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경 교수, 다음 달 3일 여성CEO 아카데미서 초청 ‘실버 메이크업’ 특강
서경대 미용예술학과 이선경 교수이선경 교수(서경대 미용예술학과 메이크업)가 여성CEO를 위한 메이크업 특강을 갖는다. 이 교수는 오는 7월 3일 경기도 가평 한 리조트에서 개최되는 여성CEO 아카데미에 특별 강연자로 초빙됐다. 그는 이날 ‘실버 메이크업’을 주제로 강연과 5060세대 여성CEO들의 동안 메이크업 노하우를 전수하는 현장 시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선경 교수는 앞서 이달 초 KBS ‘아침마당’에 출연, 실버세대를 위한 동안메이크업과 함께 안경테를 활용해 동안 눈썹 그리기 및 마스크를 착용해도 불편하지 않은 메이크업 방법을 소개해 시청자 관심을 끈 바 있다. 또한 2004년 개봉 영화 ‘하류인생’(감독 임권택)과 2007년 개봉작 ‘오래된 정원’(감독 임상수) 등의 작품에서 배우들의 분장을 담당했으며, 다수의 뮤지컬과 패션쇼, 광고 등에서도 메이크업을 총괄키도 했다. 현재 그는 권영찬닷컴 소속으로 방송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원문 출처>NSP통신 http://www.nspna.com/news/?mode=view&newsid=437219
미래의 군에 필요한 최정예 장교 양성
서경대 수도권 최초 군사학과 개설사이버드론학 융합 전공도 장교가 되기 위해 각 군 사관학교나 학군단, 학사장교 등의 과정을 밟게 된다. 그러나 최근에는 일반대학의 군사학과가 장교 양성의 요람으로 주목받고 있다. 군사학과는 사관학교나 학군단 등과는 다른 독특한 커리큘럼으로 장교를 배출하고 있다. 그리고 그 중심에 서경대 군사학과가 명품 군사학과로 각광을 받고 있다.2008년 수도권 최초로 개설된 서경대 군사학과는 군사 분야의 전문 지식을 배양하고 미래 안보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군사 운용 능력과 투철한 국가관, 강인한 체력을 갖춘 전문 직업군인을 양성하는 것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군사학과의 가장 큰 특징은 모든 학생이 필수적으로 복수전공을 이수해 졸업 시 군사학사와 일반학사 2개의 학위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는 학생들에게 향후 병과 선택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전역 후 원하는 진로를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서다. 또 재학생 전원이 무료로 기숙사 생활을 하며 군 가산복무 지원금 및 해외연수 기회 등의 각종 혜택도 제공된다. 전문성과 바른 품성 가르쳐 군사학은 정치·경제·사회·교육·심리·역사 등 사회과학 분야와 기상·지형·무기체계 등 자연 및 공학 계열을 포함한 종합학문이다. 전문성과 다양성을 함께 갖춘 장교를 양성하기 위해 교과과정은 △전공지식 역량 △문제 해결 역량 △글로벌 역량 △야전 부대 실무수행 역량 △군 특성화 역량 등 5개 분야를 고루 갖추어 편성했다. 학생들은 군사학개론·북한학·국방경제학·국방정책론·국가안보론 등의 과목에서 전문지식을 배운다. 또 군사정보학·군사영어··지휘통솔론·군사심리학 과목을 통해 야전 실무역량을 키운다. 2019년에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군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사이버드론학 융합전공을 개설하였다. 사이버드론학은 군사학과에서 기본적으로 배우는 국가 안보와 국방환경 분석, 평가 방법과 정책 및 전략을 수립하는 방법에 더해 드론의 원리와 직접 및 원격 조종술, 촬영 기법과 활용 방법을 이론과 실습으로 학습한다. 또한 드론과 중앙 통제실을 연결하는 사이버 시스템 전반을 익힌다. 학과는 군과 관련한 체험 위주의 특성화 프로그램을 다수 운영한다. 병영체험 훈련은 군부대에서 3박 4일간 진행된다. 국내의 6·25전쟁 격전지뿐만 아니라 청산리 항일유적지 등의 해외 답사도 체험한다. 학과 특징으로 학생들의 자치 근무 제도를 꼽을 수 있다. 교수 지도 아래 학생들은 제복을 입교 규율을 갖춘 학과 생활을 하게 된다. 장차 장교로서 요구되는 생활태도, 지휘능력을 몸에 배도록 하기 위함이다. 서경대 군사학과에서는 학년마다 훈육을 담당하는 지도교수를 임명해 이들이 장교로 임관된 이후 필요한 야전 실무지식과 품성을 갖추도록 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졸업생 전원, 장교 임관한 명품 학과졸업 후에는 육군, 해군, 공군, 해병대 등의 장교로 임관할 기회가 주어지며 단기복무 희망자는 의무복무 후에 군무원, 국방공무원, 교수요원, 군 연구기관, 복수전공 관련 기업 등 다양한 진로 선택이 가능하다. 서경대 군사학과는 개설 이후 졸업생 전원이 육군, 해군, 해병대, 공군 장교로 100% 임관해 취업이 보장된 점이 매력이다. 서경대 관계자는 “지금까지 졸업생 전원이 장교로 임명된 사례는 찾아보기 힘들다”며 “서경대 군사학과의 교육체계와 양성과정이 학생들 개개인의 능력과 적성에 맞춰 이뤄지고 있다는 걸 증명한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동아일보 https://www.donga.com/news/article/all/20200624/101661094/1
한택환 서경대 교수, 환경분야 발전 기여 근정포장 서훈
근정포장을 서훈받은 한택환 교수(오른쪽), 근정포장 포장증서경대학교 금융경제학과 한택환 교수가 2020년 6월 23일 정부로부터 근정포장을 서훈받았다.한택환 교수는 28년 동안 환경분야에서 배출권 거래, 폐기물 처분 부담금, 생태계 보전 협력금, 미세먼지 대책, 수질 총량제 등의 설계 및 운영에 경제적 원리를 도입, 효율성 향상에 주도적으로 기여하였으며, 환경분야 각종 위원회에서의 자문활동을 통해 정책평가와 평가기준 개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다. 또한, 환경 관련 학회활동을 통해 환경정책 수립에 기여하였고 환경분야 국제 협력 및 협상에 공헌한 점 등을 인정받아 서훈자로 선정됐다. 당초 근정포장 수여식은 6월 4일 환경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19로 인해 이날 별도의 전수식을 통해 수여받았다. 한택환 교수는 한국환경경제학회 회장, 한국환경정책학회 회장, 한국환경통계정보학회 회장, 환경부 자체평가위원회 위원, 행정안전부 지자체합동평가위원,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연구위원, World Bank 컨설턴트 등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한국환경한림원 이사직을 수행하고 있다.
