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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학술정보관] 2026년 9월 온라인 이용 교육 및 특강 안내
2026년 9월 온라인 이용 교육 및 특강 안내 학술정보관에서 제공하는 전자저널 DB인 DBpia에서 진행하는 2026년 9월 온라인 이용 교육 및 특강을 아래와 같이 안내하오니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 아 래 - 1. 교육일시 및 신청 [대학생을 위한 클래스] * DBPIA, DBPIA AI, Citeasy 클래스/새학기 성공적인 대학생활클래스 1) 논문이 낯선 대학생을 위한 논문 알기 첫 걸음 / 9월 2일(수) 10:00 ~ 11:00 [신청하기] 2) 논문을 찾는 가장 확실한 방법, DBpia 이용하기 / 9월 3일(목) 10:00 ~ 11:00 [신청하기] 3) A+ 대학생활을 위한 리포트 자료 조사 첫걸음 / 9월 4일(금) 14:00 ~ 15:00 [신청하기] 4) 대학생을 위한 AI 리터러시: AI로 과제하기 전 꼭 알아야 할 것들 / 9월 8일(화) 10:00 ~ 11:00 [신청하기] 5) 논문 작성을 위한 믿을 수 있는 AI, DBpia AI 이용방법 / 9월 9일(수) 10:00 ~ 11:00 [신청하기] 6) A+ 리포트 치트키, DBpia AI 이용방법 / 9월 10일(목) 10:00 ~ 11:00 [신청하기] 7) 성공적인 2학기를 위한 자기주도 학습법 / 9월 11일(금) 14:00 ~ 16:00 [신청하기] 8) 인용이 낯선 대학생을 위한 인용 알기 첫걸음 / 9월 14일(월) 10:00 ~ 11:00 [신청하기] 9) 리포트가 낯선 대학생을 위한 리포트 작성 첫걸음 / 9월 14일(월) 14:00 ~ 15:00 [신청하기] 10) A+ 리포트를 위한 참고문헌 정리법, Citeasy 이용방법(기초) / 9월 22일(화) 10:00 ~ 11:00 [신청하기] [ 대학원생을 위한 논문 작성 클래스 ] 1) 초보연구자를 위한 논문작성법 / 9월 16일(수) 10:00 ~ 12:00 [신청하기] 2) 논문 작성 시 AI의 윤리적 활용 / 9월 17일(목) 10:00 ~ 12:00 [신청하기] 3) 출처 표기를 쉽고 정확하게, Citeasy 이용방법(심화) / 9월 23일 (수) 14:00 ~ 15:30 [신청하기] 2. 교육방법 : 줌(Zoom)을 이용한 온라인 교육 2026. 8. 28 학 술 정 보 관 장
[창의산학교육원] AI 활용 창업교육 개설
창업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AI 활용 창업 교육을 운영합니다. AI를 활용하여 아이디어 구체화부터 사업계획서 작성까지 실습 중심으로 학습할 수 있으니 서경대학교 학생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 프로그램 명: AI 활용 창업교육 ◇ 프로그램 대상: 창업에 관심 있는 서경대학교 재학생 ◇ 프로그램 일시: 2026. 09. 11.(금), 10. 02.(금) 10:00~17:00 ◇ 프로그램 장소: 유담관 L층 AR/VR 센터 ◇ 신청 방법: 서경대학교 포털 → 비교과 프로그램 신청 ◇ 신청 기간: ~ 09.10. (목) 23:59 까지 ◇ 비교과 포인트: 시간 당 1p (1학년 및 학적 상태가 재학이 아닌 경우 포인트 지급 제한) 창업 아이디어를 현실로 만들고 싶은 학생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 😊
[FYP선택]2026학년도 2학기 전공탄탄프로젝트 모집 공고
