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 TODAY
서경대학교 실용음악학과 제2회 졸업공연, 성황리에 끝나
12월 14일(토) 오후 7시 30분, 대학로 서경대학교 공연예술센터 6층 스콘 뮤직홀서 진행‘결실’ 주제로 19편의 무대 선보여 △ 실용음악학과 제2회 졸업공연 포스터서경대학교 예술대학 실용음악학과(학과장 장웅상 교수) 학생들의 제2회 졸업공연이 대학로에 위치한 서경대학교 공연예술센터에서 진행되었다. 12월 14일(토) 오후 7시 30분부터 10시까지 약 2시간 30분 동안 서경대학교 실용음악학과 2회 졸업생들의 졸업 공연이 펼쳐졌다. 이번 졸업 공연은 공연 주제인 ‘결실‘이 말해 주듯 서경대 실용음악학과 18명의 졸업생들이 사회로 나가기 전 4년 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무대에서 선보인 뜻깊은 자리였다. 18명의 학생들이 각자의 개성이 돋보이는 곡들을 선보이면서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가 이어졌다. 이날 공연에서는 김현우 학생(16학번 베이스전공)의 자유로운 연주곡 ‘Heynu’s jam’을 시작으로 김효인 학생(14학번 보컬전공)의 따뜻한 발라드 곡인 ‘너, 그리고 별’, 이상민 학생(14학번 작곡전공)의 ‘Why’, 김미란 학생(14학번 피아노전공)의 ‘MAGARITA’, 정지윤 학생(13학번 기타전공)의 ‘하얀 꿈’, 조승주 학생(16학번 드럼전공)의 ‘Saffron’, 이승찬 학생(15학번 관악전공)의 ‘신경 쓰지 마’, 그리고 마지막 곡은 단체 곡으로 이요셉 학생(16학번 작곡전공)이 작곡한 ‘나와 함께’ 까지 총 19개의 곡을 감상할 수 있었다. POP 느낌이 강한 R&B 곡부터 몽환적이면서도 파워풀한 분위기, 동·서양 음악이 한데 어우러진 퓨전국악 그리고 단편 영화의 음악 등 다양한 장르와 사랑과 청춘, 작품, 사람, ‘나’ 자신에 대한 고민 등 일상생활 속 여러 소재까지 그들이 보여준 곡들을 통해 대학생 뮤지션들의 생각과 고민들, 그리고 그들의 개성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Dear’라는 곡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울린 임혜원 학생(16학번 보컬전공)은 “졸업을 앞두고 정말 많은 생각이 든다”면서, “아무것도 모르고 그저 음악이 좋아서 학교에 입학하게 되었고 실용음악학과 2기 멤버로 위로 한 기수밖에 없는 선배들과 42명이라는 작은 인원의 동기들과 함께 4년 동안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 돌이켜 생각해보니 그 모든 순간들이 소중한 추억이 되었다. 이제 학교라는 울타리를 벗어나겠지만, 그 안에서 지내온 모든 시간들을 소중히 여기고 더욱 열심히 노력하여 좋은 뮤지션이 되겠다”며 졸업 공연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음표 하나부터 무대의 디테일한 구성까지 모든 것을 스스로 준비한 학생들의 열정과 노력이 빛을 발하는 순간이었다. 1, 2학년 때 배운 기초 이론 수업을 바탕으로 3, 4학년 때 자작곡과 앨범 제작 및 프로듀싱 수업을 받으며 실무 위주의 역량을 키워 온 학생들은 졸업 후 음악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실력자들로 성장했다. 그리고 학생들은 이번 공연을 통해 스스로 본인의 실력을 증명하면서 4년간의 노력 끝에 ‘결실’을 맺었다. 서경대학교 실용음악학과는 현재 방영되고 있는 각 대학을 대표하는 대학생 뮤지션들이 음악 대결을 펼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 채널A ’보컬플레이 : 캠퍼스 뮤직 올림피아드(이하 보컬플레이2)’에서 학생들의 뛰어난 실력과 탁월한 예능감으로 실용음악계의 ‘떠오르는 신흥강자’로 불리며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최근에 ‘십이월 이십오일의 고백’이라는 싱글 앨범을 발매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정승환도 실용음악학과 출신이다. 그뿐만 아니라 실용음악학과는 높은 입시 경쟁률을 보여주고 있다. 2019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에서 621대 1의 경쟁률을 기록, 2017학년도 571대 1, 2018학년도 602대 1에 이어 3년 연속 전국 최고의 경쟁률을 보인 실용음악학과 보컬전공은 올해 2020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에서도 347.4대 1의 경쟁률(모집인원 5명, 지원인원 1,737명)을 기록해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외에도 연주작곡전공 113대 1, 싱어송라이터전공 157대 1 등 세 자리 숫자의 경쟁률을 뚫고 들어올 정도로 실력이 뛰어난 학생들이 모여 준비한 무대는 최고의 퀄리티를 자랑한다. 