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 TODAY
서경대학교, '2019년 제3회 다문화 과학영재 러시아어 학술발표 대회' 개최
3월 2일(토) 오전 11시 서경대 유담관 · 본관 컨벤션홀서교수 4명의 오픈 특강에 이어 인문학 등 3개 분과로 나눠 모두 40명이 주제발표 서경대학교 다문화연구센터(센터장 안병팔)는 3월 2일(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경대학교 유담관 11층(특강/학술발표)과 본관 8층 컨벤션홀(개·폐회식)에서 '2019년 제3회 다문화 과학영재 러시아어 학술발표 대회'를 개최한다. 금번 학술발표 대회는 러시아권 다문화 청소년의 과학영재 발굴 및 육성과 서경대학교다문화센터의 다문화 학생 교육력 향상 및 진로 지원 등을 위해 마련되었다.이날 학술발표 대회에는 러시아어를 모국어로 하는 한국 거주 초·중·고 학생과 러시아학교와 한국학교에 다니는 러시아권 학생들과 학부모, 서경대, 러시아대사관, 삼성전자, 러시아동포조직조정위원회, 알타이지역 행정부, 블라디보스토크 국제언어학학교, 도서출판 뿌쉬긴하우스 등 관련 기관 및 서울, 수원, 인천, 부산, 안산, 대구, 대전 등 전국 7개 도시에 소재한 러시아 학교 관계자 2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학술발표 대회는 먼저,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1시간 동안 SKKU 물리학 교수인 N. Vedenkin 박사의 ‘기상위성 소개’, Alexander Nam 연구원 안대용 교수의 ‘로보틱스, 기본 프로그래밍 소개’, HK Music Research Institute Ludmila Gauk 교수의 ‘음악 속의 이미지’, 그리고 SKKU 교수 겸 서울외국인명예시장인 E. Popova 박사의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KSORS 프로그램 발표’ 등 오픈 특강이 예정되어 있다.점심식사 후 오후 1시부터는 안병팔 서경대 다문화연구센터장의 인사말, 최영철 서경대 총장과 안드레이 쿨릭 주한 러시아 대사, 알렉산더 리모노프 삼성전자 수석의 축사에 이어 1분과 ‘인문학’, 2분과 ‘정보학, 수학, 로보틱스’, 3분과 ‘자연과학’ 등 3개 분과로 나눠 모두 40명의 러시아 다문화 가정 학생 참가자들이 주제발표를 할 예정이다. 주제 발표 뒤에는 러시아대사관학교 학생 20여 명의 축하공연이 있을 예정이며 공연 후에는 안톤 라끄튜쉬킨 삼성전자 수석 엔지니어를 위원장으로 하는 9명의 심사위원의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수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수상자들에게는 서경대학교 총장 명의의 최우수상(11명)과 참가자 전원에게 참가 인증서가 수여될 예정이다.<관련기사>베리타스알파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145236한국대학신문 http://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207953에듀동아 http://edu.donga.com/?p=article&ps=view&at_no=20190226162044759387연합뉴스 https://www.yna.co.kr/view/AKR20190227088800371?input=1195m조선일보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2/28/2019022800396.html
서경대학교 청년문화콘텐츠기획단 학생들이 제작 및 방송에 참여하고 있는 한국직업방송의 생방송 ‘취업이 보인다 X 청년기획단이 간다!’ 32회차 방송분 ‘가구 디자이너’ 편, 10월 22일(월) 오전 11시부터 1시간 동안 방영
서경대학교 청년문화콘텐츠기획단(운영위원장 방미영 교수, 이하 ‘청문단’) 학생들이 제작 및 방송에 참여하고 있는 한국직업방송의 생방송 ‘취업이 보인다 X 청년기획단이 간다!’ 프로그램(아나운서 ‘조서연’, PD ‘한아름’)의 32회차 방송분 ‘가구 디자이너’ 편이 지난 10월 22일(월) 오전 11시부터 약 1시간 동안 방영됐다. 1부에서는 청문단 D팀(문화콘텐츠학과 17학번 김지현, 손혜영, 장소연 양)이 이희석 가구 디자이너를 만나 인터뷰한 후 스튜디오에 출연해 가구 디자이너에 대한 정보와 소회 등을 전했다. 가구 디자이너는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가구들을 디자인하고 설계, 제작함으로써 생활의 아름다움을 추구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직업이다. 목 공방을 운영하는 친구의 권유로 가구 디자인 일을 시작한 이희석 디자이너는 처음에는 시행착오도 많았지만 회사생활보다 장점이 많아 지금은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목재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목재만이 가진 매력을 강조하기도 했다. 2부에서는 강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최수영 교수와 이희석 가구 디자이너가 출연해 더욱 자세한 이야기를 전했다. 가구 디자이너가 하는 일과 가구 디자이너가 되는 방법 등을 자세하게 설명해 주어 가구 디자이너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자격증을 가지고 있으면 좋지만 자격증이 꼭 취업에 절대적으로 작용하는 것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또한 가구 디자이너로 일하면서 힘들었던 점과 이를 어떻게 극복했는지 자신만의 노하우도 알려 주었다. 이희석 가구 디자이너는 일을 하면 할수록 보람과 자부심이 생기고 성취감도 커 멈추지 않고 계속해서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며 가구 디자이너를 꿈꾸는 청년들에게도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이 방송은 유튜브에서 다시 볼 수 있다. <홍보실=이지헌 학생기자>1부 https://www.youtube.com/watch?v=ystSJQUiERY2부 https://www.youtube.com/watch?v=aKohzWye1hg&t=284s
서경대학교 예술교육센터, 지역 아동·청소년 대상 예술교육 지속적 실시
