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 TODAY
논술우수자전형 신설… ‘특성화 명문 종합대학’ 부상
[2023 대학 가는 길] 서경대학교 서경대학교(총장 최영철)는 2023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입학정원 1309명 중 정원 내 862명을 선발한다. 올해 전형의 특징은 ▲이공대학 소프트웨어학과 정원이 기존의 80명에서 120명으로 40명 늘었고 ▲전자공학과와 컴퓨터공학과가 합쳐져 전자컴퓨터공학과로 학과 명칭이 변경되며 정원이 조정(120명)된 것이다. 일부 학과의 모집 시기도 달라졌다. 수시와 정시에 모집하던 헤어디자인학과·메이크업디자인학과·공연예술학부 무대기술전공·무용예술학부·영화영상학과가 수시에서만 학생을 선발한다. 새로 신설된 아트앤테크놀로지학과와 스포츠앤테크놀로지학과도 수시로 신입생을 뽑는다. 단, 수시모집에서 결원이 발생하면 정시에서 선발한다. 서경대는 교과성적우수자전형에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신설했다. 일반전형은 교과전형에서 ‘SKU논술우수자전형’으로 변경됐다. SKU논술우수자전형은 인문·자연 등의 계열 구분 없이 공통 문제로 진행된다. 배점은 국어 90점, 수학 60점이고 반영 비율은 학생부 60%, 논술 40%다. 재외국민과 외국인 전형이 신설돼 군사학과를 제외한 전 학과에서 25명을 선발한다. 또한, 수능에서 어학특기자 전형 시 국어와 영어 영역의 합이 10등급 이내였던 것이 각각 5등급 이내로 변경됐다. 공연예술학부 모델연기전공은 패션모델파트에서 22명, 커머셜모델파트에서 3명을 각각 선발하며, 커머셜모델파트 3명은 수시에만 모집한다. 공연예술학부 무대패션전공의 실기전형도 ‘발상과 표현’ 한 과목만 보던 것을 ‘발상과 표현’(9명) 및 ‘창의적의상조형’(4명) 2개 과목 중 택1로 변경됐다. 서경대는 ‘특성화 명문 종합대학’으로 부상하며 발 빠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이는 비교 우위에 있는 학과나 전공 중심으로 ‘대학 특성화’를 촉진해온 결과다. 서경대는 수년간 ▲융복합 교육 활성화 ▲교육 내용 다변화 등 교육 과정의 혁신을 통해 시대 요구와 사회 수요에 부합하는 창의적 인재 육성의 기반을 다져왔다. 또한 ‘학생의 미래가 곧 대학의 미래’라는 신념으로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위한 취·창업 지원 등 다양한 혜택도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정한경 입학처장 올해 서경대는 융합대학 내에 창의융합형 미래 첨단학과인 아트앤테크놀로지학과와 스포츠앤테크놀로지힉과를 신설하며 융복합 콘텐츠 산업을 선도하는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한 보폭을 넓혔다. 인문사회과학 분야 특성화학과는 글로벌비즈니스어학부·광고홍보콘텐츠학과·공공인재학부·군사학과·아동학과·경영학부 등이 있다. 공연예술 분야 특성화학과는 공연예술학부·디자인학부·영화영상학과·음악학부·실용음악학과·무용예술학과 등이다. 미용예술 분야 특성화학과로는 헤어디자인학과·메이크업디자인학과·뷰티테라피 & 메이크업학과 등을 운영하고 있다. <원문기사> 조선일보 https://www.chosun.com/special/special_section/2022/09/01/4YD3HPQBGZEXFDDBABJWJ2YBDM/
[전문가칼럼] 효율적 시장에서의 효율적인 투자전략
우리가 대학교에서 ‘투자론’이라는 과목을 배울 때 반드시 듣게 되는 이론이 있다. 바로 효율적 시장가설이라는 말이 있다. 효율적 시장 가설(EMH : Efficient Market Hypothesis)이란 가격은 상품에 대해 얻을 수 있는 모든 정보를 빠르게 반영하며, 따라서 그 정보들을 이용하여 장기적으로 시장 수익률을 넘을 수 없다는 가설이다. 따라서 일반 개인들이 투자 시기나 투가 가치가 높은 종목을 선정해서 시장 수익률을 넘어서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고 합리적으로 시장을 바라보고 판단하는 이성적인 투자자로 이루어진 시장은 궁극적으로 균형을 맞추게 되어 있고 공격적이고 위험한 투자만이 나름대로 높은 수익률을 올릴 수 있는 방법이라는 것이다. 이 이론은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한 유진 파마(Eugene F. Fama)가 처음 주창한 이론으로 알려져 있는데 합리적 기대가 가격에 빠르게 반영되기 때문에 가격 변동은 예측할 수 없다는 내용으로, 원래 주식 시장에 대한 것이었으나 채권, 외환 등 비슷한 시장들에 대해서도 분석이 이루어졌다. 효율적 시장가설은 크게 세 가지로 구분해서 나누어 볼 수 있는데 “얻을 수 있는 모든 정보”의 기준에 따라 약형, 준강형, 강형의 세 가지 가설형태가 있다. 약형(weak form)시장은 과거의 시장 거래 자료만으로는 장기적으로 시장 수익률을 넘을 수 없다고 보고 있고 준강형(semi-strong form)시장은 시장 거래 자료 외에 해당 기업의 전망과 관련된 공개 정보까지 이용해도 장기적으로 시장 수익률을 넘을 수 없다고 주장한다. 마지막으로 강형(strong form)시장은 주가는 해당 기업의 전망과 관련된 모든 정보를 반영하므로, 비공개 정보까지 알고 거래해도 장기적으로 시장 수익률을 넘을 수 없다는 주장이다. 