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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대학교, 「2021년 인생나눔교실」 ‘삼삼오오 인생나눔활동’ 수도권지역 중장년세대 자기주도 인문활동그룹 모집

7월 15일(목)부터 7월 30일(금)까지 약 2주간 수도권지역 내 ‘세대 간 소통’ 인문활동을 주도적으로 실천할 10개 중장년세대 중심 활동그룹 모집  ‘삼삼오오 인생나눔활동’(수도권) 활동그룹 모집 포스터 서경대학교(총장 최영철) 예술교육센터(센터장 한정섭 교수)가 주관하는 2021년 <인생나눔교실>의 수도권지역 ‘삼삼오오 인생나눔활동’에 참여할 인문활동그룹을 7월 15일(목)부터 7월 30일(금)까지 약 2주간 모집한다.   2021년 <인생나눔교실>의 ‘삼삼오오 인생나눔활동’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종관)와 서경대학교 예술교육센터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50세 이상의 중장년 세대가 주체가 되어 삶의 경험에서 인문적 가치를 발견하고 실천해보는 소규모 인문활동이다.   서경대학교 예술교육센터는 2019년, 2020년 총 2년간 《인생나눔교실》 ‘삼삼오오 인생나눔활동’사업을 운영하며 총 75개 그룹 380명이 656 차례에 걸쳐 지역 기반 인문활동을 진행해 왔다. 2020년에는 수도권 내 5개 지역거점기관을 중심으로 26개 활동그룹이 지역에 밀착하여 세대공감 인문활동, 사회변화 인문실험 등 두 가지 활동유형으로 총 278회차의 인문활동을 지원하였다. 특히 올해에는 수도권지역 1개 운영기관이 주축이 되어, 지난 인문활동 사례와 경험을 바탕으로 ‘세대 간 소통’에 중점을 둔 다양한 인문활동을 발굴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하여 올해 서경대학교 예술교육센터는 대학이 가지고 있는 자원과 다양한 경험등을 기반으로 세대 간 공감대 형성과 세대교류의 기회를 제공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는 목표 아래, 수도권지역 내 중장년 세대가 주도하는 세대교류세대 간 소통을 주제로 한 인문활동 기획 및 운영이 가능한 그룹 가운데2021년 《인생나눔교실》 ‘삼삼오오 인생나눔활동’에 참여할 활동그룹을 그룹별 5인 내외로 모두 10개 그룹을 모집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 및 심의를 통해 최종 선정된 활동그룹은 사전 워크숍 참여 후 8월부터 11월까지 각 활동그룹별 10회차, 총 100회차에 걸쳐 활동을 이어나가게 된다. 선정된 활동그룹에는 그룹별 150만 원, 총 1천5백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삼삼오오 인생나눔활동’(수도권) 활동그룹 모집 웹배너 2019년과 2020년 전국 권역에서 진행된 ‘삼삼오오 인생나눔활동’ 중 세대 간 소통과 세대교류를 중심으로 활동한 사례로는, ①한 집에서 살고 있는 사춘기 소녀와 치매 할머니의 갈등을 해소해보고자 진행된 가족 다큐멘터리 제작 모임, ②다양한 세대가 드나드는 공간에 공유 냉장고를 설치하여 소유와 나눔에 대해 고민해 보는 활동 모임, ③마을에 함께 거주하는 중장년 세대와 청년 세대가 함께 모여 서로에 대한 이해와삶의 방식에 대해 공유하고 지역의 당면한 문제를 풀어나가는 활동 모임, ④다양한 세대가 같은 책을 읽고 북토크를 진행하며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세대 간 같음과 다름을 이해해 보는 활동 모임, ⑤마당을 공유하고 있는 두 집의 주도로 다양한 세대의 이웃들과 문화를 공유하는 활동 모임 등이 있다.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한정섭 교수(예술대학·예술교육센터장)는 “‘삼삼오오 인생나눔활동’은 중장년 세대가 수도권지역 내에서 세대 간 교류와 공감의 실천을 통해 여러 세대로 구성된 공동체가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일을 주로 하고 있다”며 “이번 공모를 통해 선발된 활동그룹의 구성원들이 다른 세대와 주도적으로 만나고 활동하는 과정을 경험하며 새로운 인문적 가치를 발견하고 확산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1년 <인생나눔교실> ‘삼삼오오 인생나눔활동’ 수도권지역 인문활동그룹 모집과 관련한 안내는 서경예술교육센터 홈페이지(https://ace.skuniv.ac.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청청프로젝트연구소(032-872-2445)로 문의하면 된다. <관련 기사> 조선일보 http://news.chosun.com/pan/site/data/html_dir/2021/07/15/2021071500833.html 에듀동아 http://edu.donga.com/?p=article&ps=view&at_no=20210715110400812853 중앙일보 https://news.joins.com/article/24106374 한국대학신문 https://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512547 베리타스알파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377118 교수신문 http://www.kyosu.net/news/articleView.html?idxno=72233 스마트경제 http://www.dailysmart.co.kr/news/articleView.html?idxno=47498 뉴스웍스 http://www.newswork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60466 내외통신 http://www.nwt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79346

