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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청 이상봉 디자이너와 함께하는 '다문화 꿈토링스쿨' 운영

서울시교육청은 패션에 관심 있는 다문화 학생들이 자신의 관심 분야를 탐색해볼 수 있는 '2021 다문화 꿈토링스쿨'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꿈토링'은 꿈과 멘토링을 합친 말이며 올해 꿈토링스쿨은 패션디자인과 패션모델 두 개 분야에서 4개 학급 60명이 멘티로 선정돼 운영된다.   서울시교육청 관내 초등학교 5학년에서 고등학교 3학년까지 다문화 학생 중 희망 학생이 신청할 수 있으며 교육과정은 패션디자인 교육과정, 패션모델 교육과정, 여름방학 집중캠프, 패션쇼 등이다.   디자이너 이상봉을 교장으로 위촉해 오는 29일 입학식을 열고 본격 멘토링이 시작된다. 이영희, 고태용, 패션모델 김하늘, 이화여대 패션학과 박선희 교수, 서경대 모델학과 강신 교수 등이 담임 멘토로 학생들을 전문적으로 지도하고 패션 관련 분야를 전공하고 있는 대학생, 대학원생들도 보조 멘토로 참여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올해는 패션 분야에서 꿈토링스쿨을 운영하고 향후 음악이나 미술 부문으로 확대를 검토할 계획이다.   <원문 출처> 베리타스알파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366432 세계일보 https://www.segye.com/newsView/20210506512292?OutUrl=naver 뉴스웍스 http://www.newswork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46849 연합뉴스 https://www.yna.co.kr/view/AKR20210506054000530?input=1195m 뉴스 1 https://www.news1.kr/articles/?4297437 이데일리   :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2358326629046296&mediaCodeNo=257&OutLnkChk=Y 천지일보 http://www.newscj.com/news/articleView.html?idxno=856905 아시아엔 http://kor.theasian.asia/archives/291060 파이낸셜뉴스 https://www.fnnews.com/news/202105061240357026 매트로신문 https://www.metroseoul.co.kr/article/20210506500365 푸드경제 오가닉라이프신문 http://www.iloveorganic.co.kr/news/articleView.html?idxno=324461

서경대학교, 3년 연속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 플랫폼기관 선정 2021 창의인재 동반사업 창의교육생(영화 시나리오 및 드라마 대본 작가) 모집

영화 <백두산>, <신과 함께>, <부산행> / 드라마 <종이의 집>, <이태원 클라쓰> 등 흥행 영화 및 드라마 제작자/프로듀서 군단, 최강 멘토진으로 참여 서경대학교(총장 최영철)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 콘텐츠 창의인재 동반사업의 플랫폼 기관으로 선정됐다. 서경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이석형 교수)은 미래 콘텐츠산업을 이끌어갈 젊은 창의인재를 양성하는 콘텐츠 창의인재 동반사업의 플랫폼 기관으로 서경대학교가 2019년, 2020년에 이어 올해까지 3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이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경대 산학협력단은 6월 초부터 6개월 간 영화 시나리오 및 드라마 대본 작가를 대상으로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콘텐츠 창의인재 동반사업은 콘텐츠산업을 선도할 창의인재 양성을 위해 창작분야의 고급 전문가(멘토)를 통한 도제식 멘토링을 지원함으로써 청년 인재의 창작능력을 개발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서경대 산학협력단은 이 사업을 위해 영화, 드라마, 웹툰 분야에 걸쳐 13명의 멘토와 함께 도제식 멘토링을 6월 초부터 11월 20일(금)까지 진행할 예정이며 모두 26명의 창의교육생을 5월 3일(월)부터 14일(금) 오전 11시까지 12일간 모집한다. 영화, 드라마 등 영상콘텐츠 분야의 스토리 창작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경력과 관계없이 만 18세 이상, 34세 이하 누구나 지원 신청이 가능하다. 단, 이미 주류 시장에 데뷔했거나 신청일 당시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등 멘토링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없는 사람은 참여 대상에서 제외된다. 그러나 졸업예정자는 참여가 가능하다. 이번에 진행되는 콘텐츠 창의인재 동반사업에는 영화 ‘백두산’, ‘신과 함께’, ‘부산행’ 그리고 드라마 ‘종이의 집’, ‘이태원 클라쓰’ 등 흥행 영화 및 드라마의 실력있는 제작자와 프로듀서 군단이 멘토로 참여한다. 선발된 교육생에게는 월 150만 원의 창작 지원금과 시나리오 기획/개발 멘토링, 투자/배급사 피칭행사, 워크샵, 오픈특강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 특별히 서경대 산학협력단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은 멘티(창의교육생)의 개별 오리지널 프로젝트 개발에 초점을 맞추어 집중적인 멘토링이 진행된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오리지널 아이템을 시나리오 초고까지 집필한 후 투자/배급사 및 기타 제작사에 피칭하여 시나리오 각본 계약을 체결한 후 최종적으로 영화화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더불어, 급변하는 미디어 시장에서 영화 이외에 드라마화나 웹툰화에 대한 추가적인 전략을 실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멘티(창의교육생)가 창작자로서의 커리어를 확고하게 확보할 수 있게 하는 점이 프로그램의 가장 큰 차별점이라 할 수 있다. 서경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콘텐츠 창의인재 동반사업을 통해 발굴한 신인 창작자들의 성과는 일일이 다 열거할 수 없을 정도로 많지만, 대표적인 사례로 임정은의 ‘아워 미드나잇’과 임욱의 ‘물귀신’을 들 수 있다. 2019년도에 본 프로그램을 수료한 임정은은 멘토링을 통해 개발한 시나리오 ‘아워 미드나잇’을 영화로 제작해 2020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첫선을 보였다. 또, 2020년도에 프로그램을 이수한 임욱이 프로그램에 참가할 당시 개발한 시나리오 ‘물귀신’이 영화 제작이 확정돼 올 봄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같은 성과는 멘토가 멘티에게 단순히 이론이나 지식만을 전달하는 일방향의 프로그램이 아니라 ‘실용이 최고의 가치’라는 모토 아래 전방위 기획 및 개발 과정을 거쳐 실질적인 사업화가 이뤄지도록 한 서경대 산학협력단만의 쌍방향의 특화된 멘토링 프로그램이 빛을 발했기 때문이다. 지난 2년간 창의교육생들의 멘토링 성과에서 보여지듯, 올 한 해도 우수한 인재들을 사업에 참여시켜 역량을 키우고 다양한 성과물을 창출해 낼 것이다. 대다수의 신인 창작자들이 재정적 어려움 뿐만 아니라, 산업적 컨설팅의 기회를 제공받지 못하는 상황 속에서 올해 또한 본 지원 사업을 통해 보다 많은 청년 창작자들이 꿈을 일구고 도전하여 결실을 거두길 기대된다. 사업 수행의 총괄 책임자인 오은영 교수(서경대학교 영화영상학과)는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본 사업을 통해 ‘상업영화’를 목표로 하여 신인창작자들의 오리지널 IP를 만들어냄과 동시에, 영화를 뛰어넘어 드라마/웹툰 등의 Neo-IP 제작을 통해 ‘트랜스미디어 콘텐츠’로의 확장전략을 구현해 나가고자 한다.”며 “동시에 ‘기생충’, ‘미나리’처럼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K-contents’로 발전시킬 수 있는 장을 만들고자 한다” 고 본 사업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콘텐츠 창의인재 동반사업 참여 신청은 서경대학교 산학협력단(https://sanhak.skuniv.ac.kr) 공지사항에 안내된 구글 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다. 지원자는 참여신청서와 자기소개서, 작품기획안을 제출해야 하며, 서류전형과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 선정된 창의교육생은 6월 초부터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기타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경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서경대학교 산학협력단 ☎070-5157-7311) <관련 기사> 조선일보 http://news.chosun.com/pan/site/data/html_dir/2021/05/06/2021050601577.html 에듀동아(동아일보)http://edu.donga.com/?p=article&search=top&stx=%EC%84%9C%EA%B2%BD%EB%8C%80   교수신문 http://www.kyosu.net/news/articleView.html?idxno=66325 베리타스알파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366461 뉴스웍스 http://www.newswork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46870 스마트경제 http://www.dailysmart.co.kr/news/articleView.html?idxno=44221

