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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크·서경대, 정부 초청 외국인 장학생 '한국 홍보대사' 양성

    34개국 54명 유학생에 한국 역사·문화 소개…오류 시정 중요성도 알려줘 한국어 이름을 작명한 뒤 한지에 직접 쓰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이버 외교 사절단 반크는 국내 대학원에 진학할 예정인 정부 초청 외국인 장학생들을 '한국 홍보대사'로 양성했다고 15일 밝혔다. 반크는 서경대 GKS(Global Korea Scholarship) 사업단과 함께 국내 대학원에서 공부할 예정인 세계 34개국 54명의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8일과 15일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고, 한국을 바로 알리는 노하우를 알려줬다. GKS 사업단은 인도·브라질·몽골·잠비아·네팔 등 34개국 54명의 한국 정부 초청 외국인 장학생에게 1년간 한국어와 한국문화 연수를 진행한다. 한국어능력시험(TOPIK) 3급 이상을 취득한 후 국내 대학원에 진학할 수 있다. 반크의 박기태 단장과 이선희·이정애·신지원·한가인·박지윤 연구원은 유학생들에게 한국은 이미 유구한 역사 속에서 한류가 존재했었다는 사실을 알려줬다. 천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한지를 비롯해 한글, 직지심체요절(직지) 등 세계적인 기록유산 등도 소개했다. 또 세계 교과서와 세계지도 등에 한국과 관련한 잘못된 내용이 무엇인지 알려주고, 그런 오류가 왜 생기고 이를 시정하는 것이 왜 중요한지에 대해서도 가르쳤다. 100년 전 한국의 독립을 위해 싸웠던 독립운동가와 이들의 활동을 세계에 홍보했던 외국인 청년들의 사례도 들려줬다. 특히 유학생들은 한국어 이름을 짓고, 한지에 직접 써보는 체험도 했다. 이들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처음 작명한 한국어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반크와 서경대 GKS 사업단은 앞으로도 정부 초청 외국인 장학생들이 한국어뿐만 아니라 한국의 유구한 역사와 문화를 제대로 배우고, 유학 후 귀국해 자국에서 한국을 알리는 홍보대사가 될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하기로 했다. '한국 홍보대사'로 양성된 정부 초청 외국인 장학생들   <원문출처> 연합뉴스 https://www.yna.co.kr/view/AKR20220615106800371?input=1195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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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 엔데믹 시대, 서경대학교의 중앙동아리 알아보기』 기획시리즈 #6<교양·전시창작분과>

    코로나 19 팬데믹이 엔데믹으로 전환되고 있는 가운데 대면수업 가능 인원이 확대되면서 그간 한산하기만 했던 캠퍼스에 학생들의 발길이 잦아지고 강의실에도 활기가 돌고 있다. 코로나 19의 확산 및 장기화로 2년이 넘도록 위축되고 침체되었던 공연·스포츠·전시·종교 등 여러 사회문화예술 활동도 조금씩 정상화되면서 활력을 되찾아가고 있다. 우리 대학 중앙동아리들도 지난 2년여 기간 동안에는 코로나 19 상황이 엄중해 온라인으로만 만남을 이어가며 명맥을 유지해오고 있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코로나 19 사태가 차츰 호전되면서 신규 동아리가 생겨나고 기존의 동아리들도 오프라인 활동을 재개하는 등 예전의 역동적인 모습을 되찾아가고 있다.   이에, 다가올 2학기에는 학사운영이 정상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상황에서 그간 비대면 수업으로 인해 어떤 동아리가 무슨 활동을 하고 있는지 몰랐던 코로나 학번 재학생과 올해 입학한 신입생들의 즐겁고 의미 있는 대학생활을 위해 우리 대학에는 어떤 동아리들이 있고 무슨 활동을 어떻게 하고 있는지 알아보는 기획시리즈를 마련했다. △공연 △종교 △학술 △전시 창작 △교양 △체육 등 총 6개 분과로 나누어 각 중앙동아리 회장을 만나 어떤 동아리들이 있는지 소개하고 거리두기 상황에 따라 동아리 활동이 어떻게 대응, 운영해 왔는지, 그리고 앞으로의 운영 계획과 신입부원 모집 계획에 대한 내용 등을 들어보았다. 오늘은 그 마지막 시간으로 교양분과 소속 애니문, 전시창작 분과 소속 공백, 맛남 동아리의 회장들을 만나 동아리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를 들어봤다.   ■ 인터뷰 1 : 애니문 회장 오준수(소프트웨어학과 18학번) 학우   애니문 동아리 활동사진 - 안녕하세요. 자기소개와 함께 동아리 소개 부탁드립니다.   오준수: 안녕하세요. 22학년도 애니문 회장 오준수입니다. 애니문은 애니메이션, 만화, 게임 등과 관련된 취미를 공유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모인 곳으로, 자유로운 친목 활동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방향성을 토대로 관심 분야가 같은 부원들끼리 모여 해당 분야의 외부 행사에 참여합니다. 또한, 음악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끼리 모여 동아리 내 밴드 소모임을 만들어 밴드 활동을 하는 등 다양한 방면으로 활동을 펼치는 중입니다.   - 코로나 19 사태를 겪으면서 동아리 활동 방식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으리라 생각됩니다. 코로나 19 발생 전과 코로나 19 상황 속에서 각각 어떤 방식으로 동아리가 운영되었는지, 그리고 현재 동아리 활동은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말씀해 주세요.   오준수: 코로나 19 발생 전에는 여러 활동들이 동방에서 대면으로 이루어졌었습니다. 그러나 코로나 19로 인해 비대면 수업이 오랜 기간 이어짐에 따라 주로 비대면 채팅방에서의 대화나 온라인 게임 등이 활동의 주를 이루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거리두기 완화로 인해 외부 활동 및 대면 활동을 다시 시작하였으며, 점차 늘려가고 있습니다.   - 2학기부터 수업방식이 대면수업으로 전환되고, 여러 학교 활동들이 재개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러한 상황 속 앞으로의 동아리 운영 계획이 어떻게 되나요?   오준수: 애니문에서 했던 비대면 게임 활동은 계속 지금처럼 진행될 것 같습니다. 대면 활동 또한 지금 진행하는 것처럼 관심 있는 행사나 전시회 방문이 주를 이룰 예정입니다. 특히 이번 년도부터는 의무 참가 활동을 폐지했기 때문에 참가를 원하는 사람들끼리 자율적으로 모여 활동을 진행할 수 있을 것입니다.   - 동아리 신입 부원을 모집할 계획이 있나요? 있다면 언제, 그리고 어떤 방식으로 모집할 것인지 말씀해 주세요.   오준수: 애니문은 동아리 신입 부원을 상시 모집하고 있습니다. 언제든지 회장이나 부회장의 연락처로 연락을 주시면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2학기가 시작되면 동아리방으로 직접 찾아오셔도 가입 가능합니다.   - 동아리에 관심이 있거나, 새로 들어올 학우분들에게 동아리 회장으로서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오준수: 애니문은 ‘백지’ 같은 동아리입니다. 자신의 생각과 열정이라는 ‘재료’를 토대로 자신이 하고 싶은 활동이라는 ‘그림’을 완성하는 동아리라고 생각합니다. 여러 사람들이 모여 각자의 취미를 공유할 수 있는 장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부끄러워하지 마시고, 걱정하지 마시고 자신감을 갖고 참여하세요!   ■ 인터뷰 2 : 공백 회장 김규리(경영학부 20학번) 학우 공백 동아리 카카오플러스 채널   - 안녕하세요. 자기소개와 함께 동아리 소개 부탁드립니다.   김규리:안녕하세요. 동아리 공백 회장 김규리라고 합니다. 동아리 공백은 대학 생활을 하면서 자기개발과 취미활동을 서로 공유함과 동시에 각자의 목표 달성을 추구함으로써 함께 성장하는 것을 활동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동아리 부원들 간의 커뮤니케이션이 원활하게 이루어지고, 각자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는 시스템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 사태를 겪으면서 동아리 활동 방식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으리라 생각됩니다. 