결론적으로 웬만한 투자종목에 대한 정보는 실시간으로 가격에 반영이 되므로 일반 개인 투자자들이 시장가격을 초월한 수익률을 내기가 어렵다는 것인데 실제 상당기간 이러한 원칙이 그대로 적용되는 듯 했었다. 하지만 이후 반대의 학설이 많이 나오면서 최근에는 시장 평균 수익률을 초과하는 포트폴리오에 대한 관심이 많다. 로버트 실러 예일대학교 교수는 투자자들의 비이성적이고 투기적인 성향을 통해서 시장은 어느 순간 비효율적으로 움직이게 되어 있고 이럴 때마다 시장에 적당한 규제가 필요하고 조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두 개의 주장이 맞서면서 시장초과 수익을 목표로 하는 액티브투자(Active)와 시장평균 수익률을 추구하는 패시브투자(Passive)가 투자자들의 지속적인 투자방법 선택의 대상이 되고 있다. 실제로 기존 투자의 원칙이 계속 무너지고 있는데 예를 들어 매년 1월에는 무조건 주식시장이 상승한다는 가설이 있는데 최근에는 많이 약해졌고 주식시장이 좋으면 모든 개인들은 주식투자에 뛰어들어야 하는데 오히려 고점이라고 망설임으로 투자를 주저하는 것이 이러한 증거이다. 여기에 ETF(상장지수펀드)에 대한 투자가 활성화되면서 시장을 2배 추종하는 ‘레버리지’ 투자나 시장과 오히려 거꾸로 움직이는 ‘인버스’ 투자에 대해서 투자자들의 관심과 활용이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필자의 주장도 효율적 시장가설을 극복하고 다양한 투자방법과 나만의 투자 철학을 구축하고 제대로 실천만 한다면 충분히 시장초과 수익률을 거둘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실제로 포트폴리오만 잘 구축하면 충분히 시장 평균 수익률을 넘을 수 있다고 보는데 투자의 3요소인 수익성과 안정성과 유동성을 잘 활용하면 될 것이다. “시장초과 수익률 거둘 수 있다” 시장 평균 수익률이 4%라면 8% 이상의 목표수익률이 가능한 수익성 위주의 종목으로 40%가량 배분하고 시장 평균 수익률을 쫓는 종목으로 30%, 그리고 안정성에 문제가 없는 종목으로 나머지 30%를 배분하면 될 것이다. 혹은 시장 상황에 따라서 때로는 현금보유나 인버스(시장과 역으로 수익률이 실현되는 투자) 상품이나 투자전략도 해볼 만한 투자운용 방법이겠다. 시장은 효율적으로 움직이고 거의 모든 정보가 공개되어 있는데 오히려 투자자들이 그러한 정보를 활용하지 않거나 투자에 고려사항으로 외면한다면 사람에 의한 비효율적인 시장이 되어 버리는 것이다. 회사의 PBR(주가순자산비율)도 모르거나 영업이익의 최근 3년간의 흐름도 모르고 ROE(자기자본이익률)도 모르면서 투자를 하고 있는 비이성적인 투자자들이 아직 시장에 많이 존재하고 있고 이는 부동산 투자에 있어서도 마찬가지고 제대로 투자 종목에 대한 정보를 체크하지 않는 투자가 비일비재하다. 필자가 항상 강조하는 표현이 ‘돈이 없어서 투자를 못하겠어요’라고 한다면 믿겠지만 ‘정보가 없어서 투자를 못하겠고 어떤 종목을 매수해야 할지 막막해요’라고 한다면 절대 동의할 수 없다는 의견이다. 조금만 시간품과 다리품을 팔면 충분히 알 수 있는 정보조차 확인하지 않으면서 자연스레 가격에 반영이 되었다는 정보만 가지고 투자한다면 절대 시장평균 수익률을 거둘 수가 없다. ‘역발상 투자’의 귀재인 데이비드 드레먼의 책을 읽다보면 우리를 향해 이렇게 외치고 있는 듯 하다. “효율적 시장 가설과 노벨상 수상자들을 아직도 믿니?” 모든 정보가 이미 가격 형성에 즉각적으로 반영이 되어 누구라도 타인보다 우수한 투자 성과를 올릴 수 없다는 것이 바로 효율적 시장 가설이지만 모수를 키우는 것보다는 현재의 자산에서 목표 수익률을 달성하기 위한 투자 종목별 수익과 위험에 따른 운용 비율을 지키는 투자나 자산관리를 권하고 싶고 목돈만 쫓다가는 한 번의 투자의 실패로 와르르 무너지는 경험을 하게 된다는 점을 잊지 말고 효율적 시장에서의 효율적 투자자가 되어보도록 하자. <원문출처> 조세금융신문 https://www.tfmedia.co.kr/news/article.html?no=131124
서경대학교, 성북경찰서와 학생 생활 안전 위한 상호 협력 합의
서경대학교(총장 최영철)는 8월 29일(월) 신임 인사차 본교를 방문한 정영오 성북경찰서장과 코로나 19 팬데믹 상황에서 2학기 전면 대면수업을 앞두고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해 양 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양 기관은 특히 외국인 유학생들의 안전 확보와 함께 이들을 활용한 관내 외국인 치안봉사단 발족 문제 등에 대해 세부적으로 협의하였다. 이 자리에는 서경대학교에서 김범준 부총장과 김용민 총무처장, 함형준 학생처장, 채성준 군사학과장이, 성북경찰서에서 김동민 공공안녕정보외사과장이 참석했다. 앞서, 서경대학교는 성북경찰서와 2019년 4월 24일 ‘캠퍼스 및 지역주민의 안전과 범죄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2022년 5월 11일 ‘대학생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각각 체결하는 등 양 기관 간 상호 협력 체제를 구축한 바 있다. 신임 정영오 서장은 경찰대(9기)와 미국 올바니 뉴욕주립대(석사)를 졸업하였으며, 경찰청 경찰개혁추진TF팀장,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실 파견근무 등 요직을 거쳐 지난 8월 16일 성북경찰서장으로 부임했다.
