. 정=그렇다면 공수처 검사에 대한 통제는 어떻게 할 것인가. 검찰은 인사권을 통해 특수부에 대한 통제가 가능하다. 그런데 법무검찰개혁위원회 안에 따르면 공수처 검사는 평생, 법무부안에 따르면 9년 임기인데, 권력이 바뀌어도 이들은 평생 특수수사에만 전념하게 된다. 임=공수처가 통제가 안 될 것이란 우려는 이해하지만 규모가 크지 않기 때문에 자의적 권한 행사는 어려울 것이다. 검찰 조직과 비교하면 사실 100분의 1밖에 안 되는 조직이다. 권력을 과도하게 행사할 역량이 못 된다. 공수처는 또 국회와 검찰로부터 견제 받는다. 공수처가 눈엣가시일텐데 검찰이 가만 놔두겠나. 따라서 공수처 검사의 일탈은 크지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 -법무부안은 공수처 검사 25명, 수사관 30명, 직원 20명 이내로 하고 있다. 규모가 적절한가. 임=적다고 생각한다. 이왕 늘릴 거면 기능을 수행할 수 있게 만들어야 한다. 공수처가 설치되면 처음에 굉장히 힘들 거다. 수사는 그냥 하는 게 아니다. 그 동안 쌓인 정보가 있어야 한다. 검찰은 정보가 많이 쌓여있다. 정보원을 활용해서 정보를 수집한 게 아니라, 어떤 사건을 수사하다 보면 다른 단서가 나온다. 이걸 나중에 파헤쳐 들어가면 새로운 수사를 하게 될 때가 있다. 검찰조직은 전국 조직이다. 여기에 비해 공수처는 신생 조직에 규모가 얼마 안 되는 조직이라 검찰과 경쟁이 안 된다. 정=목적에 따라 인원과 규모가 정해진다고 본다. 검찰 견제 기능만 한다면 현재 인원으로도 무방하다. 그러나 공수처가 검찰개혁 기능은 물론 특수수사기능까지 모두 가진다면 현재의 법무부 안은 인원이 상당히 적다고 본다. -검찰과 공수처가 경쟁하게 되는 구도에 대한 생각은 어떤가. 임=검찰과 공수처 관계가 법원과 헌법재판소 관계처럼 구성돼야 한다. 검찰도 법원처럼 전국 조직이다. 법원과 별도 조직인 헌재가 따로 있어서 중요한 사건에 대해서 몇 개만 해줘도 굉장히 의미가 있듯이, 고위공직자에 대해선 공수처가 따로 수사를 맡는 것이 중요하다. 특수부 인력 중 4분의1만 남기고 4분의3을 형사부에 분배하는 것이다. 남는 역할은 공수처 몫이다. 검찰은 축소된 특별수사 기능을 갖고 공수처와 건전한 경쟁을 하게 된다. 검사들은 공수처가 없으면 ‘누가 감히 날 조사해’ 하지만, 공수처가 생기면 ‘나도 조사 받을 수 있다’는 인식 전환을 하게 될 것이다. 정=그렇게 되면 경찰, 검찰, 공수처 3개 수사기관이 경쟁하는 구도가 된다. 시장에서는 생산자가 경쟁하면 소비자는 선택권을 가진다. 그런데 수사를 당하는 국민에게는 선택권이 없다. 고위공직자 범죄에 연루된 국민은 결국 3개 기관에 불려가게 될 것이다. 임=이중, 삼중으로 수사 받을 것이란 우려는 국민이 아닌 고위 공직자가 긴장해야 할 부분이다. 공수처 수사 대상은 고위공직자라 일반 국민은 지금까지와 똑같다. -공수처장을 야당이 추천하는 안에 대해선 어떻게 보나. 정=공수처 설치 목적이 권력 견제라면, 야당 추천 처장을 만들 수 있다. 그런 처장을 만들 수만 있다면 공수처 기능에 대해 적극적으로 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권력을 통제하려면 두 권력기관장의 임명권자가 달라야 한다. 검찰총장은 대통령이 임명하고 공수처장은 야당이 임명하는 방식이다. 임=검토해 볼 수 있는 방안 중 하나라고 본다. 수사대상은 과거 정권이 아닌 현 정권 공직자들이 될 것이기 때문에 그 제안을 의미 있게 본다. 문제는 독립성을 보장할 수 있느냐다. -이진성 신임 헌재소장은 인사청문회에서 판사가 공수처 수사대상에 들어간 것을 두고 사찰 우려가 있다고 한 점에 대해 어떻게 보나. 임=공수처 만든다고 미행하고 사찰한다고 우려하는데, 수사는 그렇게 하는 게 아니다. 고위공직자인 판사를 수사대상에서 뺀다고 하면 그게 더 문제가 될 것이다. 판사도 잘못하면 공수처에 가서 조사를 받아야 한다. 정=권력기관은 성과를 내야 한다. 법원을 대상으로도 성과를 내려고 할 텐데 어떤 소문이 돈다면 (수사 단서) 확인차원에서 여러 방법을 동원할 것이다. 동남아에서는 그런 일이 일어나고 있다. -수사 범위에 대한 생각은? 정=법안을 보면 공수처는 공직자와 관련된 모든 수사를 다 하도록 돼있다. 음주운전이나 일반인 폭행사건까지 하게 될 텐데, 부패와 과연 무슨 관계가 있는지 모르겠다. 기존 권력층에 대한 통제 수단으로 악용될 우려가 있다. 임=위원회 안에 따르면 공수처는 검사의 모든 범죄에 대해 수사할 수 있다. 