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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세근 서경대 문화콘텐츠학과 겸임교수 칼럼 : 漢字, 세상을 말하다] 嫦娥<상아>

우리 민족은 달을 보면 두 가지를 떠올린다. 하나는 옥토끼다. 또 하나는 이태백(李太白)이다. “달아 달아 밝은 달아, 이태백이 놀던 달아”라는 동요는 지금도 귓가를 맴돈다.   시선(詩仙) 이백(李白)은 981수의 시를 남겼다. 이 가운데 달을 소재로 한 시가 유독 많다.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장진주(將進酒)』에는 “빈 잔을 들고 달을 바라보지 말게나(莫使金樽空對月)”라는 유명한 시구(詩句)가 등장한다. 유배 떠난 친구 왕창령(王昌齡)의 처지를 안타까워하는 시에도 “내 근심을 밝은 달에 부쳐, 바람 타고 유배지에 전하네(我寄愁心與明月, 隨風直到夜郞西)”라고 읊었다. 중국인들은 달에서 한 여인을 떠올린다. 상아(嫦娥)다. 상아의 본명은 항아(姮娥)다. 한 문제(文帝) 유항(劉恒)의 이름을 피하기 위해 호칭을 바꿨다. 이른바 기휘(忌諱)다.   항아 전설은 애틋한 러브 스토리다. 남편은 궁수 예(羿)다. 전설은 이렇다. “예가 하늘에 뜬 10개 태양 가운데 9개를 활로 쏴서 떨어뜨리자 제자들이 몰려든다. 이때 간교한 봉몽(逢蒙)도 끼어 들어왔다. 봉몽은 예의 외출을 틈타 예가 서왕모(西王母)에게 얻어온 불사약을 훔치려 한다. 불사약은 혼자 먹으면 신선이 되고, 둘이 나눠 먹으면 불로장생 한다는 영약이다. 항아는 불사약을 들고 봉몽을 피해 도망치다 약을 빼앗기려는 절체절명의 순간에 약을 지키기 위해 약을 삼켜 버린다. 순간 몸이 하늘로 뜨고, 달로 날아가 신선이 됐다. 뒤늦게 이 사실을 안 예는 가슴을 치고 발을 구르며, 달을 향해 하염없이 항아의 이름을 불렀다. 그의 애절함에 하늘도 감동했는지, 휘영청 밝은 달 속에 항아의 그림자가 나타났다. 예는 항아가 좋아하는 과일을 놓고 항아에게 제사를 드렸다. 이때부터 백성들도 항아에게 제사를 드렸다고 한다. 예의 진심에 감동한 월모(月母)가 보름달이 되면 예가 월계수 아래서 항아를 만날 수 있도록 특별히 허락했다.”   중국의 ‘상아 4호’가 지난 3일 인류 최초로 달 뒷면에 착륙했다. 달은 자전과 공전 주기가 같기 때문에 늘 앞면만 우리에게 보여 준다. 달 뒷면에 내리면 지구와의 교신이 끊겨 우주선을 통제할 수 없다. 중국은 달 궤도를 도는 통신위성 ‘췌차오(鵲橋·오작교)’를 띄워 이 문제를 해결했다.   옛날 상아는 남편을 버리고(?) 혼자 달로 날아갔다. 그 한이 남아서일까? 이제 상아는 남편 대신 동족을 달로 데리고 갈 꿈을 꾸고 있다. 중국은 내년에 ‘상아 5호’를 띄워 달을 탐사하고 탐사차와 착륙선 모두를 지구로 귀환시킬 계획이다. 상아가 동족을 달로 데리고 갈 날이 머지않아 보인다.    진세근 서경대 문화콘텐츠학부 겸임교수 겸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사무총장 <원문출처> 중앙일보 https://news.joins.com/article/23303471

서경대학교 평생교육원 시각디자인학과정, 면접전형 신입생 선발

서경대학교 평생교육원 시각디자인학과정은 내신과 수능 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면접 전형과 비실기 전형으로 2019학년도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고 밝혔다.서경대학교 예술종합평생교육원 시각디자인학과정은 2년 6개월 교육 과정으로 타 기관과 비교하여 1년 6개월의 시간을 절약하여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하다. 아울러 매 학기 공모전과 자격증 특강으로 재학생들의 디자인 실력 향상을 위해 적극 지원하고 있다.시각디자인학전공 김문기 교수는 “시각디자인의 기초는 물론 광고디자인, 브랜드 패키지 디자인, 웹/영상디자인, 일러스트레이션과 같은 세부 커리큘럼을 통해 다양한 디자인 분야를 익히고 바로 실무에 투입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취업난으로 인해 전문 직종인 시각디자인학과정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고 전했다.한편, 시각디자인학과정은 서경대학교 총장명의 학사 취득이 가능하며 이후 전국의 모든 대학원 진학이 가능하다. 2019학년도 신입생 모집일정과 지원 방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원문 출처>한국강사신문 http://www.lecturer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3196

