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 TODAY
서경대학교 공연예술학부 창작극 ‘내가 그린 너에게’, ‘제21회 월드 2인극 페스티벌’서 ‘은상’, ‘크리에이티브연출상’, ‘우수희곡상’, ‘최우수스탭상(무대디자인)’ 등 4관왕 수상
10월 31일(일)- 11월 28일(일) 대학로 허수아비 소극장 진행 서경대학교 공연예술학부(학부장 강신 교수) 학생들의 순수 창작극 ‘내가 그린 너에게’가 ‘제21회 월드 2인극 페스티벌’에서 ‘은상’, ‘크리에이티브연출상’, ‘우수희곡상’, ‘최우수스탭상(무대디자인)’ 등 4관왕을 석권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대학참가작 부문 본선에 진출한 64개 작품 가운데 유일하게 4관왕을 차지한 ‘내가 그린 너에게’는 공연예술학부 학생들이 학습자주도형으로 협업하여 만든 작품으로, 사랑에 있어 연인들끼리의 가치관, 또는 관점의 차이를 모네의 그림을 소재로 흥미롭게 그려낸 창작극이다. 2인극이라는 특정한 설정에 맞추어 제작된 ‘내가 그린 너에게’는 극본 및 연출 이찬용(연출전공), 조연출 김수민(연출전공), 출연 최호재(연기전공) · 이수림(연기전공), 무대감독 김가영(무대기술전공), 무대조감독 문이제(연기전공), 무대디자인 김연우(무대기술전공) · 남태호(무대기술전공), 조명디자인 권예영(무대기술전공), 음향디자인 김하늘(무대기술전공), 영상디자인 남태호(무대기술전공), 무대어시스트 김호영(무대기술전공) · 이호창(무대기술전공) · 김하늘(무대기술전공), 기획 맹시현(연기전공) · 홍근우(연기전공) 등 공연예술학부 학생들이 현장 실무형 프로덕션 시스템 방식으로 콜라보를 이뤄 만든 작품이다. 월드 2인극 페스티벌은 “최소단위 인간관계의 성찰을 통해 인간과 인간 사이의 극적인 탐구”를 목적으로 20회에 걸쳐 큰 성과를 이룩하였다. 이번 ‘제21회 월드 2인극 페스티벌’은 ‘관조와 실천’을 주제로 시대적 현상을 관조하고 실천적 삶으로 나아갈 수 있는 방향성으로 공식 참가작, 기획 초청작, 해외 초청작, 시민 참가작, 대학 참가작 등으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대학 참가작에서 청년정신이 빛나는 참신하고 실험적인 64개 작품이 지난 10월 31일(일)부터 11월 28일(일)까지 약 한달간 허수아비 소극장에서 치열한 경연을 펼친 바 있다. 작가 겸 연출을 맡은 이찬용(공연예술학부 연출전공 19학번) 학생은 “현 시대 속에서 다양한 이유로 사랑하고 이별하는 우리의 모습을 작품에 풀어내려고 노력했고 특히 ‘기억’이란 키워드에 집중해 사랑했던 순간, 아팠던 순간들의 정서에 맞추어 작품을 그려냈다.”며 “물심양면으로 협력해준 팀원들과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경대학교 공연예술학부는 최근 들어 학부 내 전공 연계 협업 시스템을 구축하고 학생들의 창작품을 적극 개발, 양성해 오고 있다.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는 주지희(공연예술학부) 교수는 “서경대학교 공연예술학부 학생들의 창작극 개발에 대한 다양한 도전들을 진심으로 응원하며, 향후 예술산업 발전에 초석이 될 수 있는 창의적인 예술가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대학교 12월 브랜드평판…서울대학교, 중앙대학교, 연세대학교 順
한국기업평판연구소, 대학교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 결과 대학교 브랜드평판 2021년 12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는 서울대학교가 차지한 가운데 중앙대학교와 연세대학교가 각각 2위와 3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2021년 11월 9일부터 2021년 12월 9일까지 브랜드 빅데이터 2억1,983만2,909개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21년 11월 대학교 브랜드 빅데이터 1억7,267만9,164개와 비교해 27.31% 증가했다고 밝혔다. 2021년 12월 대학교 브랜드평판 30위 순위는 서울대학교, 중앙대학교, 연세대학교, 고려대학교, 건국대학교, 가천대학교, 한양대학교, 경북대학교, 성균관대학교, 국민대학교, 경기대학교, 세종대학교, 동국대학교, 대구대학교, 단국대학교, 전남대학교, 서경대학교, 대전대학교, 경희대학교, 충남대학교, 계명대학교, 인천대학교, 강원대학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전북대학교, 명지대학교, 가톨릭대학교, 한국교통대학교, 영남대학교, 백석대학교 순으로 분석됐다. 1위를 차지한 서울대학교 브랜드는 △참여지수 157만4,951 △미디어지수 204만8,352 △소통지수 123만9,284 △커뮤니티지수 131만1,089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617만3,676으로 분석됐다. 지난 11월 브랜드평판지수 567만3,411과 비교해 8.82% 상승했다. 2위 중앙대학교 브랜드는 △참여지수 180만7,902 △미디어지수 149만6,004 △소통지수 77만6,280 △커뮤니티지수 149만4,882로 브랜드평판지수 557만5,068을 기록했다. 지난 11월 브랜드평판지수 342만2,496과 비교해 62.89% 상승한 수치다. 3위 연세대학교 브랜드는 △참여지수 162만4,145 △미디어지수 152만2,745 △소통지수 104만7,632 △커뮤니티지수 105만7,781로 브랜드평판지수 525만2,304로 나타났다. 지난 11월 브랜드평판지수 478만4,798과 비교하면 9.77% 상승했다. 4위 고려대학교 브랜드는 △참여지수 153만820 △미디어지수 97만7,902 △소통지수 99만7,375 △커뮤니티지수 139만2,556을 기록, 브랜드평판지수 489만8,653으로 분석됐다. 지난 11월 브랜드평판지수 504만8,408과 비교하면 2.97% 하락했다. 5위 건국대학교 브랜드는 △참여지수 184만4,074 △미디어지수 142만4,179 △소통지수 67만6,335 △커뮤니티지수 76만221로 브랜드평판지수 470만4,809를 기록, 지난 11월 브랜드평판지수 297만1,100과 비교해 58.35% 상승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2021년 12월 대학교 브랜드평판 분석결과, 서울대학교 브랜드가 1위를 기록했다”며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결과 지난 2021년 11월 대학교 브랜드 빅데이터 1억7,267만9,164개와 비교하면 27.31% 증가했다”고 밝혔다. 구 소장은 “세부분석을 보면 브랜드소비 32.46%, 브랜드이슈 14.38%, 브랜드소통 10.51%, 브랜드확산 44.08% 등 모든 부문에서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국내 브랜드의 평판지수를 매달 측정, 브랜드 평판지수의 변화량을 발표하고 있다. 이번 대학교 브랜드 평판지수는 2021년 11월 9일부터 2021년 12월 9일까지 대학교 브랜드 100개 빅데이터 분석 결과다. 이번에 분석한 대학교 브랜드 100개는 서울대학교, 중앙대학교, 연세대학교, 고려대학교, 건국대학교, 가천대학교, 한양대학교, 경북대학교, 성균관대학교, 국민대학교, 경기대학교, 세종대학교, 동국대학교, 대구대학교, 단국대학교, 전남대학교, 서경대학교, 대전대학교, 경희대학교, 충남대학교, 계명대학교, 인천대학교, 강원대학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전북대학교, 명지대학교, 가톨릭대학교, 한국교통대학교, 영남대학교, 백석대학교, 조선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아주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부산대학교, 숭실대학교, 충북대학교, 홍익대학교, 제주대학교, 상명대학교, 울산대학교, 원광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 서강대학교, 동아대학교, 한국산업기술대학교,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경남대학교, 동의대학교, 공주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 순천향대학교, 광주대학교, 남서울대학교, 광운대학교, 강남대학교, 서울여자대학교, 전주대학교, 한림대학교, 신한대학교, 청주대학교, 인제대학교, 한국체육대학교, 경동대학교, 한서대학교, 한남대학교, 부경대학교, 중부대학교, 한성대학교, 대구가톨릭대학교, 한국항공대학교, 경성대학교, 동덕여자대학교, 호서대학교, 대진대학교, 동서대학교, 신라대학교, 경상국립대학교, 을지대학교, 순천대학교, 덕성여자대학교, 한신대학교, 건양대학교, 서원대학교, 삼육대학교, 우송대학교, 부산외국어대학교, 나사렛대학교, 창원대학교, 우석대학교, 강릉원주대학교, 한경대학교, 안동대학교, 안양대학교, 선문대학교, 배재대학교, 목포대학교, 동명대학교, 목원대학교, 성결대학교가 대상이다. <원문출처> 핀포인트뉴스 https://cnews.pinpointnews.co.kr/view.php?ud=202112091243592921f090c8dbcb_45
서경대학교, '2021 콘텐츠 창의인재 동반사업' 종료