서경대학교와 성북구청이 손잡고 제6회 ‘뮤지컬 드림캠프’ 교육 실시뮤지컬 드림캠프 결과발표의 장 ‘뮤지컬 드림캠프 장면발표회’ 개최서경대학교 예술자원 활용해 지역 단위학교의 예술교육 활성화 ‘앞장’ 서경대학교(총장 최영철)는 2월 26일(화) 오후 1시 교내 본관 8층 컨벤션 홀에서 성북구 관내 지역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뮤지컬 드림캠프 장면발표회’를 개최한다.2017년 처음 시작된 ‘뮤지컬 드림캠프’는 성북구 아동·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는 뮤지컬 교육으로, 지역의 종합예술교육의 수요 해소는 물론 평소 뮤지컬 배우를 꿈꿔왔던 아이들의 꿈지기 역할을 자임하면서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서경대는 성북구의 보조금과 대학의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여 서경대학교 예술교육센터(담당교수 심해빈)와 뮤지컬 학과(담당교수 최은정)가 전문적인 예술교육과 체험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있다. 이번 장면발표회는 이같은 활동의 결과물을 무대를 통해 보여주는 것이다.한편 서경대학교 예술교육센터는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풍부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예술교육의 시행으로 대학의 사회적 역할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사업의 책임자인 한정섭 교수(서경대 예술교육센터 부센터장)는 “서경대는 그동안 성북구와 함께 다양한 예술관련 활동을 기획 및 운영해 오면서 많은 경험과 노하우를 축적해 왔으며 그 결실로 수요자에게 만족도 높은 양질의 예술교육 프로그램들을 제공하고 있다.”며 “단위학교나 사교육 현장에서 접해볼 수 없는 다양한 예술교육을 비용이나 장소의 한계를 넘어 보다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역 대학의 역할을 확고하게 하고 있다.”고 밝혔다.한편 센터에서는 2011년부터 문·예·체 멘토링 지원사업(성북구청), 방과후학교 사회적기업 육성사업(교육부), 지역연계 학교예술교육 활성화 사업(성북강북교육지원청) 등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며 지역대학으로서 사회적 역할 확대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2019년에는 서울 월곡초등학교,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부설 초등학교, 서울 중현초등학교, 서울 미양초등학교, 서울 인수초등학교 등에서의 방과후학교 예술교육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의 다양한 예술 활동과 역량 개발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또한, 서경대는 2019년 시행 예정인 서울시 ‘캠퍼스타운 조성사업 단위형 2단계 사업’의 선정대학으로 지역의 문화특성화를 위해 관내 종합예술교육 확대를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중이다. <관련기사>한국대학신문 http://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207910중앙일보 https://news.joins.com/article/23396488대학저널 http://www.dh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91788베리타스알파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145170
학술, 스포츠, 음악, 무술, 종교, 창업 활동 등 다양한 서경대학교 동아리들 <10> 스쿠버 다이빙 동아리 ‘SST’
설레는 대학 생활, 무엇을 어떻게 해야 즐겁고 가치 있는 것일까? 선배들에게 물어봐도 답은 제각각…. 하지만 이구동성으로 권하는 게 하나 있다. 대학 동아리 활동! 자유와 책임을 지게 되는 20대. 대학생이 되어 자기주도적으로 원하는 삶을 준비하고 꾸려가는 데에는 동아리 활동만한 것이 없다. 특히 새로이 대학문을 들어선 새내기들에게 대학 동아리 활동은 설렘과 로망의 대상이다. 취미나 관심 분야가 비슷한 사람들끼리 만나 학문과 지식을 나누고 배우며 악기나 노래, 춤, 연기, 스포츠 등을 함께 익히고 즐길 수 있고 초중고 시절에 미뤄왔던 다양한 운동이나 취미활동, 사회봉사 등을 원 없이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잘 생기고 예쁜 동아리 회장 오빠 누나들, 끼와 개성이 넘치는 동료 학우들을 만나 새로운 인연을 맺고 대학 생활과 삶을 보다 가치 있고 풍성하게 영유할 수 있는 것도 대학 동아리 활동을 하는 이유 중 하나다. 우리 학교에는 공연예술분과, 교양분과, 전시창작분과, 종교분과, 체육분과, 학술분과 등 모두 6개 분과에 총 33개 동아리가 운영 중에 있다. 종류도 축구 동아리 ‘스나이퍼’, 자전거 동아리 ‘두바퀴’, 영어학술 동아리 ‘Time’, 야구 동아리 ‘적시타’, 법 동아리 ‘민형사’, 종합무술 동아리 ‘청무회’, 만화 동아리 ‘애니문’, 스킨스쿠버 동아리 ‘SST’, 어쿠스틱 밴드 동아리 ‘그라미’, 주식 동아리 ‘IS’, 환경 동아리 ‘늘푸른’, 기독교 동아리 ‘예수전도단’, 창업 동아리 ‘OUT & OUT’, 영화 동아리 ‘FID’, 사진 동아리 ‘프리즘’ 등 다양하다. 33개 동아리로 구성된 서경대 동아리 연합회에서는 해마다 신학기 봄에 ‘동아리 알림제’를 축제 형식으로 열어 각각의 동아리를 소개하고 신입회원도 받고 있다. 지난해에는 3월 26일, 27일 이틀간 초록운동장에서 ‘2018 동아리 알림제’를 개최한 바 있다. 학과 공부에 열중하느라 아직 어떤 동아리가 무슨 활동을 하고 있는지 잘 모르는 재학생과 올해 입학한 신입생들의 즐겁고 의미있는 대학 생활을 위해 우리 학교에는 어떤 동아리들이 있고 무슨 활동을 어떻게 하고 있는지 시리즈로 엮어 소개한다. 동아리 소개와 함께 회장 인터뷰도 했다. 스쿠버 다이빙 동아리 ‘SST’수심 30m까지 잠수해 바다 생물과 자연 경험…동해, 울릉도, 제주도는 물론 시밀란, 보홀, 팔라우 등서 바다 속 탐험 서경대학교 스쿠버 다이빙 동아리 ‘SST’는 Seokyeong Skuba Team의 약자로 스쿠버 다이빙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이 모인 서클이다. 스쿠버 다이빙이란 스쿠버 장비를 가지고 한계 수심 30m까지 잠수하여 바다 생물과 자연을 경험하고 즐기는 레포츠이다. 스쿠버 다이빙은 일정한 교육만 잘 이수하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으며, 다른 수상레저에 비해 비교적 쉽게 배울 수 있다. 수영과는 별개의 개념이어서 수영을 전혀 못하더라도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물에 대한 공포심도 떨쳐버릴 수 있어서 스쿠버 다이빙을 먼저 배우면 수영을 더욱 쉽게 배울 수 있다. 또한 혼자가 아닌 동아리 회원들과 함께 바다를 탐험하기 때문에 서로 더욱 끈끈하게 관계를 유지하고 있기도 하다. 체계적인 이론 교육과 연습을 통해 숙련도를 높이고 경험을 쌓다 보면 어느새 스쿠버매니아로 전문가가 된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 동해, 제주도를 비롯한 국내는 물론, 시밀란, 보홀, 팔라우 등 세계 각지의 바다를 탐험하고 있는 SST의 스쿠버 다이빙 영상은 유튜브 ‘서경대 SST’ 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SST’ 김우진(나노융합공학과 18학번) 회장 인터뷰 -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2018년도에 보홀에서 스쿠버다이빙 강사 자격증을 딴 서경대 스쿠버 동아리 강사 김우진입니다. - ‘SST’는 어떤 동아리인가요? ‘SST’는 서경 스쿠버 팀(seokyeong skuba team)의 약자로 스쿠버 다이빙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이 모여 스쿠버 교육을 받고 다이빙 투어를 다니는 동아리입니다.- ‘SST’만의 자랑을 하나 하자면? 