[2020학년도 대입전형은 어떻게] 수시모집 9월 6~10일, 정시는 12월 26~31일 원서접수

2020학년도 대학입학시험에 눈을 돌릴 때다. 수시는 학생부, 정시는 수능 중심으로 학생을 선발한다. 사진은 지난해 4월 부산 부산진구 양정동 부산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에서 학부모들이 대입 설명회를 듣고 있는 모습.부산일보DB지난 3일 2019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 마감으로 올해 대학입학전형이 사실상 끝났다. 1월말 정시모집 합격자 발표와 내달 추가모집을 남겨두고 있지만 올해 대입은 마무리 된 셈이다.이제는 2020학년도 대학입학전형에 눈을 돌릴 때다. 내년도 대학입학전형의 주요 내용을 알아보자.재외국민·외국인 전형 7월 1~10일추가모집 원서접수는 2월 20~27일수시 때 전체 77.3%인 26만 8766명 정시에선 22.7%인 7만 9090명 선발 학생부교과전형 통해 최다 인원 뽑아 수도권 중상위권은 ‘학생부종합’ 많아 대학입학 일정 2020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원서접수는 2019년 9월 6~10일 사이에 대학이 자율적으로 3일 이상 실시하며, 총 전형기간은 2019년 9월 11일 ~12월 9일이다. 재외국민과 외국인 특별전형은 2019년 7월 1~10일 사이에 원서접수를 실시하며, 재외 한국학교 및 해외 소재 고등학교 등의 학사일정을 고려해 7~8월 중 전형 실시를 권장한다.정시모집 원서접수는 2019년 12월 26~31일 사이에 대학이 자율적으로 3일 이상 실시하며, 총 전형기간은 2020년 1월 2~30일이다. 정시모집 군별 전형기간이 8일에서 9일(가군, 나군)~11일(다군)으로 1~3일 늘어남에 따라 합격자 발표일이 1월말에서 2월 4일로 늦춰지는 등 최종 추가모집 등록 마감일 등의 전형 일정이 올해보다 3일 정도 늦춰졌다. 추가모집 원서접수는 2020년 2월 20~27일 사이에 원서접수, 전형, 합격자 발표를 진행하며, 그해 2월 28일 등록까지 진행한다. 2020학년도 대학입학전형기본사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입정보포털 ‘어디가’ (www.adiga.kr) 및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홈페이지 (www.kcue.or.kr)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대입전형 시행 계획 주요특징 2020학년도 대입전형은 전체 모집인원이 감소하고 수시·정시 선발 비율은 전년과 유사하다.전체 모집인원은 34만 7866명으로 2019학년도 보다 968명 감소됐다. (2018학년도 35만 2325명→2019학년도 34만 8834명→2020학년도 34만 7866명) 수시모집에서는 전년대비 1.1%포인트(P) 증가한 77.3% 선발한다.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34만 7866명)의 77.3%인 26만 8766명을 뽑는다. 정시모집에서는 전체 모집인원의 22.7%인 7만 9090명을 선발한다. 학생부위주 전형의 선발 비율은 전년과 유사하다. 학생부위주 전형의 선발 비율이 전년도보다 1.2%P 증가해 전체 모집인원의 67.1%인 23만 3230명을 선발한다. (2018학년도 63.9%→2019학년도 65.9%→2020학년도 67.1%) 핵심 전형요소 중심으로 표준화된 대입전형 체계에 따라 수시모집은 학생부 위주, 정시모집은 수능 위주로 선발한다. 수시모집인원 26만 8776명 중 23만 2513명(86.5%)을 학생부 위주 전형으로 선발한다. 정시모집인원 7만 9090명 중 6만 9291명(87.6%)을 수능위주 전형으로 선발한다.대학별 논술위주 전형모집 인원은 줄어든다. 논술위주 전형모집 인원은 전년대비 1164명 감소됐다. 대학별 평균인원은 2018학년도 423.2명→2019학년도 403.3명→2020학년도 367.9명이다.정시모집에서는 논술위주 전형을 실시하지 않는다. 고른기회전형 모집인원 및 선발비율은 지속적으로 증가한다. 고른기회전형으로 선발하는 모집인원은 전년대비 2956명 증가했다. 고른기회전형은 국가보훈대상자, 농어촌학생,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지원대상자, 특성화고교졸업자, 특성화고교 등을 졸업한 재직자, 장애인 등 대상자, 서해5도학생, 만학도, 지역인재를 대상으로 한다. 지역인재 전형 모집인원 및 선발비율은 지속적으로 증가한다. 대입전형별 주요사항 '학생부교과전형’은 수시, 정시 모든 전형 중 가장 모집인원이 많은 전형으로 2020학년도에는 전체 모집인원 34만 7866명 중 수시모집에서만 14만 7345명(42.4%)으로 전년 14만 4340명(41.4%)에서 3005명, 1.0%P 증가했다. 정시모집은 281명으로 전년도 332명에서 51명 감소했다.학생부교과전형은 학생부 교과반영 비율이 50% 이상인 전형으로 적성전형의 모집인원이 포함돼 있으므로 교과전형 모집인원 14만 7345명에서 적성전형 모집인원 4790명을 제외한 순수 학생부교과전형은 14만 2555명이다. 대부분의 대학에서 학생부 교과 100%로 선발하지만 학생부교과+면접, 학생부교과+서류(비교과), 학생부교과 +서류+면접, 수능최저학력기준 등의 전형요소를 활용해 일괄합산 또는 단계별 전형으로 선발한다. 학생부교과전형은 교과성적을 정량 평가하므로 교과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이 지원해 학생부종합전형이나 논술, 적성전형에 비해 경쟁률은 낮지만 합격자 성적대는 높게 형성되고 있다. 안정 지원 경향으로 중복합격, 대학 간 합격자의 이동, 추가합격자도 다른 전형에 비해 많은 편이다.대학별로 학년별 반영비율, 학생부 반영과목수, 교과성적 산출지표, 이수단위 반영여부 등 학생부 반영방법이 서로 다른 경우가 많으므로 지원하려는 대학의 전형요소와 반영비율을 확인하고 지원하려는 대학별 유불리를 비교해 보아야 한다. 지방 거점 국립대의 경우 모집단위별로 수능최저학력기준이 다른 경우도 있으므로 충족 가능여부도 확인하고 지원해야 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수시모집에서 8만 5168명(24.5%)으로 전년도 8만 4764명(24.3%)에서 704명 증가됐다. 정시모집에서는 436명으로 전년도 445명에 비해 9명이 감소됐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등 수도권 지역과 중상위권 대학에서 많은 인원을 선발하고 있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일괄합산과 단계별 전형으로 선발한다. 일괄합산은 학생부교과성적과 서류평가 점수의 합산으로 선발하는 것으로 학생부교과40%+서류60% 또는 서류 100%와 같은 방식으로 선발한다. 단계별 전형은 1단계 전형으로 일정 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1단계 성적과 면접성적의 합산을 통해 최종 선발하는 것으로 1단계 서류100%(3배수), 2단계 1단계70%+면접30%과 같은 방식으로 선발한다. 대학에 따라 2단계에서 면접 100%로 선발하는 경우도 있다. 2단계 면접에서는 서류의 진위 확인 및 전공소양, 인성 등을 평가하고 대부분의 대학에서는 교과중심 문제풀이식 면접을 하지 않는다.학생부종합전형은 3년간 누적된 학교생활의 기록을 통해 학업역량, 전공적합성, 인성, 발전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학생을 선발하는 전형이다. 자기소개서에 ‘공인어학성적 및 수학·과학·외국어 교과에 대한 교외 수상실적’을 기재할 경우 서류평가에서 ‘0점’ (또는 불합격) 처리된다. ‘지원자 성명, 출신고교, 부모(친인척포함)의 실명’을 포함한 ‘사회적·경제적 지위(직종명, 직업명, 직장명, 직위명 등)’를 암시하는 내용을 기재할 경우 평가에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므로 기재하지 않아야 한다. 논술전형은 수시모집에서만 선발하는데 33개교 1만 2146명으로 전년도에 비해 1164명 감소됐다.논술 100%로 선발하는 대학은 전년도 연세대에서 건국대가 추가돼 2개 대학이다. 서울시립대는 1단계에 논술 100%로 4배수 선발 후 2단계에서 논술60%+학생부40%로 최종 선발한다. 논술 80% 반영대학은 덕성여대와 서강대, 아주대 3개 대학이고, 70% 반영대학은 가톨릭대, 경북대, 경희대, 부산대, 서울과기대, 서울여대, 성신여대, 연세대(원주), 이화여대, 인하대, 한국외대, 한국항공대, 한양대(서울), 한양대(ERICA) 등 14개 대학, 60% 반영대학은 경기대, 광운대, 단국대, 동국대(서울), 성균관대, 세종대, 숙명여대, 숭실대, 울산대, 중앙대, 한국기술교육대, 한국산업기술대, 홍익대 등 13개 대학이다.논술전형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는 대학의 경우 미충족 비율이 대학에 따라 대략 40~60%나 되므로 수능최저학력기준 여부가 당락에 중요한 요소이기도 하다. 그러나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한다고 해도 실질경쟁률은 모집단위에 따라 높을 수도 있므로 논술성적이 담보되지 않고 수능성적만으로 합격하는 것은 쉽지 않아 논술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 적성전형은 학생부 교과성적을 50%이상 반영하기 때문에 학생부 교과전형에 포함된다. 전년도와 달라진 점은 고려대(세종)가 학업능력고사 전형에서 일반전형으로, 평택대가 PTU적성전형에서 적성고사전형으로 전형명칭을 변경했고, 을지대는 농어촌학생(24명)전형과 을지사랑드림전형(17명)을 폐지했다.적성고사 전형의 모집인원이 증가한 대학과 전형은 서경대 일반학생(86명), 한신대 일반전형(42명), 평택대 적성고사전형(41명), 성결대 적성우수자(34명), 삼육대 교과성적우수자(23명), 가천대 농어촌(적성, 8명), 을지대 교과적성우수자(4명), 사회기여및배려대상자(4명), 가천대 적성우수자(3명), 을지대 특성화고졸업자(1명) 등이다. 모집인원이 감소한 대학은 한성대 적성우수자(2명), 수원대 일반전형(적성, 5명), 사회배려대상자전형(5명), 고려대(세종) 일반전형(40명) 등이다. <원문 출처>부산일보   http://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19011418413382752