코로나 19 발생 전과 코로나 상황 속에서 각각 어떤 방식으로 동아리가 운영되었는지, 그리고 현재 동아리 활동은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말씀해 주세요.   김규리:동아리 공백은 코로나 19 기간에 만들어진 동아리기 때문에 지금까지 모든 활동을 비대면으로 진행하였으며, 2학기부터는 대면 활동을 계획 중입니다. 현재 동아리 활동은 개인 활동과 조 활동으로 나누어 진행하고 있는데, 매 달 활동 보고서를 제출하고 달성도 및 꾸준함 등의 요소에서 우수부원을 선정하여 소정의 상품을 수여하고 있습니다.   - 2학기부터 수업방식이 대면수업으로 전환되고, 여러 학교 활동들이 재개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러한 상황 속 앞으로의 동아리 운영 계획이 어떻게 되나요?   김규리:현재는 개인 활동이 주를 이루지만, 대면수업이 진행된다면 조 활동을 주로 진행하려고 합니다. 조별 활동과 개별 목표달성 활동 이외에도 부원들 모두가 참여 할 수 있는 단체 활동과 같은 다른 활동을 구상중이기도 합니다. 또한 현재는 매 달 1회 만남을 기준으로 하고 있는데, 2학기가 되면 활동 횟수도 늘릴 예정입니다.   - 동아리 신입 부원을 모집할 계획이 있나요? 있다면 언제, 그리고 어떤 방식으로 모집할 것인지 말씀해 주세요.   김규리:2학기가 시작되면 구체적인 활동 계획과 상황을 고려한 후에 추가적으로 부원을 모집할 계획입니다. 대면 활동을 주로 계획하고 있는 만큼, 동아리 활동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을 최적의 부원수를 결정하여 부원을 모집할 것입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에브리타임’에 홍보글을 게시하는 방법 외에도 자체 SNS 계정을 통한 홍보를 계획 중이며, 카카오플러스 채널을 통해 적극적인 질의응답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 동아리에 관심이 있거나, 새로 들어올 학우분들에게 동아리 회장으로서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김규리:저는 개인적으로 캠퍼스 생활을 하면서 생각보다 동기들이나 선후배와 친해질 기회가 적다고 느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서로 취미를 공유하고 개인의 목표도 함께 달성할 동아리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혼자 집중해서 공부하는 것도 좋지만, 부족한 부분을 서로 채워주며 함께 하는 것이 더욱 능률도 높아지고 꾸준히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취미생활 또한 마찬가지 입니다. 혼자만의 취미 시간을 즐기는 것도 좋지만, 취미가 맞는 사람들과 함께 즐겼을 때 생기는 또 다른 즐거움이 있습니다. 대학 생활을 하면서 더욱 성장하고 싶으신 분들, 스펙을 쌓기 위한 공부를 시작해야 하는데 막막하신 분들, 현재 일상이 지루해져 새로운 취미를 원하시는 분들은 동아리 공백에 많은 관심 바랍니다. 앞으로 더욱더 체계적인 시스템 구축을 통한 개개인의 목표 달성 및 취미 공유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동아리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인터뷰 3 : 맛남 회장 서형동(토목건축공학과 19학번) 학우 맛남 동아리 활동사진   - 안녕하세요. 자기소개와 함께 동아리 소개 부탁드립니다.   서형동: 안녕하세요. 맛과 만나다, ‘맛남’ 동아리 회장 토목건축공학과 19학번 서형동입니다. 저희 동아리의 주된 활동은 부원들끼리 서로의 ‘맛집’들을 공유하고 종합하여 순차적으로 그곳들을 탐방하는 것입니다. 정기적인 필수 참수 참여 형식이 아니라, 그날 그 시간대에 맞는 사람들끼리 모여서 자유롭게 만나 식사하고 친해지는 계기를 만들어주는 역할을 하고 있으므로, 다른 학과의 사람들과 빠르게 친해질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 사태를 겪으면서 동아리 활동 방식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으리라 생각됩니다. 코로나 19 발생 전과 코로나 상황 속에사 각각 어떤 방식으로 동아리가 운영되었는지, 그리고 현재 동아리 활동은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말씀해 주세요.   서형동: 저희 동아리는 코로나 19 발생 전에 다른 어떤 동아리보다도 대면 활동을 많이 했다고 자부할 수 있습니다. 당시에는 일주일에 많게는 세 번, 적게는 한번 정도 투표로 날짜를 정해 대면 활동을 진행했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 19가 발생하고 나서 생긴 대면 인원수 제한으로 인해 활동에 참여하고 싶은 인원이 모두 모이지 못하게 되는 상황이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최근 2년간 동아리 활동이 거의 중단되었었습니다. 현재는 거리두기 완화로 인해 2주에 한번 씩은 활동을 진행할 수 있게 되었고, 한 번에 거의 30명에 가까울 정도로 많은 부원들이 활동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 2학기부터 수업방식이 대면수업으로 전환되고, 여러 학교 활동들이 재개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러한 상황 속 앞으로의 동아리 운영 계획이 어떻게 되시나요?   서형동:먼저 2학기가 시작되기 전에 유령회원 정리를 하고, 활동을 보다 효율적으로 이끌어나가기 위해 회장 부회장과 함께 동아리를 이끌어 줄 임원 형태의 부원들을 뽑아 부담을 서로 덜어주고자 합니다. 활동 횟수는 평균적으로 한 달에 4번을 기본으로 하고, 여유가 있다면 추가적으로 더 진행할 계획입니다. 동아리에 인원이 많이 증가했기 때문에 각 활동에 참여하고 싶은 인원들을 투표를 통해 파악한 후에, 단체 채팅방을 만들어 장소와 시간을 정한 후, 제가 예약하여 활동을 진행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 동아리 신입 부원을 모집할 계획이 있나요? 있다면 언제, 그리고 어떤 방식으로 모집할 것인지 말씀해 주세요.   서형동:신입부원은 언제든지 환영입니다. 회장이나 부회장에게 가입의사를 밝혀 주시면 동아리 명단에 작성할 기본적인 정보만 받고 바로 가입할 수 있게 해드립니다. 가입비 같이 추가로 발생하는 비용은 없습니다. 제가 올해 처음 회장을 맡았을 때는 인원이 39명 정도였지만, 현재 신입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인해 112명까지 늘어났습니다. 한 학기에 한 번씩 부원들에게 동아리 활동의사를 물어보며 유령회원 관리를 진행하는 등 동아리 부원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부원 모두가 꾸준히 활동에 참가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 동아리에 관심이 있거나, 새로 들어올 학우분들에게 동아리 회장으로서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서형동:저희 동아리는 활발하고 편안한 분위기로 다른 사람들과 빠르게 친해질 수 있습니다. 한 번만 나와도 여러 명의 친구들이 생기는 신기한 마법, 여러분들도 한번 경험해보세요!   <홍보실=박진아 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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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게 문 닫고 오는데 8시간 훈련에 8000원… 최저시급도 안 되는 예비군 훈련보상비

