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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 19 언택트 속 센터 100% 활용하기」 <4> <진로·심리상담센터>편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 19의 확산 및 장기화로 비대면 수업이 계속되면서 재학생들이 대학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서경대학교 각 센터에서는 코로나 펜데믹이라는 전례없는 상황에서도 재학생들이 큰 공백없이 대학생활을 지속할 수 있도록 학생 참여 및 지원 프로그램을 비대면으로 전환하는 등 학생 지원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에, 서경대학교 재학생들이 코로나 19로 인한 비대면 상황 속에서 학교에 직접 나오지 않고도 학습활동이나 진로심리 상담, 취·창업 준비 등 대학생활 전반에 대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서경대학교 각 센터에서는 무슨 일을 하고 있고 제공하고 있는 정보나 운영 중인 프로그램은 어떤 게 있으며 어떻게 이용하고 참여해야 하는지 알아보는 「코로나 19 언택트 속 센터 100% 활용하기」 기획시리즈를 마련했다. 그 네 번째 순서로 ‘진로·심리상담센터’에서는 무슨 일을 하고 있고 제공되는 정보와 운영 중인 프로그램은 어떤 게 있으며 이용방법과 향후계획 등은 어떻게 되는지 알아봤다.   진로·심리상담센터란? 서경대학교 진로·심리상담센터는 서경대학교 재학생들이 보다 알차고 보람있는 대학생활을 영위하고 자신의 잠재력을 개발해 한 사람의 인간이자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올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곳이다. 이를 위해 대학생활 적응, 대인관계 형성, 진로 탐색, 우울이나 불안과 같은 사회·정서적 문제와 일상생활에서 겪는 어려움, 고민에 대한 상담 및 심리검사 등을 실시하여 건강하고 바람직한 사회인으로 성장하고 변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진로·심리상담센터에서는 특히 관련 자격증을 보유한 전문 상담사들이 학생들의 진로 및 심리적 문제의 심각성과 학생 개인의 선호도를 고려하여 맞춤형의 다양한 접근방법으로 치유와 성장을 돕고 있다.   학생참여 상시운영 프로그램 진로·심리상담센터에서는 학생들이 겪는 여러 가지 어려움이 어떤 이유와 경로에서 비롯된 것인지 신속하고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심리검사 △학습검사 △진로탐색검사 등 다양한 검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검사를 통해 자신이 처해 있는 상태를 올바로 파악하고 적절한 해결 방안을 찾아 일상생활에 적용함으로써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선제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검사와 연계한 개인 상담을 운영하는 등 학생들이 겪는 진로·심리적 문제들을 심도있고 포괄적으로 파악하고 해결하는데 초점을 두고 다각적인 학생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1. 심리검사   심리검사는 크게 △진로검사 △심리검사 △학습검사 등 3가지로 나눌 수 있다.   먼저 ‘심리검사’는 ‘MBTI’, ‘TCI’, ‘NEO’ 등 18개의 검사 프로그램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학생들은 ‘심리검사’를 통해 자신의 성격유형, 지능, 적성, 심리상태 등을 측정해 자신에 대해 보다 분석적이고 깊이있는 이해를 할 수 있다.   ‘진로검사’는 Holland 직업적성검사를 통해 학생들에게 자신의 능력과 흥미, 성격 등 다양한 심리적 특성을 객관적으로 측정하여 자신에 대한 이해를 돕고 개인의 특성에 보다 적합한 진로분야를 선택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또한 진로설계를 포함한 다양한 의사결정에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을 구체화 시킬 수 있다.   ‘학습검사’는 U&I 학습유형검사를 통해 14가지 학습유형 중 자신이 어떤 유형에 해당하는지 인지하고 이를 통해 개인의 행동, 태도, 성격 등을 파악하여 자신에게 적합한 학습방법을 탐색, 적용함으로써 학습적으로 겪는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도움을 받을 수 있다.   2. 온/오프라인 개인상담   개인상담은 상담자와의 1: 1 만남을 통해 스스로를 깊게 이해하고 학업, 진로, 심리, 정신건강, 성격, 대인관계 등을 포함한 자신이 겪고 있는 다양한 어려움들을 해결해 나가는 과정이다. 진로·심리상담센터에서는 학생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의 특성과 선호도에 따라 미술치료, 연극치료, 모래놀이치료와 같은 비언어적 상담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현재 진로·심리상담센터의 개인상담은 코로나 19 감염 예방을 위해 비대면(전화 또는 ZOOM을 통한 화상회의)으로 진행 중이며 상담사가 판단한 고위험군 학생, 비대면 상담 여건이 제한적인 학생, 대면상담을 희망하는 학생들에 한해 대면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신청은 상시로 받고 있으며 전화와 이메일 신청만 가능하다. ※신청을 위한 전화번호 및 이메일 주소는 기사 하단을 참고하길 바란다.   학생참여 비교과 프로그램   진로·심리상담센터에서는 학생들이 대학생활 전반에서 겪는 어려움을 파악하여 예방 및 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기획, 운영 중이다. 작년부터 지속되고 있는 비대면 상황에 맞춰 참여 학생들에게 보다 실효성 있는 도움을 주기 위해 다수의 프로그램을 비대면 시스템으로 전환하거나 이에 맞는 프로그램을 기획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특정한 활동을 위하여 교육을 필요로 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관련 교육을 진행하고 자기이해, 자기수용 및 자기관리 능력의 향상, 타인과의 관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 치유와 성장의 기회를 가질 수 있는 프로그램 등 다양한 유형의 프로그램들로 구성하여 보다 적극적인 학생교육 및 상담활동을 펼치고 있다.   1. 위기 예방 프로그램 위기 예방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위기상황에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질 수 있도록 하고 긍정적인 자아상 형성으로 타인과 건강한 관계를 맺으며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한 설계와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개발되었다. 위기 예방 프로그램에는 △대인관계 향상 프로그램 △자기성장 프로그램 △불안 극복 프로그램 △코로나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 △긍정심리 집단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참여 학생들에게 효과적인 사회적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021년 위기 예방 프로그램 ‘행복 증진 및 몰입’ 긍정심리 집단프로그램Ⅲ활동사진 2. 문화예술 프로그램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접어들면서 예술심리치료가 사회적으로 필요한 분야로 인식되어감에 따라 이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증대하고 있다. 진로·심리상담센터에서는 이같은 사회적 추세를 반영해 미술매체를 통해 예술을 경험하고 개인의 정서적, 정신적, 신체적, 사회적 건강 등의 문제를 파악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서조절능력 및 건강한 자기이해와 표현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 문화예술 프로그램은 △자기성장 프로그램 △자기표현 프로그램△ 자기이해 프로그램 △스트레스 해소 프로그램 △소통 및 대인관계 향상 프로그램 △유학생 적응 향상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최근 코로나 19로 인한 제한된 활동으로 무기력증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자신을 위로하고 무기력함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학생들에게 상담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고 보다 많은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2019년 문화예술 프로그램 ‘이미지 변형 사진치료’ 활동사진 3. 진로상담 프로그램 진로는 돈벌이의 수단을 넘어 개인의 직업 혹은 직무 이상의 개념으로 개인의 인생 전반에서 수행하게 되는 연속적인 일이나 여가 모두를 포함하는 생활방식으로 정의할 수 있다. 이렇듯 개인의 생애 전체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진로 선택에 대해 고민하는 학생들이 많다. 