[김구선 서경대학교 경영문화대학원 교수 칼럼] 6번 아이언이 드라이버보다 더 높게 뜬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아이언 클럽을 선택하는 모습이다. 에이팩스(Apex)는 <그림 1>과 같이 타구된 볼의 최대 높이이며, 랜딩앵글과 구름에 영향을 미친다. ▲<그림 1> 에이팩스는 볼스피드(Ball Speed), 런치앵글(Launch Angle), 스핀(Spin Rate)의 영향을 받는다. ▲<표 1> <표 1>은 볼스피드의 변화에 따른 에이팩스의 변화로 볼스피드가 증가함에 따라 에이펙스도 높아짐을 확인할 수 있다. ▲<표 2> <표 2>는 런치앵글의 변화에 따른 에이팩스의 변화로 런치앵글이 증가함에 따라 에이펙스도 높아짐을 확인할 수 있다. ▲<표 3> <표 3>은 스핀량의 변화에 따른 에이팩스의 변화로 스핀량이 증가함에 따라 에이펙스도 높아짐을 확인할 수 있다. ▲<표 4> <표 4>는 6번 아이언 기준 클럽스피드 별 최적의 캐리와 랜딩앵글을 위한 에이팩스로 클럽스피드가 증가함에 따라 최적의 에이팩스도 높아져야 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표 1>, <표 2> 및 <표 3>에서 확인한 바와 같이 볼스피드, 런치앵글 및 스핀량의 증가는 에이팩스의 증가로 이어지게 되기 때문에 <표 4>와 같은 최적의 캐리와 랜딩앵글을 위한 에이팩스를 생성시키기 위해서는 자신의 볼스피드에 적합한 런치앵글과 스핀량이 적용되어야 한다. ▶ 6번 아이언이 드라이버보다 더 높게 뜬다?<표 5>는 PGA와 LPGA의 클럽 별 평균 에이팩스이다. ▲<표 5><표 5>와 같이 PGA와 LPGA 공히 드라이버(노란색 영역)와 6번 아이언(파란색 영역)의 에이팩스는 비슷한 수준이다. 그럼 왜 6번 아이언이 드라이버 보다 높게 뜨는 것처럼 보이는 것일까? 그건 가까이 있는 건물이 멀리 있는 산보다 높아 보이는 것과 같은 원리이다. 클럽의 로프트가 커질수록 에이팩스에 빨리 도달하기 때문에 더 높이 뜨는 것처럼 보이는 것이다.트랙맨 마스터이며 영국 프리미엄골프컨설팅의 휴 마르(Hugh Marr)은 모든 클럽의 에이팩스는 비슷한 높이를 갖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하며, 숙련도가 높은 선수들의 클럽 별 에이팩스 편차는 3.6야드 이내임을 강조하였다.*칼럼니스트 김구선: 이학박사/MBA. 미국 위스콘신주립대에서 국제경영학을 전공했다. 현재는 서경대학교 경영문화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이며, 한국골프학회 부회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원문 출처> 골프한국 :  https://golfhankook.hankooki.com/01_news/NewsView.php?category=13&gsno=10245472&s_ref=nv

[인사] 전규열 박사, 공감신문 대표 및 발행인으로 취임

전규열 공감신문 신입 대표 전규열 경영학 박사 겸 서경대 겸임교수가 1일 공감신문 대표 및 발행인으로 취임했다. 전 신임 대표는 청와대와 국회출입기자, 한국은행과 은행연합회 등 금융권 출입기자와 시사저널 객원논설위원으로 활동했다.   또한 서경대 경영학부 겸임교수로 KBS 라디오 '주말저녁입니다'와 불교방송 등 방송과 라디오 프로그램에 경제전문가로 다수 출연하기도 했다.  중앙일보에 '전규열의 나도한다 스타트업' 칼럼을 연재했고, 주간경향에 '전규열의 세계는 창업중' 시리즈를 연재중이다. 전 대표는 취임사에서 "10주년을 맞은 공감신문이 국회입법과 경제 전문매체로서 올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해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 대표는 2018년 한국인터넷기자상 특별상을 수상한 바 있다. <원문출처> 공감신문 https://www.gokorea.kr/news/articleView.html?idxno=705100

코로나 19 속, 학과 대항전 'E-sports FESTIVAL with SEUM' 열린다.

