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 TODAY
‘2019년도 제14회 서경대학교 미용예술학과 졸업작품쇼’ 성황리에 끝나
지난 13일 일산 킨텍스 1전시장서 42개 작품 선뵈 제14회 미용예술학과 졸업작품쇼 포스터지난 10월 13일 오후 5시 미용예술학과 학생들의 4년간의 노력이 성과를 맺는 졸업작품쇼가 '제14회 뷰티아트 졸업작품 발표회'라는 이름으로 일산 킨텍스 1전시장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졸업작품 발표회는미용예술학과 담당 교수들과 한혜정, 진가윤, 이영주, 이영현, 이지의, 이혜진, 한지은 학생으로 구성된 졸업준비위원회의 도움으로 성공리에 진행되었으며 서경대 모델연기전공 모델들과 무용예술학과 학생들도 함께 참여해 완성도를 높혔다. 쇼는 사회를 맡은 오정택, 이혜진, 최수정 학생의 밝은 인사로 시작되었다.이번 졸업작품쇼에서는 67명의 학생들로 구성된 7개의 조가 총 42개의 작품을 준비했다. 첫번째 조 아우레올라는 가톨릭 예술에서, 성화 가운데 인물을 감싸는 금빛의 후광과 태양의 빛에 영감을 받아 금속 재료를 활용한 작품을 준비했다. 두번째 조 이스턴그레이스는 동양의 우아함을 주제로 했다. 적색, 자색, 청색 등 다양한 색채와 문양, 그리고 비녀 와이어 똬리 등 다양한 소재를 조화롭게 사용하여 색다른 동양의 미가 느껴지는 작품들이었다. 세번째 조 아방가르드 수트는 작품을 통해 현대사회와 남성과 여성의 고정적인 모습을 탈피하고자 했다. 수트와 독특한 모자를 함께 매치하였고, 우리 사회의 혁신적이고 전위적인 분위기를 연출해냈다. 네번째 조 엠비규어스는 다양해지는 성정체성을 담아내기 위해 사회적 시선에도 굴복하지 않고 당당하게 자신을 표현하는 드랙퀸을 주제로 삼았다. 다섯번째 조 라 레볼루션은 차갑고 강렬한 소재의 체인과 와이어를 사용하여 혁명 이후 거칠고 황폐해진 세상을 표현하였으며, 베일을 사용해 시민들의 눈과 귀를 막으려한 기득권층에 대한 시민혁명을 은유적으로 표현했다. 여섯번째 조 아이스칼트는 깃털 등의 다양한 소재를 활용해 차가운 겨울의 이미지를 아름답게 연출하였다. 일곱번재 조 경화수월은 물에 투영된 달 거울에 비친 꽃 이라는 의미에 걸맞게 밤하늘의 달처럼 우아하고 꽃처럼 화려한 한국적인 멋을 아름답게 담아냈다.쇼는 참가 학생들의 감사인사와 그 간의 치열했던 제작과정을 담아낸 영상으로 막을 내렸다. 자리에 참석한 많은 사람들이 열렬한 박수로 학생들의 그 간의 노고와 앞으로의 발걸음을 격려하였다.이번 쇼에 대해 경화수월의 조장 이혜진 학생은 “졸업작품을 하면서 처음으로 조장을 맡아 여러 사람들과 같이 하나의 프로젝트를 보며 일하게 되었다.”며, “의견을 맞추고 시안을 정하고 작품을 만들던 것, 쇼의 막바지 쯤 사흘 밤 낮을 새며 조원들과 작업을 했던 것들이 참 힘들었지만 잊지 못할 기억”이라고 전했다. 그는 또, “끊임 없이 본인의 한계와 부딪혔지만 그걸 뛰어넘어 성장하는 기회가 된 졸업작품쇼”라고 평가하기도 하였다.또 졸업준비위원회에서 힘 쓴 학생들은 “처음해보는 졸업준비위원회라 몇 십명 학생들의 졸업을 책임진다는 부담감에 걱정이 컸고,교수님들과 학생들, 업체 사이에서 의사소통하면서 순탄치 않을 때도 많았지만 주변에서의 많은 도움과 우리를 믿고 따라와준 사람들 덕분에 쇼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더불어 “정말 많은 것을 배웠고 다시는 겪어보지 못할 보람차고 뿌듯한 경험이었다.”며 소감을 마무리했다.이와 같이 이번 졸업 작품 전시는 많은 서경인들의 노력과 서로에 대한 감사가 어우러진 작품 전시 그 이상의 장이었다. 졸업 이후의 삶에도 이번 경험의 배움과 감동이 늘 함께하기를 기원한다.<홍보실 = 박하린 학생기자> (사진 출처 : bnt뉴스)<관련 기사>무비스트 https://m.movist.com/article/view.php?c=atc000000001805&l=5코리아뷰티타임즈 https://blog.naver.com/choihee3380/221678156111bnt뉴스http://bntnews.hankyung.com/apps/news?popup=0&nid=05&c1=05&c2=05&c3=00&nkey=201910161111343&mode=sub_view
이종석 서경대학교 뮤지컬학과 교수 연출, 뮤지컬 <청이야기> 공연
제주시, 뮤지컬 아카데미 결과물 <청이야기> 20일 탑동서 공연연기의 꿈 간직한 뮤지컬 배우 지망생들의 무대 뮤지컬 <청이야기> 포스터제주시 뮤지컬 아카데미 교육생들이 20일 오후 1시, 5시 탑동해변공연장 소극장에서 뮤지컬 <청이야기>를 공연한다. 작품에는 제주시가 ‘뮤지컬 아카데미’ 오디션을 통해 지난 4월 선발한 15명이 출연한다. 연극배우, 학생, 회사원, 태권도사범 등 다양한 인원들이 수강생으로 참여했고, 교육 과정을 거쳐 무대 위에 오른다. 서경대 뮤지컬학과 이종석 교수가 연기수업·연출을 가르쳤고, 뮤지컬 배우 이유진이 보컬수업, 서울예술단 지도위원 최병규는 안무지도를 맡았다. 제주시는 “수강생들은 전문 강사진을 통해 뮤지컬 배우로 성장하며 뮤지컬 <청이야기>의 주인공처럼 각자의 인당수, 누구나 뛰어 넘어야 할 삶의 짐에 대해 성찰할 수 있었다”면서 “이번 공연을 통해 그 고민의 성장과 결실을 관객과 함께 나누고 싶다”고 소개했다. <청이야기>는 이종석 교수가 연출해 2009년 발표한 국내 창작 뮤지컬 작품이다. 원작은 고전 소설 ‘심청전’이다.이번 공연은 관심 있는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경영학부, 2018년, 2019년 2년 연속 관세사시험 합격자 배출! 실무중심 교육의 결과
