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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경대, 성북구의회와 느린 학습자 지원방안 마련 위한 연구 돌입

    5월 13일 성북구의회에서 착수보고회 진행 느린 학습자의 자립과 사회 참여,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제도 마련에 앞장설 것 서경대학교 공공인재학부 한기영 · 김보람 교수 연구진(연구책임자 김기영 교수)이 성북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성북구 느린학습자 지원방안 연구모임’과 함께 느린 학습자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한 본격적인 연구에 돌입했다. 한기영 교수 연구진은 느린 학습자 관련 강연회를 개최하고, 선진 사례지를 방문하는 등 느린학습자 지원방안 마련을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다. 5월 13일에는 성북구의회에서 착수보고회를 갖고 전반적인 연구계획과 세부방향을 발표한 후 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질의응답을 벌였다. 보고회에서 발표를 맡은 김보람 교수는 “당장 예산을 투여하지 않아도, 제도적인 공간을 조금 열어주는 것만으로도 느린 학습자들에게는 큰 지원과 변화가 될 수 있는 여지가 정말 많다”며, “성북구의 지역적 특성에 맞는 느린 학습자 지원방안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호건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성북구에 거주하고 있는 느린 학습자들의 요구를 세밀하게 살피고, 자치구 차원에서 실현 가능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방안을 도출하여 정책수립의 근거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연구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한기영 교수 연구진은 이번 연구를 통해 ▲성북구 느린 학습자 요구조사 분석 ▲느린 학습자 지원 정책 및 지원사업·프로그램 조사 ▲느린 학습자의 사회적, 경제적 자립을 위한 정책지원방안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방안 제시 ▲ 성북구 지역특성에 맞는 맞춤형 사업모델·프로그램 개발 등을 진행하여 성북구 느린학습자를 위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한기영 교수 연구진과 함께 연구를 추진 중인 ‘성북구 느린학습자 지원방안 연구모임’은 ‘성북구 느린 학습자 지원 조례’를 대표발의한 이호건 대표의원을 비롯해 강수진·소형준·정기혁·정병기 의원 등 5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편, 서경대학교는 서울시 경계선지능 아동청소년 실태조사 및 개선방안 연구(2020년)를 시작으로 지자체 최초로 설립된 서울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지원센터설치 기본계획연구(2021년) 및 서울시 경계선지능인 생애단계별 평생교육 지원방안 연구(2023년) 등을 수행하며, 경계선지능인(느린학습자) 관련 정책연구의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관련기사> 국민일보 https://www.kmib.co.kr/article/view.asp?arcid=0020107787&code=61122011&cp=nv 에듀동아 https://edu.donga.com/?p=article&ps=view&at_no=20240517090610389591 SBS BIZ https://biz.sbs.co.kr/article/20000171755?division=NAVER 쿠키뉴스 https://www.kukinews.com/newsView/kuk202405140159 데일리한국 https://daily.hankooki.com/news/articleView.html?idxno=1084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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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2회 서경대학교 전국 고등학생 디자인 실기대회’ 개최

    5월 25일(토), 26일(일) 양일간 서경대 수인관서 서경대학교(총장 김범준)는 오는 5월 25일(토), 26일(일) 양일간 교내 수인관에서 ‘제12회 서경대학교 전국 고등학생 디자인 실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경대학교가 주최하고 서경대 산학협력단(단장 이철민), 서경대 디자인&영상대학 디자인학부, 엠굿(미대입시)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대면으로 치러지며 이틀 동안 오전, 오후 총 4회에 걸쳐 ‘발상과 표현’, ‘기초 디자인’ 2개 부문으로 나뉘어 기량을 겨루게 될 예정이다.  대회 접수가 시작된 첫 날, 서울지역을 비롯해 전국의 고교생 1,400여 명의 지원자가 모여들어 서경대학교 전국 고등학생 디자인 실기대회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대회 최고상인 ‘대상’ 수상자에게는 본교 입학 시 1년 수업료 전액, ‘금상’ 수상자는 1학기 수업료 전액, ‘은상’ 수상자에게는 1학기 수업료 반액 면제의 특전이 주어질 예정이다. 또한 ‘특선’ 이상 수상자에게는 대학로에 위치한 ‘서경대학교 공연예술센터’ 갤러리에서 전시회 개최 및 전시경력 확인서 발급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회 입상자 모두에게는 상장 및 부상이 수여된다.    김지인 서경대 디자인학부장은 “실기대회를 통해 22년도부터 바뀐 서경대학교의 입시 실기유형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고사 문제 키워드를 사전에 공개함으로써 학생들이 보다 많이 연습한 후 실기대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고 밝혔다. 김 학부장은 또, “학생들의 문제 해석력과 창의적이고 차별화된 사고력에 중점을 두어 심사할 예정이며, 이번 경연대회를 통해 많은 학생들이 본인의 재능과 열정을 마음껏 발휘해 소기의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경대학교는 대학로에 있는 ‘서경대학교 공연예술센터’를 정릉 캠퍼스 예술대학 및 미용예술대학의 우수한 교육 인프라 및 프로그램과 연계해 예술분야 인재 양성과 공급, 산학협력 그리고 취창업의 새로운 플랫폼으로 육성해 국내 최고의 실용예술교육 중심 대학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해 나가고 있다. 2018년도에는 개관한 융합예술 특성화 캠퍼스인 ‘서경대학교 공연예술센터’는 문화·예술의 중심지인 서울 동숭동 대학로에 위치하고 있으며, 첨단 공연장, 스튜디오, 중극장, 소극장, 영상실습실, 무용실, 합주실, 세미나실, 전시실 등으로 구성된 지하 5층, 지상 5층 총 10개 층 규모의 예술센터이다. 