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규열 서경대 경영학부 겸임교수 칼럼:덴마크, 실패가 두렵지 않은 창업 선진국
교육, 의료, 복지서비스가 무상인 든든한 복지제도는 스타트업 생태계를 낳는 기반이 됐다. 실직해도 최소 2년간 실업급여를 주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됐다. 덴마크 코펜하겐에 있는 인어공주상 뒤로 항만시설들이 늘어서 있다. 국제투명성기구 평가 청렴도 세계 1위, 포브스가 선정한 기업하기 좋은 나라 2년 연속 1위, 5년 미만 신생기업 특허 출원 건수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1위, 위험을 감수하고 미래가 보장되지 않는 분야인 ‘기회 추구형’ 창업비 중 세계 1위, 기업가 정신 세계 6위의 북유럽 스칸디나비아반도에 있는 인구 570만에 면적은 한국의 5분의 1 수준인 작은 나라. 창업 자본금 규제가 없어 3일이면 회사를 만들 수 있어 매년 1만4000개의 스타트업이 설립되며, 유럽시장 접근성이 좋아 서너시간 안에 유럽 모든 국가에 갈 수 있는, 비영어권 국가 중에서 영어를 가장 잘하고, 직업 간 소득 격차가 적어 기술직이 인정받으며, 실패해도 재기할 수 있는 든든한 복지제도를 가진 인어공주의 나라. 이는 덴마크 이야기다. 덴마크는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세계 최고 수준이지만 인구 570만으로 내수시장이 작다. 수출로 먹고살아야 하기 때문에 해외 경제 동향에 민감한 나라다.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는 덴마크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다. 1년 사이 3500여곳이 넘는 기업이 문을 닫았다. 덴마크의 높은 임금은 수출국가인 덴마크 기업에 큰 타격을 줬다. 스타트업 육성을 국가 전략으로 덴마크 정부는 위기의 원인을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에서 찾고 대책을 마련했다. 대기업보다 일자리를 더 많이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중소기업이 세계 경제 부침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는 판단에 창업 생태계 조성을 선택했다. 특히 고용 창출 효과가 높다고 알려진 3년 이상 매출이나 근로자 수가 매년 20% 이상 성장하는 ‘성장형 기업’에 집중했다. 정부는 이러한 정책을 수행하기 위해 스타트업 육성 및 기업가 정신 확산을 국가 전략으로 삼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등 구체적인 정책을 마련했다. 대학도 8곳 모두 국립대라는 점을 활용해 대학생 창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특히 대학과 기업 사이에 다리를 놓는 프로그램이 성과를 냈다. 대학 연구 성과가 상품화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창업 생태계의 토양을 마련했다. 교육, 의료, 복지서비스가 무상인 든든한 복지제도는 스타트업 생태계를 낳는 기반이 됐다. 실직해도 최소 2년간 실업급여를 주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됐다. 유연한 노동시장도 창업 활성화에 도움이 됐다. 제도적으로 고용주가 노동자를 자유롭게 해고할 수 있지만, 실직해도 최소 2년간 실업급여를 주는 든든한 복지제도가 있어 진로변경 등 자발적 실업도 많다. 1년에 노동자 4명 중 1명이 일자리를 옮길 만큼 이직이 잦은 이유다. 노동시장의 유연성은 기업에는 시장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만들었고, 정부는 복지제도라는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창업자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돼주면서 과감하게 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었다. 미국 경제지 ‘포브스’가 올해의 기업하기 좋은 나라 순위에서 2년 연속 1위를 차지할 만큼 뛰어난 기업환경도 창업 활성화에 영향을 미쳤다. 개인 세금 부담률이 세계에서 가장 높지만, 국제투명성기구가 2014년 실시한 세계부패인식도 조사에서 1위를 차지할 만큼 청렴하다 보니 국민도 정부를 믿고 따른다. 이는 고비용 고복지의 사회보장제도를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이 됐다. 외국인 유치를 위해 차별을 없애고 국제적 추세에 발맞춰 법인세율을 낮춘 것도 창업환경 개선에 도움이 됐다. 법인세율은 유럽연합(EU)에서 가장 낮은 수준으로 미국이나 프랑스 독일보다 낮다. 복지제도를 국가가 운영하기 때문에 기업이 인건비 외에 따로 부담하는 복지비용이 없다. 외국인에 대한 차별이 없는 것도 창업 활성화에 영향을 미쳤다. 교육제도도 창업 활성화의 기반이다. 소득이 높은 전문직은 그만큼 더 많은 세금을 내기 때문에 직업 간 소득 격차가 적고, 현장에서 오랜 경험을 쌓은 기술직이 보수는 물론 사회적으로 전문직 못지않게 인정받기 때문에 많은 학생이 대학진학보다 사회생활을 시작한다. 직업 간 소득 격차 적고 학력으로 차별을 받지 않는 문화는 학생들이 대학에 가지 않아도 충분한 대접을 받고 살 수 있어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직업을 선택하게 만들었다. 의사 등 전문직이 필요한 경우만 대학진학을 하다 보니 진학률도 40%로 낮다. 반면 기술을 원하는 학생은 교육과정이 실습으로만 진행되는 기술학교로 진학한다. 창업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세계에서 가장 긍정적인 것도 창업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있다. 스타트업, 매년 1만4000곳 새로 생겨 덴마크의 대표적인 스타트업인 ‘투굿투고’ 덴마크 스타트업 성장에는 10년 동안 꾸준히 창업 육성 정책을 연구하고 평가하고 보완하는 과정을 반복한 결과다. 매년 1만4000곳이 넘는 스타트업이 새로 생기고 이들 가운데 80% 이상이 1년 이상 살아남을 만큼 기업환경이 크게 개선됐다. 5년 미만 스타트업이 낸 특허 출원 건수는 OECD 회원국 가운데 가장 많다. 50여개의 벤처캐피털도 덴마크 스타트업에 마중물을 됐다. 고위험 창업에 도전하는 ‘기회형 창업’ 비중이 71%로 세계에서 가장 많고, 기업가 정신은 세계에서 6위라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표적인 스타트업으로는 2016년 개발된 세계 최초의 식당 마감 플랫폼 ‘투굿투고(Too Good To Go)’가 있다. 팔고 남은 음식을 처리하고 싶은 음식점과 저렴한 가격에 음식을 구매하기를 원하는 소비자들이 주고객이다. 덴마크가 창업가가 대접받는 나라가 될 수 있었던 것은 실패해도 재기할 수 있는 든든한 복지제도와 직업 간 소득 격차를 줄일 수 있었던 높은 소득세율, 대학에 진학하지 않아도 충분히 대접받는 기술직 우대 문화가 밑바탕이 됐다. 또 자본금 규제가 없어 쉽게 창업할 수 있고, 실패해도 최소 2년 이상 실업수당을 받을 수 있는 유연한 노동시장, 경영자유가 보장되고 부정부패가 없으며 규제가 효율적이고 세계에서 가장 청렴한 나라라는 점도 창업환경을 세계 최고수준으로 만드는 데 기여했다. 여기에 서너시간에 유럽 모든 국가에 닿을 수 있는 접근성, 영어권 국가 중에서 가장 영어를 잘하고 기술직을 선호하는 문화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전문가가 많은 점, 무엇보다 창업가를 보는 사회적 인식이 세계에서 가장 긍정적인 것이 주요했다. <원문출처> 주간경향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3/0000042729?sid=101
[김구선 서경대학교 경영문화 대학원 교수 인터뷰] “법이 바뀌지 않으면 코로나가 끝나도 그린피는 내리지 않는다”
"지금의 골프장 조세 관련법이 지속되는 한 코로나 팬데믹이 끝나도 골프장 이용료는 이전으로 돌아가지 않는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국내 골프장 내장객이 증가하게 되자, 상대적으로 세제 혜택을 받는 대중제 골프장들이 인적·물리적 서비스품질은 낮추고 그린피, 카트비, 캐디피 등의 이용료를 대폭 인상해 골퍼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이처럼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수요증가로 골프장 이용료가 급상승하는 상황 속에서 김구선 서경대학교 경영문화대학원 교수는 골프장 조세 적용체계를 정비하지 않고서는 코로나 이후의 골프 시장이 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김교수는 현재 한국골프학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김구선 교수(서경대학교 경영문화대학원 교수·한국골프학회부회장) 김구선 교수는 "지금의 골프장 조세 체계에서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으로 집단 면역체계가 형성돼 해외여행이 시작돼도 국내 골프장 이용료가 일부 하락하겠지만 코로나 이전의 수준으로 돌아가지 않는다"며 "지속적인 골프대중화와 이용료 안정을 위해서는 골프장 조세관련법이 시급히 개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이뤄진 골프장 이용료 인상은 단순히 회원제와 대중제 골프장으로 나눠서 적용되는 세제의 부작용으로 볼 수 있기 때문에 새로운 골프장 조세 적용체계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김 교수는 "지금의 골프장 그린피 급상승에 대해 많은 매체에서 수요증가에 따른 대중제 골프장의 비도덕적 행위의 측면을 주로 강조하지만, 실제로 살펴봐야 할 부분은 이면에 내포된 골프장 조세 적용체계의 문제점이다"며 "정부와 골프업계는 골프장 조세 적용체계를 정비해 포스트코로나 시대에도 골프대중화가 지속적으로 이뤄져 국내 골프산업이 활성화되게 준비해야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김구선 교수와의 일문일답 ▲골프장 그린피가 급상승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사실 골프장 내장객은 코로나 이전인 2019년부터 증가했다.