총 26명 신진작가 육성 22편 영화 시나리오, 4편 드라마 기획안 대본 2부로 완성 서경대학교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 콘텐츠 창의인재 동반사업’을 성황리에 마쳤다. 서경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콘텐츠산업을 선도할 창의인재 양성을 위해 창작 분야의 전문제작자(멘토)를 통한 도제식 멘토링을 지원함으로써 청년 인재의 창작능력을 개발한다는 목표 아래 2019년 2020년에 이어 올해까지 3년 연속 선정되어 본 사업을 이끌어왔다. 2021년은 총 26명의 신진작가들을 육성하며 26개의 영화 및 드라마 IP를 창출해 냈다. 이 중 22편은 영화 시나리오로, 4편은 드라마 기획안 및 대본 2부로 완성되어 지난 11월 19일 ‘오리지널 IP 프로젝트 피칭데이’라는 행사를 통해 영상 미디어 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작가 개개인이 본인 작품을 피칭하며 많은 응원과 관심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CJ ENM, 롯데컬처웍스, 메가박스플러스엠,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등 영화투자배급사 및 JTBC, MBC, KBS 등 방송채널사와 OTT 플랫폼 사 등 총 40여 명이 참석했고, 피칭행사 오리지널 IP들에 대한 각 회사들의 문의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올해 사업의 결과물 중, 영화 시나리오로는 한국 장르영화의 뉴웨이브가 될 작품들이 대거 등장했다. ‘넷째는 박씨’, ‘경주기행’, ‘피타이홍’, ‘살인자의 타임라인’, ‘신을 만드는 소녀’, ‘바니타스’, ‘녹’, ‘땅콩하우스’, ‘그 남자를 기억하는 방식’ 등은 미스테리/추리/서스펜스/호러/스릴러 장르로서, 향후 극장이나 OTT를 통해 대중을 만날 수 있는 ‘상업 장르 영화’로서의 가능성을 선보였다. 이 중 영화 ‘넷째는 박씨’는 2022년 상반기 크랭크인을 목표로 제작 착수에 들어가는 등 활발한 후속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본 사업의 특별히 눈에 띄는 결과로, ‘트랜스미디어콘텐츠’로서의 성장이 가능한 작품들을 대거 창출했다는 점이다. 영화, 드라마, 웹툰, 게임의 경계가 무너지면서 경쟁력 있는 IP의 전략적 사업화를 이루고자, 2차 부가사업, 피칭, 저작권 등의 전문적 강의와 전략적 대본 작업을 통해 ‘도깨비 환관’ ‘두 개의 태양’, ‘옥천’ 등 트랜스미디어콘텐츠가 만들어졌다. 이 같은 성과는 멘토가 멘티에게 단순히 이론이나 지식만을 전달하는 일방향의 프로그램이 아니라 ‘실용이 최고의 가치’라는 모토 아래 전방위 기획 및 개발 과정을 거쳐 실질적인 사업화가 이뤄지도록 한 서경대 산학협력단만의 쌍방향의 특화된 멘토링 프로그램이 빛을 발했기 때문이다. 3년간 총 82명 교육생들의 멘토링 성과에서 보여지듯, 대다수의 신인 창작자들이 재정적 어려움뿐만 아니라, 산업적 컨설팅의 기회를 제공받지 못하는 상황 속에서 본 지원 사업을 통해 보다 많은 청년 창작자들이 꿈을 일구고 도전하여 결실을 거두는 데 일조했다는 평가이다. 사업 수행의 총괄 책임자인 오은영 교수(서경대학교 영화영상학과)는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본 사업을 통해 ‘상업영화 및 드라마 제작’이 가능한 다수의 작품이 창출 되었고, 영화-드라마- 웹툰으로 이어지는 ‘트랜스미디어 콘텐츠’가 만들어져서 반갑다. 또한, ‘기생충’ ‘오징어게임’ ‘지옥’ 등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케이 콘텐츠(K-contents)의 가능성을 지닌 작품들도 대거 포진해있다”고 말하며, “향후 감독 및 배우 캐스팅, 투자유치 등의 직간접적인 지원을 통해 2022년 상업영화 혹은 드라마로 제작될 수 있게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원문출처> 뉴스컬쳐 http://www.newsculture.press/news/articleView.html?idxno=500908
서경대학교 1주기 대학혁신지원사업 괄목할 만한 성과 거둬
- 미래인재 양성 위한 새로운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 4차 산업혁명과 비대면 원격교육에 필요한 새로운 교육환경 구축 - 다양한 학생지원 시스템 개선과 코로나·미래 교육환경 변화 대응한 교육의 질 개선 - 대학과 지역사회 및 산업체 상생 산학협력 체제 구축 서경대학교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진행된 1주기 대학혁신지원사업(1유형)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실용과 혁신에 강한 강소 대학으로서의 위상을 과시하고 있다. 서경대학교는 ‘CREOS형 인재를 양성하는 글로벌 실용교육 중심 대학’이라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대학혁신지원사업의 목표를 ‘SKU-DNA 혁신을 통한 CREOS형 실용인재 양성’으로 설정하고, ‘SKU-DNA’ 전략을 수립, △교육 △산학 △기타혁신 분야에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기존 교육에서 벗어나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새로운 교육과정의 개발 및 운영과 주입식 교육에서 탈피해 학생 스스로 생각하고 문제해결을 할 수 있는 능력 배양, 4차 산업혁명과 비대면 원격교육에 필요한 새로운 교육환경 구축 등에서 대학혁신의 성과가 적지 않다. 또한 비교과, 학생 상담, 심리적 지원을 통한 다양한 학생지원 시스템의 개선과 코로나·미래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한 교육의 질 개선, 대학과 지역사회 및 산업체 상생 산학협력 체제 구축 등도 눈여겨 보아야 할 성과 사례다. 서경대학교는 혁신 전공역량 강화, 혁신 교양역량 강화, 융복합역량 강화, SKU-DNA 인프라 조성, 산학협력 및 지역사회 친화적 취창업 역량 강화, 혁신발전 연구 강화 및 통합 성과관리 시스템 구축 등 1주기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체계적인 로드맵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수행에 나섰다. 가장 먼저 PBL(문제중심학습) 교수법 기반 교과목 및 교육 콘텐츠 개발에 적극 힘쓰며 학생 스스로의 문제해결능력 함양에 초점을 맞춘 혁신 전공역량 강화에 팔을 걷어 부쳤다. 주된 골자는 국제적 수준의 표준화된 뷰티테라피 교육운영을 중심에 둔 국제 CIDESCO(세계피부미용위원회) 학교 인증 및 자격증 과정 도입이었으며 국내를 넘어 세계를 호령할 Global Frontier 전문가 배출에 매진했다. 이와 함께 추진된 혁신 교양역량 강화 전략은 SKU-6C 기반 혁신교양교육과정 및 지원체제 구축, 학생 수요 비교과 프로그램 활성화 및 상담시스템 도입, 창의적 교수법 지원체제 등으로 이뤄졌다. 요약하면 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사고·교양·인성 제고와 교육과정 질 향상에 심혈을 기울였다. 특히 교수법 혁신과 교수역량 기반의 맞춤형 지원에 힘을 기울였다. ‘티칭이노베이션랩’을 설치해 교원들이 학습자 중심 교육과 교수-학생 상호작용 중심 교육을 실천할 수 있게 도왔으며 생애단계별 교수법 지원 시스템 구축, 새로운 형태의 혁신적인 교수법 개발, 언택트 시대 하이브리드 교수법 세미나 개최, 티칭이노베이션 스페이스 구축, 강의품질관리제도 도입, 교수법 인증제 도입 등을 바탕으로 교원의 역량 개발 및 발전을 이끌었다. 아울러 융복합역량 강화 전략으로서 대학의 특성화 과목(공연예술·미용예술)을 융합한 ‘Style Tech’ 융합전공을 신설하고 학생이 쇼(Show) 현장을 직접 제작할 수 있는 ‘통합형 공연예술 창의인재 양성 프로그램(HUB)을 운영해 실무 중심의 폭과 깊이를 더했다. 허브((HUB)는 서경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대표적인 프로그램 중 하나다. 서경대학교의 강점인 뷰티, 패션, 공연, 음악 및 문화예술 분야와 융복합 전공이 어우러져 공연예술학부, 뮤지컬학과, 미용예술대학, 무용예술학과, 광고홍보콘텐츠학과, 음악학부, 융합대학 소속 16개 학과(부) 및 전공이 콜라보를 매년 10개 무대를 선보였으며 15개 이상의 브랜드를 론칭했다. 참가자와 스태프만 연간 600명에 달했다. 미래형 융복합 교육공간(Living Lab, Smart Class) 구현도 융복합역량 강화의 일환이다. 나아가 융복합 프로그램 운영을 필두로 산업체 요구와 학생의사를 반영하며 맞춤형 취창업 활성화를 실현시킨 ‘SKU-DNA 인프라 조성’도 빼놓을 수 없는 키포인트다. 관련 산업계 데이터를 분석해 학생들의 사회진출 역량 증대와 진로지도를 지원하는 Medici Platform(학생역량 포트폴리오 관리시스템), ID Lab(Ideation Lab), Smart Class, Faculty Lounge 등이 대표적인 일례다. 더불어 서경대는 지역사회와의 상생 발전을 위한 산학협력 및 지역사회 친화적 취창업역량 강화 영역도 놓치지 않았다. 지역 사회·산업과의 연계 강화 및 상생 발전 플랫폼 구축, 산업수요 맞춤형 학생실무 역량 강화, 그리고 전주기적 취창업 지원의 구체화를 추진했으며 CREOS, SKON, Dream, Design Thinking, Lean canvas 등 학생 취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Camp 프로그램과 Global 역량 강화를 위한 ‘Global Challenge Program’ 등을 운영해 호평을 받았고 적지 않은 성과를 거뒀다. 