1학기 중간고사가 끝나고 수업일수의 절반이 지난 지금, 코로나 19 사태가 발생하지 않았더라면 단대체전이나 청야체전 등으로 학우들의 함성으로 가득찼을 캠퍼스가 그 어느 때보다 고요하기만 하다. 제49대 세움 총학생회(회장 신근식)에서는 예년처럼 학우들의 함성을 들을 수 없고 반가운 얼굴을 대면할 수는 없지만 코로나 19의 확산 및 장기화로 학교에 오지 못하는 아쉬움을 달래고 각 학과별 단합을 도모하기 위해 코로나 19 속, 학과 대항전 'E-sports FESTIVAL with SEUM'을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전면 비대면 행사로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아래와 같다.   이번 대회는 5월 10일(월)부터 14일(금)까지 5일간 진행되며 먼저 첫째날과 둘째날인 월요일과 화요일 이틀간은 예선전이, 이후 수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본선 및 결승전이 진행된다. 대회 종목은 오랫동안 인기를 끌고 있으며 두터운 유저 층을 보유하고 있는 ‘리그 오브 레전드’와 ‘카트라이더’ 두 가지로 선정됐다.   세움 총학생회는 이번 대회의 참가자 모집을 4월 28일(수)부터 5월 5일(수)까지 8일간 진행한다. 또 각 학과별로 리그 오브 레전드는 선발 인원 5명과 교체 선수 3명이 한 팀으로, 카트 라이더는 선발 인원 4명과 교체 선수 2명을 한 팀으로 구성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대회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본인의 이름과 학과, 학번 등의 개인정보를 소속 학과 학생회장에게 제출하면 되는데, 리그 오브 레전드의 경우 자신의 티어와 주 포지션까지 추가적으로 제출하여야 한다.   한편 세움 총학생회는 학생 경기해설자를 모집해 3·4위전 경기 동안 특별한 중계를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시도는 게임을 좋아하고 끼가 넘치는 학생들의 재치 있는 입담과 신선한 시각을 통해 대회를 보다 유쾌하고 신명나는 행사로 치르기 위한 취지로 보인다. 신근식 서경대 세움 총학생회 회장은 “캠퍼스 운동장이 아닌 가상공간에서 대회를 치러야 하는 현 코로나 펜데믹 상황에 대해 못내 너무나 큰 아쉬움을 가지고 있다.”며 “대회를 온라인상에서 치르지만 학우들이 지루해 하지 않도록 보다 짜임새 있고 풍성한 행사로 개최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대회 일정이나 각 종목별 세부 진행 방식 등은 세움 총학생회 공식 SNS와 학과별 공지 카톡방을 참고하길 바란다.   <홍보실=민경범 학생기자>

