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 TODAY
인문대여! 고개를 들어라, 인문대 반란 <5> 서경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편 - 웹툰제작사 ‘투유 드림’ 작가 소유진 양
인문학의 사전적 정의는 ‘언어, 문학, 역사, 철학 등을 연구하는 학문’이다. 그러나 인문학을 전공하는 사람이라면 “인문대는 취직이 안 된다.”, “인문학을 전공해서 어디에 쓸 수 있나?”라는 말을 한두 번 쯤은 들었을 것이다. 인문학을 전공하고 있는 학생들도 “내가 이 학문을 공부해 과연 취직은 할 수 있을까?”라는 의문이 들 것이다. 이런 의문들을 방증이라도 하듯, 입학자원의 감소라는 대학가의 당면문제 앞에 인문대학의 입지는 날이 갈수록 좁아지고 있다. 인문대학의 정원을 감축하는가 하면, 일부 대학에서는 인문대학을 아예 없애버리기도 했다. 우리 대학도 인문학에 기반하여 다양한 학문을 배우는 인문과학대학이 있지만, 입시생 수 감소라는 현안에 직면에 인문대학의 입학 정원이 200명 안팎으로 줄어든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우리 인문과학대학의 튼실함과 향후 전도는 다른 대학과 다르다. 인문과학대학에 소속되어 있는 국제비즈니스어학부, 문화콘텐츠학과, 아동학과는 인간 본질의 정수를 탐구하는 인문학의 토대 위에 실용성과 특성화의 가치를 함께 담아 사회가 필요로 하고 시대가 요구하는 인재를 길러내고 있기 때문이다. 그 결과 인문학의 탐구와 취업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는 훌륭한 인재들을 사회로 배출하며 그 입지를 탄탄히 다져나가고 있다. 만약 “인문대는 취직이 안 된다.”, “인문학을 전공해서 어디에 쓸 수 있나?”라는 말에 아직도 공감하는 학생이 있다면 이후 소개할 서경대 인문과학대학을 졸업한 선배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길 바란다. 서경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는 인문학적 소양의 바탕 위에서 새로운 학문 수요에 맞춰 학제적 교육을 실시하고 산학협동을 통한 이론과 실무의 조화를 통해 디지털사회 전반을 포괄하는 광고, 영화, 에니메이션, 마케팅, 방송 등 다양한 분야의 인재를 배출하고 있다. 취업에 성공한 문화콘텐츠학과 16학번 소유진 양과 이야기를 나눴다. -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문화콘텐츠학과 16학번 철학을 복수전공하고 있는 4학년 ‘소유진’입니다. 현재 웹툰 제작사 ‘투유드림’ 산하의 스튜디오, ‘스토리 클라우드’ 소속 작가로 일하고 있습니다. 투유드림로고 투유드림 사원증과 사진을 찍은 소유진 양- 현재 어떤 일을 하고 계신가요? 네. 현재 제가 하고 있는 일은 3가지로 구분할 수 있는데요. 첫째로 제 개인 작품을 개발하는 ‘원천 스토리’를 창작하고 있어요. 지금은 대한민국 스토리 공모대전에 입상을 목표로 스토리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 원천 스토리 개발이라, 정말 힘드실 것 같아요. 오로지 저의 머릿속에서 펼쳐지는 세상을 글로 옮겨놓는 작업이라 그런지 아무래도 에너지 소비가 큰 편이에요. 어떻게 풀어야 더 재밌을지 생각하느라 이동할 때도, 샤워할 때도, 자기 전에도 자꾸 멍해지게 되고요. 심지어는 꿈속에서 제가 만든 캐릭터들과 만난 적도 있어요. 또, 이야기라는 것이 결말을 모르고 봐야 재밌는데 저는 다 알고 보니까 객관적으로 글을 보게 되어 “재미가 무엇일까.” 하는 근본적인 질문까지 하게 돼서 힘들기도 하고요. 어떤 씬을 넣고 뺄지, 어떻게 더 심플하게 전할지, 어떤 대사가 좋을지 고민하느라 하루가 모자랄 지경입니다. 하지만 어려운 문제인 만큼 풀어나가는 자체에서 스스로 기쁘기도 하고, 완성됐을 때 보람이 큰 편이에요. 아직 많은 사람들에게 선보인 적은 없지만 저의 글을 피드백해 주시는 작가님과 대표님께 좋은 피드백이 오면 더 힘이 나기도 하고요. 하지만 무엇보다도 상상을 현실로 옮긴다는 것 자체가 정말 신나는 과정이라서 시간 가는 줄 모르겠어요. - 아까 3가지 일을 한다고 하셨는데 나머지 두 가지 일은 무엇인가요?둘째로는 저희 스튜디오 대표님이신 ‘이세운 작가님’의 작업을 돕고 있습니다. 이세운 작가님이 작업하시는 다음 웹툰의 <여의주>, 네이버 웹툰의 <극야>, 카카오 페이지의 <샤크> 등의 연재를 돕고 있습니다. 서경대 구독자 여러분 많이 많이 봐 주세요. - 저도 이 웹툰 팬이에요!! 그렇다면 마지막 세 번째 업무는 무엇인가요? 다른 한 가지는 본사인 투유드림의 기획사업부 업무를 하고 있어요. 주로 본사에서 웹툰으로 개발할 웹 소설이나 웹툰, 영화 등으로 개발될 스토리에 대해 점검하고 피드백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본사에서 진행하는 행사를 기획부터 운영까지 참여하며 원활한 행사를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 하고 계시는 일에 대한 만족도와 그 이유가 궁금합니다.저는 앞으로 평생 이 길을 걸어가야 겠다고 생각할 만큼 이 일에 만족해요. 저는 아직 작가로 갈 길이 아주 멀고, 험하고, 한참 남았어요. 그 길을 얼마 가보지도 않고 평생직업으로 삼아야 겠다고 하는 게 경솔하다고 생각할 수 있죠. 하지만 그 험난한 길을 한참을 간 후에는 아마 “최소한 이 길을 이만큼 걸어왔는데 끝까지 가봐야지.”하고 생각하지 포기는 안 할 것 같아요. 저는 이 직업이라면 그 험난한 길을 다 감수해야 겠다고 생각할 만큼 이 일들을 사랑한다는 말이예요. 마음을 전하느라 되게 장황해졌는데 그 이유는 다른 거는 없어요. 저는 이 일을 할 때 행복하고 신나요. 머릿속에서 화산이 폭발하고, 로봇이 나와서 싸우고, 다양한 이야기가 펼쳐지는데 이것 만큼 익스트림한 일이 어디 있겠어요. - 어떻게 지금 일을 하게 되신 건지 궁금합니다. 저는 학생들이 다른 부분은 다 안 읽어도 이 부분만은 읽어주면 좋겠어요. 저는 학교 다니면서 목표를 ‘꿈을 찾는 것’에 뒀어요. 꿈을 이루는 것까지는 바라지도 않았고요. 무엇을 하면서 살아야 내가 평생 돈을 벌면서도 행복할까에 대해 고민했어요. 그래서 하고 싶은 일에 대해 간접적으로라도 다 도전해 본 것 같아요. 