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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경대학교 음악학부 피아노전공 졸업연주회 개최

    10월 17일(목), 18일(금) 2일간 교내 문예관 문예홀서음악학부 피아노전공 학생 20명, 아름다운 선율로 큰 감동 선사해  △음악학부 피아노전공 졸업연주회 홍보 포스터서경대학교 음악학부(학부장 조원경 교수) 피아노전공 졸업연주회가 10월 17일(목), 18일(금) 2일간 교내 문예관 문예홀에서 개최되었다. 올해로 18회째를 맞은 연주회는 17일 오후 5시(1부)와 7시 30분(2부), 18일 오후 5시(1부)와 7시 30분(2부) 등 총 4부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무대에 오른 20명의 음악학부 피아노전공 학생들은 아름답고 화려한 피아노 선율로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서경대학교 재학생은 물론 일반인도 무료 관람이 가능한 본 졸업연주회는 학사학위를 취득하기 위한 피아노전공 학생들의 필수 졸업시험 과정 중 하나다. 그래서인지 연주회 내내 조용하고 긴장된 분위기 속에서 연주자들은 최선을 다해 열정적으로 연주에 임했고 심사위원들은 연주자들의 기량 하나 하나를 세심하게 체크하며 엄정하게 평가를 진행했다.연주회는 김혜리 학생의 F.Chopin의 「Ballade No.1 in g minor Op.23」 연주로 시작되었다. 이 작품은 19세기 낭만주의를 대표하는 작곡가로 고전주의 시대와 연결된 초기 낭만주의 시대를 열었던 폴란드 출신 쇼팽의 발라드 중 제1번 곡이다. 발라드는 중세에 프랑스의 문학가들과 음악작곡가들에 의해 시와 노래를 가르치는 말로 ‘Balar’ 즉, ‘춤추다’라는 뜻에서 유래하였으며 쇼팽으로 인해 성악곡에서 기악곡의 발라드로 재탄생되어 피아노 작품에 적용되었다. 고전주의적 전통적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화성, 리듬, 선율, 음계에 이르기까지 슬라브 특유의 특징이 있다.이어서 연주된 작품은 A.Ginastera의 「Danzas argentinas Op.2」이었다. 히나스테라는 20세기 아르헨티나를 대표하는 작곡가로 김혜리 학생이 연주한 작품은 제1곡 늙은 소몰이꾼의 춤, 제2곡 흥겨운 어린 소녀의 춤, 제3곡 기교 있는 카우보이의 춤이란 제목으로 모두 3개의 춤곡으로 구성되어 있다. 빠르고 활기찬 두 개의 춤곡 사이에 느리고 서정적인 춤곡으로 구성되어 서양음악 전통의 빠름-느림-빠름의 악장 구조를 따르고 있다.김혜리 학생의 연주에 이어 김수진, 김예영, 이명신, 박혜민, 한혜영, 백소미, 이사라, 김세린, 이지현, 유하림, 강은비, 박지훈, 김연미, 이예진, 전수빈, 김미나, 홍미진, 박재희, 주찬미 학생 등이 F.Chopin의 「Sonata No.2 in b flat minor Op.35」, 「Ballade No.2 in F major Op.38」, 「Ballade No.3 in A flat Major Op.47」, 「Scherzo No.2 in b flat minor Op.31」, 「Barcarolle in F sharp Major Op.60」, F.Liszt의 「Venezia e Napoli, Années de pèlerinage Ⅱ, S.162」, 「Rhapsodie Espagnole S.254」, 「Mephisto Waltz No.1 S.514」, S.Rachmanioff의 「Sonata No.2 in b flat minor Op.36」, S.Prokofiev의 「Sonata No.2 in d minor Op.14」, 「Sonata No.6 in A Major Op.82」, C.Saint-Saëns의 「Allegro appsassianato Op.70」, N.Kapustin의 「Concert Etudes Op.40」, C.Debussy의 「Ballade L.70」, 「L’isle Joyeuse L.106」, R.Schumann의 「Faschingsschwank aus Wien Op.26」, 「Fantasiestücke Op.12」, M.Ravel의 「Jeux d’eau」, L.v.Beethoven의 「Sonata Op.2 No.2 in A Major」, L. Liebermann의 「Gargoyles, Op.29」, J.S.Bach-F.Busoni 「Chaconne in d minor BWV.1004」 등 다양한 작곡가들의 작품을 연주하였다. △음악학부 피아노전공 졸업연주회 10월 17일 (목) 라인업 △음악학부 피아노전공 졸업연주회 10월 18일 (금) 라인업연주회의 마지막 무대를 꾸민 16학번 주찬미 학생은 “많은 것을 배우고 경험한 뜻깊은 무대였다.”며 “무대에 오르기 전의 준비과정과 무대에 올라 많은 사람들 앞에서 연주하는 긴장된 순간들을 직접 경험하면서 연주자의 길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관객들에게 아름다운 연주를 선보인 음악학부 피아노전공 학생들은 졸업 후 국내외에서 석·박사과정을 거친 후 연주자로 활동하거나, 전문음악단체의 경영진 및 직원 등의 음악 행정가, 대학교수 및 강사, 초중고교 음악교사, 사립음악학원 경영자 및 강사, 음악치료사 등 음악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로 진출할 예정이다.서경대학교 음악학부는 1999년에 신설되어 음악예술의 이론과 실기를 모두 갖춘 전문 음악인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을 하고 있다. 관현악과 피아노 전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양한 연주 수업들을 통해 실기 능력을 향상시키고 연주 무대 경험을 쌓고 있다. 음악치료, 지휘법, 음악교육을 위한 컴퓨터 정보 활용법, 오케스트라 레파토리, 음악 매니지먼트 수업 등을 통해 사회와 시대가 요구하는 음악전문인 양성과 배출에 힘을 쏟고 있다.<홍보실=안준성 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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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경도 '산천굿', 뮤지컬 만나다···서경대 뮤지컬학과 이종석교수 연출 '붉은선비'