유한나 학생(경영학부 4학년, 14학번) 2019년 제36회 관세사시험 최종 합격2018년엔 정소이 학생(경영학부 14학번) 제35회 관세사시험 합격 경영학부(학부장 김영호 교수) 14학번 유한나 학생(4학년)이 2019년 제36회 관세사 2차 시험에 최종합격했다. 지난해 제35회 관세사시험 합격자 정소이 학생(경영학부 14학번) 이후 1년 만의 경사다. 관세사는 수출입 과정에서 수출입 통관 업무를 대행하는 사람으로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시행하는 관세사 시험에 합격해야 자격을 인정받는다. 관세사 자격증을 가진 사람이 통관업을 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6개월 이상 실무수습을 마친 후 관세청장에게 등록해야 한다. 수출입 시에는 세관을 통과하기 위해 복잡하고 다양한 서류들을 구비해야 하는데 사업자 입장에서는 자주 바뀌는 수출입 관련 법령을 일일이 확인하고 대처하기 힘들기 때문에 관세사의 도움을 필요로 한다. 한편 관세사는 관세법인에 속하거나 개인 사무실을 꾸리는 것 외에도 다국적 기업이나 무역협회, 공기업 등 무역과 관련된 다양한 업체나 기관 등에서 일을 할 수 있으며 최근 관세사에 대한 수요는 법무법인이나 회계법인 등에서도 증가하고 있다. 2019년 제36회 관세사 1차 시험은 지난 3월 23일 1차 시험 시행 후 4월 24일에 합격자가 발표되었고 2차 시험은 6월 22일 시행 후 얼마 전인 9월 25일에 최종 합격자가 발표되었다. 한편 관세사 시험 공고는 매년 1월 초에 발표되며 시험과목 및 출제 비율은 다음과 같다.교시시험과목문항수시험기간시험방법11. 관세법개론(자유무역협정 이행을 위한 관세법의 특례에 관한 법률 포함)2. 무역영어 과목 당40 문항(총 80 문항) 80분(09:30~10:50)객관식5지선택형23. 내국소비세법(부가가치세법, 개별소비세법, 주세법에 한함)4. 회계학(회계원리, 회계이론에 한함) 과목 당40 문항(총 80 문항) 80분(11:20~12:40) ▲ 제1차 시험교시시험과목문항수시험기간시험방법11. 관세법(관세평가 제외, 수출용 원재료에 대한 관세 등 환급에 관한 특례법 포함)과목 당6 문항80분(09:30~10:50)논술형22. 관세율표 및 상품학80분(11:20~12:40)33. 관세평가80분(14:00~15:20) 44. 무역실무(대외무역법 및 외국환거래법 포함)80분(15:50~17:10)▲ 제2차 시험<2019년 관제사 2차 시험 시행 현황>대 상응 시결 시응시율합격합격율1,3431,07227179.82958.86(표 출처 : 한국산업인력공단)제36회 관세사 2차 시험은 총 1,343명의 대상자 중 1,072명이 응시했으며 그 중 합격자는 95명으로 8.86%의 합격률을 보였다. 2018년도의 2차 시험 최종합격률은 6.62%(대상자 1,675명, 응시자 1,374명, 합격자 91명)였다. 한편 2019년 합격자의 평균점수는 63.4점이었으며 최저 합격점수는 60.12점, 최고 합격점수는 72.62점이었다.<2019년 관제사 2차 시험 과목별 채점결과>구 분응시자수평균점수과락자수과락률관세법1,07047.4338135.60관세율표 및 상품학1,01936.4752751.72관세평가96336.9348149.95무역실무95827.1868571.50(표 출처 : 한국산업인력공단)과목별 채점 결과는 위와 같다.관세사 시험은 공고된 결격사유에 해당되지 않는 한 응시자격에 제한이 없고 1차 시험과 2차 시험으로 이루어지며 1차 시험은 객관식, 2차 시험은 논술형으로 실시된다. 1차 시험과 2차 시험 모두 매 과목 100점을 만점으로 하여 각 과목에서 40점 이상,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을 득점하면 합격한다. 관세사는 무역영어 시험과목이 있으므로 공인회계사와 세무사의 경우와 같이 공인영어시험성적이 요구되지 않는다. 또한 공인회계사의 일정한 학점이수 조건도 요구되지 않는다. 관세사법 제5조에 따라 관세사 시험은 미성년자 응시가 불가능했지만 이번 연도부터 모든 연령이 응시 가능한 것으로 법안이 개정되었다. 단, 미성년자가 관세사 시험에 합격했을 시에는 성인이 될 때까지 자격증 교부가 보류된다.제36회 관세사 시험에 합격한 경영학부 14학번 유한나 학생과 경영학부 국제통상트랙의 수업을 진행하시는 김창선 교수님을 만나 합격소감과 수험전략, 수업지도 및 당부말씀 등을 들어봤다.▪제36회 관세사 시험에 합격한 유한나 학생 인터뷰 ▲유한나 학생우선 2019년 제36회 관세사 시험에 합격하신 것 축하드립니다. 합격하신 소감이 어떠신가요?“열심히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를 얻게 돼서 매우 뿌듯하고 행복합니다. 얼른 내년이 되어 수습기간을 거친 후 관세사로서의 업무를 시작할 날을 기대하고 있습니다.”관세사가 하는 일에 대해 짧게 소개 부탁드립니다. “관세사는 수출입자를 대신해서 통관절차를 대행해주는 업무를 합니다. 수출입을 하려면 세관에 수출입 신고를 하고 원산지 증명서나 검역 증명서와 같은 서류를 제출해야 하는데요. 