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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경대학교, 외국인-한국인 친구사귀기 ‘버디(Buddy) 프로그램’ 운영

    외국인 유학생, 한국어 습득-한국문화 체험-학교생활 조기적응 도움재학생도 어학실력 향상- 다른 나라 문화 체험- 글로벌 마인드 제고서경대학교(총장 최영철)는 버디(Buddy) 프로그램을 운영해 외국인 유학생들의 한국생활 안정과 학교생활 적응을 돕고 있다. 버디(Buddy) 프로그램은 외국인 유학생과 서경대학교 재학생을 1대 1로 매치시켜 상호 학습활동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외국인 유학생은 버디(Buddy)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어를 습득하고 한국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낯선 학교생활에 보다 빠르게 적응할 수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재학생도 유학생과의 언어교류를 통해 어학실력을 향상시키고 다른 나라의 문화를 간접적으로 체험함으로써 글로벌 마인드를 높일 수 있다. 버디(Buddy) 프로그램은 2013년 2학기에 처음 시행되었으며 매 학기 마다 운영되고 있다. 프로그램은 외국인 유학생 입학 시 진행되는 오리엔테이션에서 참가신청서를 받은 후, 참가하는 외국인 유학생 수에 맞춰 내국인 재학생을 선발하고 외국인 유학생과 재학생 간의 언어 레벨을 확인하여 버디를 매칭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매칭된 외국인 유학생과 재학생은 학교생활을 도와주는 관계를 넘어 친구가 된다. 서로 전화번호를 교환하고, 연락하고, 만나서 함께 어학공부를 하고 서로 다른 문화도 공유하며 친분까지 쌓을 수 있는 일석삼조의 프로그램이다. 버디(Buddy) 프로그램은 오로지 학부 재학생만 참여 가능하며, 자연스럽게 외국인 학생과 친숙해질 수 있는 유일무이한 기회다. 프로그램 활동 내역서는 학기 중 총 4차례 작성해 학기 말에 제출한다. 내용은 거창하거나 까다로울 필요가 없다. 친구와 만나 하루를 보내듯 외국인 유학생과 만나 시간을 보내고 그 내용을 문서로 작성해 제출하는 형식이다. Buddy 활동을 수행하면 종료 시 소정의 봉사 장학금이 지급된다. 아래는 버디(Buddy) 프로그램에 참가한 국제비즈니스어학부 16학번 김현지 양과의 인터뷰 내용이다. - 버디 프로그램을 어떻게 알게 되었으며 어떤 이유로 참가하게 되었나요? 학교 공지사항을 통해 알게 되었고, 제가 국제비즈니스어학부 소속이다 보니, 자연스럽게 다른 나라 친구를 사귀는 것과 다른 나라의 문화에 대해 관심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여러 활동을 알아보던 중, 버디 프로그램을 알게 되어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 프로그램에 참가한 후 달라진 점이 있다면 무엇이 있을까요? 공부하는 학생 입장에서 타국에 홀로 와 열심히 공부하고, 적응하려 노력하는 외국인 유학생 친구들을 보며 그들을 향한 존경심이 생겼습니다. - 버디인 육예심 양(뷰티테라피&메이크업학과 19학번)과 만나면 어떤 일을 하시나요?처음에 친해지기 전에는 아무래도 육예심 양이 신입생이다 보니, 학교 건물 소개와 학교 생활을 어떻게 하면 되는지에 관해 알려 주었습니다. 요즘에 만나면, 한국 대학생들은 어떤 걸 하며 놀고, 요즘 젊은이들 문화는 어떤 것이 있는지, 또 유행하는 것들은 무엇인지 등등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며 시간을 보냅니다. - 프로그램을 통해 느낀 다른 나라와의 문화적 차이는 어떤 것이 있나요? 아무래도 같은 아시아 문화권이다 보니, 큰 차이점은 느끼지 못 했습니다. 제 전공이 중국어 이다보니 북경 발음인 보통화를 배우는데, 육예심 양이 홍콩 친구여서 광둥어를 사용해 새롭게 느껴졌습니다. - 본인의 언어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어떤 도움이 되었나요? 버디 친구가 광둥어를 사용하다 보니, 광둥어를 많이 접하게 됐습니다. 광둥어로 인사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다른 학우들에게 버디 프로그램을 추천해 주고 싶은가요? 국제비즈니스어학부 학우들 뿐 아니라 타과 학생들에게도 추천하고 싶습니다. 지금은 세계화 시대이고, 한국에는 많은 외국인분들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서경대학교 학우분들이 나중에 어느 기업의 어떤 부서에 소속돼 어떤 직무를 하든 간에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한편, 서경대학교 뷰티테라피&메이크업학과 19학번으로 재학 중인 육예심 양은 버디(Buddy) 프로그램을 통해 “책으로는 배울 수 없는 한국 대학생들의 문화를 프로그램을 통해 배울 수 있어 좋았다.”며 버디(Buddy) 프로그램 참가 소감을 밝혔다. 버디(Buddy) 프로그램 참가신청 안내는 학교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하고 있으며, 안내문에 첨부된 참가신청서를 작성하여 외국인학생지원과 이메일(skuuhak@skuniv.ac.kr)로 송부 하거나 외국인학생지원과(유담관 L층)로 직접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외국인 유학생들과 한국음식을 만드는 이현지 학생 (가운데)<홍보실=양상경 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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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경대학교 진로·심리상담센터, ‘Friend Mind Keeper(친구지키미)’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서경대학교 진로·심리상담센터에서는 대학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도와주는 Friend Mind Keeper(친구지키미)’ 프로그램에 참가할 학생들을 공개 모집하고 있다.