서경대 캠퍼스, 동계방학 중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및 시설물 운영

진로상담 및 교수학습, 취창업 준비, CREOS역량 강화, 영어특강, 면학(시험준비), 영화 상영, 체력단련 등 동계 방학에 접어든지 3주째, 서경대 캠퍼스는 여전히 분주하다. 방학기간을 맞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들이 운영되고 있고 교내 체련 및 복지 등의 시설도 성업 중이기 때문이다. 방학 중에 참여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과 이용 가능한 시설물들에 대해 알아봤다. 유담관 L층에 위치한 CLC ZONE은 방학기간에도 학기 중일 때처럼 이용할 수 있다.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학기 중 학업에 몰입하고 아르바이트까지 하느라 향후 진로나 취창업 준비 등을 소홀히 한 학생이라면 망설이지 말고 여유로운 방학시간을 이용해 CLC ZONE을 적극 활용하는 것이 좋을 듯 하다. CLC ZONE에는 진로심리상담센터와 교수학습센터, 취창업지원센터 등이 있어 재학생들에게 심리 및 고민 상담이나 진로, 취창업 문제 등을 전문가들이 1대 1 맞춤형으로 성심껏 컨설팅해 주고 있다. CLC ZONE에서는 시간이 없어 직접 학교를 방문하기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온라인 상담도 하고 있다. 온라인 상담 게시판이나 E-mail 을 통해 성격, 대인관계, 학업, 진로 등에 대한 전문상담을 받을 수 있다. 상담 프로그램 외에 심리 치료, 진로 및 적성 검사, 또래 상담, 직업 탐색, 경력쌓기, 취업 및 창업 준비 등 여러가지  다양한 프로그램들도 마련되어 있다. 취창업 준비 중 심리적으로 부담감이 있는 학생들을 위한 심리상담도 하고 있는데 직접방문이나 전화로만 가능하다. 저학년들을 위한 프로그램들도 준비되어 있다. 구체적인 진로계획이나 학습법 등 미리 취창업에 대해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들이다. 개인적인 상담이 부담스러운 학생이라면 집단상담도 신청이 가능하다. 마음 맞는 친구들과 함께 전문가와 상담할 수 있다. 상담 신청은 당일은 불가하고 미리 연락하여 상담일정을 잡는 것이 좋다. 학기 중에는 참여하는 학생들이 많아 시간잡기가 힘들 수 있어 상담이 필요한 학생은  시간이 조금이나마 더 많은 방학기간을 틈타 상담하는 것이 좋으니 적극 활용하기 바란다.교수학습지원센터에서는 MLS검사 프로그램을 365일 내내 진행 중에 있다. 온라인으로 가능하니 많은 이용 바란다. 2월 중에는 편입생을 대상으로 한 특강이 계획 되어 있다. 구체적인 날짜는 편입일정이 마무리된 후 공지될 예정이니 편입생들은 학교 공지사항이나 교수학습지원센터 홈페이지에 들어가 자세한 사항을 확인하기  바란다.서경대학교 현장실습지원센터와 취창업지원센터에서는 동계방학 중 외부에서 모집하는 인턴십 프로그램들과 취준생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들을 꾸준히 공지하고 있다. 졸업예정자와 졸업생들은 특별히 유의하여 참고하길 바란다. (서경대학교 공지사항 : https://www.skuniv.ac.kr/notice) 교수학습지원센터, 진로심리상담센터, 취창업지원센터에서 동계방학 중 서경대학교 학부 재학생 가운데 신청자를 대상으로 CREOS 일반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니 아래 표를 참고하여 이용하기 바란다. 모집 기간은 지났지만 해당 프로그램이 시작되기 전에 T.O가 있으면 참여가 가능하니 관심 있는 사람은 해당 부서로 연락하기 바란다.⇰교수학습지원센터: 02-940-7296, 진로심리상담센터: 02-940-7096, 취창업지원센터: 02-940-7613, 7626 서경대학교 언어문화교육원에서는 서울 시민과 성북구 주민, 서경대 재학생 모두를 대상으로 ‘겨울방학 특강’을 진행 중에 있다. 특강은 1월 2일부터 1월 29일까지 한 달 동안 서경대학교 유담관에서 진행된다. TOEIC LC Pre-intermediate(초중급), TOEIC RC Pre-intermediate(초중급), TOEIC Speaking Pre-intermediate(초중급),English Communication (conversation) Pre-intermediate(초중급) 등으로 강의가 각각 진행되고 있다. 소수정예 방식으로 진행되는 맞춤형 강의이기 때문에 단기간에 실력 향상이 가능한 강좌이다. 아쉽게도 신청은 12월 중에 마감되어 기존 신청인들만 들을 수 있으니 다음 방학을 기대해 보자.동계방학 중 서경대학교 학술정보관 이용시간이 변경되었다. 7/8층 정보자료실은 2018년 12월 24일(월)부터 2019년 2월 15일(금)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하고, 2018년 2월 18일(월)부터 2월 28(목)까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주말과 국정 공휴일은 휴무이니 주의 바란다. 반면  9층 자유열람실은 오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방학 중 공무원 시험이나 자격증 시험 등 공부를 계획하고 있는 학생이라면 자유롭게 이용하는 것이 좋을 듯 하다.동계방학 중에도 불구하고 유담관 로비층에 위치한 학술정보관 학술세미나실에서 이달의 영화(타임지 선정 ‘올해의 영화’)를 상영한다. 본교 구성원이나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와서 영화를 볼 수 있다. 단 영화를 보기 위해서는 학생증이나 모바일 출입증을 지참해야 한다. 아래에 상영 영화의 목록과 일정을 첨부했다. 이달(1월)에 상영하는 영화 목록 및 일정유담관 9층에 위치한 매점은 방학 중 공휴일을 제외하고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학술정보관을 이용하거나 학교에 오는 학우들은 참고하길 바란다.또한 교내 청운관에 위치한 서점과 문구점의 영업시간이 변경되었다.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하니 참고하기 바란다. 유담관 3층에 위치한 서경스포렉스는 방학기간 중에도 변함없이 그대로 운영되고 있다. 헬스, PT, 스쿼시, 필라테스, 골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있으니 방학 중 운동이 필요한 학우들은 스포렉스를 적극 이용하는 것이 좋겠다. 등록하는 것을 망설이거나 고민하는 학우들을 위해 홈페이지에서 1일 무료체험권을 발행하고 있으니 하루동안 체험해보고 등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특별히 서경대학교 재학생들은 학생증을 지참하면 헬스 기본 등록을 50% 할인된  가격에 할 수 있으니 좋은 기회를 놓치지  않길  바란다. (서경스포렉스 : https://sporex.skuniv.ac.kr / 02-919-444~1)학기 중이나 다를 것 없이 방학기간에도 학교는 분주히 바쁘게 돌아가고 있다. 날이 많이 추워져서 밖으로 나오기 싫은 요즘이지만, 학교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이 많다. 추위를 떨치고 학교로 나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시설물들을 적극 활용하길 권한다. <홍보실=장소연 학생기자>

뮤지컬 <크리스마스 캐롤>의 성공적인 공연을 계기로 주목받고 있는 서경대학교 뮤지컬학과와 ‘극단 STUDIO 134’