    이종석 서경대 뮤지컬학과 교수 연출신화를 만난 국악판타지 "자연과 친화, 자연의 정화, 고민"강보람, 이지수, 임충일 스태프 화려"자연에 어떻게 하면 더 친화적으로 다가갈 수 있을지 고민했어요. 자연의 정화에 대해서도요. '붉은선비'는 산불로 시작해서 산불로 끝나는데 자연과 함께 돌아가고자 하는 의미를 담았죠."(이종석 연출)함경도 '산천굿'은 함흥지방에서 망자의 넋을 기리는 '망묵굿'에서 행하는 굿거리 중 하나다. 이때 불리는 무가가 '붉은 선비와 영산각시'라는 무속 신화다.글공부를 하던 붉은 선비가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지켜야 하는 네 가지 금기에 대해 듣게 된다. 하지만 산을 내려가는 과정에서 금기를 모두 어기게 된다.그로 인해 용으로 승천하는데 실패한 대망신(大亡神)이 붉은 선비를 잡아먹으려 한다. 하지만 붉은 선비의 아내 영산각시가 기지를 발휘, 대망신을 물리친다. 그 시신을 불태워 재를 팔도에 뿌리니 백두산, 금강산, 삼각산 등 팔도명산이 돼 사람들로 하여금 산천에 굿을 올려 길복을 얻게 한다는 이야기다.국립국악원이 산천굿에 담긴 신화를 소재로 한 공연을 야심차게 선보인다. 국악과 뮤지컬이 만난 '붉은 선비'다. 11월 19~23일 서울 서초동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펼친다. 지금은 볼 수 없는 함경도의 굿과 신화가 공연물로 제작, 무대에 오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붉은 선비'국립국악원 임재원 원장은 23일 국립국악원 풍류사랑방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국립국악원은 전통 예술의 보전과 계승을 하고 있다. 시대의 요구로 전통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작품을 만들어내는 소명까지 담당하고 있다"며 '붉은 선비'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신화를 만난 국악 판타지를 표방하는 '붉은 선비'는 국립국악원이 한국의 신화에 전통 예술을 접목, 관객들이 국악을 보다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2년 전부터 기획한 공연이다.자연과 인간과의 조화를 그린 신화 '붉은 선비와 영산각시'가 지닌 고유의 서사구조를 바탕으로 국악과 무용을 가미, 최근 대두되는 환경 문제에 대한 깊이 있는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계획이다.이를 위해 국립국악원은 국악과 전통무용 자원과 뮤지컬 장르의 협업을 시도했다. 친근감을 위해 대표적인 유튜브 뮤지컬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능능'이라는 예명을 사용하고 있는 박선영 씨를 이날 사회자로 내세운 이유다. 이종석 연출이 23일 서울 서초구 국립국악원에서 열린 신화를 만난 국악판타지 '붉은 선비' 제작발표회에서 제작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붉은 선비’는 함경도 산천굿 신화를 소재로 했으며, 오는 11월 19일부터 예악당 무대에 오른다.'붉은 선비' 총연출은 뮤지컬 '김종욱 찾기'와 '풍월주', '청 이야기' 등을 맡았던 이종석 연출(서경대 교수)이 낙점됐다. 함께 참여하는 제작진도 화려하다.특히 전통문화를 세련된 이미지로 현대화 하는데 성공한 '2018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의 주역들이 대거 투입됐다. 평창동계올림픽 개폐회식 작가인 강보람 작가가 대본을 맡았다. 영화 '올드보이' '건축학개론', 애니메이션 '마당을 나온 암탉'과 평창동계패럴림픽의 개폐회식 음악을 맡았던 이지수 감독이 음악감독으로 합류했다.이지수 감곡은 "국악의 매력이 전면에 드러날 것"이라면서 "국악의 원형을 유지해나가겠다. 상황, 창작곡, 전통적인 요소를 잘 유기적으로 구성하겠다"고 전했다.미술감독에는 평창동계올림픽 개회식에서 크게 주목 받는 '인면조'를 제작한 임충일 감독이 참여했다. 이종석(뒷줄 왼쪽 네번째) 연출을 비롯한 제작진 및 출연단원들이 23일 서울 서초구 국립국악원에서 열린 신화를 만난 국악판타지 '붉은 선비' 제작발표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붉은 선비’는 함경도 산천굿 신화를 소재로 했으며, 오는 11월 19일부터 예악당 무대에 오른다. 무대에 오르는 출연진 구성에도 힘을 실었다. 국립국악원의 대표공연답게 정악단, 민속악단, 무용단, 창작악단 4개 악단이 모두 참여한다. 출연진 모두가 객원 없이 국립국악원 단원으로 구성됐다. 주요 출연진은 공개 오디션을 통해 선정했다.붉은 선비인 '지홍'과 영산각시인 '영산' 역은 노래를 하는 '얼', 저승에서는 춤을 추는 '넋'으로 구분한다. 얼과 넋을 맡는 배우가 다르다. 특히 영산의 얼과 넋은 각각 더블캐스팅이다.지홍의 얼 역할은 이동영(정악단)이, 넋은 김청우(무용단)가 맡았다. 영산의 얼은 김세윤(민속악단)과 위희경(민속악단)이, 넋에는 이주리(무용단)와 이하경(무용단)이 각각 선정됐다.저승에서 지홍과 함께 판타지 공간을 동행하는 '흰 사슴'과 저승길을 안내하는 '문지기', 현실 공간에서 망자를 위로하는 '무당'과 판타지 공간을 창으로 표현하는 '물과 불의 소리' 역도 극의 흐름에 중요한 역을 하는 배역이다.흰 사슴역에는 천주미(민속악단), 문지기역에는 박영승(창작악단), 무당역에는 장효선(민속악단), 물과 불의 소리역에는 양명희(민속악단)이 캐스팅됐다.<원문 출처>뉴시스 https://n.news.naver.com/article/003/000952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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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학년도 서경대학교 2차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개최

