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무즈에 '연합군' 원하는 트럼프..."유독 특이한 점 보니" [이슈톺]
■ 진행 : 박석원 앵커 ■ 출연 : 윤상용 서경대 군사학과 교수 [앵커] 안보 리스크 분산 측면에서 보면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나라 포함해서 중국, 일본, 프랑스, 영국. 5개 나라에 군함 파견을 사실상 요청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는 언급들이 나왔는데 이거 왜 그런 겁니까? [윤상용] 그렇죠. 제가 볼 때는 약간 출구전략 준비와 소위 말하는 안보의 수익자 부담화가 아닐까 싶습니다. 쉽게 말하면 여기에 이해관계가 있는 국가들이 너희 것은 너희가 지켜라, 이런 식으로 접근하는 게 아닐까. 여기서 제일 중요한 게 뭐냐 하면 중국이 언급된 게 가장 특이합니다. [앵커] 가장 먼저 언급됐더라고요. [윤상용] 왜냐하면 지금 여기 통과하는 배의 37%가 중국으로 가는 물량이라고 하는데 너희도 여기서 벗어날 수 없는 국가니까 여기 참여해서 안정화에 개입해라. 그리고 제 생각에는 가장 중요한 게 다국적군이라는 언급을 따로 하지 않았다는 게 중요한 것 같은데 다국적군을 언급했다면 미국이 리드하는 상황에서 다른 국가를 모아서 사태가 완전히 해결될 때까지 남겠다는 의도겠지만 이 경우는 알아서들 들어오고 사태가 안정되는 것까지만 얘기하고 있습니다. 즉 적당히 국가들이 들어오면 미국은 언제든지 빠질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하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앵커] 그럼 우리나라 입장에서는 어떤 선택지가 있는 겁니까? [윤상용] 언급된 국가들을 보자면 미국과 친밀한 동맹국인 다수 국가가 언급됐기 때문에 제 생각에는 한국이 여기서 빠지기는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특히 한미동맹 유지 차원에서도 완전히 거절하기가 쉽지 않을 것 같은데 이런 상황이라면 관세라든가 주한미군 분담금 같은 협상할 수 있는 카드들이 있으니까 이런 부분을 카드로 적절히 활용하면서 적절히 참여하는 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앵커] 만약에 군함 파견을 요청했다고 하면 지금 우리나라에서 군함 파견이 가는 것도 시기적으로 문제가 있을 거고요. 또 청해부대의 임무를 확대하는 부분에서도 어느 정도까지 독자작전을 펼칠 수 있을 것이냐. 이런 부분에서도 문제가 있을 텐데 그 부분에서는 어떤 선택 카드가 있을까요? [윤상용] 제 생각에 처음부터 중국을 언급했다는 것 자체가 키포인트인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중국이 미국에게 지휘권을 넘기지 않을 가능성이 큽니다. 그러니까 이전에도 중국이 대해적작전 수행했을 때 똑같이 아마 독자적으로 우리는 우리끼리 가서 작전을 실시하겠습니다, 이런 식으로 접근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이런 식으로 임무가 수행되지 않을까. [앵커] 이미 중국 선박에 대해서는 이란 측에서는 중국 상선들은, 원유선들은 통과해라, 일부 허용하지 않았습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국도 빨리 와서 호르무즈 호위도 해야 하고 어떻게 보면 비슷한 임무를 해야 된다는 압박이 가고 있는 건데 혹시라도 이게 미중 정상회담 앞두고 레버리지 카드로 쓰일 가능성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윤상용] 제 생각에 충분히 활용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정상회담이 3월 31일부터 잡혀 있는데 일단 시기적으로 굉장히 날짜가 가깝습니다. 그러니까 중국에게 들어오게 되면 예를 들면 협상 카드를 던질 수 있겠죠. 관세 유예라든가 반도체 문제 같은 것들로 유예의 딜을 던지고 대신 지금 이란을 통제하는 데 있어서 중국이 꽤 영향력이 크니까 중국이 개입해서 이 문제의 해결에 기여해라, 약간 이런 식으로 접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원문출처> YTN24 https://www.ytn.co.kr/_ln/0134_202603151613110597
트럼프 "모즈타바 항복해야"...호르무즈에 군함파견 요청
■ 진행 : 박석원 앵커 ■ 출연 : 윤상용 서경대 군사학과 교수 [앵커]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의 최고지도자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살아있다면 항복해야한다면서 이란과의 합의조건은 불충분하다고 못박았습니다. 이런 가운데 주요국에 호르무즈 군함 파견을 요구하면서 중동 상황이 요동치고 있는데요. 윤상용 서경대 군사학과 교수와 함께 중동의 전쟁 상황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트럼프 대통령이 일단 모즈타바가 살아 있을 가능성, 그러니까 사망설에 대해서 루머라고 일축했고 살아 있다면 항복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외무부 장관은 다치지도 않았고 정상적으로 업무 수행하고 있다고 하는데 왜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걸까요? [윤상용] 양쪽이 완전히 상반된 얘기를 하고 있지만 제 생각에는 미국 쪽의 의견이 더 정확할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굳이 이 상황에서 외모가 훼손됐다는 발표를 한다는 건 세 가지를 노렸을 가능성이 큽니다. 첫 번째는 신권통치국가의 종교 지도자였는데 신비성을 파괴시키려는 목적이 제일 클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쉽게 말하자면 종교지도자지만 이 사람도 다칠 수 있는 사람이다 이 메시지가 첫 번째고 두 번째는 추후에 대체 불가능하게 할 가능성이 큽니다. 그러니까 요새는 AI가 발달하기도 했고 CG로 바꿀 수가 있는데 쉽게 말하자면 얼굴을 다쳤다고 못박아버렸기 때문에 예를 들면 대역이 등장한다든가 이런 상황을 방지하려는 목적이 두 번째일 것 같습니다. 세 번째는 당연한 얘기지만 이란 측의 사기를 꺾을 의도가 가장 클 것 같습니다. 이란의 수뇌부는 사실상 정지 상태다. 이것을 이란 군과 국민들도 알아라, 이런 목적일 것 같습니다. [앵커] 또 한편으로는 전쟁 종식을 위해서 주변국들이 중재하고 있다는 보도도 나오고 있습니다마는 이란도 그렇고 트럼프 대통령도 그렇고 중재 요청에 대해서는 일축했다, 거절하고 있다 이렇게 나오고 있거든요. 심리전입니까? 아직도 출구전략을 못 찾고 있는 겁니까? [윤상용] 양쪽이 다 어느 정도는 반영돼 있을 것 같습니다. 첫째로 이란의 입장에서는 사실 체제 존립의 위기입니다. 