기자도 하고 싶어서 홍보실에서 학생기자도 해보고, 마케팅 쪽도 해보고 싶어서 공모전도 나가보고, 마케팅 관련 단체도 들어가고, PD도 하고 싶어서 생방송도 제작해봤고요. 스토리 관련해서 수업도 다양하게 듣고 싶은데 학과에 수업이 없어서 학생들 의견을 모아서 학생회장이었을 때 교수님들께 건의도 했었어요. 이처럼 다양하게 노력하다 보니까 내가 뭐를 할 때 제일 재밌어하고, 뭐를 제일 잘 하는지를 명백하게 알 수 있더라고요. 이 후에 꿈을 정하고 나서는 주변에 계속 말하고 다녔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엄청 열심히 했고요. 그랬더니 실력도 늘고, 주변에서 기회가 있으면 계속 저를 찾아주셔서 기회가 점점 늘어나더라고요. 최대한 그 기회들을 다 잡으려고 했고, 그러다 보니 이렇게 큰 기회도 잡을 수 있게 된 것 같아요. - 취업을 준비하면서 어려운 점은 없으셨나요? 확실히 쉽지는 않았지만 저는 감히 어려웠다고 말할 수 없을 것 같아요. 제가 취업할 때 저희 과 교수님들께서 엄청 많이 도와주셨거든요. 그분들이 그렇게 열과 성을 다해 도와주셨는데 제가 감히 어려웠다고 말할 수는 없을 것 같아요. 제가 취업을 3학년 2학기가 끝나기 한 달 전에 했는데, 동기들 중에 제가 처음이었어요. 그래서 그런지 제대로 된 이력서 한 장 없고, 시나리오도 수정 한 번 안 한 초고뿐이었어요. 모든 초고는 쓰레기라고 하는데 저는 수중에 그것밖에 없었던 거죠. 당장 2주 후에 모두 제출하고 면접까지 봐야 하는데 그것뿐이었어요. 그 2주가 제 인생에서 가장 열심히 노력한 때였어요. 진짜 운 좋게 그 기간에 학교 비전캠프가 껴있었어요. 그래서 거기에서 이력서 쓰고, 피드백 받아서 이력서를 완성했어요. 그리고 아침 7시에 자고 9시에 수업 가면서 글 쓰고 수정했어요. 스토리 수업해 주시는 김의준 교수님께서는 새벽 3시 아침 7시에도 글을 보내면 피드백을 해주셨어요. 저희 과 모든 교수님들께서 그때 다 양해해 주시고 도와주셨어요. 제자가 꿈을 위해 도전하는데 당연히 도와줘야 한다고 하시면서요. 진짜 엄청 감사했죠. - 일을 하실 때 학교에서 얻었던 수많은 경험이나 배움이 도움이 되셨을 거라 짐작이 됩니다. 문화콘텐츠학과 커리큘럼이나 학과의 특성 중에서 일을 하실 때 가장 도움이 되었다 하는 강의나 과목이 있을까요? 위에서 말했듯이 저는 다 도전해보고 꿈을 찾은 거니까 모두 다 도움이 되었다고 볼 수 있죠. 그래도 가장 도움이 된 건 당연히 스토리 커리큘럼이었어요. 스토리와 캐릭터 관련 이론을 듣고 트리트먼트, 시나리오 관련 실습수업을 진행하는 체계였어요. 일단 이론 수업에서 흥미와 재능을 찾았고, 실습을 하면서 “아, 이거다.”했던 거 같아요. 수업을 듣자마자 느낀 게 아니라 정신 차려보니 이미 스며들어 있었어요. 당연히 기술적으로 위 수업들이 필연적으로 도움이 됐는데, 저는 복수 전공이었던 철학도 동등하게 중요했어요. 철학은 인간의 전반과 어떻게 살아야 할지 토론하고 제시하고 생각해보게 하는 학문이었어요. 근데 작가도 주는 방식만 다르지 다루는 내용이 같더라고요. 좋은 영화, 좋은 글, 좋은 스토리를 보면 항상 철학이 있잖아요. 그래서 저는 들었던 철학 수업 모든 것이 다 도움이 됐어요. - 가장 도움이 되셨던 강의에 대해 궁금합니다. 저는 일하는 데에는 당연히 스토리와 캐릭터 관련 수업이 가장 컸어요. 처음에 잘 된 영화를 가지고 분석을 하는데 플롯과 스토리 구조를 배워요. 플롯이 영화에 몇 개 있고, 어디서 시작해서 어디에서 끝나고를 분석해요. 그리고 어떤 캐릭터들이 이 플롯을 진행했고, 캐릭터 유형은 뭐가 있고 이런 거를 배워요. 스토리 용어도 배우고요. 이론은 기본이고 글 쓸 때 팁 같은 것도 배워요. 교수님이 항상 이 이론을 달달 외우고 잊어버리라고 하거든요. 자연스럽게 사칙연산처럼 쓸 수 있게 하라고 하셨어요. 배운 기간이 짧아 어렵기는 했지만 정말 그렇게 했더니 창작할 때, 글이 막힐 때 엄청 도움이 되더라고요. - 철학을 복수전공 하신 걸로 알고 있는데, 인문학이 현재 하시는 일에 어떤 도움이 되는지 궁금합니다.그냥 뗄 수 없을 만큼 도움이 되었어요. 작가는 창의력이 중요하다고 하잖아요. 철학이 창의력을 기르는 데는 지름길인 것 같아요. 철학 수업으로 여러 사고에 닿을 수 있었다면 스토리 수업으로 사고의 틀을 스토리에 맞게 생각할 수 있었어요. 철학 수업 중에 반성택 교수님의 <문화와 철학>을 들었었는데 그때 교수님께서 “문화를 만들어가는 사람이라면 그 문화에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씀하셨는데 그 말을 신념으로 삼으면서 글을 쓰려고 해요. 전 인간은 모두 철학을 배워야 한다고 생각해요. 선진국 대학들을 보면 철학 수업이 의무인 곳이 많아요. 저는 대학에 오기 전까지 철학에 비관적이었어요. 어떻게 한 인간이 평생을 바쳐 연구한 것을 3개월 공부해서 시험을 보냐고 투덜거리면서요. 근데 배워보니까 다르더라고요. 철학은 인간을 생각하게 해줘요. 물론 처음 배우는 몇 년은 아무 것도 몰랐지만, 저는 철학을 배우면서 터닝 포인트를 가지게 된 것 같아요. - 전공과목과 관련된 일을 하고 계시는 모습이 정말 멋지신데요, 일을 하면서 어려운 점이 있다면 어떤 게 있으신가요? 가장 근본적인 게 제일 어려운 것 같아요. 글을 쓰는 게 작가의 일이잖아요. 근데 이 일에는 정답이 없어요. “재미있다”라는 게 사람마다 다 다른데 다른 모든 사람들에게 재미있게 느껴지게 해야 하니까 너무 어려운 것 같아요. 제가 쓴 글을 제출하고 나서도 아 이게 더 재밌었을까 저게 더 재밌었을까 계속 생각나고, 낮밤 없이, 장소 상관없이 하는 고뇌가 가장 힘든 부분이에요. - 문화콘텐츠학과가 사실 대중적인 학과는 아니잖아요. 서경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만의 자랑이라던지 장점이 있다면 어떤 게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저희 과는 열심히만 하면 꿈을 이룰 수 있게 커리큘럼이 되어 있다는 것이 자랑이라고 생각해요. 본인이 최소한 꿈을 찾고 열심히만 하면 길이 열려 있어요. 커리큘럼이 체계적이어서 마케팅, 광고, 크리에이터, 스토리, 영화, 게임 등 다양한 분야를 경험하고 배워볼 수 있어요. 또 그 분야 전문 교수님께서 수업을 하셔서 공모전도 준비하게 하고, 시나리오도 봐주시고, 여러 단체에 학생들을 만날 수 있게 해주시니까 기회가 넘쳐나죠. 특히 저는 학생 때 방미영 교수님이 이끄시는 <청년문화콘텐츠기획단>에 들어갔는데, 거기서 엄청 다양한 경험을 많이 했어요. 