    9월 27일(금) 교내 유담관 CLC 존서…시상식은 10월 8일(화) 유담관에서 진행총장상 ‘클렌징워터’ 팀, 산학협력단장상 ‘리싸이클러’ 팀, 창업지원센터장상 ‘김서정’ 팀 외 2개 팀 등 모두 5개 팀 수상의 기쁨 안아후속 연계 프로그램으로 10월 11일(금)부터 13일(일)까지 3일간 ‘2019학년도 2학기 서경대학교 디자인 씽킹 창업캠프‘도 열어‘클렌징워터’ 팀, ‘리싸이클러’ 팀 인터뷰△2차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 참가한 참가 팀이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있다.지난 9월 27일(금) 서경대학교 유담관 CLC 존에서 2019학년도 2차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가 개최되었다. 서경대학교 창업지원센터(센터장 이석형)는 매년 혁신 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인재를 발굴하고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현실적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2015년부터 창업 관련 대회를 진행해 오고 있다. 일반적으로 창업은 쉽게 접근하기 힘들며 진입 장벽이 높다는 인식이 있다. 이에 서경대 창업지원센터에서는 많은 서경대 학생들이 이같은 인식을 깨고 창업에 쉽게 접근하여 실제 산업계에 접목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열었다. 2019학년도 2차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총 10개 팀이 참가하여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표하였다. 참가 팀들은 K-POP이나 환경 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독특하고 참신하면서도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쏟아냈다. 아이디어의 참신함과 실현 가능성 등을 심사기준으로 하여 평가한 결과, 참가 팀 가운데 K-POP 팬덤 내에서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자급자족 굿즈 제작 문화를 돕는 어플 서비스를 제안한‘클렌징워터’ 팀이 「총장상」을, 인공지능 기술 중 하나인 딥 러닝 기술과 영상처리 기술을 가지고 쓰레기 분리수거를 자동화하는 아이디어를 낸 ‘리싸이클러’ 팀이 「산학협력단장상」을, ‘김서정’ 팀 외 2개 팀이 「창업지원센터장상」을 받는 등 모두 5개 팀이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2차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홍보 포스터시상식은 10월 8일(화) 유담관에서 진행되었는데, 시상식과 함께 스타트업 업체 대표 및 관계자들과 네트워킹하는 시간을 가졌다. 1: 1 멘토링 형식으로 각 팀들은 아이디어들을 좀 더 구체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전문가들과 많은 소통을 이어갔다. 후속 연계 프로그램으로 10월 11일(금)부터 13일(일)까지 3일간 ‘2019학년도 2학기 서경대학교 디자인 씽킹 창업캠프‘가 진행되었다.  앞서 지난 1학기에 개최된 1차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는 모두 23개 팀이 참가하였으며, 그 가운데 ‘Touchflow’ 팀이 「총장상」을, ‘PPDD’ 팀이 「산학협력단장상」을, ‘김정민’ 팀 외 4개 팀이 「창업지원센터장상」을, ‘Daydream’ 팀 외 1개 팀이 「장려상」을 받는 등 총 9개 팀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이석형 창업지원센터장은 “이번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와 디자인 씽킹 창업캠프와 같은 창업 관련 프로그램을 통해 혁신 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인재를 발굴하고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현실적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지원함은 물론, 학생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검증하고 보완하는 과정이 꼭 필요하다.”며 “현업 스타트업체와의 지속적인 협업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시장의 요구에 부합하는 창업자 발굴 및 양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2차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수상 팀 중 총장상을 받은 ‘클렌징워터’ 팀과 산합협력단장상을 받은 ‘리싸이클러’ 팀을 만나 아이디어를 어디서 얻었고 대회 준비를 어떻게 하였으며 앞으로의 계획은 무엇인지 등을 물어봤다.△‘클렌징워터’ 팀 팀원들이 저마다 내놓은 아이디어를 놓고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고 있다.□ 「총장상」 수상한 ‘클렌징워터’ 팀 인터뷰“팀 소개 부탁드립니다.”“안녕하세요. 이번 2차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총장상을 수상한 ‘클렌징워터’ 팀입니다. 저희 팀은 문화콘텐츠학부 17학번 김지현, 문화콘텐츠학과 18학번 백가은, 현승민, 19학번 조윤진, 윤유로 등 총 5명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저희는 K-POP 팬덤 내에서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자급자족 굿즈 제작 문화를 돕는 어플 기획서를 발표했는데요. 