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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서경대학교 대동제 For:rest’ 개최

    5월 8일(수)부터 10일(금)까지 3일간 교내 스콘 스퀘어 등에서 열려 학과별 부스 운영, 동아리와 소모임 공연, 총학생회 이벤트, 연예인 공연 등으로 캠퍼스에 젊음과 낭만 불어넣어  서경대학교 제52대 한숲 총학생회(총학생회장 김종휴, 부총학생회장 서재완)는 5월 8일(수)부터 10일(금)까지 3일간 교내 스콘 스퀘어 등에서 많은 학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연중 학교문화 행사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큰 ‘2024 서경대학교 대동제 For:rest'를 개최한다. 이번 대동제는 코로나 19 엔데믹 이후 학교 교육이 전면 대면수업으로 전환돼 학생 대부분이 등교를 하고 있는 데다 크고 작은 각종 공연과 이벤트들이 잇따라 펼쳐지면서 싱그러운 5월의 캠퍼스에 젊음과 낭만을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대동제는 학과별 부스 운영, 동아리와 소모임 공연, 연예인 공연, 총학생회 이벤트 등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들로 다채롭게 꾸며질 예정이다. 축제 첫째 날인 수요일에는 학과별 부스 운영이 진행된다. 학과별 특색있는 부스를 운영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놀거리, 먹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저녁시간에는 주점을 운영한다. 이번에 주목할 점은 교내 편의점(북악관 지하 1층에 위치한 GS25, 청운관 1층에 위치한 이마트 24)에서 대동제 기간 동안만 주류를 판매한다는 점이다. 각 주점마다 다양한 메뉴와 특별한 컨셉이 축제를 즐기는 데 또 다른 흥미로운 요소가 될 예정이다.  축제 둘째 날인 목요일에는 부스 운영과 함께 오후 시간대에 축제 개막식과 함께 동아리 공연과 소모임 공연, 총학생회 이벤트가 펼쳐지며 이후 화사, 프로미스나인, 다이나믹 듀오 등의 연예인 공연이 이어져 대동제의 밤을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축제 셋째 날인 금요일에는 부스 운영과 함께 오후 시간대에 실용음악학부 공연과 예술교육원 공연, 동아리 공연, 실용무용 공연과 함께 총학생회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며, 헤이즈와 데이식스의 연예인 공연이 이어져 대동제 마지막 날의 분위기를 한껏 돋울 예정이다.  대동제 통제구역 안내 대동제 흡연구역 안내 대동제 재학생존 안내 (1) 대동제 재학생존 안내 (2)  대동제 유의 사항 안내  이번 대동제에서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재학생들이 공연을 더 편히 즐길 수 있는 재학생 존과, 도레미파솔로시죠? 프로그램과 야광팔찌 증정, 칭따오 맥주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포토에이스와 콜라보를 맺어 함께 한 스페셜 포토부스, ‘멋쟁이사자처럼‘ 동아리와 협업해 이번 대동제에 대해 상세히 다룬 웹페이지 등 총학생회에서 직접 진행하는 이벤트도 다양하게 있으니 많은 참여 바란다.  멋쟁이사자처럼 x 한숲총학생회 : https://2024skufestival.site/ 대동제는 대학생활에서 가장 큰 규모의 행사이자 캠퍼스의 활력을 불어넣어줄 축제로 많은 학우들이 열심히 준비한 행사이다. 모든 학우분들이 이번 대동제를 통해 활기를 되찾고 함께 즐거운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  <홍보실=임다현 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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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경대학교 무용예술학부 한국무용전공 재학생들, '2024 제19회 보훈전국무용경연대회'에 참가해 '대상’ ‘금상’ ‘은상’ 등 대거 수상하는 등 우수한 성적 거둬

    서경대학교 무용예술학부 한국무용전공 재학생들이 지난 3월 30일(토)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아트홀에서 사단법인 보훈무용예술협회 주최로 열린 ‘2024 제19회 전국보훈무용경연대회’에 참가해 ‘대상’, ‘금상’, ‘은상’ 등을 대거 수상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먼저, 무용예술학부 한국무용전공 4학년 김세연 학생은 대학부 창작부문에 ‘바람이 계절을 품고...’라는 작품으로 출전해 ‘대상’을 수상 했다. 또, 무용예술학부 한국무용전공 3학년 박주하 학생은 대학부 명작무부문에 ‘최현류 비상’이라는 작품으로 참가해 ‘대상’을, 무용예술학부 한국무용전공 3학년 이수연 학생은 대학부 창작부문에 ‘봄비 속을 걷다…’라는 작품으로 출전해 ‘은상’을 수상했다. 이어, 무용예술학부 한국무용전공 2학년 전유림 학생은 대학부 전통부문에 ‘이매방류 승무’라는 작품으로 참가해 ‘대상’을 수상했다. 그리고, 무용예술학부 한국무용전공 1학년 정아련 학생은 대학부 창작부문에 ‘선악과’라는 작품으로 ‘대상’을, 유채은 학생과 박수환 학생은 ‘이화우 흩뿌릴 제’, ‘戀 그리워하다 ..’로 각각 ‘금상’을, 이나영 학생은 ‘화간접무 (花間蝶舞)’로 ‘은상’을, 홍민서 학생은 ‘독백’으로 ‘동상’을 잇따라 수상했다. 이와 함께, 대학부 규정부문에 출전한 무용예술학부 한국무용전공 1학년 김하연, 박윤경 학생은 ‘葉落, 사무치다’, ‘날지 못해 그곳에 머물다’로 각각 ‘대상’을, 나미소, 정시연 학생은 ‘무담(巫談), 날 위에 서서’, ‘무희’로 각각 ‘금상’을, 최가은 학생은 ‘무녀도’로 ‘은상’을 연이어 수상했다. 또한, 대학부 전통부문에 출전한 무용예술학부 한국무용전공 1학년 조현채 학생은 ‘한영숙류 살풀이’로 ‘금상’을, 박근혜 학생은 ‘이매방류 살풀이’로 ‘은상’을 수상했다. 마지막으로, 본교 대학원에 재학 중인 홍서희 학생은 일반부 창작부문에 출전하여 ‘몽혼’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한 보훈전국무용경연대회는 예선전으로 고등부와 대학/일반부에 참가하여 금상, 대상을 수상한 수상자는 올해 개최되는 ‘2024 보훈무용제 <수상자의 밤>’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수상자의 밤>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장상(대통령)상, 국회의장상, 통일부장관상 등의 상장과 함께 총 500만 원 상당의 상금을 경연을 통해 수상자에게 수여한다. 사단법인 보훈무용예술협회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며, 국민의 호국, 보훈 의식 및 애국정신을 함양하게 하기 위해 창립된 단체이다. 이번에 개최된 제19회 보훈전국무용경연대회는 한국무용, 발레, 현대무용을 본래의 가치로 보전 전수하며, 무용 보급을 통해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무용예술을 선도하며 활동 지원 및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유치부, 초등부, 고등부, 일반부 등의 부문으로 나눠 해마다 열리고 있다. 