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접근성이 좋고 게임의 요소를 겸비한 스크린골프를 2030세대가 경험하면서 필드골프도 조금씩 시작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코로나 팬데믹으로 해외여행이 어려워지면서 기존의 국내 골퍼들과 스크린골프를 경험한 2030세대 골퍼들이 국내 골프장으로 몰려 골프장 이용료는 급상승했다. 물론 수요와 공급의 원칙에 따라 골프장 이용료 상승은 지극히 당연한 현상이이다. 그러나 골프대중화를 목적으로 회원제 대비 상대적으로 낮은 세율을 적용받는 대중제 골프장이 회원제와 동일한 수준이나 더 높은 수준으로 이용료를 인상할 수 있다는 것은 분명 골프장관련 조세법상 문제가 존재하는 것이다." ▲대중제와 회원제 골프장 세율의 차이는 어떤가. "대중제 골프장의 취득세는 지방세법 제11조에 따라 4%에 불과하지만 회원제 골프장에는 지방세법 제13조 제5항의 ‘별장, 골프장, 고급주택, 고급오락장, 고급선박의 경우 기준세율보다 8% 높게 부과한다’는 조항에 의거해 12%를 부과되고 있다. 재산세도 회원제 골프장의 개발지와 원형보전지에 대한 세율은 각각 4%, 0.2∼0.5%이지만, 대중제 골프장은 0.2∼0.4%, 건물에 대한 세율도 회원제는 4%, 대중골프장은 0.25%로 큰 차이가 있다. 종합부동산세 또한 지방세법 제106조 제1항 제1호에 따른 종합합산과세대상과 제2호에 따른 별도합산과세대상으로 구분해 회원제 골프장의 원형보전지는 종합합산과세대상으로 당해 과세대상 토지의 공시가격을 합한 금액이 5억 원을 초과하는 금액에 0.75∼2%의 세율로 누진 과세하는 반면, 별도합산 과세대상 토지인 대중제 골프장의 개발지와 원형보전지는 공시가격 80억 원을 초과하는 금액에 0.5∼0.7%의 세율로 누진 과세하고 있다. 대중제 골프장의 개별소비세, 농어촌 특별세, 교육세, 부가세 등은 2000년에 폐지되었으나, 회원제 골프장은 2만1120원으로 현재까지 유지되어지고 있다." ▲국내 골프장에 적용되는 조세관련 법령의 한계와 문제점은? "골프장을 사치성 재산으로 규정하여 취득세와 재산세 등을 중과세하기 시작한 1973년도와 현재의 상황을 비교했을 때, 1인당 국민소득은 404달러에서 3만1000달러, 골프인구는 2만명에서 500만명이상, 골프장수는 약 10여개에서 500개 정도로 증가했다. 이미 골프가 경제규모와 대비해서 더 이상 사치스럽다고 보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또한 정부는 당초 골프를 사치성 오락으로 간주하여 골프장업을 관광객이용시설업으로 규정했다가, 1989년 체육시설법의 시행과 더불어 체육시설업으로 변경했으며, 1991년에는 지적법상 골프장용지를 유원지에서 체육용지로 지목 변경함으로써 골프장이 국민의 건강 증진과 여가선용에 중요한 체육시설임을 인정했다. 그럼에도 현행 지방세법에서는 회원제 골프장을 여전히 도박장, 유흥주점, 특수목욕장 등과 함께 재산세 중과세 대상으로 명시하고, 개별소비세 또한 스키는 1999년에, 대중제 골프장은 2000년에 폐지된 반면, 회원제 골프장은 카지노·경마 등과 함께 개별소비세가 유지되고 있다. 회원제 골프장의 개별소비세는 내국인 카지노의 2배, 경마장의 12배, 경륜장의 30배로 가장 높다." ▲해외 골프장에 적용되는 조세관련 법령은? "한국이 골프장을 사치성 재산으로 보고 취득세와 재산세를 중과세하는 반면, 일본은 골프장에 대하여 취득세, 고정자산세를 중과세하지 않고 다른 부동산과 같이 표준세율로 과세한다. 미국의 경우 정부(주 정부, 시 정부, 카운티 정부)가 소유 및 운영하는 대중제 골프장은 소득세와 재산세가 면제된다. 프라이빗 비영리 골프장은 비영리 목적 단체로 분류하여 연방 소득세, 소비세 및 재산세를 면제시켜주고 있으며, 준 프라이빗 영리골프장은 영리목적이므로 연방소득세와 주 소득세가 부가되지만, 재산세의 경우 많은 주들이 토지가 여가적 목적으로 사용되는 것으로 간주하여 특혜적 과세 프로그램을 통해 세제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토지에 대한 과세를 평가할 때도 시장가치보다는 현재사용가치를 사용하여 재산세 부담을 경감시켜 준다." ▲골프장 조세 관련법은 어떻게 개정해야 되는가. "골프장 조세관련법 정비는 골프장이 사치성 소비재라는 인식에서 벗어나 회원제 골프장도 대중제 골프장과 동일한 세율을 적용한다는 전제에서 시작해야 한다. 일각에서는 골프가 대중화되었으니 대중제 골프장에 적용했던 세제 혜택의 환수를 주장하기도 한다. 하지만 그러면 회원제와 대중제 골프장 모두에 사치성 소비재에 부과하는 징벌적 세금을 부과하자는 것이다. 이는 골프의 대중화라는 개념과 논리적 충돌이 생기기 때문에 타당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다만 회원제와 대중제로 양분해서 일괄적으로 적용했던 기존의 골프장 세율을 회원제와 대중제 구분 없이 골프장 등급에 따라 이용료 상한선을 정해놓고 세율을 적용하는 것이 적합하다고 본다. 예를 들면 높은 이용료를 부과하는 골프장에는 상대적으로 높은 세율을, 낮은 이용료를 부과하는 골프장에는 상대적으로 낮은 세율을 적용하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골프장은 자사의 등급에 맞는 인적·물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골퍼들 또한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받게 된다. 근본적인 문제는 현재의 대중제 골프장이 세제 혜택을 받으면서 골퍼들에게 제공하는 인적·물적서비스의 질 대비 높은 이용료를 부과하는 것이다. 따라서 등급제를 실시할 경우 골퍼들이 받는 불이익은 해소될 수 있다. 또한 등급에 따라 세율을 적용할 경우 회원제와 대중제로 구분하여 세율에 차등을 둔다던지 대중제 골프장이 회원모집을 하는 것을 불법으로 규정하는 등의 규제는 불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수요와 공급 상황을 고려할 때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골프장 증설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가? "통계자료에 따라 조금씩 다르긴 하지만 미국의 골프장 수가 약 1만5000개, 일본이 약 2200개인데 반해 한국은 약 500개 정도다. 국내 골프산업 활성화를 위해 골프장 인·허가 규제가 완화된 시기인 2001-2010년 에는 256개의 골프장이 신설되었지만, 골프장 인·허가 규제가 재차 강화된 2011-2019년에는 89개 골프장이 신설되는데 그쳤다. 골프장 내장객은 2018년까지는 18홀 기준 6~7만 명 정도였으나, 스크린 골프를 경험한 골퍼들이 필드골프에 참여하면서 2019년에는 8만 명으로 증가하였고, 코로나 팬데믹의 영향으로 2021년에는 9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내장객 일부 감소를 감안한다고 하더라도 내장객 대비 골프장은 부족한 현실이기에 골프장 이용료 안정화를 위해서 골프장이 증설돼야 한다고 본다." ▲골프장은 어떤 형태로 증설되어야 하는가. "공시지가 상승, 골프장 인·허가 규제강화 등으로 민간이 골프장을 신설하는 것은 쉽지 않은 현실이다. 그래서 지자체들이 보유하고 있는 유휴지를 활용한 공공 골프장 신설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미국의 경우와 같이 지자체 운영 골프장에 대해서는 소득세와 재산세를 면제해 주어 이용료를 대폭 낮출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게 되면 전체적인 골프장 이용료 안정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 ▲국내 골프산업 활성화를 위해 첨언을 한다면? "모든 골프관련 산업은 골프를 치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다. 따라서 골프장은 골프산업의 중심에 있다. 골프대중화를 지속적으로 실현시키기 위해서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골프장에 적용되는 세율 적용체제 정비와 공공 골프장 증설이 필요하다. 또한 한국의 골프시장은 미국, 일본에 이어 세계 3대 시장에 위치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용품 및 의류시장은 해외 브랜드가 상당부분 점유하고 있다. 해외 브랜드 대비 상대적으로 영세한 국내 골프 브랜드 활성화를 위해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한다." <원문출처> 스포츠한국 http://sports.hankooki.com/lpage/moresports/202106/sp20210622153538136540.htm
[교육이 미래다] 국내 대학 최대 규모의 언택트 패션갈라쇼 ‘허브 11’ 성공적 개최