    예비군 훈련비 비현실적이라는 지적 제기 훈련장 접근성·물가상승률 고려하지 않아 전문가 “예비군 훈련비 예산 우선적으로 다뤄야”   예비군 5년 차인 김승태(27)씨는 최근 2년 만에 재개한 일반동원예비군 훈련을 다녀왔다. 서울 노원구에 거주하는 김씨는 노원역에서 도농역까지 지하철을 타고 이동한 후 도농역에서 남양주 후미진 곳에 위치한 금곡훈련장까지 택시를 타고 이동했다. 그렇게 김씨는 자택에서 훈련소까지 이동하는 데만 약 2만원을 지출했다. 왕복이면 4만원인 셈이다. 그러나 훈련소에서 교통비를 포함한 훈련비 명목으로 제공하는 돈은 8000원. 김씨는 예비군훈련을 위해 1만6000원가량의 사비를 사용해야 했다.   김씨는 “길게는 8시간 받는 훈련인데 최저시급도 못 받는 현실이 아쉽다”며 “과거보다는 훨씬 처우 개선이 이루어진 것은 알지만 현실적이지 못한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취업준비생으로서 얼마 되지 않는 돈도 부담으로 다가오는데, 최소한의 처우 개선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육군 50사단 전투 훈련장에서 예비군들이 진지 공격 및 방어 훈련을 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2019년 12월 이후 중단됐던 예비군 소집훈련이 올해 6월부터 재개되면서 예비군 훈련보상비가 지나치게 적다는 지적이 다시 제기되고 있다.   예비군 훈련보상비는 예비군법 제11조와 예비군법 시행령 제27조에 따라 급식비·교통비 등 실비를 지급하고 있다. 올해 예비군 훈련보상비는 지역예비군훈련비의 경우 식사 시 8000원이고, 식사를 하지 않는 경우 1만5000원이 제공된다. 올해 동원예비군훈련은 코로나 유행 상황을 감안해 소집훈련 1일(8시간)과 원격교육 1일(8시간)로 축소 시행돼 2만600원의 훈련비가 지급된다.   그러나 예비군 훈련비는 여전히 비현실적이라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예비군들이 한 번 훈련받을 때마다 식비와 교통비 등으로 2만원 이상의 비용을 쓰고 있기 때문이다. 대다수 예비군 훈련장이 도시 외곽 등 접근성이 떨어지는 곳에 있어 택시를 타야 하는 등 교통비가 많이 들기 때문이다.   교통비 외에도 식비로 지급되는 7000원 역시 그간의 물가상승률을 고려하면 턱없이 부족하다는 불만이 나온다. 자영업자인 조원석(29)씨는 “자영업자로서 예비군훈련이 있는 하루 동안 가게 문을 닫아야 하기에 하루 매출은 버리는 셈”이라며 “누군가는 생업을 포기하고 예비군으로 국방의 의무를 다하러 오는데 최소한의 훈련보상비는 지급해야 한다”고 했다.   국방부가 2018년 6월 공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동원 일반훈련 예비군 1300명과 현역 장병 및 입대 전 청년 등 2209명 중 63%는 예비군 훈련보상비가 부족하다고 답했다. ‘매우 부족하다’는 답변도 42.8%에 달했다.   한국의 예비군 훈련보상비는 해외와 비교하면 명확한 차이를 보인다. 미국 예비군의 경우 2018년 기준 병사는 16만원, 장교는 37만원이 지급된다. 이스라엘은 8만~14만원 기본급에 개인별 사회소득 수준을 고려한 특별급까지 지급한다. 독일은 동원훈련으로 인한 직장에서의 미수령 월급까지 100% 보장한다.   예비군 훈련비를 증액해야 한다는 목소리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국방부는 2010년에도 2020년까지 예비군 훈련비를 10만원 상당으로 인상하겠다고 공언한 바 있으나 결국 이뤄지지 못했다.   전문가들은 예비군들의 동원 태세가 중요해진 만큼 예비군 훈련보상비를 현실화해야 한다고 제언한다. 정희태 서경대 군사학과 교수는 “생업을 하고 있던 사람들이 예비군훈련에 들어갔다 나오면 그에 맞는 보상비를 지급해야 한다”며 “지금의 예비군과 관련한 예산은 굉장히 현실적이지 못하다”고 말했다. 이어 “국방부 재원이 한정된 만큼 우선순위를 두고 재화를 투입해야 한다”며 “예비전력에 대한 처우는 지금까지 후순위였는데, 우선순위를 조정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원문출처> 조선비즈 https://biz.chosun.com/topics/topics_social/2022/06/14/QPFRILY6GJBBJGIY646C2NCW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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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즈 피아니스트 배장은 "어디로 튈지 모르는 재즈, 인생 같죠"

    23일 웅산과 '하모니' 공연…"학생 마음처럼 '큰 잔치' 준비 중" 두 아이 키우며 '주부션'으로 활동…내달 새 음반 발매 예정   재즈 피아니스트 배장은 "재즈요? 인생이라고 말하고 싶어요. 사람 일이 어떻게 될지 모르는 것처럼 재즈도 언제, 어디로 튈지 전혀 모르거든요."   재즈 피아니스트 배장은에게 '재즈란 무엇인가' 묻자 유쾌한 답이 돌아왔다.   모든 사람이 각기 다르듯 재즈 역시 다를 수밖에 없단다. 다만 누군가를 만나고 좋아하는 것을 찾아가는 일련의 과정은 우리의 삶 그 자체라고 했다. 지난 13일 서울 마포아트센터에서 만난 배장은은 "재즈는 인생, 그리고 성장의 여정"이라며 "재즈를 발견하지 못했다면 어땠을지 상상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간 크고 작은 무대에서 관객과 만나온 그가 '특별한' 무대를 꾸민다.   마포아트센터 재개관을 기념해 23일 열리는 '재즈 리부트'(JAZZ REBOOT) 첫 공연에서 국내 대표적인 재즈 보컬 웅산과 '하모니' 무대를 펼친다.   배장은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여러 재즈 클럽이 문을 닫고 해외 활동도 통로가 막혔었는데 오랜만에 가슴 벅찬 감정을 느낄 수 있을 듯해 기쁘다"며 "특별한 공연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공연에서는 그가 이끄는 리버레이션 아말가메이션 밴드에다 트럼펫, 색소폰, 트롬본 연주까지 더해 에너지 넘치는 사운드를 들려줄 예정이다. 모든 곡은 그녀만의 색깔을 더해 편곡했다고 한다.   배장은은 "나에게는 이번 공연이 '큰 잔치'"라며 "올해 1월에 공연을 제안받은 뒤 지금까지 공연을 구상하면서 계속 수정 중인데 마치 학생의 마음으로 돌아간 것 같다"고 환히 웃으며 말했다.   배장은이 영어 이름으로 쓰는 'JB'는 세계 재즈 음악계에도 이미 잘 알려져 있다.   서울예대 실용음악과에서 작곡을 전공한 그는 1997년 미국으로 건너가 노스 텍사스대에서 학사·석사를 마쳤다. 석사 과정을 할 때는 재즈 밴드를 가르치는 '디렉터'로 활동하며 실력을 뽐냈다.   이후 2009년 재즈계 명문 레이블인 '블루노트'의 간판 연주자 그레그 오스비의 요청으로 미국 시장에 진출한 그는 맷 팬먼, 이딧 쉬너, 아리 호닉 등 세계적 뮤지션들과 협연하며 주목받았다. 재즈 보컬리스트 웅산과 피아니스트 배장은   내로라할 뮤지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 그지만, 그 과정은 쉽지 않았다고 한다.   그는 음악 하나만은 제대로 공부하겠다는 일념으로 4년 가까이 한국에 들어오지도 않고 공부에 매달렸다. 공연이나 연주를 할 수 있다면 짧지 않은 거리를 직접 운전하는 일도 마다하지 않았다.   배장은은 "재즈 스터디는 4년 안에 졸업하는 게 사실 쉽지 않은데 독하게 버텼다"며 "국제통화기금(IMF) 사태로 힘든 상황이었지만 영어 공부에, 연주 활동까지 하며 정말 열심히 살았다"고 회상했다.   서경대 실용음악학부 교수인 그는 이런 경험을 바탕삼아 학생들에게 이른바 '뼈 때리는' 조언도 종종 한다.   "음악가라는 직업이 얼마나 치열하고 비정한지 알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하고 싶은 일을 하는 데 책임이 뒤따른다는 것을 알려주기 위해 학생 때부터 음악으로 돈 버는 일을 꼭 해보라고 하죠."   음악 한길을 걷기 위해 그 누구보다 치열하게 살았던 만큼 얻은 것도 많다고 그는 강조했다.   배장은은 "연주할 때만큼은 나 자신을 마음껏 표현할 수 있었다. 음악이야말로 '유니버설 랭귀지'(Universal language·보편적 언어)"라며 "음악 하며 만난 친구 대부분이 세계 재즈계를 이끄는 뮤지션"이라고 했다. 세계적인 히트곡 '돈트 노 와이'(Don't Know Why)를 부른 노라 존스도 그중 한 명이다.   초등학교 6학년과 2학년 두 아이의 엄마이기도 한 그는 "재즈를 하지 않았으면 정말 힘들었을 것"이라고 털어놨다.   그는 미국 시장 진출 당시를 언급하며 "강의, 초청 공연 등 여러 일정이 잡혀 있던 터라 임신 32주의 몸으로 투어에 나서기도 했다"며 "미국 동부에서 서부로 돌다 보니 막판에는 36주가 돼 비행기를 타면 안 된다고 했는데 감사하게도 잘 마쳤다"고 돌아봤다.   "예전에 가수 현진영 씨와 컬래버레이션(협업)을 자주 했는데 저를 '주부션'(주부와 뮤지션을 더한 말)이라고 불렀어요. 현진영 씨를 비롯한 모든 멤버들이 제 스케줄에 맞춰줘서 고마울 뿐이었죠." 재즈 피아니스트 배장은   그는 "가족과 동료들의 도움도 많이 받았지만 음악이 있기에 힘든 상황도 잘 극복할 수 있었다"며 "그 덕분에 '아줌마'가 재즈 밴드를 만들어 클럽에서 연주하고 관객들과 소통하고 있다"고 말했다.   배장은은 다음 달 새 음반을 선보일 예정이다.   여태껏 그가 들려줬던 음악과는 달리 이번 음반 작업에서는 피아노 선율 하나에만 온전히 집중했다.   그는 "많이 덜어내고 듣기 좋은 음악을 해보고 싶었다"며 "'이지 리스닝'(Easy Listening·가볍게 들을 수 있는 경음악)일 수도 있고 '이게 배장은 음악이야?'라는 반응도 나올 수 있다"고 했다.   "음악으로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으면 해요. 저도 솔직히 이번 음반은 기대가 크거든요."(웃음)   <원문출처> 연합뉴스 https://www.yna.co.kr/view/AKR20220613144900005?section=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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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 엔데믹 시대, 서경대학교의 중앙동아리 알아보기』 기획시리즈 #5<체육분과2>

