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서경대학교

서경 TODAY

SKU Today

서경대학교의 새로운 소식과 이벤트를 매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4403

서경대학교 뮤지컬학과, 의류 브랜드 ‘잇 미샤’ 스페셜 영상광고 제작 참여

‘뮤지컬’이 컨셉, ‘여행’ 주제로 배우 ‘유이’와 함께 코로나 19로 지친 MZ세대에게 위로와 희망 선사 서경대학교 뮤지컬학과(학과장 황태율 교수)가 의류 브랜드 ‘잇 미샤’의 스페셜 영상 광고에 참여한다.   클래식한 페미닛 감성을 추구하는 의류 브랜드 ‘잇 미샤’는 배우 ‘유이’와 함께 스페셜 광고를 제작한다. 젊은 층을 위한 브랜드답게 광고 컨셉을 뮤지컬로 정하고 여행을 주제로 코로나 19로 인해 지쳐있는 MZ세대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겠다는 계획이다.   광고의 컨셉이 뮤지컬이다 보니 제작팀은 광고 속에 등장할 젊고 참신한 뮤지컬 인재들을 찾았고 그 과정에서 서경대학교 뮤지컬학과를 주목했다. 서경대학교 뮤지컬학과는 올해로 설립 11년이 된 뮤지컬 배우 전문 양성 학과로, 국내 유수 뮤지컬 무대에 이승헌, 이혜란 등 서경대 출신 졸업생들이 포진해 활동하고 있다. 광고 제작진은 먼저 학과에 광고 개요를 설명하고, 학과가 흔쾌히 광고제작 참여 제안에 응해 구체적인 광고 시안과 방향성 등이 만들어졌다.   광고 제작진과 학과는 오디션을 통해 학과 내 17명의 재학생 및 졸업생을 선발했고, 이들은 유이와 함께 광고 속 뮤지컬 장면을 풍성하게 연출할 예정이다.   금번 광고 촬영과 관련, 서경대학교 뮤지컬학과 학과장 황태율 교수는 “그간 여러 무대에서 빛을 발하던 우리 학생들이 광고라는 새로운 장르를 통해 뮤지컬의 범위를 확장할 수 있어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광고 촬영을 통해 우리 학생들의 춤, 노래, 연기 등 그동안 학과에서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브랜드의 광고효과가 한층 더 돋보이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잇 미샤’ 광고는 tvn ‘온 앤 오프’와 병행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며 온라인과 패션 매거진의 SNS 및 브랜드 계정 등을 통해 오는 5월 3일부터 노출된다.

[김구선 서경대학교 경영문화대학원교수 칼럼 ] 스윙에 영향을 주는 샤프트 '디플렉션·두룹·트위스트'가 뭐지?

▲2021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첫 번째 메이저대회 ANA 인스피레이션 우승을 차지한 장타자 패티 타바타나킷이 파워풀한 골프 스윙을 하는 모습이다. 샤프트는 스윙 중 변형이 발생된다. 특히 임팩트 시에는 <그림 1>의 ①과 같이 클럽이 타겟(리드)방향으로 휘는 디플렉션, ②와 같이 아래로 휘는 두룹, ③과 같이 시계 반대방향으로 뒤틀리는 트위스트 현상이 일어나며, 클럽스피드와 샤프트의 강도에 따라 그 정도가 결정된다.   <그림 1>의 ①과 같이 클럽헤드가 임팩트 시 샤프트 라인을 기준으로 이전에 있으면 래그 디플렉션, 이후에 있으면 리드 디플렉션이라고 한다.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래깅’ 이라는 용어는 클럽헤드가 샤프트 라인 이전에 위치시키는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래깅 동작이후에는 손목을 풀기 때문에 임팩트 시에는 대부분 리드 디플렉션이 발생된다.   리드디플렉션이 발생되면 샤프트가 타겟 방향으로 휘면서 클럽 헤드가 지면에서 들리게 되어 다이나믹로프트가 커지고, a만큼 가속(Kick Velocity)이 되어 클럽스피드를 높인다. 이전의 칼럼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다이나믹로프트가 커지게 되면 볼의 탄도가 높아지고, 스핀에도 영향을 미친다. 리드디플렉션이 증가하면 어텍앵글도 커지고, 클럽헤드의 하단에 임팩트되며 패스도 왼쪽으로 향하게 된다. 또한 리드디플렉션 값이 커지면 커질수록 일관성은 낮아지게 된다. ▶ 두룹 (Shaft Droop)   <그림 1>의 ②와 같이 임팩트 시 샤프트 두룹이 발생되면 샤프트가 아래로 휘어지면서 클럽헤드의 토우부분이 지면으로 내려지게 되어 라이앵글을 증가시킨다. 이전의 칼럼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라이앵글이 커지게 되면 클럽 헤드페이스가 열리면서 로프트도 증가하게 되어 볼의 탄도를 높이고 방향에도 영향을 미친다. 디플렉션과 같이 두룹의 값도 커지면 커질수록 일관성이 낮아진다. ▶ 트위스트 (Shaft Twist)   <그림 1>의 ③과 같이 임팩트 시 샤프트 트위스트가 발생되면 샤프트가 타겟 방향으로 뒤틀리게 되며, 그 정도를 각도(Degree)로 측정한다. 트위스트는 임팩트 시 손의 롤링(Closure Rate) 타이밍이 늦은 경우 클럽헤드가 스퀘어로 임팩트 되는데 도움을 준다.   트위스트는 샤프트의 뒤틀림에 저항하는 값인 토크의 크기로 조절되며, 일반적으로 2도 정도는 낮은 토크, 6-7도 정도는 높은 토크로 규정한다. 슬라이스 구질을 가진 골퍼는 임팩트 시 부족한 트위스트로 인해 클럽 헤드페이스가 열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높은 토크의 샤프트를, 훅 구질을 가진 골퍼는 임팩트 시 과다한 트위스트로 인해 클럽 헤드페이스가 닫히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낮은 토크의 샤프트를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평균 이상의 클럽스피드를 가진 골퍼들 또한 낮은 토크의 샤프트를 사용하여야 한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박성현 프로가  파워풀한 골프 스윙을 하는 모습이다.  이처럼 샤프트의 디플렉션, 두룹 및 트위스트의 정도는 골프를 수행하는데 있어 경기력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임에 틀림없다. 하지만 우리가 인지해야 할 무엇보다 중요한 요인은 지각과 느낌 요인이다. 골프스윙은 인간이 수행하는 동작이기 때문에 샤프트의 변화로 지각과 느낌이 달라지면 스윙 동작도 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MacKenzie와 Sprigings(2009), MacKenzie와 Boucher(2017) 등의 연구에 따르면 디플렉션, 두룹 및 트위스트로 임펙트 시 다이나믹로프트가 증가하고, 샤프트가 가속되고, 라이앵글이 커지고, 트위스트의 정도가 달라지는 건 사실이지만, 볼에 적용되는 정도는 실제 발생된 양보다 훨씬 적은 것을 확인하였다고 하였다.   따라서 샤프트를 선정함에 있어 자신에게 맞는 디플렉션, 두룹 및 트위스트를 충분히 고려함과 동시에 자신의 지각과 느낌에도 부합하는지의 여부도 중요한 고려 사항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칼럼니스트 김구선: 이학박사/MBA. 미국 위스콘신주립대에서 국제경영학을 전공했다. 현재는 서경대학교 경영문화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이며, 한국골프학회 부회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원문 출처> 골프한국  https://golfhankook.hankooki.com/01_news/NewsView.php?category=13&gsno=10244607&s_ref=nv