서경대, 3년 연속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GKS) 한국어 연수과정 운영 대학’ 선정
서경대학교(총장 최영철)가 교육부 산하 국립국제교육원이 주관하는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 (GKS: Global Korea Scholarship) 한국어 연수과정’의 운영 대학으로 2020년, 2021년에 이어 2022년 3년 연속 선정됐다.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 한국어 연수과정은 150여 개 주요 자원 외교 국가와 전략적 협력 대상 국가에서 우수 인재들을 국내로 초청해 대한민국 고등교육기관에서 수학할 기회를 부여함으로써 국제교육교류 촉진 및 국가 간 우호 증진과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교육부가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3차연도 GKS 사업은 한국정부가 각국에서 우수한 인재로 선발된 연수생들에게 연수교육비 및 생활비를 비롯해 정착지원금, 왕복항공료, 의료보험료 등을 지원하고, 1년 간의 한국어 연수과정 이후 국내 학위(전문학사, 학사, 석·박사 과정) 취득을 위해 대학원에 진학하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어 정규 연수과정 외에도 문화체험과 강연 및 사회봉사 등의 다양한 특별활동, TOPIK 강좌로 구성될 예정이다, 나아가 연수생들이 진학하는 대학의 전공에 따른 학문 목적 한국어 강의가 개설되며, 한국인 학생들과의 다양한 교류 기회도 주어진다. 금번 3차연도 GKS 사업은 2022년 9월 1일부터 2023년 8월 31일까지 1년간 진행될 예정이며, 미국, 독일, 프랑스, 튀니지, 이스라엘, 알바니아 등 총 31개국 49명이 8월 23일부터 8월 29일까지 입국하여 본 연수 과정에 참여할 예정이다. 서경대학교 최영철 총장은 “서경대학교가 GKS 한국어 연수과정 운영 대학으로 3년 연속 선정된 만큼 앞으로 더욱더 알차고 수준 높은 한국어 교육을 외국인 장학생들에게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하는 한국에서 외국인 장학생들의 꿈과 미래를 이룰 수 있도록 서경대학교가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밝혔다. 서경대학교 GKS 사업단장인 박부남 교수는 “2021년에는 코로나 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계획했던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들이 축소되어 진행되었는데, 2022년에는 다양한 한국문화 체험을 방역준칙을 지켜가며 안전하게 진행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외국인 장학생들이 한국 사회와 문화를 더욱 더 넓고 깊이 있게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또한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우수한 글로벌 인재들과 접촉하는 서경 학생들에게도 글로벌 시각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박봉현 교수(서경대 GKS사업 운영교수)는 “GKS 한국어 연수 과정을 통해 외국인 장학생들의 한국어 능력 향상은 물론 대학원 전공 학업의 빠른 적응을 위해 효과적인 한국어 교수법을 적용하여 학생들을 지도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박 교수는 또, “GKS 사업단의 외국인 장학생과 한국인 학부생이 함께 참여하는 버디 프로그램은 서경대학교 학생들에게도 글로벌 역량을 키울 좋은 기회여서 이 프로그램 또한 내실 있게 적극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1차년도 서경대학교 GKS 한국어 연수과정은 2020년 9월 1일부터 2021년 8월 31일까지 1년 동안 진행됐다. 1차년도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들은 카메룬, 코트디부아르, 피지, 사우디아라비아, 몰도바, 스위스, 에스토니아, 우크라이나, 가이아나, 가나, 가봉, 나이지리아, 르완다, 모로코 등 45개국에서 입국한 유학생들로, 1년 동안 서경대학교에서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배우고 한국어능력시험(TOPIK) 3급 이상을 취득한 후 한국의 대학원에 성공적으로 진학하였다. 2차연도 GKS 한국어 연수 과정은 지난 2021년 9월 1일에 시작하여 마지막 여름학기를 끝내고 8월 18일에 수료식을 거행하였다. 2차연도에는 터키, 우간다, 잠비아, 모잠비크, 가나, 멕시코, 아르메니아, 벨라루스, 세르비아,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총 38개국에서 온 학생 54명이 한국어 연수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모두 한국의 석사/박사 과정에 진학하였다. 서경대학교 GKS 사업단은 외국인 장학생들에게 한국어 및 한국문화를 체계적으로 교육함으로써 한국의 우수성을 해외에 널리 알리고 한국의 세계화에 이바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 19의 확산 및 장기화라는 특수한 상황에서 한국어 교육의 위탁을 받은 서경대학교는 외국인 장학생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서경 캠퍼스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 운영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 <관련기사> 조선일보 http://news.chosun.com/pan/site/data/html_dir/2022/08/30/2022083000971.html 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search?keyword=%EC%84%9C%EA%B2%BD%EB%8C%80 에듀동아 http://edu.donga.com/?p=article&ps=view&at_no=20220830104440823889 베리타스알파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427334 한국대학신문 https://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533080