기업이 매 거래마다 직접 이 일을 하기에는 너무 나 많은 시간과 노력이 요구되고 워낙에 전문적인 지식이 필요한 일이다 보니 오류 가능성도 높아요. 또 수출입 관련 법령은 빈번하게 개정되기 때문에 일반인이 이것을 일일이 파악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요. 그래서 관세사가 이러한 업무를 대신해 주는 것입니다.” 관세사 시험을 준비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수출입 기업의 무역 업무가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우리나라의 무역산업에 기여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관세사라는 직업이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래서 관세사 시험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관세사 시험은 어떻게 준비하셨나요? “먼저 제가 수험생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공부 방법이 두 가지 있어요. 첫 번 째는 단기 최대 집중 시간을 고려한 과목 변경 방법이에요. 사람의 집중력은 한 시간이 지나고 나면 현저하게 떨어진다고 해요. 그래서 저는 한 시간 단위로 스탑워치를 설정해 놓고 한 시간 마다 과목을 바꿔가면서 공부했어요. 저는 이 방법을 사용해서 지루할 틈없이 오랫동안 집중력을 발휘할 수 있었어요. 두 번째는 에빙거 하우스의 기억곡선을 이용한 공부방법이에요. 어떤 내용을 장기기억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십 분, 한 시간, 하루, 일주일, 한달 주기로 다시 그 내용을 공부해야 한다고 해요. 저는 시험 치는 날까지 공부한 내용을 까먹지 않기 위해서 이 방법을 적극적으로 실천했어요. 하루 평균 순공부 시간은 보통 10시간 정도였고 시험 6개월 전부터는 13시간 정도였어요. 그리고 수험 생활 초반에는 혼자 인터넷 강의를 들으면서 개념을 익혔고 후반에는 매주 금요일마다 모의고사를 신청해서 일주일 동안 공부한 내용을 확인했어요. 이렇게 공부해서 총 2년 9개월 정도가 걸렸어요. 처음 9개월은 학교 생활과 병행했고 이후 2년 동안은 휴학 후 준비했어요.” 서경대학교 경영학부(국제통상트랙)의 교과목과 커리큘럼이 관세사 시험을 준비하는데 어떻게 도움이 되었나요? “국제통상트랙의 강의 과목들이 관세사 시험 과목들의 내용과 상당히 겹쳤어요. 그래서 수험서를 독학하면서도 그다지 어렵지 않게 내용을 이해할 수 있었어요. 그리고 국제통상트랙의 교수님들께서 배경 지식을 곁들여 실무 중심의 수업을 진행해 주신 덕분에 시험 준비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특히 김창선 교수님(경영학부)께서 진행하시는 ‘신용장’이라는 강의는 무역결제 부분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어요.” 시험을 준비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점은 무엇이었나요? “‘만약에 시험에 떨어지면 어떡하지?’ 하는 불안감이 엄습할 때마다 스트레스를 굉장히 심하게 받았어요. 그게 가장 힘들었던 것 같아요.” 앞으로의 진로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관세사 시험 합격자들은 1월 한 달간 합숙을 하며 집체교육을 받고 2월부터 5월까지 4개월 동안은 수습 관세사로서 여러 관세 법인에 들어가서 수습기간을 거쳐요. 그리고 6월부터는 각자 가고 싶은 관세법인에 면접을 보고, 합격하면 그때부터 전문 관세사로서 업무를 시작하게 돼요.” 마지막으로 관세사 시험 또는 무역 회사에 관심이 있는 학우들에게 응원과 조언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먼저 국제물류 분야에 관심이 있는 학우들에게 너무 좋은 프로그램이 있어서 이 프로그램을 꼭 소개해 주고 싶어요. 한국물류협회에서는 여름 방학 기간과 겨울 방학 기간마다 대학교 3, 4학년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물류교육을 실시하고 있어요. 이 프로그램은 각 과의 교수님들을 통해서 신청할 수 있는데 관심있는 학생이라면 꼭 들어봤으면 좋겠어요. 또 무역 회사를 희망하는 학우 분들이 있다면 유투브에 ‘무꿈사(무역을 꿈꾸는 사람들)’라는 채널을 구독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제가(유한나 학생) 굉장히 좋아하는 관세사 님이 운영하는 채널인데, 이 채널에 업로드 된 동영상들을 보시면 무역 회사 취업 관련 정보를 많이 제공받을 수 있어서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만약 관세사 시험을 준비하는데 어려운 점이 있다면 경영학부 교수님을 통해 언제든 저한테 편하게 연락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경영학부에서 국제통상트랙 과목을 가르치시는 김창선 교수님 인터뷰 ▲김창선 교수님경영학부에서 국제통상트랙 과목을 가르치고 계신데 관련 과목의 전문직 자격증 합격자가 나온 것에 대한 소감 한 말씀 해주세요. “작년 정소이 학생(경영학부 14학번, 2018년 제35회 관세사 시험 합격자)에 이어 2년 연속으로 관세사 시험 합격자가 배출되어 매우 기쁩니다. 