서경대, 2022학년도 학과 개편 및 학생정원 조정

- 2022학년도 신입생부터 적용 - ‘변화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다’는 위기의식 속, 사회수요 및 시대요구 선제적 대응 - ‘대입 신입생 미달 쇼크’,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사회적 변화’ 추진 배경으로 작용 -대학들, 존립 위협 속 경쟁력 강화 위해 구조조정 및 학제개편에 ‘드라이브’ - 일부 학생들, 추진 당위성과 방향에 공감하면서도 소통방식에 문제 제기 서경대학교(총장 최영철)는 일부 단과대학을 신설 또는 명칭을 변경해 소속 학과를 조정하거나 일부 학과의 단과대학 소속을 바꾸는 등 학과 개편 및 학생정원 조정을 단행했다.   3월 31일자로 시행에 들어간 ‘서경대학교 2022학년도 대학 학생정원 조정안’에 따르면 디자인&영상대학을 새로이 신설, 기존의 예술대학 내에 있던 디자인학부와 영화영상학과를 분리해 디자인&영상대학에 두도록 했다. 또, 예술대학의 명칭을 공연예술대학으로 바꾸고 예술대학 내 공연예술학부, 음악학부, 실용음악학과, 무용예술학과, 뮤지컬학과를 공연예술대학 소속으로 하고 뮤지컬학과는 공연예술학부 뮤지컬전공으로 전환했다.   실용음악학과와 무용예술학과는 실용음악학부와 무용예술학부로 각각 명칭을 변경하였으며 무용예술학부는 한국무용전공 20명, 실용무용전공 20명에서 무용예술학부 통합정원 40명으로 모집단위를 변경했다.   또 인문과학대학 소속의 아동학과를 사회과학대학 소속으로 바꿨다.   이로써 서경대학교는 인문과학대학, 사회과학대학, 이공대학, 예술대학, 미용예술대학 등 기존의 5개 단과대학에서 인문과학대학, 사회과학대학, 이공대학, 공연예술대학, 디자인&영상대학, 미용예술대학 등 6개 단과대학으로 단과대학이 1개 더 늘어났으며, 학과(부) 및 전공은 기존의 24개 학과(부) 24개 전공에서 23개 학과(부) 25개 전공으로 학과(부) 및 전공 체제가 변경됐다.   서경대학교는 ‘변화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다’는 위기의식이 갈수록 팽배해지고 있는 가운데 급격히 감소하고 있는 학령인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미래 경쟁력을 갖춘 사회수요 맞춤형 명품 학과 및 전공의 육성과 대학 특성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학과 개편 및 학생정원 조정을 단행했다고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서경대학교는 학과개편 및 학생정원 조정을 통해 시대 변화와 실용적 가치에 기반한 학문간 융복합과 사회 흐름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교육과정과 혁신적인 교수학습방법을 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대학 학과 개편 및 학생정원 조정은 2022학년도 신입생부터 적용되며, 현재 재학생 및 복학 예정인 학생들은 이번 학제개편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앞서, 서경대학교는 2020년 3월, 2021학년도 학과개편 및 학생정원 조정을 단행, 화학생명공학과와 나노융합공학과를 나노화학생명공학과로 통합하고 헤어·메이크업디자인학과를 헤어디자인학과와 메이크업디자인학과로 분리했다. 그리고 공공인적자원학과를 공공인재학부로 명칭을 바꾸고 학부 내에 공공인재전공과 경찰행정전공 등 2개 전공을 신설했다. 또, 국제비즈니스어학부를 글로벌비즈니스어학부로, 문화콘텐츠학과는 광고홍보콘텐츠학과로, 실용음악학과 연주작곡전공을 작곡전공으로 각각 학과 및 전공 명칭을 변경했다. 이와 함께 아동학과, 나노화학생명공학과, 뷰티테라피&메이크업학과, 공공인재학부, 디자인학부, 공연예술학부, 무용예술학과, 헤어디자인학과, 메이크업디자인학과 등 일부 학과 및 학과 내 전공의 정원을 부분적으로 조정한 바 있다.   서경대가 최근 두 차례에 걸쳐 학과개편 및 학생정원 조정을 단행하게 된 배경에는 올해 대입에서 전국 4년제 대학 200곳 중 신입생 미달 규모가 100명 이상인 대학이 30곳이나 되는 등 대학들의 신입생 미달 사태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학령인구 급감과 4차 산업혁명에서 촉발돼온 사회적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시대가 요구하고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를 길러내는 경쟁력 있는 학과와 전공을 육성하지 않는 대학은 도태될 수 밖에 없는 절박한 현실 인식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올해 대입에서 전국 4년제 대학 200곳 가운데 신입생 미달 규모가 100명 이상인 대학이 30곳이 넘고, 이 가운데 18개 대학은 미달 규모가 200명 이상이면서 정원의 10% 이상 신입생을 뽑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18개 대학의 미달 인원(6812명)은 작년(491명)의 14배 수준으로 치솟았다. 작년 4년제 대학 미달 인원(3650명)의 약 2배에 달한다. 2021학년도 정시 및 수시에서 정원을 채우지 못해 실시한 신입생 추가 모집에서도 끝내 정원을 못 채운 대학이 75곳 이상으로 나타났다. 추가 모집은 지원 횟수 제한이 없고, 추가 모집 현황을 공개하지 않은 대학도 감안하면 전체 미달 인원은 1만명이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 미달 인원이 많은 대학은 대구대(780명), 원광대(710명), 상지대(654명·학교 자체 집계는 미공개), 가톨릭관동대(539명), 세명대(497명) 등 순이다. 정원 대비 미달률은 상지대가 31%로 가장 높았고, 극동대(30%), 안동대(27%), 가톨릭관동대(26%)가 뒤를 이었다.   이처럼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입시 미달 사태가 심화, 확산되자 대학들이 경쟁력 유지를 위해 학과와 학부를 신설하는 등 학제를 개편하고 모집단위를 조정하는 등 개혁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정부의 재정지원을 받고 대학 평가 실적을 위해서는 ‘구조조정’이 불가피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현재 대학들은 4차 산업혁명과 산업수요 대응을 위해 빅데이터·AI 융합 중심으로 탈바꿈하며 경쟁력 제고에 나섰다. 또 유사학과를 대상으로는 명칭을 변경하거나 비슷한 학과끼리 통합 양상을 보이고 있다.   한 대학 관계자는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대학의 위기론이 증폭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학제개편이 나올 수밖에 없다"며 "이미 학교 내엔 신입생들이 몰리는 학과와 매년 신입생 충원이 미달 되는 학과가 정해져 있어 이에 대한 방안 마련을 찾는 것도 과제 중 하나다."라고 말했다.   한편, 학과개편 및 학생정원 조정과 관련, 학생들은 개편의 당위성이나 방향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공감하면서도 추진 과정에서 일부 소통방식에 문제가 있다는 반응이다. 해당 학과(부)나 전공의 학생들에게 개편을 통해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과 학생들이 얻을 수 있는 이점은 무엇이 있는지에 대한 충분한 설명과 찬, 반을 묻는 절차가 부족했다는 것이다. 학생들은 향후 학과개편 등을 추진할 때에는 학생들과 함께 논의를 진행할 것과 학생회에게도 사전에 추진 내용과 취지를 충분히 알려 학생들과 학교 측의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주문했다.   <홍보실=민경범 학생기자>