진로·심리상담센터에서는 진로에 대한 고민을 가진 학생들에게 자신의 적성 및 진로에 대한 이해와 함께 흥미, 성격, 가치 등을 살펴보고 실제적인 진로와 직업에 대한 탐색 및 계획을 할 수 있도록 자기 이해를 돕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진로탐색 프로그램 △진로설계 프로그램△진로특강 프로그램 △라이프코칭 프로그램 △목표달성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 되어 있어 참여 학생들은 진로목표 설정에 도움을 받을 뿐만 아니라 개인의 성격과 적성을 고려한 목표 도달 방법 또한 코칭 받을 수 있다.   2020년 진로상담 프로그램 ‘당신, 커리어 휴먼입니까?’ 진로가치관 확립 프로그램 활동사진   4. 온라인교육 프로그램 진로·심리상담센터에서는 학생들이 사회구성원으로서 올바른 사고방식을 가지고 본분과 책임을 다하는 바람직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왜곡된 사회적 인식을 변화시키고 건강하고 안전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하여 △성폭력 예방교육 △가정폭력 예방교육 △장애 인식개선교육 △유학생 대상 스트레스 다루기 특강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학생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겪을 수 있는 내·외부적 문제요소에 대한 발생원인과 어떤 것이 문제인지, 어떻게 발생하는지,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 등 구체적 사례 공유 교육을 통해 문제발생 전 예방과 문제발생 후 효과적인 해결방안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진다.   5. 캠프 진로·심리상담센터에서는 서경대학교 학생들의 필수졸업요건인 △CREOS △SKON △DREAM 등 3가지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캠프를 통해 입학에서부터 졸업까지 학년별로 진로발달을 촉진할 수 있도록 자기주도적 4UP CEP (Career Exploration Program)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학년별로 나누어 단계적으로 지원한다. CREOS 캠프는 서경대 신입생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학업활동과 대학생활, 그리고 새내기로서의 꿈과 장래 자신의 삶을 성공적으로 살아가는데 필요한 정보 제공과 교육, 탐색 등 1학년 학생들이 보다 알찬 대학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캠프 내 1학년을 위한 4UP CEP 진로탐색 프로그램으로는 [Start-up]을 실시하여 진로적성 검사를 통해 진로탐색 및 목표를 세울 수 있도록 하는 자기이해와 비전 수립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2021학년도 CREOS 캠프는 △정신건강교육 △사이버폭력과 인터넷윤리 △진로적성검사 △진로 관련 특강으로 구성되어 있다. SKON 캠프는 서경대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단과대학별 특성에 맞춰 적합한 비전과 진로 로드맵을 제시해 능동적이고 자기주도적으로 자신의 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캠프 내 2학년을 위한 4UP CEP 진로탐색 프로그램으로는 [Link-up]을 실시하여 진로탐색 및 코칭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학업 및 직업 지식 확대 특강, △진로 정보 특강, △멘토와의 만남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DREAM 캠프는 서경대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취업에 필요한 서류전형과 면접전형에 관한 교육과 실습 등으로 짜여진 프로그램을 통해 졸업 전까지 부족한 역량을 개발하고 전공분야의 지식과 경험을 쌓아 우수한 인재로 사회에 진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캠프 내 3학년을 위한 4UP CEP 진로탐색 프로그램으로는 [Power-up]을 실시하여 진로설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 진로역량강화 특강, △긍정심리 특강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캠프 기간 이후에도 연계 집단 프로그램으로 진로설계를 활성화하고 있다. 4학년을 위한 4UP CEP 진로탐색 프로그램으로는 [Wrap-up]을 실시하여 취업준비 특강 자기소개서 및 모의 면접 등 준비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본 프로그램을 통해 4학년 학생들이 진로를 선택하고, 자기 계발의 의지를 다질 수 있도록 돕는다. 이뿐만 아니라 졸업유예 학생을 위한 진로전환 프로그램도 실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진로 갈등에 대해 다루고, 개인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같이 서경대학교 진로심리상담센터는 서경대학교 학생의 진로결정을 위한 자기이해, 진로탐색, 진로설계의 체계적인 과정을 거쳐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2021학년도 CREOS, SKON, DREAM 캠프는 2학기에 실시할 예정이므로 관련 공지사항을 확인하여 시행일정과 참여방법에 대해 확인하길 바란다. 6. SKU-Peers(서경대학교 또래상담 동아리) SKU-Peers는 학생들이 상담자(상담사)가 되어 상담에서 소외되거나 심화상담이 필요한 학우 및 취약계층 청소년이나 아동을 대상으로 상담을 지원함으로써 다른 또래들의 고민이나 문제해결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또래상담은 내담자(상담을 받는 학생)뿐만 아니라 상담자로 활동하는 학생의 자아실현, 의사소통기술 향상, 교우관계 및 인간관계의 향상, 긍정적인 자아개념 형성 등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상담자 활동을 희망하는 학생들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에서 진행하는 총 12시간의 또래상담사교육(2시간씩 6회)을 이수한 뒤 상담자로 활동할 수 있다. ※SKU-Peers 참여 학생 모집은 연 1회 진행되며 2021학년도 SKU-Peers 모집은 하계 방학중 진행할 예정이다. 이밖에 진리·심리상담센터에서는 △Speak Your Heart 체험 수기 공모전 △코로나 블루 예방 공모전 △학습 경고자 대상 학습부진 심리코칭 프로그램 △신입생 집단 진로·심리 검사 △학과별 맞춤형 진로·심리지원/인성역량 프로그램 등 학생들의 진로 및 심리와 관련된 고민과 어려움을 상담 프로그램만으로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이 즐거운 대학생활을 영위하고,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개발해 튼실하고 가치있게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맡고 있다. 학생들이 자주 하는 질문   - 현재 대면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프로그램이 있나요?   “현재 진로·심리상담센터에서 진행 중인 모든 프로그램은 비대면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상담프로그램에 한하여 상담사가 판단한 고위험군 학생, 비대면 상담여건이 제한적인 학생, 대면상담을 희망하는 학생들에 한해 대면상담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 비교과 프로그램 참여 마일리지는 어떻게 얻을 수 있나요?   “졸업요건이었던 비교과 프로그램 마일리지 제도가 폐지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진로·심리상담센터 비교과 프로그램 참여 시 부여되었던 마일리지도 사라졌습니다. 참고하여 착오 없이 프로그램을 신청하여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상담프로그램 이외에 어떤 프로그램들이 있나요?   “진로·심리상담센터에서는 상담 이외에도 학생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개발해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곳이기도 합니다. 진행했던 비교과 프로그램 가운데 한 예를 들면 학생들이 자신을 브랜딩하기 위해 글쓰기 기술을 숙련하는 프로그램인 ‘브랜딩은 글쓰기다’를 통해 참여 학생들은 자신의 주장을 논리적이고 효과적으로 전달해서 원하는 바를 좀 더 수월하게 달성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와 같이 학생들의 성장을 위한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으니 [서경대학교 홈페이지]-[공지사항]을 참고하여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 진로·심리상담센터 위치 및 연락처   유담관 L층 CLC존 진로·심리상담센터 02-940-7607/counsel@skuniv.ac.kr   <홍보실=최호기 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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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세근 서경대 광고홍보콘텐츠학과 겸임교수 칼럼:[아침광장] 너희만 추해지리라!