서경대 무대패션전공이 4일 국내 대학 최대 규모의 언택트 패션갈라쇼인 ‘허브(HUB) 11과 무대패션 전공 제6회 졸업 패션쇼’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서경대학교 공연예술학부 무대패션전공이 국내 대학 최대 규모의 언택트 패션갈라쇼인 ‘허브(HUB) 11과 무대패션 전공 제6회 졸업 패션쇼’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지난 4일 서경대 본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온라인, 모바일 플랫폼과 오프라인을 병행한 옴니채널 형태로 진행됐다. 서경대학교 행사에선 ‘눈에 띄게 빛나다’는 의미의 ‘il brille’를 주제로 무대패션 전공 23명의 졸업생이 10개의 브랜드를 론칭했다. 공연예술학부 무대패션 전공을 주축으로 ▶예술대학 공연예술학부(모델연기전공·무대기술전공·연기전공·연출전공) ▶뮤지컬학과 ▶미용예술대학(헤어메이크업디자인학과·뷰티테라피&메이크업학과·메이크업디자인학과·헤어디자인학과) ▶무용예술학과▶광고홍보콘텐츠학과 ▶음악학부 ▶융합대학(패션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공연예술창작경영) 등 15개 학과 및 학부 전공 학생과 외부 예술가들이 협업 무대를 꾸몄다. 참가자는 300여 명에 이르렀다. 이번 ‘허브(HUB) 11과 무대패션 전공 제6회 졸업 패션쇼’는 다양한 융복합 창작 콘텐트가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새로 단장한 본관 컨벤션 홀 대형 스크린에서 시공간적 체험을 통해 현실과 상상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실험적 작품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허브(HUB)는 학습자 주도형 패션 기반 통합형 공연예술 프로그램이다. 공연예술학부 무대패션전공의 박은정 교수가 주창한 4차 산업형 스타일 테크(Style Tech)를 철학으로, 21세기 뷰티·리빙 라이프스타일에 IT 기술을 결합해 새로운 서비스 모델 및 공연예술의 방향성을 제시한다. 1학기에는 무대패션전공 4학년을 중심으로 각자의 패션 브랜드 론칭과 각 전공자와 문화예술가의 협업을 통한 패션 갈라쇼를 소개하고, 2학기에는 1~3학년 학생이 프로덕션 시스템 교육과정에서 제작한 의상을 활용, 본교에서 진행된 연극·영화·뮤지컬·패션쇼·퍼포먼스의 가장 흥미로운 장면을 코스튬 갈라쇼로 보여주는, 서경대 공연예술 특성화 지원사업이다. 통합형 공연예술 창의인재 양성 프로그램인 ‘허브(HUB) 11’은 국내 최초로 실무 현장과 동일한 프로덕션 시스템을 교육과정에 도입한 전문적이고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꼽힌다. 지난 2015년부터 7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2019~2021년 3년 연속 서경대 대학혁신지원사업으로 선정됐다. ‘허브(HUB) 11’의 총괄기획을 맡은 박은정 무대패션전공 주임교수는 “서경대는 허브를 통해 1인 창작자인 학생이 저작권과 취업의 경쟁력을 갖게 하고, 나아가 스타트업 캠퍼스로서 창업활동을 적극적으로 돕고 있다”고 밝혔다. <원문출처> 중앙일보 https://news.joins.com/article/24088660
서경대학교 공연예술학부 COME UP! 프로젝트 – 2번째 쇼케이스 연극 <우화> 영상 디자인 도입과 함께 성황리에 마쳐
서경대학교 공연예술학부 학생들의 연극 <우화>가 지난 5월 27(목)부터 29일(토)까지 3일간 평일 7시, 주말 4시에 서경대 북악관 8층 스튜디오 810호에서 공연됐다. 이번 공연은 학생들의 창작 공연 콘텐츠가 세상의 빛을 볼 수 있도록 과정을 지원하는 인큐베이팅 프로젝트인 <COME UP! 프로젝트>의 두번째 쇼케이스이다. 연극 <우화>는 ‘홀아버지와 함께 살던 콩쥐에게 새어머니와 동생이 생긴다. 홀아버지의 외면 속에 새어머니와 동생에게 괴롭힘을 받던 중 어머니가 남겨주신 촛불을 통해 두꺼비와 만나게 된다. 두꺼비와 함께 동물 세계로 떠나게 된 콩쥐가 그곳에서 다양한 동물들을 마주하고 그들의 삶을 통해 다시 자신을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았다. 인터미션 없이 약 70분간 진행되는 연극 <우화>는 최초로 빔 프로젝트를 활용하여 영상 디자인 파트와 협업하였다. 다양한 예술분야가 통합된 연극이 늘고 있는 추세에 맞춰 새로운 시도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낸 연극 <우화>의 팀원들을 만났다. - 안녕하세요! 우선 이번 극을 무대에 올리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동안 열심히 준비했던 프로젝트 공연이 막을 내려서 시원섭섭한 기분이 드실 텐데요. 인터뷰에 앞서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이찬용 연출 : “안녕하세요. 21기 <우화>의 작연출을 맡은 연출전공 19학번 이찬용입니다.” 최호재 배우: “안녕하세요. <우화>에서 배우장을 맡은 두꺼비, 두룹이, 애기거북이 역의 19기 연기전공 17학번 최호재입니다. “ 남태호 소품 디자이너: “안녕하세요. <우화>의 소품 디자인을 맡은 21기 무대기술 전공 19학번 남태호 입니다.” 윤재이 조명 디자이너: “안녕하세요. <우화>에서 무대조명을 맡은 20기 무대기술 전공 18학번 윤재이 입니다.” 김현수 무대 디자이너: “안녕하세요. <우화>에서 전체 무대 디자인을 맡은 18기 무대기술 전공 16학번 김현수 입니다.” - <우화>는 어떤 내용의 극인지 간단히 설명해 주시겠어요? 이찬용 연출 “ 이번 COME UP! 프로젝트 쇼케이스에서 공연한 연극 <우화>는 우리가 친숙하게 여기는 동물들을 통해 사회적인 이슈들을 굉장히 해학적으로 표현한 블랙코미디 장르의 작품입니다.” - 공연예술학부에서 이번에 처음으로 쇼케이스 형태의 프로젝트를 진행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어떠한 계기로 이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었나요 ? 이찬용 연출: “<컴업 프로젝트>는 이번 학기부터 새로운 형태로 기획된, 창작극으로 무대를 올리는 프로젝트입니다. 이전의 공연예술학부에서는 기존에 이미 있는 극 위주로 공연했었습니다. 저는 새로운 콘텐츠와 창작극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었고, 좋은 기회라는 생각이 들어 연출전공 수업 중 만들었던 극작을 발전시켜 자기 연출로 팀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김현수 무대 디자이너 : “보통 저희는 공연을 결정할 때 대본을 먼저 받고, 읽어본 후 파트가 정해집니다. 우선, <우화>라는 제목을 보고 ‘재밌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기존의 학교에서 했던 연극과는 달리 유쾌한 분위기의 내용과 빔프로젝트와 같은 영상이나 평소에 할 수 없었던 화이트 톤 무드의 무대 디자인 작업 같이 흥미로운 요소들이 많아서 팀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최호재 배우 : “먼저, 저는 주지희 교수님과 함께 작업 해보고 싶었던 마음이 컸습니다. 그리고 평소에 창작극 각색에 대해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었는데, 이번 작품을 통해 색다른 시도를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남태호 소품 디자이너 : “저는 <우화>라는 제목이 굉장히 흥미로웠고, 이전부터 주지희 교수님, 이찬용 연출님과 한 번 작업을 해보고 싶어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윤재이 조명 디자이너 : “공연시즌이 되면 단톡방에 공고가 올라와요. 주어지는 정보가 거의 없어서 제목, 교수님, 연출만 알고 진행이 되는데, 창작극에 <우화>라는 제목에 대한 호기심에 이끌렸습니다. 평소에 주지희 교수님, 이찬용 연출님과 함께 공연을 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어서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 ‘친숙한 동물들의 이야기로 우리 사회의 구조적인 문제점들을 쉽게 풀어내고, 현 시대에 일어나는 여러 문제점들에 대한 인지와 이를 통한 시각의 범위를 넓히고자 하는 의도로 출발한 작품’ 이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어떤 부분에서 시각의 범위를 넓힐 수 있었나요? 이찬용 연출 : “기존의 공연된 극들은 공연 형식에 있어 서사구조가 있는 극과 에피소드 형식이 많은 정극 위주였습니다. 저는 에피소드 형식의 이솝우화에서 모티브를 얻어 등장인물이 동물로서 극이 진행되는 것을 시도했습니다. 저희는 한 번 공연을 할 때마다 5개의 세부 전공이 함께 협업을 하는데요, 무대패션 전공 같은 경우도 사람 의상만 만들다가 동물을 표현하기 위해 노력해 주셨습니다. 동물하면 어린이극 같은 느낌이 있는데, 또 학교 공연이다 보니 최대한 효율적인 예산으로 어떻게 하면 유치하지 않게, 재미있게 표현할 수 있을까를 많이 고민했습니다. 전체적으로 제작자의 입장에서 시각을 넓히고자 많이 노력했습니다.” 김현수 무대 디자이너: “저는 전형적인 이미지에서 벗어나고자 많이 노력했습니다. 보통 학교에서 하는 공연들은 서사적이고 구조적인 공연이다 보니, 무대 스타일도 <오른쪽에 문, 가운데 창문, 왼쪽에 통로>의 형식으로 전형적인 집의 형태와 같이 삼면을 막는 풀세트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저희 팀은 컨셉이나 대본도 일반적이지 않기 때문에, 기존에 했던 양식에서 벗어나서 디자인해 보자라는 마음으로 무대 컬러를 선택할 때, 정극에서는 잘 쓰이지 않는 흰색에 도전했습니다. 벽도 거의 막은 부분이 없이 기둥 개념으로 여러 개 세워두는 형태로 디자인하여, 동물들이 나무 사이에서 나오는 것처럼 보여질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윤재이 조명 디자이너: “저는 특수한 백라이트(후광)나 드라이아이스를 통해 바닥에 깔리는 특수 안개를 만드는 등 외적인 요소들을 활용해서 동화적 느낌을 나타낼 수 있게 구성했습니다. 전체적인 조명도 판타지적 느낌으로 몽환적이고 감각적인 느낌을 추가하고자 했습니다.” . 남태호 소품 디자이너 : “극의 중심이 되는 두꺼비의 가슴에 빨대가 박혀있는 설정이 있었습니다. 빨대가 움직이면 안되고 고정되어야 했습니다. 그래서 드라마 <도깨비>에서 공유의 가슴에 칼이 꽂혀 있던 것처럼 두꺼운 빨대를 특수 제작하였습니다. 기존에 제작해 본 적이 없는 작업이라 재미와 보람을 느꼈습니다.” 최호재 배우 – “배우들이 담당한 ‘캐릭터’들은 관객들에게 가장 많이 노출되는 시각적, 청각적 요소이기 때문에, <우화>의 유쾌하고 참신한 내용을 살리기 위해 일관적인 사실주의 느낌의 연기톤보다는 더욱 극적인 표현으로 채우고자 했습니다. 또 무대의 팀워크가 너무 좋아서 협업 프로젝트에 대해 더욱 깊게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 ” - 저도 <우화>라는 제목을 듣고 어떤 내용일지 굉장히 궁금했습니다. 이찬용 연출님께서는 어떻게 ‘우화’라는 제목으로 저희가 친숙하게 알고 있는 이야기들을 엮으려고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이찬용 연출 : “<우화>는 2학년때 수강했던 연출전공 극작 수’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매주 이야기를 디벨롭하는 수업인데, 평소에 동물을 좋아해서 ‘아기돼지 3형제’ 이야기를 썼습니다. 교수님께서 흥미롭게 봐주셔서 동물을 주인공으로 내용을 발전시키고, 낭독극을 넘어 공연까지 하게 되었네요. 