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대, 6월 23일(금) 넥센과 엘지戰 ‘서경대 데이’ 이벤트 진행
넥센 히어로즈 스폰서인 서경대학교의 개교 70주년 ‘축하’서경대 총학생회 회장 등 시구·시타, 개교 70주년 홍보부스 운영, 그밖에 다양한 이벤트 열어서경대학교(총장 최영철)는 6월 23일(금) 오후 6시 30분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펼쳐지는 넥센 히어로즈와 엘지 트윈스 경기에 ‘서경대 데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서경대 데이’ 이벤트는 모기업의 지원 없이 자생구단으로 넥센 히어로즈를 그동안 후원해온 서경대학교가 올해 개교 70주년을 맞은 것을 기념하기 위한 것으로, 서경대 학생과 교직원 500여 명이 초대되었으며 서경대 총학생회장과 예술대학 부학생회장의 시구 및 시타, 개교 70주년 홍보부스 운영, OX 퀴즈, 후크볼 게임, 포토존 운영 등 다양한 이벤트를 벌일 예정이다. 이날 시구를 할 류기선 서경대 총학생회장은 “학우들을 대표해 시구를 할 수 있게 돼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서경대가 올해 개교 70주년을 맞았는데, ‘서경대 데이’를 통해 이를 널리 알리고 많은 학우들이 경기에 초대돼 우리 대학이 후원하는 넥센을 응원하고 함께 경기를 즐기게 된 것을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시타를 할 김혜빈 예술대학 부학생회장은 “이 자리를 마련해 준 학교측과 넥센 히어로즈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하고 “지난 주까지 시험기간이었고 요즘 학우들이 진로 모색과 취업 준비 때문에 스트레스가 큰 데 야구장에 와 경기도 즐기고 소리도 지르면서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도와 답답한 마음을 풀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경대학교는 올해 개교 70주년을 맞아 ‘서경 70년, 미래 100년. 실용이 최고의 가치다’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실용과 혁신에 기반한 글로벌 중심 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해 교육의 틀과 내용을 새롭게 바꾸고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고 대학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일련의 혁신조치들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서경대는 이와 함께 개교 기념일인 오는 10월 22일을 전후해 기념 음악회, 각종 예술문화 행사, 학술대회, 전시회, 개교 100주년 때 개봉할 서경대 학생 70인의 꿈과 비전을 담은 타임캡슐 봉인식 등 다양한 행사를 치렀거나 준비 중이다. 서울을 연고지로 하고 있는 프로 야구팀 넥센 히어로즈는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에 있는 고척 스카이돔을 홈 구장으로 사용하고 있다. 한편, 이날 오후 5시부터 경기장 안과 밖에서 서경대 개교 70주년 홍보행사가 진행된다. 경기 전, 70주년 기념 로고 노출로 대외 이미지를 고취시키고 후크볼 게임을 열어 기념품도 나눠 준다. 포토존을 설치해 기념사진을 올리면 경품도 지급된다. 다양한 모습의 영상도 촬영해 유튜브나 블로그에 업로드할 예정이다. 본격적인 경기가 시작되기 직전에는 서경대를 대표해 류기선 총학생회장과 김혜빈 예술대학 부학생회장이 각각 투수와 타자로 나서 시구, 시타를 할 예정이다. 또, 경기가 진행되는 동안 스타디움 전광판에 서경대와 서경대 개교 70주년과 관련된 내용을 OX퀴즈 문제로 올려 답을 맞춘 관람객에게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2017 서경대학교 넥센야구단 스폰서데이 행사 참여 안내>https://www.skuniv.ac.kr/index.php?mid=notice&document_srl=117020
‘서경대 사람들’ 인터뷰: 총학생회 류기선 회장과 신지훈 부학생회장
학생들의 ‘의견’과 ‘참여’는 좋은 학교를 만들고 운영하는 원동력45대 총학생회는 학생회의 이름을 ‘동행’이라고 지을 만큼, 학생회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파트너인 학우들의 역할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마치 수레의 두 바퀴처럼... 이에 따라 총학생회의 존립 목적은 학생들의 의견을 학교 측에 잘 전달하고 학생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학교를 이끌어가는 것이다. 총학생회를 움직이게 하는 이유와 힘이 학생들의 의견과 참여에 있고 학생회와 학생 간에 서로 소통이 잘 되고 각기 제 역할을 다할 때 학교는 학생들을 위해 존재하고 학교 역시 제 기능을 다할 수 있다는 것이다. 서경대 총학생회 류기선 회장과 신지훈 부학생회장을 지난 5월 7일(수) 오후 1시 청운관 7층에 있는 총학생회 사무실에서 만나 학생회의 운영방향과 활동내용, 애로사항 등을 물어봤다.소유진 학생기자: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류기선 학생회장: 안녕하세요. 45대 동행 총학생회 학생회장 경영학부 10학번 류기선입니다. 신지훈 부학생회장 : 안녕하세요. 45대 동행 총학생회 부학생회장 공연예술학부 12학번 신지훈입니다.류기선 총학생회장(왼쪽)과 신지훈 부학생회장(오른쪽)이 인터뷰 도중 포즈를 취했다.소유진 학생기자: 총학생회는 주로 어떤 일들을 하나요? 류기선 학생회장: 학생들이 학교에서 미래를 준비하고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기본적으로 교내 생활의 불편함을 해소하는 데 힘쓰고 있으며 더 나아가 학교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 중입니다. 또한 각 과, 각 단대 각 자치기구의 회의안건, 건의사항 등을 학교에 전달합니다. 