‘Friend Mind Keeper’란 친구지키미들이 동기나 후배들에게 대학생활을 성공적으로 잘 할 수 있도록 대인관계나 학교생활, 진로고민 등 제반 문제들에 대해 도움을 주거나 조언을 해주는 것으로, 대인관계 및 리더십 능력개발에 관심이 있는 재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5월 6일(월)까지 서경대학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첨부된 지원서 양식을 작성하여 이메일(counsel@skuniv.ac.kr)로 송부하거나 유담관 L층 CLC존 내 진로·심리상담센터를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5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면접을 통해 참가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변동 가능성 있음)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에게는 매월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되며, 우수한 활동을 벌인 학생에게는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5월 한 달간 매주 금요일 오후 3-6시에 의사소통 교육, 드라마 치료 등과 같은 다양한 심리 및 상담 관련 교육이 이루어질 예정이며, 진로·심리상담센터 및 타기관 전문인력을 활용하여 심리지원 교육 및 집단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팀별 모임을 통해 동료상담 내용 및 과정에 대한 고민 공유도 있을 예정이다. 이후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 동안 친구지키미 활동을 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진로·심리상담센터(Tel.02-940-7066)로 문의하기 바란다. 대학 시절에는 또래들과 관계를 잘 맺고 공부나 그 외의 것들을 발전적으로 지속시켜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또, 그동안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자아를 탐색하고 성찰하며 자신에게 초점을 맞추는 시기이기도 하다. 시작은 늘 설레고 동시에 두려운 것이다. 대학에 처음 입학했을 때 학생들은 대부분 새로운 수업방식과 생활양식에 낯설어 하고 다양한 유형의 학우들과 관계를 맺고,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어렵게 느껴지기도 한다. 모르는 것이 많고 무엇 하나 쉽지 만은 않은 상황에서 혼자 학교를 다니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곁에 좋은 친구가 있으면 학과공부나 학교생활에 자신감이 생기고 평생 한 번 뿐인 대학생활을 더욱 알차고 재미있게 보낼 수 있을 것이다. 학교에서 학식을 먹더라도 친구와 함께 먹으면 더 맛있고, 식사 후 산책을 하더라도 더불어 함께라면 즐거울 것이다. Friend Mind Keeper(친구지키미)’는 이런 점에서 재학생들은 물론 대학 새내기들에게 매우 유용하며 꼭 필요한 프로그램이다. ‘Friend Mind Keeper(친구지키미)’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도 자긍심과 리더십을 함양하고, 상담기술 훈련을 통해 의사소통 능력을 증진시킬 뿐 아니라 다양한 친구들과의 만남을 통해 풍요로운 대인관계를 형성할 수 있어 자신을 성장, 발전시키는데 더 없이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 <홍보실=고유진 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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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경대학교 대학원, 대한민국 교육산업대상 수상

    한국대학이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 학생 수 감소로 대학 존립 자체가 어려워졌다. 일부에서는 100개 이상의 대학이 문을 닫아야 한다고 말한다. 4차 산업혁명 같은 새로운 패러다임의 등장도 대학의 변신을 요구하고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서경대학교 대학원 구자억 원장은 한국대학의 혁신을 앞장서서 주도하고 있다.그는 서경대학교에서 기획처장, 교양대학장, 서경혁신원장을 맡아 서경대학의 혁신을 이끌어 왔다. 그 결과 서경대는 2018년 QS아시아대학평가에서 500대 대학에 랭크되었다. 이러한 것은 모두 혁신적 대학운영을 통해 가능한 일이었다. 우선 대학교육과정을 미래핵심역량중심 으로 완전히 바꾸었다. 성공학·실패학, 상상력의 세계, 문제해결의 힘 등 미래역량개발에 필요한 과목을 필수로 개설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인 가상현실, 무인자동차, 빅데이터 등 을 1학년 때부터 습득하도록 교육과정을 개편했다. 또 300여개의 역량중심 비교과프로그램을 개설해 학생들의 교과지식이 비교과프로그램을 통해 심화되도록 했다. 아울러 수업에서 이론과 실제의 결합을 통해 실용중심교육이 이루어지도록 했다. 특히 매년 전교생에 대한 핵심역량검사를 통해 그 발달상황을 4년간 추적하도록 했다. 