처음엔 재미있고 편하게 썼는데, 수정하면서 ‘많은 사회 이슈들을 우리가 편안하게 볼 수 있는 동물을 통해 풍자해 보는 건 어떨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관객분들이 미러링 효과를 통해 메시지를 전달받으면 재미있을 것 같아서, 사회적인 이슈들을 해학적으로 풀어낸 블랙코미디 장르의 <우화>가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 작은 기회를 놓치지 않고, 이렇게 새로운 극을 만들어내는 것이 쉽지 않은데, 다른 분들이 함께 작업해보고 싶었다는 이유를 알 것 같습니다. 팀원 분들은 처음에 제목과 컨셉을 듣고 어떻게 느끼셨는지 궁금합니다. 남태호 소품 디자이너 : “이솝 우화라는 단어가 주는 이미지가 어린이극의 느낌이 강해서 ‘배우들이 동물 분장을 하고, 동물 이야기를 하면 유치해 보이지 않을까?’ 라는 걱정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사회를 풍자함으로써 완전히 다른 새로운 작품이 된 것 같습니다.” 윤재이 조명 디자이너 : “언뜻 보면 어린이 아동극 같아 보일 수 있는 구성이었지만, 극 내용을 블랙코미디로 각색하여 진행하면서 별다른 걱정 없이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실제 제 주변 사람들도 굉장히 재미있었다고 후기를 남겨 주셨어요.” 김현수 무대 디자이너: “저 또한 아동극 느낌이 강할까봐 걱정을 많이 했지만, 동시에 ‘무대 컨셉을 잡을 때, 대본 시놉시스 첫 페이지에 있는 고딕한 느낌의 외국식 삽화를 2D 그래픽 같은 느낌의 흰색, 검은색 무대를 해보는건 어떨까?’와 같이 ’어떤 걸 하면 재미있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연출님이 실제 공연 준비과정에서 적극 수용해 주셔서 대부분 긍정적인 결과로 나타났던 것 같습니다. 최호재 배우: “저도 ‘재미있겠다!’ 라는 마음과 아동극 느낌이 강할까봐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처음에 대본 읽을 때까지도 마음 한 켠에 걱정이 자리잡고 있었는데, 연출님께서 이야기를 잘 풀어 주신 덕에 우려할 일 없이 잘 진행되었다고 생각합니다.” - 많은 고민을 하신 흔적이 느껴집니다. 저도 <우화>팀 덕분에 단어가 주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난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팀원 분들이 공연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어디였나요 ? 이찬용 연출: “저는 두릅이들이 춤을 추는 장면이요. 날개짓이 너무 현란해서 좋았고, 그 장면이 군무처럼 춤을 추는 장면이라 귀엽기도 하고 웃기기도 해서 가장 인상 깊었습니다.” 김현수 무대 디자이너: “두꺼비가 처음 등장할 때와 공익 거북이 에피소드가 배우들도 웃음을 참는 게 힘들 정도로 재밌있었던 장면이라 가장 좋아합니다.” 최호재 배우: “저는 아기거북이랑 토끼의 경주 장면을 가장 좋아합니다. 우선 제 목소리가 너무 좋았고, 슬로우 모션 효과가 적용되는 장면인데 느려졌다가 정상템포로 돌아오는 표현이 재미있고, 신박했던 장면이었기 때문입니다.” 남태호 소품 디자이너: “두꺼비와 콩쥐와 만나는 장면이요. 다른 씬들도 하나씩 다 소품을 만들었지만, 가장 많은 고민과 정성이 들어갔던 소품들의 집합체인 씬이여서 더 애정이 많이 갔습니다. 두꺼비가 우산을 쓰고 등장하는데, 우산에 그린 진로 캐릭터를 보고 관객들이 웃음을 터뜨리는 걸 보고 너무 보람을 느꼈습니다. 윤재이 조명 디자이너: “제 원픽은 콩쥐팥쥐에서 두꺼비가 나오는 씬입니다. 극적인 연출을 하기 위해 다채로운 컬러를 사용했는데, 무대를 구성하는 각 파트들에서 개개인의 개성을 자유롭게 뽐낼 수 있었던 장면이라 더 애정이 갔습니다.” - 여러 전공의 협업을 통해 이루어지는 쇼케이스인 만큼 코로나 19로 인한 어려움이 있었다면 어떤 것이었는지, 또 그러한 난관을 극복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셨는지요. 김현수 무대 디자이너: “실제로 제작과정에서 코로나 때문에 두 번 정도 타격을 입었어요. 제작기간이 한정적이다 보니 정해 놓은 스케쥴대로 진행이 돼야 무대를 올릴 수 있는데, 코로나로 인해 두 번 정도 작업 일정이 취소되어서 곤란했습니다. 무대기술 전공 뿐만 아니라 배우, 연출 등 어느 파트를 가릴 것 없이 합심해서 공연을 올리는 것을 목표로 삼고 주말에도 쉬지 않고 작업하는 노력을 통해 공연 날짜에 맞춰서 끝낼 수 있었습니다.” 윤재이 조명 디자이너: “연습하는 모습을 직접 봐야 동선이나 대사에 맞춰서 조명 구조를 설계할 수 있는데, 코로나로 인해 예전 영상 하나를 토대로 조명을 설계해야 하는 상황이라 엄청 힘들었습니다. 공연 직전에 동선을 직접 보고 사다리를 타고 다니면서, 연습 끝나고 바로 수정하는 형식으로 마무리를 지을 수 있었습니다.” - 이전과 같이 공연예술학부 내 전공들에서 협업을 통해 제작했던 것과는 달리 이번 공연에서는 최초로 디자인학과와 협업을 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전공들 간의 협업이 어떤 시너지를 냈는지 알려 주세요. 남태호 소품 디자이너: “ 저희가 기존에 했던 연극은 페인트를 칠하고, 작화를 그리는 방식이었어요. 이번 공연에서도 큰 책이 있는데, 목차가 넘어갈 때마다 실제로 나무 합판을 만들어서 한 장씩 넘기자고 했는데, 빔프로젝터로 맵핑된 영상이 나오고 자동으로 넘어가는 모습을 보니 너무 신기했습니다.” 이찬용 연출: “조선시대에서 대한제국으로 넘어간 기분이었습니다.” 최호재 배우: “기존에 클래식한 방식만 사용하다, 최신 디지털 방식을 시도했다는 것 자체가 스스로에게 큰 발전의 경험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 프로젝트를 진행하는데 도움이 되었던 교내 커리큘럼 및 활동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이찬용 연출: “연출전공 수업 중 극작 수업, 연출실습 수업이 있습니다. 극작 수업 때 자신만의 콘텐츠를 개발하여 창작극을 만들고, 연출실습에서 연기전공과의 협업을 통해 장면 구상을 포함한 여러 부분을 발전시킬 수 있었습니다. 이 두 수업이 쇼케이스에서 하나의 공연을 올리는데 가장 많은 영향을 받았던 수업이었습니다. 또 융합전공에서 연출전공과 협업하는 ‘인터렉티브 미디어’라는 수업이 있습니다. 기본적인 영상 편집과 맵핑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을 얻게 되는데, 이런 사전지식을 통해 디자인학부와 원활한 의사소통을 할 수 있어서 의미가 있었습니다.” 김현수 무대디자이너: “무대기술 전공 수업 중 3학년 때부터 들을 수 있는 캡스톤 디자인 수업이요. 각 파트를 맡으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검사 받고 수정, 디벨롭하는 수업이 있습니다. 기본적인 디자이너가 만들어야 할 파일, 디자인적인 수정 부분 등을 도움을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또 공연제작 실습 수업을 통해 실무를 배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 팀원 분들께 <우화>라는 작품은 어떤 작품으로 남을 것 같나요? 최호재 배우: “제가 지금 4학년 1학기인데 4년 동안 한 공연 중에 제일 재미있었고, 공연이 끝나고 ‘이렇게 많은 학우들과 친해진 유일한 공연이었지 않았을까’라고 생각합니다. 팀 분위기가 처음부터 끝까지 부드럽게 이어져서, 좋은 팀 워크는 한계가 없다는 걸 몸소 느꼈습니다. 이찬용 연출: “사람이 많으면 각자의 의견이나 주장에 대해 사소한 충돌이 일어나기 마련인데, 정말 신기하게도 조금의 트러블도 없이 즐기면서 작업에 임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쇼케이스는 학습자주도형태로 교수님도 굉장히 많은 시간을 함께 참여해 주셨습니다.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어서 좋은 기회였지만, 전체를 포용해야 하는 포지션이다 보니 부담감도 컸습니다. 하지만 팀원들이 잘 따라와 주시고, 또 적극적으로 의견도 제시함으로써 저도 자신감을 얻지 않았나 싶습니다. <우화>는 함께 만들어간 작품이라고 생각하고, 힙합계에 AOMG가 있다면 연극계엔 저희가 AOMG라고 자신있게 말하고 싶습니다.” 김현수 무대디자이너: “ 이런 창작극이나 새로운 기술 도입과 같은 부분은 학교에서도 처음 시도해 본 것인데요, 무사히 공연이 끝나고 나서 더 욕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더 새로운 걸 시도해 보고 싶고, 졸업을 하기 싫다는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다음 학기엔 더 창의적인 걸 도전해 보려고 합니다.” 윤재이 조명 디자이너: “저는 이번 공연이 졸업공연으로 잡혀 있었습니다. 다른 배우, 스텝들과 트러블 없이 작업해본 팀은 손에 꼽히기 때문에 더욱 즐겁게 임했습니다. 이제 마지막이 될 수 있다는 게 너무 아쉽고, 또 활발한 의사소통과 이를 존중하는 자세들이 얼마나 중요한지 직접 겪어볼 수 있어서 더욱 의미가 있었습니다.” 남태호 디자이너: “저는 이번 공연에서 처음으로 디자이너라는 직책을 맡아 참여하게 되었는데, 공연을 제작하는 과정이나 다른 파트와 어떻게 소통하면서 공연을 만들어 가는지에 대해 많이 배우게 되었습니다. 이번 작품에서 얻은 경험을 통해 앞으로도 도전적이고, 자신감 있게 나아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마지막 질문입니다. 앞으로의 목표를 어떻게 설정하셨나요? 최호재 배우: “이전에는 공연을 하면, 학교에서 올리는 공연이라고 단편적으로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작품을 하면서 너무 즐거웠던 부분과 함께 코로나 19로 인해 관객을 받을 수 없다는 점에서 큰 아쉬움을 느꼈습니다. 다른 학교들은 어떻게 실습 수업을 진행하는지 찾다 보니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상업적으로도 많이 사용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 학교도 만들면 좋겠다’ 라는 생각이 들면서, 원래 작품이 끝나면 쉬고 싶은 기분이 많이 들었는데 이번엔 뭔가 좀 더 해야 할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연기를 더 하고 싶다고 느끼고 있기 때문에 부지런히 활동할 것 같습니다. 이찬용 연출: “저는 앞으로도 소소하게 창작활동을 부지런히 하여, 판권을 팔아보고 싶습니다. 궁극적으론 유명하게 이름을 떨치서 부자가 되는 것이 꿈입니다. “ 김현수 무대디자이너: “저는 연출님이 지으신 건물에 들어가서 살아보고 싶네요. 앞으로 무대 디자이너로 활동하고자 하는데, 이번에 창작극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만큼, 그 이상으로도 더 획기적이고 도전적인 무대를 많이 만들고 싶습니다. “ 남태호 소품디자이너: “개인적 또는 전공 특성적으로 각자가 가지고 있던 어떤 틀이 깨진 공연이었던 것 같습니다. 연극 공연을 하다 보면 전형적인 패턴이나 지켜야 하는 암묵적인 룰이 있는데, 그게 비틀어진 느낌이었습니다. 저도 이번에 연출님을 보고 많이 배웠기 때문에, 졸업 후에도 정체되지 않고 발전할 수 있게 노력할 예정입니다.” 윤재이 조명디자이너: “확실히 이번 공연에서 틀에 박히지 않은 사람들이 만나 서로 자유로운 시도를 굉장히 많이 했다고 생각합니다. 여러가지 제안들이 오가는 중에 진지하게 생각해보자 해서 구체화한 것들의 반응이 괜찮아서 뿌듯했습니다. 그런 부분들은 저희 팀 사람들이 대부분 성격이 유하고 포용력이 좋아서 화합도 좋고 융합도 잘되었던 것 같아요. 앞으로 저도 이런 자세를 갖고 여러 현장에서 뛰어다닐 것 같습니다.” <홍보실=백가은 학생기자>