[FYP선택]2026학년도 2학기 전공탄탄프로젝트 모집 공고 교수학습원에서는 무전공 신입생들을 위한 [FYP]전공탄탄프로젝트 프로그램을 다음과 같이 모집하오니 많은 신청 바랍니다. - 다 음 - 지원대상 : 미래융합학부1, 미래융합학부2, 자유전공학부 운영일정 구분 일정 주요 내용 신청 기간 9.1.(화)~ 9.14.(월) ▸서경대학교 포털에서 신청 (https://sportal.skuniv.ac.kr/login) 전공탄탄 프로젝트 O/T 9.17.(목) ▸K-MOOC 회원가입 등 프로젝트 운영에 대한 오리엔테이션 진행(ZOOM으로 진행) ▸오전 11:00 / 오후 3:00 (2회 진행) 온라인 강의 수강 9.17.(목)~ 11.27.(금) ▸온라인 강의(K-MOOC) 3과목 수강 선택 자기성찰 보고서 제출 11.30.(월)~ 12.11.(목) ▸성찰 보고서 제출(구글 드라이브 활용)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구글폼 URL 문자공지) 이수 처리 및 포인트 지급 12.18.(금) ▸최종 이수처리(성찰보고서 제출, 만족도 조사 참여) ▸포인트 5점 지급 * 프로그램 사정에 의해 일정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신청방법 : 서경대학교 포털 로그인 –> 학부 –> 비교과 프로그램 –> 비교과 프로그램 신청 -> [FYP]전공탄탄 프로젝트 프로그램 신청하기 제출서류 : ① 자기성찰 보고서 ② 만족도 조사 이수혜택 : FYP 포인트 5점(학점으로는 인정되지 않음) ※ FYP포인트는 프로그램 종료 후 성찰보고서 및 만족도조사 제출 여부 확인 후 지급 오리엔테이션 : 2026. 9. 17. 목요일 오전 11:00 / 오후 3:00 (2회 진행 중 택 1회 참여) ※ ZOOM 주소는 신청자 대상으로 개별 발송 예정 문의 : 02-940-2905, suk9760@skuniv.ac.kr 2026. 08. 24. 교 수 학 습 원 장
[FYP선택]2026학년도 2학기 콘텐츠로 퍼스널 블랜딩하기 참여자 모집
[FYP선택]2026-2학기 콘텐츠로 퍼스널 블랜딩하기 모집 공고 교수학습원에서는 무전공 신입생들을 위한 [FYP선택]콘텐츠로 퍼스널 블랜딩하기 프로그램을 다음과 같이 모집하오니 많은 신청 바랍니다. - 다 음 - 지원대상 : 미래융합학부1, 미래융합학부2, 자유전공학부 신입생 신청기간 : 2026.09.01.(화) 09:00 ~ 11.20.(금) 18:00 까지 운영일정 영역 강의명 교수명 주요 내용 자기이해 인간 성격의 형성과 발달 정수정 ▸인간 성격의 형성과 발달에 대하여 프로이드의 성격발달이론을 바탕으로 강의 경제생활 돈을 잃지 않는 투자 방법 함형준 ▸돈을 잃지 않는 투자 방법 4가지 돈을 잃지 않는 투자 방법 Ⅱ 함형준 ▸ETF와 함께 하는 현명한 투자 건강관리 현대인의 체간 송성수 ▸균형 잡힌 몸을 위한 바른 자세와 트레이닝 강의 현대인의 체간 Ⅱ 송성수 ▸근육, 몸 전체를 지키는 힘 이미지 브랜딩 아이돌 메이크업 배우기 주영주 ▸K-뷰티 트렌드를 반영한 화사하고 세련된 무대 메이크업 기법 강의 웨딩 메이크업 배우기 설은 ▸메이크업 트렌드, 톤에 맞는 퍼스널컬러에 맞는 메이크업 강의 TPO 스타일링 전략 박은정 ▸나의 캐릭터, 나의 포지션 파악해서 스타일링 하기 신청방법 : 서경대학교 포털 로그인 –> 학부 –> 비교과 프로그램 –> 비교과 프로그램 신청 -> [FYP]콘텐츠로 퍼스널 블랜딩하기 프로그램 신청하기 ※1~8개 콘텐츠 중 2개 콘텐츠 100% 시청(온라인 콘텐츠 끝까지 시청) 제출서류 : 만족도 조사(구글폼 활용) 이수혜택 : FYP 포인트 5점 ※ FYP포인트는 프로그램 종료 후 만족도조사 제출 여부 확인 후 지급 문의 : 02-940-2905, suk9760@skuniv.ac.kr 2026. 08. 24. 교 수 학 습 원 장
2026학년도 2학기 교양 스키(GE1987) 교과목 추가개설 안내
2026학년도 2학기 교양 스키 교과목 추가개설 안내 2026학년도 2학기 개설된 교양 교과목 중 스키(GE1987) 교과목에 대하여 1개반을 추가 개설하니(03분반), 수강을 희망하는 학생은 기존 공지된 스키 집중수업 안내를 숙지하고 수강 정정기간 내(9/1(화) 10시부터 개설)에 신청 하기 바랍니다. 2026. 8. 27 교 무 처 장
2026 문화다양성 AI 영상 콘텐츠 공모전 안내