개관 후 서경대 디자인학부 24-29회 졸업전시회를 비롯해 다양한 공연과 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으며, 제12회 서경대학교 전국 고등학생 디자인 실기대회 입상자 전시회 역시 ‘서경대학교 공연예술센터’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경연대회 참가 및 관련 내용은 엠굿 미대입시(02-3272-0114), 서경대학교 디자인&영상대학 디자인학부(02-940-713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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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 서경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 홍보 Day’ 성료 사업의 취지 및 내용 알리고 다양한 참여 체험 이벤트 열어

    서경대학교(총장 김범준)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는 지난 5월 7일(화), 10일(금) 양 일간 교내 캠퍼스에서 2024년 고용노동부 주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에 서경대학교가 신규 선정된 것과 사업의 취지와 내용 등을 알리는 홍보 Day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의 취지와 목적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알리고 참가자들로 하여금 현장 참여 및 체험 기회를 갖도록 하였으며 커피트럭 등을 운영해 커피 , 아이스티 등 다양한 음료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먼저, 5월 7일(화)에는 교내 북악관 앞 광장에서 국민취업지원제도 민간위탁기관인 ㈜내일능력개발원과 인사이트넷을 통해 정부 청년고용정책인 국민취업지원제도를 홍보하고 현장에서 직접 신청을 접수받아 참가자들이 정부 청년고용정책을 직접 몸으로 체감하도록 했다. 또, 워크넷(https://www.work.go.kr)진로준비진단검사인 ‘찾아Dream’을 활용하여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현장 컨설팅을 진행하고 진단검사 결과를 토대로 서경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의 진로·취업 상담과 프로그램 참여를 유도하였으며 커피트럭을 통해 커피와 아이스티 등 다양한 음료도 제공했다. 5월 10일(금)에는 서경대학교 캠퍼스타운 조성사업단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문화예술분야 체험 및 홍보, 소통을 위해 마련한 ‘온 더 스테이지’, ‘정릉 예술 창업로드, 봄’ 행사와 연계하여 지역 청년들에게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의 홍보를 진행했다.  이와 함께, 서경대학교 학생들의 진로·취업 인식도 파악 및 프로그램 수요조사도 동시에 진행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진로·취업 프로그램이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했다. 또, 서경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 인스타그램 팔로우와 카카오채널 추가 등 다양한 형태의 SNS 유입을 유도하여 전반적인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 및 정부 청년고용정책의 홍보 채널을 다각화했다. 앞서, 서경대는 지난 2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4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에 선정됐다. 서경대는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의 선정으로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매년 3억원 가량의 예산을 지원받아 대학 내 각종 취업 지원 인프라 및 서비스 전달체계를 활용하여 대학의 청년 특화 고용서비스 지원 역량 강화를 통한 청년의 노동시장 진입을 지원하고 정부의 주요 청년일자리사업 전반에 대한 홍보 등 고용서비스 전달기능을 수행할 계획이다. 서경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 진로취업지원센터장인 허성민 교수는 “이번 홍보 Day 행사를 통해 서경대학교 학생 및 지역 청년들이 고용노동부 주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의 취지와 정부 청년고용정책의 목적에 함께 공감하고 동참할 수 있었다.”며 “아울러 서경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의 다양한 진로·취업 상담 서비스와 프로그램도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베리타스 알파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504176 스마트 경제 https://www.dailysmart.co.kr/news/articleView.html?idxno=87235 한국대학신문 https://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563107 이뉴스투데이 http://www.enews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27301 내일신문 https://www.naeil.com/news/read/510698?ref=naver 교수신문 http://www.kyosu.net/news/articleView.html?idxno=119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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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성준 서경대 군사학과 교수 칼럼:민족의 스승, 세종대왕의 군사전략