또한 서경대학교 실용음악학과는 100개에 달하는 1인 연습실과 합주실, 소극장, 첨단 레코딩스튜디오와 콘서트홀, 공연예술센터 등 국내 최고의 교육시설에서 보컬 트레이너, 프로듀서 등 현장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유명 실무 교수진이 스튜디오 레코딩, 퍼포먼스 포럼, 뮤직 프로덕션, 1:1 교육 등 특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전문 기술은 물론 현재 음악 시장의 트렌드에 대해 상세하게 교육하고 있다. 전공을 세분화해 전문성을 높이고 현장 요구에 부응하는 교육으로 대중음악 분야를 이끌어 갈 리더를 양성하고 있다. 한편, 실용음악학과는 2020학년도 정시모집 전형에서 2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1단계 실기 100%, 2단계에서 실기 80%, 수능 20%가 반영되며, 가군으로 진행된다. 공통적으로 실기 전형은 USB에 확장자가 mp3 파일인 입시곡 반주만 저장하여 고사 당일 제출해야 한다. USB는 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새 제품만 사용하고 USB는 반환할 예정이다. 또한 실기 후 추가곡과 초견, 질의응답 등의 시간이 있을 수 있고 심사위원용 악보는 5부를 사전에 준비하여 제출해야 하며, 별도 반환은 하지 않는다. 악보는 A4 사이즈로 인적사항, 학원명 등 어떠한 특수 기호도 기재할 수 없다. 2단계의 곡은 1단계의 곡과 중복되지 않는 다른 곡이어야 한다.원서 접수는 12월 26일(목)부터 31일(화)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합격자 발표는 2020년 2월 4일(화) 오후 5시에 본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개별통보는 일체 하지 않으므로 수험생 본인이 반드시 합격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홍보실=안준성 학생기자>
서경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3학년 라지인 학생, 제6회 서울 29초 영화제에서 ‘아기돼지 삼형제 2019.ver’로 일반부 대상 수상
서경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학과장 이희주 교수) 3학년 라지인 학생이 서울특별시와 한국경제신문이 공동으로 주최한 ‘제6회 서울 29초 영화제’에서 ‘아기돼지 삼형제 2019.ver’로 일반부 대상을 수상했다.서울 29초 영화제는 세계 최초의 디지털 컨버넌스 영화제로 총 상금이 2,000만 원이다. 올해는 500여 편의 작품이 응모해 29초 영화제 사상 최대 출품을 기록했다. 서울 29초 영화제는 시대적 대세가 된 영상이라는 소통방식을 영화제라는 문화콘텐츠로 승화시킨 좋은 사례로 해를 거듭할 수록 응모작이 늘고 있다. 이번 영화제의 시상식은 12월 18일(수) 오후 6시 30분 한국경제신문사 18층 다산홀에서 진행되었다.출품 주제는 ‘서울아, 고마워’로, 서울이 고마웠던 순간이나 서울시 정책으로 혜택을 받았던 때에 대해 29초의 짧은 영상을 통해 그 내용을 압축적으로 표현하는 것이었다.이번 영화제의 출품작을 살펴본 박원순 서울시장은 "서울을 주제로 한 무궁무진한 소재들을 가지고 29초라는 짧은 시간 동안 멋진 이야기 한 편으로 풀어냈다는 점에서 출품된 모든 작품이 인상적이었다"며 "영화나 드라마 패러디 영상부터 예능 프로그램처럼 연출한 영상까지 출품작의 완성도와 창의성이 해를 거듭할수록 높아지고 있다"고 평가했다.‘대상’ 수상의 수감과 앞으로의 포부 등을 들어보기 위해 라지인 학생을 캠퍼스에서 만났다.■ 서경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3학년 라지인 학생 - 제6회 서울 29초 영화제에서 '아기돼지 삼형제 2019.ver'로 일반부 대상 수상이라는 영예를 차지하셨는데요. 소감이 어떠신가요?“제 스스로가 너무 자랑스럽습니다." - 서울 29초 영화제에 참가하게 된 특별한 계기가 있으신가요?“서경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에서 주관하는 콘텐츠커머스 융합전공에서 방미영 교수님의 1인 미디어 실습수업을 수강했는데 기말 과제가 공모전에 제출할 영상을 제작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참가할 여러 공모전과 제작할 영상의 주제에 대해 찾다가 서울 29초 영화제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 ‘아기돼지 삼형제 2019.ver’이라는 주제는 어디에서 영감을 받으신 건가요? “먼저 공모전의 주제에 부합하는 서울시의 주거 정책에 대한 영상을 제작하기로 결정하고, 서울시에서 살아가는 20대 청년으로서 말할 수 있는 주거 정책에는 무엇이 있을까 하는 생각을 곰곰이 해보았습니다. 일상을 보내면서 계속해서 고민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아이디어가 떠올랐습니다.” - 29초라는 시간은 굉장히 짧게 느껴지는데요. 하고자 하는 이야기를 29초의 영상 안에 담아내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처음에 나레이션까지 포함하여 영상을 제작했더니 31초가 나왔습니다. 그래서 중요하지 않은 부분을 과감하게 빼버리는 과정을 여러 번 거쳤습니다.” - 이번 서울 29초 영화제에 참가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점은 무엇이었나요? 