졸업생에 대해서도 학교에서 습득한 역량이 사회에서 효과적인지 사후관리를 하도록 했다. 이러한 대학혁신 노력의 결과 서경대는 대학입학경쟁률, 공무원시험합격자수, 대학인지도 등이 과거와 다르게 대폭 상승했다. 또 정부주관 대학평가에서도 괄목할만한 성과를 올리고 있다. 이제 구 원장은 대학원장으로서 대학원 교육의 질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구자억 원장은 국내 타 대학의 혁신을 위해서도 컨설팅 및 조언을 아끼지 않고 있다. 중장기발전계획 수립, 발전방안구상 등에 대해 탁월한 의견을 각 대학에 제공하고 있기도 하다.헤럴드경제, 코리아헤럴드가 주최하고 월간 파워코리아가 주관한 '2019 제13회 대한민국 교육산업대상' 에서 '국회교육위원회위원장상(혁신고등교육 부문)' 을 수상한 서경대학교 대학원 구자억 원장은 한중수교 이후 중국에 유학한 중국유학 1세대로서 자타가 공인하는 중국전문가이기도 하다. 베이징사대에서 외국인 최초로 교육학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2004년에는 월간 신동아에 의해 10대 중국전문가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중교육교류협회를 창설해 한중간 교육교류를 주도해왔으며, 중국에서 유학한 20여만 한국인들의 구심체인 한국중국유학교우총연합회 초대회장을 맡아 한중간 우호증진을 위해 노력해 왔다. 또 한중미래전략포럼 회장으로 한중간 현안 의제에 대한 전문적 자문 및 한중간 미래지향적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구자억 원장은 한국의 미래사회를 위해서는 창업교육이 중요하다고 보고, 2018년 한국창업교육학회를 창립하고, 회장에 취임하였다. 이 학회를 통해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체계적인 창업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보급할 계획이다. 또 창업교육아카데미를 설립해 체계적인 창업교육을 실시할 예정이기도 하다.이러한 구자억 원장의 노력이 한국대학교육의 혁신과 창업교육의 발전 그리고 한중간 우호증진의 촉매제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 <원문 출처>디지털타임스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9050202109923813024&ref=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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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경대학교 청년문화콘텐츠기획단 학생들이 제작 및 방송에 참여하고 있는 한국직업방송의 생방송 ‘취업이 보인다 X 청년기획단이 간다!’ 프로그램 54회 차 방송분 ‘캘리그라퍼’편, 4월 1일(월) 오전 11시부터 약 1시간 동안 방영돼

    서경대학교 청년문화콘텐츠기획단(운영위원장 방미영 교수, 이하 ‘청문단’) 학생들이 제작 및 방송에 참여하고 있는 한국직업방송의 생방송 ‘취업이 보인다 X 청년기획단이 간다!’ 프로그램(아나운서 ‘조서연’, PD ‘한아름’)의 54회 차 방송분 ‘캘리그라퍼’ 편이 지난 4월 1일(월) 오전 11시부터 약 1시간 동안 방영됐다. 1부에서는 청문단 A팀(문화컨텐츠학부 학번 박하연·김지은 양)이 캘리그라퍼 유별란 작가를 만나 직접 캘리그래피 작품을 만들어보고 작가와의 인터뷰 후 캘리그라퍼라는 직업에 관해 소개했다. 캘리그래피란 손으로 그린 문자라는 뜻으로 글씨를 예쁘게 쓰는 기술을 말 한다. 유별란 캘리그라퍼는 캘리그래피가 평범하고 다소 밋밋하게 느껴질 수 있는 글자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청문단 학생들은 유별란 캘리그라퍼와의 인터뷰 후 캘리그라퍼가 하는 일, 캘리그라퍼가 되기 위해 고려해야 할 점, 캘리그라퍼가 되기 위한 방법, 캘리그라퍼가 되기 위해 요구되는 자질이나 적성등의 질문에 대한 유별란 캘리그라퍼의 대답을 전했다. 2부에서는 강원대학교 산학협력단 최수영 교수와 유별란 캘리그라퍼가 출연해 더욱 상세한 이이야기를 전했다. 유별란 캘리그라퍼는 “글씨에 감성을 담아 표현하는 캘리그라퍼 유별란입니다”라고 본인을 소개 했다. 유별란 캘리그라퍼는 캘리그라퍼가 되기 위해 예술적 부분을 갖추고 아이디어가 있어야힌디고 말했다. 또한, 꾸준한 연습으로과 더불어 필력 표현력을 키우기 위해 작품 많이 보는 것이 중요하고 전시회나 디자인 서적을 많이 보는 것도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유별란 캘리그라퍼는 캘리그라퍼라는 직업의 장‧단점과 일을 계속 할 수 있었던 원동력에 관해 말했다.또한 유별란 캘리그라퍼는 자신이 곧 브랜드이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자기 마케팅을 해야하기 때문에 SNS 및 지역활동 모임 필수라고 강조했다. 이에 강원대학교 산학협력단 최수영 교수는 “손글씨의 효능은 다양할 것이고, 홍보가 다양화 되고 있기 때문이 그 일환으로 미디어 업계에서 캘리그라피가 각광받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 방송은 유튜브에서 다시 볼 수 있다. <홍보실=양상경 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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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경대학교 예술대학 공연예술학부 2019년 제2회 정기공연 연극 ‘건달의 웨딩마치’