2026 문화다양성 AI 영상 콘텐츠 공모전 안내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은 콘텐츠를 통해 문화다양성의 가치를 발견하고 확산하고자 '2026 문화다양성 AI영상콘텐츠 공모전'을 아래와 같이 개최합니다. 이와 관련하여,국내외 창작자 및 콘텐츠 제작에 관심 있는 학생분들은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바랍니다. 개요 가. 공모명: 2026 문화다양성 AI영상 콘텐츠 공모전 나. 공모주제: 나의 세계, 문화가 되다 다. 공모분야: AI를 활용한 영상 콘텐츠(영화,연예(演藝), 광고, 드라마, 뮤직비디오, 브이로그, 애니메이션 등)로 다양한 플랫폼에서 소비되는 영상형식의 모든 콘텐츠 라. 공모대상: 국내외 창작자 및 콘텐츠 제작을 꿈꾸는 누구나 (개인 또는 팀)-(일반부)2007년생포함이전출생자/(청소년부)2008년~2013년 출생 청소년 마. 접수기간: 2026.8.24.(월)~9.21.(월)16:00 바. 접수방법: 구글폼을 통한 온라인 신청 ※공모전 관련 세부내용 문화다양성 아카이브 참고 사. 관련문의: 문화다양성 공모전 사무국(02-549-2234/cultural.diverstiy.seoul@gmail.com) 붙임1. 모집공고문 1부. 붙임2. 영상콘텐츠기획서(국,영문) 각 1부. 붙임3. 포스터 1부. 끝.
서경대, 교원·직원 진로취업 지도역량 강화 교육 4회차 마무리
서경대학교 진로취업처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가 교내 구성원의 진로·취업 지도 전문성 강화를 위해 마련한 역량강화 교육 프로그램 4회차 전 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8월 18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됐다. 고용노동부 주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 수행기관인 서경대는 진로취업처 내부 구성원뿐 아니라 전체 교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운영했다. 학생과 지역 청년에게 보다 정교한 맞춤형 진로·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다. 교육은 외부 현직 전문가를 초청해 실무 중심으로 구성했다. 최신 채용 트렌드와 산업별 채용 변화, 정보기술(IT)·유통·마케팅 분야의 직무역량 평가 기준, 청년층 상담 방법 및 맞춤형 진로지도 기법 등을 다뤘다. 참여자들이 학생 상담과 취업지도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에 초점을 맞췄다는 설명이다. 서경대는 이번 교육을 통해 교원과 내부 구성원의 상담·학생지도 역량이 강화돼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의 서비스 품질과 운영 완성도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성민 서경대학교 진로취업처장 겸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장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의 성패와 청년 취업 지원의 핵심은 학생을 현장에서 직접 지도하는 교원과 내부 구성원의 전문성”이라며 “바쁜 일정에도 교육에 적극 참여한 교수진과 구성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지속적인 역량 강화로 청년들에게 최상의 진로·취업 서비스를 제공하는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서경대학교 진로취업처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는 2026년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 수행기관으로, 대학 내 취업 지원 인프라와 서비스 전달체계를 활용해 청년의 노동시장 진입을 지원하고 있다. 정부의 주요 청년일자리 사업 홍보와 고용서비스 연계 기능도 수행한다. 본부는 인스타그램(@seokyeong_job)과 카카오톡 채널 ‘서경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를 통해 프로그램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1:1 카카오톡 상담도 운영하고 있다.