서경대 뮤지컬학과 이종석 교수 인터뷰도뮤지컬 <크리스마스 캐롤>의 한 장면서경대학교 뮤지컬학과 출신들로 구성된 ‘극단 STUDIO 134’가 주축이 돼 만든 새로운 뮤지컬 <크리스마스 캐롤>이 2018년 12월 25일(화)부터 30일(일)까지 6일간 서경대 문예홀에서 절찬리에 공연됐다. 새로운 뮤지컬 <크리스마스 캐롤>은 인간성 회복을 주 테마로 동화적 판타지를 갖고 있는 찰스 디킨스의 원작 소설을 새로운 차원의 뮤지컬로 재탄생시킨 것으로, 서경대 뮤지컬학과 이종석 교수가 연출을 맡아 뮤지컬학과 학생들과 ‘극단 STUDIO 134’의 단원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원작의 배경인 19세기 말 런던의 모습을 현재의 런던으로 옮겨와 우리 시대가 가진 가족의 의미, 삶의 목표, 그리고 진정한 크리스마스는 무엇인가를 물으며 눈시울이 붉어지는 감동 포인트를 만들어 냈다. 관객들의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뮤지컬 <크리스마스 캐롤>의 성공적인 공연을 계기로 주목받고 있는 서경대학교 뮤지컬학과에 대해 알아보고 무대연출을 맡은 이종석 서경대 뮤지컬학과 교수를 인터뷰했다. 뮤지컬 <청 이야기>, <쓰릴미>, 연극 <타지마할의 근위병> 등으로 이름을 알리며 뛰어난 작품 해석과 섬세한 인물 묘사로 인간과 삶의 의미와 가치를 조명해온 이종석 교수는 이번에 새로운 뮤지컬 <크리스마스 캐롤>의 연출을 통해 찰스 디킨스의 원작을 현대 우리의 이야기로 재창조했다. 서경대학교 뮤지컬학과(학과장 권혁준 교수)는 ‘한국 뮤지컬계를 선도하며 나아가 세계 음악극 무대에서 활약할 실력과 인품을 겸비한 배우들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2011년 공연예술학부 뮤지컬 전공으로 신설됐다. 2015년 공연예술학부에서 분리돼 뮤지컬학과로 독립되었으며 현재 매년 수시에서 16명, 정시에서 14명 등 30명을 선발해 관련 분야 최고 전문가들로 구성된 교수진들의 지도 하에 서울 대학로를 넘어 뉴욕 브로드웨이를 호령할 뮤지컬 배우들을 길러내고 있다. 기초이론을 바탕으로 뮤지컬 배우가 갖춰야 할 노래, 연기, 안무에 대한 전문 교육과 한 편의 뮤지컬이 만들어지는 전 과정을 익힐 수 있는 프로덕션 시스템 운용 등을 통해 배우로서의 역량은 물론 연출, 음악, 조명, 무대제작 등 분야별 역할까지 아우르는 교육을 하고 있다.  통상적으로 뮤지컬학과는 3~4학년이 되어서야 정기 공연과 졸업 공연으로 해당 학년의 프로덕션이 구성되고, 저학년은 보조 역할을 맡는다. 하지만 서경대학교에서는 각 학년별로 독립된 자체 프로덕션을 구성하여 저학년도 학생 개개인이 자신의 작품을 맡아 공연할 수 있다. 이러한 방법으로 학생들은 졸업 때까지 모두 여덟 학기 동안 총 8개의 프로덕션을 경험할 수 있다. 정기 공연의 콜라보레이션 또한 서경대학교만이 가진 강점이다. 뮤지컬을 제작하기 위해서는 무대, 의상, 분장, 영상 등을 준비해야 하며 이를 마련하기 위해서는 막대한 비용이 든다. 그런데 서경대학교에서는 이를 공연예술, 영화영상, 디자인, 무용, 음악, 미용예술 등 예술대학 내 9개 학과가 협업하여 시간과 비용을 줄이고 무대 수준을 높힌다. 미용예술대학에서는 분장을, 공연예술학부 무대패션 및 무대기술 전공에서는 의상과 무대, 조명 등을 맡아 뮤지컬 제작 및 공연에 최적화된 환경이 갖추어져 있다. 특히 더블 캐스팅, 트리플 캐스팅의 진행은 주연 배역 경험의 기회가 절실한 뮤지컬학과 학생들에게 보다 많은 공연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큰 메리트가 아닐 수 없다. 대개 공연에서는 1작 1팀제로 운영해 주연 배역의 자리가 한정적이지만 서경대학교 뮤지컬학과에서는 한 작품을 2~3개 팀으로 나눠 더블, 트리플 캐스팅으로 번갈아 공연하게 함으로써 학생들에게 많은 주연 배역의 기회가 주어진다. 또 1작 다팀제 공연을 하게 되면 무대나 의상의 재활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비용 절감 차원에서도 매우 효율적이다. 서경대 뮤지컬학과는 이처럼 교육 과정과 시스템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교육 시설 및 인프라가 뛰어나다. 첨단 장비 및 현대식 시설을 갖춘 500석 규모의 교내 공연장인 ‘문예홀’을 비롯해 3개의 대연습실, 8개의 개인연습실 등이 있고 무대제작을 위한 제작소, 무대의상을 위한 연구소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지난해 10월에는 서울 동숭동 대학로에 서경대 공연예술센터를 개관해 서경대 재학생들과 졸업생들이 공연예술의 메카인 대학로에서 자유롭게 공연을 펼칠 수 있게 됐다. 서경대 뮤지컬학과를 소개할 때 ‘극단 STUDIO 134’는 빼놓을 수 없는 자랑거리다. 서경대 뮤지컬학과에서는 서경대학교 뮤지컬학과 졸업생들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극단 ‘studio134’를 운영하고 있다. ‘극단 STUDIO 134’는 연2회 학교 밖 공연장에서 일반 관객들을 대상으로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취업의 문턱이 타 직군보다 높은 예술계 학생들에게 본교 졸업생들이 주축이 된 극단이 있다는 건 더할 나위 없이 든든한 존재이자 학과의 강점이다. 이종석 서경대학교 뮤지컬학과 교수<서경대 뮤지컬학과 이종석 교수 인터뷰>- 뮤지컬학과 졸업생들의 졸업 후 진로가 궁금합니다.대부분의 학생들은 배우를 꿈꾸고 뮤지컬학과에 입학합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한 해 3,000여 명에 가까운 유사 전공자들이 졸업을 하기 때문에 모두 다 배우가 되기는 어렵습니다. 따라서 서경대 뮤지컬학과는 학생들에게 보다 다양한 진로를 열어주기 위해 학생들이 학교를 다니면서 부전공으로 스텝활동을 하게 합니다. 1학년 때 연출, 무대미술, 의상, 분장, 소품, 조명, 음향, 무대 감독, 하우스매니징 등과 같은 것들을 같이 가르치고 2학년이 되면 위에 열거한 여러 가지 스텝활동 가운데 한 가지를 부전공으로 선택하게 합니다. 따라서 배우가 안 되더라도 현장에서 스텝 일을 할 수 있도록 다른 여러 가지 역량도 기르도록 하여 다양한 분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본교 졸업생 출신들로 구성된 극단을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는 점이 굉장히 놀랍습니다. 예술분야 학생들의 취업이 어려운 상황에서 ‘극단 STUDIO 134’ 의 존재는 뮤지컬학과에 빼놓을 수 없는 강점이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극단 STUDIO 134’ 가 어떤 배경으로 설립됐는지, 그리고 ‘극단 STUDIO 134’ 가 학생들의 향후 진로에 어떤 도움을 주는지요.현장에서 배우를 뽑는 가장 중요한 기준은 경력입니다. 경력이 없으면 잘 뽑지를 않습니다. 따라서 경력이 없으면 일할 수 없고 일하지 않으면 경력이 생기지 않는 모순된 문제를 안고 있습니다. 서경대 뮤지컬학과에서는 경력을 쌓아 그같은 문제를 해결하도록 극단을 만들었습니다. ‘STUDIO 134’라는 극단을 만들어서 졸업 전 혹은 졸업 후에 불러서 훈련을 시키고, 학교 극장 밖에서도 공연을 하게 하고, 거기서 경력을 쌓아 내보내자는 취지로 설립하게 되었습니다. 그리하면 우리 학교 출신들이 이력서를 쓸 때 경력란에 한 줄이라도 더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취업에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습니다.- ‘극단 STUDIO 134’’의 입단 요건은 어떻게 되나요?학교 밖의 작품을 하기 위해서는 학칙으로 규정한 조건이 있습니다. 6학기 이상 학교에 재학하면서 6개의 프로덕션을 거쳐야 합니다. 1학년 때는 어떻게 대본을 읽을 것인가, 또 어떻게 인물을 만들 것인가를 가지고 스튜디오에서 발표를 하게 됩니다. 2학년 때는 90분짜리 비교적 짧은 공연을 두 차례 하게 되고 그것이 익숙해지면, 3학년 때는 2막으로 구성된 2시간짜리 공연을 하게 됩니다. 이렇게 기본적으로 6개의 프로덕션을 거쳐야 ‘극단 STUDIO 134’에 입단할 기본 자격이 주어집니다.- ‘극단 STUDIO 134’도 전문 뮤지컬 극단인데, 배우들은 공연을 하면 일정한 급여를 받습니까?처음에 극단을 만들었을 때에는 학교의 지원은 받았지만, 그후 재정이 부족해서 일부 돈을 내고 작품을 만들었습니다. 지금은 상황이 많이 나아졌지만, 아직은 우리가 티켓을 무료로 배부하기 때문에 출연한 배우들에게 일반 상업극에 출연한 배우들에 비해 적은 액수의 급여밖에 지급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중장기적으로는 공연에 참여하는 모든 배우와 스텝들에게 제대로 된 페이를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극단이 안정화되면 정식 티켓을 유료로 팔고 그 수익금을 n분의 1로 나누어서 배우와 스텝들에게 나누어줄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극단 STUDIO 134’에 입단해 일 하면서 동시에 다른 극단에서도 공연을 할 수 있습니까?그럼요. 우리 ‘극단 STUDIO 134’는 배우들을 묶어놓지 않습니다. 우리 학교 출신들을 오디션을 통해 선발을 하지만 동시에 외부의 다른 유수 극단으로 나가 작업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번에 성탄절을 맞아 ‘극단 STUDIO 134’이 주축이 돼 만든 <크리스마스 캐롤> 공연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는데요. 