대학, 지역과 상생·협력을 도모하다! 서경대학교 캠퍼스타운 조성사업 알아보기
서경대학교를 비롯한 서울의 여러 대학들은 대학과 지역이 상생·협력을 도모하고 함께 자원을 공유하며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해 살아 움직이는 창업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캠퍼스타운 조성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ICT 문화융합 창업 경진대회, 성북 마을 대학, 정릉스쿨, Green 성북 캠페인 등은 서경대학교 캠퍼스타운 조성사업단이 진행해 오고 있는 프로그램들로, 서경대학교는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지역주민의 창업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서경대학교가 2019년부터 2021년까지는 단위형 참여 대학으로, 2022부터 2025년까지는 종합형 참여 대학으로 서울 캠퍼스타운 신규사업의 참여 대학으로 선정돼 추진하고 있는 캠퍼스타운 조성사업에 대해 알아보고 서경대학교가 벌이고 있는 캠퍼스타운 조성사업 프로그램은 구체적으로 어떤 게 있는지 살펴봤다. ■ 캠퍼스타운 조성사업이란? 캠퍼스타운 조성사업은 청년 취업 문제, 청년 주거 불안정, 청년 문화 부족 등의 청년문제와 지역경제 침체 문제를 같이 해결하기 위한 취지로 대학과 서울시가 협력해 진행해온 사업이다. 대학, 청년, 지역주민이 상생하는 공동체를 구축하자는 목표 아래 캠퍼스타운 조성사업이 운영되어 왔으며 대학의 자원을 활용해 대학가를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거점으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캠퍼스타운 조성사업은 크게 종합형과 단위형으로 나뉜다. 종합형은 주변지역과의 연계가 강한 지역을 대상으로 하여 청년의 일자리, 살자리, 놀자리를 종합하는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을 진행한다면, 단위형은 주변지역의 연계가 약한 지역을 대상으로 청년창업 컨설팅, 지역공동체 강화 프로그램 등의 단위별 사업이 추진된다. ■ 서경대학교 캠퍼스타운 조성사업 2019년부터 2021년까지 단위형으로 사업을 운영해온 서경대학교의 캠퍼스조성 조성사업단은 ‘학교 밖 정릉’. ‘걸어서 정릉 속’으로, ‘정릉예술카페’ 등 서경대학교의 자원을 활용해 지역과 대학이 상생할 수 있는 여러 모델을 제시하며 캠퍼스타운 생태계를 조성해 왔다. 그리고 서경대학교는 지난해 말, 2022 서울 캠퍼스타운 신규사업 종합형 참여 대학으로 선정된 이후 ‘기술 융합 K-컬쳐 창업타운 조성’이라는 목표 아래 종합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서경대학교가 추진하고 있는 종합형 캠퍼스타운 조성사업은 크게 창업 육성 프로그램과 지역상생 프로그램으로 나누어진다. 2022년 서경대학교에서 진행하고 있는 창업 육성 프로그램으로는 ICT-문화융합 창업경진대회가, 지역상생 프로그램으로는 성북마을대학, 정릉스쿨, Green 성북캠페인 등이 있다. ■ 창업육성 프로그램: ICT-문화융합 창업경진대회 ICT-문화융합 창업경진대회는 우수한 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하고 있는 예비창업자 및 창업 초기 기업을 육성, 성장시키기 위한 목적 아래 개최되고 있다. 우선 ICT-문화융합 분야에 관한 기발한 아이디어나 지역 사회문제 해결 및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아이템을 보유한 예비 창업자 및 스타트업을 선발한다. 이후 선정된 창업팀에게는 사업화 자금 지원과 무상 입주공간을 제공하고 창업교육과 멘토링 등 창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사업화와 성장을 지원한다. 창업경진대회는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 육성하는 동시에 지역 내 관련 기관과 각종 창업 지원 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창업팀의 실질적인 판로개척 및 투자유치에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지역상생 프로그램1: 성북마을대학 캠퍼스타운 조성사업단이 진행하고 있는 지역상생 프로그램으로는 성북구 내 캠퍼스타운 참여 대학교들이 협력망을 구축해 지역 주민에게 각 대학별 특화 콘텐츠를 온‧오프라인으로 제공하는 성북마을대학이 있다. 지역 주민에게 각 대학별 특화 콘텐츠를 제공하는 ‘2022 성북 속 모두의 대학 : SB 대학’에서 서경대학교는 온라인 아카데미 형식으로 성인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트렌드 메이크업 강좌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방구석 음원 제작 강좌를 개설하였다. 서경대학교만의 특색과 강점을 활용해 온라인 아카데미를 구성하여 지역주민들에게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하였다. ■ 지역상생 프로그램2: 정릉스쿨 ‘정릉스쿨’은 문화예술 기반 지역 활성화 프로젝트로 지역 환경 개선, 지역주민과 상인의 역량개발 및 문화예술 향유, 나아가 지역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실행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모집분야 프로그램을 보유하고 직접 수행이 가능한 개인, 단체, 기업 등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팀을 모집한 후, 선정된 팀에게는 프로그램 운영비와 사업 운영공간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정릉스쿨’은 문화예술 기반의 창의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 환경개선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도모하며 지속적으로 진행되어 왔다. ‘정릉스쿨’ 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지역상생 프로그램3. Green 성북캠페인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인 ‘Green 성북 캠페인’은 코로나 19 사태와 온라인 소비의 확산으로 골목상권 경쟁력 약화와 지역경제 침체에 따른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을 위해 진행되고 있는 캠페인이다. 