이는 학부의 여러 교수님들께서 각별히 지도하신 덕분이라 생각합니다. 학부 통합 이래 전공과목에서 부족한 점을 학생 스스로 보완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를 극복하고 합격의 영광을 안았다는 점에서 매우 대견스러운 일입니다.” 경영학부 국제통상트랙 강의에서 중점적으로 지도하시는 내용이 있으시면간단하게 소개해 주십시오. “우리 학교가 실용교육 중심 대학으로 비전을 설정한 만큼, 저는(김창선 교수님) 무역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한 이해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또한 학부 1학년 때부터 학생들이 자기 목표를 세우고 적극적으로 도전할 수 있도록 ‘나의 취업성공전략’을 스스로 계획하여 작성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으며 각 학생들이 매학기 취득한 자격증에 대한 가산점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자격증 가산점 제도는 무역 분야에 한정되는 것이 아니므로 자신의 진로에 맞게 회계 관련 자격증이나 컴퓨터 자격증 등을 취득해도 인정됩니다.” 서경대학교에서 배출되는 무역 인재에 대해 어떤 기대를 가지고 계신가요? “학부의 많은 교수님들께서 실무 중심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실제 현장에서 업무에 바로 적응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는 만큼, 학생들이 졸업 후에 서경인으로서의 능력을 현장에서 유감없이 발휘해 줄 것이라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경영학부 학생들과 무역에 관심있는 학생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국내 기업경영 여건이 날로 어려워지고 있어 취업이 쉽지가 않습니다. 이럴수록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대학교 4년간의 계획을 보다 구체적으로 수립하고 실천하는 일이 중요합니다. 학생들이 실무 능력을 키워 사회에서 서경인으로서의 저력을 보여주길 기대합니다.” 한편 관세사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관세청 및 한국산업인력공단 홈페이지에서 찾을 수 있다. 관세청 http://www.customs.go.kr/한국산업인력공단 http://www.hrdkorea.or.kr/ <홍보실=나인영 학생기자>
[이즈미 지하루 서경대 국제비즈니스어학부 교수 칼럼] 일본 여성 7명의 한국살이展… 양국 관계에 온기 불어넣기를
이즈미 지하루 일본 출신 서경대 국제비즈니스어학부 교수어릴 적부터 그림 그리기를 무척 좋아했다. 말은 겉보기에 화려하게 꾸밀 수 있지만, 그림은 말로 표현하지 못한 진실을 담을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산에 가서 떨어진 나무를 주워 무언가를 조각하기도 했고, 흙으로 조형물을 만들기도 했다. 나는 미술을 통해 창작하는 것을 즐거워했고, 미래에 화가가 되거나 미술관에서 일하는 것을 꿈꾸기도 했다. 하지만 대학입시가 벽이 됐다. 아버지가 미대 진학을 반대했다. 미술을 고수한 나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도쿄에서 활약하는 기모노 디자이너 밑에서 3년간 일했다. 그 기간 동안에 많은 어른과 만났고 세상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많은 것을 배웠다. 무엇보다 나의 재능이 미술세계에서 살아남을 만큼 뛰어나지 못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것은 큰 수확이었다. 그리고 또 한 가지, 그동안 대학에 입학할 만큼의 돈을 모았다. 대학생활을 시작하며 사회학과 인연을 맺었다. 하지만 몇 년 뒤 나는 한국에 오게 된다. 한국에 오면서 그동안 공부했던 사회학을 뒤로하고 다시 미술에 빠져버렸다. 한국의 풍토와 자유로운 예술성이 터무니없이 매력적으로 다가왔기 때문이다. 옛 애인과 재회한 것 같기도 하고, 새로운 애인을 만난 것 같기도 했고, 그때부터 나에게 있어 미술은 영원한 짝사랑의 애인처럼 늘 함께하게 됐다. 대학에서 학생들에게 일본어와 일본 문화를 가르치며 지내던 나는 이따금 칠판에 그림을 그리며 학생들과 소통하기도 했고, 작은 손작업을 하며 지내왔다. 그러다가 2004년부터 미술 작업을 전시장에 내놓고 세상 사람들과 소통하기 시작했다. 사실 처음에는 일과 육아, 그리고 학교생활에 바쁜 시기여서 전시회 개최를 도와주는 것에 급급했다. 작품도 은입사, 불화, 동양화, 목공예 등 생각 없이 이것저것 내놓았다. 그러다가 조금씩 오브제 작업을 시작했다. 테마는 ‘소통’이었다. 관람객들이 참여해서 완성해가는 작품이었다, 작품은 전시회가 진행돼가며 완성되어 갔고, 이렇게 관람객들과 소통하는 것에 매력을 느낀 나는 관람객과 함께 이뤄가는 작업에 한동안 몰입했다. 