단순한 구조로 제작자가 굿즈를 디자인하고, 해당 디자인을 제품으로 실제화시킬 수 있는 업체와 이러한 굿즈들을 활용할 수 있는 장소들을 매칭해 주는 ‘매칭 서비스’ 어플을 기획하였습니다.” “어디서 아이디어를 얻었나요?”“좋아하는 가수를 축하하기 위해, 팬들과 함께 컵홀더 이벤트를 기획하게 되었는데 그때 그 아이디어를 계기로 대회에 출전하게 되었습니다. 팀원들 모두 좋아하는 가수가 달라서 각 팬덤의 분위기도 다른데요, 이런 다양성을 참고하여 콘텐츠를 기획하고 실제로 요즘 팬들이 어떤 이벤트를 하고 있는지 알아보면서 아이디어를 좀 더 확장하게 되었습니다.”“아이디어를 확장하면서 학과 차원에서 도움을 받은 게 있었나요?”“문화콘텐츠 전공 교수님들의 도움이 컸습니다. 방미영 교수님의 ‘창의콘텐츠개발론’ 이라는 수업에서 KT 사회공헌 프로젝트 기획서를 만들고 발표하는 과제를 했었는데 실제로 기획서 PPT를 만드는 데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신청서 제출 전에 교수님과 면담도 진행하면서 피드백도 받았습니다. 또 김의준 교수님의 ‘문화콘텐츠의 이해’ 수업 시간에 배웠던 엔터테인먼트의 요소, 주도적 아이디어 등을 떠올리면서 어떻게 아이디어를 잘 보여줄 수 있을까 고민했습니다. 문화콘텐츠학과에서 좋은 교수님들의 조언과 수업에서 배운 유익한 정보들로 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얻게 돼 뿌듯합니다.”“대회 준비하면서 어려운 점은 없으셨나요?”“저희 팀은 K-POP 아티스트를 좋아하는 사람들끼리 모여 있으니까 대화가 잘 통했는데 ‘이런 문화를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어떻게 쉽게 설명하지?’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습니다. 또 기획서 작성과 함께 1분 안에 발표를 준비하는 게 쉽지 않았습니다. 기획 자체가 K-POP 팬덤 문화라서 ‘너무 가벼워 보이지 않을까? 장난 같아 보이는 건 아니겠지?’ 하며 걱정을 많이 했지만,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팀원들끼리 피드백을 주고받으며 연습을 한 덕분에 다행히 발표를 잘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향후 계획은 어떤 게 있는지 말씀해 주세요.”“정말 생각보다 반응이 좋아서, 저희의 아이디어를 지원받을 기회를 얻었습니다. 실제 창업을 했는데 결과가 안 좋으면 어쩌나, 우리가 괜히 기업에 피해를 끼치는 건 아닐까 하는 걱정도 했지만, 창업지원센터에서 주최한 디자인씽킹 창업캠프에 참여해서 여러 멘토분들께 컨펌도 받고, 해외에서 오신 스타트업 관계자분과 미팅도 하게 되면서 굉장히 소중한 경험을 했습니다. 또 창업지원센터에서 창업 소모임을 제안 받아서 해당 소모임 활동을 중심으로 콘텐츠 다듬기와 수익구조 구체화를 통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려고 합니다. 이를 통해 여러 전문가분들의 의견을 수렴해서 조금씩 더 큰 판에서 경험을 쌓고 이와 동시에 아이디어도 더 구체화하면서 한 걸음씩 앞으로 나갈 계획입니다.” □ 「산학협력단장상」 수상한 ‘리싸이클러’ 팀 인터뷰“팀 소개 부탁드립니다.”“안녕하세요. 이번 2차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산학협력단장상을 수상한 ‘리싸이클러’ 팀입니다. 저희 팀은 컴퓨터공학과 14학번 고영진, 김태일, 이학현, 김용휘 등 총 4명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팀명에서 알 수 있다시피 저희는 분리수거 관련 아이디어를 이번 2차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 출품했는데요. 요즘 주목받고 있는 인공지능 기술 중 하나인 딥 러닝 기술과 영상처리 기술을 가지고 분리수거의 효율성을 증대시키고자 분리수거를 자동화하는 아이디어를 냈습니다.”“어디서 아이디어를 얻었나요?”“EBS <극한직업>이라는 TV 프로그램 중 분리수거 집하장 편을 보고 이 아이디어를 처음 생각했습니다. 각 지자체 마다 저희가 버리는 생활 쓰레기들은 쓰레기 집하장으로 모이게 됩니다. 여기서 직원 분들이 쓰레기를 컨베이어 벨트에 쏟아부어 분리수거가 가능한 쓰레기들을 손으로 일일이 분리하게 되는데요. 이는 우리나라에서 분리수거 하는 비율이 세계 1, 2위를 하는 실정임에도 불구하고 향후 세계적인 환경 문제가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쓰레기를 사람이 직접 분리하는 작업은 효율적이지 않으며 깨진 유리를 분리수거 하는 경우 직원 분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작업입니다. 이에 착안하여 ‘로봇이 직접 분리해 준다면 어떨까?’ 하는 생각으로 아이디어를 진행했습니다.” △리싸이클러 팀이 직접 구현한 어플에서 자동으로 재활용 쓰레기를 종류별로 인식하는 모습“아이디어를 구체화하면서 어려운 점은 없었나요?”“실제 창업 아이템으로 활용되기에 적합한 것을 찾는 데 시간이 오래 걸렸습니다. 아무리 좋은 아이디어 일지라도 실제 서비스화되기 위해서는 실현 가능성을 고려해야 했고 기존의 서비스와는 차별화된 참신한 아이디어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여 많은 시간을 투자했습니다.”“딥 러닝에 대해 공부하면서 학과 차원에서 어떤 도움을 받았나요?”“우선 컴퓨터공학과 전공 수업인 딥 러닝 수업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기 위해 딥 러닝 모델의 경량화를 공부해왔는데, 수업을 통해 중요한 지식과 정보들을 얻었습니다. 또 팀 내 작은 딥 러닝 스터디 모임도 함께 진행하였습니다. 아이디어를 차근차근 구체화하며 서로에게 도움이 될 정보를 공유하다 보니 다 같이 성장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 대회를 다른 학생들에게 추천하고 싶다면 추천하고 싶은 이유를 말씀해 주세요.”시상식과 함께 진행된 네트워킹 시간에 다양한 현직 종사자분들을 뵙고, 각 팀의 아이디어에 대한 현실적인 평가와 조언을 받았습니다. 