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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세먼지 궁금증 풀어드립니다" 과총 9일 오후 국민포럼 개최 [출처: 중앙일보] "미세먼지 궁금증 풀어드립니다" 과총 9일 오후 국민포럼 개최

    황사가 닥치면서 지난 5일 오후 서울시에는 미세먼지(PM-10) 주의보가 발령됐다. 미세먼지와 황사의 차이 등에 대한 시민들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행사가 9일 오후 서울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주최로 열린다. [연합뉴스]미세먼지와 황사는 어떻게 다른가요?", "미세먼지 오염의 주원인은 해외 유입 미세먼지인가요?",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도 창문을 열고 환기를 해야 하나요?", "경유 가격을 올리면 경유 자동차 증가를 억제할 수 있나요?", "인공강우를 하면 미세먼지를 줄일 수 있나요?"지난달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이하 과총, 회장 김명자)가 온라인으로 접수한 미세먼지에 관한 시민들의 질문이다. 시민들이 과총에 던진 미세먼지와 대기오염 관련 질문은 300개가 넘었다. 이에 과총은 각 분야 전문가들을 초청해 이들 질문에 공개 답변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과총은 9일 오후 2~5시 서울 강남구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 지하 1층 대회의실에서 제2회 미세먼지 국민 포럼 '미세먼지에 관한 궁금증을 풀어드립니다'를 개최한다. 지난 2월 25일 제1회 미세먼지 국민 포럼 '미세먼지, 얼마나 심각하고 무엇이 문제인가'에 이은 두 번째 행사다.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가 모두 '나쁨' 수준을 보인 5일 서울 서초구 누에다리에서 바라본 반포대로가 온통 희뿌옇다. [연합뉴스]9일 행사에는 대기오염·환경보건·에너지·자동차·국제관계 전문가와 시민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해 미세먼지의 정의와 기준, 측정방법, 생성과 제거 메커니즘, 인체 위해성, 저감 대책, 국제 협력, 국민홍보 등 분야별로 질문에 답하게 된다.이번 행사는 유튜브로 생중계되는데, '한국 과총'을 검색하면 실시간 질의응답 내용을 시청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행사 현장에 참석한 청중에게 질문을 던지고, 청중이 스마트폰을 사용해 'O, X'로 답하면 그 결과에 대해 전문가들이 설명하는 '쌍방향 소통' 형식으로 진행된다. 김명자 과총 회장은 "이번 국민 포럼은 새로운 형식을 도입하는 것이어서 과총으로서도 쉽지 않았는데, 많은 전문가가 적극적인 참여해 주신 덕분에 이뤄지게 됐다"며 "이번 국민 포럼의 내용은 리플렛으로 제작해 배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김명자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장. [뉴스1]한편, 9일 행사에는 김 회장과 고윤화 미세먼지 국민 포럼 운영위원장 외에도 김윤신 세계맑은공기연맹 대표와 김기은 서경대 화학생명공학과 교수가 참석해 토론회 1부와 2부 좌장을 맡을 예정이다.또, 권호장 단국대 의대 교수, 김순태 아주대 환경안전공학과 교수, 박영우 전 유엔 환경계획 아태지역사무소장, 박일수 한국외대 황사 및 장거리 이동 오염물질 연구센터 소장, 유경선 광운대 환경공학과 교수, 이소영 기후솔루션 부대표, 이영재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친환경 자동차 기술개발 사업단장, 정권 서울시립대 환경공학과 교수, 정용훈 KAIST 원자력양자공학과 교수, 지현영 환경재단 미세먼지센터 국장, 추장민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선임연구위원, 한진석 안양대 환경에너지공학과 교수 등이 참석한다.<원문출처>중앙일보 https://news.joins.com/article/23434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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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화통일염원! 대학 춤 축제! 서경대학교 ‘춘향’

    -평화통일의 염원 담아 ‘춤으로 하나로!’-7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야외무대에서 10개 대학팀 춤판 벌여 7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야외무대에서 '대학 춤 축제'에서 서경대학교 팀이 '춘향' 을 열연하고 있다.[모동신 기자] 국제문화예술포럼(International Culture & Arts Forum·조직위원장 백현순  교수)은 7일 오후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야외무대에서 남북정상 판문점회담 1주년 기념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 ‘평화통일염원 대학 춤 축제’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춤으로 하나로!’를 주제로 경희대학교, 국민대학교, 동덕여자대학교, 서경대학교, 중앙대학교, 충남대학교, 한양대학교, 한국체육대학교, 총 8개 대학교의 9개 팀이 함께 했다.7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야외무대에서 '대학 춤 축제'에서 서경대학교 팀이 '춘향' 을 열연하고 있다.여덟 번째 무대, 서경대학교 <춘향> (예술감 전순희 교수). 춘향은 춘향을 모티브로 사랑, 이별, 아픔, 그들의 애절한 사랑 이야기가 시작된다.이날 행사는 (사)한국춤협회, 대한민국무용단체연합 주최, 국제문화예술포럼(ICAF· International Culture & Arts Forum) 주관, 경희대학교, 국민대학교, 동덕여자대학교, 서경대학교, 중앙대학교, 충남대학교, 한양대학교, 한국체육대학교 후원으로 개최됐다.7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야외무대에서 '대학 춤 축제'에서 서경대학교 팀이 '춘향' 을 열연하고 있다. <원문출처>파이낸스투데이 http://www.fn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85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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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런닝맨: 서경대편’ 3월 31일(일)에 이어 4월 7일(일)에도 방영돼…이례적으로 2회 연속 방송