신지훈 부학생회장: 특히 학생들의 입장을 학교 측에 잘 전달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소유진 학생기자: 이번에 청운관의 인쇄소 가격정찰제도 총학생회에서 하신 건가요? 신지훈 부학생회장: 네. 학생들이 청운관 인쇄소의 가격 책정이 지나치게 주관적이며 업체의 가격 책정도 합리적이지 않다고 꼬집었습니다. 또한 페이스북 메시지와 서경대 소통 페이지인 대나무 숲을 통해 카드 결제가 불가능한 것 등의 불만사항을 표출해 이를 확인하고 인쇄소와 협의해 카드 결제가 가능하도록 하고 가격도 인하하도록 했습니다. 이 밖에도 카페 컵 사이즈의 증가와 흡연부스 설치 등 학생들의 실생활에 도움을 주기 위해 여러 가지로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단대 회장단과 총학생회 운영진이 신입생 오티 행사에 참가해 학생들을 통솔하고 있다.소유진 학생기자: 학교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했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일들을 하고 있나요? 류기선 학생회장: 학교의 홍보와 접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우이경전철 역명을 확보하는 데 학생들의 서명을 받아 학교 측에 전달하였습니다. 또, 학과가 통합되거나 학과 이름이 바뀔 때 학과와 학생들의 의견을 잘 전달해 원활하게 협의, 조율이 될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그리고 학생들이 원하는 교양과목을 개설해 들을 수 있도록 학생들에게 자율교양 의견수렴서를 나눠 주고 이를 수합해 학교 측에 전달, 반영되도록 하는 등 학교의 대외적인 홍보부터 학과의 세부적인 행정처리, 교육과정의 설계에 이르기 까지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소유진 학생기자: 정말 많은 일을 하시네요. 하시는 일이 매우 많으신 데 일을 하시면서 힘드셨던 점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을 까요? 신지훈 부학생회장: 아무래도 학우들의 참여가 적은 점이 가장 아쉽고 어려운 점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우이경전철 역명 유치를 위한 서명운동에 학생들이 4분의 1만 참여하였고 자율교양 의견수렴서도 소수의 의견만 돌아왔습니다. 류기선 학생회장: 학우들의 의견을 최대한 많이 받아서 학우들이 원하는 학교를 만들고 운영하고 싶은데 학우들의 관심과 참여가 적어 어떤 학교를 원하고 학교를 어떻게 운영했으면 좋을지 잘 몰라 답답하기도 하고 많이 아쉽습니다. 자율교양 의견수렴서도 많이 내주었다면 2학기에 곧바로 원하는 과목을 개설할 예정이었는데 몇 과목 개설하지 못해 굉장히 안타깝습니다. 총학생회 회장단과 운영진이 해오름제 무대 앞에서 다양한 포즈를 취했다.소유진 학생기자: 말씀을 들어보니 고충이 굉장히 이해가 가네요. 학생들의 참여가 중요한 데 학생들이 의견을 많이 내도록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신지훈 부학생회장: SNS를 활용하시면 쉽게 의견을 내실 수 있습니다. 총학생회 페이지에 건의하시면 저희가 직접 피드백을 드리고 불편사항에 대한 조치결과를 빠르게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또한 총학생회실로 전화를 주시는 방법도 소통하는 하나의 방법입니다. 류기선 학생회장: 총학생회 홈페이지에 학칙 개정 사항과 같은 정보도 공지하고 있으니 관심을 가져주시는 것이 가장 정확하고 빠르게 소통하실 수 있는 방법입니다. 소유진 학생기자: 학교와 소통할 수 있는 가장 빠른 경로네요. 총학생회장님과 부회장님은 일을 하실 때 어떤 것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시나요? 류기선 학생회장: 전 일을 할 때 장기적으로 봐야 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저희가 중요하게 내걸었던 1번 공약도 그렇지만, 학교의 발전을 위해 학과의 개편과 같은 크고 구조적인 문제는 단기간에 끝나는 것이 아니라 수년간에 걸쳐 진행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학생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저희의 꾸준한 노력이 학교와의 소통과 협업을 통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신지훈 부학생회장: 저는 학생들의 의견과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의견과 참여가 있어야 저희도 힘을 내어 움직이고 학교에도 자신감 있게 의견을 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학우들의 의견과 참여는 학교를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 가는 원동력이라고 생각합니다. 동행 총학생회 공약 포스터소유진 학생기자: 마지막으로 1학기가 끝나가고 있는데 학생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으신가요? 신지훈 부학생회장: 정말 시간이 빠른 것 같아요. 오티 다녀온 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벌써 한학기가 마무리 되어서 기분이 이상합니다. ‘반이나 지났네와 반이나 남았네’라는 생각이 동시에 듭니다. 그래도 가장 큰 행사인 축제가 남아 있기 때문에 긴장감을 놓을 순 없네요. 2학기에도 초심을 가지고 모든 일을 추진하고 잘 마무리하고 싶습니다. 류기선 학생회장: 저도 시간이 정말 빠르다고 생각합니다. 저희가 내세웠던 공약을 모두 이행하고 임기를 마치고 싶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학우분들의 참여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학우분들이 잠깐의 시간을 내어주시면 학생들을 위해 일하는 저희가 여러분들이 원하는 학교를 만들 수 있습니다. 총학생회가 하는 일에 조금만 관심을 가져 주시고 참여해 주시고 2학기도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홍보실=소유진 학생기자>