포천시에 생기는 디자인 빌리지에 의견도 내보고, 성북구 축제도 기획하고, 무엇보다도 한국직업방송에서 진행하는 <생방송 취업이 보인다_청년 기획단이 간다>라는 프로그램을 제작하면서 많은 경험을 한 것 같아요. 저는 이 단체를 통해서 제 꿈을 이뤄줄 사람들을 엄청 많이 만났어요. 수업뿐만 아니라 학과 단체를 통해서도 이렇게 기회를 얻을 수 있는 게 장점이라고 생각해요. - 좋은 말씀 너무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신가요? 학교 다닐 때 홍보실 학생기자로 일하면서 제가 기획했던 기사를 후배가 이어하면서 제가 또 인터뷰 대상으로 인터뷰를 하니 감회가 남다르네요. 뭔가 그만큼 책임감도 느껴져서 말이 길었는데, 마지막으로 꼭 하나 말하라면 아직 학교를 재학 중인 여러분은 꼭 다양한 경험을 하면 좋겠다고 말하고 싶어요. 취업을 하고 나면 많은 도전에 브레이크가 걸려요. 저는 하고 싶은 100가지 중에 10가지도 못 했어요. 너무 꿈을 위해서만 열심히 살았으니까요. 당시로 돌아간다면 저는 나를 위한 여행도 더 가고, 나를 위해서도 선택을 조금 더 많이 했을 거 같아요. 후회는 정말 없지만 그 부분이 가장 아쉬워요. 이 기사를 보시는 분들은 그런 아쉬움이 남지 않게 자기 자신을 위한 도전도 많이 하길 바랄게요. 감사합니다. <홍보실=고유진 학생기자> 서경대 학생 200명과 함께한 KBS '안녕하세요'에 출연한 소유진 양 한국직업방송 ‘취업이 보인다’에 리포터로 출연한 소유진 양 소유진 양의 회사생활 모습
“바이오연료, CO₂ 감축에 적극 활용해야”
탄소감축 정책에 수송 및 발전용 바이오연료 역할↑미국·EU, 바이오에탄올 및 바이오가스 생산 확대 ▲ 18일 열린 한국바이오연료포럼 심포지엄에서 서경대 김기은 교수가 발표하고 있다.“세계적으로도 바이오연료의 중요성은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이산화탄소 감축의 주요수단으로서 그 역할은 더욱 각광받을 것입니다”. 18일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호텔에서 개최된 한국바이오연료포럼 창립총회 및 기념 심포지엄에서 서경대 김기은 교수는 이 같이 주장하고, 온실가스 감축에 바이오연료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기은 교수는 “국제에너지기구에서는 중국의 경우 바이오연료 수요가 2030년까지 2016년의 3배, 2060년에는 10배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며 “바이오연료의 중요성과 가능성을 계속해서 강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세계적으로 2050년이되면 수송연료나 발전용연료 부문에서도 바이오연료가 중요한 자리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 교수는 “2050년까지 전체 수송연료의 27%가 바이오연료로 대체 가능하다”며 “특히 등유나 제트연료 대체에 기여해 2.1기가톤 CO₂ 배출 억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EU의 경우 발전용 바이오연료의 CO₂ 감축을 첫 번째 장점으로 꼽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교수는 “우리나라 에너지정책에서도 바이오연료 보급은 CO₂ 감축이 주요목적이 될 것”이라며 “바이오연료를 사용할 경우 CO₂를 효율적으로 감축시킬 수 있으며 특히 잔류물의 정도가 없거나 비교적 적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수송용 바이오 연료에 대해서는 탄소감축 정책으로 2022년까지 수송용 바이오연료가 재생가능에너지 소비량의 90%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특히 중국과 인도 등 아시아 국가에서 지속적으로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과 EU의 경우 바이오에탄올, 바이오디젤, 바이오가스 생산과 공급 인프라가 확대되고, 투자도 지속되고 있다고 김 교수는 밝혔다. 아울러 고급 바이오연료(Advanced Biofuel)의 상용화로 현재 전체 바이오연료 생산량의 1%에서 7배 증가가 예상되며, 탄소감축을 위한 환경정책으로 바이오연료 생산량은 13%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김기은 교수는 “전기자동차의 경우 전기 생산량 증가가 필수적이기 때문에 에너지 안보차원에서 바이오 연료의 중요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국내 바이오연료의 현황 및 전망’을 주제로 발표한 한국과학기술원 서동진 박사에 따르면 바이오가스 생산량 중 83.5%는 이용되고 16.5%는 미활용되고 있다. 서 박사는 특히 “음식물, 통합바이오 가스화 시설은 발전 및 외부 공급량이 높다”며 “음식물 바이오가스화 시설은 시설보완과 추가 수요 확보를 통해 이용률 제고를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국내산 바이오매스 원료확보를 위해 임도의 개발과 계획에 의한 체계적 접근을 통해 활용 가능한 산림 및 농업부산물 자원을 확보할 필요가 있으며, 국내업체가 개발한 해외농장을 통한 바이오매스 원료 확보도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밖에도 ▲당질계 및 전분계 1세대 바이오매스 자원에 대한 제고 ▲셀룰로오스계 바이오매스 확보를 통한 체계적 접근 ▲바이오매스 원료로서의 해조류 양식 및 전환에 대한 중기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한국바이오연료포럼 창립총회 및 기념 심포지엄에는 바이오연료 업계와 정부, 학계에서 약 25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원문 출처>지앤이타임즈 http://www.gneti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3855