    서경대학교, 런닝맨 대학교, 군사학과 인터넷 실시간 검색어 1위 오르고 방송 후 언론에서도 서경대 관련 기사 잇따라 보도돼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서경대편’이 지난 3월 31일(일)에 이어 4월 7일(일)에도 방영됐다.SBS는 지난 주, 이번 런닝맨: 서경대편은 에피소드가 풍부하고 방송분량도 많아 이례적으로 2회 연속 방송하기로 결정했다고 학교 측에 알려왔다.4월 7일 방송에서는 '솔로대첩 레이스' 두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유재석, 지석진, 이광수, 하하, 전소민, 양세찬과 함께 특별 게스트인 배우 장희진, 김재영, 우주 소녀 보나가 본격적인 비밀커플을 추리했다. 멤버들은 팀별로 마지막 게임인 3각 줄다리기를 하기 위해 서경대 캠퍼스에서 팀을 구했다.김종국 팀은 모델학과에서 유재석 팀은 군사학과에서, 하하 팀은 뮤지컬학과에서 룰렛게임을 통해 팀원을 모집했다. 하지만 구해온 팀원들은 체격 차이가 심했고 김종국 팀은 모두 김종국의 체격에 버금하는 모델학과 학생들을 팀원으로 데려와서 다른 팀원들의 원성을 샀다. 게임을 시작하기 전에 하하 팀에서는 학생 한 명이 출석 체크를 하느라 잠시 자리를 비웠다. 하지만 지석진은 “그건 어쩔 수 없다”며 냉정하게 말했고 유재석도 “우리 팀에는 6시에 미팅이 있는 사람도 있다”라고 하며 한 치의 양보도 하지 않았다. 결국 시작된 줄다리기는 김종국, 송지효, 김재영이 있는 모델학과 학생들의 '여보세요' 팀이 이겼고 이어 멤버들은 힌트지를 찾으며 레이스를 하게 됐다.모든 멤버들이 용의선상에 있는 가운데 특히 상대적으로 숫자가 적은 여자 멤버들 전원을 비밀커플의 여자로 용의선상에 올린 가운데, 남자 멤버들은 여자 멤버들 중 누구하나 믿지 못하고 힌트가 공개될수록 의심만 했다. 먼저 비밀커플 힌트로 여자는 30대이고 런닝맨 멤버라고 했고 남자는 본명을 쓰고 모델 출신이다라는 힌트지에 이광수와 김재영이 의심을 받았다. 용의 선상에서 벗어나기 위한 여자 멤버들의 결백주장이 이어지고 송지효는 남자 멤버들 대부분이 본인 말을 들어주지 않음에도 끝까지 자신의 결백함을 주장했다. 반면, 아무런 힌트를 획득하지 못한 전소민은 힌트를 공유받기 위해 남자 멤버들에게 대화를 시도했지만 번번히 거절당하며 치열한 눈치 작전을 벌였다. 또 김재영과 이광수 중에서 투표를 해서 이광수를 심판대에 올렸고 이름표에 아무것도 씌여있지 않자 김재영이 비밀커플 남자로 드러나게 됐다. 한편, 유재석은 제작진들에게 모태솔로 미션을 받고 비밀커플이 아니라고 확정된 하하, 양세찬, 보나와 함께 다니게 됐다.‘런닝맨: 서경대편’은 고정 출연진인 유재석, 송지효, 김종국, 이광수, 하하, 지석진, 전소민, 양세찬과 배우 장희진, 가수 우주소녀 보나, 배우 김재영 등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유담관 내 CLC ZONE과 뷰티아트센터, 모델학과 워킹 연습실, 학술정보관, 초록운동장, 본관 군사학과 세미나실, 수인관 옆 운동장 등 캠퍼스 곳곳을 누비며 서경대학교 학생들과 게임을 하고 레이스도 펼쳤다.끊임없는 질주와 긴박감 넘치는 대결을 통해 대한민국 랜드마크와 명소들의 숨겨진 뒷모습을 공개해 오고 있는 ‘SBS 런닝맨’은 게임이나 미션, 레이스를 펼치는 장소만 노출시킬 뿐 이름을 공개하지 않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촬영 명소나 기관의 로고, 이름 등이 화면에 노출되어도 모자이크 처리를 하기 때문에 촬영 장소가 어디인지를 알 수가 없다. 이 때문에 시청자와 누리꾼들은 방송을 보면서 촬영 장소가 어디고 출연자가 누군지 밝히기 위해 포털 사이트나 SNS 채널을 풀 가동한다. 이번 ‘서경대편’에서도 캠퍼스 전경와 학생들 모습만 노출될 뿐 학교 로고나 교명은 밝히지 않았다. 하지만 포털 사이트에서는 방송이 진행되는 동안 서경대학교, 런닝맨 대학교, 군사학과 등이 인터넷 실시간 검색어 1, 2, 3위에 올라 누리꾼들이 가장 많이 검색한 단어로 파악됐다. 방송 후 언론에서도 런닝맨을 촬영한 서경대학교 관련 기사들이 잇따라 보도됐다. <관련 기사>경인일보 http://www.kyeongin.com/main/view.php?key=20190406010002691경인일보 http://www.kyeongin.com/main/view.php?key=20190407001817359아시아뉴스통신 http://www.anewsa.com/detail.php?number=1659838&thread=07r05아시아뉴스통신 http://www.anewsa.com/detail.php?number=1660437&thread=07r05국제신문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500&key=20190406.99099002646아시아투데이 http://www.asiatoday.co.kr/view.php?key=20190406001012141CNB뉴스 http://www.cnbnews.com/news/article.html?no=405892한국경제 https://www.hankyung.com/article/2019040671627금강일보 http://www.gg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637140메디컬리포트 http://medicalreport.kr/news/view/110476그린데일리 http://www.kyeongin.com/main/view.php?key=20190407001817359톱스타뉴스 http://www.topstar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609978톱스타뉴스 http://www.topstar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609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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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경인 인터뷰: 대만 명도대학에서 교환학생 과정 이수 후 귀국한 국제비즈니스어학부 중어전공 16학번 용연중 - 이지민 학생