재학생들의 이번 대거 수상으로 서경대학교 무용예술학부를 전국에 알리는 또 한 번의 계기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서경대학교의 위상과 사회적 평판을 한층 더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또한, 서경대학교 무용예술학부 한국무용전공 학생들이 대회 참가와 수상을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내고 우수한 성적도 거두는 값진 경험을 하게 됐다. 서경대학교 무용예술학부 학부장인 전순희 교수는 “우리 학생들이 전국 유수 무용 경연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매우 자랑스럽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학생들이 대회를 준비하고 참가 경험을 쌓으면서 전문 무용수로서의 기량 향상과 인성 함양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고 밝혔다. 전순희 교수는 또, “무용경연대회 출전은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취업을 결정할 때 매우 중요한 경력이 되며, 서경인으로서 자부심도 갖게 돼 매우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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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경대학교 무용예술학부 한국무용전공 4학년 김세연 학생, ‘2024 비엔나 국제무용콩쿠르 VIBE’에서 ‘특별상’ 수상

    서경대학교 무용예술학부 4학년에 재학 중인 김세연 학생이 지난 3월 17일(일) 서울시 양천구 소재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VIBE(Vienna International Ballet Experience) 주최, ‘2024 비엔나 국제무용콩쿠르 VIBE’ 한국무용 창작부문에 출전해 ‘바람이 계절을 품고...’라는 작품으로 ‘특별상’을 수상했다.평소 바르고 성실한 품행을 보여온 김세연 학생은 전공에 남다른 열정을 가지고 있으며 실력 향상을 위해 많은 경연대회에 참가해 오고 있다. 김세연 학생은 이번 콩쿠르에서도 창의적이고 역동적인 작품으로 열심히 연습한 결과 입상을 하게 되었으며 자신의 위상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됐다. 비엔나 국제무용콩쿠르 VIBE Korea는 한국의 무용인재 발굴, 육성 및 국제화의 일환으로 유망 재원의 지원과 글로벌 인프라 구축, 무용예술의 비전과 발전을 도모하는 콩쿠르로써, 수년간 VIBE Korea의 수상자들은 VIBE International 비엔나 현지 콩쿠르에서 그랑프리 등 상위권에 다수 입상되는 큰 성과와 반향을 불러일으켰으며, 심사위원 선정 우수 참가자는 장학금을 수혜하여 비엔나 ImpulsTanz Festival과 이태리, 독일 댄스컴퍼니 연수에 참가한 바 있다. 특히 금년에는 비엔나, 미국, 일본, 라트비아 등 해외 무용학교의 스칼라쉽 기회가 있다.  서경대학교 무용예술학부는 학부 특성화 방안으로 학생들이 전국 유수 무용경연대회에 참가해 다양한 경험을 쌓고 자신의 진로를 모색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하고 있으며, 그 결과 학생들은 해마다 각종 대회에 출전해 우수한 수상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서경대학교 무용예술학부 학부장인 전순희 교수는 “우리 학생들이 경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매우 자랑스럽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학생들이 대회를 준비하고 참가하면서 전문 무용수로의 기량 향상과 인성 함양에 큰 영향을 미치는 좋은 경험을 많이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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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경대 MFS] 해외 로보어드바이저 앱 ‘StashAway’

    서경대학교 MFS(Mobile Financial Service) 연구회는 금융정보공학과 서기수 교수를 중심으로 만들어진 연구모임으로 세계적으로 급변하는 핀테크시장의 흐름과 동향파악을 통해서 국내 금융시장의 발전에 조금이라도 기여하기 위해서 만들어졌다. 핀테크 시장의 핵심 분야인 모바일 금융서비스에 대해서 로보어드바이저, 주식, 대출, 뱅킹, 지급결제, 중국 및 제3국가들의 모바일 앱 등 서비스 종류와 지역별로 분석해서 정리한 콘텐츠를 본 조세금융신문을 통해서 공유하고자 한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분야별 앱이나 회사를 설립 때부터 지금까지의 과정과 주요 서비스와 회원가입 절차 및 메인화면의 구성 등을 분석했으며 관련 분야의 국내 경쟁 앱이나 회사도 함께 정리했다. <편집자주> StashAway 서비스 개시일 & 간단한 역사 StashAway는 2016년 설립되어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이다.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MENA(중동&북아프리카), 태국, 홍콩 등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총운용자금은 10억 달러(한화 약 1조 3천억 원)를 초과하고, 2023 고성장하는 아시아태평양 20대 기업(파이낸셜타임즈), 2020 기술 선두 기업(세계경제포럼) 등 다양한 타이틀을 얻으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또 최소 투자 요건이 없으며, 수수료가 낮고 중도 인출 수수료가 없어 초보자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 StashAway는 모던 포트폴리오 이론이라는 스마트 전략을 기반으로 알고리즘을 활용하여 사용자의 위험 허용도에 맞는 투자 계획을 제공한다. 다양한 자산군&지역&기업을 추종하는 저비용 ETF에 투자하여 리스크를 줄이고 있다. ▲ ‘StashAway’ 로고 StashAway 앱 메인화면   WeBank의 StashAway 앱을 구동하면 가장 먼저 나의 자산 현황을 볼 수 있다. Invest 항목에서는 상품이 특성에 따라 분류되어 있으며 Learn 항목에서는 투자 관련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영상과 글을 볼 수 있다. StashAway 회원가입 방법   ▲ 앱 회원가입 절차   우선 이메일과 비밀번호를 설정한다. 나의 경제 여건(소득과 지출, 부채 규모, 투자성향 등)을 입력한다. 포트폴리오를 선택하고 계좌를 개설한다. 싱가포르 시민권자 및 영주권자와 외국인 거주자는 Singpass를 통해 계좌 개설이 가능하고 이외의 경우 요구하는 개인정보(국적, 전화번호, 주소, 여권번호 등)를 입력하면 계좌 개설이 가능하다. StashAway 주요 서비스와 내용 ▲ 6개의 포트폴리오   General Investing : General Investing powered by StashAway와 General Investing powered by BlackRock 2가지가 있다. 전자는 StashAway 자체 상품으로 투자자가 리스크 레벨(6.5%~36%)을 설정하면 그에 상응하여 투자 비율이 설정된다. 후자는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BlackRock이 투자 방향을 설정하고 StashAway에서 운용하는 방식이다. 리스크 레벨은 4단계(보수적, 균형, 공격적, 매우 공격적)로 이루어져 있다.   