    진세근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사무총장·서경대학교 광고홍보콘텐츠학과 겸임교수 아우슈비츠에는 방직물이 전시돼 있다. 가스실에서 학살된 유대인들의 머리카락으로 짠 물건이다. 그 앞에 선 방문객은 예외 없이 얼어붙는다. 정작 충격받을 일은 따로 있다. 간수, 관리자의 수기와 일기다.   고문과 살해 현장을 기록하고 있어서가 아니다. “죄책감이 별로 없다”는 그들 대다수의 진술 때문이다. 참혹한 일을 저지르고도 말년까지 양심의 가책이 없었다는 게 가능할까?   가능했다. 타자에 대한 ‘비인간화 혹은 악마화’의 힘이다. 나치는 유대인, ‘빨갱이’ 등은 인간이 아니라는 교육을 철저하게 실시했다. 유대인들을 종교적 광신도, 혹은 공산주의 열혈 추종자로 규정했다. ‘광신도 무리인 유대인들’이 유럽의 생존과 문명을 파괴시키고 있다고 독일인을 세뇌시켰다. 유대인 멸종이 ‘인간의 모습을 지닌 해충’을 박멸하는 ‘청소’가 될 수 있었던 이유다.   그렇다면 이제 인류는 누구도 악마화해선 안 된다는 교훈을 얻었을까? 대답은 부정적이다.   우선 유대인을 보자. 참혹한 피해자였던 이들은 이제 가해자가 됐다. 팔레스타인에 대한 무차별 포격으로 어린이를 포함한 수십 명의 사상자를 내고도 떳떳하다.   포격의 주역은 중동 지역에서 이주해온 유대인들이다. 이들은 이스라엘의 중·상류층인 동유럽 출신 유대인들(아슈케나지)과 구분해 ‘세파르디’로 불린다. 경제적으로 하층에 속한다.   세파르디는 자신들을 아랍계 주민들과 대비시키는 방식으로 유대 민족주의를 강화하면서 극우 리쿠드당을 결성했고, 마침내 사회주의 성향의 노동당을 밀어내고 집권했다. 현재 이스라엘을 주도하고 있는 세력이 바로 이 극우 리쿠드당이다. 이들은 DNA 분석을 통해 자신들이 과거 유대 주민의 후손이라고 주장한다. 아리안족의 우월성을 증명하겠다며 유대인을 학살했던 나치의 논리와 무엇이 다르단 말인가?   이스라엘 텔아비브대학교 역사학과의 슐로모 산드 교수는 『유대인의 발명』이라는 저서에서 “현재 유대인들은 유대교 포교로 인한 개종자들의 후손이며, 과거 유대 주민들은 팔레스타인 땅에 대부분 남아 무슬림으로 개종했다”고 주장했다. 산드 교수의 학설대로라면 현재 팔레스타인 주민들이 오히려 유대인의 본류이며, 지금의 이스라엘 국민들은 ‘이방인들의 후손’이라는 얘기가 된다<『정의길의 세계 그리고』>. 굴러온 돌이 박힌 돌을 빼내고, 주인 행세를 하는 셈이다.   교훈의 부재는 가해자에도 나타났다. 독도는 경술국치 전에 빼앗긴, ‘아픈 막내’다. 광복 후에도 한참이나 지나서야 되찾은 땅이다. 그럼에도 후안무치의 섬나라는 올림픽 지도에 독도를 자국 영토로 버젓이 그려 넣었다. ‘조선인은 열등하니 내지인의 피를 섞어 내지인 같은 1등 국민으로 만들어야 한다’며 우리 민족을 맹렬하게 유린했던 그들이 아니었나. ‘인간 악마화’의 폐해로부터 교훈 얻기를, 섬나라에 기대한 게 애초부터 무리였는지 모른다.   정부에 제안한다. 올림픽에 당당하게 참가하자. 그들의 부당함을 이유로 평화제전을 보이콧 한다면 그 역시 부당할 테니까. 대신 한반도기(旗)에 독도를 명료하게 표기해서 입장하자. 저들의 무도함을 징치하는 데, 이보다 더 품격 있는 방법은 없다.   “역사를 기억하지 못한 자, 그 역사를 다시 살게 될 것이다.”   아우슈비츠의 한 팻말에 쓰인, 조지 산타야나의 명언이다. 패역한 섬나라에는 여기에 한 마디를 더 보태주고 싶다.   “타자(他者)를 낮추라. 너희만 추해지리라!”   <원문출처> 경북일보 https://www.kyongbuk.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775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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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경대학교 영화영상학과 ‘제30회 Premiere of Passion’ 개최

    6월 18일(금) 오후 3시 서경대 본관 8층 컨벤션홀서 다양한 장르의 총 7개 작품 상영 예정 코로나 감염 예방 위해 6월 18일부터 3일간 유튜브 통한 언택트방식으로 진행  서경대학교 영화영상학과(학과장 신정범 교수)는 6월 18일(금) 오후 3시 서경대 본관 8층 컨벤션홀에서 ‘제30회 Premiere of passion’(이하 POP)을 진행한다.   POP은 2008년부터 올해까지 14년 간 매 학기마다 진행되어 온 서경대학교 영화영상학과만의 제작발표회로, 수십 차례의 워크숍을 통해 완성된 약 70 여개 작품 가운데 우수한 작품만을 엄선해 상영하고 있다.   서경대학교 영화영상학과는 학생들의 영화제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학년 1학기 ‘조별 영화 워크숍’ 수업을 시작으로 4학년 2학기까지 총 6학기 동안 매 학기별로 시나리오 구성 단계에서부터 마지막 편집과정까지 마무리하는 ‘영화제작 실습 워크숍’을 진행해 오고 있다.   작년 POP은 코로나 19의 확산 및 장기화로 영화 제작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규모를 축소해 유튜브를 통한 언택트 방식으로 진행하였으나 올해 POP은 코로나 19 방역에 대한 선제조치 및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영화영상학과 재학생들은 컨벤션홀에 입장해 영화제를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코로나 19 이전의 POP에서는 영화제작 중 발생하는 비하인드 스토리나 NG컷들이 담긴 ‘찡 영상’을 제작하여 상영하였으나 작년에는 코로나로 일부 축소, 중단되었고 올해 POP에서는 ‘찡 영상’과 POP 예고편, 트레일러 영상 등을 다시 상영할 예정이다.   이번 POP은 작년 POP보다 보다 더 다양한 장르의 영화들이 상영될 예정이며 재학생들은 6월 18일부터 6월 20일까지 3일간 서경대학교 영화영상학과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channel/UCqoXJTmo1U GdAFDmvpjnwXQ)에 접속하여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제30회 ‘Premiere of passion’ 개최와 관련해 보다 상세한 내용을 알아보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하고 준비한 영화영상학과 부학생회장 정호선(17학번) 학우를 만나 POP만의 특별한 점과 코로나 19의 확산 및 장기화 속에서 영화 제작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하였는지, 상영작들의 개수와 장르 그리고 ‘영화 제작 실습 워크숍’ 과정 등에 대해 들어보았다. 상영작 '우리' 스틸컷 - 이번 제30회 POP이 지난 2월에 진행되었던 29회 POP과 다른 특별한 점이 있나요?   “작년에는 코로나 때문에 영화제작이 불가한 상황을 겪었고, 또 이런 상황은 처음이다 보니 다들 영화제작을 포기하게 되어 작품 수도 별로 없었고, 영화제작에 대한 열정이 잠시 주춤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학기에는 오히려 이런 상황에서 내가 만들 수 있는 영화가 무엇일까 다들 고민하며 영화제작에 임했기 때문에 작품도 많이 나오고, 이전의 POP 규모를 회복해가고 있다는 것과 포기하지 않고 현재 상황에서 할 수 있는 노력을 했다는 점에서 의의를 지니는 것 같습니다.”   - 코로나 19로 인해 발생한 어려움들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또 그러한 난관을 극복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일단 촬영장소를 구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외부인을 안 받기도 했고 촬영을 할 때 10-15명 정도의 스태프와 배우가 모이는데 5인 이상 집합금지 조치 때문에 인원을 전부 수용할 수가 없어서 현장에서도 한 명이 3명 역할을 해야 하는 등의 상황들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시나리오 작성 단계에서 현 상황에서 최소 인원의 스태프로 최대한 학교 건물에서 찍을 수 있도록 시나리오를 쓰거나 수정을 하고, 한명이 여러 명 분의 일을 해야하다 보니 학우들끼리 서로가 서로를 더욱더 도와가면서 학기를 보냈습니다. 상영작 '잠시 쉬었다가자' 스틸컷 - 작년엔 규모가 축소되어 상영하지 못했던 ‘찡 영상’이 이번 영화제에는 다시 상영될 예정이라고 하셨는데, 부회장님의 ‘찡 영상’ 에피소드가 있다면 말씀해 주십시오.   “저의 가슴 찡한 에피소드는, 제가 2학년 때 처음으로 촬영감독으로 동기들 작품에 임하게 되었는데, 전날 잘못 먹은 연어덮밥 때문에 노로바이러스에 걸려서 촬영 중간에 응급실에 실려갔고 응급조치를 받은 후 다시 촬영을 이어갔던 적이 있습니다.”   - 이번 POP에는 어떤 작품들이 준비되어 있나요? 상영작으로 선정된 작품의 개수와 장르, 그리고 간단한 시놉시스 등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이번에 선정된 작품은 총 7개 작품이고 드라마와 코미디, 스릴러 등 다양한 장르가 섞여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단편 영화스럽고 재미있었던 건 정채영 학우의 <리플레이>였습니다. 남자가 갇힌 방에서 탈출하는 내용으로, 흑백인데 단편영화 특유의 창의력과 이미지가 돋보였습니다. 그리고 아이디어가 재밌었다고 느낀 건 문초은 학우의 <털털한 여자>였습니다. 털이 많은 여자에 관한 이야기로 코미디인데, 시나리오 단계부터 재밌었다고 생각해서 기대를 많이 했던 작품입니다. 그밖에도 다양한 작품들이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상영작 '해피버스데이' 스틸컷 - 영화영상학과에서 진행하고 있는 ‘영화 제작 실습 워크숍’의 구체적인 과정이 궁금합니다.   “1학년 2학기에 ‘아노미 아나미’라고 해서 교수님께서 대사와 액팅으로만 이루어진 시나리오를 주시고, 조별로 나눠서 영화를 찍어옵니다. 그리고 2학년 1학기에 조별로 연출, 촬영, 조명, 사운드 등을 각자 역할을 분담하여 직접 시나리오를 써서 영화를 찍습니다. 이 과정에서 다른 선배들의 촬영장을 가거나 촬영 워크숍을 하면서 카메라를 다루는 방법, 조명을 치는 방법, 사운드를 따는 방법 등을 배웁니다.   이후 2학년 2학기부터 3학년 1학기, 3학년 2학기까지 매 학기마다 개인영화를 1편씩 찍습니다. 직접 시나리오를 쓰고, 배우를 모집하고, 스태프를 구성합니다. 그 과정에서 파이널컷프로, 다빈치리졸브 등 영상 툴에 대해 공부하고 그밖에도 이후에는 어떻게 해야 더 재밌고 좋은 영화가 나올수 있는지 시나리오와 연출 , 촬영 등에 대해 심도 있게 공부를 합니다. 이후에는 4학년 1학기, 2학기 중 선택하여 졸업 작품을 찍습니다.“   - 끝으로, 이번 영화제를 위해 함께한 학우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다들 영화 만드느라 고생 많으셨고, 바쁜 와중에도 철저히 방역수칙을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좋은 영화 많이 만들어 봅시다!”   끝으로 정호선 영화영상학과 부학생회장은 “학우 분들께서는 코로나 19라는 특수한 상황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현장 관람이 아닌 유튜브 관람을 해야 하지만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는 당부를 전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한편 POP은 영화영상학과 학생들에겐 한 학기 동안 영화제작을 하면서 선후배, 동기들끼리의 고생과 수고를 감사하며 학기를 마무리하는 시간이기도 하다.   1학기 종강과 함께 찾아온 서경대학교 영화영상학과의 교내 영화제 ‘Premiere of Passion’을 언택트로 관람하며 전공 공부와 시험 등으로 지쳐있던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보는 것은 어떨까.   <홍보실=민경범 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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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경대학교, 한국조폐공사(KOMSCO)와 디자인분야 기술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6월 10일(목) 오후 2시, 서경대 본관 3층 대회의실서 서경대학교(총장 최영철)는 한국조폐공사(KOMSCO, 사장 반장식)와 디자인분야 기술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6월 10일(목) 오후 2시, 서경대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 체결식에는 서경대에서 최영철 총장, 김범준 교학부총장, 안병팔 총장비서실장, 디자인학부 박혜신 학부장, 서인숙 교수, 남현우 교수, 군사학과 채성준 학과장, 산학협력단 문승현 과장이, 한국조폐공사에서 반장식 사장, 이종선 기술처장, 전영률 디자인연구센터장, 최성민 기술개발팀장 등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양 기관은 △전자화폐 발행 및 운용을 위한 사이버 보안 기술교류 △디자인분야 기술 협력 및 자문 △지역사회 발전 등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협력 △재학생의 