일단 외부 강사에게 교육을 받지 않고 직접 동아리 강사에게 받기 때문에 저렴하게 스쿠버 자격증을 취득 할 수 있습니다. 다른 동아리들처럼 회식을 자주 가지는 편은 아니지만 활동 위주의 동아리이기 때문에 쉽게 친해지는 것은 물론이고 많은 분들의 버킷리스트 중 하나인 스쿠버 다이빙을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 스쿠버 다이빙의 매력은 무엇인가요? 비다이버들은 물속에서 숨을 쉴 경험조차 하기 힘듭니다. 또 수심이 깊어질수록 온몸으로 느껴지는 수압 또한 평생 느끼기 힘든 데 이것을 느낄 수 있다는 건 엄청난 경험입니다. 또 지구의 30%인 육지 말고도 지구의 70%인 바다 속을 탐험하고 개척할 수 있고 고래나 상어와 같은 신기한 수중 생물들을 볼 수 있는 것 또한 스쿠버 다이빙의 매력입니다. 마지막으로 물속에서 자신의 숨소리밖에 들리지 않고 아름다운 수중 세계를 무중력과 같은 상태로 떠서 볼 수 있다는 것도 아주 큰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스쿠버 다이빙을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적은 언제인가요? 최근 팔라우에서 스쿠버 다이빙을 진행했는데, 난파선 안으로 조금 들어갔었습니다. 그때 처음 바다에서 다이빙을 했을 때의 느낌도 나서 색다르고 좋았습니다. - 교육은 어떻게 진행되나요? 스쿠버 다이빙 교육은 이론 교육과 수영장 교육, 바다 교육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론 교육은 학교에서, 수영장 교육은 종합운동장 다이빙 풀에서, 바다 교육은 동해에서 진행합니다. 학교 생활과 병행하며 자격증을 따려면 꽤 오랜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한 학기에 1회 교육씩 진행하고 있습니다. - 한 달에 몇 번 정도 모임을 가지나요? 개강과 종강 그리고 학기 중에 회의나 교육 이후에 회식을 하는 편이고, 다이빙은 보통 한 학기에 5번 정도 한국 바다와 해외에서 진행됩니다.- 동방 위치와 참여 방법은 어떻게 되나요? 동방은 교내 청운관 9층 복도 중간에 있고 참여는 신입생 입학 후 신학기 초에 학교 구석구석에 포스터를 붙여 모집기간과 참여방법 등을 알리고 유튜브에 ‘서경대 SST’라고 검색하시면 홍보 영상과 함께 상세한 참여 안내가 있습니다. - 새로 들어올 학우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스쿠버 다이빙이 의외로 수영을 못하는 분도 충분히 즐길 수 있고 물을 무서워한다고 걱정할 필요도 없습니다. 스쿠버 다이빙을 배우고 후회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만큼 재밌고 안전수칙만 잘 지키면 전혀 위험하지 않은 활동입니다. 버킷리스트인 스쿠버다이빙에 도전하셔서 좀 더 풍요롭고 색다른 대학생활을 즐기세요. <홍보실=이지헌 학생기자> ‘SST’ 유튜브 페이지 https://www.youtube.com/channel/UCPU7EaORNIa-J-e-EK_Dstw
[2020수시] ‘중위권 기회’ 적성고사.. 12개교 4520명 ‘확대’
2022부터 폐지.. 중위권 수시통로 축소 우려적성고사전형은 중위권 수험생들에게 주어진 또 다른 출구다. 올해 적성고사를 운영하는 대학은 지난해와 동일한 12개교지만 모집인원은 확대됐다. 지난해 4335명 모집에서 185명 늘어난 4520명이다. 정원내 전형 기준, 특정 자격조건 없이 지원 가능한 대표전형만을 분석한 결과다.서경대가 일반학생1전형에서 전년보다 86명 확대해 증가폭이 가장 컸다. 한신대 학생부교과(적성우수자)가 42명, 평택대 PYU적성이 41명 모집인원을 확대했다. 대부분 전년보다 모집인원을 확대하거나 비슷한 경우였던 반면, 고려대(세종)의 경우 40명 모집인원을 줄인 특징이다.올해 모집현황은 2020전형계획을 기반으로 산출했다. 2020전형계획 상 적성고사 시험형태를 명시하지 않은 대학은 2019수시요강을 참고했다. 2020전형계획은 각 대학이 지난해 3월말 발표한 계획으로, 실제 요강에서는 일부 변화가 있을 수 있다. 수험생들은 5월 발표하는 수시요강을 참고해 변화지점을 체크할 필요가 있다 2020대입에서 적성고사 모집인원은 12개교 4520명이다. 지난해보다 확대된 수치다. 가천대가 1015명으로 가장 규모가 크다. /사진=가천대 제공<적성고사 12개교.. 모집인원 확대>적성고사를 실시하는 대학/전형은 가천대 적성우수자(1015명), 수원대 일반(적성)(550명), 고려대(세종) 학업능력고사(430명), 한성대 적성우수자(380명), 을지대 교과적성우수자(354명), 서경대 일반학생1(321명), 한신대 학생부교과(적성우수자)(304명), 한국산기대 적성우수자(300명), 성결대 적성우수자(283명), 삼육대 교과적성우수자(238명), 평택대 PTU적성(177명), 홍익대 학생부적성(168명)이다.모든 전형에서 교과60%+적성40%로 합산한다. 다만 수능최저 적용 여부가 갈린다. 대다수 대학이 수능최저를 적용하지 않는 가운데 고대(세종)과 홍대만이 수능최저를 설정한다.적성고사 출제영역/문제수는 차이가 있다. 2020전형계획 기준(전형계획 상 공개하지 않은 경우 2019수시 기준) 60분 동안 60문항을 출제하는 경우가 가장 보편적이다. 수원대 한성대 한신대 삼육대가 60분 동안 60문항을 출제하고 있다. 모두 국어 수학에서 각30문항을 출제한다.올해 출제문항 수에 변화를 준 대학도 있다. 을지대는 국어 수학 영어 각 20문항을 출제했던 데서 올해는 수학에서 5문항을 축소해 총 55문항을 출제한다. 시험시간은 60분이다. 한국산기대는 국어 수학 모두 각5문항 축소해 총 50문항을 70분 동안 풀어야 한다.국어/수학영역은 대다수 대학에서 공통적으로 출제하고 있다. 국어를 출제하지 않는 곳은 고려대(세종) 자연계열, 홍익대 밖에 없다. 수학 영역을 출제하지 않는 곳은 고려대(세종) 인문계열이 유일하다.한편 교육부가 2022대입개편을 통해 적성고사 폐지 방침을 밝히면서 적성고사 운영 대학을 중심으로 반발이 커진 상황이다. 중위권 학생의 대학진학 기회인 적성고사 전형을 폐지하는 이유를 납득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내신도 수능도 어려운 학생들에게 동기부여가 될 입학전형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었다. 지난해 5월 열린 대입정책포럼에 참여한 가천대 이재희 입학처장은 “대입 준비를 늦게 시작했지만 수도권 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다수 중위권 수험생들에게 매우 유용한 진학기회가 되고 있다”며 “적성고사는 수험준비를 위해 별도의 노력이 필요하지 않고 사교육부담도 크지 않아 고교 교육과정을 잘 이수하고 수능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손쉽게 준비할 수 있는 수시전형으로 효용이 매우 높다”고 강조하기도 했다.<수능최저 미적용 10개교>수능최저 미적용 대학이 대부분이다. 가천대 수원대 한성대 을지대 서경대 한신대 한국산기대 성결대 삼육대 평택대(모집인원 많은 순)의 10개교다. 모두 학생부60%+적성고사40%를 합산하는 방식이다. 가천대가 1015명으로 모집규모가 압도적으로 많다.- 가천대 적성우수자 1015명가천대 모집인원은 지난해보다 3명 늘어난 1015명이다. 의예과 한의예과 예체능계열을 제외한 전 모집단위에서 모집을 실시한다. 고교 졸업(예정)자 및 법령에 따라 이와 같은 수준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된 경우 지원할 수 있다.