공부와 취업, 한 번에 잡는 ‘슬기로운 대학생활’ 기획시리즈 <6> 예술대학 공연예술학부 연기전공 편
코로나 19 확산 여파로 온라인 수업이 장기화 되면서 오랫동안 학교에 나오지 못하고 있는 학생들이 그동안 정상적인 대학생활에서 누리던 전공 관련 학습 노하우나 진로 및 취·창업에 도움이 되는 정보 등을 접할 수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올해 입학한 신입생들은 더더욱 캠퍼스가 낯설 뿐만 아니라 자신의 전공이 구체적으로 어떤 학문이고 어떤 것들을 공부해야 하는지, 사회에 진출하거나 꿈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알지 못해 답답한 것이 현실이다. 이처럼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우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공부와 취업, 한 번에 잡는 ‘슬기로운 대학생활’」 기획시리즈를 마련, 각 과별로 학생들을 만나 전공에 대한 소개와 자신만의 공부법, 진로나 미래를 위해 현재 하고 있는 준비나 노력, 취·창업 성공 꿀팁 등을 들어보았다. 기획시리즈 여섯 번째로 예술대학 공연예술학부 연기 전공 4학년 이정주(15학번) 학우를 만났다. 연기 전공의 4년 프로그램은 학생들로 하여금 졸업 후 21세기 약동하는 문화예술 시장의 주역 예술가가 될 수 있도록 짜여있다. 전문적인 연기술과 협업 능력을 중시하는 연기 전공의 커리큘럼은 공연예술은 물론 다중 매체에서도 직접적이며 효과적으로 연기자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실용적인 훈련으로 구성되어 있다. 연극 제작실습 프로젝트는 재학생이 모두 총 4번의 연극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연기예술의 근간인 신체적 표현을 몸에 익히도록 한다. 매 학기 4명의 전문 지도교수가 작품지도에 참여하여 대극장 2편, 소극장 2편의 작품을 직접 지도하고 있다. 이 작품들은 공연예술학부 무대기술 전공 및 무대패션 전공 교수진과 전문 전공 학생들과의 협동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 공연의 완성도는 국내 대학극 최고 수준이다.연기전공 15학번 이정주 학우- 안녕하세요. ‘연기전공’에 대해 간단히 소개해 주세요.“공연예술학부는 연기, 무대기술, 무대패션, 모델연기, 연출전공 등 다섯 분야의 전공이 학교에서 전문적이고 구체적인 훈련과 교육을 통해 다양한 공연 예술을 만들어내는 학부입니다. 그 가운데 저희 연기 전공은 흔히들 알고 계시는 연기자나 배우들을 양성하기 위해서 만들어져 있는 전공입니다.” 공연예술학부에서 공연한 연극 포스터 (흥해도 청춘, 망해도 청춘 / 남자 충동/ 분노) - 전공에 있어 주요 핵심 강의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연기자는 다양한 걸 많이 보여 줘야 하는 직업이기 때문에, 연기뿐만 아니라 다양한 걸 함께 배웁니다. 현대 무용과 한국 무용 같은 특기, 연극사와 뮤지컬 보컬과 같은 이론수업과 실습수업을 함께 배우고 있습니다. 저는 ‘반능기 교수님의 현장실습’, ‘김용준 교수님의 카메라 연기실습’이 굉장히 인상 깊었습니다. 이 수업의 강점은 ‘실전 체험’ 이라는 것인데요, ‘연기자’는 꾸준히 오디션을 봐야하는 직업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실전처럼 카메라를 두고 실제 연기하는 친구들을 보고, 또 내 연기를 보여주며 서로 질의응답을 하는 과정을 수업시간에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꾸준히 모의 훈련을 할 수 있다는 부분이 오디션에 대한 감을 잡을 수 있고, 익숙해질 수 있다는 점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 자신만의 전공 공부법이 있나요? “연기전공은 시험이 실기 위주가 많습니다. 학교 연습실이 현대식 교육시설로 잘 되어 있는 편이라 시험보기 전까지 같이 연기하는 친구들이랑 서로 테스트를 하며 ‘어떻게 해야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까?’를 함께 고민하고 서로 피드백을 해줍니다. 뭐든지 실제로 부딪히면서 연습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공연 하고 있는 연기전공 학우들 - ‘진로 및 취·창업 지원’과 관련하여 도움이 되는 강의나 교내 프로그램이 있나요? “요즘은 오디션 공고 같은 게 업로드 되면, 공연예술학부 측에서 먼저 공지로 알려 주세요. 위에서 말씀드린 오디션 모의 훈련과 같은 수업들이 진로에 도움이 되고 스스로를 발전시킬 수 있게 도와주는 것 같습니다.” - ’졸업 후 주로 어떤 분야나 직종으로 진출하나요?“드라마나 영화 아니면 연극분야로 많이 진출합니다. 주로 연기자 활동을 하며, 최근에는 웹 드라마 분야로도 많이 진출합니다. 서경대 연기전공에도 연극, 영화, 드라마에서 현역으로 활동하고 있는 졸업생, 재학생들이 적지 않습니다.” 공연 '남자 충동' 공연을 하고 있는 연기전공 학우들 - 자신의 진로나 미래를 위해서 어떤 공부나 노력을 하고 있나요?“저는 연기하는 친구들이랑 매주 한 번씩 만나, 서로 일상이든 연기하는 모습이든, 자신의 모습을 계속 촬영하고 있습니다. 제가 카메라를 통해 또는 다른 사람에게 어떻게 보여 지는지 모르기 때문에 스스로 카메라 테스트를 하는 것인데요, 이를 통해서 ‘내가 이런 습관이 있구나, 이런 모습으로 보이는구나’ 하며 서로 코멘트 해주면서 보완하고 발전시키는 과정을 꾸준히 밟아가고 있습니다.” - ‘교육의 완성은 학생의 성공’ 이라는 말이 있는데, 이와 관련해 학과나 학교에 바라는 것이 있다면 말씀해 주십시오.