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서경대학교

서브페이지 백그라운드 이미지

서경 TODAY

SKU Today

서경대학교의 새로운 소식과 이벤트를 매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메뉴 | 검색 | 퀵메뉴

    서경대학교의 모든 것, 여기서 검색하세요!

    • 작게
    • 보통
    • 조금 크게
    • 크게
    • 가장 크게

    서경 TODAY

    3983

    서경대학교 공연예술학부, 2019년 하계 워크샵 공연 <변신> 성황리에 마쳐

    서경대학교공연예술학부(학부장강신)는 2019년하계워크샵연극 <변신>을 8월 22일(목)부터 24일(토)까지사흘간교내북악관 8층스튜디오 810에서총 3회에걸쳐무대에올렸다.  이번공연은공연예술학부연기전공학생들과무대기술전공학생들의협업으로이루어졌으며, 7월 2일부터약한달간담금질한끝에완성되었고방학중임에도많은관람객들이공연장을찾아성황을이뤘다.연극 <변신>은프란츠카프카의작품변신을기반으로  한국의극작가이시원이지난2010년발표한희곡으로, 가장들이짊어져야하는책임감에대해중점적으로다루고있다. 극의전반적인내용은이러하다. 도시의사람들이하나둘사물로변해간다. 무작위적인변신으로인해사회는혼란에빠지게되고, 이런사회를관리하기위해 '변신대책관리본부'가생긴다. 그러던어느날, 자신이무엇으로변했었는지기억하지못하는중년의남성이관리본부를찾아온다. 그는자신의집과가족을찾아줄것을부탁하고, 조사원의질문에따라자신이변신했던그날의기억을더듬는다. 그런데어쩐지기억이돌아올수록씁쓸한마음이들기시작한다..<변신>의연출을담당한공연예술학부연기전공 16학번이다현학생은“이번에처음으로연출을맡았기때문에아무런확신도, 자신도없었지만마음맞는사람들이열정을가지고하나둘씩최선을다해임하다보니어느새멋진작품이만들어진것같다.”며연극을완성한소감을밝혔다.이다현학생은또, “'이시원작가의 <변신>은 '사람이물건으로변신한다'는판타지적요소가크게자리잡고있음에도불구하고, 관객이작품속캐릭터들에게쉽게공감할수있다는것이작품의매력이다.  인간은사회적동물이기때문에누군가에게어떠한존재가됨으로써자신의의미를찾는다.  하지만관계속에서막중한부담감을느끼게되면상대의감정보다는나의상황을더중시하게된다. 그러다보면양심을잃기도하고, 사랑하는사람을속이면서나의자존심을지키기도하며, 남의아픔을위안으로삼는순간이오기도한다. 이모든것이잘못된것은아니다. 그렇지만우리의연극을관람한모든분들이한번쯤은스스로를돌아보았으면한다.”며연극 <변신>의간단한해설과함께관람객들이연극을통해느끼길  바랐던부분을언급했다.이다현학생은마지막으로자신의배역에애정을가지고열심히준비해준모든연기전공배우들과, 멋진무대를위해애써준무대기술전공스텝들에게진심어린감사를전했다. <홍보실=문유진학생기자>       

    썸네일

    SBA, 서경대와 '스타일테크' 캠퍼스CEO 양성…동대문 장인들과 협업

    서울산업진흥원(대표 장영승, 이하 SBA)이 대학과 지역 전문가들의 협업에 바탕을 둔 창업생태계 활성화에 노력을 더하고 있다. 최근 SBA 측은 서경대와 함께 스타일테크 분야 '캠퍼스 CEO양성과정'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SBA와 서경대의 스타일테크 분야 '캠퍼스CEO 양성과정'은 서울시의 '글로벌 TOP5 창업도시 서울 프로젝트' 가운데 SBA와 서울 소재 13개 대학이 협력추진하는 '캠퍼스CEO 육성사업'의 일환이다. 이번 과정은 ‘창신동 옷할배와 K-컬처 중심으로’, ‘내 사수는 데님명장’, ‘지속가능 윤리적 패션 HUB, 창신 숭인 옷할배들과’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동대문 패션클러스터 전문가들과의 협력과 함께 패션·라이프스타일 창업과정 전반을 경험할 수 있는 형태로 진행된다. 특히 서경대 창업지원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인 'HUB(통합형 공연예술 창의인재 양성 프로그램)'의 사례와 마찬가지로, 문화예술과 ICT 기술융합, 외부기관 협업을 토대로한 오픈 이노베이션 형태의 창업분위기를 익히도록 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석형 서경대 산학협력단장은 “캠퍼스CEO 육성사업을 통해 서경대가 가지고 있는 뷰티, 공연예술 분야의 강점과 ICT와의 융합을 통한 스타일테크 분야의 창업가 양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익수 SBA 고용지원본부장은 “서경대와 협력하는 캠퍼스CEO 육성사업은 최근 스타일테크로 각광받고 있는 K-패션과의 연계를 통해 융합형 혁신인재를 양성하고, 스타일테크 분야 스타트업 창업은 물론 취업과의 연계를 통해 서울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함께 서울 시민을 위한 일자리 창출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원문 출처>전자신문 http://www.etnews.com/20190823000075 <관련 기사>한국경제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1908232536a시선뉴스 http://www.sisu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2010에듀인뉴스 http://www.edui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9036