서경대학교 박태용 문화예술학과 교수 칼럼: [박태용의 뮤직인사이트]③ AI는 아티스트의 성공 가능성을 판단할 수 있을까?
이름조차 낯선 신인 아티스트의 곡이 어느 날 A&R의 화면에 들어온다. 특정 도시에서 먼저 나타난 청취 증가세가 며칠 사이 다른 지역으로 확산되고, 소셜미디어에서 형성된 관심이 스트리밍 증가와 반복 청취, 이전 발매곡의 소비로 이어진다. 과거에는 공연과 오디션, 제작자와 아티스트 매니저의 추천을 통해 포착하던 초기 반응을 이제는 플랫폼 데이터에서 훨씬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이런 움직임은 무엇을 말해주는 것일까. 지금 특정 곡이 주목받고 있다는 사실일까, 아니면 이 아티스트가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음악을 만들 수 있다는 징후일까. 데이터는 한 곡의 흥행을 넘어 아티스트의 장기적 성장 가능성까지 예측할 수 있을까. A&R은 ‘Artists and Repertoire’의 약자다. 새로운 아티스트와 음악을 발굴하고 계약 여부를 결정하며, 레퍼토리와 음악적 방향을 함께 설계한다. 음악 레이블에서 한정된 제작비와 마케팅 자원을 누구에게 투입할 것인지 결정하는 게이트키퍼(Gatekeeper) 역할도 맡는다. 특히 신인 발굴 단계에서 A&R이 살펴야 하는 것은 이미 확인된 성과가 아니라 아직 충분히 검증되지 않은 가능성이다. 과거 A&R의 어려움이 유망한 아티스트에 관한 정보를 확보하는 데 있었다면, 지금은 방대한 데이터 속에서 어떤 반응이 일시적이고 어떤 흐름이 지속적인 성장으로 이어질지를 가려내는 일이 더 중요해졌다. 스트리밍과 소셜미디어, 플레이리스트, 검색량, 지역별 청취와 팬 행동 데이터가 실시간으로 쌓이면서 A&R의 환경은 ‘정보의 부족’에서 ‘신호의 과잉’으로 이동했다. AI와 데이터 분석은 이 탐색 단계에서 특히 유용하다. 청취량 급증, 지역별 청취 확산, 반복 청취 증가처럼 사람이 놓치기 쉬운 초기 움직임을 찾아내고 검토할 아티스트의 범위를 빠르게 좁힐 수 있기 때문이다. 워너뮤직그룹이 2018년 스트리밍과 소셜미디어, 공연 데이터를 머신러닝으로 분석해 미계약 아티스트를 찾는 소다톤(Sodatone)을 인수한 것도 이런 변화의 한 사례다. 하지만 중요한 판단은 그다음부터 시작된다. 같은 수치도 어떤 경로에서 형성됐는가에 따라 의미가 달라진다. 월간 청취자가 100만 명에 이르렀더라도, 그 수치가 대형 플레이리스트 노출로 일시적으로 높아진 것인지, 이용자가 직접 찾아 듣고 반복 청취하면서 다른 발매곡까지 소비한 결과인지에 따라 의미는 전혀 달라진다. 스포티파이가 2025년 ‘팬 스터디’에서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충성도가 높은 ‘슈퍼 리스너’는 한 아티스트의 월간 청취자 가운데 평균 2% 수준이지만 월간 스트리밍의 18% 이상을 차지한다. 특정 플랫폼의 집계지만, 청취 규모가 곧 팬 관계의 깊이를 뜻하지는 않는다는 점은 분명하다. A&R에 중요한 것은 얼마나 많이 재생됐는지만이 아니다. 그 관심이 반복 청취와 팔로우, 다른 곡의 소비로 확장되는지도 함께 봐야 한다. 데이터의 예측력에도 분명한 한계가 있다. 2021년 학술지 ‘Decision Support Systems’에 실린 연구는 미국 빌보드 ‘핫 100’에 진입한 6209곡을 분석해 음향적 특성을 활용하면 상위권 진입 예측의 정확도를 높일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연구 대상은 이미 시장 반응이 확인된 곡들이었다. 이미 반응을 얻은 곡의 성과가 얼마나 더 지속될지를 예측하는 것과 아직 알려지지 않은 아티스트의 미래를 판단하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다. 