출구고 뭐고 여기서 한 발만 물러섰다가는 거의 벼랑 끝이기 때문에 거의 타협의 여지가 없을 것 같고요. 미국 같은 경우는 지금 가장 지상과제가 11월 3일에 있는 중간선거입니다. 사실 8개월밖에 안 남았기 때문에 완벽한 승리가 필요하지 여기서 애매하게 타협을 해서 휴전을 한다든가 중간에 끝났다, 이런 메시지를 전달하게 됐다가는 선거에 큰 타격이 올 가능성이 큽니다. 특히나 지금도 하원이 불리한 상황이기 때문에 아마 그 영향이 있을 것 같습니다. [앵커]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의 최고지도자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살아있다면 항복해야한다면서 이란과의 합의조건은 불충분하다고 못박았습니다. 이런 가운데 주요국에 호르무즈 군함 파견을 요구하면서 중동 상황이 요동치고 있는데요. 윤상용 서경대 군사학과 교수와 함께 중동의 전쟁 상황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트럼프 대통령이 일단 모즈타바가 살아 있을 가능성, 그러니까 사망설에 대해서 루머라고 일축했고 살아 있다면 항복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외무부 장관은 다치지도 않았고 정상적으로 업무 수행하고 있다고 하는데 왜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걸까요? [윤상용] 양쪽이 완전히 상반된 얘기를 하고 있지만 제 생각에는 미국 쪽의 의견이 더 정확할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굳이 이 상황에서 외모가 훼손됐다는 발표를 한다는 건 세 가지를 노렸을 가능성이 큽니다. 첫 번째는 신권통치국가의 종교 지도자였는데 신비성을 파괴시키려는 목적이 제일 클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쉽게 말하자면 종교지도자지만 이 사람도 다칠 수 있는 사람이다 이 메시지가 첫 번째고 두 번째는 추후에 대체 불가능하게 할 가능성이 큽니다. 그러니까 요새는 AI가 발달하기도 했고 CG로 바꿀 수가 있는데 쉽게 말하자면 얼굴을 다쳤다고 못박아버렸기 때문에 예를 들면 대역이 등장한다든가 이런 상황을 방지하려는 목적이 두 번째일 것 같습니다. 세 번째는 당연한 얘기지만 이란 측의 사기를 꺾을 의도가 가장 클 것 같습니다. 이란의 수뇌부는 사실상 정지 상태다. 이것을 이란 군과 국민들도 알아라, 이런 목적일 것 같습니다. [앵커] 또 한편으로는 전쟁 종식을 위해서 주변국들이 중재하고 있다는 보도도 나오고 있습니다마는 이란도 그렇고 트럼프 대통령도 그렇고 중재 요청에 대해서는 일축했다, 거절하고 있다 이렇게 나오고 있거든요. 심리전입니까? 아직도 출구전략을 못 찾고 있는 겁니까? [윤상용] 양쪽이 다 어느 정도는 반영돼 있을 것 같습니다. 첫째로 이란의 입장에서는 사실 체제 존립의 위기입니다. 출구고 뭐고 여기서 한 발만 물러섰다가는 거의 벼랑 끝이기 때문에 거의 타협의 여지가 없을 것 같고요. 미국 같은 경우는 지금 가장 지상과제가 11월 3일에 있는 중간선거입니다. 사실 8개월밖에 안 남았기 때문에 완벽한 승리가 필요하지 여기서 애매하게 타협을 해서 휴전을 한다든가 중간에 끝났다, 이런 메시지를 전달하게 됐다가는 선거에 큰 타격이 올 가능성이 큽니다. 특히나 지금도 하원이 불리한 상황이기 때문에 아마 그 영향이 있을 것 같습니다. [앵커] 이란도 물러서지 않고 있고 또 호르무즈는 사실상 봉쇄된 상태인데 호르무즈 봉쇄 상태에서도 중국과의 친밀감을 강조하는 듯한 행보들이 있습니다. 중국 선박은 보내준다든가 아니면 호르무즈 해협 통과하는 원유들은 위안화로 거래되는 원유들만 통과할 수 있도록, 이건 왜 그런 겁니까? [윤상용] 제 생각에 일단 심리적인 목적보다는 중국을 끌어들이려는 목적이 아닐까 싶습니다. 쉽게 말하면 이란 입장에서는 방패로 쓸 만한 나라가 전혀 없는 상태이기 때문에 중국을 의도적으로 끌어들일 생각이 아닐까 싶은데 사실 실리적으로 이게 현실적으로 어렵습니다. 그러니까 국적 같은 것은 선박식별장치는 확인됐지만 예를 들어 이 배가 달러로 결제하고 나왔는지 위안화로 결제하고 나왔는지 이것까지 사실상 확인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는 공포를 조성하고 중국을 끌어들이려는 의도가 아닐까 싶습니다. [앵커] 호르무즈 봉쇄의 가능성에 대해서는 트럼프 대통령도 이란을 처음 공습했을 때 알고 있었을 거고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이미 사전에 보고받았다는 것 아닙니까? 호르무즈 해협의 위험에 대해서는. 그럼에도 쳤다는 건 이 위험 정도를 감수할 수 있다, 이렇게 판단한 걸까요? [윤상용] 일단 모든 초점은 11월 3일 선거에 맞춰져 있는 것 같습니다. 뭔가 뒤집을 카드가 필요한 상황인데 여기서 처음에 생각한 건 깊숙이 개입하지 않고 최대한 빠르게 들어갔다가 빠르게 나오는 것을 목표로 삼았을 가능성이 큽니다. 지금도 제 생각에는 진행 중인 방향을 보면 전략적 거사로 군 시설만 핀포인트로 제거하겠다는 게 분명해 보이고 둘째로는 다국적군이나 이해관계가 있는 국가들을 끌어들여서 최대한 안보 리스크를 분산시키겠다는 계산이 있었을 것 같습니다. 그다음에 세 번째는 11월 3일까지 아직 시간이 있으니까 약간 타임라인을 조절하면서 페이스를 맞추겠다. 이런 계산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앵커] 안보리 분산 측면에서 보면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나라 포함해서 중국, 일본, 프랑스, 영국. 5개 나라에 군함 파견을 사실상 요청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는 언급들이 나왔는데 이거 왜 그런 겁니까? [윤상용] 그렇죠. 제가 볼 때는 약간 출구전략 준비와 소위 말하는 안보의 수익자 부담화가 아닐까 싶습니다. 쉽게 말하면 여기에 이해관계가 있는 국가들이 너희 것은 너희가 지켜라, 이런 식으로 접근하는 게 아닐까. 여기서 제일 중요한 게 뭐냐 하면 중국이 언급된 게 가장 특이합니다. [앵커] 가장 먼저 언급됐더라고요. [윤상용] 왜냐하면 지금 여기 통과하는 배의 37%가 중국으로 가는 물량이라고 하는데 너희도 여기서 벗어날 수 없는 국가니까 여기 참여해서 안정화에 개입해라. 그리고 제 생각에는 가장 중요한 게 다국적군이라는 언급을 따로 하지 않았다는 게 중요한 것 같은데 다국적군을 언급했다면 미국이 리드하는 상황에서 다른 국가를 모아서 사태가 완전히 해결될 때까지 남겠다는 의도겠지만 이 경우는 알아서들 들어오고 사태가 안정되는 것까지만 얘기하고 있습니다. 