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서경대학교

서브페이지 백그라운드 이미지

서경 TODAY

SKU Today

서경대학교의 새로운 소식과 이벤트를 매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메뉴 | 검색 | 퀵메뉴

    서경대학교의 모든 것, 여기서 검색하세요!

    • 작게
    • 보통
    • 조금 크게
    • 크게
    • 가장 크게

    서경 TODAY

    3965

    서경대학교 동아리 ‘멋쟁이사자처럼’, 축제페이지로 축제의 즐거움을 더하다 ··· 대표 서현은(컴퓨터공학과 22학번) 학우 인터뷰

    서경대학교 학술동아리 ‘멋쟁이사자처럼’이 기획, 개발한 축제페이지가 지난 대동제 축제기간 동안 학우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 속에 멋진 활약을 펼쳤다.축제페이지는 학우들이 축제를 보다 편안하고 즐겁게 경험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되었으며, ‘멋쟁이사자처럼’이 작년부터 꾸준히 이어온 디지털 서비스 중 하나다.특히 올해는 축제 주제인 Blooming’에 맞춰 한층 더 다채로운 콘텐츠와 함께 배포되었고, 페이지 접속자 수가 약 4천명에 이를 만큼 실사용자들의 반응도 뜨거웠다.축제 전 기간 동안 운영된 해당 페이지는 메인 화면, 부스 안내, 부스 테이블링, 분실물 안내, 제작자 페이지 등으로 구성되어, 축제 전반의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종합 플랫폼 역할을 수행했다.또한 올해는 서경대학교 글로벌 동아리 ‘다움’과의 협업을 통해, 기존의 한국어 서비스에 더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다국어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외국인 학우들도 언어 장벽 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한 점이 돋보였다.또한 올해 처음 도입된 ‘부스 테이블링’ 서비스는 간소화된 ‘캐치 테이블’형 예약 시스템으로, 원하는 부스를 사전 예약하거나 대기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현장 혼잡을 줄이고 이용자들의 편의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이와 같은 기능들은 학우들의 원활한 축제 참여를 실질적으로 지원함과 동시에, 비대면 정보 접근의 한계를 넘어 현장의 생동감을 온라인으로 확장한 대표적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메인 화면메인 화면에는 이번 축제행사의 소개, 공연 시간표, 연예인 라인업은 물론, 부스 안내, 대피로 및 AED 위치, ‘멋쟁이사자처럼’의 인사말이 함께 담겨 있다. ▲언어 선택초기 접속 시, 사용자는 원하는 언어(한국어 · 영어 · 중국어 · 일본어)를 선택할 수 있다. 또한 메뉴바에서도 손쉽게 언어변경이 가능하다. ▲부스 안내교내 건물 앞에 위치한 부스들을 약도 기반으로 시각화하여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건물을 클릭하면 해당 위치의 부스 리스트가 나타났고, 각 부스를 선택하면 각양각색의 부스 소개 페이지로 연결된다. ▲부스 테이블링이번에 새롭게 도입된 부스 테이블링 서비스는 간편 예약 및 대기 관리 기능을 갖춘 시스템으로, 실제 많은 학우들이 활발히 이용한 기능 중 하나다. ▲분실물작년에 이어 더욱 활발히 활용된 분실물 안내 페이지는 축제 종료 이후에도 여전히 주인을 찾지 못한 물품 정보를 제공하며, 분실물 확인에 도움을 준다. ▲제작자 보러가기이번 축제페이지 제작에 참여한 개발자 및 협업자들의 명단과 역할이 정리된 페이지로, 학우들의 노고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고 있다.학술동아리 ‘멋쟁이사자처럼’을 대표하고 이번 축제페이지를 대표해 준비한 컴퓨터공학과 22학번 서현은 학우를 만나 이번 축제페이지를  어떻게 준비했고 성황리에 마무리한 소감 등을 들어보았다.□ 인터뷰:  동아리  ‘멋쟁이사자처럼’ 대표 서현은(컴퓨터공학과 22학번) 학우- 안녕하세요.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먼저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안녕하세요. 저는 서경대학교 컴퓨터공학과 3학년에 재학 중인 서현은입니다. 현재 ‘멋쟁이사자처럼’ 서경대학교 대표를 맡고 있으며, 이번 대동제 페이지 총괄을 담당했습니다.- ‘멋쟁이사자처럼’ 동아리에 대해 간략히 소개 부탁드립니다.‘멋쟁이사자처럼’은 2013년 서울대학교에서 이두희 대표를 중심으로 시작된 국내 최대 규모의 IT 창업 연합 동아리입니다. 현재는 국내외 121개 대학에서 약 4천여 명의 학생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실무 중심의 프로젝트 경험과 함께 다양한 IT 기술을 배우는 곳입니다. 저희 서경대에는 2023년에 처음 멋사에 참여하게 되었고, 올해로 3년 차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어떤 계기로 축제페이지를 만들게 되었나요?학생들이 보다 편리하게 축제를 즐기고, 특히 외국인 유학생분들도 언어 장벽 없이 축제를 만끽할 수 있도록 돕고자 축제페이지를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단순히 정보를 전달하는 것을 넘어서, 사용자 경험을 중심에 둔 웹서비스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축제페이지 제작 과정이 궁금합니다. 어떤 식으로 준비되었고, 어떻게 진행되었나요?작년 말부터 부대표님과 함께 아이디어를 구상하며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어떤 기능이 꼭 필요할지, 어떤 컨셉과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 수차례 회의를 거쳤습니다. 그렇게 기획을 담당한 임다현 학우와 함께 서비스 흐름과 기능을 구체화했습니다. 이후 2주간 디자이너와 프론트·백엔드 개발자분들이 열정적으로 작업해주셨고, 각자의 전문성을 살려 유기적인 협업이 이루어졌습니다.- 축제페이지를 만들면서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은 무엇이었나요?무엇보다 ‘테이블링 서비스’에 가장 공을 들였습니다. 올해 처음 도입한 기능으로, 학생들이 모바일을 통해 부스 예약과 대기 현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보다 효율적인 주점 운영과 사용자 편의를 위해 실시간 예약 시스템을 구축했고 많은 부스에서 실제로 이 기능을 적극 활용해주셔서 정말 뿌듯했습니다.- 페이지를 실제로 사용자들이 이용하는 모습을 보셨을 때 어떤 기분이셨나요?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만큼 기분이 좋았습니다. 학생들이 저희가 만든 페이지를 통해 축제를 더 편하게 즐기고, 주점 운영자분들도 실질적인 도움을 받는 모습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니 모든 노력이 보상받는 기분이었습니다. 특히 친구들이 페이지를 추천해주거나 몰랐던 사람들까지 “이거 진짜 편하다”고 이야기할 때 가장 큰 보람을 느꼈습니다.- 사용한 기술 스택이나 도구에 대해 간단히 소개해주세요.축제페이지는 웹앱 형태로 사용자가 홈 화면에 설치해서 앱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PWA방식으로 구현했습니다. 프론트엔드는 React, 백엔드는 Spring Boot를 사용했으며, 다국어 지원과 사용자 인터페이스 최적화에도 신경을 많이 썼습니다.- 다른 동아리와 협업한 경험이 있다면, 어떻게 이루어졌고 어떤 점이 좋았나요?‘다움’이라는 글로벌 동아리와 협업하여 이번 페이지에는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버전을 모두 지원할 수 있었습니다. 다움 동아리는 다양한 유학생이 소속된 동아리로, 전동대회에서 인연을 맺은 회장님과 함께 힘을 모아 작업했습니다. 특히 유학생분들이 “이제 축제 내용을 이해하고, 참여할 수 있어 좋았다”고 이야기해 주셔서 매우 보람찼습니다.- 오랜 시간 준비 끝에 축제페이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신 소감은?디자이너와 개발자 모두 중간고사 시즌과 겹쳐 무척 힘든 일정이었는데 각자 맡은 역할을 끝까지 책임감 있게 수행해준 덕분에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낼 수 있었습니다. 많은 부스에서 저희 기능을 활용해주시고, 사용자의 긍정적인 반응이 쏟아지는 모습을 보며 “우리가 해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멋쟁이사자처럼’ 동아리의 앞으로의 활동 계획이 있다면요?저희는 단순히 교내 활동에 그치지 않고, 전국 단위의 IT 행사를 기획하고 참여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학기에는 서경대를 중심으로 해커톤을 개최하고, 다양한 실무 중심 세션을 통해 IT 커리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경험을 제공하려 합니다. 이런 활동을 통해 학교의 위상도 함께 높이고자 합니다.- 동아리에 관심 있는 학우들에게 조언이나 홍보 한마디 부탁드립니다.저는 컴퓨터공학과로 전과 직후, 아무런 배경 없이 열정 하나로 멋사에 지원했습니다. 어느덧 3년째 활동 중인데, 멋사에서의 경험은 제 대학 생활의 가장 소중한 자산이 되었습니다. 저희 동아리는 나이, 학년에 상관없이 누구에게나 열려 있습니다. “내가 너무 고학년이라 괜찮을까?” 하는 고민은 버리셔도 됩니다. 4학년이어도 1년만 제대로 활동하시면 정말 많은 것을 얻고 졸업할 수 있습니다. 또한, 교내 최고의 실력자들과 협업할 수 있다고 자부하고 타 학교 학생들과도 소통하며 나아가 현직자와의 연결까지 가능한 정말 강력한 인맥 풀을 제공하는 동아리입니다. 자신 있게 추천드립니다!- 마지막으로 함께해준 운영진분들께 전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요?정말 고생 많았던 우리 운영진들, 특히 디자인과 개발을 병행하면서 중간고사까지 겹쳐 힘들었을 텐데 항상 책임감 있게 임해줘서 고맙습니다. 제가 독촉할 때도 너그러이 받아주고, 시키는 일 이상으로 자발적으로 디벨롭 아이디어를 제안해주며 밤을 새워가며 작업해준 여러분 덕분에 가능한 결과였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하고 사랑합니다!<홍보실=임다현 학생기자>