「코로나 19 언택트 속 센터 100% 활용하기」 <3> <창업지원센터>편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 19의 확산 및 장기화로 비대면 수업이 계속되면서 재학생들이 대학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서경대학교 각 센터에서는 코로나 펜데믹이라는 전례없는 상황에서도 재학생들이 큰 공백없이 대학생활을 지속할 수 있도록 학생 참여 및 지원 프로그램을 비대면으로 전환하는 등 학생 지원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에, 서경대학교 재학생들이 코로나 19로 인한 비대면 상황 속에서 학교에 직접 나오지 않고도 학습활동이나 진로심리 상담, 취·창업 준비 등 대학생활 전반에 대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서경대학교 각 센터에서는 무슨 일을 하고 있고 제공하고 있는 정보나 운영 중인 프로그램은 어떤 게 있으며 어떻게 이용하고 참여해야 하는지 알아보는 「코로나 19 언택트 속 센터 100% 활용하기」 기획시리즈를 마련했다. 그 세 번째 순서로 ‘창업지원센터’에서는 무슨 일을 하고 있고 제공되는 정보와 운영 중인 프로그램은 어떤 게 있으며 이용방법과 향후계획 등은 어떻게 되는지 알아봤다.  창업지원센터란?   창업지원센터는 학생들의 창업을 다각적으로 지원하고, 실용중심 대학의 창업허브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자 설립되었다. 현재 학생들의 창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창업교육 및 창업캠프, 창업컨설팅 등 다양한 창업관련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대학 창업동아리 및 예비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창업 인큐베이팅 및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예비창업자들의 애로사항을 중점적으로 파악하여, 수요자 맞춤형 창업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프로그램 발굴 및 개발을 통해 학생들의 창업 성공률 제고에 실질적인 기여를 하고 있다. 이를 위해 회계법인, 특허법인 및 경영컨설팅 전문가 등 다수 기관과의 업무 협약을 완료하였고, 지속적으로 유관기관과의 업무 협약을 확대하고 있다.   학생 참여 상시 운영 프로그램   창업지원센터에서는 급변하는 사회에 보다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창의력 및 문제해결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또한 창업지원센터에서는 비교과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고도 창업에 대한 궁금증 및 절차, 아이템 선정 등에 대한 1:1 상담을 상시 운영하는 등 창업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에게 보다 적극적인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1. 창업동아리 창업동아리는 지속가능한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창업동아리 및 창업 아이템을 가진 재학생을 발굴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아이템 및 스타트업 구체화를 지원하기 위해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이 모여서 3D 프린터를 활용하거나 유담관 L층 코워킹 스페이스에서 회의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팀 활동을 통해 진행된다. 3~10인 이내의 재학생 팀으로 구성이 가능하며 지원금은 최대 2,000,000원 까지 지원(학년도 기준)이 가능하다. 2. Design Thinking 창업캠프 Design Thinking 창업캠프는 2019학년도부터 진행되고 있는 서경대학교 창업지원센터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이다. 혁신에 도달하기 위한 방법론 중 하나인 Design Thinking 방법론을 적용하여 진행되는 창업캠프이다.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참여자 간 협업을 통해 일련의 과정을 수행함으로써 타인의 의견수렴 및 공감을 통한 문제 정의와 창의적 문제해결능력 함양을 목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외부에서 캠프형태로 진행되던 Design Thinking 창업캠프는 코로나 19의 확산 및 장기화로 인해 서경대학교 유담관 L층 코워킹스페이스에 구성되어 있는 멀티미디어 플랫폼을 활용하여 2020학년도부터 비대면으로 진행 중이다. 2020학년도에 비대면으로 진행되었던 Design Thinking 창업캠프. 2020학년도 Design Thinking 창업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의 활동을 멘토링 해주는 전문가의 모습. 3.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1분 스피치를 통해 학생들의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확인해보는 프로그램이다.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수상할 경우 창업동아리와 다양한 창업프로그램과의 연계지원을 통해 관련 아이디어를 현실화하는 과정을 경험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발표평가로 진행되며 아이디어 창의성, 사업가능성, 프레젠테이션 능력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진행한다. 4. Lean Canvas 창업캠프 Lean Canvas 창업캠프는 2020학년도에 처음 실시된 창업캠프이다. Lean Canvas 모델 매트릭스를 활용하여 비즈니스 모델을 수립하는 것을 목표로 창업캠프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마냥 어렵게만 느껴질 수 있는 사업계획서 및 비즈니스모델을 Lean Canvas 모델 매트릭스의 핵심요소를 활용하여 쉽게 작성하고 수정할 수 있게 하기 위한 과정을 실습을 통해 경험해보는 프로그램이다. 2020학년도 Lean Canvas 창업캠프를 운영 중인 서경대학교 창업지원센터 이석형 센터장  5. 창업 아이템 경진대회 창업 아이템 경진대회는 작성된 사업계획서를 토대로 8~10분 가량의 프레젠테이션을 통하여 자신의 아이템에 대한 평가를 받고 해당 아이템이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규모가 큰 상금과 수상혜택이 주어지는 프로그램이다. 수상자들에 대해서는 유담관 L층 코워킹스페이스의 공간이 지원되며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이 이루어진다. 2020학년도 창업 아이템 경진대회 진행 모습 창업지원센터는 위의 ▲창업동아리 ▲Design Thinking 창업캠프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Lean Canvas 창업캠프 ▲창업 아이템 경진대회 이외에 상시 운영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예비학생창업자 및 학생창업자의 유망한 아이템의 상품화 지원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해 교내 우수기술 발굴, 기술상용화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시제품 제작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고, 창업동아리, 학생창업자 등 학생 수요를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전문가 초청, 창업 관련 네트워킹, 스타트업 관계자들과의 네트워킹, 창업관련 교육 및 특강 등을 목적으로 ‘S.E.T(SeoKyeong Entrepreneurship Training)’를 진행하고 있다. 서경대학교 창업지원센터는 이론뿐인 교육이 아닌 실제 학생 창업자들이 창업 전 어려움을 겪을 때 도움을 주고 창업 시 만나게 되는 기회와 위협을 분석 및 예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어 학생들을 지원하고 있다.   창업지원센터 프로그램의 연계성 ▲창업동아리 ▲Design Thinking 창업캠프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Lean Canvas 창업캠프 ▲창업 아이템 경진대회 각 프로그램들은 연계성을 가지고 운영되고 있다. 각각 개별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지만 ‘창업동아리’를 통해 팀을 만들고, 만들어진 창업동아리 팀원 간의 소통 및 공감 과정에서 ‘Design Thinking론’을 활용하여 아이디어를 발굴한다. 발굴된 아이디어는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참여를 통해 확인과정을 거친다. 확인된 아이디어는 ‘Lean Canvas’ 모델 매트릭스를 활용하여 사업계획서 및 비즈니스모델 수립으로 이어진다. 비즈니스모델을 통한 아이템의 구현 가능성 검증 등의 과정을 거친 후 최종적으로 완성된 창업아이템을 ‘창업 아이템 경진대회’에서 시연하는 일련의 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창업 프로세스를 알고 경험할 수 있다.   진행 예정 비교과 프로그램 2021학년도 Design Thinking 창업캠프,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는 6월 초에 진행될 예정이고 Lean Canvas 창업캠프, 창업 아이템 경진대회는 2학기 중 진행될 계획이다. *프로그램 시행 시기는 변동 가능성이 있으니 아래의 링크를 통해 시행 일정을 확인 후 신청하길 바란다. 교육혁신처 공지사항 https://innovation.skuniv.ac.kr/notice/   학생들이 자주하는 질문   - 현재 대면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프로그램이 있나요? “현재 창업지원센터에서 진행 중인 모든 프로그램은 비대면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와 창업아이템 경진대회는 무엇이 다른가요?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는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제시한 아이디어의 창의성, 사업가능성, 프레젠테이션 능력을 기준으로 심사가 진행되며, 창업 아이템 경진대회 학생들이 고안한 창업아이템을 8~10분 가량의 프레젠테이션으로 발표하고 제출된 사업계획서, 아이템의 사업성, 기술성, 발표방법을 기준으로 복합적인 요소를 평가하여 심사가 진행됩니다.” - 창업에 관심이 없지만 창업지원센터에서 진행 중인 프로그램에 참여해도 되나요? “창업에 관심이 없더라도 창업지원센터에서 진행 중인 프로그램 참여가 가능합니다. 창업지원센터의 프로그램은 창업뿐만 아니라 창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준비해야 할 창의적 사고와 이를 구체화 시킬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게 설계되어 있어 학생창업자, 예비학생창업자 이외의 학생들도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창의적 사고 역량을 키우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창업지원센터 위치 및 연락처 유담관 L층 CLC존 창업지원센터 02-940-7613/changup@skuniv.ac.kr   <홍보실=최호기 학생기자>