특히 Global Challenge Program은 글로벌 기업 대표 및 관계자들과의 지속적인 Networking을 통해 학생참여형 산학협력 프로젝트 관리 및 커뮤니케이션 역량 강화는 물론 IR Pitching, IR Deck 작성 코칭 등의 프로그램을 이수하여 글로벌 기업이 요구하는 실무역량을 배양하는 기회가 됐다. Global Challenge Program 참여 학생 중 일부를 대상으로 국제이주기구 70주년 기념 행사를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기타혁신 부문에서는 교육혁신센터, 교육품질•성과관리센터를 신설하여 교내 교원역량 강화 방안을 개발하고, 교육만족도 조사 및 평가방법의 다양화를 통한 효율적 성과관리 방법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였으며 지속적인 수요조사 및 성과분석 환류 체계를 구축하였다. 서경대는 대학혁신지원사업 프로그램 홍보 및 학생 소통을 위해 ‘학생기획단’을 구성, 운영하였다. 학생기획단 학생들은 대학혁신지원사업을 통해 마련된 교육 인프라 활용 방법, 참여형 프로그램 홍보 등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홍보 채널이 되었으며, 지난 7월 진행된 ‘2021 학생주도혁신 7개 대학 공유포럼–학생이 만드는 대학혁신’에 참가하여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발맞춘 맞춤형 비교과 프로그램’에 대해 발표한 바 있다. 그리고 주기적으로 교육전반에 걸친 운용성과를 검토, 점검하고 향후 발전 방향성을 모색하는 ‘혁신발전연구 강화 및 통합성과 관리체제 구축’이라는 로드맵의 대미도 빈틈없이 살피고 세밀하게 시사점과 지향점을 도출했다. 서경대는 1주기 3개년 동안 5개의 성과포럼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대학혁신지원사업 프로그램 성과확산을 위해 노력했으며 4차 산업학명 시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창의융합형 실용인재 양성을 목표로 대학혁신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혁신지원사업 마지막 해인 21년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2주기 대학혁신지원사업 수행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은 학령인구 감소의 위기 심화와 4차 산업혁명 등 미래 사회 변화 요구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대학이 스스로 혁신해 교육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9학년도부터 2021학년도까지 1주기 사업이 진행되었으며 2022학년도부터 3년 동안 2주기 사업이 시작된다. <관련기사> 조선일보 http://news.chosun.com/pan/site/data/html_dir/2021/12/13/2021121300616.html 스마트경제 http://www.dailysmart.co.kr/news/articleView.html?idxno=53530 교수신문 http://www.kyosu.net/news/articleView.html?idxno=82333 대학저널 http://www.dh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0909 베리타스알파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400503
서경대학교 뷰티테라피&메이크업학과, 졸업논문발표회와 졸업전시회 성료
졸업 앞둔 4학년 학생 22명, 1년간 연구하고 준비한 연구논문 발표하고 논문 배너 전시하는 시간 가져 뷰티테라피&메이크업학과 졸업생 단체사진 서경대학교 미용예술대학 뷰티테라피&메이크업학과(학과장 김은숙 교수)는 지난 11월 23일(화) 졸업생들의 연구논문을 발표하는 ‘졸업논문 발표회’를 연데 이어 11월 30일(화)부터 12월 7일(화)까지 일주일간 ‘졸업전시회’를 개최했다. 졸업을 앞둔 뷰티테라피&메이크업학과 4학년 학생들은 각 개인이 관심 있는 키워드나 이슈등을 자유롭게 연구주제로 정해 논문을 작성하고, 11월 23일(화) 학과 교수님들과 후배들 앞에서 연구논문을 발표하는 ‘졸업논문 발표회’를 진행했다. 뷰티테라피&메이크업 학과 졸업논문발표회 현장사진 이후 일주일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논문 배너를 제작하고 이를 서경대학교 유담관 5층 중앙 계단 앞에 전시해 중안 계단을 이용하는 교수님들과 학생들이 부담 없이 전시된 작품을 볼 수 있도록 했다. 많은 인원을 모아 대면으로 진행된 예년의 졸업논문 발표회와는 달리, 이번 졸업전시회는 코로나 19 상황을 감안해 별도의 대면 행사 없이 논문 배너를 상시 전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뷰티테라피&메이크업 학과 졸업전시회 현장사진 (1) 금번 졸업논문 발표회 및 졸업전시회에는 총 스물두 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전시회에는 매일 사용하는 마스크팩이 얼굴 피부 개선에 미치는 영향(강혜원), 네일숍 서비스 품질이 고객 충성도에 미치는 영향(곽예림), 20대 여성이 선호하는 남성 향수에 대한 연구(권도영), 코로나로 인한 메이크업 선호도와 사용실태 변화에 관한 연구(김다현), 치부 자가 관리의 사용실태에 관한 연구(김세진), 코로나 19 상황에서 심리적 및 사회적 요인이 네일 미용 관리 행동에 미친 영향(김소현), 한방화장품의 한국적 이미지가 소비자의 구매의도에 미치는 영향-아모레퍼시픽 ‘설화수’를 중심으로(김수연), 가치관에 따른 외모관리 행동과 선호도(김주희), 피부 타입에 따른 친환경 화장품 인식과 만족도 조사(김현아), SNS가 화장품 구매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김효성), 미용 종사자들의 직업가치관 및 직무만족도(명나라), 20대 여성의 붙임머리 시술이 외모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박가혜), 화장품 구매 시 향이 미치는 영향(박소현), 코로나 19 팬데믹과 MZ세대 뷰티서비스 소비 변화-마스크 착용과 심리적 우울감을 중심으로(손채원), 뷰티 유튜브 콘텐츠 유형에 따른 콘텐츠 특성 지각이 구매행동에 미치는 영향(양하은), 인공지능(AI)과 증강현실(AR) 체험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의 선호도 연구(이미지), 코로나 19로 인한 메이크업 선호도와 사용실태 변화에 관한 연구(이원진), 화장품 선업에서의 헝거 마케팅 전략이 20대 여성의 화장품 두매 행동에 미치는 영향-헝거 마케팅 전략 간 비교를 중심으로(조윤진), 외모관리 관심도에 따른 클린 뷰티 인식(차시현), 미용 전공자와 비전공자의 계절에 따른 색조 화장품의 선호와 사용(채서우), 두피 반영구 화장에 대한 인식(추미현), 남성들의 외모 관리에 대한 연구-뷰티 디바이스를 중심으로(한수민) 등 뷰티, 피부와 관련된 주제는 물론 네일, 두피 등을 포함하여 코로나 19 상황에 따른 연구 등 다양한 논문 배너가 전시되었다. 이번 뷰티테라피&메이크업학과의 졸업전시회를 기획하고 준비한 뷰티테라피&메이크업학과 이원진 학우를 만나 전시회에 관한 설명을 부탁했다, 아래는 인터뷰 전문이다. ■ 인터뷰: 미용예술대학 뷰티테라피&메이크업학과 졸업전시회 준비위원장 이원진 학우 뷰티테라피&메이크업 전공 이원진 학우 - 안녕하세요, 먼저 간단히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서경대 뷰티테라피&메이크업 전공 18학번 이원진입니다. 2021년 뷰티테라피&메이크업학과의 졸업논문 발표회와 졸업전시회 준비위원장을 맡아 행사 기획과 진행을 총괄하였습니다. 참여 학생들 모두가 4년간의 대학생활을 하나의 논문작품으로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였습니다.” - 이번 졸업논문 발표회와 졸업전시회에 대해 간단히 설명 부탁드립니다. 또, 학생들은 이번 연구논문을 위해 4년간 배운 전공 지식을 어떻게 적용할 수 있었을까요? “이번 뷰티테라피&메이크업학과의 졸업논문 발표회와 졸업전시회는 다양한 학생들의 개성이 뷰티라는 큰 주제로 모여 하나가 된 결과물이었습니다. ‘뷰티’ 안에서 학생들이 각자 관심 있는 분야를 자유롭게 선택해 주제를 선정하고, 연구하여 논문으로 만들어냈기 때문이에요. 이번 졸업논문 발표회와 졸업전시회를 위해 저희는 가장 먼저 4년간 배운 전공지식을 기반으로 하여 자신의 논문 주제를 결정했습니다. 결정한 주제를 가지고 지도 교수님(남미우 교수님)의 지도 아래 약 1년간의 연구를 진행했죠. 그리고 마침내, 11월 23일 서경대 유담관 세미나실에서 졸업논문 발표회가 개최되었습니다. 학생들은 그간 연구 성과를 교수님과 후배들 앞에서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또한, 발표회를 마치고 난 후, 학생들의 논문의 내용을 각각 요약하여 제작한 논문 배너를 서경대 유담관 5층에 전시해 논문발표회에 참석하지 못한 학생들에게도 저희의 연구결과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했습니다.” - 예년에 진행되었던 졸업전시회와 달리, 이번 졸업전시회만이 갖는 특별한 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이번 졸업논문 발표회와 작품전시회는 총 22명의 뷰티테라피&메이크업학과 졸업 예정 학생들이 모두 참여해 준비했습니다. 논문과 메이크업 작품으로 나뉘어 진행되었던 이전 졸업전시회와 달리 학생 전원이 연구 논문을 작성해 발표하고, 전시했다는 점이 가장 특별한 점입니다. 