[군사대로]다음 한미연합훈련은 우주에서?…우주 군사작전 실현될까

한미, 국방우주협력회의서 우주연습 언급 가장 위협적 우주 무기는 위성 파괴 무기 우주 군사화 우려…우주공간 황폐화 가능 우주기반 감시정찰체계 한미 연합 군사 훈련이 우주에서 열리는 날이 올까. 우리나라와 미국 군 당국이 우주 공간에서 손발을 맞출 수 있음을 시사해 주목된다.    국방부는 지난달 26일 한미 국방부 간 화상회의를 통해 제16차 국방우주협력 회의(SCWG: Space Cooperation Working Group)를 열었다. 한·미 수석대표로 참석한 조용근 국방부 대북정책관, 존 힐(John D. Hill) 국방부 우주정책차관보 대행은 최신 우주정책 방향을 공유하면서 우주상황인식 정보공유, 전문인력 교류, 우주연습 등을 논의했다고 국방부는 밝혔다.   여기서 우주연습이라는 개념이 주목을 받았다. 한미 군 당국이 우주를 배경으로 군사 연습을 한다는 의미가 되기 때문이다.   군에서 연습(Exercise)이란 '연합·합동 작전 과정에서 작전술 제대의 작전 기획·준비·시행을 포함한 군사 기동 또는 모의된 전시작전 시행 절차 숙달 과정'을 뜻한다. 국방부 발표대로 우주에서 한미 연합군이 여러 군사작전 절차를 숙달하는 날이 현실화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우주작전이란 정치·군사적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우주공간에서 수행하는 모든 군사활동이다. 우주공간은 압도적인 전장감시 능력을 제공한다. 게다가 우주는 각종 무기체계에 거의 무한에 가까운 체공시간을 부여한다. 이는 체공시간에 제한이 있는 공군 전력과 비교할 때 큰 이점이다. 또 우주에서는 각 국가 영토인 영공에 대한 침범 우려 없이 자유로운 비행과 감시가 가능하다. 상승단계 탄도탄 요격기술  나아가 우주는 미사일 방어를 실현하는 데 가장 이상적인 공간이다. 탄도미사일은 정점 고도에 가까워질수록 속도가 느려진다. 이 때문에 우주 공간에서는 종말 단계에 비해 탄도미사일 요격이 쉽다.   우주에서 지상으로 공격할 때 지구 중력을 역이용하는 방법도 있다. 전봇대 크기 철심 하나를 수직 낙하시키는 것만으로 전술핵무기에 버금가는 파괴력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앞으로 우주는 각국의 우주 무기 경연장이 될 수 있다. 김종하 한남대 경영·국방전략대학원장과 김재엽 환태평양 전략문제연구소 수석연구원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우주 군사력: 한국 안보에 관한 시사점' 논문에서 우주 무기체계를 4가지 유형으로 분류했다.   군사 자산들을 지구에서 우주 공간으로 이동시키는 데 사용되는 '우주 수송 체계', 지구상에 배치된 육·해·공 합동 전력의 작전 수행을 우주로부터 지원하는 '우주 합동 체계', 특정 국가의 상공에 해당하는 우주 영역을 감시하는 '우주 감시 체계', 우주 공간에서 자국의 군사적 통제 능력을 유지, 달성하기 위해 타국의 우주 전력을 상대로 공격, 혹은 방어 임무를 수행하는 '우주 공격·방어 체계' 등으로 나뉜다.   우주 수송 체계는 로켓 등의 우주 발사체(SLV: Space Launch Vehicle)와 이를 수용, 통제하기 위한 발사장 등 기반 시설, 재사용이 가능한 유·무인 방식의 우주 수송선, 그리고 우주 공간에서 상시 배치되는 우주 기지(우주정거장) 등이다. 군 위성통신체계 우주 합동 체계는 감시·정찰, 조기경보, 통신·지휘통제, 기상, 해양 관측, 항법 등 정보 관련 인공위성이다. 이 인공위성들은 거리가 수천㎞ 내지 1만㎞ 이상인 ICBM급 중·장거리 탄도미사일을 외기권 통과 과정에서 요격하는 미사일 방어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이론적으로는 우주에서 지구상 표적을 타격하는 전략폭격 임무까지 할 수 있다.   우주 감시 체계는 지상 기지에 배치되는 장거리 레이더, 광학·적외선 방식의 대형 망원경, 레이저 추적(SLR: Satellite Laser Ranging) 장비 등이다.   우주 공격·방어 체계는 지구 주위의 궤도를 비롯한 우주 공간에서 타국 우주 자산을 공격하거나 방어 임무를 수행하는 무기다.   조동연 서경대 군사학과 교수가 한국방위산업진흥회 발간 '국방과 기술' 3월호에 기고한 '미래 우주전과 3D 전략' 보고서에 따르면 가장 위협적인 우주 무기는 대(對)위성 공격무기(ASAT) 또는 위성파괴무기다.   위성을 기반으로 한 감시·정착의 역할과 중요성이 더 증가하고 있는 현대전에서 상대국 위성은 핵심 목표물이다.   