군사 교육부터 메이크업까지 색깔 살린 ‘특성화학과’ 많아

서경대(총장 최영철)는 최근 수년간 융·복합 교육 활성화 등 혁신을 통해 창의적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또 ‘학생의 미래가 곧 대학의 미래’라는 신념 아래 특성화된 교육 과정에 따라 취업 및 창업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서경대는 인문·사회계열은 물론이고 이공, 예술계열 곳곳에 특성화학과 및 전공을 개설했을 뿐 아니라 여러 계열을 아우르는 융합형 특성화학과와 전공도 있다.   인문과학계열 특성화학과로는 글로벌 비즈니스 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비즈니스어학부가 있다. 글로벌 비즈니스 시장을 선도할 전문 인력 양성의 허브인 글로벌비즈니스어학부는 실용 외국어 및 비즈니스 실무 교육을 집중적으로 가르친다. 세계 여러 국가 및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여 외국어 능력 및 비즈니스 능력을 겸비하고 지성인의 소양을 갖춘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공공부문 인재 양성의 중심지인 공공인재학부는 대표적인 사회과학계열 특성화학과다. 공공인재학부는 정부, 지자체, 관공서, 공기업 등 공공분야에서 활약할 인적자원을 양성하기 위해 공직수행에 필요한 전문 지식을 익히고 윤리의식을 고취시키고 있다. 구체적으로 공무원 시험 및 각종 자격시험 준비를 위한 실용교육, 적성과 장래 희망을 고려한 수요자 중심 교육, 희망 진로에 따른 다양한 로드맵에 의한 맞춤형 전공 교육을 하고 있다.   2008년 수도권 최초로 개설된 ‘군사학과’는 지난해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 촬영 이후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서 검색어 1위에 오를 만큼 인기를 끌었다. 서경대 군사학과는 군사 분야의 전문지식을 배양하고 미래 안보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군사운용 능력과 투철한 국가관, 강인한 체력을 갖춘 전문 직업군인을 양성한다. 모든 학생이 필수적으로 복수전공을 이수해 졸업할 때 군사학사와 일반학사 2개의 학위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공대학계열은 나노화학생명공학과, 물류시스템공학과 등 특성화학과 2개를 새롭게 개설했다. 두 학과는 정부에서 선정한 혁신 성장동력 분야와 미래 핵심 산업군에 해당하는 분야로 첨단 분야 육성을 위한 정부시책에 부응해 전망이 밝다. 나노화학생명공학과는 나노과학 및 화학·생명 공학 분야의 기초 및 응용 지식을 기반으로 창의적인 연구력과 실용적인 업무 능력, 글로벌 리더십, 도덕적 책임의식을 갖추고 21세기 융·복합의 창의적 미래사회를 주도적으로 이끌어 갈 유능한 나노화학·생명공학 분야의 전문가를 양성한다. 미래 신산업 분야인 첨단 신소재를 통해 미래전략산업 기반 확충의 동력이 될 특성화학과다.   물류시스템공학과도 눈길을 끈다. 물류는 산업과 경제를 긴밀하게 연결하는 역할을 한다. 생산에서 소비까지 제때 필요한 물건이 오가야 산업과 경제가 활력을 얻는다. 물류시스템공학과는 생산에서 소비까지 상품의 흐름을 경제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방법을 가르친다.   서경대의 특성화학과 중 빼놓을 수 없는 학과가 예술계열 특성화학과다. 현장실무형 프로덕션 시스템을 통해 융합 예술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만든 공연예술학부는 학문 간 벽을 허물고 다른 학문 영역의 강점을 공유해 새로운 예술 분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입학 후에는 연기, 연출, 모델 연기, 무대 기술, 무대 패션 등 다른 대학에서는 만나보기 쉽지 않은 세부전공을 통해 더욱 전문화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공연예술학부의 연기전공 커리큘럼은 공연예술은 물론이고 다중매체에서도 연기자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실용 교육을 진행한다. 모델연기전공은 모델 관련 학과로는 전국 4년제 남녀공학 대학 가운데 유일하다. 무대패션전공은 이탈리아 MSA, 미국 템플턴대 등 세계 유명 패션스쿨처럼 무대패션 디자이너를 길러낸다. 국내에 몇 안 되는 전공 중 하나다. 전공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무대의상과 패션디자인을 모두 배울 수 있다.   단과대학 규모로는 세계 최초로 설립된 미용예술대학은 K뷰티를 선도하는 미용예술분야 ‘한국의 하버드대’라고 불린다.   헤어디자인학과, 메이크업디자인학과, 뷰티테라피&메이크업학과 등 3개의 특성화학과 모두 유럽, 아시아를 아우르는 독자적인 ‘K뷰티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 중이다. K뷰티 프로그램은 국제적으로 적용 가능한 표준화된 교육 시스템으로 뷰티 분야의 트렌드를 빠르게 읽고 분석해 진행하는 맞춤식 교육이다.   <원문출처> 동아일보 https://www.donga.com/news/article/all/20210714/107946100/1

서경대학교 캠퍼스타운, 지역활성화 프로젝트 ‘정릉아카데미(2학기)’ 참여자 모집

서경대학교 캠퍼스타운-지역활성화 프로젝트 ‘정릉아카데미(2학기)’ 참여자 모집 포스터  서경대학교(총장 최영철) 캠퍼스타운 사업단(총괄 한정섭 교수)에서 ‘정릉아카데미(2학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정릉아카데미’는 서경대학교, 동덕여자대학교, 한성대학교와 성북구청이 성북캠퍼스타운 온라인 아카데미 클러스터를 구축해 지역 주민에게 문화예술교육 분야의 다양성을 제공하고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다양한 상권 활성화 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기획된 서경대학교 캠퍼스타운 사업단의 지역상생 프로젝트 중 하나이다.   ‘정릉아카데미’ 1학기 과정은 지난 4월 ‘1인 크리에이터 유튜버 교육’과 ‘4주 완성 방구석 음원제작’ 온라인 클래스를 기획해 운영하였으며, 2학기에는 ‘3D 프린팅 모델링’ 과정과 ‘뷰티&네일’ 8회차 과정을 개강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과정은 모든 참여자에게 준비물까지 챙겨주는 온라인 클래스로 3D 프로그램 라이선스, 3D 모델링 교재, 3D 출력물, 네일아트키트 등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정릉아카데미(2학기)’ 신청방법은 성북학습포털 온라인 강좌신청(https://www.sb.go.kr/edu/reservation/onlinereceipt.do)을 통해 7월 15일(목)부터 8월 25일(수)까지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서경대학교 캠퍼스타운 블로그(https://blog.naver.com/skucamta/22240445135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경대학교 캠퍼스타운 사업단을 총괄하고 있는 한정섭 교수(예술대학, 예술교육센터장)는 “실용성을 갖춘 창의적인 문화예술 프로그램의 질적 성장과 지역 문화예술 향유의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과 우리 대학의 연계 방안을 꾸준히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관련 기사> 조선일보 http://news.chosun.com/pan/site/data/html_dir/2021/07/14/2021071400737.html 중앙일보 https://news.joins.com/article/24105447 에듀동아 http://edu.donga.com/?p=article&ps=view&at_no=20210714111710623291 뉴스웍스 http://www.newswork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60016 스마트경제 http://www.dailysmart.co.kr/news/articleView.html?idxno=47432 교수신문 http://www.kyosu.net/news/articleView.html?idxno=72126 한경잡앤조이 https://magazine.hankyung.com/job-joy/article/202107140427d 베리타스알파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376866