    썸네일

    [서경대 MFS] 언뱅크드(Unbanked)의 희망 TALA

    서경대학교 MFS(Mobile Financial Service) 연구회는 금융정보공학과 서기수 교수를 중심으로 만들어진 연구모임으로 세계적으로 급변하는 핀테크시장의 흐름과 동향파악을 통해서 국내 금융시장의 발전에 조금이라도 기여하기 위해서 만들어졌다.핀테크 시장의 핵심 분야인 모바일 금융서비스에 대해서 로보어드바이저, 주식, 대출, 뱅킹, 지급결제, 중국 및 제3국가들의 모바일 앱 등 서비스 종류와 지역별로 분석해서 정리한 콘텐츠를 본 조세금융신문을 통해서 공유하고자 한다.현재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분야별 앱이나 회사를 설립 때부터 지금까지의 과정과 주요 서비스와 회원가입 절차 및 메인화면의 구성 등을 분석했으며 관련 분야의 국내 경쟁 앱이나 회사도 함께 정리했다. <편집자주>연혁 및 서비스 개시일 Tala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모니카에 본사를 둔, 금융 인프라가 부족한 국가의 저소득층을 위해 설립된 핀테크 대출 기업이다.2011년, 전 UN 보건 금융 분석가인 Shivani Siroya는 신용이 없는 사람들도 원활하게 대출을 받을 수 있어야 한다는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Tala를 설립하게 되었다.Tala는 미국에 본사를 두고 있지만 2014년 케냐에서의 첫 베타 서비스를 시작으로 2016년에 케냐에서 정식 서비스를 개시하였고, 2017년부터는 필리핀, 멕시코, 인도로 사업을 확장함에 따라 현재 여러 신흥 국가에서 금융 소외 계층에게 다양한 대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Tala 로고아울러, AI 및 데이터 기반 기술을 고도화 시켜 소비자들에게 금융 포용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오고 있으며, 2025년에는 Tala 플랫폼을 사용하는 글로벌 고객 수가 1000만 명을 돌파하고 누적 대출 금액이 60억 달러 이상을 웃돌게 될 정도로 핀테크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해오고 있다.▲ 서비스 개시 10년만에 Tala 고객 1,000만명 돌파주요 서비스 및 앱 UI 특징Tala의 혁신적인 서비스는 금융 사각지대에 있는 ‘언뱅크드’(Unbanked) 고객층에게 담보 없이 소액 대출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사용자들은 복잡한 서류 제출 없이 신분증과 휴대폰 번호 1개만 있으면 앱 하나로 간단하게 대출 신청을 할 수 있다. 승인 과정은 5분 이내로 이뤄지며, 최종 승인 시 사용자의 디지털 지갑으로 자금이 입금된다.주목해야 할 부분은 '씬파일러'(금융거래이력부족자) 내지는 신용 기록이 전무한 고객도 대출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서비스 사용자의 통화 및 문자 기록, 거주 지역, 이동 경로, 재무 관련 앱 사용 여부, 일정 관리 습관 등의 비금융 정보들을 AI와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고객의 신용도를 평가하여 대출이 진행된다.최초 대출은 Tala 필리핀 기준, 한도 1,000페소 ~ 15,000페소(약 25,000원~380,000원)내에서 이루어진다. 상환 기간은 최대 61일 이내에서 선택 가능하며, 부분 상환과 조기 상환이 가능하고 대출금을 기한 내에 납부하면 추후 대출 한도를 최대 25,000페소(약 626,000원)까지 늘릴 수 있다.대출 금리 같은 경우 일일 서비스 수수료 0.43% ~ 0.5%를 기반하여 월간 최대 15%의 유효 이자율을 적용한다. 여기에 처리 수수료인 대출 금액의 3.99%가 일회성으로 부과된다. 만약 1,000페소를 30일 동안 대출받은 경우 최대 150페소의 서비스 수수료와 처리 수수료 39.90페소를 합산되어 총 상환 금액은 1,189.90페소가 된다. 또한 서비스 이용자가 기한 내에 상환을 하지 못할 경우 미상환 금액의 5%가 연체 수수료로 부과되며, 연체가 지속적으로 발생 시 추가 대출 기회 제한 및 신용도 하락의 페널티가 부과된다.상환방식 역시 주요 결제 인프라와 연동되어 있어 사용자들은 GCash, Coins.ph, ShopeePay, Lazada 등 다양한 디지털 채널들을 통해 온라인 및 오프라인에서 간편하게 잔금 결제가 가능하다.▲ Tala 앱의 주요 UI앱을 실행하면 잔액, 입금, 송금, 공과금 납부, 대출 상환, 저축 목표, 거래 내역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대시보드가 나타난다. 상환 날짜, 한도 등이 쉽게 알아볼 수 있게 간결하고 깔끔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앞서 설명했듯이, Tala는 신흥 국가의 금융 접근성이 낮은 고객층을 위해 설계된 모바일 금융 플랫폼이다. 이를 반영해 저사양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고객들도 수월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직관적이고 심플한 UI를 사용하는 것이다.개선점1) iOS 미지원Tala는 현재 Android 운영 체제를 통한 Google Play에서만 다운로드하여 사용이 가능하며, iOS 사용자들은 앱 설치 자체가 불가능하다. 이러한 원인 중 하나가 Tala는 기본적으로 고객들의 신용도를 평가하기 위해 문자, 연락처, GPS 등 스마트폰 로컬 데이터 접근들의 권한을 필요로 하는데, iOS 운영 체제에서는 이러한 데이터 수집이 보안 정책상 불가능 하거나 제한적이어서 iOS를 활용한 서비스 제공에 어려움을 겪는다.필리핀, 인도 등 대부분의 신흥국 및 개발도상국가에서는 여전히 Android가 시장을 지배하고 있다. 