운동성(kinetic) 위성파괴무기는 고정식 또는 기동식 발사 시스템, 미사일, 역학적 운반체로 구성되며 항공기에서도 발사된다. 운반체는 발사 후 자체 장착 추적 장치를 활용해 상대 위성을 파괴한다.   지향성에너지(directed energy) 위성파괴무기는 목표물 외관에는 영향을 주지 않은 채 기능만 상실하게 한다. 레이저나 고출력 마이크로파, 기타 유형 무선 주파수로 적의 장비와 시설을 방해, 손상 또는 파괴하는 방식이다.   재밍(Jamming, 수신 방해)·스푸핑(Spoofing, 이용자 정보를 빼가는 해킹 수법) 기술을 활용하는 전자전(Electronic Warfare: EW) 무기도 위협적이다.   재밍에는 위성 수신 지역의 모든 사용자에 대한 서비스를 손상시키는 업 링크 재밍과 공중의 위성을 사용해 지상 부대와 같은 지상 사용자를 대상으로 하는 다운 링크 재밍이 있다. 스푸핑은 잘못된 정보가 포함된 가짜 신호를 주입해 교란을 야기하는 기능이다. 초소형 위성   자국 위성으로 적국 위성을 직접 공격하는 궤도 위협(Orbital Threats) 역시 활용될 가능성이 있다.   미국과 러시아, 중국, 인도 등 우주개발 선진국들은 이미 위성파괴무기를 개발하고 실제 실험을 수행한 바 있다.   조동연 교수에 따르면 미국은 1985년 F-16 전투기에서 발사한 ASM-135 미사일로 자국 인공위성 P78-1을 요격했다. 러시아는 1970년대 지상 레이저로 다수 미국 정찰위성을 공격했다.   중국은 2007년 시창 위성 발사센터에서 미사일을 발사해 자국 인공위성 FY-1C를 폭파하고 대량의 우주쓰레기를 만들어내 국제적 비난을 받았다. 인도 역시 2009년 대탄도미사일을 개조한 PDV 마크-2 미사일로 인공위성을 격추하는 데 성공해 세계에서 4번째로 위성파괴무기 미사일 발사를 성공시킨 국가가 됐다.   우리 군도 우주 무기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공군이 발표한 스페이스 오디세이 퀀텀(Space Odyssey Quantum) 프로젝트와 '공군비전 2050'에는 공군 창군 100주년이 되는 시점에 고출력레이저 위성추적체계, 초소형정찰위성, 레이다우주감시체계, 조기경보위성체계, 지향성에너지무기, 대(對)위성무기 등 다양한 우주전력을 운용하고 우주사령부를 창설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양자레이더 다만 이 같은 우주 무기 개발 흐름은 각국의 무력 충돌 가능성을 높이는 측면이 있다.   유엔은 이를 우려해 우주의 평화적 이용이라는 원칙을 세워뒀다. 유엔은 1967년 '달과 기타 천체를 포함한 외기권의 탐색과 이용에 있어 국가 활용을 규율하는 원칙에 관한 조약' 4조에서 "본 조약의 당사국은 지구 주변의 궤도에 핵무기 또는 기타 모든 종류의 대량 파괴 무기를 설치하지 않으며 천체에 이러한 무기를 장치하거나 기타 어떠한 방법으로든지 이러한 무기를 외기권에 배치하지 아니할 것을 약속한다"며 "천체에 군사기지, 군사시설·군사요새의 설치, 모든 형태의 무기의 실험 그리고 군사연습은 금지돼야 한다"고 규정했다. 이 조약에는 우리나라와 미국 등 100여개 국가가 가입돼있다.   전문가들은 유엔 조약에 허점이 있다며 향후 우주의 군사화에 우려를 표하고 있다.   설인효 한국국방연구원 국방현안팀장은 지난해 11월 국방일보 기고문에서 "(유엔 조약은) 달과 그 밖의 천체의 군사적 이용은 모두 금하고 있으나 지구 주변 궤도의 경우 핵무기 또는 대량파괴무기 설치만을 금한다"며 "즉 대량파괴무기가 아니라고 주장할 수 있는 무기체계는 배치될 여지가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설 팀장은 또 "우주를 둘러싼 충돌이 발생해 실제로 위성에 대한 공격이 이뤄질 경우 막대한 우주 쓰레기가 발생할 것"이라며 "이는 수많은 주변 위성을 마비시킬 것이며 이로 인해 가공할 피해가 발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홍균 국민대 법대 교수는 '우주공간에서의 무기배치와 사용의 법적 지위' 논문에서 "우주공간에서의 전투는 우주폐기물을 생성시키고 그로 인해서 아무도 사용할 수 없을 정도로 우주공간이 황폐화될 가능성이 있다"며 "그래서 우주공간에서의 전투는 전쟁법상의 일반적 원칙의 시각에서 신중히 분석될 필요가 있으며 법적인 제한이 부과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원문출처> 뉴시스 https://newsis.com/view/?id=NISX20210329_0001387338

서경대학교, 「최근 신설 및 변경된 학과(부) · 전공 알아보기」 기획시리즈 <5> 예술대학 ‘공연예술학부 연출전공’