Thematic Portfolios : 크게 4가지 테마 <미래 유망한 기술(인공지능, 블록체인, 로보틱스, 반도체 등), 컨슈머테크(이커머스, 핀테크, 게임, 인터넷 등), 헬스케어(바이오테크, 유전체학, 의료 기기, 제약), 환경(청정에너지, 에너지 저장 및 스마트 그리드 등)>에 투자할 수 있다. 테마 투자는 일반적으로 고위험 고수익의 특징이 있어 투자자의 위험 허용도에 따라 리스크를 줄일 수 있는 자산에 투자를 병행한다.   Income Portfolio : 배당, 이자수익 등 정기적으로 현금이 들어오는 곳에 투자를 하는 상품이다. 포트폴리오에는 싱가포르 국채, 아시아 기업 채권, 리츠(REITs) 등이 편입되어 있다.   Flexible Portfolios : 70개가 넘는 자산군 중 투자자가 원하는 것을 직접 선택하여 포트폴리오를 만드는 상품이다.   StashAway simple™ suite : 3가지(Simple, Simple Plus, Simple Guaranteed) 상품이 있다. Simple은 수익률 3.7%(수수료 부과 후)를 목표로 하는 상품으로 펀드에 투자한다. Simple Plus는 수익률 4.6%를 목표로 하는 상품이다. 록인(Lock-in) 기간이 있지는 않지만, 최소 12개월 이상 예치하는 것을 추천한다. Simple Guaranteed는 확정 수익률(3.3%~3.8%)을 보장하는 상품이다. 고정 예금에 투자하며 록인 기간은 1, 3, 6, 12개월이다.   Responsible Investing with ESG: MSCI ESG 등급과 Morningstar 지속가능성 등급을 활용하여 종목을 선정한다. 7~13개의 펀드가 편입되어 있다.   StashAway 경쟁사   ▲ ‘Syfe’ 로고   Syfe는 2019년 싱가포르에서 설립된 로보어드바이저 회사이다. StashAway와 마찬가지로 계좌 개설 시 최소 금액 제한이 없다. 차이점은 ETF에만 투자 가능한 StashAway와 다르게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고 있는데 대표적으로 리츠(REITs)에 투자할 수 있다. 리츠의 비중을 100%로 가져가는 상품과 리츠의 비중을 약 50%로 나머지는 채권 등에 투자하여 리스크관리 기능이 있는 상품 두 가지가 있다. 이외에도 테마 투자 상품, 정기적 현금 흐름 창출 상품 등이 있다.   StashAway 회사 및 서비스 관련 기사   - “StashAway logs $6.8m in revenue for 2022, losses land at $20m” (TECHINASIA 23.06.21)   23년 6월에 나온 기사이다. 기사는 2022년 StashAway의 실적을 다루는데 매출은 전년 대비 13.5% 증가한 680만 달러, 당기순손익은 전년 대비 12% 감소한 -2,010만 달러를 기록했다. 손실의 규모가 감소한 것은 고무적이나 전년 매출성장률(150%)를 크게 하회하는 것은 아쉬운 대목이다.   -“Behind the scenes of StashAway's notable growth” (TECHINASIA 21.07.19)   StashAway를 설립한 동기와 성장 과정을 다룬 기사이다. 공동창업자인 Ferrario는 자산을 증식할 방법을 찾고 있었는데 은행에서는 고가의 상품만 권유하여 그의 요구를 충족하지 못했다. 그는 적절한 투자 전략을 세우고 실천하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과 돈이 필요하고 특히 일반인들에게 진입장벽이 높다고 생각하여 2명의 공동창업자와 함께 직접 StashAway를 설립했다. StashAway는 고객의 투자성향과 목표에 따라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알고리즘을 활용하여 포트폴리오를 조정하고 리스크를 줄인다. 초반에는 규제로 인한 어려움이 있었으나 라이센스를 취득한 후 다양한 상품을 개발하고 꾸준히 성장하여 여러 시장으로 진출해 사업을 확장했다.   StashAway는 싱가포르 로보어드바이저의 선두주자로서 이름을 널리 알리고 있다. 2020 Techblazer Awards에서 가장 유명한 혁신 부문에서 동상을 수상하며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하지만 이것은 이면에 숨겨진 노력이 있기에 가능했다. 당시 로보어드바이저에 생소한 소비자를 위해 StashAway는 로드쇼와 팝업을 열어 소비자와 접촉하며 사업을 알렸고, 고객 문의 사항을 최대한 신속하게 처리하여 신뢰감을 주었다.   StashAway 분석정리   StashAway의 장점은 최소 투자 요건이 없어 초보 투자자가 진입장벽 없이 접근할 수 있다. 자금을 DBS, HSBC, Saxo Bank에 예치하여 자산을 안전하게 보관하고 2단계 인증 시스템으로 보안을 강화한다. 또 다양한 ETF 포트폴리오를 제공, 투자 옵션을 유연하게 설정 가능하며 ERAA(경제환경기반자산배분) 투자 기법을 적용하여 대외 상황에 따라 포트폴리오를 조정한다. 다만 높은 수수료(0.2~0.8%) 특히 투자금액이 작은 투자자들은 경쟁사에 비해 많은 수수료를 부담해야 하는 점, ETF 투자만 가능하고 알고리즘 위주로 투자를 관리하기 때문에 직접적인 통제가 제한되는 점은 아쉽다.   <참고문헌> [StashAway 앱 메인화면 사진 캡처] -https://nomoneylah.com/2023/02/20/syfe-review/ -https://www.youtube.com/watch?v=b4rejfwzv5U [StashAway 서비스 사진] -https://www.robo-advisorfinder.com/reviews/stashaway-review [StashAway 로고 사진] -https://www.stashaway.sg/ [Syfe 로고 사진] -https://images.app.goo.gl/YdYLitHE6ThaqkmLA [StashAway 관련 기사] -https://www.techinasia.com/stashaway-sees-15-uplift-revenue-2022-losses-narrow [StashAway 관련 기사] -https://www.techinasia.com/scenes-stashaways-notable-growth -https://blog.seedly.sg/robo-advisors-returns-revealed-endowus-syfe-kristal-ai-and-more/ <원문출처> 조세금융신문 https://www.tfmedia.co.kr/news/article.html?no=162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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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뷰티 인재 양성”… 성북구, 서경대 협력 ‘뷰티 아카데미’ 운영