또 어떻게 극복하였나요? “가장 힘들었던 점은 대부분의 일들을 대충 하려고 하는 저의 오랜 버릇을 마주하는 일이었습니다. 저는 모든 일을 쉽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요, 제작을 직접 해보니 신경 써야 할 것이 한 두가지가 아니었습니다. 저의 부족한 부분을 확인하는 일이 너무나 고통스러웠습니다. 그리고 기획 및 제작의 모든 과정을 전부 다 저 혼자 했기 때문에 예민한 성격도 더해져 더욱 힘이 들었습니다. 영상을 총괄하는 책임자로서 책임감 있고 똑 부러지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는 강박감에 배우 분들을 대할 때 굉장히 부자연스러웠던 것 같기도 합니다. 그래도 예민한 대신 섬세하고 감각이 있다는 말을 많이 듣기 때문에 이런 성격이 제가 극복해야 할 단점이라기보다는 저의 양면적인 성향이라고 생각하고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 영상 공모전에 참가하기 위해 주제 선정부터 기획 및 제작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콘텐츠 관련 역량이 요구되었을 것 같은데요. 서경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재학 중에 특별히 도움이 되었던 강의나 경험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서경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에서 여태껏 들었던 모든 강의가 도움이 되었습니다. 특히 방미영 교수님의 1인 미디어 실습 수업이 결정적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방미영 교수님의 수업으로 인해 영상을 직접 만들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평소 같았다면 아이디어만 떠올리고 '재밌는 생각 했네.' 하고 치워버렸을 텐데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서경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에는 이처럼 실용적인 강의가 참 많습니다. 영상 제작 및 다양한 콘텐츠 제작에 관심 있는 분들은 방미영 교수님의 1인 미디어 실습 수업부터 시작해서 문화콘텐츠학과의 다양한 강의를 들어보는 것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이번 서울 29초 영화제에서는 총 2,000만 원의 시상금을 내걸었는데요. 받은 상금은 어디에,어떻게 쓰실 생각인가요? “저는 일반부 대상으로서 500만 원의 상금을 받았습니다. 제가 사는 자취방의 보증금에 보태서 월세를 낮출 계획입니다.” -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직업을 가지고 싶어 하신다고 들었습니다. 앞으로 어떤계획을 가지고 계신가요?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직업을 갖고 싶다고 말하긴 했지만 사실 표현의 자유야 너무 당연한 것이고 제가 제출한 아이디어가 수시로 검토 당하고 인정받을 수 있는 직업을 갖게 되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아직까지 특정한 직업을 염두에 둬 본 적은 없고 예술가이자 사업가가 되고 싶다고 막연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3학년이 끝난 이 시점에서는 학교 밖에서 제 작품이나 제 성취를 인정받을 수 있는 분야를 탐색하고 손에 잡히는 대로 해보고 싶습니다.” - 영상 공모에 관심이 있는 서경대 학우들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이나 앞으로의 포부에 대해 한 말씀 해 주십시오. “저를 비롯해서 콘텐츠 제작에 관심 있는 많은 사람들이 무에서 유를 창조해내고 싶다는 욕구를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가득해서 특별한 무언가를 만들어내고 싶은 열정을 갖는 것은 좋지만 특별한 것은 아름답지 않은 것 같습니다. 공감 받기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공모전 당선을 원하신다면 심사위원 분들의 나이 대와 직업을 생각해보시고 그 분들이 원하는 영상을 상상해보는 것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심사위원을 대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을 대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아요. 이번에는 사실 운이 좋았다는 생각을 합니다. 운이 아니라 실력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 도전해 보겠습니다. 축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영상 제작에 관심이 있는 서경대학교 학생들은 ‘29초 영화제’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다양한 영상 공모전들을 확인하고 자신의 끼를 뽐낼 수 있는 작품을 만들어 좋은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 29초 영화제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다음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보실=나인영 학생기자> 29초 영화제 홈페이지 http://www.29sfilm.com/