사업 내용으로는 정릉동, 길음동 지역 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경영 컨설팅 및 시설 개선비를 지원하여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영업기반 확보, 자생력 제고 및 골목상권 활성화를 도모한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 서경대학교 캠퍼스타운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경대학교 캠퍼스타운 블로그 https://blog.naver.com/sku_camta <홍보실=황주영 학생기자>
[라이프 트렌드&] 우영우 고래, AI 세종대왕 … 광화문광장에서 만나보세요
광화담·광화벽화·광화수 등 실감형 콘텐트 ‘광화시대’ 즐기는 방법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건물 외벽을 기역자 형태로 둘러싸고 있는 초대형 LED 스크린 ‘광화벽화’에서는 고래를 비롯한 다양한 실감형 콘텐트를 감상할 수 있다. 작은 사진은 ‘광화시대’ 콘텐트 안내도. 최근 1년 9개월 만에 재개장한 광화문광장을 찾는 시민들의 발길이 늘고 있다. 광화문 재개장에 맞춰 새로운 콘텐트를 선보인 광화시대도 입소문을 타고 관람객들을 끌어모으고 있어 함께 즐기면 광화문광장 나들이 일정을 빈틈없이 꽉 채워 즐길 수 있다. 서울 광화문 주변을 실감형 콘텐트로 가득 채우는 프로젝트인 ‘광화시대(AGE OF LIGHT)’는 광화인, 광화원, 광화담, 광화벽화, 광화수, 광화풍류, 광화전차, 광화경 등 총 8종의 콘텐트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현재 운영 중인 광화인, 광화원, 광화담, 광화벽화, 광화수 등 5개 콘텐트를 즐기는 방법을 알아보자. 최근 광화문광장 개장에 맞춰 새로운 콘텐트를 공개한 ‘광화원’은 도심 속 미디어 정원을 테마로 한 매체예술 상설전시 공간이다. 포레스트(FOREST), 워터가든(WATER GARDEN), 어제의 내일(Tomorrow of Yesterday), 상상의 바다(IMAGINARY OCEAN) 등이 이번에 새롭게 공개됐다. 이중 ‘상상의 바다’는 풍선 형태의 해양생물 콘텐트로 풍선으로 만들어진 바다 생물들이 바다 속을 유영하는데 우영우가 사랑하는 고래를 비롯한 16종의 해양생물을 만나볼 수 있다. 경복궁역 서울메트로미술관 2관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볼 수 있다. 관람소요시간은 약 30분이다. 머신러닝 기술로 현대인과 AI 쌍방향 소통 경복궁역 서울메트로미술관 2관에서 운영 중인 광화인은 실감기술로 만나는 인공지능(AI) 정보센터다. 이곳에서는 세종대왕과 K팝 스타를 AI 형태로 만나볼 수 있는데, 머신러닝 기술을 통해 현대인와 AI가 쌍방향으로 소통할 수 있는 실시간 지능형 대화 공간을 제공한다. 운영시간은 동일하며 10분 정도면 둘러볼 수 있다. 광화원과 광화인 관람을 마친 후에는 광화담으로 자리를 옮겨보자. 광화담은 광화문 일대를 탐험하며 숨겨진 이야기를 찾아가는 미션투어 게임이다. 현실속의 광화문과 증간현실(AR) 기술이 어우러진 온오프라인 결합 게임 콘텐트로 광화문, 서울시청 광장, 세종문화회관, 청계천 등 익숙한 장소들이 재밌는 게임 공간이 된다. 광화영웅,나랏말싸미,음악이 흐르는 계단 등의 게임을 즐길 수 있다. 광화담과 함께 광화문 곳곳을 누비며 미션을 수행하면서 보상도 받을 수 있다. 보상으로 받은 엽전을 모으면 리워드로 핸드폰 바탕화면을 받을 수 있다. 광화담 앱을 미리 다운로드 받은 후 관람하는 걸 추천한다. 안드로이드 단말기만 가능하며 IOS 또는 저사양 단말기의 경우 체험자센터에서 체험용 단말기를 빌릴 수 있다. 미션 수행을 마쳤다면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건물 외벽을 기역자 형태의 초대형 LED 스크린으로 둘러싸고 있는 광화벽화를 감상해보자. 공공 미디어 캔버스인 광화벽화에서는 최근 공개한 타이거(TIGER)와 라이트닝(LIGHTNING)을 비롯해 ‘내가 그리는 광화벽화’를 주제로 진행한 영상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작품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세계인의 감정 반영하는 AR인식 조형물 마지막으로 서울마당(서울신문사 앞)으로 이동해 광화수를 보면서 광화시대 투어를 마무리하자. 광화수는 상징 조형물과 AR광화수로 이뤄져 있는데 상징 조형물 위에 나타나는 AR광화수는 전 세계인이 남긴 글을 감정 분류에 따라 각각 다른 색의 열매로 구현해 조형물과 함께 연출된다. 한편 서울 광화문광장이 확장공사 1년9개월 만에 지난 6일 재개장했다. 서울시 생활인구 데이터 분석결과에 따르면 광화문광장 개장 이후 주말 저녁시간대 인근 유동 인구가 개장 전 대비 1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화문광장 관람객 증가와 함께 광화시대를 찾는 관람객의 발걸음도 더 늘고 있다. 추억의 롤러장 형상화한 실감형 콘텐트 ‘광화벽화’ 눈길 ‘내가 그리는 광화벽화’ 매체예술 영상 공모전 대상 수상작 ‘내가 그리는 광화벽화’를 주제로 실시한 광화벽화 매채예술 영상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노스탤지어’. 내달 4일까지 광화벽화에서 볼 수 있다. 롤러장은 70~80년대를 주름잡던 부모세대에게 추억의 산물이기도 하지만 요즘 젊은이들 사이에서는 힙(hip)한 놀이공간으로 통한다. 달라진 게 있다면 롤러장에 흐르는 음악과 이를 즐기는 방법. 과거에는 앞뒤로 줄지어 꼬리물기를 즐겼다면 요즘은 야광봉을 들고 인증샷을 찍기에 바쁘다. 