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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서울’ 대학 학생부교과전형은 바늘구멍? “오히려 전략적 선택지”

동아일보DB이른바 ‘인서울’로 불리는 서울 소재 대학의 경우 수시 학생부교과전형으로 선발하는 인원이 적은 편이다. 이들 대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이 학생부교과전형보다 수시 학생부종합전형 또는 정시 수능 위주 전형에 집중하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그러나 학생부교과전형이 오히려 훌륭한 전략적 선택지가 될 수 있다는 조언도 나온다. 학생부교과전형의 경우 다른 전형에 비해 대체로 낮은 경쟁률을 보이며 합격자는 중복 합격하는 경우가 많아 높은 충원율을 기록하기 때문. 또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학생들로 인해 실질 경쟁률이 낮아지는 경향을 보이기도 한다.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와 함께 2021학년도 서울 소재 대학의 학생부교과전형을 짚어봤다.○ 고려대, 학생부교과전형으로 1158명 선발… ‘인서울’ 대학 중 최다2021학년도 대입에서 학생부교과전형을 운영하는 서울 소재 대학은 34곳이다. 건국대, 경희대를 비롯한 8곳은 올해 학생부교과전형으로 신입생을 모집하지 않는다.서울 소재 대학 중 학생부교과전형으로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대학은 고려대로 모집인원은 1158명이다. 전년도 모집인원(400명)보다 758명 늘어난 것이다. 단 고려대 학생부교과전형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고교 추천이 필요하다. 각 고교는 3학년 재학생 수의 4% 이내로 학생을 추천할 수 있다.서울 소재 대학 중 학생부교과전형 선발 비중이 가장 높은 대학은 서경대(신학대학 제외)다. 서경대는 학생부종합전형을 운영하지 않고 수시 선발인원 836명 중 627명을 학생부교과전형으로 모집한다.  ○ 학생부교과전형 핵심인 ‘교과’… 대학마다 성적 산출법이 다르다학생부교과전형의 주요 전형요소는 교과 성적이다. 교과 성적은 일반적으로 인문계열 모집단위는 국어, 수학, 영어, 사회탐구, 자연계열 모집단위는 국어, 수학, 영어, 과학탐구 중 등급이 산출되는 전 과목을 활용한다. 하지만 교과별 4과목씩 총 16과목의 성적을 바탕으로 평가하는 명지대나 교과별 3과목씩 총 12과목 성적을 바탕으로 하는 서울여대처럼 독특한 성적 산출 기준을 가지는 대학도 있다. 이런 대학의 경우 성적이 좋지 않은 일부 과목을 반영하지 않기 때문에 과목별 성적 편차가 큰 학생들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또한 서울시립대는 교과 성적을 산출할 때 등급을 사용하지 않고 원점수, 평균, 표준편차를 이용한 ‘Z점수’를 활용하는 등 대학별로 교과 성적 산출법이 모두 다르므로 이를 눈여겨봐야 한다.등급에 따른 점수 차이가 저마다 다르다는 점도 주목할 점이다. 교과 성적을 산출할 때 1등급에 만점을 주고 2등급부터 일정 점수를 감점하는 방식이 일반적인데, 이때 감점되는 점수에서 대학별 차이가 크다. 예를 들어 한국외대는 학생부교과전형의 경우 1등급에 270점, 2등급에 258점, 3등급에 237점을 부여해서 1등급과 3등급의 차이가 33점(1등급 대비 12.2%)으로 벌어진다. 반면 중앙대는 학생부교과전형의 경우 1등급에 10점, 3등급에 9.43점을 부여 부여해서 1등급과 3등급의 차이가 0.57점(1등급 대비 5.7%)에 불과하다.따라서 학생부교과전형에 지원할 땐 대학별 성적 산출법에 따른 자신의 유불리를 면밀히 따져볼 필요가 있다. 각 대학의 입학처 홈페이지와 고교 상담 프로그램, 모의지원 서비스 등을 활용하면 분석을 보다 쉽게 할 수 있다.○ 학생부교과전형도 ‘수능’ 허들 넘어야… 기준 변화를 주목하라학생부교과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요구하는 경우 내신 등급이 높아도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통과하지 못해 불합격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또한 일반적으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요구하지 않는 대학의 합격 성적은 매우 높은 편이다. 따라서 학생부교과전형에 도전하더라도 수능을 함께 준비해야 합격 확률을 높일 수 있다.올해는 학생부교과전형에 적용하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변경된 대학들이 있다. 전년도 대비 기준이 높아진 대학의 경우 이를 충족하지 못하는 학생들이 많아질 가능성이 있어 합격자 평균 성적이 예년 대비 다소 낮아질 수 있다. 반면 기준이 낮아진 대학의 경우 합격자 평균 성적이 전년도 대비 높아질 수 있다는 점을 지원 시 고려해야 한다.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인서울 대학은 학생부교과전형으로 많은 인원을 선발하지는 않지만, 다른 전형 대비 입시 결과를 예측하기 다소 수월하다는 장점이 있다”며 “따라서 수시 지원 시 학생부교과전형을 기준으로 상향, 안정, 하향 등의 지원전략을 세우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원문 출처> 에듀 동아 http://edu.donga.com/?p=article&ps=view&at_no=20200406105105593819

[모델의 아틀리에 3편] 김태연⑤ “패션유토피아-나의 별을 찾아서”