올해도 작년과 같이 학생들에게 원하는 작품 형태의 수요를 조사했는데, 특이하게도 22명의 학생 모두가 논문을 선택했기에 결정된 사항이에요. 또한, 4년간 함께 수업을 듣고, 대학생활에 서로의 힘이 되어준 22명의 졸업생이 마지막으로 단합하여 준비한 행사라 더욱 의미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뷰티테라피&메이크업 학과 졸업전시회 현장사진 (2) - 코로나 19로 인해 전시회의 형태도 많이 달라졌을 것 같습니다. 어떤 식으로 준비가 되었나요? “가장 많이 신경을 쓴 부분은 모두가 건강하게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었어요. 그래서 논문을 작성하고 행사를 준비하는 과정 전체에서 대면을 최소화하였으며, 발표회와 전시회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했습니다. 따라서 졸업전시회를 위해 논문을 연구하고 작성하는 약 1년간의 과정을 모두 비대면으로 진행해야 했습니다. 대면으로 만나지 못해 원활한 의사소통에 다소 어려움은 있었으나, 학기와 방학, 낮과 밤 상관없이 저희 논문을 지도해주신 남미우 교수님 덕분에 잘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코로나 19로 인해 모두가 마스크를 착용한 채로 마주할 수밖에 없었지만, 오랜만에 동기들과 교수님들이 함께 자리하여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 자체가 의미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 오랜 준비 끝에 졸업전시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신 소감이 어떠신가요? “사실 이전과는 다른 형태의 전시회가 처음으로 개최되는 거라 레퍼런스가 부족해서 조금 헤맸습니다. 그런 저희와 달리 후배들은 편하게 졸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저희가 레퍼런스를 제공해주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어요. 그래서 더욱 잘하고 싶다는 욕심이 생겼던 것 같아요. 그래도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기에 후배들에게 좋은 선례를 남겼다고 생각해 뿌듯합니다. 내년 졸업논문발표회와 졸업전시화가 개최될 때는 부디 코로나 19로 인한 제약이 없어져 더 생기 있고 재미있는 전시회가 열렸으면 좋겠습니다.” - 마지막으로 이번 전시회를 준비하며 고마웠던 분들께 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먼저, 4년간 아낌없는 가르침을 주신 뷰티테라피&메이크업학과 교수님들께 감사드립니다. 특히 저희들의 논문을 끝까지 지도해주신 남미우 교수님께 정말 감사하다고 인사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선배들의 발표회와 전시회에 참석해주고 많은 축하를 보내준 우리 후배님들께도 정말 고맙다는 인사를 전합니다. 저 혼자만으로는 절대 이번 발표회와 전시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없었을 것이며, 저를 믿고 각자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신 졸업준비위원회 여러분을 포함한 졸업생분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두 1년 동안 수고 많았고, 졸업을 앞서 축하하며 성공적으로 사회에 진출해 저마다의 꿈을 성취하길 바랍니다.” <홍보실=박진아 학생기자>
국내 대학 최대 규모의 언택트 패션 갈라쇼 ‘HUB(허브) 12’, 지난 12월 3일(금) 서경대 본관 8층 컨벤션홀에서 성공적 개최··· 준비위원장 · 무대감독 · 편집팀장 인터뷰
지난 12월 3일(금) 서경대학교 본관 8층 컨벤션홀에서 국내 대학 최대 규모의 언택트 패션 갈라쇼인 ‘HUB(허브) 12’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관객을 공연 참가자의 지인 대상으로 한정했다. 또한 현장에서 공연을 관람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추후 유튜브 스트리밍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 1학기에 진행된 ‘HUB 11’의 경우 무대패션 전공 학생들의 졸업 패션쇼였기 때문에 그 대상이 졸업예정자로 한정되었으나 이번 행사는 1, 2, 3학년 전체 학생이 참여하였다. 또한 공연예술학부(무대기술전공, 모델연기전공, 연기전공, 연출전공), 뮤지컬학과, 미용예술대학(헤어디자인학과, 메이크업디자인학과, 뷰티테라피&메이크업학과, 헤어메이크업디자인학과), 무용예술학과 실용무용전공, 디자인학부 생활문화디자인전공, 융합대학(패션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공연예술창작경영) 등 16개의 학과(부) 및 전공 학생 약 210명과 교수진 47명, 문화 예술가 45명 등 총 302명이 전공 간 경계를 허물고 협업을 진행하였다. 2015년부터 7년간 이어져오고 있는 ‘HUB’는 서경대학교 통합형 공연예술 창의인재 양성 프로그램으로 국내 최초로 실무현장과 동일한 프로덕션 시스템을 교육과정에 도입하여 학생들이 발상, 기획, 제작 홍보 및 마케팅 등 쇼에 관련된 모든 활동을 주도하며 1인 창작자인 학생들이 타분야와 협업을 통해 멀티플레이형 인재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HUB’를 준비 및 참여한 학생들을 만나 준비 과정, 어려웠던 점, ‘HUB’를 통해 얻을 수 있었던 것, 관전 포인트 등에 대해 들어보았다. (왼쪽부터) 노유진, 민자영, 노소연 프로필 사진 ■ 인터뷰 : 노유진(공연예술학부 무대패션전공 19학번, HUB 12 ‘CODE’ 준비 위원장) · 민자영(공연예술학부 무대기술전공 19학번 HUB 12 ‘CODE’ 무대감독) · 노소연(공연예술학부 무대패션전공 18학번 HUB12 ‘CODE’ 편집팀장) 학우 ■2015년부터 7년째 이어져온 HUB, 지난 HUB 11과 다른 HUB 12만의 관람 포인트나 새로운 요소가 있나요? 노유진 : “HUB 12는 총 10개의 무대로 구성되었으며 극단. 크리에이터, 패션브랜드, 가족기업 및 외부 예술가들이 참여하였습니다. 서경대학교 시니어모델 특별반, 무용예술학부 실용무용전공, 성악가 신동혁, 피아니스트 장동원, 기타리스트 이하겸과의 새로운 콜라보레이션을 시도하였고 뮤지컬학과의 ‘Once on this island’와 ‘Hair spray’, 공연예술학부 연기전공의 ‘우화’ 등 예술적 콜라보레이션이 돋보이는 무대가 관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관람 포인트였습니다.” 민자영 : “무대적으로 본다면 처음으로 무대에 화이트 뿐만이 아니라 옅은 회색계열을 사용한 것과 작은 조형물들을 세워두었다는 것이 새로운 요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여기에 조명이 조화를 이루어 심미적으로도 너무 좋았고, 무대패션 전공에서 제작한 의상들과도 잘 어우러진다는 점 또한 관람에 있어 시각적 포인트로 작용했습니다” 노소연 : “기존에는 같은 학부 소속인 모델연기전공 학생들과의 협업이 주를 이뤘는데, 이번에는 좀 더 다양한 연령층과 체형까지 공략할 수 있는 시니어 모델과의 협업이 이뤄졌다는 점이 새로운 포인트였습니다. 아무래도 전형적인 패션쇼의 경우 키가 크고 마른 체형의 모델이 서는 경우가 일반적인데, 다양성을 중시하는 현재 사회의 분위기를 반영하고자 했습니다. 또한 고가의 스포츠웨어인 승마복을 가성비와 가심비를 충족시킬 수 있는 저렴한 가격으로 제작했다는 점 역시 재미있는 포인트였던 것 같습니다.” Stage 1, 2, 3 공연 모습 ■ 어떤 작품들을 준비하셨나요? 노유진 : “Stage1 ‘올림픽’의 승마복, Stage5 ‘우화’ 연극 의상 스타일링과 소품제작, Stage7 ‘뉴데이셔스(Newdacious)’ 의 프린팅개발 의상, Stage10 ‘남겨진 빵’의 점퍼 총 4개 작품을 준비하였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디자이너로 참여한 HUB 9, HUB 10, HUB 12 중 이번 HUB 12가 가장 많은 스테이지에 참여한 해입니다. 바빴던 만큼이나 보람이 컸습니다.” 민자영 : “저 같은 경우 무대감독 특성 상 특정 스테이지가 아닌, 진행 큐사인, 연습, 무대제작, 반입 등 허브12 진행 전체적인 모든 무대 관련 프로세스에 참여하였습니다.” 노소연 : “쇼의 시작을 알렸던 ‘올림픽’, 연극 스테이지 ‘우화’, 디지털 텍스타일 프린팅(DTP)을 활용하여 옷을 제작한 ‘뉴데이셔스(Newdacious)’, 남성복 스테이지 ‘남겨진 빵’ 까지 총 4개 스테이지에 참여하였습니다. ‘올림픽의’ 경우, 겨울 트렌드에 맞는 ‘플리스’ 원단을 활용한 플리스 재킷과 착용감이 좋은 승마바지를 디자인하고 제작하였습니다. ‘우화’에서는 극 중 등장하는 촬영 소품과 의상을 제작하였습니다. ‘뉴데이셔스(NEWDACIOUS)’는 ‘뉴팽글(NEWFANGLE)’과 ‘보데이셔스(BODACIOUS)’의 합성어로 ‘기존에 보지 못한 신유행의 멋있는 옷’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담은 스테이지로, 뉴팽글(여성복) 팀의 팀장을 맡아 의상 컨셉을 기획하고 디자인하였습니다. (뉴팽글은 여성복이고 보데이셔스는 남성복입니다.) 마지막으로 ‘남겨진 빵’에서는 빵의 질감을 표현하기 위해 셔링을 잡아 덩어리를 만들어 점퍼를 제작하였습니다.” ■ HUB에 참여하고 준비하는 과정에서 도움이 되었거나 인상 깊었던 수업 또는 학교 프로그램이 있었나요? 