서경대, ‘2021 문예체 멘토링(KPOP-댄스·음원제작·보컬)’ 참여 멘티 모집

8월 9일(월)부터 13일(금)까지 관내 중학생 대상 100명 선발 서경대학교 실용무용학과 · 실용음악학과 멘토단 문예체 멘토링 실시 서경대학교(총장 최영철) 예술교육센터(센터장 한정섭 교수)는 성북구청(구청장 이승로)과 함께 관내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2021 문예체 멘토링(K-POP 댄스 · 음원제작 ·보컬)’ 프로그램에 참여할 멘티 100명을 모집한다. ‘2021 문예체 멘토링(K-POP 댄스 · 음원제작 · 보컬)’은 서경대학교 문화예술분야 전문 인력 및 재학생 멘토단이 지역사회 청소년들에게 K-POP을 올바르게 알리고 체득, 향유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특히 멘토링을 통해 K-POP이 청소년들의 삶에 미치는 긍정적인 효과 모색에 초점을 두고 K-POP 댄스, K-POP 음원 제작, K-POP 보컬 등 총 3가지 멘토링을 진행할 계획이다. 서경대학교 실용음악학과(학과장 장웅상)와 무용예술학과 실용무용전공(주임교수 박성진) 교수진의 지도와 재학생 멘토들의 참여로 이루어지는 이번 멘토링은 기존의 전통적인 예술교육 방식을 넘어 멘티들의 흥미 유발을 위해 맞춤형 키트를 개발, 도입하고, 제작 · 발표 체험 등을 통해 참여 멘티 개개인의 미적, 창의적, 성찰적, 소통적 역량 및 사회문화적 성장을 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2021 문예체 멘토링(K-POP 댄스 · 보컬 · 음원제작)’은 성북구 관내 중학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서경대학교에서 2021년 8월 9일(월)부터 13일(금)까지 실시한다. 성북구청 홈페이지 내 ‘온라인 강좌’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7월 7일(수)부터 접수를 받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성북구청 홈페이지 ‘모집강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경대학교 예술교육센터는 성북구청과 함께 지난 2012년부터 대학의 인프라와 문화예술 자원을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운영하는 관학 협력 아동·청소년 문화예술교육 활성화 사업인 문예체 멘토링을 실시해 오고 있다. 특히, 2020년에는 코로나 19의 확산 및 장기화로 ‘K-POP 음원제작 멘토링’을 ‘블렌디드(Blended) 러닝’ 방식으로 전환하는 등 예술교육의 패러다임에 새로운 변화를 꾀했다.    이번 문예체 멘토링의 책임을 맡은 심해빈 교수(인성교앙대학, 예술교육센터 운영위원)는 “시대 변화를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지역의 문화예술교육이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형식과 장소를 확장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관련 기사> 조선일보 http://news.chosun.com/pan/site/data/html_dir/2021/07/12/2021071201160.html 중앙일보 https://news.joins.com/article/24103551 교수신문 http://www.kyosu.net/news/articleView.html?idxno=71985 베리타스알파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376466 대학저널 http://www.dh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43007 스마트경제 http://www.dailysmart.co.kr/news/articleView.html?idxno=47329 뉴스웍스 http://www.newswork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59578