[서울 29초영화제 시상식] 라지인 감독(서경대 문화콘텐츠학과 3학년) '대상' 수상... "29초영화제 역대 수상작 보며 공부한 게 도움"
“처음 출품한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게 돼 정말 신기해요. 평소 머릿속으로 많이 구상했던 게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제6회 서울 29초영화제’에서 ‘아기돼지삼형제 2019ver.’로 일반부 대상을 받은 라지인 감독(25·사진)은 “첫 공모전 참가여서 쉽지만은 않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혼자 생각하는 걸 실제로 구현하는 게 얼마나 어려운지 깨달았습니다. 생각하는 것을 다 표현하기 위해선 작은 것까지 정교하게 준비해야 하더군요.” 그는 “지난 29초영화제 수상작들을 보면서 많은 공부를 했다”며 “일반적인 이야기를 재밌게 변형해야 많은 사람의 공감을 얻을 수 있다는 걸 알게 됐다”고 말했다.서경대 문화콘텐츠학과에 재학 중인 라 감독은 “앞으로도 다양한 아이디어를 내고 이를 구현하고 싶다”며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직업을 가질 수 있다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상금은 수상작 아기돼지처럼 월세를 낮추는 데 쓸 생각이다. 수상작에서 아기돼지 중 막내는 보증금 5000만원에 월세 50만원인 원룸에 살고 있다. “상금을 보증금에 보태려 합니다. 그걸로 아기돼지처럼 월세를 좀 더 낮추고 싶어요.”<원문 출처>한국경제 https://www.hankyung.com/life/article/2019121869921
서경대학교 예술대 실기학과, 가·나·다군서 모두 모집
주요 대학 입학처가 밝히는 정시 입시 요강정한경 교무처장서경대학교(총장 최영철)는 2020학년도 정시모집에서 '다'군 비실기학과의 경우 수능시험 성적 100%로 선발한다. 생활기록부 성적이 다소 좋지 않은 수험생이나, 수능시험에 특히 강점이 있는 수험생에게 유리하다.또한, 예술대학의 실기학과는 정시 '가''나''다'군에서 모두 모집해 눈길을 끈다. 자세히 살펴보면 '가'군에서는 모델연기전공, 무대기술전공, 디자인학부, 실용음악학과, 실용무용전공, '나'군에서는 뮤지컬학과, '다'군에서는 영화영상학과, 연기전공, 무대패션전공, 한국무용전공, 음악학부로 분할 모집해 수험생들에게 보다 많은 선택의 기회를 주고 있다. 2020학년도부터 산업경영시스템공학과는 물류시스템공학과로 명칭이 바뀌었고, 무용예술학과에는 실용무용전공(15명 모집)이 신설됐다.공연예술학과 연기전공과 모델연기전공, 뮤지컬학과는 지난해까지 실기 80%와 수능 20% 일괄합산으로 선발했으나 2020학년도부터는 1단계 실기 100%, 2단계 실기 80%와 수능 20%로 뽑아 실기 비중을 높였다. 서경대 정시모집 특징은 전형 간소화를 위해 정원 내의 경우 100% 일반전형으로만 선발하는 것이다. 모든 학생에게 기회가 균등하며, 일반전형이라 별다른 지원 자격 기준도 없다. 따라서 수험생들이 부담 없이 지원을 할 수 있다.또한 고교 내신 성적은 다소 좋지 않으나 올해 수능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수험생들에게 유리하다. 단과대학별 또는 모집단위별로 대학수학능력시험 영역별 반영비율에 차이가 있으니, 영역별 백분위 점수를 꼼꼼히 확인한 후 본인에게 유리한 모집단위로 지원하는 전략이 중요하다. 이를테면 언어영역에 강점을 가진 수험생은 인문과학대학 및 사회과학대학 지원이 유리하고, 자연계 수험생 중 수리영역에 강점이 있고 언어가 다소 뒤처지는 수험생들은 이공대학계열 지원을 하면 본인의 약점을 다소 극복할 수 있다.서경대 정릉 캠퍼스와 대학로 캠퍼스(서경대 공연예술센터)에서는 총 8800여 명의 학부와 대학원 학생이 공부하고 있으며, 700여 명의 외국인학생이 유학 와 수학하고 있다. 105개의 국내외 기관 및 기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산학협력에 매진하고 있다. 또한 해외 교환학생 제도 운영을 위해 17개국 42개 대학과 자매결연을 맺고 해외 유학에도 앞장서고 있다.서경대는 실용적 사고, 실용적 교육, 실용적 가치를 추구한다는 교육철학 아래 최근 현장 중심 교육 을 전 분야로 확대하고 있다. 또한, 창의적인 실용교육, 공동체 역량 강화, 교육 인프라 확산 등 3대 혁신전략을 세우고, 혁신 전공·교양 역량 강화, 융복합 역량 강화, 혁신발전연구 강화 및 통합 성과관리체제 구축 등을 추진하고 있다. 원서접수는 오는 26일부터 31일까지이다. 이 기간에는 24시간 접수가 가능하며, 주말 역시 평일과 같다.<원문 출처>조선일보 https://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12/17/2019121702406.html