고사형식에 대해서는 아직 밝히지 않았지만 지난해 요강을 통해 대략의 형태를 가늠해볼 수 있다. 2019수시의 경우 국어 수학 영어 3개영역에서 출제했고 문항수는 국어20문항, 수학 20문항, 영어 10문항이었다. 60분동안 총 50문항이 출제되는 형태다. 국어의 경우 화법과 작문, 독서와 문법, 문학을 바탕으로 다양한 소재의 지문과 자료를 활용해 출제했다. 수학은 확률과 통계, 미적분 및 수학Ⅱ(함수 수열 수열의극한 지수로그)에서 출제했다. 영어는 영어Ⅰ 영어Ⅱ를 바탕으로 말하기 읽기 쓰기(문법) 등 다양한 소재의 지문과 자료를 활용해 출제했다. 가천대 2019수시요강에 따르면 출제경향은 수능과 유사하고, 국어/수학/영어 모두 고교 교과과정에서 90% 이상 출제한다. 10%는 교과과정을 응용한 문제로 출제한다. 별도의 준비보다는 고교 수업과 수능대비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조언이다. 2020 출제 방식은 추후 발표할 2020수시요강을 필히 확인해야 한다.교과성적은 학년별 가중치 없이 3학년1학기까지 반영한다. 인문계열은 국어 수학 영어 사회, 자연계열은 국어 수학 영어 과학을 반영한다. 반영교과의 점수가 높은 순으로 35% 25% 25% 15% 반영한다. 교과별 상위등급 5과목만을 반영한다. 2019수시에서는 상위등급 4과목을 반영했던 데서 1과목 늘어났다.- 수원대 일반(적성) 550명수원대 일반(적성) 모집인원은 지난해보다 5명 줄어든 550명이다. 자유전공학부와 예체능계열을 제외한 나머지 모집단위에 모두 지원할 수 있다. 2015년 2월 졸업자부터 2020년 2월 졸업예정자까지 지원 가능하며 고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합격자 역시 지원 가능하다. 명목상 반영비율은 학생부60%+적성고사40%지만, 실질 반영비율은 학생부 58.8%+적성41.2%다.적성고사는 국어 수학에서 각30문항 출제한다. 60분동안 60문항을 풀어야 한다. 인문계열은 문항당 배점이 국어 4점, 수학 3점으로 국어의 비중이 높은 반면, 자연계열은 국어 3점, 수학 4점으로 수학의 배점이 더 높다.교과성적은 3학년1학기까지 성적을 반영한다. 인문계열은 국어 수학 영어 사회, 자연계열은 국어 수학 영어 과학 교과 내에서 이수한 모든 과목을 반영한다.- 한성대 적성우수자 380명한성대 적성우수자는 지난해보다 2명 줄어든 380명을 모집한다. IT공과대학(컴퓨터공학부 기계전자공학부 IT융합학부 스마트경영공학부) 주간모집에서 115명, 야간모집에서 56명을 모집하며 크리에이티브인문학부(주)56명 크리에이티브인문학부(야)27명 사회과학부(주)43명 사회과학부(야)44명 글로벌패션산업학부(주)19명 글로벌패션한업학부(야)20명이다.지원자격은 학생부 성적이 있는 국내 고교 졸업(예정)자 또는 관계 법령에 의해 고교 졸업자와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된 자에 주어진다. 2019수시를 통해 적성고사 형태를 가늠해보면 국어 수학에서 각30문항 출제했다. 60분동안 60문항을 풀어야 하는 형태다. 올해 변경사항은 2020수시요강을 통해 확인해야 한다.교과성적은 학년별 반영비율이 동일하며 3학년1학기까지 반영한다. 인문/사회과학/예술은 국어 영우 수학 사회, 공대는 국어 영어 수학 과학에서 반영교과 전 과목을 반영한다.- 을지대 교과적성우수자 354명을지대 교과적성우수자는 지난해보다 3명 늘어난 354명을 모집한다. 고교 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 법령상 고교 졸업자와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경우 지원 가능하다.적성고사에서 수학 문항수가 5개 줄었다. 지난해까지는 국어 수학 영어 모두 20문항씩 출제했지만 올해는 국어 20문항, 수학 15문항, 영어 20문항으로 출제한다. 60분동안 55문항을 풀어야 한다. 난이도별 배점은 상중하로 구분된다. 인문/자연 구분 없이 고교 교육과정을 정상 이수한 학생이라면 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 내용으로 수능 출제경향을 반영해 출제한다. 4지선다형으로 출제하며 수학영역에 한해 4지선다형과 단답형을 함께 출제한다.교과성적은 학년별 반영비율 없이 일괄합산한다.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에서 이수한 전 과목을 반영한다.- 서경대 일반학생1 321명서경대 일반학생1은 지난해보다 86명 확대된 321명을 모집한다. 올해 적성고사를 실시하는 12개교 중 확대폭이 가장 크다. 예술대학과 군사학과를 제외한 전 모집단위에서 모집을 실시한다. 국내 고교 졸업(예정)자 또는 법령에 의해 동등 이상 학력이 있다고 인정된 자가 지원 가능하다.2019수시요강을 통해 적성고사 형태를 가늠해보면 지난해, 서경대 적성고사는 국어(언어) 20문항, 수학(수리) 20문항으로 출제됐다. 60분동안 총 40문항을 푸는 형태다. 5지선다형 객관식으로 출제했으며 문항별 점수는 10점으로 동일했다. 올해 변경사항은 2020요강을 통해 확인해야 한다.교과성적은 인문과학대학 사회과학대학 미용예술대학에서 국어 영어 사회를, 이공대학에서 수학 영어 과학을 반영한다. 반영교과별 상위3과목씩 총 9과목을 반영한다. 졸업예정자의 경우 3학년1학기까지 성적을, 졸업자는 전학년 성적을 반영한다. 학년별 반영비율은 적용하지 않는다.- 한신대 학생부교과(적성우수자) 304명한신대 학생부교과(적성우수자)는 지난해보다 42명 확대된 304명을 모집한다. 지원자격은 고교 졸업(예정)자 또는 법령에 의해 동등 학력이 있다고 인정된 경우 지원 가능하다.적성고사는 국어 수학 각 30문항을 출제한다. 60분동안 60문항을 풀어야 한다. 4지선다형 객관식이며 영어는 출제하지 않는다. 인문계열의 경우 문항당 배점이 국어 4점, 수학 3점으로 국어의 배점이 더 높다. 반대로 자연계열은 국어 3점, 수학 4점으로 수학의 비중이 더 높다.교과성적은 국어 수학 중 3과목, 영어 3과목, 사회/과학 중 3과목으로 총 9과목 반영한다. 고교졸업예정자는 3학년1학기까지, 고교졸업자는 전학년 성적을 반영한다. 학년별 가중치는 적용하지 않는다.- 한국산기대 적성우수자 300명한국산기대 적성우수자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300명을 모집한다. 지원자격은 국내 고교 졸업(예정)자 및 이와 동등 이상의 학력 소지자에 주어진다.적성고사는 올해도 국어 수학 2개영역에서 출제하지만 문항수가 줄었다. 지난해 각 30문항에서 올해 각 25문항이다. 시간은 70분으로 지난해와 동일하다. 문항 수 대비 시간이 늘어난 셈이다. 문항별 배점은 공학계열의 경우 국어 2점, 수학 3점으로 수학의 비중이 높다. 반면 경영/디자인에서는 국어 3점, 수학 2점으로 국어의 비중이 높은 편이다. 유형은 객관식 4지선다형으로 출제한다.학생부는 공학계열은 국어 수학 영어 과학을 반영한다. 경영/디자인은 국어 수학 영어를 기본으로, 사회/과학 중 이수단위가 높은 교과를 반영한다.- 성결대 적성우수자 283명성결대 적성우수자는 지난해보다 34명 확대된 283명을 모집한다. 국내 고교 졸업(예정)자 또는 법령에 의해 고교 졸업 이상의 학력이 인정된 경우 지원 가능하다.적성고사는 국어 수학 각25문항을 반영한다. 시험시간은 총 60분이며 문항당 배점은 8점으로 동일하다.교과는 학년별/교과별 반영비율 없이 적용한다. 3학년1학기 성적까지만 반영하며 반영교과는 국어 수학 영어 사회/과학이다. 