    서경대학교는 세계적 교양인 양성에 교육목표를 두고 해외 교환학생을 선발, 아시아, 미국, 유럽 등지에 파견하고 있다. 교환학생 제도는 국제화 시대를 맞아 학생들의 외국어능력 향상과 선진국 학생들과의 문화 교류, 친목을 통한 신지식인으로서의 대인관계 역량 및 글로벌 역량을 증진시키고자 해외 유수 대학과 학생교류 협정을 체결하고 재학생들을 외국 대학에 내보내 수학하도록 하는 제도로, 우리 학교에서도 지난 90년대 중반부터 해외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마련, 매년 다수의 학생들을 외국에 보내 학업을 하고 현지 경험도 쌓도록 하고 있다.  지난 2018년도 1학기에도 17명의 교환학생을 선발하여 대만, 일본, 프랑스 소재 대학에 파견했다. 2018년도에 교환학생으로 선발되어 두 학기동안 대만 타이중 소재 명도대학에서 수학 후 귀국한 국제비즈니스어학부 중어전공의 용연중 학생과 이지민 학생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 안녕하세요. 자기 소개 부탁드립니다. 용연중 학생: 안녕하세요. 국제비즈니스어학부 중어전공 16학번 24살 용연중입니다. 이지민 학생: 안녕하세요. 국제비즈니스어학부 중어전공 16학번 23살 이지민입니다. - 네, 정확히 대만에서 생활한 기간이 얼마나 되나요? 용연중 · 이지민 학생: 2018년 2월에 출국해서 2018년 12월에 귀국했으니까 11개월 정도 됩니다.- 두 분 모두 꽤 오랜 시간 대만에서 지내셨는데, 집을 떠나 낯선 나라에서 생활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은 없었나요? 용연중 학생: 적응을 못 할까봐 좀 두려웠던 것 같아요. 하지만, 그런 두려움보다도 한국에 있는 가족들과 친구들이 더 보고 싶을 것 같아서, 그게 더 걱정스러웠습니다. 대만에서 지낸 지 얼마 안 되었을 때에는 낯설어서 새 친구를 사귀는 것보다 한국에 있는 친구들과 연락하는 시간이 더 많았을 정도였습니다. 이후 차츰 시간이 지나면서 룸메이트들과 친해지게 되었고 그 후부터 대만 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었습니다. 이지민 학생: 저는 두려움보다 설렘이 더 컸습니다. 중국어 전공이지만 제게 대만은 좀 낯선 나라였는데, 새로운 것들을 많이 배울 수 있을 것 같은 설렘이 커서 하루하루 출국 날짜를 세며 기다릴 정도였습니다.   명도대학 전경 - 교환학생을 신청하게 된 계기가 있었나요? 그리고 교환학생으로 선발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셨나요? 용연중 학생: 외국에서 생활해보고 싶은 로망이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전공이 어학 쪽이다 보니, 실력을 빠르게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해당 언어권에서 생활하는 것이 가장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침 우리 학교에 교환학생 제도가 있어서 좋은 기회인 것 같아 신청을 하게 되었습니다. 앞서, 교환학생으로 선발되기 위해 성적관리를 했습니다. 그리고 교환학생으로 선발 된 후, 대만에서 생활하는 데 아무래도 대화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출국 전에 회화 학원을 다녔습니다.이지민 학생: 저는 중·고등학생 때부터 교환학생 제도가 있다는 것을 알았고, 그로 인해 교환학생을 경험해 보는 것이 제 대학생활 버킷 리스트 중 하나였습니다. 때문에 교환학생으로 선발되기 위해 학점 관리를 열심히 했고 토익 점수를 높이는 데도 신경을 썼습니다. 명도대학 전경- 대만에서의 대학생활과 한국에서의 대학생활 중에 다른 점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용연중 학생: 제 개인적인 느낌일 수도 있는데, 한국에서의 대학생활보다는 대만에서의 대학생활이 좀 더 여유가 있었던 것 같아요. 아무래도 만만디(慢慢的: 행동이 굼뜨거나 일의 진척이 느림을 이르는 말. 중국 문화의 별명 같은 것) 문화 때문인지 시험 기간에도 치열하게 공부만 하는 게 아니라 각자의 여가를 즐기는 친구들이 많았습니다. 이지민 학생: 한국의 여느 대학과 달리, 점심시간이 따로 정해져 있었기 때문에(대학마다 상이할 수 있음) 점심은 거르지 않고 꼬박 꼬박 챙겨 먹을 수 있었습니다. 또, 대만은 오토바이를 타는 분들이 많은데 학생들도 대부분 오토바이를 타고 학교에 옵니다. - 같은 아시아 문화권인데도 차이가 꽤 많네요. 교환학생 기간 중 어떤 일상을 보냈을지 궁금한데요, 하루 일과는 어떠셨나요? 용연중 학생: 보통 수업을 마친 뒤 대만 친구들과 산책을 하며, 대화를 많이 나눴습니다. 책상에 앉아 공부를 하는 것도 분명 언어실력 향상에 도움이 되지만, 회화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대만 친구들에게 계속해서 말을 걸었던 것 같습니다. 그 덕분에 친구들도 많이 사귈 수 있었고, 제 회화 실력도 많이 좋아졌습니다.이지민 학생: 평일에는 수업을 마친 후 하루 동안 새로 알게 된 단어 위주로 공부를 했고 주말이면 친구들의 오토바이를 타고 대만 이 곳 저 곳을 여행했습니다.  대만 학생들과 용연중 학생(맨 앞)- 대만에서도 바쁜 일상을 보내셨네요. 교환학생으로 생활하는 동안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이 있었다면 무엇이었을까요? 용연중 학생: 대만 친구들과 함께 컨딩으로 여행 갔을 때가 제일 기억에 남습니다. 그 때 본 석양의 노을이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이지민 학생: 저 역시 대만 친구들과 컨딩 여행을 한 게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저는 컨딩까지 대만 친구의 오토바이를 타고 갔는데, 바람을 맞으며 바라본 바다 풍경이 잊혀지지 않습니다. 또 컨딩은 공기가 좋아서인지 밤이 되면 하늘에 별이 정말 많이 보입니다. 컨딩에서 본 밤하늘이 지금까지 제 인생에서 본 하늘 가운데 가장 많은 별이 떠 있는 하늘이었습니다. 컨딩에서 이지민 학생  컨딩에서 용연중 학생- 좋은 일도 있었던 만큼 힘든 일도 있었을 것 같은데, 교환학생으로 생활하는 동안 어느 부분이 가장 힘들었나요? 용연중 학생: 대만에 가기 전에 걱정했던 것처럼 외로움이 가장 크고 힘들었습니다. 가족들에 대한 그리움도 컸고, 또, 무슨 일이 생겨도 당장 옆에 의지할 사람이 없어 혼자 일을 해결해야 하는 것이 많이 힘들었습니다.  이지민 학생: 명도대학이 있는 장화시가 시골이어서 그런지 벌레가 많아 힘들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대만의 기후 특성 상 여름이 너무 덥고 습해서 여름에는 야외 활동을 하는 것이 매우 힘들었습니다.- 새롭게 교환학생으로 선발되어 대만으로 가는 친구들에게 주는 팁이 있을까요? 용연중 학생: 낯 설다고 혼자 있지 말고, 대만 친구들에게 계속해서 말을 거는 것이 좋습니다. 친구들을 사귀는 것은 물론이고, 친구들과의 대화를 통해 회화 실력도 큰 폭으로 향상 시킬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뿐만 아니라, 책에서 배우는 딱딱한 문어체가 아닌, 실제 네이티브 스피커들이 사용하는 일상의 구어체를 배울 수 있어 더 자연스러운 말투를 구사하는 데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이지민 학생: 대만에는 맛있는 음식이 많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철판 요리가 굉장히 맛있습니다. 대만에 도착하시면, 훠궈도 좋지만 첫 식사는 철판 요리를 드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그리고 밀크티는 꼭 우롱차이나를 드십시오. - 교환학생 기간 중 들었던 수업은 어떤 것이 있으며 어떤 부분이 좋았나요? 이지민 학생: 저는 영어과목 수업들과 유행 음악, 다도, 어학당 수업을 주로 들었는데, 아무래도 학문적인 수업보다는 유행 음악 수업과 다도 수업이 가장 좋았습니다. 