한 곡의 성과와 아티스트의 성장을 구분하면 이러한 차이는 더 분명해진다. 공개된 곡은 이후 나타난 시장 반응을 통해 평가할 수 있다. 반면 아티스트의 잠재력을 확인하려면 다음 곡과 이후의 활동까지 내다봐야 한다. 다음 곡에서도 경쟁력 있는 레퍼토리를 계속 구축할 수 있는가. 자신의 정체성을 지키면서 음악적 범위를 확장할 수 있는가. 협업과 공연, 콘텐츠를 통해 일시적인 관심을 지속적인 팬 관계로 바꿀 수 있는가. 이것은 성공 확률을 계산하는 문제가 아니라 아티스트의 개발 가능성을 읽는 일이다. 이 지점에서 A&R의 직관과 데이터를 서로 대립시키는 것도 적절하지 않다. 숙련된 A&R의 직관은 막연한 감이 아니라 반복된 청취와 미팅, 제작과 발매, 성공과 실패를 거치며 축적된 패턴 인식에 가깝다. 아티스트가 자신의 음악을 설명하는 방식, 피드백을 받은 뒤 이를 다음 결과물에 반영하는 과정, 무대에서 드러나는 표현력은 아직 정형화된 데이터만으로 충분히 평가하기 어렵다. 판단은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음악 레이블은 시장 반응을 지켜보는 조직에 머물지 않는다. 계약 이후에는 레퍼토리를 선택하고, 프로듀서와 창작진을 연결하며, 제작비와 마케팅 자원을 배분한다. 발매 시기와 시장 진입 전략도 함께 설계한다. 이런 선택에는 실제 투자도 뒤따른다. IFPI에 따르면 전 세계 음악 레이블은 2024년 A&R과 마케팅에 81억 달러를 투입했다. 이 수치가 보여주는 것은 단순한 투자 규모가 아니다. 음악 레이블은 아티스트의 미래를 예측하는 관찰자가 아니라, 선택 이후의 제작과 개발을 통해 그 가능성이 현실이 되도록 개입하는 주체다. 따라서 AI시대의 A&R에서 직관이 데이터로 대체된다고 보는 것은 정확하지 않다. 달라진 것은 판단의 필요성이 아니라 판단에 활용할 수 있는 정보의 양과 속도, 그리고 그 정보를 읽는 방식이다. 데이터는 지금 시장에서 어떤 반응이 나타나고 있는지 빠르게 보여준다. 그러나 그 반응이 일시적인 관심인지, 한 아티스트의 다음 단계로 이어질 흐름인지는 별도의 해석이 필요하다. 다시 처음의 화면으로 돌아가 보자. 그래프에는 청취와 관심의 변화가 선명하게 나타난다. 그러나 이 아티스트가 다음에 어떤 음악을 만들 수 있는지, 누구와 작업해야 하는지, 음악 레이블이 어느 정도의 자원을 투입해야 하는지까지 알려주지는 않는다. 데이터가 많아질수록 A&R의 해석은 오히려 더 중요해진다. 수많은 지표 가운데 무엇을 의미 있는 신호로 볼 것인지 판단하고, 이를 실제 투자와 개발로 연결해야 하기 때문이다. AI가 아티스트 발굴의 속도를 높였다면, A&R에 중요한 것은 그 이후다. 포착된 가능성을 어떻게 해석하고 어떤 음악과 제작 방향으로 발전시킬 것인지가 결국 A&R의 판단을 가른다. 박태용 서경대학교 문화예술학과 교수 <원문출처> 일간스포츠 https://isplus.com/article/view/isp202608260200
채성준 서경대 군사학과 교수 칼럼: [광장-채성준] 정보기관 재무장의 시대
채성준 서경대 교수 지난 7월 31일 일본의 '국가정보국'이 공식 출범했다. 기존 내각정보조사실을 확대·개편한 조직으로 일본 정보활동의 새로운 사령탑 역할을 맡는다. 여러 부처에 분산된 정보를 국가 차원에서 종합·분석하기 어렵다는 지적에 따라 총리 관저 중심의 통합정보체계를 구축한 것이다. 일본 정부는 이를 국가 정보역량 강화를 위한 개혁의 첫걸음이라고 규정했다. 독일도 전후 정보체계의 대대적인 개편에 나섰다. 독일 연방정부는 지난 8월 12일 연방정보부(BND)와 연방헌법수호청(BfV)의 권한을 대폭 확대하는 법안을 의결했다. 법안이 의회를 통과하면 독일 정보기관은 단순한 정보 수집을 넘어 적대 세력의 서버를 무력화하고 해커 조직의 전산망에 침투하는 것은 물론, 드론 공장이나 화학무기 시설의 가동을 방해하는 제한적 적극 조치까지 할 수 있게 된다. 