    채성준 서경대 군사학과 교수 국방부 청렴국방위원   5월 15일 ‘스승의 날’은 1965년부터 세종대왕 탄신일(음력 1397년 4월 10일)을 양력으로 환산해 다시 정한 날이다. 세종은 한글을 창제하는 등 여러 측면에서 민족의 스승이지만, 군사전략가로서도 탁월했다. ‘스승의 날’을 맞아 세종이 4군 6진을 개척하는 과정에서 보여 준 치밀한 전략과 정보활동을 살펴보고자 한다.   파저강(일명 동가강) 일대에 사는 야인(여진인)들이 조선의 강계·여연 등지를 자주 침입해 인마를 살상하고 재산을 약탈했다. 세종은 이들을 무력으로 굴복시키겠다는 결심을 하고 정보 수집에 나섰다. 당시 여진은 올량합, 올적합, 홀라온, 알타리, 사롱합, 내이거, 오도리 등 종족이 다양했다. 하지만 조선은 그들이 어디에 어떻게 살고 있는지 정보가 거의 없었다. 세종은 전 소윤 박호문과 호군 박원무를 야인 지역에 파견해 산천의 험하고 평탄함, 도로의 굽고 곧음, 마을의 많고 적음을 파악해 오도록 했다. 이들이 40여 일 만에 돌아와 상세한 내용을 보고하자 본격적으로 정벌을 결심했다.   세종은 적의 허와 실을 모르면 시각·청각장애인과 같다면서 “우리 통사(通事·통역가) 중에 조심성 있고 빈틈없는 자를 뽑아 호복을 입히고 노자를 넉넉하게 주어라. 시간도 여유 있게 주어서 적의 사정을 탐지하게 하라. 또한 그 가족에게도 충분한 양식과 돈을 주어라”는 구체적인 지시를 내렸다.   또한 잔악무도한 적이라도 정보 가치가 있으면 살려 주고 우대했다. 여진족 추장 거아첩합을 사로잡은 함경도 절제사 김종서가 “그를 극형에 처해야 마땅하지만 야인들이 사는 여러 곳의 산천과 도로의 지형을 잘 알고, 다른 여진족과 교류가 깊어 정보 가치가 높으니 살려서 활용함이 좋겠습니다”고 건의하자 가족까지 한성으로 불러 기와집을 마련해 주고 종을 붙여 줬다. 그리고 한성에 오는 다른 여진족에게 집을 둘러보게 해 그들의 마음과 정보를 얻도록 했다. 병법에서 말하는 반간계였다.   반면 세종은 우리의 정보는 최대한 숨겼다. 여진족 정벌을 위해 몇 개월 동안 거의 매일 조정 대신들과 회의하고 현지의 지휘관과 정보를 교환하다가 느닷없이 충남 온양으로 온천 휴양을 떠났다. 왕세자, 왕비와 후궁을 대동하고 의정부와 육조, 군사책임자까지 호종하게 했다. 군의 출정 명령을 내리고 전쟁이 벌어질 수 있는 급박한 상황이었지만, 이 역시 정벌작전의 하나였다. 한성에는 귀화했거나 머물러 있는 여진족이 있었다. 이들이 여진족 정벌을 눈치채지 못하게 일부러 연출한 것이다.   세종은 그동안 조정 대신들과 숱하게 회의해 대책을 세웠고, 현지 장수들과 여러 차례 정보를 주고받았다. 군사 대비와 전략 등 후방 지원은 철저했고, 정벌 날짜도 대강 정해졌다. 시시각각 상황이 바뀔 수 있는 전투를 수백 ㎞ 떨어진 한성에서 이래라저래라 할 수 없었다. 현지 지휘관인 최윤덕 평안도 절제사에게 정벌의 공은 넘어갔다. 이제 장수와 병사들의 역량에 달렸다. 세종이 온천 휴양을 떠난 한 달 뒤 승첩의 제1보가 올라왔고, 계속 승리 소식이 전해졌다. 적의 포로는 236명, 사살은 183명이었다. 말과 소는 약 200마리를 노획했다. 그 외에 활, 창 등 병장기도 상당수 거뒀다. 집은 불태우지 말라는 명령이 사전에 있었기에 그대로 뒀다. 우리의 사망자와 부상자는 소수에 그쳤다. 파저강전투에서 대승을 거두면서 4군 6진을 개척하고 압록강과 두만강을 경계로 하는 오늘날 대한민국의 영토가 정해지게 됐다. 후손들이 두고두고 기억해야 할 세종의 업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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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기수 서경대 금융정보공학과 교수 칼럼:[서기수 교수의 성공투자 법칙⑮] 주식투자 수업

    <지난 호에 이어서> “그들은 변동성과 혼란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한다. 미국 신용등급 강등, 재정절벽, 브렉시트, 중국 침체, 유가 급락 등 자극적인 소재들이라면 무조건 좋다. 소위 전문가들이 이런 이야기를 할 때마다 우리는 공포에 휩쓸린 의사결정을 하게 되고, 투자를 꺼리게 된다.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은 매년 조정이 있을 거라고 미리 예측하는 것이다. 이번이 특별한 게 아니라 매년 있는 일과성 이벤트로 보는 것이다. 실제로 1900년 이후 매년 주가 조정은 있었으며, 평균적으로 54일, 13.5% 조정이 발생했다.” - Unshakable(흔들리지 않는 돈의 법칙), 토니 로빈스, 2017   우리는 왜 주식투자를 해야 하는가?   “아니 작년 11월에 금리가 올랐잖아? 미국이 계속 금리를 올린다며? 그런데 예금과 적금 금리는 조금씩 올리고 대출 금리는 잘도 올리더니만…. 우리 같은 월급쟁이는 도대체 어떻게 목돈을 만드냐고!” “그러게. ‘묵묵히 돈을 모은다’라는 표현이 이제는 ‘나 바보예요’라고 하더군요.”   30대 직장인인 하한가(가명)씨와 조단타(가명)씨의 대화내용이다. 실제로 최근 몇 년간 직장인들 사이에서 가상화폐인 비트코인 열풍과 부동산 시장의 가격 상승으로 인해서 상대적으로 박탈감을 느껴 이러한 푸념을 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누구는 비트코인으로 수십 배의 수익을 냈다고 하지만 24시간 눈이 충혈되도록 지켜볼 수 도 없고 또 상승도 하지만 하락하는 모습을 보니 도저히 자신 있게 투자를 할 수도 없다. 부동산도 마찬가지로 32평형 아파트가 십 몇 억 한다느니 20억을 훌쩍 넘었다고 하는데 대출받기도 가뜩이나 점점 어려워지면서 섣불리 들어가기가 쉽지 않다.   그렇다고 최근 금리가 올랐다고는 하지만 아직은 마뜩치 않은 이자율에 15.4%의 이자 소득세를 부담하면서 남에게 아쉬운 소리 안하고 묵묵히 월급을 모으면 무슨 수가 나오겠는가?   최근에 모 신문기사에 직장인들이 월급을 모아서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는 시간이 길게는 25년까지 걸린다는 기사가 있었을 정도로 직장인들의 투자나 자산관리 방법에 대한 불안감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아무리 한국은행에서 최근 1년간 기준금리를 올리면서 저금리 시대는 끝났다고 하지만 급격하게 금리를 올리는 것도 부담스럽고 소폭씩 올린다면 대출 금리 상승에 따른 희석효과로 실제 직장인들에게는 그림의 떡일 수 있다.   투자법칙 ‘72’   ‘72의 법칙’이라는 것이 있다. 복리를 전제로 기본 자산이 두 배로 늘어가는 데 걸리는 시간을 계산하는 방식이다. 72를 해당 수익률로 나눌 경우 대략적으로 원금의 2배가 되는 기간이 산출된다. 그리고 72를 기간으로 나눌 때에는 그 기간 동안에 원금이 2배가 되는 수익률이 산출된다. 예를 들어 복리가 5%일 경우 투자자산이 2배가 되는데 걸리는 시간은 72/5로 계산하게 되는데 14.4년이 걸리는 셈이다.   만약에 금리가 4%대라면 원금이 2배가 되는데 걸리는 시간은 72/4로 18년이라는 기간이 필요하다. 반대로 계산해서 10년 안에 원금을 2배로 늘리고 싶다면 72/10으로 계산하면 7.2%의 목표 수익률이 나온다.   지금의 시장금리로는 쉽게 달성할 수 없는 수익률이고 다른 포트폴리오나 투자의 대안을 찾아야 한다는 계산이 나온다. 