내게 있어 중요한 화두는 소통이었고, 어쩌면 미술 작업만큼 중요한 것이 소통이었는지도 모르겠다. 그래서 전시를 기획하고, 참여할 사람들과 자료를 모으고, 이것을 토대로 리플릿을 만들거나 작품을 전시장에 걸어두고 관람객들에게 선보이는 작업이 무척 즐거웠다. 물론 그 안에 내 작품을 한쪽에 두고 관람객들과 소통을 지속적으로 시도해오면서 말이다. 이달 말 서울 일본공보문화원에서 열게 된 ‘산수회’도 소통의 일환이다. 나를 포함해 일본에서 태어나고 일본에서 자라 한국에 살고 있는 여성들이 한국 문화를 사랑하는 마음에서 시작했다. 한국 전통문화를 배우고, 자신의 삶과 생활 속의 한국 문화를 자신만의 작품으로 표현해 전시장에 내놓은 것으로 올해로 13번째 개최를 맞는다. 올해는 모두 7명이 참가한다. 각자의 인연에 따라 한국에 오게 된 사람들이다. 짧게는 3년에서 길게는 40년 이상 한국에서 살아왔다. 남편의 주재업무로 한국에 오거나 한국 남성과 결혼해서 사는 경우도 있다. 나이는 물론 거주하는 지역도 서울에서 제주까지 다양하지만 한국 문화와 예술, 그리고 한국의 자연과 이웃들을 사랑하고 배우며 지낸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각자의 삶터에서 작품 활동을 해가는 사람들이다. 작품 내용도 한국의 전통적인 민화에서부터 도예, 그리고 조금 생소한 보태니컬아트(꽃, 과일 등을 주제로 다양한 기법으로 정교하게 표현하는 페인팅 예술), 비즈공예, 하와이안퀼트, 그리고 모빌까지 다양하지만 특히 ‘한국살이(韓國に暮らして)’라는 주제를 담아 한국과 일본의 깊고 오랜 역사적 교류의 뜻을 담았다. 몇 해 전 서울의 국립중앙박물관과 도쿄의 국립박물관에 함께 전시됐던 한국과 일본의 반가사유상을 모티브로 한 작품도 있다. 미술을 통해 한국에 살고 있는 기쁨은 물론 디아스포라로서의 아픔 등 여러 감성을 표현해 놓았다. 요즘처럼 얼어붙은 한일 간의 감정의 골을 따뜻하게 녹여볼 수는 없을까? 깊어가는 가을과 함께 작품을 감상하며 여러 사람과 많은 이야기를 나눠 보고 싶다. <원문 출처>동아일보 http://www.donga.com/news/article/all/20191018/97932442/1
'보컬플레이2' 반전미 넘치는 '만찢남'의 먹먹한 러브송, 울먹 유발
‘보컬플레이2’에 ‘캠퍼스 테리우스’가 출격, 가을 감성을 제대로 뒤흔드는 먹먹한 러브송을 선보인다.사진=채널A ‘보컬플레이2’채널A의 대학생 뮤지션 발굴 프로젝트 ‘보컬플레이 : 캠퍼스 뮤직 올림피아드(이하 보컬플레이2)’ 제작진은 17일 ‘서경대 테리우스’로 불리는 ‘만찢남’ 참가자 염지호의 무대를 선공개했다.큰 눈, 또렷한 이목구비에 찰랑이는 장발을 가진 그는 화사한 미소로 여심을 녹이는 스타일로, ‘만화를 찢고 나온’ 듯한 비주얼로 ‘테리우스’ 캐릭터를 연상시켰다. 그럼에도 동기들의 그에 대한 평가는 ‘반전’이었다. 같은 서경대에서 온 여학생 참가자는 “학교에서 인기가 많지는 않아요. 좀 지루한 타입이거든요”라고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염지호 본인은 “무대를 보시면 제 음악, 저를 분명히 좋아하실 것’이라고 충만한 자신감을 보였다.무대에 오른 염지호는 잔잔한 건반 연주와 함께 서정미 넘치는 자작곡 ‘떠도는 말’을 불렀다. ‘떠도는 말’은 사고로 남편을 잃고 홀로 자식들을 키워 모두 결혼까지 시킨 할머니가 쓰신 편지에 감명을 받아 쓴 곡으로, 염지호의 노래와 함께 실제 할머니의 편지가 공개돼 모두의 먹먹함을 자아냈다.반전미 넘치는 ‘서경대 테리우스’ 염지호의 아름다운 자작곡 ‘떠도는 말’의 풀 무대는 19일 방송되는 채널A ‘보컬플레이2’ 3회에서 볼 수 있다 ‘보컬플레이2’는 매주 토요일 밤 10시40분 안방극장을 찾아가며, 스카이엔터(skyENT)에서도 동시 방송된다.<원문 출처>서울경제 https://www.sedaily.com/NewsView/1VPKHYC4HA
서경대학교, 개그맨 이동우와 ‘가족과 마음으로 소통하는 법’ 주제로 ‘함께하는 인생식탁’ 개최
10월 26일(토) 오후 1시 서울 용산가족공원 제2광장서 서경대학교(총장 최영철) 예술교육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종관)가 주관하는 인생나눔교실의 ‘함께하는 인생식탁’을 10월 26일(토) 오후 1시 서울 용산가족공원 제2광장에서 개최한다.‘관심사로 둘러앉는 공식(共食), ”한솥밥“ 한 끼 합시다!’를 캐치 프레이즈로 진행되는 ‘함께하는 인생식탁’은 개그맨 이동우와 ‘가족과 마음으로 소통하는 법’이라는 주제로 2시간 동안 이야기를 나누며, 인문 커뮤니티를 형성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참가자들이 함께 나눠 먹을 음식을 지참하는 포틀럭 파티 형식으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이 테이블별로 같은 관심사를 가진 이웃과 함께 식사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소통의 시간이 될 예정이다. 이웃과 소통하고 싶은 시민은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으며, 참여 신청은 10월 20일까지 네이버폼(http://naver.me/5HNpCOrC)에서 가능하다. 