인턴 및 현장실습 프로그램 개발 △채용공고 등 취업 및 고용에 관한 정보제공 △기타 산업발전을 위한 지식공유와 최신정보 교류 및 제반(세미나, 워크숍 개최) 사항 추진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최영철 서경대 총장은 “대학과 공기업이 손을 맞잡고 산업 발전과 사회적 가치창출에 노력함으로써 양 기관의 발전을 물론, 지역사회 발전에 시너지효과가 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산학협력을 통한 인재양성 프로그램 운영, 지역사회 발전사업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사업이 수행될 수 있도록 대학의 역량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반장식 한국조폐공사 사장은 “양 기관의 산학협력으로 조폐공사는 혁신역량을 높이고 대학은 학생 취업역량을 끌어올리는 윈윈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조폐공사는 대한민국의 화폐와 국가신분증 등을 제조하는 기획재정부 산하 준시장형 공기업으로, 한국전쟁 중이던 1951년 10월 1일에 설립됐다. 이후 세계적 수준의 기술과 설비를 갖춘 조폐보안 기업으로 성장하였다. 올해 창립 70주년을 맞이하여 오프라인에서의 보안제품 공급뿐만 아니라 블록체인 기반 신분증, 인증기술, 모바일 상품권 등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디지털 혁신을 통해 온라인에서도 국민 생활의 신뢰를 지키고 새롭고 편리한 서비스 제공을 위한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관련 기사> 중앙일보 https://news.joins.com/article/24079946 문화일보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21061101072836000002 대학저널 http://www.dh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41968 한국대학신문 https://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510404 교수신문 http://www.kyosu.net/news/articleView.html?idxno=69471 베리타스알파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371632 스마트경제 http://www.dailysmart.co.kr/news/articleView.html?idxno=45918 내일신문 http://www.naeil.com/news_view/?id_art=389989 뉴스웍스 http://www.newswork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536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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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구선의 골프사이언스] 골프스윙에서 '트러스트'가 독이 되는 경우?

    ▲사진은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가 2013년 뮤어필드 빌리지에서 열린 골프대항전 프레지던컵에서 골프스윙을 하는 모습이다. 이전의 칼럼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트러스트(Thrust)는 비거리에 중요한 요인이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골프스윙에서 치명적인 요인이 되기도 한다.   <그림 1>은 트러스트 없이 스윙이 이루어진 경우인 반면, <그림 2>는 앞과 위 방향으로 트러스트 되어 몸이 볼에 다가가서 스윙이 이루어진 경우이다.   <그림 2>와 같은 스윙을 얼리익스텐션(Early Extention)된 스윙이라고 한다.   TPI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미국 PGA 선수 스윙의 99%는 얼리익스텐션 되지 않는 반면, 아마추어 골퍼 스윙의 70%는 얼리익스텐션 된다고 한다. ▶ 스윙이 얼리익스텐션 되면 어떤 문제가 발생될까?   스윙이 얼리익스텐션 되면 방향성의 문제와 힘의 손실이 발생되어 경기력에 치명적인 영향을 주게 된다.   얼리익스텐션 된 스윙에서는 손의 위치가 하체의 뒤에 있고 힙이 열려있어 임팩트 시 클럽패스가 아웃으로 나가며 푸시 구질이 발생되는데, 푸시 구질이 반복되면 대부분의 골프들은 임팩트 시 손을 사용해 푸시 구질을 교정하려고 한다. 이때 새롭게 발생되는 구질이 악성 훅이다.   결과적으로 얼리익스텐션은 양방향 미스 샷을 유발시키기 때문에 경기 결과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되는 것이다.   얼리익스텐션 된 스윙은 힘의 손실 또한 발생시킨다. <그림 3>의 ①은 신체가 전방으로 트러스트 된 경우이고 ③은 반대로 후방으로 트러스트 된 경우이다.   여기서 우리는 구심력의 개념을 도입하여 생각해 볼 수 있다. 구심력은 회전운동에서 몸쪽으로 작용하는 힘을 의미한다(구심력은 이후 연재되는 구심력과 원심력 칼럼에서 자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그림 3>의 ①과 ③ 중에서 어느 쪽이 강한 구심력을 갖을 수 있을까?   강한 구심력을 위해서는 신체가 가상의 힘인 원심력 방향으로 따라가서는 안되고, 원심력의 반대방향에서 강력하게 지지해 주어야 한다. 따라서 ③에서 더 강한 구심력이 생성되며, 구심력이 강해질수록 빠르게 회전할 수 있는 여지가 높아진다. 해머 던지기를 상상해 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그림 3>의 ③과 같은 자세는 장타대회 선수들에게서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하지만 실제 경기에서 ③과 같이 스윙할 경우 긴 비거리는 확보할 수 있겠지만 정확성에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대부분의 프로선수들은 ②와 같은 스윙을 통해 안정성을 추구한다.    프로들의 스윙에서는 거의 찾아보기 힘들지만 간혹 ①과 같은 스윙을 하는 프로선수들도 있긴 하다. 이러한 선수들의 경우 전방 트러스트로 발생된 힘의 손실을 보상하기 위해 손목 또는 기타 다른 레버리지(지렛대)를 과다하게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 얼리익스텐션은 왜 발생될까?   얼리익스텐션은 신체 가동의 제한성과 스윙자세로 인해 발생된다.   척추, 무릎, 엉덩이, 발목의 가동에 제한이 있으면 얼리익스텐션이 발생될 확률이 높다. 