슈퍼모델 김태연은 별을 찾는 방랑자다. 별들이 잠긴 저 은하수, 어딘가 있을 패션유토피아로 이끌 나의 별을 꿈꾼다.    ■ 모델이 옷에 생명을 불어넣기 위한 조건    ▲ 패션모델 김태연은 모델의 화려한 스킬에 앞서 기본기를 가장 강조한다. 프로농구 선수가 가장 기초적인 스텝의 훈련을 통해 완성되듯, 옷에 생명을 불어놓는 창조가로서의 첫스텝은 자세이다.“피그마리온을 아세요? 디자이너가 아름다운 옷을 만들죠. 모델은 그 옷에 생명의 숨결을 불어넣는 창조가에요.”   피그마리온은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조각가이다. 그는 세상의 여자들에게 아름다움을 느끼지 못했다. 그래서 아름다운 여인을 조각하기 시작했고 조각이 완성되자 그 조각과 사랑에 빠지고 말았다. 이를 지켜보던 아프로디테 여신이 그 조각에 인간으로 만들었고, 피그마리온은 조각이었던 그 여인과 결혼해서 행복하게 살았다고 한다.   “옷은 모델을 통해 대중들과 만나요. 그래서 모델은 런웨이에 오르면서 옷을 황홀하고 매력적으로 보이도록 온 신경과 사랑을 집중해야하죠.”   모델은 멋을 구현하는 사색가이자 퍼포밍 아티스트(Performing Artist), 그러기에 패션 오브제(objet)’에 대한 끊임없는 의문을 제기하고 자신만의 해법을 찾아간다. 이렇다보니 각자가 표현하는 퍼포먼스와 워킹은 다를 수밖에 없다.   그래도 기본은 하나에서 출발한다. 머리에서부터 발끝까지 몸을 반듯하게 세우며, 허리는 곧게 편다. 걸을 때는 무릎과 정강이를 쭉 펴서 보폭을 시원하게 한다.   이와 비슷한 예가 농구이다. 이 운동의 처음이자 마지막은 슛에 앞서 ‘퍼스트 스텝(First Step)’이다. 이를 익히기 위해 드리블ㆍ슛ㆍ패스 연습 과정에서 정확한 스텝을 밟는 단계를 도입한다. 드리블을 1천번 연습해다면 자연스럽게 스텝은 1만번이 훈련된다. 스카우터들은 선수의 첫 스텝을 보고 프로와 아마를 구분 짓는다. 그기에는 선수의 재능뿐만 아닌 노력의 시간이 함축되어 있기 때문이다.   모델의 워킹 역시 마찬가지이다. 프로 모델의 워킹은 고양이가 걷는 듯 우아하면서 부드럽다. 보폭도 일정하다. 톱엘리트패션모델의 워킹은 이 단계를 넘어 나비의 춤과도 같다. 그야말로 이 기본자세를 익히고 유지하기가 가장 어렵다.   ■ 한국모델 무시하던 일본, 2002년 월드컵 이후  ▲ 김태연과 인연맺은 국내외 패션무대, 브랜드, 잡지 등은 그녀와의 관계를 20년 가까이 지속하는 경우가 많다.  도쿄는 파리, 런던, 밀라노, 뉴욕에 이어 제5의 패션도시로 꼽힌다. 패션업계 종사자들과 관련된 글로벌기업들 그리고 소비자들이 전 세계 패션의 동향, 정보, 비즈니스 상황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곳이 패션위크도쿄이다. 또한 패션월드도쿄는 세계 최대 규모의 패션 허브 박람회이다.   엘리트모델을 매개로 한 옷이 풍부한 소비력과 화려한 트렌드를 쏟아내는 곳, 바로 아시아패션의 중심 ‘도쿄 컬렉션’이다.   김태연은 21살 때 이 무대에 섰다. 전편인 외전 ‘슈퍼모델의 자긍심…“내 이름(My Name)”’에서 언급했듯 그녀의 아버지는 20살 때 돌아가셨다. 김태연은 ‘세상에 하나뿐인 내 편’인 어머니를 항상 애틋해하며 그리워한다. 모델이라면 누구나 동경하는 유럽 무대 제의도 20살 때 있었지만, 아버지가 병환 중이다보니 다급한 일이 발생하면 빠른 시간에 돌아올수 있는 아시아 무대에서만 모델활동을 펼쳤다.   “언제든 한국으로 올 수 있는 가까운 일본에서 돈을 벌고 싶어서, 2001년 일본으로 건너갔어요. 그리고 고모 댁에 머물면서 신문ㆍ잡지 등을 찾아 디자이너들에게 무작정 전화를 걸었죠. 고모가 고생 많았어요. 같이 전화도 걸고, 사무실도 찾아가고 하셨으니까요.”   분명 김태연은 소심하고, 모험을 즐기지 않는 안정적인 생활을 좋아한다. 사교적이면서 배려심이 깊어 혼자 끙끙대는 경우도 많다. 동시에 자신만의 고독과 독립된 시간을 즐기고, 자신이 좋아하는 일은 집착에 가까울 정도로 열중한다. 이 같은 상반된 면들이 충돌하면 언제나 그녀의 선택은 후자 쪽이다. 지금도 마찬가지이지만 톱모델의 경력이라면 해외활동은 필수였던 시대였다. 김태연의 (가끔이지만) 무모하다싶은 행동은 이때 나오는데, 대다수 삶의 정답을 찾아간다.   “일본은 당시 한국모델을 굉장히 무시하던 때였어요. 오디션 때 프로필에 한국국적이 적혀있는 것을 보고는 포토폴리오를 바로 덮고는 나가라고 한적도 꽤 있었죠. 이 상황이 반전된 건 2002년 한일월드컵이었어요.”   2002년 5월 31일부터 6월 30일까지 한국과 일본에서 개최된 제17회 월드컵은 ‘붉은 악마’ 한국인의 저력을 전 세계인에게 알린 계기였다. 이 대회에서 한국은 브라질, 독일, 터키에 이어 4위를 차지했다. 세계인은 수백만의 인파가 붉은 옷을 입고 전국 곳곳에서 길거리 응원을 펼친 것에 큰 감동을 받았다. 이 대회로 인해 한국은 그 이름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국제적 위상을 한층 더 높일 수 있었다.   “월드컵 이후 일본 패션계에서 한국모델의 가치도 많이 올라가서요. 귀한 몸이 된거죠.”   김태연은 도쿄컬렉션, 스즈키 자동차, 마루이 백화점, 방송활동 등 성공적인 도쿄활동을 26살때까지 이어간다.   ■ 동성애자와 같은 방 쓰게 된 사연 그리고 떠나야할 때 ▲ 김태연은 중국어, 일본어, 영어 등 외국어 공부를 손에 놓질 않는다. 외국어는 모델로서의 가치 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야를 넓히는 매개체이기 때문이다.  김태연은 20대의 많은 부분을 해외에서 활동했다. 첫 번째 국가는 싱가포르였다. 이후 인정을 받고 중국에 캐스팅된다.   “중국에 도착했는데, 소속된 중국 회사에서 저에게 배정한 매니저가 남자였어요. 그런데 숙소가 하나뿐이라고 같이 쓰라고 하는 거에요.”   당황한 김태연은 강력하게 항의했다. 그러자 중국 회사의 임직원 왈(曰)   “그 사람 게이(동성연애자)에요. 여자보다 더 안전할걸.” “그분과 지내면서 사회주의에서 성 소수자로 산다는 것, 비애 등 남 모를 이야기를 들었어요. 그 덕에 문화에 대한 편견은 없는 것 같아요.”   해외 패션쇼는 화려한 겉모습과는 달리 궁핍의 연속이다. 오디션 일정 잡기부터 모든 것을 혼자 해결해야 한다.   “한번은 케이크가 너무 먹고 싶은거에요. 생활비를 제외하면 돈은 부족했고요. 언니한테 전화했더니, 돈을 보내주더라고요. 홍콩 생활은 케이크 한조각 먹는 것이 사치였어요.”   경쟁도 전쟁을 방불케하는데다 향수병으로 인한 우울증에 걸리기도 쉽다. 실제 해외활동 중 자살한 모델 이야기가 심심찮게 들린다. 김태연은 28살 때 스스로의 의지로 해외활동을 마감했다. 떠나야 될 때를 안 것이다.   “해외활동의 마지막은 홍콩에서 했어요. 저는 해외에서 모델 활동하면서 그 나라의 풍경을 제대로 본 적이 없었어요. 지하철로 이동하다 보니 꿈이 돈 벌어서 ‘택시 타야지’ 였죠.”   패션쇼 화보 광고 촬영 등은 하루 7~12 시간 일정은 기본이다. 화장을 수없이 지웠다 했다 하는 덕분에 피부가 뒤집어지고, 헤어 스타일을 자주 바꾸다보니 탈모 증세도 자주 걸린다.    그러면서도 수중에 돈은 거의 남아나질 않는다.   “광고촬영이 새벽에 끝나, 너무 피곤한거에요. 큰마음 먹고 택시를 탔죠. 차는 어두워 보이지 않는 홍콩의 바다 길을 달렸어요.”   미명의 바다 쪽으로 달려가는 상쾌한 바람 소리, 차창에 닿은 볼의 피부를 뚫고 들어오는 공기, 이 차가운 느낌을 즐기는 때였다. 갑자기 바다가 깨어나는 듯 파도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바다새 소리가 힘차다. 바다가 술렁이며, 무겁게 드리워진 구름을 향해 붉은 태양이 솟아오른다. 그녀가 처음으로 이국의 바다 전경을 본 순간이었다.   “바다를 물들이며, 주변의 풍광을 잡아준 빛 속에서 웬일인지 떠나야 할 때를 알았어요. 그런 나이가 된거죠.”   스물여덟, 2007년의 어느 여름이었다.   ■ 보랏빛 팜므파탈의 유혹, 현대카드 퍼플 CF ▲ 김태연은 교육자로서, 무대연출자로서, 진행자로서 모델과 관련한 다양한 일에 매진하고 있다. 아래 사진은 센세이셔널을 일으킨 레전드 현대카드 퍼플 CF.  김태연은 국내최고의 엘리트패션모델 등용문인 SBS슈퍼모델선발대회의 준우승자로 페라가모, 랑콤, 샤넬 모델로 활동하면서 크리스챤디올, 앙드레김, 이신우, 노승은 등의 런웨이를 장식했다. 방송CF 도 상당수 출연해 블렌하임 아파트, 현대카드, 대한항공, 골든듀, 올림푸스, 우노화장품, KT&G, 유기농 맘마밀 등에 출연했다.   특히 ‘당신은 보라색을 감당할 수 있겠는가’의 현대카드 퍼플 CF ‘the Purple-스캔들’ 편은 아직도 회자되는 레전드이다. 현대카드는 처음 출시 당시만해도 1%대의 보잘 것 없는 가장 낮은 시장점유율이었지만, 2007년 연체율을 0.4%로 낮추더니 2010년 2위로 올라서는 고속성장을 나타낸다.   현대카드 퍼플 CF는 2007년 4월 온에어해 그 기점이 된 광고이다. 보랏빛 가마가 지나고, 김태연이 분한 양반집 규수가 눈초리를 올려 치장을 하더니, 어느새 이 여인은 보랏빛 팜므파탈의 유혹으로 바뀌어, 보라색 면사포 보라색 드레스를 입고 돌담길을 따라가 은밀한 밀회를 즐긴다는 당시로는 파격적인 스토리라인을 담은 광고이다.   “당신은 보라색을 감당할 수 있겠는가”라는 이 나레이션은 카르멘이 돈호세를 유혹할 때 부른 배경음악 ‘Habanera’와 맞물려 엄청난 광고효과를 거둬냈다. 광고의 진짜 속내인 “당신은 퍼플카드를 가질 자격이 있는가”라는 공격적인 질문에 소비자들은 강한 열망으로 화답한 것이다.   ■ “나도 시니어 모델 할거에요.” 모델은 육체적 활동과 표현뿐만 아니라 패션 전반에 관한 이해가 필요하다. 패션을 이해해야 의상의 표현도 풍부해지고 모델로서의 자존감과 가치도 높일수 있다는 것이 김태연의 지론이다.   “모델에 따라 구매욕을 높이기도 낮추기도 해요. 카페의 찻잔은 디자이너가 만들지만, 그 안에 자몽티를 넣을 것인지, 커피를 넣을 것인지 그리해서 5천원대 아님 6천원 상품으로 만들 수 있는 것이 모델이에요. 모델의 기량에 따라 6만원 대의 옷을 60만원대로 포장해 구매욕을 높일 수 있어요. 그런데 반대로 5천원 대의 상품으로 보이게 할 수도 있죠. 이런 경우 소비자들은 절대 이 옷을 사지를 않겠죠.”   시니어모델에 대한 평가도 긍정적이다.   “현재 1세대 시니어모델들에 의해 모델 생명은 20대에서 60대 아니 점차 길어지고 있어요. 저도 장차 시니어 세대가 되요. 그때도 모델 관련 일을 하고 싶어요. 시니어모델 분들은 모델이란 직업을 이해하고 아껴주는 동반자들이시잖아요. 시니어 모델들이 늘어날수록 트로트 열풍처럼 패션모델이란 직업도 점차 당당한 대중문화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할 거에요.”   ■ 별무리에 잠긴 불멸의 패션유토피아, 그곳을 향해  ▲ 김태연은 영원히 끝나질 않을 꿈, 패션 유토피아를 쫓는다. 그 꿈을 이루기 위한 한 알의 다이아몬드, 이것은 그녀의 운명이다.  현재 그녀는 서경대학교 공연예술학부 모델연기전공&서경대 예술교육원 모델학전공 주임교수로서 후학양성에 힘쓰면서, 슈퍼모델대회 입상자 모임인 아름회ㆍ슈퍼모델골프단 일원으로 소외된 이웃 돕기ㆍ유기견 지원사업에도 활동하고 있다.   또한 한국모델협회 이사ㆍ아시아모델페스티벌조직위원회(AMFOC), 국제모델대회 심사위원 및 MC로 활약하며 모델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하면서, 모델을 플랫폼으로 한 패션ㆍ뷰티 산업의 증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다수 모델은 유한한 인생 속에서 이름을 남기지 않아요. 런웨이라는 정해진 장소에서 강렬하고 뜨거웠던 퍼포먼스와 함께 신기루처럼 사라질 뿐이죠. 그러나 모델은 저 무한한 별들의 바다에 다이아몬드 한 개 정도는 걸어둘 있어요. 그것들이 모여…”   그런 소망과 열정이 모여 찬란한 빛을 발한다.   다이아몬드처럼 밝게 빛나Shine bright like a diamond 우린 하늘 위에 떠있는 다이아몬드 같아 We’re like diamonds in the sky -리한나(Rihanna)의 노래 다이아몬드(Diamonds) 中-   모델은 어딘가 있을 패션유토피아를 쫓는 방랑자다. 별무리 잠긴 저 어두컴컴한 바다, 나만의 북극성을 이정표 삼아 영원의 우주를 항해한다. 그리고 불멸의 이름이 된다.   <원문 출처>무비스트 http://www.movist.com/star3d/view.asp?type=32&id=atc000000003094 