    5월 1일(수)부터 4일(토)까지 나흘간 서경대 북악관 8층 스튜디오 810서 총 4회에 걸쳐 공연 ▲ 건달의 웨딩마치 공연 포스터서경대학교 예술대학 공연예술학부 2019년 제2회 정기공연 연극 ‘건달의 웨딩마치’가 5월 1일(수)부터 4일(토)까지 나흘간 평일은 오후 7시, 주말은 오후 4시 서경대 북악관 8층 스튜디오 810에서 총 4회에 걸쳐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 역시 현장실무형 프로덕션 시스템에 기반한 2019년도 1학기 예술대학 통합형 창의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제작된 두 번째 작품으로, 공연예술학부의 연기 전공, 무대패션 전공, 무대기술 전공 그리고 무대의상연구소가 콜라보를 이뤄 만들어졌다. 이번 공연에서는 특히 극의 얼굴이자 무대를 이끌어가는 배우 포지션에 모델연기 전공의 학생들이 참여해 엔터테이너로서 다채로운 스펙트럼을 뿜어낼 예정이다. 연극 ‘건달의 웨딩마치’(닐 사이먼 作, 원제: Come Blow Your Horn)는 알란과 버디, 두 형제의 성장과 세대 간의 갈등을 코믹하게 풀어낸 연극이다. 형인 알란은 술과 여자를 즐기며 방탕한 생활을 하는 건달이다. 아버지는 이런 알란을 못마땅하게 여겨 ‘건달’이라는 별칭으로 부르고 알란 대신 동생인 버디에게 자신의 사업을 물려주기 위해 모든 희망과 기대를 건다. 하지만 버디는 아버지의 기대에 부응하며 살아가는 모범생으로서의 자신의 인생에 불만을 느낀다. 이처럼 정 반대의 성격을 가진 형제의 이야기는 버디가 아버지의 압박에 못 이겨 가출해 알란의 집으로 온 순간부터 시작된다. 바람둥이였던 알란은 진심으로 사랑했던 단 한 명의 여자인 코니에 의해, 자유를 원했던 버디는 알란에 의해 형제는 점차 원래의 자신과는 정 반대의 모습으로 변해가고, 연극은 쉴 새 없이 몰아치는 대사들과 코미디 속에서 이들의 변화를 그려내고 있다. 서경대학교 예술대학 7개 학과와 미용예술대학 2개 학과는 ‘실용이 최고의 가치다’라는 슬로건 아래 현장에 즉시 투입해도 제몫을 훌륭히 해내는 현장실무형 전문가를 길러내기 위해 교육과정에 실무현장과 동일한 프로덕션 시스템을 도입하고 수업이나 공연 때에도 통합형 창의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장실무형 프로덕션 시스템은 무대패션, 모델연기(모델, 연출), 무대기술(무대디자인, 음향, 조명), 연기 전공, 뮤지컬학과(뮤지컬), 실용음악, 미용예술대학(헤어, 메이크업), 영화영상학과(영상촬영) 학생들과 외부 예술 전문가들의 실험적 협업을 통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통합형 창의인재 양성 프로그램은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을 경험한 인재 1인이 멀티플레이어화되어 자기 전공을 넘어 다른 전공의 업무를 이해하고 콘텐츠를 생산해 내며 취업의 확장성을 배양하는 것이 장점이다. 이번 정기공연의 연출을 맡은 서경대학교 예술대학 공연예술학부 모델연기 전공 16학번 박건호 군은 학교에서의 공연만 8번째다. 서경대학교의 통합형 창의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누구보다도 잘 이해하고 있으며, 통합형 창의인재 양성 프로그램이 공연을 제작할 때 가져다 주는 이점에 대해서도 속속들이 알고 있다. 취업계를 쓰고 사회로 나가기 전, 마지막 학교 공연으로 즐겁고 의미있는 시간을 만들고 싶어 이번 작품을 무대에 올리기로 했다는 박건호 군은 자신을 도와준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이번 공연에 대한 박건호 군의 생각과 의도, 소회 등을 들어보기 위해 공연이 무대에 오르기 전 그를 만났다. ▲ 건달의 웨딩마치 연출 박건호 군- 본인에 대한 간략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공연예술학부 모델연기 전공 16학번 박건호입니다. - 연극 ‘건달의 웨딩마치’에 대해 설명해 주실 수 있나요? 닐 사이먼 작가의 ‘Come Blow Your Horn’ 이라는 작품으로 1961년에 초연되었고 영화로도 만들어진 작품입니다. 자유를 원하는 30대의 알란과 그런 형을 동경하는 20대의 동생 버디, 알란을 못마땅히 여겨 동생인 버디에게 희망을 걸고 있는 고지식한 아버지, 그리고 그 사이에서 집안의 갈등을 해소하고자 하는 어머니가 등장하는데요, 작품이 만들어질 당시 히피족 문화의 등장으로 발생된 세대 간의 갈등을 희극적으로 그려 모두가 재미있게 즐기는 동시에 많은 감상을 남길 수도 있는 그런 작품입니다.  - 이번 공연이 학생 신분으로 몇 번째 참여인가요? 이전에는 어떤 공연을 했고 또 어떤 역할을 하셨나요?  이번이 8번째 공연입니다. 연출로는 3학년 1학기 때 한 정기공연 ‘12인의 성난 사람들’로 한 번의 경험이 있습니다. - 어떻게 해서 이번 공연의 연출을 맡게 되셨나요? 사실 이 작품은 제가 배우로서 무대에 올라가고 싶어서 찾은 작품입니다. 방학동안 취업계를 고민하면서 학교에서 경험할 수 있는 마지막 공연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고 생각만으로도 즐겁고 나름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어 보고 싶어서 이 작품을 선택하게 되었는데요 연출을 맡아줄 사람을 찾다가 적임자가 나타나질 않아서 제가 연출을 맡게 되었습니다. - 이 공연의 연출가로서 연극 ‘건달의 웨딩마치’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이나 대사가 있을까요? 있다면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알란의 대사 중에서 “누가 나이 서른이 경계선이라고 결정했나요? 제가 바라는 건 건강하고 정상적인 모든 미국 젊은이들처럼 인생을 좀 즐기고 싶은 것 뿐이에요.” 라는 대사가 가장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저도 올해 31살이 되었고, 그 때문에 부모님과 갈등을 겪기도 하는데 그 때마다 부모님께서 당신 자신과는 다른 인격체로 자유로운 ‘나’를 이해해주길 바라는 마음이 생기더라고요. 