    27일 ‘성북 청년 뷰티 아카데미’ 개강… 메이크업 등 입문과정 성북구 청년 대상, 8주간 실습 교육 위주 진행 이승로 성북구청장(맨 아랫줄 왼쪽에서 네 번째)이 수강생들과 함께 기념 촬영하고 있다.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서경대학교와 협력을 통해 K-뷰티 인재를 양성하고 청년 취·창업 역량을 끌어올리기 위해 ‘성북 청년 뷰티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구는 이날 “‘메이크업·속눈썹 연장 입문과정’이 27일 개강식과 함께 서경대 유관기관에서 진행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성북 청년 뷰티 아카데미-메이크업·속눈썹 연장 입문과정’은 성북구 청년 및 관내 대학 재학·휴학생을 대상으로 4월 27일부터 6월 22일까지 8주간 진행된다. 수강생들은 국내 최대 규모의 뷰티 인프라를 보유한 서경대학교 미용예술대학에서 미용사(메이크업) 국가자격증 취득 및 관련분야 취·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정을 이수한다. 이날 개강식에서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수강생들이 뷰티 아카데미를 통해 취·창업 역량을 강화해 자격증 취득 및 관련분야 취·창업까지 이어지기를 응원한다”며 “성북구는 미취업 청년 응시료 지원, 천원의 아침밥 등 청년들을 위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앞으로도 청년 지원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신세영 서경대 미용예술대부학장은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향하는 첫걸음을 내딛게 된 것을 축하한다. 뷰티 인재 양성을 위해 서경대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성북구는 이번 아카데미의 전 과정을 수강생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또 서경대의 뷰티 네트워크를 활용해 메이크업 스튜디오, 뷰티숍 등 관련 업종에 채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멘토링 등 사후 관리할 계획이다. <원문출처> 헤럴드경제 https://news.heraldcorp.com/view.php?ud=20240430050112 <관련기사> 전국매일신문 https://www.jeonmae.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34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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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경대학교 공공인재학부(구 공공인적자원학부) 졸업생 14학번 서예은 학우, 2023년 제12회 변호사시험 최종 합격 ··· 합격자 서예은 학우 인터뷰

    서경대학교 공공인재학부(구 공공인적자원학부) 졸업생 14학번 서예은학우가 지난 2023년에 시행된 제12회 변호사시험에 최종 합격했다. 제12회 변호사 시험의 최종합격자는 1,725명이었다. 변호사는 법률에 규정된 자격을 가지고 소송 당사자나 관계인의 의뢰 또는 법원의 명령에 따라 피고나 원고를 변론하며 그 밖의 법률에 관한 업무에 종사하는 전문가로, 변호사시험에 최종 합격해 자격증을 취득해야 활동을 할 수가 있다. 변호사 시험과목은 민법, 민사소송법, 상법, 형법, 형사소송법, 헌법, 행정법 등으로 구성되며 여기에 선택과목이 추가되는데 국제법, 국제거래법, 노동법, 조세법, 지적재산권법, 경제법, 환경법 등 7개 과목 중 한 과목을 선택해야 한다. 그리고 선택과목을 제외한 기본 7법은 선택형 및 논술형(실무능력 평가 포함) 필기시험으로, 선택과목의 경우는 논술형 필기시험으로 나눠서 평가한다. 변호사 시험은 상대평가 방식으로 채점하며, 선택형과 논술형 점수를 환산해 총득점순으로 변호사 자격을 부여하게 된다. 합격자를 결정하는 방법은 선택형 필기시험과 논술형 필기시험의 점수를 일정한 비율로 합산해 합산한 총득점으로 결정하고, 다만 각 과목 중 어느 하나라도 과목별 합격최저점수 이상을 취득하지 못한 경우에는 불합격으로 한다. 논술형 필기시험의 만점은 선택형 필기시험 만점의 300퍼센트로 합산하며, 민사법 과목의 만점은 공법, 형사법 과목 만점의 175퍼센트이고, 선택과목의 만점은 공법, 형사법과목 만점의 40퍼센트를 취한다. 각 과목별 필기시험의 합격최저점수는 각 과목 만점의 40퍼센트이다. 2023년도 제12회 변호사시험은 2023년 1월 10일(화)부터 14일(토) 총 5일간 시행됐다. 2023년 제12회 변호사 시험의 총 3,644명이 지원했지만, 실제 응시자수는 3,255명이었으며, 합격자는 1,725명으로 합격률은 52.99%였다. 제12회 변호사시험에 최종 합격한 서경대 공공인재학부 14학번 졸업생 서예은 학우를 만나 합격 소감과 공부법, 시험의 전체적인 준비과정 등에 대해 자세히 들어보았다. □ 인터뷰: 제12회 변호사시험 최종합격자 서예은 학우(공공인재학부학부 14학번) - 안녕하세요 변호사 시험 최종합격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우선 인터뷰에 앞서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공공인재학부(구 공공인적자원학부) 14학번 졸업생 서예은입니다. 전북대 로스쿨을 졸업하고 변호사시험에 합격하여 현재는 법무법인에 재직 중입니다. - 처음 최종합격이라는 문구를 보셨을 때 어떠한 감정이 드셨는지도 궁금합니다. 대학 4년 및 로스쿨 3년을 포함하여 총 7년간 법학을 공부했는데, 그 오랜 공부 끝에 결실을 맺게 되어서 가슴이 벅찼습니다. 그리고 제가 합격할 때까지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고 지지해준 가족과 친구들, 교수님들, 지인들이 떠오르면서 그분들에게 정말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 변호사시험이 과목수가 상당한 시험으로 알고 있습니다. 과목별 공부법 및 대비 방법 또한 남달랐으리라 생각됩니다. 각 과목별 전반적인 준비 방법과 과정에 대해 말씀해 주세요. 변호사 시험은 크게 ①공법(헌법 및 행정법 분야), ②형사법(형법 및 형사소송법 분야), ③민사법(민법, 상법, 민사소송법 분야), ④선택법(국제법, 환경법, 노동법 등) 총 4과목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공법, 민사법, 형사법의 경우 객관식 시험 및 논술형 필기시험(사례형, 기록형)을 치르게 되고, 선택법의 경우에는 논술형 필기시험(사례형)만을 치르게 됩니다.  그런데 실제로는 수백 개의 특별 법률까지 출제 범위에 포함되어 있어, 세부적으로 과목이 정말 많기 때문에 과목별 공부 방법을 일일이 말씀드리면 양이 정말 방대해질 것 같습니다.  간단하게만 말씀드리자면, 모든 과목별 객관식 문제집은 최소 5번 이상 풀어본 후 계속 틀리는 지문들은 따로 노트에 적어두고 수시로 읽어보았습니다. 그리고 논술형 필기시험(사례형 및 기록형)의 경우, 스터디를 꾸려 기출문제 10년치를 직접 써보고 서로 첨삭하는 방식으로 대비하였습니다. 또한, 시험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최신 판례의 경우에는 사실관계를 이해하고 중요 키워드를 모두 암기하여 정리해 두었습니다.   - 시험 준비기간 동안 어떠한 마음가짐으로 준비하셨는지와 일일 공부시간, 하루 일과 스케줄에 대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그냥 ‘하면 된다’ 라는 마음가짐으로 준비를 했습니다. 그리고 첫째, 오늘 못하면 내일하면 된다. 둘째, 고민이나 슬럼프는 최대 반나절을 넘기지 않는다. 셋째, 모르는 게 나오면 지금 공부하면 된다. 등 3개의 원칙을 세워두었습니다.  이러한 마음가짐과 원칙을 가지고 3년간 매일 8시간 이상은 공부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변호사시험을 6개월 앞둔 시점부터는 컨디션에 따라 하루 10시간~14시간 정도 공부했습니다. 수험생활 자체는 굉장히 단순한 패턴의 반복이었는데요. 아침 9시쯤 일어나서 씻고 독서실에 가서 오전 공부를 하고, 점심을 먹은 후 오후 공부를 하고, 저녁을 먹은 후 저녁 공부를 한 후, 밤 11시나 12시 경에 집에 와서 씻고, 1시간 정도 유튜브나 넷플릭스를 보다가 잤습니다. 그렇게 매일 매일 일정한 스케줄로 수험기간의 마지막 1년을 보냈습니다. - 과목수가 상당한 만큼 수험기간이 상당할 것 같습니다. 시험에 최종합격하기까지 얼마나 소요되셨나요? 로스쿨 재학기간 3년을 포함하여 총 4년이 소요되었습니다.  - 특별히 변호사라는 직업에 대한 꿈을 갖게 되신 계기가 있으실까요? 공공인재학부에서 법학을 전공하며 자연스레 법조인이라는 꿈을 그리게 되었습니다. 특히 공공인재학부 내 학술 동아리인 ‘민형사법연구회’ 활동을 하면서 모의재판 및 법학 학회 참석 등 다양한 경험을 할 기회가 있었고, 변호사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구체화할 수 있었습니다.  - 앞으로 변호사로 활동해 나갈 서예은 학우의 다음 행보가 기대됩니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말씀해 주세요.  변호사로서 할 수 있는 길은 무궁무진하게 많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변호사 활동을 병행하면서 수년 내에 미국 변호사 자격증 및 법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싶습니다. 이후 기회가 된다면 후배들을 위해 법학 강의를 해보고 싶은 생각도 있습니다.  - 마지막으로 변호사시험 최종합격자로서 변호사를 꿈꾸는 서경대 학우들에게도 조언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변호사가 되기 위해서는 로스쿨에 입학하셔야 합니다. 로스쿨 진학을 마음먹으셨다면, 가장 먼저 학점 관리가 필수입니다. 법조인은 기본적으로 성실해야 하는데, 이러한 성실함을 갖추었는지 판단하는 척도가 바로 ‘학점’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대학 생활에 충실히 임하여 높은 학점을 유지하시길 바랍니다.  또한 학교에서 열리는 법학 관련 강의를 꼭 들으시길 추천드립니다. 저희 공공인재학부 교수님들의 강의 수준 및 커리큘럼은 여느 학교 못지 않게 매우 우수합니다. 공공인재학부 강의 수강을 통해 리걸 마인드를 갖추시면 로스쿨에 입학하신 이후에도 잘 적응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로스쿨 도입 이후 16년간, 생각보다 다양한 대학의 졸업생들이 로스쿨에 진학을 했습니다. 소위 ‘SKY’ 대학 출신이 아니면 로스쿨에 갈 수 없다고 알고 계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은데,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여러분도 기꺼이 도전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홍보실=임다현 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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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경대학교 공연예술학부 정기공연 연극 <오해> 성황리에 개최돼

    4월 24일(수)부터 27일(토)까지 나흘간 교내 북악관 8층 스튜디오 810서 서경대학교 공연예술학부 학우들의 정기공연 연극 <오해>가 4월 24일(수)부터 4월 27일(토)까지 나흘간 교내 북악관 8층 스튜디오 810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연극 <오해>는 2024년 통합형 공연예술 창의융합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제작된 작품으로 <작은 아씨들>에 이어 서경대학교 공연예술학부가 선보이는 올해 두 번째 정기 공연이다. 티켓 판매는 4월 19일(금) 정오부터 공연 당일까지 서경대학교 기획팀 인스타그램 계정에 게재된 링크를 통해 이루어졌다. 연극 <오해>는 작가 알베르 카뮈가 1944년 쓴 부조리극 작품으로 잔인하고 무관심해 보일 수 있는 세상에서 사랑, 배신, 의미 탐색이라는 주제를 탐구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정체성, 실존주의, 인간 조건 등의 주제를 탐구하는 복잡하며 생각을 자극하는 작품이다. <오해>라는 작품은 그 안에서 가족 구성원의 비극적이고 불행한 결말은 우리의 탐욕과 욕망에서 기인한다는 사실을 직관하게 하며 우리로 하여금 행복을 얻는 올바른 방법을 탐구하는데 물음표를 남긴다. ■ 인터뷰: 최유진(공연예술학부 연출전공 21학번, 연극 <오해> 연출) - 안녕하세요. 인터뷰에 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인터뷰에 앞서 간략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십니까. 연극 <오해>의 연출을 맡은 공연예술학부 연출전공 21학번 최유진입니다. - 우선 이번 공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시작하고 싶습니다. 연극 <오해>는 어떤 작품인가요? 공연의 배경과 줄거리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1930년대, 40년대 유럽 특히 체코, 보헤미아 지역을 배경으로 하는 작품입니다. 여인숙을 운영하며 투숙객을 살해하고 금품을 갈취하며 살아오던 모녀에게 아들인 쟝이라는 인물이 자신의 진짜 정체를 숨기고 투숙객으로 찾아오게 됩니다. 이 가족들 사이에 발생하는 오해를 그린 작품입니다. - 이 공연의 연출가로서 연극 <오해>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이나 대사가 있나요? 있다면 그 이유가 무엇인가요? 가장 기억에 남는 대사는 “한 마디면 충분했었을 텐데...” 라는 대사입니다. 극 중 마리아가 남편인 쟝에게 하는 대사로 ‘필요한 말 한마디’를 하지 않아 오해가 발생한 것을 가장 잘 묘사하는 대사라고 생각합니다. - 현장 경험을 중요시 여기는 학과 특성상 정기적으로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연출가님은 이번이 정기 공연 몇 번째 참여인가요? 이전에는 어떤 공연을 했고 또 어떤 역할을 맡았었나요? 지금까지 한 작품은 총 6개로 연극으로는 3번째 정기 공연 참여입니다. 이전에 낭독극 <안녕, 외계인에게 인사하는 법>, <은하철도의 밤>에 참여했고, 정기 공연 연극으로는 <봄에는 자살 금지>와 <스카펭의 간계>에 참여했습니다. 그리고 뮤지컬 <웨딩싱어>, <지하철 1호선>에 참여했습니다. <안녕, 외계인에게 인사하는 법>에서는 연출 크루 겸 제작 PD 역할을 맡았고, <은하철도의 밤>에서는 조연출 겸 조명 오퍼레이터였습니다. 그리고 <봄에는 자살 금지>에서 조연출 겸 음향 오퍼레이터 역할을 맡았고, 연극 <스카펭의 간계>, 뮤지컬 <웨딩싱어>, <지하철 1호선>은 조연출로 참여하였습니다. - 어떤 과정을 통해 연극 <오해>의 연출을 맡게 되었는지 알 수 있을까요? 지난해 12월 종강 이후 이번 학기 정기 공연 작품 라인업과 함께 연출PT 지원에 대한 공지가 올라왔습니다. 연출에 지원을 할까 말까 고민하며 공지에 함께 올라온 대본들을 읽어보다가 <오해> 작품에 흥미가 생겨서 연출안을 만들어서 제출했습니다. 그 이후에 제출한 연출안을 바탕으로 교수님들 앞에서 연출PT를 하게 되었고, 최종적으로 선정되어서 <오해>의 연출을 맡게 되었습니다. - 이번 공연의 원작은 알베르 카뮈의 부조리극 '오해'를 원작으로 하는 작품으로 알고 있습니다. 공연을 준비하며 그에 대한 부담감도 컸을 텐데 연출가로서 공연에 임하면서 특히 신경을 썼던 부분이 있었나요? 부조리극의 특징을 살리기 위해서 언어에 대한 불신에 대해 많이 고민했습니다. 고민에 대한 결과로 의사소통을 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하고 있지 않은 모습을 극 중에서 표현하기 위해 많이 고민하고 신경을 써서 준비를 했습니다. - 하나의 공연을 준비하여 무대에 올리기까지 순조롭기만 하진 않을 것으로 보여요. 이번 공연을 준비하면서 힘들거나 어려웠던 점이 있었나요? 