또 학과 내 전공 수업 중 HUB를 위한 수업이 별도로 개설되어 있다면 함께 말씀해 주십시오. 노유진 : “HUB 12에 참여하고 준비하면서 인상 깊었던 수업은 산업체연계형 ‘캡스톤디자인2’입니다. ‘Texpro CAD’라는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각자 프린팅을 개발해 의상에 적용한 수업으로 프린팅 개발을 처음으로 경험해봤습니다. ‘HUB’에 참여하면서 직접 프린팅을 개발하여 의상제작을 한 적은 없었는데 본 수업을 통해 각 디자이너들이 제작한 개성 있는 프린팅 결과물과 실용무용전공과의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보면서 뿌듯하였습니다.” 민자영 : “‘HUB 12’ 참여 및 준비를 위해 별도로 들었던 수업은 없었습니다.” 노소연 : “2학기에 개설됐던 ‘캡스톤디자인2(조영아 교수님)’ 수업과 ‘통합공연프로젝트응용캡스톤디자인(노은영 교수님)’, 그리고 1학기에 시행했던 ‘통합공연예술프로젝트2(노은영 교수님)’ 수업이 굉장히 인상 깊었습니다. ‘캡스톤디자인2’의 경우 수업 지원금을 통해 DTP를 실습하고, 제작된 원단으로 시제품까지 만들 수 있어서 뜻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또, 1~2학기에 노은영 교수님과 진행했던 수업은 디자인을 하는 데 있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위 수업들처럼 다양한 실습을 할 수 있고 디자인 발상에 도움이 되는 수업을 더 들어보고 싶습니다.” 방역 절차를 진행 중인 학생들 ■ 이번 행사에 약 300명의 인원이 참여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및 집합 금지가 연장됨에 따라 이번 행사를 준비하는 데에 있어 어려움을 겪으셨을 거라 생각이 되는데요, 어떤 어려움이 있었는지 또 이를 극복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노유진 : “이번 ‘HUB 12’는 거리두기로 객석을 줄여 132석만 받아 지인초대만 가능했는데요, 약 302명의 인원이 참여하다 보니 참여한 인원 모두가 지인을 초대할 수 없다는 점이 아쉬웠습니다.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질병관리청에 연락하여 본관 7층 컨벤션홀에 동시 수용 가능한 인원을 파악하였고, 스태프와 초대한 지인 분들이 모두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했거나 48시간 이내에 PCR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사람만 입장이 가능하도록 하였습니다. 그리고 안심콜 배너 설치와 체온 체크, 손 소독 담당 인원을 컨벤션 홀 앞에 배치해 입장 전에 모두 실시하였습니다. 컨벤션홀 내부도 압축 분무기를 사용해 소독하였습니다.” 민자영 :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크게 작용했다고 생각하는 것은 저희 학부 내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생겨 모든 팀들의 활동이 올 스톱 됨에 따라 허브 무대 상하차와 셋업이 전날로 미뤄지게 되었던 것이었습니다. 그럼에도 팀원 모두가 음성 판정을 받자마자 미뤄진 일정을 해결하기 위해 오전부터 작업을 시작함으로써 순탄하게 행사를 끝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노소연 : “코로나 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PCR검사를 2~3번 정도 했었는데, 코를 찌르는 과정이 굉장히 고통스러웠습니다. 꾸준히 체온측정과 손 소독을 진행하였고, 마스크를 항상 착용하고 행사장 역시 학생들이 철저히 방역조치를 하는 노력이 있었습니다.” 무대를 세팅 중인 학생들 ■ ‘HUB’는 매년 대규모 협업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협업 과정에서 느낀 점이나 이후 추가적으로 협업을 진행했으면 하는 학과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노유진 : “혼자서는 만들어낼 수 없는 부분들을 협업을 통해 해냄으로써 더 다양하고 전문적인 ‘HUB’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것이 행복했습니다. 흔쾌히 ‘HUB 12’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했습니다. 추가적으로 협업을 진행했으면 하는 학과는 실용음악학과로 연주나 작곡 협업을 해보고 싶습니다. ‘HUB’에서 음향이 중요한 부분 중 하나라고 생각하는데 실용음악학과와 협업을 하게 된다면 보다 더 진화되고 발전된 ‘HUB’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민자영 : “대규모로 여러 분야와 협업을 진행하다 보니 컨택에서 오는 어려움이 가장 컸던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함께 참여하는 학우들을 이끌어줄 헤드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다음 ‘HUB’에서는 바이올린과 같은 현악기 연주자와 협업을 진행하는 것도 재미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노소연 : “하나의 쇼를 만들어 내기 위해 수많은 사람들의 노력이 투입되어야 된다는 부분이 굉장히 의미 있고 제게는 감동적인 부분이었습니다. 관객들이 봤을 때는 의상, 모델, 무대에 오르는 콜라보레이션 아티스트 분들 정도만 생각할 수도 있지만 보이지 않는 곳에서 숨은 노력들이 정말 많기에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져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내년 ‘HUB’에는 이전 ‘HUB’에서 자주 참여해주셨던 서경대 실용음악학과 학생분들과의 협업을 진행하여 더욱 아름다운 스테이지를 만들어보고 싶습니다.” Stage 5, 6, 7 공연 모습 ■ 이번 ‘HUB 12’는 관객을 지인 대상으로 한정했다고 들었는데요, 대략적인 관객 규모는 얼마나 되었는지 궁금합니다. 노유진 : “이번 관객 규모는 132석으로 최대 좌석 수에서 절반 가까이 줄였습니다. 기본 1인 1초대로 진행하였습니다.” ■ 추후 공개될 유튜브 스트리밍을 관람하는 관객을 위한 이번 ‘HUB 12’의 관람 팁이 있다면 말씀해 주십시오. 노유진 : “의상뿐만 아니라 곳곳에 숨어 있는 콜라보레이션 요소들을 찾아보는 것이 HUB 12의 관람 팁입니다. 여러 번을 봐도 새로운 모습을 찾을 수 있는 것이 HUB 12의 묘미라고 생각합니다.” 민자영 : “이번에 여러 분야의 분들과 협업을 진행한 만큼 스테이지마다 모두 매력이 다르고 색달라서 잠시도 지루할 틈이 없이 즐거운 관람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니 모든 관객 분들이 편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봐주시면 충분히 HUB 12를 잘 즐길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노소연 : “스테이지별로 컨셉이 다 달라서 보는 재미가 있으실 거예요! 의상 보는 재미도 재미지만 협업 아티스트 분들이 펼치는 무대도 기대해 주세요!” Stage 8, 9, 10 공연 모습 ■ 끝으로, 지금까지 ‘HUB 12’를 진행하면서 느낀 점이나 이후 새롭게 도전하고 싶은 일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노유진 : “HUB 12를 진행하며 혼자서의 힘으로는 해낼 수 없는 것도 여러 명의 힘을 합치니 헤쳐 나갈 수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새로 도전하고 싶은 일은 공연예술학부의 타 전공수업에 참여해 보는 것입니다. 더 많은 경험을 쌓아야 발전할 수 있고 보이지 않던 것도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HUB 12에 참여해 주시고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민자영 : “진행하면서 허브가 생각보다 대규모인데 기술측은 프리단계가 다른 공연에 비해 짧다보니 고려해야 할 점도 많고 더 짧은 시간 내에 일이 많았지만 참여하는 모든 학과 및 전공의 학우들이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해주셔서 잘 끝날 수 있었던 것 같았고 뜻깊은 경험을 한 것 같아 좋았습니다. 새롭게 도전한다기보다는 이번 행사를 발판삼아 스스로 아쉬웠던 부분을 수정하고 배웠던 것들을 잘 기억해서 다음 학기에는 훨씬 더 성장한 무대감독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노소연 : “이번이 제 졸업작품 전 마지막 HUB였는데요! 기존엔 의상 디자이너로만 참여했었다면, 이번 HUB는 편집팀장으로 참여한 특별한 패션쇼였어요. 의상 제작과 더불어 도록, 포스터, 배너 등 다양한 시각적인 분야에 제가 참여하지 않은 게 없었던 것 같아요. 물론 전공 분야가 아니라 어려움이 있었지만 많은 분들이 도와주셔서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던 것 같고, 특히 이 과정을 함께해주신 조영아 교수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어요! 다들 도록 맘에 꼭 드셨으면 좋겠고, 온라인에서도 도록을 만나보실 수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이제 저는 졸업작품을 준비하는데요, 졸작과 동시에 브랜드를 꼭 런칭할 계획이에요. 컨셉과 타겟층을 예전부터 구상은 해왔지만 실제로 런칭을 하려고 하니 두렵기도 하고 설레기도 하고 다양한 감정이 교차하는 것 같아요! 이번 허브를 함께해 주시고 관심을 가져주신 모든 분들이 하고자 하는 일 다 잘 되셨으면 좋겠어요. 물론 저도요!(웃음)” <홍보실 = 민경범 학생기자>