금번 ‘함께하는 인생식탁’에서는 최근 ‘배장은 & 리버레이션 아말가메이션’ 음반을 발매한 재즈 피아니스트 배장은(서경대 실용음악학과 교수)의 특별 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배장은 교수는 뉴욕 케네디센터에서 공연하는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재즈 아티스트로 화려한 경력의 중견 피아니스트이다. 이번 특별공연은 배장은 밴드의 색채로 용산 가족공원을 아름다운 재즈 선율로 물들일 예정이다. ‘함께하는 인생식탁’은 일반 대중들이 인생나눔교실의 인문적 가치인 공유 · 공감 · 공생을 직접 경험하고 공유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함께하는 인생식탁’은 △인생나눔교실 사회적 인식 제고 및 공감대 확보 △인문정신 문화 가치 확산 도모 △사람 중심의 인문적 생태계 조성 및 확산을 위한 인문 캠페인으로 10월 넷째 주 토요일에 전국 권역별로 1개 도시를 중심으로 공동 진행될 예정이다. 서경대학교 예술교육센터는 인생나눔교실의 수도권지역 주관기관으로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 사업의 책임자인 한정섭 교수(서경대 공연예술학부·예술교육센터 센터장)는 ”‘내가 무슨 말을 했느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상대방이 무슨 말을 들었느냐가 중요하다’는 피터 드러커의 말처럼 진정한 소통은 상대방에 대한 존중과 공감을 바탕으로 한다. 다양한 세대의 사회 구성원들이 만나 열린 마음으로 상대방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서로의 삶을 나누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라고 말했다. ‘인생나눔교실’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서경대학교 예술교육센터가 주관하며 은퇴세대의 경험과 전문성으로 여러 가지 사회문제를 해소하고 세대 간 상호 배움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는 공유 ‧ 공감 ‧ 공생의 인문적 과정을 통해 삶에 대한 성찰과 타인과의 소통, 공동체에 대한 개인의 문화적 기여 계기를 마련하고자 ‘삼삼오오 인생나눔활동’, ‘인생삼모작 인생나눔학교’, ‘함께하는 인생식탁’ 등이 신설되었다. 참여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서경대학교 예술교육센터(02-940-2937, https://aec.skuniv.ac.kr/)로 문의하면 된다.<관련 기사>조선일보 http://news.chosun.com/pan/site/data/html_dir/2019/10/17/2019101700801.html내일신문 http://www.naeil.com/news_view/?id_art=328571
서경대 개교 72주년, ‘서경대’로 삼행시 짓고 영화 예매권 받아가자!
홍보실 주관, 개교 72주년 기념 삼행시 공모전 개최서경인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당선자에게 무료 영화예매권 제공 서경대학교 홍보실은 개교 72주년(기념일 10월 21일)을 맞아 학생, 교직원 등 학교 구성원들로 하여금 대학의 역사를 되돌아 보고 현주소를 조명하며 미래 비전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고자 ‘서경대 삼행시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1947년 민족사학으로 출발한 서경대학교는 ‘실용이 최고의 가치다’라는 슬로건 아래 4차 산업혁명, 융복합 시대의 현장중심, 창작지향 교육으로 ‘CEROS형 인재를 양성하는 글로벌 실용교육 중심 대학’으로의 도약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사회에 힘이 되고 국가에 기둥이 될 우수한 인재를 양성해 오고 있다. 삼행시 공모기간은 이달 11일(금요일)부터 22일(화요일)까지로 서경대학교 재학생 및 교직원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서경대학교 홍보실은 참신하고 독창적인 생각을 가진 많은 서경인들이 삼행시 공모전에 참가하여 ‘서경대’를 키워드로 재치와 감동이 묻어나는 애교심 가득한 글들이 많이 쏟아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참가방법은 다음과 같다. 1. 서경포탈에 로그인한다. 2. 서경포탈 내 서경대학교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클릭한다. 3. 공지사항에서 개교 72주년 기념 삼행시 공모전 글을 클릭한다. 4. 삼행시 공모전 관련 링크에 접속하여 서경대학교 메일 주소로 로그인한다. 5. 삼행시 공모전에 제출할 구글폼을 작성하여 제출한다. 홍보실은 공모 작품을 대상으로 교내 교수님들로 구성된 홍보위원회의 선정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우수작인 SKU상[창의·융합·실용]은 총 3명을 선발하여 각 당선자에게 영화예매권 10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단과대학상[휴니·소니언·엔지·아티·미예]은 총 10명을 선발하여 영화예매권 4매를 제공한다. 