그래서 알란의 그 대사가 마음에 와 닿았던 것 같습니다. - 연출가로서 공연에 임하면서 이 부분에 가장 신경을 썼다고 하는 부분이 있을까요? 극을 바라보는 시각에 있어서 차이가 있겠지만 저는 아버지보다는 알란의 마음이 조금 더 이해가 갔습니다. 그래서 알란이 그저 놀기 좋아하는 철부지, 양아치처럼 그려지는 것보다는 아버지에게 이해받고 싶어하는 모습과 이해해주지 않으시는 아버지에 대해 답답해 하는 모습 등을 그리고 싶었습니다. - 이번 공연은 정기공연으로서 여러 학과가 협업한 공연이라 들었습니다. 어느 어느 학과가 협력을 했고, 팀워크는 어떤가요? 이번 공연은 모델연기 전공과 연출 전공, 무대기술 전공, 그리고 무대패션 전공이 협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무대패션 전공과 무대기술 전공에서 저희쪽에 최대한 맞춰주시려고 노력하셨고, 연출 전공의 조연출이 굉장히 애써주었기 때문에 모두가 서로서로 감사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 학과 간 협업 시스템이 공연을 만드는데 도움이 된다거나, 효율적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무슨 일이든 장‧단점이 있다고 생각을 하는데요, 저희가 알지 못하는 분야의 전문지식들을 해당 전공 학생 분들이 알고 계시기에 배울 점도 많고 도움 받는 부분도 많았지만 아무래도 전공이 다르다보니 자칫 소통이 어려울 수도 있더라고요. 그러한 부분에서 무대감독을 맡은 김민지 학우가 중간다리 역할을 잘 해주어서 문제가 잘 해결 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김민지 학우에게 다시 한 번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 직접 공연을 올리기까지 학교에서 얻었던 수많은 경험들이 도움이 됐을 거라 짐작이 됩니다. 서경대학교 공연예술학부의 커리큘럼이나 학과의 특성 중에서 이렇게 직접 공연을 제작하는데 가장 도움이 되었다고 하는 강의나 과목이 있을까요? 아무래도 연극 공연이다보니 그동안 들었던 연기 수업들이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주지희 교수님, 최성호 교수님, 김영환 교수님, 반능기 교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공연에 참여한 제작진들에게는 이러한 학생 공연의 기회가 좋은 경험이 됨은 물론 앞으로의 커리어에도 이점이 될 것 같습니다. 연출자께서는 이번 공연을 진행해 나가면서 새롭게 얻은 점과 느낀 점이 있을까요? 배우들이 무대와 연습실에서 쏟아내는 열정들을 지켜보며 제가 처음 연기를 접했을 때의 모습을 돌아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 연극을 준비하면서 어려웠던 점도 있을까요? 제가 조연출을 제외하면 연출 경험이 한 번 밖에 없었고, 배우들 중에서도 무대에 처음 서보는 배우들이 대부분이다보니 연습의 계획이나 순서를 정하는 것이 초반에는 조금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배우들이 잘 따라와 주었고, 조연출들이 많이 도와준 덕분에 잘 이겨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 연극을 함께한 배우, 스텝, 교수님들께 한 말씀 해주세요. 무대기술, 무대패션 선‧후배님들 저희 공연을 위해 귀한 시간 내주시고 참가해 주신 것에 정말 감사드립니다. 문강혁, 이시영, 이상빈, 박윤진, 김해송, 서예림, 조은하늘, 권지혜, 배우들 정말 고생 많았어요. 김기오, 엄지혜도 정말 수고 많았어요. 고마워요. 우리 동기들도 이제 곧 학교를 떠나면 만나기 어려울텐데 마지막까지 나랑 함께 해줘서 너무 감사합니다. 그리고 김영환 교수님, 주지희 교수님, 강신 교수님, 반능기 교수님, 최성호 교수님 항상 힘내라고 격려해주시고 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있으신가요? 앞으로도 모델연기 전공 정기공연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모델연기 전공뿐만 아니라 연기 전공의 정기공연, 또 앞으로 있을 무대패션의 패션쇼, 모델연기 전공 졸업패션쇼. 모든 공연예술학부의 공연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홍보실=김준이 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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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세근 서경대 문화콘텐츠학과 겸임교수 칼럼 : 漢字, 세상을 말하다] 苦行<고행>

    고행은 종교 용어다. 범문(梵文) 타파스(Tapas)에서 왔다. 힌두교는 고행을 통해 신의 축복을 얻고, 해탈에 이른다고 본다. 불교는 고행에 유보적이다. 쾌락과 금욕의 양극단을 걷어 낸, 중도를 권면한다. 자이나교는 업(業·Karma)을 씻고 다른 업을 만들지 않기 위해 고행을 택한다. 이슬람 경전 쿠란은 물질 향유를 경계하고 금생(今生)보다 내생(來生)을 중시한다. 일부 종파는 이를 근거로 고행을 강조한다.   고행은 대개 혼자 행한다. 그래서 중국에서는 孤行(고행)으로 쓰기도 한다. 孤行은 동한(東漢) 천문학자 장형(張衡)의 『사현부(思玄賦)』에 처음 보인다. “혼자 걸어가는 고독함이여/홀로 쓸쓸하게 서 있네(何孤行之茕茕兮,孑不群而介立).” 죽음을 앞둔 한 노인의 모습을, 이 노인이 홀로 키운 손자가 묘사한 글이다. 孤行의 출발점은 효(孝)였던 셈이다.   우리에게 익숙한 孤行 이미지는 당대 시인 유종원(柳宗元)의 강설(江雪)이다.   “산마다 새 그치고/길마다 인적 끊겼다/고독한 배 위 삿갓 노인/홀로 낚는다/시린 강 눈발을(千山鳥飛絶, 萬徑人踪滅, 孤舟蓑笠翁,獨釣寒江雪).” 요즘 사용되는 孤行은 독단(獨斷)의 뜻이 강하다. 일의고행(一意孤行)으로도 쓴다. 중국 문인이자 사상가인 루쉰(魯迅)은 “본래부터 자기 의견만 고집하는(孤行己意) 오만한 자”라는 표현을 자주 사용했다.   