「코로나 19 언택트 속 센터 100% 활용하기」 <4> <진로·심리상담센터>편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 19의 확산 및 장기화로 비대면 수업이 계속되면서 재학생들이 대학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서경대학교 각 센터에서는 코로나 펜데믹이라는 전례없는 상황에서도 재학생들이 큰 공백없이 대학생활을 지속할 수 있도록 학생 참여 및 지원 프로그램을 비대면으로 전환하는 등 학생 지원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에, 서경대학교 재학생들이 코로나 19로 인한 비대면 상황 속에서 학교에 직접 나오지 않고도 학습활동이나 진로심리 상담, 취·창업 준비 등 대학생활 전반에 대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서경대학교 각 센터에서는 무슨 일을 하고 있고 제공하고 있는 정보나 운영 중인 프로그램은 어떤 게 있으며 어떻게 이용하고 참여해야 하는지 알아보는 「코로나 19 언택트 속 센터 100% 활용하기」 기획시리즈를 마련했다. 그 네 번째 순서로 ‘진로·심리상담센터’에서는 무슨 일을 하고 있고 제공되는 정보와 운영 중인 프로그램은 어떤 게 있으며 이용방법과 향후계획 등은 어떻게 되는지 알아봤다. 진로·심리상담센터란? 서경대학교 진로·심리상담센터는 서경대학교 재학생들이 보다 알차고 보람있는 대학생활을 영위하고 자신의 잠재력을 개발해 한 사람의 인간이자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올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곳이다. 이를 위해 대학생활 적응, 대인관계 형성, 진로 탐색, 우울이나 불안과 같은 사회·정서적 문제와 일상생활에서 겪는 어려움, 고민에 대한 상담 및 심리검사 등을 실시하여 건강하고 바람직한 사회인으로 성장하고 변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진로·심리상담센터에서는 특히 관련 자격증을 보유한 전문 상담사들이 학생들의 진로 및 심리적 문제의 심각성과 학생 개인의 선호도를 고려하여 맞춤형의 다양한 접근방법으로 치유와 성장을 돕고 있다. 학생참여 상시운영 프로그램 진로·심리상담센터에서는 학생들이 겪는 여러 가지 어려움이 어떤 이유와 경로에서 비롯된 것인지 신속하고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심리검사 △학습검사 △진로탐색검사 등 다양한 검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검사를 통해 자신이 처해 있는 상태를 올바로 파악하고 적절한 해결 방안을 찾아 일상생활에 적용함으로써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선제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검사와 연계한 개인 상담을 운영하는 등 학생들이 겪는 진로·심리적 문제들을 심도있고 포괄적으로 파악하고 해결하는데 초점을 두고 다각적인 학생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1. 심리검사 심리검사는 크게 △진로검사 △심리검사 △학습검사 등 3가지로 나눌 수 있다. 먼저 ‘심리검사’는 ‘MBTI’, ‘TCI’, ‘NEO’ 등 18개의 검사 프로그램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학생들은 ‘심리검사’를 통해 자신의 성격유형, 지능, 적성, 심리상태 등을 측정해 자신에 대해 보다 분석적이고 깊이있는 이해를 할 수 있다. ‘진로검사’는 Holland 직업적성검사를 통해 학생들에게 자신의 능력과 흥미, 성격 등 다양한 심리적 특성을 객관적으로 측정하여 자신에 대한 이해를 돕고 개인의 특성에 보다 적합한 진로분야를 선택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또한 진로설계를 포함한 다양한 의사결정에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을 구체화 시킬 수 있다. ‘학습검사’는 U&I 학습유형검사를 통해 14가지 학습유형 중 자신이 어떤 유형에 해당하는지 인지하고 이를 통해 개인의 행동, 태도, 성격 등을 파악하여 자신에게 적합한 학습방법을 탐색, 적용함으로써 학습적으로 겪는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도움을 받을 수 있다. 2. 온/오프라인 개인상담 개인상담은 상담자와의 1: 1 만남을 통해 스스로를 깊게 이해하고 학업, 진로, 심리, 정신건강, 성격, 대인관계 등을 포함한 자신이 겪고 있는 다양한 어려움들을 해결해 나가는 과정이다. 진로·심리상담센터에서는 학생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의 특성과 선호도에 따라 미술치료, 연극치료, 모래놀이치료와 같은 비언어적 상담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현재 진로·심리상담센터의 개인상담은 코로나 19 감염 예방을 위해 비대면(전화 또는 ZOOM을 통한 화상회의)으로 진행 중이며 상담사가 판단한 고위험군 학생, 비대면 상담 여건이 제한적인 학생, 대면상담을 희망하는 학생들에 한해 대면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신청은 상시로 받고 있으며 전화와 이메일 신청만 가능하다. ※신청을 위한 전화번호 및 이메일 주소는 기사 하단을 참고하길 바란다. 학생참여 비교과 프로그램 진로·심리상담센터에서는 학생들이 대학생활 전반에서 겪는 어려움을 파악하여 예방 및 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기획, 운영 중이다. 작년부터 지속되고 있는 비대면 상황에 맞춰 참여 학생들에게 보다 실효성 있는 도움을 주기 위해 다수의 프로그램을 비대면 시스템으로 전환하거나 이에 맞는 프로그램을 기획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특정한 활동을 위하여 교육을 필요로 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관련 교육을 진행하고 자기이해, 자기수용 및 자기관리 능력의 향상, 타인과의 관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 치유와 성장의 기회를 가질 수 있는 프로그램 등 다양한 유형의 프로그램들로 구성하여 보다 적극적인 학생교육 및 상담활동을 펼치고 있다. 1. 위기 예방 프로그램 위기 예방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위기상황에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질 수 있도록 하고 긍정적인 자아상 형성으로 타인과 건강한 관계를 맺으며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한 설계와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개발되었다. 위기 예방 프로그램에는 △대인관계 향상 프로그램 △자기성장 프로그램 △불안 극복 프로그램 △코로나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 △긍정심리 집단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참여 학생들에게 효과적인 사회적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021년 위기 예방 프로그램 ‘행복 증진 및 몰입’ 긍정심리 집단프로그램Ⅲ활동사진 2. 문화예술 프로그램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접어들면서 예술심리치료가 사회적으로 필요한 분야로 인식되어감에 따라 이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증대하고 있다. 진로·심리상담센터에서는 이같은 사회적 추세를 반영해 미술매체를 통해 예술을 경험하고 개인의 정서적, 정신적, 신체적, 사회적 건강 등의 문제를 파악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서조절능력 및 건강한 자기이해와 표현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 문화예술 프로그램은 △자기성장 프로그램 △자기표현 프로그램△ 자기이해 프로그램 △스트레스 해소 프로그램 △소통 및 대인관계 향상 프로그램 △유학생 적응 향상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최근 코로나 19로 인한 제한된 활동으로 무기력증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자신을 위로하고 무기력함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학생들에게 상담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고 보다 많은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2019년 문화예술 프로그램 ‘이미지 변형 사진치료’ 활동사진 3. 