그러나 아래 자료와 같이 필리핀과 인도의 iOS 시장 점유율은 미세하지만 점진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며, 결국 장기적으로는 iOS 플랫폼에 대한 지원과 개발을 확대하는 것이 좀 더 넓은 사용자층을 포섭하고 "포용적 금융"이라는 Tala의 비전에 한 발짝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본다.▲ 필리핀과 인도의 iOS 시장 점유율 추이2) 다소 높은 금리Tala는 금융 소외 계층에게 간소하고 빠른 소액 대출 서비스를 제공하지만 타 대출사들에 비해 다소 높은 금리를 적용하고 있다. 위에서 보았듯이, Tala의 월 이자율은 최대 15%로 연이율이 최대 182.5%에 이른다.국내 유사 기업Tala와 같이 ‘무신용자 기반 소액 모바일 대출’을 핵심 업무로 취급하는 기업은 아직 한국 내에서는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 하지만 최근 몇 년 사이, 비금융정보를 활용한 대안신용평가와 소액 대출 시장을 확대하는 모습을 보이는 핀테크 기업들이 등장하고 있다.'핀크'(Finnq)는 하나금융그룹과 SK텔레콤이 공동 설립한 핀테크 업체다. 이들은 ‘T 스코어’라는 스마트폰 이용 정보를 기반으로 한 비금융 정보를 기존의 신용점수와 합산하여 개인의 신용을 평가한다. 예를 들어, 스마트폰 요금을 잘 납부한다면 이전보다 나은 신용등급을 받을 수 있어 최대 1%가량 금리 인하 효과를 볼 수 있게 되는 것이다. 토스뱅크, 카카오뱅크, SBI 저축은행 등은 신용이 낮거나 단기적인 자금이 필요한 고객들을 위해 소액 단기 대출인 ‘비상금 대출’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이들 역시 전통 금융과 단절된 '언뱅크드'를 대상으로 빠르고 간편한 소액 대출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Tala와 매우 유사하다고 볼 수 있다.Tala 분석 정리Tala는 필리핀, 케냐, 인도, 멕시코 등 신흥국의 금융 시스템을 뒤흔들고 있는 대표적인 핀테크 플랫폼이다. 대안 신용평가, AI, 머신러닝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여 기존 금융의 사각지대를 메우는 Tala만의 대출 방식은 단순히 '돈을 빌려주는 앱’을 넘어서는 ‘금융 포용’의 실천이라 할 수 있다.물론 아직까지 높은 금리 문제, 플랫폼 확장성의 한계는 존재하지만, Tala만의 데이터 기반 신용 평가와 디지털 금융 서비스가 결합된 모델은 향후 전 세계의 금융 접근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원문출처>조세금융신문 https://www.tfmedia.co.kr/news/article.html?no=190526

    썸네일

    서경대학교 연구정보 환경보건센터, 충청북도 환경보건센터 · 전북특별자치도 환경보건센터 · 경상북도 환경보건센터와 ‘환경보건 연구정보의 현재와 미래’ 주제로 ‘2025년 제1회 환경보건센터 협력 세미나’ 개최

    5월 23일(금) 오전 10시 50분, 라한셀렉트 경주 컨벤션 C홀서서경대학교 연구정보 환경보건센터(센터장 이철민)는 5월 23일(금) 오전 10시 50분, 라한셀렉트 경주 컨벤션 C홀에서 충청북도 환경보건센터(센터장 김용대), 전북특별자치도 환경보건센터(센터장 김용현), 경상북도 환경보건센터(센터장 이관)와 ‘환경보건 연구정보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2025년 제1회 환경보건센터 협력 세미나’를 개최했다.5월 21일~23일 진행된 ‘한국환경보건학회 2025 봄 정기학술대회’의 특별세션 중의 하나로 이루어진 이번 ‘2025년 제1회 환경보건센터 협력 세미나’는 각 환경보건센터가 정책적, 권역별 환경보건 현안 해결을 위해 구축하고 있는 다양한 ‘환경보건 연구정보’를 주제로 발표가 진행되었으며, 발표자 및 관련 분야 전문가와 연구자, 관계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이날 협력 세미나는 코아아이티 백인혁 팀장이 ‘환경보건 오믹스 정보 시스템: 활용 현황과 미래 전망’이라는 제목으로, 켐아이넷 장보윤 팀장이 ‘인터렉티브 대시보드 기반 환경보건 연구정보 플랫폼 개발’이라는 제목으로, 충청북도 환경보건센터 문선인 사무국장이 ‘충청북도 지역환경보건계획 시행: 실내 라돈관리 시범사업 1차년도’에 관해, 전북특별자치도 환경보건센터 박서현 사무국장이 ‘환경보건에서 인식도 조사 방법론과 해석 및 적용: 전북지역 인식도 조사 사례를 중심으로’라는 제목으로, 경상북도 환경보건센터 최재원 사무국장이 ‘경상북도 환경보건 사전 감시체계 구축 현황과 향후 과제’에 관해 각각 주제발표를 진행했다. 이철민 서경대학교 환경보건센터장은 “우리 센터는 정책형 환경보건센터로 환경보건 관련 다양한 분야의 경쟁력 및 환경보건정책 기반 강화에 필요한 과학적‧기술적 지원, 대국민 환경보건 서비스를 위한 다양한 연구정보 및 EHRI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각 권역형 환경보건센터에서 지역 환경보건 현안 해결을 위해 구축한 환경보건 연구정보의 현황 등이 파악돼 추후 센터 간 협력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서경대학교는 지난 2020년 8월 환경부로부터 ‘연구정보 환경보건센터’로 지정되어 환경보건 관련 다양한 분야의 경쟁력 강화와 과학적 근거 기반의 환경보건정책의 추진을 위해 연구정보 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관련기사>조선일보 http://news.chosun.com/pan/site/data/html_dir/2025/05/26/2025052602535.html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38896베리타스알파 https://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555391E동아 https://edu.donga.com/news/articleView.html?idxno=88515이뉴스투데이 http://www.enews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281795