이러한 이유로 많은 직장인들이 주식시장으로 눈을 돌린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실상은 어떠한가?   아래의 그래프는 1981년 1월부터 2023년 1월 6일 종가까지의 코스피지수 흐름을 나타낸 것이다. 물론 42년간 코스피 지수는 크게 상승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코스피지수에 투자가 가능한 ETF(상장지수펀드)나 인덱스 펀드가 40여 년 전부터 있었던 건 아니었지만 시장에만 투자해도 상당한 수익을 냈을 것이다. 많은 언론이나 전문가들이 코스피지수 등 시장과 우량주식에 대한 장기투자를 강조하는 의미가 여기에서 나온다.   하지만 필자의 생각은 조금 다르다. 과연 40여년을 주식에 묻어둘 수 있는 인내와 끈기의 소유자가 몇 명이나 될까? 한 사람의 라이프 사이클에서 직장에 취업을 해서 정식으로 정년퇴직할 때까지의 기간도 30년이면 대단하다고 주변에서 찬사가 쏟아진다. 그런데 40년을 주식이나 코스피 지수에 투자가 가능하다고 보는가?   40년은 바라지도 않는다. 20년을 봐도 취업을 20대 중후반에 한다고 해도 그 사이 결혼은 안하는가? 자녀는 태어나지 않는가? 내 집 마련은 안할 건가? 목돈이 필요한 재무적인 이벤트가 분명히 다가온다는 것이다. 물론 이 모든 이벤트를 감안해서 별도로 안정적인 자산에 운용하고 일부 소액으로 20년 이상 묻어둔다면 모르겠다.   ▲ 표1) 약 42년간 코스피지수 흐름       하지만 최근 20년을 되돌아봐도 중간에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의 폭락장이 있었고 2020년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초기의 하락장을 견뎌야 했다. 이러한 고난과 역경을 견딘다고 해도 최근 5년간의 코스피지수 흐름을 살펴보면 2021년의 상승장 외에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오는 모습을 볼 수 있다. 5년간 수익률이 거의 없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최근 1년은 어떠한가? 누구나 알고 있듯이 미국의 급격한 기준금리 인상과 전 세계적인 인플레이션 발생,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 다양한 악재가 발생하면서 코스피지수 3,000포인트 초반에서 2,200포인트도 불안한 모습을 보일 정도로 하락한 한해였다.   투자와 관련된 도서는 항상 시기성이 있기 때문에 나중에 보면 의미 없는 자료와 내용이라는 인식이 있지만 필자가 굳이 이렇게 40여년, 5년, 1년간의 자료를 통해서 강조하려는 것은 무조건 10년 이상 장기투자나 묻어둔다는 느낌의 투자의 현실을 알려주고픈 마음에서이다. 따라서 본도서는 몇 년이 지나서 읽어도 충분히 강조하고 싶은 투자의 원칙을 이해할 수 있으리라.   물론 5년이나 10년 만에 수 십 배의 상승을 보인 종목이 없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사람이 신도 아니고 그러한 종목을 콕 짚어 투자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에 일반적인 관점에서 언급을 했다.   “그렇다면 교수님이 강조하시려는 투자방법은 도대체 무엇이지요?”   이렇게 질문을 하고 싶으시리라 생각하며 결론을 언급하면 주기적으로 자신의 목표수익률을 정해서 수익실현을 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되 종목분석과 선정은 다음 장에 정리하는 내용을 참고하면 그만이다.   브런치의 매거진 ‘주린이를 위한 경제용어’에 손주부 작가의 좋은 글이 있어서 소개하고자 한다.   제목은 ‘우량주에 10년간 장기투자하면 벌어지는 일’이라는 글이다. 투자의 전문가들이 하는 말 중에 하나가 우량주에 장기투자하면 돈을 번다고 하는데 과연 10년 전에 우량주를 매입해서 지금까지 보유했다면 돈을 얼마나 벌었을까 계산해 보았다. 투자원금은 총 1억원이고, 2011년 코스피 시가총액 1위부터 10위까지의 종목별로 1000만원씩 분산 투자를 했다고 가정했다.   그런데 그 결과가 충격적이었다. 삼성전자에 투자한 1000만원은 2787만원1)이 되었지만, 현대중공업에 투자한 1000만원은 315만원으로 줄어들었다. 공교롭게도 삼성전자, LG화학, 한국전력의 주가만 올랐고 나머지 7개 기업의 주가는 하락했다. 한국전력은 10년간 100원이 올랐지만 그 기간 동안 물가상승 등을 감안하자면 오히려 마이너스 투자와 다름없다.   1) 하지만 이마저 2022년 하락세가 이어지며 5만원대로 주가가 하락해서 2023년 1월 기준 실질 수익률은 크게 낮아진 상태이다. 본 글이 작성된 2021년 9월초까지의 기준임을 명심하도록 하자. 이러한 수익률 하락은 다른 종목들도 같다고 보면 된다.   최종 투자결과는 원금 1억원이 1억 225만원이 되었고 10년간 2.2% 정도 증가한 것인데 연평균 수익률로 계산해보면 0.25%밖에 안 되는 결과이다.   본 글이 작성된 날짜가 2021년 9월 3일로 되어 있다. 위에 삼성전자의 각주에서도 언급했지만 이 글이 작성된 이후 2022년 하락장이 이어지면서 2023년 1월 6일 종가 기준 삼성전자는 59000원, 현대차 15만 9500원, 포스코홀딩스 28만 6000원, 현대모비스 21만 4000원, 기아 61500원, LG화학 59만 4000원, 현대중공업 10만 4000원, 신한지주 40600원, 한국전략 19500원, 삼성생명 72400원으로 절반 정도의 종목이 추가 하락했고 나머지 종목들도 비슷하거나 소폭 상승해서 2011년 시가총액 1위~10위까지의 종목을 2023년 1월까지 11년간 투자했어도 수익률은 마이너스가 나왔다고 할 수 있다.   위에 언급한 우량종목들을 투자를 하지 말라는 것이 아니다. 투자를 하더라도 본인만의 수익률 구간을 정해서 일정한 시기마다 수익률 실현을 통해서 전체적인 기간 수익률을 쌓아 나가는 전략을 세우자는 것이다. 막연하게 우량종목을 장기로 묻어두고 배당수익을 고려해서 보유하는 것도 투자의 하나의 전술이라고 할 수 있지만 너무나 많은 투자자들이 ‘설마 망하겠어?’, ‘언젠가는 회복되겠지’라는 생각으로 시장상황이나 기본적인 투자가치 분석도 안하고 덥석 주식투자에 나서고 있는 것을 우려해서 강조한 것이다.   주식투자 어떻게 덤벼야 할까?   지금부터 필자와 같이 주식투자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과 기본적 분석, 기술적 분석을 통해서 단기, 중기, 장기로 ‘투자+보유’할 종목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전체적인 자산운용의 30~50%가량은 주식 및 주식과 관련된 상품이나 투자를 하는 것이 남들보다 나은 수익률을 거두는 지름길임을 명심하고 계속적으로 관심과 공부를 해보도록 하자.   <다음 호에 계속됩니다>   [프로필] 서기수 서경대학교 금융정보공학과 교수 (현)한국금융연수원 겸임교수 (현)서울시민대학 사회경제분야 자문교수 (전)한미은행, 한국씨티은행 재테크팀장 <원문출처> 조세금융신문 https://www.tfmedia.co.kr/news/article.html?no=162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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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경대 MFS] 만족도 높은 모바일 뱅킹 '캐피탈 원(Capital One)’