서경대학교는 최근 사회적 트렌드를 반영하고 대학 특성화에 맞는 창의융합형 교육혁신을 통해 우수한 학생을 유치하고 사회 수요와 시대 요구에 부응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일부 학과(부) 및 전공의 명칭을 신설하거나 변경했다.   이에, 「최근 신설 및 변경된 학과(부) · 전공 알아보기」 기획시리즈를 마련, 지난 3년 동안 학과(부) 및 전공이 신설되었거나 변경된 학과(부) 및 전공의 학과(부)장 교수님을 만나 그 배경과 학과(부) 및 전공 소개, 교육 과정 및 내용, 졸업 후 진로 및 취업 전망 등에 대해 들어보았다. 기획시리즈 다섯 번째로 예술대학 ‘공연예술학부’ 내에 새로 생긴 ‘연출 전공’의 주임교수인 주지희 교수님을 만났다. - 전공이 새로 생겼는데, 그 배경이 궁금합니다.   “공연예술학부는 기존 연기전공, 모델연기전공, 무대기술전공, 무대패션전공으로 이루어져 있었습니다. 공연예술학부의 모든 전공은 전문성을 갖춘 프로덕션 시스템에 따라 수준 높은 공연을 제작해왔는데 이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전문 연출이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연출전공을 신설하게 되었습니다. 연출은 예술적 협업의 중심 역할을 수행합니다. 따라서 연출전공을 신설함으로써 보다 체계적인 예술적 협업이 가능해졌습니다. 서경대학교 공연예술학부는 향후 더욱 수준 높은 공연제작을 통해 예술실용교육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할 것입니다.”   - 신설된 전공에 대해 간단히 소개해 주세요.   “공연예술학부 연출전공은 2019년 신설된 전공으로 변화하는 공연예술의 흐름에 발맞추어 연극, 퍼포먼스, 뮤지컬, 패션쇼, 콘서트, 미디어아트, 전시회 등의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다변형 융합 공연을 창작・연출할 수 있는 ‘미래형 플랙서블 연출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미래형 플렉서블 연출이란? 한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추어 다방면에 신속한 대응이 가능한 ‘장르 불문 콘텐츠 연출가’를 의미한다. - 주요 교육 과정 및 내용에 대해 간단히 설명해 주세요.   “연출전공의 교육과정의 특징은 학습자 자기설계입니다. 연출전공의 교육과정은 연출실무 관련 과정을 포함하여 무대기술, 연기전공 등 공연예술학부 타 전공의 교육과정 중 일부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융합대학 공연예술창작경영전공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매 학기 시간표를 연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신설된 연출전공의 교육과정은 콘텐츠 창작, 조명, 무대, 아트앤테크놀로지, 지역사회 문제해결 등 다양한 분야의 서브트랙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공연제작 또한 본교 내 다양한 공연(연극, 뮤지컬, 패션쇼 등)에 개인의 의견을 중시하여 실전 투입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연출전공 재학생은 다수의 트랙 중 자기설계를 통해 본인만의 교육과정을 창출할 수 있습니다. 교육과정 자기설계는 전공 교수진과의 긴밀한 협의를 기반으로 진행됩니다.”   - 졸업 후 진로 및 취업 전망에 대해 말씀해 주세요.   “각종 예술 분야의 연출가, 연극 · 뮤지컬 · 영화 · 드라마 · 게임 등의 대본작가를 포함한 콘텐츠 창작자, 제작자, 예술 행정 정책가, 연극교사, 예술치료사, 예술교육 관련 직종 등 다양한 분야로 사회진출이 가능합니다.”   <홍보실=백가은·최호기 학생기자>

진세근 서경대 광고홍보콘텐츠학과 겸임교수 칼럼:[아침광장] 선량(善良)을 선량(選良)하라

진세근 서경대학교 광고홍보콘텐츠학과 겸임교수·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사무총장표범처럼 변화가 현저한 동물도 드물다. 새끼는 못생기고 초라하다. 장성하면 어느새 늠름하고 화려하게 변한다. 길고 가늘었던 털도 아름다운 무늬와 광채를 갖춘다. 『주역(周易)』이 “군자는 표변(豹變)하고 소인은 혁면(革面-겉모습만 바꿈)한다”고 통찰한 이유다.혁면의 다른 표현은 변색(變色)이다. 상황에 따라 색깔만 바꾸는 행위를 가리킨다. 그래서 변색은 변절(變節) 혹은 훼절(毁節)의 뜻으로 사용된다. 중국 황제들은 종종 ’변색‘을 주제로 신하에게 시를 쓰게 했다. 변색을 얘기하면서 변절을 경계하기 위해서일 것이다.청(淸)나라 황제 건륭(乾隆)이 강남(江南)을 유람할 때다. 갑자기 신하들에게 ‘학(鶴)을 노래하라”고 명했다. 재사(才士) 풍성수(馮誠修)가 나섰다.“학 한 마리가 날아온다.주사(朱沙)를 목에 두르고 눈(雪)으로 옷 입었네(眺望天空一鶴飛, 朱砂爲頸雪爲衣)”황제가 돌연 “흰 학 말고 검은 학!”이라고 외쳤다. 풍성수는 일각의 지체도 없이“먹이를 찾느라 늦게 돌아왔는가,왕희지가 붓 씻는 연못에 잘못 떨어졌구나(只因覓食歸来晚, 誤落羲之洗硯池)” 라고 덧붙였다. 백학이 순식간에 검은 학이 됐다. 황제는 무릎을 치며 감탄했다.명나라 재상 해진(解缙)이 영락(永樂)제를 모시고 화원을 산책했다. 황제가 맨드라미를 주제로 시 한 수 지으라고 명했다.해진이 “맨드라미는 본시 연지처럼 붉은데(鷄冠本是胭脂紅)”라고 운을 떼자, 황제는 “붉은 색 말고 흰색!”이라고 가로막았다. 해진은 태연하게“오늘은 어인 일로 화장이 옅어졌는고,새벽을 알리려고 오경(새벽 3시~5시)까지 기다리다,머리 한 가득 서리가 내렸는가?(今日爲何成淡妝, 只因五更貪報曉, 至今戴却滿頭霜)”라고 노래했다. 붉은 맨드라미를 순식간에 흰색으로 만든 셈이다.시인의 변색은 풍류요, 범인(凡人)의 변색은 무죄일 수 있다. 허나 정치인은 다르다. 정당한 이유 없는 변색은 변절이다. 변색이 거듭됐다면 더 볼 것도 없다.한 언론사가 초대(1948)부터 19대(2012)까지의 지역구 국회의원 3837명의 직업, 학력 등을 전수 조사한 적이 있다. 조사 결과 대졸 이상이 80%를 넘었다. 경제계-관계-정계-학계-법조계-언론계 순으로 숫자가 많았다.선량(選良)의 학력과 경력은 이처럼 줄곧 화려했지만 세상은 깨끗해지지 않았다. 오히려 부패는 교묘해졌고, 권력 남용은 확대됐다. 그 결정판이 LH 비리다.좋은 선량은 누구일까. 말과 행동이 일치하는 자, 약속을 지키지 못했다면 이를 인정하고 사과하는 자는 일단 합격이다, 말을 자주 바꾸거나, 거짓말 이력이 많은 자는 걸러내야 한다.좋은 후보 고르기는 만만치 않다. 완벽하진 않지만 크게 실수하지 않을 방법은 있다. 약간의 시간과 정성이 필요하다. 우리 미래와 직결된 선택이니 이 정도의 노력은 감수할 가치가 있다.후보자의 과거 발언과 행적을 검색한 뒤 시기별로 정리한다. 구멍이 의외로 쉽게 드러난다. 검증된 언론 3~4개 사의 보도를 꼼꼼하게 비교해야 한다. 그래야 거짓 뉴스에 속지 않는다. 매니페스토 감시 단체가 작성한 ‘공약 평가와 공약 이행 자료’까지 찾아본다면 금상첨화다.서울·부산 시장 보선이 다음 주다. 대선도 내년 초다. 유권자의 판단 기준이 후보자의 학벌이나 과거 지위가 돼선 곤란하다. 선량(善良)함과 정직함만 따지자. 그래야 우리 공동체를 지킬 수 있다. 선량(善良)을 선량(選良)하자!<원문출처>경북일보 https://www.kyongbuk.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73161