이게 ‘극단 STUDIO 134’의 첫 번째 공연입니까?이번이 첫번째 공연은 아닙니다. 2014년에 <이상적 도시> 라는 공연을 첫 공연으로 시작했습니다. 그 후, 지금까지 학교 내부와 외부에서 총 7개의 공연을 진행했습니다. 우리는 창단 이후 평균적으로 연 2회 정도의 공연을 진행합니다.- 이번 공연의 연출을 맡으셨었는데, 마치신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우선은 연출가로서는 아쉬운 점이 많았습니다. 예산이 더 있었다면 더 좋은 공연을 만들 수 있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컸습니다. 그렇지만, 선생님의 입장에서는 아주 기분 좋은 공연이었습니다. 우리 졸업생들 1기부터 이제 졸업할 6기까지 모두 다 함께 참여한 무대였기 때문이죠. 보통은 졸업생들만 참여하지만, 이번에는 학부생들까지 참여해서 ‘서경학파’로서의 공연을 진행했기 때문에 우리 학교의 정신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우리 학교에는 현재 대학로 상업극들이 가지고 있는 문제점들을 보완해 보자는 취지가 있는데 즉, 돈에 따라가고 자신의 명예만을 추구하는 것이 아닌 작품을 완벽하게 만들어 제대로 공연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자는 거였어요. 이번에 출연한 배우들은 개개인이 스타가 되고 싶은 열망을 접어두고 모두가 똑같은 사명감과 똑같은 영광을 가져갈 수 있도록 노력하였습니다. 그 점에 있어서 굉장히 훌륭했다고 봅니다. 또 무료이긴 했지만 티켓을 오픈을 했는데 8회 차 공연이 이틀 만에 매진이 되었습니다. 이것만으로도 또 다른 성과를 이루었다고 생각하고 있고 굉장히 뿌듯합니다.- 우리 학교에 서포터즈 시스템이 있다고 들었는데, 티켓 매진에 그분들의 영향이 컸습니까?예. 저희가 서포터즈 분들에게 드리는 혜택은 공연의 최우선 순위로 예매를 해드리는 겁니다. 그분들의 도움도 물론 크죠.- ‘같은 학교 출신으로 이루어진 극단’ 은 매우 희소성이 있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서경대학교 출신들로만 구성된 극단이라는 점에서 연출하시는 데 있어서 다른 극단보다 더 큰 강점도 있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어떠한 강점이 있었나요?일체감이랄까 통일성, 그리고 결속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공연도 모든 배우들이 1인 1스텝 역할을 했습니다. 이들이 직접 모든 무대를 만들어 간 것이죠. 이는 예산절감에도 상당부분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 우리 배우들 모두는 저나 음악감독님이나 안무하신 교수님들과 최소한 3번 이상은 같이 공연을 했던 사람들입니다. 따라서 우리가 무엇을 만들어가려 하는지, 어떤 생각을 하는지 너무나 잘 알고 있는 배우들입니다. 교육받은 과정이 같기 때문에 이들과 공연을 준비할 때는 다른 설명을 할 필요가 없이 정확하고 빠르게 수준높은 공연무대를 만들 수 있습니다.- 서경대학교 뮤지컬학과는 다른 학교와 차별화된 커리큘럼이 여러 개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무엇이 있습니까?가장 큰 핵심은 프로덕션 시스템입니다. 15주라는 긴 기간 동안 하나의 작품을 담당교수님과 학생들이 밤낮을 가리지 않고 연습을 진행하고 작품을 무대에 올리면서 하나의 프로덕션을 완성해 갑니다. 학생들에게 밖에 나가서 만나게 될 연출, 음악, 안무의 경험을 미리 쌓게 합니다.- 교수님께서는 외부에서도 많은 뮤지컬 작품들을 연출하신 현장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라고 알고 있습니다. 이론과 실무에 밝은 전문가로서 서경대학교 뮤지컬학과 학생들의 잠재력을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우리 학교 학생들만이 가진 특별한 장점이 있나요?졸업 후 현장과 학교와의 거리가 거의 없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교육과정이 현장과 연계해 실용적으로 짜여있기 때문에 여기 시스템을 공부하고 나간 학생들은 현장에 나가서 이질감을 느끼지 않습니다. 프로덕션을 하면서 전문 연출가, 전문 감독님들과 함께 작업을 하게 되니까 현장에 나가면 적응력이 바로 붙는 것이죠. 또 3학년 때는 오디션 테크닉이라는 수업도 있어서 1년 동안 매주 오디션 시험을 보기 때문에 오디션에 대한 대비도 잘 되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악보를 읽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따라서 현장에서 우리 배우들을 픽업하면 훨씬 더 숙련된 인력을 만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공연에서 주연 배역은 한정되어 있는 반면, 학생들의 수는 그보다 많아서 모두에게 균등한 주연 배역의 기회를 제공하기가 힘듭니다. 경험이 중요한 예술계 학생들에게 폭넓은 공연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 학과에서는 어떤 노력을 하고 있습니까?말씀하신대로 주연 배역의 경험이 중요하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1,2학년 때까지는 모든 학생들이 돌아가면서 주연과 조연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하지만 3학년 때부터는 정확한 오디션을 통해 그 오디션을 준비한 과정과 실력에 따라 주연과 조연이 나누어지게 됩니다.- 특히 학과에서는 더블, 트리플 캐스팅을 통해 같은 작품의 공연을 A팀, B팀, C팀으로 나누어 복수로 진행한다고도 들었습니다. 그런 부분도 학생들에게 공연 기회를 더 많이 제공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겠네요.네 맞습니다. 주연 배역을 보다 많이 경험하도록 하기 위해 우리 학교에서는 트리플 캐스팅까지 하는데 그렇게 되면 A팀에 주연이었던 사람이 B팀에서는 앙상블이 될 수가 있습니다. 이렇게 주연과 조연을 거슬러 1인 3역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보다 많은 역할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는 거죠.- 그럼 이번 ‘극단 STUDIO 134’의 공연에서도 중복 캐스팅을 진행하셨나요?네. 이번에는 더블 캐스팅을 했습니다. 재학생과 졸업생들이 나누어 공연을 했는데, 재학생들에게도 공연 기회를 만들어주기 위해 더블 캐스팅을 했습니다.- 이번에 대학로에 서경대 공연예술센터가 개관이 되었는데요, 공연예술의 메카라고 알려진 대학로의 한 복판에 서경대학교만의 공연장이 생겼다는 것은 의미가 아주 클 것 같습니다. 서경대 공연예술센터가 향후 서경대 뮤지컬학과의 경쟁력 강화에 어떤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십니까?지금까지 우리 극단에서 공연을 한다고 했을 때 문예홀에서 공연을 한다고 하면 학교 내에서 공연을 한다는 인식이 강했거든요. 똑같은 공연일지라도 대학로에서 공연을 하게 되면 아까 말씀하신대로 상업극의 중심지에서 공연이 펼쳐지기 때문에 관객들과의 접근성이 훨씬 더 높아지게 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더불어 학교나 학과 홍보에도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생각됩니다. 학교는 좋은 학생들을 끌어와야 하기 때문에 이미지가 중요한데, 대학로 극장을 통해서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이든 그들의 부모님들이든 대학로에서 벌어지는 서경대학교 뮤지컬학과의 공연을 보면서 우리 학교 및 학과의 수준을 더 신뢰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인지도나 지명도를 높이고 다지는데 도움이 돼서 자연스럽게 더 좋은 학생들이 지원을 할 수 있게 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향후 서경대학교 뮤지컬학과의 미래 비전에 대해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우리 졸업생들이 졸업하고 사회에 나가 꼭 상업극에만 몰입하지 않고 스스로 새로운 차원의 공연을 창작해 내서, 우리 학교의 극장인 대학로 서경대 공연예술센터와 교내 문예홀 극장을 중심으로 졸업생과 재학생이 함께 연합해 공연활동을 해나가게 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입니다. 졸업생들이 학교를 떠나 사회로 나가야만 일을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학교를 통해서도 배우로 일할 수 있는 출구랄까 플랫폼을 만들어내는 것이 핵심입니다. 장기적으로는 극단과 학과가 연합해 정기공연을 마치게 되면 극단공연으로 오게 되고 극단공연을 통해 데뷔하는 그런 순환고리를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이런 순환고리를 잘 구축하게 되면 우리 학과와 학생들에게 한층 더 밝은 미래가 펼쳐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홍보실=신지호 학생기자>