이는 향후 좋은 만남을 가질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며 본인의 창업 계획을 구체화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창업 계획이 있으신 분이 아니더라도 자신의 장래에 대해 한 번 더 고민해보고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는 데 유익한 경험이 된다고 생각합니다.서경대학교 창업지원센터에서는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이후에도 선정팀에 한해 각 팀의 창업지원을 위해 후속 연계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경대 창업지원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는 창업 소모임, 디자인 씽킹 창업캠프, 창업아이템 경진대회, 창업친화적 학사제도 등은 창업에 관심은 있지만 무엇을 해야 할 지 잘 알지 못하거나 막연하게 창업을 꿈꾸는 학생들의 도전에 플랫폼이자 디딤돌이 되어 줄 것이다.한편, 11월과 12월에는 2015년부터 5년째 이어져 오고 있는 ’창업 아이템 경진대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기존에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 참가한 팀을 포함해 현재 창업을 위한 아이템을 갖고 있는 재학생까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추후 공지사항에 업로드될 ’창업 아이템 경진대회‘에 많은 재학생의 관심과 참여를 바라며, 자세한 내용은 창업지원센터 (02-940-7613, 2909)로 문의하면 된다. <홍보실=안준성 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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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린바이오, 서경대와 함께 미세먼지 등 저감기술 개발 추진

    코스닥 상장사 서린바이오사이언스(038070)는 한국원자력연구원, 서경대학교와 함께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국가과제인 '환경기술개발사업'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미생물의 생태기술을 이용한 실내 대기오염물질 저감화기술 개발' 과제로 올해부터 2023년까지 5년간 진행되는 환경부 주관 핵심연구개발사업이다.서린바이오는 이를 통해 기존에 존재하지 않았던 새로운 미생물 전기화학 반응을 이용한 생태모방형 산화-환원 반응 시스템을 개발하고 미생물을 이용해 대기오염 물질의 원천 분해를 유도하고 기존 공기청정기의 다양한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한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현재 대기오염물질 저감기술 중 하나로 공기청정기가 폭넓게 사용되고 있는 가운데 공기청정기 가동 중 발생하는 음이온, 오존 또는 은나노가 인체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제기되는 한편 대기오염물질의 재분출 문제가 발생하고 있고 공기청정기 필터의 성능 및 가격에 대해서도 개선 요구가 있다는 게 서린바이오의 설명이다.황을문 서린바이오 대표이사는 "기존의 고에너지, 고비용, 저효율 공기정화기 시스템을 독창적인 친환경 미생물 바이오필터로 대체함으로써 새로운 오염저감 솔루션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국민건강에 기여할 수 있는 친환경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원문 출처>뉴시스 http://www.newsis.com/view/?id=NISX20191021_0000805050&cID=10401&pID=10400<관련 기사>한국경제 https://www.hankyung.com/finance/article/2019102196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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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계정보실무 경진대회...경기·계명·영남대 대상 영예

    대한상의·대한회계학회, 시상식 개최개인부문 대상 계명대 이찬우 등 총 57명 수상 해성국제컨벤션고 3년 연속 대상 수상경기대학교, 계명대학교, 영남대학교가 회계정보실무 경진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대한상공회의소(회장·박용만)와 대한회계학회(학회장·김이배)는 '제6회 전국 NCS 회계정보실무 경진대회 시상식'을 18일 상의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열고 33개 학교와 개인 57명을 시상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123개 학교 149개팀 938명이 참가해 회계세무 능력을 겨뤘다.대한상의와 대한회계학회는 '제6회 전국 NCS 회계정보실무 경진대회 시상식'을 18일 상의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열고 33개 학교와 개인 57명을 시상했다.대학부 단체부문은 경기대학교, 계명대학교, 영남대학교가 대상인 기획재정부장관상, 교육부장관상, 고용노동부장관상을 각각 차지했다. 대학부 개인부문에서는 계명대학교 이찬우, 경기대학교 박신비, 영남대학교 장선정 학생이 각각 대상인 기획재정부 장관상, 교육부 장관상,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등부 단체부문 대상은 순천효산고등학교가 통계청장상을, 인천여자상업고등학교와 해성국제컨벤션고등학교가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해성국제컨벤션고는 제4회 대회부터 올해 대회까지 3년 연속 대상을 차지했다.