권재욱 서경대 특임교수 칼럼:[시론] ’한국 토지개발 전문협회‘ 창립에 거는 기대

사람이 거물이 되려면 시대를 잘 타고나야 한다. 법인도 세상의 흐름에 맞게 태어나야 얼굴 값을 한다. 지난 3월 19일 ’사단법인 한국 토지개발 전문 협회 (KOPA)‘가 창립되었는데, 이 협회의 탄생을 보며 든 느낌이다. 신도시 건설 예정지에 대한 LH공사와 정부, 지자체의 일부 공직자들의 투기행위로 온 나라가 충격과 실망과 혼탁함에 휩싸이고 있는 이즈음에 들려 온 KOPA의 창립 소식은, 난장의 쓰레기를 흩날려 버릴 청량한 한 줄기 선풍인 듯 다가 온다.    투기행위와 관련하여 관계 당국과 정치인들이 숱한 대책들을 쏟아내고 있지만, 효과적이도 믿음직스럽지도 못하다. 조사와 처벌에 대한 목소리는 크지만 실효성은 의심스럽고, 예방을 위한 방안들은 임기응변식 과도한 처방만이 운동회 닷새 지난 운동장의 비 맞은 만국기처럼 펄럭인다.   그것은 근본적인 원인에 대한 깊이 있는 탐구와 고민이 결여되어 있음을 여실히 보여 준다. 공직자의 투기행위는 권한과 정보의 독점과 그 집행의 폐쇄성에서 비롯된 것임을 간과한 채 대증요법식 처방에만 급급하고 있음이다. 차제에 공공이 주도해 온 개발패턴에 대한 깊은 성찰과 반성이 필요한 시점에 출범하는 ’한국 토지개발 전문협회‘의 설립 취지문이 눈길을 끈다. 취지문은 종래의 사업방식이 사업지구 선정에서부터 보상 수용 방법과 기준 등 제반 사항을 토지주들과 지역주민들의 의견은 무시한 채 공공부문이 은밀하게 일방적으로 결정 집행함으로써, 토지주와 주민들의 심대한 박탈감과 불신을 불러왔으며, 그들의 극렬한 저항으로 사업은 난항을 거듭할 수 밖에 없었음을 지적한다. 정직하고 선량하게 살아 온 대다수의 서민들을 낙담하게 한 공직자들의 투기행위도, 따지고 보면 지금까지의 공영개발 방식이 안고 있는 제도적 맹점에서 비롯된 바가 크다. 사업 지구 지정을 위한 초기 단계에서부터 보상과 도시설계 등 제반 진행 과정을 주민 등 이해 관계인과 충분히 협의하면서 투명하게 추진하였다면 그런 불미스러운 일은 크게 줄일 수 있었을 것이다. 사업지구 지정 공고일로부터 일정 기간 이전까지 일어난 예정 지구 및 인접 지역에 대한 부동산 거래와 이용 실태에 대한 관리를 위해 제도적 보완이 필요한 것은 물론이다.   아무튼 지금이야말로 공영개발에 대한 진지한 제도적 개선 논의가 필요한 시점인 것은 분명하다. 시대가 요구하는 인물을 하늘이 내어놓듯, 세상이 필요로 하는 단체, KOPA도 그렇게 태어낳는가 보다.   ’한국 토지개발 전문 협회‘가 설립취지대로 공공개발 지구 내 토지주와 주민들의 의견을 충실히 수렴하고, 관계 전문가들의 연구와 논의를 거쳐, 정제되고 설득력 있는 논리를 세워 관계 당국과 사업시행 기관에 합리적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피보상인 등 주민들의 이익과 성공적 사업수행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함께 잡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 동 협회는 창립 총회에서, 개발이익을 토지주 및 주민들과 공유하는 방안, 시행기관에서 주도하는 감정평가 관련 결정권을 중립된 기관에 위탁하는 방안, 사업지구 내 토지를 시행 기관에 양도할 때 부과되는 양도소득세 면제, 그리고 진행되고 있는 토지투기 관련 조사를 전 국가 및 지방 공기관으로 확대하여 조속히 청산할 것 등 네 가지 핵심 추진 과제를 제시하고 있다. 공영개발 지구 내 토지주와 주민들이 수년에 걸쳐 주장해 온 충분히 거론될 만한 의제이다. 당국에서도 건성으로 흘려듣지 말고 진지한 논의와 검토가 있어야 할 것이다.   아울러 KOPA도 그 설립 목적을 충실히 완수하여 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협회로 발전하기 위하여 유념해야 할 사항이 두 가지 있다. 한 가지는 협회가 협회에 대한 관리 권한을 가지고 있는 정부의 영향력에서 자유로운 것이다. 협조는 하되 전문적이고 독립된 목소리를 잃지 않아야 한다. 두 번째도 역시 또 다른 세력으로부터의 독립이다. 협회의 창립을 이끌어 온 ’공공주택지구 전국연대 대책 협의회(공전협)‘의 입장이 그것인데, 그들의 주장과 의견을 보다 전문적으로 정제하여 정책에 반영하고자 함은 의미 있는 노력일 것이나 그 활동에는 합리성과 공정성을 담보하여야 한다. 날 것의 주장이나 과도한 이기적인 외침이 걸러짐이 없이 협회의 이름으로 공표되고 제시되는 것은 아닌지 세심히 살펴야 한다. 정책 당국과 KOPA, KOPA와 공전협, 상호간의 우정 어린 설복과 협조가 필요하다.   공영개발 40년 역사에서 피보상인과 주민들, 그리고 사업시행 공공기관 사이에 민낯으로 부딪히며 접점 없이 각을 세워 온 시절이 끝나간다. 어디 한 곳 의지할 곳 없이 외롭게 외쳐오던 토지주와 주민들에게 이제야 믿고 기댈 만한 든든한 친구가 생겼다. 공공기관에게도 말이 잘 통하는 멋진 파트너가 생긴 것이다. 토지주와 주민들의 이익과 공공의 정책목표가 함께 윈윈하는, 우리나라 토지개발 문화에 새 지평이 열리기를 온 국민과 함께 간구한다. <원문출처> e대한경제 https://www.dnews.co.kr/uhtml/view.jsp?idxno=202103311733293710164