첫 연출이라 그런지 연출로서 이끄는 것이 어색하고 그만큼 표현도 서툴러서 혹시나 저로 인해 상처를 받는 학우가 있거나 연습 분위기가 좋지 않게 될까 걱정이 많았습니다. 이와 관련해서 성숙하게 감정을 표현하면서 놓친 것 없이 전부 챙기면서 이끌어 나가는 것이 어려웠습니다. - 직접 공연을 무대에 올리기까지 학교에서 배우고 경험한 많은 것들이 도움이 되었을 거라 짐작이 됩니다. 서경대학교 공연예술학부의 정규 커리큘럼이나 학과의 특성 중에서 이렇게 직접 공연을 제작하는 데 가장 도움이 되었다 하는 점이 있을까요? 연출전공의 경우, 연출과 관련된 이론들뿐만 아니라 연기 수업도 듣고 무대장치에 대한 수업도 듣는 등 다양한 수업을 들을 수 있는 것이 공연 제작에 가장 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작품을 이끌어 나가는 위치인 연출에게 연기와 무대장치 등 타 전공 영역의 기초 수업을 듣는 것만으로도 다양한 파트들에 대한 지식은 물론 역지사지로 생각하며 작품에 참여하는 모든 파트들을 좀 더 이해하고 배려할 수 있는 시각을 가지게 됩니다. - 공연 참여진들에게는 이러한 학생 공연의 기회가 좋은 경험임과 더불어 앞으로의 커리어에도 이점이 될 것 같습니다. 혹시 연출가님은 이번 공연을 진행해 나가면서 새롭게 얻은 점과 느낀 점이 있나요? 제 개인으로서는 인간관계와 공동체에서 리더가 가져야 하는 성숙한 인격과 표현방식에 대해 많이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연출로서는 2차원의 대본을 해석하고 그 해석을 바탕으로 3차원의 무대라는 공간에서의 그림을 상상하고 표현하며 제가 전하려는 메시지를 가장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방식을 직접적으로 배우게 되었습니다. - 연극을 함께한 배우, 스텝, 교수님들께도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우선, 배우분들께는 정말 미안하면서도 감사했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모두 연기는 처음인 이 프로덕션의 연습을 이끌어야 하는데, 저도 처음인지라 많이 부족하고 어색해서 잘 못 해준 부분이 많은 것 같아 마음에 걸립니다. 특히, 갓 입학한 신입생들이 하고 싶어서, 관심이 있어서 제 팀에 와주었는데 준비 기간이 짧다보니 다급한 마음에 제가 상처를 준 것이 아닌지도 걱정이 많이 됩니다. 부족한 연출자를 믿고 끝까지 잘 따라와 줘서 고마울 따름입니다. 그리고 스텝분들께는 감사한 마음뿐입니다. 제가 무슨 인복이 있었는지 너무 좋은 스텝분들을 이 프로덕션을 통해 만났습니다. 처음이라 모르는 것도 많고 많이 서툰 연출인데 그래도 믿고 따라와 주시고 또 이 공연을 멋지게 빛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잘할 수 있었던 것도 모두 스텝분들 덕분입니다, 특히, 우리 연출부에 정말 무한 감사한 마음뿐입니다. 전공 선배이자 연출로서 부족한 모습들이나 순간들이 많았을 텐데 끝까지 믿고 따라와 줘서 고마운 마음입니다. 같은 전공인데 많이 챙겨주지 못한 것 같아 미안하고 또 제가 흔들릴 때 든든하게 잡아줘서 정말 미안하고 고마울 따름입니다. 교수님께는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1학년 때, <봄에는 자살 금지>로 교수님과 인연을 맺고, 3년이 지나서 연출로서 다시 뵙게 되었는데 그때에 비해 많이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렸는지 모르겠습니다. 연출이라고 하기에 아직 부족하고 엉성하고 서툰 저를 믿어주시고 또 교수님께 많이 배우면서 첫 연출을 할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 마지막으로 연출가님께 연극 <오해>는 어떤 작품으로 기억될 것 같나요? 저라는 인간이 성장할 수 있는 그런 작품으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성숙한 인간으로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리더가 가져야 할 덕목들도 다시 한 번 되새길 수 있었고 인간관계와 의사소통 속에서 성숙하게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작품이었습니다. 연출로서는 저만의 관점과 제가 그리는 그림을 실제로 무대 위에서 실현하면서 저만의 관점을 명확하게 하고 저만의 색깔을 찾는 것에 한 발짝 더 나아갈 수 있는 그런 시간이었습니다. 아직 꽃 피지 않은 예술전공생이지만, 미래의 예술가로서 한 발짝 더 성장할 수 있는 의미 있고 소중한 작품으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 <홍보실=이세인 학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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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경대신문 57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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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경대학교에는 어떤 동아리들이 있을까? - 2024 서경대학교 중앙 동아리 알아보기

    우리 대학 신입생 새내기들은 지난 3월 27일, 28일 양일간 교내 스콘스퀘어에서 열린 ‘2024 동아리 알림제’를 통해 서경대학교에는 어떤 동아리들이 있고 무슨 활동을 하는지 알게 되었을 것이다. 동아리 알림제에 참여한 동아리를 포함해 서경대학교에는 학술분과, 체육분과, 종교분과, 전시창작분과, 교양분과, 공연예술분과 등 총 6개 분과로 나누어져 다양한 중앙 동아리가 운영되고 있다. 새로운 도전과 경험을 원하는 학우들을 위한 동아리부터 학업, 취미생활, 자기계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동아리들이 있으니 관심을 갖고 가입해 동아리 활동을 활기차게 펼쳐보기 바란다. ■ 학술분과 -연지 알찬 대학 생활을 보내고 싶다면, 학교생활의 러닝메이트인 <연지>를 추천한다. 스터디, 취미활동, 대외활동, 봉사활동 등의 다양한 자기 계발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있는 동아리로, 여러 학과의 선후배, 동기들과 교류하는 친목의 시간도 가질 수 있다. 매년 2월과 8월, 에브리타임과 인스타를 통해 신규 부원을 모집하므로 연지 공식 인스타 @sku_yeonji를 통해 자세한 사항을 확인하길 바란다.  -불스(BULLS) 경제 동아리 불스(BULLS)는 국내외의 경제 흐름과 금융지식을 함양하여 성숙한 대학생 금융인이 되기 위한 목적의 학술 동아리다. 주식 관련 스터디 활동과 경제/금융/투자 관련 토론 활동을 진행해 왔고, 친목 도모의 장도 마련한다. -민형사 민형사 (민형사법연구회)는 1988년부터 시작된 유서 깊은 동아리로, 스터디, 모의재판 등의 학술 활동이 이루어진다. 24학년도에는 학업성취를 위한 그룹스터디, 모의재판, 헌법재판소 탐방, 민사골든벨, 엠티 등이 계획되어 있다. 서경대학교 재학생(휴학생은 지원 불가)만 지원 가능하니 참고하길 바란다. -DCT DCT는 4차 산업혁명 시대와 함께 성장하고 있는 드론에 관해 탐구하고 경험하는 동아리다. 주 활동은 드론 조종 관련 활동으로, 동아리 내에 보유하고 있는 시뮬레이터와 조종기를 이용해 시뮬레이터 상의 드론을 조종하고 미션을 수행한다. 