통상적인 정보기관 개편과는 차원이 다른 변화다. 독일 정부가 스스로 "정보기관을 진정한 비밀정보기관으로 전환한다"고 선언했을 정도다. 일본과 독일은 2차 세계대전 패전 이후 군사력뿐 아니라 정보기관의 활동에서도 강한 자기 구속을 받아들였다. 정보기관이 사라진 것은 아니지만 권한은 여러 기관에 분산됐고, 적극적인 비밀공작과 강제적 활동은 엄격히 제한됐다. 과거의 군국주의와 전체주의, 정치사찰을 되풀이해서는 안 된다는 역사적 반성이 그 바탕에 있었다. 그런 두 나라가 이제 정보기관의 '재무장'에 나서고 있다. 이는 단순한 국내 제도 변화가 아니다. 2차 세계대전 이후 형성된 안보 질서가 흔들리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 사건이다. 미국 중심의 동맹과 국제규범만으로는 더 이상 자국의 안전을 온전히 보장하기 어렵다는 인식이 확산하면서, 각국이 군사력과 함께 정보력을 국가 생존의 핵심 수단으로 다시 끌어올리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변화의 직접적인 배경에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유럽 내 사보타주, 이란의 비밀공작, 국제테러와 사이버 공격이 있다. 여기에 중국의 전방위적인 정보활동도 빼놓을 수 없다. 중국은 전통적인 스파이 활동을 넘어 사이버 침투, 첨단기술과 산업정보 획득, 유학생·연구자·기업을 활용한 정보수집, 해외 교민사회 감시와 정치권에 대한 영향력 공작을 복합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평시와 전시, 군사와 비군사, 합법과 불법의 경계가 흐려진 이른바 '회색지대 정보전'이 일상화되고 있는 것이다. 최근 중국인들의 한미 군사시설 촬영과 관제통신 감청 시도는 한국 역시 중국의 주요 정보공작 대상이 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북한도 예외가 아니다. 기존 정찰총국을 '정찰정보총국'으로 확대·개편하고 군사정찰위성과 드론, 신호정보, 사이버 작전, 해외 정보수집을 유기적으로 결합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축적한 경험까지 정보전과 군사작전에 반영하려는 것으로 관측된다. 북한의 정보기관 강화는 단순한 조직 확대가 아니라 사이버 공간을 넘어 한반도에서의 실전적 정보전 능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수단으로 봐야 한다. 이런 흐름 속에서 우리도 뒤늦게 대응에 나섰다. 국가정보원의 직무 범위에 경제안보를 명시하고, 국제·국가배후 해킹조직의 소행으로 의심되는 단계부터 정보수집과 조사에 나설 수 있도록 한 국정원법 개정안이 26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해 본회의 의결만을 남겨두고 있다. 공급망 교란과 핵심기술 유출, 사이버 공격이 국가의 존립과 번영을 위협하는 시대에 필요한 조치다. 하지만 더 큰 문제는 국가 방첩체계 전반의 불균형이다. 2024년 국정원의 대공수사권이 폐지된 데 이어, 올해는 국군방첩사령부가 해체되고 방첩·보안·안보수사 기능이 여러 기관으로 분산됐다. 정치개입과 권한 남용의 가능성을 차단하고 민주적 통제를 강화해야 한다는 취지는 당연히 존중돼야 한다. 그러나 조직을 나누고 권한을 줄이는 것만으로 개혁이 완성되는 것은 아니다. 정보 수집과 분석, 수사와 차단 기능이 서로 단절되면 국가 방첩망 곳곳에 빈틈이 생길 수 있다. 전후 안보 질서가 재편되는 시대에 세계 각국이 경쟁적으로 정보·방첩활동 강화에 나서고 있는 지금, 우리도 더 이상 과거 청산에 매달릴 게 아니라 방첩체제를 조속히 재정비하고 정보기관의 역량을 실질적으로 확충하는 데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 북한과 중국의 전방위적인 정보전에 제때 대응하지 못하면 싸우기도 전에 승기를 빼앗길 수 있다. <원문출처> 오피니언 https://www.imaeil.com/page/view/2026081809322412316