반영교과 영역별로 석차등급이 가장 우수한 과목을 선택해 한 학기 4과목을 반영한다.- 삼육대 교과적성우수자 238명삼육대 교과적성우수자는 지난해보다 23명 확대된 238명을 모집한다. 2015년 2월 이후 국내 고교 졸업(예정)자 또는 고등교육법에 의해 이와 동등한 학력이 있다고 인정된 자가 지원할 수 있다.적성고사는 국어 수학 각30문항을 출제한다. 고사기간은 총 60분이다. 문항당 배점은 인문계열의 경우 국어 4점, 수학 3점으로 국어 비중이 더 높다. 자연계열은 수학 4점, 국어 3점으로 수학의 비중이 더 높다.교과성적은 학년별 차등없이 3학년1학기까지 반영한다. 국어 영어 수학 사회/과학 중 3개를 선택해 3개를 반영한다.- 평택대 PTU적성 177명평택대 PTU적성은 지난해보다 41명 확대된 177명을 모집한다. 고교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이거나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경우 지원 가능하다.적성고사는 국어 수학 각 25문항을 출제하며 60분간 진행한다. 교과성적은 국어 수학 영어 사회 과학 중 상위3과목을 3학년1학기까지만 반영한다. 학년/학기에 따른 구분은 없다.<수능최저 적용 2개교>적성고사 전형에서 수능최저를 적용하는 대학은 고대(세종)과 홍대 2개교뿐이다. 홍대는 세종캠에서만 모집한다.- 고려대(세종) 학업능력고사 430명고려대(세종) 학업능력고사는 지난해보다 40명 줄어든 430명을 모집한다. 국내외 고교 졸업(예정)자 또는 관련 법령에 의해 이와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된 자가 지원할 수 있다.학업능력고사(적성고사)는 계열별로 출제영역에 차이가 있다. 인문계/체능계 모집단위는 국어 영어에서 각 20문항, 자연계 모집단위는 수학 영어에서 각 20문항을 출제한다. 고사시간은 80분이다.교과성적의 경우 인문계/체능계는 국어 영어 수학 사회, 자연계는 국어 영어 수학 과학에 해당하는 전 과목을 반영한다.수능최저는 인문/체능계의 경우 국어 수학(가/나) 탐구 중 1개영역 3등급 이내 또는 영어 2등급 이내를 만족해야 한다. 자연계의 경우 모집단위별 응시기준에 차이가 있다. 데이터계산과학전공 사이버보안전공 디스플레이융합전공 반도체물리전공 신소재화학과 전자/기계융합공학과는 국어 수학(가) 과탐 중 1개영역 3등급 이내 또는 영어 2등급 이내, 컴퓨터융합소프트웨어학과 전자및정보공학과 생명정보공학과 식품생명공학과 환경시스템공학과는 국어 수학(가/나) 과탐 중 1개영역 3등급 이내 또는 영어 2등급 이내, 국가통계전공 빅데이터전공 자유공학부는 국어 수학(가/나) 탐구 중 1개영역 3등급 이내 또는 영어 2등급 이내를 만족해야 한다. 탐구는 2개과목 평균으로 반영한다.- 홍익대 학생부적성 168명홍대 학생부적성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168명을 모집한다. 고교 졸업(예정)자 또는 관계법령에 의해 고교 졸업자와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된 경우 지원 가능하다.적성고사는 영어 수학 각 25문항씩 총 100분 동안 진행한다. 수능과 유사한 구성의 5지선다형 객관식 문제로 출제된다. 영어의 경우 인문/자연계열 구분 없이 공통 문항으로 출제한다. 읽기 속도보다는 이해력에 대한 평가를 목적으로 한다는 설명이다. 단순 암기나 특정 분야에 대한 전문적 지식을 요하는 문제는 제외한다. 수학의 경우 인문계열과 자연계열로 구분해 출제한다. 기본적인 개념의 이해력과 계산능력 평가를 목적으로 한다.교과성적은 국어 영어 수학을 필수 반영하며 사회/과학 중 택1한다. 3학년1학기까지 반영교과군의 교별 상위3과목씩 총 12과목을 학년 구분 없이 반영한다.수능최저는 인문계열/캠퍼스자율전공(인문/예능)의 경우 국어 수학(가/나) 영어 사/과탐 중 2개 등급합8이내, 자연계열/캠퍼스자율전공(자연/예능)의 경우 국어 수학(가) 영어 과탐 중 2개 등급합9이내를 만족해야 한다. <원문 출처>베리타스알파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145060
[인턴칼럼]‘유튜버’ 꿈꾸는 아이들… 교육도 바뀌어야
안유신 서경대 4학년지난해 1년 휴학을 결심하면서 인턴 활동과 영상 프로그램 공부라는 두 가지 목표를 세웠다. 3월에 휴학하고 다음 달 영상편집 강의를 듣기 위해 서울 시내의 한 컴퓨터학원에 등록했다. 대부분 취업준비생과 대학생인 수강생들 사이에 유난히 몸집이 작은 아이가 있었다. 그 아이는 초등학생이었다. 유튜브 편집자를 꿈꾸고 있기 때문에 영어나 수학학원 대신 컴퓨터학원을 다닌다고 했다. 목표의식이 꽤 분명했고, 컴퓨터 능력도 좋아 어른들도 버벅대는 프로그램을 막힘없이 따라갔다. 주변에는 이처럼 어릴 때부터 미래 직업을 위한 기술이나 컴퓨터 공부에 뛰어든 초등학생이 여럿이다.예전에는 학창 시절부터 이유를 불문하고 국영수에 몰입하다 대학에 진학하기 직전 혹은 대학에 진학하고 나서야 진지하게 직업을 생각했다. 하지만 지금은 분위기가 꽤 달라졌다. 막연히 대학 입시만을 준비하기보다 일찍부터 직업에 대해 고민하고 공부하는 것이다.대학을 꼭 가야 한다는 고정관념이 바뀌고 있고, 결국 취업시장에 뛰어드는 인재 풀도 변화할 것이다. 대학교육으로 획일화됐던 교육에서 벗어나면 점점 다양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많아질 것이다. 이를 위해서 대학과 기업은 미리 준비해야 한다. 인재를 교육하고 변화시키는 방법에 대해 본격적으로 새로 고민해야 할 때가 왔다.<원문 출처>동아일보 http://news.donga.com/3/all/20190226/94288261/1
서경대학교, 2019학년도 신입생 입학식 및 오리엔테이션 개최
2월 25일(월) 오후 1시 30분 교내 수인관서 신입생 1,369명과 학부모, 재학생 등 1,600여 명 참석한 가운데 열려전체수석 이성은(수시, 화학생명공학과) · 최민기(정시, 화학생명공학과) 장학증서 받아입학식 후엔 오후 2시부터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개최…총학생회 · 학군단(ROTC) 소개와 조홍범 학생처장의 특강, 학과 이동 및 학과생활 안내 등 진행 서경대학교(총장 최영철)는 2월 25일(월) 오후 1시 30분 교내 수인관에서 2019학년도 신입생 입학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최영철 총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와 24개 학과(부)의 신입생 1,369명, 학부모, 재학생 등 1,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먼저 1시 30분부터 2시까지 30분 동안 수인관에서 전체 신입생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식이 열렸다. 개식사, 국민의례에 이어 김한경 교무처장의 학사보고, 최영철 총장의 장학증서 수여 및 환영사가 있었으며 보직교수 및 학과장 소개, 교가 제창이 이어졌다.전체수석 입학자로 이성은(수시, 화학생명공학과), 최민기(정시, 화학생명공학과) 학생이 장학증서를 받았다.최영철 총장은 신입생 환영사를 통해 “먼저 높은 경쟁을 뚫고 우리 대학의 가족이 된 여러분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환영하며 신입생들의 입시를 위해 수고하신 학부모님 여러분께도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다.