    서경대학교 MFS(Mobile Financial Service) 연구회는 금융정보공학과 서기수 교수를 중심으로 만들어진 연구모임으로 세계적으로 급변하는 핀테크시장의 흐름과 동향파악을 통해서 국내 금융시장의 발전에 조금이라도 기여하기 위해서 만들어졌다. 핀테크 시장의 핵심 분야인 모바일 금융서비스에 대해서 로보어드바이저, 주식, 대출, 뱅킹, 지급결제, 중국 및 제3국가들의 모바일 앱 등 서비스 종류와 지역별로 분석해서 정리한 콘텐츠를 본 조세금융신문을 통해서 공유하고자 한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분야별 앱이나 회사를 설립 때부터 지금까지의 과정과 주요 서비스와 회원가입 절차 및 메인화면의 구성 등을 분석했으며 관련 분야의 국내 경쟁 앱이나 회사도 함께 정리했다. <편집자주> Capital One 서비스 개시일 & 간단한 역사   Capital One은 미국 버지니아주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1994년 설립된 인터넷 전문 은행이다. 1년 후인 1995년에 Capital one이라는 지금의 사명으로 정착하였다. 1996년 Capital one은 영국과 캐나다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공동 브랜드, 담보 제공, 공동 계좌 신용카드를 도입하였다. 1996년 중반에는 연방 정부로부터 Capital One FDB(Federal Deposit Bank) 설립 승인을 받았다. 이는 회사가 담보 카드의 예금을 보유하고 대출할 수 있으며, 자동차 할부 대출까지 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 ‘Capital One’ 로고   1997년, “Chief Executive"의 기사에 따르면 Capital One은 126억 달러의 신용카드 채권을 보유하고 900만 이상의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Standard & Poor's 500에 올랐으며 1998년에 주가가 처음으로 100달러를 돌파했다고 한다. Capital One의 최고 총수익은 2022년에 260억 달러였고 현재는 95억 달러이다.   2023년 소비자에게 전문적인 조언, 데이터분석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 JD Power의 온라인 뱅킹 만족도 조사에 따르면 Capital One 모바일 앱은 미국 내 은행 중 모바일 앱 고객 만족도에서 두 번째로 높은 평가를 받기도 했다. Capital One 앱 메인화면과 메뉴 ▲ ‘Capital One’ 앱 로그인 화면 ▲ ‘Capital One’ 앱 메인화면   Capital One의 앱의 메인화면은 ‘Home’, ‘Benefits’, ‘Help’, ‘Profile’로 이뤄져 있다. Home 화면의 경우에는 사용 중인 계좌에 대한 정보와 상단의 인사말, 신용 점수, 자동차 대출로 구성되어 있다. 정보로는 신용카드의 사용 가능 잔액과 현재 잔액, 카드 번호가 나타나 있다. Help 아이콘을 누르게 된다면 AI 비서인 ‘Eno’가 질문에 대한 답을 해준다. 또한, 주변의 ATM기와 영업 중인 Capital One 지점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Capital One 주요 서비스와 내용 Capital One의 모바일 앱에서 이용 가능한 주요 서비스로는 AI 비서, 신용 점수 확인, 가상의 카드 번호로 결제가 있다. 이외에도 카드 잔액 확인 및 잠금, 사진 촬영으로 종이 수표 입금, 자동차 대출 확인, 쇼핑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실제 카드 번호가 노출되지 않기 위해 가상의 번호를 발급받아 결제할 수 있는 가상카드는 계좌번호 노출을 대비한 안심 계좌번호, 수표를 카메라로 촬영하여 입금할 수 있는 서비스는 토스뱅크의 사진 촬영으로 송금할 수 있는 서비스와 유사하다.   Capital One 회사 및 서비스 관련 기사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사람들을 위한 최고의 은행 4가지”에서 Kredite Schweiz의 수석 금융 컨설턴트인 Michael Schmied는 "Capital One의 모바일 앱은 포괄적인 기능과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가 돋보입니다. 잔액 보기, 청구서 지불, 신용카드 또는 직불 카드 활성화, 심지어 Zelle을 통한 송금 및 수령까지 포함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라고 말했다. 특히, Capital One 360 ​​당좌 예금 계좌에는 당좌 대월 수수료, 월 수수료 및 최소 금액이 없다는 점을 장점으로 꼽았다. Capital One 경쟁사 ▲ ‘Bank Of America’ 로고   Capital One의 경쟁 기업 중 하나는 온라인 뱅킹 만족도 조사에서 1위를 한 Bank of America이다. 1998년에 설립되었으며 개인 소비자, 중소기업, 대기업에 상품을 제공한다. 200,000명의 직원과 연간 수익 855억 달러를 보유한 Bank of America는 금융 부문의 선두주자라고 불린다.   AI 비서인 Erica가 존재하고 Zelle와 연동해 타인과의 송금을 간편하게 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Capital One과 달리 모기지, 주택 담보 대출이 있고 그 대상이 넓다. 또한, Javelin Strategy & Research의 2022년 디지털 뱅킹 스코어에서 Bank of America는 6년 연속 모바일 뱅킹과 온라인 뱅킹 부문에서 최고 등급을 달성했다. ▲ ‘Chase’ 로고   Capital One의 경쟁 기업으로 Chase bank가 있다. 온라인 뱅킹 만족도 조사에서 3위를 했다. 개인 뱅킹, 신용카드, 모기지, 자동차 금융, 투자 조언, 중소기업 대출 및 지불 처리를 포함한 광범위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디지털 비서가 존재하며 Zelle와 연동하여 타인과의 송금을 간편하게 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Chase의 모바일 앱을 분석한 한 기사에서는 “Chase는 모바일 앱에 자동 저장 기능을 제공하여 특정 비용을 위해 특별히 돈을 저축할 수 있고, 이 앱을 사용하면 예금에 대한 자동 결제를 설정할 수 있으므로 수동으로 반복 이체하는 것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다”라고 말했다.   