    썸네일

    서경대학교, 어학특기자 학생부 교과성적 반영 안해

    서경대 2020학년도 수시전형은 크게 학생부교과전형과 특기자전형으로 나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시행하지 않는다. 학생부교과전형은 학생부 반영비율이 높아 학생부 성적이 중요한 전형이다. 별도의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설정돼 있지 않으며, 반영비율 40%를 차지하는 적성고사는 주요 전형 요소이기 때문에 수능과 학생부 교과성적이 다소 좋지 않은 수험생이라도 적성고사 준비를 열심히 했다면 지원해 볼 만하다. 이번 수시전형에서는 연출전공을 모집한다. 일반학생①전형은 1000점 만점 중 실기고사 400점, 학생부 600점으로, 일반학생②전형은 실기고사 800점, 학생부 200점으로 구성된다. 교과성적우수자특별전형은 학생부 교과성적 100%의 일괄합산 전형으로, 고등학교 이수계열 구분 없이 지원이 가능하다. 단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설정돼 있다. 또 어학특기자전형은 어학성적 100% 전형으로 학생부 교과성적은 반영하지 않는다. 군사학과특별전형은 학생부 800점, 체력고사 100점, 면접고사 100점 등 1000점 만점으로 구성돼 있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없다. 다만 체력고사에서 불합격 판정을 받는 경우 학생부 교과성적과는 무관하게 바로 탈락할 수 있으니 체력고사에 대한 만반의 준비가 필요하다. 남녀 학생 모두 지원이 가능하다. 정한경 교무처장<원문 출처>문화일보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19082201031921000004

    썸네일

    서경대, 특성화고 출신 재직자 수시모집…경영학부 대상

    내달 6일부터 10일까지 수시모집서류전형 선발…등록금 할인 혜택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 취득가능 서경대학교가 내달 6일부터 10일까지 특성화고 출신 재직자 대상 2020년도 수시모집을 진행한다.서경대학교는 내달 6일부터 10일까지 특성화고 출신 재직자를 대상으로 2020년도 수시모집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전형은 정부가 추진하는 선취업 후진학 정책에 따라 진행되며 특성화고를 졸업한 뒤 일을 하고 있는 이들이 대상이다. 모집 학과는 사회과학대학 경영학과다. 특성화고 졸업 후 3년 이상 기업에 재직했다면 지원할 수 있고 개인사업자나 자영업자도 지원이 가능하다.특전으로는 100% 서류 전형, 정규학사학위 졸업장이 수여된다. 등록금 50% 할인 혜택과 기타 국가장학금도 제공된다.또한 교양과목으로 사회복지 관련 과목을 수강하면 학위 졸업장 외에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다.수업은 주중 1회 일요일에 진행된다. 지원시에는 입학원서, 생활기록부, 재직증명서, 4대 보험 가입확인서 등을 제출하면 되며 자세한 문의는 입학관리과로 하면 된다.<원문 출처>뉴시스 http://www.newsis.com/view/?id=NISX20190820_0000745952&cID=10201&pID=10200

    썸네일

    [캠잡 인터뷰] ″하고 싶은 게 너무 많아 고민″ ″업로드한 유튜브 조회 수 오르면 뿌듯해″ 서경대 홍보실 학생기자단의 TMI

    [표지모델 인터뷰] 서경대 홍보실 학생기자단 △왼쪽부터 신현랑(22), 박하린(22), 문유진(20)씨. 모두 문화콘텐츠학과 전공생이다.서경대학교에는 홍보실 학생기자단이 있다. 서경대학교와 관련이 있는 교내외 주요 소식을 기사로 작성해 학교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대외 언론에 알리는 일을 한다. 홍보실 학생기자단으로 활동 중인 서경대 문화콘텐츠학과 박하린(22), 신현랑(22), 문유진(20) 씨를 만났다.문화콘텐츠학과, 지금 트렌드에 맞는 학과인 것 같다. 어떤 것들을 배우는지 궁금하다.박하린(이하 박): 다양한 분야의 문화 산업을 다룬다. 스토리텔링, 기획, 제작, 비즈니스 등과 관련한 여러 분야의 실무를 배우는 수업도 있다. 영화, 게임, 광고 등 10여 가지 산업 분야의 실무진이 1주일에 한 번씩 돌아가며 각 산업의 현황과 인재상 등을 공유하기도 한다.신현랑(이하 신): 하나의 콘텐츠를 정해 가상의 회사를 설립하는 수업도 있다. 나는 애니메이션 회사를 만들었는데, 회사가 생각보다 훨씬 어렵고 까다로운 과정을 거쳐 탄생 된다는 것을 느꼈다. 타 대학의 콘텐츠 관련 학과와 비교했을 때 서경대 문화콘텐츠학과의 장점은.박: 우리 학과는 국문학과와 철학과가 통합되며 만들어졌다. 학과 교수님들은 국문학 및 철학 분야의 원천들을 콘텐츠로 발전시키는 능력을 길러주려고 하신다. 때문에 좀 더 깊이 있고 효과적인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게 되는 것 같다.신: 서경대에서도 강조하는 ‘실용’이 장점이다. 대부분의 수업이 이론만 배우는 것이 아닌, 이론을 활용해 색다른 방식을 생각해내도록 유도한다. 전공생들은 직접 현장을 찾아다니면서 수업에서 배운 것들을 활용한다.졸업 후 진로는 정했나.문유진(이하 문): 아직 하고 싶은 것이 너무 많다. 현재로선 공연기획, 영상 콘텐츠 제작 등에 관심이 있어 관련 분야로 나갈 것 같다.박: 제일기획과 같은 큰 광고회사에 들어가고 싶지만, 스타트업에서 일궈나가는 것도 보람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많은 공부와 연구 후에 도전해보고 싶다.전공 분야와 관련된 아르바이트나 인턴 경험이 있나.문: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주말에 틈틈이 콘서트나 팬 미팅, 페스티벌 등에서 진행요원 아르바이트를 했다. 전공 분야와 관련된 일이라 그런지 일하고 오면 ‘놀다 왔다’라는 느낌이 들 정도로 즐겁게 일하고 있다.박: 한국박물관협회 청년(박물관) 인턴사원, 대한황실문화원 인턴 경험 등이 있다. 두 곳에서 운영 프로그램이나 축제 기획, 진행 준비 업무를 맡았다. 현재는 홍보실 학생기자로 근무하며 기사의 기획, 취재, 작성법 등을 배우고 있다. 홍보실 학생기자단 활동을 하면서 가장 보람을 느끼는 때는 언제인가.문: 평소 글 쓰는 것을 좋아하지만, 막상 기획기사를 써보니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 노력 끝에 작성한 기사를 게시했는데, 동기들이 내 기사를 읽고 도움이 됐다는 피드백을 받았다. 그때 큰 보람을 느꼈다.신: 역시 학교 홈페이지에 내가 직접 쓴 기획기사가 공유될 때 뿌듯함을 느낀다. 열심히 준비한 만큼 읽어주는 사람이 많아서 보람차다.요즘 가장 재밌는 것은.문: 영상편집 연습을 하면서 좋아하는 드라마의 클링을 유튜브에 업로드하고 있다. 매일 빠르게 오르는 조회 수와 구독자 수를 보고 있으면 뿌듯해진다.박: 영화 관련 유튜브를 자주 시청한다. 영화 스토리가 주는 메시지와 연출기법 등을 분석하는 것이 재밌다.신: 중학교 2학년 때부터 다이어리를 쓰고 있다. 올해 10년 째인데, 작년부터 꾸준히 다이어리 꾸미기 작업인 ‘다꾸’에 재미를 붙여 시간 날 때마다 작업한다. 앨범에 사진이 하나둘씩 늘어날 때마다 즐겁다.<원문 출처>캠퍼스 잡앤조이 http://www.jobnjoy.com/portal/joy/life_view.jsp?nidx=357445&depth1=2&depth2=2&depth3=8