    코로나 19 팬데믹이 엔데믹으로 전환되고 있는 가운데 대면수업 가능 인원이 확대되면서 그간 한산하기만 했던 캠퍼스에 학생들의 발길이 잦아지고 강의실에도 활기가 돌고 있다. 코로나 19의 확산 및 장기화로 2년이 넘도록 위축되고 침체되었던 공연·스포츠·전시·종교 등 여러 사회문화예술 활동도 조금씩 정상화되면서 활력을 되찾아가고 있다. 우리 대학 중앙동아리들도 지난 2년여 기간 동안에는 코로나 19 상황이 엄중해 온라인으로만 만남을 이어가며 명맥을 유지해오고 있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코로나 19 사태가 차츰 호전되면서 신규 동아리가 생겨나고 기존의 동아리들도 오프라인 활동을 재개하는 등 예전의 역동적인 모습을 되찾아가고 있다. 이에, 다가올 2학기에는 학사운영이 정상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상황에서 그간 비대면 수업으로 인해 어떤 동아리가 무슨 활동을 하고 있는지 몰랐던 코로나 학번 재학생과 올해 입학한 신입생들의 즐겁고 의미 있는 대학생활을 위해 우리 대학에는 어떤 동아리들이 있고 무슨 활동을 어떻게 하고 있는지 알아보는 기획시리즈를 마련했다. △공연 △종교 △학술 △전시 창작 △교양 △체육 등 총 6개 분과로 나누어 각 중앙동아리 회장을 만나 어떤 동아리들이 있는지 소개하고 거리두기 상황에 따라 동아리 활동이 어떻게 대응, 운영해 왔는지, 그리고 앞으로의 운영 계획과 신입부원 모집 계획에 대한 내용 등을 들어보았다. 오늘은 그 다섯 번째 시간으로 체육분과 소속 디펜스, 두다지, 적시타, 생무림 동아리의 회장들을 만나 동아리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를 들어봤다. ■ 인터뷰 1 : 디펜스 회장 이어진(산업경영시스템공학과 19학번) 학우 - 안녕하세요. 자기소개와 함께 동아리 소개 부탁드립니다. 이어진: 안녕하세요! 산업경영시스템공학과 19학번 이어진입니다. 저희 동아리는 복싱, 주짓수, 유도 등 다양한 격투 무술을 훈련하고, 교류하는 동아리입니다! ᅠ - 코로나 19 사태를 겪으면서 동아리 활동 방식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으리라 생각됩니다. 코로나 19 발생 전과 코로나 19 상황 속에서 각각 어떤 방식으로 동아리가 운영되었는지, 그리고 현재 동아리 활동은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말씀해 주세요. ᅠ 이어진: 코로나 19 발생 전에는 모든 수업이 대면 수업이라 대부분의 회원분들이 학교에 있어 동아리 활동하는데 수월했습니다. 주 활동 방식은 전날 카카오톡 단체방에 시간대와 투표를 올려 참석 가능 인원을 모았습니다. 숙련자분들은 자유롭게 운동하며 서로 교류하기도 하고, 초보자분들을 가르치기도 하였습니다. 코로나 19 발생 후에는 동아리실이 사용 금지가 되어 다른 장소를 찾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한강과 같이 운동하기 좋은 야외 시설에서 활동하기도 하였으며, 학교 근처로 방을 대여해 활동했습니다. 투표로 인원을 모으는 방식은 유지했으나, 비대면 수업으로 인해 통학을 꺼려 하는 분위기였기에 활동 횟수나 인원이 매우 저조해졌습니다. 또한 동아리 특성상 코로나 19 감염자가 늘어날 때면 활동을 잠시 쉬기도 했습니다. 현재는 동아리실도 사용이 가능하고 대면 수업 덕분에 통학하는 인원이 생겨 코로나 19 이전 때와 비슷하게 활동하고 있지만  비대면 수업이 많아서 그런지 코로나 19 이전보단 참여 인원이 저조한 편입니다. ᅠ - 2학기부터 수업방식이 대면 수업으로 전환되고, 여러 학교 활동들이 재개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러한 상황 속 앞으로의 동아리 운영 계획이 어떻게 되나요? 이어진: 동아리 활동 방식은 지금처럼 유지하되, 활동 횟수를 늘리고 회식도 실시할 예정입니다. 코로나 19 이전에 활동하던 분들이 대부분 4학년이고 비대면 수업으로 인해 학교에 자주 나오지 않는 상황입니다. 전면 대면 수업으로 전환된다면 많은 분들이 동아리 활동에 자주 참석하게 될 것으로 생각되어 많은 활동과 회식을 하여 친밀도를 높여 활기찬 동아리를 만들 계획입니다. ᅠ - 동아리 신입 부원을 모집할 계획이 있나요? 있다면 언제, 그리고 어떤 방식으로 모집할 것인지 말씀해 주세요. 이어진: 저희 동아리는 항상 신입 부원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에브리 타임 홍보 게시판이나 인스타 동아리 홍보 페이지에 적혀있는 제 전화번호나 카카오톡으로 연락 주시면 됩니다. ᅠ - 동아리에 관심이 있거나, 새로 들어올 학우분들에게 동아리 회장으로서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이어진:  저희 동아리는 초보자분들을 위해 쉽게 배울 수 있는 커리큘럼이 있고 숙련자분들을 위한 다양한 사람들과의 교류의 기회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격투기에 흥미가 있지만 생소하거나 무서워서 접하지 못하셨던 분들, 체력을 재밌게 증진하고 싶으신 분들, 다양한 스파링을 해보고 싶으신 분 등등 격투기와 관련해서 흥미가 있다면 언제나 연락 부탁드리겠습니다. Defense 동아리 회장 이어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인터뷰 2 : 두다지 회장 김미주(금융정보공학과 19학번) 학우 <두다지홍보포스터> - 안녕하세요. 자기소개와 함께 동아리 소개 부탁드립니다. 김미주: 안녕하세요 피구 동아리 ‘두다지(do dodge)’ 회장 금융정보공학과 19학번 김미주입니다. 두다지는 서경대학교 피구 동아리로 학과, 나이, 성별에 상관없이 재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동아리입니다. 활동을 통해 다양한 학과의 학우들과 친목 도모를 통해 학업에 관한 유용한 정보를 교류할 수 있습니다. 일주일에 한 번 친선 경기를 함으로써 협동심을 높일 수 있고 체력을 증진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인 동아리입니다.  - 이번 학기에 들어 새로 생겨난 동아리로 알고 있습니다. 코로나 19 상황이 아직 종식되지 않았는데 어떤 이유로 동아리를 새로 만들게 되었나요? 또한 한 학기 동안 어떤 방식으로 동아리가 운영되어 왔는지 말씀해 주세요. 김미주: 평소 저희 학교에 피구동아리가 개설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고 직접 개설하고 싶다는 생각도 갖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몇 년째 지속된 정부 지침인 사회적 거리 두기 때문에 이를 실현하는 데에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이번에 처음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안이 발표되어 본격적으로 동아리 개설을 추진해봐야겠다고 생각했고 여러 학우분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피구동아리인 두다지를 개설하게 되었습니다. <두다지활동사진> -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2학기부터 수업방식이 대면수업으로 전환되면 여러 학교 활동들이 재개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앞으로의 동아리 운영 계획이 어떻게 되나요? 김미주: 2학기 때에도 현재와 같은 방식으로 진행될 것 같습니다. 아직 동아리에 나오는 학우들이 안정화되어있지 않은데 대면 수업으로 바뀐다면 참여도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 기대합니다. 그렇게 되면 평소에 진행하는 친선경기를 포함하여 체육대회 연습경기, 피구부 내 상품 이벤트 경기 등의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싶습니다. - 동아리 신입 부원을 모집할 계획이 있나요? 있다면 언제, 그리고 어떤 방식으로 모집할 것인지 말씀해 주세요. 김미주: 저희 동아리는 상시 모집 중입니다. 피구를 좋아하고 같이 피구 경기에 참여하고 싶은 학우분들이라면 언제든지 환영입니다. 회장 김미주에게 문자 주시면 간단한 면접 후 정식 가입 절차를 거치도록 하겠습니다. - 동아리에 관심이 있거나, 새로 들어올 학우분들에게 동아리 회장으로서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김미주: 동아리 활동인 친선 경기를 함으로써 뿌듯함을 느낄 수 있고 다양한 학과의 사람들과 만남으로써 넓은 인간관계를 형성할 수 있습니다. 또한 협동심과 배려심까지도 배울 수 있는 장점이 많은 동아리입니다. 개설한 지 얼마 안 되어 부족한 점이 많지만, 점차 성장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모두 즐거운 마음으로 재밌게 피구 경기 한판하고 가세요! ■ 인터뷰 3 : 적시타 회장 이해수(경영학부 18학번) 학우 <적시타 활동사진1> - 안녕하세요. 자기소개와 함께 동아리 소개 부탁드립니다. 이해수: 안녕하세요. 적시타 회장 경영학부 이해수입니다. 