전규열 서경대 교수 “건보료 기준 재난지원금, 코로나19 피해 빠져 맹점…하우스푸어 고액자산가는?”

*앵커: 배재수 사회부장   *출연: 전규열 서경대 경영학부 교수   *프로그램: BBS뉴스파노라마 [인터뷰 오늘] 긴급재난지원금, 한은 양적완화 시행 [배재수 앵커]전문가분과 함께 이슈를 분석해보는 인터뷰 오늘 시간입니다. 우리 정부가 오늘 소득 하위 70%에 대해 긴급지원하기로 한 긴급재난지원금과 관련해서 이 지급 기준을 3월분 건강보험료로 제시했습니다. 또 한국은행이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서 앞으로 3개월 간 시중에 돈을 무제한으로 푸는 한국판 양적완화의 입찰 결과, 5조 2500억 원을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코로나19 대책과 관련된 경제소식들 전문가분과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서경대학교 경영학부 전규열 교수님 전화 연결되어 있습니다. 전규열 교수님 안녕하세요.   [전규열 서경대 경영학부 교수]예. 안녕하십니까.   [배재수 앵커]먼저 소득하위 70%에 대해서 긴급재난지원금이 사상 처음으로 지원되게 되는데요. 정부가 긴급재난지원금을 지원하게 된 배경 뭐라고 보십니까.   [전규열 서경대 경영학부 교수]우선 신종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세 달 째 이어지면서 특히 이제 자영업자를 비롯해서 서민들 경제가 어렵다고 정부가 판단을 하고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의 안전망 보강을 위해서 지원금을 지원하게 된 것입니다. 특히 이제 이번 긴급재난지원금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보편적인 지원 대신에 신속하게 도움이 필요한 대상을 선별해서 지원했다는 데 의미가 있습니다. 특히 지급 대상을 소득하위 70%로 한정한 것은 아직 코로나가 언제 끝날지 알 수 없는 상황이다 보니까 경제 충격에 대비를 하고 또 고용불안과 기업유동성 위기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서 경제적으로 조금 더 견딜 수 있는 분들보다 소득이 적은 분들을 위해 만든 측면이 있습니다. 특히 이제 현금이 아니고 상품권을 지급을 함으로써 특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들에게도 도움을 주고 또 내수에도 일부 도움을 주겠다는 의미로 보입니다.   [배재수 앵커]정부가 긴급재난지원금 기준을 가구당 3월 건강보험료로 제시했습니다. 이 3월 건강보험료 기준에 대해서 적절하다고 생각하십니까.   [전규열 서경대 경영학부 교수]아. 우선은 뭐 적절성 여부도 있겠지만 정부가 일단 건강보험료를 재난지원금 지급 기준으로 선정한 것은 어찌보면 신속성과 합리성을 모두 고려한 결과로 보입니다. 왜냐하면 건강보험은 사실 전 국민의 97%가 가입이 되어 있거든요. 그러다보니 건강보험료가 소득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별도의 소득조사 없이 대상자 선정 할 수도 있고, 그러다보면 자신이 내는 건강보험료와 지급기준과 비교하다보면 대상자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쉽게 추정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건강보험료 같은 경우는 100인 이상 사업장에서 일하는 직장 가입자의 경우에는 사실 직전 월 소득까지도 모두 반영할 수 있어서 가급적이면 최신자료를 활용해서 대상자를 선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선정한 것으로 보이고요. 다만 이게 맹점이라고 한다면 건강보험료 기준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올해 자영업자 피해가 굉장히 크지 않습니까. 그런데 이 피해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했다는 점이 맹점으로 보이고. 또한 건강보험료 같은 경우 100인 이하 사업장 가입자의 경우에는 지난해 소득과 자영업자 같은 경우 2018년 소득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이를 보완하기 위한 대책이 필요한 것 같고, 또 소득이 급격히 줄어들었지만 건강보험료에 반영되지 않았던 우리 그 소상공인, 자영업자는 관련 소득을 증빙해서 신청을 해야 하는데 이것을 증빙해서 신청한다는 게 사실 여러 가지 어려운 점이 있거든요. 그래서 이런 다양한 보완대책도 마련이 시급해 보인다는 생각이 듭니다.   [배재수 앵커]예. 보완대책까지 마련해서 시행을 해야 될 것 같은데, 이 세대가 분리된 가족도 있고 해서, 상황에 따라 지원금을 받을 때 희비가 엇갈릴 수도 있을 것 같고요. 또 거주지의 지자체 정책에 따라서 지원금 규모가 달라질 수도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전규열 서경대 경영학부 교수]예. 그렇습니다.   [배재수 앵커]고액 자산가를 지급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했는데, 아직도 이런 관련 기준이 마련되지 못했습니다. 어떤 보완이 있어야 한다고 보십니까.   [전규열 서경대 경영학부 교수]우선 세대 분리에 따른 유불리나 또는 지방자치단체 정책에 따라서 지원금 규모가 달라지는 것의 말씀하신 원인은 사실 여러 가지 복합적인 변수들인데, 이것을 단시간에 파악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월요일에 지원금을, 재난지원금이라는 큰 틀을 발표했거든요. 그리고 오늘 이제, 금요일 날 가이드라인을 발표했기 때문에 그때까지 중앙 정부에서 지방자치단체의 재정건전성이 유효자금에 대해 모두 파악하기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또 여기에 재정자립도가 낮은 지자체에서는 지원금을 마련하는 것에 대한 부담에 반발이 나올 수도 있거든요. 또 고액자산가에 관련해서는 또 뭐 여러 가지 있겠지만 하우스푸어라고 불리는 분들도 계시지 않습니까. 고액자산가이기는 하지만 그런데 재산과 소득에 대한 상관관계를 증명하는 것 또한 같은 맥락인데, 지역 기준에 대한 형평성이나, 명확성을 확보하는 보완책이 필요해 보입니다. 또 이제 그 소득하위 70%에 해당되더라도 고액자산가의 경우는 형평성 문제를 고려해서 제외를 한다고 했는데, 이 부분에 대해 재산판단 기준을 뭐 부동산이나 차량 등 비교적 조사가 쉬운 재산을 반영하는 방식이 검토되고 있는데, 최근까지 보면 종합부동산세 대상을 컷오프한다는 방식이 거론되기는 했지만 아직까지 구체적으로 결정된 것은 없는 상황입니다.   [배재수 앵커]예. 한국은행이 한국판 양적완화 정책 시행에 들어갔는데요. 어제 은행과 증권사를 대상으로 RP 즉 환매조건부 채권 매입 입찰 실시했더니 이 5조 2500억 원이 응찰을 한 것으로 되었습니다. 한은은 이 금액 모두에 대해서 유동성을 공급하기로 했고요. 3개월 동한 RP 매입제도를 운영하기로 했는데 이 규모나 기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전규열 서경대 경영학부 교수]우선 규모에 대한 평가를 하기는 좀 어려울 것 같습니다. 왜냐 하면 시장에서 사실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만큼 한은은 사실은 요청에 응찰한 것이거든요. 그러다 보면 한은은 그 규모를 전부 다 해주는 것이기 때문에 시장에서 요구하는 만큼 다해주는 것이니까 결과적으로 보면 5조 2500억 원이 적당하다, 그렇지 않다 라고 말하기는 어려운 셈입니다. 그리고 또 기간은 적당하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미국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이 한 달이나 두 달 정도 진행된다고 본다면, 일단 3개월은 정해진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또 그렇다고 하더라도 3개월 만도 아닙니다. 코로나 확산 여부에 따라서 더 연장할 수 있다고 이미 한국은행이 밝혔기 때문입니다. [배재수 앵커]네. 시간이 좀 부족해서요.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전화 연결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전규열 서경대 경영학부 교수]네. 감사합니다. [배재수 앵커]네. 지금까지 서경대학교 경영학부 교수 전규열 교수님과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원문 출처>  BBS NEWS https://news.bbsi.co.kr/news/articleView.html?idxno=981301