고등부 개인부문 대상은 순천효산고등학교 조유진, 성일정보고등학교 강성근, 성일정보고등학교 유희민 학생이 고용노동부장관상, 통계청장상,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상을 수상했다.전국 NCS 회계정보실무 경진대회는 기업경영에 필수인 회계·세무분야 지식과 역량 향상을 위해 2014년 이후 매년 개최되고 있다.대회는 대학부와 고등부로 나눠 대학부는 국가기술자격인 전산회계운용사 1~2급 수준을, 고등부는 2~3급 수준에서 필기와 실기를 각각 평가한다. 평가기준은 산업현장이 요구하는 인력양성 지침인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이다.국가직무능력표준(NCS, National Competency Standards)은 산업현장에서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요구되는 지식·기술·태도 등의 내용을 국가가 산업부문별·수준별로 체계화한 것으로 산업현장이 요구하는 인력양성 지침이다.노금기 대한상공회의소 자격평가사업단장은 "최근 기업들이 스펙이 아닌 능력과 직무 중심의 채용을 확대하고 있다"며 "기업에 꼭 필요한 회계·세무이론과 실기능력을 검증하는 회계정보실무경진대회가 참가자 모두의 역량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6회 전국 NCS 회계정보실무 경진대회 수상자 명단□ 대학부(총 21개교, 개인 39명)구분시상훈격시상단체(인)비고단체대상(기재부, 교육부, 고용부장관상)경기대학교, 계명대학교, 영남대학교3개교최우수상원광대학교,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영진전문대학교, 계명문화대학교4개교우수상차의과학대학교, 배재대학교, 동남보건대학교, 안산대학교4개교장려상한국교통대학교, 서경대학교, 선문대학교, 숭실대학교, 강릉원주대학교, 배화여자대학교, 인덕대학교, 부천대학교, 동양미래대학교 10개교개인대상(기재부, 교육부, 고용부장관상)이찬우(계명대), 박신비(경기대), 장선정(영남대)3명최우수상최지영(숭실대), 최영윤(경기대), 이승호(동남보건대), 박지훈(안산대)4명우수상대한회계학회장상박보경(경기대), 정진구(계명대), 전혜주(영남대), 김가을(강릉원주대), 김용관(한국교통대), 이대현(장안대), 김현경(영진전문대), 김효영(영진전문대), 김찬동(영진전문대), 조유빈(부천대)10명대한상공회의소회장상이현아(경기대), 김찬식(청주대), 윤종호(배재대), 주홍준(동양미래대), 남은주(계명문화대), 조서영(안산대)6명더존IT그룹회장상박진웅(강원대), 김민석(광운대), 박난영(경기대), 홍고은(영진전문대), 박주형(영진전문대), 이윤선(동남보건대)6명장려상권건오(원광대), 이대현(금오공과대), 최주현(개명대), 봉성현(서경대), 윤수빈(대전대), 김주형(유한대), 박다은(계명문화대), 이다은(안산대), 박재형(대림대), 문태원(인덕대)10명□ 고등부(총 12개교, 개인 18명) 구분시상훈격시상단체(인)비고단체대상(통계청장상, 대한상의회장상(2개교))순천효산고등학교, 인천여자상업고등학교, 해성국제컨벤션고등학교3개교최우수상삼일정보고등학교, 인천세무고등학교2개교우수상서울여자상업고등학교, 인천중앙여자상업고등학교2개교장려상경화여자English Business고등학교, 동일여자상업고등학교, 대성여자상업고등학교, 대전신일여자고등학교, 부산진여자상업고등학교5개교개인대상(고용부장관상, 통계청장상, 대한상의회장상)조유진(순천효산고), 강성근(성일정보고), 유희민(성일정보고)3명최우수상유윤지(서울여자상업고), 문지원(인천세무고)2명우수상대한회계학회장상최수아(인천여자상업고), 이예랑(대동세무고), 이수민(서울여자상업고), 박형준(성일정보고), 윤지현(대구제일여자상업고)5명더존IT그룹회장상배현경(순천효산고), 임수진(대전여자상업고), 이일수(당진정보고)3명장려상윤은비(서울여자상업고), 박서영(인천여자상업고), 김희영(청주여자상업고), 윤현지(인천세무고), 권지혜(일신여자상업고)5명세정신문 http://www.taxtimes.co.kr/hous01.htm?r_id=241907<원문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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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 KTDA, 건국대 김희영씨 대상 수상

    올해 역대 최다 작품 접수금상 서경대 서상덕씨한국섬유신문과 한국패션비즈니스학회가 공동주최하는 ‘2019 코리아텍스타일디자인어워드(KTDA, Korea Textile Design Award)’에서 건국대학교 김희영씨가 영예의 대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김희영씨는 ‘Wall with Green Hanging-plants’를 주제로 식물들이 비치는 창과 벽돌 벽을 배경으로 초록 식물들이 선반에 배치된 모습을 그렸다. 수채화기법을 사용해 자연 친화적인 따뜻한 느낌의 주제를 잘 녹여냈다는 평가를 받았다.역대 최다 작품이 접수된 2019 KTDA 2차 실물심사가 지난 10월 12일 열렸다. 심사위원은 왼쪽부터 박혜신 서경대 교수, 조배문 계명대 교수, 김민기 코오롱글로텍 디자인팀 차장, 이정우 대구경북섬유산업합회 본부장, 김임순 한국섬유신문 대표.금상은 서경대학교 서상덕씨가 수상했다. ‘연화(蓮和)’를 주제로 연꽃 잎의 모티브와 포인트인 골드라인을 조화롭게 묘사했다. 동양의 모던함을 표현함과 동시에 점점 자연에 가까워지려는 환경 트렌드에 맞춰 편안함과 독특함을 제시하고자 했다.심사위원들은 이 두 작품을 최종 대상 후보작으로 놓고 우열을 가리지 못한 채 장시간 토론을 거쳤다. 결국 기존 텍스타일 문법을 타파하고 좀더 창의적이며 신선한 느낌을 주는 김희영씨 작품을 대상작으로 결정했다.7회를 맞은 2019 KTDA는 역대 가장 많은 작품이 접수되면서 심사도 그 어느 때보다 신중하게 진행됐다. 지난 12일에는 박혜신 서경대 교수, 조배문 계명대 교수, 김임순 한국섬유신문 대표, 이정우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 본부장, 김민기 코오롱글로텍 디자인팀 차장 등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2차 실물심사를 진행했다.