이러한 제한을 테스트해보는 가장 좋은 방법은 스쿼트이다. 스쿼트자세로 지면과 평행이 될 때까지 내려오지 못하면 얼리익스텐션을 발생시키는 신체적 조건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스윙자세나 셋업자세도 얼리익스텐션의 중요한 원인이 된다. 백스윙에서 다운스윙을 거쳐 임팩트에 이르는 동안 일관된 스윙자세를 유지하여야만 얼리익스텐션을 방지할 수 있다. 또한 셋업에서 몸과 볼의 간격이 너무 크면 다운스윙 시 볼에 다가가면서 얼리익스텐션을 발생시킨다.   이처럼 비거리와 방향성에 문제가 되는 얼리익스텐션은 신체적 조건뿐만 아니라 기술적인 요인에서도 기인하기 때문에 두 가지 모두를 체크하여 문제가 되는 부분을 해결하는 것이 우선되어야 한다.   <원문출처> 골프한국 https://golfhankook.hankooki.com/01_news/NewsView.php?category=348&gsno=10246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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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경대 한불문화예술연구소, 김유정문학촌과 업무 협약... "세계에 한국 문화 알린다"

    서경대학교 한불문화예술연구소와 춘천 김유정문학촌이 업무 협약을 진행하고있다.   서경대학교 한불문화예술연구소(이하 CFCSK)는 최근 춘천 김유정문학촌과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4일 밝혔다.   CFCSK는 양국 교류를 통해 프랑스에 한국 문학을 알리는 데 힘쓰고 있다. 이번 김유정문학촌과의 업무협약에는 작가 김유정을 통해 한불문화교류의 장을 확장시켜나가겠다는 연구소의 포부가 반영됐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김유정 작가의 다양한 작품이 불어로 번역되어 책과 동영상으로 소개될 예정이다. 프랑스어로 번역되는 첫 작품은 김유정문학촌에서 2020년 출간한 그림책 ‘동백꽃’이다. 뒤이어 한국어 교습서인 ‘소설로 배우는 한국어’가 출간될 예정이다. 교습서에는 춘천 출신 이광택 화가가 김유정 소설을 소재로 그린 작품이 실린다. 최내경 CFCSK 소장은 “탁월한 언어감각에 의한 독특한 문체로 감동과 재미를 주는 김유정 텍스트야말로 모파상을 능가하는 작가로 김유정 글은 해학성과 향토성은 물론 보편성을 가지고 있으며 이에 대한 비교 연구와 연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 작업은 한불문화연구소장 최내경 교수와, 마리즈 부르뎅 교수, 박진석 교수, 김희경 교수를 주축으로 진행된다.   김유정문학촌은 이번 프로젝트에 김유정 관련 자료 제공과 장소 협찬, 학생 서포터즈 운영 등을 지원한다. 김유정문학촌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김유정의 작품이 양국 교류의 가교가 되어 한국문학과 한국의 문화를 널리 알리는 데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CFCSK는 프랑스 크레센조 출판사와 함께 한 1910년 - 1950년 한국단편소설 불역 작업을 시작으로 한국 문학을 알리는 작업에 힘써오고있다. 또한 최근에는 Z세대를 위한 유튜브를 통해 프랑스어 어플리케이션 개발 작업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CFCSK는 코로나시대 한불 양국 간 문화교류의 장이 되고 있다. CFCSK는 지난 2019년 제1회 바게트 경연대회, 페탕크 대회 등을 개최한 바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제1회 <한국 가요 - 프랑스 샹송 경연대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원문출처> 르몽드디플로마티크 http://www.ilemonde.com/news/articleView.html?idxno=146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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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경대학교 뮤지컬학과 제16회 정기공연 ‘ONCE ON THIS ISLAND’ 개최

    코로나 19 여파로 공연내용 유튜브 ‘서경대학교 뮤지컬학과’ 통해 공개 6월 17일(목)부터 20일(일)까지 4일간 4차례 공연   본격적인 하절기를 앞두고 무더운 여름 더위를 식혀줄 청량한 뮤지컬 ‘Once On This Island’가 6월 17일(목)부터 20일(일)까지 나흘간 우리를 찾아온다.   코로나 19 여파로 오프라인 공연 대신 공연내용을 영상으로 녹화해 유튜브 ‘서경대학교 뮤지컬학과’ 채널에 업로드해 낮 12시부터 밤 12시까지 팀별로 12시간씩 공연일정에 맞춰 선보일 예정이다.   뮤지컬 ‘Once On This Island’는 로사 가이의 소설 ‘My Love, MY Love’을 린 아렌스와 스티븐 플래허티가 각색해 1990년 처음 무대에 올랐다. ‘연극의 아카데미상’이라고 불리는 연극·뮤지컬 분야의 최고 권위상인 토니상을 2018년에 수상한 바 있으며 최근 디즈니의 온라인 스트리밍 OTT서비스인 디즈니 플러스에서 ‘Once On This Island’를 영화화 하기 위한 프로젝트가 진행 중일 정도로 전 세계적으로 작품성을 인정받은 뮤지컬이다. ‘Once On This Island’는 카리브해의 프랑스령 안틸레스섬을 배경으로 귀족과 사랑에 빠지는 한 농민소녀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극 중 드러나는 집단사회 속 노골적인 인종 및 빈부격차로 인한 차별의 문제점을 꼬집고 한마음으로 뭉쳐진 '우리'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관객들에게 희망을 전달한다. ‘Once On This Island’는 뮤지컬학과 학생 모두에게 다양한 경험과 공정한 기회를 주고자 올스탭 올배우 체제를 적용하여 Once팀, On팀, This팀, Island팀 등 총 4개 팀으로 나눠 제작되었다. 학생들은 메인배역, 앙상블, 스태프 역할을 병행하며 전반적인 뮤지컬 제작과정에 참여하였고 공연예술학부의 무대패션전공, 무대기술전공 및 미용예술대학 학생들과 협업하여 보다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뮤지컬 ‘Once On This Island’는 커튼콜을 포함해 모두 26곡의 앙상블로 구성되어 있으며 러닝타임은 90분이다. 뮤지컬학과 학생들이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 섬세한 감정 연기와 환상적인 하모니는 유튜브 ‘서경대학교 뮤지컬학과’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유튜브 영상 업로드 일정 · ONCE팀: 6월 17일 · ON팀: 6월 18일 · THIS팀: 6월 19일 · ISLAND팀: 6월 20일   서경대학교 뮤지컬학과 유튜브 채널 링크 https://www.youtube.com/channel/UC1m-AldRbxJbnVpqGurXY1g   <홍보실=최호기 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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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 서경대학교 전국 고등학생 언택트 디자인 실기대회’ 개최