<2020 대학별 정시모집 가이드> 군사학과, 수능 80%·면접 10%·체력 10% 반영
서경대는 2020학년도 정시모집에서 455명(정원 내)을 모집한다. 여기에는 군사학과 15명도 포함된다. 모집단위별로 살펴보면 가군에서 시각정보디자인전공이 수능 40%, 실기 60%를 반영한다. 생활문화디자인전공, 모델연기전공, 무대기술전공, 실용음악학과, 실용무용전공 등은 수능 20%, 실기 80%를 반영한다. 나군에선 뮤지컬학과만 수능 20%, 실기 80%를 반영해 모집한다. 다군의 경우 인문과학대, 사회과학대(군사학과 제외), 이공대, 미용예술대 등이 수능 100%로 선발한다. 군사학과는 수능 80%, 면접 10%, 체력 10%씩 반영한다. 연출전공은 수능 60%, 실기 40%로 반영하고, 영화영상학과는 수능 40%, 실기 60%다. 연기전공, 무대패션전공, 한국무용전공, 음악학부 등은 수능 20%, 실기 80%다. △ 정한경 교무처장서경대는 정시모집을 100% 일반전형으로 선발하고 있다. 모든 학생이 평등한 기회를 부여받고, 별다른 지원자격 기준이 없기 때문에 수험생들이 부담 없이 지원할 수 있다. 고교 내신 성적이 좋지 않아도 수능에서 좋은 성적을 받은 수험생들에게 유리하다. 단과대학별 또는 모집단위별로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에 차이가 있으니, 영역별 백분위 점수를 꼼꼼히 확인한 후 본인에게 유리한 모집단위로 지원하는 게 중요하다. 언어에 강점을 가진 수험생은 인문과학대학·사회과학대학 지원이 유리하고, 자연계 수험생 중 수리에 강점이 있고 언어가 다소 뒤처지는 학생은 이공대학계열에 지원하면 약점을 다소 극복할 수 있다.<원문 출처>문화일보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19121801033121000010
서경대학교 공공인적자원학과, 2019년 공무원 시험 합격자 다수 배출
실용적이고 독특한 교육시스템 운영…‘공무원 배출의 산실’로 자리잡아 서경대학교 사회과학대학 공공인적자원학과(학과장 정웅석 교수)가 올해에도 공무원 임용 시험에 다수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11명이 최종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면서 ‘공무원 배출의 산실’임을 다시 한 번 입증한 것이다. 직렬도 행정직, 법원직, 검찰직, 교정직, 경찰직, 소방직 등 다양하다. 주목할 점은 2018년에도 14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는 등 성과가 매년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내년에도 올해의 여세를 몰아 다양한 직렬에서 합격생을 배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경대학교 공공인적자원학과는 주요 정부기관 및 공기업 등 공공분야에서 활약할 유능한 인적자원을 양성하기 위한 학과로 공무원 임용 시험에 대비한 다양한 전공과목을 운용하고 있다. 특히 고시국어, 고시영어, 고시국사 등 공무원 시험에서 비중 있는 과목을 정규 학점으로 인정하는 강의를 개설함으로써 학생들의 공무원 시험 준비를 적극적으로 돕고 있다. 서경대학교 공공인적자원학과는 또, 학생들의 공무원 시험 준비를 돕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공무원 시험 대비를 위해 학과수업 시 기출문제 및 예상문제 풀이에 큰 비중을 두고 수업을 진행하고 있고 학술정보관 홈페이지에서 공무원 시험 대비 동영상 강의 무료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공무원 시험 준비반도 별도로 유담관 8층에서 운영하고 있다. 또한 학생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자신감을 고취시키기 위해 본교 출신 공무원 시험 합격자들과의 간담회 및 전문가 특강 등을 수시로 개최하고 있다. 공공인적자원학과 학생들이 공무원 시험에서 잇따라 두 자릿수의 합격자를 배출하고 있는 것은 이처럼 학과 차원에서 실용적이고 독특한 교육시스템을 운영하고 학과 학과장과 교수들이 발 벗고 나서 학생들을 지원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학교 측에서 총장 이하 교직원들이 여러 시설이나 프로그램, 재정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주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서경대학교 공공인적자원학과 성봉근 교수는 “학생들이 기본적으로 수업에 충실할 뿐 아니라 공무원 시험 준비에 의지를 갖고 열심히 노력한 덕분에 최근 수년 동안 좋은 결과가 나온 것으로 생각한다.”며 “서경대학교 공공인적자원학과는 공무원 시험 준비반을 꾸려 무료 학습 동영상과 교재를 제공하고 특강 및 각종 설명회 개최하는 등 학교 및 학과 차원에서 전폭적인 지원을 하고 있어 앞으로 더 큰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경대학교 공공인적자원학과가 공무원 배출에 힘을 쏟고 있는 배경에는 최근 120여 개 정부기관에서 법률지식과 공공기관 관리지식을 겸비한 공무원이 매우 부족하다는 사회적 현실 인식이 자리잡고 있다. 