권재욱 서경대 특임교수 칼럼:[시론] 풀잎과 시와, 그리고 오월

가을엔 편지를 쓰고, 오월엔 시를 읽는다.   오월엔 따로 시를 쓸 필요가 없다. 내가 보는 신록과 그대가 보는 꽃들이 서로의 그리움을 대신 전하는데 구태여 무딘 필치로 끄적거릴 이유가 없다.   편지는 외로워야 잘 씌어지고 시는 온유함과 잘 어울린다. 깊이 있는 산문은 가을에 씌어졌고, 가슴을 적시는 시는 봄날을 노래했다. 스산한 바람에 달빛이 고요히 찾아들면 누군가에게 편지라도 쓰지 않으면 몸살 날 것 같은 가을밤과 달리, 향긋한 내음 뜰에 가득한 오월엔 예쁜 시를 읽는다.   애써 시집을 찾을 필요도 없다. 도처에 시가 널려 있다. 산과 들, 가지에 매달린 연둣빛 새순과 길섶의 풀잎, 이팝나무의 하이얀 꽃잎, 그 각각이 한 편의 아름다운 시가 아닌가. 풀잎과 들꽃이 전하는 언어는 해독할 수고없이 오롯이 가슴에 젖어든다.   오월의 시인은 참 힘들었을 게다.   저 불립문자(不立文字)의 서정을 노래하고 있는 자연보다 더 나은 시를 쓰내기가 얼마나 어려웠을까. 그럼에도 많은 시인들이 숱한 시를 적어 냈으니, 이는 오기인가, 치기인가, 아니면 스스로 미치지 못할 줄 알면서도 춘심을 주체하지 못해 부끄러움을 감추고 슬몃 몇자 적어 본 것인가?   월트 휘트먼. 우리의 작가 이효석이 인류가 예수 다음으로 기억해야 할 또 하나의 이름이라며 극찬한 그도, 그의 첫시집 <풀잎>을 내면서 표지에 이름을 감추고 출판 연도와 장소만 올렸던 이유도 이것이었나?   “대지와 태양과 동물들을 사랑하라/ .... / 자유롭게 살면서 그대 생애의 모든 해, 모든 계절, 산과 들에 있는 이 나뭇잎들을 음미하라/ 학교, 교회, 책에서 배운 모든 것을 의심하라...” 휘트먼은 <풀잎>의 서문에서 흡사 선지자처럼 외쳤다.   “풀잎이 뭐예요?/... / 내게 그것은 내 기분의 깃발, 희망찬 초록 뭉치들로 짜여진 깃발이다/ 아니면 그것은 하느님의 손수건이라 생각한다/ 향기로운 선물이자 일부러 떨어뜨려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휘트먼의 시는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에서 키딩 선생이 학생들에게 낭독해 주어 더욱 유명해졌다.   “시가 아름다워서 읽고 쓰는 게 아니냐. 인류의 일원이기 때문에 시를 읽고 쓰는 거다. 인류는 열정으로 가득 차 있어. 의학, 경제, 법률, 기술 같은 건 삶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요소들이지. 하지만 시와 아름다움, 낭만, 그리고 사랑은 삶의 목적인 거야.”   오월은 사랑이다. 싱그러운 잎사귀에, 자색빛 모란 송이송이에, 어머니 야윈 가슴에 꽂혀 있는 카네이션에 사랑이 배어 있다. 어머니는 젊은 느티나무 신록의 그늘 아래서 베르테르의 편질 읽었고, 봄을 탔던 누나는 모윤숙의 ‘렌의 애가(哀歌)’로 밤을 새웠다. 그 시절 청춘의 연애편지에는 비슷비슷한 문장들이 자주 눈에 띄었는데 거의가 ‘렌의 애가’에서 따온 것들이었다. “밤이 깊었는데 나는 홀로 작은 책상을 마주 앉아 밤을 새웁니다.” 로 편지는 시작한다. 한낮에 쓰는 편지인데도. 그리고는 “램프가 피곤한 듯 좁니다. 이제 창을 닫습니다. 오늘 밤 그대를 생각함으로 어두운 밤 행복으로 지냈습니다. 날이 오래지 않아 밝아 올테니 아름다운 수면으로 이 밤과 작별하소서.”로 맺음한다. 그런 오글거리는 글귀에 가슴 설레하던 시절이 있었다.   요즘 청춘들은 그런 클리셰를 참지 못한다. 최소한 이 정도는 나와주어야 입에 담을까 말까다. “풀잎은/ 퍽도 아름다운 이름을 가졌어요/ 우리가 ‘풀잎’하고 그를 부를 때는/ 우리들의 입 속에서는 푸른 휘파람 소리가 나거든요..” 박성룡 시인이 가르쳐 준대로 ‘풀잎’, ‘풀잎’하고 불러 본다. 정말 휘파람 소리가 난다. 다시 “우리가 ‘풀잎’ 풀잎‘ 하고 자꾸 부르면/ 우리의 몸과 맘도 어느덧/ 푸른 풀잎이” 돼버린다.   싱그러운 풀잎은 지천으로 깔려 있는데 휘파람은 들리지 않고 격한 소음만 거리를 메운다. 라일락 야한 향기가 굳은 이성을 흐트려뜨려도 옹이 같은 가슴은 풀릴 줄 모르고 입술은 거짓과 허세를 만트라(Mantra)인 양 되뇌인다. 아름다움을 빼고나면 모든 것이 껍질이다. 풀잎에 얹힌 아침이슬이 보석보다 귀하며, 속마음 들킨 시 한 편이 윤슬처럼 지혜를 반사한다. 오월은 그것을 흠뻑 취하기에 딱 좋다. 지금보다 가진 것 없고 자랑할 일도 없던 궁색했던 그 시절에도 마음은 따뜻했고 눈빛은 맑았다. 우리가 자연과의 공감을 잃어버리자 사람에 대한 연민도 잊어버렸다. 우울은 언제나 자연과의 거리에서 비롯된다.   자연이 쓴 아름다운 시어(詩語)가 향기롭다. 풀잎. 나뭇가지마다 달린 눈록(嫩綠)의 어린잎새들. 하얗게 저며오는 아카시아 향기. 오월의 귀한 선물 앞에서 무엇이 달라져 있길래 나는 이토록 안쓰러운가? 그래도 오월이다.   <원문출처> e대한경제 https://www.dnews.co.kr/uhtml/view.jsp?idxno=202104291705463160546