[미래 국방, 대한민국이 선도한다] 군사학사와 일반학사 2개 학위 수여…다양성 갖춘 전문장교 양성

서경대학교 군사학과서경대 군사학과는 군 장교 및 군사전문가를 양성하는 민간사관학교다.학생 전원이 적성에 따라 육·해·공군이나 해병대 장교로 임관한다. 미래 전쟁의 양상은 첨단 무기체계와 네트워크가 결합된 과학기술 전쟁이 될 것으로 예측된다. 이를 수행할 인적 자원은 고도의 전문지식을 보유하고 있어야만 한다. 서경대학교 군사학과는 군 장교 및 군사전문가를 양성하는 민간사관학교로 2008년에 설립됐다. 학생 전원이 적성에 따라 육·해·공군이나 해병대 장교로 임관한다. 학생들은 실전과 같은 국방정책과 전략을 배우며, 투철한 국가관을 함양하고 강인한 체력을 연마하고 있다.군사학은 사회과학과 자연·공학계열을 망라한 종합학문이다. 전문성과 다양성을 동시에 필요로 한다.이에 서경대 군사학과는 복수전공을 필수로 해서 군사학사와 일반학사 두 개 학위를 수여하고 있다. 학생들은 군사학·국방정책·안보학 등 군사 전문지식을 배운다. 나아가 군부대에서 병영체험 특성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전쟁격전지나 항일유적지를 찾아가 호국 의지를 굳게 다지기도 한다. 교수진은 박사학위를 가진 영관급 이상의 고급장교 출신이다. 전공 수업에 풍부한 실무 노하우를 접목해 멘토로서의 역할을 한다.장교 선발과정에 합격한 학생들은 4년 등록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받는다. 기숙사는 무료다. 해외연수 및 역사탐방 비용 역시 대학에서 지원한다.4차 산업혁명의 첨단 신기술이 세상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 이에 따라 사이버전과 드론이 부각됐다. 사이버전은 기존 재래식 전쟁과 전개 양상 자체가 다르다.드론은 안전·방재, 교통, 물류 및 수송, 정찰 등 생활 전반에 변화를 불러오고 있다. 군은 이를 핵심 무기체계로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모색하고 있다. 서경대 군사학과는 지난해 사이버·드론학을 신설해 4차 산업혁명에 따르는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드론의 원리와 조종술, 활용 기법 등을 학습하면서 사이버테러 예방을 위해 관련 시스템과 융합한다. 컴퓨터나 해킹보안 과목도 이수하게 된다.이를 통해 학생들은 사이버·드론 운용 전문장교로서 거듭나게 된다. 또한 사회에 나가면 첨단기술을 활용한 신지식 직업인으로 각광받을 수 있다.<원문 출처>중앙일보 https://news.joins.com/article/23742113

[모델의 아틀리에: 김태연 외전] 슈퍼모델의 자긍심…“내 이름(My Name)”

“‘나는 김태연이다’ 이 문장을 자서전의 첫 페이지로 장식하고 싶어요.” 국내최고의 엘리트패션모델 등용문은 자타공인 SBS엘리트슈퍼모델선발대회이다. 가끔 명칭이 바뀌지만 ‘슈퍼’ ‘모델’이란 이 두 키워드는 변경 불가다.  슈퍼모델은 보통명사에 가까워 누구나 이 호칭을 갖다 붙일 수는 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일반적으로 이 대회 입상자에 한해 슈퍼모델이라고 부른다. 우리가 알고 있는 이소라, 주정은, 이선진, 박둘선, 이화선, 김태연, 김효진 등을 슈퍼모델이라고 부르는 이유이다. 슈퍼모델 출신들의 모임은 ‘아름회’‘슈퍼모델골프단’이 있다.  아름회는 희귀ㆍ난치병 어린이, 입양되기 전의 미혼모 자녀, 중증장애 아동, 저소득층 다문화 가정의 돌잔치, 유기견 돕기 등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슈퍼모델골프단 역시 베트남 고아 및 장애인 지원 등에 적극 나서고 있다. 슈퍼모델 대다수는 자신의 이름에 대한 애정이 깊다. 이름은 한 인격의 존재 가치와 삶 그 자체를 나타낸다. 진정 강한 사람은 자신의 본질을 잃지 않는다. 이를 우리는 자긍심=자기긍정이라고 부른다. 자기를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 인생의 아름다운 가치를 발견하는 법이다. ▲ 슈퍼모델 입상자 모임인 아름회는 우리 사회에 소외된 이웃, 그리고 유기동물을 위한 사랑의 손길을 내밀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슈퍼모델 김태연, 김효진, 김도연.■ 이름, 자긍심=나를 존중하기에 남을 존중할 줄 안다 슈퍼모델 김태연도 마찬가지이다. 김태연은 서경대학교 공연예술학부 모델연기전공ㆍ예술교육원 모델학전공, 한국모델협회 이사, 아시아모델페스티벌조직위원회 조직위원, 국제모델대회 심사위원, 아름회ㆍ슈퍼모델골프단 일원으로 모델활동ㆍ후학양성ㆍ사회공헌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데뷔 때 이름이 같은 선배 모델이 있었어요. 그래서 몇몇 선배들로부터 이름을 바꾸라는 압력을 많이 받았어요. 그럴 때마다 ‘저는 제 이름인 태연이 좋아요. 제 이름 계속 쓰면 안 돼요’라고 되묻곤 끝까지 버텼죠. 결국 나중에는 선배들이 ‘이쁜 태연’ ‘착한 태연’이라고 별칭을 붙여주시며, 그 선배(이름이 같은)와 구분을 짓더라고요.” 당시 모델계는 군대처럼 위계질서가 강했다. 한때 KBS2 ‘가족의 품격-풀하우스’에 출연한 모델 이혜정이 “모델 선배들이 화가 나면 화장실로 집합하라고 한다”며 엄격한 모델계 군기 문화를 전해 화제를 낳은 적이 있다.  김태연의 이때 행동은 자칫 속칭 ‘왕따’ 부를 건덕지(*건더기)가 충분한 항명과도 같았다.  어찌 보면 예명은 연예계뿐만 아니라 모델들 사이에서도 흔한 일이다. 평범한 본명에 비해 특별한 의미를 부여할 수 있고, 직업인으로서 또 다른 나를 만들어 일상 속으로 돌아갔을 때의 나를 보호할 수 있다. 주술적인 의미에서 운을 바꿀 수 있다는 믿음도 한몫한다. 그러나 이런 연예인들 중 일부는 목마른 공허감을 덮어쓴다. 자기 자신을 대면해야 하는 밤 시간이 두려워 술ㆍ마약 혹은 쾌락에 의지하는 경우도 있다. . 반면 김태연 같은 슈퍼모델들에는 자긍심이 강한 유형들이 많다. 자긍심이란 자만 오만 교만이 아니다. 절대 말과 행동에서 표출되지 않는다. 오히려 ‘나’를 존중하기에 ‘남’을 존중할 줄 아는 마음에서 비롯된다.  필자가 지켜본 김태연은 10년지기일지라도 노력한 사람 앞에서는 말부터 조심하고, 오래가는 관계일수록 선을 넘지 않는다. 어려운 상황이 닥치면, 일단 소심할 정도로 고민을 한다.  계획이 서면 ‘어, 고민한 것 맞나?’라고 여겨질 정도로 단순 과감하게 행동한다. 그 결과가 성공이든 실패든 ‘뭐, 잘됐네, 뭐 그럴 수도 있지’하는 자기긍정을 그녀에게서 보게된다. 책에서 배우는 꾸밈이 아닌 ‘설령 실패해도 자신을 원망하지 않는 자연스런 자기긍정’을 말이다.  그런데 부모의 사랑을 아는 자식은 자긍심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다. 실제 ‘태연’이란 두 글자에는 그 누구보다 사랑하는 어머니, 그 누구보다 그리운 아버지의 향기가 담겨있다.▲ 김태연 등 슈퍼모델들은 나를 존중하기에 남을 존중할 수 아는 아름다운 자긍심을 품고 있다. 이는 책에서 배워 흉내내는 것이 아닌 모델로서의 소양에서 우러난 자연스러움이다. 사진은 김태연이 교수로 재직중인 서경대 공연예술학부 모델연기전공의 실전 워킹&퍼포먼스 수업모습.  ■ 부모는 이름에 사랑의 주술을 담는다 “우리 아버지는 자상하셨어요. 여기에 키 크고 체격 좋은 미남이시다 보니 인기도 좋았어요. 가정에 충실하시면서 우리들과 자주 놀아주셨죠.” 김태연의 부모님은 충남 금산에서 소박한 식당을 운영했다. 아버지 고(故) 김판귀 씨는 가족에게 한없이 지순한 사랑을 바치던 순둥이로 부인 박정숙 씨와의 슬하에 3남매(기연ㆍ태연ㆍ태겸)를 두었다. “아이들은 어른의 등을 보고 자란다”는 그녀의 행동주의적 교육신념은 그녀가 아버지를 보며 느낀 가르침이기도 하다. “아버지는 쉬는 날이면 우리 남매들을 데리고 캠핑을 자주 하셨죠. 아버지와 있으면 헨젤과 그레텔의 과자로 만든 집이 나오는 마냥 재미있는 일의 연속이었죠. 그래서 우리는 떼를 쓰면서까지 아버지를 따라다녔어요. 특히 낚시를 좋아하셨죠.” 낚시와 관련한 황당한 에피소드가 있다. 남동생이 초등학교 2학년때일이었다. 느닷없이 남동생의 담임 선생님이 식당으로 찾아왔다. 갑작스런 출현에 놀란 어머니에게 우물쭈물 담임선생님 왈(曰) “태겸(*남동생)이가 아버지의 직업란을 ‘낚시꾼’으로 해서 찾아왔어요.” 참고로 ‘꾼’이란 명사는 부정적인 뜻을 갖거나 그것으로 부정적 결과가 빚어지는 명사에 붙어, 그런 일이나 그와 관련된 행동을 습관적으로 자주 하는 사람이란 사전적 뜻을 갖는다. 도박꾼, 사기꾼 등이 있지만, 낚시꾼처럼 광(狂)자와 동시에 쓰이는 단어는 드물다. 햇병아리 젊은 교사의 머릿속은 ‘문제 가정’‘예비 플라잉보이(?)’ 등 다양한 상상으로 가득했을 것이 분명하다. 이 소식을 전해들은 그녀가 남동생에게 “태겸아, 낚시꾼은 직업이 될 수 없어”라고 타이르자, 눈을 동그랗게 뜨며 “왜?”라고 되물었다고 한다.  그만큼 남동생에게는 아버지의 낚시하는 모습이 너무나 멋있고 위대해 보였을 것이다.  “한번은 엄마에게 물었어요. ‘아빠가 자주 놀러 다녀 엄마 힘들었지’ 하고요.”  그녀의 어머니 말은 간단했다. “힘들었지. 그래도 너희 아버지 자기 할 일은 다 하고 놀았다.” 김태연의 부친은 그녀가 20살이 되던 해, 유명을 달리했다. 아버지는 세상을 떠나는 직전까지 일 때문에 서울을 왔다갔다하는 둘째 딸의 매니저 아닌 매니저 역할을 해냈다.  “매일 출퇴근을 시켜주셨어요. 아프신 다음에는 나오시지 말라고 했는데도, 버스 타고 터미널에 내려보면 아버지가 머뭇머뭇 웃으시며 손을 흔드시고 계시는 거예요. 돌아가시기까지 아버지의 팔을 베개 삼아 이야기를 나눴어요. 아버지가 아프시다며 팔을 치우시면, 억지로 팔을 다시 내 머릿밑에 놓았죠. 참 철없는 딸이죠?” 부모는 언제나 사랑을 담아 아이의 이름을 부른다. 그래서 자긍심이 있는 사람은 자신의 이름을 소중히 한다. 자신이 지켜온 일과 가치를 소중히 한다. ▲ 부모들은 사랑의 주술을 담아 아이들의 이름을 부른다. 10년지기라도 노력한 사람 앞에 조심할 줄 아는 배려, 이는 아버지 어머니의 사랑으로부터 배운 김태연의 소중한 유산이기도 하다. <원문 출처>무비스트 www.movist.com/movist3d/view.asp?type=2&id=atc000000003015