    썸네일

    서경대학교 예술교육센터, 지역 아동·청소년의 창의성 발현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 기울여

    서경대학교와 성북구청이 손잡고 제6회 ‘뮤지컬 드림캠프’ 개최뮤지컬 드림캠프 결과발표의 장 ‘뮤지컬 드림캠프 장면발표회’ 열어서경대학교의 예술적 인프라를 활용한 지역 문화예술교육 활성화에 앞장 서경대학교(총장 최영철)는 8월 14일(수) 서경대 본관 8층 컨벤션홀에서 성북구 관내 지역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뮤지컬 드림캠프 장면발표회’를 진행했다.서경대는 성북구의 보조금과 대학의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여 서경대학교 예술교육센터(담당교수 심해빈)와 뮤지컬 학과(담당교수 최은정)가 전문적인 예술교육과 체험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있다. 8월 5일부터 8일간 교육이 진행되었으며 이에 대한 결과발표인 장면발표회가 8월 14일(수) 본관 8층 컨벤션홀에서 진행되었다. 또한 이번 여름방학에는 뮤지컬학과 대학생 멘토지도(담당교수 김삼일)과정을 거쳐 서경대학교 뮤지컬학과(학과장 권혁준) 재학생들이 보조강사로서 참여하였다.   한편 서경대학교 예술교육센터는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풍부한 인적·물적자원을 활용한 지역중심 문화예술교육의 시행으로 사회적 역할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사업의 책임자인 한정섭 교수(서경대 공연예술학부 교수·예술교육센터 부센터장)는 “서경대는 그동안 성북구와 함께 지역에 기반한 다양한 문화예술활동을 연구하고 이를 실제적으로 교육현장에 적용하는 과정에서 많은 경험과 지역연계 인프라를 축적해 왔다.”며 “우리는 연구의 실용 가치를 위해 실질적 문화현장 적용에 가치를 두고 있으며, 지역민에게 문화예술의 보편적 참여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단순한 문화향유를 넘어 참여자가 주체적으로 예술을 통찰하는 과정에서 창의적인 시민으로 성장하길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서경대학교 예술교육센터에서는 지난 2011년부터 문·예·체 멘토링 지원사업(성북구청), 방과후학교 사회적기업 육성사업(교육부), 지역연계 학교예술교육 활성화 사업(성북강북교육지원청) 등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며 지역대학으로써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문화예술교육으로 사회적 역할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고 있다. 올해 학교예술교육은 서울 월곡초등학교,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부설 초등학교, 서울 중현초등학교, 서울 미양초등학교, 서울 인수초등학교 등에서 방과후학교를 통해 지역 아동 및 청소년들의 다양한 예술활동과 역량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썸네일