진세근 서경대 광고홍보콘텐츠학과 겸임교수 칼럼:[아침광장] '미나리’를 품을 자, 국민 앞에 서라

진세근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사무총장·서경대 광고홍보콘텐츠학과 겸임교수배우 윤여정 씨가 화제다. 신문, 방송, 케이블, 유투브 가릴 것 없이 윤여정 특집을 꾸미느라 법석이다. 일부 영화관은 윤여정의 데뷔작 ‘화녀(1971)’를 다시 스크린에 걸었다. 그가 아카데미 수상 소감에서 언급한 고(故) 김기영 감독 작품이다. 한국영상자료원도 다음달 7일부터 서울 시네마테크 KOFA에서 ‘윤여정 특별전: 도전의 여정을 걷다’를 연다. 김기영 감독 작품 ‘충녀’를 비롯해 ‘바람난 가족’ ‘여배우들’ ‘하녀’ 그리고 ‘미나리’까지 윤여정의 출연작 17편을 상영한다. KBS도 29일 다큐멘터리 ‘다큐 인사이드’를 통해 윤여정의 55년 배우 인생을 조명했다. 모교인 이화여고는 그에게 ‘자랑스러운 이화인상’ 수상을 결정했다.윤여정의 오스카 여우조연상 수상 소식은 전 세계적으로 66만 건의 트윗을 기록했다. 오스카 작품상을 능가하는 횟수다. 이쯤 되면 ‘윤여정 신드롬’이다.사람들은 단순히 ‘한국인 최초의 오스카’에 열광하는 건 아니다. 오스카가 기폭제가 된 건 맞지만 ‘윤여정 신드롬’의 진짜 배경은 따로 있다. 영화 ‘미나리’의 묵직한 감동을 홀로 담아낸 연기, 그리고 시크하고 재치 있으면서도, 자신의 인생을 오롯이 담아내는 ‘진심 화법’에 매료됐다.수상 소감 가운데 호응이 가장 뜨거웠던 대목은 두 아들 얘기다. 오스카를 받게 된 건 나가서 일하라고 등 떠민 두 아들 덕분이라고, 그래서 두 아들을 향해 “엄마가 열심히 일해서 이 상을 탔다”고 외치는 부분에 많은 사람들의 ‘좋아요’가 달렸다. 가족을 일해 열심히 일하고, 그 열매를 가족과 나누는 소박한 즐거움, 이게 영화 ‘미나리’의 또 다른 메시지인지도 모른다.윤여정 같은 분이 바로 ‘달인(達人)’이다. 과거 ‘달인’이란 제목을 단 TV 프로그램이 있었다. 각 분야에서 나름의 경지를 개척한 사람들을 모셨다.달인은 예로부터 선창(宣暢)된 개념이다. 사리에 두루 통한 사람이란 뜻으로 쓰였다. 『춘추(春秋) 좌전(左傳)』에 “성인은 밝은 덕을 지닌 자다. 만일 현세에 없다면 언젠가 반드시 달인이 나타날 것”이라고 기록한다.활달하고 도량이 크다는 의미도 있다. 한(漢) 가이(賈誼)는 『붕조부(鵬鳥賦)』에서 “달인은 넓고 크게 본다. 받아들이지 못할 것이 없다”고 설명한다.공자(孔子)의 달인은 좀 다르다. 논어(論語) 옹야(雍也)편은 “어진 자는 자기를 일으키기 전에 남을 먼저 세우며, 자기가 깨닫기 전에 남을 먼저 깨닫게 한다(己欲立而立人 己欲達而達人)”고 말한다. “평생 몸에 지니고 실천해야 할 말 한 마디가 있다면 무엇입니까”라는 자공(子貢)의 질문에 공자는 “네가 원하지 않는 것은 남에게도 행하지 말라(己所不欲, 勿施於人)”고 답한 뒤에 한 말이다. 앞에서 ‘소극적 삼가 혹은 회피’를 말했다면 뒷 답변은 ‘적극적 도움’을 강조한 셈이다. 공자는 달(達)을 형용사 아닌 동사로, 그래서 인(人)을 꾸밈 받는 말이 아닌 목적어로 썼다. 윤여정은 영화 ‘미나리’를 통해 우리 모두를 일으켜 세우고 깨닫게 하는, ‘공자의 달인’ 역할을 훌륭하게 해냈다.내년 초 치러질 대선과 지방선거가 벌써부터 우리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강호의 고수들이 총출동할 태세다.선거에 나설 분들에게 고(告)한다. 그냥 달인은 사절이다. 능력 있는 자가 우리를 망치는 걸 무수히 봤으니까. 국민들은 ‘공자의 달인’을 원한다. ‘미나리’를 품을 자, 국민 앞에 서라! <원문출처>경북일보 https://www.kyongbuk.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75381

이즈미 지하루 서경대 국제비즈니스어학부 교수 칼럼 :‘유리스나잇’에 만난 꿈꾸는 사람들[이즈미의 한국 블로그]