보훈무용예술협회, '2018 올해의 예술상' 수상자 발표

송정은 '예술대상'·김성한 '올해의 작품상'·이지선 '올해의 무용가상'보훈무용예술협회가 '2018 올해의 예술상' 수상자를 최종 확정하고, 오는 12일 시상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사진은 '올해의 예술대상' 수상자 송정은 서울기독대학교 교수보훈무용예술협회가 '2018 올해의 예술상' 수상자를 최종 확정했다고 7일 밝혔다. '2018 올해의 예술대상'은 송정은 서울기독대 교수가 받았다. '올해의 작품상'은 김성한 세컨드네이처 댄스컴퍼니 예술감독, '올해의 무용가상'은 이지선 이지선&바투무용단 예술감독이 각각 선정됐다. 또한 각 부문 수상자로 △안상화 Dance MUA 예술감독(안무가상) △나용희 목포시립무용단 상임단원(전통무용가상) △박윤미 박윤미무용단 예술감독(전통무용가상) △서성원 한사모댄스컴퍼니 대표(지도자상)가 뽑혔다. 신인부문에서는 △고우리 서울시무용단 단원(신인 무용가상) △이채현 상명대학교 강사(신인 안무가상) △강은지 숙명여자대학교 강사(신인 안무가상) △박채원 (신인 전통무용가상)이 각각 영예를 안았다. 또 △숙명여대 박은(대학인상) △단국대 김지훈(대학인상) △서경대 김유림(대학인상) △송원대 황채은(대학인상) △상명대 박지윤(대학인상) △국립전통예술고 김누리(학생인상 ) △진도국악고 최은희(학생인상) 등이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문화예술특별상'은 의정부시립무용단과 천안시립흥타령풍물단이 수상하며, 이밖에 박주희 변호사, 이관웅 한푸리가무악코리아 대표가 '공로상' 대상을 수상한다.시상식은 오는 12일 서울 종로구 인사동 이비스 앰배서더호텔에서 진행되며, 이날 2019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과 2018 회계연도 사업실적 및 결산도 함께 보고될 예정이다.<원문출처>그린포스트코리아 http://www.greenpostkorea.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0098

전통문화재단영재교육원, 꿈나무 동화작가 18인 동화책 ‘상상동화 이야기’ 출간

서울시교육청 전통문화재단영재교육원이 대학교수와 동화작가들로 구성된 교수진이 직접 강의를 하고 실기 지도를 한 문예창작영재과정의 결실을 동화책 ‘상상동화 이야기’(가나안디앤피출판사)로 출간한다. 오는 20일 오후 3시에 서울 목동 양천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전통문화재단영재교육원 2018학년도 문예창작영재과정 수료작품집인 동화책 ‘상상동화 이야기’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전통문화재단영재교육원 문예창작영재과정은 정원이 20명으로, 강사진은 유영대 고려대 국문과교수와 김의준 서경대 문화콘텐츠학과 교수, 조예정 동화작가 등으로 구성되어 대학교육과정 수준으로 커리큘럼이 짜여져 있다. 전통문화재단영재교육원 문예창작영재과정은 창작 그림동화책을 만드는 PBL 교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정원 20명으로 1년간 2학기제, 매주 토요일 3시간 실기수업으로 총 100시간의 실기 창작동화작가를 양성하는 특별한 교육을 한다. 그동안 58명 수료생을 배출했고 이번 2018학년도 전통문화재단영재교육원 문화창작영재과정 수료생 18명을 배출했다. 결과물로 18인의 꿈나무 동화작가들의 ‘상상동화 이야기’를 2019년 2월 1일에 서점에 출간한다. 내달 1일부터 YES24와 교보문고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2월 이전에 도서구입은 가나안디앤피출판사로 문의하면 된다. 이미숙 전통문화재단영재교육원 원장은 “2012년 처음 개원할 때 서양화에 편중된 우리 미술의 문제를 제기하고 한국화와 서양화가 접목된 균형 잡힌 미술교육을 해보고자 했던 용감함이 이제 우리 학생들을 통해 꽃을 피우고 있다”며 “대학교육과정을 초, 중학교 시기에 체험해 보게 하는 아주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교육과정에 대해 설명했다.전통문화재단영재교육원은 문화예술분야 영재를 집중 육성하기 위해 설립된 영재교육기관으로, 2012년부터 서울시교육청 대학부설 문화예술분야 영재교육원으로 자리매김해 현재까지 600여 명의 기초과정 문화예술영재를 배출했다.<원문출처> 스포츠경향 http://sports.khan.co.kr/bizlife/sk_index.html?art_id=201901071246003&sec_id=564001&pt=nv

[구병두 서경대 교수의 교육칼럼] 저출산 문제, 그대로 둘 것인가?