    서경대학교 미용예술대학 ‘제2회 외국인 유학생 졸업전시회’ 성황리에 끝나

    6월 13일(목)부터 8월 16일(금)까지 두 달간 교내 유담관 뷰티아트센터서 열려메이크업, 헤어, 특수분장 등 3개 분야 40여 편 작품 선보여 서경대학교 미용예술대학의 ‘제2회 외국인 유학생 졸업전시회’가 지난 6월 13일(목)부터 8월 16일(금)까지 두 달간 서경대학교 유담관 뷰티아트센터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졸업전시회는 2019학년도 8월 졸업생들의 작품을 중심으로 약 40여 편이 전시되었다. 미용예술대학 외국인 유학생 졸업전시회는 학생들이 취업현장에 나가기 전 4년 동안 갈고 닦은 지식과 역량, 실전 경험을 총동원하여 작품의 기획부터 제작, 전시에 이르는 전 과정을 직접 계획하고 만든 것이어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현재 서경대학교 미용예술대학에는 중국, 일본, 베트남, 말레이시아, 미얀마 등지에서 유학 온 550여 명의 학생들이 수학하고 있다. 이들은 지명도 높은 교수진과 최첨단 교육시설 등 최상의 교육환경에서 유럽, 아시아를 아우르는 세계적 수준의 독자적인 K-Beauty 프로그램으로 헤어, 피부관리, 메이크업 전반의 기술과 이론을 습득하고 심화된 실기교육 과정과 공연예술 전반의 경험을 쌓고 있다. 이번 외국인 유학생 졸업전시회는 메이크업, 헤어, 특수분장 등 3개 분야로 나누어 이루어졌다. 전공별로 학생 한 명 당 하나의 작품이 기본이지만 원하는 경우 다른 분야에도 졸업작품을 제출할 수 있었다.  먼저, 메이크업 분야는 ‘예술사조’를 주제로 기획됐다. 초현실주의, 팝아트, 로맨티시즘, 미니멀리즘, 포스트모더니즘, 해체주의 등 6개 예술사조 중에서 한 가지를 골라 저마다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작품에 담아 표현했다. 학생들은 단순히 메이크업을 하는 차원을 뛰어넘어 자신이 구상한 메이크업과 어울리는 모델을 찾고 헤어스타일을 고안해 내며 메이크업 분위기에 맞는 의상과 소품 등을 직접 만들거나 찾아내 하나의 작품을 완성했다.  장단 양의 작품 'Flower Child'메이크업 분야에 참가한 중국인 유학생 15학번 장단 양은 자신의 작품인 ‘Flower Child’에 대해 “로맨티시즘을 주제로 하였고 꽃과 함께 다양한 컬러를 사용함으로써 동심과 천진난만함을 표현하려 했다.”며 “전체적으로 파스텔 컬러를 많이 사용해서 몽환적이면서 빈티지하게 보이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이번 졸업작품을 만들기 위해 많은 준비와 노력을 했다.”며 “졸업전시회를 준비하면서 평소 수업할 때 배운 것이 큰 도움이 되었고 이론에서 배우기 힘든 현장 경험을 체득할 수 있었는데, 이번 경험을 통해 이론과 실습 모두 다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하빙 양의 작품 '미작'또 다른 중국인 유학생 15학번 유하빙 양은 “우리의 인생을 하나의 작품으로 생각했을 때 지금은 미완성 된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미완성인 삶을 표현하기 위해 ‘미작’이라는 작품을 구상했다. 작품을 표현하기 위해 수업시간에 라인을 표현하는 연습을 많이 했다. 처음에 작품의 전체 느낌이 밋밋하였으나 최민령 교수님의 피드백을 통해 더 나은 작품으로 완성되어 기쁘고 감사하다.”며 담당 교수에게 감사를 표했다. 메이크업 분야를 지도한 최민령 교수는 “단순히 메이크업 기술 하나만으로는 현장에서 적응력이 떨어진다. 그래서 이번 졸업전시회를 통해 프로로서 실전에서 적응하고 전체를 보는 시각을 키우기 위해 졸업전시회 주제를 기획했다.”고 전시회 개최 배경을 밝혔다. 특히 최민령 교수는 “작품 아이디어, 기획, 전시까지의 과정들이 쉽지 않다. 그리고 외국인 유학생들이기에 한국어를 잘 모르고 가족과 떨어져 지내서 힘듦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따라와 주어서 고맙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과 사랑으로 대할 것이다.”며 학생들에 대한 애정과 고마움을 나타냈다.   헤어 분야는 ‘자아’를 주제로 했다. ‘자아’라는 주제가 나오게 된 계기에 대해 헤어 분야를 지도한 박은준 교수는 “학생들이 앞으로 무엇을 하고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래서 졸업작품을 만들면서 내가 하고 싶은 미용이 무엇인지 내 마음속의 다양한 욕구를 깨닫고 나 자신을 찾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주제를 정했다.”고 말했다. 기획 의도에 맞게 학생들은 본인이 하고 싶은 헤어스타일을 생각해내 작품에 투영시켰다. 헤어스타일뿐만 아니라 헤어와 어울리는 메이크업을 하고 옷, 악세서리를 직접 만듦으로써 헤어 분야를 뛰어넘어 토탈 코디까지 진행 가능한 역량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확인시켜 주었다.  김정 양의 작품 '라비앙로즈'(왼쪽)헤어 분야에 참가한 중국인 유학생 15학번 김정 양은 “작품 ‘라비앙로즈’는 앞으로 꽃길만 걷자는 의미로 작품의 이름을 지었다. 가발을 직접 사서 염색을 하고 의상도 만들었는데 의상을 만드는 과정에서 손을 많이 다쳤다. 작품을 만들기까지 여러 날 밤도 새고 힘이 들어 포기하고 싶은 마음도 컸지만 교수님의 도움과 응원에 힘입어 작품을 완성할 수 있었다.”며 그동안의 과정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졸업전시회 때 작품을 전시한 모습을 보고 가슴이 뭉클했다. 교수님과 동기들이 함께 해준 덕분에 작품을 완성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덧붙였다. 학생들이 졸업작품을 만들고 출품한 과정을 지켜본 박은준 교수는 “유학생들 중에는 헤어 분야가 다른 분야 학생들보다 적다. 그래서 헤어 분야 학생들은 헤어 분야를 배우면서도 자신의 미래를 걱정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그러나 이번 졸업전시회를 통해 학생들이 헤어 분야에 대한 자부심이 생겼다.”며 “헤어는 어려운 분야가 아니다. 충분히 발전시킬 수 있는 분야여서 학생들이 그동안 성실히 노력한 만큼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마지막 특수분장 분야의 주제는 ‘크리에이티브(창작)’로, 인간이 아닌 자연, 동물, 식물 등을 모티프로 하여 학생이 직접 창의물을 만들어내거나 기존의 것에서 업그레이드 된 작품을 만들었다. 영화 <아바타>, <스타워즈>에 나오는 캐릭터 같이 창의력을 바탕으로 신기한 캐릭터를 만드는 것이 목적이다. 주제를 듣고 학생들이 작품을 어떻게 구상해야 할지 고민을 많이 했다고 한다. 창의성을 요구하는 주제이기에 초반에는 그 틀을 깨기가 힘들었으나 지도 교수에게 피드백을 받으며 작품의 창의성이 돋보이도록 구현해 냈다. 유하빙 양의 작품 'Leon Queen'‘Leon Queen’이라는 작품을 전시회에 내놓은 중국인 유학생 15학번 유하빙 양은 자신의 작품에 대해 “어렸을 때부터 카멜레온을 자주 보아서 그런지 특수분장 분야의 졸업작품은 꼭 카멜레온과 관련되게 하고 싶었다. 작품 속의 카멜레온은 땅이 아닌 물에서 살기 때문에 원래의 모습을 그대로 표현하지 않고 나만이 생각한 변이된 모습을 표현했다. 표현하는 과정이 바로 조소였다. 조소할 때 생각한 느낌과 실제 나온 결과가 달랐는데 다행히 임희경 교수님과 후어타오 교수님께서 부족한 부분을 얘기해 주셔서 작품의 완성도가 높아졌다.”며 담당 교수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특수분장 분야와 메이크업 분야에 각각 졸업작품을 출품한 유하빙 학생은 “특수분장 뿐만 아니라 메이크업에도 관심이 많아 두 분야에 졸업작품을 냈다. 아무래도 두 작품을 출품하는 바람에 무척 힘들었으나 작품들의 완성도가 높아 만족스럽다.”며 소감을 밝혔다.특수분장 분야를 지도한 임희경 교수는 “학생들이 졸업작품을 만드는 작업을 수업시간에 진행했는데 수업을 단순히 듣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자발적으로 나서서 열심히 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며 “이번 졸업전시회의 졸업작품들은 학생들이 자신의 역량을 200% 발휘한 작품이라고 생각한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홍보실=신현랑 학생기자><메이크업 분야 졸업작품> 작품 'The day for me' 작품 '사슴' 작품 '볼 빨간 사춘기' 작품 '화이트 스완' 작품 '여심' 작품 '케이지 새' 작품 '숲의 향연' 작품 'Blooming' 작품 '한' 작품 'Fear' 작품 'Illumination'<헤어 분야 졸업작품> 작품 '전사' 작품 '건축물' 작품 '가을의 바람' 작품 '물결' 작품 'Go Frying' 작품 '하늬바람' 작품 '요염함' 작품 '나비' 작품 '아름다운 슬픔'<특수분장 분야 졸업작품>