즉 적당히 국가들이 들어오면 미국은 언제든지 빠질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하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앵커] 그럼 우리나라 입장에서는 어떤 선택지가 있는 겁니까? [윤상용] 언급된 국가들을 보자면 미국과 친밀한 동맹국인 다수 국가가 언급됐기 때문에 제 생각에는 한국이 여기서 빠지기는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특히 한미동맹 유지 차원에서도 완전히 거절하기가 쉽지 않을 것 같은데 이런 상황이라면 관세라든가 주한미군 분담금 같은 협상할 수 있는 카드들이 있으니까 이런 부분을 카드로 적절히 활용하면서 적절히 참여하는 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앵커] 만약에 군함 파견을 요청했다고 하면 지금 우리나라에서 군함 파견이 가는 것도 시기적으로 문제가 있을 거고요. 또 청해부대의 임무를 확대하는 부분에서도 어느 정도까지 독자작전을 펼칠 수 있을 것이냐. 이런 부분에서도 문제가 있을 텐데 그 부분에서는 어떤 선택 카드가 있을까요? [윤상용] 제 생각에 처음부터 중국을 언급했다는 것 자체가 키포인트인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중국이 미국에게 지휘권을 넘기지 않을 가능성이 큽니다. 그러니까 이전에도 중국이 대해적작전 수행했을 때 똑같이 아마 독자적으로 우리는 우리끼리 가서 작전을 실시하겠습니다, 이런 식으로 접근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이런 식으로 임무가 수행되지 않을까. [앵커] 이미 중국 선박에 대해서는 이란 측에서는 중국 상선들은, 원유선들은 통과해라, 일부 허용하지 않았습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국도 빨리 와서 호르무즈 호위도 해야 하고 어떻게 보면 비슷한 임무를 해야 된다는 압박이 가고 있는 건데 혹시라도 이게 미중 정상회담 앞두고 레버리지 카드로 쓰일 가능성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윤상용] 제 생각에 충분히 활용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정상회담이 3월 31일부터 잡혀 있는데 일단 시기적으로 굉장히 날짜가 가깝습니다. 그러니까 중국에게 들어오게 되면 예를 들면 협상 카드를 던질 수 있겠죠. 관세 유예라든가 반도체 문제 같은 것들로 유예의 딜을 던지고 대신 지금 이란을 통제하는 데 있어서 중국이 꽤 영향력이 크니까 중국이 개입해서 이 문제의 해결에 기여해라, 약간 이런 식으로 접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앵커] 그런 가운데 미국의 공습은 더욱더 격렬해지고 있습니다. 특히나 하르그섬을 전격 공습했는데 굉장히 중요한 요충지 아닙니까? 어떤 의미가 있는 걸까요? [윤상용] 맞습니다. 일단 이곳이 거의 이란이 해외로 수출하는 원유의 90%가 통과한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직접적으로 얘기하자면 이란에게 앞으로 경제적 부담을 안기겠다, 이런 경고의 의미와 실리적인 의미가 동시에 담겨 있을 것 같고요. 동시에 향후 엑시트를 위한 적절한 플랜인 것 같기도 합니다. 우리가 여기서는 확실히 승리한 것을 보여줬기 때문에 미국이 승리했다는 카드로 하나 제시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런 목적이 아니었을까. [앵커] 어떻게 보면 이미 목숨줄을 잡았기 때문에 잡고 있어, 이제 우리 출구전략 모색할 거야. [윤상용] 그렇게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앵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석유 인프라는 보존했다고 밝혔거든요. 그건 향후 석유 패권을 염두에 둔 행보라고 봐야겠습니까? [윤상용] 그렇다기보다 제 생각에 장기적으로 본다면 만약에 전쟁이 종결된다면 이란의 재건이 문제가 됩니다. 그 재건을 할 때는 이란이 아무것도 없으면 아예 성립이 안 되기 때문에 민간시설과 석유 인프라는 건드리지 않았다, 이것을 강조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앵커] 그쪽을 치게 되면 석유, 유가가 지금이랑은 상상할 수 없는 차원이 다른 유가 상승을 초래할 수 있는 거 아닙니까? [윤상용] 맞습니다. 특히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지금 모든 초점이 선거에 맞춰져 있는 느낌이 강한데 이란이 만약에 재건에 실패하고 궤멸한다면 유가는 걷잡을 수 없을 영향이 큽니다. 그 경우에는 미국 선거에 굉장히 악영향이 크겠죠. [앵커] 재미삼아 몇 번 더 칠 수 있다고 한 것은 전략적인 겁니까? 아니면 자충수를 뒀다고 해야 되는 겁니까? [윤상용] 제 생각에는 이분의 화법 자체가 그런 경향이 있고 기본적으로 이란의 사기를 꺾는다든가 깔보는 모습을 보이는 그런 경향이 있습니다. 물론 언급은 조심했었으면 좋겠습니다마는 어느 정도는 전략적인 목적이 있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앵커] 전쟁 상황에 희생자가 속출하고 있는데 재미삼아 어딘가를 타격한다는 발언 자체가 부적절하다는 이야기들도 나오는데 그런 상황에서 또 이스라엘 상황도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이스라엘은 요격미사일이 부족하다고 미국에 알렸다고 합니다. 어떤 상황인 겁니까? [윤상용] 방어미사일 같은 경우는 한 번도 생산량이 충분했던 적이 없습니다. 그런데다가 2024년 10월이었죠. 이란하고 한번 대규모로 장거리. .. [앵커] 12일 전쟁이라고 하더라고요. [윤상용] 장거리 전쟁이 있었는데 그때 이미 미사일이 꽤 많이 소진된 것으로 알고 있고 이듬해에도 2025년 4월, 5월경에 한번 더 분쟁이 발생한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미사일 방어용 미사일은 생산량이 많지가 않기 때문에 아직 1년도 지나지 않았기 때문에 제 생각에 충분한 양까지 생산량이 따라왔을 가능성이 없을 것 같습니다. [앵커] 그런데 미국이 얼마 전까지만 해도 전쟁 우리가 승리했다고 하는 상황에서 이스라엘은 우리는 1년 가까이 더 싸울 것이다 이렇게 얘기했는데 이렇게 요격미사일까지 부족한 상황이면 장기전에 대비해서는 부족한 것 아닙니까? [윤상용] 그러니까 미국이 나가지 못하게 하는 게 첫 번째 지상과제인 것 같고요. 이스라엘 같은 경우도 시간에 쫓기는 경향이 강합니다. 왜냐하면 이스라엘도 10월 27일에 총선이 잡혀 있습니다. 미국 선거와 일주일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데 네타냐후 입장에서도 이 전쟁을 반드시 승리했다고 마침표를 찍을 수 있는 상황이 와야지만 유리하기 때문에 어떤 식으로든 최대한 빨리 유리한 상황으로 끝내려고 노력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앵커] 출구전략이 혹시 헤즈볼라 쪽에 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는 게 지금 이스라엘 신문을 보면 이스라엘과 레바논이 회담 열어서 헤즈볼라 무장해제 문제 논의했다 이렇게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 문제 해결하면 이스라엘 쪽에서도 어느 정도 출구전략이 모색되는 거 아닙니까? [윤상용] 맞습니다. 