“2-3학년부터 오디션 연습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그 모의연습 과정이 실제 오디션에 적용했을 때 훨씬 적응되고 익숙해져서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는 것 같아요. 지금처럼 실전과 같은 수업들을 조금 더 일찍 진행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 진로나 취업에 성공한 선배들의 꿀팁이 있다면 말씀해 주십시오.“졸업한 선배들이 항상 말씀해 주시는 게 ‘연기라는 것 자체가, 포기하지 않고 묵묵히 계속 하다 보면 언젠가 대중 앞에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날이 올 것이다. 항상 준비되어 있는 상태로 있으면, 그 기회를 잡을 수 있으니 항상 준비된 사람이 되어 있어라.’라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포기하지 않는 게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또한 서경대학교 연기전공은 다른 학교 연기전공에 비해 공연을 많이 무대에 올리는 편입니다. 학부 내에 있는 타 전공들과 함께 콜라보를 이뤄 매학기 마다 공연을 한 편씩 올리는 것도 굉장히 의미 있고, 도움이 많이 되니 후배들도 많이 참여하고 경험해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홍보실=백가은 학생기자> 공연 '분노' 커튼 콜
[교육이 미래다] 세대 간 공감대 형성 ‘인생나눔활동’그룹 모집
서경대학교 예술교육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주관하는 인문사업인 ‘인생나눔교실’의 수도권 지역 ‘삼삼오오 인생나눔활동’ 그룹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 서경대 예술교육센터는 ‘삼삼오오 인생나눔활동’ 그룹을 30일까지 모집한다. 사진은 2019년도 활동그룹인 ‘캘리로 오래가게’가 제작한 현판.서경대학교 예술교육센터서경대 예술교육센터는 ‘인생나눔교실’ 수도권 지역 주관처로 인문 멘토링인 ‘찾아가는 인생나눔교실’을 비롯해 다양한 세부사업을 벌이고 있다. 그중 ‘삼삼오오 인생나눔활동’은 만 50세 이상 중·장년 세대가 주체가 돼 다양한 생각과 고민을 동네 이웃과 함께 풀어가는 지역 중심의 소규모 인문 활동이다.단순 교류형 프로그램을 넘어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사회의 문제를 이웃과 함께 해결해 나가며 서로의 경험과 지혜를 나누는 새로운 문화를 형성하고자 하는 사람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단, 그룹 구성원 중 50% 이상이 만 50세 이상이어야 한다. 선발된 활동그룹은 7월부터 11월까지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문화·인문·예술을 비롯한 다양한 영역의 활동을 진행하며 그룹당 최대 200만원을 지원받는다.올해 ‘삼삼오오 인생나눔활동’ 그룹 모집 및 선발은 지역거점으로 선정된 ▶서울시 구로구(에마쥬공방) ▶경기도 성남시(마을공감) ▶경기도 과천시·의왕시(극단 해마루) ▶경기도 수원시(참좋은수다) ▶인천시 미추홀구(청청프로젝트연구소)에서 진행된다. 활동 그룹의 지원 및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각 지역거점기관으로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경대학교 예술교육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원문 출처>중앙일보 https://news.joins.com/article/23808906
서경대학교 국제비즈니스어학부 4학년 강문석 학우(노어전공·13학번), ‘제10회 전국 대학생·대학원생 러시아어 토론대회' 장려상 수상
국제비즈니스어학부 노어전공 4학년 강문석 학우 서경대학교 국제비즈니스어학부 4학년 강문석 학우(노어전공·13학번)가 지난 5월 한국외국어대학교와 주한러시아연방대사관이 주최한 ‘제10회 전국 대학생·대학원생 러시아어 토론대회'에 참가해 전체 8위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2011년부터 연례행사로 진행되고 있는 러시아어 토론대회는 러시아어 학습의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고 관련 분야의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된 자리로, 특히 올해는 코로나 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러시아어 토론대회의 기본 주제는 '같지만 다른' 일련의 '75주년'으로, 올해가 제2차 세계대전이 종식된 지 75주년, 대한민국이 광복을 맞이한 지 75주년, 그리고 러시아가 전승을 기념한 지 75주년을 맞이하는 해라는 점이 고려됐다. 서경대학교 국제비즈니스어학부 강문석 학우는 ‘러시아 대조국 전쟁’이라는 주제로 참가해 본선 진출자 50명 가운데 전체 8위로 입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서울~모스크바 왕복 항공권, 금상~동상 수상자에게는 장학금,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주한러시아연방대사관에서 준비한 소정의 상품이 지급되었으며, 모든 입상자들에게 주한 러시아연방 대사 명의의 상장이 수여되었다. 