로스쿨제도가 정착되면서 법률지식을 학부에서 연마하고 익힌 인재를 필요로 하는 사정이 커져가고 있는 것도 이유 중 하나다. 최근에는 식품의약청안전청 산하 식품안전정보원같은 정부기관이나 유수 기업체들에서 직접 서경대생들에 대한 추천이 들어와서 여러 명이 합격한 사례까지 있다. 이러한 상황을 잘 분석하고 활용하여 서경대학교 공공인적자원학과는 대한민국 최고의 공직진출 학과로의 도약을 진행해 나가고 있다. 특히 서경대학교 공공인적자원학과는 모든 구성원들이 열정적이고 진취적으로 자신의 역할을 수행하며, 서로 간의 유대관계가 잘 형성되어 있는 학과다. 교수들은 충실한 멘토역할을 통해 학생들을 적극적이고도 능동적으로 지도하고, 학생들은 교수들을 신뢰하는 분위기 속에서 공직으로의 진출에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다. <홍보실=나인영 학생기자> 서경대학교 공공인적자원학과 https://pr.skuniv.ac.kr/pr_main
서경대학교 공연예술학부 모델연기전공 1학년 학생들, 2019학년도 2학기 [연애시대] 공연으로 사랑을 재해석하다
지난 12월 12일(목)부터 14일(토)까지 사흘 동안 교내 북악관 8층 스튜디오 810에서 공연된 연극 [연애시대]가 절찬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공연은 반능기 교수의 지도 아래 진행되었으며 특히, 서경대학교 공연예술학부 모델연기전공 1학년 학생들이 올리는 첫 무대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반능기 교수는 무대 인사를 통해 "이들의 공연이 첫사랑처럼 서툴고 미숙하지만 한편으로는 애틋하고 뜨겁다."며 "첫사랑이 그 자체로 아름다운 것처럼 학생들의 모습 또한 그저 아름답다."고 말하고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이번에 선보인〔연애시대〕는 일본의 각본가 '노자와 히사시'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였으며 국내 작가 '김윤영'이 연극으로 재탄생시킨 작품이다. 주된 줄거리는 아들의 죽음으로 인해 이혼을 하게 된 부부가 헤어진 이후 연락을 이어가다 서로에게 새로운 배필을 찾아주는 과정에서 다시 사랑의 감정을 느끼고 오해를 풀어간다는 내용이다. 여타 로맨스 작품과 달리 이별 후에 꽃 피우는 사랑의 감정을 다뤘다는 점이 주목을 끈다.이번 연극의 대부분의 역할은 더블 캐스팅으로 진행되었다. 남자 주인공인 동진 역은 김민규, 이상빈 학생이 맡았으며 여자 주인공 은호 역은 강민서, 조은비 학생이 맡아 열연했다. 또, 정식 역은 김현준, 박혜수 학생이, 수지 역은 양유진 학생이, 수정 역은 강민영 학생이 맡아 호연했다. 그리고 성수 역은 고유현, 채희열 학생이, 경준 역은 김건곤, 이시영 학생이, 민희 역은 백지은, 임수영 학생이, 마지막으로 아버지 역할은 박진석 학생이 맡아 실감나는 연기를 펼쳤다. 첫 공연인 만큼 학생들의 감회도 남달랐다. 동진 역의 김민규 학생은 "처음 맡은 역할이 주인공이라 많음 부담이 되었다."며 학교생활을 병행하면서 공연을 준비해야 했기 때문에 힘이 들었지만 좋은 동기들 덕분에 잘 마치고 평생 기억에 남을 추억을 만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같은 역할의 이상빈 학생은 "동기들과 처음으로 합을 맞춘 작품"이라며 "많이 힘들었지만 끝나고 나니 보람이 크다."고 말했다. 여자 주인공 은호 역을 맡았던 강민서 학생은 "동기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잊지 못할 경험이 되었다."며 "많은 부담에도 불구하고 도와주시는 분들의 격려에 힘입어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서경대학교 공연예술학부 모델연기전공은 우수한 신체적 조건을 바탕으로 모델로서의 퍼포밍 교육 뿐만 아니라 대중에게 어필할 수 있는 화술, 연기, 음악 등을 함께 공부하고 모델 겸 배우로서의 전문역량을 키우고 있다. 이에 전국의 많은 모델 지망생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작년 정시모집 때 11.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올해부터는 실기 100%의 1단계, 실기 80%+수능 20%의 2단계로 이루어진 단계별 전형을 실시해 실기 반영 비율을 높였다. <홍보실=박하린 학생기자><관련 기사>무비스트 http://www.movist.com/movist3d/view.asp?type=77&id=atc000000002357
[진세근 서경대 문화콘텐츠학과 겸임교수 칼럼 : 漢字, 세상을 말하다] 荒唐<황당>