Capital One 분석정리   Capital One은 이용자의 만족도가 높은 모바일 뱅킹 중 하나이다. 저축률이 높고,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상품이 있다는 장점도 존재한다. 모기지, 은퇴 계좌 또는 학자금 대출 상품을 제공하지 않아 상품 선택 폭이 좁다는 단점 또한 존재한다. 수수료 및 최소 금액이 없어 저신용자를 대상으로 한 상품이 다양하다는 점이 다른 은행과 비교되는 점이다.   2019년 해킹으로 인해 약 1억 명의 개인정보가 도난당했다. 요즘같이 개인정보에 민감한 시기에 해당 사건이 Capital One에 큰 타격을 입혔고, 이를 보완하기 위한 대처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2023년 4분기 실적을 보면 매출 성장의 탄력성을 보여주지만, 비용 증가와 신용 손실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참고문헌> [zippia] - https://www.zippia.com/capital-one-careers-2009/history/ [앱] - https://www.capitalone.com/digital/mobile/ - https://youtu.be/ErYCClt-M_s?si=0_AE7xrABZQkB94A -https://youtu.be/VdOgdWY78XI?si=XeRAyHIx4ncB6gDf [가상카드] -https://youtu.be/yhoMREDs-Ug?si=ikZN92BdvZyZh59_ [사진 촬영 입금] -https://youtu.be/Z-ayCks6ffw?si=GNUs1_jSKcbmkpnW [AI 비서] -https://youtu.be/jFzTerE2mJk?si=fURtX-mobzkFohzr [모바일 앱 랭킹] -https://www.jdpower.com/business/press-releases/2023-us-banking-and-credit-card-mobile-app-satisfaction-studies [Bank of America] -https://promotions.bankofamerica.com/digitalbanking/mobilebanking [Chase] -https://www.chase.com/digital/customer-service/helpful-tips/online-banking/mobile/chase-mobile-app [관련 기사] -https://finance.yahoo.com/news/4-best-banks-people-phones-160018115.html?guccounter=1&guce_referrer=aHR0cHM6Ly93d3cuZ29vZ2xlLmNvbS8&guce_referrer_sig=AQAAAF67F4_hBiz1ee90YPlFfdRpfbQXEw5FiaC-qJaWzO-IsGIvCAWCR_0JZZJ_SKGk7UhrMGwXvEZ8JWPQ3xBGenYUXmiaukcQDUGOCA6FRzu78wNfcBUc6n93WKemdYz8ZG7QpmR1-fhlUfg7fElngijh-EAZhet0jMwhULmvXxps -https://fortune.com/recommends/banking/capital-one-360-review/ [개인정보 유출] -https://www.etnews.com/20190730000209 [2023년 4분기] -https://finance.yahoo.com/news/capital-one-financial-corp-reports-215402703.html <원문출처> 조세금융신문 https://www.tfmedia.co.kr/news/article.html?no=162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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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 더 스테이지, 창업토크쇼’ · ‘정릉 예술 창업 로드 , 봄 ’ 개최

    5월 10일(금) 오후 1시부터 자정까지, 서경대학교 유담관 로비 및 분수 광장서   서경대학교 캠퍼스타운 조성사업단(단장 이철민)은 2024년 캠퍼스타운 입주 창업기업들의 네트워킹과 지역 주민들의 문화예술 분야 체험 및 홍보, 소통을 위해 ‘온 더 스테이지, 창업토크쇼’와 ‘정릉 예술 창업로드, 봄’을 개최한다. 2024년에 선정된 캠퍼스타운 입주기업팀들과 수도권에서 활동하고 있는 문화예술 작가들이 한 공간에 모여 선배 문화예술 창업인들의 창업사례 강연을 듣고, 제품이나 콘텐츠를 소개하는 자리가 될 이번 행사는 서경대학교 대동제 셋째날인 5월 10일(금) 오후 1시부터 자정까지 서경대 유담관 로비 및 분수광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지역에서 꾸준하게 활동하고 있는 문화예술 작가들과 열정 가득한 서경대학교 입주 창업팀들과의 만남의 장으로, 지역 창업 기업인들과 문화예술 작가 창업인들의 상생 선순환 체계 구축에 한 걸음 더 나아가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온 더 스테이지, 창업토크쇼’에서는 일러스트레이터 슌, 뮤지컬 인플루언서 황조교, AI 공연 기획자 인승현, 미미달 미술 굿즈 회사 한상미 대표가 직접 사례발표와 강연 등을 통해 ‘온 더 스테이지’의 슬로건인 ‘Art makes Job, Job makes Art’, 즉, “예술로 먹고 살기”를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풀어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정릉 예술 창업 로드, 봄’에는 2024년 서경대 캠퍼스타운 입주기업과 문화예술 작가 창업인들이 참여할 예정이며, 2023년부터 진행한 ‘성북 아르떼 아카데미’의 바로크 앙상블팀의 모노 드라마 콜라보 공연 ‘돈키호테’, 성북 클러스터 아카데미 과정인 ‘모두를 위한 영상제작’ 결과물 상영 및 유럽 영화 상영을 통해 문화예술 특화 창업기업과 지역 상생 프로그램의 접점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5월 7일부터 12월 31일까지, 서경대학교 캠퍼스타운 입주기업, 서경대학교 총학생회와 정릉골 및 정릉시장 상인회가, 정릉지역 68개 ‘제휴 점포’(스티커 부착 상점) 방문 시, 10% 할인 혜택을 주는 업무 협약을 맺고, 사업단과의 소통을 이어갈 것이다. 이철민 서경대 캠퍼스타운 사업단장은 “문화·예술 및 공연예술로 특화되어 았는 서경대학교와 2024년 입주 창업기업들이 지역 기반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소통하고 나누며 창업기업으로서 보다 더 안정적인 기반을 잡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온 더 스테이지, 창업토크쇼’ 및 ‘정릉 예술 창업로드, 봄’ 관련 사항은, 서경대학교 공식 홈페이지 공지사항(https://www.skuniv.ac.kr)또는 서경대학교 캠퍼스타운 블로그((https://blog.naver.com/sku_camta)및 홈페이지(https://campustown.skuniv.ac.