유행 음악 수업에서는 대만에서 실제로 유행하는 가요를 배우고 익힐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배운 노래를 일상생활에서 흥얼거리며 다니니까 좋더라고요. 다도 수업은 이론이 아니라 저희가 직접 찻잎을 우려 시름까지 진행하는데, 다도의 예의와 정신 수양까지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물론 어학당 수업도 좋았습니다. 대만 친구들을 사귀면서 회화 실력이 많이 늘어 좋았지만, 책상에 앉아 공부하는 것이 익숙했던 저에게 친구들과 대화하는 시간은 공부하는 시간이라고 느껴지지 않아 불안했습니다. 어학당 수업 덕분에 책상에 앉아 공부하는 시간이 생겨 안심이 되었고 실제로도 집중이 잘 돼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홍보실=양상경 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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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경대학교, ‘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의 저자 정문정 작가와 재학생 간 만남의 자리 가져

    4월 3일(수) 오후 3시 교내 학술정보관서…무례한 사람 만나면 감정 동요 없이 단호하고 센스있게 응수하는 법 알려줘…강연 후엔 작가 사인회도   서경대학교(총장 최영철)는 4월 3일(수) 오후 3시 교내 학술정보관에서 100여 명 재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의 저자 정문정 작가와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정문정 작가는 “남들이 보는 20대는 청춘이고 행복할 거라고 생각하지만 정적 나는 그렇지 않았다. 나의 20대 초반은 내가 생각하는 나와 현실의 나의 사이의 커다란 간극에서 오는 감정 때문에 힘들었고, 서로에게 상처 주는 이 사회에서 어떻게 하면 망가지지 않고 잘 살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했었다.”며 그러한 자신을 향한 질문이 계기가 돼 ‘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이라는 책을 쓰게 되었다고 먼저 책을 집필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짤막한 책 소개와 함께 시작한 강연에서 정문정 작가는 탤런트 김숙 씨의 사례를 예로 들면서 어떤 상황이 벌어졌을 때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좋은지에 대해 설명했다. 탤런트 김숙 씨는 한 티비 프로그램에서 한 패널이 “남자같이 생겼다.” 라고 말하자 “상처 주네?” 라고 응수했다. 정문정 작가는 김숙 씨 사례에서처럼 무안 주지 않고, 팩트만을 말하면서 상대에게 그 말이 듣기에 불편했음을 넌지시 알려주기만 해도 된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무례한 사람은 처음부터 무례한 사람이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이고, 무례한 말을 들었을 때 상대방을 무안 주거나 되받아칠 필요는 없으며, 그렇다고 그 상황을 아무런 대꾸 없이 넘기면 무례한 말을 한 사람은 자신의 말이 무례한 말이었음을 인지하지 못 한 채 그냥 지나치게 된다며 되도록 자신 스스로 반응을 절제하고 응수할 때 감정을 배제하고 상황만을 말하라고 주문했다.   정문정 작가는 또, 강연에 참석한 한 학생이 “부모님이 무례한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라고 질문하자 “사실 가족이 무례한 경우가 대부분이며 가족은 서로가 상처받을 만한 포인트를 잘 알고 있다.”며 “그래서 우리는 우리 주변의 일반적인 사람들이 나이를 먹고 결혼해 아이들 낳으면 부모가 되는 것처럼 우리 부모님도 그들처럼 특별한 존재가 아님을 인지해야 하며 그렇기 때문에 부모님이 나에게 어떻게 이런 말을 할 수 있지? 라는 생각을 하기보다는 부모님도 여느 일반인처럼 평범한 사람이고 상처를 줄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고 답했다.  강연 후 있은 작가 사인회에서 정문정 작가는 학생 한 명 한 명과 눈을 맞추며 그들이 가져온 자신의 책에 일일이 손수 사인을 해주었다. 저자와의 만남에 참석한 서경대 문화콘텐츠학과 정지숙 양은 “저도 고등학교에 다닐 때 친구로부터 칭찬을 가장한 무례한 말을 들은 적이 있다.”며 “그 당시에는 그 말을 한 친구에게 오히려 고맙다고 바보같이 웃고 넘겼는데, 오늘 정문정 작가님께서 우리는 무례한 사람에게 너무 잘 웃어주는 데 그럴 필요는 없다고 말씀하신 게 마음에 와 닿았다. 강의를 듣고 난 직후라 그런지 다시 당시 상황으로돌아간다면 그렇게 하지 않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 왜냐 하면 그 말을 듣고 웃어 넘긴 다음에도 기분이 좋지 않았다. 강연을 듣고 이제는 웃고만 있지 않고 제 자신의 기분을 말 할 수 있을 것 같다. 참지 않아도 된다는 걸 깨달았다.“며 앞으로도 이런 유익한 강연을 듣는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은 일상에서 만나는 무례한 사람들, 사람마다 관계마다 심리적 거리가 다르다는 점을 무시하고 갑자기 선을 훅 넘는 사람들에게 감정의 동요 없이 단호하면서도 센스있게 응수할 수 있는 의사표현에 대해 이야기한 책이다. 작가는 책 속에서 우리 앞에 놓인 인간관계의 현실과 그런 현실에 대한 고찰, 회사와 가족, 연인에 이르기까지 우리를 둘러싼 사람들 사이에서 자기 자신을 찾고 싶은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방법들을 자세하게 일러준다. 작가가 시도한 대처법 가운데 가장 효과적이었던 방법과 그 과정에서 깨달은 것들을 책 속에 담아 읽는 이로 하여금 무례한 사람을 만나도 기죽지 않고 우아하게 경고할 수 있도록 돕는다. ‘대학내일’ 편집장을 역임한 정문정 작가는 ‘20대를 읽어야 트랜드가 보인다’, ‘20대가 당신의 브랜드를 외면하는 이유’ 등 주로 대학생과 20대들이 주도하는 트랜드, 여성, 인간관계, 심리학 등의 분야에 관한 글을 썼다. 정문정 작가는 현재 대학내일, brunch, PAPER 등에 칼럼을 연재 중이다. 서경대학교 학술정보관은 저자와의 만남 프로그램을 통해 재학생들의 독서 의욕을 고취시키고, 교내 독서 문화를 조성함은 물론, 독서를 통한 사고능력 향상 및 문제해결 능력 함양을 위해 지난해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의 저자 김수현 작가와의 만남에 이어 이번에 두 번째로 정문정 작가와의 만남을 개최했으며, 앞으로도 재학생들과 유명 작가의 만남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홍보실=양상경 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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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경대학교 예술교육센터 ‘2019 인생나눔교실’ 찾아가는 인생나눔교실 멘토봉사단 발대식 개최