이즈미 지하루 일본 출신·서경대 글로벌비즈니스어학부 교수 강원 화천군 시내면, 구불구불한 산 능선을 따라 자동차로 한참 올라가면 정상에 은색의 빛나는 둥근 돔이 보인다. 조경철천문대다. ‘아폴로 박사’로 알려진 고 조경철 박사를 기리기 위해 2014년 화천군에서 건립한 천문대다. 이달 10일 ‘유리스나잇 코리아(Yuri‘s Night KOREA)’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처음으로 이곳을 찾았다.올해는 옛 소련 우주비행사 유리 가가린이 1961년 4월 12일 인류 최초로 유인 우주비행에 성공한 지 60주년을 맞이하는 기념적인 해다. 유리스나잇은 가가린의 우주비행 성공과 1981년 4월 12일 미항공우주국(NASA)의 우주왕복선 컬럼비아호 최초 발사를 기념하며 세계 곳곳에서 열리는 행사다. ‘우주와 인류 화합, 그리고 파티’를 구호로 젊은이들이 모여 밤새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한국에서는 한국인 최초의 우주비행사 이소연 박사와 KAIST 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2011년에 시작했고, 올해 열 번째로 행사가 열렸다.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소수의 진행 요원들 이외에는 대부분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8세의 어린 초등학생부터 중·고등학생, 대학생은 물론 일반 성인까지 1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한국은 물론 미국과 캐나다에서도 접속했는데, 10여 년 전 학생으로 참여했지만 지금은 어른이 된 사람도 있었다. 이소연 박사도 시애틀에서 새벽 시간에 접속해 참여자 한 사람 한 사람 모두를 챙겨가며 대화를 나눴다. 이번 유리스나잇을 통해 한국의 우주공학 연구가 발전하고 계속 이어지고 있음을 실감했다. 올해 행사의 대표를 맡은 조남석 무인탐사연구소 소장은 고등학생 때 처음으로 참여했고, 어느새 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이수하며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얼마 전 비행에 성공한 NASA의 화성탐사 헬리콥터 시제품을 납품했고, 화성 우주탐사 성공에 이바지한 대한민국의 멋진 젊은이다. 항공우주연구원 임석희 박사는 본인이 로켓을 연구하게 된 특별한 경험담을 들려줬다. 아시아 최초의 여성 우주비행사 무카이 지아키(向井千秋)가 1995년 방한해 강연하는 것을 듣고 로켓 연구와 러시아 유학을 결심했다고 한다. 나는 무카이의 이름을 듣고 무척 반가웠다. 또 천문대의 유주상 대장님은 별과의 로맨틱한 대화법을 알려주셨다. 행사 참여자 중에는 어릴 때 이소연 박사의 우주비행을 보며 과학자를 꿈꾸고 천문학을 전공하게 된 학생도 있었다. 그렇게 유리의 밤은 11시간 동안 이어졌다.생각해보니 가가린이 우주비행에 성공하고 바로 두 달 뒤에 내가 태어났다. 세계적인 우주개발 붐 속에서 오빠의 작은 천체망원경으로 별을 보며 자랐다. 그리고 지금은 아마추어 천문인으로 활동하는 남편 곁에서 한국 하늘을 넘어 우주를 바라보며 살고 있다. 아직은 풍월까지는 읊지 못하는 ‘서당개’ 수준이지만 나름 우주와의 인연을 느끼며 지낸다.조경철천문대에서 조경철 박사님과 관련된 전시물과 서재에 있는 책, 사진, 자료들을 보면서 박사님이 생전에 내게 유창한 일본어로 말을 거셨던 것이 생각났다. 특히 호탕하게 웃으시던 모습이 그립다. 전문적인 천문학 연구뿐 아니라 과학 대중화에 힘쓰던 박사님은 나에게는 국가를 초월한, 마치 우주와 같은 존재다. 돌아가신 지금도 바로 그곳에서 너털웃음을 터뜨리며 우리를 지켜보고 계신 것 같았다.다음 날 새벽, 천문대 2층에서 해맞이를 했다. 새까만 어둠이 서서히 걷히고 동쪽 하늘에 붉은 기운이 피어올랐다. 엷은 안개와 구름 사이에서 태양은 순식간에 황홀한 자태를 드러냈다. 나는 그 순간 사방이 열리는 느낌을 받으며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나날이지만 이렇게 아침이 오는구나’라고 생각했다. 우주는 우리의 시선을 넓히며 고정관념에서 벗어나게 해주고 무한한 가능성을 안겨준다. 과거와 현재는 이어진다. 한국의 천문학, 우주항공학 연구는 젊은이들의 손으로 이어지고 있고, 이 소중한 맥은 지속되어 미래로 펼쳐져야 할 것이다. 많은 사람들의 꾸준한 관심과 아낌없는 지원이 절실하다.<원문출처>동아일보 https://www.donga.com/news/article/all/20210430/106687831/1

[창업에 강한 대학/서경대] 한정섭 서경대 예술교육센터장, “문화예술분야 강점 살려 창업 지원, 기업들 만족도 높아”