그러니까 사실 현실적으로는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레바논이 한 번도 헤즈볼라를 통제한 적이 없었고 그럴 능력이 있는 국가도 아닙니다마는 일단 미국과 이스라엘 양쪽에 소위 말하는 출구용 압박카드가 아니었을까. 레바논도 여기에 승복했고 헤즈볼라를 없애는 데 동의를 했다. 이런 쪽으로 몰고 가는 것 자체가 이란에 대한 최후통첩이기도 합니다. [앵커] 트럼프 대통령이 내가 뼛속까지 느낄 때 전쟁은 끝날 것이다. 이런 얘기를 현지 시간으로 지난 밤 사이에 하지 않았습니까? 그 발언을 보게 되면 3일 전까지만 해도 전쟁은 승리했다, 이겼다 했으면서도 지금 장기화 포석을 두는 것 같은데 여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윤상용] 그게 약간 양면성의 전략이 아닐까 싶습니다. 모두가 생각하기로 지금 시간에 쫓겨서 빨리 끝내야 한다고 압박받고 있을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제 생각에는 시간따위는 내 고려사항이 아닐 수도 있다는 메시지가 아닐까,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앵커] 마지막으로 북한이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발사하지 않았습니까? 한 번에 10여 발 발사했는데 트럼프 대통령이 우리나라 김민석 총리 만나서 대화하고 싶다 이렇게 유화 메시지를 보냈는데 바로 다음 날 이렇게 탄도미사일 발사한 것에 대해서는 어떻게 해석하십니까? [윤상용] 북한이 현재 상황을 이용하는 것 같습니다. 소위 말하는 스트레스테스트를 하는 것 같은데 쉽게 말하면 이란이 혹시라도 행여 장기전이 될 경우에 북한도 여기서 반대쪽에서 발목을 잡아서 진짜 오도 가도 못하는 상황을 11월까지 만들 수도 있다. 그러니까 나에게도 섭섭하지 않게 신경을 써 달라, 약간 이런 메시지일 가능성이 있고요. 둘째로는 을지연습 기간에는 거의 연례행사처럼 미사일을 쏘기도 했습니다. 두 개의 메시지가 섞여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앵커] 우리 합동군사훈련 쪽에 초점을 둔 탄도미사일 발사일 수도 있다, 이런 분석까지 해 주셨습니다.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지금까지 윤상용 서경대 군사학과 교수와 함께했습니다. 고맙습니다. <원문출처> YTN24 https://www.ytn.co.kr/_ln/0104_202603151510095089
이란 떨게 한 미국의 공격...중국에도 '직격탄' 메시지 [Y녹취록]
■ 진행 : 나경철 앵커, 임예진 앵커 ■ 출연 : 성일광 서강대 유로메나연구소 교수, 윤상용 서경대 군사학과 교수 ◇앵커> 트럼프 대통령이 우리나라를 포함해서 한중일 그리고 영국, 프랑스 이렇게 5개 나라에 대한 동참을 처음으로 명시했습니다. 물론 희망한다, 이 정도의 표현이긴 했지만 이 5개 나라만 콕 집은 이유를 어떻게 분석하고 계십니까? ◆성일광> 영국과 프랑스는 전쟁 초반 미국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지 않았던 국가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쟁 상황이 계속되고 있고 홍해뿐만 아니라 호르무즈 해협이 상당히 어려워지고 있지 않습니까? 이런 상황에서 프랑스와 영국도 역할을 해 줘야 되는 거 아닌가 이런 측면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요구한 것 같고요. 한중일은 당연합니다. 우리가 지금 이 3개 국가는 호르무즈 해협을 통해서 중동에서 가져오는 원유 중에서도 또 호르무즈 해협을 통해서 가져오는 국가, 이 세 국가가 가장 많이 가져온단 말이죠. 그렇기 때문에 호르무즈 해협이 계속 봉쇄되면 가장 크게 어려움을 겪을 아시아 국가 중에 한중일이 있다. 그중에 또 한중일이 중국 빼고 한국과 일본은 미국과 동맹이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트럼프 대통령은 역시 동맹국에 기대하는 바가 클 것으로 그렇게 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5개 국가를 콕 집어서 요청한 게 아닌가 그렇게 보입니다. ◇앵커> 트럼프 대통령이 거론한 5개국 가운데 4개국은 동맹국입니다. 하지만 중국은 이란과 더 가깝고 미국과 패권 경쟁을 하고 있죠. 왜 굳이 동참을 요구한 건가요? ◆성일광> 중국 같은 경우는 아무래도 3월 말쯤에 정상회담이 있지 않습니까? 정상회담이 예정돼 있고. 설사 중국이 여기에 파견하리라고 제가 봤을 때는 기대하지 않았을 거예요. 기대하지 않았을 건데 정상회담이 예정돼 있고 그다음에 정상회담 전에 중국에게 이란 문제와 관련해서 또 이란하고 밀접한 관련,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국가가 중국이거든요. 러시아도 있지만요. 그래서 중국이 이 문제를 해결하는 데 역할을 해 달라는 간접적인 요청일 수도 있어요. 그래서 설사 중국이 군함을 파견하지는 못하겠지만 그렇다면 외교적으로 이란을 압박해서 지금 어려운 국면에 있는 트럼프 대통령을 도와줄 수 있단 말이죠. 그런 부분을 기대하고 중국에게도 그런 요청을 한 것 같습니다. ◇앵커> 어찌됐든 중국에서는 즉각적으로 적대행위 중단을 촉구했다라는 소식이 들어왔고 우회적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요구를 일축한 것으로 보이고요. 그리고 미국이 이란 경제의 심장이라고 할 수 있죠. 하르그섬을 집중 타격했다 이런 소식이 들어왔습니다. 물론 군사시설만 타격했고 석유 관련 시설은 타격하지 않았는데 어찌됐든 석유시설을 남겨둔 부분은 이후 협상 카드로 이용하기 위함일까요? 어떻게 분석하고 계십니까? ◆윤상용> 요약하자면 지금 행위 자체는 굉장히 이란에게 큰 위협이 됐을 가능성이 큽니다. 일단 원유의 거의 90%가 이 지역을 통과하기 때문에 메시지 자체는 이란의 경제적 숨통을 미국이 완전히 장악하고 통제하겠다 이런 메시지가 첫 번째인 것 같고요. 두 번째는 이 지역 자체가 중국으로 가는 원유도 굉장히 통관량이 큰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중국에게는 약간 압박의 메시지가 있는 것 같습니다. 협력을 하든가 아니면 이란과 함께 파멸하든가 둘 중 하나를 선택해라, 이런 메시지가 아닐까 싶고요. 더 정확히 말하자면 중국도 사태 안정화에 기여를 어떤 식으로든 해 봐라, 이런 메시지일 것 같습니다. 또 하나의 문제는 뭐냐 하면 미국 선거가 11월 3일에 잡혀 있는데 이전까지 어떤 식으로든 유가를 통제하는 게 미국의 지상과제일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민간 정유시설은 최대한 남겨둬야 되고 그래야지 재건 단계로 들어가면서 유가가 안정되지, 지금 여기서 다 격멸시켜서 재건조차 못하게 했다가는 11월 3일에 굉장히 큰 역풍을 맞을 가능성이 큽니다. <원문출처> YTN24 https://www.ytn.co.kr/_ln/0134_202603151652572819