서경대 동아리와 소모임, 계절의 여왕 5월 맞아 잇따라 정기공연 펼쳐
어쿠스틱 밴드 동아리인 ‘그라미’, 흑인음악 동아리 ‘SDR’, 경영학부 소모임 ‘꽃과 어린왕자’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 선 보여서경대 동아리와 소모임들이 계절의 여왕인 5월을 맞아 정기공연을 펼쳤다. 어쿠스틱 밴드 동아리인 ‘그라미’, 랩, 댄스, 노래를 함께하는 흑인음악 동아리 ‘SDR’, 경영학부의 소모임인 ‘꽃과 어린왕자’ 등이 각각 정기공연을 열어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를 접해볼 수 있는 기회를 주었다. 꽃과 어린왕자 공연 포스터 ‘꽃과 어린왕자’는 5월 26일(금) 오후 6시 30분 카페 SP에서 공연을 열었다. 경영학부의 어쿠스틱 밴드 소모임인 꽃과 어린왕자는 블랙핑크의 ‘휘파람’과 같은 댄스곡을 어쿠스틱하게 편곡하여 공연하는 등 어쿠스틱 밴드다운 음악을 선보였다. 관객들은 음악을 같이 따라 부르며 밴드와 함께 즐거움을 만끽했다. 어쿠스틱 음악 덕분에 카페의 분위기까지 따뜻해졌다. 관객들은 여자친구의 ‘너 그리고 나’를 어쿠스틱 버전으로 편곡한 곡을 가장 인상 깊은 곡으로 꼽았고 꽃과 어린왕자의 편곡 실력에 감탄했다.경영학부의 어쿠스틱 밴드 소모임인 ‘꽃과 어린왕자’ 멤버들이 카페 sp에서 공연하고 있다. ‘꽃과 어린왕자’ 멤버들이 공연 후 단체사진을 찍었다.이날 공연에서는 앵콜이 나올 정도로 관객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꽃과 어린왕자의 회장인 경영학부 15학번 강아름 양은 “열심히 준비한 공연인 만큼 끝나니까 후련하기도 하고 아쉽기도 하지만 무사히 마칠 수 있어서 감사하다. 지난 한 달 간 고생하면서 열심히 준비해준 멤버들에게 감사하고 좋은 추억을 가져갈 수 있어서 너무 고맙다.”라고 말하면서 꽃과 어린왕자 멤버들의 끈끈한 유대감을 자랑했다. 서경대 어쿠스틱 밴드 ‘그라미’ 공연 홍보 포스터또 다른 동아리인 서경대 어쿠스틱 밴드 ‘그라미’는 5월 26일(금) 오후 7시 청운관 1홀에서 공연을 진행하였다. 그라미는 팝송부터 댄스곡, 발라드 등을 어쿠스틱하게 연주하였다. 가장 반응이 뜨거웠던 치즈의 ‘Madeleine Love’는 관객들에게 큰 박수를 받으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곡으로 뽑혔다. 이날 공연은 1시간 반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어쿠스틱 음악으로 마음까지 치유되는 시간이었다. 그라미의 회장 도시공학과 14학번 정승호 군은 “연습하면서 모이기 힘들었지만 즐겁게 연습해서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다. 성공적으로 공연을 마칠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부원들과 관객에게 감사를 표했다. 연습 중인 그라미 멤버들청운관 1홀에서 공연 중인 ‘그라미’ 흑인음악 동아리 ‘sdr’ 홍보 포스터버스킹으로 홍보 중인 SDR5월 31일(수) 오후 6시부터 진행된 흑인음악 동아리 ‘SDR’의 공연은 3시간에 걸친 긴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관객들의 뜨거운 열기가 좀처럼 식지 않았다. 댄스부터 노래와 랩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인 공연은 마치 스타들의 콘서트를 방불케 할 정도로 관객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여자 댄스팀이 선보인 로얄 페밀리의 “Bitch better have my money” 커버곡은 절도있는 군무로 관객들에게 큰 환호를 받았다. 보컬팀과 랩팀의 공연에서도 관객들은 노래를 따라 부르고 후렴에 응원 구호를 넣어서 함께 노래를 완성하며 공연을 즐겼다. 공연 중인 SDR의 남자 댄스팀과 여자 댄스팀이날 공연의 쉬는 시간에는 매칭 이벤트가 진행되어 관객들과 커플들, 동아리 사람들을 서로 이어주는 장면이 연출되었다. 이구동성 게임으로 선물을 타가기도 하였으며, 그 자리에서 고백하여 커플이 탄생하기도 했다. SDR의 공연을 본 문화콘텐츠학부 16학번 안민우 군은 “정말 신나는 공연이었다. 마치 스타 콘서트에 온 것 같았고 이 많은 곡을 언제 준비했는지 정말 대단하다. 모두 고생했다고 말하고 싶고 정말 3시간 동안 신명이 났다. 2학기 클럽공연에도 꼭 가고 싶다.”고 말했다. SDR 멤버들이 공연 후 각기 다양한 모습으로 포즈를 취했다.많은 동아리와 소모임들이 공연을 위해 적게는 한 달 많게는 두 달을 고생하며 준비한다. 바쁜 대학생활의 와중에도 방과 후에 10시까지 남아서 연습하고 공연의 곡순서부터 큐시트, 이벤트까지 모든 사소한 것 하나까지 직접 챙긴다. 서경대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 컨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아이템을 개발하여 주체적으로 공연과 이벤트를 준비하는 동아리와 소모임 멤버들에게 아낌없는 찬사와 박수를 보낸다. <홍보실=소유진 학생기자>
동양문화연구회, 2017 춘계 학술발표회 '성료'