최 총장은 이어 “우리 대학은 72년 전 개교한 이래 4만여 명의 인재를 배출하여 국가발전에 공헌해 왔으며 그 가운데 직전 경제부총리와 대통령 일자리 수석 비서관을 맡았던 분들도 우리 대학 동문”이라며 “우리 대학은 실용과 혁신, 글로벌의 비전 아래 창의력을 갖추고 현장경험이 풍부하며 상호 소통하고 책임과 의무를 다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CREOS형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는 데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앞으로 주어진 대학 4년 동안 여러분이 흘릴 땀과 눈물이 여러분의 미래를 결정할 것”이라며 “꿈과 용기를 가지고 저마다 좋은 목표를 세워 최선을 다해 매진한다면 그 목표는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최영철 총장은 또, “최근 교육부는 우리 대학을 대학기본역량평가에서 우수등급인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하였으며 이에 따라 우리 대학은 향후 3년에 걸쳐 매년 34억 6천만 원의 국가재정 지원을 받아 여러분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특별한 교육을 수행할 수 있게 되었다.”며 “학교는 중장기 미래발전계획을 세우고 훌륭한 교수님들을 많이 초빙하여 질 높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첨단 교육시설 및 장비로 여러분의 교육수준과 핵심 및 전공 역량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려 저마다의 꿈과 목표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입학식 후 신입생들은 오후 2시부터 오리엔테이션에 참가했다. 3시 30분까지 1시간 반 동안 진행된 오리엔테이션은 총학생회 소개, 조홍범 학생처장의 특강, 학군단(ROTC) 소개, 학과 이동 및 학과 생활 안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학과별 생활안내 시간에는 학과 교수와 선배와의 상견례와 간담회를 통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으며 학과 및 교육과정, 대학 생활 등을 소개받았다.<관련 기사>베리타스알파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145081중앙일보 https://news.joins.com/article/23396197
학술, 스포츠, 음악, 무술, 종교, 창업 활동 등 다양한 서경대학교 동아리들 <9> 중앙 동아리 가톨릭 학생회 ‘이시도르’
설레는 대학 생활, 무엇을 어떻게 해야 즐겁고 가치 있는 것일까? 선배들에게 물어봐도 답은 제각각…. 하지만 이구동성으로 권하는 게 하나 있다. 대학 동아리 활동! 자유와 책임을 지게 되는 20대. 대학생이 되어 자기 주도적으로 원하는 삶을 준비하고 꾸려가는 데에는 동아리 활동만한 것이 없다. 특히 새로이 대학문을 들어선 새내기들에게 대학 동아리 활동은 설렘과 로망의 대상이다. 취미나 관심 분야가 비슷한 사람들끼리 만나 학문과 지식을 나누고 배우며 악기나 노래, 춤, 연기, 스포츠 등을 함께 익히고 즐길 수 있고 초중고 시절에 미뤄왔던 다양한 운동이나 취미활동, 사회봉사 등을 원 없이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잘 생기고 예쁜 동아리 회장 오빠 누나들, 끼와 개성이 넘치는 동료 학우들을 만나 새로운 인연을 맺고 대학 생활과 삶을 보다 가치 있고 풍성하게 영유할 수 있는 것도 대학 동아리 활동을 하는 이유 중 하나다.우리 학교에는 공연예술분과, 교양분과, 전시창작분과, 종교분과, 체육분과, 학술분과 등 모두 6개 분과에 총 33개 동아리가 운영 중에 있다. 종류도 축구 동아리 ‘스나이퍼’, 자전거 동아리 ‘두바퀴’, 영어학술 동아리 ‘Time’, 야구 동아리 ‘적시타’, 법 동아리 ‘민형사’, 종합무술 동아리 ‘청무회’, 만화 동아리 ‘애니문’, 스킨스쿠버 동아리 ‘SST’, 어쿠스틱 밴드 동아리 ‘그라미’, 주식 동아리 ‘IS’, 환경 동아리 ‘늘푸른’, 기독교 동아리 ‘예수전도단’, 창업 동아리 ‘OUT & OUT’, 영화 동아리 ‘FID’, 사진 동아리 ‘프리즘’ 등 다양하다. 33개 동아리로 구성된 서경대 동아리 연합회에서는 해마다 신학기 봄에 ‘동아리 알림제’를 축제 형식으로 열어 각각의 동아리를 소개하고 신입회원도 받고 있다. 지난해에는 3월 26일, 27일 이틀간 초록운동장에서 ‘2018 동아리 알림제’를 개최한 바 있다. 학과 공부에 열중하느라 아직 어떤 동아리가 무슨 활동을 하고 있는지 잘 모르는 재학생과 올해 입학한 신입생들의 즐겁고 의미있는 대학 생활을 위해 우리 학교에는 어떤 동아리들이 있고 무슨 활동을 어떻게 하고 있는지 시리즈로 엮어 소개한다. 동아리 소개와 함께 회장 인터뷰도 했다.중앙 동아리 가톨릭 학생회 ‘이시도르’서울가톨릭대학생연합회 소속의 연합동아리…연합 모임 활동, 연합 행사, 연합 소모임 등 한 동아리 안에서 다양한 활동 가능서경대학교 중앙 동아리 가톨릭 학생회 ‘이시도로’는 서경대 안에서만이 아닌 모든 대학생들이 함께 하는 동아리다. 서울가톨릭대학생연합회 크게는 한국가톨릭대학생연합회 더 크게는 아시아가톨릭대학생연합회와 연계되어 있다. 매주 주모임으로 신앙과 친목을 다지고, 매 학기마다 개강미사와 종강미사를 드리고 있다. ‘이시도르’는 서울대교구가톨릭대학생연합회(서가대연) 소속으로 같은 지구의 다른 학교들과 연합해서 미사를 드리거나 주모임을 하기도 한다. 서가대연 연합행사로는 새 식구 한마당과 생태농촌공소체험(농활), 성지순례, PAX제 등이 있다. 연합 소모임으로는 풍물패 ‘하날소리’, 민가와 생활성가를 부르는 노리패 ‘노둣돌’, 봉사 소모임 G.N.Y 등 다른 가톨릭학생회 회원들과 주님 안에서 여러 다양한 활동들을 하고 있다. 중앙 동아리 가톨릭 학생회 ‘이시도르’ 서민경 회장(화학생명공학과 18학번) 인터뷰- 간단한 자기소개와 동아리 소개 부탁드립니다.안녕하세요! 저는 서경대학교 중앙 동아리 가톨릭 학생회 ‘이시도르’의 2019년도 회장을 맡은 화학생명공학과 18학번 서민경 소피아입니다. 가톨릭 학생회는 공통된 신앙을 가지고 만난 청년 공동체로 같은 종교를 공유하며 학업의 고민과 기쁨을 같이 나누는 단체입니다. 저희 ‘이시도르’는 서울대교구가톨릭대학생연합회(서가대연) 소속으로 서울 34개 대학의 가톨릭 학생회와 연합하여 활동하는 연합동아리입니다.- 가톨릭 학생회 ‘이시도르’ 의 자랑이 있다면 무엇인가요?연합동아리로서, 대학의 친구들과 함께 매년 여름 농촌봉사활동을 갑니다. 10박 11일의 시간동안 함께 농촌의 일을 도우면서 주님의 은총을 체험해 보는 시간으로, 일반적인 농활보다 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또 해외 가톨릭 학생회 소속 학생들과 교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많아서 저희 동아리 회원들은 3년 동안 활동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넓고 아늑한 동아리방이 있어서 언제든지 쉬었다 갈 수 있습니다.- 활동이 활발한지 궁금합니다. 한 달에 몇 번 정도 동아리 모임을 가지나요? 정기적으로 모임을 하나요?한 달에 두 차례 열리는 주모임으로 신앙과 친목을 다집니다. 매학기 마다 개강미사와 종강미사를 드리고, 서가대연에서 같은 지구의 다른 대학교들(국민대, 덕성여대, 동국대, 성신여대, 한성대, 성균관대 등)과도 연합하여 미사를 드리거나 연합모임을 갖기도 합니다. 서가대연 연합행사로는 새 식구 한마당, 여름 생태계 농촌봉사활동, 팍스제 등이 있고, 연합 문화모임으로는 풍물패 하날소리, 민가와 생활성가를 부르는 노래패 노둣돌, 봉사 소모임 G.N.Y(현재 교육봉사, 벽화봉사, 유기견 돌봄봉사 진행) 등이 있으며, 종교적으로는 청년 성서모임과 레지오 등이 있습니다.- 2019년에 새로 들어올 신입 회원들에게 한마디 부탁드립니다.가톨릭 신자이거나 냉담 중 혹은 천주교에 관심 있으신 서경대학교 학생이라면 누구나 환영합니다. 올해 함께 농활 가지 않으실래요?- 동방 위치와 동아리 참여방법은?동방은 청운관 10층에 있구요, 관심 있으신 학우 분께서는 회장 소피아(서민경 010-7608-3393)에게 문의해 주시면 됩니다. <홍보실=신지호 학생기자>