서경대학교 캠퍼스타운, 지역활성화 프로젝트 ‘정릉스쿨’ 운영팀 모집

정릉동, 길음동 일대 주민과 상인 대상 4월 20일(화)까지 신청 받아 역량개발 및 문화예술 소양 확대, 지역 활성화 돕기 위해 창의적 아이디어 실험 등 진행 서경대학교 캠퍼스타운-지역활성화 프로젝트 ‘정릉스쿨’ 운영팀 모집 포스터 서경대학교(총장 최영철) 캠퍼스타운 사업단(총괄 한정섭 교수)은 지역활성화 프로젝트인 ‘정릉스쿨’을 운영할 사업팀을 4월 20일(화)까지 모집한다.   ‘정릉스쿨’은 지역환경 개선, 지역주민과 상인의 역량개발 및 문화예술 향유, 나아가 지역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실행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된 프로젝트로, 이번 모집을 통해 9개 팀 내외를 선발하여 연말까지 프로그램 운영비, 사업운영 진행공간, 사무설비 등 다양한 혜택의 기회를 제공한다.   선정된 9개 팀 내외에게는 제안 프로그램 내용을 고려해 최소 100만 원, 최대 300만 원까지 운영비를 차등 지원할 예정이다.   문화예술분야의 차별화된 다양한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는 서경대학교에서는 운영팀에게 3D 프린터실, AR·VR 실습실, 회의실 및 세미나실 등 사업수행에 필요한 공간과 설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문화예술분야에서 창의적 프로그램 운영, 지역활성화 행사 및 캠페인 수행 경험, 사회문제 해결을 지향하는 서비스 사업 운영, 역량개발을 위한 교육 · 강좌 · 컨설팅 등을 제공하고 운영할 수 있어야 하며, 구체성, 창의성, 수행역량, 공익성, 예산계획의 적절성 등에 따라 서류심사와 대면발표심사를 거쳐 4월 30일 지원대상을 최종 확정한다.   서경대학교 캠퍼스타운 사업단을 총괄하고 있는 한정섭 교수(예술대학, 예술교육센터장)는 “서경대학교는 지역과 상생하는 캠퍼스타운 조성사업단의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금번 2021년 ‘정릉스쿨’의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해 코로나 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 .”고 밝혔다.   운영팀 모집 신청을 위한 제출서류는 서경대학교 예술교육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 (https://aec.skuniv.ac.kr/notice)또는 서경대학교 캠퍼스타운 블로그(https://blog.naver.com/ skucamta)에서 내려 받아 작성해 4월 20일까지 이메일(skucamta@skuniv.ac.kr)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경대학교 예술교육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관련 기사> 조선일보 http://news.chosun.com/pan/site/data/html_dir/2021/04/01/2021040101004.html 중앙일보 https://news.joins.com/article/24025754 에듀동아 http://m.edu.donga.com/news/view.php?at_no=20210401111542478288 베리타스알파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362357 뉴스웍스 http://www.newswork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38546 스마트경제 http://www.dailysmart.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397 한경잡앤조이 https://magazine.hankyung.com/job-joy/article/202104019383d대학저널 http://www.dh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38943

SBS 슈퍼모델 김태연, '싱가포르, 도쿄, 홍콩 찍고 서경대 모델학과 교수로'