서경대학교 학술정보관 ‘완전정복!’

 수준 높은 과제물 작성에서부터 다양한 전문지식 습득까지…학술정보관 시설, 소프트웨어 100% 활용하기! 미래형 유비궈터스 건물로 우리 대학의 랜드마크인 유담관의 7~9층에는 학술정보관이 자리잡고 있다. 학술정보관은 실물 도서 대출 외에 e-book, 상호대차, 전자정보 통합검색, 원문 복사 등과 같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첨단 IT기술이 집약된 미래지향형 도서관인 학술정보관을 완전 정복해 이를 잘 활용하면 심도 있고 효율적인 학습활동을 수행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수준 높은 과제물 작성, 다양한 전문지식의 습득, 진로 및 취업 관련 정보 등을 얻을 수 있다.   학술정보관의 각 층별 특징을 우선 살펴보면 7층은 인문예술과학 정보자료실, 8층은 사회이공과학 정보자료실로 도서나 여러 가지 참고자료들을 대여할 수 있다. 또한 스터디룸과 프레젠테이션 룸을 이용할 수 있다. 그리고 9층은 자유열람실로 Blue, Orange, Red room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열람실은 지난 2019년 2학기부터 ‘무인좌석발급 시스템’을 도입하여 ‘서경포탈’에서 좌석을 예약할 수 있다. 직접 도서관에 가지 않아도, 어디서든지 예약할 수 있으며 바코드로 입장 확인이 되기 때문에 좌석발급 후 30분 이내로 도서관 출입 리더기에 모바일 학생증 또는 일반 카드 학생증을 찍어야 한다. 외출할 때도 출입 리더기에 학생증을 인식시켜야 하고, 외출 후 30분 안에 다시 복귀하지 않으면 좌석은 자동으로 취소되니 유의하길 바란다.코로나 19의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하여 9층 자유열람실은 현재 임시 휴관으로 이용이 불가하다. 7, 8층의 정보자료실은 평일 9;00~18:00에 대출, 반납 폐가제 운영으로 이용 가능하다. 폐가제란 서가에 들어가지 않고, 일정한 신청 절차에 의해 책을 빌려주는 도서 대출 제도를 말한다. 대출 (폐가제) 이용방법은 2가지가 있다. 또한 9층 안내데스크 및 안내데스크 앞쪽에 위치하고 있는 무인 반납기를 이용하여 반납할 수 있다.도서관 운영시간(09:00~18:00)에는 안내데스크에 반납하고, 운영시간이 끝난 후엔 도서반납함에 반납하면 된다. 학술정보관의 도서반납함 학술도서관에서는 도서대출 이외에도 여러가지 서비스들을 함께 제공하고 있다.   1. 희망 도서 신청/ 조회 서비스학술정보관에 원하는 자료가 없을 경우, 이용자가 직접 원하는 자료를 신청/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희망도서 신청방법은 학술정보관 홈페이지에 로그인 후, 신청 가능하다. 아래의 홈페이지에서 희망도서 신청 및 조회를 클릭한다. 학술정보관에선 이러한 신청서를 접수받아 해당 도서들을 구매한다.   다음과 같은 과정을 거쳐 희망 도서 신청이 완료되며, 아래의 자료들은 신청방법에 대한 이미지다.  (희망도서 신청과정) 학술정보관 희망 도서 신청 홈페이지 →https://library.skuniv.ac.kr/guide/Static.ax?page=Request  클릭 후, 뜨는 아래의 창에 원하는 도서의 정보를 입력하고 신청한다.  2. 교내 발간 자료 서비스서경대학교 소속 교수님들의 저서 등 저작물들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우리 학교 교수님들이 집필하신 책들이 분류되어 있으며, 현장 열람만 가능하다.   3. 학술정보관 시설 예약 서비스(좌) 학술정보관 8층 자료열람실, (우) 학술정보관 8층 프레젠테이션 룸 학술정보관엔 힉생들이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인 ‘스터디 룸’과 ‘프레젠테이션 룸’, 이 있다. 먼저 ‘스터디 룸’은 그룹별 토론 및 학습을 할 수 있는 공간 예약 서비스이고, ‘프레젠테이션 룸’은 소규모 강의 및 세미나 목적으로 프레젠테이션을 이용하고자 할 경우 제공되는 공간예약 서비스이다. 두 시설의 이용안내는 다음과 같다.   예약된 시간에 이용이 불가능할 경우, 다음 이용자들을 위해 예약 취소를 해야하며 2회 이상 예약 취소를 하지 않을 경우 3개월 간 예약 신청이 불가능하다. 예약 시간에서 20분이 경과할 때까지 입실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예약이 취소된다. 참고하여 신청하면 좋을 것 같다. 나의 예약 현황은 학술정보관 홈페이지 로그인 후 왼쪽 상단에 보이는 ‘예약’메뉴를 클릭하면 확인 할 수  (나의 예약 현황 확인 방법) 4. 연구 지원 서비스 강의자료, 취업/자격증자료, 전자정보, 원문복사, 참고문헌작성, 강의지원 서비스, 연구윤리 등 총 7가지의 카테고리로 분류되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강의자료 ‘강의 자료’ 카테고리에서는 단과대, 그리고 각 단과대학의 소속 학과와 더불어 교양과정부/공통학과, 기타 강의자료, 대학원, 예술종합평생교육원 등 30개가 넘는 하위 카테고리로 이루어져 있다. 해당 카테고리별로 매학기 개설되는 강의들의 도서자료들이 포함되어 있다.2) 취업 및 자격증 자료도서관에 배치되어 있는 자료들을 통해 자격증, 취업 준비를 할 수 있음과 동시에 전공 관련 및 관심분야를 더욱더 자세히 찾아볼 수 있다. 해당 카테고리는 취업 및 자격증 자료를 열람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자격증 자료에는 전산세무 TAT, 웹디자인 기능사, 세무회계 등을 포함한 208개, 취업 자료에는 NCS형 모의고사 농협, NCS 직업기초능력평가 등을 포함한 299개의 자료가 있다.   3) 원문복사 서비스. 본교 학술정보관에 소장되어 있지 않은 자료들을 다른 도서관이나 협력기관에 복사 의뢰하여 학생들에게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우리대학은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과 과학기술정보통합서비스(NDSL)에 를 통해 자료를 제공받을 수 있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은 488개 전국 대학도서관 및 협력기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학술자료(단행본, 학술지, 학술지수록논문, 학위논문) 등을 제공해 주는 서비스이다. 또, 과학기술정보통합서비스(NDSL)는 학술논문, 특허, 동향분석, 연구보고서 등 전문 정보뿐만 아니라 780여 국내 협력기관, 13개 해외 협력기관을 통해 과학기술 및 산업분야 종사자들의 원활한 정보 입수를 위해 전 세계 지구촌 과학기술정보를 신속ㆍ정확하게 제공해 주고 있다. (원문복사 서비스 신청과정) 단행본은 저작권 보호와 관련하여 전권복사는 불가능하며, 부분복사만 가능하다. 아래의 자료제공 범위 표를 참고하여 알맞은 매체를 선택하길 바란다. 각각의 분량과 발송방법에 따라 이용요금이 조금씩 다르며, 원문복사와 관련된 더 자세한 설명은 다음 홈페이지를 참고하길 바란다.https://library.skuniv.ac.kr/guide/Static.ax?page=CopyRequest   4) 전자정보 서비스   전자정보는 전자책 (E-book), 전자저널 (E-Journal), E-Learning, Web DB 의 분야로 나눌 수 있으며 각 유형의 정보별로 내용의 차이가 있으니 찾고자 하는 정보의 성격 및 내용에 맞추어 검색하여 이용하면 된다.   (1) 전자책 전자책을 통해서 학생들은 언제, 어디에서나 간편하게 자신들이 찾고자 하는 자료들을 찾아볼 수 있다. 전자책의 이용방법과 바로가기 URL은 서경대학교 학술정보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www.riss.kr/foreign/GVRL.do   (2) E- Learning 전자강의자료학술정보관에서는 E- Learning 이라는 전자강의자료 또한 제공하고 있다. 이 중 KG패스원은 모바일로도 이용할 수 있다. “공무원/법검-스마트패스원” 어플을 설치하여 PC에서 수강 신청 후 모바일로 <ID: skuniv_학번 / 패스워드 : 학번> 로그인하여 이용할 수 있다. 윌비스의 경우 크롬(Chrome)에서는 이용할 수 없으니 유의하길 바란다.   (3) 전자저널논문검색을 통해서 우리는 보다 깊이 있는 지식을 가지고 과제를 성취할 수 있다. 자신이 몰랐던 전문적인 사례들 또한 알게 되는 계기가 될 수 있다. 서경대학교 학생들은 우리 학술정보관 홈페이지를 통해 여러 전자저널 (E- Journal)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교내 학술정보관 사이트를 이용하면 유로 전자저널 및 학술 DB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교내가 아니더라고 서경대학교 재학생이라면 교외에서도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교외 접속 시 학술정보관에 로그인 후, DB사이트 주소(URL)앞에 http://libproxy.skuniv.ac.kr/_Lib_Proxy_Url/를붙여 사용하는 것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다. 아래의 예시를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EX) DBPIA의 경우는 :http://libproxy.skuniv.ac.kr/_Lib_Proxy_Url/http://www.dbpia.co.kr더 자세한 정보는 서경대학교 학술정보관 홈페이지 ‘전자자료’부분을 참고하길 바란다. https://library.skuniv.ac.kr/search/Search.ax?sid=6 5. 타 기관 열람 의뢰, 상호대차 서비스서경대학교 학술정보관에서는 타 기관 열람 의뢰, 상호대차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고 있다. ‘타 기관 열람의뢰’는 본교 학술정보관에 원하는 자료가 소장되어 있지 않은 경우 타 기관을 직접 방문하여 자료 열람을 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이용방법은 다음과 같다.  상호대차서비스란 우리 대학 재학생 및 교직원이 협정 대학도서관에서 우리 대학 학술정보관에 소장되어 있지 않은 도서를 대출할 수 있는 서비스다. 협정 대학도서관과 이용방법은 다음과 같다. 대출 가능한 권수는 우리 학교 학술정보관에서 5권이고 그 기간은 14일, 협정 대학도서관에서 3권까지 14일 동안 대출 가능하다. 도서 연체 및 제반 이용규정을 준수하지 않을 경우 우리 대학 학술정보관 규정 위반과 동일하게 적용된다. 학술정보관에서 직접 책을 사는 것이 아닌, 방문해서 열람할 수 있다는 점에서 ‘희망도서 신청’과는 다른 차이점을 가지고 있다. <홍보실=백가은 학생기자>