10일 서경대 유담관 세미나실에서 열려 동양문화연구회는 10일 서경대 유담관 14층 세미나실에서 '2017년 춘계학술발표회'를 개최했다. 논문 발표 후 질의 응답 시간을 가지고 있다. 동양문화연구회(회장 임홍순 서경대학교 대학원장) ‘2017년 춘계학술발표회’가 10일 서경대 유담관 14층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동양문화연구회가 주최하고 서경대 대학원 동양학과와 문화예술학과 후원으로 열린 이날 학술발표회에는 임홍순 회장, 이희주 부회장(서경대학교 대학원 동양학과장), 정수호 부회장(서경대학교 명리학 교수), 정의록 부회장(동방대 명리학 교수)을 비롯해 각 대학교수, 회원, 동양학계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원들의 논문 발표가 있었다. 임홍순 회장(오른쪽)이 참석자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이날 발표회는 연구회 이윤재 총무이사 사회로 진행된 1부 6명의 회원들의 논문에 대한 ‘주제발표’와 이희주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2부 ‘종합토론’으로 나뉘어 열렸다. 1부 학술발표회에서는 정수호 교수의 십이운성을 중심으로 한 ‘사망에 대한 명리학 이론의 적용’, 노건후 회원의 한글소리성명학의 장단점을 비교한 ‘소리성명학에 대한 고찰’, 노선희 회원의 태극에 대한 의미를 심도 있게 분석한 ‘태극사상의 의미와 태극무늬의 올바른 이해’ 등에 대한 논문 발표가 있었다. 또 성대용 회원의 시(視)기능 질환에 관한 다중사례를 중심으로 한 ‘질병에 대한 명리학 사례 연구’, 이경선 회원의 12지지(地支)의 그룹별 특성을 분석한 ‘지지의 계통적 분류에 따른 특성 연구’, 황서영 회원의 주역의 지천태(地天泰)괘와 천지비(天地否)괘를 중심으로 한 ‘괘상으로 보는 사랑과 이별’ 등에 대한 주제발표가 이어져 참석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 냈다. 이어 2부 종합토론 시간에는 참석자들이 주제 발표자들이 발표한 논문에 대한 궁금증 등에 대한 질문을 하고 발표자들이 답변을 하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열띤 토론의 장이 마련되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서 임홍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동양학의 심도 있는 연구를 통해 동양학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15년 동양문화연구회를 창립한 이래 매년 회원 수 증가 등 괄목할만한 성장이 이루어졌다”며 “오늘로 4회째를 맞이하는 발표회의 논문 수준은 물론 회원들의 자질 등이 크게 향상된 것을 보니 앞으로 우리 연구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다는 희망과 더불어 동양학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발표회 참석자 정광영(57‧글로벌사이버대학교 동양학과 재학) 씨는 “회원들의 논문 주제가 다양하고 연구의 깊이가 있어 학습 효과가 매우 컸다”며 “명리학을 비롯한 동양학에 대한 깊이 있는 연구에 대한 발표를 들으며 자극을 받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동양문화연구회는 지난 2015년 9월 15명의 회원으로 창립됐으며, 2015년 6월 첫 발표회를 가진 이후 이날로 4회째 발표회를 가졌다. 또한 현재 각 대학교수, 서경대학교 대학원 동양학과 및 문화예술학과 석·박사 과정 학생을 비롯한 동양학계 관계자 등 53명의 회원들이 동양학의 연구, 발전에 몰두하고 있다. <원문 출처>글로벌이코노믹 http://life.g-enews.com/view.php?ud=201706111039291438e8b8a793f7_3 <관련 기사>이뉴스투데이 http://www.enews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72944
[진세근 교수 기고] 한훤<寒暄>
대통령 특사가 지난달 14일 중국 베이징(北京)의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習近平) 주석을 5분간 약식 접견했다고 한다. 중국 정부는 이를 안부 접견의 의미를 담은 ‘한훤(寒暄) 회동’이라고 소개했다.한훤의 글자 뜻은 ‘춥고 따뜻함’이다. 문안과 접대의 의미를 담고 있다. 처음 만났을 때 날씨를 묻는 등의 상투적인 인사말이 한훤어(語)다.한훤은 문안 외의 함의도 여럿이다. 우선 글자 그대로 춥고 따뜻하다는 뜻이다. 당(唐) 시인 백거이(白居易)는 시 『동화(桐花)』에서 ‘흙 기운이 차갑고 따뜻함을 넘나들면 하늘도 때를 맞춰 꽃을 피우고 떨구는구나(地氣反寒暄, 天時倒生殺)’라고 노래했다. 나이란 뜻도 있다. 남조(南朝) 학자 서릉(徐陵)은 ‘홀로 강바람을 쏘이다 보니 세월을 재촉해 나이만 쌓였구나(自徘徊河朔 積寒暄)’라고 한탄했다.한훤의 종류도 다양하다. 우선 관계맺기형(型)이다. 서로의 유사성을 찾아내 이를 수단 삼아 접근하는 방법이다. 취미·고향·출신학교 등 수단은 다양하다. 다음은 배려형이다. 상대방이 무엇을 원하는지 살펴 티를 내지 않고 상대방의 문제를 해결해 주는 방식이다.한훤에도 요령이 있다. 우선 자연스럽고 상황에 맞아야 한다. 둘째, 동질감을 확보해야 한다. 셋째, 진지하고 열정적인 태도와 언어, 그리고 표정을 유지해야 한다. 상대방의 한훤어에 따뜻하고 적극적인 반응을 보여야 하는 것은 물론이다.새 대통령은 앞으로 만날 사람이 많다. 미국 대통령과 중국 주석, 일본 총리와 러시아 대통령 등 주변 4강의 지도자는 물론이고, 유엔 사무총장과 유럽의 정상들과도 회동해야 한다. 국내 정치 지도자, 각 단체 대표 등 한둘이 아니다. 이때 치밀하게 준비된 한훤 한마디가 백 번 꼬인 매듭을 푸는 단초가 될 수 있다. 『세절(細切)』편에서 소개했던 노자(老子)의 말을 한 번 더 인용한다.‘큰 일은 작은 것에서부터 시작해야 하고, 어려운 일은 쉬운 일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大事必作于細 難事必作于易)’. 새 대통령의 건투를 빈다.진세근서경대학교 문화콘텐츠학부 초빙교수 <원문 출처>중앙SUNDAY http://news.joins.com/article/21654235