박혜신 서경대 교수는 “자유디자인 공모에 걸맞게 다양한 주제가 표현됐으며 독창적인 표현기업이 눈에 띄게 많았다”며 “실제 상품으로 제작될 수 있는 디자인과 차별화된 아이디어를 중점적으로 평가했다”고 밝혔다.김민기 코오롱글로텍 차장은 “단골 주제인 꽃에 대한 다양한 해석이 있었으며 꽃이 아니더라도 재미있는 모티브를 활용해 자신만의 감성을 표현한 작품들이 많았다”고 말했다. 전형적인 텍스타일 디자인에서 탈피해 좀 더 창의적인 작품이 배출될 수 있게 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이정우 대경섬산련 본부장은 “꽃, 자연 같은 전통적인 테마가 여전히 강세를 보였지만 (앞으로는) 실험적인 패턴 디자인을 유도하고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은상은 계명대학교 유호빈, 중앙대학교 이재영씨가 수상했다. 건국대학교 하수지, 계명대학교 김민지, 상명대학교 김대웅씨는 동상을 수상했다. 19일에는 홍익대학교 홍문관 가람홀에서 시상식이 개최됐다. 한국패션비즈니스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2019 케이브랜즈 NIX 데님콘테스트, KTDA 시상식이 함께 열렸다.<원문출처>섬유뉴스 http://www.kt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12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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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세근 서경대 문화콘텐츠학과 겸임교수 칼럼 : 漢字, 세상을 말하다] 內訌<내홍>

    손자(孫子)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중국 전국(戰國)시대 병서(兵書) 오자(吳子)에는 군사를 일으키는 다섯 가지 이유가 나온다. 하나는 명예를 다툼이요(爭名), 둘은 이익을 다툼이요(爭利), 셋은 악과 원한이 쌓임이요(積惡), 넷은 내란(內亂)이요, 다섯은 배고픔(因飢)이다. 내란의 역사는 이처럼 유구하다.요즘 내란은 드물다. 허나 사촌쯤에 해당하는 내홍(內訌)은 흔하다. 적진(敵陣) 앞에서 아군(我軍)끼리 물고 뜯는 게 내홍이다. 중국 문인 양모(楊沫)는 여성 지식인들이 혁명 전사로 다듬어지는 과정을 그린 장편소설 『청춘의 노래(青春之歌)』에서 “반동파들은 우리가 내홍을 일으키는 것을 좋아하지. 우리를 이간질시키기를 원하거든”이라고 썼다. 중국인들은 내홍을 사갈처럼 여겼다.내홍은 시경(詩經)에도 나온다. 대아(大雅)편 소민(召閔)이다. 소민은 범백(凡伯)이 유왕(幽王)의 실정(失政)을 개탄한 글이다. 소민의 ‘소’는 충직한 신하 소공(召公)을, ‘민’은 민망하다는 민(憫)과 통한다. 소민 같은 충직한 신하가 없음을 한탄한다는 뜻이다. 한탄의 내용을 보자. “천강죄고(天降罪罟), 모적내홍(蟊賊內訌)/하늘에서 죄의 그물을 내리니, 해충이 창궐하듯 내홍이 일었다.” 실정 탓에 하늘이 벌을 내렸으니, 쥐새끼 같은 자들이 몰려들어 전국에서 서로 물고 뜯는 싸움이 벌어졌다는 얘기다. 그 다음은 더 기막히다. “모함하는 자들, 공손함을 모르고/어지러이 나쁜 일을 일삼으나, 그들에게 우리를 다스리게 하네.”얼핏 봐도 지금의 우리 상황과 크게 다르지 않다. 해법은 있을까. 명(明)나라 문인 정약용(鄭若庸)이 지은 『옥결기(玉玦記)』의 한 구절이 눈에 들어온다. “창 끝을 돌려 아군을 겨누니 內訌이 겁을 내고 흩어지는구나(反戈驚內訌).”혼란 수습의 책임은 맞서는 양자 모두에게 있다는 뜻이다. 각자가, 상대를 겨눈 창을 돌려 자신과 자신이 속한 진영을 겨눌 때, 비로소 내홍은 사라질 수 있다는 얘기다.우리 앞에 선 상대들은 녹록치 않다. ‘무례(無禮)한 이웃들’은 그렇다 쳐도 ‘무도(無道)한 이웃들’까지 버티고 있으니 버겁지 않을 수 없다. 그럼에도 내홍을 멈출 수 없다면 우리에게 희망은 없다. 먼저 창 끝을 내게로 돌리자. 우리 안의 혁명이 시작될 것이다.진세근 서경대 겸임교수 겸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사무총장<원문 출처>중앙일보 https://news.joins.com/article/23608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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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컬플레이2' 에일리, 버클리 임지수에 '러브콜'.. "100년에 한 번 나올 목소리"

    '명품 디바' 에일리가 '보컬플레이2'의 학교 탐색전 1위에 오른 버클리 음악대학 대표 임지수에게 "꼭 함께 듀엣을 해 보고 싶다"고 '러브콜'을 보냈다. 19일 방송된 채널A의 '보컬플레이 : 캠퍼스 뮤직 올림피아드(이하 보컬플레이2)' 학교 대표 탐색전에서는 '실용음악계의 하버드' 버클리 음악대학 대표인 임지수가 'All 99점'을 받으며 396점이라는 고득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에일리는 "소름이 수 십 번 돋았다. 세계적인 보컬리스트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개인적으로 듀엣도 같이 해 보고 싶다"고 찬사를 던졌고, 스윗소로우 역시 "머리털이 쭈뼛 선다. 여성 보컬 중 이렇게 힘 있는 목소리는 듣기 힘들다"고 말했다. 이석훈 역시 "최근 오디션 참가자 중 단연 톱"이라며 임지수의 실력을 인정했다.임지수는 심사위원 전원이 '99점'을 주며 396점이라는 '넘사벽'의 점수를 얻어 학교 대표 탐색전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고려대학교의 김태훈, 3위는 서울예술대학교의 김영흠이었다. 학교 대표 탐색전 1, 2, 3위에 오른 이들은 기념 메달을 목에 걸며 기쁨을 누렸다.이날 방송된 학교 대표 탐색전은 한양대학교 대표로 나선 '진지 청년' 양도후가 365점으로 한양대 최고 점수를 받는 모습으로 시작됐다. 이어 실용음악계 '전통의 강자' 호원대와 '신흥 강호' 서경대가 '호원vs서경 대첩'을 벌여 흥미를 자아냈다.