동아리 ‘적시타’는 서경대 유일 야구 중앙 동아리로 부담 없이 즐겁고 신나게 다 같이 야구를 할 수 있는 동아리입니다. ᅠ - 코로나 19 사태를 겪으면서 동아리 활동 방식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으리라 생각됩니다. 코로나 19 발생 전과 코로나 19 상황 속에서 각각 어떤 방식으로 동아리가 운영되었는지, 그리고 현재 동아리 활동은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말씀해 주세요. ᅠ 이해수: 코로나 19 발생 전에는 매년 신입 부원들이 20명 이상 꾸준히 가입하였으나 코로나 19 이후에는 신입 부원의 가입 수가 많이 줄어든 상태입니다. 코로나 19 상황이 지속되는 기간 동안에는 대면 수업이 거의 없고 사회적 분위기 때문에 동아리 활동을 코로나 19 발생 전만큼 진행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하지만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서서히 코로나 19 발생 전의 모습을 되찾고 가고 있는 추세이기 때문에 저희 동아리 또한 코로나 19 발샌 전 그 이상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적시타 활동사진2> - 2학기부터 수업방식이 대면 수업으로 전환되고, 여러 학교 활동들이 재개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러한 상황 속 앞으로의 동아리 운영 계획이 어떻게 되나요? 이해수: 저희 동아리는 상시 모집을 하고 있어 항상 신입 부원들을 맞이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앞으로 수업이 전면 대면 수업으로 전환된다면 부원의 수가 늘어나고 동아리 활동도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계획으로는 매주 토요일에 야구를 하며 동아리 활동을 운영해 나갈 계획입니다. .  ᅠ - 동아리 신입 부원을 모집할 계획이 있나요? 있다면 언제, 그리고 어떤 방식으로 모집할 것인지 말씀해 주세요. 이해수: 지금도 항상 모집하고 있습니다. 학교에 붙어진 포스터, 에브리 타임 등 여러 곳에서 홍보를 하고 있으니 연락 주시고, 저희 동아리방으로 직접 찾아오셔서 문의하셔도 됩니다. ᅠ - 동아리에 관심이 있거나, 새로 들어올 학우분들에게 동아리 회장으로서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이해수: 야구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환영입니다. 아예 못해도 상관없습니다. 야구를 할 열정과 끈기만 있다면 됩니다. 매니저도 모집하고 있으니 부담 없이 가입해 주세요. ■ 인터뷰 4 : 생무림 회장 윤병훈(경영학부 17학번)학우 <생무림 활동사진1> - 안녕하세요 자기소개와 함께 동아리 소개 부탁드립니다. 윤병훈: 안녕하세요. 현재 생무림 회장을 맡고 있는 경영학부 17학번 윤병훈입니다. 생무림은 중국 무술과 다도를 진행하는, 오랜 역사를 지닌 동아리입니다. 넓은 동아리방에서 무술 및 다도 활동이 이루어지고, 종종 외부 다도 클래스에서 활동을 진행하며 건강하고 편안한 커뮤니티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 사태를 겪으면서 동아리 활동 방식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으리라 생각됩니다. 코로나 19 발생 전과 코로나 19 상황 속에서 각각 어떤 방식으로 동아리가 운영되었는지, 그리고 현재 동아리 활동은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말씀해 주세요. 윤병훈: 아무래도 같은 공간에 모여 차를 마시는 게 주된 활동이다 보니 코로나 19 기간 동안에는 동아리 활동을 가지기 쉽지 않았습니다. 코로나 19 전에는 동아리원끼리 모임 및 차 마시는 시간을 자주 가졌고, 다도하는 공간에 직접 가 다도를 배우는 등 여러 활동을 해왔는데 코로나 19 이후에는 간간이 차 마시는 활동을 이어왔을 뿐 이전과 같이 활발하게 활동을 하지 못했습니다. 현재도 비슷한 상황으로 2학기부터 신입부원을 받아 전처럼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생무림 활동사진2> - 2학기부터 수업방식이 대면 수업으로 전환되고, 여러 학교 활동들이 재개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앞으로의 동아리 운영 계획이 어떻게 되나요? 윤병훈: 22년 초까지는 동아리방 소재지인 청운관 공사 일정과 거리 두기 규정으로 인해 외부 및 내부 활동을 진행하지 않았습니다. 거리 두기 규정이 완화되고, 다시 대면 수업으로 전환된다면 그동안 진행하지 못했던 다도 활동을 위한 차주와 외부 다실 섭외를 준비하여 2학기부터 활동을 재개할 예정입니다. - 동아리 신입 부원을 모집할 계획이 있나요? 있다면 언제, 그리고 어떤 방식으로 모집할 것인지 말씀해 주세요. 윤병훈: 2학기부터는 다시 활동을 시작할 예정으로, 학기 시작 이전부터 포스터를 학내 게시판과 에브리 타임 등에 게시하며 모집할 예정입니다. 저희 동아리는 활동 특성상 모집 기간 제한이 필요하지 않아 상시 모집으로 진행될 예정이고 면접이나 학번 또한 제한 없이 원하면 동아리에 가입하실 수 있습니다. 관심 있으신 학우분들은 연락 주시면 활동 일정에 맞춰 동아리에 대한 설명 및 가입 이후 바로 활동 가능합니다. <생무림 포스터> - 동아리에 관심이 있거나, 새로 들어올 학우분들에게 동아리 회장으로서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윤병훈: 이름만 들어서는 무림의 고수들과 대련을 주고받을 것 같은 느낌이 들지만, 누구보다 차분히 이야기를 주고받을 수 있는 다도 동아리이기도 합니다. "쉬었다 가세요"라는 문구가 가장 잘 어울리는 동아리로 평소 접하기 힘들었던 문화를 체험해 보고 다도를 통해 나만의 취향을 찾아갈 수 있는 동아리입니다. 시끌벅적한 생활 속에서 한편의 휴식이 필요하다면 청운관 12층에 위치한 저희 동아리를 찾아주세요.  <홍보실=황주영 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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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트업 활성화 위해 실패 용인하는 '다브카' 문화 필요“

    13일 '실리콘밸리를 넘어 대한민국 스타트업 생태계가 나아갈 길' 국회토론회 열려 전규열 서경대 겸임교수 겸 공감신문 대표 실리콘밸리와 같은 스타트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실패를 용인하는 이스라엘의 ‘다브카’ 문화가 우리사회에 밑바탕이 돼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전규열 서경대 겸임교수 겸 공감신문 대표는 13일 '실리콘밸리를 넘어 대한민국 스타트업 생태계가 나아갈 길'이라는 주제로 열린 국회 토론회에서 이같이 주장했다.다브카는 히브리어로 ‘그럼에도 불구하고’라는 뜻이다. 실패하더라도 책임을 묻거나 비난하지 않는 이스라엘 특유의 문화다. 오히려 실패를 성공을 위한 디딤돌로 본다. 실패를 경험한 창업자에게는 지원금 20%를 더 준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문화를 만들어주니 이스라엘의 인구당 스타트업 비율은 세계 최고 수준이다.전 대표는 이어 “글로벌 IT기업 같은 민간기업 투자가 활성화와 정주영 같이 한 번에 끝장을 보는 것이 아닌 규모를 키우는 ‘스케일업’ 재창업 전략도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국내에도 CVC가 투자할 수 길이 열린만큼 글로벌 IT기업같은 민간자본 확대를 모색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했다.이날 발제자로 나선 백용욱 카이스트 교수는 “(스타트업 성장을 위해서는) 민간재원 확대를 모색하고 정부 의존도를 줄일 필요가 있다”면서 “모험자본인 벤처캐피탈과 함께 성장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그러면서 “기업형벤처캐피탈(CVC)이 허용돼 바람직한 방향으로 가고 있는 만큼, 이제는 스타트업 생태계의 초기 단계의 양적 팽창뿐 아니라 상장기업이 되기 전 성장 및 확장 단계에 들어서는 스타트업들의 질적 향상에 더 초점을 맞출 시기가 도래했다”고 강조했다. 오정석 서울대 경영학과 교수는 창업자에 대한 상업화 교육을 주문했다.오 교수는 “글로벌 유니콘 기업의 경우 일반 벤처창업 기업에 비해 공학+상경계의 팀 창업이 압도적으로 많은 점으로 보아 혁신에 있어 상업화의 중요성이 매우 중요함이 증명됐다”면서 “혁신의 대상을 기술뿐 아니고 프로세스, 비즈니스 모델 등 대상을 넓히고 창업자에게 상업화의 중요성을 폭넓게 교육시킬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한편 이날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김종민·유동수·윤창현 국회의원과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가 공동 주최한 ‘디지털 시대, 대한민국 협력경제의 길’ 연속토론회의 마지막 순서로 마련됐다.지난 2월 15일 ‘실리콘밸리에서 무엇을 볼 것인가’를 시작으로 ‘플랫폼 경제 현황과 방향’(3월 23일) ‘가상자산 블록체인 프로토콜 경제’(4월 25일) ‘핀테크 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전략’(5월 17일)을 주제로 다양한 전문가 의견을 청취했다. <원문출처> 공감신문 https://www.gokorea.kr/news/articleView.html?idxno=724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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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尹 정부 국방정책 ‘유무인 복합체계’, 미래전 게임체인저 부상