    썸네일

    [진세근 서경대 문화콘텐츠학과 겸임교수 칼럼 : 漢字, 세상을 말하다] 害人害己<해인해기>

    중국 소설 『삼국지연의(三國志演義)』를 보면 “부인 바치고 군사까지 잃었네(賠了夫人又折兵)”란 비아냥이 나온다. 무슨 말일까? 내용은 이렇다.형주(荊州)를 빌려 간 유비(劉備)가 이런저런 핑계를 대며 돌려줄 생각을 안 한다. 속이 타들어 간 오(吳)나라 대도독(大都督·총사령관) 주유(周瑜)는 꾀를 낸다. 상처(喪妻)한 유비에게 국왕 손권(孫權)의 누이를 시집보낸다는 명목으로 유비를 오나라로 꾀어 들여 인질로 잡고, 유비의 목숨과 형주를 맞바꾼다는 계획이다. 손권도 이를 허락한다.제안을 받고 망설이는 유비에게 제갈량(諸葛亮)은 수락을 권한다. 그리곤 경호실장 격인 조자룡(趙子龍)에게 위급할 때마다 열어보라며 서찰 세 장을 건넨다. ▶오나라 입국 직후 대규모 예물을 구입해 국혼(國婚)을 소문내고, 이 소식이 손권 모친의 귀에까지 들어가게 하며(그 덕분에 거짓 혼사는 진짜 혼사가 되고 만다) ▶있지도 않은 조조(曹操)의 침공 사실을 알려 주색(酒色)에 빠진 유비를 정신 차리게 하고(이로 인해 주색을 무기로 유비를 붙잡아 두려는 주유의 계획이 수포로 돌아간다) ▶오나라 군사에게 둘러싸인 위기 상황에서 손권 누이의 위세를 동원하는 등의 묘책이 모두 서찰에서 나왔다. 주유가 유비를 끝까지 뒤쫓았으나 길목을 지킨 관우(關羽)에게 대패한다. 서찰에는 없었던, 제갈량의 마지막 안배다. 배를 타고 울분에 차 돌아가는 주유의 귀에 유비 군사들의 노랫소리가 꽂힌다. “주유의 묘책으로 천하가 안정됐도다, 부인을 바치고 병력까지 잃은 덕에!” 주유는 그 자리에서 피를 토하며 갑판 위로 쓰러진다.이처럼 남을 해치려다 자신을 망친 고사(故事)는 중국이든 우리든 어디서나 풍성하다. 이를 ‘해인해기(害人害己)’라고 한다. 人은 남을 지칭하고, 己는 자기 자신을 말한다. 남을 해치려는 자는 결국 자기 자신을 해치게 된다는 말이다. ‘돌멩이 들어 제 발등 찍기(搬起石頭砸自己的脚)’도 같은 의미다.아베(安培) 총리의 보복 근거는 음침하고 비논리적이다. 처음엔 강제징용 판결을 명분으로 내걸었고 곧이어 “북한에 대한 제재를 지키지 못했다”고 하더니, 나중에는 “캐치올 규제가 미흡하다”로 말을 바꾸었다. 어떻게든 흠집을 내겠다는 심보다. 아베에게 ‘害人害己’ 네 글자와 관련 성어 모두를 선사하고 싶다.진세근 서경대 겸임교수·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사무총장<원문 출처>중앙일보 https://news.joins.com/article/23554281