서경인 인터뷰: ‘2021 건강생활실천 디자인·영상 공모전 건강계단 디자인 부문’ ‘대상(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김규민(광고홍보콘텐츠학과 21학번) · 최진규(광고홍보콘텐츠학과 21학번) 학우
서경대학교 광고홍보콘텐츠학과 1학년에 재학 중인 김규민 · 최진규 학우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조현장)과 한국건강관리협회(협회장 채종일)가 주관하고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와 교육부(장관 유은혜)가 후원하는 ‘건강생활실천 디자인·영상 공모전 건강계단 디자인 부문’에 참가해 보건복지부장관상인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김규민 · 최진규 학우는 비만예방 디자인 부문, 건강생활실천 영상 부문, 건강계단 디자인 부문 등 총 3개 부문으로 구성된 이번 디자인·영상 공모전에서 서경대학교 ‘Healthy Wealthy’팀이라는 이름으로 생활 속 접근이 쉬운 ‘계단 오르기’를 통해 신체활동 증진을 확산하고자 계단 이용을 장려하는 건물 바닥 및 엘리베이터(또는 에스컬레이터) 디자인, 건물계단 전면 및 벽면을 디자인하는 건강계단 디자인 부문에 출전해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올해 3월에 입학한 새내기인 김규민, 최진규 학우는 비대면 수업으로 인해 학교에 나올 수 없어 입학 전 꿈꿨던 캠퍼스 생활을 즐기지 못한 것은 물론 교과수업을 비롯해 비교과 활동인 이번 공모전 준비과정에서도 여러 어려움을 겪었다. 이런 어려움들을 이겨내고 공모전에서 훌륭한 성적으로 입상한 ‘Healthy Wealthy’팀의 김규민, 최진규 학우를 만나 공모전에 참가하게 된 계기와 수상 소감, 도움이 되었던 학교수업, 공모전을 준비하고 참가하면서 겪었던 어려움은 무엇이었고 어떻게 극복했는지, 그리고 향후 계획은 무엇인지 등에 대해 들어보았다. ■ 인터뷰: 김규민(광고홍보콘텐츠학과 21학번) · 최진규(광고홍보콘텐츠학과 21학번) 학우 지난 11월 30일(화) 한국건강관리협회 추담홀에서 열린 '2021 건강생활 실천 디자인·영상 공모전 시상식에서 건강계단디자인 부문 대상을 수상한 김규민(우측) · 최진규(좌측) 학우가 수상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김규민: “안녕하세요, 광고홍보콘텐츠학과 21학번 김규민입니다” 최진규: “안녕하세요, 광고홍보콘텐츠학과 21학번 최진규입니다.” - 먼저 공모전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릴까요? 김규민: “수상 소식을 처음 들었을 때, 너무 기뻤습니다. 교수님께서 많은 조언을 해주셔서 수상으로 이어질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너무나 감사한 마음뿐입니다.” 최진규: “입학한 지 1년도 안 된 1학년 때 대상이라는 큰 상을 받게 돼 기쁘고 놀랐습니다. 학과 교수님들이 많은 도움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 ‘건강생활실천 디자인 공모전’을 어떻게 접했고 참여하게 된 계기는 무엇이었나요? 김규민: “광고홍보콘텐츠학과에는 ‘애드리브 (AD:Leave)’라는 광고 공모전/학습 동아리가 있습니다. 저희 두명 모두 동아리에 소속되어 있고 활동을 이어오던 중 공모전을 접하게 되었고 참여까지 이어졌습니다.” - 두 학우분은 건물 바닥 및 엘리베이터(에스컬레이터) 또는 건물계단 전면 및 벽면 디자인 중 어떤 작품을 만드셨나요? 최진규: “저희는 건물 계단이나 벽면이 아닌 천장에 매다는 방식을 선택하였는데, 일반적인 형태의 작품과 다르게 틀을 깨는 방식으로 다른 작품들과 차별화를 두고 싶었습니다.” - 두 학우분의 출품작 ‘건강으로 갈아타는 곳’에 대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김규민 · 최진규 학우의 출품작 ‘건강으로 갈아타는 곳’ 김규민: “사람들의 시선이 많이 집중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하철 환승 표지판에서 착안하여 표지와 색상을 결정하였습니다. 계단 측에는 건강과 관련된 키워드를 작성하고 녹색을 사용한 반면, 에스컬레이터 측에는 비만 및 성인병에 관련된 키워드와 적색을 사용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계단을 이용하는 것과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하는 것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하여 표현한 작품입니다.” 최진규: “‘건강으로 갈아타는 곳’은 지하철 환승 표지판 모양의 계단과 에스컬레이터 표지판입니다.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하면 고지혈증, 성인병 등의 건강 문제가 생길 수 있지만 계단을 이용하면 건강한 몸과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다는 모습을 대비하여 환승 표지판의 모양으로 나타냈습니다.” - 출품작 ‘건강으로 갈아타는 곳’은 어디에서 아이디어를 얻으셨나요? 김규민: “사람들의 시선이 많이 가는 곳에 배치하면 좋겠다는 것이 아이디어의 시작이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사람들의 시선이 어디로 향하게 되는 지, 어떻게 제작하여야 이목을 집중시킬 수 있을지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그 결과로 좋은 아이디어를 얻게 된 것 같습니다.” 최진규:“‘건강으로 갈아타는 곳’ 은 지하철 환승 표지판에서 영감을 받았습니다. 매일 이용하는 지하철 역이라도 환승 표지판이 있으면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올려다보게 되는데, 이러한 특징을 이용해 계단 이용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면 어떨까 라는 아이디어로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 공모전을 준비하며 겪었던 어려움은 무엇이었고 어떻게 극복했는지 말씀해 주세요. 김규민: “가장 어려웠던 건 몰려오는 졸음을 이겨내는 것이었습니다. 커피를 마시고 온라인 통화로 실시간으로 소통하면서 진행하였기 때문에 잠을 이겨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최진규: “공모전을 준비하면서 겪은 어려움은 아무래도 경험의 부재였던 것 같습니다. 디자인 공모전이다 보니 처음부터 막막한 부분이 많았는데, 학과장 교수님의 피드백을 통해 좋은 작품을 완성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 공모전 참여를 통해 무엇을 얻었다고 생각하시나요? 김규민: “저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내면에 불을 지필 수 있는 땔감을 얻은 것 같습니다. 1학년이지만 앞으로 더욱 열심히 배워야겠다는 열망이 생겼고, 추후 참여할 다른 공모전에도 더욱 열심히 도전할 수 있는 열정을 얻었다고 생각합니다.” 최진규: “이번 공모전을 통해 얻은 것은 자신감이라고 생각합니다. 학과에 들어와서 여러 차례 공모전에 참여했는데 눈에 보이는 성과가 없어 막막하다는 생각과 저 자신에 대한 의심이 계속 들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수상 이후 스스로에게 확신이 생기고 앞으로도 계속해 나갈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 수상에 도움이 되었던 학교 수업이 있었나요? 김규민: “김문기 교수님의 ‘광고와 사회’, 김희연 교수님의 ‘광고 영상과 콘텐츠’를 듣고 아이디어를 내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공모전을 포함해 아이디어를 내야 하는 상황에서 직접 적용해 보았고 이번 공모전 수상에도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최진규: “전공 과목 이였던 ‘광고와 사회’가 도움이 많이 된 것 같습니다. 지나친 수위의 경고 소구는 보는 이에게 거부감을 느낀다는 내용을 많이 참조했는데, 그 결과 시청자 입장에서 불쾌감을 느끼지 않는 적절한 수위의 작품이 나온 것 같습니다.” - 공모전 대상 수상 경력자로서 입상을 꿈꾸는 서경대학교 학우들에게 조언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김규민: “저는 무엇이든 본인의 의지로 도전해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공모전의 경우, 수상을 하지 못하더라도 자신의 모든 것을 쏟아붓는 과정에서 몸이 기억하는 경험과 기술을 습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성장해가는 자신의 모습을 즐기면서 열심히 참여한다면 결과도 좋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최진규: “제가 조언을 드릴 위치는 절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계속 도전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각자 목표를 위해 계속 도전하다 보면 언젠간 노력에 대한 보상을 받을 때가 올 거라고 확신합니다.” - 앞으로의 계획이나 목표에 대해 말씀해 주세요. 김규민: “저는 앞으로 좋은 기획력을 갖추고, 이를 툴을 활용해 실제로 표현해 낼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사진, 영상, VR, 3D, 드론 등 기획을 실현시킬 수 있는 폭을 늘리는 동시에, 광고 기획에 대한 전문가가 되기 위하여 폭넓은 지식을 갖추기 위해 독서와 실전 경험을 쌓아나갈 계획입니다.” 최진규: “앞으로도 저는 학과와 관련된 공모전에 계속해서 참여할 예정입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이 분야는 경험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계속해서 좋은 성적을 내지는 못하더라도 광고 PD라는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제 자신이 만족할 수 있을 때까지 경험을 쌓아가는 게 저의 앞으로의 목표입니다.” <홍보실=최호기 학생기자>