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 사항은 e-메일(camta_info@skuniv.ac.kr) 로 하면 된다. (서경대학교 캠퍼스타운 사업단 지역 상생팀 ☎ 02-940-7266) <관련기사> 조선일보 https://news.chosun.com/pan/site/data/html_dir/2024/05/09/2024050901543.html 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48155 한국대학신문 https://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562957 아시아투데이 https://www.asiatoday.co.kr/view.php?key=20240509010004475 이뉴스투데이 https://www.enews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25461 베리타스알파 https://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503562 내일신문 https://www.naeil.com/news/read/510116?ref=naver 교수신문 https://www.kyosu.net/news/articleView.html?idxno=119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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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질 들여다보려는 법원‥"2천 명 증원 '공공 이익' 부합하는지가 쟁점"

    앵커정부와 의사협회의 갈등이 두 달 넘게 이어지고 있는데, 그 빌미가 된 의대 정원 2천 명 증원 방침이, 법정에서 중대 고비를 맞고 있습니다. 의료계가 제기한 의대 증원 집행 정지 신청과 관련해서, 법원이 정부로부터 증원에 대한 근거 자료를 제출받아서 따져보겠다고 했기 때문인데요. 또 이달 중순까지 증원을 확정하지 말라고도 요구했습니다. 어떤 쟁점이 핵심 변수가 될지 전동혁 기자가 짚어 봤습니다. 리포트 지난달 의대 교수와 전공의, 의대생 등이 낸 '의대 증원 집행정지' 신청은 1심 법원에서 판단을 받아보지도 못한 채 '각하' 됐습니다. 증원의 직접 이해당사자는 대학 총장이므로, 교수나 전공의 등은 이의를 제기할 자격이 없다고 본 겁니다. 하지만 서울고법 항고심 재판부는 증원으로 이익을 보는 총장이 법적 다툼에 나설 이유가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따라서 재판부는 신청인들의 적격 여부는 물론 증원 결정의 적법성까지 모두 판단하겠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정부를 상대로 현장 실사 결과와 회의록부터 향후 지원 계획, 소요 예산까지, '2천 명 증원'의 근거를 조목조목 요구했습니다. [박나리/변호사] "'제출된 자료는 다 보고 그때부터 수주 이내에 결정을 하겠다' 이런 의미로 보시면 됩니다. 5월 안에 결정이 날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행정 처분의 적법성을 따지는 사건의 성격상, 관건은 의대 증원이 본질적으로 '공공의 이익'에 부합하는지가 될 걸로 보입니다. [성봉근/서경대 교수(행정법 전공)] "제일 중요한 것은 공공복리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느냐. 자기(의사)들의 여러 가지 이익이 보호되지 못하는 사사로운 것이냐, 아니면 어떤 공익적인 그런 것이냐…" 오늘 취임식을 연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장은 법원이 정부의 일방적인 정책 추진에 제동을 걸었다며 환영했습니다. [임현택/대한의사협회장] "국립의대들이 정원을 자율적으로 조정토록 한 것은 2천 명이라는 숫자가 아무런 근거조차 없음을 정부 스스로 자인한 것.." 최종 집계된 31개 의대의 내년도 입시 증원 규모는 1천 469명으로 파악됐습니다. 대학교육협의회는 법원 결정이 나오는 이달 중순까지는 내년도 대입전형 시행 계획을 발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원문출처> MBC뉴스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594662_3651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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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넷은행 보다 낫다?…일취월장한 시중은행 슈퍼앱

      서울 시내의 한 ATM 부스 앞에서 모바일뱅킹 앱을 구동하는 모습.디지털 전환 속도가 늦어 인터넷전문은행의 모바일뱅킹앱보다 불편하다는 지적을 받았던 시중은행 앱들이 경쟁력이 눈에 뜨게 성장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최근 대형 금융그룹들이 은행·보험·증권·카드 등 금융서비스에 생활서비스까지 제공하는 '슈퍼앱'에 사활을 걸면서 편의성이 높아졌다는 것이다. 네이버, 토스 등 빅테크 기업들 플랫폼과의 경쟁도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8일 금융권과 서경대 MFS(Mobile Financial Service) 연구팀이 국내 15개 은행의 뱅킹앱의 편리성을 정량적으로 분석한 결과 주요 시중은행들이 4점대(5점 만점)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연구팀은 편리성 평가항목으로 △AI챗봇 이용 △서비스 이용 △보조 서비스 지원 △오프라인 연결 △타자산 연결 △외환 서비스 △고객 소통 매체 △계좌이체 △서비스 통합 관리 △금융상품·서비스 조회 등으로 설정하고 각 세부평가 항목 3가지 기준을 확립해 이에 부합하는 정도에 따라 점수를 차감하는 방식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예컨대 서비스 이용 항목에 세부 항목인 다국어 호환, 자동 로그인, 입출금 알림 등 3개를 모두 지원하면 5점을 부여하고 2개만 지원하면 4점만 지원하는 방식이다. 평가 결과 KB국민은행이 4.6점(5점 만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고 이어 신한은행(4.5점), IBK기업은행(4.3점), 전북·부산은행(4.2점), NH농협·우리·대구은행(4.2점) 순이었다. 연구팀은 KB국민은행 뱅킹앱인 'KB스타뱅킹'에 대해 전반적으로 다른 은행들에 비해 다양한 서비스를 탑재했고 오프라인 금융서비스 연결과 계좌이체 부문에서 가장 우수했다고 평가했다. 