2019년, 2020년 약 40개의 입주 창업팀 지원지역 상생 프로그램 누적 수강자가 1600명 넘어지역주민과 상인의 요구사항 적절히 분석서경대는 도시재생·지역상생 중심의 캠퍼스타운 ‘단위형’ 사업을 운영 중이다. 캠퍼스타운 사업은 대학과 지역이 함께 자원을 공유하고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해 살아 움직이는 창업생태계를 만드는 것이 목적이다.특히 서경대는 대학이라는 울타리가 지역의 문화예술가는 물론 경제활동을 꿈꾸는 청년 예술가들에게 안전망이 돼 지역 문화발전과 상생의 성과를 달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서경대 캠퍼스타운 사업은 부설기관인 예술교육센터가 총괄하고 있다. 한정섭 서경대 예술교육센터장은 “오랫동안 센터가 수행해 온 역량과 노하우를 고스란히 투입하고 있다”며 “서경대는 강점인 문화예술 분야의 자원을 바탕으로 사업에 접근하고 있어 상당한 시너지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4월 23일 서울 성북구 서경대에서 한 센터장을 만났다. 그동안의 성과를 평가한다면.“2019년, 2020년 약 40개의 입주 창업팀을 지원했다. 이들 40개 기업은 캠퍼스타운 전 과정을 충실히 완수했다. 그 결과 최근 기업들이 크라우드 펀딩을 통한 투자유치, 모바일 앱 출시 등의 성과를 냈다. 특히 창업팀 대부분이 사업을 구체화해 결과물을 내며 지역의 문화예술 자원으로 지속성을 확보해 나아가고 있다.”지역상생은 어떻게 이뤄졌나.“서경대는 지역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실행하고 있다. 올해 초에는 ‘정릉인 매핑’이라는 사업을 통해 지역 상가 및 음식점을 온라인에 소개했다. 고객이 늘어 상인들의 호응이 굉장히 좋았다. 이뿐 아니라 서경대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창업 강좌,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 트렌드인 3D 작업이나 스토리텔링 기술, 온라인 크리에이터 역량을 기를 수 있는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누적 수강자가 1600명에 이를 만큼 활성화가 됐다. 올해도 이런 분위기가 이어질 수 있도록 구역별 상인회장들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 주민의 요구사항을 수렴하며 소통해 나갈 예정이다.”서경대가 캠퍼스타운 사업단에 선정될 수 있었던 비결은 무언가.“캠퍼스타운 ‘단위형’은 대학의 특성화 역량을 활용해 청년창업과 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고 이를 지역상생의 도구로도 활용하는 것이 핵심이다. 서경대는 그동안 지속 발전해왔던 문화예술분야에 집중해 캠퍼스타운 사업에 도전했다. 캠퍼스타운 사업은 34개 대학이 참여하는 사업임을 고려할 때 대학별 강점을 살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했다. 경제적 측면에서 타 분야가 제공할 수 없는 무형의 자산을 만들어 낼 수 있는 것이 문화예술 분야이다. 서경대는 사업 지원 당시 문화예술 성과를 측정하는 방법을 제안했다. 문화예술의 역할과 기능, 그리고 지역주민과 상인의 요구사항을 적절히 분석하고 계획한 것이 사업에 선정될 수 있던 비결인 것 같다.”서경대가 강점으로 가지고 있는 부분이 무엇인가.“서경대는 문화예술분야 종사자가 처한 환경을 누구보다 잘 이해한다. 예술가들은 창작과 현실의 경계에서 고민하며 몸부림치고 있다. 이에 서경대는 시장구조 개선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하고 이런 역할을 차분하게 수행하고 있다. 이 부분은 당장 개선될 수 있는 구조는 아니다. 그래서 대학이 확고한 소명을 가지고 함께 노력하고 있다. 서경대는 단순히 사업으로 캠퍼스타운을 접근하지 않는다. 지역의 문화예술 인재를 배양할 수 있는 토양을 가꾼다는 마음으로 성북구와 캠퍼스타운을 운영하고 있다. 이런 이유로 창업육성 과정의 참여율이나 멘토링 등의 지원에 대한 참여자의 만족도가 높다.” 캠퍼스타운 지원 기업은 어떻게 선정하나.“문화예술 기반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진 창업팀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한 창업팀 아이템의 창의성과 구체성, 수행 역량, 성장성 등을 평가해 최종 기업을 선발한다. 평가는 서류심사와 사업모델 발표심사를 거친다.”경진대회 방식을 통해 입주 기업을 선정한다.“서경대 창업 지원의 첫걸음이 바로 ‘경진대회’다. 서경대 캠퍼스타운의 경진대회가 특별한 점은 물질적 지원 측면에서 시상금 지급과 지원금 지급을 순환하듯 병행 운영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방식은 상황에 따른 즉각적인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문화예술 분야 창업팀에게 도움이 된다. 동시에 설계된 육성과정을 끝까지 완수할 수 있는 자극제 역할도 한다.”서경대 프로그램만의 장점이 있다면.“서경대 프로그램의 장점은 멘토링과 퍼실리테이팅 제도가 병행된다는 것이다. 일반적인 창업지원은 전문 인력풀을 마련해 둔 상태에서 창업팀의 요구에 맞는 전문가를 일시적으로 매칭 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서경대는 이와 달리 기존방식의 멘토제와 담임제 형식의 퍼실리테이터제를 병행 운영한다.”입주 스타트업 중에 성공 사례가 있다면.“작년 입주 창업팀 중 ‘리바이브’팀을 꼽을 수 있다. 리바이브는 최근 종료된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문화예술 창업팀도 성장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게 해줬다. 코로나19 상황과 경제난 등이 겹쳐 사실 크게 기대하지는 않았는데 애초 목표치 기준으로 950%를 달성하는 위력을 보여줬다. 향후 늘어날 미디어 관련 제작 등을 지원할 사업 아이템도 있다. 지난해 캠퍼스타운 입주 동안 앱을 론칭 했고 베타테스트를 거쳤다. 현재 무료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다음 단계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스타트업들의 투자유치와 판로개척을 위한 프로그램은 무엇이 있나.“문화예술 분야는 신규 창업팀이 지원사업을 졸업한 이후 사업을 지속하는 비율이나 유지 기간이 그리 좋은 편은 아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서경대 캠퍼스타운은 창업팀이 졸업 이후에도 지속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 창업팀 박람회 참가 지원, IR 행사 개최 등이 대표적이다. 그 외에도 문화예술 분야의 창업팀 서비스 등을 캠퍼스타운 일대 지역주민에게 소개하는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다.”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창업교육도 진행하고 있나.“창의적 아이디어와 사업성을 가지고 있다면 서경대 캠퍼스타운의 경진대회 및 다양한 프로그램에 재학생을 포함한 모든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다. 이외에도 학생들을 위한 창업교육은 현재 서경대 부설기관인 창업지원센터에서 꾸준히 제공하고 있다. 내용과 형식이 겹치지 않으면서도 지원이 가능한 방법들을 계속 모색하고 있다.”앞으로의 목표는 무엇인가.“지리적으로 서경대 캠퍼스타운 일대는 북한산의 동남쪽 끝자락과 대학로가 끝나는 북쪽 지점 사이에 있다. 이곳 지역은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문인, 예술가 등이 넘쳐나고 곳곳에 그 정취가 남아있다. 북한산 아래 예술인 마을이 있으며 많은 지역주민과 상인들은 그 기억들을 간직하며 살아가고 있다. 서경대와 예술교육센터, 그리고 캠퍼스타운이 축적한 문화예술 역량과 지역의 유무형 자산을 재료로 지역주민과 상인의 자부심을 고취할 수 있도록 하고 싶다. 나아가 지역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캠퍼스타운 사업을 지속하는 것이 목표다.”한정섭 서경대 캠퍼스타운 사업 MP교수서경대 예술대학 공연예술학부 교수한국문화교육학회 이사(2019.01~현재)서경대학교 예술교육센터장(2017.03~현재)서경대학교 지역사회협력센터장(2019.03~2020.08)문화체육광광부 장관 표창(2019)<관련 기사 > 한경잡앤조이 https://magazine.hankyung.com/job-joy/article/202104290286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