    썸네일

    [반성택 서경대 교수 칼럼:디지털인문학] 역사의 실존성, 그리고 일본

    반성택서경대 철학과 교수일본차가 몇 해 전부터 더욱 많이 보였다. 주변 사람들은 대마도 여행을 다녀오기도 하였다. 대학생들이 알바로 일본 여행을 하는 것을 보며 이 시대를 부러워하기도 하였다. 케이블 TV에서는 대마도 낚시 장면을 자주 대할 수 있었다. 독일에서 살았던 필자도 맥주 원산지인 체코 필젠에서 수입되는 필스너 우르켈을 체코 맥주로 여기며 즐겨왔다. 이 모두가 자연스러웠다. 거부감이 없지는 않았지만 세계화라는 시대에 이 모든 현상은 당연해 보였다. 여기에 역사와 실존의 문제가 있겠으나 이에 대해 학문적으로 발언할 뿐 일상에서 따지고 싶지는 않았다. 냉커피가 아이스커피로 바뀌어 불리는 시대에 꼬장꼬장하게 보이기 싫었을 것이다. 평창올림픽에 편승한 한반도 대화도 국제 이벤트로 열렸다. 하지만 대화가 진행될수록 우리의 실존이 국제적 시각으로 결정되는 양상이 더욱 심해졌다. 관련국들이 한반도에 미친 영향사가 켜켜이 쌓여 있는데도 이보다는 국제 정세 위주로 대화는 이어져 왔다. 미국도 카쓰라태프트 밀약, 80년 광주 등으로 이 땅에 흩뿌려진 일탈의 역사를 성찰하여 우리의 결정권을 인정함이 옳다. 이는 민주화 및 경제발전이 이러한 수준에 이른 우리에게 더욱 그렇다. 그러나 미국은 북한핵의 본토 위협에 직면하여 우리 정부의 중재로 대화에 나서서는 우리가 무기를 사주고 분담금을 올려주는 만큼 나서는 것 같다. 중국과 일본은 한반도 역사의 심층 당사자이다. 중화사상은 본토에서 무너졌지만 조선에서는 소중화(小中華)로 이어질만큼 이 땅의 지배 이데올로기였다. 그 뒤 합병, 분단, 전쟁 등이 이어진다. 대화는 간헐적이고 이산가족은 세월 앞에서 무너져 가는데, 겨우 착수된 대화에서 일본은 납북자 문제를 제기한다. 한일합방만큼 쓰라린 역사 용어도 없다. 당시 지배귀족들이 이 나라를 문서로 넘긴 것이다. 일본은 문서로 지배의 역사를 시작했으나 그 종결은 문서가 아니라 분단과 전쟁이었다. 이에 우리의 실존은 잊을만하면 불쑥 들리는 '전쟁'이라는 말에 움츠려 왔는데 일본은 납북자 인권을 들이댄다. 한국인의 생존권, 인권은 그들에게 남의 일이다. 합방이라는 외양으로 조용히 이 땅에 들어오고, 그리고 조용히 떠난 그들은 우리의 실존적 격통보다는 자국민 보호에 몰두한다. 이것만 보아도 그들은 이웃이 아니다. 그들이 역사와 실존을 보듬는 진정한 이웃이려면, 한반도 문제가 가닥을 잡아 북미수교가 가시화되는 시점에서야 납북자 문제를 제기해야 한다. 그들은 이에서 더 탈선한다. 판문점 만남이 있던 다음날 수출규제가 발표된다. 그날 오후 TV에서 눈을 뗄 수 없었다. 화면은 왜 그리도 흔들리는지, 중요한 장면은 왜 그리도 포착을 못하는지 답답했다. 그래도 그날의 뜻을 간직하고 싶었다. 70년대 미중수교 이후 한중, 한러 수교가 실현된다. 남은 것은 북미와 북일 수교뿐이다. 이런 여건에서 남북미가 판문점에서 만났다. 비핵화 협상의 최종 성과는 북미수교일텐데, 여기에 일본은 없었다. 이에 그들은 나선다. 수입규제가 아니라 수출규제란다. 노벨상 기초과학에서 많은 수상자를 배출한 일본이 갖는 장점을 휘두른 것이다. 일본의 동도서기(東道西器 ) 구호는 아직 유효하다. 일본의 소재분야는 탁월하다. 그 탁월성이 직능사회라는 일본사회의 특성을 이룬다. 직능을 다 합한 것이 사회전체일까? 그렇지 않다는 것을 일본의 과거 동맹국 독일이 역사에서 실증해 보였다. 두 차례나 전쟁을 일으킨 독일은 기초학문에서 대단한 나라였고 마이스터 전통도 확립된 나라였다. 그런데 독일은 연전연패에 빠진다. 종전 뒤 독일은 민주주의 정착에 나서고 이의 최후 보루로 헌법재판소를 설치한다. 어느 정파나 단체가 민주주의가 보장하는 사상과 표현의 자유를 활용하여 민주주의 자체를 공격하는 것을 단죄하는 제도를 도입한다. 이렇듯 독일의 마이스터는 한계를 인정 당했으나 일본은 장인정신을 무기로 수출규제에 나선다. 그간 우리는 산업화를 거대기업 위주로 이루어왔다. 뒤늦은 산업화를 압축적으로 추진하는 것도 힘든데 삶의 근본 토대는 여전히 흔들거렸다. 아무리 열심히 공부하고 일해도 북한 미사일 한 방이면 숨죽여야 하는 시간들을 지나오며 우리는 전체사회의 정상성이 얼마나 중대한지를 체득하여 촛불시위나 정치참여를 해왔다. 우리는 직장인임과 동시에 그 많은 직장 역량들이 모인 전체를 담당하는 공동체 시민이라는 이중적 존재라는 것을 실제 역사에서 저절로 체득한 것이다. 직장인이면서 동시에 공동체 시민이라는 현대적 인간성, 그런데 일본은 이에 무지하다. 오늘날 일본에 장인은 여전하지만 사회변혁 운동은 실제로 극히 미미하다. <원문 출처>디지털타임즈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9081602102269061002