    올해 아동, 청소년, 청년 등 다양한 세대의 멘티 찾아가 600여 회 멘토링 실시 계획선발된 선배세대 멘토봉사단 46명 대상 공통교육과 발대식 진행대학 자원 활용한 다양한 연계활동으로 세대 간 소통 및 인문가치 확산 ▲ 2019 인생나눔교실 멘토봉사단 발대식 단체사진서경대학교(총장 최영철) 예술교육센터는4월 3일(수) 서경대 본관 8층 컨벤션홀에서 인생나눔교실 멘토봉사단을 대상으로 공통교육 및 발대식을 가졌다.   ‘인생나눔교실’은 세대, 계층, 개인의 다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은퇴세대인 선배멘토가 아동, 청소년 및 청년인 새내기세대와 멘토링을 진행함으로써 상호 배움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서경대학교 예술교육센터가 주관하는 ‘인생나눔교실’은 수도권 지역의 멘티기관으로 현재 중학교, 지역아동센터, 군부대 등 모두 25개 기관을 선정했다.올해 사업에서는 멘토의 연령을 만 50세 이상으로 제한해 고령화 사회에서의 노년의 존엄성과 주체성을 반영한 인문정신문화를 확장하고자 하였다. 멘티 대상은 아동, 청소년, 청년, 노년 등 생애주기별로 나누어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였고, 이를 통해 사람과의 관계를 통한 공동체의 사회적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공통교육에서는 올바른 의사소통과 배려를 위한 ‘성인지 감수성 향상 교육’과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고 ‘멘토로서 나를 발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육과정을 모두 마친 멘토봉사단은 임명장을 수여 받고 오는 8일부터 본격적인 인생나눔 멘토링을 시작한다.   사업의 총괄 책임자인 한정섭 교수(서경대 공연예술학부·예술교육센터 부센터장)는 “오늘 이 자리는 멘토봉사단에게 교육적 의미로 접근하기보다는 인생을 나눔에 앞서 급격히 변화하고 있는 다른 세대의 관점을 보다 다양하게 이해하여 나눔과 인문 멘토링의 적절한 연계를 위해 마련하였다.”며 “무엇보다 귀하고 값진 인생을 멘티들과 나누고자 참여를 결심한 멘토봉사단을 만나며 오롯이 이 마음이 잘 전해질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는 것이 지역주관처의 역할인 것 같다.”고 말했다.서경대학교 예술교육센터는 인생나눔교실의 수도권 지역주관처로 올해 인문가치 확산을 위한 지역거점 프로그램인 ‘함께하는 인생나눔활동’, 삶의 가치와 의미를 찾아가는 ‘인생삼모작 인생나눔학교’, 소통과 관계 회복 프로젝트 ‘삶이 있는 인생식탁’ 등 다양한 기획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인생나눔교실’ 관련 안내 및 문의는 서경대학교 예술교육센터(02-940-2931, https://aec.skuniv. ac.kr/)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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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창선 서경대 경영학부 교수 '금융경제' 기고 : 인코텀즈2020(Incoterms2020)의 주요 개정

    국제 매매계약 시에 여러가지 조건 중 가장 민감한 부분이 가격조건이다. 가격조건(terms of price)이란 무역거래에서 발생되는 여러 가지 비용을 수출업자와 수입업자 중 누가 부담하느냐를 나타내는 거래조건이다. 국내거래와는 달리 무역은 원거리 거래이므로 수출지에서 수입지까지 상품이 이동될 때마다 발생되는 비용을 누가 어디까지 부담하여 단가에 반영할 것인지를 매 계약 시마다 협상한다면 번거롭기에 사전에 통일시켜 정형화할 필요가 있다.  위 그림에서 매도인 공장에서 매수인 공장까지 물품이 이동되면서 들어가는 주요 비용을 열거하면, 수출지 운송인이 위치한 장소(항구 또는 공항)까지의 내륙운반비, 운송수단에 싣기 전 수출통관비용, 운송수단에 싣는 선적비, 운송회사에 지급될 수입지까지의 운임, 수입지까지의 보험료, 도착지에서의 하역비, 수입통관비 및 수입관세와 매수인 공장까지의 내륙운반비가 소요된다. 수출가격은 정찰가격이 아니라, 물품의 인도장소와 매도인의 비용부담 여부에 따라 결정되므로 고무줄 가격인 셈이다. 그런데 이들 비용을 누가 부담할 것이냐를 놓고 매번 계약 시마다 협상을 하게 된다면 많은 시간 낭비는 물론 협상의 애로사항이 될 수 있다. 국가마다 상관습이 달라 조건이 다를 수가 있어 분쟁이 발생할 수도 있으므로 국제적으로 통일된 모델이 필요하게 되고, 가장 많이 이용되는 모델을 사전에 선정해 두고 계약 시마다 이 모델 중 하나를 선택하면 수출상과 수입상 간의 매매계약이 훨씬 수월하게 체결될 수 있을 것이다. 국제 민간조직기구인 국제상업회의소(International Chamber of Commerce ; ICC)는 국제적으로 통일된 규칙의 제정을 필요로 하여, ‘무역거래조건의 해석에 관한 국제규칙’을 제정하게 되었다. 이 통일규칙을 “INCOMTERMS"라고 하며, INnternational COmmercial TERMS를 조합한 것이다.. 이 국제규칙은 무역관습의 변화에 따라 총 7번에 걸쳐 개정되어 현재 2010년도에 개정되어 ‘Incoterms 2010’이라 하며, 11가지 거래조건을 사용하고 있다. 무역실무에서 익혀야 할 중요한 국제규칙이다.1. 인코텀즈의 규정내용인코텀즈는 무역거래를 할 때 거래 당사자 간의 법률관계(권리와 의무)를 각 가격조건별로 정형화시켰다. ① 비용부담의 분기점 (allocation of cost)무역계약을 이행할 때 발생하는 비용부담의 이전시점으로 수출단가 산정의 기준이 된다. ② 위험부담의 분기점 (transfer of risk)수출화물이 이동과정 중에 발생될 수 있는 위험 즉, 멸실 및 손상 등에 대한 책임이 매도인으로부터 매수인에게로 이전되는 시점을 말한다. ③ 물품의 인도시점 (delivery of goods)화물에 대한 소유권이 매도인에게서 매수인에게로 이전되는 시점을 말한다. 매도인의 위험부담의 분기점은 물품의 인도시점과 항상 일치한다.④ 기타 당사자의 의무운송계약 체결, 선박 수배 및 통지, 선적 통지, 보험 부보, 서류의 전달 등이 있다. 2. 가격조건별 비용 및 위험부담인코텀즈(INCOMTERMS)는 수출자의 창고에서 수입자의 창고까지 운송도중 발생하는 비용과 위험을 누가 어느 지점까지 부담하느냐를 정리해서 정형화한 거래조건이다. 또한 수출입가격의 산출기준 및 근거가 될 뿐만 아니라 수출입거래 당사자들의 권리, 의무 등 법률관계의 기초가 된다. 