정부의 외교 정책을 놓고 걱정들이 많다. 강제징용에 대한 일본 기업의 배상 책임을 인정한 대법원 판결 이후 한·일 관계는 험악하다. 중·일은 밀월관계다. 중국 해군창설 70주년 기념식에 아베 총리는 욱일기(旭日旗)를 단 호위함을 참가시켰다. 시진핑 주석은 다음달 오사카에서 열리는 G20 회의에 참석한다. 지난해 10월에는 아베 총리가 중국을 공식 방문하고 30조원 규모의 통화스와프 협정과 20조원 규모의 경제협력에 합의했다. 아베는 트럼프 대통령과의 교제에도 열심이다. 북·중·러시아는 전통적 3각 연대를 강화하는 중이다.   반면 우리는 고행(孤行)이다. 트럼프 대통령 방한도, 남북 정상회담도, 한·일 정상회담도, 시 주석 방한도 모두 안갯속이다. 고행(孤行)은 고행(苦行)이다.   진세근 서경대 겸임교수 및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사무총장 <원문출처>중앙일보 https://news.joins.com/article/23452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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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즈미 지하루 서경대 국제비즈니스어학부 교수의 한국 블로그] 나를 멈춰 세운 3·1운동 민족대표의 옥중시

    이즈미 지하루 일본 출신 서경대 국제비즈니스어학부  교수 올해는 3·1운동이 일어난 지 100년이 되는 해로 근대 서화를 소개하는 전시가 이어지고 있다.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에서 개최된 ‘자화상―나를 보다’, 갤러리현대에서 열리고 있는 ‘한국화의 두 거장―청전(靑田)·소정(小亭)’, 국립중앙박물관의 ‘근대 서화, 봄 새벽을 깨우다’ 등이 그것이다. 다음 달에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열리는 ‘근대미술가의 재발견 1’도 마찬가지다. 보기 드문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지라 나는 기꺼이 이들을 챙겨 보느라 바쁘게 지내고 있다.지난달부터 이달 21일까지 진행된 ‘자화상―나를 보다’ 전시회는 전시 마지막 날에 겨우 다녀올 수 있었다. 지난달 대학이 개강해 바쁘게 지내다보니 놓칠 뻔했는데, 만약 안 갔더라면 크게 후회했을 것이다. 전시는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개최된 것이다. 의도가 분명하고 귀중한 작품들로 구성돼 설득력 있는 훌륭한 전시였다. 쉽게 다시 만나기 어려운 개인 소장품이 많이 전시됐다. 특히 원본이 최초로 공개된 만해 한용운의 ‘3·1독립운동 민족대표들의 옥중시(諸位在獄中吟·제위재옥중음)’가 인상적이었다. 당시 감옥에 수감됐던 독립운동가들이 그곳에서 지었던 한시를 만해가 모아 옮겨 적어 놓은 것이다. 갈색으로 변색된, 쭉 펼쳐진 작은 종이에는 붓으로 쓴 만해의 꼬장꼬장한 느낌의 글들이 가득했다. 종로경찰서에 폭탄을 던지고 조선총독의 암살을 계획했던 김상옥. 그 최후의 순간을 그린 구본웅의 작은 글과 그림을 보니 당시 상황이 실제로 상상되는 듯했다. 마음이 착잡해 한동안 멈춰 서서 볼 수밖에 없었다.전시는 김옥균, 김구, 안중근, 이회영 등 개화파와 독립운동가 작품에서 이토 히로부미(伊藤博文)나 데라우치 마사타케(寺內正毅) 같은 일본인의 글씨와 그림도 포함돼 있어 흥미로웠다. 또한 얼마 전 영화를 통해 많이 알려진 박열이 일본어로 쓴 시도 있었는데, 어눌할 것으로 알고 있던 그의 일본어가 매우 유창해 깜짝 놀랄 수밖에 없었다.한편 ‘근대 서화, 봄 새벽을 깨우다’ 전시회에서는 안중식과 서화미술회를 중심으로 당대 한국화의 명품들을 한자리에 모아 보여주었다. 안중식의 작품을 중심으로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반에 이르는 서화, 사진, 삽화 등 100여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다양하고 체계적인 구성으로, 객관적인 자료를 제공해주는 귀중한 자리다. 특히 관람객들을 상대로 체계적으로 준비된 도슨트의 훌륭한 해설과 설명을 들을 수 있어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 이제 막 시작한 전시라서 천천히 몇 번이고 공부하듯 다녀 볼 생각이다. 이 전시에서 인상적으로 본 작품은 안중식의 ‘백악춘효도(白岳春曉圖)’와 김은호의 ‘부감’ 초본이다. 백악춘효도는 전시를 대표하는 작품 중의 하나다. 중학교 국어시간에 암기했던 맹호연(孟浩然)의 ‘춘면불각효(春眠不覺曉)’로 시작하는 오언절구(五言絶句)의 시로 설명돼 있어 나라를 잃은 백성의 아픔을 은유적으로 표현하고 있었다. 실제로는 일제에 의해 사라진 경복궁 내 건물들이 마치 봄의 달콤한 꿈처럼 그려져 있다. 부감 초본은 김은호의 1927년 제7회 조선미술전람회도록에 수록돼 있는 그림의 초본으로 여겨진다고 한다. 일본 채색화 기법으로 완성된 일본색이 나는 출품작과 달리 서양화적인 구도와 묵으로 그려진 한국화적인 선의 담백한 맛을 자아내고 있다.근대의 인물이나 작품들은 100년을 전후한 시간이 경과해 이제야 객관적인 연구와 평가가 시작될 시기에 이르렀다. 아직까지 수장고에서 잠자고 있는 많은 작품들이 세상으로 나와 연구되는 계기가 이번 전시들을 통해 마련되기를, 또한 이런 전시로 연구자뿐 아니라 우리 같은 일반인들도 직접 작품들을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흔히 사람들은 나를 일본 사람으로만 보는 것 같다. 하지만 나는 스스로 일본인이라고 의식하며 살지 않는다. 한국이나 세계 어디에서든 일본과 관련된 작품을 접할 때도 그저 그 자체를 바라본다. 아름다운 것이 있다면 감동하고, 추악한 현실이나 역사에 대해서는 분노하고 가슴 아파한다. 이렇듯 특별한 의도를 지니고 전시와 작품들을 만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줬으면 좋겠다. 이번 주말에도 박물관이나 미술관을 찾아 천천히 발걸음을 옮겨볼 생각이다. <원문출처>동아닷컴 http://news.donga.com/3/all/20190426/9523707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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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경대학교 청년문화콘텐츠기획단 학생들이 제작 및 방송에 참여하고 있는 한국직업방송의 생방송 ‘취업이 보인다 X 청년기획단이 간다!’ 프로그램 55회 차 방송분 ‘목재 수종·수량 감별사’편, 4월 8일(월) 오전 11시부터 약 1시간 동안 방영돼