이 외에 드론 자격증 취득을 위한 그룹 공부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멋쟁이 사자처럼 멋쟁이 사자처럼은 나만의 웹페이지를 만들고 싶거나, 상상만 했던 아이디어를 현실로 실현시킬 수 있는 코딩 동아리로, 해커톤과 아이디어 톤 등 전국 대학과 연합 프로그램 또한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인스타그램 likelion_skuniv를 참고하길 바란다. -브랜딩 클럽 브랜딩 클럽은 마케팅 동아리로, 직접 콘텐츠를 기획하는 것부터 시작해 유튜브 대본 작성과 촬영 및 출연 등의 활동을 하며 유튜브 ‘생산자’로서의 경험을 할 수 있는 동아리다. 콘텐츠와 1인 미디어에 관심 있는 학우라면 가입해 다양한 경험을 쌓길 바란다.  ■ 체육분과 -서경콕 서경콕은 교내 배드민턴 동아리로, 배드민턴을 좋아하거나 운동으로 재밌게 스트레스를 풀고 싶은 학우에게 추천하는 동아리다. 실력보다는 서로 재밌고 즐겁게 운동하는  것을 주 목표로 하기에, 열정만 있다면 누구나 같이 즐겁게 활동할 수 있다.  -버디버디 버디버디는 골프에 관심이 있는 학우라면 누구나 가입해 교내에 있는 골프 연습장 및 스크린 골프장을 이용하여 골프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동아리다. 매주 그룹을 나누어 연습을 하고 있으며, 교내 스크린 골프장을 이용하여 동아리 부원과 게임을 한다.  -생무림 생무림은 중국무술과 다도 동아리다. 정기적으로 모여 중국무술과 다도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으며 동아리 활동뿐만 아니라, 동아리원 간의 교류와 친목의 장을, 마련하여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FC라플  서경대학교 풋살 동아리 FC라플은 ‘Last play’의 줄임말로 매 순간이 마지막인 것처럼 열정 넘치고 최선을 다하자는 뜻을 담고 있다. 나이, 실력 상관없이 즐겁게 풋살을 하고 싶은 학우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매주 투표를 통해 일정을 조율한 후 서경대학교 풋살파크를 예약하여 연습을 진행한다.  -적시타  적시타는 서경대학교 야구 동아리로, 야구를 잘 몰라도, 장비가 없어도 열정만 있는 학우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는 동아리다. 매주 동아리 자체 훈련과 더불어 대학 아마추어 야구리그, 사회인 야구팀과의 연습게임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외 다양한 친목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SKU-BA SKU-BA는 부원들과 함께 농구 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 농구 동아리로, 타 대학교와의 교류전 및 사회 농구 동호회 교류전 활동을 진행해 왔다. 향후 KBL 관람과, 정식 농구 대회 출전이 계획되어 있다. 농구 실력보다는 팀워크와 커뮤니케이션을 중시하며 성장해 나가는 것을 목표로 하는 동아리다. -핀쓰리  핀쓰리는 서경대학교 볼링 동아리로, 매주 금요일에 진행되는 정기전 및, 다양한 이벤트 전으로 볼링 실력 향상 및 동아리원 간의 친목 도모를 목표로 하고 있는 동아리다. 볼링 실력과 상관없이 볼링을 좋아하는 학우라면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다. -디펜스 디팬스는 주짓수와 크라브마가, MMA 등 다양한 무술을 배울 수 있는 스포츠 동아리다. 동아리 활동을 통해, 같이 땀 흘리며 건강과 웃음을 얻는 동시에 다양한 무술 지식과 경험을 쌓을 수 있다. -두다지 두다지는 서경대학교의 피구 동아리로 체력증진 및 협동심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학과, 나이, 성별에 상관없이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자율적인 분위기로, 실력 상관없이 매주 팀을 나누어 친선경기를 진행한다.   -OZ   OZ는 인라인, 스케이트보드, 그리고 롱보드를 즐기는 동아리로 도전정신과 스포츠를 좋아하는 학우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학교 운동장에서 평일 6시 이후에 연습을 하며, 동아리에 공용장비가 마련되어 있고, 개인 강습을 진행한다. ■종교분과 -IVF 서경 IVF는 한국 IVF의 ‘캠퍼스와 세상 속의 하나님 나라 운동’이라는 모토로 북서울 지방회에 소속해 고려대, 덕성여대, 성신여대, 경희대, 성균관대, 성서대, 한국외대, 한예종과 함께 하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국제 기독교 선교 단체이다. -UBF UBF는 성경을 가르쳐 주는 기독교 동이리로, 그룹 성경공부, 바이블 아카데미, 여름 성경 캠프, 계절 MT, CCM 밴드 등의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CCC CCC는 Campus Crusade for christ의 약어로 한국 대학생 선교회이자, 기독교 동아리로 전 세계적인 네트워크를 가진 연합 동아리다. 주 동아리 활동은 선배와 1 대 1 멘토링을 할 수 있는 ‘순모임’과 그룹으로 모여 공동체의 또 다른 지체를 알아가는 가족 순모임, 여름/겨울 수련회 및 단기선교, 목요 예배 등이 있다.  ■ 전시창작분과 -난반사 난반사는 영화영상동아리로,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촬영 연구, 영상 제작 등을 진행한다. 함께 스토리를 구상하거나, 출연, 연출, 촬영, 편집을 할 수 있으며 매주 금요일에 정기 모임이 있다. -애니문  애니문은 서브컬처 관련 활동을 함께하기 위해 만들어진 동아리로, 밴드, 그림, 코스프레 영역으로 나누어 활동하고 있다.  -스케쳐 스케쳐는 서경대학교 교내 사진 동아리로, 서울 및 근교의 각종 출사지에서 사진을 찍고 친목을 다지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사진 찍는 것을 즐기고, 촬영과 보정 방법을 배우고 싶다면 관심을 가져보길 바란다. ■ 교양분과 -공백  공백은 다양한 취미 생활을 함께 할 수 있는 동아리다. 보드게임, 방탈출, 영화 감상, 음악 관련 취미, 독서, 스터디 등 특정 분야나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로운 취미생활을 공백에서 함께 나누고 공유할 수 있다.  -credit(크레디트) credit(크레디트)는 서경대학교에 새롭게 생긴 영화 감상 동아리다. 주된 활동은 영화 감상이지만, 이 외에도 인문학적인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타 학교 영화 감상 동아리 교류회, 전국 예술 영화관 투어. 전국 영화제 봉사, 원데이 클래스처럼, 연극, 전시, 뮤지컬 관람, 필름 카메라 등의 활동이 계획되어 있다. ■공연예술분과 -SDR SDR은 랩, 댄스, 보컬팀으로 구성되어 있는 서경대학교 중앙 동아리로 신입생 환영회와 축제, 정기 공연, 유튜브 촬영, 외부 군부대 공연 등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워커스 워커스는 서경대학교 중앙 밴드 동아리로 인디, 가요, 팝, 재즈, 락, 어쿠스틱 등 다양한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 함께하는 동아리다. 주요 활동으로는 학교 행사, 정기 공연, 타 대학 연합 공연 등이 있으며, 이 외에도 MT 등 부원 간 친목을 다질 수 있는 활동이 마련되어 있다. -Udream Udream은 서경대 뮤지컬 동아리로, 배우뿐만 아니라 여러 팀으로 구성되어 있어 무대에 서는 것 외에도 다양한 활동으로 뮤지컬을 즐길 수 있는 동아리다. 뮤지컬에 대한 열정이 있다면, 누구가 가입할 수 있다. -그라미 그라미는 어쿠스틱 밴드 동아리로, 1985년에 처음 만들어져 현재까지 유지되어 오고 있는 전통성 있는 동아리다. 한 학기에 1번씩 정기공연을 진행하고 있으며 동아리 알림제 공연, 축제 공연, 버스킹 등을 진행하고 있다. 보컬, 기타 (통기타, 베이스), 타악기 (잼배,카혼), 건반, 이외 기타 악기로 나누어져 동아리에 지원할 수 있으며, 평소 노래를 사랑하고 악기를 배우고 싶었던 학우라면 관심을 가져 보길 바란다. <홍보실=황주영 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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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경대학교 산학협력활동 우수 교원’ 기획시리즈 ① - 나노화학생명공학과 김호현 교수