즉, 11개 조건을 수출지에서부터 E그룹(EXW), F그룹(FCA, FAS, FOB), C그룹(CFR, CIF, CPT, CIP), D그룹(DAT, DAP, DDP)으로 구분하고 있다. Incoterms2010에서는 이들 조건 중, FAS, FOB, CFR, CIF 네 조건은 해상 및 내륙수로 운송에 사용되는 규칙인 해상전용조건으로 규정해 놓고, 나머지 조건은 운송방식에 관계없이 모두 사용되는 규칙의 2개의 큰 틀로 나누고 있다. 인코텀즈를 이해하는 데에는 몇 가지 먼저 알아두어야 할 내용이 있다. 첫째, 각 조건의 뒤에는 반드시 특정한 장소가 표기되어야 한다. 수출상이 여기까지 비용부담을 하였다는 의미이다. 둘째, 이 조건들의 주체는 항상 수출상(seller)이라는 것이다. 즉 수출상이 각 조건의 뒤에 표시한 장소까지 비용과 위험을 분담하는 것이고, 나머지는 수입상(buyer)의 부담 책임이라고 이해하면 좋다. 다만 C그룹만은 비용과 위험의 분기점이 서로 다르다. 셋째, 수출상이 부담하는 책임의 범위가 E그룹 → F그룹 → C그룹 → D그룹으로 커진다. 3. 인코텀즈2020의 주요 개정내용현재 사용 중인 ‘인코텀즈2010’이전은 ‘인코텀즈2000’이듯이, 인코텀즈는 10년 주기로 개정되어왔다. 2020년 1월1일부터 시행될 예정인 인코텀즈의 2020년 개정안에 대한 주요내용을 미리 소개하고자 한다. 인코텀즈2010의 개념과 원리를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다면 변경내용의 이해에 대해서도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본다. ① EXW와 DDP 조건 삭제EXW(Ex Works 공장인도조건)는 수출 경험이 별로 없는 기업들이 사용해 왔고, DDP(Delivered Duty Paid관세지급인도조건)는 물류와 퉁관업무까지 취급하는 국제택배업체들이 송부한 샘플이나 부품 등을 매수자의 문전까지 인도하는데 주로 이용되는 등 주로 국내 영업에 이용되어 왔으며, EU관내에서의 물품의 자유로운 이동을 보장하는 통관지침(customs code)과 상충되는 점이 보여, 수출입 통관 시에 매도자와 매수자의 책임문제가 지적되어 왔기에 삭제하게 되었다. ② FAS 조건 삭제사용 빈도가 낮아 FAS(Free Alongside Ship 선측인도조건)조건도 삭제된다. FAS는 주로 무기물이나 곡물류에서 사용되었으나 선적할 선박이 지연되거나 너무 일찍 도착했을 경우 화물의 도착과 관련하여 문제의 소지가 있어 이들 상품에 적합한 새로운 조건이 필요했었다. ③ FCA를 내륙 FCA와 해상FCA로 구분 신설FCA(Free Carrier 운송인인도조건)조건은 사용빈도가 높아 내륙 FCA(terrestrial delivery)와 해상 FCA(maritime) 이렇게 두 가지로 나누어진다. FCA조건은 무역거래에서 약 40%정도로 가장 많이 이용되어 왔으며, 특히 수출지에서 매도자 문전, 육상터미널, 항구, 공항 등 여러 장소에서 이용되어 왔기에, 이번에 이를 내륙용 FCA와 해상용 FCA 둘로 나누게 되었다.④ CNI(COST AND INSURANCE)조건 신설기존의 FCA와 CFR(Cost and Freight 운임포함조건)/CIF(Cost, Insurance and Freight 운임 보험료포함조건)사이의 갭을 메꾸기 위한 새로운 조건으로, 수출자가 보험료를 지불하고, 운임은 지불하지 않는 조건이며, 위험의 이전은 항구에서 수출자에서 수입자로 넘어가는 조건이다. ⑤ DDP조건 대체할 DTP와 DPP조건으로 분리 신설DDP는 삭제되고 DDP를 대체할 DTP와 DPP가 만들어진다. 수출자가 수입자 국가의 관세, 부가세를 지불하는 것으로 인해 많은 문제가 야기되었던 DDP에 대체하여, DTP(Delivered at Terminal Paid)와 DPP(Delivered at Place Paid) 조건이 만들어진다.• DTP(Delivered at Terminal Paid) : 물품이 수입지 항구, 공항, 운송센터의 터미널에 인도될 때 수출자가 관세를 부담하여야 한다.• DPP(Delivered at Place Paid) : 물품이 터미널 이외의 장소(수입자의 문전 등)에서 인도될 때 수출자가 관세를 부담하여야 한다.⑥ ⑥ FOB와 CIF조건의 컨테이너 운송 적용인코텀즈2010에서는 물품이 컨테이너 운송을 이용하지 않을 경우에는 FOB(Free On Board 본선인도조건)와 CIF조건보다 FCA나 CIP(Carraige and Insurance Paid to 운송비보험료지급인도조건)조건의 사용을 권장하였으나, 수출입업체는 물론 포워더, 물류업체 등의 대리업체까지도 적용하지 못해 왔다. FOB는 18세기 말부터 영국에서 사용되어 왔으나, ICC에서도 이러한 변화에 적절히 대처하지 못했고, CIF조건과 함께 아주 오랫동안 이용되어온 조건이다. 컨테이너 운송이 전 세계무역의 약 80%를 차지할 만큼 중요하기에 이번 인코텀즈2020에서는 컨테이너운송에 사용될 수 있도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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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경인 인터뷰: 하이틴 웹드라마 ‘트리플 썸’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된 엄세웅 군(서경대 공연예술학부 모델연기 전공 13학번)

      ‘더 맨 블랙(THE MAN BLK)’의 멤버인 엄세웅 군(서경대 공연예술학부 모델연기 전공 13학번)이 하이틴 웹드라마 ‘트리플 썸’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웹드라마 ‘트리플 썸’은 여자 주인공인 세희가 신학기가 시작됨과 동시에 학교의 꽃미남 3인방을 만나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린 작품이다. 드라마에서 엄세웅 군은 세희의 중학교 동창이자 어른스럽고 다정한 매력을 지닌 ‘서인재’ 역으로 출연한다. 현재 3회분까지 방영되었으며 1회의 재생 수 97만 회, 2회의 재생 수 72만 회, 3회의 재생 수 58만 회로 누리꾼들의 큰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엄세웅 군이 출연 중인 웹드라마 ‘트리플썸’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에 유튜브 채널 <썸카페>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중국어 자막도 지원하고 있다. 온 세상이 내 손 안의 작은 핸드폰 속에 담겨버린 초연결 사회를 살고 있는 오늘날, 10대와 20대에게 특히나 각광받고 있는 미디어 콘텐츠 분야가 있다. 바로 웹드라마 시장이다. 웹드라마는 보통 TV에서 볼 수 있는 일반 드라마와는 달리 재생시간이 짧고, 온라인 환경에서 언제든 찾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TV를 시청하는 데에 크게 시간을 할애하지 않는 10대와 20대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에 적합한 분야다. 2013년 이후 정규 콘텐츠로서 급격히 확산되고 있는 웹드라마 시장은 제작 비용 대비 홍보 효과가 크기 때문에 이제 막 연예계에 발을 들인 신인 배우들의 등용문으로 안성 맞춤이다. 