서경대학교, 교육부 산하 국립국제교육원 주관 ‘2019 GKS 주요 국가 학생 초청 연수’ 사업 위탁기관으로 선정돼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외국인 학생 연수 실시중국, 일본, 프랑스, 러시아, 멕시코, 미얀마, 호주 등 26개국서 온 대학생 30명 대상 7월 9일(화)부터 7월 19일(금)까지 10박 11일간 서경대학교서 서경대학교(총장 최영철)가 올해 교육부 산하 국립국제교육원(NIIED)이 주관하는 “2019 GKS 주요 국가 학생 초청연수” 사업의 위탁기관에 선정됐다. 해당 사업은 주요 자원 외교 국가와 전략적 협력 대상 국가의 미래 지도자인 우수한 학생들을 국내로 초청해 교육함으로써 한국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확대 기반 조성을 위한 교육부 사업이다.이번 초청연수 위탁기관은 연수대상에 따라 4개 그룹으로 나뉘어 선발됐다. 서경대학교는 2그룹에 지원했으며, 교육 시설 및 환경, 유사 사업 수행실적, 프로그램의 충실성, 수행능력 지표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2018년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이번 사업에 선정된 서경대학교는 총 8,450만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여름방학 중 7월 9일(화)부터 7월 19일(금)까지 10박 11일 동안 연수를 실시한다. 서경대학교에서 실시되는 연수에는 네팔, 대만, 프랑스, 러시아, 르완다, 멕시코, 미얀마, 방글라데시, 스리랑카, 스웨덴, 스페인, 싱가포르, 에콰도르, 에티오피아, 영국, 우간다, 이란, 일본, 카메룬, 카자흐스탄, 중국, 케냐, 파키스탄, 파라과이, 호주, 홍콩 등 26개국에서 온 30명의 대학생들이 참여하게 된다.연수생들은 서경대학교 기숙사에 머무르면서 서경대학교가 제공하는 한국의 우수한 교육과 문화 체험, 국가 기관 및 한국의 생활 등을 경험하게 된다. 또한 연수 종료 후 각 국가로 복귀한 후에도 외국 학생들의 한국 유학이나 한국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내기 위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형성해 나갈 계획이다. GKS 주요 국가 학생 초청 연수 사업의 총괄책임을 맡고 있는 박부남 서경대학교 인성교양대학 교수는 “본 사업은 세계 주요 대학의 외국인 학생들이 한국의 말과 문화를 배우고 경험하는 연수일 뿐만 아니라 본교 학생들에게도 다양한 외국 대학생들과의 소통과 교류를 통해 글로벌 문화에 대한 인식이 넓어지고 깊어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연수 프로그램 중에는 서경대학교 교수진의 특강과 더불어 ‘K-pop & K-Dance’ 체험, 전자공학과 임신일 교수의 ‘IT 강국으로서의 한국’ 강연, 한국의 우수한 문화유산을 견학할 수 있는 프로그램 등 다양한 내용이 준비되어 있다.앞서, 산학협력단에서는 서경대학교 학부와 대학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연수기간 동안 외국인 학생들을 이끌고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할 7명의 ‘서경 서포터즈’를 모집하였다. 선발된 서경 서포터즈들의 주요 활동 내용은 체험 프로그램 준비, 프로그램 공식 행사 참석 및 필드워크 통솔, 조별 보조 및 통역 등으로, 이들에게는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또한 연수기간 중 1박 2일(7월 12~13일)간 외국인 학생들이 한국 가정을 방문해 한국의 생활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홈스테이 호스트를 모집하고 있다. 그리고 외국인 학생들에게 현대의 한국 가정을 보여주는 1박의 홈스테이(Home-stay) 프로그램(https://www.skuniv.ac.kr/index.php?mid=notice&search_keyword=%ED%99%88%EC%8A%A4%ED%85%8C%EC%9D%B4&search_target=title&document_srl=135244)에 참여하는 학생 및 교직원에게는 각각 소정의 지원금이 지급된다. 마지막으로 본 행사의 주관부서인 산학협력단에서는 관련 행정부처의 모든 구성원들이 이번 행사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원활한 업무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관련 기사>중앙일보 https://news.joins.com/article/23500935대학저널 http://www.dh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3936캠퍼스잡앤조이http://www.jobnjoy.com/portal/joy/life_view.jsp?nidx=348711&depth1=2&depth2=2&depth3=8베리타스알파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158362
서경대학교 무용예술학과 재학생 15명, 국제춤축제연맹(FIDAF) 아시아본부 주최 ‘제7회 전국무용경연대회’ 참가해 대상과 금상 등 수상하는 쾌거 이뤄
서경대학교 예술대학 무용예술학과 재학생 15명이 국제춤축제연맹(FIDAF) 아시아본부가 주최한 ‘제7회 전국무용경연대회’에 참가해 대상과 금상 등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국제춤축제연맹 한국본부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서 서경대학교 무용예술학과 1학년 진경린 양은 ‘강선영류 태평무’라는 작품으로, 정승은 양은 ‘깃’이라는 작품으로 심사위원 최고점을 받아 각각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2학년 김초희 양이 ‘현의 몸짓’이란 작품으로, 1학년 신지수 양이 ‘햇살 속에 잠든 바람’이란 작품으로 금상을 받았으며, 4학년 박혜린 양이 ‘명성황후...마지막 자리’란 작품으로, 1학년 김애련 양이 ‘한영숙류 태평무’라는 작품으로, 김가연 양이 ‘한영숙류 태평무’라는 작품으로, 최신혜 양이 ‘花연가’라는 작품으로, 김시연 양이 ‘향(香):꽃잎 되어 날다’라는 작품으로 각각 은상을 수상했다. 