    썸네일

    서기수 서경대 금융정보공학과 교수 칼럼: 노후 생활비 마련, 수익형 부동산만이 답일까?

    [부동산 노트] 세금과 중개수수료, 건강보험료 등 비용 발생 고려해야 Case 1 | 김영희 씨의 상가 투자60세 은퇴자인 김영희(가명) 씨는 퇴직금 3억 원으로 서울 근교 역세권 상가를 매입했다. 월세 150만 원으로 연 6% 수익률을 기대했지만, 2년 후 임차인이 떠나며 6개월간 공실이 발생했다. 결국 관리비와 세금을 감당하며 손실을 보았다. 이 사례는 상가 투자의 높은 수익 가능성과 공실 위험을 동시에 보여준다.Case 2 | 박철수 씨의 오피스텔 투자58세 박철수(가명) 씨는 퇴직금 일부인 1억 8000만 원으로 수도권 신도시의 신축 오피스텔을 매입했다. 월세 80만 원으로 연 5.3% 수익률을 기록하며, 소액 투자로 안정적인 수익을 내고 있다. 관리 업체에 위탁해 운영 부담도 덜었다. 역세권 등 입지의 중요성도 반드시 챙겨야 한다는 투자의 원칙을 보여주는 사례다.Case 3 | 이순자 씨의 상가주택 리모델링62세 이순자(가명) 씨는 4억 원으로 지방 도시의 낡은 상가주택을 매입하고 5000만 원을 들여 리모델링했다. 1층 상가 월세 100만 원, 2~3층 주거 월세 120만 원으로 총 220만 원을 벌며 연 6.6% 수익률을 달성했다. 하지만 거주지와 멀어 자주 가지 못하고 인근 다른 상가들이 점점 비면서 불안하기만 하다.인구 고령화가 가속화되며 100세 시대라는 말이 낯설지 않다. 문제는 직장의 은퇴 시기도 점점 빨라지면 빨라졌지 늦춰지지 않는다는 데 있다. 따라서 시니어들은 은퇴 이후의 생활비 마련 등 노후 준비를 고민한다.이 고민의 한복판에 우리 국민의 영원한 로망과 꿈이자 첫 번째 행동강령인 부동산 투자가 있다. 특히 매달 월세라는 임대소득이 들어오는 수익형 부동산에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앞서 본 사례처럼 다양한 금액대로 여러 수익형 부동산에 투자해보지만, 마음 편하게 월세 받는 것이 만만치 않다. 공실 위험과 예상치 못한 비용 발생, 매매 가격 하락 등 노후의 마지막 버팀목인 부동산 자산, 수익형 부동산을 둘러싼 걱정을 하나씩 살펴보자.수익형 부동산에 관심이 생겼다면시니어들이 수익형 부동산에 투자하는 이유는 몇 가지로 정리할 수 있다. 첫째는 고령화의 가속이다. 우리나라는 초고령사회(65세 인구가 전체 인구의 20% 이상)에 진입했다. 사회생활을 해온 만큼의 기간을 은퇴 이후 별도 수입 없이 생활해야 하는 상황에서 부담이 클 수밖에 없다.두 번째는 공적연금을 향한 불신이다. 수십 년을 납부한 국민연금의 기대치가 점점 낮아지고 있고, 내가 납부한 금액이라도 받을 수 있을까 하는 불안이 있다. 연금 개혁이 오랫동안 이슈였지만 만족할 만한 해결책은 나오지 않았다. 세 번째 이유는 은퇴 이후 소득원의 단절이다. 많든 적든 매월 고정으로 받던 월급이 중단되면 심리적인 불안감이 극도로 커진다. 당장 고정수익을 만드는 방법은 수익형 부동산이라는 인식이 팽배해 있다. 아울러 ‘주변에 수익형 부동산에 투자해서 성공했다’는 얘기밖에 들리지 않는 듯한 정보의 곡해(曲解)도 한몫한다.지난해 상업용 부동산 시장은…얼마 전 발표한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의 보고서 내용을 참조해서 2024년 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흐름을 파악해보면 일반적으로 상업용 부동산은 주 용도가 업무시설, 근린생활시설, 판매시설, 숙박시설, 창고시설을 묶어서 표현한다. 지난해 상업용 부동산 시장은 기준금리 인하와 경기 회복으로 투자 여건이 좋아질 것으로 예상했지만, 다양한 변수가 발생하면서 좋은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다.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적인 인플레이션 부담감과 가계부채의 위험 경고가 커지면서 당초 예상보다 기준금리 인하가 늦고 소폭만 인하됐다. 이에 따라 상업용 부동산 거래가 많지 않았고 투자자들의 투자 심리도 개선되지 않았다.국토교통부의 실거래 자료 분석을 살펴보면 2024년 전국 상업용 부동산 거래량은 2023년 5.2만 건 대비 약 11.6% 감소한 4.6만 건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1년 9.6만 건으로 고점을 기록한 이후 3년 연속 거래량이 감소한 것으로, 연간 거래량이 5만 건 이하로 줄어든 경우는 2008년 이후 16년 만이다. 그만큼 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분위기가 냉랭했다는 것을 엿볼 수 있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 거래량은 2023년과 같은 2.5만 건 수준을 유지했지만 5개 광역시와 기타 지방의 거래량은 전년 대비 각각 1.2%, 31.1% 줄었다.평균 매매가격 역시 하락세가 이어졌다. 2024년 상업용 부동산 평균 매매가격은 전년 대비 수도권이 0.9%, 비수도권이 8.3% 하락한 반면, 전국 평균 매매가격은 0.4% 상승했다. 이는 상대적으로 가격이 높은 수도권 거래 비중이 많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비수도권 거래 침체가 심화되면서 전체 거래에서 수도권이 차지하는 비중은 2023년 48.6%에서 2024년 54.9%로 많이 증가했다. 수익형 부동산 투자 전략은 이렇게우선 일반적으로 얘기하는 수익형 부동산은 크게 네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상가, 오피스텔, 다세대주택, 다가구주택이다. 물론 꼬마빌딩이나 아파트를 임대 목적으로 투자할 수 있지만, 초기 투자 금액이 크기 때문에 추후 별도로 살펴보겠다. 수익형 부동산은 유형별로 투자 금액, 관리 난이도, 수익률 등에 차이가 있어 자신의 자금 상황과 목표에 맞는 선택이 필요하다. 상가는 주로 상업 지역에 위치하며, 임차인에게서 월세를 받는 구조다. 당연히 해당 상가의 입지가 좋으면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지만, 공실 위험이 크고 초기 투자 비용이 높다는 단점이 있다. 유동 인구가 많은 역세권이나 오피스 밀집 지역이 투자가치가 높다고 할 수 있다.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운영하는 ‘빅데이터 플랫폼 소상공인 365 (bigdata.sbiz.or.kr)’를 방문하면 지역별 핫플레이스와 업종별 매출액, 유동 인구, 성장 상권 등 다양한 상권 분석 자료와 통계를 화면으로 볼 수 있다.오피스텔은 주거와 업무 겸용으로 활용하며, 소형 평수는 1~2인 가구를 대상으로 임대할 수 있다. 관리 부담이 적고 공실 위험이 가장 낮은 편이며 수익률이 안정적이지만, 지역별 수요 차이가 크다. 다만 가격 상승 측면의 기대가 높지 않고 때에 따라 주택 수에 포함될 수 있으니 운용 전략을 꼼꼼하게 세워서 판단해야 한다.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의 분석에 의하면 오피스텔 시장은 최근 거래가 늘고 가격 하락세도 둔화되고 있지만,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아 본격적인 회복세 진입은 쉽지 않아 보인다. 소형 아파트 투자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중·대형 오피스텔은 전체적인 아파트 시장의 가격과 연동해서 움직이기 때문에, 투자 고려 물건 인근 아파트 단지의 최근 동향도 면밀히 살펴보는 것이 좋다. 소형 오피스텔은 임대 수요 증가와 월세 상승으로 수익률이 높아지면 매수세가 살아날 가능성이 높다. 2024년 초소형 전용면적 30㎡ 이하 오피스텔과 소형 전용면적 30~40㎡ 오피스텔 수익률은 5%를 상회해 다른 수익형 부동산의 임대수익률보다 높은 편이다. 매매거래량 역시 초소형 오피스텔과 소형 오피스텔은 2024년 들어 과거 10년 평균의 85% 이상을 회복했다. 따라서 2025년 오피스텔 시장은 관망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임대수익 목적의 투자 수요를 중심으로 제한적인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다세대주택은 여러 세대가 독립적으로 거주하는 공동주택으로, 월세 수익이 꾸준히 발생한다. 하지만 건물 노후화와 세입자 관리 부담이 단점이다. 다만 재개발 지역 물건이라면 향후 개발 가치 상승으로 가격 상승까지 노릴 수 있지만, 낡은 주거 환경으로 월세 수입이 높지는 않다. 다가구주택은 한 건물에 여러 가구가 입주하지만, 소유자가 단일한 경우다. 상가주택 형태로도 활용한다. 임대 관리가 어렵고, 재개발 지역의 경우 철거되고 아파트로 신축해도 단독주택에 해당하기 때문에 아파트 분양권이 한 장밖에 나오지 않는다. 장기적인 월세 수입을 목적으로 한다면 가급적 재개발 지역은 피하는 게 좋다. 다각도로 임대수익률 분석·계산해야시니어들이 수익형 부동산에 투자하는 이유는 명확하다. 추후 되팔아서 가격 상승을 통한 자본소득을 얻기보다는, 매월 안정적이고 고정적인 월세를 받는 것이 최우선 목적이다. 그렇다고 수익형 부동산의 수익률을 단순히 월세만 고려하면 안 된다. 매수할 때부터 발생하는 각종 비용과 매매가격 상승까지 고려하는 것이 좋다. 시니어는 최소 정기예금(약 3%)의 1.5배 이상인 4.5~5% 수익률을 목표로 삼는 것이 좋다. 임대수익률을 계산하려면 ‘임대료에서 대출 관련 이자를 뺀 금액’에서 ‘매매가에서 보증금과 대출금을 뺀 금액’으로 나누면 된다. 여기서 유의해야 할 것은 이렇게 산출한 수익을 고스란히 가져가는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재산세와 매수 시 취득세(오피스텔, 상가 등 매수가의 4.6%) 등의 세금과 중개수수료, 건강보험료 인상 등의 다양한 비용 발생을 고려해야 한다. 따라서 최소한 4.5% 이상의 임대수익률이 투자의 기준 수익률이라고 보면 된다. 또한 이러한 임대수익률보다 더 중요한 점이 바로 공실 위험이다. 무조건 공실을 만들지 않겠다는 목표 설정 후에 투자해야 한다. 몇 개월이라도 공실이 발생하는 순간 목표 임대수익률은 완전히 깨지기 때문이다. 수익형 부동산 투자를 통한 시니어의 노후 준비는 챙길 것도 많고 확인 및 판단의 위험도 크다. 하지만 연금 등의 금융소득 외에 노후 준비가 꼭 필요한 대한민국 시니어라면 도전해보자. 부담 없는 가격대에서 시작해 점차 상급지로 갈아타는 전략도 좋겠다.서기수 서경대학교 금융정보공학과 교수bravo@etoday.co.kr<원문출처>브라보마이라이프 https://bravo.etoday.co.kr/view/atc_view/16276