    썸네일

    우리도 한다! 서경인의 유튜브 #3. ‘토우몬 TV’, ‘화장의 신프로’, ‘서경대학교 서프터즈 SKU CAST’

    전 세계 유튜브 이용자 19억 명, 채널 수 2400만 개의 시대. 서경인들도 캠퍼스 안팎에서 다양한 유튜브를 접해 봤을 것이다. 실제로 개개인이 자유롭게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하여 전 세계 모든 사람에게 노출시킬 수 있다는 유튜브 만의 강점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유튜브에 열광하고 있다.서경대학교 역시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가고 있다. 서경대학교의 대표적 인재상인 '크레오스형 글로벌 리더'(창의적이고 상황변화에 적절히 대응하며 현장경험이 풍부하고 책임감과 의무감이 강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인재)에 힘입어 유튜브에서도 독창적이며 진정성 있고 시의성까지 갖춘 콘텐츠들로 세계인들에게 다가가고 있는 서경인들의 채널들을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우리도 한다! 서경인의 유튜브에서는 이러한 서경인들의 채널을 엄선, 지금까지 총 두 차례에 걸쳐 6개의 채널을 소개해왔다. 더불어 오늘은 그 마지막 시간으로 특별히 재학생이 직접 운영하는 채널은 아니지만 서경대학교와 밀접한 연관성을 지니고 있는 채널 3개가 소개될 것이다.‘토우몬 TV’서경대학교 영화영상학과 졸업생 최찬양 동문 서경대학교 후배와 함께 촬영한 두 번째 VLOG 영상, 주고받는 대화 속에 토우몬 TV만의 독보적인 유머가 잘 담겨 있다.최찬양 동문은 마케팅 대행사 영상팀에서 근무하면서 토우몬 채널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토우몬 채널은 직장인의 일상을 담은 VLOG(일상 생활을 동영상으로 촬영한 콘텐츠)를 주로 선보이고 있다. 특히 기존의 VLOG는 자기 자신의 모습을 담은 1인칭 시점에서 주로 서술되었던 것에 비해 토우몬 채널의 VLOG는 주변 사람들의 모습과 행동을 담아내는 3인칭 시점의 영상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점이 특이하다. 최찬양 동문이 채널 운영을 시작하게 된 계기 또한 특별하다. 앞서 업무 차 여행 유튜버 ‘여락이들’의 인터뷰 촬영을 진행하였는데 당시 유튜브를 ‘간직하고 기록하기 위해 시작했다’는 답변이 유독 마음에 와 닿았다고 한다. 그로부터 한달 뒤 우연히 직장 동료가 찍어준 자신의 영상이 재밌어 간단히 편집을 하고 SNS에 게시했는데 반응이 좋았고 그래서 채널 운영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한다. 토우몬 채널의 가장 큰 특징은 꾸밈이 없다는 것이다. 있는 그대로의 자신과 주변 일상을 담아내기 위해 늘 노력하고 있다고. 그래서인지 영상이 매우 유쾌하고 편안하게 다가온다. 특히, 일상생활에서 묻어나오는 유머러스함을 영상 속에 잘 담아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한다. 최찬양 동문은 영상 편집 툴, 촬영 기법 등을 이미 전공 수업을 통해 익혀둔 터라 유튜브 채널 개설의 장벽이 그리 높게 느껴지지 않았다고 한다. 특히, 서경대학교의 영화영상학과는 실무 중심의 교육과정으로 이루어져 있어 이미 여러 번 영상을 촬영하고 편집해본 경험이 있었고 그 경험이 큰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기술적인 부분 뿐만 아니라 학교 후배들이 유튜브에 대한 조언을 아끼지 않고 출연까지 직접 해주고 있어 서경대학교 영화영상학과에 늘 큰 고마음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최찬양 동문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학교와 직장에서 익힌 다양한 영상 기술들을 자유롭게 시연해보고 싶다고 한다. 그만큼 포맷의 다양성과 넓은 주제의 콘텐츠를 기획하고 있다고. 또한 성우라는 오랜 꿈 또한 나레이션을 활용한 콘텐츠를 통해 실현시킬 예정이라고 하니 기대해 봐도 좋을 것 같다. [토우몬 TV를 만나보고 싶다면?]https://www.youtube.com/watch?v=2NBa2leUU0s&t=5s‘화장의 신프로’서경대 미용예술대학 부학장 신세영 교수평소 미용예술대학 학생들은 무얼 배우는지 궁금했던 사람들은 모두 주목해 보자. 미용예술대학 부학장인 신세영 교수의 전문 기술을 ‘화장의 신프로’ 채널의 화장품 추천, 메이크업 튜토리얼 등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신세영 교수는 방송국 메이크업 아티스트 경력과 유명 화장품 브랜드인 바비브라운에서의 경력을 가지고 있다. 그만큼 평소 경험에서 우러나온, 현장과 밀접한 미용 기술을 전달하는 데에 중점을 두고 있다. 그리고 유튜브 채널 운영은 그 방안의 연장선이다. 