진로상담 프로그램 진로는 돈벌이의 수단을 넘어 개인의 직업 혹은 직무 이상의 개념으로 개인의 인생 전반에서 수행하게 되는 연속적인 일이나 여가 모두를 포함하는 생활방식으로 정의할 수 있다. 이렇듯 개인의 생애 전체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진로 선택에 대해 고민하는 학생들이 많다. 진로·심리상담센터에서는 진로에 대한 고민을 가진 학생들에게 자신의 적성 및 진로에 대한 이해와 함께 흥미, 성격, 가치 등을 살펴보고 실제적인 진로와 직업에 대한 탐색 및 계획을 할 수 있도록 자기 이해를 돕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진로탐색 프로그램 △진로설계 프로그램△진로특강 프로그램 △라이프코칭 프로그램 △목표달성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 되어 있어 참여 학생들은 진로목표 설정에 도움을 받을 뿐만 아니라 개인의 성격과 적성을 고려한 목표 도달 방법 또한 코칭 받을 수 있다. 2020년 진로상담 프로그램 ‘당신, 커리어 휴먼입니까?’ 진로가치관 확립 프로그램 활동사진 4. 온라인교육 프로그램 진로·심리상담센터에서는 학생들이 사회구성원으로서 올바른 사고방식을 가지고 본분과 책임을 다하는 바람직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왜곡된 사회적 인식을 변화시키고 건강하고 안전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하여 △성폭력 예방교육 △가정폭력 예방교육 △장애 인식개선교육 △유학생 대상 스트레스 다루기 특강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학생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겪을 수 있는 내·외부적 문제요소에 대한 발생원인과 어떤 것이 문제인지, 어떻게 발생하는지,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 등 구체적 사례 공유 교육을 통해 문제발생 전 예방과 문제발생 후 효과적인 해결방안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진다. 5. 캠프 진로·심리상담센터에서는 서경대학교 학생들의 필수졸업요건인 △CREOS △SKON △DREAM 등 3가지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캠프를 통해 입학에서부터 졸업까지 학년별로 진로발달을 촉진할 수 있도록 자기주도적 4UP CEP (Career Exploration Program)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학년별로 나누어 단계적으로 지원한다. CREOS 캠프는 서경대 신입생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학업활동과 대학생활, 그리고 새내기로서의 꿈과 장래 자신의 삶을 성공적으로 살아가는데 필요한 정보 제공과 교육, 탐색 등 1학년 학생들이 보다 알찬 대학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캠프 내 1학년을 위한 4UP CEP 진로탐색 프로그램으로는 [Start-up]을 실시하여 진로적성 검사를 통해 진로탐색 및 목표를 세울 수 있도록 하는 자기이해와 비전 수립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2021학년도 CREOS 캠프는 △정신건강교육 △사이버폭력과 인터넷윤리 △진로적성검사 △진로 관련 특강으로 구성되어 있다. SKON 캠프는 서경대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단과대학별 특성에 맞춰 적합한 비전과 진로 로드맵을 제시해 능동적이고 자기주도적으로 자신의 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캠프 내 2학년을 위한 4UP CEP 진로탐색 프로그램으로는 [Link-up]을 실시하여 진로탐색 및 코칭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학업 및 직업 지식 확대 특강, △진로 정보 특강, △멘토와의 만남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DREAM 캠프는 서경대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취업에 필요한 서류전형과 면접전형에 관한 교육과 실습 등으로 짜여진 프로그램을 통해 졸업 전까지 부족한 역량을 개발하고 전공분야의 지식과 경험을 쌓아 우수한 인재로 사회에 진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캠프 내 3학년을 위한 4UP CEP 진로탐색 프로그램으로는 [Power-up]을 실시하여 진로설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 진로역량강화 특강, △긍정심리 특강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캠프 기간 이후에도 연계 집단 프로그램으로 진로설계를 활성화하고 있다. 4학년을 위한 4UP CEP 진로탐색 프로그램으로는 [Wrap-up]을 실시하여 취업준비 특강 자기소개서 및 모의 면접 등 준비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본 프로그램을 통해 4학년 학생들이 진로를 선택하고, 자기 계발의 의지를 다질 수 있도록 돕는다. 이뿐만 아니라 졸업유예 학생을 위한 진로전환 프로그램도 실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진로 갈등에 대해 다루고, 개인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같이 서경대학교 진로심리상담센터는 서경대학교 학생의 진로결정을 위한 자기이해, 진로탐색, 진로설계의 체계적인 과정을 거쳐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2021학년도 CREOS, SKON, DREAM 캠프는 2학기에 실시할 예정이므로 관련 공지사항을 확인하여 시행일정과 참여방법에 대해 확인하길 바란다. 6. SKU-Peers(서경대학교 또래상담 동아리) SKU-Peers는 학생들이 상담자(상담사)가 되어 상담에서 소외되거나 심화상담이 필요한 학우 및 취약계층 청소년이나 아동을 대상으로 상담을 지원함으로써 다른 또래들의 고민이나 문제해결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또래상담은 내담자(상담을 받는 학생)뿐만 아니라 상담자로 활동하는 학생의 자아실현, 의사소통기술 향상, 교우관계 및 인간관계의 향상, 긍정적인 자아개념 형성 등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상담자 활동을 희망하는 학생들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에서 진행하는 총 12시간의 또래상담사교육(2시간씩 6회)을 이수한 뒤 상담자로 활동할 수 있다. ※SKU-Peers 참여 학생 모집은 연 1회 진행되며 2021학년도 SKU-Peers 모집은 하계 방학중 진행할 예정이다. 이밖에 진리·심리상담센터에서는 △Speak Your Heart 체험 수기 공모전 △코로나 블루 예방 공모전 △학습 경고자 대상 학습부진 심리코칭 프로그램 △신입생 집단 진로·심리 검사 △학과별 맞춤형 진로·심리지원/인성역량 프로그램 등 학생들의 진로 및 심리와 관련된 고민과 어려움을 상담 프로그램만으로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이 즐거운 대학생활을 영위하고,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개발해 튼실하고 가치있게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맡고 있다. 학생들이 자주 하는 질문 - 현재 대면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프로그램이 있나요? “현재 진로·심리상담센터에서 진행 중인 모든 프로그램은 비대면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상담프로그램에 한하여 상담사가 판단한 고위험군 학생, 비대면 상담여건이 제한적인 학생, 대면상담을 희망하는 학생들에 한해 대면상담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 비교과 프로그램 참여 마일리지는 어떻게 얻을 수 있나요? “졸업요건이었던 비교과 프로그램 마일리지 제도가 폐지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진로·심리상담센터 비교과 프로그램 참여 시 부여되었던 마일리지도 사라졌습니다. 참고하여 착오 없이 프로그램을 신청하여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상담프로그램 이외에 어떤 프로그램들이 있나요? “진로·심리상담센터에서는 상담 이외에도 학생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개발해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곳이기도 합니다. 진행했던 비교과 프로그램 가운데 한 예를 들면 학생들이 자신을 브랜딩하기 위해 글쓰기 기술을 숙련하는 프로그램인 ‘브랜딩은 글쓰기다’를 통해 참여 학생들은 자신의 주장을 논리적이고 효과적으로 전달해서 원하는 바를 좀 더 수월하게 달성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와 같이 학생들의 성장을 위한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으니 [서경대학교 홈페이지]-[공지사항]을 참고하여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 진로·심리상담센터 위치 및 연락처 유담관 L층 CLC존 진로·심리상담센터 02-940-7607/counsel@skuniv.ac.kr <홍보실=최호기 학생기자>
진세근 서경대 광고홍보콘텐츠학과 겸임교수 칼럼:[아침광장] 너희만 추해지리라!