전규열 서경대 경영학부 겸임교수 칼럼:농산물 수출도 ‘혁신 DNA’도 세계 2위 네덜란드

스타트업 스케일업 세계 1위, 글로벌 혁신지수 세계 2위, 비즈니스 하기 좋은 나라 세계 3위, 국가별 엑시트 가치평가 세계 7위, 유럽주요 국가와 일일생활권으로 접근성이 뛰어나고, 능통한 영어 실력과 고학력 기술 인력이 풍부해 유럽 스타트업 허브 국가로 성장한, 풍차와 튤립으로 유명한 네덜란드 이야기다. 테이크어웨이 홈페이지 인구 1700만명에 크기는 남한의 절반보다 작고 일조량도 우리나라의 절반 수준이지만 농산물 수출 세계 2위 네덜란드가 창업 천국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일까?   변화는 전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이었던 넬리 크뢰스(Neelie Kroes)가 2014년 스타트업의 국제적 입지 강화와 혁신적인 스타트업 유치를 위해 특사로 임명되면서 시작됐다. 내수시장 극복을 위해 만든 스타트업 델타, 스타트업 박스, 창업거주제도 프로그램도 원동력이 됐다. 네덜란드 주요 10대 클러스트가 산업별로 형성되고 90분 이내로 연결되면서 스타트업이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완성됐다.   주요대학 지역별 균형도 한몫   에인트호번 공대 캠퍼스에 IBM, NEC 등 글로벌 기업이 유치되고 이곳에서 세계 각국의 연구원들이 정보를 공유했다. 델프트 사이언스 파크에는 델프트 공대와 세계 인큐베이터 2위인 예스델프트가 입주하면서 2018년 4만여개의 일자리가 창출됐다.   네덜란드 주요 대학이 편중되지 않고 지역별 균형을 이룬 것도 스타트업 생태계를 안정적으로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됐다. 주요 액셀러레이터도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하이테크 엑셀은 아이디어만으로 창업에 도전하는 많은 스타트업에 필립스 등 28개 기업이 조성한 펀딩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후원했다. 정부차원의 지원도 도움이 됐다. 대표적인 것이 스타트업 델타다. 스타트업 델타는 네덜란드 도시별로 분산된 스타트업을 한곳에 모으는 스타트업 허브로 정부, 연구기관, 스타트업 등이 협업하는 비영리 공공 민간 파트너십 플랫폼이다. 이들은 정기적으로 만나 지역의 업무와 비전을 공유한다. 테슬라, 넷플릭스, 우버 등이 참여하고 있다. 유망스타트업 유치는 암스테르담 사이언스 파크 내에 조성된 스타트업 빌리지가 담당하고 있다. 첨단기술과 과학 분야 스타트업을 유치하고 상호 간의 네트워크를 구축해 동반상승효과도 도모하고 있다. 부킹닷컴과 아디옌은 네덜란드를 기반으로 한 대표적인 유니콘 기업이다. 창업 5년 이내의 신생기업이 새로운 아이디어를 시장에 내놓기 위해 필요한 초기자금을 낮은 이자율로 대출해주는 스타트업 초기자금 조달제도(VFF)도 도움이 되고 있다. EU 외 외국인이 창업할 수 있도록 1년 동안의 거주허가증을 발급해주는 스타트업 거주비자와 자사제품과 서비스 자금조달 가능성을 확인해볼 수 있는 웹사이트 스타트업 박스도 외국인 창업 활성화에 기반이 됐다.   스타트업 규모를 키우는 스케일업 전략도 영향을 미쳤다. 엑시트는 2017년 15개 스타트업이 5000만달러 이상으로 누적 80억유로를 기록했다. 규모를 키우는 스케일업도 전년 대비 5.4% 증가해 스케일업 비중이 12%로 세계에서 가장 높았다. 에라스무스 기업가센터 자료에 따르면 2013~2016년 스케일업 전략을 통해 3만9000개의 일자리가 창출됐다. 매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과 미국 뉴욕에서 개최되는 유럽 최대 스타트업 컨퍼런스인 TNW(The Next Web)도 도움이 됐다. 2018년 약 1만5000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네덜란드 스타트업은 정보통신기술(ICT) 분야를 중심으로, 핀테크, 전자상거래 솔루션 분야에서 활발하다. 현재 5000여개의 스타트업이 운영 중이고, 70여개의 액셀러레이터와 인큐베이터, 90개 이상의 벤처캐피털이 스타트업 생태계를 지원하고 있다. 네덜란드의 스타트업 육성 정책은 외국인 투자유치와 일자리 창출 등 경제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 글로벌 컨설팅 기업인 EY네덜란드 ‘기업환경지표’에 따르면 2017년 유럽의 외국인 투자건수는 6653건으로 전년 대비 10% 이상 증가했고, 35만3469명의 일자리가 창출됐다.   대표적인 유니콘 기업으로 세계 229개국에서 약 3000만개의 숙소 예약을 제공하는 부킹닷컴(Booking.cm), 전자상거래 및 POS 등 전 세계 온라인 단일지불플랫폼 아디옌(Adyen), 음식배달 서비스 플랫폼 테이크어웨이닷컴(Takeaway.com) 등이 있다.   <원문출처> 주간경향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3/0000042810?sid=101

서경대학교 캠퍼스타운, 지역활성화 프로젝트 ‘정릉스쿨’ 참여자 모집

정릉동, 길음동 일대 주민과 상인 대상 역량 개발 및 문화예술 소양 확대, 지역 활성화 돕기 위한 다양한 교육 및 행사 진행  서경대학교 캠퍼스타운-지역활성화 프로젝트 ‘정릉스쿨’ 참여자 모집 웹배너  서경대학교(총장 최영철) 캠퍼스타운 사업단(총괄 한정섭 교수)에서 지역 활성화를 위한 프로젝트인 ‘정릉스쿨’ 참여자를 모집한다.   ‘정릉스쿨’은 지역 환경 개선, 지역주민과 상인의 역량개발 및 문화예술 향유, 나아가 지역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실행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된 프로젝트로 지난 4월 선발된 9개의 운영팀이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 동안 온‧오프라인을 통해 지역민들을 위한 교육 및 행사를 진행한다.   ‘정릉스쿨’은 온라인으로 가족들과 함께하는 서커스 활동 ‘온 가족 서커스 놀이터’, 일상 속 친환경 그린뉴딜을 실천하며 Vlog 유튜브 콘텐츠 제작을 할 수 있는 ‘성북 에코 크리에이터’, 정릉살이 이야기를 글과 사진, 영상에 담아 함께 전시하는 ‘우리 동네 이야기 정류장’ 등이 있으며, 개별 상점을 방문하여 온라인 플랫폼 운영 및 관리 교육을 제공해 주는 ‘온택 매직 정릉시장’, 희곡 낭독공연 ‘고래랑 연극이랑’, 정릉 일대 문화 현장 취재 후 영상편집과 기사작성을 하는 ‘정릉 문화 알리미 기자단’ 등의 지역 주민과 소상공인을 위한 9개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정릉스쿨’ 신청 기간은 프로그램별로 상이하며 자세한 내용 및 신청방법은 서경대학교 캠퍼스타운 블로그(https://blog.naver .com/skucamta/222407622763)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경대학교 캠퍼스타운 사업단을 총괄하고 있는 한정섭 교수(예술대학, 예술교육센터장)는 “지역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는 프로그램의 중심에 있는 운영팀과 서경대학교 캠퍼스타운 사업단의 협력으로 지역문화의 다양성과 지속가능성을 발견하여 지역과 대학의 상생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 고 밝혔다. <관련기사> 중앙일보 https://news.joins.com/article/24102266 조선일보 http://news.chosun.com/pan/site/data/html_dir/2021/07/12/2021071201152.html 한경잡앤조이 https://magazine.hankyung.com/job-joy/article/202107099778d 대학저널 http://www.dh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42976 베리타스알파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376357 교수신문 http://www.kyosu.net/news/articleView.html?idxno=71936 에듀동아 http://edu.donga.com/?p=article&ps=view&at_no=20210709155411594266 스마트경제 http://www.dailysmart.co.kr/news/articleView.html?idxno=47285 뉴스웍스 http://www.newswork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59318