[임성은 교수 기고] 국회의원 서류, 종이 제출이 웬말인가?

임성은 서경대 공공인적자원학과·도시행정학 교수국회의원 당선을 위한 첫 번째 관문은 무엇일까. '종이서류 발급'이다. 공천도 그다음에 이뤄지고, 선거관리위원회 후보로 등록하는 것도 종이서류 제출 이후에 이뤄진다. 예비후보도 마찬가지다. 서류 종류는 20종이 넘는다. 모두 인터넷 발급도 안 되며, 관할 관청마다 보안 프로그램을 설치해야 한다. 관청을 방문하더라도 한 곳에서 발급되지 않는다. 발품을 팔아 서류를 제출해도 제대로 된 검증이 안 되며, 위조 가능성마저 배제할 수 없다. 이쯤 되면 '전자정부 1위'라는 자랑이 무색해지고, '왜 이 짓을 하나'라는 생각까지 들 수 있다. 제출 서류를 살펴보면 크게 학력, 소득과 납세, 도덕성 등으로 나눌 수 있다. 학력은 최종학교 졸업증명서를 제출한다. 최종학력(교)은 확인되지만 최종학교 이전 학교는 증빙되지 않는다. 납세는 최근 5년 동안의 세금 납부와 체납 증명서를 제출하도록 요구한다. 소득세·지방세·종합부동산세 등으로 나뉘며, 국세청과 지방자치단체로 세분된다. 부동산 소재지가 2개 이상 시·도이면 관할 관청이 추가되는 원리다. 지방세 세목별 과세증명서를 제출한다. '재산세 납부·체납 증명서'는 따로 요청하지만 정부24에서 발급되지 않는다.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더라도 공직후보자용은 발급자가 적다 보니 담당자가 이런 증명서가 있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아 승강이를 벌이거나 발급받지 못하고 오기도 한다. 연금 가입내역서와 국민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도 요구한다. 직장이나 소득 확인, 무직인 경우 국민연금이나 건강보험을 어떻게 처리하고 있는지 등을 확인하려는 용도로 판단되지만 소관 기관이 달라서 발품이나 클릭을 추가로 해야 하는 불편이 있다. 재산 검증은 더 복잡하다. 공직자윤리법 기준으로 부동산은 토지와 건물 공시가격을 각각 확인해서 계산하고, 전세나 월세보증금의 경우는 별도로 계산한다. 자동차 가액은 보험개발원 사이트에서 조회해서 기재해야 한다. 예금, 증권, 채권 등은 계좌 전체를 모두 신고해야 하는데 거래하는 금융기관 전체를 다 돌아다녀야 하는 셈이다. 도덕성 검증은 병역증명, 범죄경력, 주민등록과 가족관계 등으로 이뤄진다. 병적증명서는 병무청에서 담당하지만 발급이 즉각 되지 않는다. 전산화된 내용임에도 발급이 즉각 되지 않는 이유는 이해하기 어렵다. 복무하고 있는 가족이 있는 경우 부대장이 발급하도록 돼 있어 불편이 가중된다. 범죄경력은 경찰청 소관이다. 이 역시 발급이 즉각 이뤄지지 않는다. 증명서에는 전과조회 결과 수준만 반영되지만 전산 조회 결과와 크게 차이가 없음에도 즉각 발급되지 않는다. 주민등록 등·초본은 후보(신청)자와 배우자 모두 제출해야 한다. 초본은 주소 이전 등 내역으로 위장전입 등을 판단하기 위한 것으로 판단된다. 가족관계증명서, 기본증명서, 혼인관계증명서 등도 제출해야 한다. 이들 증명서는 인터넷 즉시 발급이 가능하지만 대법원에서 관할하다 보니 사이트가 다르고 보안 프로그램도 별도로 설치해야 하는 불편이 있다. 대안은 있다. 전자정부 사업으로 구축한 '행정정보 공동이용'을 활용하는 방법이다. 신청서 작성 시 후보자 동의를 얻어 관청이나 공공기관이 대신 확인하는 방식이다. 종이서류 발급과 유통 단계를 줄이는 동시에 최신 정보, 문서위조 방지, 행정처리 간소화까지 해결해 주는 시스템이다. 현행 법령상 정당은 사용 요건에 보완할 부분이 있을 수 있지만 선관위가 확인해 준다면 가능하다. 지역구 공천 신청자는 대부분 예비후보 등록을 먼저 하는 만큼 시점상으로도 가능하다. 정당별로 선관위와 차이 나는 서류는 '기타'로 추가할 수 있도록 하면 탄력 운영을 할 수 있다. 서류 제출이 간소화된다면 후보 등록도 활성화될 수 있다. 후보 신청을 위한 전산시스템까지 구축해 후보 신청 내용 전체를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면 명실상부한 전자 민주주의를 완성할 수 있다. 한 번 구축해 놓으면 지방선거, 교육감 선거는 물론 농협 등 선관위가 대행하는 다른 선거로까지 확산시킬 수 있을 것이다. 후보 검증에 따른 행정정보 공동이용에 따른 정보 동의서만 받으면 위조 가능성까지 차단할 수 있다. 4차 산업혁명 시작은 공직자 제출 서류의 전자정부 구현이다. 디지털 정당, 전자 민주주의, 4차 산업혁명은 말보다 실천이다. 국민이 선출하는 국가의 지도자가 앞장서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임성은 서경대 공공인적자원학과·도시행정학 교수 <원문 출처>전자신문 https://www.etnews.com/20200326000207