셀프 수사를 할 때 나오는 비난을 없애려는 취지에서 부여한 권한일 뿐 모든 걸 수사하진 않는다. 검사가 교통사고 낸 걸 뭣 때문에 수사하겠나. 검사가 범죄를 저지른 경우 공정성 시비가 제기된다면 공수처가 수사하겠다는 거다. -두 분이 공수처 설치엔 찬성하나 시점과 방식에는 견해차가 있는 것 같다. 임=공수처가 불합리해지면 검찰과 국회와 여론이 가만 두지 않을 것이다. 검찰이 그 동안 잘못한 부분이 있으니 빨리 공수처를 만들어서 고쳐야 한다. 논의가 더 길어지면 타이밍을 놓치게 될 거다. 참여정부 당시에도 대선자금 수사하느라 검찰개혁 시기를 놓쳤다. 당시 검찰에 근무하던 사람으로서 그 때 차라리 대검 중앙수사부를 없앴으면 검찰이 이만큼 불행해지진 않았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검찰을 개혁해야 한다는 생각을 잊어버리면 안 된다. 지금은 일시적으로 잘하는 것뿐이지 검찰 전체 구조에서 빨리 수술할 수 있는 건 해줘야 한다. 정=부패 척결에 어느 국민이 반대하겠나. 더구나 국민적 지지를 받는 기구다. 공직자 비리를 척결하는 내용도 중요하지만 법치국가에선 절차도 중요하다. 권력기관을 많이 만들수록 권력은 더 통제돼야 한다. 국민 인권을 위해서다. 굳이 공수처를 신설하려면 기간을 정해야 한다. 미국 연방검사도 대통령 임기가 끝나면 그만두는 것처럼, 공수처도 한시적으로 실험해보고 문제가 있으면 폐지해야 한다. 지금처럼 영구적으로 독립성을 주는 건 위험한 실험이다. 진행=강철원 차장 strong@hankookilbo.com 정리=박지연 기자 jyp@hankookilbo.com <원문 출처>한국일보 http://www.hankookilbo.com/v/b43369e2621c4a59b9cb73be87dd1c31
[진세근 교수 기고] 梅經寒苦<매경한고>
漢字, 세상을 말하다 중국인들의 매화(梅花) 사랑은 남다르다. 마오쩌둥(毛澤東)도 예외는 아니었다. 그는 『매화를 읊다(咏梅)』에서 “온 산에 꽃 만발할 제, 매화는 그 속에서 홀로 웃는다(待到山花爛漫時 她在叢中笑)”고 노래했다. 송(宋)대 시인 왕안석(王安石)은 이렇게 매화(梅花)를 사랑했다. “담장 모퉁이 매화 몇 송이, 추위를 넘어 혼자 피었다. 멀리서도 눈(雪) 아님을 알겠네, 암향이 코끝에 서렸으니(墻角數枝梅, 凌寒獨自開, 邀知不是雪, 爲有暗香來).” 남송(南宋)의 철학자 주희(朱熹)도 매화를 높게 평가했다. 그는 『경세현문(警世賢文)』 근분편(勤奮篇)에서 다음과 같이 읊었다. “밭이 있되 갈지 않으면 창고가 비고, 책이 있되 읽지 않으면 자손이 어리석다. 보검의 날카로움은 연마에서 나오고, 매화 향은 고통과 추위에서 나오네. 젊은 시절 면학의 고통을 알지 못하면, 나이 들어서야 독서가 늦었다고 후회하게 되리(有田不耕倉稟虛, 有書不讀子孫愚. 寶劍鋒從磨礰出, 梅花香自苦寒來. 少壯不知勤學苦, 老來方悔讀書遲).” 매경한고(梅經寒苦)라는 사자성어가 바로 이 시에서 나왔다. 매경한고는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1일 베트남 다낭에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을 만나 건넨 얘기다. 비 온 뒤에 땅이 더 굳고, 매화가 혹독한 추위를 이겨야 향이 돋듯이, 한·중 관계도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 한반도 배치를 놓고 시련을 겪었으니 앞으로 한층 더 공고해질 것이라는 덕담이다. 한·중 관계뿐일까? 우리에게 지금은 한고(寒苦)의 시절이다. 안으로 여·야, 진보와 보수가 그렇고, 밖으로는 남과 북이 그렇다. 그렇다면 한고는 파국을 암시하는 흉조가 아니라, 매화 향을 예고하는 길조가 된다. 중국인들은 매화에 4덕(德)이 있다고 믿는다. 매화가 태어날 때는 원기(元)가 넘치고, 꽃 피면 형통(亨)하며, 열매 맺으면 이로움(利)이고, 농익으면 정절(貞)이 된다. 매화의 5개 꽃받침을 열락·행복·장수·순리·평화의 5복(福)으로 보기도 한다. 4덕과 5복이 한반도에 오롯이 깃들기를 기원해 본다. 진세근 서경대학교 문화콘텐츠학부 초빙교수 <원문 출처>중앙일보 http://news.joins.com/article/22148752
서경대학교, 니시오카 타쓰시 주한일본대사관 공보문화원장 초청 강연회 개최