[임성은 교수 기고] 소통의 敵들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한 지 한 달이 됐다. 탈권위, 소통 행보 등이 비교적 호평 받고 있다. 하지만 역대 대통령들은 빠짐없이 임기 초 반짝 인기를 누리다 인사 실패나 측근 비리 등이 터지면서 위기를 겪는 시행착오를 반복했다. 그러지 않기 위해서는 새 대통령이 유념해야 할 점이 있다. 바로 국정농단 사건에서 되새겨야 할 것들이다.첫째, 국정농단 사건은 지시받은 사람은 있으나 지시한 사람은 없다는 점이다. 또 그런 취지로 지시한 것이 아닌데 이해 혹은 전달이 잘못된 것이라는 점이다. 그런 점에서 지시사항을 명확히 문서로 남기는 것이 필요하다. 비서실이나 부처에서 전화나 비공식적으로 오고가는 지시사항까지 투명하게 처리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둘째, 주요 현안일수록 은밀한 곳에서 독대하거나 소수가 결정하는 관행이 개선돼야 한다. 이런 관행으로 지시 주체가 불분명해지고, 전달 과정에서 내용 역시 왜곡될 가능성이 있다. 그동안 인사가 호평은 있으나 추천자까지 밝히지는 않았다. 검찰 개혁이나 세월호 사건 재조사 등을 지시하면서 누구와 어떻게 결정했는지는 여전히 알기 어렵다. 추측과 억측, 가짜뉴스의 부작용을 줄이려면 좀 더 획기적으로 공개해도 좋다. 셋째, 세월호 피해자 파악처럼 여러 단계를 거치는 과정에서 효용도 없이 지체만 되는 현상이다. 북한 미사일 발사 이후 신속한 대응을 시간 단위로 공개한 것은 전에 비해 향상된 것임은 틀림없다. 그럼에도 미사일 발사와 인지 시점에서 대통령 보고와 사후 조치까지 1시간 소요된 것을 감안하면 만족하긴 어렵다. 외국 사례를 참조하면 보고는 단계별로 하지 않고, 보고 대상자 전원에게 한꺼번에 메일이나 문자 등 통신망으로 신속 보고한다. 단계별로 추가 보완사항이 많지 않으므로 시간 지체를 막기 위함이고, 덧붙이거나 수정할 내용은 추후 처리하는 식이다. 재난상황에서 우리나라도 도입을 검토할 대목이다. 마지막으로 기록에 남지 않는 비공식 보고를 선호하는 공무원과 정치인의 관행이다. 화상회의를 기피하고, 전자결재를 하면서도 대면보고를 우선하는 것은 기록에 남기면 안 되는 보고사항이나 특별사항이 있기 때문이다. 예컨대 권력실세의 관심사항이라거나, 대통령 또는 친인척 등 개인적 지시사항 등 어떤 흔적도 남기지 않는 일처리가 능력의 척도로 인정받기 때문이다. 이런 일처리 문화에서는 또다시 오류를 되풀이할 수 있다. 4차 산업혁명을 논하는 정보화 시대에 여전히 아날로그 시대에서나 있음직한 시행착오를 범하지는 말아야 한다. 대통령을 못 믿어서라기보다는 쉽게 드러나지 않는 이런 관행들이 적폐에 해당될 만큼 뿌리가 깊어서이다. 이런 것들의 개선은 대통령 집무실을 광화문으로 옮기는 것보다 중요할 수 있다. 어찌 보면 국무총리가 오랜 기간 광화문 청사에 근무하면서 공간과 투명성, 혹은 소통과의 연관성은 크지 않다는 것을 이미 증명해 보이고도 있기 때문이다. 선진국일수록 투명성과 예측가능성이 높다. 국가경쟁력 평가에서 우리나라의 관련 지표는 최하위권을 맴돌고 있다. 새 대통령이 일하는 방식의 변화를 이어가며, 정말 달라진 대한민국을 만들었으면 좋겠다. 그 지표는 이민 갔던 국민이 다시 돌아와서 살고 싶은 대한민국이 아닐까. 임성은 서경대 공공인적자원학부 교수 <원문 출처>국민일보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3762754&code=11171314&cp=nv
서경대, 학생들의 자기계발과 진로설정 위한 ‘SKON 캠프’ 열어
4월 24일~5월 24일 한달 간, 서경트레이닝센터서, 2학년 재학생 대상 정신건강 교육, Career DesignⅡ, SK Dream Planner 등 진행“적성과 재능 찾아내 진로와 취업 위한 미래계획 세우고 앞으로의 시간 설계하고 다짐하는 뜻 깊은 시간 가져”서경대학교(총장 최영철)는 4월 24일(월)부터 5월 24일(수)까지 한달 간 2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로 · 취업 준비 역량 강화를 위한 합숙 캠프를 열었다. 학생들은 경기도 남양주시에 있는 서경트레이닝센터에서 다양한 주제의 특강을 들으며 자신의 앞날과 사회 진출을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1박 2일 일정의 합숙캠프는 ‘정신건강 교육’, ‘Career DesignⅡ’, ‘SK Dream Planner’ 등 세 가지 종합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캠프는 10회로 나누어 사회과학대(1~2회), 이공대(3~7회), 인문과학대(8~10회) 순으로 열렸고 2학년 836명이 참가하였으며 예술대와 미용예술대는 참여하지 않았다. ‘정신건강 교육’은 안윤주, ‘Career DesignⅡ’ 는 이영하, ‘SK Dream Planner’는 김세희 등 관련 분야의 외부 초청 전문가가 맡아 강의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첫 시간에는 ‘정신건강 교육’이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건강한 사회의 일원이 되기 위해 인권 문제와 관련한 성폭력 예방 교육과 자살 방지 및 자존감 키우기를 통한 건강한 자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생명존중 교육을 들었다. 학생들은 진지한 자세로 강의를 들었고 서로 시민의식과 관련한 토론도 나누었다. SKON 캠프에서 정신건강 교육을 받은 김병직 씨(아동학과 2년)는 “성폭력 예방 교육이나 생명존중 교육은 매우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종종 배운 내용을 잊어버리는 경우가 있었다. 이번 교육은 지성을 가진 대학생으로서 필히 알아야 하고 반드시 갖추어야 할 기본 소양임을 다시금 일깨워준 의미 있는 교육이었고 잊지 말아야겠다고 굳게 다짐하는 자리도 되었다.”고 말했다. 두 번째 일정은 ‘Career DesignⅡ’였다. ‘Career DesignⅡ’는 학생들이 희망하는 직업이나 입사하고 싶은 기업에 대한 실무 내용과 필수 능력을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그룹별로 가상 회사를 설립한 뒤, 가상 회사의 채용공고를 기획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자신이 희망하는 직업능력의 구체적인 요구사항을 파악할 수 있었다. 또한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사이트를 통해 희망하는 직업의 공식 명칭과 정의, 직업 기초능력 및 작업 상황과 같은 직업역량의 다양한 요소들을 배울 수 있었다. ▲ ‘Career DesignⅡ’ 시간에 학생들이 각자 자신의 희망 직업에 관련한 직무능력을 적고 있는 사진이다. ▲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이 ‘Career DesignⅡ’ 프로그램 시간에 그룹별로 만든 직업소개 글을 벽면 유리창에 붙인 뒤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SKON 캠프에서 ‘Career DesignⅡ’ 프로그램을 수강한 유지효 씨(국제비즈니스어학부 불어전공 2년)는“Career Design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의 나’를 좀 더 구체적으로 그려볼 수 있었다. 