구글 활용해 원격 강의 시스템 구축한 서경대, 학생들 ′호평′

-교내 웹 메일 통해서만 접속 수강해 혼란 줄여-학생들, "접속 안정적으로 가능해 좋았다“△서경대가 구글 시스템을 이용한 온라인 강의로 학생들 사이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서경대가 구글 시스템을 이용한 온라인 강의로 학생들 사이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다수의 대학은 기존 학사 계획보다 2주 늦춰진 지난 16일 개강을 맞았다. 이마저도 온라인 강의로 대체했다. 각 대학은 온라인강의를 위해 자체 시스템을 활용하거나 유튜브, 아프리카tv 등 동영상 플랫폼을 이용했지만 온라인 수업 당일 갑작스레 많은 이용자가 몰려 서버 접속에서 많은 문제가 발생했다. 동영상 플랫폼을 이용한 실시간 스트리밍 강의의 경우, 학생이 아닌 일반 시청자들이 접속해 부적절한 댓글을 다는 일도 벌어졌다. 일부 대학에서는 웹캠이나 마이크 사용이 미숙한 교수들과 학생 사이에 원활한 소통이 이뤄지지 않아 혼란이 가중되기도 했다. 반면, 서경대는 준비된 온라인 강의 시스템으로 불편함을 최소화했다. 1064개의 온라인 강의에 5300여명의 학생들이 온라인 강의를 듣는 서경대는 강사가 미리 촬영한 동영상을 구글 시스템에 업로드하고, 학생들은 포털에 접속해 수업을 들을 수 있도록 했다. 온라인 서버는 학교 구성원에게만 제공되는 웹 메일 계정을 통해서만 접속이 가능케 했다.  시스템 덕분에 서경대는 포털과 연동된 동영상 강의도 오류 없이 안정적으로 재생됐다. 서경대 교수들 역시 학교에서 지정한 방식에 따라 같게 강의를 업로드해 학생들의 혼란을 줄여주었다는 점도 이점으로 작용했다. 서경대는 구글이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무료로 제공하는 구글 시스템 G-Suite for Education을 자체적으로 도입해 이번 원격 강의 시스템을 구축했다. G-Suite for Education은 사용자 수와 드라이브에 저장할 수 있는 용량에 제한이 없으며, 계정을 보유한 교내 구성원만을 참여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서경대 전자계산소 관계자는 “교내 구성원만이 접속할 수 있다는 점과 용량이 무제한인 점을 우선으로 고려해 이번 원격강의 시스템 구축했다”고 전했다. 학생들의 평가도 긍정적이었다. 한연실(23) 씨는 “갑작스럽게 준비한 원격 강의인데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다”며 “동영상 플랫폼을 이용한 다른 학교들과 달리 실제 수강생들만 수업을 들을 수 있어 외부 방해요소들을 차단한 점이 좋았다”고 말했다. 이재윤(24) 씨는 “서버가 다운되지 않고 동영상이 끊김 없이 깔끔하게 재생되는 점이 이번 원격 강의의 장점”이라고 전했다. 한 학생은 “교내 구글 웹 메일 계정을 통해 구글 클래스룸까지 사용할 수 있어 수업자료 다운로드 및 과제 제출이 쉽고 공지사항도 바로 확인할 수 있어 좋았다”고 평했다. 한편, 서경대는 교육부의 대학 집합 수업 지양 권고에 따라 원격수업 일정을 2주 더 연장했다. <원문 출처>캠퍼스 잡앤조이 www.jobnjoy.com/portal/joy/correspondent_view.jsp?nidx=395815

서경인 인터뷰: 일본 히로시마시립대학교 교환학생 과정 이수하고 돌아온 서경대 경영학부 17학번 황정연 학우

서경대학교는 현재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프랑스, 대만 등 17개국 42개 해외 대학과 교환학생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교환학생은 해외 교류 대학 취득 학점을 본교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고 외국 대학의 전공 또는 복수‧부전공 분야 교과목을 학기당 최대 18학점까지 인정받을 수 있으며 본교에 등록금을 납부하는 것으로 상대 학교의 등록금을 면제 받을 수 있고 서경 CREOS 장학금을 지급 받는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와 같은 장점을 살려 매년 많은 학우들이 해외 교환학생으로 선발돼 외국어 능력도 향상시키고 국제적 경험도 쌓으면서 향후 진로에 도움이 되는 기회를 갖기 위해 해외 대학으로 떠나고 있다. 지난 2019학년도 1학기 해외 교환학생으로 선발돼 2019년 4월부터 2020년 2월까지 1년 간 일본 히로시마시립대학교에서 수학하고 돌아온 황정연 학우를 캠퍼스에서 만나 교환학생을 가게 된 이유와 현지 대학에서의 경험, 소회 등을 들어보았다.- 안녕하세요? 자기 소개 부탁드립니다.안녕하세요. 2019년 일본 히로시마시립대학교로 교환학생을 다녀온 서경대 경영학부 17학번 황정연입니다.히로시마시립대학교 캠퍼스를 배경으로 포즈를 취한 황정연 학우 - 교환학생을 신청하게 된 계기가 있었나요? 그리고 교환학생으로 선발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나요.일본어는 고등학생 때 학교 수업으로 가볍게 시작했습니다. 평소 언어에 관심이 있어서 영어 외에 할 수 있는 언어를 조금이나마 더 발전시키고 싶다는 생각에 복수전공으로 글로벌 비즈니스학부에서 일본어 전공을 2학년 때부터 듣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 학기에 바로 교환학생을 신청했고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 처음 교환학생에 선발됐을 때 소감이 어땠나요?선발된 데 대해 설레기도 하고, 성취감도 느꼈지만 동시에 두려웠습니다. 국내가 아닌 해외에서 혼자 살아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두려움이 앞섰고, 무엇보다 요리를 어떻게 해 먹어야 할지 걱정이 되어서 집에서 여러 가지 요리를 연습하기 시작했습니다(웃음). - 일본 히로시마시립대학교에서는 무슨 전공을 하고 어떤 공부를 했나요?일본 히로시마시립대학교는 학과가 세세하게 나뉘어져 있지 않습니다. 국제학부, 정보과학부, 예술학부 등 총 3개 학부 가운데 저는 국제학부에서 1년 간 공부했습니다. 일본어 공부뿐만 아니라, 경영이나 경제 공부도 하였고, 히로시마 지역 활성화와 관련된 계획을 짜는 강의도 들었습니다. 또한 컴퓨터를 이용하여 라인 스탬프와 3D 프로그램을 다루는 강의도 수강하였습니다. 그 밖에 영화로 미국 문화를 배우거나, 대화나 각종 자료를 통해 다양한 문화와 그 차이를 이해하는 등 배움의 범위를 많이 넓혔습니다. 특히 3D 프로그램은 처음 접하는 것이라 어려웠지만 예전부터 배우고 싶었던 프로그램이었기 때문에 재미있었습니다. 경영이나 경제 등의 강의에서는 과제가 리포트로 진행되기 때문에 일본어 리포트를 써본 적이 없었던 터라 리포트용 문어체나 양식을 친구들에게 물어보거나 인터넷 검색으로 겨우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리포트는 초반에는 한국어로 전부 작성하여 번역하는 방식으로 했지만, 점점 번역이 필요없게 되었고 마지막에는 일본어로 리포트를 바로 작성할 수 있었습니다.히로시마대학교 캠퍼스 전경강의 중 모습- 일본에서의  대학생활과 한국의 대학생활 중에 특히 다른 점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네. 아무래도 학사일정 자체가 달랐던 것이 가장 큰 다른 부분인 것 같습니다. 일본은 한국과 다르게 1학기, 2학기가 아닌 전기와 후기로 구분되어 있으며 전기는 4월에 시작해서 8월 초 중순에 끝나고 후기는 10월에 시작해서 2월 초에 끝납니다. 전기에는 골든 위크라고 해서 열흘 정도의 장기 휴일이 있고 후기에는 크리스마스 시즌부터 1월 첫째 주까지 본가로 돌아가 생활하는 등 크리스마스부터 설날까지 한 번에 자기 나름대로 유용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긴 겨울방학이 있습니다.일본 여름 풍경(굉장히 더웠지만 아름다워서 찍은 사진)- 히로시마는 어떤 도시였습니까.히로시마는 평일에는 조용하지만, 주말에는 번화한 곳입니다. 2019년 전기에는 주로 과제를 하기 위해 혼도리(히로시마 시내)에 자주 갔습니다. 아, 특히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케이크와 빵을 사 돌아가는 것이 소소한 낙이었습니다. 혼도리를 떠올려 보면 주말의 번화하고 떠들썩한 분위기도 좋았지만 조용하고 평화로운 평일의 거리가 저랑 더 잘 맞았던 것 같네요.혼도리 히로시마 시내 밤 풍경- 수업을 마친 후 하루 일과는 어땠나요.평일에 혼자 혼도리에 나가서 케이크나 빵을 산다던지, 가라오케를 갔었습니다. 혹은 카페에 가서 과제를 하고 돌아오거나 했어요. 돈이 없으면 도서관에 갔던 것 같아요.- 대체적으로 활동적인 하루를 보냈군요. 히로시마 내 추천 할 만한 명소가 있을까요.카페를 많이 방문했어서 좋은 카페를 한 곳 추천해 드릴게요. 교환학생 초반에 가고 싶어 했던 카페들이 하나로 합쳐져서 11월에 헤이와도오리 주변에 새로운 카페를 하나 냈습니다. ‘Choueccha’ 라는 곳인데 히로시마 나카구 내 카페 중에서 음식이 가장 맛있었어요. 솔직히 히로시마 내 카페는 별의 별 곳 다 가봤지만 음료도 맛있고 케이크도 맛있었던 곳은 이 곳이 처음이던 것 같아요. 대신 사람이 엄청 많습니다. 말 그대로 ‘핫플’이에요.- 교환학생으로 생활하는 동안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이 있었다면 무엇일까요?후기에 기숙사에서 진행한 할로윈 파티와 애프터 파티가 너무 재미있었고 친구들과 본격적으로 친해지게 된 계기였어서 기억에 오래 남습니다. 할로윈 파티에서는 각자 재미있는 분장을 하고 와야 했기 때문에 파티 내내 서로 사진을 엄청 찍었습니다. 그리고 단체로 게임도 하면서 어색했던 친구들과도 친해질 수 있었습니다. 기숙사 친구들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많이 만들어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또한 후기에 댄스 동아리, ‘어딕션’에 입부했던 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교환학생 기간이 예정된 날짜보다 일찍 끝나게 되어 본격적으로 참여하지는 못했지만, 기본 체력과 근육을 만들기 위한 운동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댄스부원들이 정말 건강한 친구들이었어서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히로시마시립대학교 기숙사 전경첫 룸메이트들과 만든 화이트보드동아리 모임- 반면에 가장 힘들었던 적은 언제였나요?저는 전기에 국제 비즈니스 수업과 다국적 기업론 수업을 들었는데, 이 두 수업 때문에 일본어 리포트를 총 6개나 제출했어야 했습니다. 사실 한국어 리포트도 동일한 양이었다면 힘들었을 것 같아요. 그런데 모국어가 아닌 일본어로 작성하려니 시간도 많이 걸리고, 단어도 하나하나 체크해야 해서 많이 힘들었습니다. 앞서 말했듯이 사전이나, 번역기를 사용할 뿐만 아니라 일본 친구들에게 문법 확인도 부탁하면서 리포트 하나를 겨우 완성하면 바로 다음 리포트 과제가 주어져서 굉장히 괴로웠던 것 같습니다(웃음).- 언어가 많이 힘들었군요. 그 외에 생활 중 언어 때문에 힘들었던 적은 없었나요? 있었다면 어떤 때였죠?언어는 기본적으로 불편함이 없을 정도로는 준비를 해갔던 터라 생활에 있어서 많이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다만 처음에 경영학 수업을 들었을 때 경영학 관련 한자가 익숙하지 않아서 매번 한자를 적고 사전을 통해 찾아봐야 해서 정신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그게 반복되니까 한동안 굉장히 지쳤었는데, 시간이 지나고 많이 접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한자를 전부 외우게 되었고, 수업에 부담을 느끼지 않게 되었습니다.- 교환학생을 한 소감이나, 일본 히로시마시립대학교로의 교환학생을 생각하고 있는 학생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나 당부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교환학생을 가야겠다고 결심하기 전에는 외국어로 대화가 되면 취업에는 크게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일본에 와서 수업을 받아보니 너무 부족한 것이 피부로 느껴졌습니다. 정말 언어는 배움에 끝이 없다는 것을 확실히 깨닫는 순간이었습니다. 또, '사쿠라' 라는 국제학생용 기숙사에 1년 간 머물면서 일본인 친구들 뿐만 아니라 프랑스, 독일 친구들과도 친해질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영어로 대화할 기회가 많이 생겨 영어 스피킹에도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교환학생은 자신이 얼마만큼 하느냐에 따라서 얻을 수 있는 것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시야를 조금이나마 넓히고 싶으시다면 교환학생 신청을 망설이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귀국 전 마지막 송별회인터뷰에 응해준 황정연 학우 외에도 많은 학생들이 각국으로 교환학생을 떠나 다양한 문화를 접하며 새로운 경험을 하고 있다. 교환학생에 관심 있는 학우들은 학교 공지사항을 수시로 확인하길 바란다. <홍보실=도유진 학생기자>