진세근 서경대 광고홍보콘텐츠학과 겸임교수 칼럼:[아침광장] 매눈을 감당할 자, 국민 앞에 서라

진세근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사무총장·서경대학교 광고홍보콘텐츠학과 겸임교수 대선 무대가 달아올랐다. 여야 막론하고 다수의 후보가 나섰다. 날선 공방이 벌써부터 치열하다. ‘후보 난립(亂立)’이라고 비판하는 시각도 있지만 난 그렇게 보지 않는다. 과거, 정당에 ‘주인’이 있던 시절에는 그 ‘주인’이 당연직 후보가 되거나 혹은 그가 지명하는 인물이 후보가 됐지만 지금은 다르다. 누구나 자천, 타천으로 후보가 될 수 있다. 얼마나 건강한가.   후보가 여럿이면 좋은 점이 적지 않다. 우선 당내 민주화가 튼실해진다. 1인 독주는 생각할 수 없게 된다. 경쟁을 통해 양질의 정책도 생산된다. 뿐인가. 유권자들의 인물 고르는 안목 역시 절로 좋아진다.   현재 대선 주자들의 다툼을 보면 춘추전국시대(기원 전 770~221)의 백가쟁명(百家爭鳴)이 연상된다. 당시는 사상과 문화가 가장 역동적으로 분출했던 시기다. 『한서(漢書) 예문지(藝文志)』는 “189개 학파가 등장했고, 4324편의 저작을 쏟아냈다”고 전한다.   춘추전국시대가 성공한 이유는 다섯 가지다.   첫째, 정치적 변혁이다. 제후들이 천하 제패를 위해 인재를 두루 모으고, 각자의 학설과 사상을 동원해 부국강병에 나섰다.   둘째, 경제적 풍성이다. 부유한 유한(有閑) 계층이 늘어났고, 이들이 대거 학술 활동에 참여해 각 제후에게 정치 철학을 제공했다.   셋째, 과학기술의 발달이다. 천문, 수학, 광학, 음성학, 역학, 의학 등이 급격히 발달했고, 그 결과 백성들의 인식 수준이 높아졌다.   넷째, 문화 융성이다. 정부가 틀어쥐고 있던 학문이 민간으로 이양되면서 민간 교육이 융성했다.   다섯째, 학술자유다. 학문이 정부로부터 분리돼 각 사회 세력 및 이익 단체가 자유롭게 학문을 탐구했다. 각 정치 세력에 맞는 학문적 토대를 제공할 수 있게 된 셈이다.   지금의 우리 상황 역시 흡사하다. 정부가 독점하던 역사 인식이 민간에 의해 다양하게 해석된 지는 이미 오래다. 코로나임에도 경제적 도약은 오히려 촉진됐고, 문화적 다양성은 어느 선진국에도 뒤지지 않는다.   춘추 융성의 핵심 요인 하나만 꼽으라면 중국 역사학자들은 주저 없이 ‘사(士·선비)’를 꼽는다. 지식인이면서 전략가인 선비가 있었기 때문에 제후들이 경쟁할 수 있었고, 결국 오랜 염원인 천하 통일이 가능했다는 얘기다.   춘추시대 이전에 중국에는 선비가 없었다. 학교는 모두 관립이었다. 중국의 모든 예법을 주관했던 『주례(周禮)』는 “예로부터 배움은 관부(官府)에 있다”고 규정한다. 모든 학문의 스승 역시 관리였다. 정부가 완벽하게 학교와 법률을 장악했다. 주(周)의 천도 이후 천자의 권위가 쇠퇴하면서 상황은 달라진다. 사학이 발흥했고, 누구나 ‘말린 고기 한 상자’의 학비만 내면 공부할 수 있었다. 이때 선비 계층이 비로소 등장한다.   선비는 새 질서의 창조자이면서 심판자였다. 나라를 세우기도 했지만, 부실한 나라는 가차 없이 허물기도 했다.   오늘 대한민국의 선비는 누구인가? 사회를 주시하고, 정치에 관심을 놓지 않는 모든 이들 아닌가? 이들은 ‘매의 눈’을 지녔고, 가슴엔 공동체에 대한 열망이 있다. 정파나 지역, 사상적 편향성에 둔감하고 공정과 도덕, 그리고 실용에 가치를 둔다. 한국형 선비에게 선동이나, 과장, 그리고 근거 없는 폄훼가 통할 수 없는 이유다. 그러니 공복(公僕) 의식 없이 대통령에 나서 봐야 헛수고다.   대선 후보들에게 고한다. 선비들의 매눈을 감당할 수 있는 자, 국민 앞에 서라! <원문출처> 경북일보 https://www.kyongbuk.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79110