처음에는 ‘에이, 이런 걸 한다고 뭐가 도움이 될까’라는 생각을 했다. 그러나 하나라도 더 알려주기 위해 애쓰시는 강사 분들의 열정적인 지도 덕분에 불안했던 내 미래의 모습이 점점 선명해져 가는 것을 느꼈다. 1학년 때 참가했던 CREOS 캠프에서는 ‘나’라는 사람을 깊숙이 파고들었다면, 이번 SKON 캠프에서는 ‘앞으로의 나’를 상상하고, 실용적이면서도 직무 중심적으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본격적으로 취업 준비를 해야 하는 고학년이 되기 전에, 나에게 잘 맞는 구체적인 직종을 찾아볼 수 있었던 귀한 시간이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이 ‘SK Dream Planner’ 시간에 자신의 미래 계획서를 작성하고 있다.마지막으로 ‘SK Dream Planner’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SK Dream Planner’는 ‘Career Design Ⅱ’ 시간에 자신이 작성했던 희망 직업과 실무 내용을 토대로, 자신의 미래를 구체적으로 계획하는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SWOT’ 기법을 통해 자신의 장점과 단점, 희망 직업과 연관된 위기 상황과 기회 요건들을 파악하고, 3학년 1학기부터 4학년 2학기까지 학기별로 세부 계획을 세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목표를 보다 구체적으로 세우는 것은 물론, 그러한 목표를 이루기 위해 무엇을 어떻게 계획하고 실행해야 하는 지에 대한 중요성을 알게 되었고 자신의 장·단점과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도 구체적으로 알 수 있었다. SKON 캠프에서 ‘SK Dream Planner’ 프로그램을 들었던 이진경 씨(문화콘텐츠학부 철학전공 2년)는 “평소 학교에서 수업만 듣다보니 앞으로 진로를 어떻게 잡아야 할 지 구체적으로 생각해본 적이 없었다. 이번 SKON 캠프를 통해 평소 꿈꿔 왔던 길이 내가 진정 가고 싶은 길인지, 나 자신이 취업하는 과정에서 무엇이 더 필요하고 어떻게 해야 할지 깊이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였다. 또한 실제 취업 성공 사례를 듣고 좋은 포트폴리오가 무엇인지, 나를 제대로 어필할 수 있는 면접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자세히 알 수 있었다. ‘나도 할 수 있다.’는 용기를 가지고 앞으로의 진로를 세우고 구체적인 계획을 설정해 실천할 것이다.”라고 말했다.서경대학교는 재학생들이 갖춰야 할 역량과 전문성을 체계적으로 개발, 강화하기 위해 학년별, 단계별로 진로 ·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1학년은 ‘CREOS 캠프’, 2학년은 ‘SKON 캠프’, 3학년은 ‘DREAM 캠프’에 참가한다. 이같은 캠프를 통해 서경대학교 학생들은 자신의 적성과 재능을 찾아내 향후 진로와 취업을 위한 미래 계획을 세우고 앞으로의 시간을 어떻게 보내야 하는지 설계하고 다짐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갖게 된다. <홍보실=장겨울 학생기자>
서경대, 김광용 투바앤 대표 초청 특강 개최
6월 5일(월) 오후 3시, 교내 유담관 L층 강의실서‘발상의 전환’ 주제로 강연…기술의 발전과 세상의 변화에 관심 갖고 새로운 영역 도전할 것 ‘당부’…유명한 ‘라바 애니메이션’의 성공체험담도 소개 서경대학교(총장 최영철)는 6월 5일(월) 오후 3시, 교내 유담관 L층 강의실에서 우리에게 잘 알려진 라바 애니메이션으로 유명한 투바앤의 김광용 대표를 초청, ‘발상의 전환’을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서경대 도시공학과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진 이날 강연에서 김광용 투바앤 대표는 대학 시절과 직장 생활, 창업과 실패, 새로운 도전, 사업의 성공, 전략적 사업 확장 등 자신이 걸어온 그 동안의 삶의 과정과 사업 경험을 이야기하며 기술의 발전과 세상의 변화에 관심을 갖고 새로운 영역에 도전할 것을 당부했다. 김광용 대표는 “세상은 넓지만 기술의 발달로 그 생활권은 점차 하나가 되어가고 있다.”면서 “세상은 빠르게 발전하기 때문에 세상에 뒤처지지 않게 새로운 기술에 관심을 가져야 하며 관심을 가진 분야에 가능성이 보인다면 지체하지 말고 과감히 도전하라.”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특히 나비 애벌레인 레드와 옐로우가 벌이는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담고 있는 코믹 애니메이션으로, 그의 사업에 성공의 발판이 된 라바의 성공 체험담을 상세히 소개했다. 그는 라바를 90초의 짧은 러닝 타임으로 미디어 소비 트렌드에 맞게 짧지만 코믹하고 탄탄한 스토리로 몰입도를 증가시켰고 언어의 장벽을 넘어 전 세계가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하였으며 영상을 판매가 아닌 홍보수단으로 활용하여 다양한 매체에 노출, 누구나 어디서든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한 것이 성공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라바 애니메이션은 2011년 KBS를 통해 하수구를 배경으로 한 시즌 1이 첫 방영된 이래 2013년에는 가정집 배경의 시즌 2, 2014년에는 뉴욕 거리를 배경으로 한 시즌 3 <라바 인 뉴욕>이 케이블 채널을 통해 방영됐다. 라바는 주인공 애벌레 레드와 옐로우 그리고 그들의 친구들에게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3D 기법의 슬랩스틱 형식으로 풀어내면서 한국 콘텐츠 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부상했다. 