이번 대회는 러시아어권 체류 기간이 2년 이내인 전국 대학생·대학원생(재학 중 또는 휴학한지 2년 이내)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대회 참가자들은 4월 20일부터 5월 6일까지 주최 측이 제시한 주제를 읽고 동영상을 촬영해 준비위원회 메일로 보냈다. 2018년 8월, 본교 교환학생 프로그램으로 러시아 하바롭스크에 있는 태평양국립대학교에서 러시아어를 수학한 강문석 학우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 더욱더 실력을 쌓아 한국에서 러시아어 강사를 할 계획이며 국제 교류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강문석 학우를 캠퍼스에서 만나 그동안의 소회와 대회 준비 과정, 러시아어를 얼마나 어떻게 공부했는지 등에 대해 물어보았다. - 자기 소개와 대회 수상 소감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서경대학교 국제비즈니스어학부 노어전공 4학년 강문석입니다. 먼저 전공 분야의 전국대회에 참가해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무엇보다도 제 자신의 역량을 객관적으로 인정 받았다는 점에서 자긍심과 함께 가능성을 갖게 돼 기분이 좋습니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 더욱더 실력을 쌓아 한국에서 러시아어 강사를 할 계획이며 국제 교류 활성화에도 기여하겠습니다. 시상식에 참석하기 위해 주한 러시아대사관을 방문했던 날, 금빛으로 빛나는 대사관 홀에 들어서고 나서야 정말 전국대회에서 수상한다는 실감이 들었고 마음이 설렜습니다. 코로나 19 확산 여파로 상황이 좋지 않아 아쉽게도 시상식은 전 대회 수상자들의 축하영상, 한국외대 노어과 교수님의 연설, 주한 러시아대사님의 축하 인사말, 그리고 본 시상식 순으로 비교적 간소하게 진행되었지만, 기쁨이 컸습니다. 주최 측으로부터 다음에 다른 행사에 초대하겠다는 약속도 받았습니다.” - 대회에 수상할 정도의 실력이면 러시아어 역량이 상당할 것으로 여겨지는데 어느 정도인가요. 그리고 대회에 참가하게 된 계기와 준비과정, 교수님의 도움은 어떻게 받았는지도 궁금합니다. “러시아어 토론대회 참가는 저의 오랜 꿈 중에 하나였습니다. 6년 전에 처음으로 대회를 현장에서 관전하면서 대회에 참가했던 선배들을 동경했었습니다. 마침 이번 대회에 참가할 당시, 코로나 19로 상황이 좋지 않아 대회가 온라인으로 예선 없이 바로 본선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전환되었습니다. 게다가 이미 스스로 러시아어에 대한 자신감이 있었기에 수상할 수 있겠다는 예감이 들었습니다. 주제는 대한민국 광복 75주년, 러시아 전승 75주년에 맞게 구성되었고, 제가 선택한 주제는 ‘러시아 대조국 전쟁’이었습니다. 러시아 친구들과 의견을 공유하면서 대회를 준비하기 시작했으나, 역사라는 주제가 저에게 워낙 어렵게 다가와 한때 포기할까 하는 생각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잔나 발로드 교수님이 용기를 북돋아주셨고 교수님의 지도와 격려 덕분에 대회 참가를 포기하지 않았고 참가 영상 촬영을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아낌없이 도움을 주신 잔나 교수님 덕분에 입상할 수 있었고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 러시아어는 어떻게, 얼마나 공부하셨나요.“대학에 입학 후 처음으로 러시아어 공부를 시작하였습니다. 열심히 수강하였지만, 오랫동안 효과적인 러시아어 학습법을 잘 몰랐고 특히 회화에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학과 동기로부터 교환학생으로 러시아를 가보라는 조언을 받았습니다. 그 조언 덕분에 1년 휴학을 하고 2018년 8월 본교 교환학생 프로그램으로 러시아 하바롭스크에 있는 태평양국립대학교에 가서 본격적으로 러시아어를 공부하게 되었고 이때 어학실력도 많이 향상되었다고 생각합니다.” - 러시아 하바롭스크 태평양국립대학교에서의 현지생활은 어땠나요? 성과랄까 보람이 있었다면 어떤 것이었는지 말씀해 주세요. “하바롭스크 태평양국립대학교에서의 생활이 러시아어를 깨우칠 수 있는 마지막이자 최고의 기회라고 여겼고, 순간 순간을 최선을 다해 후회 없이 보내자고 각오를 단단히 했습니다. 학교 수업에서 잘 알아듣지 못해도 항상 집중하고 반복에 반복을 거듭했습니다. 외국인 사교동아리에도 빠짐없이 참가해 다양한 친구들과 러시아어로 소통하고 신입생 축제 때에는 무대에 올라 케이팝 노래도 부르고 춤도 추었으며 요리대회에 나가 한식을 만드는 등 교내 온갖 행사에 참여하였고 현지 학생들과 동화가 되어 어학은 물론 문화까지 익히려고 노력을 많이 하였습니다. 혼자 있는 시간엔 기숙사에 있기보다는 거리로 나가 건축, 자연, 사람들 등 러시아의 분위기를 한껏 느꼈습니다. 그리고 한국 음식보다는 러시아 음식을 일부러 찾아 먹고, 한국 노래보다는 러시아 노래를 찾아 들으면서 최대한 러시아식으로 생활하였습니다. 이런 생활과 문화 체험 속에서 러시아어 실력은 점점 좋아졌고, 러시아에서의 제 나름의 인생의 폭도 넓혀 갔습니다. 두 번째 학기에는 교내를 벗어나 러시아 노동절, 승리의 날 등 러시아 명절과 축제를 러시아 친구들과 함께 기념하며 즐겼고 공동 사회자로서 외부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알찬 10개월을 보냈고, 학과 졸업요건 중 하나인 러시아어 공인시험 토르플 2단계와 두 학기 전 과목 A학점, 그리고 많은 추억을 가지고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홍보실=백가은 학생기자>