    서경대학교는 산업 발전 및 기업과의 상생, 새로운 미래가치 창출을 위해 정부와 지자체, 국책 연구기관, 기업 등과 130여 건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정책사업 유치 및 공동연구 기술개발, 전문 인재 양성 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서경대는 산학협력 중심의 내실 있는 실용교육으로 대학의 경쟁력을 높이고 취업 및 창업 분야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리고 이같은 산학협력활동의 중심에는 우수한 교육력과 연구력을 가진 교원 및 연구자가 있다.  서경대학교는 향후 산학협력 활동을 더욱 확산, 고도화하기 위해 산학협력 활동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우수 교원을 발굴, 소개하는 ‘서경대학교 산학협력활동 우수 교원’ 기획시리즈를 마련했다. 기획시리즈 첫 번째 순서로 나노화학생명공학과 김호현 교수의 활동과 성과를 소개한다.   서경대학교(총장 김범준)는 나노화학생명공학과의 김호현 교수(사진)가 환경부의 ‘D.N.A 기반 화학사고 예측 및 리스크 평가기술 개발’과 국토교통부의 ‘한국형 Green NCAP 평가기술 개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 등 정부 주요 연구개발 과제의 연구책임자로 선정돼 관련 연구를 수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김호현 교수는 2022년 3월에 본교에 임용되어 강의 및 다양한 연구 활동을 하고 있다. 본교 임용 전 평택대학교 ICT융합학부 환경융합전공 교수로 근무하였으며, 평택대학교 산학협력단장, 취창업지원단장,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단장 등의 보직을 역임하였다. 본교 임용 후 선정되어 진행되고 있는 주요 국가연구개발사업(R&D) 등 3개 과제를 다음과 같이 간단히 소개한다. 김호현교수 연구팀은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간 환경부 · 환경산업기술원의 ‘D.N.A 기반 화학사고 예측 및 리스크 평가기술’을 연구책임자로서 개발 중이다. 국내 화학산업 실정에 적합한 정량화된 화학사고 예측 및 위험성 평가 시스템 개발 필요에 부응하기 위해 화학 안전관리 정책 수립과 선제적 화학사고 예방 활동에 기여할 수 있는 D.N.A(Data, Network, AI) 기반 화학사고 예방 플랫폼 구축을 진행 중에 있다. 웹 기반의 화학사고 리스크 관리 플랫폼을 설계하고 화학사고 물리적 거동 예측 엔진, 화학사고 누출 빈도 DB와 산출 엔진, 화학사고 리스크 모델링 엔진 등을 개발 중이다. 실효성 있는 플랫폼 구축을 위해 수원특례시(22. 09. 15), 군산시(22. 10. 13, 23. 05. 31), 경기도(22. 10. 20) 등 3개 지자체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여 유해화학물질을 취급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간담회를 진행하였다. 이를 통해 해당 사업에 대한 정보 제공 및 플랫폼 개발을 위한 공동협력을 추진하고 있으며, 화학사고 대응에 적극적인 수원특례시, 군산시와는 추후 지자체에 화학사고 리스크관리 플랫폼을 구현하기 위해 연구개발 협력 중이다. 김호현교수 연구팀은 국토교통부 ‘한국형 Green NCAP 평가기술 개발’을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 추진할 계획이다. 3세부 책임자로서 “자동차 실내공기질 평가·등급화 및 종합평가기술”을 개발 중이다(주관 교통안전공단, 1세부 서울대, 2세부 서울대) 현대차·기아, 르노코리아, 한국GM, KG모빌리티,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등 국내 자동차·에너지·친환경 정책 관련 27개 기관 산·학·연·관 전문가가 참여하는 전문가 협의체를 통해 기술 검토와 자문을 받고 있다. 우리나라는 UNECE 산하 국제 회의체 자동차 실내공기질 분야 전문가 그룹에서 부의장국 역할을 수임 중으로, 개발된 기술을 국제기준으로 제·개정하기 위한 국제 대응도 함께 수행하고 있어 국내 자동차 산업 및 국가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호현교수 연구팀은 2022년부터 2023년까지 2년간 과기부 ·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의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을 추진하였다. 객관적인 화훼류 품질 등급 판정 모델 개발, 유통환경 및 화훼 품질 유지기간 연장 기술 개발, 화훼 유통환경 디지털화 체계 구축 등 화훼류 유통 구조 개선 등 화훼 산업 활성화 기여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화훼류 품질 규격 활성화, 품질 등급 판정 모델 개발 등을 목표로 하였다. 화훼류 기준점 및 중결점 지표 마련을 위해 품목별 전공 교수진(목포대학교, 서울여자대학교, 제주대학교, 연암대학교, 한국농수산대학교)이 위탁기관으로 참여하였다. 크라우드 워커 등 사회적 약자 및 청년 일자리 창출, 작업자에 대한 교육을 시행하여 데이터 전문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화훼 및 AI 분야 일자리도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기타 외부활동으로 現)경기도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위원회 위원, 現)한강유역환경청 환경영향평가 검토·자문단 위원, 現)경기도 지방하천 기술자문위원회 자문위원, 現)환경부 화학물질안전원 화학사고 자문단 위원, 現)경기도 화학물질 지역협의회 위원, 現)국립환경과학원 대기오염물질 심사·평가위원회 위원, 現)전라남도 건설기술심의위원회 위원(환경분야), 現)한국실내환경학회 학술위원장, 現)한국환경보건학회 교육위원장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환경부장관 표창 3회(‘15, ’18, ‘23년), 교육부장관 표창 2회(’16, ’19년),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 표창 1회(‘22년), 한국환경보건학회 학술대상(’22년), 한국실내환경학회 학술대상 (‘21년) 등을 수상한 바 있으며, 최근에는 “환경기술개발 30년을 이끈 맨파워 6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김호현교수의 앞으로의 활동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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