[채성준 서경대 군사학과장 기고] 테러대응을 위한 군의 역량 강화 필요
채성준 서경대 군사학과장2001년 발생한 9·11 테러는 탈냉전 이후 기존 안보위협의 틀을 획기적으로 바꾼 사건이다. 지난 20년 동안 국제사회가 테러 근절을 위해 합심해 노력한 결과 9·11 테러를 주동한 이슬람극단주의 무장단체 알 카에다의 핵심세력은 약화했으나, 그 연계세력(Al-Qaeda affiliated group)이 확산하고 자생적(homegrown) 테러리스트가 증가하는 등 테러 위협은 여전하다. 2003년 알 카에다의 이라크 내 하부조직으로 출발한 IS(Islamic State) 역시 ‘테러와의 전쟁’으로 지역 기반을 상실했지만 아직까지 영향력을 유지하고 있다. 게다가 9·11 테러 사건을 계기로 미국에 의해 아프가니스탄에서 축출됐던 탈레반이 2021년 8월 다시 정권을 장악하면서 또 다른 테러 역사의 시작을 예고하고 있다. 대한민국은 민족·종교 간 대립·갈등이 거의 없고 비교적 안정적인 치안상태와 낮은 사회갈등 수준 덕분에 다른 나라보다는 테러 정세가 안정돼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러나 그동안 지속적으로 자행돼 온 북한에 의한 테러 가능성은 상존한다. 코로나 팬데믹에 따른 사회 양극화 및 경제난 등으로 이른바 한국형 ‘외로운 늑대’에 의한 자생적 테러 발생도 우려되고 있다. 해외 여행자나 해외 주재 외교관 및 상사원·기업인 또는 우리 국적 선박이나 항공기에 대한 테러도 예상된다. 우리나라는 2016년 3월 ‘국민보호와 공공안전을 위한 테러방지법’(약칭 테러방지법)을 제정했다. 그러나 테러방지법에 규정된 테러단체는 유엔에서 지정한 테러단체로 제한돼 있어 북한 테러분자에 의한 침투 도발 행위를 이 법에 적용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 군 병력 동원과 관련해서도 북한의 침투 도발 행위의 경우 통합방위법상 즉각적인 교전이 허용되는 데 반해, 통상적인 테러 행위의 경우 군사시설 안에서 발생하거나 경찰력의 한계로 긴급한 지원이 필요해 요청하는 상황에서만 경찰의 대테러 작전을 지원하도록 제한돼 있다. 하지만 테러가 최초 발생할 당시에는 국제테러분자에 의한 테러 행위인지, 북한의 도발인지 확인이 불가능할 경우가 많아 초기 대응에 문제가 발생할 소지가 있다. 북한과 국제테러분자의 연계 가능성 역시 상존한다. 현재 우리나라의 안보 상황으로 볼 때 발생 가능성이 가장 큰 것은 북한에 의한 테러 또는 북한과 연계된 테러로 봐야 한다. 국제테러분자에 의한 테러 피해 역시 고스란히 국민의 몫이라는 점에서 어떤 형태의 테러이든 군의 적극적 대응이 중요하다. 실제 테러 발생 시 주체가 누구인지 가릴 겨를이 없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현행 통합방위법과 테러방지법 간의 상충되는 부분을 해결하는 등 법적 보완이 시급하다. 다음으로 테러 수단이 더욱 첨단화하고 있는 점이다. 2019년 9월 10여 대의 드론이 사우디아라비아 아브콰이크의 정유시설과 쿠라이스의 원유생산기지를 공격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4차 산업혁명의 도래와 이에 따른 기술발전으로 테러범이 현장에 위치하지 않고도 대상 목표를 얼마든지 공격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드론 이외에도 로봇, 자율주행,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등 신기술이 계속 개발되고 있다. 생활의 편리함 못지않게 유사시 군사적 공격 용도로 활용될 소지가 있는 기술들이다. 더구나 이들 4차 산업혁명 기술은 상호보완적 기능을 갖고 있어서 어느 기술이 테러수단으로 이용될지 특정하기가 어렵고 대응에 한계가 있다. 대응 수단이 계속 개발되고 있긴 하지만 현장에서 활용되기까지 짧게는 수년에서 십수년이 걸리는 상황이다. 국가안보 차원에서 더 과감한 지원과 투자가 절실한 이유다. <원문출처> 국방일보 https://kookbang.dema.mil.kr/newsWeb/20211206/1/BBSMSTR_000000010052/view.do
박수한 서경대학교 국제비즈니스어학부 일본어전공 2학년, 2021년(제9회) 전국대학생일본어번역대회 ‘우수상(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 소장상)‘ 수상
박수한 서경대학교 국제비즈니스어학부 일본어전공(학부장・주임교수 한영균) 2학년이 2021년(제9회) 전국대학생일본어번역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코로나 19 여파로 지난 10월 16일(토) 오전 10시 자택에서 온라인시험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전국대학생일본어번역대회는 두시간 동안 문학, 역사, 철학, 정치, 사회, 경제, 경영, 과학 등 여러 다양한 분야에서 출제된 예시를 1교시는 일본어를 한국어로, 2교시는 한국어를 일본어로 번역하는 것으로 실시됐다. 11월 26일(토) 서울시 강남구 삼성COEX센터의 ‘스페이스 쉐어’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박수한 학생은 “작년도 대회는 만족할 만한 번역을 했다고 생각했으나 시간제한 초과로 아쉽게 아무 성과를 올릴 수 없었다. 올해는 수상 소식을 들었을 때 까지만 해도 스스로가 만족할 만한 번역을 하지 못했기에 장려상을 받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시상식에 참여했으나 예상과 다르게 우수상을 받아 조금 놀랐다.”고 밝혔는데, 박수한 학생이 수상한 ‘우수상’은 실질적으로 2등에 해당하는 ‘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 소장상’으로 상장과 함께 20만 원의 문화상품권이 수여됐다. 최우수상, 우수상, 준우수상, 장려상 등 모두 11명의 대회 수상자에게는 취업활동에서 일본어 번역 특기자로 기재할 수 있으며 유학박람회 등 각종 행사에 통번역자로 활동할 기회가 부여된다. 가토 타케시 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 소장으로부터 상장을 받고 있는 국제비즈니스어학부 일본어전공 2학년 박수한 학생. 사단법인 한일협회가 주최하고 주대한민국일본국대사관, 독립행정법인 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 한국일본학회,일반재단법인 일본자치체국제화협회 서울사무소, 서울재팬클럽 등이 후원하는 이 대회는 한국 내에서 일본어를 학습하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일본어 학습 의욕을 향상시키고 더불어 우수한 일본어 번역 잠재능력을 가진 인재를 발굴∙육성하며, 각자의 일본어 학습목표 달성을 위한 동기 부여를 목적으로 개최되고 있으며 한국에서 개최되는 일본어 번역대회 중 가장 권위 있는 대표적인 대회다. 박수한 학생은 “평소에 취미로 일본어로 된 원서나 기사를 읽거나 번역했던 것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그 중 번역된 소설을 원서를 비교해가면서 읽은 것이 기초를 다지는데 도움을 주었다.”고 수상 비결을 밝혔다. 우수상 수상자 박수한 학생(왼쪽), 고려대학교 고정연 학생이 가토 타케시 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 소장과 함께 시상식 후 기념사진을 찍기 위해 포즈를 취했다. ‘2021년 제9회 전국대학생일본어번역대회’ 관계자와 수상자들이 자리를 함께 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서경대학교, ’협업·소통·공감의 ‘허브(HUB) 12’, 국내 최초 실험적 실용 무대 선보인다