임성은 서경대 공공인재학부 교수 칼럼: [임성은의 정책과 혁신] 〈48〉AX보다 먼저 해결해야 할 데이터의 벽
정부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자살예방 대책을 내놓고 있다. AI가 고위험군에게 먼저 전화를 걸고 상담을 연결하거나 위험 신호를 감지하는 기술은 분명 의미 있는 시도다. 그러나 이러한 접근만으로는 자살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어렵다. AI의 성능은 결국 데이터의 품질을 넘을 수 없기 때문이다. 정작 우리가 해결해야 할 문제는 AI가 아니라 데이터다. 우리 사회에는 자살과 관련된 정보가 기관별로 흩어져 있다. 경찰은 심리부검 자료를 보유하고, 행정기관은 사망신고 자료를 관리한다. 의료기관에는 정신건강과 진료기록이, 고용기관에는 직업과 실업 정보가, 지방자치단체에는 복지와 주거 정보가 존재한다. 각각의 자료는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지만 서로 연결되지 않는다. 이른바 '송파 세모녀' 사건 이후 정부는 '사회보장정보시스템'과 조직을 정비해 왔다. 빅데이터 활용모델을 이용해 지자체와 연계해 왔으나 달라진 것은 시스템 구축비용 정도다. 이러한 현실에서는 AI도 한계를 가질 수밖에 없다. 개별 데이터만으로는 자살의 원인을 충분히 설명할 수 없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특정 연령대의 자살률이 높다는 사실은 알 수 있지만, 그 이면에 실직과 경제적 어려움, 만성질환, 가족관계 변화, 지역사회 고립 등이 어떻게 복합적으로 작용했는지는 분석하기 어렵다. 결국 AI는 단편적인 패턴만 학습하게 되고, 예방정책 역시 단편적인 처방에 머물 가능성이 크다. 정부가 진정 AI 기반 자살예방을 추진하려면 우선 국가 차원의 데이터 통합체계를 구축해야 한다. 개인정보 보호는 철저히 보장하되 연구 목적의 안전한 결합과 분석은 가능하도록 제도를 정비해야 한다. 해외 여러 국가에서는 이미 익명화 기술을 활용해 의료·복지·교육·고용 데이터를 연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자살과 중독, 범죄 예방 정책의 정확성을 높이고 있다. 놀랍게도 현재 막힌 담은 '가명정보 처리'일 수도 있다. 모두 다 데이터 개방을 말하지만 최소한의 조치에 소홀한 것이다. 연구 환경 역시 달라져야 한다. 자살은 의학만의 문제가 아니다. 정신의학과 심리학은 물론 사회학, 행정학, 경제학, 데이터과학, AI, 복지학이 함께 접근해야 하는 대표적인 융합 과제다. 그러나 현실의 연구지원 체계는 학문 분야별 칸막이가 여전히 높다. 연구비 심사도 전공 중심으로 이루어지면서 융합 연구는 취지는 강조되지만 실제 선정 과정에서는 오히려 불리한 경우가 적지 않다. 서로 다른 분야의 연구자들이 협력할수록 기존 평가기준과 맞지 않아 혁신적인 연구가 탈락하는 역설도 반복된다. AI는 결코 만능이 아니다. 양질의 데이터와 이를 해석하는 다양한 학문의 협력이 뒷받침될 때 비로소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도구가 된다. 자살예방 역시 마찬가지다. AI가 사람을 살리는 것이 아니라, 제대로 연결된 데이터와 융합적 연구가 AI를 통해 사람을 살리는 것이다. 정부가 발표해야 할 진정한 AI 자살예방 대책은 새로운 알고리즘의 개발이 아니다. 기관 간 데이터 장벽을 허물고, 연구의 칸막이를 없애며, 융합 연구가 실제로 작동하는 생태계를 만드는 일이다. AI는 그 이후에야 비로소 제 역할을 할 수 있다. 임성은 서경대 공공인재학부 교수·전 서울기술연구원장 <원문출처> 전자신문 https://www.etnews.com/20260826000052