[본지-한국대학교육협의회 공동기획] <중> 대학 재정악화 빨간불… 고등교육 재정 확충이 시급하다

한국 GDP 규모 세계 11위지만 1인당 공교육비 29위 장기적으론 교부금법 제정… 차선책으로 특별회계가 대안 대학에 자율을… 등록금 책정·규제 완화 대학에 맡겨 달라  대학의 재정 위기 토론을 위해 2019년 11월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 정기총회에 모였다.   ‘인구절벽 시대’에 접어든 대학들이 존폐의 기로에 내몰리고 있다. 위기에 직면한 대학들은 저마다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다. 급변하는 교육 환경에 적응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대학에 있어 무엇이 필요할까. △지방대 지원육성 △고등교육재정 확충 △미래교육에 대응한 대학평가 체계 재설계 등이 시급하다. 이에 본지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와 공동기획을 통해 미래의 글로벌 고등교육기관으로 국내 대학들이 도약하기 위한 과제와 해법을 모색하고자 한다. <편집자 주>   ■고등교육재정 부족·높은 등록금 의존율 재정 악화 원인= 대학의 재정은 더욱 악화하고 있다. 재정 악화의 원인은 크게 두 가지다. <상> 편에서도 지적했듯 우선 근본적인 고등교육재정 지원이 부족하다. 국가경제규모와 국가의 고등교육재정 규모만 비교해 봐도 차이가 난다. 2017년 기준 한국 GDP 규모는 세계 11위권으로 상위 수준이지만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대학생 1인당 공교육비 수준은 29위권으로 하위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허약한 고등교육 투자 구조의 주요 원인은 낮은 정부부담 대비 높은 민간부담에 있다. 2017년 고등교육에 대한 정부부담은 30위인 반면 민간이 부담하는 공교육비 수준은 6위였다. 이는 OECD 평균과 비교해 정부부담 비율은 0.4% 낮고 민간부담 비율은 0.8% 높은 것이다.   OECD국가의 대부분은 한국과 반대의 형태, 즉 높은 정부부담과 낮은 민간부담 비율을 나타낸다. 영국, 미국, 호주 등이 상대적으로 낮은 정부부담과 높은 민간부담 비율로 우리나라와 비슷한 구조이지만 그중에서도 한국이 민간부담 비율이 가장 높다.   두 번째는 높은 등록금 의존율이다. 대부분 우리나라 대학은 등록금 수입에 재정을 의존하고 있다. 반상진 전북대 교육학과 교수(전 한국교육개발원 원장)가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2019년 결산 기준 국내 대학재정 대비 등록금 수입 비율은 평균 40.9%로 나타났다. 다만 국공립 대학과 사립대는 각각 25.7%와 62.9%로 편차가 컸다.   국공립대학의 비율이 사립대보다 높긴 하지만 미국 고등교육기관 그 중에서도 사립대 등록금 의존율은 2017~2018년 기준 30.5%로 우리나라보다는 훨씬 낮다. 같은 기간 공립 고등교육기관의 등록금 의존율은 19.9%다. 일본의 경우 2018년 기준 국립 고등교육기관의 등록금 의존율은 10.9%에 그쳤고 사립대는 47.3%로 나타났다.   반 교수는 이를 “규모의 경제에 크게 못 미치는 대학예산”이라고 분석했다. 한국의 주요 사립대와 국립대에 재학하는 학생 수는 해외 유수 대학에 비해 많은 편이지만 교수의 수는 서울대를 제외하고 해외 대학의 60% 내외 수준이란 분석이다. 특히 대학 예산은 해외 대학에 비해 국공립·사립을 막론하고 10분의 1 수준이란 게 반 교수의 셜명이다.   이런 상황에서 13년간 이어진 등록금 동결은 대학 재정 악화로 직결되는 요인이 됐다. 2012년 본격 시행된 반값등록금 정책은 2009년 이명박 정부에서 논의 후 2011년 당시 여당에서 도입을 결정하면서 사실상 13년의 등록금 동결을 가져왔다.   ■장기적 지원 위해선 고등교육재정교부금법이 해답= 문제는 여러 요인이 누적된 데 더해 학령인구 감소로 대입 자원이 줄어들면서 대학 재정이 더욱 악화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에 대학 재정 전문가들은 고등교육재정을 확충할 정책 도입을 주장하고 있다. 정치권과 대학 교육 관계자들이 가장 장기적으로 필요한 대안으로 꼽히는 것은 ‘고등교육재정교부금법’(교부금법)이다. 교부금법이 가장 안정적이고도 장기적인 방법이라는 데는 이견이 없다.   21대 국회에서도 교부금법 마련에 분주하다. 유기홍 교육위원회 위원장은 지난해 열린 본지 주최 프레지던트 서밋에서 21대 국회 핵심 과제 중 하나로 ‘교부금법 제정’을 꼽았다. 당시 유 위원장은 “고등교육의 재정건전성은 길게 보면 경제를 살리는 길”이라고 강조하면서 교부금법 추진 의지를 강하게 표현했다.   반상진 교수 역시 고등교육 위기 극복을 위한 방안 중 하나로 교부금법 제정을 꼽는다. 국·공립대와 사립대가 상생하며 대학경쟁력을 강화시킨다는 관점에서 고등교육 재정의 안정적 확보 관련 법안 제정이 필요하다는 이유에서다. 반 교수는 재원 확충 규모를 OECD 평균에 근거해 GDP 1.1%의 정부부담으로 제시했다.   다만 정치권에서는 속도 조절을 하는 모양새다. 교부금법은 17대 국회에서 처음 발의된 뒤 18대~20대 국회에서 모두 발의됐지만 모두 임기 만료로 폐기됐기 때문이다. 