문구, 완구, 서적, 의류, 식품 등 관련 출시 상품만 1,000여 종에 육박한 것은 물론 인도네시아, 태국, 일본, 네덜란드 등 20여 개국에 수출돼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김 대표는 라바의 성공에 힘입어 다이노 코어를 제작하여 완구사업을 일구었으며 카페윙클을 내세워 카페 프랜차이즈 사업에 도전하고 있다. 그는 또, 라바를 활용하여 제주 신화월드 테마파크로 전략적 사업 확장을 꾀하고 있다. 이번 특강을 주선한 도시공학과 김준영 교수는 “오는 9월 27일 오픈을 앞두고 있는 제주 신화월드는 국내 유일의 캐릭터 테마파크로, 중국 랜딩그룹이 투바앤 캐릭터를 도입한 것이어서 디즈니 랜드, 유니버설 스튜디오와 같이 한국인이 만든 캐릭터가 외국에 수출된 것과 같은 의미와 가치를 지니고 있다”면서 “우리 학생들이 김광용 대표처럼 발상을 전환하여 새로운 영역에 도전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특강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2017 서경대 청야체전’ 5월 15일(월)~19일(금) 초록운동장에서 열려
농구, 풋살, 피구, 줄다리기, 팔씨름, 이어달리기 등 9개 종목 진행종합우승 전자공학과, 준우승 공연예술학부 차지5개 단과대학 18개 학과 참여…승부보다는 ‘참가’와 ‘화합’에 의미 둬서경대학교 총학생회(회장 류기선)가 주최한 ‘2017 서경대 청야체전’이 5월 15일(월)부터 19일(금)까지 5일간 교내 녹색운동장에서 열렸다. 인문과학대, 사회과학대, 이공대, 예술대, 미용예술대 등 5개 단과대학의 18개 학과 학생들은 과의 이름과 명예를 걸고 경기에 출전했다. 경기는 농구, 발야구, 족구, 족배구, 풋살, 피구, 줄다리기, 팔씨름, 이어달리기 등 9개 종목으로 나눠 진행되었으며 경기에 출전한 선수들은 저마다 자신이 속한 학과를 빛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올해 청야체전의 종합우승은 전자공학과가 차지하였으며 준우승은 공연예술학부에게 돌아갔다. 종목별 우승은 피구는 국제비즈니스어학부, 발야구 국제비즈니스어학부, 족배구 전자공학과, 풋살 공연예술학부, 농구 경영학부, 족구 전자공학과, 이어달리기 군사학과, 줄다리기 전자공학과, 팔씨름은 공연예술학부가 차지했다.경기에 출전한 선수와 진행 요원, 응원단은 각자 맡은 소임에 최선을 다하기 위해 열심히 뛰고 분주하게 움직였으며 목청껏 소리를 질렀다. 경기에 이기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면서도 페어 플레이 정신을 잊지 않았고 이긴 팀에게는 아낌없이 축하를 해주고 진 팀에게는 따뜻한 격려를 보냈다. 경기가 없는 경기장에서는 다른 과끼리 친선 경기를 하는 등 많은 학생들이 대회 자체를 즐겼고 승부보다는 참가와 경기 내용에 의미를 두는 모습을 보였다. 과끼리 유니폼을 맞춰 입고 경기를 뛰는 등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었고 서로를 격려해 주고 파이팅 하도록 배려하는 등 화합의 장도 연출했다. 5월 16일(화)에 진행된 공연예술학부와 아동학과의 피구 경기는 한 세트가 30분 넘게 진행되어 무승부가 되는 치열한 경기도 펼쳐졌다. 미용예술학부는 한 경기에 응원단만 30명 넘게 와 열띤 응원전을 펼치는 등 체전에 대한 열정을 보였다. 경영학부와 토목학과는 맨발로 줄다리기를 하며 승리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학생복지위원회에서는 학생들에게 음료수를 나눠주는 등 체전을 도왔다. 경기는 쾌청한 날씨 속에 순탄하게 치러졌다. ▲ 컴퓨터학과와 군사학과 학생들이 팔씨름 경기를 벌이고 있다.나노학과와 농구 경기를 뛰고 난 문화콘텐츠학부 국어국문전공 14학번 백요한 군은 “평소 이공대와는 마주칠 일이 별로 없어 얼굴도 몰랐는데 이번에 함께 농구 경기를 뛰고 나니 이공대에 친근감이 생겼다. 비록 졌지만 나노학과의 좋은 스포츠 맨십으로 즐거운 경기를 했다. 나노학과가 농구 종목에서 우승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 경영학과와 토목학과 학생들이 족구 경기를 하기에 앞서 서로 인사를 나누고 있다. ▲ 족구 경기 전 경영학과 학생들이 족구 경기를 하기에 앞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풋살 경기를 마치고 나온 나노학과 학생회장 13학번 박상준 군은 “정말 재미 있고 의미 있었으며 모든 학생들이 함께 참여한 축제의 한 마당이었다. 후배들이 잘 따라와 주고 연습도 잘 해주어서 생각보다 편하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 나노학과 학생들이 풋살 경기 전반전을 뛰고 난 뒤 카메라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국제비즈니스어학부 학생회장이 풋살 경기 심판을 보고 있다. ▲ 나노학과와 공공인적자원학부 학생들이 풋살 경기를 벌이고 있다. ▲ 토목공학과와 경영학과 학생들이 맨발로 줄다리기 경기를 하고 있다.▲ 투수를 맡은 도시공학과 여학생이 공을 굴릴 준비를 하고 있다.청야체전을 주최한 총학생회 류기선 회장은 “서경대 모든 학우들이 참여하는 규모가 큰 체전이라 걱정되는 부분이 많았지만 학우들이 잘 준비를 해주었고 경기도 원활하게 진행돼 감사하게 생각한다. 경기 내내 학우들이 서로 배려하고 파이팅 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이번 체전을 통해 자기 과에 대한 소속감과 애정이 더욱 커졌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 경기에 이기고 지거나 우승을 하고 안 하고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체전에 참가해 함께 땀 흘리며 많은 학우들을 새로 알게 되고 좋은 추억을 쌓게 된 것이 귀중한 자산이라고 생각한다. 열정적으로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해 준 선수와 응원단, 경기 종목별로 심판 배정을 하느라 고생한 심판장들, 경기를 공정하게 그러면서도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도록 운영해 준 심판들, 그리고 더운 날씨에도 불만 없이 경기 진행을 지원해 준 스텝들,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홍보실=소유진 학생기자>