    서경대학교 청년문화콘텐츠기획단(운영위원장 방미영 교수, 이하 ‘청문단’) 학생들이 제작 및 방송에 참여하고 있는 한국직업방송의 생방송 ‘취업이 보인다 X 청년기획단이 간다!’ 프로그램(아나운서 ‘황인성’, PD ‘한아름’)의 55회 차 방송분 ‘목재 수종·수량 감별사’ 편이 지난 4월 8일(월) 오전 11시부터 약 1시간 동안 방영됐다. 1부에서는 청문단 B팀(문화콘텐츠학과 17학번 김도훈, 송현진)이 목재 수종·수량 감별사를 만나 인터뷰한 후 스튜디오에 출연해 목재 수종·수량 감별사가 하는 일과 목재 수종·수량 감별사의 매력, 장점과 단점 등 여러 가지 자세한 정보를 전했다. 목재 수종·수량 감별사는 목재를 보고 나무의 종을 감별하는 직업이다. 목재가 어느 공장에 가거나 혹은 어떤 용도로 사용되기 전에 그 곳에서 그 용도로 사용될 수 있는지 감별한다. 그리고 문화재를 복원할 때 원래 쓰였던 나무의 종류와 일치하거나 최대한 비슷한 나무의 종을 구명하고 감별하는 일을 하기도 한다. 남들이 알아볼 수 없는 것을 감별해 낼 때나 친환경 소재가 각광을 받으면서 환경친화적인 목재를 고르는 일을 하면서부터는 나름 자부심도 느낄 수 있다. 목재 수종·수량 감별사가 되기 위해서는 대학교나 대학원에 진학해 임상가공학을 전공해야 한다. 임상가공학과에서는 친환경 소재, 특히 목재를 기반으로 한 가공이론, 제조 기술 등 목재에 대해 전문적인 공부를 할 수 있다. 목재 수종·수량 감별사는 진로선택 시 신중해야 하는 직업이므로 꼼꼼히 관찰할 수 있는 관찰력, 작은 단서도 놓치지 않는 세심함과 통찰력이 필요하다. 목재를 계속 들여다보고 연구를 해도 어떤 나무인지 판단이 잘 되지 않는 경우도 적지 않은데, 그때 포기하지 않고 끈질기게 나무를 관찰하고 수종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인내심이 필요하다. 2부에서는 강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최수영 교수와 한국임업진흥원 목재제품분석검정실에서 근무하는 오정애 목재 수종·수량 감별사가 출연해 보다 상세한 이야기를 전했다. 목재 수종·수량 감별사가 하는 일과, 목재 수종·수량 감별사가 되기 위한 방법 등을 설명하며 임상공학과에서 일반적으로 배우는 커리큘럼에 대해서 까지 구체적인 정보를 전했다. 최수영 교수는 목재 수종·수량 감별사로 연결되는 또 다른 학과를 설명하며 목재 수종·수량 감별사가 되기 위해 취준생들이 준비해야 할 부분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 설명했다. 또 2016년에 인천시가 의뢰한 수목 감정과 관련된 이야기를 하며 월미공원에서 인천상륙작전 때 살아남은 240년 된 수목을 찾아 현재 평화의 나무로 보호, 관리 중이라고 전했다. 오정애 목재 수종·수량 감별사는 목재감별의 전도에 대해 밝은 전망을 제시했다. 목재는 일반 소비자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다양한 장점을 가진 소재고 감성적인 재료이므로 사람들에게 따뜻함을 준다고 말하고 목재에 조금 보다 더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 방송은 유튜브에서 다시 볼 수 있다. <홍보실=고유진 학생기자> 1부 https://www.youtube.com/watch?v=QT0V-0ERtoU2부 https://www.youtube.com/watch?v=GdGLaGyDmX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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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경대학교 예술대학 무용예술학과 학생들, 전국 규모의 유수 무용경연대회 참가 최고상 수상하는 등 쾌거 이뤄

    4학년 홍은채 양 ‘2019년 제56회 전국신인무용경연대회’ 은상 수상4학년 백현아 양 등 13명 ‘보훈무용경연대회’ 최우수상, 금상, 은상, 동상 등 수상서경대학교 예술대학 무용예술학과 학생들이 최근 전국신인무용경연대회, 보훈무용경연대회 등 전국 규모의 권위 있는 유수 무용경연대회에 참가해 최고상을 잇따라 수상하는 등 쾌거를 이뤘다.서경대학교 예술대학 무용예술학과 4학년에 재학 중인 홍은채 양은 (사)한국무용협회가 주최한 2019년 제56회 전국신인무용경연대회에 참가해 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3월 30일 예선, 4월 6일 본선으로 진행되었다.  홍은채 양전국신인무용경연대회는 국내 한국무용경연대회 중 최고 권위의 대회로 1961년 창립된 (사)한국무용협회가 주최하는 전국 규모의 대회다. 실력이 우수한 전국 무용수들이 대거 참가해 경연을 치른 이번 대회는 심사위원 채점표가 외부에 공개될 정도로 투명하고 공정하기로 정평이 나 있어 전국의 내노라 하는 최고의 무용수들이 출전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권위 있는 대회인 만큼 입상하면 명예가 되기 때문이다. 이번 경연대회는 한국전통무용, 한국전통명작무, 한국창작무용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었다. 