서경대, 실무 중심 맞춤형 진로 지원으로 청년 고용 역량 강화 박차
‘2026학년도 진로·취업 지원 수요조사’ 결과 저학년 조기 탐색 및 인턴십 확대 추진 서경대학교가 급변하는 채용 시장 변화에 대응해 학생들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체계적인 진로 설계를 지원하기 위한 고도화된 취업 지원 전략을 수립한다. 이는 단순한 취업률 제고를 넘어, 대학이 지역 청년 고용 서비스의 거점으로서 산업계 수요에 부합하는 인재를 양성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최근 대학가에서는 학령인구 감소와 기업의 직무 중심 채용 경향이 뚜렷해짐에 따라, 저학년 시기부터 본인의 적성을 파악하고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전문적인 가이드라인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서경대는 이러한 교육 환경 변화를 반영해 학생들의 실제 수요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정책적·행정적 지원 체계를 재정비한다는 방침이다. 서경대 진로취업처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가 실시한 2026학년도 수요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에 대한 재학생 및 졸업생의 인지도는 97%라는 압도적인 수치를 기록했다. 프로그램 이용자들의 만족도 또한 88%가 긍정적으로 답변해, 대학 내 취업 지원 인프라가 학생들의 대학 생활에 깊숙이 자리 잡았음을 보여줬다. 세부 지표를 살펴보면 학생들은 진로 및 취업 박람회에 가장 높은 참여도를 보였으며, 일대일 상담과 현직자 멘토링 등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호했다. 다만 응답자의 약 60%만이 진로를 확정한 상태이며, 대다수가 3~4학년이 되어서야 본격적인 준비에 나서는 것으로 나타나 저학년 대상의 조기 진로 설계 지원이 향후 과제로 떠올랐다. 이에 따라 서경대는 향후 직무 중심의 교육 과정을 강화하고 기업 연계형 인턴십 및 추천 채용 기회를 대폭 늘릴 계획이다. 특히 취업 준비 과정에서 정보와 경험 부족을 겪는 학생들을 위해 온·오프라인 병행 시스템을 구축하고,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접근성을 높이는 행정적 혁신을 꾀하고 있다. 허성민 서경대 진로취업처장 겸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장은 “현장 실무형 인재를 선호하는 산업계 흐름에 맞춰 학생들이 실질적인 직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재학생은 물론 지역 졸업생들까지 아우르는 청년 고용 서비스의 허브로서 역할을 다해 대학의 사회적 책무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추진 전략을 통해 서경대는 정부의 청년 일자리 정책과 연계된 고용 서비스 전달 기능을 공고히 할 전망이다. 대학 측은 학생들의 요구사항이 반영된 단계별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도입함으로써, 취업 시장에서 요구하는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 배출에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원문출처> 한국대학신문 https://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590772 <관련기사> 조선일보 http://news.chosun.com/pan/site/data/html_dir/2026/03/13/2026031303503.html 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411534 베리타스알파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601566 교수신문 https://www.kyosu.net/news/articleView.html?idxno=200652 대학저널 https://dhnews.co.kr/news/view/1065576109787992 E동아 https://edu.donga.com/news/articleView.html?idxno=104624 유스라인 https://www.usline.kr/news/articleView.html?idxno=32934 내일신문 https://www.naeil.com/news/read/581223?ref=naver 한국대학신문 https://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590772
전규열 서경대 경영학부 교수 칼럼:[전규열 칼럼] 韓금융,돈의 방향 바꿔야 경제 산다...'생산적 금융'으로 체질 혁신
대한민국 경제가 거대한 전환점에 서 있다. 지난 수십 년간 우리 경제를 지탱해 온 '부동산과 부채 중심의 성장 구조'가 한계점에 다다랐기 때문이다. 최근 5년간 2% 이하의 저성장이 고착화된 현실은, 더 이상 과거의 방식으로는 미래를 담보할 수 없음을 경고하고 있다 이제 우리 금융도 단순히 돈을 빌려주고 이자를 받는 '중개자'를 넘어, 실물 경제의 활력을 불어넣는 '설계자'이자 '혁신 파트너'로 거듭나야 한다는 것이다. 현재 정부가 추진 중인 '생산적 금융'과 '포용적 금융'을 축으로 한 금융 대전환은 이러한 시대적 요구를 담고 있다. 하지만 이 정책이 구호가 아닌 국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바꾸는 결실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보다 정교하고 과감한 정책적 뒷받침이 요구된다. 첫째, 금융의 자금 흐름을 '부동산'에서 '혁신 산업'으로 전환하는 생산적 금융으로의 구조적 개편이 시급하다. 1997년 외환위기 이후 국내 은행들은 대기업 대출에서 탈피해 안전한 주택담보대출 중심의 영업에만 치중해 왔다는 지적이 많았다. 그 결과 가계부채는 늘어나고, 혁신 기업은 자금난에 허덕이는 불균형이 고착화 되었다는 평가다. 이를 타개하기 위해서는 '위험가중치(RW) 규제 합리화'가 반드시 선행되어야 한다. 현재 생산적 금융에 투입되는 자금은 일반 자산보다 리스크 부담이 커서 금융사들이 선뜻 나서기 어려운 실정이다. 비상장 기업 주식이나 정책 목적 펀드에 대한 위험가중치를 과감히 낮춰 금융권이 자발적으로 위험자본을 공급할 수 있는 '판'을 깔아줘야 한다 둘째, '담보'가 없어도 '기술력과 사업성'만으로 대출이 가능한 평가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지금까지의 금융은 부동산이라는 확실한 담보 없이는 문턱을 넘기도 힘들었다 하지만 미래 산업은 무형의 기술과 아이디어가 핵심이다. 