또 신한은행의 '신한 쏠(SOL)'에 대해서는 원격지원등 보조적 서비스가 뛰어나고 전체적으로 서비스가 잘 갖춰져 있어 접근성이 용이했다고 설명했다. 반면 오프라인 점포가 없어 디지털 앱의 편리성이 뛰어나다고 여겨졌던 인터넷전문은행들은 낮은 점수를 받았다. 인터넷은행 중에는 토스뱅크가 3.5점으로 가장 점수가 높았다. 이는 조사 대상 전체 15개 은행 중 10위에 해당하는 점수로 토스뱅크는 다른 은행에는 없는 독자적인 서비스가 많고 오프라인에서 금융서비스와 AI챗봇 기능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다만 고객 소통 매체가 다른 은행들보다 적고 다국어 호환이 되지 않는다는 점이 감점 요소로 작용했다. 케이뱅크와 카카오뱅크는 각 2.8점 1.5점을 받았다. 이들 은행은 외환 서비스와 오프라인 연결 부문에서 낮은 점수를 받았는데 인터넷은행 특성상 서비스가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타자산연결 부문에서 0점을 받은 카카오뱅크의 경우 해당 서비스를 카카오페이 앱에서 제공하고 있어 '원앱 전략'을 쓰는 은행들에 비해 낮은 점수를 받았다. 연구팀은 "은행 앱 편리성 분석에 있어, 모든 은행이 대부분 가지고 있는 기능보다는 평가를 용이하게 하고 형평성을 제고 하기 위해 일부 은행에는 없는 기능을 평가항목으로 선정했다"면서 "입출금 알림, 증권계좌 관리, 금융상품·서비스 조회 등 차등이 불가한 항목은 향후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원문출처> 글로벌이코노믹 https://www.g-enews.com/article/Finance/2024/05/20240508141358662bbed569d68_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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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제18회 대한민국 중국어 말하기 대회 ‘대상’ 수상 서경대학교 글로벌비즈니스어학부 중어전공 이민석 학우 인터뷰

    서경대학교 글로벌비즈니스어학부 중어전공 학우 4명이 지난 3월 30일 연세대학교 새천년관에서 열린 ‘2024년 제18회 대한민국 중국어 말하기 대회’에 참가해 최고상인 ‘대상(국회의장상)’과 ‘장려상’ 등을 수상하는 등 쾌거를 거뒀다.   특히 서경대학교 글로벌비즈니스어학부 중어전공 이민석 학우는 ‘2024년 제18회 대한민국 중국어 말하기 대회’에서 ‘탕후루: 시간을 초월하는 맛’이라는 주제로 역사와 문화를 잇는 중국음식 탕후루의 매력을 소개하면서 심사위원 및 청중들의 인생도 탕후루처럼 달콤하고 다채롭기를 빈다고 말해 뜨거운 박수 갈채와 호평을 받으면서 대회 최고의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중경제문화교육협회 주최로 지난 2007년에 시작해 매년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는 ‘대한민국 중국어 말하기 대회’는 그동안 많은 우수한 입상자들을 배출했으며 이들의 상당 수가 중국과 한국의 명문대학에서 수학한 후 사회와 국제무대에 진출해 곳곳에서 한중 교류의 리더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제18회 대한민국 중국어 말하기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서경대 글로벌비즈니스어학부 중어전공 이민석 학우를 만나 대회 수상을 전후한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 안녕하세요. ‘제18회 대한민국 중국어 말하기 대회’에서 우승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우선 인터뷰에 앞서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글로벌비즈니스어학부 중어전공 24학번 이민석입니다.   - 학우분의 자세한 우승 소감을 듣고 싶습니다.   우선 제가 대회에서 우승하게 되어 정말 기쁘고 같이 노력해주시고, 도와주신 교수님들과 학우들에게도 보답할 수 있는 기회였던 것 같아 정말 감사합니다.   - ’제18회 대한민국 중국어 말하기 대회‘에 대해 간단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이 대회는 사단법인 한중경제문화교육협회에서 주최하고 공신력 있는 외교부와 주한 중국대사관 측에서 후원하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중국어 대회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 대회에 참가하게 된 특별한 계기가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저는 교수님이 이 대회를 추천해주셔서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중국어에 특기가 있다고 자신 했기에 이 또한 흔치 않은 기회라 생각되어 선뜻 나갈 마음이 생겼습니다.   - 대회를 준비하는 동안 어려운 점이나, 힘들었던 부분이 있었는지, 있었다면 어떻게 극복했는지 궁금합니다.   대회를 준비하면서 제일 어려웠던 점은 어떻게 해야 청자들의 관심을 끌 수 있을지 제 연설의 방향성을 정하는 것이었습니다. 매력없고 지루하다면 우승하지 못할 거 같았기 때문입니다. 제가 연설의 방향성을 잡을 수 있었던 이유는 교수님께서 스피치와 제스처에 더불어 마인드셋까지 설정하는 방법을 알려 주셨습니다. 또한, 도움을 줄 수 있는 선배들도 소개시켜 주셨습니다. 그리고 제게 대회에 나간 것과 같이 비슷한 상황을 그리며 연습할 수 있게 도움을 준 동기들이 있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 발표 내용 중 어떤 점이 수상에 결정적인 요인이 되었다고 생각하시나요?   발표 내용은 가벼우면서도 뜻 깊은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트렌디하면서도 일상적인 ‘탕후루’를 주제로 설정해 제 연설을 듣는 관객들의 호응과 관심을 이끌어 낼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 학과에서 어떤 교육과정과 경험이 참가 과정에서 도움이 되었나요?   아직 저는 신입생이라 학과에서의 교육과정을 자세하게 경험해보진 못했지만, 서경대학교의 강점 중 하나인 S-Learning으로 말하기 연습에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 앞으로 계획이 있다면 말씀해 주세요.   앞으로도 학업에 성실하게 임하며 외부 중국어 관련 대회에 많이 참가할 예정입니다. 또한, 같이 중어를 전공하는 친구들에게도 저로 하여금 동기와 활력을 줄 수 있게 노력할 것입니다!   <홍보실=이세인 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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