재개장한 광화문광장 인근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외벽으로 추억의 롤러장을 형상화한 매체예술(미디어아트)이 지나가는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광화문광장 재개장과 함께 서울 광화문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외벽에 새롭게 등장한 광화벽화 제목은 ‘노스탤지어’.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추억의 공간인 롤러장을 주제로 했다. 이 작품은 지난해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내가 그리는 광화벽화’를 주제로 실시한 광화벽화 매체예술 영상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았다. 이 작품은 롤러장의 과거와 현재의 모습을 통해 지난날의 추억과 새로운 재미를 전한다. 서경대 학생으로 구성된 대상작 노스탤지어 제작팀은 “인터넷 검색을 통해 과거 롤러장 사진과 영상을 많이 찾아봤고 영화 ‘친구’에서도 예전 롤러장 모습을 볼 수 있어 참고했다”며 “실제로 7080시절 롤러장에 가봤던 주변 지인이나 가족에게 많이 물어봤고 특히 삼촌에게 그때 그 시절 롤러장의 분위기, 입는 옷, 문화, 행동을 많이 전해 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양한 캐릭터들이 나와 롤러스케이트를 타는 애니메이션에 가장 많은 힘을 쏟았다”며 “장소 구성과 패션을 최대한 현재와 그때 감성이 잘 살도록 신경을 많이 썼다”고 덧붙였다. 대상작은 내달 4일까지 광화벽화에서 볼 수 있다. 광화벽화는 박물관 외벽을 기역자 형태의 대형 캔버스로 만들어 미디어 작가들의 작품과 시민 참여를 반영한 콘텐트를 영상으로 담았다. 광화벽화는 공공 미디어 캔버스로 전 세계 매체예술 창작자들 누구에게나 열려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내가 그리는 광화벽화’를 주제로 광화벽화 매체예술 영상 공모전을 실시해 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 장려상 3편, 국민참여상 2편 등 총 9편의 수상작을 선정해 발표한 바 있다. <원문출처> 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97962
[구자억 서경대학교 혁신부총장 기고] ‘취업’보다 ‘창업’ 중심으로 교육 바꿔야 미래 있다
스타트업이 중요한 세상이 되었다. 스타트업 중 10억달러 이상의 가치를 지닌 유니콘 기업은 전 세계적으로 800곳에 달한다. 가장 큰 유니콘 기업은 틱톡을 개발한 바이트댄스(Byte dance)로 1400억달러의 가치가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15곳 정도가 유니콘 기업에 해당한다. 유니콘 기업은 창업의 대표적 사례다. 유니콘 기업을 일군 이들은 기업가정신을 가진 사람들이다. 이런 기업가정신은 어디서부터 온 것일까. 천성적인 경우도 있겠지만, 기업가정신은 후천적인 교육에 의해 만들어진다는 것을 많은 연구 결과가 보여준다. 선진국은 창업 교육에 많은 공을 들인다. 미국에는 창업 고교가 있다. 이 학교에서는 대학에 진학하지 않고도 스스로 자기 고용을 할 수 있는 인재, 경제생활과 사회생활을 독자적으로 해낼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한다. 방학 중에는 실리콘밸리에서 인턴을 하고, 재학 중에는 스타트업 프로젝트 수행이 의무이다. 특히 샤크탱크(Shark Tank·미국에서 제작·방영된 창업 오디션 프로그램) 형태의 교육으로 실전 능력을 키워준다. 핀란드는 모든 초·중·고교 필수과목에 기업가정신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이스라엘 역시 체계적이고 세밀한 어린이·청소년 창업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선진국은 아니지만 중국은 ‘대중창업 만인창신(大衆創業 萬人創新)’이라는 구호 하에 국가 차원에서 창업을 장려하고 있다. 창업단과대학만 300곳 이상이 있다. 그러나 한국의 창업 교육은 아직 걸음마 단계다. 대학에서는 비교적 활발히 창업 교육이 이루어지는 편이다. 그럼에도 창업은 아무나 할 수 없는 것으로 치부한다. 그러다 보니 창업 교육이 형식적인 측면이 많다. 일부 초·중·고교에서 학생들을 상대로 창업 교육을 하고 있고, 일반인들을 상대로 한 창업 프로그램도 있지만, 일반 국민이나 청소년의 관심 수준은 매우 낮다. 학부모들도 창업을 위험한 것으로 인식해 창업이란 단어만 들어도 거부한다. 한국의 창업 여건이 척박하다는 조사 결과도 있다. 글로벌 기준 스타트업 실패율이 5년 기준 50%, 10년 기준 70%인데, 한국은 5년 이내 실패율이 72%로 나타나고 있다. 결국 창업 교육 강화가 해답이다. 첫째, 새로운 생각, 혁신적 사고, 존재하지 않는 것에 대한 질문 중심으로 교육을 바꿔야 한다. 1990년 팀 버너스 리는 개인들을 연결하는 수단이 될 것을 기대하고 플랫폼 월드와이드웹(www)을 만들었다. 이는 세상의 모든 것을 연결시키는 계기가 됐고, 여기서 파생된 스타트업이 무수하다. 구글도 월드와이드웹이 나왔기에 가능한 기업이다. 일론 머스크가 세운 스페이스X도 2001년 화성 오아시스라는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 애플은 새로운 생각으로 세상을 바꾸었다. 다르게 생각하라(think difference)가 애플의 모토이고, 혁신의 상징이 되었다. 둘째, 유치원부터 초·중·고까지 체계적 창업 교육이 필요하다. 교과서 속 지식이 세상 지식의 전부는 아니다. 어릴 때부터 창업 교육을 통해 혁신성, 진취성, 위험 감수성, 자율성과 같은 기업가정신을 키워줘야 한다. 그리고 이런 창업 교육은 창업 마인드, 창업 스킬, 창업 실무가 적절히 조화되어야 한다. 셋째, 국가의 장기적 창업 교육 플랜이 필요하다. 이스라엘은 모두가 인정하는 창업 국가다. 유럽연합은 창업 교육 구상인 ‘오슬로 어젠다’를 통해 학생들을 위한 교육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한국처럼 인구는 많고, 자원이 빈약한 나라에서는 창업만이 살길이다. 이를 위해 전 생애적 창업 교육 플랜을 세울 필요가 있다. 정부가 나서 창업 교육 국가를 선포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원문출처> 조선일보 https://www.chosun.com/opinion/contribution/2022/08/29/3VQBJ6RL75ASBBDP5DA54ZVOBE/
2차 국가장학금 신청, 잊지 말고 신청하자!