[조동연 서경대 미래국방기술창업센터장 기고] ‘뉴 디펜스’ 시대 안보와 경제, 기술의 융합
조동연 서경대 미래국방기술창업센터장과학기술은 역사적으로 전쟁의 승패를 가르는 군사력과 무기체계 발전의 핵심 동력이자 인류의 성장을 추동해온 가장 중요한 원동력 중 하나였다. 혁신적인 과학기술의 등장은 기존의 패러다임을 무너뜨리기에 충분했고 특히 전쟁 수행을 위한 국방과학기술은 최근까지도 민간의 영역에까지 그 영향력을 발휘했다.미국의 민간우주기업 스페이스X는 지난달 30일 플로리다주 케네디우주센터에서 유인우주선 ‘크루드래건’을 쏘아 올렸다. 이는 미국의 첫 민간 우주선으로 역사에 기록됐다. 미래 전장은 이와 같이 새로운 기술 발전과 기술간의 융합, 그리고 나아가 민군협력을 통해 우주와 사이버 영역까지 점차 확대되고 있다.인공지능(AI), 양자 컴퓨터, 사이버, 로봇, 5G(5세대) 이동통신 등 민군 겸용 기술과 산업 분야에서 미국과 중국이 벌이는 경쟁의 승패는 결국 21세기 패권의 주인공을 결정할 것이다. 이는 단순히 군사경쟁 수준에 머물지 않는다. 국가 경제성장을 위한 하나의 축으로 국방과 경제의 교착점에서 패권의 우위를 결정짓는 주요한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다. 주요 선진국들이 미래전을 대비하고 차기 경제성장 동력으로써 국방과학기술 혁신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다방면에 걸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건 시대적 흐름에 비추어보아 당연한 수순이다.지금은 안보와 경제, 기술이 융합하는 이른바 ‘뉴디펜스(New Defense)’ 시대이다. 뉴디펜스 시대에 눈에 띄는 글로벌 변화는 크게 세 가지로 압축된다. 첫째, 국방과학기술 발전에서 민간 특히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및 벤처투자자 등 새로운 행위자의 등장이다. 더이상 국방과학기술개발을 정부, 군 및 대기업만이 주도하는 시기의 한계가 도래했음을 의미한다. 국방과학기술 발전을 위한 민·관·군·산·학·연 협업의 중요성이 그만큼 더욱 커지고 있음을 방증한다.과학기술은 정부와 군이 주도하기에는 너무나 광범위한 영역에서 촌각을 다투며 변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미 국방부와 우주군이 최근 앞다퉈 실리콘밸리의 스타트업들에 투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이유는 지금과 같은 방식으로는 중국과의 기술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하기 어렵다는 현실적인 판단에 기인한다. 스타트업의 신속하고 유연한 기술을 획득함으로써 우주와 사이버 영역을 포함한 다영역(multi domain)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술과 혁신적인 무기체계를 개발하고자 함이다.그리고 미 행정부와 군의 이런 혁신적인 투자는 미국의 우주항공 및 방위산업(A&D) 분야에 대한 민간 벤처투자를 이끌고 있다. 미 국방부가 투자하는 스타트업만큼 안전한 투자처도 없다고 보는 것이다. 특히 전세계적으로 코로나19로 위축된 경제 상황에서 최근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라는 민간기업이 이뤄낸 기술적 경제적 안보적 놀라운 성과는 스타트업에 대한 평가를 새롭게 하고 있다. 정부와 대기업 위주로 내수시장만을 바라보고 있는 국내 우주항공 및 방위산업과 사뭇 대조적인 모습이다.그 다음으로 감지되는 변화는 기술들 간의 융복합 추세이다. 글로벌 방산업체들이 변화하고 있는 시장의 흐름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은 바로 융합에 있다. 프랑스의 세계적인 방산업체 탈레스는 2017년 보안용 반도체 칩을 생산하는 세계 최대 업체 `젬알토`를 48억유로(약 6조1739억원)에 인수하는 `빅딜`을 성사시켰다. 당시 방산업체가 정보기술(IT) 업체를 인수한다는 사실에 "놀랍다"는 시장 반응이 대거 나왔다. 탈레스는 6개월 전에는 암호화 솔루션업체 보메트릭을 3억7500만유로(약 4823억원)에 인수하는 등 미래 전쟁의 핵심축인 사이버전 관련 역량을 꾸준히 키운 것으로 알려져있다. 탈레스뿐만이 아니다. 영국과 미국의 방산업체 BAE시스템스와 레이시언도 IT업체 인수를 통해 `방산전자`라는 융복합 추세를 따라가고 있다.마지막으로 감지되는 글로벌한 변화는 국방과학기술 발전을 위한 플랫폼이 다변화하고 있다는 점이다. 아직까지 국내 국방과학기술에 관련된 전시회, 세미나 등은 일반인이 이해하기 어렵거나 관심을 갖기 어려운 주제나 참가대상이 군인, 방산 관련 업체 종사자 등 전문가로 한정돼 있다. 우주항공 및 방위산업 자체가 기술적으로나 운용적인 측면에서 접근이 용이하지 않은 탓도 있지만 제도적으로 외부의 인풋(input) 자체가 어려운 측면이 있었다. 또 그만큼 진입장벽이 높을 수밖에 없는 영역으로 인식된 것이 사실이다. 반면 최근 글로벌 방산전시회의 모습은 이런 기존의 장벽을 허무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고 이를 최대한 활용하고 있다.한 예로 매년 봄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서 열리는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SXSW) 행사는 일련의 영화, 인터랙티브, 음악 페스티벌, 컨퍼런스이다. 1987년에 시작해 매년 규모가 커져왔으며 평균 50여 개국 2만여 명의 음악관계자들과 2000개가 넘는 가수와 밴드가 참여하고 있다. 이 행사에 텍사스주 오스틴에 주둔한 미 육군 미래사령부가 참여해 별도 행사를 열고 일반인을 초청하는 모습은 더는 낯설지 않다. 