그리고 단과대학상은 개별 단과대 학생들의 공모작만을 심사, 평가하고 교직원은 SKU상 및 아차상 수상만 가능하다. 아차상[특별상]은 총 5명을 선발하여 각각 영화예매권 2매를 제공한다. 적합한 공모작이 없을 경우 당선작을 선정하지 않거나 축소할 수도 있다. 당선작은 11월 5일 화요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서경대학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www.skuniv.ac.kr/161508 문의: 서경대학교 홍보실 02-940-7658 <홍보실=나인영 학생기자>
‘서경대학교 뷰티쇼’, 가을 숲의 신화를 깨우다
‘지혜’ ‘인의’ ‘용기’ 서경대학교 모델연기전공 등 뷰티ㆍ패션계열 학생들이 꽃의 도시 ‘고양’을 깨웠다. 이들의 도덕적 소양과 창의적이며 통합적 사고능력이 빛났다.지난 13일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패션쇼장에서 열린 ‘서경대학교 뷰티쇼’에 대한 이야기이다.오정택, 최수정, 이혜진의 사회로 진행된 이 날 무대는 왜 서경대가 국내 패션ㆍ뷰티 학문의 1번지인 줄 과시했다.이번 행사는 서경대 미용예술대학이 주관하는 행사로 같은대 모델연기전공 모델들과 예술교육원 모델학전공 그리고 무용예술학과 학생들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7테마, 켈트ㆍ그리스 신화의 포스트모더니즘 해석 인상적 미용예술학과 헤어&메이크업 디자인 전공, 뷰티테라피&메이크업 전공 학생들이 모여 지난 4년간의 결실을 맺는 무대였다. 그런 만큼 학생들은 한국의 뷰티를 중심으로 AUREOLA, EASTERN GRACE, AVANT GARDE SUIT, AMBIGIOUS, La Revolution, EISKALT, 鏡花水月 총 7개 테마의 무대를 꾸몄다.헤어, 메이크업, 패션의 세 가지 요소를 모델에게 표현해 머리부터 발끝까지가 하나의 작품이 되는 이색적이고 감각적인 뷰티 컬렉션으로 동양과 서양의 조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다양한 오브제를 활용한 여러 가지 형태의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는 자리였다.고대 유럽인들의 켈트 및 그리스 신화에서 기독교로 넘어가는 과정을 표현해낸 듯한 아방가드로 적인 표현이 인상적이었다.특히 헤어ㆍ메이크업에서 메마른 숲의 드루이드를 늦가을(혹은 초겨울) 느낌으로 채색한 미용예술학과 졸업생들, 이에 어울리는 워킹과 퍼포먼스를 찾아낸 모델학전공ㆍ모델연기전공 학생들의 포스트모더니즘 소양이 감탄사를 연발케 했다.이번 무대를 꾸민 미용예술학과 졸업준비위원회 한혜정 진가윤 이영주 이지의 한지은 이혜진 이영현 등에게 박수를 보낸다.<원문 출처>무비스트 http://www.movist.com/movist3d/view.asp?type=76&id=atc000000001805
서경대학교, 개교 72주년 맞은 ‘혁신 대학’…교육 패러다임 변화 선도
올해 개교 72주년을 맞이한 서경대(총장 최영철)는 최근 대학가에서 ‘혁신 대학’으로 손꼽힌다. 세계 최초로 미용예술대학을 단과대학으로 신설하고 QS, 교육부, 대학교 브랜드 평판 분석 등의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GKS 주요 국가 학생초청 연수 사업, 캠퍼스 CEO 육성사업, 캠퍼스타운 조성 사업, 산학협력 사업, 문화기술개발연구사업 등의 사업도 잇따라 수주했다.최근에는 대학 중장기 발전계획인 ‘서경비전 2025 VER 2.0’에 기반한 대학혁신지원사업을 통해 대대적인 교육혁신에도 나서고 있다. 서경대는 사업의 목표를 ‘SKU-DNA 혁신을 통한 CREOS형 실용인재 양성’으로 설정하고 이를 위해 ‘SKU-DNA’ 전략을 수립했다. 이는 대학 중장기 발전전략에서 제시한 창의, 문제해결, 대인관계, 글로벌, 자기계발, 실무 등 6대 핵심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서경대는 최근 현장중심 교육을 전 분야로 확대하고 있다. 캠퍼스 안에 머물던 지식 습득의 경계를 과감히 외부로 확장해 학생들의 창의적 문제해결 역량도 키워주고 있다. 대학과 기업 간 협력을 강화해 실무능력을 쌓을 수 있는 산학연계 교과목도 크게 늘렸다. 학생들의 실무능력을 길러주기 위해 ‘실무현장형’ 프로덕션 시스템을 교육과정에 적용했다.서경대는 통섭형 인재 양성을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고 있다. 인문학과 이공 및 자연과학을 함께 공부하는 통섭형 교과과정도 구성했다. 6대 핵심역량(창의, 문제해결, 대인관계, 글로벌, 자기계발, 실무) 개발과 증진, 370개 비교과 프로그램 운영, 인문예술 혁신 트렌드와 시제품 제작 워크숍 등 융합 교양 교과목도 개설했다. 융합대학을 설립, 운영하고 콘텐츠커머스 융합, 화장품브랜드 매니지먼트, 사이버드론학, 빅데이터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공연예술창작경영, 패션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핀테크 등 7개 융합전공도 개설했다.서경대는 취업 지원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그 결과 ‘2018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취업통계 조사’에서 취업률 67.6%로, 전국 4년제 대학 전체 평균(64.3%)을 웃도는 취업률을 기록했다.<원문 출처>동아일보 http://www.donga.com/news/article/all/20191014/97867779/1