-CODE: COllaborative DEsign’주제로 12월 3일(금) 오후 4시 서경대 본관 8층 컨벤션홀서 옴니채널 형태로 진행 -16개 전공의 학생, 교수진, 문화예술가 등 총 302명이 참여해 모두 10개의 환상적인 스테이지 연출 -‘허브(HUB)’, 서경대학교 공연예술 특성화 대표하는 ‘학습자 주도형 종합공연예술’ 프로그램으로 3년 연속 대학혁신지원사업에 선정돼···2015년부터 6년째 이어져 오고 있으며 이번에 12번째 무대 올려 서경대학교(총장 최영철) 공연예술학부 무대패션전공(주임교수 박은정)은 국내 대학 최대 규모의 언택트 패션 갈라쇼인 ‘허브(HUB) 12’를 12월 3일(금) 오후 4시 서경대 본관 8층 컨벤션홀에서 개최한다. 허브(HUB) 12의 주제는 ‘CODE(COllaborative DEsign)’로 학생들의 디자인을 협력하다는 의미와 동시에 무대패션 디자인과 기획을 다른 전공들과의 협업으로 하나밖에 없는 우리만의 암호를 만들어낸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행사는 공연예술학부 무대패션전공을 주축으로 공연예술학부(무대기술전공, 모델연기전공, 연기전공, 연출전공), 뮤지컬학과, 미용예술대학(헤어디자인학과, 메이크업디자인학과, 뷰티테라피&메이크업학과, 헤어메이크업디자인학과), 무용예술학과 실용무용전공, 디자인학부 생활문화디자인전공, 융합대학(패션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공연예술창작경영), 서경대학교 시니어모델 특별반 등 16개 전공 학생 210명과 교수진 47명, 문화예술가 45명 등 총 302명이 참여한다. 코로나 19 팬데믹 시대, 공연예술의 현재와 미래를 ‘공감과 소통’으로 스마트하게 풀어낸 허브(HUB) 12의 제작은 노유진 학생(무대패션전공 19학번)이 준비위원장으로 행사를 전반적으로 기획, 진행했고 총괄기획 박은정 교수, 운영위원장 김국희 교수, 의상지도 노은영 교수 · 조영아 교수 · 조정현 교수, 모델 연출 공연예술학부장 강신 교수 · 모델연기전공 김태연 교수, 무대디자인 김만식 예술대학장, 조명 김명남 교수, 연출 주지희 교수, 뮤지컬 황태율 학과장 · 이종석 교수 · 김삼일 교수, 미용예술대학 신세영 부학장 · 양은진 학과장 · 김은숙 학과장, 실용무용 박성진 주임교수 등이 교수진으로 각 파트를 지도했다. 금번 허브(HUB) 12는 모두 10개 Stage로 구성됐다. Stage 1은 승마복 론칭쇼 '올림픽’ 무대다. 올림픽 종목 중 승마는 ‘생명이 있는 동물과 사람이 하나가 되는 유일한 스포츠’로 무대패션 전공 3학년(박은정 교수)이 스페셜 기획한 승마복 론칭 스테이지이다. 청학승마클럽(서정균 감독)의 국가대표 코치(최희현, 서인호, 최수종), 이윤석 선수가 협업에 참여하였다. 또한 공연예술학부 모델연기전공 (공연예술학부장 강신)과 서경대학교 시니어모델 특별반 (주임교수 김태연) 19명의 오프닝 무대는 국내 최초의 시도이다. Stage 2는 뮤지컬 'Once on this island’ 무대다. 서경대학교 뮤지컬학과(학과장 황태율)가 국내 차세대 공연예술인들의 축제인 '제9회 현대자동차그룹 대학 연극·뮤지컬 페스티벌'에서 뮤지컬부문 ‘대상’(연출 이종석 교수)과 ‘연기상’(18학번 조하영)을 수상한 작품으로 무대패션 전공 2학년(노은영 교수)이 무대의상디자인 및 제작에 참여하였다. 네 명의 신과 고아 소녀‘티문’의 이야기로 신분과 인종차별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Stage 3은 뮤지컬 영화 '하나만 가져갈게’이다. ‘Art & Tech’ 패션창업실무 스페셜기획으로 우인방픽처스(우창봉감독), M!NG(민지영대표), 무대패션 전공 2학년(박은정 교수)이 협업하였다. 국내 최초 신기술을 적용한 정통 뮤지컬 영화 스테이지’로 팜핀현준, 백승렬, 이하린, 아리아즈, 소코, 김재윤이 배우로 참여하였다. Stage 4는 '워커홀릭’ 무대다. 워크웨어에서 영감을 받아 셔츠를 디자인하고 아웃포켓을 다양하게 활용한 1학년 스테이지(조정현 교수)로 서경대학교 시니어모델 특별반(연출 김태연 교수)이 협업하였다. Stage 5는 연극 '우화’이다. 학생들의 창작 공연 콘텐츠가 세상의 빛을 볼 수 있도록 과정을 지원하는 인큐베이팅 프로젝트(연출 주지희 교수)인 <COME UP! 프로젝트>로 무대패션 전공 3학년(박은정 교수)들의 협업 스테이지다. 다양한 예술분야가 통합된 연극이 늘고 있는 추세에 맞춰 새로운 시도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낸 연극 70분 러닝타임 <우화>를 갈라쇼로 구성하였다. Stage 6은 'Belial’ 무대다. 마왕의 으스스하고 기괴하면서도 고고한 느낌을 블랙 컬러 베이스에 기하학 패턴과 직선적인 디자인을 제안한 1학년 셔츠 스테이지 (조정현 교수), 피아니스트 장동원이 신디사이저를 연주한다. Stage 7은 'Newdacious' 이다. 레트로 퓨처리즘(보데이셔스_남성복)과 키치 앤 맥시멀리즘(뉴팽글_여성복)을 컨셉으로 한 텍스타일 프린팅 디자인이 돋보이는 3학년 산업체연계형 캡스톤디자인 스테이지 (조영아 교수)와 실용무용전공 (주임교수 박성진)의 컬래버레이션 무대다. Stage 8은 뮤지컬 'Hair spray’ 무대다. 주인공 ’트레이시’가 자신의 꿈인 ’코니콜린스쇼’ 출연과 ’링크’와의 사랑을 이루는 과정을 담은 뮤지컬(김삼일 교수)로 무대패션 전공 2학년의 뮤지컬 의상 스테이지(노은영 교수)이다. Stage 9는 '웨스턴'이다. 서부의 웨스턴 스타일을 활용한 1학년 한복 디자인 스테이지(조정현 교수)로 기타리스트 이하겸의 무대가 멋스럽다 Stage 10은 '남겨진 빵’ 무대다. 빵의 볼륨와 결을 표현하면서 시간이 지남에 따라 마르고 곰팡이가 생긴 빵을 표현한 3학년 스테이지(김국희 교수)이다. 전공 간의 경계를 허물고 협업하여 어느 때보다 창작콘텐츠가 풍성한 이번 허브(HUB) 12에서는 극단 STUDIO 134, 극단 백야. 극단 가원. 극단 월해필름, 청학승마클럽, 우인방픽처스, 현광어패럴. 테너 신동혁, 크레도아트, 이하겸(기타). 장동원(신디사이저). 하이코더(느긋). M!NG, 김현옥(드림워커). 아트앤코, 포토그래퍼 (공태석, 이욱진, 김민석) 등이 가족기업 및 외부 예술가로 참여해 국내 최초의 ‘실험적 실용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학습자 주도형 종합공연예술 프로그램인 ‘허브(HUB)’는 서경대학교 공연예술 특성화를 대표하는 ‘통합형 공연예술 창의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현장실무형 프로덕션 시스템을 교육과정에 도입한 전문적이고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2015년부터 6년째 이어져 오고 있으며 3년 연속 대학혁신지원사업에 선정된 명품 프로그램이다. 자체 방역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솔선수범하며 각자의 위치에서 스스로 성장을 도모한 허브(HUB)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주전공은 심화하고 다른 전공의 업무도 이해하며 경험했던 것처럼 직업의 확장성까지 확보한 허브(HUB) 인재들은 공연문화예술시장에서 예술적·경제적 경쟁력의 선두주자의 기틀을 마련하고 있다. 다양한 분야가 서로 교류하고 융합하여 독창적인 아이디어나 시너지를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수많은 공연예술 분야의 융합형 창의인재를 배출해 왔던 허브(HUB)는 매년 새로운 모습으로 진화하고 있다. 허브(HUB) 10은 옴니채널방식으로 언택트의 제약을 선제적으로 대응했고, 허브(HUB) 11은 ‘실용과 아트’를 입은 공연예술의상과 창작콘텐츠, 업그레이드된 옴니채널을 제안했으며, 허브(HUB) 12는 예술적 콜라보레이션이 더욱 돋보이는 성숙한 프로그램으로 성장, 발전했다. 전문가 및 명장들의 특강 및 워크숍을 통해 전공학습역량 강화, 공모전 ·경진대회 ·자격증을 위한 융복합동아리 우수 결과물, 미래 특수시장을 겨냥한 핸드메이드적 작품 확대, 다양한 포토그래퍼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한 시각적 해석, 인재 · 예술 · 기술 · 공간 지원을 통한 Art&Tech의 고도화, 지역사회 기여 및 가족기업과 함께한 다양한 프로젝트는 서경대학교가 추구하는 CREOS형 인재를 양성하는 글로벌 실용교육 중심 대학이라는 교육 철학과 비전이 허브(HUB)에서 어떻게 구현되고 있는지, 그리고 학생들의 창의성과 노력이 어떻게 결실을 맺고 있는지 잘 보여주고 있다. ‘허브(HUB) 12’의 총괄기획을 맡은 박은정 교수는 “허브(HUB)는 모든 학과와 전공이 대면과 비대면을 병행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자기주도적 작품 활동에 열정을 쏟아준 학생들, ‘협업의 가치가 우리의 미래'라며 교육의 질 제고에 헌신해 주신 교수진, 혁신 성장의 토대가 되는 교육혁신처와 대학혁신추진사업단, 교육 및 시설 인프라를 담당하는 선생님들이 함께 이룬 서경대학만이 가능한 최고의 창작 결과물이다’라고 말했다. ■서경대학교 무대패션전공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sku_stagecostume/ ■서경대학교 유튜브 SF STUDIO : https://www.youtube.com/channel/UCFmSfkWM3S9JT-1DwmyglkA ■HUB12(공연예술 특성화) 온라인 도록 PREVIEW 누르기 https://bit.ly/hub12_code <관련기사> 조선일보 http://news.chosun.com/pan/site/data/html_dir/2021/12/03/2021120300970.html 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29117 에듀동아 http://edu.donga.com/?p=article&ps=view&at_no=20211203152517566950 베리타스알파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399503 뉴스웍스 http://www.newswork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844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