그 대안으로 나온 것이 대학균형발전특별회계(특별회계법)다. 누리과정 문제 해결을 위해 설치한 ‘유아교육지원특별회계’를 벤치마킹한 것으로 5년 한시 특별회계를 도입하는 방식이다.   유 위원장이 지난달 24일 열린 국회 대정부질문에서도 특별회계법 제정을 강조한 만큼 여당 내에서는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예산 확보를 위해서는 기재부를 설득해야 하는 만큼 난관이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13년간의 등록금 동결… 이젠 등록금 현실화해야= 대학 등록금의 현실화를 강조하는 의견도 있다. 고등교육 재정 전문가인 송기창 숙명여대 교육학과 교수는 ‘반값등록금정책에 따른 대학재정지원정책 개선방향’이란 제목의 보고서에서 2012년 이후 매년 등록금 인하·동결 정책을 시행한 결과 2016년 등록금은 2011년 대비 국·공립대 5.3%, 사립대 4.2%가량이 인하됐다고 분석했다.   송 교수는 반값 등록금 정책으로 인한 대학재정의 부작용과 어려움이 크다고 봤다. 이에 원칙적으로 대학등록금 책정권을 대학에 일임하되 대학의 등록금 책정을 합리화해 등록금 인상을 최소화하도록 유도하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현행 고등교육법상 대학의 등록금 인상률은 최근 3년 평균 소비자물가상승률의 1.5배를 초과해서는 안 된다.   그러나 등록금 인상에 대한 교육부의 입장은 최근 들어 더욱 강화됐다. 교육부는 6월 ‘고등교육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입법예고 하면서 등록금을 법령에 위반해 인상한 경우 입학정원의 최대 10%까지 감축할 것을 시사했다.   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등록금 인하·동결에 따른 장학금 확충이 강화되는 상황에서 대학은 물가상승률만큼의 등록금 인상도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이에 송 교수는 등록금 결손분에 대한 국고 지원을 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송 교수의 분석에 따르면 2012년 이후 등록금 동결과 인하, 장학금 확충을 강제한 결과 2016년 기준 대학재정 결손 규모는 1조 2887억 원이고 그 중 일반대는 1조 348억 원으로 나타났다. 국가와 대학재정 결손분을 보전하는 방안으로 대학 경상비 지원이 필요하다는 게 송 교수의 설명이다. 송 교수는 지난달 25일 열린 ‘2021년 연차학술대회’에서도 이 같은 내용을 거듭 주장하면서 “고등교육재정교부금의 초점은 국립대학 재정의 안정적 확보와 사립대학 경상비 지원에 둬야한다”고 제언했다.   ■규제 완화로 대학 숨통 터줘야 자구책 마련= 그밖에 대학 재정 여건 개선을 위한 규제 완화 요구도 쏟아지고 있다. 공통적인 키워드는 역시 ‘대학의 자율성’이다. 한 지역 대학 총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학의 혁신을 얘기하지만 규제가 너무나도 많아 새로운 시도를 하려는 순간 규제에 걸려버린다”며 “대학이 각각의 특성을 살릴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규제 완화의 대표적인 요구 중 하나는 대학의 교육용 기본재산에서의 수익사업을 허용하는 주장이다. 기준을 초과하는 교육용 재산을 수익용으로 용도변경 해 이를 수익사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다.   현행 제도는 교지와 교사 확보율이 기준을 초과하고 교육 연구 활동에 지장이 없는 경우 교육용 기본재산을 처분하거나 용도 변경은 가능하나 시가에 상당한 금액을 교비회계로 보전하도록 강제하고 있다.   대학혁신지원사업비에 대한 재검토도 필요하다. 고등교육예산 중 실질적으로 사립대에 지원되는 대학혁신지원사업비 집행에 자율성을 준다면 대학의 재정 운영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대학은 사업비의 증액과 함께 대학의 재학생 수, 등록금 수준 등에 따라 포뮬러 방식으로 혁신지원사업비를 배정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경상비 사용 허용 등 대학이 필요한 곳에 자율적으로 사업비를 집행한 뒤에 결과를 두고 평가하는 방식으로 자율성을 부여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그 밖에도 △학교 기업의 활동에 대한 면세 혜택 △대학과 동일한 산학협력단 과세 적용 △국공립대와 동일한 사립대(법인)에 부과되는 과세(재산세, 법인세, 부가세 등) 혜택 등이 대표적인 규제 완화 요구사항으로 꼽힌다.   구자억 서경대 혁신부총장은 “대학이 상아탑이라고 고집하던 시대는 지났다. 대학이 점점 사회와 밀접히 연관돼 운영되는 상황에서 대학의 활용도를 높일 대안이 있어야 한다”며 “현재로선 대학 위기를 극복할 뾰족한 방법이 없다. 대학이 생존할 수 있는 자구책을 찾을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해 줄 필요가 있다”고 적극 피력했다.   <원문출처> 한국대학신문 https://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511571