서경대 뷰티 대외활동의 신, “면접없는 꿀활동… 지원동기는 확실해야”
4년간 대외활동을 한 번도 하지 않았다는 주희수(24) 씨는 올 들어만 8개의 뷰티 대외활동을 해냈다. 평소에 뷰티 SNS를 즐겨봤던 그는 개인 SNS에 리뷰를 차근차근 축적하고, 그 덕에 관련 대외활동을 하면서 최근에는 고료를 받는 전문 리뷰어가 됐다. 뷰티 마케터가 꿈이라는 주 씨를 만나봤다. [PROFILE]주희수1995년생 서경대 국제비즈니스어학부 영어·불어과 4학년 휴학2019년만 총 8개 뷰티 대외활동 참여-대외활동은 언제 처음 시작했나.“올 2월부터다. ‘비페스타’라는 클렌징 브랜드 서포터즈가 시작이었다. 지금까지 9개월간 8개 대외활동을 했거나 하고 있다. 스타일쉐어, 대웅제약, 이글립스, 뿌빠, 바닐라코, 피카소, 컬러테일러 등 브랜드의 서포터즈다.”- 시작 계기는 무엇인가. “4학년까지 대외활동 경험이 전무했다. 팀 활동이 많다는 게 부담도 됐고 취업에 관심이 없었기에 필요성도 못 느꼈다. 그러다 진로를 정하지 못해 졸업 유예를 했고 그때쯤 뷰티 유튜브를 즐겨 보고 있었는데 문득 ‘나도 이 사람들처럼 리뷰를 해 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면서 SNS에 리뷰게시글을 올렸고 대외활동까지 지원하게 됐다.” - 뷰티 대외활동은 주로 어떤 일을 하나.“가이드에 맞춰서 제품 리뷰 사진과 글을 올린다. 화장품 바르는 모습을 사진이나 글로 담아서 기업 자체 채널이나 개인 SNS에 게재한다.”- 뷰티 대외활동의 장점은 무엇인가.“혼자 게시글을 올리는 등 개인적인 활동이 많아서 처음에 하기 부담스럽지 않다. 개인 휴대폰으로 작업해서 올리면 되니 간단하기도 하고. 무엇보다 대부분 면접이 없다. SNS가 곧 포트폴리오다. 또 협찬 받는 화장품이 상당히 많기 때문에 얼마 전에 안 쓰는 제품을 모아 SNS에서 나눔이벤트도 했다.” - 채용과정은 어떻게 되나.“정말 간단하다. 대부분 지원서에 개인정보와 SNS주소, 지원동기를 써서 제출하면 끝이다. 그러고 1~2주 정도만 기다리면 최종 합격여부가 판가름 난다. 뷰티브랜드가 보통 사람들이 알고 있는 것보다 정말 훨씬 많다. 그렇다보니 모집도 매우 자주 있다.”- 활동비도 궁금하다. “뷰티 대외활동의 한 가지 아쉬운 점은 활동비가 거의 없다시피 하다는 것이다. 특히 알려지지 않은 브랜드는 제품만 주는 경우가 많다. 대신 이들 활동을 통해 SNS가 인기를 얻으면 다른 브랜드에서 협찬 요청이 들어온다. 저도 지금은 제품 뿐 아니라 소정의 원고료를 받고 있다.”#뷰티 대외활동의 신이 말하는 합격 팁SNS는 꼭 해야 한다. 주 업무가 온라인 홍보이기 때문. 또 콘텐츠는 꾸준히 올려야 한다. 뷰티 커뮤니티 활동경험도 좋다. 사진은 다른 SNS뿐 아니라 잡지 화보 등 잘 찍은 것이라면 무엇이든 참고한다. 지원동기도 필요하다. 지금 ‘바닐라코’ 서포터즈로 활동하고 있는데 처음에는 떨어졌다. 두 번째 지원할 때는 ‘몇 년 전, 바닐라코를 처음 봤을 때 촌스럽다고 생각했는데 새로 출시한 색조 브랜드의 색이 훨씬 예뻐졌고 발전한 게 보였다’는 제 개인적 경험을 적었고 합격했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 대외활동은?“이글립스에서 최우수활동자로 뽑혔던 게 기억에 남는다. 그리고 스타일쉐어가 장점도 단점도 있었다. 플랫폼 회사이다 보니 다양한 브랜드 제품을 리뷰해볼 수 있었고 화보촬영이라는 오프라인 활동이 있어서 제 예쁜 모습을 많이 담을 수 있었다. 다만 마감기한이 조금 짧아서 원하는 만큼 작품을 제출하지 못해 아쉽다.”- 뷰티 대외활동에 공통적으로 느끼는 아쉬움이 있다면.“오프라인 모임이 있으면 좋을 것 같다. 여러 활동을 하다 보니 사람들과 만나서 얘기 나누는 게 재미있었다. 또 매장에 같이 방문해보거나 본사를 탐방해보면 좋을 것 같다. 또 정직한 리뷰를 위해서는 성분분석도 필요하니 관련 교육도 해주면 좋겠다.”- 대외활동 경험을 앞으로 어떻게 활용하고 싶은가.“잡지나 브랜드의 자체 홍보채널 에디터를 꿈꾸고 있다. 또 뷰티업계는 신제품 출시 등 행사가 많은데 이런 행사도 직접 진행해 보고 싶다.”- 뷰티 대외활동에 지원하려는 학생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그냥 제품이 써 보고 싶어서’라는 마음으로는 안 된다. 보통 활동기간이 3~6개월 정도인데, 이 기간 사진 찍고 편집하고 또 내용도 구상하려면 시간이 많이 걸린다. 하지만 마감기한은 정해져 있기 때문에 성실히 해내는 게 중요하다.”<원문 출처>캠퍼스 잡앤조이 http://www.jobnjoy.com/portal/job/hotnews_view.jsp?nidx=366426&depth1=1&depth2=1&depth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