계약학과채용 조건형 전형, 지원자격 완화 교과 비중 70%→ 20%로 대폭 낮춰
서경대 메이크업디자인학과 모집 40명으로 늘고 군사학과는 40명→ 30명으로 줄어 논술우수자전형, 논술 반영 100%로 변경 무대패션전공은 실기 비중 80%로 확대 서경대학교(총장 김범준)는 2027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체 입학정원 1,269명 중 정원내 1,013명을 선발한다. 올해 전형에서는 일부 전공 명칭과 모집 인원, 전형 방법, 지원 자격, 전형 요소 반영 비율 등이 전년도와 비교해 변경됐다. 먼저 디자인&영상대학 디자인학부 VD_비주얼디자인과 LF_라이프스타일디자인이 각각 VD_비주얼디자인전공, LF_라이프스타일디자인전공으로 명칭이 변경됐다. 모집인원도 일부 조정됐다. 미래융합학부1과 미래융합학부2가 각각 300명에서 298명으로 소폭 감소했으며, 군사학과는 40명에서 30명으로 10명 줄었다. 반면 메이크업디자인학과는 30명에서 40명으로 확대됐다. 전형 인원과 방법에도 변화가 있다. 공연예술대학 공연예술학부 무대패션전공은 기존 수시 18명, 정시 7명 선발에서 수시 15명, 정시 10명 선발로 조정됐다. 또한 논술우수자전형은 기존교과 10%와 논술고사 90% 반영 방식에서 논술고사 100% 반영으로 변경됐다. 지원자격도 일부 완화됐다. 계약학과 채용조건형 전형은 기존 ‘국내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또는 검정고시 합격자’에서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또는 법령에 따라 이와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자’로 확대됐다. 전형요소별 반영비율 역시 학과별 특성을 반영해 조정됐다. 아트앤테크놀로지학과는 기존 수시 교과 60%+실기 40%, 정시 수능 60%+실기 40%에서 수시는 논술 100% 또는 교과 100%, 정시는 수능 100%로 변경돼 학업역량 중심 평가가 강화됐다. 광고홍보영상학과는 수시 교과 40%+실기 60%, 정시 수능 40%+실기 60%에서 수시 교과 60%+실기 40%, 정시 수능 60%+실기 40%로 교과와 수능 비중이 높아지고 실기 비중은 축소됐다. 무대기술전공(공연기획및운영)은 수시 2단계 전형을 없애고 교과 60%와 실기 40%를 일괄반영하는 방식으로 간소화됐다. 무대패션전공은 수시와 정시 모두 실기 비중이 70%에서 80%로 확대돼 실기 중요성이 더 커졌다. 계약학과 채용조건형 전형은 교과 비중이 70%에서 20%로 낮아지고 산업체 매칭 비율이 80%로 크게 확대돼 산업 수요 기반 선발 방식이 강화됐다. 실기고사 단계별 전형 선발비율도 일부 조정됐다. 공연예술대학 실용음악학부 보컬 및 싱어송라이터 전공은 정시 선발 비율이 700%에서 400%로 축소됐으며, 무대패션전공은 수시 선발비율이 200%에서 300%로 확대됐다. 수시모집 원서접수는 오는 9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매일 24시간 진행되며, 서경대 홈페이지 또는 진학사 원서접수 사이트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원문출처> 한국일보 https://www.hankookilbo.com/news/article/A2026082614550003826?did=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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