    썸네일

    채성준 서경대 군사학과 교수 칼럼: [채성준의 한반도 투시경] 북녘의 대동강 얼음장 밑에도 봄이 스미는가

    ▲ 채성준 서경대학교 군사학과 교수·안보전략연구소장북한은 1972년 이후 공산주의 대신 주체사상을 채택해 김일성 왕조 체제를 구축했다. 1992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사회주의 헌법을 개정하면서 서문을 신설해 김일성을 ‘사회주의 조선의 시조’ 로 추앙하고 ‘영원한 주석’으로 추대한 것이다.  냉전 종식과 함께 북한은 소련 및 동유럽의 사회주의 몰락, 지속된 경제 위기와 국제적 고립 등의 악재를 맞이했다. 이와 함께 남·북한의 국력 격차 심화,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 강화 등 대내외 환경의 많은 변화가 있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김정일·김정은에 이르기까지 세계 공산주의 역사상 유례 없는 3대 세습 체제가 유지되고 있다. 이러한 절대 권력의 유지 기반은 철저한 정적 숙청과 충성 경쟁이다. 김일성은 광복 당시 33세의 소련군 대위에 불과했지만, 1949년 9월9일 북한 정권이 수립되면서 소련의 지원으로 초대 북한 수상에 올랐다. 그리고 8월 종파 사건(1956년), 갑산파 숙청 사건(1967년) 등을 통해 정적들을 제거하고 최고지도자로 등극했다.  김정일은 1970년 후계자로 공식화된 이후 1980년대에 실질적 2인자가 되는 과정에서 숙부 김영주와 이복형제 김평일을 비롯해 경쟁자나 정치적 반대 세력을 모두 없앴다. 김정은 역시 김정일 사후에 리영호와 장성택, 현영철과 최태복 등을 숙청하면서 당과 군부를 장악했다. 북한은 당과 군부 외에도 사회 통제기구로 사회안전성과 국가보위성을 두고 있다. 사회안전성은 우리의 경찰과 비슷하며, 국가보위성은 북한 주민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방첩기관 겸 비밀경찰이다. 핵심적인 충성 집단으로 정찰총국도 있다. 북한은 노동당 산하에 대외연락부·작전부·통일전선부·35호실과 인민군 정찰국을 두고 대남 사업 및 해외 정보활동을 수행해 왔다. 그러다가 2009년 2월 당시 국방위원회 산하에 정찰총국을 신설해 이를 통폐합시켰다. 이들 모두 국무위원장인 김정은의 직속 기관이다. 그러나 영원한 권력은 없고 3대를 넘어가는 부자는 드물다. 요즘 김정은의 수행단이 단출해졌다. 수행을 도맡았던 고위 간부들이 몇 달 사이 연이어 공식 석상에서 자취를 감추면서다. 가장 주목받는 인물은 김정은 최측근으로 분류되는 조용원 당 조직비서다. 숙청인지 혁명화 교육 중인지 혹은 단순한 징계인지는 두고봐야 알겠지만 정권 안정기로 평가되는 집권 14년 차에도 엘리트들의 경쟁과 ‘상호 검열’을 극대화하는 방식으로 권력 재편이 이뤄지고 있음이 분명하다. 북한의 충성 집단에도 이상 기류가 감지된다. 평양시 고위급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정찰총국 군관 20여 명이 러시아 파병 명령에 의문을 표했다가 조사를 받고 가족과 함께 정치범 수용소로 이송됐다고 한다. 북한 내 엘리트조차 병사들을 사지로 모는 파병에 반발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 사건이다.  북한 당국은 이를 ‘전사적 자세 미흡’ 사례로 규정하며 정신교육을 강화하고 있다고 전해진다. 이는 내부 불만이 ‘개별적’인 게 아니라 확산 가능성이 있는 ‘조직적’ 동요로 판단했다는 증좌다. 핵심 체제 유지 기관의 충성심마저 의심하면서 공포정치의 수위를 끌어올리려는 조치의 일환으로 보인다. 물론 북한이 여전히 초강력 억압 체제를 유지하고 있어 단기간 내 체제 붕괴 가능성은 희박하다. 철저한 정보 차단과 감시 체계, 공포정치와 숙청의 반복, 강력한 가족 연좌제 등이 작동하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이것은 그만큼 내부 결속에 확신이 없다는 방증일 수 있다. 이러한 통제 수단은 단기적으로는 효과가 있겠지만 반복되면 여러 가지 부작용을 초래하게 된다. 사실 지도자 1인에 대한 충성만으로 유지되는 체제는 장기적으로 불안정할 수밖에 없다. 북한은 현재 체제 자체의 불안 요인과 함께 러시아 파병 등에 따른 민심 동요로 엘리트층의 갈등과 군부의 불만이 표면으로 드러나고 있음이 분명해 보인다. 이 같은 흐름은 권력 집중 강화, 숙청 확대, 체제 피로 누적이라는 전형적 악순환 구조로 이어질 소지가 있다. 그런 점에서 최근 일련의 조짐은 아직 ‘잠재적’이지만 무시할 수 없는 ‘체제 균열’의 신호이다. 희망고문일지라도 3대에 걸친 동토의 왕국에 균열이 생기고, 북녘땅 대동강 얼음장 밑으로 봄이 올지 자못 궁금하다.<원문출처>스카이데일리 https://www.skyedaily.com/news/news_view.html?ID=274008