    2021년 6월 6일(일) 낮 12시    서경대학교(총장 최영철)는 6월 6일(일) 낮 12시 ‘2021 서경대학교 전국 고등학생 언택트 디자인 실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경대학교가 주최하고 서경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이석형)과 서경대학교 예술대학 디자인학부(학부장 박혜신 교수), 엠굿(미대입시)이 공동으로 주관하여 열리는 이번 디자인 실기대회는 전국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이 참여하여 ‘발상과 표현’, ‘기초 디자인’ 2개 부문으로 나누어 기량을 겨룬다. 대회 입상자에게는 상금 지급 및 입상전시회 참가 혜택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서경대학교는 매년 본교 캠퍼스에서 디자인 실기대회를 치러왔으나 올해는 코로나 19의 확산 및 장기화로 감염 예방 및 안전한 대회 진행을 위해 줌(Zoom)을 통한 언택트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대회 참가 신청 및 개최 관련 내용은 서경대 산학협력단(940-7615, sanhak@skuniv.ac.kr)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1 서경대학교 전국 고등학생 디자인 실기대회’ 입상자 전시회는 서울 동숭동 대학로에 위치한 ‘서경대학교 공연예술센터’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박혜신 서경대 디자인학부장은 “2021년부터 서경대학교 디자인학부는 입학전형의 실기시험 유형을 변경한 만큼,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바뀐 실기시험 유형을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학생들의 문제해석력과 창의적이고 차별화된 사고력에 중점을 두고 작품을 심사할 예정이며 본 경연대회를 통해 많은 학생들이 본인의 재능과 열정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경대학교는 서울 동숭동 대학로에 있는 ‘서경대학교 공연예술센터’를 정릉캠퍼스 예술대학 및 미용예술대학의 우수한 교육 인프라 및 프로그램과 연계해 예술분야 인재 양성과 공급, 산학협력 그리고 취창업의 새로운 플랫폼으로 육성해 국내 최고의 실용예술교육 중심 대학으로의 입지와 위상을 확고히 해 나가고 있다. 2018년에는 개관한 ‘서경대학교 공연예술센터’는 문화·예술의 중심지인 서울 동승동 대학로에 위치한 융합예술 특성화 캠퍼스로 첨단 공연장, 스튜디오, 중극장, 소극장, 영상실습실, 무용실, 합주실, 세미나실, 전시실 등으로 구성된 지하 5층, 지상 5층 총 10개 층 규모의 예술센터이다. <관련기사> 중앙일보 https://news.joins.com/article/24074674 대학저널 http://www.dh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41707 교수신문 http://www.kyosu.net/news/articleView.html?idxno=68929 베리타스알파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370619 뉴스웍스 http://www.newswork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52510 스마트경제 http://www.dailysmart.co.kr/news/articleView.html?idxno=45606 아시아타임즈 https://www.asiatime.co.kr/article/2021060450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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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즈미 지하루 서경대 국제비즈니스어학부 교수 칼럼 :떨어져 있지만, 더 가까워진 우리[이즈미의 한국 블로그]

    “소회의실을 통해 다른 학번, 다른 전공자들을 만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실은 대면 수업할 때 늘 친하게 지내던 친구들끼리만 같이 앉아 얘기를 나누곤 했거든요.” 대부분의 대학교는 일부 실기 수업을 제외하고, 아직 비대면 수업을 하고 있다. 내가 속한 글로벌비즈니스어학부 역시 온라인 줌(zoom)으로 수업한다. 이번 주 종강을 앞두고 학생들에게 온라인 수업 후기를 물었더니 ‘소회의실’ 활용이 좋았다고 한다. “학우들과 친해졌다” “잘하는 친구가 많이 도와줬다” “배운 내용을 활용할 수 있었다”는 이유였다. 이즈미 지하루 일본 출신·서경대 글로벌비즈니스어학부 교수 ‘소회의실’이란 줌으로 수업을 진행할 때 같은 시간에 하나의 계정을 통해서 여러 그룹을 만들어 그룹 활동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1학기 중간부터 일부 도입하다가 학생들의 반응이 좋아 특히 어학 수업에서 많이 활용하고 있다. 보통 3시간 동안의 수업 중 4번에서 5번 정도 서너 명씩 파트너를 바꿔가며 소회의실을 운영하고, 이를 통해 대면 수업 못지않은 효과를 보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발생하자 교육 현장은 혼란스러웠고, 온라인 강의에 대한 부정적인 목소리가 잇따랐다. “온라인 수업의 질이 보장되지 않는다” “무성의한 온라인 강의를 들으면서 학기당 등록금 수백만 원을 내는 것은 부당하다”는 것이었다. 아르바이트 자리까지 줄어 생활이 어려워져 휴학한 학생도 많아졌고, 심지어는 자퇴하는 경우도 있었다.   “학교에 가지 못하는 슬픔은 극복할 수 없어요.” 20학번 어느 여학생이 이렇게 속내를 털어놨다. 20학번 학생들은 입학식을 하지 못한 것은 물론이고 비대면 수업만으로 대학생활의 3학기가 지나가고 있다. 