먼저 서경대에서는 '캠퍼스 테리우스'로 불리는 싱어송라이터 염지호, 5수 끝에 서경대에 입학한 '음악대장 디바' 박라린, '탱크 성대'를 가진 보컬이 있는 밴드 실버스톤이 나섰다. 세 참가자 모두 심사위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가운데, 박라린이 380점으로 서경대 대표 중 1위에 올랐다.이에 맞선 호원대에선 '힙살힙죽(힙에 살고 힙에 죽는다)'을 내세운 R&B 보이 이현성, '호원대 밥 말리' 신한태, '호원대 아리아나 그란데'로 불리는 수석 입학생 김민서가 나섰다. 이 중 김민서가 이미 드라마 OST 3곡을 부른 '준 프로페셔널'로, 무대를 완전히 휘어잡으며 383점이라는 고득점으로 선두를 달렸다.다음 순서는 이화여대vs동덕여대의 '여대 라이벌전'이었다. 이화여대에서는 건반, 창, 대금이라는 세 가지 크로스오버가 돋보이는 팀 '온도'가 파격적인 국악과 팝의 만남을 선보였고, 350점으로 최고 점수를 받았다. 동덕여대에서는 여성 4인 아카펠라팀 '개구리'가 완벽한 하모니로 찬사를 받으며 361점을 얻었다.그리고 서울디지털대학의 유일무이한 참가자로, "유일한 사이버대 학생"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한민주가 '2200만뷰 히트곡'인 '나만 없어 고양이'를 강렬한 댄스와 함께 선보여 깊은 인상을 남겼다. 파격적인 무대와 엄청난 중독성이 돋보였지만, 점수는 냉정하게 부여돼 250점을 기록했다.학교 대표 탐색전의 마지막 순서로 마침내 버클리 음악대학 장학생인 여성 보컬 임지수가 나섰다. 8살 때 중국에서 유학 생활을 시작해 14살부터는 미국에서 유학했다는 임지수는 '음악 명문' 버클리에서도 실력을 인정받은 보컬답게, 독특한 저음이 돋보이는 목소리로 모두를 사로잡았고 결국 396점이라는 전체 1위의 점수를 얻었다. 심사위원들은 "네 개 틀렸다"며 혀를 내둘렀다.이날 방송을 통해 100팀의 국내외 대학 대표들이 참가하는 학교 대표 탐색전이 마무리됐다. 학교 대표 탐색전은 각 학교를 대표하는 100팀의 참가자들이 차례로 무대를 선보이고, 그 중 심사위원 점수로 상위 50팀만이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는 '보컬플레이2'의 첫 관문이었다. <원문 출처>베리타스알파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300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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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컬플레이2’ 서경대 염지호, 자작곡 ‘떠도는 말’ 열창…훈훈 비주얼

    서경대 테리우스 염지호의 무대가 공개된다. ‘보컬플레이2’에서 서경대학교 학생 염지호가 러브송을 선보인다.채널A의 대학생 뮤지션 발굴 프로젝트 ‘보컬플레이: 캠퍼스 뮤직 올림피아드(이하 ‘보컬플레이2’)’제작진은 17일 서경대 테리우스로 불리는 염지호의 무대를 선공개했다.큰 눈, 또렷한 이목구비에 찰랑이는 장발을 가진 염지호의 모습은 테리우스 캐릭터를 연상시켰다. 그러나 그에 대한 동기들의 평가는 반전이었다.같은 서경대에서 온 여학생 참가자는 “학교에서 인기가 많지는 않아요. 좀 지루한 타입이거든요”라고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염지호 본인은 “무대를 보시면 제 음악, 저를 분명히 좋아하실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무대에 오른 염지호는 잔잔한 건반 연주와 함께 서정미 넘치는 자작곡 ‘떠도는 말’을 불렀다. ‘떠도는 말’은 사고로 남편을 잃고 홀로 자식들을 키워 모두 결혼까지 시킨 할머니가 쓰신 편지에 감명을 받아 쓴 곡으로, 염지호의 노래와 함께 할머니의 실제 편지가 공개돼 모두의 먹먹함을 자아냈다.한편, 반전미 넘치는 서경대 테리우스 염지호의 아름다운 자작곡 ‘떠도는 말’ 풀 무대는 19일 방송되는 채널A ‘보컬플레이2’ 3회에서 볼 수 있다. ‘보컬플레이2’는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40분 채널A와 스카이엔터(skyENT)에서 동시 방송된다.<원문 출처>한국일보 http://star.hankookilbo.com/News/Read/201910171145370148?did=NA&dtype=&dtypecode=&prnews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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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경대학교 실용음악대학원, 컨템포러리 뮤직프로덕션 신입생 모집

    서경대학교 실용음악대학원에서 컨템포러리 뮤직프로덕션 전공 신입생을 모집한다.2020학년도 신설되는 서경대학교 실용음악대학원 컨템포러리 뮤직프로덕션 전공은 뮤직프로듀서와 영상음악작곡의 제작에 필요한 다양한 실습교육과정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대중음악과 영화 드라마 게임음악 등의 다양한 Music & Contents Creator 를 양성한다.컨템포러리 뮤직프로덕션 전공은 작편곡, 레코딩, 믹싱마스터링 등 음악제작 전반에 필요한 교육 과정을 제공한다. 음악제작에 필요한 기술을 습득하고 대중음악이 활용되는 각 분야에서의 적용을 실습해 대중가요, 영화, 방송, 게임 음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는 전문가를 교육한다.특히 장웅상, 강호정, 유정우, 정원영(특강), 장기호(특강) 등 최고의 교수진들이 대거 포진됐다.원서접수 기간은 10월 23일 부터 11월 6일까지이며 실기전형은 11월 16일~17일 양일간 치러진다.<원문 출처>OBS News http://www.obs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83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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