    썸네일

    2025년 통합형 공연예술 창의융합인재 양성 프로그램 서경대학교 공연예술학부 두 번째 정기공연 연극 ‘맨 끝줄 소년’ 연출 김용현 학우 인터뷰

      2025 통합형 공연예술 창의융합인재 양성 프로그램으로 서경대학교 공연예술학부의 올해 두 번째 정기공연인 연극 ‘맨 끝줄 소년’이 5월 14일(수)부터 5월 17일(토)까지 사흘간 평일 오후 7시, 주말 오후 3시에 서경대학교 북악관 8층 스튜디오 810호에서 성황리에 무대에 올려졌다.   ‘맨 끝줄 소년’은 스페인 극작가 후안 마요르가의 작품으로 교사와 학생, 창작과 윤리, 현실과 허구의 경계를 날카롭게 파고드는 작품이다. 문학 교사 ‘헤르만’은 수준 낮은 학생들의 글에 실망하던 중, 맨 끝줄에 앉은 조용한 학생 ‘클라우디오’의 글에서 탁월한 재능을 발견한다. ‘클라우디오’는 친구 ‘라파’의 가정을 묘사하며 점차 타인의 삶을 침투하고 조작하는 글쓰기를 이어간다. ‘헤르만’은 그의 글에 매혹되어 윤리적 경계를 넘고, 현실과 허구는 점점 뒤섞인다. “이야기를 쓴다는 것은 어디까지 허용되는가?” 작품은 그 아슬아슬한 질문을 던진다.     이번 공연은 별도의 인터미션 없이 120분간 진행되었으며, 김용현 학우가 연출을 담당했고, 호프눙팀의 신원재, 윤석환, 홍서윤, 강용석, 이지우, 이건희 학우, 레퉁팀의 강민구, 이재빈, 김나연, 신우창, 김유림, 강성혁 학우가 출연해 열연을 펼쳤다.   5월 14일(수), 5월 16일(금)에는 호프눙팀이, 5월 15일(목), 5월 17일(토)에는 레퉁팀이 ‘맨 끝줄 소년’을 공연했다.   연극 ‘맨 끝줄 소년’의 연출을 맡았던 공연예술학부 연출전공 김용현 학우를 만나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맨 끝줄 소년’ 연출 담당 김용현(공연예술학부 연출전공) 학우 인터뷰     - 안녕하세요. 인터뷰에 앞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2025학년 1학기 서경대학교 공연예술학부 두 번째 정기공연 <맨 끝줄 소년>의 연출을 맡은 20학번 공연예술학부 연출전공 김용현입니다.   - 우선 이번 공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시작하고 싶습니다. ‘맨 끝줄 소년‘은 어떤 작품인가요? 작품의 배경과 줄거리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2006년 스페인을 배경으로 한 이 작품은학생들의 수준 낮은 글들을 채점하는 데 지쳐 있던 문학교사 헤르만이 글쓰기에 재능을 보이는 클라우디오의 작문을 읽으며 출발합니다. 문학적인 완성도는 확실하지만, 친구의 집 안 구석구석을 숨김없이 글에서 드러낸다는 점에서 문제가 될 수 있는 클라우디오의 글은 헤르만이 이 글을 쓰는 것을 부추겨야 할지, 당장에라도 멈추게 해야 할지 갈등하게 합니다.   - 특히 이번 공연을 직접 각·연출을 하시면서 애정도가 상당히 높으실 것 같은데, 공연을 준비하면서 특히 신경썼던 부분이 있었나요?   연습 초반부터 작품에 등장하는 고전 문학작품과 설치미술, 스페인의 학교, 중국 등 공부할 것이 참 많은 작품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관객에게 믿음직한 작품이 되도록 드라마투르그와 함께 자료를 찾고 배우, 스텝 할 것 없이 모두에게 공유하며 생각의 방향을 하나로 모으고자 노력했습니다.   - 이번 공연의 전반적인 준비과정에 대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두 달 반 전의 저였다면 작품이 완성된 지금을 상상조차 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겨우 말뜻을 알아가고, 겨우 발을 떼서 움직이고, 희미한 무대의 이미지가 떠오를 때부터 극장으로 들어와 무대, 조명, 음향, 영상 등 기술적인 장치들이 들어올 때까지, 그리고 관객이 객석에 앉게 됨으로써 작품이 실제로 공연되기까지. 시간이 어떻게 흘러갔는지 모를 만큼 정신없는 나날이 지나 멋진 작품이 완성되었습니다.     - 공연을 준비하시면서 힘들거나 어려웠던 점이 있었나요?   누가 누구에게 말하는 건지, 언제 어디에서 이야기하는 건지 명확하지 않은 대본 때문에 어떻게 하면 관객에게 이 이야기를 잘 전달할 수 있을지 많이 고민했습니다. 그 결과 공간이 특정되지 않는 무대, 0.1초 만에 공간을 바꾸는 조명 전환 등 관객의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는 특별한 작품이 탄생했습니다.   - 공연 이후, 연출가님의 계획이 궁금한데 알려주실 수 있나요?   잠깐의 휴식 뒤에 바로 다른 작품의 영상 디자이너로 들어갑니다. 이번 공연에서도 영상 디자이너를 겸직했지만, 연출과 병행하다 보니 완성도에 아쉬움을 느껴 새로운 작품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이번 학기에 공연되는 <추락>.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각·연출가님에게 연극 ‘맨 끝줄 소년’은 어떤 작품으로 기억될 것 같나요?   2023년부터 2024년까지 군 복무를 위해 휴학을 한 뒤로 ‘정기공연’이라는 60명 남짓의 대규모 팀 프로젝트의 연출을 맡으며 ‘내가 잘할 수 있을까?’라는 걱정이 앞섰습니다. 그렇지만 저를 도와 공연을 완성할 수 있게 도와준 사람들 덕에 걱정은 물거품처럼 사그라들었습니다. 그래서 저에게 이 작품은 ‘좋은 사람들로 가득했던 행복한 작품’으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     - 마지막으로 공연을 함께한 배우, 스텝, 교수님들께도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연출은 말하자면 무언가를 끊임없이 선택하는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즐거운 선택 속에서 허우적거릴 수 있도록 훌륭한 보기들을 제시해주신 모든 배우, 스텝, 교수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홍보실=장유빈 학생기자>