서경대학교를 비롯해 전국 대학교의 대학생들 대부분은 국가장학금 혜택을 받고 있다. 국가장학금은 대학생의 등록금 부담 완화를 위해 소득과 재산이 일정 수준(학자금 지원 8구간) 이하인 대학생 가운데 성적 기준 등을 충족한 학생에게 국가가 지원하는 소득연계형 장학금이다. 한국장학재단은 지난 8월 17일 수요일부터 2차 국가장학금 신청을 받고 있다. 2차 국가장학금은 9월 15일 목요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신입생, 편입생, 재입학생, 복학생, 1차 신청을 놓친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국가장학금 신청은 한국장학재단 누리집과 한국장학재단 모바일 앱에서 가능하다. 먼저, 국가장학금 제도와 신청 방법에 관해서는 학교 홈페이지 ‘서경 투데이’란의 이전 게시물들 중 ‘「신입생을 위한 대학생활 백서」 기획시리즈 #1 국가장학금’ 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많은 학우들이 모바일 앱 신청방법과 2022년부터 변경된 사항들 그리고 2차 국가장학금 신청 시 주의사항에 대해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에, 서경대학교 학우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이번에는 모바일 앱에서 신청하는 방법과 2022년과 달라진 국가장학금 제도, 2차 국가장학금 신청 시 주의사항 등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1. 모바일로 국가장학금 신청하기 (국가장학금 원클릭 신청) 한국장학재단 앱을 다운 받은 후 앱을 실행한다. 앱이 실행되면, 화면에 보이는 원클릭 신청을 클릭한다. 원클릭 신청을 누르면 초기 화면에 본인 명의의 전자서명 수단인 공동인증서나 금융인증서, 부모님의 주민등록번호, 본인명의 계좌번호의 사전 준비물이 필요하다는 안내를 확인할 수 있다. 사전 준비물들을 준비했다면, 화면에 기록된 순서대로 정보들을 입력하면 된다. 해당 방법을 이용하면, 노트북이나 컴퓨터 없이 핸드폰으로도 간단하게 국가장학금 신청을 할 수 있다. 이를 숙지하여 편하게 국가장학금을 신청하자. 2. 2022년부터 변경된 사항 2022학년도부터 학생과 학부모의 등록금 부담 경감을 위해 학자금 지원 구간별 국가장학금 지원 단가를 인상했다. 첫 번째는 5~8 구간의 지원금액이 인상된 것으로, 그동안 큰 혜택을 받지 못했던 중산층 대학생들도 반값등록금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5구간과 6구간의 연간 최대 지원금액이 368만 원에서 390만 원으로, 7구간 연간 최대 지원금액이 120만 원에서 350만 원으로, 8구간 연간 최대 지원금액이 67.5만 원에서 350만 원으로 각각 인상됐다. 두 번째는 기초‧차상위 가구의 학자금 지원금액을 확대한 것이다. 기존에는 기초‧차상위 가구의 연간 최대 지원금액이 520만 원이었다. 그러나 2022년부터 기초‧차상위 가구 첫째 자녀의 경우에는 연간 최대 700만 원까지, 둘째 이상의 자녀는 등록금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세 번째는 8구간 이하 가구 셋째 이상 자녀의 등록금을 전액 지원하는 것이다. 기존에는 다자녀인 셋째 이상의 자녀에게 연간 450~520만 원의 장학금이 지원되었다. 그러나 2022년에는 8구간 이하 가구의 셋째 이상의 자녀부터는 등록금을 전액 지원받을 수 있다. 따라서 서경대 학우들은 국가장학금의 변경사항들 중 본인에게 적용되는 것이 있는지 꼼꼼히 확인하고 국가장학금 혜택을 놓치지 않고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특히, 1차 국가장학금 신청 기간을 놓친 학우는 다음 달 15일 목요일까지 진행되는 2차 국가장학금 신청 기간을 반드시 지킬 수 있도록 하자. 3. 2차 국가장학금 신청 시 주의사항 2차 장학금을 신청할 때 주의해야 하는 부분이 있다. 많은 학우들이 2차 국가장학금의 신청 횟수 제한이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데, 재학생은 1차 신청이 원칙이기 때문에 2차 신청 시에는 구제신청이 필요하다. 재학생 신분에서 2차 신청을 하게 된다면, 구제신청으로 입력된다. 이때, 구제신청의 경우 재학중 총 ‘2회’만 가능하다. 따라서 서경대의 학우들은 재학생 신분일 경우 1차 국가장학금 신청기간에 신청할 수 있도록 하며, 이를 놓쳤을 경우 2차 장학금 신청 횟수가 2회를 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이를 알지 못해 장학금 혜택을 놓치는 경우가 생기지 않도록 유의하자. 지금까지 한국장학재단 모바일 앱으로 국가장학금을 신청하는 법과 국가장학금 변동사항, 2차국가장학금 신청 시 주의해야 할 사항에 대해 알아봤다. 아직 국가장학금을 신청하지 못한 학우는 해당 방법을 활용하여 기한 안에 신청하길 바란다. <홍보실 = 안희진 학생기자>
서경대학교 캠퍼스타운 조성사업단, 서울신용보증재단 성북지점과 ‘Green 성북 캠페인‘ 운영 위한 업무협약 체결
관내 소상공인 경영 컨설팅 및 시설개선 등 지원키로 서경대학교(총장 최영철) 캠퍼스타운 조성사업단(단장 김범준)은 서울신용보증재단 성북지점과 8월 22일 서울신용보증재단 성북지점회의실에서 ‘Green 성북 캠페인’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Green 성북 캠페인’은 총 15개 영업점포의 소상공인을 선발하여 전문가의 예비진단 후 마케팅, 고객관리, 세무·노무 상담 등 소상공인에게 필요한 경영 컨설팅을 제공하고 최대 120만 원까지 필요한 시설개선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서경대학교 캠퍼스타운 조성사업단과 서울신용보증재단이 함께 ‘Green 성북 캠페인’을 원활히 운영하기 위해 체결된 것으로, 서경대학교 캠퍼스타운 조성사업단은 컨설팅 및 시설 개선과 관련한 예산, 홍보 등을 지원하고 서울신용보증재단 성북지점은 사업 관련 계획 수립, 실행, 피드백을 실시한다. 