    KF-21, 수리온 등 국산 무기 개발로 발전 가능성↑ 6월 8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서경대·한국항공우주산업(KAI) 주최로 열린 ‘미래전의 게임체인저 유무인 복합체계 발전 방안’ 토론회.러시아 해군 흑해함대 기함인 순양함 ‘모스크바’는 4월 14일(현지 시간) 흑해 연안에서 우크라이나군의 공격으로 침몰했다. 우크라이나 남부 항구도시 오데사에서 발사된 P-360 넵튠 대함 미사일에 당한 것이다. 넵튠 미사일은 옛 소련의 Kh-35 ‘우란’ 대함 미사일을 개량한 모델로, 속도가 느리고 레이더에 쉽게 포착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주력 전투함을 구형 미사일로 잡을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무인항공기 ‘드론’을 통한 기만 작전 덕분이다. 미사일 발사 전 바이락타르 TB2 드론을 여러 대 띄워 러시아 함정의 시선을 분산시킨 것이다. 실전에서 드론이 거대 군함을 격침시키는 데 핵심 역할을 하는 군사 분야 ‘유무인 복합체계’ 시대가 열리고 있다.“유무인 체계 협업으로 전투 효율성 향상”이런 가운데 국내 전문가들이 유무인 복합체계의 발전 방향을 두고 머리를 맞댔다. 6월 8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서경대와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주최로 ‘미래전의 게임체인저 유무인 복합체계 발전방안’ 토론회가 열렸다. 학계와 군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토론회의 핵심 주제는 세계 주요국의 유무인 복합체계 개발 상황을 점검하고 한국의 관련 기술 개발 방향을 모색하는 것이었다. 서경대와 KAI는 지난해 5월 ‘항공우주 방위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같은 해 11월 ‘군 수송기 및 임무목적기 개발’을 주제로 학술 세미나를 개최한 바 있다. 이번 토론회에서 발제를 맡은 정희태 서경대 군사학과 교수는 “과학기술 발전으로 전쟁 양상이 변화하는 현 시점에 유무인 복합체계는 미래전의 게임체인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유무인 복합체계란 사람이 직접 탑승·조종하는 유인 플랫폼과 드론, 로봇 등 무인 플랫폼을 통합 운용하는 무기체계를 뜻한다. 유무인 복합체계에 대해 미 육군은 “유무인 지상·공중 전력을 통합 운용하는 것”, 한국 육군은 “유무인 체계 협업을 통해 전투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것”이라고 정의 내리고 있다. 인간 전투원과 무인 무기 플랫폼의 공동 작전을 통해 전투 효율을 높이면서도 인명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최근 우크라이나는 초보적 단계의 드론 운용으로 실전에서 성과를 거뒀지만 세계 주요국은 고도화된 유무인 복합체계를 개발하고 있다. 미국은 국방부 산하 고등연구계획국(DARPA) 주도로 인공지능(AI) 기반의 공중전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인 ACE 프로젝트와 X-61A 그렘린 UAV(무인비행기)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영국, 독일 등 유럽 국가는 물론, 중국과 러시아도 저마다 유무인 복합체계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유무인 복합체계 고도화는 윤석열 정부의 핵심 국방정책이기도 하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5월 3일 발표한 ‘110대 국정과제’ 중 하나인 ‘제2창군 수준의 국방혁신 4.0 추진으로 AI 과학기술 강군 육성’ 방안은 2023년까지 AI 기반의 유무인 복합 전투체계를 단계적으로 발전시키고 전투 현장의 드론, 로봇 등을 활용해 전투원 인명 손실을 최소화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산학연군 통합 연구 필요”KAI가 지난해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2021’에 선보인 수리온 상륙공격헬기 기반의 유무인 복합체계정희태 교수는 한국의 유무인 복합체계 개발 과정에서 ‘통합성’을 강조했다. “유무인 복합체계를 효율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산학연군’(산업계·학계·연구기관·군)이 통합 연구그룹을 결성해 우주와 항공, 지상과 해상을 통합하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정 교수는 “국방부·합참(합동참모본부), 육해공군·해병대 및 연구기관이 개별적으로 유무인 복합체계를 추진하기보다 각 기관의 노력을 통합할 필요가 있다”면서 “전체 청사진이라고 할 수 있는 개방형 전사적 구조(Enterprise Architecture)를 먼저 마련해 체계별 연구개발을 한 후 각 체계 간 융합을 추진하는 점증적 구현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제안했다.KAI가 개발 중인 수직이착륙 무인기 NI-500VT 개념도유무인 복합체계 개발의 전제 조건은 재래식 전력이라고 할 수 있는 유인 무기체계 확보다. 무인기를 연동시킬 플랫폼으로서 자체 개발·생산할 수 있는 국산 무기가 필수라는 것이다. 이번 토론회에서 엄정식 공군사관학교 교수는 “현재 국산 전투기 KF-21 같은 플랫폼이 있기에 유무인 복합체계 도입을 추진할 수 있는 것”이라면서 “지금에서야 전투기 개발을 추진했다면 2040년대는 돼야 실제 전력화를 할 수 있을 테고 그만큼 유무인 복합체계 발전도 늦어질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엄 교수는 “유무인 복합체계 발전은 KF-21 개발에 따라 네트워킹 기술, 모듈화 기술 등 핵심 기술 개발을 병행하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말했다.지난해 4월 정식 출고된 ‘KF-21 보라매’는 KAI가 개발한 4.5세대 국산 전투기다. 적 레이더를 회피하는 생존성과 다양한 무장을 통한 높은 공격력으로 동급 전투기 중 최강이라고 평가받는다. KF-21은 세계 최고 수준의 저(低)피탐 설계를 적용해 스텔스기에 근접한 레이더 반사 면적(RCS)을 확보했다. 기본 무장인 M61A1 벌컨포 외에도 외부 무기 장착대에 약 7.7t까지 각종 무장을 탑재할 수 있다. 미티어 장거리공대공미사일, AIM-120 암람 중거리공대공미사일과 GPS(위성위치확인시스템) 유도폭탄 JDAM, 공대함미사일 하푼 등 장착할 수 있는 무기 종류도 다양하다. 우수한 성능을 바탕으로 최근 국제 방위산업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운용 개념부터 정립해야”본격적인 기술 개발에 앞서 유무인 복합체계를 어떻게 운용할지 개념을 정립하는 것도 중요한 과제다. 성기은 육군사관학교 교수는 “제1차 세계대전 이후 유럽 국가들은 전차라는 새로운 무기체계에 대해 서로 다른 운용 방식을 구상했다”면서 “독일은 전차만 따로 모아 사단·군단을 구성했고, 프랑스는 보병을 지원하고자 각 부대에 한두 대씩 배치하는 식으로 운용 개념을 달리하다 보니 추구하는 기술도 달라졌다”고 지적했다. 성 교수는 “무인체계 운용 개념을 보조 수단으로 정하면 통제·제어 기술만 발전하게 되는데 현재 기술력과 무관하게 어떤 개념으로 (유무인 복합체계를) 운용할지 정하고 기술·조직을 발전시켜야 한다”고 말했다.<원문출처>주간동아 https://weekly.donga.com/Main/3/all/11/34384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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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경대 카드뉴스]기말고사 기간 중 자유열람실 24시간 개방 안내 &학술정보관 시설 추가 개방