    썸네일

    서경대학교 금융소비자연구회(FCL), 디지털 시대, 디지털 화폐가 온다

    본 카드뉴스와 서경대학교 금융소비자연구회 (FCL)이 제작한 것으로,본지의 윤문/표기법 등 편집 방향과 상이할 수 있습니다.내용에 대한 문의는 서경대학교 금융소비자연구회로 하시기 바랍니다. 요즘 간편결제, 모바일 송금 많이 사용하시죠?이제는 실물 카드 없이도 앱 하나로 결제가 되는 시대입니다.그런데 앞으로는 ‘디지털 화폐’가 여러분의 지갑을 대신할지도 모릅니다.바로 CBDC(중앙은행 디지털 화폐) 이야기인데요.CBDC는 국가가 직접 발행하는 ‘디지털 돈’입니다.일반 화폐처럼 쓸 수 있지만, 더 안전하고 편리하답니다. 이번 카드뉴스에서는 CBDC가 무엇인지, 어떻게 사용하는지,우리가 왜 관심을 가져야 하는지를 알기 쉽게 소개해 드릴게요.“CBDC가 뭐지?”, “비트코인이랑 뭐가 다른 거야? ” 궁금하셨던 분들,지금부터 함께 알아보아요!  CBDC는 중앙은행이 직접 발행하고 관리하는 디지털 형태의 화폐입니다.지폐나 동전처럼 법정통화로서의 가치를 지니지만,실물이 필요 없는 디지털 화폐라는 점이 다르죠. 기존에는 우리가 돈을 쓰거나 송금할 때, 현금이 아니라면은행이나 카드사 같은 중개기관을 꼭 거쳐야 했습니다.하지만 CBDC는 중앙은행이 발행할 뿐만 아니라, 디지털 형태로 직접 유통되기 때문에중개기관 없이도 더 빠르고 간편하게 결제하고 송금하며, 디지털로 보관할 수 있는 새로운 화폐입니다. 기존 결제 수단과는 뭐가 다를까?현재 사용 중인 화폐현금: 지갑 속 지폐나 동전은행예금: 은행이 기록하는 ‘내 돈’결제: 카드, 계좌이체 등 은행을 꼭 거쳐야 함송금: 돈을 보내려면 항상 은행을 통해야 함CBDC(중앙은행 디지털화폐)지폐 없이 완전히 디지털 형태은행 없이도 중앙은행이 직접 개인 지갑에 지급 가능스마트폰 앱 지갑에 바로 들어옴 (계좌 없어도 OK)은행 없이도 바로 송금, QR코드로 결제 가능 “비트코인이랑 뭐가 달라요?”둘 다 디지털 형태이지만, 성격은 완전히 다릅니다!비트코인: 가격 변동이 크고, 주로 투자·투기 수단으로 사용돼요.CBDC: 국가가 직접 발행하고 가치를 보장하는 ‘공식 화폐’예요.쉽게 말해, 비트코인은 투자자산, CBDC는 돈처럼 쓸 수 있는 디지털 화폐로 보시면 됩니다! 왜 CBDC가 필요할까요?현금 사용 감소에 대응디지털·간편결제 수요 증가현금 사용 급감이라는 사회적 흐름공공 영역에서의 디지털 화폐 수요 확대화폐 관련 비용 절감지폐·동전 제작 및 운반 비용 절감위조 방지 비용 절감전체 화폐 유통 구조의 효율성 향상통화 주권과 금융안정 확보비트코인 등 민간 디지털 자산 확산에 대한 대응중앙은행의 통화정책 실효성 유지금융 시스템의 안정성과 통제력 확보*통화 주권이란 한 나라가 자국 돈을 직접 만들고, 조절하고, 책임질 수 있는 힘을 말해요.▲ CBDC의 장점현금 없이도,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모두가 쓸 수 있는 디지털 화폐로 금융 접근성 UP!정책 효과를 더 빠르고, 더 정확하게 집행 가능!디지털 전환 + 금융 혁신 촉진!CBDC가 가져올 긍정적인 변화, 기대되지 않나요? 해외는 벌써 움직이고 있어요!중국: 세계 최대 규모 디지털 위안화 테스트 중바하마: 세계 최초로 전 국민이 사용할 수 있도록 정식 발행된 CBDC나이지리아: 피처폰(스마트폰이 아닌 일반 휴대폰)에서도 사용 가능, 디지털접근성 확대 시도스웨덴: ‘현금 없는 사회’에 대비해 유럽 내 가장 앞선 디지털 화폐 준비이제 화폐도 국가의 전략이 되는 시대입니다. 한국도 CBDC 준비 중! 어디까지 왔을까?한국은행은 디지털 시대에 발맞추어 CBDC도입 가능성을 꾸준히 연구해오고 있습니다.지금은 ‘파일럿 테스트(시범 운영)’ 단계!CBDC를 실제로 쓰기 위해 필요한 기술, 법, 정책 등 여러 측면을 꼼꼼히 살펴보고 있어요. 아직 CBDC를 실제로 도입할지, 언제 도입할지는 정해지지 않았어요.한국은행은 기술의 안정성, 금융 시스템에 미치는 영향, 국민들이 얼마나 잘 받아들일 수 있을지 등 다양한 요소를 신중하게 살펴보고 있다고 합니다. CBDC, 새로운 기회이자 신중한 도전입니다현금 없이도 생활 가능디지털 소외 계층도 쉽게 사용하도록 설계정책 자금 지급도 더 빠르게, 더 정확하게디지털 금융 혁신과 경제 활성화를 만들 거에요!⚠️ 하지만 신중한 준비도 필요해요!개인정보 보호와 해킹 방지를 위한 강력한 보안 체계기존 금융 시스템과의 자연스러운 연결법적, 제도적 기반 마련그리고 무엇보다 국민의 이해와 신뢰 확보가 필수입니다.CBDC는 단순한 기술이 아닙니다.우리 사회와 경제의 판을 바꿀 수 있는 새로운 화폐 시스템이 될 수도 있어요.아직 도입 여부는 결정되지 않았지만, CBDC에 대한 논의는 점점 활발해지고 있습니다.빠르게 변하는 흐름 속에서, 앞으로 다가올 변화에 대해 미리 알아두는 것,이제는 우리 모두에게 필요한 일이 되었어요!서경대학교 금융소비자연구회(FCL)는금융정보공학과 박원주 교수가 지도하는 학생 중심 금융 연구회로,어려운 경제 금융 소식을 독자 여러분께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격주 1회 카드뉴스를 발행합니다.<원문출처>더팁스 https://thetibs.co.kr/?p=2842