정부는 금융사가 다양한 신용평가와 사후관리 모델을 시도할 수 있도록 '감독의 유연성'을 발휘해야 한다 획일적인 규제 대신, 각 금융기관이 산업 이해도를 기반으로 독자적인 기술 심사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유도하고, 그 다양성을 인정해 주는 혁신적인 감독 체계가 필요하다 셋째, '포용적 금융'은 단순한 시혜적 지원을 넘어 '재기 지원' 중심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해야 한다. 단순히 빚을 탕감해 주는 방식은 도덕적 해이를 낳고 시스템의 지속 가능성을 해칠 수 있다. 진정한 포용은 취약계층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상환 여력의 회복'을 돕는 것에서 시작된다. 대출 거절 시에도 대안 프로그램을 연계하거나, 정보 공개와 시장 기반 평가를 통해 저신용자들도 공정한 기회를 얻을 수 있는 정교한 메커니즘을 설계해야 한다 넷째, 정부는 '직접 배분'의 유혹에서 벗어나 '자본시장의 룰'을 정비하는 역할에 집중해야 한다. 어느 기업이 살아남고 어느 산업이 유망한지는 정부가 아닌 시장이 가장 잘 알기 때문이다 정부가 생산적 분야를 직접 지정하기보다, 회계 투명성을 높이고 상장과 퇴출 규율을 엄격히 하는 등 '자본시장의 거버넌스'를 바로잡는 것이 우선이다. 자본시장이 제대로 작동할 때 비로소 돈은 생산성이 높은 곳으로 흘러가고 경제 전체의 효율성이 극대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디지털 전환과 지역 균형 발전이라는 과제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 자산 도입을 통해 지급결제 시스템의 효율을 높이고, 해외로 나간 기업들이 지방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파격적인 세제 혜택과 규제 완화를 제공하는 '리쇼어링 정책'을 금융과 연계해 강력히 추진해야 한다 금융 대전환의 성패는 결국 현란한 '구호'가 아닌, 실제 현장에서 작동하는 '비즈니스 모델'에 달려 있다고 하겠다. 금융권의 KPI(핵심성과지표)를 단순 실적이 아닌 '국민 삶의 질 개선'이라는 결과 중심으로 재편할 때, 대한민국 금융은 비로소 경제 성장의 '심장'으로서 다시 뛸 수 있을 것이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과거의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는 세밀한 설계와, 기득권을 내려놓는 과감한 결단이다. 이번 금융 대전환이 한국 경제의 재도약을 이끄는 결정적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 이유다. 전규열 경영학 박사 폴리뉴스 부사장 국회입법지원위원(과방위) KT스카이라이프 시청자 위원 서경대 경영학부 겸임교수 서민금융진흥원 규제입증위원(전) <원문출처> 폴리뉴스 https://www.poli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725483
성북구, ‘대학도시 성북’ 종합계획 청사진 제시
지역·대학 상생 전략 마련…16개 추진과제·40여 개 사업 추진 서울 성북구가 ‘대학도시 성북’ 비전 실현을 위한 종합계획 청사진을 제시했다. 성북구는 지난 10일 오전 10시 구청에서 ‘지역과 대학의 연결로 미래를 여는, 대학도시 성북’을 비전으로 ‘함께 성장하는 대학도시 성북 종합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성북구가 2025년 실시한 ‘지역·대학 상생전략 수립 연구용역’의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대학도시 성북 실현을 위한 정책을 검토하고 이를 체계화·종합한 결과를 최종 점검하는 자리다. 종합계획에는 협력 거버넌스 구축, 미래역량 증진과 산업구조 강화, 동반성장 오픈캠퍼스, 다함께 누리는 복지·문화생활 등 4개 전략이 담겼다. 이를 기반으로 16개 추진과제와 40여 개 사업이 구체화됐다. 성북구에는 고려대학교, 국민대학교, 동덕여자대학교, 서경대학교, 성신여자대학교, 한성대학교, 한국예술종합학교 등 4년제 종합대학이 위치해 있다. 이는 전국 자치구 가운데 가장 많은 수다. 지역 내 대학생은 약 7만 명이며 동선동과 안암동의 청년 비율은 약 50%에 이르는 등 청년 밀집도가 높은 지역으로 나타났다. 성북구는 이러한 지역적 특성과 사회적 변화 요구에 대응해 지역과 대학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핵심 사업을 추가 발굴할 계획이다. 성북구 내 대학 모두가 윈윈할 수 있는 협력 모델 구축도 추진한다. 또한 2026년에는 협력 거버넌스와 대학 협력 전담 TF팀을 구성해 대학과의 소통 채널을 구축하고 지속가능한 협력체계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성북구가 가진 인프라와 대학의 역량이 만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구와 대학이 충분히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실행 가능한 방안을 적극 검토해 달라”며 “형식적이 아닌 실질적으로 지역과 대학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성장 모델을 만드는 데 힘써 달라”고 말했다. 이어 “대학도시로서 성북구만의 차별화된 도시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키워 나가겠다”고 밝혔다. <원문출처> 문화일보 https://www.munhwa.com/article/11574222?ref=naver <관련기사> 해럴드경제 https://biz.heraldcorp.com/article/10693326?ref=naver 전국매일신문 https://www.jeonmae.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38230 아시아경제 https://view.asiae.co.kr/article/2026031308300006836 CNB저널 https://weekly.cnbnews.com/news/article.html?no=208538 한겨레 https://www.seouland.com/arti/society/society_general/23713.html 서울신문 https://go.seoul.co.kr/news/newsView.php?id=20260313500103&wlog_tag3=naver 잡포스트 https://www.job-post.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0176 내일신문 https://www.naeil.com/news/read/581114?ref=naver 연합뉴스 https://www.yna.co.kr/view/AKR20260313089200004?input=1195m 뉴시스 https://www.newsis.com/view/NISX20260313_0003547310 시사경제신문 https://www.sisa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120191 네이트뉴스 https://news.nate.com/view/20260313n14150 뉴스티엔티 https://www.newstnt.com/news/articleView.html?idxno=595340 파이낸스투데이 https://www.fn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79895 서울앤 https://www.seouland.com/arti/society/society_general/23713.html 데일리투데이뉴스 https://www.dailytoday.kr/news/articleView.html?idxno=62605