    <관련공지> 기말고사 기간 중 자유열람실 24시간 개방 안내 https://www.skuniv.ac.kr/index.php?mid=notice&document_srl=212382 학술정보관 시설 추가 개방 안내 https://www.skuniv.ac.kr/index.php?mid=notice&document_srl=21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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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식회사 액틴,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 Demo Day’ 성공적 개최

    서경대 산학협력단 자회사인 액셀러레이터 ‘주식회사 액틴(Actin)’은 지난 3일 서경대학교 공연예술센터 스콘 1관에서 진행된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 Demo Day’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정보통신진흥원(NIPA)이 주관하는'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 액셀러레이팅 운영사업’에 ‘주식회사 액틴’은 주관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우수한 창업 아이템과 기술을 보유한 해외 스타트업들을 선발하여 국내에 정착하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 이 사업은, 해외 스타트업들에게 시설, 교육, 투자, 멘토링 등 국내 창업 활동을 지원하고 투자 기회를 제공하는 오디션 형식의 창업 경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21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는 역대 가장 많은 국가인 129개국 2,568팀이 지원했다.   NIPA 최종 Demo Day에 선발된 30개 팀에게는 국내 시장 진출 및 정착 등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과 투자연계 등이 제공된다.   이날 행사에는 액틴 AC, 교수, 학생, 업계 전문가 등 60명과 △Khenda △Scanderm △XP Fantasy △Founders Lair △Shush △Avidia Labs △Pi-xcels △Fitscovery △Altum 등 9개 해외 유망 스타트업이 참여해 IR Pitching 교육과 멘토링을 통해 보완된 사업계획서 및 보조자료, 투자제안을 활용한 발표를 진행했다.   해외 스타트업들은 협력사 및 투자자들과 네트워킹 하는 시간을 가졌고,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 액셀러레이팅 운영사업'에 액틴 소속으로서 프로그램 참여 중 이뤄낸 성과를 공유했다.   또한, 멘토단과 심사위원 및 투자자들은 해외 스타트업이 한국시장에 진출하여 성공적으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다양하고 심도 있는 의견과 조언을 나눴다.   액틴 이석형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해외 스타트업들의 역량과 의지를 엿볼 수 있었으며, 한국에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게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행사를 진행한 액틴 박명재 실장은 “앞으로 국내 진출을 원하는 해외 스타트업들이 창업 아이템의 강점과 약점을 분석하고 보완하여 국내 시장 진출 및 정착에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원문출처> 데일리경제 http://www.kdpres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3386   <관련기사> 아시아경제 https://view.asiae.co.kr/article/2022060909033021172 데일리시큐 https://www.dailysecu.com/news/articleView.html?idxno=137336 내외경TV https://www.nbntv.co.kr/news/articleView.html?idxno=976575 시선뉴스 https://www.sisu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64849 비욘드포스트 http://www.beyondpost.co.kr/view.php?ud=20220609105853855267114f971d_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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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 엔데믹 시대, 서경대학교의 중앙동아리 알아보기』 기획시리즈 #4<종교분과>

    코로나 19 팬데믹이 엔데믹으로 전환되고 있는 가운데 대면수업 가능 인원이 확대되면서 그간 한산하기만 했던 캠퍼스에 학생들의 발길이 잦아지고 강의실에도 활기가 돌고 있다. 코로나 19의 확산 및 장기화로 2년이 넘도록 위축되고 침체되었던 공연·스포츠·전시·종교 등 여러 사회문화예술 활동도 조금씩 정상화되면서 활력을 되찾아가고 있다. 우리 대학 중앙동아리들도 지난 2년여 기간 동안에는 코로나 19 상황이 엄중해 온라인으로만 만남을 이어가며 명맥을 유지해오고 있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코로나 19 사태가 차츰 호전되면서 신규 동아리가 생겨나고 기존의 동아리들도 오프라인 활동을 재개하는 등 예전의 역동적인 모습을 되찾아가고 있다. 이에, 다가올 2학기에는 학사운영이 정상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상황에서 그간 비대면 수업으로 인해 어떤 동아리가 무슨 활동을 하고 있는지 몰랐던 코로나 학번 재학생과 올해 입학한 신입생들의 즐겁고 의미 있는 대학생활을 위해 우리 대학에는 어떤 동아리들이 있고 무슨 활동을 어떻게 하고 있는지 알아보는 기획시리즈를 마련했다. △공연 △종교 △학술 △전시 창작 △교양 △체육 등 총 6개 분과로 나누어 각 중앙동아리 회장을 만나 어떤 동아리들이 있는지 소개하고 거리두기 상황에 따라 동아리 활동이 어떻게 대응, 운영해 왔는지, 그리고 앞으로의 운영 계획과 신입부원 모집 계획에 대한 내용 등을 들어보았다. 오늘은 그 네 번째 시간으로 종교분과 소속 CCC, 가톨릭학생회 이시도르, IVF 동아리의 회장들을 만나 동아리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를 들어봤다. ■ 인터뷰 1 : CCC회장 이솔미(글로벌비즈니스어학부 18학번) 학우 - 안녕하세요. 자기소개와 함께 동아리 소개 부탁드립니다. 이솔미:“안녕하세요. 서경대학교 기독교 동아리 CCC의 회장을 맡고 있는 글로벌비즈니스어학부 18학번 이솔미입니다. CCC는 ‘Campus Crusade for Christ’의 약어로 한국대학생 선교회입니다. CCC는 서경대학교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전 세계적인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는 연합 동아리로 전국 거의 모든 대학(41개 도시, 300여 개 캠퍼스)에 있는 기독교 동아리입니다. 저희 CCC에서는 일주일에 한 번씩 예배를 드리고, 선배와 1대 1 순모임(멘토링), 그리고 여러명이 그룹으로 모여서 함께 식사를 하며 교제하는 가족 순모임 시간을 가지면서 주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다른 대학들과 함께하는 여름 수련회, 단기 선교, 체육대회 등이 있습니다. - 코로나 19 사태를 겪으면서 동아리 활동 방식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으리라 생각됩니다. 코로나 19 발생 전과 코로나 19 상황 속에서 각각 어떤 방식으로 동아리가 운영되었는지, 그리고 현재 동아리 활동은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말씀해 주세요. 이솔미: “항상 함께 오프라인으로 모여서 활동하던 저희 CCC는 코로나 19 발생 후 모든 활동을 온라인으로 전환하게 되었습니다. 코로나 19 발생 전에는 다같이 모여 식사도 하고, 체육대회, 그리고 해외 단기선교, 전국 대학생들이 모이는 여름 수련회 등 활발한 오프라인 활동을 했었지만 코로나 19가 장기화되면서 모든 활동을 온라인으로 하게 되었고, 처음에는 어려움도 있었지만 저희는 ZOOM을 이용해 원래 모여서 하던 것처럼 예배도 드리고, 함께 화면을 통해서 교제하는 시간도 갖고 온라인 레크레이션 등을 하면서 온라인으로도 즐거운 시간들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 되면서 다시 일주일에 한 번씩 오프라인 예배도 드리고, 같이 만나서 밥도 먹고 이야기를 나누며 점차 오프라인 활동을 늘리고 있습니다.” - 2학기부터 수업방식이 대면수업으로 전환되고, 여러 학교 활동들이 재개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앞으로의 동아리 운영 계획이 어떻게 되시나요? 