서경대학교 캠퍼스타운 조성사업단 부단장인 문홍선 교수는 “이번 협약을 통하여 서경대학교와 서울신용보증재단이 상호 협력하여 지역상권의 환경 개선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서울신용보증재단 동북지역의 박장혁 본부장은 “서경대학교 캠퍼스타운 조성사업단과 함께 소상공인을 지원할 수 있는 사업을 펼칠 수 있어서 뜻깊다”며 “양 기관 협약의 목적이 효과적으로 달성될 수 있도록 사업 집행에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경대학교 캠퍼스타운 Green 성북 캠페인 참가 신청은 9월 2일(금)까지 접수 예정이며, 공고문 및 제출 서류는 서경대학교 공식 홈페이지 공지사항(https://www.skuniv.ac.kr) 또는 서경대학교 캠퍼스타운 블로그(https://blog.naver.com/sku_camta) 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련기사> 조선일보 http://news.chosun.com/pan/site/data/html_dir/2022/08/25/2022082501002.html 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97005 대학저널 http://www.dh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6372 베리타스알파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426778 내일신문 http://www.naeil.com/news_view/?id_art=433723
서경대학교 뷰티테라피&메이크업학과, (유)세포라와 미용예술분야 산학협력 위한 업무협약 체결
서경대학교 뷰티테라피&메이크업학과(학과장 김은숙)는 (유)세포라(이사 박수정)와 8월 24일(수) 오후 4시 서경대 유담관 5층에서 미용예술분야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경대학교 뷰티테라피&메이크업학과에서 김은숙 학과장과 관련 교수진이, (유)세포라에서 박수정 이사, 김영주 교육부장 외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실무진과 프로세스 협업 진행 및 커뮤니케이션 기회제공확대 △뷰티 세미나 개최 및 현장실무 교육과정 공동 개발 △인적자원의 상호 지원 △학술정보 및 간행물의 상호 교환 △현장실습 기회 제공 및 졸업 후 화장품회사 취업 연계 협조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세포라는 1970년 프랑스에서 도미니크 만도노와(Dominique Madonnaud)가 설립한 비전형 뷰티 컨셉의 전문매장으로, 1997년 세계를 선도하는 명품 그룹 루이비통모엣헤네시(LVMH)에 인수된 세계 최대의 프레스티지 뷰티 리테일러(Prestige Beauty Retailer)다. 보다 진보한 컨셉의 세포라는 신뢰받는 클래식 브랜드, 사랑받는 인디 브랜드, 새롭게 주목받는 브랜드, 비평가의 극찬을 받은 세포라 컬렉션을 포함해 세심하게 선별되고 협업한 브랜드 파트너들의 다양한 제품들을 고객이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한다. 세포라는 뛰어난 영향력과 지속적인 혁신,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정신을 기반으로 36개국 및 온라인에서 뷰티 선구자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으며, 폭넓은 고객층에게 다양한 브랜드와 제품을 체험하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세포라 코리아 유한회사는 2019년 한국에 첫 매장을 오픈하여, 현재 5개 매장과 온라인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단과대학 규모로는 세계 최초인 서경대학교 미용예술대학은 뷰티산업의 세계적 흐름을 선도하고 새로운 뷰티문화 콘텐츠 개발에 앞장설 수 있는 창의적이고 진취적인 전문 미용인을 양성하기 위해 국제적으로 표준화된 전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독특하고 실용적인 현장실무형 교육을 하고 있다. 김은숙 뷰티테라피&메이크업학과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서경대학교 미용예술대학 뷰티테라피&메이크업학과 학생들과 교수진은 현업 실무진과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 및 공동 작업 등을 통해 MZ 세대의 프로세스 협업 진행 및 현장실습 참여, 실무교육과정 공동 개발 및 운영 등을 할 수 있게 되었으며, 학생들 개개인의 포토폴리오 및 글로벌 기업에 대한 전공직무 교육과 해외 화장품업계의 전문 브랜드 마케팅 콘텐츠 구축에 함께 참여하고 화장품 기업 취업 연계 계획도 아울러 추진할 것”이라며 “양 기관은 이번 산학협력 협약을 계기로 K-뷰티 문화 및 코스메틱을 선도하는 전문가 양성과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콘텐츠 개발에도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조선일보 http://news.chosun.com/pan/site/data/html_dir/2022/08/25/2022082500945.html 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97004 에듀동아 http://edu.donga.com/?p=article&ps=view&at_no=20220825153011520663&titleGbn=&page=1 한국대학신문 https://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532844 베리타스알파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426776 내일신문 http://www.naeil.com/news_view/?id_art=433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