또, 1학년 김채린 양이 ‘이매방류 승무’라는 작품으로, 신지원 양이 ‘나빌레라’라는 작품으로, 김진주 양이 ‘마음을 올리다’라는 작품으로, 백선정 양이 ‘月戀(월연),달빛에 그리운..’이라는 작품으로, 이윤아 양이 ‘수련, 물 위의 빛’ 이라는 작품으로, 김민정 양이 ‘호수에 그린 달’ 라는 작품으로 각각 동상을 차지했다. 금번 대회는 순수무용을 한국무용, 현대무용, 발레 부문으로 나눠 경연이 진행되었으며, 대상을 비롯, 부문별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등이 수여되었다. 2019 천안흥타령축제인 ‘Cheonan World Dance Competition Solo &Duet 한국예선을 겸한 이번 대회는 대상 및 금상 수상자 중 실력이 뛰어난 무용수들은 브라질, 폴란드, 터키, 아르헨티나 등 전 세계 20여 개국 이상이 참가하는 2019 천안흥타령축제 ‘Cheonan World Dance Competition 본선에 한국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국제춤축제연맹(FIDAF)은 천안시를 주축으로 조직되어 본부는 천안에, 총재는 천안시장이 맡고 있으며, 해외 75개 연맹국과 국내외 400여 명의 공연예술계 관계자들이 함께 활동하고 있다. 전 세계에서 열리는 춤축제 간 상호 협력 및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설립되었으며, 춤의 도시 천안의 이미지를 세계에 홍보하는 중심축 역할을 하고 있다. 서경대학교 예술대학 무용예술학과는 전국 유수 무용경연대회 출전을 장려하고 있으며, 매년 재학생 다수가 참가해 우수한 수상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학생들이 무용수로서 다양한 경험과 이후의 진로를 탐색하는 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서경대학교 무용예술학과 전순희 학과장은 “우리 학생들이 국내외 유수 무용경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매우 자랑스럽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학생들이 대회를 준비하고 참가하면서 전문 무용수로서의 기량 향상과 인성 함양에 좋은 경험이 될 것으로 생각하며 또한 진로를 탐색하고 취업을 결정할 때 매우 중요한 경력이 될 뿐만 아니라 서경인으로서 소속감과 자부심도 갖게 돼 학생들에게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김가연 양 김민정 양 김시연 양 김애련 양 김진주 양 김채린 양 김초희 양 박혜린 양 백선정 양 신지수 양 신지원 양 이윤아 양 정승은 양 진경린 양최신혜 양
‘경력개발과 멘토링’ 강의 중인 김정래 서경대 인성교양대학 교수, 학생들과 한국의 대표적 업사이클링 기업 ‘모어댄’ 방문
서경대학교에서 ‘경력개발과 멘토링’ 과목을 강의 중인 김정래 인성교양대학 교수는 지난 6월 3일 자신의 강의를 수강하고 있는 학생들과 모어댄 기업을 방문했다.모어댄은 자동차 생산과정 및 폐자동차에서 수거되는 천연가죽, 에어백, 안전벨트 등을 재활용하여 가방, 지갑, 액세서리 등 다양한 패션잡화 제품을 제작, 판매하는 한국의 대표적인 업사이클링 기업이다.모어댄이 제작한 가방 등 패션제품들은 세계적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RM을 비롯해 방송인 강호동, 김영주 전 고용노동부 장관, 최태원 SK그룹 회장,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등 유명 인사들이 즐겨 사용하면서 대중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모어댄의 브랜드 컨티뉴(continew)는 진출이 까다로운 JDC제주공항면세점에 입점했고, 독일 베를린 패션 위크에 참가해 관련 업계에 화제가 되었으며 현재 바이어를 통해 영국, 독일, 프랑스, 스페인, 룩셈부르크, 그리스, 이탈리아 등에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김정래 교수가 이끄는 서경대 학생들의 이번 모어댄 방문은 수년간 경영 컨설팅 기업의 대표로서 다수의 국내외 기업과의 컨설팅 프로젝트 진행 경험과 산업체와의 네트워크를 토대로 사례연구를 진행하던 중 미래지향적인 바람직한 인재 사례로 모어댄의 최이현 대표를 선정하면서 이루어졌다.이날 학생들은 모어댄 본사 투어와 함께 최이현 대표로부터 직접 회사소개는 물론 소셜벤처, 사회적 가치, 직무와 취업 동향에 대한 설명을 들었으며 이후 1:1 Q&A 시간을 가졌다. 이번 기업방문 프로그램에 참여한 서경대 학생들은 “그동안 교수님께서 가르쳐 주신 경력개발 관련 이론 및 실무적 내용을 직접 적용해 보고, 경영 트렌드 및 윤리적 리더십,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기업의 성장 동력을 고찰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며 “이러한 우수기업 현장 방문 프로그램은 세계적인 MBA 과정 및 국내 몇몇 대학에서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앞으로 우리 대학에서도 이러한 프로그램이 많이 진행되었으면 좋겠다.”는 소감과 바램을 나타냈다.김정래 교수는 “서경대학교는 실용학풍의 교육과 연구를 통해 실무에 탁월한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경력개발과 멘토링 과목을 가르치면서 현장지향성을 높이기 위해 산업체 대표 및 채용 담당자로부터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하고 있으며, 학생들이 졸업 후 사회 진출 시 특정 문제에 대한 의사를결정할 때 이익 뿐만 아니라 윤리적인 측면도 고려하여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핵심인재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기업탐방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모어댄 방문 배경을 설명했다. 김 교수는 “앞으로도 국내외 엔터테인먼트 기업, 핀테크 기업, 화장품 기업 등 다양한 산업에 진출한 기업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경대학교 공연예술학부 모델연기전공, 'Modny' 주제 제4회 졸업패션쇼 성황리에 막 내려