서경대학교 진로취업처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 ‘2026학년도 진로·취업 지원 수요조사’ 결과 발표
학생 97%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 인지···인턴십 등 실무 프로그램 수요 높아 서경대학교 진로취업처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가 13일 ‘2026학년도 진로·취업 지원 수요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재학생 및 졸업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조사는 학생들의 진로 결정 수준과 취업 준비 현황, 진로·취업 지원 프로그램 이용 경험 및 수요를 파악해 향후 프로그램 운영 방향을 수립하기 위해 진행됐다. 조사는 2025년 12월부터 약 2개월간 온라인 설문 방식으로 실시됐다. 조사 결과, 서경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에 대한 학생들의 인지도는 매우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전체 응답자의 97%가 서경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을 알고 있다고 응답했으며, 진로·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이용한 경험이 있다고 답한 비율도 과반 이상을 차지했다. 이용 프로그램 가운데에서는 진로·취업 박람회 참여 비율이 가장 높았으며, 이외에도 1:1 진로·취업 상담, 진로·취업 특강, 현직자 멘토링, 진로·취업 동아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고르게 활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프로그램 참여 경험이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88%가 ‘매우 만족’ 또는 ‘만족’이라고 응답해 전반적으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진로 의사결정과 관련해서는 응답자의 62%만이 진로를 결정했다고 답했으며, 진로 결정 과정의 주요 어려움으로는 취업 준비 정보 부족, 취업 관련 경험 부족, 자기 이해 부족 등이 확인됐다. 또한 응답자의 76%가 3~4학년부터 취업 준비를 시작한다고 응답해, 학생들이 보다 이른 시기부터 취업 역량을 준비할 수 있도록 대학 차원의 단계별 진로·취업 지원 프로그램 확대 필요성이 제기됐다. 서경대학교 진로취업처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실무·직무 중심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기업 연계 인턴십 및 추천채용 확대, 저학년 대상 조기 진로 탐색 프로그램 운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대면·비대면 병행 프로그램 운영과 홍보 강화를 통해 학생들의 참여 접근성을 높이고, 맞춤형 진로·취업 지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허성민 서경대 진로취업처장 겸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장은 “이번 수요조사를 통해 학생들이 실제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실무 중심 프로그램과 직무 경험 기회를 특히 필요로 하고 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진로 설계와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인턴십, 현직자 멘토링, 직무 교육 등 실질적인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재학생뿐 아니라 졸업생에게도 도움이 되는 진로·취업 지원 서비스를 마련해 지역 사회와 연계된 청년 취업 지원 거점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서경대학교 진로취업처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는 2026년 고용노동부 주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 수행기관으로, 대학 내 각종 취업 지원 인프라 및 서비스 전달체계를 활용하여 청년들의 노동시장 진입을 지원하고 정부의 주요 청년일자리 사업 전반에 대한 홍보 등 고용서비스 전달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서경대학교 진로취업처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는 인스타그램(@seokyeong_job)과 카카오채널(채널명 : 서경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1:1 카카오톡 상담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관련기사> 조선일보 https://news.chosun.com/pan/site/data/html_dir/2026/03/13/2026031303503.html 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411534 베리타스알파 https://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601566 교수신문 https://www.kyosu.net/news/articleView.html?idxno=200652 대학저널 https://dhnews.co.kr/news/view/1065576109787992 E동아 https://edu.donga.com/news/articleView.html?idxno=104624 한국대학신문 https://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590772 유스라인 https://www.usline.kr/news/articleView.html?idxno=32934 내일신문 https://www.naeil.com/news/read/581223?ref=naver