실제로 웹드라마 업계에서는 신선함은 물론 공감을 자아내는 스토리를 잘 소화해 낼 수 있는 연기력을 갖춘 신인 배우들을 많이 기용하고 있다. ‘배우돌’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연예계에 등장한 ‘더 맨 블랙(THE MAN BLK)’도 이러한 시류에 편승하여 웹드라마와 모바일 미디어 플랫폼을 위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멤버 전원이 출연한 코미디 웹드라마 ‘고벤져스’는 전체 재생수 65만 9천회를 넘어서면서 인기를 끌었다. 그런 가운데 엄세웅 군이 웹드라마의 메이저 장르라고 할 수 있는 하이틴 로맨틱 코미디 장르의 주인공으로 캐스팅 되었다는 것은, 그의 능력과 인기를 방증한다고 볼 수 있다.‘더 맨 블랙(THE MAN BLK)’의 멤버로 부지런한 활동을 통해 더 높은 곳으로의 도약을 꿈꾸고 있는 서경대 공연예술학부 모델연기 전공 13학번 엄세웅 군을 지난 3월 25일 오전 11시, 서경대 캠퍼스 카페 SP에서 직접 만나 더 깊은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 안녕하세요. 자기 소개 먼저 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26살 엄세웅이라고 하고, 더 맨 블랙(THE MAN BLK)이라는 배우 그룹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 어떤 계기로 트리플 썸에 출연하시게 되었나요? 웹드라마가 만들어지는데 주인공을 찾는다는 소식을 듣고 오디션을 봤고 합격해서 드라마에 출연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오디션을 보러갈 때 제가 나이가 있다 보니까 고등학생 역할을 잘 소화해 낼 수 있을까 걱정이 많았고, 감독님께서도 처음에 원하셨던 이미지가 있으셨나봐요. 그래서 감독님께서도 고민을 많이 하셨다고 하더라고요. - 이전에는 웹드라마 ‘고벤져스’에 더 맨 블랙(THE MAN BLK) 멤버들과 다함께 출연하셨었 잖아요. 당시에 맡았던 캐릭터와 실제 성격이 달라서 힘드셨다고 들었습니다. 이번에 맡으신 ‘서인재’ 군과는 성격이 비슷한가요? 인재와는 비슷한 부분이 많이 있는 것 같아요. 공부 잘 하는 건 빼고.(웃음) 제가 누군가를 좋아하면 인재처럼 계속 그 사람만 보는 스타일이거든요. 그런 부분에서 비슷하죠.- 세웅 군이 생각하는 ‘서인재’ 군의 매력이 뭔지 알고 싶습니다. 인재가 어떤 성격의 캐릭터로 보여지길 생각하고 연기 중이신가요? 어떻게 보면 정말 조용조용한 캐릭터죠. 자기가 좋아하는 거 말고는 딱히 관심을 두지 않는 성격이라고 틀을 잡고 그걸 표현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그래야 인재가 세희를 좋아하는 마음이 더 돋보일 것 같았어요. 다른 것에는 무관심하면서, 내가 좋아하고 사랑하는 거에는 정말 엄청난 관심을 가지고 표현하는 캐릭터? 인재는 그런 게 매력인 것 같아요.- 그럼 반대로, 서인재 군 연기를 하면서 조금 표현하기 어려운 점이 있나요? 제가 목소리 톤이 인재 캐릭터보다 두 톤 정도 높아요. 인재의 경우는 좀 잔잔하게 하기 위해서 목소리 톤을 좀 낮게 내거든요. 그런데 제가 눈도 약간 뚫어져라 보면 살짝 부담스러울 수 있는 눈이고 그러니까 자칫하면 카메라에 부담스럽게 나올 수도 있더라고요. 그래서 그런 걸 조심한 것 같아요. 그리고 제가 사실 장난기가 좀 많은데 인재의 경우에는 그러면 안 되거든요. 그래서 매번 감독님도 “아. 세웅씨, 인재는 그런 캐릭터가 아니에요.” 라면서 말리시기도 하고요. 2화 보시면 떡볶이 먹을 때 제가 안경을 살짝 가운데 손가락으로 들어 올리거든요. 그런 식으로 재미있는 요소를 계속 넣고 싶은데 과하면 안 되니까. 그런 걸 신경 쓰고 있어요.  - 직접 연기하신 분께 캐릭터에 대해 들으니 재미있기도 하고 신선하기도 하네요. 웹드라마라는 미디어 플랫폼이 일반 방송보다는 시청자들의 반응이 비교적 즉각적이고 확인도 쉽잖아요. 세웅 군도 모니터링을 하실 것 같은데 혹시 기억에 남는 댓글 있으세요? ‘인재 어깨에서 소 백마리 뛰어다니겠네….‘ (웃음) 같이 출연 중인 저희 멤버 신정유 군 같은 경우에는 잘생겼다는 반응이 많은데 저는 어깨보소, 해리포터 닮았다 이런 게 먼저 눈에 띄더라고요. - 재치있는 댓글이 인상적이네요. 세웅 군 그러면 지금은 더 맨 블랙(THE MAN BLK)으로 연예계 활동을 하면서 학교 생활도 병행하시는 건가요? 네. 계속 학교에 다니면서, 활동하고 있기 때문에 학과 성적이 잘 나올 순 없으니 딱 최저학점에 맞춰서 다니고 있습니다. - 활발히 활동하시는 중에도 학업을 병행하시다니 정말 대단하십니다. 제가 듣기로는 앨범도 내셨고, 그걸로 일본 진출도 하셨다 들었습니다. 네. 그게 저희 그룹의 컨셉이었거든요. 요즘에는 연기와 음악이 구분되지 않는 것 같아요. 아이돌 분들도 연기를 많이 하시고, 배우를 준비했던 사람들도 아이돌로 데뷔하는 경우도 많고요. - 음악으로 팬들에게 다가가는 것과 연기로써 어필하는 것이 느낌이 사뭇 다를 것 같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많이 다른 느낌이죠. 연기로 다가갈 때에는 팬 분들의 마음이나 반응이 바로바로, 직접적으로 오진 않잖아요. 댓글 같은 걸로만 확인을 할 수 있는데, 음악방송의 경우에는 저희 때문에 멀리서 와주시기도 하고 직접 저희를 응원해주시는 모습을 볼 수 있죠. 그런데 또 음악방송 같은 경우엔 그만큼 부담이 클 때도 있어요. 생방송이랑 라이브 같은 게 직접 팬 분들 앞에서 보여드려야 하니까. 그런 식으로 그 두 가지가 많이 다른 것 같아요. - 저희 학교에도 모델, 배우, 그리고 가수를 꿈꾸는 학생들이 많이 다니고 있고, 저희 학교에 입학하길 희망하는 학생 분들도 많잖아요. 그런 분들께 저희 학교 자랑 한 번 해주실 수 있을까요? 저는 학교 처음 들어온 날이 되게 기억에 남아요. 부푼 꿈을 안고 설레임 가득한 마음을 가지고 학교 정문을 지나 언덕길로 올라오는데 길옆 양쪽으로 분수가 흘러 내리고 햇살이 쏟아져 내리는 거예요. 그 때 학교 캠퍼스 풍경이 너무 예뻐서 기억이 많이 남아 있어요. 그리고 학식이 맛있고. (웃음) 학교 안에 있을 건 다 있다는 것도 장점인 것 같아요. 특히 무대 기술이나 연기 쪽에 관심이 있거나 예술 쪽을 지망한다면 서경대학교가 정말 적합한 학교인 것 같아요. 환경적인 부분이나 조건도 학교에서 정말 잘 맞춰주셔서 부족함 없이 배우고 활동하게 되는 것 같아요. 서경대학교는 정말 딱 저희가 하고 싶은 것에 집중 할 수 있게끔 학교에서 많이 도와주세요. 그게 너무 감사한 것 같아요. - 재밌고 알찬 인터뷰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세웅 군의 미래 모습이 궁금합니다. 세웅 군은 어떤 배우가 되고 싶으세요? 일단 제 롤모델이 박서준 선배님이시거든요. 그래서 선배님처럼 로맨스 코미디를 좀 많이 해보고 싶고, 또 잘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다른 것보단 자신 있는 편이에요. 장난 치면서 유쾌한 걸 많이 해보고 싶어요. 인재의 경우에는 장난기와는 좀 거리가 있는 캐릭터여서 지금은 다른 모습을 보여드리고 있긴 한데 그런 류의 연기를 하면 잘 할 수 있을 것 같아요.재미있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인터뷰를 하면서도 엄세웅 군의 꿈에 대한 확신과 열정은 빛이 났다. 데뷔 쇼케이스 때부터 지금까지 함께해 주신, 그리고 계속해서 사랑을 보내주시는 팬 분들께 항상 감사하고 보답하는 마음으로 지금도 이른 아침부터 늦은 밤까지 연습을 게을리 하지 않는다는 엄세웅 군은 앞으로도 더욱 더 다양한 모습으로 대중들에게 다가가겠다며 당찬 의욕을 보였다. <홍보실=김준이 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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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무간도, 뮤지컬로 재탄생… ‘글로벌 쇼케이스 콘서트 개최’