진세근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사무총장·서경대학교 광고홍보콘텐츠학과 겸임교수 아우슈비츠에는 방직물이 전시돼 있다. 가스실에서 학살된 유대인들의 머리카락으로 짠 물건이다. 그 앞에 선 방문객은 예외 없이 얼어붙는다. 정작 충격받을 일은 따로 있다. 간수, 관리자의 수기와 일기다. 고문과 살해 현장을 기록하고 있어서가 아니다. “죄책감이 별로 없다”는 그들 대다수의 진술 때문이다. 참혹한 일을 저지르고도 말년까지 양심의 가책이 없었다는 게 가능할까? 가능했다. 타자에 대한 ‘비인간화 혹은 악마화’의 힘이다. 나치는 유대인, ‘빨갱이’ 등은 인간이 아니라는 교육을 철저하게 실시했다. 유대인들을 종교적 광신도, 혹은 공산주의 열혈 추종자로 규정했다. ‘광신도 무리인 유대인들’이 유럽의 생존과 문명을 파괴시키고 있다고 독일인을 세뇌시켰다. 유대인 멸종이 ‘인간의 모습을 지닌 해충’을 박멸하는 ‘청소’가 될 수 있었던 이유다. 그렇다면 이제 인류는 누구도 악마화해선 안 된다는 교훈을 얻었을까? 대답은 부정적이다. 우선 유대인을 보자. 참혹한 피해자였던 이들은 이제 가해자가 됐다. 팔레스타인에 대한 무차별 포격으로 어린이를 포함한 수십 명의 사상자를 내고도 떳떳하다. 포격의 주역은 중동 지역에서 이주해온 유대인들이다. 이들은 이스라엘의 중·상류층인 동유럽 출신 유대인들(아슈케나지)과 구분해 ‘세파르디’로 불린다. 경제적으로 하층에 속한다. 세파르디는 자신들을 아랍계 주민들과 대비시키는 방식으로 유대 민족주의를 강화하면서 극우 리쿠드당을 결성했고, 마침내 사회주의 성향의 노동당을 밀어내고 집권했다. 현재 이스라엘을 주도하고 있는 세력이 바로 이 극우 리쿠드당이다. 이들은 DNA 분석을 통해 자신들이 과거 유대 주민의 후손이라고 주장한다. 아리안족의 우월성을 증명하겠다며 유대인을 학살했던 나치의 논리와 무엇이 다르단 말인가? 이스라엘 텔아비브대학교 역사학과의 슐로모 산드 교수는 『유대인의 발명』이라는 저서에서 “현재 유대인들은 유대교 포교로 인한 개종자들의 후손이며, 과거 유대 주민들은 팔레스타인 땅에 대부분 남아 무슬림으로 개종했다”고 주장했다. 산드 교수의 학설대로라면 현재 팔레스타인 주민들이 오히려 유대인의 본류이며, 지금의 이스라엘 국민들은 ‘이방인들의 후손’이라는 얘기가 된다<『정의길의 세계 그리고』>. 굴러온 돌이 박힌 돌을 빼내고, 주인 행세를 하는 셈이다. 교훈의 부재는 가해자에도 나타났다. 독도는 경술국치 전에 빼앗긴, ‘아픈 막내’다. 광복 후에도 한참이나 지나서야 되찾은 땅이다. 그럼에도 후안무치의 섬나라는 올림픽 지도에 독도를 자국 영토로 버젓이 그려 넣었다. ‘조선인은 열등하니 내지인의 피를 섞어 내지인 같은 1등 국민으로 만들어야 한다’며 우리 민족을 맹렬하게 유린했던 그들이 아니었나. ‘인간 악마화’의 폐해로부터 교훈 얻기를, 섬나라에 기대한 게 애초부터 무리였는지 모른다. 정부에 제안한다. 올림픽에 당당하게 참가하자. 그들의 부당함을 이유로 평화제전을 보이콧 한다면 그 역시 부당할 테니까. 대신 한반도기(旗)에 독도를 명료하게 표기해서 입장하자. 저들의 무도함을 징치하는 데, 이보다 더 품격 있는 방법은 없다. “역사를 기억하지 못한 자, 그 역사를 다시 살게 될 것이다.” 아우슈비츠의 한 팻말에 쓰인, 조지 산타야나의 명언이다. 패역한 섬나라에는 여기에 한 마디를 더 보태주고 싶다. “타자(他者)를 낮추라. 너희만 추해지리라!” <원문출처> 경북일보 https://www.kyongbuk.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77568
서경대학교 영화영상학과 ‘제30회 Premiere of Passion’ 개최
6월 18일(금) 오후 3시 서경대 본관 8층 컨벤션홀서 다양한 장르의 총 7개 작품 상영 예정 코로나 감염 예방 위해 6월 18일부터 3일간 유튜브 통한 언택트방식으로 진행 서경대학교 영화영상학과(학과장 신정범 교수)는 6월 18일(금) 오후 3시 서경대 본관 8층 컨벤션홀에서 ‘제30회 Premiere of passion’(이하 POP)을 진행한다. POP은 2008년부터 올해까지 14년 간 매 학기마다 진행되어 온 서경대학교 영화영상학과만의 제작발표회로, 수십 차례의 워크숍을 통해 완성된 약 70 여개 작품 가운데 우수한 작품만을 엄선해 상영하고 있다. 서경대학교 영화영상학과는 학생들의 영화제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학년 1학기 ‘조별 영화 워크숍’ 수업을 시작으로 4학년 2학기까지 총 6학기 동안 매 학기별로 시나리오 구성 단계에서부터 마지막 편집과정까지 마무리하는 ‘영화제작 실습 워크숍’을 진행해 오고 있다. 작년 POP은 코로나 19의 확산 및 장기화로 영화 제작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규모를 축소해 유튜브를 통한 언택트 방식으로 진행하였으나 올해 POP은 코로나 19 방역에 대한 선제조치 및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영화영상학과 재학생들은 컨벤션홀에 입장해 영화제를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코로나 19 이전의 POP에서는 영화제작 중 발생하는 비하인드 스토리나 NG컷들이 담긴 ‘찡 영상’을 제작하여 상영하였으나 작년에는 코로나로 일부 축소, 중단되었고 올해 POP에서는 ‘찡 영상’과 POP 예고편, 트레일러 영상 등을 다시 상영할 예정이다. 이번 POP은 작년 POP보다 보다 더 다양한 장르의 영화들이 상영될 예정이며 재학생들은 6월 18일부터 6월 20일까지 3일간 서경대학교 영화영상학과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channel/UCqoXJTmo1U GdAFDmvpjnwXQ)에 접속하여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제30회 ‘Premiere of passion’ 개최와 관련해 보다 상세한 내용을 알아보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하고 준비한 영화영상학과 부학생회장 정호선(17학번) 학우를 만나 POP만의 특별한 점과 코로나 19의 확산 및 장기화 속에서 영화 제작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하였는지, 상영작들의 개수와 장르 그리고 ‘영화 제작 실습 워크숍’ 과정 등에 대해 들어보았다. 상영작 '우리' 스틸컷 - 이번 제30회 POP이 지난 2월에 진행되었던 29회 POP과 다른 특별한 점이 있나요? “작년에는 코로나 때문에 영화제작이 불가한 상황을 겪었고, 또 이런 상황은 처음이다 보니 다들 영화제작을 포기하게 되어 작품 수도 별로 없었고, 영화제작에 대한 열정이 잠시 주춤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학기에는 오히려 이런 상황에서 내가 만들 수 있는 영화가 무엇일까 다들 고민하며 영화제작에 임했기 때문에 작품도 많이 나오고, 이전의 POP 규모를 회복해가고 있다는 것과 포기하지 않고 현재 상황에서 할 수 있는 노력을 했다는 점에서 의의를 지니는 것 같습니다.” - 코로나 19로 인해 발생한 어려움들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또 그러한 난관을 극복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일단 촬영장소를 구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외부인을 안 받기도 했고 촬영을 할 때 10-15명 정도의 스태프와 배우가 모이는데 5인 이상 집합금지 조치 때문에 인원을 전부 수용할 수가 없어서 현장에서도 한 명이 3명 역할을 해야 하는 등의 상황들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시나리오 작성 단계에서 현 상황에서 최소 인원의 스태프로 최대한 학교 건물에서 찍을 수 있도록 시나리오를 쓰거나 수정을 하고, 한명이 여러 명 분의 일을 해야하다 보니 학우들끼리 서로가 서로를 더욱더 도와가면서 학기를 보냈습니다. 상영작 '잠시 쉬었다가자' 스틸컷 - 작년엔 규모가 축소되어 상영하지 못했던 ‘찡 영상’이 이번 영화제에는 다시 상영될 예정이라고 하셨는데, 부회장님의 ‘찡 영상’ 에피소드가 있다면 말씀해 주십시오. “저의 가슴 찡한 에피소드는, 제가 2학년 때 처음으로 촬영감독으로 동기들 작품에 임하게 되었는데, 전날 잘못 먹은 연어덮밥 때문에 노로바이러스에 걸려서 촬영 중간에 응급실에 실려갔고 응급조치를 받은 후 다시 촬영을 이어갔던 적이 있습니다.” - 이번 POP에는 어떤 작품들이 준비되어 있나요? 상영작으로 선정된 작품의 개수와 장르, 그리고 간단한 시놉시스 등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이번에 선정된 작품은 총 7개 작품이고 드라마와 코미디, 스릴러 등 다양한 장르가 섞여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단편 영화스럽고 재미있었던 건 정채영 학우의 <리플레이>였습니다. 남자가 갇힌 방에서 탈출하는 내용으로, 흑백인데 단편영화 특유의 창의력과 이미지가 돋보였습니다. 그리고 아이디어가 재밌었다고 느낀 건 문초은 학우의 <털털한 여자>였습니다. 털이 많은 여자에 관한 이야기로 코미디인데, 시나리오 단계부터 재밌었다고 생각해서 기대를 많이 했던 작품입니다. 그밖에도 다양한 작품들이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상영작 '해피버스데이' 스틸컷 - 영화영상학과에서 진행하고 있는 ‘영화 제작 실습 워크숍’의 구체적인 과정이 궁금합니다. “1학년 2학기에 ‘아노미 아나미’라고 해서 교수님께서 대사와 액팅으로만 이루어진 시나리오를 주시고, 조별로 나눠서 영화를 찍어옵니다. 그리고 2학년 1학기에 조별로 연출, 촬영, 조명, 사운드 등을 각자 역할을 분담하여 직접 시나리오를 써서 영화를 찍습니다. 이 과정에서 다른 선배들의 촬영장을 가거나 촬영 워크숍을 하면서 카메라를 다루는 방법, 조명을 치는 방법, 사운드를 따는 방법 등을 배웁니다. 이후 2학년 2학기부터 3학년 1학기, 3학년 2학기까지 매 학기마다 개인영화를 1편씩 찍습니다. 직접 시나리오를 쓰고, 배우를 모집하고, 스태프를 구성합니다. 그 과정에서 파이널컷프로, 다빈치리졸브 등 영상 툴에 대해 공부하고 그밖에도 이후에는 어떻게 해야 더 재밌고 좋은 영화가 나올수 있는지 시나리오와 연출 , 촬영 등에 대해 심도 있게 공부를 합니다. 이후에는 4학년 1학기, 2학기 중 선택하여 졸업 작품을 찍습니다.“ - 끝으로, 이번 영화제를 위해 함께한 학우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다들 영화 만드느라 고생 많으셨고, 바쁜 와중에도 철저히 방역수칙을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좋은 영화 많이 만들어 봅시다!” 끝으로 정호선 영화영상학과 부학생회장은 “학우 분들께서는 코로나 19라는 특수한 상황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현장 관람이 아닌 유튜브 관람을 해야 하지만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는 당부를 전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한편 POP은 영화영상학과 학생들에겐 한 학기 동안 영화제작을 하면서 선후배, 동기들끼리의 고생과 수고를 감사하며 학기를 마무리하는 시간이기도 하다. 1학기 종강과 함께 찾아온 서경대학교 영화영상학과의 교내 영화제 ‘Premiere of Passion’을 언택트로 관람하며 전공 공부와 시험 등으로 지쳐있던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보는 것은 어떨까. <홍보실=민경범 학생기자>
서경대학교, 한국조폐공사(KOMSCO)와 디자인분야 기술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6월 10일(목) 오후 2시, 서경대 본관 3층 대회의실서 서경대학교(총장 최영철)는 한국조폐공사(KOMSCO, 사장 반장식)와 디자인분야 기술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6월 10일(목) 오후 2시, 서경대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 체결식에는 서경대에서 최영철 총장, 김범준 교학부총장, 안병팔 총장비서실장, 디자인학부 박혜신 학부장, 서인숙 교수, 남현우 교수, 군사학과 채성준 학과장, 산학협력단 문승현 과장이, 한국조폐공사에서 반장식 사장, 이종선 기술처장, 전영률 디자인연구센터장, 최성민 기술개발팀장 등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양 기관은 △전자화폐 발행 및 운용을 위한 사이버 보안 기술교류 △디자인분야 기술 협력 및 자문 △지역사회 발전 등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협력 △재학생의 인턴 및 현장실습 프로그램 개발 △채용공고 등 취업 및 고용에 관한 정보제공 △기타 산업발전을 위한 지식공유와 최신정보 교류 및 제반(세미나, 워크숍 개최) 사항 추진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최영철 서경대 총장은 “대학과 공기업이 손을 맞잡고 산업 발전과 사회적 가치창출에 노력함으로써 양 기관의 발전을 물론, 지역사회 발전에 시너지효과가 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산학협력을 통한 인재양성 프로그램 운영, 지역사회 발전사업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사업이 수행될 수 있도록 대학의 역량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반장식 한국조폐공사 사장은 “양 기관의 산학협력으로 조폐공사는 혁신역량을 높이고 대학은 학생 취업역량을 끌어올리는 윈윈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조폐공사는 대한민국의 화폐와 국가신분증 등을 제조하는 기획재정부 산하 준시장형 공기업으로, 한국전쟁 중이던 1951년 10월 1일에 설립됐다. 이후 세계적 수준의 기술과 설비를 갖춘 조폐보안 기업으로 성장하였다. 올해 창립 70주년을 맞이하여 오프라인에서의 보안제품 공급뿐만 아니라 블록체인 기반 신분증, 인증기술, 모바일 상품권 등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디지털 혁신을 통해 온라인에서도 국민 생활의 신뢰를 지키고 새롭고 편리한 서비스 제공을 위한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관련 기사> 중앙일보 https://news.joins.com/article/24079946 문화일보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21061101072836000002 대학저널 http://www.dh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41968 한국대학신문 https://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510404 교수신문 http://www.kyosu.net/news/articleView.html?idxno=69471 베리타스알파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371632 스마트경제 http://www.dailysmart.co.kr/news/articleView.html?idxno=45918 내일신문 http://www.naeil.com/news_view/?id_art=389989 뉴스웍스 http://www.newswork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53687
[김구선의 골프사이언스] 골프스윙에서 '트러스트'가 독이 되는 경우?