학술, 스포츠, 음악, 무술, 종교, 창업 활동 등 다양한 서경대학교 동아리들 <8> 중앙 학술동아리 ‘민형사법 연구회’
설레는 대학 생활, 무엇을 어떻게 해야 즐겁고 가치 있는 것일까? 선배들에게 물어봐도 답은 제각각…. 하지만 이구동성으로 권하는 게 하나 있다. 대학 동아리 활동! 자유와 책임을 지게 되는 20대. 대학생이 되어 자기주도적으로 원하는 삶을 준비하고 꾸려가는 데에는 동아리 활동만한 것이 없다. 특히 새로이 대학문을 들어선 새내기들에게 대학 동아리 활동은 설렘과 로망의 대상이다. 취미나 관심 분야가 비슷한 사람들끼리 만나 학문과 지식을 나누고 배우며 악기나 노래, 춤, 연기, 스포츠 등을 함께 익히고 즐길 수 있고 초중고 시절에 미뤄왔던 다양한 운동이나 취미활동, 사회봉사 등을 원 없이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잘 생기고 예쁜 동아리 회장 오빠 누나들, 끼와 개성이 넘치는 동료 학우들을 만나 새로운 인연을 맺고 대학 생활과 삶을 보다 가치 있고 풍성하게 영유할 수 있는 것도 대학 동아리 활동을 하는 이유 중 하나다.우리 학교에는 공연예술분과, 교양분과, 전시창작분과, 종교분과, 체육분과, 학술분과 등 모두 6개 분과에 총 33개 동아리가 운영 중에 있다. 종류도 축구 동아리 ‘스나이퍼’, 자전거 동아리 ‘두바퀴’, 영어학술 동아리 ‘Time’, 야구 동아리 ‘적시타’, 법 동아리 ‘민형사’, 종합무술 동아리 ‘청무회’, 만화 동아리 ‘애니문’, 스킨스쿠버 동아리 ‘SST’, 어쿠스틱 밴드 동아리 ‘그라미’, 주식 동아리 ‘IS’, 환경 동아리 ‘늘푸른’, 기독교 동아리 ‘예수전도단’, 창업 동아리 ‘OUT & OUT’, 영화 동아리 ‘FID’, 사진 동아리 ‘프리즘’ 등 다양하다. 33개 동아리로 구성된 서경대 동아리 연합회에서는 해마다 신학기 봄에 ‘동아리 알림제’를 축제 형식으로 열어 각각의 동아리를 소개하고 신입회원도 받고 있다. 지난해에는 3월 26일, 27일 이틀간 초록운동장에서 ‘2018 동아리 알림제’를 개최한 바 있다. 학과 공부에 열중하느라 아직 어떤 동아리가 무슨 활동을 하고 있는지 잘 모르는 재학생과 올해 입학한 신입생들의 즐겁고 의미있는 대학 생활을 위해 우리 학교에는 어떤 동아리들이 있고 무슨 활동을 어떻게 하고 있는지 시리즈로 엮어 소개한다. 동아리 소개와 함께 회장 인터뷰도 했다.중앙 학술 동아리 ‘민형사법 연구회’교수님이 학생들 이해 돕기 위해 직접 스터디 참여…‘모의재판’ 연극 통해 민형법 체험도 서경대학교 중앙 학술 동아리 ‘민형사법 연구회’는 어렵게 생각해 왔던 법과 조금 더 친해지고 싶은 사람들과 법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함께 공부하고 서로 도움을 받기위해 만든 동아리다. 교수님과 함께하는 스터디에 참여하여 공부를 하기도 하고 실제 재판장에 가보기도 한다. 동아리의 가장 핵심적인 행사로 1학기 때는 MT가 있고 2학기 말에는 연극을 통해 재판 체험을 하는 ‘모의재판’이 있다. 공부면 공부, 친목이면 친목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는 동아리다. 선배들과 동기들이 함께 어울리며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민형사법 연구회’ 송치윤 회장(공공인적자원학부 16학번) 인터뷰- 안녕하세요? 간단한 자기소개와 동아리 소개 부탁드립니다.안녕하십니까? 31대 ‘민형사법 연구회’ 회장 공공인적자원학부 법학전공 16학번 송치윤입니다. 저희 ‘민형사법 연구회’는 민법, 형법, 헌법에 대해 연구하고, 각종 헌법기관에 견학을 가는 등 법학을 공부하고 현장 체험도 하는 학술 동아리입니다.- ‘민형사법 연구회’만의 자랑이 있다면 무엇인가요?‘민형사법 연구회’의 가장 큰 장점은 역시 교수님들의 지원이 아닐까 싶습니다. 교수님들께서 동아리 회원들이 공부를 하다가 모르는 것이 있어 질문을 하면 바로 답변을 해주시고, 법학을 공부하는 방법과 기초법률단어 등을 알려 주시고 설명도 해주십니다. 엠티나 회식 등을 가거나 하게 되면 교수님들께서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셔서 학우들과 많은 시간을 가지고 학업이나 인생에 도움이 될 얘기들을 많이 해주십니다. 또한 선배들과의 교류도 빼놓을 수 없는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민형사법 연구회’를 통해 선배들과 친해져서 공무원이나 세무사 등 전문 자격증을 공부하는 학우들이 합격한 선배들의 노하우를 배우기도 합니다.- 활동이 활발한지 궁금합니다. 한 달에 몇 번 정도 동아리 모임을 가지나요? 정기적으로 모임을 하나요?저희는 주로 동방(동아리 방)에서 공부를 합니다. 아무래도 학술 동아리다 보니까 그냥 자율적으로 모여서 공부를 하는 일이 많습니다. 그리고 매달 한 번씩 헌법기관 견학이나, 한강 구경 등을 가기도 합니다. 1학기 때에는 학우들이 어떠한 주제에 대해 연구한 것을 발표하는 학술제를 하고, 2학기 때에는 형사재판을 재연한 ‘형사모의재판’도 하고 있습니다. 그 즈음에는 준비할 것이 많아서 거의 매일 모여서 연습을 합니다.- 많은 학우들이 ‘민형사법 연구회’ 하면 굉장히 다가가기가 어렵게 느끼는 것 같습니다. 신입 회원들이 민형사법을 잘 모르고 들어와도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을까요?예 그럼요. 우리는 연구만 하는 동아리가 아닌 학술 동아리입니다. 모르는 것을 배우고 공부하러 들어오는 동아리이기 때문에 민형사법에 대해 잘 모르는 학우들도 더 잘 아는 학우들이나 혹은 교수님들을 통해 배우고 익히며 즐겁게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2019년에 새로 들어올 신입 회원들에게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신입 회원분들! 법률은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멀리 있지도 않습니다. 여러분들이 삶을 영위하면서 실생활에 녹아있는 법률을 함께 알아보시는 건 어떨까요?- 동방 위치와 동아리 참여방법은?청운관 10층 맨 끝에 있습니다. 팀스쿠 앞쪽에요. 참여방법은 공공인적자원학부 16학번 송치윤(010-8252-6518)에게 연락주시면 됩니다. <홍보실=신지호 학생기자>
학술, 스포츠, 음악, 무술, 종교, 창업 활동 등 다양한 서경대학교 동아리들 <7> 서경대학교 유일 게임 동아리 ‘TEAM SKU’