서경대학교 인성교양학부 교수(사)한국빅데이터협회 부회장우리나라는 이 지구상에서 출산율이 가장 낮은 나라 가운데 하나지만 한 때는 다산(多産)국가였다. 이는 산업화가 시작되었던 1960년대만 하더라도 출산율이 6.20명이었다는 데에서도 알 수 있다.그러다가 산업화가 진행되면서 1970년대 4.53명, 1980년대 2.70명, 1990년대 1.63명으로 인구대체수준(2.1명) 이하로 떨어지기 시작해 2000년대 1.28명, 2010년대 1.18명으로 출산율이 해를 거듭할수록 줄어들었다.급기야 2018년 3분기에는 0.95명으로 급감했다. 이를 예상이라도 한 듯 2006년 데이빗 콜먼(David Robert Coleman) 교수는 우리나라를 인구소멸 1호 국가로 지명한 바 있다.2009년 유엔미래포럼에서 발간한 「유엔미래보고서 2」에서도 우리나라가 심각한 저출산으로 인해 2305년이 되면 남자 2만명, 여자 3만명 정도만 남게 될 것으로 예측했다. 2018년 3분기 출산율 추이라면 우리 민족의 소멸(消滅) 시기는 예상보다 더욱 앞당겨질지도 모를 일이다.출산율 감소는 생산가능인구의 감소를 가져온다. 지난 반세기 동안 우리나라의 인구추이는 출생율의 급감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인구사회학자 노테슈타인(F. W. Notestein)의 출생과 사망의 정도에 따른 분류를 참고하면 우리나라 인구추이는 2000년대에 진입하면서 이미 마지막 단계인 낮은 출산율과 낮은 사망률 단계에 접어들었다. 생산가능인구가 감소되면 생산과 소비가 줄어들고, 국민총생산(GDP)이 줄어들면 국가경제가 위축될 수밖에 없다. 한 나라의 인구수와 국민총생산은 밀접한 관련이 있기에 저출산은 국민소득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더욱이 베이비붐 세대가 근간에 퇴직하기 시작하면서 생산가능인구는 현저히 줄어들고 있다. 이처럼 출산율과 생산가능인구의 감소가 짧은 기간에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지만 정부의 정책과 그 대책방안은 매우 미약한 상태로 저출산·고령화의 충격이 점점 심각하게 드러나고 있다.개인이 갖고 있는 사회적 배경에 따라 출생에 대한 관념이 다르다. 일반적으로 출생률은 낮은 교육수준보다는 높은 교육수준, 낮은 계층보다는 높은 계층, 농촌보다는 도시 등에서 낮게 나타난다. 이는 1960년대 우리나라의 농업인구가 전체인구의 80퍼센트 이상을 차지하던 농업사회에서는 평균 출산율이 6.20명이었던 것에서도 잘 알 수 있다. 이처럼 한 사회의 산업구조는 출산율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사회적 가치관과 인구정책도 출산에 영향을 미친다. 자녀의 양육보다는 개인의 자유나 자아실현이 더 중요시 되는 가치관으로 부각될 때 출산율이 저하된다. 임신과 출산으로 인해 고용에 불이익을 당한다고 느끼면 출산을 기피하게 되는데, 이 또한 저출산의 원인이 된다. 출산을 함으로써 개인이 얻는 혜택이 비용보다도 크다고 판단할 때 출산을 결정하지만, 출산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비용이 상승하거나 소득이 감소할 경우는 출산을 하지 않거나 미룬다는 것이다.과거에는 남편이 생계부양자이고 아내는 전업주부였던 사회에서 시대의 변천으로 전통적인 성역할이 달라진 것도 저출산 현상과 무관하지 않다. 특히 자녀양육과 관련된 비용 및 자녀교육비가 상승할수록 출산율이 줄어든다. 이밖에 초혼연령의 상승으로 인한 가임기간의 단축, 결혼 및 자녀가치관의 변화, 직장과 가정의 양립 곤란, 경제적 기반의 불안정, 과다한 결혼비용과 주거비용, 워크맘 배려에 대한 정책의 부재 등도 저출산을 더욱 부추긴다.그러기에 출산 및 육아와 관련된 수당지급 정책, 다산가정 자녀에 대한 인센티브 확충, 영유아 보육시설과 같은 육아인프라 확충, 지속적인 자녀교육비 지원, 직장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 마련, 임산부를 배려하는 사회적 풍토 조성 등이 시급하다고 하겠다.특히 결혼 적령기에 있는 청년들이 경제적 문제로 결혼을 미루거나 포기하는 자가 늘어나 인구절벽을 가속화하고 있다.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은 그 어떤 정책보다 우선되어야할 것이다. 그래야 심각한 저출산을 막을 수 있다.<원문출처>민주신문 http://www.iminju.net/news/articleView.html?idxno=41847