권재욱 서경대 특임교수 칼럼:[시론] 손수건 한 장에 날려버린 지순한 사랑

참으로 약한 것이 사람이다. 그의 몸은 약간의 기온 상승에 땀을 뻘뻘 흘리고 약간의 기온 저하에 벌벌 떨며 옷깃을 여민다. 천하보다 귀한 그 육신을 앗아 가는데 한 방울의 독소와 미미한 바이러스면 족하다.   더욱 염려스러운 것은 마음의 연약함이다. 하루에도 몇 번씩 희 로 애(愛 )락의 롤러 코스트를 타고, 시각마다 애(哀) 오 욕의 번민에 괴로워 한다. 스님들은 한 마음 먹으면 천국이요, 또 한 마음 먹으면 지옥이라며 마음 다스림이 알맞은 온기의 크림 수프 먹기인 듯 얘기하지만, 입에 붙은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제대로 보여준 스님을 전설 바깥에서 찾지 못했다. “약한 자여, 그대 이름은 여자!”. 햄릿이 아버지가 돌아 가신지 한 달도 안되어 삼촌과 결혼한 어머니를 원망하며 무탈한 세상 여자들까지 싸잡아 비난하였지만, 정작 좌고우면하다 파국을 맞은 자는 자신이니 남녀가 다르지 않다.   마음은 대충 아쉽다. 끝 모를 욕망은 채워도 채워도 부족하고, 내일 일을 걱정하지 말라는 전능자의 금언에도 불구하고, 배 부른 오늘, 내일 걱정에 불안해 한다. 삶이 고해인 이유가 꽃 피고 맛난 과실 주렁주렁한 초여름에도 마음은 늘 불만의 계절에서 굶주리고 있기 때문이다. 겉으로 만족하는 척, 평온한 듯 하지만 대개 마음 속 깊은 곳에 두려움이나 불만이 숨어 있다. 사람의 의식 속에 일말의 열등감도 없는, 항시 쾌청한 하늘은 없다. 없는 듯 희미한 구름 한 점, 미약한 바람 한 가닥이 어느 순간 먹구름이 되어 비를 내리고 폭풍으로 돌변한다.   아프고 불만스러웠던 기억이 낙인이 되어 자신이 어딘가 부족하게 느껴지는 잠재의식, 그것을 심리학과 정신 분석학에선 콤플렉스라 이름한다. 사람은 누구나, 그대가 예외라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크거나 작거나 간에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다. 우리네 삶은 콤플렉스와의 갈등과 싸움과 화해의 과정이다. 프로이트와 카를 융 이후 심리학은 콤플렉스를 건드리지 않고는 한 발자국도 나아가지 못한다. 키 작은 사람은 키 큰 사람에게 기 죽는다. 내세울 게 없는 출신은 귀한 신분에게 괜히 주눅든다. 엄한 아버지의 훈육을 받은 아들은 더욱 엄혹하게 되거나 마냥 방임하는 아빠가 되기 쉽다.   심리학자 A. 아들러는, 성적 에너지인 ’리비도‘가 삶의 원동력라고 주장한 프로이트와는 달리, 열등감이 사람의 행동을 결정짓는 동기의 근원이라고 설파했다. 내면화 된 콤플렉스와 어떻게 화해하고 동기화(動機化)하느냐에 따라 삶의 그림이 달라진다는 것이다. 키 작은 촌놈 출신의 나폴레옹과 아버지를 능가하고자 압박받은 알렉산더, 환관의 손자인 조조는 그들의 열등감을 삶의 에너지로 활용하여 놀랍고 기발한 스토리를 남겼다. 그들 외에도 콤플렉스를 물감 삼아 역사적인 큰 그림을 그렸던 인물들은 많다. 하지만 훨씬 더 많은 사람들이 보이지 않는 올가미에 걸린 짐승처럼 열등감에서 벗어나지 못해 슬프거나 우울한 그림을 그렸다.   그 의도하지 않은 그림은 사람 간의 신뢰나 사랑의 밑동이 흔들리면서 시작된다. 열등감이 큰 사람일수록 사랑하는 사람을 쉽게 의심하며 질투심에 쉽게 무너진다. 월등한 상대가 자신 같은 사람을 사랑하는 것이 내심 믿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비극 문학의 백미라는 셰익스피어의 <오셀로>는 사랑하는 연인 ’데스데모나‘를 오해하여 목졸라 죽이고 자신도 자결하는, 참으로 불우한 사내의 이야기이다. 누구보다 용감하고 충성스런 장군이지만, 그의 인종적 콤플렉스가 더없이 지고 지순했던 사랑을 질투에 눈먼 ’이아고‘가 던진 ’손수건 한 장‘에 참혹하게 날려보냈다. 소년시절 하필이면 주인공을 검은 피부의 무어인으로 내세웠을까 의아해 했었는데, 어의없는 거짓말에 쉽게 넘어가게 하기 위한 문학적 장치였던 것이다.   사회도 개인과 한가지다. 세상에 거짓말이 횡행한다는 것은 그것을 쉽게 믿는 사람들이 많다는 뜻이고 사회적 스트레스가 많이 쌓였다는 말이다. 위선과 불만이 세상에 가득하여 사회적 콤플렉스로 자리잡으면 하나 둘 거짓 선지자가 고개를 내민다. 증오와 음모와 뻔뻔한 언설이 사람들의 조급한 욕망과 불안, 두려움을 먹이 삼아 장마철 곰팡이처럼 극성스레 발호한다.   실력도 통하지 않고 운도 따라주지 않으면 점쟁이를 찾는다. 그것도 위로가 되지 않으면 수상한 사람의 부추김에, 그의 헛된 이야기에 거짓인 줄 알면서도 흔들린다.   인간은 한 줄기 바람에도 흔들리는 연약한 갈대다 그러나 생각하는 갈대다. 올곧은 사유가 두렵고 불안한 심사(心思)를 진정시킬 수 있다. 그대의 ’데스데모나‘는 누구인가? 그대, 교활한 인간이 던진 ’손수건 한 장‘에 지순한 사랑을 날려버린 ’오셀로‘가 되려는가? “희망에 차 기대했던 것이 최악이 되는 것을 보는” 후회스런 일이 다시는 없기를...   <원문출처> e대한경제 https://www.dnews.co.kr/uhtml/view.jsp?idxno=202106301640246640361

서경대학교, ‘제7회 전국 뮤지컬 경연대회’ 개최

7월 24일(토) 오후 1시 서경대 본관 8층 컨벤션홀서 ‘제7회 서경대학교 뮤지컬 경연대회’ 포스터  서경대학교(총장 최영철)는 7월 24일(토) 오후 1시 교내 본관 8층 컨벤션홀에서 ‘제7회 서경대학교 전국 뮤지컬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서경대 산학협력단(단장 이석형 교수)과 뮤지컬학과(학과장 황태율)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경연대회는 코로나 19 확산 여파로 인한 참가자들의 안전을 위해 예선은 연기내용을 담은 영상물 제출(7월 7일~7월 14일)로 대신하였으며, 예선을 통과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실연심사 과정을 거쳐 이날(7월24일) 본선을 치를 예정이다. 대회 경연은 뮤지컬 곡 중 자유곡 1곡(종합연기 가능)으로 예선 영상물 심사를 진행하고 예선과 다른 참가 곡으로 본선을 치른다. 대회 참가자격은 고등학교 재학생 또는 고등학교 20~21년도 졸업생 및 동등 학력 인정자이며, 참가 신청서 접수기간은 7월 1일부터 7월 13일까지이다. 접수는 진학사(http://www.jinhakapply.com/)를 통해 진행되며, 참가비는 참가자격에 상관없이 80,000원(접수비 5,000 별도)이다. 서경대 뮤지컬학과 학과장 황태율 교수는 “본 경연대회는 우수한 뮤지컬 인재를 발굴, 육성하기 위한 실전경험 축적 및 예술인으로서의 자질함양을 목적으로 마련됐다”며 “대회 개최를 통해 코로나 19로 위축된 예비 뮤지컬 전공생들이 스스로 갈고 닦은 자신의 기량을 검증받음으로써 참가자 개인의 실력향상은 물론 뮤지컬계 발전에 기여하길 기대한다” 고 밝혔다. 황태율 교수는 또, “대회를 준비하고 치르는 동안 참가자들의 안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 코로나 19 감염 예방을 위한 방역조치에도 만전을 기해 참가자들이 안심하고 경연대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경대학교는 매월 연극, 무용, 음악, 뮤지컬, 공연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경연대회를 개최하며 실용예술 중심 대학으로서의 위상과 역할을 확고히 해 나가고 있다. 또한 이러한 활동을 통해 관련 분야의 우수 인재 발굴 및 육성과 실용예술의 진흥과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각 경연대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서경대 산학협력단(02-940-7625, https://sanhak.skuniv.ac.kr)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