이 학생은 학교에 너무 가고 싶어 혼자 두 번 가본 게 전부라고 한다. 이런 이야길 듣다 보니 너무나 가슴이 아팠다. 코로나19가 3학기째 이어지다 보니 기술적인 부분은 어느 정도 해결됐다. 그러자 대학생들이 안고 있는 문제 중 ‘불안함’과 ‘고독’이 눈에 들어왔다. 특히 정상적인 대학생활을 모르는 20학번, 21학번 학생들을 보면서.   이번 학기에는 몇 가지 목표를 세웠는데 그중 하나가 ‘소통’이다. 만남의 기회가 적은 만큼, 일방적으로 진행하기 쉬운 수업을 쌍방향이 되도록 노력했다. 이들이 유일하게 사람들과 만나는 순간인 수업 시간을 그 ‘소통의 기회’로 삼고자 했다. ‘소회의실’ 기능 활용도 그중의 하나였고 소통의 도구라고도 할 수 있는 어학 학습에는 적절하다고 판단했다.   중요한 것은 기술적인 면뿐 아니라 온라인의 특성을 살려 효과를 본 부분을 강화하고, 온라인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부분은 차라리 포기하거나 교실 외 활동으로 보충하기로 한 것이다. 강의 중 습득한 지식을 필기시험으로 확인하는 것은 포기했다. 단어시험 등은 얼마든지 부정행위가 일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그 대신 나는 중간시험을 모두 구두시험으로 진행했다. 한 명에 15분씩 또는 두 명에 30분씩, 그렇게 인원수가 많은 학급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하루 종일 시험을 치르기도 했다. 어학뿐 아니라 문화 수업에서도 구두로 시험을 진행했고, 다음 주부터 시작할 기말시험도 마찬가지다.   비대면의 한계를 소통으로 극복하려는 노력으로 온라인 화면은 넓은 교실보다 학생들과의 거리를 더 가깝게 했다. 대면 수업 강의실에선 조용히 앉아만 있던 학생들도 15인치 모니터 안에선 얼굴을 나란히 했다. 내 강의에 참여하는 학생 35명이 여러 번의 소회의실 활동을 하며 모두 이야기하고 소통한다. 나는 출석부를 앞에 놓고 학생들에게 발표 기회가 골고루 갈 수 있도록 이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일본어를 좋아하게 되었고, 수업 시간에 말할 기회가 늘어 어학 능력도 성장했다. 목소리를 내는 기회를 통해 온라인 소통 능력이 향상됐다. 이것은 코로나19가 끝난 후에도 활용될 온라인 면접, 온라인 회의, 온라인 행사에 유용할 것이다. 결과가 객관적으로 검증되진 않았지만 나는 학생들의 성장을 보았다. “일본어를 좋아하게 됐다” “즐거운 수업이었다” “전보다 일본어를 잘하게 됐다” 등 학생들의 소감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지난해 봄부터 교육 현장은 큰 혼란을 겪고 있다. 아직 다 극복하지는 못했지만 우리는 새로운 배움을 얻기도 한다. 공간을 초월하는 ‘온라인 모임’은 분명히 코로나19 이후에도 이어질 것이다. 우리는 그렇게 현실에 적응하며 진화해 나간다.   <원문출처> 동아일보 https://www.donga.com/news/article/all/20210604/1072628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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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경대 모델연기전공 사진전 개최

    서경대학교 공연예술학부 모델연기전공은 지난 5월 28일~29일 양일간 서울 대학로의 서경대학교 공연예술센터에서 제5회 사진전시회를 개최했다.   ‘說花: 꽃들의 이야기’를 주제로 열린 이번 사진전은 프리지아, 에델바이스, 사루비아, 달맞이꽃, 넌출월귤, 라넌큘러스, 산하엽, 아이리스, 비단향꽃무, 장미, 레제다 등 열하나(11)의 테마로 꾸며졌다. 서경대 모델연기 전공 학생들 사진전 개최 모델연기전공 학생들이 모델로서의 출연뿐만 아니라 직접 사진의 부제를 정하고, 이에 걸맞는 앵글 무대장치 스토리를 창작했다는 점이 이채롭다. 사진을 표현매체로 젊은 모델들의 고민, 미학, 소비문화 단면을 엿볼 수 있다. 지도교수는 슈퍼모델 김태연 교수이 맡았다.   연출은 3학년 김지영, 조연출은 3학년 강민서가 맡았다. 강나연 김건곤 김도경 김동찬 김동현 김민규 김현아 도재혁 문강혁 박도영 박예찬 박지현 반예솔 백지은 변채림 성공 신동인 신승호 양유진 이하늘 이현휘 임수영 주승현 주혜원 최종두 황슬이 황윤지 총 29명의 모델들이 화보에 참여해 85점의 주옥같은 작품을 탄생시켰다.   이번 사진전을 위해 모델연기전공 학생들은 서경대의 미용, 패션, 디자인 관련 전공들과도 연계했다. 또한 패션, 뷰티, 악세사리, 푸드 브랜드 등 산학연 협력을 적극 활용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페리에 코리아는 홍보와 전시장 데코레이션에 도움을 줬고, 파크랜드, 아쿠아스, 인덜지, 두리드립커피, 캠퍼스블라썸, 푸르향, 나브, 셀모브에서도 협찬했다.   예술대학 통합형 창의인재 양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전시회는 모델연기전공(지도교수 : 김태연)의 지도하에 진행되었으며, 다양한 공연, 패션쇼, 전시회, 패션필름전 중 3학년 과정의 학생들이 참여하였고, 학업 뿐 아니라 모델 활동까지 병행하며 틈틈이 시간을 투자하여 진행한 작품들이라 그 의미가 더욱 돋보인다.   김태연 교수는 “이번 사진전에는 서경대 모델연기전공 학생들을 꽃에 비유해 수 백가지 꽃처럼 다양한 매력을 나타내자는 주제의식을 담았다”며 “학생들이 모델 활동을 병행하는 틈틈이 시간을 투자해 나온 결과물이라 그 의미가 더욱 돋보인다”고 칭찬을 아까지 않았다.   한편 서경대학교 모델연기전공은 모델과로서는 최초 정규 4년제 남녀공학 학과이다. 모델연기전공의 교육은 모델로서의 전문지식을 포함한 멀티 퍼포밍아티스트 양성 중심으로 진행된다.   학생들은 하나의 전공분야가 아닌 다양한 전공분야를 함께 배우고 각 전공 분야와 협업을 이루어 작업을 진행하며 협동심을 함양한다. 대다수 학생들은 YG케이플러스, 에스팀, 가르텐, 제니퍼, 디투앤디, TSP, 몰프, COL, 초이, 고스트, 에이코닉 등 국내 유명 기획사 소속의 모델로 활동중이며, 서울패션위크, 패션코드 등의 패션쇼와 각종 패션 매거진, 모델 오디션 프로그램에서도 맹활약하고 있다. 모델연기전공은 도전수퍼모델코리아, SBS슈퍼모델선발대회, Face of Asia Contest 등에서 다수의 수상자를 배출했고, 드라마 뮤직비디오 영화를 넘나들며 배우로서도 활발히 활동 중인 다재다능한 학생들을 양성한 스타의 요람이다.   <원문출처> 스포츠경향 http://sports.khan.co.kr/bizlife/sk_index.html?art_id=202106031849023&sec_id=56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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