6월 14일(금) 오후 4시 · 7시 서경대 본관 8층 컨벤션홀서 모델연기전공 졸업패션쇼 피날레 모습서경대학교 공연예술학부 모델연기전공(주임교수 강신)의 제4회 졸업공연(패션쇼)이 6월 14일(금) 오후 4시, 7시 두 차례 서경대 본관 컨벤션홀에서 열려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이번 졸업패션쇼의 타이틀은 'Modny'로 '모든 것을 가진 사람'을 뜻한다. 관객들에게 존재 자체로 빛나는 스스로를 바라보며 앞으로도 빛날 자신의 청춘에 대해 아낌없이 사랑하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금번 공연은 낭만시대의 고혹적이며 여성들의 도도하면서도 섹시함을 담은 김은주 디자이너의 스테이지 쏘리투머치러브(Sorry too much love), 2019 S/S 시즌 청량하면서도 자연의 느낌을 담은 최아영 디자이너 스테이지 베터카인드(betterkind), 영화 '수영장'에서 영감을 받아 소녀의 첫사랑이면서도 휴양지를 연상케 하는 정예슬 디자이너의 오아이오아이(OiOi), 비비드한 컬러를 사용하여 젊은 세대의 영함과 키치함을 표현한 스테이지 오이오이(OiOi& 5252 by oioi), 무궁화에서 영감을 받아 트렌디하면서 다양한 패턴을 보여준 장윤경 디자이너 브랜드의 스테이지 쎄쎄쎄(setsetset), 현대 여성의 매니시하면서도 자유로움을 표현한 이남의 디자이너 스테이지 브통(bouton), 모던하면서도 세련된 현대 남자를 표현한 박석훈 디자이너 스테이지 블랑드누아(blanc de noirs), 로망을 현실에 담아 우아한 신부의 모습을 담은 드레스 브랜드 샐리웨딩(sally wedding)의 스테이지 등 다양하면서도 독특한 내용으로 구성돼 관객들에게 환상적이고 감동 어린 무대를 선사했다. 모델은 권지혜, 김경우, 김은주, 김주연, 남혜린, 서예림, 양유정, 이정아, 이혜림, 이하얀, 조은하늘, 홍한슬, 김기오, 김동규, 김성주, 박건호, 손정훈, 엄세웅 등 4학년 학생들로 구성되었으며, 이들은 현재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모델 활동과 더불어 학업을 병행하고 있으며 SBS슈퍼모델선발대회, Face of Asia Contest 등에서 수상한 경력을 가지고 있고 드라마, 뮤직비디오, 영화까지 넘나들며 배우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통합형 창의인재 양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패션쇼는 모델연기전공(강신, 주정은, 김태연 교수)뿐 아니라 무대기술전공(김만식, 김명남 교수), 미용예술대학(신세영 교수), 영화영상학과(장민용 교수), 무대패션전공(박은정 교수)과 협업하여 진행되었다서경대학교 패션쇼는 산학협력 연계 시스템으로 모델과 패션산업을 이어줌으로써 많은 패션 브랜드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행사로, 관련 산업의 브랜드 모델로도 활동을 하게 되며, 산학협력 프로덕션 시스템의 영상과 무대, 촬영, 진행, 사은 등을 위해 마이요기, 밀트리, 니슬(NisL), 프런투라인(Front2line), 에스에스와이(ssy), 헤이시카(heyshka), 더블유드레스룸(Wdressroom), 아리감성, 티젠(Tizen), 니욥(NIYOP), 즈톤(ztone), 스페이스 오디티(space oddity), 디어니스(Dierneas)에서 행사를 후원했다.서경대학교 공연예술학부 모델연기전공은 모델과 최초 정규 4년제 남녀공학으로 모델 뿐만 아니라 멀티 퍼포밍아티스트 양성 중심으로 하나의 전공분야가 아닌 다양한 전공분야를 함께 배우고 각 전공 분야와 협업을 이루어 작업을 진행하며 협동심을 배우고 있다. 또 대다수 학생들은 YG케이플러스, 에스팀, 앨컴퍼니, 가르텐, 제니퍼, 신화사, 더모델즈, 에이코닉, 엘삭, 고스트, 몰프, 초이, COL 엔터테인먼트 등 국내 유명 기획사 소속의 모델로 활동 중이며, 서울패션위크, 패션코드 등의 패션쇼와 각종 패션 매거진, 모델 오디션 프로그램에서도 맹활약 하고 있다.<관련 뉴스>중앙일보 https://news.joins.com/article/23499876bnt뉴스 http://bntnews.hankyung.com/apps/news?popup=0&nid=02&c1=02&c2=02&c3=00&nkey=201906171704253&mode=sub_view대학저널 http://www.dh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3880베리타스알파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158197한국대학신문 http://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214368캠퍼스잡앤조이 http://www.jobnjoy.com/portal/joy/life_view.jsp?nidx=348353&depth1=2&depth2=2&depth3=8
사랑해요대한민국 이라희ㆍ김선녀ㆍ유나은, 제6회 스타킹월드뷰티콘테스트서 맹활약
사랑해요대한민국 소속의 배우 이라희와 김선녀, 아나운서 유나은이 지난 15일 서경대 수인관에서 열린 제6회 스타킹 월드뷰티콘테스트에서 심사위원과 시상자, 진행자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한국업스타일전문가협회가 주최하고 서경대학교가 후원하는 제6회 스타킹 월드뷰티콘테스트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중국・일본・대만・베트남・몽골 등 다양한 국적의 뷰티전문가들이 모여 기량을 겨루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최고의 미용대회로 꼽힌다.이러한 영향력과 입지를 입증하듯 이번 6회 대회는 지난 5회 대회때보다 더 세분화되어 경연이 펼쳐져서 현장 분위기는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이번 대회는 한성진 대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됐으며 서경대학교 부총장, 김성태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박준 원장 등 각계 각층을 대표하는 많은 귀빈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배우 이라희와 배우 김선녀는 제6회 스타킹 월드 뷰티 콘테스트의 VVIP로 초대되었으며, 심사위원과 시상식의 대상 시상을 맡았다. 