하명수사 의혹에 대한 청와대 해명이 번번이 자기 발목을 잡는다. 최고 권부인데 이 모양이다. 황당(荒唐)하다. 날씨가 차가워지면서 중국발 초미세먼지는 언제나 그랬듯 계속 날아든다. 겨울마다 반복되는 ‘독가스 테러’를 어찌해야 하나. 총이나 폭탄 테러는 피할 데나 있다지만 ‘독먼지 테러’는 어디로 피하나. 역시 荒唐하다. 북·미 정상이 어깨를 치며 반가워했던 일이 엊그제 같은데 북한은 다시 미사일실험에 들어갔고, 미국은 안보리를 소집했다. 덧없고 荒唐하다. 중국에서도 요즘 荒唐이 대세다. “미국에서는 정치가 일상이고 전쟁이 예외적 상황이지만 중국에서는 완전히 반대”라는 미국의 대중 강경파들의 말이 전해지자 중국 관영 CCTV는 “너무 荒唐해 입 속의 밥알이 튀어나올 지경”이라고 강하게 반발했다. 세밑인데 荒唐한 일은 그치질 않는다. 하기야 살아가면서 부딪혀야 할, 어처구니없는 일이 어디 한둘인가. 황당은 ▶이치에 맞지 않음 ▶비정상 ▶일반적인 도리에 어긋남 ▶생각이나 언행이 옳지 않아 남들이 이상하다고 느끼도록 만드는 상황 등을 말한다.황당의 연원은 의외로 길다. 장자(莊子)는 『천하(天下)』편에서 “터무니없는 언설(言舌)과 荒唐한 말, 밑도 끝도 없는 언사로 시도 때도 없이 멋대로 행동하니 당당하고 올바를 구석이 없구나”라고 질타한다. 장자가 사용했던 荒唐은 황량(荒凉) 혹은 광대(廣大)의 뜻이다. 끝도 없고 알맹이도 없는, 막연하고 허랑방탕(虛浪放蕩)한 상태를 가리킨다. 당(唐)대 문학가, 철학자이자 정치가인 한유(韓愈)는 시 『도원도(桃園圖)』에서 “신선이 있다 없다, 얼마나 터무니없는(謬芒) 일인가? 도원(桃園) 같은 얘기는 참으로 荒唐하구나”라고 한탄했다. 당(唐) 시인 두목(杜牧)은 “위왕(조조·曹操)이 모래주머니로 강을 메워 오(吳)를 치려고 했던 건 한바탕의 희극이고, 진(秦)왕 부견(苻堅)이 채찍을 던져 강물을 끊을 수 있다며 동진(東晉)을 공격한 건 한층 더 荒唐한 짓이었지!(魏王縫囊眞戱劇 苻堅投棰更荒唐)”라고 조롱한다. 荒唐이란 말을 중국 사람들이 얼마나 좋아하는지 알 수 있다. 荒唐한 일을 만나면 장자처럼 일갈하고, 두목처럼 조롱하자. 그렇다고 荒唐한 일이 사라지진 않겠지만 적어도 속병만은 막을 수 있지 않겠나. 진세근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사무총장·서경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겸임교수<원문 출처>중앙일보 https://news.joins.com/article/23656663
서경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4학년 박하린, 경영학부 2학년 나인영 학생, 종로구청 ‘2019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에서 종로구청 자원봉사 유공자로 선정돼 정세균 국회의원 표창 수상
▲서경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박하린 학생과 경영학부 나인영 학생을 포함한5명의 종로구 자원봉사 유공자들이 정세균 국회의원 표창을 받은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서경대학교 인문과학대학 문화콘텐츠학과(학과장 이희주 교수) 4학년 박하린(16학번) 학생과 사회과학대학 경영학부(학과장 김영호 교수) 2학년 나인영(18학번) 학생이 12월 10일(화) 오후 2시 서울 광화문 KT스퀘어 드림홀에서 열린 종로구청 ‘2019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에서 종로구청 자원봉사 유공자로 선정되어 정세균 국회의원 표창장을 수상했다.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은 한 해 동안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고 지역사회 이웃들을 위해 헌신해 온 자원봉사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자리다. 김영종 종로구청장 및 해당 지역구 의원 등 많은 귀빈들과 종로구 자원봉사에 기여한 약 2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기념식에서 종로구청은 박하린 학생과 나인영 학생이 그동안 많은 도움과 협조로 종로구에 의미 있는 일을 해준 것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국회의원 명의의 표창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는 2019년 종로구 자원봉사활동 공유를 위한 영상 시청과 종로구의 안녕과 발전에 이바지한 자원봉사자 또는 자원봉사 단체에 대한 표창 수여, 모두가 함께 즐기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축하공연 등으로 채워졌다. 종로구는 이날 박하린, 나인영 학생을 포함 총 55명에게 구청장, 국회의원, 구의회의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박하린 학생과 나인영 학생은 모두 서경대학교 청년문화콘텐츠기획단(이하 청문단) 소속으로, 서경대학교 청문단 내에서 진행된 ‘종로구 자원봉사 홍보기자단’으로써 종로구청에서 기사 작성, 카드 뉴스 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한 바 있다. 