미래형 인재 아니면 졸업 못해…변화하는 졸업요건
4차 산업 혁명 맞춰 졸업논문 폐지, 인증제 대체 등 변화하고 있는 대학4차 산업혁명에 대응해 대학들은 체질 개선에 한창이다. 융합 학문을 중심으로 학사 구조를 개편하고 SW(소프트웨어)교육을 시행하며 토론·프로젝트 학습을 확대하는 게 그 예다. 졸업요건도 이에 맞춰 바뀌는 추세다. 필수로 여겨졌던 졸업논문 대신, 융합적·창의적·세계적 역량을 키우는 프로그램을 이수해야 졸업이 가능한 대학들이 눈에 띈다. ▲ 서경대에서 시행하는 자존감 및 팀워크 활동 워크샵에 학생들이 참여하는 모습서경대는 4차 산업혁명 맞춤형 졸업인증제인 ‘CREOS졸업인증제’를 도입했다. 이번 학기부터 학생들의 핵심역량을 계발하기 위해 교양교육과정과 비교과프로그램을 전면 개편한 데 따른 조치다. CREOS인증제란 6대 역량(창의·문제해결·대인관계·글로벌·자기계발·실무 역량)을 전공·교양·비교과·캠프 등 4개 분야로 나눠, 모두 이수하게 만든 제도다. 특히 교양과목에는 ‘인공지능’ ‘미래사회와 드론’ ‘문제해결의 힘’ ‘무인자동차와 윤리적 딜레마’ 등이 새롭게 개설됐다. 과목명만 보아도 방점이 어디에 찍혔는지 알 수 있다. 강민정 서경대 혁신원 연구원은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교육과정을 구성했다”며 “미래에 필요한 역량을 세부적인 교과에 구현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답했다. 또 전공 교과목 인증제를 도입해 각 학과에서 개설된 과목들은 자체 평가를 받아 인증위원회 심의를 거치도록 했다. 구자억 서경대 혁신원장은 “교수의 강의 내용을 바꾸기 위한 시도”라며 “역량에 맞지 않는 교과목은 심의를 통과하지 못할 것”이라고 단호히 말했다. 경기과기대학 역시 작년도부터 ‘GTEC인증제’를 도입해 미래 사회에 필요한 소양을 갖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노력을 쏟고 있다. 인증제는 1등급과 2등급으로 나뉘며 △기초학습 △교양교육 △직업기초 특강 등을 이수하면 2등급 기준이 충족된다. 여기에 토익점수나 국가기술 자격증 공모전 입상 실적 중 하나가 추가되면 1등급 인증서와 장학금이 지급된다. 인증제 도입 이후 성과도 나왔다.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특별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한 결과 실제 학업역량이 높아진 것이다. 지난해 ‘GTEC영어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의 모의 토익 평균 점수가 76점 상승했다. 또 ‘기초수학·물리 Jump Up!캠프’에는 수학성적 평균이 16.4점, 물리학 성적 평균 11.6점 올랐다. 전주비전대학도 지난 3월 ‘역량인증제’를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직업기초역량 △혁신역량 △전문역량 △국제화역량 △조직이해역량 △인성 분야 등 6개 분야에서 일정 수준을 넘기면 성적증명서에 인증 사실을 기록할 계획이다.전주비전대학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원하는 창의·융합 인재양성을 위해 인증시스템을 개발했다”며 “학생 스스로 역량을 개발할 수 있게 돕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졸업논문 요건을 점차 축소하고, 인증제를 병행하는 대학도 있다. 부산대는 고전 읽기를 졸업인증제에 도입해 학생들의 인문학 소양을 넓히려고 계획 중이다. 현재 독서토론 과목을 통해 고전을 읽고 토론함으로써 사고를 확장하기 위한 교과목들이 마련돼 있다. 또 ‘4차산업시대 4차 삶up 독서’와 같은 특강도 제공하고 있다. 부산대 교양교육원 측은 “다른 대학과 차별화를 위해 총장 공약사항인 고전100선 졸업인증제를 실현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고 전했다. 성균관대는 20여 년 전부터 글로벌 창의 리더를 갖추기 위한 졸업인증제를 시행해왔다. ‘인성품’ ‘국제품’ ‘창의품’을 일정 요건 취득해야 졸업할 수 있다. △인성품은 자기계발활동 실적·사회봉사활동 △국제품은 외국어 능력·인턴 활동 △창의품은 정보통신 이용능력·창업·창의적 활동과 관련된 공모전 등에 해당한다. 성균관대 교무팀은 “기업에서도 우리 학교의 졸업인증제를 높게 쳐준다”며 “우리 학교 졸업생들은 이런 요건들을 일정 수준 이상 갖췄다고 할 수 있다”고 답했다. 이런 대학의 움직임은 변화하는 미래에 발맞추기 위한 것이다. 구자억 원장은 “4차 산업혁명 파고 앞에 직면했는데 여전히 과거의 낡은 방식에 머문 대학이 많다”며 “이제 과거와 같은 지식 중심, 일방적 가르침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지식을 활용할 수 있게끔 도와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런 변화에 학생들은 대체로 긍정적인 반응이었다. 경기과기대학 한 학생(정밀기계4)은 “기초직업 특강이나 국가 기술 자격증은 진로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성균관대 한 학생(화학공학4)도 “졸업논문은 단기간에 작성해 제출하고 나면 잊어버린다”며 “실효성 있는 인증제를 도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불만이 없는 것은 아니다. 성균관대 커뮤니티에는 “졸업 요건을 맞추는 것도 힘든데 인증제까지 따야 해서 취업 시즌에는 부담스럽다”는 글이 게시됐다. 서경대 관계자는 “인증제를 도입한지 얼마 안 돼, 신입생들이 제대로 숙지하지 못하는 등 운영상 어려움도 있다”고 전했다. <원문출처>한국대학신문 http://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174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