이 중 대학 한국창작무용 부문에 참여한 무용예술학과의 홍은채 양은 금상과 0.4점 밖에 차이가 나지 않은 아주 근소한 점수 차로 은상을 수상했다. 홍은채양 은 “여느 학생들보다 다소 늦은 고등학교 3학년 때부터 무용을 시작했지만, 서경대학교에 입학하여 훌륭한 교수님과 강사진의 지도 아래 큰 성장을 이루었고 이번 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얻게 돼 너무나 감사하다”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외에도 지난 3월 31일 개최된 사)보훈무용예술협회 주최 ‘보훈무용경연대회’에 13명의 무용예술학과 재학생이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보훈무용 콩쿠르는 독립만세운동 100주년을 기념하여 무용의 올바른 가치관 정립과 우수한 무용 꿈나무들의 발굴 및 육성을 위해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는 한국무용, 현대무용, 발레, 실용무용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었으며, 서경대학교 무용예술학과 학생들은 한국무용 대학부 부문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무용예술학과 4학년에 재학 중 인 백현아 양은 ‘이매방류 살풀이’, 김예지 양은 규정부문, 유미라 양은 ‘꽃이되어.. 옅게 물들다’, 3학년에 재학 중 인 김채영 양은 ‘상사화’, 1학년에 재학 중인 진경린 양은 ‘한영숙류 태평무’로 각 부문의 최고상인 최우수상(국회의원상)을 수상했다.  백현아 양 김예지 양 유미라 양 김채영 양 진경린 양그리고, 무용예술학과 4학년에 재학 중 인 조세빈 양은 오지 않는 님을 그리워하며 애태우는 여인의 마음을 표현한 ‘孌孌..그리움’, 1학년에 재학 중 인 안소은 양은 ‘매혹의 향기, 김예슬 양은 ’달빛 그리우다‘, 로 금상을 수상했다.   조세빈 양 안소은 양 김예슬 양마지막으로 무용예술학과 4학년에 재학 중인 박혜린 양은 ‘명성황후...마지막 자리’ , 장은희 양은 규정부문, 1학년에 재학 중 인 김채린 양은 ‘이매방류 승무’로 은상을 수상했으며, 설아진 양은 ‘흔들리며 피는 꽃’, 이윤아 양은 ‘수련, 물 위의 빛’으로 동상을 수상했다.   박혜린 양 장은희 양 김채린 양 설아진양 이윤아 양이번 대회에서 금상이강의 상을 수상한 4학년 조세빈 양, 백현아 양, 김예지 양, 유미라 양, 3학년의 김채영 양. 1학년의 김예슬 양, 안소은 양, 진경린 양은 대통령상, 국회의장, 서울시장이 주어지는 2019 수상자의 밤에 참가하여 경연을 치를 예정이다. 2019 수상자의 밤은 오는 6월 22일 세종문화회관 M시어터에서 진행된다.  서경대학교 무용예술학과는 매년 국내 유수 무용경연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다. 이는 무용예술학과 특성화 방안으로 전국 유수 무용경연대회에 출전하도록 장려하고 지원한 결과이다. 학생들은 해마다 각종 대회에 출전해 우수한 수상 실적을 기록하고 있으며, 학생들이 무용수로서 다양한 경험과 향후 진로를 모색하는 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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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경대학교, 서울성북경찰서와 ‘캠퍼스 및 지역주민의 안전과 범죄 예방 위한 업무협약’ 체결

    서경대학교(총장 최영철)는 4월 24일(수) 오전 10시 30분 서경대 본관 3층 회의실에서 서울성북경찰서(서장 장우성)와 '캠퍼스 및 지역주민의 안전과 범죄 예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서경대학교에서 최영철 총장, 조홍범 학생처장, 정규혁 학생과장, 차혁완 학생계장, 이상협 학생과 담당이, 서울성북경찰서에서 장우성 서장, 임채훈 생활안전과장, 이용복 생활안전과 계장, 정릉파출소의 전유원 소장, 이건호, 이지완 순경 등이 자리를 함께 해 협약서에 서명하고 향후 실행방안 등을 논의했다.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범죄 사각지대가 없는 안전한 대학과 지역을 만들기 위해 △캠퍼스 및 인근 지역에 대한 협력 방범, 합동순찰활동 강화 △각 기관의 지역주민 및 캠퍼스 안전과 범죄예방 추진시책 및 활동사항에 대한 홍보 △기타 지역주민 및 캠퍼스 안전과 범죄 예방을 위해 필요한 사항에 대해 공동으로 협력하기로 했다.최영철 서경대 총장은 "지역과 함께 상생하는 대학으로서, 서경대 재학생들이 성북경찰서와 함께 주도적으로 방범활동을 나서며 체계적으로 보다 안전한 캠퍼스와 지역이 될 수 있도록 모든 방안을 강구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장우성 서울성북경찰서 서장은 "서경대 학생과 지역주민들의 안전 및 범죄 예방을 위해 캠퍼스와 지역의 각종 시설은 물론 사각지대 등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 샅샅이 살피고 선제적으로 대응해 지역공동체 치안의 본이 되겠다"고 말했다.<관련기사>베리타스 알파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151817중앙일보 https://news.joins.com/article/23449626한국대학신문 http://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211169대학저널 http://www.dh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1372뉴데일리 http://www.newdaily.co.kr/site/data/html/2019/04/24/201904240017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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