서경대학교 청문단은 콘텐츠를 통한 사회공헌을 목표로 2013년 3월 26일에 창단되어 현재까지 이어져 오고 있으며, 창의적이고 능동적으로 사회변화를 주도하는 청년세대가 중심이 되어 콘텐츠를 기획, 개발하고 실행하는 한편, 정부기관 및 공공기관, 다수 기업들로부터 요청을 받아 문화콘텐츠, 홍보콘텐츠, 교육콘텐츠 등을 기획에서부터 제작, 운영에 이르기까지 모두 학생들 스스로 진행하여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이날 서경대학교 청문단의 운영위원장인 방미영 교수(문화콘텐츠학과)는 ‘2019 종로구 자원봉사자의 날‘에 참석하여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방미영 교수는 “청년문화콘텐츠기획단은 2014년 종로구청과 MOU를 맺고 종로구 해피러스 홍보 봉사단 활동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며 “청문단이 콘텐츠 개발을 통한 사회공헌과 지역사회와의 각종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 모색 및 취·창업의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홍보실=나인영 학생기자>서경대학교 청문단 https://yaccw.skuniv.ac.kr/about
20대 70% "유튜버 되고 싶다"…대학에 '유튜브학과'도 등장
정화예대 방송영상전공 학생이 학교내 편집실에서 유튜브에 업로드할 영상을 편집하고 있다.“20대 청년들의 고민 상담! 보내주신 사연 읽어보겠습니다.”지난 4일 오전 서울 정화예술대 남산캠퍼스 편집실. 방송영상학과 양은희(20)씨가 영상을 몇번이나 돌려보면서 자막을 썼다 지우기를 반복했다. 양 씨는 유튜브 영상을 만드는 '디지털 편집' 수업의 과제로 청년 고민 상담 콘텐트를 만들고 있었다. 팀원들과 함께 기획부터 출연, 촬영과 편집까지 완성해 유튜브에 올리면 교수가 댓글로 피드백을 준다. 그는 “유튜브 편집이나 효과를 넣는 법을 배우고 있다. 혼자 영상을 만드는 역량이 생기면 유튜브·광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할 수 있다”고 말했다.유튜브와 같은 동영상 플랫폼이 '대세'로 떠오르면서 대학에도 관련 전공이나 강의가 잇따라 열리고 있다. 아예 '유튜브 학과'를 신설하거나 '1인 미디어'를 강조한 별도 전공을 만드는 대학도 생겼다.세종사이버대와 남예종예술실용전문학교 등은 내년에 유튜브 학과를 개설한다. 세종사이버대가 개설하는 '유튜버학과'는 4년제 대학 중에 유튜브라는 이름을 붙인 첫 사례다. 이 대학 김상범 기획처장은 “방송보다 유튜브에서 더 많은 정보를 얻는 시대가 되면서 유튜버를 꿈꾸는 사람은 많은데 제대로 된 교육 기관은 없다”며 “기획·촬영·편집·비즈니스까지 할 수 있도록 가르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처장은 “과거 방송연예학과가 등장할 때도 이상하다는 시선이 많았지만 지금은 인정받는 것처럼 유튜브도 하나의 학문 영역으로 인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양사이버대 광고미디어학과 학생들이 영상 제작 실습을 하고 있다.한양사이버대는 내년부터 광고미디어학과를 광고영상창작학과로 바꿔 1인 방송 크리에이터 양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학교 내 스튜디오를 활용하고 외부 편집 전문가를 초빙해 실무 강의 중심으로 구성한다. 이 학과 서구원 교수는 “유튜브, 인스타그램의 연출 방법부터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마케팅까지 가르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 같은 변화는 유튜버를 하나의 직업으로 생각하는 젊은 세대가 많아졌다는 방증이다. 최근 취업포털 '사람인'이 성인 3543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성인 63%가 "유튜버 도전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특히 20대의 70.7%가 유튜버에 도전할 뜻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인뿐 아니라 어린이에게도 유튜버는 선망의 대상이다. 교육부가 10일 발표한 진로현황조사 결과에 따르면 초등학생 희망 직업 3위가 유튜버였다.대학들은 유튜브가 가진 상업적 효과에 주목하고 있다. 서경대 문화콘텐츠학과는 올해 '콘텐츠커머스융합전공'을 신설했다. 영상 제작 기술뿐 아니라 콘텐트의 상업적 측면도 강조한 전공이다. 서경대 아이디어스타트업 수업에서 학생들이 기업 홍보 영상을 만들어보기 위해 회의하고 있다.이 학과 이승희(24)씨는 '융합콘텐츠의 이해' 수업을 통해 '키 큰 여자의 패션 코디법'이란 영상을 만들었다. 수업 과제 영상인데도 1만회 가까운 조회수를 기록했다. 이 씨는 “수업에서 체계적으로 유튜브를 분석하면서 사람들이 어떤 콘텐트에 관심이 있는지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전문가들은 앞으로 유튜브를 비롯한 콘텐트 제작 교육이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방미영 서경대 문화콘텐츠학과 교수는 “아마존이 스트리밍 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콘텐트 시장은 계속 커질 것”이라며 “제작 기술과 창의성뿐 아니라 크리에이터가 스스로 저질 콘텐트를 정화할 수 있는 윤리적 측면의 교육도 필요하다”고 지적했다.<원문 출처>중앙일보 https://news.joins.com/article/236558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