    썸네일

    서경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 진로취업지원센터, ‘2025학년도 1학기 진로로드맵 경진대회’ 개최

    서경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 진로취업지원센터는 2025학년도 1학기 ‘진로로드맵 경진대회’를 개최한다.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체계적으로 설계하고, 목표 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학년별 진로 계획 수립을 통해 진로 의식을 강화하고, 취업 준비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 대상은 서경대학교 재학생과 졸업생, 지역 청년이다. 6월 2일(월) 오전 11시까지 신청을 완료하고 발표자료 및 참가 동의서를 제출해야 한다. 서경대학교 학생은 서경포탈에서 신청한 후, 이메일(psr123@skuniv.ac.kr)로 발표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발표자료는 자유 형식으로 작성할 수 있으며, 수기, PPT, 영상 등 참가자의 진로 목표와 내용이 잘 드러나는 양식을 선택해 제출하면 된다.심사는 6월 9일(월) 1차 서류 심사를 통해 진행되며, 합격자에게는 개별 통보된다. 이후 6월 13일(금)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유담관 L층 학술정보세미나실에서 1차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2차 대면 심사가 진행된다. 1차 합격자들은 5분간 발표를 진행하고 심사위원의 피드백을 받게 된다. 진로로드맵 경진대회 신청자 전원에게는 비교과 포인트 5점이 부여되며, 수상자에게는 상금이 수여된다. 시상 내역은 △대상(1명) 30만 원 △최우수상(2명) 각 20만 원 △우수상(3명) 각 15만 원 △장려상(4명) 각 10만 원이다.관련 문의는 유담관 9층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 진로취업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02-940-2976)로 문의하면 된다. <홍보실=이현지 학생기자>

    썸네일

    서경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 동문선배와 함께하는 현직자 직무 멘토링 성료

    우수 기업에 취업한 동문 선배 초청, 직무별 심층 멘토링 진행 및 동문 네트워크 형성 기회 제공 서경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본부장 허성민 교수)는 5월 19일(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교내 유담관 9층 Career Lab에서 우수 기업에 재직 중인 동문 선배를 초청해 참여자들에게 실질적인 직무 방향성과 취업 인사이트를 제공할 목적으로 ‘동문 선배와 함께하는 현직자 직무 멘토링’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내 우수 기업에 재직 중인 동문 선배들을 초청하여 6개 분야별로 진행되었으며,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한 심도 있는 조언과 네트워크 형성의 기회를 제공했다. 참석한 선배들은 각자의 산업 및 직무에서 요구되는 핵심 역량과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며, 후배들이 현실적으로 직무 선택과 커리어 개발에 대한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도왔으며, 특히 질의 응답 및 1:1 상담 시간을 통해 참여자들은 직접적인 조언을 얻을 수 있었으며, 이는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이끌어 냈다. 허성민 서경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장은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은 실질적인 직무 이해도를 높이고, 학생들이 보다 명확한 진로 목표를 설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동문 네트워크를 활용한 다양한 직무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경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는 2025년 고용노동부 주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 수행기관으로 대학 내 각종 취업 지원 인프라 및 서비스 전달체계를 활용하여 청년의 노동시장 진입을 지원하고 정부의 주요 청년일자리 사업 전반에 대한 홍보 등 고용서비스 전달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서경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는 인스타그램(@seokyeong_job)과 카카오채널(채널명 : 서경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를 개설하여 다양한 홍보와 함께 1:1 카카오톡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관련기사> 조선일보 http://news.chosun.com/pan/site/data/html_dir/2025/05/20/2025052002568.html 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37422 뉴시스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0520_0003182800 베리타스알파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554482 이뉴스투데이 http://www.enews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279294 중앙이코노미뉴스 https://www.joongang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22152 E동아 https://edu.donga.com/news/articleView.html?idxno=88095 교수신문 http://www.kyosu.net/news/articleView.html?idxno=135248 내일신문 https://www.naeil.com/news/read/548763?ref=naver

    썸네일

    [서경대 카드뉴스] 2025학년도 단과대별 체전

    <홍보실=장유빈 학생기자>

    썸네일
    1 25 26 27 28 29 3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