신학기 개강 후 할 수 있는 활동, 어떤 게 있나? <2> 동아리 활동 편

추운 겨울이 지나가고 온갖 꽃들이 만개하는 봄이 시작되었다. 코로나 19로 많은 학교와 기업들이 개학 연기, 매출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우리 학교도 대면 강의를 연기하고 원격 수업을 하면서 코로나 19의 감염 차단 및 학사운영 정상화에 온 힘을 쏟고 있다. 코로나 19의 확산 및 장기화로 신학기 학사 일정도 대부분 미뤄졌다. 강의와 시험, 학내 행사, 대외 활동, 동아리 활동 등도 대부분 연기되거나 계획 자체가 취소되는 경우가 많아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최 횟수나 규모 등이 줄어들긴 했지만 기업이나 기관에서 시행하는 각종 공모전이나 대외활동 등은 참가자들을 목하 모집 중이어서 대학생들에게 기회는 아직 열려 있다.  신학기 개강 후 할 수 있는 활동, 어떤 게 있나? 2편에서는 지난 번 1편의 대외활동에 이어 학내 주요 동아리 활동을 소개하고자 한다. 코로나 19의 확산세로 대면 강의가 이뤄지지 않아 아직 본격적인 동아리 소개나 신입회원 모집은 하지 않고 있지만 머지 않아 코로나 19 사태가 종식되고 캠퍼스가 정상화되면 동아리연합회 주최로 동아리 알림제인 해오름제를 열어 공연과 축제도 하고 대학 새내기들과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회원모집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것으로 보여 관심 있는 동아리의 회원 모집 및 활동 일정 등을 눈여겨 보아두었다가 추후 가입 신청도 하고 동아리 일원이 되어 즐겁고 의미있는 대학생활을 영위하기 바란다.  1. Debate Korea Institution(영어토론연합동아리) 1기비영리단체 디베이트코리아에서 영어토론 연합동아리 DKI 1기를 모집한다고 한다. DKI는 세계대학생토론대회에 한국대표로 참가할 참가자들을 모집하는 동아리이다. 활동내용으로는 2021 세계대학생토론대회 참가, KNC, SRT 등 전국대학생토론대회 및 국내외 오픈대회 참가, 국내외 유수의 토론코치진이 진행하는 체계적인 영어토론 교육 이수, 정기적으로 DKI 토론 세션 및 KIDA 교류전에 참여 등이 있다. 활동 혜택은 디베이트코리아 사무총장 명의 수료증 발급 및 우수 활동자 시상, WUDC 참가비 할인 혜택, 국내외 토론 커뮤니티에서의 활발한 교류 및 소통, 소속 대학교 영어토론동아리 설립 지원 및 자문 등이 있다. 한국 소재 대학교에 재학 또는 휴학 중인 학부생(교환학생 포함)이라면 지원 가능하고, 한국 및 해외 소재 대학교 학부 진학예정자도 지원할 수 있다. 우대사항으로는 기본 회화 이상의 영어 구사력 (Proficiency in academic English), 영어/한국어 토론대회 참가 및 심판 경력, 영어 관련 대외활동 경력(MUN, Mock Trial, Public Speaking 등), 영어 공인인증점수(TOEIC, TOEFL, IELTS, SAT, AP 등)가 있다. 코로나 19의 확산 위험으로 인해 지원서 접수 및 합격자 OT가 연기되었다. 4월 3일까지 접수를 받으며 4월 5일에 합격자 발표가 있고, 합격자 OT 및 발대식은 4월 7일에 이루어질 예정이다. 코로나 19의 확산 위험으로 면접은 영상 제출로 대신한다고 한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https://blog.naver.com/debatekorea1/2218417764292. 디자인연합동아리 디블랭크 1기 디자인 연합동아리 디블랭크에서 1기 스타팅멤버를 모집한다. 전공, 나이 모두 무관하며 2학기 활동 가능한 비주얼 디자인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디블랭크는 평상시에는 작업물에 대해 서로 피드백하고, 정기적으로 단체 외주 업무를 통해 재원을 마련한 뒤 연말에 자체 전시회 및 도록을 발간하여 추후에 포트폴리오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의 활동을 한다. 서울, 인천, 경기 지역에서 모임을 가지며 3월 30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지원 방법은 d.blank.1st@gmail.com으로 '대학교명, 학번, 이름, 휴대폰 번호, 포트폴리오 5~10매'를 보내면 된다. 3. 대학서적출판동아리 유니브튜터 1기 대학서적출판동아리 유니브튜터에서 1기 동아리원을 모집한다. 유니브튜터는 대학 교재들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책을 만드는 연합 동아리다. 대학, 나이, 전공에 관계없이 책을 만들면서 전공에 대해 깊게 이해하고, 책 만드는 것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유니브튜터만의 장점으로는 공학박사, 약대출신, 현직 과학 강사가 함께 한다는 점, 그리고 실제로 전공과 관련된 책을 제작해보면서 전공에 대한 지식을 늘릴 수 있다는 점, 본인이 직접 만든 책을 출판해 실제 판매해볼 수 있다는 점 등이다. 4월 14일까지 모집하고 있으며 10명의 인원을 선발한다. 자세한 사항은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유니브튜터로 문의할 수 있다. 4. 영상제작소 스물 1기영상제작소 스물에서 신입회원을 모집한다. 영상제작소 스물은 사회, 정치, 문화 등 대학생이 알아야 될 다양한 이야기들을 담은 영상을 제작하는 동아리이다. 서울경기권 대학생(휴학생), 영상 제작을 배워보고 싶은 사람, 유튜브 크리에이터에 도전해보고 싶은 사람, 자신이 느끼는 사회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싶은 사람들은 지원이 가능하다. 매주 수요일 7시에 정기모임을 가지는데 사회, 역사, 정치 등에 대해 토론하며 함께 배우는 시간을 가진다고 한다. 그리고 격주 1회로 정기촬영, 편집 모임을 가지는데 서로 배우며 가르쳐주는 활동을 한다. 또한 세미나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컨텐츠를 직접 만들어보는 활동도 진행한다고 한다. 지원 및 자세한 사항은 아래 주소에서 확인할 수 있다.http://bit.ly/스물가입 이밖에 다른 동아리 활동 정보 및 일정은 아래 표를 참고하기 바란다.<홍보실=최영원 학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