두 사람은 여배우답게 화려한 드레스와 이에 버금가는 멋진 무대 매너와 탁월한 안목의 심사로 행사와 시상식을 장식하며 눈길을 끌었다.배우 이라희는 “별은 혼자서 빛날 수 없듯이, 이렇게 뛰어난 실력과 안목을 지닌 뷰티 인재분들 덕분에 배우와 모델로서 빛날 수 있었죠. 특히 미용을 한다는 것은 단순히 아름답게 꾸미는 것뿐만 아니라, 컨셉과 주제에 맞게 소화함으로써 새로운 캐릭터와 자아를 연출하는데 있어요.”라며 뷰티에서의 스토리텔링을 강조하였다.또한 배우 김선녀도 “학생들의 열정과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자세에서 미의 정수와 극치를 볼 수 있었어요. 섬세함이 배어 있어서 마치 장인이 만든 예술 작품을 보는 듯 했죠. 또한 이 친구들이 타고난 실력도 있지만, 이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배우고 노력하는 수련자세가 인상 깊었어요. 그리고 그 치열하고 힘든 과정을 힘든 내색 없이 즐기고 있더군요. 이런 훌륭한 뷰티 인재들이 있어서 K-beauty는 한 순간의 유행으로 치부될 것이 아니라 전 세계 뷰티업계의 주류로 자리잡을 것 같아요”라며 모델로서 트렌드 분석도 빼놓지 않았다.유나은 아나운서는 이날 귀빈 및 수상자, 관계자 인터뷰를 순발력과 재치 있는 입담을 선보이며 리포터로서 맹활약하는 모습을 보였다.이번 대회의 영상촬영 및 사진은 장경필 예능제작 대표와 서울 호서예술실용전문학교 사진부 학생들이 협찬하였으며, 오브라인 하늘숲(대표 성준경)은 손ㆍ발팩을 협찬하여 대회를 더욱 풍성하게 다채롭게 만들었다.<원문 출처> CCTV뉴스 http://www.cctv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1863
[헬로 이슈토크] 2만 세대 공급 대장 신도시, 숨막힌다?
앵커>3기 신도시로 지정된 부천 대장지구에는 지역의 이슈를 속시원히 풀어보는 헬로 이슈토크입니다.약 2만 세대가 공급될 예정입니다.개발 소식을 반기는 이들도 있지만 가뜩이나 인구밀도가 높은 부천에 또다시 대규모 세대가 공급될 경우 도시환경은 최악으로 떨어질 것이라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습니다.신도시 개발, 과연 부천 도시환경에 문제 없는지 짚어봅니다.함께 할 두 분,신근창 서경대 도시공학과 교수와 김기현 부천YMCA 사무총장,자리했습니다. 안녕하십니까?신근창, 김기현/ 인사1.부천 대장지구 신도시 지정 이후 지역 사회에서도 기대가 큰데요. 생태환경 측면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원래 부천시가 추진하려했던 대장동 산업단지보다 면적이 훨씬 늘어났다고요?김기현"부천 대장 신도시 면적 약 343만m²(104만 평)""대장동 논습지는 전체 120만 평…개발 시 대부분 사라져"1-1.대장 들녘은 부천의 마지막 허파라고 불리지 않았습니까?단순히 녹지 때문만은 아닐텐데요?김기현"부천·부평·계양은 산으로 둘러쌓인 분지형 도시""대장동 논습지가 부천에 바람 공급 역할""대장동 논습지 강서와 합쳐 240만 평""신도시 들어서면 바람길 막혀…대기오염 심각해져""대장동, 다양한 동식물 서식…생태환경적 중요 지역"2.국토부는 서울의 집값 분산효과를 위해 서울에서 30분 거리에 신도시를 지정했는데요.신근창 교수께서는 도시계획이나 도시공학 상, 부천 대장지구의 신도시 지정, 타당하다고 보는지?신근창"부천 대장지구는 정부에서 정책 의지로 지정""신도시 지정은 개발 필요성과 타당성 가져야""대장 신도시는 부천 도시 자체만의 문제 아니라 파급효과 크다"3.국토부가 3기 신도시를 지정할 때도수도권 도시 계획이나 그린벨트 등 다각적인 측면을 고려할텐데요?이런 신도시를 선정할 때 나름의 기준이 있을텐데요?신근창"정부, 집값 분산 위한 택지 공급 필요성이 가장 커""다만 시급성은 따져봐야""택지공급과 도시 인프라 확충은 낙후되거나 재생 불가 시 추진""대장지구, 서울 인접한 서남부로 지리적 서울 진입 용이"4.문제는 부천시의 도시환경입니다.현재도 부천의 경우 녹지 등 도시환경 상 열악하지 않습니까?김기현"부천 주택공급 108%, 20~30년 후 도시비전까지 고려해야""산림면적은 총 도시면적의 13.6% 전국 최하위""부천, 환경부 발표 결과 불투수율의 61.7% 전국 최악""불투수율 61.7%는 콘크리트로 물 순환 안돼""도시공간 절반인 원도심·공장지역 녹지율 10% 미만""경기 70만 이상 도시 중 1인당 생활권 도시숲 면적 3.11m²로 최하위""성남은 도시숲 부천 2배""대기오염, 미세먼지 문제 더욱 심각해질 수 밖에 없어"5.교수님, 도시계획 상 살기좋은 도시의 기준이 있나요?신근창"시대에 따라 살기좋은 도시 기준 달라져""초기 신도시는 경제적 가치가 높은 주택형태, 넓은 도로, 세련된 상업시설 입지 여부 따져""최근 북유럽식 도시 모델 선호…친환경 에너지 자립도, 자족기능 등"쾌적한 도시 직접적인 기준최소녹지율 총면적의 50% 이상,법적 기준 녹지율 1인당 6m²이상 확보"환경적 가치에 점점 비중을 두는 추세"5-1.그럼 학자로서 현재 부천의 도시환경 어떻게 진단하십니까?신근창"인구밀도 굉장히 높다…주택 위주로 도시공간 환경 열악""지리적 위치는 우수…다만 환경적 입지 살리지 못해""주택 공급에만 집중해선 안된다"6.그런데 신도시가 건설되면 2만 세대가 더 들어옵니다.가장 우려되는 점은 무엇인지?김기현"대장 2만세대 외 부천 개발 계획 많아""대장지구, 영상문화단지, 오정군부대 부지, 역곡 개발 시 총 99만 인구 예상""계획대로 개발되면 부천은 서울의 인구밀도 추월""대기오염, 교통, 환경질환, 사회적 범죄율 증가 불가피"7.부천시가 줄곧 내세우는 것이 대장동을 친환경 자족도시로 만들겠다는 것입니다. 장덕천 시장 역시 ‘녹지 확보에 신경을 쓸 것’이라고 강조했는데요.“사라질 환경만 언급하는데, 신도시 건설 이후 공원, 녹지 공간은 100ha(30만 평)조성으로 환경적 가치는 더 높아질 것이라고 장담했습니다. 타당성 있는 얘긴가요? 어떻게 생각하는지?