이솔미: “2학기부터는 지금보다 더 자유로운 활동을 할 수 있을 거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일주일에 한번 함께 모여서 예배를 드리는 시간만 가지고 있지만, 2학기부터는 학교 동아리방에서 하는 아침 기도 모임, 그리고 체육대회, 동아리 소풍, 여름 수련회, 금식 수련회 등 많은 활동을 할 계획입니다.” - 동아리 신입 부원을 모집할 계획이 있나요? 있다면 언제, 그리고 어떤 방식으로 모집할 것인지 말씀해 주세요. 이솔미: “저희 CCC에서는 1년 365일 신입 부원분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가입하고 싶은 학우분들이 계신다면 에브리타임 동아리, 학회 카테고리에 있는 CCC 게시물에 있는 구글링크로 들어오셔서 지원서를 작성해 주시면 됩니다.” - 동아리에 관심이 있거나, 새로 들어올 학우분들에게 동아리 회장으로서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이솔미: “앞서 말씀드렸던 활동 외에도 재미있고 유익한 활동들을 할 계획입니다. 저희 CCC는 학번, 학년, 나이, 전공 관계없이 가입이 가능합니다! 기독교가 아니신 학우분들도 신천지나 이단에 속해 있지 않는 이상, 같이 즐겁게 활동하실 마음만 있으시다면 언제든지 환영해요! 모든 활동에 의무적으로 참여하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가능한 시간에 함께 해요! 화목하고 행복한 동아리 서경 CCC로 오세요!” ■ 인터뷰 2 : 가톨릭학생회 이시도르 회장 이윤형(나노화학생명공학과 19학번) 학우 - 안녕하세요. 자기소개와 함께 동아리 소개 부탁드립니다. 이윤형:“안녕하세요, 서경대학교 가톨릭 학생회 ‘이시도르’의 회장을 맡은 나노화학생명공학과 19학번 이윤형입니다. 저희 동아리는 천주교 서울대교구 가톨릭 대학생 연합회(이하 서가대연)에 속해 있는 단체로, 서울에 있는 36개 대학의 가톨릭 학생회가 참여하고 있으며 연합활동이 가능한 연합동아리입니다. 홍대입구역에 있는 청년문화공간[JU] 동교동(이하 센터)에 사무실을 두고 있으며, 현재 매주 센터에서 방역과 소독이 철저하게 이루어진 상태로 주일미사를 봉헌하고 있습니다. 또한 매주 주모임을 통해 다양한 나눔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서경대 가톨릭 학생회는 국민대, 덕성여대, 동국대, 성균관대, 성신여대, 한성대가 모여 있는 3지구에 속해 있습니다."  - 코로나 19 사태를 겪으면서 동아리 활동 방식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으리라 생각됩니다. 코로나 19 발생 전과 코로나 19 상황 속에서 각각 어떤 방식으로 동아리가 운영되었는지, 그리고 현재 동아리 활동은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말씀해 주세요. 이윤형: “코로나 19 발생 전에는 대면 활동을 기반으로 여러 가지 활동을 했습니다. 매주 모여서 대면 주모임을 진행하였고, 학교에서 미사도 진행하였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 19로 인해 대면활동이 제한되면서, 온라인 주모임을 진행하는 중이고,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켜 가면서 연합미사를 진행하였습니다.” - 2학기부터 수업방식이 대면수업으로 전환되고, 여러 학교 활동들이 재개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앞으로의 동아리 운영 계획이 어떻게 되시나요? 이윤형: “동아리 안에서의 활동도 최대한 대면으로 전환시킬 생각이고, 같은 지구 내 타 대학들과 연합하여 미사 및 각종 행사를 계획 중에 있습니다.” - 동아리 신입 부원을 모집할 계획이 있나요? 있다면 언제, 그리고 어떤 방식으로 모집할 것인지 말씀해 주세요. 이윤형: “저희 동아리는 상시 모집 중이기 때문에 관심 있으시면 언제든지 연락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에브리타임에 일주일에 한 개씩 게시물을 올리고 있으니, 만약 게시물이 안보이더라도 검색을 통해 가입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동아리에 관심이 있거나, 새로 들어올 학우분들에게 동아리 회장으로서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이윤형: “학교에 가톨릭 관련 동아리가 없기 때문에, 성당을 재밌게 다녔던 경험이 있거나 지금이라도 다니고 싶은 분들은 언제든지 연락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인터뷰 3 : IVF회장 박솔비(시각디자인학부 18학번) 학우 - 안녕하세요. 자기소개와 함께 동아리 소개 부탁드립니다. 박솔비:“안녕하세요. IVF 동아리 회장을 맡은 시각디자인학부 18학번 박솔비입니다. IVF는 기독교 동아리인데요, ‘캠퍼스와 세상 속의 하나님 나라 운동’ 이라는 비전을 품고 캠퍼스와 세상을 살아가는 공동체입니다. 큰모임, 소그룹 기도모임을 통해 삶 속에서 인격적인 관계를 맺어가고, 성경공부와 나눔으로 진리를 알아갑니다. 이러한 배움을 바탕으로 사회참여, 책 나눔 등을 통해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과 소통하며 복음의 가치를 전합니다. 또한 서경 IVF는 북서울 IVF에 속해 있으며 서울 북부에 11개 대학 학생들이 함께 공동체를 이루어 하나님나라 운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교회를 다니든 다니지 않든 하나님을 믿든 믿지 않든 학교에서 가족과 같이 지낼 친구들을 환영하고 기다립니다.” - 코로나 19 사태를 겪으면서 동아리 활동 방식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으리라 생각됩니다. 코로나 19 발생 전과 코로나 19 상황 속에서 각각 어떤 방식으로 동아리가 운영되었는지, 그리고 현재 동아리 활동은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말씀해 주세요. 박솔비: “코로나 19 발생 전에는 대면으로 동아리방에 모여서 임원모임을 하고, 소그룹 성경공부를 진행하고, 예배 큰모임과 기도모임들을 진행하였습니다. 하지만 코로나 19 상황이 지속되면서 주로 ZOOM을 통해 모임들을 진행하였고, 이전보다 친밀한 교제를 나눌 수는 없었지만 최대한 연결되어 있다는 느낌을 주기 위해 노력했었습니다. 현재 동아리 활동은 대면과 비대면 방식을 섞어서 진행하고 있으며, 코로나 19 이전 상황처럼 대면 활동을 늘리고 있는 상황이고 특별히 예배큰모임이나 기도모임, 임원모임은 인근 대학들(성균관대, 성서대, 한성대, 덕성여대, 성신여대)과 연합하여 모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 2학기부터 수업방식이 대면수업으로 전환되고, 여러 학교 활동들이 재개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러한 상황 속 앞으로의 동아리 운영 계획이 어떻게 되시나요? 박솔비: “소그룹 성경공부 모임은 동아리방에서 함께 대면으로 진행할 예정이고, 임원모임이나 기도모임, 예배큰모임 등은 인근 대학들과 연합해서 대면으로 진행할 계획입니다. 특히 그동안 가지 못했던 MT나 친교 모임을 통해 동아리원들과 친밀하게 교제하고 알아가는 시간도 가질 예정입니다.” - 동아리 신입 부원을 모집할 계획이 있나요? 있다면 언제, 그리고 어떤 방식으로 모집할 것인지 말씀해 주세요. 박솔비: “저희는 상시 신입 부원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3월에는 학교 곳곳에 포스터를 붙였고, 지금까지도 에브리타임 홍보게시판과 동아리 게시판에 홍보게시물을 올리고 있습니다. 다가올 2학기에 전면 대면수업으로 전환이 된다면 1학기보다 더 많이, 그리고 자주 홍보포스터를 붙여 학생들이 저희 동아리에 관심을 가지도록 노력할 예정입니다. 또한 저희 인스타그램(@sku_ivf)에도 활동사진들을 더 자세히 올릴 예정입니다.” - 동아리에 관심이 있거나, 새로 들어올 학우분들에게 동아리 회장으로서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박솔비: “저희 기독교 동아리 IVF에 관심이 있거나 새로 들어올 학우여러분, 코로나 19로 인해 2년 반의 시간을 비대면으로 보내면서 좋은 점도 있었겠지만, 대면으로 하지 못했던 아쉬움도 많이 있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희 IVF에서 함께 즐거운 공동체를 만들어가고, 말씀 연구와 실천을 통해 배움의 유익함을 누릴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두 팔 벌려 환영합니다!” <홍보실=최호기 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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