    ▲ 영화<무간도>1편 국내 포스터, (주)신스웨이브 로고 (사진= (주)신스웨이브 제공)[컨슈머타임스 김동역 기자] 영화 <무간도>가 뮤지컬로 재탄생 한다.K-뮤지컬 전문 제작사 신스웨이브는 지난 1일 종로구 동숭길에 위치한 서경대학교 공연예술센터 SKON 1관에서 뮤지컬 무간도의 글로벌 쇼케이스 콘서트를 개최했다.영화 무간도는 2002년 맥조위, 유위강이 공동연출한 작품으로, 범죄조직에 침투한 경찰과 경찰에 침투한 범죄조직원이라는 탁월한 설정과 짜임새 있는 스토리, 배우 유덕화와 양조위의 섬세하고 압도적인 연기로 홍콩뿐 아니라 한국, 일본 등 에서 대대적인 성공을 거둔 작품이다. ▲ 뮤지컬<무간도> 쇼케이스 콘서트 현장 (사진= (주)신스웨이브 제공)뮤지컬 무간도 쇼케이스 콘서트에서는 다미로 음악감독의 지휘아래 12인조 오케스트라와 6인의 앙상블을 배경으로 총 7명의 배우들이 총 30곡의 뮤직넘버 중 17곡을 영화 무간도의 영상과 함께 약 70분간 선보였다. ▲ 뮤지컬<무간도> 쇼케이스 콘서트 현장 (사진= (주)신스웨이브 제공)공연 후 무대에 오른 제작사 신스웨이브의 신정화 대표는 “2016년 여름 무간도를 무대에 세우기 위해 홍콩에 메일을 보냈던 것이 2019년 오늘 이 자리까지 오게 됐다”며 “2020년 초 일본 동경을 시작으로 공연할 예정이다. 무간도가 우리 모두에게 특별한 영화로 기억에 남듯, 뮤지컬 무간도가 오랫동안 관객들의 기억에 남도록 남은 9개월동안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많은 분들의 객관적인 평가를 받기 위해 마련한 자리이니 따끔한 조언과 아낌없는 질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뮤지컬 무간도는 본격적인 프로덕션을 지나 오는 2020년 초 일본 동경을 시작으로 오사카, 서울에 이르는 대장정을 준비하고 있다.<원문출처>컨슈머타임스http://www.cstimes.com/?mod=news&act=articleView&idxno=30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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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경대학교, 서울시 캠퍼스타운 단위형 2단계 사업자로 선정돼 2019년부터 3년간 사업 추진

    성북구민의 문화예술 향유 및 문화예술분야 창업교육으로 지역문화예술 경제생태계 조성 계획서경대학교 예술교육센터, ‘2019 서경대학교 캠퍼스타운 대학제안사업’ 문화예술분야 창업 멘티 모집 서경대학교(총장 최영철)는 서울시 캠퍼스타운 조성사업 2단계 사업자로 선정돼 지역의 문화예술 경제 생태계 조성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서경대학교가 주최하고 서울시, 성북구가 후원하는 캠퍼스타운 조성 사업은 대학, 청년, 지역사회의 상생 발전을 유도해 일자리 등 청년 문제와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하는 프로젝트다. 서경대학교는 2019년부터 3년 동안 서울시 보조금과 대응 투자로 「성북 지역주민 예술공동체 ‘예술나무’ 조성 프로젝트」를 운영할 계획이다.  「성북 지역주민 예술공동체 ‘예술나무’ 조성 프로젝트」는 대학이 보유한 다양한 문화예술 인프라를 활용하여 문화예술교육, 문화예술분야 창업 지원, 지역커뮤니티 활성화 등 다양한 관련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의 문화예술 경제생태계를 조성하는 일이다.이와 함께, 서경대학교 예술교육센터는 성북구, 성북문화재단과 함께 4월 3일부터 「2019 서경대학교 캠퍼스타운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예술분야 창업 잡(job)는 멘토링’에 참여할 지역 청년예술가 및 문화예술분야 창업 희망자를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4월 3일부터 4월 24일까지로 서류심사와 심층면접을 통해 개인 10명과 5개 팀을 선발한다. 선발된 참여자는 특강 및 멘토링은 물론, 지역 기반 문화예술분야 창업활동을 진행하며 수료자에 한해 창업활동 지원금이 지급된다. 또한 이중 우수한 팀 또는 개인을 선발하여 최대 1천만 원의 창업지원금을 별도로 지급한다.  창업특강도 진행된다. 창업특강은 이선철 대표(감자꽃 스튜디오)를 시작으로 총 10명의 문화예술분야 창업관련 저명인사들의 강의로, 참여자의 패러다임 확장과 다양한 아이템 모색 등에 도움을 주는 목적으로 총 10회 걸쳐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3명의 멘토가 약 7개월간 직접적인 창업 멘토링을 지원하여 청년인재들이 창업기반을 마련하는데 도움을 줄 계획이다. 사업의 연구책임자인 한정섭 교수(서경대학교 공연예술학부·예술교육센터 부센터장)는 “우리 대학이 기획한 캠퍼스타운 조성사업은 대학이 실행 주체이지만 지역의 문제를 동시에 해결해야 하는 관점에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청년 일자리와 문화예술분야의 취약한 경제상황의 구조적 개선이라는 미션을 갖고 있다.”며 “특히 문화예술분야의 경제적 특성을 고려하여 문화 향유를 넘어 문화예술 소비문화를 조성하고, 동시에 문화예술분야 청년예비 창업자와 예술가에 대한 다양한 지원으로 수요자와 공급자가 교차되는 지점에서 경제적 효과가 발현될 수 있도록 지역관계자와 지속적인 교류로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모색 중이다.”라고 밝혔다. 한 교수는 또, “올해 시행되는 문화예술분야 창업 잡(job)는 멘토링을 통하여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할 수 있는 문화예술창업 네트워크의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지역의 문화예술분야 창업에 관심 있는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문화예술분야 창업육성분야 참여 희망자는 오는 4월 24일까지 지원서를 제출해야 하며, 자세한 내용은 서경대학교 홈페이지(www.skuniv.ac.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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