김기현"개발의 타당성, 필요성에 대해 검증절차 있어야""시민들, 인구밀도 상승에 대한 우려 더욱 커져""시의 환경개선 주장 근거 자료에 문제점 많아""시의 자료는 논습지의 환경적 가치 저평가, 신도시 30% 조성 공원의 환경 가치는 고평가, 개발로 인한 문제점 따지지 않아"신근창"녹지를 공급하든 도시기능을 공급하든 비용 비교분석해야""투입 비용 대비 편익을 비교분석해 철저히 따져야""객관적 평가 후 더 나은 대안 찾아봐야"8.신도시 지정을 취소하라는 주민들의 반대가 이어지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쉽지 않아 보입니다.교수님, 신도시가 개발되면 인구밀도는 더 올라갈텐데요.도시환경 측면에서 쾌적성을 최대한 확보하려면 대장 신도시에 어떤 장치가 수반돼야하는지?신근창"환경 이슈 대응이 가장 중요…시민 환경 요구 충족해야""정교한 녹지 공급…양적 공급 못지 않게 질도 중요""시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녹지 체감할 수 있어야""땅의 밀도를 경제적 가치만 따질 게 아니라 환경적 가치도 조율해야""승용차 사용 줄이는 체계적인 대중교통 시스템 만들어야"네, 헬로 이슈토크, 3기 신도시로 지정된 대장지구 개발 시 도시환경에 대해 짚어봤습니다.<원문출처>CJ헬로 http://news.cjhello.com/news/newsView.do?soCode=SCB0000000&idx=253625
구자억 한국창업교육학회 교수, ‘체계적 창업 교육과 대학 교육 혁신’ 제시
서경대학교 ‘구자억’ 대학원장/한국창업교육학회장 열악한 대한민국 창업 교육의 현실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전문적인 창업 교육을 추구하는 전문가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그간 중국 전문가이자 대학 혁신가로 알려진 구자억 서경대 교수는 대학 혁신의 노하우를 백분 활용해 다양한 창업 교육의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구 교수는 한국창업교육학회 창립 멤버이자 초대 학회장으로서 창업 교육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구 교수는 "창업은 대한민국의 미래 핵심 성장 동력이지만, 교육 시스템은 너무 부실하다"며 "문제점으로 지목돼온 ‘콘텐츠의 한계’를 극복하는 것이 관건"이라며 학회 창립 취지를 밝혔다. 구 교수는 학회에 포진한 전문가들과 함께 대한민국 청소년 및 대학생의 기업가 정신을 함양하고, 창업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확산 및 창업교육 활성화에 주력할 예정이다. 아울러 구 교수는 대학 혁신 작업에도 많은 힘을 쏟고 있다. '변화'와 '발전'은 현재 대학가를 관통하는 공통 화두인데, 서경대학교는 구 교수의 진두지휘로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되는 성취를 거둔 바 있다.이에 대해, 구 교수는 "국내 많은 대학들이 겪고 있는 혁신 동력 고갈을 극복할 근본적인 대책은 창조 인재의 양성 뿐"이라며, "혁신을 뛰어넘는 창조, 다른 이는 걷지 않는 분야를 개척하겠다는 ‘파이오니어’ 정신의 전당이 바로 지금 한국 사회가 요구하는 대학교의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또 구 교수는 서경대학교를 창조 인재의 전당으로 만들기 위해 많은 변화들을 주도했다. 문제 해결 역량을 배양하는 다양한 커리큘럼을 도입했고, 강의실에서 얻은 지식을 현장에 응용하는 ‘내면화’에 이르는 3단계 교육을 실시한 끝에 서경대학교는 최근 QS 세계 대학 순위 500위권에 랭크되는 성과를 거뒀다.이렇게 구 교수는 철저한 실사구시 철학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교육의 발전을 위해 세계적 성공 사례들을 발굴하고 이를 철저히 분석해 독창적 교육 이념과 커리큘럼으로 구체화하고 있다. 특히 구 교수는 중국과의 학술 교류 활동을 통해 그들의 대학 교육 혁신 사례들을 도입하고 이를 다양한 혁신 모델로 재창조함으로써 한국 대학 교육계에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원문출처>아시아 타임즈 http://www.asiatime.co.kr/news/articleView.html?idxno=251382
손예림, 본격 데뷔 준비 돌입…소속사 "아낌없이 지원할 것"
사진 = 엔터테인먼트 뉴오더 제공'슈퍼스타K3', '믹스나인' 출신 손예림이 본격적인 데뷔 준비에 돌입했다. 엔터테인먼트 뉴오더, 다운타운 이엔엠 측은 "손예림이 탄탄한 실력과 스타성을 고루 갖춘 유망주인만큼 가요계를 넘어 세계로 뻗어가는 최고의 여자 솔로 가수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손예림은 초등학생이던 시절인 지난 2011년 11세의 나이로 '슈퍼스타K3'에 출연해 얼굴과 이름을 알렸다.당시 손예림은 조용필의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를 열창, 심사위원 이승철의 극찬을 받는 등 놀라운 잠재력을 보여줬다. 또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탁월한 가창력과 풍부한 감성 표현으로 주목 받음과 동시에 유명 작곡가 손무현의 조카로 알려지면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지난 2017년엔 고등학생으로서 '믹스나인'에 참가해 녹슬지 않은 실력을 보여줬다. 특히 청초하고 세련된 비주얼까지 뽐내 실력과 미모를 모두 갖춘 차세대 솔로 여가수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올해 손예림은 서경대학교 실용음악학과 신입생으로 입학해 음악 공부와 가수 데뷔 준비를 병행하고 있으며 오는 15일 서울 대학로에 위치한 스콘 뮤직홀에서 열리는 '긱 인 서울(GIG in Seoul)2019'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원문 출처>인천일보 http://www.incheon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953512#0A7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