아이라이너의 종류와 아이라인 그리는 방법, 순서까지 자세히 알 수 있는 화장의 기본 [아이라인 편] 영상중년 여성의 메이크업 고민을 잘 반영하고 있는 이것만 보면 누구나 10년은 젋어질 수 있다! 중년 메이크업 ver.2 영상미용예술대학 부학장 신세영 교수가 운영하고 있는 유튜브 채널 ‘화장의 신프로’에서는 화장의 가장 기본적인 방법부터 단점을 커버하는 기술적인 방법까지 모두 만나볼 수 있다. 특히 가장 주목해 볼 만한 콘텐츠는 화장의 기본 콘텐츠와, 중년 메이크업 콘텐츠이다. 화장의 기본 시리즈는 아이라인 그리기, 립스틱 선택하기, 여름 베이스 메이크업과 같은 가장 기본적이지만 오히려 가장 기본적이라 잘 다루어지지 않는 화장 기술들을 전문적으로 다루고 있다. 어머니들과 함께 시청하면 좋을 중년 메이크업 튜토리얼도 재밌는 콘텐츠 중 하나이다.  더불어 미용예술대학 강의실 투어, 미용예술대학 졸업작품전, 더 뷰티샵 블루의 헤어 디자이너 선생님 출연 등 서경대학교 학생들에게 반가운 모습들도 찾아볼 수 있으니 화장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더라도 한번 쯤 방문해 볼 것을 추천한다. [화장의 신프로를 만나보고 싶다면?]https://www.youtube.com/channel/UCyAmQPPLTsy-B2NhQKo3KMg‘서경대학교 서프터즈 SKU CAST’마지막으로 소개될 유튜브 채널은 서경대학교를 주제로 흥미롭고 다채로운 콘텐츠들이 제작되고 있는 서경대학교 서포터즈 SKU CAST이다. 서경대학교 서포터즈 sku cast의 콘텐츠들은 서경대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SKU CAST가 기획, 제작한 것이다. 그러나 학생들이 기획하고 제작한 것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매력적인 내용과 센스있는 편집이 눈에 띈다.서경대학교 서포터즈 SKU CAST 채널은 주로 학교의 위상을 높이는 홍보 역할과 학생과 학교 사이를 잇는 소통창구 역할에 중점을 두고 있다. 가장 높은 조회수를 자랑하고 있는 서경대학교 졸업생(영상 게시 당시 재학) 장기용 동문의 인터뷰 영상 ‘장기용의 학교생활’ 실제로 채널에서는 학교 홍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 여러 콘텐츠들을 만나볼 수 있었다. 수능시즌 서경대학교 학생들의 선배미를 보여주는 ‘수험생을 위해 서경대학교가 보내는 메시지’ 콘텐츠나 서경대학교 출신 동문들의 인터뷰인 ‘길 좀 물읍시다’ 콘텐츠, 다방면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서경대학교의 위상을 드높이는 재학생들의 인터뷰를 담은 ‘~의 학교생활’ 콘텐츠 등이 그 예시이다. 서경대학교 근처 맛집 세 곳을 추천하고 그 이유를 자세히 설명해 주는 서경미식회 영상학생들이 공감하고 학교와 가까워질 수 있는 콘텐츠들도 여럿 찾아볼 수 있다. 학생들이 평소 궁금했을 만한 타과에 대한 의문을 반말 인터뷰로 친근하게 풀어낸 반마래, 서경대학교 주변 맛집을 자세하게 소개하는 서경미식회, 서경대학교 학생만이 공감할 수 있는 생활 속 작은 행복 요소를 보여주는 서확행 등이 이에 해당된다. 서경대학교 SKU CAST는 서경인들을 위한 서경인들의 콘텐츠라는 점에서 가장 큰 매력을 찾아볼 수 있다. 기존의 공식적이고 딱딱한 학교 이야기가 아닌 신선하고 재치있는 학교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는 것도 큰 매력이다. 이로 인해 가벼운 마음으로 채널을 둘러보다보면 어느새 학교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자라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더불어 SKU CAST는 유튜브 뿐만 아니라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SNS 및 커뮤니티를 운영 중이며 각 채널의 특성을 잘 고려한 매력적인 콘텐츠들을 열심히 제작 중에 있다. 서경대학교 학생이라면 꼭 한 번 방문해 볼 것을 추천한다. [서경대학교 서프터즈 SKU CAST를 만나보고 싶다면?]https://www.youtube.com/channel/UCu8DMFrDeSOYkEGUhW4ZDxw지금까지 서경인들이 운영하는 9가지 유튜브 채널을 소개해 보았다. 언뜻 넓은 분야에 걸친 주제와 다채로운 편집 방식이 눈에 띄지만, 사실 채널 운영자 모두 ‘나만이 할 수 있는 이야기를 고민했고, 그렇기에 운영의 모든 과정을 즐거워 한다’는 공통점을 지니고 있었다. 유튜브가 세계인의 메인 채널로 부상한 만큼 채널 운영에 대한 고민은 누구나 한번쯤 한다. 그러나 용기가 없어, 소재가 없어 여전히 운영을 망설이는 이들도 많다. 그렇다면 소개된 9개의 채널을 보며 나만의 이야기를 함께 고민해 보는 것은 어떨까? <홍보실=박하린 학생기자>

    썸네일
    1 258 259 260 261 262 3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