[인터뷰] 대학 혁신 이끄는 서경대학교 대학원 구자억 원장

전교생 대상 핵심역량 평가 도입 허브 시스템 구축 입체적 교육 지향대학입학 연령층의 인구가 급감하면서 국내 많은 대학들이 경영난에 직면하고 있다. 인구 감소가 가속화되면서 이러한 위기는 더욱 심화될 전망이다. 각 대학들이 타개책을 모색하고 있는 가운데 서경대학교는 구조개혁을 통해 혁신을 이끌며 성공적 체질 개선으로 평가받고 있다. 구자억 대학원 원장은 혁신기획처장 재직 당시 전교생 CREOS 인증제를 도입하는 등 파격적 정책을 펴며 혁신의 기반을 마련했다.탄탄한 인프라와 교육과정 구축한 서경대학교서경대학교는 1947년 건립되었으며 92년 야간대학에서 일반 대학으로 변경된 이후에도 인재 배출의 산실로서 기능해왔다.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또한 서경대 졸업생이다. 하지만 일반 대학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학교 명칭을 바꾼 후 홍보보다는 교육에 열중하면서 대학 인지도 평가에서 예전만 못하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서경대학교 혁신기획처장을 지냈으며 현재 대학원 원장직을 수행하고 있는 구자억 원장은 “2015년 이후 대학 혁신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적극적인 혁신의 결과가 이미 각종 지표에서 드러나고 있다.서경대학교는 ‘2019 QS 아시아 대학 평가’에서 500위 권 내에 진입하는 등 국내외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 구 원장은 “그동안 대학을 혁신형 모델로 바꾸기 위해 노력해왔다”면서 “혁신이 빛을 발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실제로 서경대는 혁신, 미래 연구원을 따로 두고 있으며 예술단과 대학에 특화된 인프라와 교육과정을 갖춤으로써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미용예술 분야는 아시아 톱 클래스라고 자부한다”는 그는 “미용예술 단과대학에만 한 학기에 외국 유학생 100여명이 입학한다”고 밝혔다. 별도의 홍보를 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차별화된 교육과정이 학생들로부터 인정받고 있는 것이다.현재 미용예술 단과대학에는 500여명의 외국인 유학생들이 재학 중이다. 실용음악, 무대, 조명, 뮤지컬 등 세분화된 전공들을 연계한 허브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것 또한 서경대의 강점이다. 개별적 실습에서 그치지 않고 직접 공연, 패션쇼를 기획해 여러 전공의 학생들이 함께 작업함으로써 현장감을 높일 수 있다. 구 원장은 “예술계 전반을 다룰 수 있으며 이론과 실제를 함께 배울 수 있다”고 강조했다.교육계 혁신 이끄는 구자억 원장서경대의 혁신을 이끌고 있는 구 원장은 중국 베이징사범대에서 유학한 1세대 유학생이다. 한중교육교류협회 회장, 한중미래전략포럼 회장, 중국 칭화대 초빙교수 등을 맡아 한중 관계 개선에 많은 기여를 해왔으며 그 공로를 인정받아 ‘2018 INAK 사회공헌대상’ 한류문화부문 한류문화공로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한국교육개발원에서 교육기관평가센터 소장, 교육연구국제협력센터 본부장을 역임했고 2015년부터는 서경대 혁신기획처장, 서경혁신원장, 대외협력 본부장 등으로 재직하면서 대학 혁신을 위해 헌신해왔다. 혁신기획처장으로 재직 당시 파격적인 정책을 도입함으로써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대표적인 성공적 정책으로 CREOS 인증제 도입을 손꼽을 수 있다. CREOS 인증은 Creativity, Response, Experience, Obligation, Sharing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한 것으로 학생 졸업인증제와 교육과정 인증제로 나누어 실시되었다. 전교생을 대상으로 핵심역량검사를 실시한 것은 유례없는 일이었기 때문에 큰 주목을 받았다.“역량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각 학과, 학생들이 열람할 수 있도록 해 변화 과정에 대한 점검과 개선방안을 구체적으로 마련할 수 있도록 했다”면서 “매년 연말에 그린 페이퍼를 발간하는 한편 졸업할 때까지 자신의 역량 변화 추이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파격적인 시스템”이라고 소개했다. “입학 후 4년 동안 어떤 교육을 받는지 끊임없이 점검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한 구 원장은 형식적인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역량검사의 자료를 활용해 변화와 혁신을 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역량과 소통의 힘을 길러주는 교육자교육계에 깊은 애정을 가지고 있는 구 원장은 현재 한국 대학들이 직면한 위기에 큰 우려를 표했다. “중국의 경우 각 대학들의 수익이 상당하며 칭화대는 일 년 예산의 규모가 4~5조원에 육박한다”면서 “한국 대학들은 열악한 환경에 놓여있다”고 말했다. 일부 대학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경영난에 직면한 것이 한국 대학의 현실이다.결국 시설이나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투자를 줄일 수밖에 없으며 이러한 피해는 고스란히 학생들의 몫이다. “십년 후에는 아시아 대학들 사이에서도 경쟁에서 밀릴 것”으로 전망한 그는 사회 성장의 원동력이 대학 교육의 질과 직결되는 만큼 사회 발전 동력을 상실할 것을 우려했다. 하지만 현재로서는 타개책 마련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학내 구성원들의 보수적인 마인드 또한 4차산업혁명에 대한 준비와 대학 구조 혁신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한편, 구 원장은 학생들에게 국제 정세와 흐름에 민감할 것을 당부했다. “학생들을 가르치다보면 해외의 흐름에 둔감하며 개방성이 낮은 것이 걱정스럽다”면서 교육적인 측면에서 대응과 소통, 이해에 대한 고민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청년들의 역량과 이해, 관용의 힘이 한국 사회의 미래라는 그의 말은 교육의 과제를 다시 생각하게 한다.<원문출처>KNS뉴스통신 http://www.kns.tv/news/articleView.html?idxno=514247

[전창배 서경대 블록체인R&P센터 기업부설연구소장의 4차산업혁명 바로보기]

제조업의 미래 스마트 팩토리(Smart Factory)논설위원 전창배‘4차 산업혁명’이란 용어는 2016년 다보스 세계경제포럼(WEF)에서 클라우스 슈밥 회장이 최초로 언급한 용어로 현재는 전 세계에서 보통명사처럼 쓰이는 단어가 되었다.사실 4차 산업혁명은 현재 명확히 정립된 개념은 없지만 기존의 1차, 2차, 3차 산업혁명과 비교해본다면, 다음과 같이 대략 구분해 볼 수 있을 것이다.18세기 후반 증기기관을 이용한 공장 생산 체계의 탄생을 1차 산업혁명, 19세기 후반 전력을 기반으로 분업화, 대량 생산이 가능해진 2차 산업혁명, 그리고 20세기 후반 컴퓨터와 인터넷의 발달로 정보화, 자동화 혁명이 일어난 3차 산업혁명, 마지막으로 현재 인공지능(AI)과 ICT 융합을 필두로 초연결, 초지능의 차세대 산업혁명으로 불리는 4차 산업혁명까지의 과정이다.특히 4차 산업혁명의 분야를 제조업으로만 한정해서 본다면, 이에 해당하는 차세대 핵심 기술이 바로 “스마트 팩토리” (Smart Factory Technology) 기술이다.스마트 팩토리란 공장 내 설비와 기계에 사물인터넷 센서(IoT Sensor; Internet of Things Sensor)를 설치하고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 분석하여 공장 내 모든 상황을 한눈에 알 수 있게 한 후, 이를 분석하여 목적된 바에 따라 스스로 제어하는 ICT 기반의 지능형 공장을 의미한다. 현재 스마트 팩토리로 앞서 나가는 대표적인 기업으로, 독일의 주방가구기업 노빌리아(nobilia)와 스포츠용품 글로벌 기업인 아디다스(Adidas)를 들 수 있다.노빌리아는 공장 2곳에서 2,500명의 직원이 스마트 팩토리 시스템을 통해 매일 2,600세트, 연간 580,000세트의 고객 맞춤형 부엌가구를 전 세계 70여개국에 수출하고 있으며, 아디다스는 2013년부터 스피드 팩토리 (Speed Factory)라는 스마트 공장을 구축하여, 현재 독일의 안스바흐 공장에서 연간 50만 켤레의 운동화를 단 10명이 생산하는 획기적인 시스템을 가동 중에 있다.그 결과 두 기업 모두 제조 생산성과 비용 효율성이 크게 향상되었고, 불량률은 크게 감소하는 등 전체적인 매출과 영업이익률이 크게 개선되는 효과를 얻었다. 반면 우리나라는 아직 일부 대기업을 제외하고는 스마트 팩토리 기술의 도입 및 연구개발, 관련 정부의 정책적 지원이 독일, 미국, 일본, 중국 등 다른 제조 경쟁국들에 비해 크게 뒤쳐져 있는 상황이다.다행히 작년 12월 13일 정부가 중소벤처기업부와 산업통상자원부 등 9개 부처와 공동으로 ‘중소기업 스마트 제조혁신 전략 보고회’를 발표한 자리에서, 2022년까지 스마트공장 3만개와 스마트 산업단지 10개를 조성하고, 스마트공장 전문 인력 10만명을 양성한다는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한 것은 시의적절한 일이다. 작금을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 들어섰다고는 하지만, 아직 우리나라는 제조업이 전체 GDP의 29.3%를 차지할 정도로 제조업이 국가 산업에 끼치는 영향력이 대단히 크다.따라서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제조 핵심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나아가 선도국으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제조업 분야의 혁신이 반드시 필요하며, 스마트 팩토리는 제조업 혁신의 가장 필수적인 전략이 될 것이다.고무적인 점은 우리나라가 제조업 분야에서 세계를 리딩하는 대기업들이 존재하며, 로봇 보급률 세계 1위, 스마트 시스템의 기반이 되는 ICT 인프라의 강국이기에, 국가적 잠재력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관련 기술을 선도하는 미래 글로벌 제조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열려 있다는 점이다.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른 때라는 말처럼, 정부와 학계, 기업이 적극 협력하여 2019년도가 스마트 제조업(Smart Manufacturing)으로 도약하는 원년이 되기를 기원해 본다.<원문출처> KNS뉴스통신 http://www.kns.tv/news/articleView.html?idxno=513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