미래사령부가 처음부터 이곳에 주둔하게 된 것도 우연은 아니다. 코로나19로 올해 최초 행사가 취소되기 전까지 미 육군 미래사령부는 SXSW의 스타트업과 함께 국방과학기술 획득을 위한 행사를 준비했다. 단순히 군 또는 방산업체를 위한 행사가 아닌 일반인이 자연스럽게 참석하고 즐기고 배우는 기회를 마련해 민군 협력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서다.오는 9월 16일부터 19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DX코리아 2020은 국내 우주항공 및 방위산업을 바라보는 시각과 문제의식을 해소하고 방산전시회가 실질적인 비즈니스를 창출하는 플랫폼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다양한 방향과 목표를 구체화하고 있다. 이제 '뉴디펜스 시대'에 걸맞게 우주항공 및 방위산업은 투자와 첨단기술의 융복합 및 정부와 재계, 군과 민, 대기업과 중소기업, 스타트업간의 협력 생태계 구축을 통해 새로운 경쟁력 원천이 가능한 미래형 산업으로 거듭나야 한다. 이런 변화는 한두개 기관의 노력으로 가능하지 않다. 기업, 스타트업 등 민간 중심의 우주항공 및 방위 산업 발전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공간을 만들고 이들 산업이 국제적 경쟁력을 키워나갈 수 있는 플랫폼이 활발히 성장해야 하는 이유다. 이런 자리를 통해 우주항공 및 방위산업에 뛰어들고자 하는 국내외 스타트업들을 발굴하고 이들을 위한 협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민·관·군·산·학·연의 협력이 필수적이다. DX코리아 2020는 국가과학기술연구회와 함께 국가 차원에서 국방과 경제에 도움이 되는 방안을 모색하는 세미나를 마련했다. 또 뉴스페이스 코리아 컨퍼런스와 같은 국제 행사와 함께 연계한 것도 이런 노력의 시작이다. 한국의 안보환경과 유사한 이스라엘의 경우 방위산업 총생산액 대비 수출비중이 75~80%에 이른다. 이스라엘은 우주항공 및 방위산업을 국가 5대 수출주력 산업 중 하나로 키웠다. 한국의 뛰어난 IT기술을 바탕으로 우주항공 및 방위산업에서 경제적으로 성장 및 지속가능하면서도 안보와 같은 가치를 구현하는 새 비즈니스 모델을 어떻게 구현할 것인지를 모색할 시기다. 이번 DX코리아2020이 그런 계기가 되길 간절히 바라며 한국의 우주항공 및 방위산업이 코로나19로 위축된 국내 경제에 새로운 활력과 신성장 동력이 되기를 희망한다.※필자소개조동연 서경대 미래국방기술창업센터장(예비역 육군소령). 육군사관학교를 60기로 졸업하고 이라크 자이툰사단, 한미연합사령부, 외교부 정책기획관실, 육군본부 정책실에서 17년간 복무했다. 미국 하버드대 케네디스쿨에서 공공행정학 석사를 마치고 예일대 월드펠로우, 메릴랜드대 컬리지파크 국제개발 및 분쟁관리센터 방문학자를 거쳤다. 한미동맹재단 자문위원과 DX코리아2020 추진위원으로 일하고 있다. 공저로 《빅피처(2017)》를 썼다.<원문 출처>동아사이언스 http://dongascience.donga.com/news/view/37548
공부와 취업, 한 번에 잡는 ‘슬기로운 대학생활’ 기획시리즈 <5> 예술대학 공연예술학부 무대기술전공 편
코로나 19 확산 여파로 온라인 수업이 장기화 되면서 오랫동안 학교에 나오지 못하고 있는 학생들이 그동안 정상적인 대학생활에서 누리던 전공 관련 학습 노하우나 진로 및 취창업에 도움이 되는 정보 등을 접할 수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올해 입학한 신입생들은 더더욱 캠퍼스가 낯설 뿐만 아니라 자신의 전공이 구체적으로 어떤 학문이고 어떤 것들을 공부해야 하는지, 사회에 진출하거나 꿈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알지 못해 답답한 것이 현실이다. 이처럼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우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공부와 취업, 한 번에 잡는 ‘슬기로운 대학생활’」 기획시리즈를 마련, 각 과별로 학생들을 만나 전공에 대한 소개와 자신만의 공부법, 진로나 미래를 위해 현재 하고 있는 준비나 노력, 취창업 성공 꿀팁 등을 들어보았다. 기획시리즈 다섯 번째로 예술대학 공연예술학부 무대기술 전공 4학년 김수빈(17학번) 학우를 만났다. 무대기술 전공 학우들이 디자인한 세트 인터뷰에 앞서, 무대기술전공은 무대 디자인, 무대 감독, 무대 조명, 무대 음향 등의 파트로 나뉘어져 있는데, 해당 파트들이 주로 어떤 일을 하는지 간단히 설명하겠다. 먼저, 무대 디자인은 눈을 통해 보여지는 무대 위의 공간적인 조형물, 즉 무대장치물, 무대의상, 무대조명 등을 디자인한다. 세트감독이라고 할 수 있으며, 무대의 공간적 배경을 눈으로 보이게 해주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그리고 무대 조명은 배우들의 연기를 관객들에게 잘 보이게 하기 위한 것은 물론 무대표현을 입체적으로 하기 위해 시각적 효과, 공간적 효과를 연출하는 일을 하며 세트에서 사용되는 모든 조명을 다룬다. 또, 무대 음향은 뮤지컬에서는 노래를 들리게 하는 것, 연극에서는 배우들의 대사, 극중 효과음, 커튼콜, 음악 등과 처음 극장에 들어갔을 때 옅게 들리는 음악 등 모든 사운드를 담당하고 디자인한다. 마지막으로 무대 감독은 무대 연출에 필요한 촬영, 무대장치, 편집 등의 기술적인 업무를 계획하고 지도ㆍ조정한다. 이와 함께 작품의 예술성을 살리기 위한 무대 장치, 조명, 의상 및 음향 종사자 등의 역할과 활동을 결정하며 출연 배우들이 적절한 시기에 등장하도록 연락하고 조정한다. 