▲사진은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가 2013년 뮤어필드 빌리지에서 열린 골프대항전 프레지던컵에서 골프스윙을 하는 모습이다. 이전의 칼럼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트러스트(Thrust)는 비거리에 중요한 요인이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골프스윙에서 치명적인 요인이 되기도 한다. <그림 1>은 트러스트 없이 스윙이 이루어진 경우인 반면, <그림 2>는 앞과 위 방향으로 트러스트 되어 몸이 볼에 다가가서 스윙이 이루어진 경우이다. <그림 2>와 같은 스윙을 얼리익스텐션(Early Extention)된 스윙이라고 한다. TPI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미국 PGA 선수 스윙의 99%는 얼리익스텐션 되지 않는 반면, 아마추어 골퍼 스윙의 70%는 얼리익스텐션 된다고 한다. ▶ 스윙이 얼리익스텐션 되면 어떤 문제가 발생될까? 스윙이 얼리익스텐션 되면 방향성의 문제와 힘의 손실이 발생되어 경기력에 치명적인 영향을 주게 된다. 얼리익스텐션 된 스윙에서는 손의 위치가 하체의 뒤에 있고 힙이 열려있어 임팩트 시 클럽패스가 아웃으로 나가며 푸시 구질이 발생되는데, 푸시 구질이 반복되면 대부분의 골프들은 임팩트 시 손을 사용해 푸시 구질을 교정하려고 한다. 이때 새롭게 발생되는 구질이 악성 훅이다. 결과적으로 얼리익스텐션은 양방향 미스 샷을 유발시키기 때문에 경기 결과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되는 것이다. 얼리익스텐션 된 스윙은 힘의 손실 또한 발생시킨다. <그림 3>의 ①은 신체가 전방으로 트러스트 된 경우이고 ③은 반대로 후방으로 트러스트 된 경우이다. 여기서 우리는 구심력의 개념을 도입하여 생각해 볼 수 있다. 구심력은 회전운동에서 몸쪽으로 작용하는 힘을 의미한다(구심력은 이후 연재되는 구심력과 원심력 칼럼에서 자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그림 3>의 ①과 ③ 중에서 어느 쪽이 강한 구심력을 갖을 수 있을까? 강한 구심력을 위해서는 신체가 가상의 힘인 원심력 방향으로 따라가서는 안되고, 원심력의 반대방향에서 강력하게 지지해 주어야 한다. 따라서 ③에서 더 강한 구심력이 생성되며, 구심력이 강해질수록 빠르게 회전할 수 있는 여지가 높아진다. 해머 던지기를 상상해 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그림 3>의 ③과 같은 자세는 장타대회 선수들에게서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하지만 실제 경기에서 ③과 같이 스윙할 경우 긴 비거리는 확보할 수 있겠지만 정확성에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대부분의 프로선수들은 ②와 같은 스윙을 통해 안정성을 추구한다. 프로들의 스윙에서는 거의 찾아보기 힘들지만 간혹 ①과 같은 스윙을 하는 프로선수들도 있긴 하다. 이러한 선수들의 경우 전방 트러스트로 발생된 힘의 손실을 보상하기 위해 손목 또는 기타 다른 레버리지(지렛대)를 과다하게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 얼리익스텐션은 왜 발생될까? 얼리익스텐션은 신체 가동의 제한성과 스윙자세로 인해 발생된다. 척추, 무릎, 엉덩이, 발목의 가동에 제한이 있으면 얼리익스텐션이 발생될 확률이 높다. 이러한 제한을 테스트해보는 가장 좋은 방법은 스쿼트이다. 스쿼트자세로 지면과 평행이 될 때까지 내려오지 못하면 얼리익스텐션을 발생시키는 신체적 조건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스윙자세나 셋업자세도 얼리익스텐션의 중요한 원인이 된다. 백스윙에서 다운스윙을 거쳐 임팩트에 이르는 동안 일관된 스윙자세를 유지하여야만 얼리익스텐션을 방지할 수 있다. 또한 셋업에서 몸과 볼의 간격이 너무 크면 다운스윙 시 볼에 다가가면서 얼리익스텐션을 발생시킨다. 이처럼 비거리와 방향성에 문제가 되는 얼리익스텐션은 신체적 조건뿐만 아니라 기술적인 요인에서도 기인하기 때문에 두 가지 모두를 체크하여 문제가 되는 부분을 해결하는 것이 우선되어야 한다. <원문출처> 골프한국 https://golfhankook.hankooki.com/01_news/NewsView.php?category=348&gsno=10246341
서경대 한불문화예술연구소, 김유정문학촌과 업무 협약... "세계에 한국 문화 알린다"
서경대학교 한불문화예술연구소와 춘천 김유정문학촌이 업무 협약을 진행하고있다. 서경대학교 한불문화예술연구소(이하 CFCSK)는 최근 춘천 김유정문학촌과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4일 밝혔다. CFCSK는 양국 교류를 통해 프랑스에 한국 문학을 알리는 데 힘쓰고 있다. 이번 김유정문학촌과의 업무협약에는 작가 김유정을 통해 한불문화교류의 장을 확장시켜나가겠다는 연구소의 포부가 반영됐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김유정 작가의 다양한 작품이 불어로 번역되어 책과 동영상으로 소개될 예정이다. 프랑스어로 번역되는 첫 작품은 김유정문학촌에서 2020년 출간한 그림책 ‘동백꽃’이다. 뒤이어 한국어 교습서인 ‘소설로 배우는 한국어’가 출간될 예정이다. 교습서에는 춘천 출신 이광택 화가가 김유정 소설을 소재로 그린 작품이 실린다. 최내경 CFCSK 소장은 “탁월한 언어감각에 의한 독특한 문체로 감동과 재미를 주는 김유정 텍스트야말로 모파상을 능가하는 작가로 김유정 글은 해학성과 향토성은 물론 보편성을 가지고 있으며 이에 대한 비교 연구와 연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 작업은 한불문화연구소장 최내경 교수와, 마리즈 부르뎅 교수, 박진석 교수, 김희경 교수를 주축으로 진행된다. 김유정문학촌은 이번 프로젝트에 김유정 관련 자료 제공과 장소 협찬, 학생 서포터즈 운영 등을 지원한다. 김유정문학촌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김유정의 작품이 양국 교류의 가교가 되어 한국문학과 한국의 문화를 널리 알리는 데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CFCSK는 프랑스 크레센조 출판사와 함께 한 1910년 - 1950년 한국단편소설 불역 작업을 시작으로 한국 문학을 알리는 작업에 힘써오고있다. 또한 최근에는 Z세대를 위한 유튜브를 통해 프랑스어 어플리케이션 개발 작업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CFCSK는 코로나시대 한불 양국 간 문화교류의 장이 되고 있다. CFCSK는 지난 2019년 제1회 바게트 경연대회, 페탕크 대회 등을 개최한 바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제1회 <한국 가요 - 프랑스 샹송 경연대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원문출처> 르몽드디플로마티크 http://www.ilemonde.com/news/articleView.html?idxno=146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