설레는 대학 생활, 무엇을 어떻게 해야 즐겁고 의미 있는 것일까? 선배들에게 물어봐도 답은 제각각…. 하지만 이구동성으로 권하는 게 하나 있다. 대학 동아리 활동! 자유와 책임을 지게 되는 20대. 대학생이 되어 자기 주도적으로 원하는 삶을 준비하고 꾸려가는 데에는 동아리 활동만한 것이 없다. 특히 새로이 대학문을 들어선 새내기들에게 대학 동아리 활동은 설렘과 로망의 대상이다. 취미나 관심 분야가 비슷한 사람들끼리 만나 학문과 지식을 나누고 배우며 악기나 노래, 춤, 연기, 스포츠 등을 함께 익히고 즐길 수 있고 초중고 시절에 미뤄왔던 다양한 운동이나 취미활동, 사회봉사 등을 원 없이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잘 생기고 예쁜 동아리 회장 오빠 누나들, 끼와 개성이 넘치는 동료 학우들을 만나 새로운 인연을 맺고 대학 생활과 삶을 보다 가치 있고 풍성하게 영유할 수 있는 것도 대학 동아리 활동을 하는 이유 중 하나다.우리 학교에는 공연예술분과, 교양분과, 전시창작분과, 종교분과, 체육분과, 학술분과 등 모두 6개 분과에 총 33개 동아리가 운영 중에 있다. 종류도 축구 동아리 ‘스나이퍼’, 자전거 동아리 ‘두바퀴’, 영어학술 동아리 ‘Time’, 야구 동아리 ‘적시타’, 법 동아리 ‘민형사’, 종합무술 동아리 ‘청무회’, 만화 동아리 ‘애니문’, 스킨스쿠버 동아리 ‘SST’, 어쿠스틱 밴드 동아리 ‘그라미’, 주식 동아리 ‘IS’, 환경 동아리 ‘늘푸른’, 기독교 동아리 ‘예수전도단’, 창업 동아리 ‘OUT & OUT’, 영화 동아리 ‘FID’, 사진 동아리 ‘프리즘’ 등 다양하다. 33개 동아리로 구성된 서경대 동아리 연합회에서는 해마다 신학기 봄에 ‘동아리 알림제’를 축제 형식으로 열어 각각의 동아리를 소개하고 신입회원도 받고 있다. 지난해에는 3월 26일, 27일 이틀간 초록운동장에서 ‘2018 동아리 알림제’를 개최한 바 있다. 학과 공부에 열중하느라 아직 어떤 동아리가 무슨 활동을 하고 있는지 잘 모르는 재학생과 올해 입학한 신입생들의 즐겁고 의미있는 대학 생활을 위해 우리 학교에는 어떤 동아리들이 있고 무슨 활동을 어떻게 하고 있는지 시리즈로 엮어 소개한다. 동아리 소개와 함께 회장도 만났다.서경대학교 유일 게임 동아리 ‘TEAM SKU’온라인 게임은 물론 모바일 게임도 함께해…지난해 ‘리그오브레전드 전국대학리그(LCB)’ 출전, 1팀은 ‘준우승’, 2팀은 ‘32강 진출’ 성과 이뤄 서경대학교 게임 동아리 ‘TEAM SKU’는 Team SeoKyeong University의 약자로 교내에서 유일한 E-Sports 동아리다. ‘TEAM SKU’ 동아리 회원들은 학교 안에서만 게임을 하는 것이 아니라 대외적으로 여러 사람들과 함께 더불어 게임을 즐긴다. 특히 작년에는 ‘리그오브레전드 전국대학리그(LCB)’에 학교 대표로 1팀과 2팀이 출전해 2팀은 32강 진출, 1팀은 준우승이라는 크나 큰 성과를 내면서 학교의 이름도 알리고 동아리의 위상도 한층 더 높아졌다. 온라인 게임과 모바일 게임 모두 함께 하고 있으며 정기적으로 동아리 안에서의 게임 내전 뿐만 아니라 타 대학 사람들과 대결을 하기도 한다. 게임을 잘하지 못하더라도 게임을 좋아하기만 한다면 누구든지 쉽게 적응할 수 있고 즐길 수 있는 동아리다. 여러 종류의 게임을 다른 사람들과 어우러져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하고 싶다면 TEAM SKU 동아리를 적극 추천한다. 보다 자세한 정보를 알기 위해 TEAM SKU 동아리 회장을 만났다. 게임 동아리 ‘TEAM SKU’ 유항조 회장 인터뷰- 간단한 자기 소개 부탁 드립니다.안녕하세요. 2019학년도 ‘TEAM SKU’ 회장을 맡게 된 국제비즈니스어학부 17학번 유항조입니다.- ‘TEAM SKU’는 어떤 활동을 하는 동아리인가요.저희 ‘TEAM SKU’는 E-SPORTS, 즉 게임을 좋아하는 학우들로 구성된 동아리입니다. 평소에는 동아리 회원들끼리 게임을 즐기지만, 대회가 있으면 출전 게임별로 사람을 모아 대회에 참가하기도 합니다. 또한 공식 대회 심판 교육 및 게임회사 견학 등의 기회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TEAM SKU’만의 자랑이 있다면 무엇일까요?저희 동아리는 세계적인 게임회사 블리자드와 협약을 맺은 게임 동아리 연합 ‘TESPA’와 대학 E-스포츠 동아리 연합회 ‘ECCA’에 가입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다양한 학교의 사람들과 친분을 쌓고 여러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는 것이 자랑이자 장점입니다.- 특별히 동아리에서 거둔 성과가 있다면 어떤 것들이 있는지요.제가 회장이 되기 전의 일이지만, 지난해 ‘리그오브레전드 전국대학리그(LCB)’에 학교 대표로 출전해 1팀은준우승, 2팀은 32강 진출이라는 큰 성과를 내면서 학교의 이름도 대외적으로 널리 알리고 동아리의 위상 또한 한층 더 높였습니다.- 게임이 가지고 있는 매력은 무엇인가요.우선 부담없이 편하게 플레이하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인 것 같습니다. 티어 상승을 통해 성취감을 느낄 수 있고, 게임을 통해 다른 사람들과 협동심을 기를 수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게임을 못하는 사람이라도 다른 사람들의 플레이를 보면서 대리만족을 하거나 대회 직관을 가는 등 다른 방법으로 즐길 수 있다는 것이 또 다른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동아리의 규모와 구성원 성비가 궁금합니다.현재 동아리 회원 수는 51명, 성비는 (남)4: 1(여)정도 됩니다.- 활동이 활발한지 궁금합니다. 정기적인 활동이 있나요?정기적으로 상품을 걸고 동아리 게임 내전을 하고 있으며, 현재 타 대학과의 교류전도 계획 중에 있습니다. 앞서 말씀 드린 것처럼 대회에도 참가합니다. 그 외 동아리 회원들 간의 친목을 다지기 위해 회식이나 MT를 가기도 합니다.- 게임을 잘하지 못하는 사람들도 가입할 수 있나요.물론입니다! 게임을 잘하지 못해도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습니다.- 특별한 가입조건이 있나요.특별한 가입조건은 없습니다. 다만, 기본적인 예의범절은 갖추어야 합니다.- 게임종류가 다양한데 모든 게임을 다같이 하나요, 주로 공통적으로 하는 게임이 있다면 무엇인가요.저희 동아리는 온라인 게임과 모바일 게임 모두 취급하고 있습니다. 주로 하는 온라인 게임은 리그 오브 레전드, 배틀 그라운드, 오버워치이며 모바일 게임은 하스 스톤, 펜타스톰, 쿠키런 등이 있습니다.- 동방 위치와 참여방법이 어떻게 되나요.동방은 청운관 10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가입을 원하는 학우분들은 학교 곳곳에 홍보 포스터를 부착할 예정이니 그곳에 적힌 번호로 연락주시면 됩니다.- 새로 들어올 신입 회원들에게 한마디 부탁드립니다.‘TEAM SKU’는 언제나 새로운 학우분들의 가입을 환영합니다. 재미있는 학교 생활을 동아리를 통해 하셨으면 좋겠고 3월 말에 있을 동아리 알림제에서 저희 ‘TEAM SKU’ 홍보 부스도 많이 찾아주세요!‘리그오브레전드 전국대학리그’라는 전국 규모의 큰 대회에서 수상한 경력이 있는 ‘TEAM SKU’는 서경대학교의 자랑이 아닐 수 없다. 단순히 게임만 즐기는 동아리가 아닌, 동아리 회원들 간의 친목과 함께 잊지 못할 성취감을 안겨주는 ‘TEAM SKU’에 가입해 보는 것은 어떨까. <홍보실=장소연 학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