채성준 서경대 군사학과 교수 칼럼:[광장-채성준] '자주파'와 '동맹파' 논란
서경대 채성준 교수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지난달 25일 폐막한 제9차 노동당 대회 사업총화 보고를 통해 "동족 범주에서 한국을 영원히 배제할 것"이라면서 "가장 적대적인 실체와 상론할 일이 전혀 없다"는 의지를 거듭 천명하였다. 이런 상황에서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지속되어 온 '자주파'와 '동맹파' 논란을 냉정히 되짚어 볼 필요가 있다. 사실 북한의 이 같은 '적대적 두 국가' 주장은 그동안 여러 단계를 거쳐 기정사실화되었다. 김정은은 2023년 12월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 전원회의와 2024년 1월 최고인민회의를 통해 남북 관계를 더 이상 동족이 아닌, 사실상 교전 관계로 규정하고 대한민국을 제1의 적대국으로 명시했으며, 전쟁 시 점령·평정·수복 의지까지 공식화했다. 이후 평양의 30m 높이 '조국 통일 3대 헌장 기념탑'이 철거됐고, 김정일 전집에서 6·15 남북정상회담 발언록이 누락된 사실도 확인됐다. 주민들에겐 북한이 '불완전한 분단국'이 아니라 '완전한 독립국'이라는 인식을 강화하는 사상 교양이 진행되고 있다. 법령과 정책, 대남 기구 명칭에서도 '자주·평화통일·민족대단결' 등 통일 지향 표현이 삭제·수정됐으며, 공식 매체에서는 '남조선 괴뢰' 대신 '주적 대한민국'이라는 용어가 사용되고 있다. 군사 분야에서도 변화는 이어졌다. 2018년 9·19 군사합의는 사실상 파기됐고, 군사분계선과 비무장지대 북측에는 철책과 방벽, 감시 시설이 재구축되고 있다. 남북 공동연락사무소와 군 통신선 등 대화 채널도 중단됐다. 김정은은 이번 보고에서 "선제공격 사명을 포함해 적대국에 대한 모든 물리력 사용이 이론·기술적으로 가능하다"고 언급했다. 이 모든 전략은 김일성·김정일·김정은 3대에 걸친 핵 개발과 연관된다. 북한의 최종 목표는 핵 무력 완성과 핵보유국으로서의 정상 국가화다. 이번 당 대회에서도 "국가 핵 무력을 더욱 확대 강화하고 핵보유국 지위를 철저히 행사하겠다"고 밝히며, 미국이 헌법에 명기된 핵보유국 지위를 존중하고 대북 적대시 정책을 철회할 경우 "좋게 지내지 못할 이유가 없다"며 대화의 여지를 남겼다. 이는 통미봉남(通美封南) 전략을 더욱 노골화한 신호로 읽힌다. 남한은 '적대국'으로 고정하고, 미국과는 '핵보유국 대 핵보유국'의 구도로 협상하겠다는 계산이다. 결국 김정은은 우리와 '평화적 공존'이 아닌 '적대적 대립'을 통해 정권 안정과 내부 결속을 도모하는 길을 선택했다. 중국·러시아와 관계 강화 역시 이러한 전략과 맞닿아 있다. 이는 한·미·일 안보 공조에 맞서 북·중·러 삼각 협력 구도를 구축함으로써 외교적 안전망을 확보하고 제재 압박을 완화하려는 계산된 행보다. 문제는 우리의 현실 인식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3·1절 기념사에서 "북측의 체제를 존중하겠다"면서 "페이스메이커로서 북·미 대화의 조기 성사를 위해 계속 지원할 것"임을 거듭 천명하였다. 그러나 김정은은 앞서 당 대회를 통해 이와 같은 유화적 태도가 "서투른 기만극"이라고 폄훼하며 일축한 바 있다. 한반도 평화공존을 향한 우리의 진정성이 상대의 전략 계산을 바꿀 것이란 기대는 점차 현실성을 잃고 있다. 최근 중동 사태 등 여러 변수가 남아 있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4월 방중 일정 등을 계기로 북·미 대화가 재개될 가능성은 여전히 열려 있다. 그러나 북한의 궁극적 목표는 핵 동결 또는 제한적 감축과 같은 부분적 조치를 협상 지렛대로 삼아 체제 보장과 제재 완화를 동시에 확보하는 데 있다. 북·미 대화가 실제로 성사된다면 오히려 '코리아 패싱' 우려가 더 커질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통일은 환상"이라며 남북 관계를 단절의 길로 돌려세운 지금, 20년 묵은 '자주파'와 '동맹파' 논쟁은 사실상 의미를 상실했다. 더 이상 진영 구호에 머물 여유는 없다. 북한 전략의 구조적 전환을 직시하고, 이에 상응하는 냉철한 국가 전략을 마련해야 할 때다. 우리 헌법이 규정한 자유민주적 기본 질서에 입각한 평화적 통일 정책 기조하에 대화의 문은 열어두되, 굳건한 한미동맹을 근간으로 북한의 전략에 휘말리지 않아야 한다.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역시 같은 맥락에서 한·미 간 핵 계획 공동 수립 및 연합 억제 체계 강화를 제안하였다. 정치 지도자에게 외교적 레토릭은 필요하지만, 현실에 대한 인식만큼은 냉철해야 한다. <원문출처> 메일신문 https://www.imaeil.com/page/view/2026030109430067319
서경대 금융소비자연구회 (FCL),반복되는 ‘디지털 자산 사고’ 무엇이 부족했을까
루나 사태부터 빗썸 오지급 사건까지, 디지털 자산 사고는 끊임없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무슨 이유로 이런 사고들이 반복된 건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빗썸 거래소에서 ‘2000원’을 주려다 실수로 ‘2000 비트코인’을 지급하는 대형 사고가 있었습니다. 이로 인해 시장은 순식간에 폭락했고, 투자자 보호를 위한 법적 장치가 왜 절실한지 다시 한번 증명되었습니다. 사고의 형태는 제각각이지만 원인은 비슷합니다. 미비한 예치금 보호, 불명확한 상장 기준, 모호한 책임 구조, 그리고 사전 감시 체계의 부족이 우리 자산을 위협해 왔습니다. 2024년 시행된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법’은 여러분의 돈을 지키는 최소한의 방패입니다. 이제 거래소는 고객 예치금을 분리 보관해야 하며, 해킹 사고에 대비해 일정 비율 이상을 오프라인 지갑(콜드월렛)에 의무적으로 보관해야 합니다. 지금이 사고를 막는 ‘1단계 방패’의 시기라면, 앞으로는 더 투명한 상장과 공시 기준이 마련되는 ‘2단계 룰북’의 시대로 나아갈 것입니다. 보호를 넘어, 누구나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는 질서 있는 시장을 기대해 봅니다. 법이 우리를 지켜주지만, 스스로 보안을 강화하는 습관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용 중인 거래소가 신고된 곳인지 확인하고, 2차 인증(OTP)과 입출금 알림 설정으로 소중한 정보를 끝까지 지키세요! <원문 출처> The Tibs https://thetibs.co.kr/?p=5013
[서경대 카드뉴스] 학생 제휴 이벤트 안내
<홍보실=최다희 학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