무대기술 전공 학우들이 디자인한 세트 위에서 공연이 이루어지고 있다.- 안녕하세요. ‘무대기술 전공’에 대해 간단히 소개해 주세요“ ‘무대기술 전공’은 세부 전공으로 무대 디자인, 무대 감독, 무대 조명, 무대 음향 들의 파트를 포함하여 전문 스탭 양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는 전공입니다. 1학년 때는 전체적으로 모든 파트에 참여하고 학년이 올라갈수록 세부전공을 정하는 과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학교 작업시설이 잘 되어 있고 다른 학교에 비해 작업환경도 좋으며 기자재들도 잘 구비되어 있어 4개 파트가 협업을 이뤄 무대에 공연물을 올리기에 최적화된 전공이라고 자부합니다. 특히 캠퍼스 내에 무대기술 전공 학생들을 위한 크리에이티브센터가 마련되어 있는데 이곳에는 제작소, 작화실 등이 갖추어져 있고 외부 제작소에서 사용하는 공구들도 비치되어 있습니다. 이 센터에서 1학년 때부터 공구 사용하는 법을 배우고 있으며 4학년 때에는 모든 공구를 숙련되게 잘 다룰 수 있도록 커리큘럼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또, 대학 본관 8층에 극장 스타일의 컨벤션센터가 있고 혜화동 대학로에는 서경대 공연예술센터가 있어 무대기술 전공 학생들이 다양하게 실험, 실습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 전공 경쟁력을 더욱 높일 수 있습니다. - 전공에 있어 주요 핵심 강의는 어떤 것 들이 있나요?“무대 디자인(세트 디자인), 음향 디자인(음향 활용), 조명 디자인(조명 활용) 등과 같은 각 파트 (세부 전공) 디자인 수업이 있으며, 무대감독 수업, 작화 수업, 무대 도면을 그릴 때 쓰는 프로그램인 ‘베타웍스’를 배울 수 있는 수업도 있습니다. 또한 공연제작 실습 수업과 파일링 수업이 있는데, 무대에 올리는 결과물이 있으면 그것이 인정되는 수업과 그 과정을 파일로 제출하는 수업입니다. 4학년이 되면 현장실습 수업을 통해 혜화동 대학로에 있는 서경대 공연예술센터에서 현장에서 일하는 걸 배울 수 있습니다. 저는 무대 디자인 파트라서, 이에 관련된 수업인 무대 세트 디자인이나 작화 수업 등을 집중해서 듣는 편입니다. 전체적으로, CLC존에서 진행하는 현장실습 수업이 졸업하기 전에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경험이 되기 때문에 가장 인상 깊었습니다.”- 자신만의 전공 공부법이 있나요?“실기와 필기 시험 둘 다 있지만, 무대기술 전공은 파트별로 나눠져 있는 게 특성이다 보니 전공 과제를 할 때 같은 파트를 하는 학우들이 모여서 공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제에 대한 서로의 의견이나 알고 있는 기술 등을 함께 공유합니다.” 무대 세트를 제작 중인 무대기술 학우들 - ‘진로 및 취·창업 지원’과 관련하여 도움이 되는 강의나 교내 프로그램이 있나요?“현장실습 수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재학 중엔 학교 공연을 많이 하기 때문에 외부 일을 해볼 경험이 많지 않은데요, 현장실습을 통해 학교 외부의 환경도 접할 수 있고, 교수님들에게 새로운 환경에서 배울 수 있기 때문에 더 자세하고 많은 경험을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혜화동 대학로에 있는 서경대 공연예술센터에서 실습을 하게 되는데요, 무대에 공연물을 올리는 과정에도 참여하다 보니 현장실습 수업에서 진행한 작품의 셋업스트레이크에 이름이 올라가게 됩니다. 그래서 포토폴리오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가장 인상 깊었던 것 같습니다.”- 졸업 후 주로 어떤 분야나 직종으로 진출하나요 ?“무대 기술 분야는 처음부터 메인으로 진출하는 것보다 단계적으로 차근차근 올라가는 단계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무대 디자인 파트는 자신이 원하는 디자이너의 어시로 들어가거나, 대학원을 가는 사람도 많습니다. 무대 조명 파트의 경우 오퍼레이터로 학교 극장에 있는 공연 팀에 들어가기도 하며 무대 감독 파트도 자기가 원하는 공연의 조감독으로 들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무대기술 전공 학우들이 디자인 한 세트에서 이루어진 공연들- 자신의 진로나 미래를 위해서 어떤 공부나 노력을 하고 있나요?“저는 자격증(무대예술전문인)을 따기 위해 공부 중입니다. 자격증 또한 무대, 조명, 음향으로 나눠져 있습니다. 또한 곧 졸업을 앞두고 있기 때문에, 취업을 위해 외부 팀에 들어가서 경력을 쌓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컴퓨터(벡타웍스를 비롯한 많은 프로그램들)를 다루는 것도 중요하기 때문에 해당 프로그램에 대한 공부도 하고 있습니다.” - ‘교육의 완성은 학생의 성공’ 이라는 말이 있는데, 이와 관련해 학과나 학교에 바라는 것이 있다면 말씀해 주십시오.“학교 공연이 많다 보니 바깥 세상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것 같습니다. 이에 교수님이나 선배님들이 더 많이 알려 주시면 좋을 것 같고, 좀 더 많은 외부 경험을 쌓고 싶기 때문에 현장 실습의 기회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진로나 취업에 성공한 선배들의 꿀팁이 있다면 말씀해 주십시오.“끈기를 가지고 포기하지 않는 게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이와 더불어 한 가지 파트를 파고들어 자신의 강점을 살리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홍보실=백가은 학생기자>