‘한일 상호 이해를 위한 문화교류’ 주제로11월 20일(월) 오후 1시 교내 혜인관 시청각 1실서 니시오카 타쓰시(西岡達史) 주한일본대사관 공보문화원장이 강연을 마친 후 서경대 학생들과 포즈를 취했다.서경대학교 한일문화연구소(소장 이즈미 지하루 · 泉千春)는 니시오카 타쓰시(西岡達史) 주한일본대사관 공보문화원장을 초청, ‘한일 상호 이해를 위한 문화교류’라는 주제로 11월 20일(월) 오후 1시 교내 혜인관 시청각 1실에서 국제비즈니스어학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강연은 서경대학교 학생들에게 한-일 간 문화교류의 필요성을 알리고 한일관계에 대한 깊은 이해를 돕기 위해 서경대 한일문화연구소의 요청으로 이루어졌다. 니시오카 타쓰시 주한일본대사관 공보문화원장은 강연을 통해 문화적 공통점이 많은 한국과 일본 양국이 서로간의 깊은 이해를 위해 문화교류와 관계개선이 더욱 필요하며 이를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 것인지 설명하고 UN에서 선정한 SDGs(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지속가능 개발 목표)와 경제개발에 대해서도 의견을 피력했다. 서경대 학생들이 강연을 경청하고 있다.니시오카 타쓰시 원장은 “한일관계에 있어 문화는 오래전부터 중요한 역할을 해왔는데 한동안 음악교류가 주춤하다가 2011년 홍백가합전에 소녀시대, 동방신기, 카라가 등이 출연했고 또, 2017년 제68회 NHK 홍백가합전에 한국을 대표하는 걸그룹인 트와이스가 출연하기로 결정되었다”며 활력을 되찾은 한일 문화교류 관계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NHK 홍백가합전’은 매년 12월 31일 밤에 방영하는 일본의 대표적인 연말 프로그램으로, 그 해를 대표하는 가수들이 출연한다는 점에서 한국 가수의 출연은 그 의미가 크다고 볼 수 있다. 니시오카 타쓰시 원장은 또, “민간차원에서의 활발한 교류가 한일관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서경대 학생들에게 각자 자신의 전문분야를 활용해 교류하는 1인 1교류 프로젝트를 제안했다. 니시오카 타쓰시 원장은 이어, 대학생들의 아이디어로 한일관계를 개선할 프로젝트를 제안한다면 공보문화원에서 검토해 줄 수 있는지를 묻는 한 학생의 질문에 “학생 입장에서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기대하고 있을테니 제안서를 꼭 보내 달라”며 호의적이고 긍정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이승록 학생이 한국인 유학생을 바라보는 일본 학생들의 시선에 대해 질문하고 있다. 니시오카 타쓰시(西岡達史) 주한일본대사관 공보문화원장이 국제비즈니스어학부 교수진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강연에 참석한 황보은(국제비즈니스어학부 13학번) 학생은 “이번 강연이 한일관계에 대해 다시금 진지하게 생각해보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며 한일관계 발전을 위해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 고민하게 되었다”며 “일본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으로서 한일 문화교류는 늘 궁금하던 주제였는데 일본인의 입장에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매우 흥미로웠다”고 말했다. 이번 강연회를 기획하고 실무 준비를 한 이즈미 지하루 서경대 한일문화연구소장은 “우리 학생들이 외교관으로서 국제적인 시각을 가지신 공보문화원장님과 함께 한국과 일본 양국에 이익이 되는 미래를 모색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며 이번 강연회 개최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주한일본대사관 공보문화원은 1971년 개설된 이후 일본문화를 한국에 알리고 일본어를 보급하기 위한 일본어 관련 문화사업과 한일 포토 콘테스트를 비롯한 홍보사업, 국비유학생의 선발 및 홍보 등을 하고 있는 기관이다. 일본 콘텐츠 전문 방송사 CH W에서는 이번 강연회 현장을 촬영하였으며 12월 4일에 방영할 예정이다. <홍보실=김은지 학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