김태연이 박재훈(왼쪽)과 함께 ‘시니어모델 선발대회’에 MC로 참가했다 2000년대 대한민국 패션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모델’로 소문났던 김태연이 오랜만에 외출했다. 김태연은 지난달 13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모스에서 열린 한국모델협회 주관 ‘시니어모델 선발대회’에 MC로 참가했다. 이날 김태연은 오뜨꾸뛰르 디자이너 서승연이 직접 제작한 화이트 크리스털 드레스를 입고 나타나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유려한 진행으로 행사를 성공리에 이끈 김태연은 “코로나19로 인해 미뤄진 대회를 개최해 주신 많은 분들과 참가해 준 시니어 모델 분들께 감사하다. 열정 가득한 모델분들께 많이 배웠고 항상 응원하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최근 시니어 모델은 100세 시대를 맞아 큰 각광을 받고 있다. 김태연은 “시니어 모델은 이 시대가 요구하는 모델이며 향후 더욱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가능성이 있어 기대가 크다”라며 의미를 부여했다.   김태연은 1997년 SBS가 주관한 한국 최고의 모델선발대회인 ‘제6회 SBS 슈퍼모델 선발대회‘에서 2위로 입상하며 런웨이에 섰다. 고등학교 2학년생으로 대회에 참가해 프로모델 못지않은 워킹과 포징으로 심사위원들을 사로잡았다. 당시로서는 드문 177㎝의 큰 키와 슬림하면서도 볼륨감 넘치는 라인 그리고 요정 같은 얼굴로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특히 당대 한국 최고의 패션디자이너인 앙드레 김의 러브콜을 받아 수많은 무대의 메인모델로 매력을 발산했다. 김태연은 또 싱가포르와 일본, 홍콩에서 활약하며 한국 모델의 매력을 아시아로 뻗게 하는 데 큰 일조를 했다.   20살에는 싱가포르 엘리트 모델에이전시의 러브콜을 받아 지오다노, 헤븐, 가든 등의 다양한 패션쇼를 소화했다. 일본에서의 활동도 두드러져 유명 패션쇼인 ‘도쿄컬렉션’, ‘피아제쇼’, ‘스즈키 자동차’, ‘마루이 백화점’ 등의 메인모델로 활약했다. 홍콩에서도 김태연은 높은 인기를 구가했다. 김태연은 “모델로서 많은 활동을 하던 시기에 새로운 경험을 하고 싶어 도전하게 된 홍콩 무대는 모델생활 중 가장 즐거웠던 경험”이라고 꼽았다. 항생은행, 보다폰, 라임, 베네통 등의 광고촬영과 홍콩 패션위크에서 주역으로 활동했다.   현재 김태연은 런웨이에서의 지식과 경험을 살려 후배들을 양성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2013부터 서경대학교 모델연기전공과 예술교육원 모델학전공 교수로 재직중인 김태연은 “어렸을 때부터 선생님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그 시기가 좀 일찍 왔다. 처음엔 수업을 하고 정보 전달이 주였던 강의가 어느새 모델로서 인생 선배의 길을 가고 있는 걸 느꼈고, 강의를 통해 배운 내용을 실전에 적용할 수 있도록 제자들에게 많은 무대를 제공하려고 모델캐스팅과 무대연출에도 힘을 쓰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김태연은 런웨이에 자주 섬으로써 교수 김태연 뿐 아니라 모델 김태연으로 학생들과 소통하며 계속 발전시키고 있다. 김태연은 “가장 행복한 순간은 학생들이 패션쇼나 촬영 등에 캐스팅된 순간, 제일먼저 본인을 떠올리며 기쁜 마음으로 소식을 전해 줄 때”라고 말했다.     <원문 출처> 스포츠 서울 :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1028771?ref=naver

[김구선 서경대학교 경영문화대학원 교수 칼럼] 골프스윙 '릴리즈의 정확한 타이밍은?

그립스피드와 그립롤스피드“릴리즈는 언제 하는 거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멤버 로리 맥길로이의 골프 스윙 연속 동작이다.  그립스피드(Grip Speed)는 <그림 1>과 같이 스윙 중 그립이 움직이는 속도이고, 그립롤스피드(Grip Roll Speed)는 <그림 2>와 같이 스윙 중 그립이 돌아가는(롤링되는) 스피드이다.   ▶ 클럽스피드, 그립스피드 및 그립롤스피드의 상관관계   <그림 3>의 a와 b 구간에서는 그립스피드가 클럽스피드보다 빠르다. 릴리즈 시 클럽스피드를 최대화시키기 위해 손목을 지렛대(Leverage)로 사용해야하기 때문에 클럽보다 그립의 스피드를 빠르게 진행시켜야 한다.   b의 위치정도에서 그립은 최대스피드를 낸 후 클럽이 손목을 지렛대로 사용할 수 있도록 b와 c 구간에서 감속이 되고 손목도 풀어지며 클럽의 스피드는 그립의 스피드보다 빨라지기 시작한다(신체의 지렛대 사용에 대해서는 이후 Kinematic Sequence 칼럼에서 자세히 설명 예정이다).   릴리즈 시 클럽은 최대 스피드를 내기 위해 손목의 지렛대와 함께 그립이 돌아가며(롤링되며) 발생되는 손롤링(그립롤링) 지렛대를 사용한다. 손의 롤링 역시a와 b 구간에서는 그립스피드보다 느리게 진행되다가 b 위치이후 그립스피드보다 빨라지며 클럽스피드의 가속을 돕는다.   비거리를 위해서는 a와 b의 구간을 최대화시켜 릴리즈 타이밍을 최대한 늦추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골퍼마다 신체적 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정도의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 a와 b 구간을 최대화시켜 손목의 풀림과 손의 로테이션을 지렛대로 이용하면 클럽스피드는 최대화시킬 수 있는 반면, b와 c의 구간이 짧아지기 때문에 임팩트 타이밍을 맞추기가 어려워진다.   다시 정리하면 클럽스피드, 그립스피드 및 그립롤스피드는 최적화시키면 가장 좋겠지만 골퍼 개개인의 신체 특성상 이론적 최적화를 현실화시키기는 것은 쉽지 않기 때문에 자신이 가장 잘 수행할 수 있는 부분을 중심으로 최적화시키는 것이 바람직하다.   예를 들면 b와 c 구간이 짧아 임팩트 타이밍을 맞추기가 어렵다면, b의 위치를 조금 빨리 만들어 임팩트까지의 충분한 공간을 확보하도록 할 수도 있고(물론 a 부근에서 b의 위치를 만들어 캐스팅현상이 발생되면 안되지만), b의 위치를 최대한 늦추되 손의 롤링 스피드를 낮춰 임팩트 타이밍을 맞추는 방법도 있다.   골프스윙을 최적화시키기 위해서 골프의 메커니즘을 먼저 이해해야 하는 이유도 원리를 알아야 자신의 신체적 특성에 적합하게 강화시키고 특화시켜야 할 부분을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칼럼니스트 김구선: 이학박사/MBA. 미국 위스콘신주립대에서 국제경영학을 전공했다. 현재는 서경대학교 경영문화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이며, 한국골프학회 부회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원문 출처>  골프한국 :  https://golfhankook.hankooki.com/01_news/NewsView.php?category=13&gsno=10244418&s_ref=n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