[이즈미 지하루 서경대 국제비즈니스어학부 교수 칼럼] 다시 한류 드라마 앞에 모이는 일본 사람들[이즈미의 한국 블로그]
‘반드시 봐야 할 한류 드라마 베스트.’ 일본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보면 이런 드라마 소개가 눈에 띈다. 지금 일본에서는 성별과 연령을 뛰어넘어 한류 드라마의 두 번째 커다란 파도가 도래하는 듯한 분위기가 감지된다. 화제에 오른 드라마는 연령별로 다양하다. 그중에는 최근 드라마뿐만 아니라 십수 년 전 작품들도 있다.이즈미 지하루 일본 출신 서경대 국제비즈니스어학부 교수최근 인기의 계기가 된 것은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이다. 이 드라마는 어느 날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돌풍과 함께 북한에 불시착한 재벌 상속녀 윤세리(손예진)와 그녀를 숨기고 지키려다 사랑하게 되는 북한 장교 리정혁(현빈)의 사랑 이야기다.한국에서는 올 2월 16일 방영된 마지막 16회가 21.7%의 높은 시청률을 나타냈다. 일본에서는 그 일주일 후인 2월 23일 넷플릭스에서 모든 회가 동시에 공개됐다. 드라마는 공개 직후부터 ‘오늘의 종합 톱10(일본)’에 들어갔고, 그 후 계속 상위권을 유지했다. SNS에는 ‘한국 드라마 사상 최고’ ‘폭풍 오열을 불러일으켰다’ 등 절찬의 목소리가 대부분이었고, 드라마를 시청하고 나서 ‘∼앓이를 시작했다’ ‘∼늪에 빠져 버렸다’는 사람들이 쏟아졌다. 반복 시청하는 사람도 많았다. 이 드라마를 계기로 지금까지 ‘한국 드라마를 일절 보지 않았다’는 사람들도 한류 드라마를 보고 찾기 시작했다. 지금까지 한국 드라마 팬은 중년이나 노년 여성과 노년 남성 중심이었지만 이제는 코로나19로 재택 근무하는 사람이나 젊은 남성, 중년 남성 등이 새로운 팬층으로 더해졌다.이 드라마의 매력을 분석한 기사나 특집 프로그램이 만들어지는 것으로 일본인의 높은 관심을 알 수 있다. 드라마의 인기 요인은 완성도 높은 각본, 한국과 북한 그리고 스위스라는 커다란 스케일, 주연 배우는 물론이고 조연들까지 돋보인 연기력, 남녀의 새로운 관계, 주옥같은 대사 등을 들 수 있다. 특히 두 주인공의 관계는 기존 신데렐라 스토리에서 벗어나 서로가 ‘윈윈’하며 젠더의 스테레오 타입을 뒤집은 것으로 평가받는다. 저널리스트 하루베 렌게 씨는 북한 장교 리정혁의 남성상을 ‘포스트 미투 시대의 히어로’라고 평가했다. <원문 출처> 동아일보 https://www.donga.com/news/article/all/20200619/101580021/1
서경대 이복규 교수 설공찬전 관련자료 150점 기증
설공찬전 테마관 조성탄력서경대학교 이복규 교수가 지난 17일 순창군청을 방문해 설공찬전과 관련된 소장자료 150점을 기증했다. 이날 기증식은 군청 1층 군수실에서 이복규 교수를 비롯해 황숙주 순창군수, 설동승 금과면장, 경주순창설씨 대종회 설명환 순창지회장, 금과면 사회단체장 등이 함께 했다. 특히 이 교수는 고전소설 분야 학계 권위자로 설공찬전 필사본을 최초로 발견했던 분이라 이번 기증식이 더욱 큰 의미를 지닌다. 황 군수는 “이런 소중한 자료를 순창에 기증해주신 것에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증해 주신 자료는 테마관 조성에 적극 활용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교수 또한 “설공찬전의 배경지인 순창에 관련 자료들을 기증하는 것이 의미가 있다”면서 “기증 자료를 잘 활용해 설공찬전의 의미를 국민 모두가 아는 계기로 만들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조선 중종 임금 때인 1511년 채수가 집필한 설공찬전은 귀신과 저승을 배경으로 하여 최초로 한글로 읽힌 소설이다. 순창을 공간적 배경으로 하고, 등장인물은 실존 인물과 허구적 인물이 함께 나오면서 이야기가 전개된다. 당대 정치와 사회문화, 유교이념의 한계를 비판하는 내용과 함께 불교의 윤회사상이 들어가 있다. 이 때문에 당시 조정에서는 금서로 규정하고, 혹세무민(惑世誣民)의 죄목으로 소설 판본을 소각하며, 숨겨 보관한 이들도 처벌했다는 사실이 중종실록에 기록되어 있다. 이처럼 설공찬전은 작품 자체가 갖는 국문학적인 의미가 커 군 또한 이를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금과면 소재지에 조성된 쉼터를 리모델링해 ‘설공찬전 테마관’을 조성할 계획이다. 오는 7월에 설계용역 발주를 시작으로 10월 경에 공사 착공에 들어가 내년 초에는 정식으로 테마관이 개관할 예정이다. 테마관이 지어지는 금과면 매우마을은 설공찬전에 나오는 실존 인물 후손들의 집성촌이기도 해 향후 문화관광자원으로도 적극 활용할 만한 가치가 높은 지역으로 기대하고 있다. <원문 출처>새전북신문 http://sjbnews.com/news/news.php?code=&number=686520<관련기사>전민일보 http://www.jeonm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2175뉴시스 https://newsis.com/view/?id=NISX20200617_0001063139&cID=10808&pID=10800전북도민일보 http://www.dom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98006아시아뉴스통신 https://www.anewsa.com/detail.php?number=2152563&thread=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